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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에 관한 이론적 고찰

Theoretical Reflections on Gentrification

류연택 ( Yeon-taek Ryu )
  • : 한국도시지리학회
  •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2년 08월
  • : 157-166(10pages)
한국도시지리학회지

DOI

10.21189/JKUGS.25.2.10


목차

1. Introduction
2. The Implications of Gentrification as a New Urban Restructuring
3. Explanations of Gentrification
4.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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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내부 도시, 중심 도시, 도시 재구조화, 지대격차, 개발업자, 퇴거, 여피족, 도시 재활성화, 도시재생, 글로벌 도시, 젠트리파이어, 이중도시, 포스트모더니티, 포스트모더니즘, 소비자 주권, 도시 르네상스, 주택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젠트리피케이션의 원인과 효과는 스케일 측면에서도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젠트리피케이션 과정은 근린지구 스케일에서 나타나지만 동시에 글로벌 재구조화를 반영하기도 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단순히 젠트리파이어의 취향 만을 원인으로 설명하고 건축업자, 개발업자, 소유주, 모기지 대출 기관, 정부 기관, 부동산 중개업자의 역할을 무시하는 것은 협소한 설명이 될 수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보다 설득력 있는 이론이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역할도 고려해야 한다. 젠트리피케이션 이론은 왜 일부 근린지구는 재개발 수익성이 있는 반면 다른 근린지구는 그렇지 않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수익성의 조건은 무엇인가? 젠트리피케이션은 로컬 스케일에서의 역학 외에도 거시적인 경제적, 정치적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과거 교외화로 대표되었던 도시 성장 패턴의 지리적 역전 현상이다.
This paper theoretically explores gentrification focusing on inner city, central city, urban restructuring, rent gap, developer, displacement, yuppies, urban revitalization, urban renewal, global city, gentrifier, dual city, postmodernity, postmodernism, consumer sovereignty, urban renaissance, and housing market. The causes and effects of gentrification are also complex in terms of scale. While the process is clearly evident at the neighborhood scale it also represents an integral dimension of global restructuring. To explain gentrification according to the gentrifier’s preferences alone, while ignoring the role of builders, developers, landlords, mortgage lenders, government agencies, real estate agents is excessively narrow. A broader theory of gentrification must take the role of producers as well as the consumers into account. A theory of gentrification must explain why some neighborhoods are profitable to redevelop while others are not. What are the conditions of profitability? In addition to local dynamics, gentrification represents a significant historical geographical reversal of assumed patterns of urban growth intimately connected to a wider frame of political-economic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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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6-9492
  • : 2733-9432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8-2022
  • :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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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3호(2022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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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유산 해석의 방향과 과제

저자 : 최재헌 ( Jae-heon Choi ) , 김지현 ( Jihon Kim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1 (1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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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계유산 해석에 대한 문제를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개념을 중심으로 제도적 관점, 도덕적 관점, 실천적 관점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첫째, 제도적 관점에서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담론이 가지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로컬 가치(local value)의 중요성과 함께 문화유산의 개념이 확대됨을 확인하였다. 둘째, 도덕적 관점을 통해 유산 사이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세계유산 해석과 지역 정체성과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셋째, 실천적 관점에서는 유산 해석과 세계유산 해석의 차별성과 유산 해석의 담론 변화를 고려하여 다면적인 해석의 가능성을 여러 사례와 함께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향후 세계유산 해석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This research analyzes issues of World Heritage interpretation from the institutional, moral and practical perspectives, based on the two core values of UNESCO: peace building and sustainable development. First, in the institutional aspect, problems identified in the Outstanding Universal Value of World Heritage discourse, which recognizes the importance of local value and gradual expansion in the notion of cultural heritage, were summarized. Second, in the moral aspect, the relationship between World Heritage interpretation and local identity, as necessar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peaceful coexistence at heritage sites, was examined. Third and finally, in the practical aspect, the possibility of multiple interpretation with respect to the difference between heritage interpretation and World Heritage interpretation as well as the changing discussion on heritage interpretation was explored, with relevant cases. The overall findings of this research suggest future directions and agendas of World Heritage 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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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역외유출통행으로 본 서울대도시권 통행패턴의 성별 차이

