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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학연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와 구매행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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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와 구매행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Social Economy Awareness and Purchasing Behavior

전훈철 ( Jeon Huncheol ) , 홍현우 ( Hong Hyunwoo )
  • : 한국소비자학회
  • : 소비자학연구 33권5호
  • : 연속간행물
  • : 2022년 10월
  • : 73-93(21pages)
소비자학연구

DOI

10.35736/JCS.33.5.4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및 연구모형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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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주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구매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 사회적경제의 수요 측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해 2020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시행한 지역자원조사를 이용하였다. 지역자원조사는 전국의 7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나 광역자치단체별로 기초자치단체의 참여율이 상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서울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역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소속감, 지역혁신, 연대감, 만족감의 4가지 요인으로 추출하였고, 개인적 요인과 지역적 요인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구매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가 시행되었고, 소속감, 지역혁신, 연대감, 지역 경제 활성화 정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지역 내 불평등 개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을수록, 그리고 인구 대비 사회적경제기업 수가 많을수록 사회적경제를 인지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 확률을 높인 요인 중, 지역혁신, 지역 경제 활성화 정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시행 여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구매행위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와 구매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서로 다르다는 것은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을 시행할 때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구매행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기존 정책 또한 구매행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재설계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factors that affect local residents' awareness of social economy and the purchasing behavior of products or services of social economy enterprises, and to provide policy implications for revitalizing the demand side of the social economy. For the analysis, local resource survey conducted by the Korea Social Enterprise Promotion Agency in 2020 is used. The local resource survey was conducted for 77 basic local governments across the nation. However, the participation rate of each basic local government is different according to each regional local government. Therefore, in this study, we use only the data of Seoul in which all basic local governments participated. Through factor analysis, local residents' awareness of the local community was extracted into four factors: belonging, regional innovation, solidarity, and satisfaction. We analyze what impact individual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have on awareness of social economy and the purchasing behavior of products or services of social economy enterprises. Belonging, regional innovation, solidarity, positive awareness of the degree of regional economic vitalization, negative awareness of inequality improvement in the region, whether social economy-related ordinances are implemented, and the number of social economy enterprises relative to the population increases the probability of awareness of social economy. Among the factors that increase the probability of awareness, local innovation, positive awareness of the degree of regional economic vitalization, and whether social economy-related ordinances are implemented do not affect the purchasing behavior of social economy enterprises' products and services. The difference in factors affecting awareness and purchasing behavior means that when implementing social economic support policies, factors that positively affect not only awareness but also purchasing behavior should be considered, and existing policies need to be redesigned in the sam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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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경제학
  • : KCI등재
  • :
  • : 격월
  • : 1226-282x
  • : 2733-9629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0-2022
  • :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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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권6호(2022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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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연광고의 역설: 위험메시지의 노출에 따른 비흡연자의 건강증진 행동 하락에 관한 연구

저자 : 김학균 ( Kim Hakkyun ) , 한영지 ( Han Youngjee ) , 전은미 ( Jeon Eunmi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6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5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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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어떤 유형의 해로운 행동의 부정적인 결과를 묘사하는 마케팅 메시지가 해당 메시지의 타겟층이 아닌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경우, 오히려 전반적인 위험행동의 지각된 위험을 낮추고 위험한 행동에 대한 의도를 높이는 역설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흡연의 악영향을 전달하는 금연 캠페인 메시지에 노출된 후, 비흡연자들은 금연 광고에 나타난 건강 상의 문제를 겪을 가능성을 낮게 인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스스로 충분히 건강하다는 확신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인식은 건강에 해로운 다른 행동에 대해서도 위험을 낮게 인식하거나 수용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게 만들 수 있으며, 해당 행동에 대한 의도를 오히려 높일 수 있다. 