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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夜叉)의 중국적 수용과 다기성(多歧性) 연구 ― 『태평광기(太平廣記)』 「야차(夜叉)」를 중심으로

A Study on Acceptance and Multiplicity of Yaksha in Ancient China: Focusing on “Yaksha” of Extensive records of the Taiping reign

유강하 ( Yu Kangha )
  • : 한국중국학회
  • : 중국학보 101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2년 08월
  • : 239-259(21pages)
중국학보

DOI

10.35982/jcs.101.10


목차

Ⅰ. 들어가는 말: ‘귀도(鬼道)’의 유행과 야차
Ⅱ. 야차 서사의 다기성(多歧性)
Ⅲ. 나오는 말
參考文獻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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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본래 힌두 신화 속의 신이었던 ‘야차’에 대한 탐색으로서, 야차가 중국에 수용된 이후 생산된 야차 서사의 다기성(多歧性)을 고찰하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태평광기(太平廣記)』 「야차(夜叉)」에 분류된 14조의 고사를 분석대상으로 하여, 야차의 다양한 신격과 존재성을 검토하였다. 중국에 수용된 야차 고사는 다채롭게 변주되는데, 야차의 이질성과 괴이성은 공통적이다. 우선, 야차는 선악(善惡)의 양면적 신성(神性)을 모두 갖춘 신적 존재로서 인간보다 우월한 능력과 위상을 보유하고 있었고, 인간을 보호하거나 징벌할 수 있는 강력한 존재였다. 둘째, 야차는 신-요괴 사이의 경계적 존재로, 인간과의 관계 맺기를 갈망하는 존재이다. 야차는 종종 인간을 납치하는데, 야차는 납치한 인간을 돌보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인간과 헤어질 때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존재이다. 셋째, 검푸른 몸, 날카로운 이빨, 붉은 눈은 야차를 대표하는 외모인데, 이는 괴물성과 직결되는 묘사이다. 야차의 괴물성이 강조될수록 야차는 두려움, 혐오, 퇴치의 대상이 되어 사람들은 야차를 꾸짖고, 위협하고, 제거하는 데 이른다. 무엇보다 야차는 어디에나 있는 존재로서, 특정한 시간이나 장소가 아닌 인간 세상 모든 곳에 ‘있었다’. 야차는 길거리를 활보하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사람의 몸을 드나들며 사람들과 같은 시공간을 공유했다. 야차 고사는 중국에 수용된 이후, 전통 시기 내내 이야기의 매력적인 소재로서 다양하게 변주되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ultiplicity of yaksha tales in ancient China. I analyzed the 14 stories of Extensive records of the Taiping reign(TaiPingGuangJi, 太平廣記) to examine the various attributes of yaksha. Although yaksha has in common of bizarreness and heterogeneity, the spectrum of yaksha tales is very wide. Yaksha is a divine being equipped with both the divine nature of good and evil, and has superior power to humans. Yaksha is a powerful being who can protect or punish humans. Yaksha is a being with the attributes of gods and monsters, and wants to be close to humans. Yaksha often abduct humans to live with them. Yaksha takes care of abducted humans, and feels sad when parting with them. A dark blue body, sharp teeth, and red eyes represent the appearance of yaksha, which is a description that is directly related to monster nature. As Yaksha’s monstrous nature is emphasized, he becomes fearful, loathsome, and terrifying. People scold them, beat them, and kill them. Yaksha is everywhere in which humans live, not in a specific time or place. Yaksha shared time and space with people by talking to people, punishing people, and moving in and out of human bodies. After being brought to China, Yaksha tales have been a fascinating subject of tales during the tradition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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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권0호(2022년 1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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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古文字 자료를 통한 姓氏 '時'와 '邿' 비교 分析

저자 : 문병순 ( Moon Byung Soon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22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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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는 漢語를 기록하는 부호체계이다. 언어를 그대로 기록할 수 있는 表音文字와는 다르게 漢字 는 漢語를 기록하는 방식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게다가 시대 및 지역에 따라, 漢語를 기록하는 방식이 서로 달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春秋戰國時代에는 이러한 현상이 가중되어, 같은 어휘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異體字를 사용하는 현상이 빈번했다.
同時代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國名 또는 姓氏가 서로 다른 漢字로 기록된 경우가 빈번하였고, 이와는 반대로 서로 다른 國名 또는 姓氏가 하나의 漢字로 표기된 상황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본 논문은 전통 문헌 및 출토 문헌에 보이는 '時'와 '邿' 두 개 姓氏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각각의 기원과 문헌에 기재된 用例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개 姓氏는 春秋 戰國 時代에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사용되었지만, 秦漢 이후 '邿'는 사라지고 '時'만 후대에 전해진다.
이를 통해, '時'와 '邿'는 하나의 姓氏를 기록한 '一詞多字'이며, 秦漢 이후 '時'로 통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時'와 '邿'는 원래 다른 姓氏였지만, 秦漢 이후 '時'로 통합된 '一字多詞' 현상으로 추정할 수 있겠다.


Chinese characters are code systems that record Chinese. Unlike phonography, which can record a language as it is, Chinese characters have a very diverse and complex way of recording Chinese. In addition, depending on the times and regions, the way Chinese is recorded is different, causing confusion. During the Warring States period, this phenomenon was aggravated, and the use of the same vocabulary but various variant forms of a Chinese character was frequent.
Despite the same period, one national name or family name was frequently recorded in different Chinese characters, and the opposite situation can be easily found.
In this paper, two family names '時' and '邿' shown in Traditional Documents and Unearthed documents were studied, and each origin and use case were compared and analyzed. As a result, the two family names were used in different regions during the Warring States Period, but after Qin and Han Dynasties, '邿' disappeared and only '時' remained in later generations.
Through this, '時' and '邿' are one family name with different writing, and it is possible that they were integrated into '時' after Qin and Han Dynamics. Alternatively, '時' and '邿' were originally different family names, but it can be assumed that they were integrated into '時' after Qin and Han Dyna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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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前/後+一/半+X'와 '上/下+一/半+X'의 구문 의미 연구 ― 말뭉치 중심의 공기구문 분석