저자 : 손승호 ( Seungho Son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25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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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대도시권에서 발생한 통근통학통행의 성별 차이를 고찰했다. 서울대도시권에서는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여성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발생통행, 역외유출통행, 평균통행거리, 통행권 등이 성별에 따라 상이하게 전개되었다. 성별 통행거리는 남자의 통행발생 가능성과 직주불일치도가 더 크게 형성되어, 여자의 평균통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았다. 평균통행거리는 성별과 무관하게 서울대도시권의 주변부로 향할수록 증가하는 동심원의 분포를 보였다. 성별 평균통행거리는 모든 지역에서 남자의 거리가 길었으며, 한강이북에 자리한 지역에서 남녀간격차가 상대적으로 컸다. OD행렬로부터 도출된 유의미한 통행권은 여자에게서 더 많이 추출되었지만 누적설명량은 남자의 통행권에서 더 높았고, 통행권의 공간범위에서도 남녀간 차이점이 나타났다. 남자의 통행은 서울대도시권의 중서부에서 집중도가 높았지만 여자의 통행은 서울대도시권의 동부와 서부에 집중지역이 분리되어, 남자와 여자의 통행패턴이 상이하게 전개되었다.


This study examined gender differences in commuting trip generated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s the proportion of women participating in economic activities increased, generated trip, outflow trip, average commuting distance, and commuting field were formed differently depending on gender. The probability of trip generation and the degree of job-housing mismatch were higher in men than in women. This means that the average commuting distance of women is relatively short. Regardless of gender, the average commuting distance showed a concentric distribution that increased from the center to the periphery. The average commuting distance by gender was longer for men in all regions, and the gap between men and women was relatively large in the nothern region of the Han River. The commuting fields derived from the OD matrix were more in women, but the cumulative explanatory amount was higher in men, and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spatial extent of the commuting field by gender. Men's trip was concentrated in the central and western part of the Seoul metropolitan area, but women's trip was divided into eastern and western parts of the Seoul metropolita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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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혁신도시가 모도시의 인구유출에 미치는 영향: 신시가지형과 신도시형 혁신도시의 비교

저자 : 이상원 ( Sangwon Lee ) , 구한민 ( Hanmin Gu ) , 김갑성 ( Kabsung Kim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7-40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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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 혁신도시가 부정적 파급효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연구는 혁신도시의 인구증감과 혁신도시로의 인구이동을 기술적으로 분석하고, 혁신도시가 모도시의 인구유출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적으로 설명하여 왔다. 하지만 이들은 혁신도시의 유형에 따라 인구유출의 효과가 차별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혁신도시를 신시가지형과 신도시형으로 구분하고, 혁신도시가 모도시의 인구유출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공간계량경제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혁신도시로의 인구유출은 혁신도시의 모도시에서 모도시가 아닌 경우보다 더욱 크게 나타났고, 이러한 영향은 혁신도시의 유형에 따라 차별적이었다. 구체적으로 신시가지형 혁신도시보다 신도시형 혁신도시에서 모도시의 인구유출 규모가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혁신도시가 수도권 인구분산이라는 당초 목적과 달리 모도시의 인구유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신도시형 혁신도시에서는 그러한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는 점을 시사한다. 향후 혁신도시 정책은 이들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하여 수립하여야 한다.


Innovation cities promoted for the purpose of balanced national development are having negative ripple effects. Previous research has descriptively analyzed the population increase in innovation cities and movement to innovation cities and comprehensively explained their impact on population outflow from principal cities. However, these studies did not consider that the impact of population outflow are discriminatory depending on the types of innovation cities. Therefore, this study classifies innovation cities into two types, i.e. newly developed district type and new town type then investigate the discriminatory impact of each category. Using spatial econometric models, we found that the population outflow to innovation cities was greater in principal cities of innovation cities than that of non-principal cities, and these effects were differentiated according to the types of innovation cities. Specifically, the results show that the population outflow from principal cities to the new town type was larger than that of the newly developed type. This suggests that innovation cities are accelerating the population outflow of their principal cities, unlike the original purpose of dispersing the population in the capital area of Seoul, and that such effects are even greater in the new town type. In the future, policies related to innovation cities should be established with consideration of typologies' different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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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시커먼즈 형성에 관한 실증연구: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사례로