본 연구는 세 번의 행동실험 연구를 통하여, 금연 공익광고 메시지에 노출된 이후의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위험행동에 대한 의도를 조사하여, 이러한 메시지에 노출되는 경우 비흡연자가 흡연자에 비하여 위험행동에 참여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This research shows that marketing messages showing the negative consequences of one type of harmful behavior may weaken risk perceptions toward other unrelated areas and may increase behavioral intentions to participate in those unhealthy and risky actions, particularly among people who are not the intended target of those messages. For instance, after being exposed to anti-smoking campaign messages, people who do not currently smoke and who are not tempted to smoke may develop an imaginary boost in their health conditions, which is an unintended outcome of anti-smoking campaigns. As a consequence of such illusions (i.e., unjustified increases in confidence regarding their health), these people may (wrongfully) believe that they have more slack or resources to idle away; therefore, they are more likely to perceive risk in other types of unhealthy behaviors as comparatively low and acceptable, thereby making them more likely to commit such behaviors, a phenomenon we term as an “inter-domain risk compensation fallacy.” The current research empirically show that non-smokers who are exposed to harms of cigarette smoking are more likely to engage in risky and less healthy behaviors, relative to smokers who are exposed to the same messages or other who are not exposed to them. Theoretically, this research examines how individuals decide to behave in a risky manner as a consequence of biased risk perceptions, and how they compensate one decision for another across behavioral realms. Moreover, this research enhances our understanding of consumers' unwise health-related decision-making, which is directly connected to consumer well-being. The results of the research also call for caution in the current practice of using public service announcements, given that they are used without careful selection of the right targets. Overall, this research proposes the unintended harmful effects of public service announcements and helps the public and public officials make better dec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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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득계층에 따른 재무역량 차이에 인터넷정보 활용이 미치는 영향

저자 : 김범석 ( Kim Beom Seok ) , 이성림 ( Lee Seonglim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6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32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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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득계층별 재무역량의 차이에 인터넷정보 활용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8년 한국소비자역량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인터넷정보 활용의 매개효과와 소득계층의 인터넷정보 활용에 대한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계층별 재무역량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재무 지식, 태도, 실천은 중간소득층과 고소득층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저소득층은 중간소득층과 고소득층에 비해 재무 지식과 실천 역량이 유의하게 낮지만, 재무태도 역량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저소득층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인터넷정보 활용 수준이 유의하게 낮다. 셋째, 인터넷정보를 보다 많이 활용할수록 재무 지식, 태도, 실천 역량은 증가한다. 인터넷정보 활용은 소득계층과 재무역량의 사이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넷째, 저소득층에서 인터넷정보 활용이 재무태도 역량이 미치는 효과가 0에 가까울 정도로 감소하는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터넷에 게시된 재무 관련 콘텐츠가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재무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저소득층의 필요와 요구를 충족시키는 재무 교육 콘텐츠와 제공 방식 등에 대한 고려 사항을 반영하여 재무와 관련된 인터넷정보가 제공되었을 때, 저소득층의 인터넷정보 활용을 제고하고 재무역량이 향상되는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sing data from the 2018 Korean Consumer Empowerment Survey, this study examined how internet information use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income classes and financial capability and how income classes moderate the effect of internet information use on financial capability in terms of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levels of financial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middle and upper-income classes. The lower-income class showed a lower level of financial knowledge and behavior than the middle and upper-income classes. Second, the lower-income class used less internet information than the other income groups. Third, more internet information us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higher financial knowledge, attitudes, and behavioral capabilities. Use of internet information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ower-income class and financial capabilities. Forth, the lower-income class negatively moderated the effect of internet information use on financial attitude. Consequently, the effect of internet information use on financial attitude became close to zero in the lower-income class.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ternet contents on financial matters work as a financial education agent. To improve lower-income consumers' financial capability through internet information use, more relevant internet contents solving lower-income consumers' financial problems need to be developed and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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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마트워치 건강관리기능에 대한 노인 소비자 수용과 저소득 독거노인 수용 증대방안 연구

저자 : 전상민 ( Jun Sangmin ) , 심유조 ( Shim Yoojo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6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3-5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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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소비자의 스마트워치 건강관리기능 수용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워치 건강관리기능을 통한 저소득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와 효과적 일상건강관리 지원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6개월 이상 스마트워치를 이용하고 있는 수도권 거주 만 60세 이상 노인 소비자 330명과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소비자조사 분석 결과, 노인 소비자는 운동관리와 바이탈 사인 관리를 주로 매일 이용하고, 만족도와 이용의도가 모두 높았다. 가치기반수용모델을 근거로 스마트워치 건강관리기능의 소비자혜택과 비용이 지각된 가치와 이용의도에 미친 영향을 검증한 결과, 건강정보제공과 자부심이 지각된 가치에 정적 영향을 미쳤고, 소비자비용 요인의 영향력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지각된 가치는 이용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건강정보제공이 지각된 가치에 미치는 영향력은 디지털 기기 이용 적극성과 스마트워치 이용지원 여건이 높은 집단에서 모두 정적으로 유의하였다. 디지털 기기 이용 적극성이 높은 집단에서 자부심은 지각된 가치에 대해 정적, 이용 불편함은 부적 영향을 미쳤다. 지각된 가치가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모든 집단에서 정적으로 유의하였다. 디지털 기기 이용 적극성과 스마트워치 이용지원 여건 수준에 따른 집단 간 경로계수 차이는 모든 경로에서 유의하지 않았다.