저자 : 이은경 ( Lee Eun Kyou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3-5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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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前/後+一/半+X'와 '上/下+一/半+X'에 대해 말뭉치의 '사용'을 조사하고 각 구문과 공기 어휘 X의 상호 연관성을 측정하는 공기구문 분석(collostructional analysis)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각 구문의 의미를 설명하고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러한 분석은 구문과 강한 공기 강도로 유의미하게 공기하는 X부류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각 구문의 원형적 의미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구문 의미론의 가정에 기초한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원형적 의미를 밝힐 수 있었다. '前+一+X'는 다양한 단위의 시간적 요소를 이용해 앞/뒤로 '연속성'을 갖는 '시간 노선의 이전 지점'을 의미하거나, 이미 발화된 것들 중 선행하는 대상을 가리킨다. 두 의미 모두 지난 것을 의미하며 시간적으로 과거 지향적이다. 한편 '上+一+X'는 시간의 이산적 주기성을 표현하며 불연속적인 시간 순서인 '지난번/차례'를 나타낸다. 그리고 '後+一+X'는 지난 과거의 것들 중 '뒷부분'을 나타내며 조응사와 같이 과거 발화의 부분을 지시한다. '下+一+X'는 화자의 시점을 기준으로 '다가올', '앞으로'의 차례와 같이 주기적이고 불연속적인 시간을 표현하며 일반적으로 미래의 시간, 사건과 관련된다. 더욱 유사하게 이해되는 '前/後+半+X'와 '上/下+半+X'의 경우 시간적 사건이나 단위를 선행 절반과 후행 절반으로 지시하며 공기어휘들의 비교적 일관된 의미적 경향성이 다소 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분석 결과는 인지의미론의 배경에서 구문 문법, 고착화, 유형 빈도와 실례 빈도에 대한 이론적 논의, 심리언어학적 연구 결과와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This study examines the 'use' of 'Qian/Hou+Yi/Ban+X' and 'Shang/Xia+Yi/Ban+X' in the corpus, and investigated the meaning of each construction by applying collostructional analysis approach, which measures the correlation between constructions and their collexeme X. This analysis is based on the assumption of constructional semantics that an analysis of the construction and the X that significantly collocate with strong coll. strength will yield insight into the prototypical meaning of each construct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following prototypical meanings could be revealed. 'Qian+Yi+X' means 'the previous point of the time line' that has 'continuity' forward/backward using temporal elements of various units, or indicates an object that precedes those that have already been uttered. Both meanings refer to the past and are temporally past-oriented. On the other hand, 'Shang+Yi+X' expresses the discrete periodicity of time and represents 'last time/turn', which is a discontinuous time sequence. And 'Hou+Yi+X' represents the 'later part' of past past things and refers to the part of the past utterance like Anaphora. 'Xia+Yi+X' expresses periodic and discontinuous time, such as the order of 'to come' and 'future' based on the speaker's point of view, and is generally related to future time and events. In the case of 'Qian/Hou+Ban+X' and 'Shang/Xia+Ban+X', which are understood more similarly, temporal events or units are indicated by the preceding half and the following half, and the relatively consistent semantic tendency of their collexemes are somewhat less revealed.
Finally, the analysis results were explained in relation to the theoretical discussion of Construction Grammar, Entrenchment, type and token frequencies, and psycholinguistic research results in the background of cognitive sema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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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韓漢反預期標記“하필”與“偏偏”的主觀性語義對比硏究

저자 : 单清丛 ( Shan Qingco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7-7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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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汉反预期范畴在各自语言中有不同的语言表达形式, 韩汉副词是表达反预期语义的重要语法形式之一, 但通过韩汉对比可以发现相关副词存在不对称之处, 韩国语反预期标记“하필”与汉语典型反预期标记“偏偏”是一组较典型形式不对称但语义相似度较高的表达。本文主要从主观性的角度出发, 对比韩汉反预期标记“하필”与“偏偏”在主观类型上的异同。相同点方面, 两者皆可表达执拗义、违愿义、例外义、递进义、巧合义、转折义等多种主观语义类型, 但两者也在主观性方面也存在较大差异, 即韩国语“하필”具有较强的交互主观性, 即在句中其在表达言者自身情感态度的同时寻求交际对方的某种回应或关照, 激活交际双方在话语或情感上的互动, 而汉语“偏偏”虽然同样表达不同主观性类型但这种交互属性较韩国语“하필”而言较弱。我们初步认为两者之所以出现此种差异主要与韩国语“하필”具有较强反诘语气有紧密关联, 而汉语“偏偏”的反诘语气相对较弱。本文通过“하필”与“偏偏”的对比, 以期为更好地深入了解两者在交际语用层面的异同以及韩汉语义语用层面的对比提供些许参考。


Counter-expectation categories in Korean and Chinese can be expressed in different grammatical forms in their respective languages. Korean-Chinese adverbs are one of the important grammatical forms for expressing counter-expectation semantics. However, through the comparison between Korean and Chinese, it can be found that there are asymmetries in related adverbs, and the Korean counter-expectation marker “hapil” and the Chinese typical counter-expectation marker “Pianpian” are a group of expressions that are asymmetric in a typical form but have a high degree of semantic similarity. Mainly from the perspective of subjectivity, this study compares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 subjective types of Korean and Chinese counter-expectation markers “hapil” and “Pianpian”. In terms of similarities, both of them can express a variety of subjective semantic types such as 'stubbornness', 'disobedience', 'exception', 'progression', 'coincidence', and 'transition', but there are also major differences in subjectivity between the two. Korean “hapil” has a strong interactive subjectivity, that is, in the sentence, it expresses the speaker's emotional attitude and seeks some kind of response or care from the communicator, activating the interaction between the two parties in terms of discourse or emotion, while Chinese “Pianpian” also expresses different types of subjectivity, this interactive property is weaker than that of Korean “hapil”. We initially believe that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is mainly related to the strong rhetorical tone of the Korean “hapil”, while the Chinese “Pianpian” has a relatively weak rhetorical tone. This study compares “hapil” and “Pianpian” to provide some reference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two in terms of communicative pragmatics and the comparison of Korean and Chinese semantics and prag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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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인 성인 학습자를 위한 중국어 기본 어휘 선정에 관한 연구