저자 : 제현정 ( Hyun Jung Je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1-5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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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도시 쇠퇴, 수도권으로의 자원 집중 등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지역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는 다양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제도 마련에 힘써왔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직접적인 공유 자산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해당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공동으로 생산되고 관리되는 자원인 도시커먼즈 형성에 기여하였다. 본 연구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이 도시커먼즈의 형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부동산 소유권 형태와 지역자원의 이용 유형, 두 가지 측면에서 도시커먼즈로의 전환을 설명할 수 있다. 지역자원의 이용을 자원의 활용, 발견, 창조 3가지 유형별로 구분하여 사례분석을 수행하였다. 사례분석을 통해 지자체의 다양한 지역자원 이용의 형태를 보여줌으로써, 지역의 정체성 형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원 활용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Population decline, urban decline, and resource concentration in the metropolitan area are regional problems in Korea Cities. The urban regeneration preliminary project, promoted as part of the regional balanced development policy project, is not a project aimed at making direct commons. But it is a project to create commons that are jointly produced and managed within the region by utilizing local resources and reflecting the local conditions and characteristic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how urban regeneration preliminary projects affect the formation of urban commons. The urban regeneration preliminary project can explain the transition to urban commons in two aspects: the form of real estate ownership and the type of use of local resources. Case analysis was conducted by classifying the use of local resources into three types: resource utilization, discovery, and creation. By showing the forms of using various local resources of local governments through case analysis, policy implications for the formation of regional identity and strengthening of regional competitiveness were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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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충청북도 소멸위험의 공간분포와 실태 연구

저자 : 윤복상 ( Boksang Yoon ) , 김걸 ( Kirl Kim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5-65 (1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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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화로 초고령 사회와 인구 절벽이 현실화되었다. 이는 특히 비수도권과 읍·면 단위의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발생하여 지역별로 인구가 불균형하게 분포하는 원인이 되었다. 충청북도는 비수도권이며 읍·면 단위의 농·산촌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연구 지역으로 설정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충청북도의 읍·면·동별 소멸위험지수를 시계열적으로 비교하고,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의 쇠퇴 실태를 고찰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1990년, 2000년, 2010년, 2020년의 충청북도의 읍·면·동별 소멸위험지수를 산출하였고, 단계구분도로 시각화를 통해 시계열적 비교를 수행하였다. 또한 면담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빈집과 폐점포 등 지역의 낙후도를 보여줄 수 있는 물리적 경관을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읍·면·동 스케일에서 전개되는 소멸위험의 분포와 실태 분석을 통해 인구 감소의 지역 격차를 이해하는 연구의 기초가 될 것이다.


The super-aged society and the demographic cliff have become a reality due to the deepening of the low birth rate and aging problem. In particular, the deepening of this phenomenon occurs mainly in nonmetropolitan areas and agricultural and fishing villages at the eup and myeon scales, showing a regional distribution of population imbalance. Chungcheongbuk-do was set as a study area in that it is a non-metropolitan area and has a high proportion of agricultural villages by eup and myeon scal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extinction risk index by eup, myeon, and dong scales in Chungchungbuk-do to examine the regional decline in time series and to understand the actual decline status of the region. To this end, time series comparison was performed by calculating the extinction risk index of Chungcheongbuk-do by eup, myeon, and dong scales in 1990, 2000, 2010, and 2020. In addition, through interviews and field surveys, opinions of the people living or working in the area actually were heard, and physical landscapes that could show the region's backwardness, such as empty houses and closed stores, were actually identified. This study will be the basis for a study to understand the regional gap in population decline through analysis of the distribution of extinction risks and actual conditions developed on the eup, myeon, and dong sc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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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생활인구와 토지이용 특성과의 영향 관계 연구: 서울시를 중심으로