전문가조사 분석 결과, 저소득 독거노인은 취약한 디지털 돌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건강관리기능이 이들의 고독사 방지와 응급상황 대처 등에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의 수용도와 이용 능력은 현저히 낮았다. 이에 저소득 독거노인 맞춤형 스마트워치 기능(예: 자동화, AI 서비스, 음성인식·안내, 가독성, 가청성)을 포함한 단순하고 직관적인 UI 구성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되었다.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스마트워치 무료 배급과 사회복지사를 통한 반복적인 대면 교육과 지원,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보건소, 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한 신속한 이송과 치료, 필요시 원격진료 제공, 정부의 충분한 예산과 인력 지원 등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총괄하는 관리주체와 개인정보 관리자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본 연구는 노인 소비자,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의 스마트워치 건강관리기능의 수용도 증대방안을 모색하여 스마트워치의 기능 구성과 이용지원·교육 방법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ways to increase the acceptance of smartwatch health care functions by elderly consumers and propose ways to prevent lonely death and ensure effective daily health care support for the low-income elderly living alone with these functions. To this end,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f 330 elderly consumer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who have been using smartwatches for over 6 months, and 10 other experts including social workers, public institutions, and academic experts.
The result of this consumer survey analysis shows that the elderly mainly used the exercise and vital sign care functions every day, and both satisfaction from and intention to use were high. Using the value-based adoption model, it was found that health information provision and pride, which are the consumer benefit factors, had a positive effect on perceived value, whereas the influence of all consumer cost factors was not significant. Perceived value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intention to use. In addition, the effect of providing health information on perceived value was positively significant in both groups that actively use digital devices and have good support in using smartwatches. In a group that actively uses digital devices, pride positively affected perceived value, whereas discomfort in use had a negative effect on perceived value. The difference in path coefficients between groups according to the level of digital device use initiative and smartwatch use support conditions was not significant across paths.
The findings of this expert survey show that the low-income elderly living alone are vulnerable digital care targets, and smartwatch health care functions are very useful for preventing lonely deaths and coping with emergencies, but their acceptance and ability to use were significantly low. The study proposes that a simple and intuitive UI configuration involving automation, AI service, voice recognition and guidance, readability, and audibility is needed for the low-income elderly living alone to increase their acceptance of and ability to use smartwatches. Distribution of free smartwatches through the Community Service Center, repeated face-to-face trainings and support by social workers, prompt transport and treatment through cooperation with 119, public health centers, and medical institutions in cases of emergency, remote medical treatment when necessary, and sufficient budgetary and manpower support from government should be organically provided. Furthermore, the study emphasizes the need for a command center and personal information manager to oversee these.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provides a plan to increase the acceptance of smartwatch health care functions by elderly consumers, especially those with low incomes and living alone, and proposes a useful UI configuration of smartwatch heath care functions, and use support/education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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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로나19 출입명부의무화제도에 대한 소비자 수용: 소비자 프라이버시 인식과 인지된 통제의 영향

저자 : 길주현 ( Kil Ju-hyeon ) , 서우인 ( Seo Woo-in ) , 나종연 ( Rha Jong-you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6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1-8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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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된 출입명부의무화제도와 이로 인한 개인정보제공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프라이버시 이익과 위험, 염려 수준을 파악하고 이러한 요인들이 정책수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된 통제의 조절효과와 함께 살펴보았다. 출입명부 작성 경험이 있는 20대에서 50대까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846명의 응답을 수집하였으며 SPSS 26.0과 AMOS 26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조사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분석, 기술통계분석, t-test, 일원분산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출입명부 작성 경험에 대해 소비자들은 프라이버시 염려를 가장 높게 인식하고 인지된 통제를 가장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프라이버시 이익과 위험, 염려가 모두 정책수용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염려와 정책수용도의 부적 관계를 인지된 통제가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조절 효과를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출입명부의무화제도가 시행된 시기에 소비자 8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감염병 상황 속 강제된 개인정보제공경험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정책수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또 다른 감염병 위기와 공익 목적의 정보제공 상황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수용도를 제고하는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OVID-19 Entry Log', which forces privacy disclosure which was implemented as part of the COVID-19 quarantine policy from the consumer's perspective. The level of privacy benefits, risks, and concerns was identified, and the effects of these factors on policy acceptance were examined. This study also identified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control on the effects of privacy benefits, risks, and concerns on policy acceptance. Data were collected using an online survey from consumers who experienced in registering the COVID-19 entry log(N=846).