저자 : 손정애 ( Son Jeong Ae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9-10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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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인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교육에서 어휘를 교육함에 있어 우선적이고 필수적으로 교육해야 할 어휘가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상용성, 규범성, 목적성 등을 기준하여 하여 선정된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기본 어휘를 대상으로 각 어휘별 의사소통 주제와 의미 기능 범주를 분석하고, 이를 참고하여 우리나라 성인 학습자의 학습 동기와 목적이 주로 여행, 비즈니스, 문화, 역사 등에 있음에 주안점을 두고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소통 화제를 세분하여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각 화제별로 포함해야 할 어휘의 의사소통 세부 주제를 선정하고, 기존의 교육 과정의 기본 어휘와 중국의 『国际汉语教学通用课程大纲』의 초등 급수 어휘 목록에서 이들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는 어휘들을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성인 학습자들의 학습 목적에 맞추어 추가로 포함되어야 할 어휘들을 제안함으로써 한국의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어휘 교육에서 기본 어휘의 개념으로 교육해야 할 어휘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This paper studied what vocabulary should be taught first and essential in teaching vocabulary in Chinese language education for Korean adult learners. Communication topics and semantic function categories for the basic vocabulary of Chinese curriculum selected based on compatibility, normality, and purpose were analyzed, and communication topics for adult learners were selected based on travel, business, culture, and history. Next, detailed topics of communication of vocabulary to be included in each topic were selected, and vocabulary that could be included in these categories were reviewed in the basic vocabulary of the Chinese curriculum and the beginning level vocabulary list of Chinese Proficiency Grading Standards for International Chinese Language Education. Finally, by proposing additional vocabulary to be included according to the learning purpose of adult learners, the vocabulary to be educated as a basic vocabulary concept in Chinese vocabulary education for adult learners in Korea was comprehensively analy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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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空間映射論視角下秦觀詞的認知解讀

저자 : 王斐 ( Wang Fei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5-121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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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在空间映射论的视角下, 选取秦观词中具有代表性作品进行了尝试性的认知解读, 为秦观词的研究提供了一个新的角度。秦观词中词人通过意象所营造出的词境烘托出了词人内心的情感, 将词人的内在情感外化。这样的过程中存在着大量的空间映射现象, 可见, 意象的空间映射是秦观词意境现实化的重要手段。因此, 从空间映射论的角度对秦观词中意象映射进行分析, 是深入解读秦观词的必要且行之有效的方法。本文从投射映射、语用功能映射和图式映射三个方面对秦观词进行了认知解读。通过对秦观词中存在的空间映射的分析, 可以帮助读者在词中所呈现的不同的心理之间建立起对应关系, 深入把握秦观词中的意境现实化过程, 从而可以对秦观词的词境和情感世界有更深的认知, 得到新的审美体验。


From the perspective of spatial mapping theory, this paper selects representative works of Qin Guan's CI for a tentative cognitive interpretation, which provides a new perspective for the research of Qin Guan's Ci.
In Qin Guan's Ci poetry, the CI context created by the CI images sets off the inner feelings of the CI poets and externalizes their inner feelings. In this process, there are a lot of space mapping phenomena. It can be seen that the space mapping of image is an important means to realize the artistic conception of Qin Guan's Ci. Therefore, this paper analyzes the image mapping in Qin Guan's Ci from the perspective of space mapping theory, which is a necessary and effective way to interpret Qin Guan's Ci.
This paper makes a cognitive interpretation of Qin Guan's Ci from three aspects: projection mapping, pragmatic function mapping and schema mapping. Through the analysis of the spatial mapping in Qin Guan's Ci, it can help readers establish corresponding relationship between the different psychology presented in the CI, and deeply grasp the process of artistic conception realization in Qin Guan's Ci, so as to have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CI and emotional world of Qin Guan's Ci and get a new aesthetic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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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隱逸에서 逸民으로: 명말 강남 지식인의 정체성 만들기 ― 陳繼儒의 『逸民史』를 중심으로

저자 : 신주리 ( Shin Ju-lee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3-14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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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陳繼儒(1558~1629)의 『逸民史』에 수록된 일민을 은일이 아니라 일민으로 독해함으로써 생성되는 맥락을 분석하고, 이를 명말 강남의 출사하지 않은 지식인들의 모습과 유비하여 그들의 정체성 만들기의 과정으로 해석하였다.
『일민사』는 정사 「은일전」으로 이어져 온 '은일'의 전통을 수용하면서도, 정사 「은일전」에 수록되지 않았던 인물을 정사의 기타 열전에서 가져와 배열함으로써 은일의 외연을 확장하였다. 정사 「은일전」이 은일의 과정 및 결과에 초점을 두어 '은일'이라는 행적 그 자체에 가치를 두고자 했다면 『일민사』에 재배치된 인물의 행적은 은일이 전제됨으로써 그 초점이 은일 여부가 아니라 은일하여 어떻게 무엇을 하였는가로 이동하고 일민이라는 새로운 맥락이 생성된다.
일민은 출사하지 않음으로 '避世'하지만 그들의 일상을 이루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장소'들로 들어찬 다른 '세상'에서 윤리적 행위의 실천을 통해 그들이 몸담고 있는 '세상', 즉 鄕村을 변화시킴으로써 지식인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획득한다.