저자 : 유현지 ( Hyeon Ji Yu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7-85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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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로나19(COVID-19) 기간의 생활인구를 확인하고, 토지이용 혼합수준에 의해 토지이용 특성이 생활인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였다. 2020년 기준 생활인구 현황을 분석하고, 토지이용 혼합도에 의해 지역을 구분하였으며, 생활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공간적 영향력을 고려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주말 생활인구에 각 군집 지역들에서 모두 토지이용 혼합도의 증가가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으로 상업지역 용도 비율이 높아 생활인구 탄력성이 낮은 일부 군집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토지이용 혼합도 증가가 주중 생활인구의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단, 각 지역 생활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차별적인 상권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지역별 상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향후 도시계획 및 개발은 현재의 경직적이고 획일적인 토지 운영에서 벗어나 토지 용도를 혼합 또는 분산 배치함으로써 유연한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별 토지이용 특성을 반영한 장기적인 계획수립은 사회적 재난 시기 또는 그 이후 생활인구의 탄력적 유입에 더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코로나19(COVID-19) 시기와 그 이후 도시의 회복 방향 측면에서 미시적인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인구 유도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는 용도에 대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보다 다양한 용도와 기능을 배치하는 과정으로 생활인구 유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e following research identified the living population during COVID-19 and determined how landuse characteristics affect the living population based on land-use mix index levels. The research examined the 2020 living population data, classified areas based on land-use mix indices, and established the factors affecting the living population while considering the spatial influ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the increase in land-use mix plays a positive role in the weekend living population from each cluster. The increase in the land-use mix also impacted the increase weekday living population aside from a few clusters with a lower living population elasticity owing to a high business use percentage due to COVID-19. However, because different trade areas have an impact cluster's living population, we must work on expanding infrastructure to improve access to said areas and find effective ways to manage them. By combining land use or dispersing areas, we should diverge from the current rigid land management plans and make them more flexible for future urban planning and development. Establishing long-term plans that reflect areas' land use characteristics will aid people during periods of social disaster and play a more positive role in the flexible influx of living populations. This study's results are significant in that they paved the way to find appropriate methods to drive the living population according to each area's local attributes in terms of urban restoration in COVID-19 and beyond. The results will also provide an opportunity for configuring ways to move the living population via systematic and various land usage pl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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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박 모빌리티의 사회공간적 구성, 관계성, 실천에 대한 이해

저자 : 박준홍 ( Jun Hong Park ) , 정희선 ( Heesun Chung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7-10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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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해양에 대한 이해와 선박 이동의 사회공간적 의미 탐색을 통해 바다-육지의 이분법적 사유를 탈피하고 양자 관계를 통합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며, 다양한 행위자의 연결 관계와 상호작용에 중점을 둔 관계적 접근, 즉 관계성, 물질성, 행위성을 강조하는 인식론적 체계가 해양 공간에서 심화·발전될 수 있음을 시론적 차원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선박은 '이동하는 것'과 '사물을 이동시키는 것'으로 분리될 수 없고, 선박과 선박에 위치하는 사람, 사물, 자본 등이 혼종 결합체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 분석 과정에서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요구한다. 또한 선박 모빌리티의 주요 공간으로서 해양 세계에 대한 의미 탐색이 필요한데, 바다는 이동으로 구성되고 이동을 구성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모빌리티 연구의 초점이 된다. 선박 모빌리티는 물리적 이동과 의미, 실천의 다차원적 논의를 요구하며, 선박의 사회공간적 구성을 통한 미시적 모빌리티 정치, 선박 이동의 리듬에 따른 바다-육지의 관계적 이해, 그리고 선박의 부동성 측면에서 해양의 물질성과 법·제도적 장치에 대한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선박 모빌리티에 대한 이론적 관점은 국내 도서 지역에서의 이동권 문제를 비롯하여 이동의 시공간적 리듬, 해상 위험경관의 생산, 남북한 해상 접경지역 등의 주제에 적용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break away from the dichotomy between land and sea by understanding the ocean as a social space and exploring the socio-spatial meanings of vessel movement, and to provide a basis for recogniz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two in an integrated manner. In particular, the relational approach focusing on the linkage and interaction of various actors, which can be expressed as the epistemology emphasizing relationship, materiality, and agency, can be developed in the maritime space from a theoretical perspective. Since ships cannot be separated into 'moving things' and 'moving objects,' studies of shipped mobilities require a complex and comprehensive understanding that people, objects, and capital on ships exist as a hybrid combination.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explore the meanings of the marine world as a major space for shipped mobility. Studies on shipped mobilities require a multidimensional discussion of physical movements, meanings, and practices on the ocean.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analyze microscopic mobility politics through the socio-spatial composition of ships,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sea and land according to the rhythms of ship movements, and to analyze the materiality of the ocean and institutional devices in terms of ship immobility. This study suggests that mobilities of ships can be applied to the research of island areas and the spatio-temporal rhythms of vessel movements, the production of ships' immobility and maritime riskscape, and the boundary setting and crossing of North and South Korean maritime border regions in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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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소가 만들어낸 과학