As a result, we find that consumers perceived privacy concerns as the highest and perceived control as the lowest for the COVID-19 entry log. Also, privacy benefits, risks, and concerns all significantly affected policy acceptance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perceived control positively changed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privacy concerns and policy acceptance.
By identifying the impact on consumer response and policy acceptance of forced privacy disclosure during the pandemic, it can be used to increase consumer well-being. In addition, this study provides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e next round(e.g., enhancing the acceptance of privacy disclosure policies enforced for the public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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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Z세대의 모바일 AR 가상 피팅 서비스에 대한 경험적 가치가 감정반응, 브랜드 이미지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지선영 ( Jhee Seon Young ) , 한상린 ( Han Sang Li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6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5-10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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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 환경과 형태가 더욱 다양화되면서 모바일 산업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했다. 특히 4차 산업 발전과 함께 등장한 증강현실 기술은 모바일 산업과 다양한 형태로 결합하여 이전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본 연구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AR 가상 피팅 서비스에 대한 MZ세대의 경험적 가치가 소비자의 감정반응, 브랜드 이미지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모바일 AR 가상 피팅 서비스의 경험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속성 요인을 유희성, 심미성, 서비스 우수성, 유익성으로 정의하였으며 연구 개념들을 인과적으로 수립하여 연구 모형을 설계하였다. 연구를 위해 국내 패션 주얼리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AR 가상 피팅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한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고, 총 229명의 설문 응답을 기반으로 SPSS와 AMOS를 활용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모바일 AR 가상 피팅 서비스의 경험적 가치 중 유희성, 심미성, 유익성이 소비자의 감정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으며, 유희성과 유익성은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감정반응은 브랜드 이미지와 행동의도에 영향을 주며 브랜드 이미지는 행동의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AR 가상 피팅 서비스 관련 산업의 시장 활성화 및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유통환경 변화에 맞는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As society develops and changes rapidly, consumers' consumption environments and forms have become more diversified, and various services have emerged in the mobile industry as well. Augmented reality technology, which appeared along with the development of the 4th industry, combined with the mobile industry in various forms to provide more diverse servi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MZ generation's experiential value for the mobile AR virtual fitting service on the emotional response, brand image and behavioral intention of consumers. First, the factors for measuring the experiential value of the mobile AR virtual fitting service were defined as playfulness, aesthetics, service excellence and usefulness. For the study,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through a survey for those who experienced the mobile AR virtual fitting service provided by a fashion jewelry brand, and based on the responses of a total of 229 people, it was demonstrated using SPSS and AMOS analyzed. Looking at the main analysis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among the experiential values of the mobile AR virtual fitting service, playfulness, aesthetics, and usefulness affect consumers' emotional response, and playfulness and usefulness also affect brand image. In addition, emotional response affects brand image and behavioral intention, and brand image affects behavioral intention.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market revitalization of the mobile AR virtual fitting service-related industry to which augmented reality technology is applied and the establishment of brand marketing strategies, and to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for changes in the distribution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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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격분할 제시가 라인업의 고가격 제품 선택에 미치는 효과

저자 : 김재휘 ( Kim Jae Hwi ) , 김성은 ( Kim Seong Eu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6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7-12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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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격과 품질이 차별화된 세 개의 대안이 존재하는 라인업에서 가격제시방식에 따른 소비자의 선택 의사결정을 살펴보았다. 