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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학회> 국어교육> 중ㆍ고등학교 국어 학업성취도 기초학력 미달의 요인 및 원격수업 유용성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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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고등학교 국어 학업성취도 기초학력 미달의 요인 및 원격수업 유용성 고찰

Factors influenc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low academic achievement in Korean language and the usefulness of online distance learning

박성석 ( Park Seongseog ) , 박준홍 ( Park Junhong )
  • : 한국어교육학회
  • : 국어교육 177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2년 05월
  • : 75-114(40pages)
국어교육

DOI

10.29401/KLE.177.3


목차

Ⅰ. 서론
Ⅱ. 선행 연구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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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어 기초학력 미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고, 현재와 같은 원격수업 방식이 기초학력 미달인 학생들에게 얼마나 유용하게 인식되는지 진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국어) 평가 및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국어 기초학력 미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중ㆍ고등학교에서 공통적으로 부모와의 소통(-), 수면 시간(+), 책 보유량(-), 운동 시간(+), 자율학습 시간(-), 수업 준비 및 참여도(-), 여가 목적의 IT 활동(-), 국어 가치(-), 국어 흥미(+), 국어 학습 의욕(-)의 10가지가 파악되었다. 이 외에도 중학생은 학습 목적의 IT 활동(+), 진로 성숙도(+), 학습전략(-)의 3가지가, 고등학생은 시사 검색 목적의 IT 활동(+), 국어 자신감(+)의 2가지가 국어 기초학력 미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국어 기초학력 미달인 학생은 기초학력 이상인 학생들에 비해 국어과 원격수업의 모든 유형과 상황에 대해 그 유용성을 더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 집단이 인식하는 유용성 정도의 차이는 교사가 일방향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기반한 원격수업 상황에서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국어 학업 성취도 평가 방식은 향후 컴퓨터나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국어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하며, 둘째,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어 교사는 더 이상 설명을 하는 역할에 머무르기보다 학생이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코치하는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factors that influence low academic achievement in Korean language. In addition, the degree of usefulness that below-basic-level students feel in online distance learning was analyzed by comparing them with the above-basic-level students. To this end, the results of the 2020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 (Korean language) were analyzed. First,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 on the factors influencing low academic achievement are as follows. In middle and high schools, 10 common influencing factors were found: communication with parents (-), sleep duration (+), book retention (-), exercise time (+), independent study hours (-), learning preparation and participation (-), IT activities for leisure (-), value of Korean language (-), interest in Korean language (+), and motivation to learn Korean language (-). In addition, three factors also influenced middle school students: IT activities for learning (+), career maturity (+), and learning strategy (-). A total of two factors also influenced high school students: IT activities for searching current affairs (+) and confidence in Korean language (+).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n the degree of usefulness felt in online distance learning are as follows. In all types and situations of online distance learning, below-basic-level students evaluated the lower usefulness than above-basic-level students. In particular, the gap in perception of usefulness was large in the type and situation of online distance learning based on the teacher's unilateral explanation.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method of academic achievement evaluation in Korean language subject should be improved so that students can evaluate their ability to use digital media. In addition, the role of the teacher should be changed to a guide and coach, not an explanator to decrease the academic achievement gap.

UCI(KEPA)

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6-3958
  • : 2713-9867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58-2022
  • :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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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권0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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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5 개정 교육과정 『독서』 텍스트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독서 지문 비교 연구 - 난도와 관련된 텍스트 내적 요인을 중심으로 -

저자 : 김진우 ( Kim Jinwoo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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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독서』 교과서와 같은 교육과정 하에서 시행된 2021학년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독서 지문을 난도와 관련된 텍스트 내적 요인을 중심으로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텍스트 내적 요인으로 문장 수준으로 문장의 길이를, 어휘 수준으로 어휘 난이도와 어휘 다양성을 설정하였다. 문장의 길이는 문장 당 평균 어절 수로 하였고, 어휘 난이도는 말뭉치에 나타난 빈도값에 로그값을 구했다. 마지막으로 어휘 다양성으로는 TTR(Type-Token Ratio)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이 세 요소 간의 상관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문장 길이에서도 교과서와 수능 지문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어휘 난도는 수능이 3종 교과서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휘 다양성은 수능이 2종 교과서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머신러닝을 통해 군집 분석을 시도한 결과, 수능 지문이 대체로 한 군집으로만 묶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수능 지문의 텍스트 내적 요인이 『독서』 교과서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This study compares the texts of the CSAT conducted under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texts of the Reading textbooks focusing on the text-inherent factors related to difficulty.
The length of sentences was set at the sentence level, and word difficulty and word diversity were set at the word level. The length of the sentence was the average number of words per sentence, and the word difficulty was measured from the frequency in the corpus. Finally, for vocabulary diversity, type-token ratio (TTR) was measured.
The results revealed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se three factors. In addition,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the textbooks and the CSAT text in the sentence length. However, the word difficulty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SAT than in the three textbooks, and the word diversity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SAT than in the two textbooks. Finally, cluster analysis established that the CSAT texts were generally grouped into one cluster. This suggests that the inherent factors of the CSAT texts are different from those of Reading text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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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석적 쓰기평가 범주별 피드백에 대한 학습자의 수용과 유용성 인식 -전체 집단의 특성 및 쓰기 수준 집단 간 차이를 중심으로-