저자 : 최선영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7-110 (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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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 철도 폐선의 공간적 특징과 도시공간구조의 변화

저자 : 박수민 ( Soomin Park ) , 이호상 ( Ho-sang Lee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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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 철도 폐선의 공간적 특징을 살펴보고, 철도가 사라진 지방도시의 공간구조 변화를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 지역, 도시 차원에서 각각 철도 폐선이 전개된 양상과 시공간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일본은 1950년대부터 대도시의 노면전차, 농촌지역의 산업철도·간이철도 및 단거리 지선을 중심으로 폐선이 시작되었고, 점차 지방의 국철과 간선, 대도시권 노선 등으로 폐선이 확산하였다. 철도가 가장 많이 폐선된 지역은 홋카이도와 규슈이며, 1980년대 이후 철도가 소멸한 도시는 총 11개인데 모두 이 두 지역의 도시였다. 철도가 사라진 11개 도시를 대상으로 철도역 인근의 토지이용 변화를 분석한 결과, 중심시가지 정체·축소형, 대중교통중심지형, 도시개발 소외지역형, 도시재개발형으로 도시공간구조가 상이하게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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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로나19에 따른 도시 내 인구 이동 변화 탐색 - 서울시 생활이동 데이터에 기반한 통근 패턴을 중심으로 -

저자 : 이재건 ( Jaegeon Lee ) , 이건학 ( Gunhak Lee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32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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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코로나19는 도시 내 인구 이동의 패턴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도시 인구 이동은 도시 내부의 지역 간 상호작용과 기능적 역동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공간 현상이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코로나19와 도시 모빌리티에 관한 여러 연구가 수행되고 있지만 지역 간 상호작용의 사회경제적 측면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서울시의 지역 간 통근 패턴 변화를 지역 간 기능적 관계에 기반하여 분석하였다. 코로나19 전후의 인구 이동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높은 시간적 해상도를 지닌 서울시 생활이동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서울의 기능적 공간 구조는 실제 인구 이동에 기반한 커뮤니티 생활권 구획과 산업 기능적 특성에 따른 등질지역 클러스터 구분을 통해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정보통신업이나 금융보험업에 특화된 클러스터는 제조업에 특화된 클러스터에 비해 통근 유입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업종별로 원격근무를 도입할 수 있는 업무 여건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 개별 통근 링크 단위에서는 두 생활권 간의 기능적 관계와 지리적 위치에 따라 변화 양상이 달랐다. 본 연구는 전염병이 도시 경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공간 구조적 관점에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실시간 생활이동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결과는 향후 도시 역학뿐 아니라 교통 계획 및 토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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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양시 도시미화 담론과 상징경관 연구 - 김정일, 김정은 시기의 비교 -

저자 : 이종겸 ( Jong Kyum Lee ) , 정현주 ( Hyunjoo Jung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3-51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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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김정일과 김정은 시기의 '기념비적 문건'에 해당하는 주요 텍스트의 분석을 통해 평양시 도시미화 담론과 경관을 비교 분석하여 양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도출하고 권력과 담론, 경관의 관계를 통한 도시미화 전략과 국가 통치의 특징을 탐색하고자 한다. 김정일 시기의 도시미화 담론은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배경 속에서 다른 동구권 사회주의나 이전 시대의 정치적 라이벌과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후계체제 구축을 정당화하고자 주체사상을 전유한 주체건축과 그에 필요한 미학적 원칙을 표방했다. 그 결과 평양시의 광복거리와 같은 대표경관도 권력지향적 상징성과 주체적 특성(자주성, 민족성 등)을 강조하게 되었다. 반면 김정은 시기의 도시미화 담론과 경관은 비교적 선진적, 과학적, 실용적인 현대 건축을 추구하고자 했지만 마찬가지로 권력지향적 상징성과 웅장함을 내세우는 기념비적 건축에 몰두하고 미래과학자거리나 려명거리와 같은 대표경관을 대외 선전에 이용하는 경향이 다분했다. 김정일과 김정은 시기 모두 평양시 도시미화 담론과 경관이 지도자 혹은 체제의 위대성을 상징하는 데 최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있지만, 김정일 시기의 건축은 주체적 미학을 표방하고 김정은 시기는 현대성과 실용성을 표방하려는 부분적 차이점이 존재한다. 아직 김정은의 통치시기가 10여 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려명거리 조성 시기까지 살펴본 평양시의 도시미화는 사회주의 키치 문화의 실패를 답습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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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선제분 영등포공장의 산업유산적 가치 활용과 공간재생