This paper tries to investigate the identity of intellectual who basically existed outside bureaucracy in Late Ming, through History of Yimin逸民史 compiled by Chen Ji-ru(陳繼儒: 1558~1629). The identity of intellectual in the Chinese civilization was based on existed inside bureaucracy, I tried to interpret 'Yimin' in History of Yimin is to reconstitute the identity of intellectual in the Chinese civilization, especially who existed outside bureaucracy in Late Ming.
History of Yimin is the chronicle created by adding more than 190 people from Biography of Recluse隱逸傳 and 160 people from other Biography列傳 in History. In this paper, through analyzing the formation and characters in History of Yimin, its meaning was considered.
First of all, recluse in Biography of Recluse and Yimin History of Yimin both were the hidden ones from the world. They have in common that they almost never have government post, but it becomes the basic background in the context of History of Yimin. The more remarkable point is Yimin have in common that their life is focused on specific actions based on their own ethical beliefs. It could be classified into filial piety, good faith, the field of writing and education, it means that Yimin of in History of Yimin live independent life, who care for their families and local communities as ethical. Moreover families and local communities are edified through Yimin's ethical life. Therefore they could be reinterpreted as ethical model in History of Yimin, not recluse in Biography of Recluse.
For recluse in Biography of Recluse, 'the world' is an abstract and ideological space, whereas for Yimin History of Yimin, the local community is not space, but point where concrete time and social network unfold. It is a place is space where specific experiences take place rather than a fixed location. Therefore the space of daily life of Yimin in History of Yimi acqaired the placeness.
Consequentially, Yimin in History of Yimin is to reconstitute the identity of intellectual in the Chinese civilization, especially who existed outside bureaucracy in Late 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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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서브컬처와 『聊齋志異』의 확장성 연구

저자 : 김지선 ( Kim Jiseon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5-16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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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聊齋志異』가 서브컬처에 수용되는 방식을 분석함으로써 고전이 현대 문화와 소통하는 과정을 살펴보려는 것이다. 뉴미디어 시대에 이르러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상상력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고전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만화, 웹툰, 게임 등 서브컬처에서 『聊齋志異』는 새로운 상상력의 寶庫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제 텍스트를 읽는 것보다 그림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 익숙한 시대가 되었고, 고전을 읽는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만화, 웹툰, 게임 등 시각 이미지로 재현되는 고전은 기존의 문학사, 비평사에서의 평가와는 전혀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는데, 고전을 더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서 서브컬처에 고전이 수용되고 있는 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聊齋志異』를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고전의 의미를 살리지 못하거나 단순히 소재로만 활용하는 경우들이 적지 않다. 『聊齋志異』는 주로 요괴 문화와 연결되면서 괴담의 형태로 소비되고 있고, 영화 「倩女幽魂」, 「畵皮」, 「畵壁」 등 문화콘텐츠로 만들어져 이미 익숙해진 이야기들만 주목받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분명 한계라고 할 수 있지만, 『聊齋志異』가 여러 방식으로 해석되어 문화콘텐츠로 수용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뉴미디어 시대에 중국 고전이 스토리텔링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작업은 궁극적으로 고전을 풍부하게 이해하는 방법이 된다. 중국 고전이 가진 힘을 다시 확인하고, 고전이 현대 문화와 소통하는 방법을 계속 찾아 나가야 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process of Chinese classics being accepted in modern culture by analyzing various ways in which Liao Zhai Zhi Yi is accepted in Subculture. As various media developed in the New Media Era, it became more familiar to see and feel text in pictures than to read it. Changes are also taking place in the way of reading classics, and classics reproduced as visual images in Subcultures such as cartoons, webtoons, and MMORPG are sometimes interpreted completely different from evaluations in literary and critical history. Therefore, in order to understand classics more broadly, it is necessary to look at various ways in which classics are accommodated in Subculture.
Recently, various cultural contents reinterpreting Liao Zhai Zhi Yi have been released, but in this process, there are many cases where the meaning of classics is not saved or they are simply used as materials. in particular, Liao Zhai Zhi Yi is consumed in the form of ghost stories as it is connected to the goblin culture, and it is often reinterpreted around stories already made with cultural contents such as the movie “A Chinese Ghost Story”, “Painted Skin”, and “The Mural”. This can be said to be a limitation, but it is a positive phenomenon that Liao Zhai Zhi Yi is being accepted as various cultural contents. In the New Media Era looking for new stories, Chinese classics are an important source. It is necessary to reconfirm the power of Chinese classics and devise ways to communicate with moder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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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民國時期 劇評家 徐凌霄의 戲劇觀 연구

저자 : 윤지양 ( Yoon Jiya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7-18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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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徐凌霄의 戲劇觀을 살펴보았다. 徐凌霄는 民國時期의 대표적 評劇家 중 하나다. 그는 중국 전통극의 이야기 속에 담긴 함의에서 전통극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배우의 노래와 동작 등 중국 전통극이 공연예술로서 갖는 특색에서 그 고유의 가치를 찾고자 했던 齊如山과는 상반되는 입장이다. 徐凌霄가 이러한 주장을 한 것은 그가 중국 전통극을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격상시키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그는 특정 공연이나 특정 배우의 가창 및 연기에 대해 품평하기보다는 문학 작품을 비평하듯이 작품의 현대적 의의를 탐색했다. 또한, 전통극이 程式에 지나치게 구애받는 것을 경계하며 程式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趣劇을 높이 평가했다. 徐凌霄의 戲劇觀은 중국 전통극의 가치를 새롭게 찾아내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당시 戲劇界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This paper is aimed to discover Xu Lingxiao's perspective on traditional dramas. Xu Lingxiao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drama critics of The Republican Period. He argued that the value of Chinese traditional dramas can be found in the meaning of the dramas' stories. This is contrary to the position of Qi Rushan, who tried to find their own value in the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dramas as performing arts such as actors' songs and movements. Xu Lingxiao made this argument because he wanted to elevate the value of traditional dramas as high as that of literature. From this point of view, he explored the present meaning of traditional dramas, and he criticized dramas as if he criticized literary works rather than criticizing specific performances or specific actors' singing and acting. In addition, he was wary of traditional dramas being overly obsessed with the style(chengshi 程式), and praised the relatively free style of the comedies. Xu Lingxiao's perspective on traditional dramas is significant in that it newly discovered the value of traditional dramas, suggested directions for development, and influenced the theatrical world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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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淩叔華『古韻』的副文本硏究