먼저 실험 1은 가장 높은 가격의 대안을 분할가격으로 제시할 때 제품 선택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고가격 대안의 가격을 중간 대안의 가격과 추가 가격으로 분할하여 제시한 경우, 통합가격으로 제시한 것보다 중간 대안의 선택이 더 낮았고 고가격 대안의 선택은 더 높았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매개분석을 통해 가격의 분할제시가 추가된 속성으로 얻게 될 품질을 더 고려하게 함으로써 품질에 유리한 고가격 대안을 선택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2에서는 중간 대안 또한 분할가격으로 제시하여 추가된 속성이 없는 저가격 대안을 제외하고 두 대안을 모두 분할가격으로 제시했을 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지 추가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가격제시방식에 따른 선택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중간 대안과 고가격 대안의 가격을 모두 분할하여 제시한 경우, 통합가격으로 제시한 것보다 중간 대안의 선택이 더 낮고 고가격 대안의 선택은 더 높은 일관적인 결과가 나타났으나 실험 1과 같은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종합하면 통합가격을 제시할 때는 중간에 위치하는 대안의 선택이 높게 나타나는 타협효과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가격제시방식에 따라 분할가격으로 제시하면 맥락효과로 나타났던 중간 대안의 선택이 낮아지고 고가격 대안의 선택을 높일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라인업의 형태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에게 가격분할의 제시로 최고가격 대안의 선택을 높일 수 있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tudy examined consumers' decision-making according to the price presentation method in the context of presenting a lineup in which three alternatives that differentiate price and quality within the same brand exist. First, Experiment 1 was conducted to verify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choice of line-up products in the presentation of the partitioned price. As a result, it was verified that when the price of a high-priced alternative was divided into the price of an intermediate alternative, the choice of an intermediate alternative was lower and the choice of a high-priced alternative was higher than that of the integrated price. It was found that this led to the choice of a high-priced alternative favorable to quality in the pricequality trade-off relationship by further considering the quality to be obtained as an attribute to which the presentation of price division was added. In Experiment 2, the intermediate alternative in the lineup was also presented at partitioned price, and the same effect was further verified when both alternatives were presented at partitioned price.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ection according to the price presentation method. When the price of both intermediate and high-priced alternatives was divided and presented, the choice of intermediate alternatives was lower and the choice of high-priced alternatives was higher than that of the integrated price, but the mediating effect as in Experiment 1 was not shown. Taken together, it was confirmed that although the choice of alternatives located in the middle was high when the integrated price was presented, the choice of intermediate alternatives, which was shown as contextual effects, could be lowered and the choice of high-priced alternatives could be increased.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for companies that launch multiple products simultaneously in the form of a lineup to consumers who choose intermediate alternatives by perceiving their preferences and uncertainty about their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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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배달의민족 B마트 퀵커머스 이용 만족에 관한 연구: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지각된 위험의 영향을 중심으로

저자 : 유상화 ( Yu Sanghwa ) , 최아라 ( Choi Ara ) , 김수연 ( Kim Su-yeon ) , 구혜경 ( Koo Hye-gyo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6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9-15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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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대표적인 퀵커머스 서비스인 B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이용현황을 살펴보고, 이용빈도에 따라 소비자를 유형화하였으며, 소비자유형별 만족도에 지각된 위험과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B마트 이용 경험이 있는 20~40대 성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520부의 응답 자료를 수집하였고, 군집분석, 교차분석,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B마트 이용빈도에 따른 소비자 유형은 세 가지로 도출되었다. 첫 번째 유형은 헤비유저로 전체 조사 대상자의 17.3%를 차지하였고, 한 달에 8회 이상 B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 집단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유형은 미디엄유저로 전체 조사대상자의 27.5%를 차지하였으며, B마트를 일주일에 1회 정도 이용하는 소비자 집단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라이트유저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55.2%로 나타났으며, 다른 집단에 비해 B마트 이용 빈도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B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비율은 헤비유저가 가장 높고, 미디엄유저, 라이트유저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헤비유저에 비해 B마트를 낮은 빈도로 사용하는 라이트유저와 미디엄유저는 배송위험을 낮은 수준으로 지각하고 있으며, 헤비유저일수록 배송위험과 프라이버시위험을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또한 라이트유저와 미디엄유저에 비해 헤비유저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헤비유저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라이트유저가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 연구는 신규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의 소비자 이용현황과 만족도 및 위험지각 수준 등을 살펴보아 향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언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usage status of consumers using B-Mart, a representative quick commerce service in Korea, categorized consumers according to frequency of use, and investigated the effect of perceived risk and fear of COVID-19 on satisfaction by consumer type. For this purpose,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adult consumers in their 20s and 40s who had B-Mart experience, and a total of 520 response data were collected.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K-means cluster analysis, chi-square 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26.0 program.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re were three types of consumers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using B-Mart. The first type was heavy users, accounting for 17.3% of the total survey subjects, and it was a group of consumers who used B-Mart more than eight times a month. The second type was medium users, accounting for 27.5% of the total survey subjects, and it was a group of consumers who used B-Mart about once a week. Finally, light users accounted for 55.2% of the total survey subjects, and the frequency of using B-Mart was lower than that of other groups.
