Gibbardian Collapse Proof and Conditionals
기바드는 일상적 조건문에 대해 “A일 경우, B이면 C”와 “A이고 B이면 C”가 서로 동치임을 말하는 이입이출 원리가 성립한다고 가정할 때 이행 원리가 성립한다는 것을 보이는 증명을 제시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이입이출 원리를 받아들이고 나아가 조건문과 관련한 두어 가지 기본적인 원리들을 받아들인다고 할 때 일상적 조건문이 질료적 조건문으로 와해되고 만다는 것을 보이는 간결한 증명을 제시했다. 이 글에서 나는 기바드의 ‘와해 증명’을 면밀히 검토해 숨은 가정을 드러내고 이를 토대로 기바드의 와해 논증이 성공적이지 않음을 보인다. 이를 위해 기바드 증명을 재구성하는 서로 다른 세 가지 방안을 차례로 살펴보고, 각 방안의 숨은 전제들이 받아들일 만한지를 논의한다.
Gibbard has given an illuminating proof to the effect that the ordinary indicative conditional A → C must be collapsed to the material conditional A ⊃ C, provided that we accept the validity of the import-export principle, along side with a couple of basic principles related to conditionals. In this article, I carefully examine Gibbard's so-called 'the collapse proof' to discern some implicit assumptions and show that Gibbard's argument is not successful. To this end, we look at three different ways of reconstructing Gibbard's proof in turn, and discuss whether those hidden premises are accep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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