저자 : 田英 ( Tian Yi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89-21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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淩叔華是受五四新文學運動影響的中國現代文壇的第一代女性作家之一, 在1920~30年代發表了短篇小說集『花之寺』、『女人』、『小哥兒倆』。 淩叔華的自傳體小說『古韻』在英國布盧姆斯伯裏成員的幫助之下, 於1953年在英國出版。小說發表後在西方引起很大轟動, 爲她贏得了國際聲譽。小說向西方讀者展現了一個中國傳統家庭裏成長的女性的童年故事。淩叔華與朱利安·貝爾, 弗吉尼亞·伍爾夫以及瓦內撒·貝爾等英國布盧姆斯伯裏集團的成員交流, 展現了『古韻』這部作品跨文化創作的過程。作品給西方展示了具有中國特色的風景和故事, 以英語作爲文本語言, 采用自傳體模式。從小說構思到目標讀者的設置以及寫作技巧的運用等方面, 弗吉尼亞·伍爾夫都給與了許多指導意見。可以說這部作品是在中西交流的過程中誕生的跨文化成果。
熱拉爾·熱奈特的副文本理論關注文學研究中一直以來被忽略的與文本相關的輔助內容和信息。實際上正是這些文本周邊的副文本內容和信息才使文本具有更高的意義和價值, 並使文本最大限度按作者意圖傳遞給讀者。
副文本在文學研究方面並不是無關緊要的要素, 而是補充和完善正文本, 與正文本一樣具有價值的核心要素。『且正文本與副文本不是獨立存在的個體, 而是相互依存和共存的共生關系。本文對『古韻』中存在的副文本內容加以分析, 從中探索出淩叔華自畫的插畫中體現出的自我東方化傾向, 這與正文本中表露出的自我東方化相互呼應, 深化作品主題和意義。另一方面, 本文分析英國女作家薇塔·薩克維爾·韋斯特爲作品撰寫的序文, 通過作爲副文本的序文, 考察其作爲象征資本所具有的意義。通過本文考察, 期待今後現代文學領域擴大副文本研究範圍, 通過文學領域的副文本研究重新審視正文本的文學價值。


Ling shuhua is one of the first generation of female writers in the modern Chinese literary world affected by the May 4th New Literature Movement. In the 1920s and 1930s, she published a collection of short stories, including the Temple of Flowers, the Women, and the Little Brothers. Ling shuhua's autobiographical novel “Ancients Melodies” was published in Britain in 1953 with the help of members of the Bloomsbury Group in Britain. After the novel was published, it caused a great sensation in the West and won her international reputation. The novel shows the western readers the childhood story of a woman growing up in a traditional Chinese family. Ling shuhua communicated with Julian Bell, Adeline Virginia Woolf, Vanessa Bell and other members of the Bloomsbury Group in the United Kingdom, showing the process of cross-cultural creation of the work Ancient Melodies. The work shows the west the scenery and stories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using English as the text language and autobiography. Virginia Woolf has given a lot of guidance from the novel conception to the setting of target readers and the application of writing skills. It can be said that this work is a cross cultural achievement born in the process of Sino Western exchanges.
Gerard Genette's Parataxts theory focuses on the auxiliary content and information related to texts that have been ignored in literary research. In fact, it is the content and information of Parataxts around these texts that make the texts have higher meaning and value, and make the texts pass on to the readers as much as possible according to the author's intention.
'Parataxts' is an important element in literary research, but a core element that complements and improves the original text and is as valuable as the original text. And the original text and 'Parataxts' are not independent individuals, but symbiotic relationships of interdependence and coexistence. This paper analyzes the content of 'Parataxts' in ancient Chinese rhymes, and explores the 'self orientalization' tendency reflected in Ling shuhua's self paintings, which echoes with the 'self orientalization' shown in the original text and deepens the theme and significance of the work. On the other hand, this paper analyzes the preface vita sackville west wrote for the work, and examines its significance as a 'symbolic capital' through the preface as 'Parataxts'. Through this study, we expect to expand the scope of 'Parataxts' research in the field of modern literature in the future, and re-examine the literary value of original text through 'Parataxts' research in the field of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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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도네시아 화인화문 시문학의 트랜스내셔널리즘과 문화적 정체성 연구

저자 : 박남용 ( Park Namyo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1-23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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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인도네시아 화인 화문 시문학을 분석대상으로 삼아 화인들의 화문시에 나타난 트랜스내셔널리즘과 문화적 정체성의 문제를 연구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처럼 인도네시아의 화인화문 시단의 형성 원인과 창작 배경을 검토하며, 1980-90년대 이후의 화인 시인들의 작품세계를 검토하였다. 이 중에서도 인도네시아의 화인 여성시의 발전을 이끌었던 셰멍한(謝夢涵)·위안니(袁霓)·시시리아(茜茜麗亞) 3인 합집 시집인 『삼인행(三人行)』을 주로 검토하였다. 인도네시아의 트랜스내셔널리즘적 혼종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낸 로미오·정(柔密歐·鄭), 옌웨이전(嚴唯眞), 시시리아(茜茜麗亞) 등의 시인들과 인도네시아어와 중국어 이중 언어 합집시집 『인도네시아의 공명(印度尼西亞的轟鳴)』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화인화문 시단의 반향의 목소리를 내었던 시세계를 검토하였다. 이러한 인도네시아 화인화문 시문학의 다양한 문화적 정체성 분석을 통하여 인도네시아에서의 중국 화인과 화인 사회의 형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화인 화문 시문학의 주요한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그들이 인도네시아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 속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고통스런 현실을 극복하며 양국의 우호적 관계와 이익의 증진을 위해 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화문시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울러 그들의 화인화문시 작품에 투영되어 있는 고향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와 현지 사회 속의 이민과 이주, 유랑의 삶 속에서 주변 소수집단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고에서는 인도네시아 화인화문 시문학의 중요한 특징들을 검토하면서 화인들의 삶과 문학의 관계를 돌아보며 그들의 시 속에 내재되어 있는 중국인 디아스포라로서의 트랜스내셔널리즘과 다중적 문화 정체성을 파악해 볼 수 있었다. 따라서 필자는 이 연구를 통해 화인화문 시문학을 연구하는 방밥론으로서의 트랜스내셜리즘적 관점을 사용하며, 인도네시아 화인의 신분적, 민족적, 문화적 다중 정체성 등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화인 시인들의 작품세계와 작품 특징을 이해하며 그들의 여성의식과 현실의식, 혼종적 문화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화인 사회의 성장 속에서 화인들의 시문학이 어떠한 국가와 민족 상상, 그리고 고향 상상 등이 나타났으며, 화인 고유한 전통문화와 현지 문화와의 혼종문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지 그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집단기억의 재영토화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한다.