Heavy users had the highest rate of purchasing goods at B-Mart, followed by medium users and light users. In addition, light and medium users, who use B-Mart at a lower frequency than heavy users, perceived delivery risk at a lower level, and heavy users perceived delivery risk and privacy risk higher. The fear of COVID-19 was also found to be greater for heavy users than light users and medium users. Heavy users showed the highest level of satisfaction, and light users showed the lowest satisfaction.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suggested a way to stably settle in the market in the future by examining the usage status, satisfaction, and perceive risk level of consumers using the quick commerce service, which is growing as a new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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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높은 외모 자존감은 높은 사회적 지위를 추론하게 하는가? 지각된 사회적 능력의 매개효과 및 자기의식의 조절된 매개효과

저자 : 조현영 ( Cho Hyun Young ) , 이수현 ( Lee Sue Hyu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5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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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높은 외모 자존감이 높은 사회적 지위를 추론하게 하는 새로운 요인임을 제안했다. 지위 신호 행동과 외모 매력도, 자존감을 다룬 선행 연구의 결과에 기반하여, 타인의 판단과 관계없이 자신의 외적 특성을 인정하고 그를 존중하는 사람일수록 사회적 지위가 높게 추론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했다. 또한 자존감과 사회적 능력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준 선행 연구에 기반해, 관찰자는 높은 외모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우수한 사회적 능력을 추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아가,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지닌 주요 특성 중 신뢰할 만한 집단에 소속되어 있는지의 여부 및 유머러스한 성격이 포함되어 있다는 선행 연구의 발견을 통해, 사회적 능력이 높게 인식되는 사람일수록 사회적 지위가 높게 추론될 것으로 예측했다. 즉, 사회적 능력을 지각된 외모 자존감과 사회적 지위의 매개 변수로 제안했다. 또한, 이 사회적 능력의 매개효과는 자기의식에 의해 조절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은 타인에게 비치는 본인의 모습에 크게 신경을 쓰고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과 달리 외모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크게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인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특성을 보이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기의식이 높을수록 높은 외모 자존감을 가진 사람을 호의적인 태도로 바라볼 가능성이 크다. 즉, 높게 지각된 외모 자존감으로부터 높은 사회적 능력 및 지위를 추론하는 경향이 관찰자의 자기의식이 높을수록 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짧은 대화 형식의 자극물을 사용하여 사전 조사 및 두 개의 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데이터는 가설을 모두 지지했다. 사람들은 외모 자존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지각되는 사람에게서 높은 사회적 지위를 추론했는데 이는 높게 지각된 외모 자존감으로부터 우수한 사회적 능력을 예측하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외모 자존감으로부터 높은 사회적 능력 및 지위를 추론하는 경향은 참가자의 자기의식이 높을수록 강했다.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모습이 어떻게 비추어질지 염려하는 사람은 외모 자존감이 높다는 특성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호의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타인의 시선을 걱정하는 자신과 달리 외모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우므로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기게 되고, 이에 따라 사회적 지위 역시 높게 추론되는 것이다. 사전 조사와 연구 1은 미국인 참가자를, 연구 2는 한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했고 각 연구에 사용된 등장인물의 이름과 대화의 맥락 역시 다양하게 제작하여 연구 결과가 외적 타당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외모 자존감이 새로운 지위 신호의 역할을 함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지위 신호 연구 분야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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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기애가 스포츠 용품의 강박적 구매에 미치는 영향 연구: 소비성향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저자 : 최미연 ( Choi Miyeon ) , 이형석 ( Lee Hyungseok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5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7-4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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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의 소비는 사회적 기호와 같은 상징으로 표출되고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다양한 가치를 함의한다. 특히 스포츠 용품 구매에 있어 개인의 소비 성향은 사회와 문화, 경제 등의 외부적 요소와 개인의 내재적 요소가 접목되어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강박적 구매 성향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스포츠도 하나의 소비재로써 이전의 연구에서는 자기애와 성취감 등 개인의 성격특성을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으나, 개인의 소비성향과 성격특성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스포츠 용품 구매의 관점에서 고찰한 연구는 한정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애와 소비성향이 강박적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SPSS PROCESS MACRO MODEL 4를 통해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스포츠 용품 구매에 있어 자기애가 강박적 구매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자기애가 과시적 소비성향에 영향을 미치고, 과시적 소비성향이 강박적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기애와 강박적 구매 간 관계에서 소비성향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스포츠 용품 구매에 있어 자기애와의 상관성을 이론적으로 재논의하고 자기애와 강박적 구매 간 관계에서 소비성향이 조절된 매개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적 검증의 의의를 갖는다. 