저자 : 변경가 ( Byun Kyung-ga ) , 이지선 ( Lee Jeesun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3-6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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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쓰기교육 현장에서 쓰기 피드백의 실천이 분석적 쓰기평가 범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짐에 주목하여, 교수자가 제공하는 평가범주별 피드백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 및 수용 양상을 실증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내용, 조직, 표현 피드백을 독립 변인으로, 학습자의 피드백 수용과 피드백 유용성 인식을 종속 변인으로 하는 가설적 모형을 세워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전체 학습자들은 쓰기 피드백 수용도가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표현 피드백을 인지적·행동적으로 가장 잘 수용했고, 내용 및 조직 피드백은 인지적 수용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행동적 수용은 더욱 낮았다. 둘째, 전체 학습자들은 내용 및 표현에 비해 조직 피드백이 가장 유용했다고 답하였다. 셋째, 상하위 집단은 쓰기 피드백 수용도에 있어 전반적인 수준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집단은 형식 및 어법과 조직 피드백을, 하위 집단은 단어 선택과 내용 피드백을 상대적으로 잘 수용했다. 넷째, 상하위 집단은 조직 피드백을 가장 유용하고 표현 피드백이 가장 덜 유용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상위 집단이 내용보다 표현 피드백을 유용하다고 대답한 반면, 하위 집단은 내용 피드백이 더 유용하다고 대답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평가범주에 따른 학습자의 피드백 수용 양상을 실증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explore the students' perception and acceptance of the analytical writing feedback provided by the instructor. The study was conducted with content, organization, and expression feedback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students' feedback acceptance and feedback usefulness perception as dependent variables.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the acceptance of writing feedback was generally high among all students. Expression feedback was most cognitively and behaviorally accepted, and content and organization feedback had relatively low cognitive acceptance and lower behavioral acceptance. Second, all students answered that organizational feedback was the most useful compared to content and expression feedback. Third, the upper and lower groups showed a difference in level of feedback acceptance. Fourth, the upper and lower groups responded that organization feedback was most useful and expression feedback was least use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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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잠재적 교육과정으로서 인터넷 의사소통 공간의 의미 - 건강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저자 : 구영산 ( Goo Youngsan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7-112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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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건강장애 학생 대상의 인터넷 의사소통 공간이 갖는 잠재적 교육과정으로서의 의미를 살펴보는 데에 있다. 건강장애 학생을 위탁 받아 교육하는 한 기관(A 학교)에서 열어 놓은 온라인 소통 채널을 2021년 3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관찰하였다. 관찰한 대화 자료를 바탕으로 이 채널에서 건강장애 학생들이 어떠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 채널에서는 학생들 간 대화를 바탕으로 놀이, 학습, 기웃거림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근거로 이 A 학교의 인터넷 의사소통 공간이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잠재적 교육과정으로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도출하였다. '학교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학교 공간', 선택적 소통 및 관계 형성의 공간, '학습-대화-삶'의 연결 공간, 또래와의 소통에 대한 기대감 및 기회의 공간이 그에 해당한다.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 인터넷 의사소통 공간이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일종의 잠재적 교육과정으로서 갖는 가능성과 한계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the meaning of the Internet communication space for students with health disabilities as a hidden curriculum. From March to October 2021, the online communication channel opened by an institution (School A) that educates students with health disabilities was observed. Based on the observed conversational data, I analyzed what kind of experiences students had in this channel. I documented how play, learning, and snooping were taking plac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e meaning of the Internet communication space of this school A was derived as a potential curriculum for students with health disabilities. These include a school space where you can communicate with schoolmates, a space for selective communication and relationship formation, a space for linking learning, conversation, and life, and a space for communication with your peers in anticipation of the occurrence of an event. Finally, the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 of this Internet communication space as a kind of potential curriculum for students with health disabilities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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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사 텍스트 읽기 이해 능력의 측정 및 학습자 수준별 이해 양상의 탐색 - 인물에 관한 추론적 이해를 중심으로 -