저자 : 손승호 ( Seungho Son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3-6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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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등포 공업지대에서 일제강점기부터 산업화를 선도해 온 대선제분 영등포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탐색하고 이전적지를 활용한 공간재생을 고찰했다. 이 공장은 역사적 관점, 사회적 관점, 건축적 관점, 활용적 관점에서 산업유산의 가치를 지닌다. 영등포역 일대의 주요 이전적지가 철거재개발을 통해 주택, 상가, 공원 등으로 재탄생한 것과 달리, 이 공장은 보전재개발 방식과 문화전략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추진중이며 장소의 역사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도시재생의 중요한 매개물로 기능한다. 장소자산의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이 가능하도록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과정에 시민참여가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전적지를 활용한 재생효과의 공간파급을 위해서는 점적 개발을 지양하고 공장 주변 공간과의 연계를 통한 개발이 요구된다. 대선제분 영등포공장의 보전과 활용은 영등포역 일대가 지니는 장소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영등포 부도심의 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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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소의 역사성을 활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 - (구)주안염전 일대를 사례로 -

저자 : 윤현위 ( Hyunwi Yoon ) , 정원욱 ( Won-wook Jung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7-81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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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천광역시 주안역 북부지역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제염이 시행된 주안염전이 있었던 곳이다. 주안염전의 역사는 근대 도시 인천의 역사를 소개할 때 핵심 콘텐츠로 늘 소개되며 인천 역사와 관련된 홍보물과 간행물에도 빠지지 않는다. 1907년에 시작된 주안염전은 1960년대까지 유지되다가 주안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되어 경인공업지역으로 편입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주안염전이 위치했던 지역에는 그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최초의 천일제염만을 강조하다 보니 일제강점기 이전 인천의 소금생산과 산업단지 조성 이후의 소금생산에 대해서는 지역사에서 대체로 배제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은 도시화의 진행에 따라 주안염전 일대가 다수의 행정구역으로 분리된 공간적 파편화에 기인한다. 본 연구에서는 주안염전 일대의 역사지리가 인천의 도시변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점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활용을 위해서 주안염전 일대의 장소기억의 보전과 전환의 과정을 복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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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플랫폼의 성장과 도시공간의 변화: 플랫폼 도시주의의 이해

저자 : 홍다솜 ( Dasom Hong ) , 백일순 ( Yilsoon Paek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3-97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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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플랫폼은 쇼핑, 배달, 모빌리티, 금융 등 광범위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 도시민들의 삶의 다양한 영역에 개입하고 있다. 플랫폼과 도시의 결합이 도시 공간과 도시적 삶에 근본적 변화를 초래함에 따라, 지리학과 도시 연구에서는 플랫폼과 도시의 상호작용을 포착하기 위해 '플랫폼 도시주의'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플랫폼 도시주의에 관한 시론적 고찰을 수행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크게 다음의 세 가지와 같다. 첫째, 플랫폼의 의미와 플랫폼이 도시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정리한다. 둘째, 선행연구들이 플랫폼 도시주의를 개념화하고 분석하는 방식, 그리고 스마트 도시주의와의 비교를 통해 제시한 플랫폼 도시주의의 특징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플랫폼의 사회-공간성을 탐색하여 플랫폼과 도시 간의 구체적인 상호 작용의 단면을 포착하고, 나아가 도시와 기술 혁신의 관계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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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외국인 이주민 집단 주변화의 제도적 속성으로서 지방정부의 신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 정책에 대한 고찰