This study studied the issues of transnationalism and cultural identity that appeared in Overseas Chinese poetry as an analysis target. This study reviewed the cause of Indonesian Chinese poets' formation and creative background and the work world of Chinese poets after the 1980s and 1990s. Among “SanRenXing”, the three-person collection of poetry by Xie Menghan, Yuan Ni, and Xixiliya, which led to the development of Indonesian Chinese women's poetry in Indonesia, was mainly reviewed. Poets such as Roumiou Cheng, Yan Weizhen, Xixiliya, and others, revealed Indonesia's transnational hybrid cultural identity and “Resonansi Indonesia”, a bilingual collection of Indonesian and Chinese poetry focusing on the repercussions of Indonesian and Chinese poetry. We studied the poetic world and a particular superseded articulation. Through this analysis of the various cultural identities of Overseas Chinese poetry, it was possible to understand the formation of Indonesian Chinese society in Indonesia and comprehend the main world of Indonesian Chinese poetry. Particularly, We understood how they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Indonesian Chinese poetry by overcoming the painful realities they experienced settling in Indonesian society and serving as a bridge to promote friendly relations and interests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addition, it was possible to examine the process of overcoming the cultural identity as a minority group in the life of immigrants in the local society, as well as the emotion of longing for home and motherland reflected in their Chinese painting poems. In conclusion, in this paper, by examining the critical characteristics of Indonesian Chinese poetry, it was possible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ese people's life and literature and to understand the transnationalism and multicultural identity as a Chinese diaspora embedded in their poetry. As such, through this study, understanding the essence, ethnicity, and multiple cultural identities of Indonesian Chinese people in Indonesia using the transnational perspective to analyze Indonesian Chinese literature. Additionally, by understanding the work world and characteristics of Indonesian Chinese poets and their femininity, reality, and hybrid cultural identity. In the growth of Indonesian Chinese society, what kind of national, national, and hometown imaginations appeared in Indonesian Chinese poetry, and the phenomenon of hybrid culture with the indigenous traditional culture and local culture was studied by examining the aspects of their collective memory. We will consider the reterritorialization issue in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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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시대 중국어 역학서 어휘 및 어음 정보의 시맨틱 데이터 구축 연구

저자 : 신수영 ( Shin Sooyoung ) , 엄지 ( Eom Ji ) , 김바로 ( Kim Ba-ro ) , 구현아 ( Khoo Hyun-ah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2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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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중국과 정치, 외교, 경제적인 면에 있어 매우 긴밀한 관계에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조선시대 중국어 역학서가 편찬되었다. 이러한 중국어 역학서는 근대 어휘, 어음, 문화의 특징과 변화상을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학계에서 많은 연구가 되어왔으나 우리나라는 서적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 방법과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고문헌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이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이나 <규장각 원문검색서비스>에서는 대부분 원문 이미지만을 제공하며, <한국어 역사 자료 말뭉치>는 디지털 텍스트를 제공하지만, 원문에 대한 전체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으며, < 조선시대 외국어 학습서 DB >에서는 언해문이 디지털 텍스트로 정리되어 있고, 특정 단어를 기준으로 검색이 가능하나 사용성이 떨어진다. 이에, 본 연구는 『老乞大諺解』, 『朴通事諺解』, 『譯語類解』, 『伍倫全備諺解』, 『譯語類解補』, 『朴通事新釋諺解』, 『重刊老乞大諺解』, 『華音啓蒙諺解』, 『華語類抄』 등 9개의 중국어 역학서를 대상으로 어음, 어휘 시맨틱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어음 데이터는 원문의 입력을 거쳐 좌음, 우음 등의 정보, 『廣韻』, 현대 중국어 병음을 데이터로 구축하였으며, 어휘 데이터는 '명칭 및 호칭', '장소명', '지명', '복식', '음식', '주거', '식물', '동물', '매매', '서명'의 10개 주제와 관련된 어휘를 추출하여 엑셀 시트에 해당 어휘, 주제, 뜻을 정리하고 어휘와 원문, 어휘와 번역문을 연결하는 데이터를 구축하였고, RDB(Relational Database) 적재를 위한 TSV(Tab Separated Values) 형식과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형식으로 변환하였다. 이는 조선시대 중국어 역학서를 이용하여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최초의 종합 데이터베이스로, 향후 국내 문헌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화를 진작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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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육문법의 측면에서 동사 '做'의 의미, 용법 고찰

저자 : 김나래 ( Kim Narae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5-5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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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상용어휘이면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대동사 '做'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做'가 가지는 여러 의미들의 특성과 용법을 교육문법의 측면에서 분석한 논문이다.
2장에서는 먼저 통계 자료, 다양한 코퍼스 분석 등을 통해 '做'의 사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做'는 사용빈도율도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여러 영역, 다양한 문체의 글에서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의미 분류를 위해 사전과 기존 연구에서 제시한 '做'의 의미들을 정리하고, 교육문법 측면에서의 효율적인 연구를 위하여 일부 의미를 제외시킨 후 총 6개의 의미 항목 -- ①(어떤 활동, 일을)하다, 종사하다; ②만들다; ③(글을) 짓다, 쓰다; ④담당하다, 맡다; ⑤(어떤 용도로)쓰다, 삼다; ⑥(어떤 관계를)맺다 ―으로 분류하였다.
3장에서는 2장에서 분류한 '做'의 의미 항목의 의미적 특성과 용법상의 특성들을 개별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과정에서 '做'의 어휘적 연어 관계나 의미적 특성을 살펴보고, 학습자들의 오류문장 분석, 유의어 비교, 한국어와의 비교 등 다양한 관점에서 각각의 의미 항목들을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대동사 '做'가 다양한 의미를 나타내지만, 그 의미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연관성을 갖고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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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보구조적 관점에서 본 중국어 부사 중의문의 특성 ― '就', '才', '都', '也'가 쓰인 구문을 중심으로