이러한 연구는 새로운 소비문화 경향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성취목표, 행복감, 소비성향 등에 미치는 효과 차이와 개인의 경제적, 문화적 자본의 차이, 가치체계 및 성향체계의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해질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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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ay-What-You-Want 상황 하에서 클래식공연 관람의도와 지불의사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저자 : 이미진 ( Lee Mi-jin ) , 진현정 ( Jin Hyun Jo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5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9-7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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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클래식음악 공연에 Pay-What-You-Want(PWYW) 가격체계를 제시한 후 응답자들의 관람의도와 지불의사금액을 도출하고, 이 두 변수에 대한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설명변수로는 응답자의 문화자본, 사회적 규범, 도덕적 규범, 음악관련 교육경험 및 인구통계적 특성을 포함하였으며, 추정은 헤크만(Heckman) 2단계 표본선택모형을 이용하였다. 결과를 보면, 고정가격 경우에 비해 PWYW 상황에서 관람의도가 25.4%p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예상 수익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클래식음악 공연에서 PWYW의 활용이 잠재관객을 확대하고 수익을 높이는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또한 PWYW 상황 하 관람의도에는 문화자본 중 '아버지 학력', '본인 학력', '활동', '태도'가 유의한 변수로 도출되었으며, 지불의사금액에는 '본인 학력', '성별', '도덕적 규범'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또한, 2단계 설명변수들을 변화시키면서 결과의 감응도를 분석하였는데, 변수의 유의성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공연분야에 PWYW를 접목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서 PWYW가 공연 입장료로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공연분야에서 현행 고정 입장료와 PWYW 상황에서 관람의도와 수익을 비교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의 문화자본, 사회적 규범, 도덕적 규범, 인구통계적 특징이 PWYW 하에서의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습을 제시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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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와 구매행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저자 : 전훈철 ( Jeon Huncheol ) , 홍현우 ( Hong Hyunwoo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5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9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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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주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구매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 사회적경제의 수요 측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해 2020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시행한 지역자원조사를 이용하였다. 지역자원조사는 전국의 7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나 광역자치단체별로 기초자치단체의 참여율이 상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서울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역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소속감, 지역혁신, 연대감, 만족감의 4가지 요인으로 추출하였고, 개인적 요인과 지역적 요인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구매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가 시행되었고, 소속감, 지역혁신, 연대감, 지역 경제 활성화 정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지역 내 불평등 개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을수록, 그리고 인구 대비 사회적경제기업 수가 많을수록 사회적경제를 인지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 확률을 높인 요인 중, 지역혁신, 지역 경제 활성화 정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시행 여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구매행위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와 구매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서로 다르다는 것은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을 시행할 때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구매행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기존 정책 또한 구매행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재설계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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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디지털 시장에서의 소비자소외 개념화에 대한 연구

저자 : 이유림 ( Lee Yu Lim ) , 정재은 ( Chung Jae-eu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5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5-12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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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시장에서의 소비자소외 양상의 하위차원과 관련 개념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31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심층인터뷰를 실시하고 이론적 주제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NVivo를 활용하였다.
첫째, 심층인터뷰 결과 '무력감,' '무의미,' '불신,' '문화적 소원,' '사회적 소원,' '자기소원,' '능동성 상실,' '인간성 상실,' 그리고 '소유감 상실'의 9개의 디지털 시장에서의 소비자소외 하위차원이 도출되었다. 현재 시장은 디지털 기술로 인해 기존 소비자소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던 1970년대의 시장과 달라져 있으며, 기존 소비자소외 연구에서 밝혀졌던 다섯 가지 하위차원보다 폭넓은 소외 양상이 나타난 본 연구결과는 소비자소외 연구에서 디지털 환경을 고려해야 함을 보여준다.