저자 : 최선영 ( Sunyoung Choi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9-113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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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도시의 외국인 이주민 집단을 주변화 시키는 제도적 속성으로서 지방정부 정책을 조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이론적 토대로서 신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를 검토하고, 서울시 영등포구를 사례로 자치구의회 회의록 분석을 통해 한국계 중국인 이주민 집단을 중심으로 정책입안과정에서 나타나는 외국인정책을 둘러싼 담론의 유형과 특징을 도출하였다. 외국인 이주민과 그들의 밀집지역을 문제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서 정책이 모색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연구는 정책의 목적과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지방정부의 신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 정책이 특정 이주민 집단의 공간적 고립과 사회적 주변성을 재생산하고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하이퍼게토 논의와의 접목을 통해 민족과 계층의 결합으로 심화되는 주변성과 국가의 역할에 대한 학문적 성찰을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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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남 지역의 담론적 재현과 정체성 변환: 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신문 기사 분석을 중심으로, 1990~2021

저자 : 홍지수 ( Hong Ji-su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5-13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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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강남 지역이 물리적 건조환경을 넘어 사회적 의미체계로 작동하는 방식에 주목하여, 강남의 담론적 재현과 정체성 변환 과정을 분석한다. 이 연구를 위해 1990년에서 2021년의 기간 보도된 강남 관련 신문 기사를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세분하고 독해하였다. 결론적으로, 강남 담론은 거시적 경제와 부동산 경기, 부동산 정책의 동태적 기조와 매우 밀접한 방식으로 구성되고 변동하였다. 강남은 1990년대 중산층 생활공간, 2000년대 초중반까지 자산 소유 및 증식의 공간, 그리고 2000년대 후반부터 매우 적극적인 투기의 대상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즉, 강남은 새로운 생활양식, 새로운 자산축적 형태로 시작하여 점차 투기적 대상으로 전환 및 변질하였다. 이러한 강남의 이데올로기의 변성은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과 투기 행위가 합리적인 전략으로 일상화된 맥락을 드러내며, 나아가 강남 지역의 위계를 매개로 이러한 사회적 풍조가 여타 지역까지 확산하였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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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강하구역 통합 관리정책 우선순위 도출 및 추진방안

저자 : 박경문 ( Kyoungmoon Park ) , 홍미진 ( Mijin Hong ) , 김성우 ( Sungwoo Kim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7-15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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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강하구역의 통합관리를 위한 개별 정책들의 우선순위 도출을 통해 한강하구역의 통합관리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한 논문이다. 한강하구역 통합 관리정책들의 우선순위 도출은 한강하구역 내에서 기추진되고 있는 관리정책들 및 일부 신규 제안 관리정책들을 도출한 후, 전문가 집담회를 통해 7개 부문, 총 28개 정책들로 우선순위 설문항목을 설정하였다. 이들 28개 통합 관리정책을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계층화 분석(AHP Analysis)을 실시하고, 개별 한강하구역 관리정책별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이같이 도출한 한강하구역 관리정책별 우선순위를 토대로 한강하구역 통합 관리정책의 추진방안을 단기 및 중장기로 구분하여 실행기반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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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젠트리피케이션에 관한 이론적 고찰

저자 : 류연택 ( Yeon-taek Ryu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7-166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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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내부 도시, 중심 도시, 도시 재구조화, 지대격차, 개발업자, 퇴거, 여피족, 도시 재활성화, 도시재생, 글로벌 도시, 젠트리파이어, 이중도시, 포스트모더니티, 포스트모더니즘, 소비자 주권, 도시 르네상스, 주택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젠트리피케이션의 원인과 효과는 스케일 측면에서도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젠트리피케이션 과정은 근린지구 스케일에서 나타나지만 동시에 글로벌 재구조화를 반영하기도 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단순히 젠트리파이어의 취향 만을 원인으로 설명하고 건축업자, 개발업자, 소유주, 모기지 대출 기관, 정부 기관, 부동산 중개업자의 역할을 무시하는 것은 협소한 설명이 될 수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보다 설득력 있는 이론이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역할도 고려해야 한다. 젠트리피케이션 이론은 왜 일부 근린지구는 재개발 수익성이 있는 반면 다른 근린지구는 그렇지 않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수익성의 조건은 무엇인가? 젠트리피케이션은 로컬 스케일에서의 역학 외에도 거시적인 경제적, 정치적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과거 교외화로 대표되었던 도시 성장 패턴의 지리적 역전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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