저자 : 박정구 ( Park Jung-ku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5-8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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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就', '才', '都', '也'의 네 종의 부사가 쓰인 문장이 중의성을 갖는 것은 동일한 문장 형식이 다른 정보구조를 갖고 있는 것에 기인함을 증명하였다. '就', '才', '都', '也'의 네 부사는 정보구조 내에서 초점연산자로 기능하여 초점과 전체 명제의 논리 해석에 기여한다. 이 부사들은 주어와 술어사이의 고정된 위치에 놓이지만, 초점이 그 부사들에 선행하거나 후행할 수도 있고, 이 부사들이 전체 초점영역 내에 출현할 수도 있다. 하나의 문장이 구성성분과 어순이 동일하지만 둘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 운율이 정보구조의 차이를 구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운율적으로 초점은 항상 강세를 받으며 주어, 술어, 목적어, 부사어, 전체 문장 등 다양한 성분이 초점이 될 수 있다. 초점연산자에 선행하는 성분이 화제일 경우에는 바로 뒤에 휴지가 놓일 수 있지만, 그것이 초점인 경우는 바로 뒤에 휴지가 놓일 수 없다. 다만, 초점은 그와 공기하는 초점연산자에 따라 의미적 해석의 제약을 받는다. '就'와 공기하는 초점은 기대 이하의 '소량'의 의미를 나타내며 선행하거나 후행할 수 있다. '才'의 경우, 후행하는 초점은 기대 이하의 소량을 내지만 선행하는 초점은 기대 이상의 대량을 나타낸다. '都'는 예기치 않은 극단적인 사태나 실체를 나타내는 것이 초점이 되어 선행하거나 후행할 수 있다. '也'는 동일 항목을 제외한 비동질 항목이 초점이 되며 선행하거나 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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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韩国国内汉语学习者语料库的构建与教育应用小考

저자 : 杜金菲 ( Du Jinfei ) , 李晓英 ( Lee Hyoyou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7-11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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随着现代社会互联网及网络基础设施的不断发展, 对于语料库的相关需求也逐渐增多。基于此背景, 本研究针对语料库及语料库在对外汉语教学中的应用进行了调查与分析。在本研究中通过收集韩国国内汉语学习者的口语语料, 对设计并构建韩国国内汉语学习者口语语料库的过程进行了介绍, 并通过对该学习者语料库的分析了解了韩国国内汉语学习者的具体汉语习得情况。此外, 还以该学习者语料库中的数据为基础, 制定了相应的数据驱动学习方案示例。今后, 将不断收集相关口语语料, 对该汉语学习者口语语料库进行扩容, 旨在为韩国国内的汉语学习者提供最符合实际情况的学习内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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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現代漢語“差點兒VP”VP語義及句式語義特徵

저자 : 鄭珍梅 ( Zheng Zhenmei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3-13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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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以“差點兒VP”肯定形式與否定形式语义不对稱的语言现象为出发點, 从句法、语义、语用三個方面定量考察分析了北京大学CCL语料库中的“差點兒VP”句式。首先, 根据“差點兒”和“VP”间出现的附加成分, 进行了句法分类, 分类为“差點兒+VP”, “差點兒+介词词组+VP”, “差點兒+範围副词+VP”, “差點兒+时间副词+VP”, “差點兒+否定副词(没)+VP”五種形式。其次, 对这五種形式的VP语义积極类、消極类、中性类, 自主、非自主的分布特徵及句式语义做了考察。最後, 比较了“差點兒+VP”和“差點兒+否定副词(没)+VP”语境语义表达区别。考察结果:
1. 表达“没有达成目标”对应的句式为“差點兒+介词词组+VP”, “差點兒+时间副词+VP”和“差點兒+VP”, VP有积極和非自主性的特徵。
2. 表达“险些没有达成目标”对应的句式为“差點兒+否定副词(没)+VP”, VP有积極和非自主性的特徵。
3. 表达“险些发生而没有发生”五種形式都可表达, VP有消極和非自主性的特徵。
4. 表达“没有发生”对应的句式为“差點兒+介词词组+VP”, “差點兒+时间副词+VP”, “差點兒+VP”, “差點兒+否定副词(没)+VP”, VP有中性、自主性的特徵。
5. “差點兒+VP”和“差點兒+否定副词(没)+VP”语境语义, VP是消極、非自主和中性、自主, 不表达企望不企望。“差點兒+VP”, 描述一個事态;“差點兒+否定副词(没)+VP”, 描述一個事态的同时, 强调主观感受语义。如果是描述差點兒没怎麼样的一個事态, 选择使用“差點兒+VP”;如果是描述差點兒要怎麼样但没怎麼样, 强调对事态的主观感受语义, 就要选择使用“差點兒+否定副词(没)+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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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관중(管仲)과 고대 중국의 질서

저자 : 이종민 ( Lee Jongmin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5-16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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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관중이 만든 중국적 질서를 의리 공동체, 생산적 직분사회, 욕구충족과 예의규범, 중앙 집권적 군주제, 신뢰와 복종의 국제정치로 세분하여 살펴보았다. 관중은 주나리 질서의 회복을 목표로 하지만 백성의 욕구충족을 그 출발점으로 삼았다. 이를 기반으로 중앙집권적 군주제를 구축하고, 제후국들과 신뢰와 복종의 국제관계를 이룸으로써 춘추시대 첫 번째 패자가 될 수 있었다. 관중의 질서는 춘추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이지만, 진 제국에 이르기까지 정치가들이 추구하는 현실적인 개혁 목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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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演行으로서 「荊軻傳」 ― 『史記』 「刺客·荊軻傳」깊이 읽기 1