둘째, 시장으로부터의 소외에 초점을 맞춘 기존 소비자소외 연구와는 다르게 현재 소비자는 디지털 시장에서 획득한 재화 및 서비스를 일상에서 이용하는 과정에서 소비문화, 사회 주류, 타인,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소외를 경험하고 있었다. 특히 일상에서 경험한 사회적 소원, 자기소원, 인간성 상실, 그리고 소유감 상실은 소외에 대한 철학적 담론을 제기한 연구들에서 주장한 소외 현상을 소비자가 실제로 지각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들은 동일한 디지털 시장에서의 소비자소외 양상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 개인적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수준의 소비자소외 수준을 지각하였다. 이는 소비자의 지각된 소비자소외 양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각 소비자의 개인적 특성에 맞춘 소비자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디지털 시장에서의 소비자소외는 디지털 정보역량이 낮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디지털 정보역량이 높은 소비자 또한 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의 디지털 정보역량 수준에 따른 소비자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예를 들어 디지털 정보역량이 높은 소비자에게는 맞춤형 광고에 노출되지 않기 위한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디지털 정보역량이 낮은 소비자에게는 공공서비스 앱과 같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서비스 이용법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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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뷰티 브랜드 신뢰가 가치소비에 미치는 영향: 화장품 용기 재활용 인식 매개효과

저자 : 최혜진 ( Choi Hye Jin ) , 김상현 ( Kim Sang Hyu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5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7-14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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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유례없는 보건 위기를 겪으면서 소비자들은 환경과 생태계, 지속 가능성, 기후변화, 인권, 동물복지 등 윤리적 가치에 더 큰 관심을 두게 되었고 소비 습관에도 주목할 만한 가치소비로의 변화가 생겨났다. 본 연구에서는 뷰티 브랜드 신뢰가 가치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화장품 용기 재활용 인식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J지역의 대학생 281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SPSS 26.0을 활용한 기술통계,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뷰티 브랜드 신뢰는 가치소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뷰티 브랜드 신뢰는 화장품 용기 재활용 인식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용기 재활용 인식은 뷰티 브랜드 신뢰가 가치소비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대학생들의 화장품 용기 재활용 인식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뷰티 브랜드 기업의 그린워싱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경영을 향한 윤리적 ESG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브랜드 신뢰가 중요한 마케팅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 용기에 대한 재활용 인식을 매개로 가치소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가치사슬로 연결된 뷰티산업에서 브랜드 신뢰를 통한 기업의 마케팅적 함의 도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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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통시장 청년몰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적 평가가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청년몰 만족도와 필요성 인식의 다중 매개효과

저자 : 최아라 ( Choi Ara ) , 김수연 ( Kim Su-yeon ) , 구혜경 ( Koo Hye-gyo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5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9-17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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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200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공포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정책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그 중 청년몰 조성·확장·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정비하여 청년상인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시설 및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를 유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해당 정책에 상당한 금액이 투입되었으나, 청년몰 및 청년상인의 폐업율 증가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2년 이내 전통시장의 청년몰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461명을 대상으로 청년몰 및 청년상인점포 특성으로서 고객서비스, 품질위생, 가격, 쇼핑환경 등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적 평가가 청년몰에 대한 만족도와 청년몰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매개로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고객서비스, 품질위생, 쇼핑환경은 청년몰 만족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만족도와 청년몰 필요성 인식은 고객서비스, 품질위생, 쇼핑환경과 재방문의도 간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음을 실증하였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방문, 이용, 만족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청년몰 및 청년상인 점포의 상품 및 서비스 특성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정책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 동안 청년상인 점포의 폐업율이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고객서비스, 가격, 품질위생 등 청년상인의 역량과 관련된 이슈가 주로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가격을 제외한 요소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편이었으며, 이러한 긍정적 평가는 청년몰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매개로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청년몰 관련 정책 수립 시 소비자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전통시장 및 청년몰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을 시도해야 하는 정책 당위성을 보다 강조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나아가 역량 있는 청년상인의 선발, 육성 및 관리를 위해 청년몰 정책의 지향성을 직접적인 재정지원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변경하고 예산을 재배정하는 것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소비자의 소매유통점 선택과 관련된 사안으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있어 소비자의 요구를 확인하고 반영할 수 있는 소비자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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