저자 : 김광일 ( Kim Kwang Il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9-19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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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가 秦王政의 암살에 실패한 사건은 秦의 전국 통일을 앞당긴 계기로 작용하였다. 秦의 공식기록인 『秦記』(『史記』 「秦始皇本紀」)를 살펴보면, 燕 太子丹이 기획한 秦王政의 암살 기획이 있었고 秦에서 미리 그 음모를 발각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그런데 『史記』 「荊軻傳」에서는 『秦記』의 건조한 서술을 넘어서는 암살미수 사건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한다. 太史公은 사건 현장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던 夏無且에게 그 자세한 내막과 곡절을 들었다는 언급을 「荊軻傳」의 말미에 덧붙인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夏無且의 傳文이라는 태사공의 설명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 논문은 그러한 과도한 신뢰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하였다. 아무리 夏無且라도 사건을 일으킨 주요 인물들의 내밀한 대화나 상황에 대해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을 듯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논문에서는 荊軻 사건을 다루는 다양한 유형의 문헌을 치밀하게 고찰하였다.
우선 秦과 燕의 공식 기록의 양상을 살펴본 결과, 「荊軻傳」의 관점과는 판이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司馬遷이 검토할 수 있었던 秦 혹은 燕의 공식 기록 자체가 매우 부족했으며 그 기본적인 시각과 입장도 「荊軻傳」과는 달랐다. 다시 말해, 秦·燕의 자료를 바탕으로는 「荊軻傳」을 구성할 수 없다. 그렇다고 「荊軻傳」이 『燕丹子』로 대표되는 漢代 초기 민간의 허구적 설화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도 아니다. 현재 통행하는 『燕丹子』의 분석을 통해서 漢代 초기에 荊軻 사건에 대한 다양한 민간 설화가 존재했으며, 그러한 설화를 문인집단이 공유하면서 『燕丹子』와 같은 허구성이 짙은 문자 텍스트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사기』 「荊軻傳」은 그러한 문인집단의 집체적 창작의 한 가지 판본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荊軻傳」의 구조와 특성을 꼼꼼히 살펴보면, 연행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있다. 이 논문에서는 『史記』 「荊軻傳」이 漢代 초기의 皇室 혹은 藩王府에서 실제로 구현한 연행의 대본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司馬遷은 그러한 연행을 바탕으로 「荊軻傳」을 작성하여 자신이 파악한 秦의 전국 통일과정의 핵심을 그리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荊軻傳」의 본질적 성격을 형식의 차원에서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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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제국의 질서 속에서 구축된 신하 형상 ― 『史記』 『漢書』의 「循吏傳」「酷吏傳」비교

저자 : 양중석 ( Yang Joongseuk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93-20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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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循吏'와 '酷吏'에 관한 『사기』와 『한서』의 기술 내용 비교를 통해 경향성을 발견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사마천은 「순리열전」에서 본인의 '循吏觀'을 표현하기 위한 몇 가지 일화만을 선택하여 기술했다. 여기에서 사마천은 「혹리열전」에서 비난한 관리들에게 바람직한 官吏像을 제시했다. 『사기』 「순리열전」과 「혹리열전」은 상호 보완적인 의미를 갖는다. 사마천이 「혹리열전」에서 상황의 책임자로 황제를 지목했다면, 반고는 이를 혹리 개인의 문제로 치부했다. 반고의 「순리전」과 「혹리전」은 공통적으로 尊漢의 의도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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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文心雕龍』 「鎔裁」의 글쓰기 전략

저자 : 趙成植 ( Cho Sheongshik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1-23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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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심조룡』 「鎔裁」의 '삼준'과 '용재'의 관계 문제는 많은 학자들의 이견이 분분한 주제이다. 본고는 이에 대해 세 가지 근거로써 그 관계를 명확히 했다. 첫째, 문장 구조에 근거 삼준 이후에 용재가 발휘되는 것임과 용재는 자구에 대한 문제에 집중한 창작방법임을 밝혔다. 둘째, 『문심조룡』 각 편들의 구조적 안배에 근거, 「鎔裁」편이 「정채」편과 함께 사고에 관해 논한(剖情) 편장 5편과 표현에 대해 논한(析采) 편장 7편 사이에서 표현론의 계도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삼준'에서 제기된 '정'과 '리'의 실체를 명확히 하였고 아울러 이를 통해 '용재'와 '삼준'의 관계를 밝혔다. 셋째, 「鎔裁」편의 내용과 贊을 통해 사고의 본체인 '情'과 '理'가 작용한 사고를 문채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용재'가 작용하는 것임을 밝혔다. 다만 '용'은 사고와 표현의 경계에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용재'란 공자의 '辭達'의 전통을 이어 진솔한 내용과 그 표현을 위한 글쓰기 전략임을 밝혔다. 또한 본고는 “二意兩出”과 “一意兩出”의 논란을 명확하게 종식할 만한 의론을 제기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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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야차(夜叉)의 중국적 수용과 다기성(多歧性) 연구 ― 『태평광기(太平廣記)』 「야차(夜叉)」를 중심으로

저자 : 유강하 ( Yu Kangha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간행물 : 중국학보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39-25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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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본래 힌두 신화 속의 신이었던 '야차'에 대한 탐색으로서, 야차가 중국에 수용된 이후 생산된 야차 서사의 다기성(多歧性)을 고찰하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태평광기(太平廣記)』 「야차(夜叉)」에 분류된 14조의 고사를 분석대상으로 하여, 야차의 다양한 신격과 존재성을 검토하였다. 중국에 수용된 야차 고사는 다채롭게 변주되는데, 야차의 이질성과 괴이성은 공통적이다. 우선, 야차는 선악(善惡)의 양면적 신성(神性)을 모두 갖춘 신적 존재로서 인간보다 우월한 능력과 위상을 보유하고 있었고, 인간을 보호하거나 징벌할 수 있는 강력한 존재였다. 둘째, 야차는 신-요괴 사이의 경계적 존재로, 인간과의 관계 맺기를 갈망하는 존재이다. 야차는 종종 인간을 납치하는데, 야차는 납치한 인간을 돌보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인간과 헤어질 때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존재이다. 셋째, 검푸른 몸, 날카로운 이빨, 붉은 눈은 야차를 대표하는 외모인데, 이는 괴물성과 직결되는 묘사이다. 야차의 괴물성이 강조될수록 야차는 두려움, 혐오, 퇴치의 대상이 되어 사람들은 야차를 꾸짖고, 위협하고, 제거하는 데 이른다. 무엇보다 야차는 어디에나 있는 존재로서, 특정한 시간이나 장소가 아닌 인간 세상 모든 곳에 '있었다'. 야차는 길거리를 활보하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사람의 몸을 드나들며 사람들과 같은 시공간을 공유했다. 야차 고사는 중국에 수용된 이후, 전통 시기 내내 이야기의 매력적인 소재로서 다양하게 변주되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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