저자 : 박유현 ( Park Yuhyun ) , 허모아 ( Heo Moah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3-15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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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서사교육적 관점에서 고등학생 학습자의 서사 텍스트 읽기 이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개발한 검사 도구를 통해 학습자들이 어떠한 유형의 서사 이해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를 탐색하는 데에 주요한 연구 목적을 둔다.
이에 서사 텍스트 읽기 이해의 핵심 요소로 볼 수 있는 '인물에 관한 추론적 이해'를 중심으로 하위 구인을 설정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지를 개발한 후, 검사지를 활용하여 서사 이해와 관련한 학습자들의 능력 수준을 측정하였다. 인물에 관한 사실적·추론적 이해는 인지서사학 이론과 읽기 이론을 바탕으로 '인물에 관한 사실 정보 파악, 인물에 대한 직시 추론, 인물이 경험한 사건 추론, 인물의 심리 및 생각 추론, 인물 행위의 의도 추론'의 다섯 가지 하위 구인으로 구체화되었다. 검사지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문항반응이론을 활용한 통계적 분석으로 그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문항들은 전반적으로 보통에서 약간 쉬운 수준의 난이도로 나타났으며, 변별도는 대체로 적절한 수준을 보였다.
이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k-평균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학습자 유형은 상위 집단, 중위 집단, 하위 집단의 세 가지로 나타났고, 학습자 수준별 서사 이해 양상에 있어 구인별로 이해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에 더하여 검사에 대한 사후 활동지와 소설 전문 감상 활동지를 통해 집단별 학습자의 이해 양상을 질적으로 살펴, 구인에 대한 이해도가 낮게 나타남이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학습자 수준별로 서사 텍스트 읽기 이해 교육의 접근이 달라져야 하며, 서사 읽기 교육이 사실적 이해와 텍스트 기반 추론적 이해, 지식 기반 추론적 이해의 위계에 맞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This study develops a tool that can measure high school student learners' narrative text reading comprehension, and explores what type of narrative comprehension learners show through the developed test tool.
Accordingly, the sub factors were set up around “inferential comprehension of character”, which can be viewed as a key element of narrative text reading comprehension. After developing a test paper to measure it, the level of learners' ability related to narrative comprehension was measured. Based on cognitive narratology and reading theory, the factual and inferential comprehension of characters were embodied in five sub factors: “identifying facts about characters, reasoning deixis on characters, reasoning about events that characters have experienced, reasoning about mental states and thoughts of characters, and reasoning about characters' actions.” The test paper collected three experts' opinions and was secured its validity through statistical analysis using question response theory. Overall, the questions were found to be at a level of difficulty that was moderate to slightly easy level of difficulty, and the degree of discrimination was generally appropriate.
K-average cluster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revealed three types of learners: upper group, middle group, and lower group, and it was confirmed that learners' comprehension was different in each group. In addition, the practice of learners' comprehension by group was qualitatively examined through the post-test activity paper and the novel appreciation activity paper. Based on this analysis, it was suggested that the approach of narrative text reading comprehension education should be different for each learner group, and that narrative reading education should be conducted according to the hierarchy of factual, text-based inferential, and knowledge-based inferential compreh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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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은유 확장 중심의 시 읽기 교육 연구 - 정지용의 「유리창 2」읽기를 중심으로 -

저자 : 박주형 ( Park Juhyeong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7-204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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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시적 은유를 대상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시 작품 속 다른 대상들의 관계를 새롭게 체계화할 수 있게 하는 표현으로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특정 은유가 영역 간의 전이를 바탕으로 다른 표현에 영향을 주는 은유 확장 현상을 시교육적 관점에서 살폈다.
전문 독자의 반응 텍스트에서 은유 확장 중심의 시 읽기는 은유 적응, 은유 연계, 은유 적용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은유 적응은 은유 확장을 위한 소재 탐색을 거쳐 기점 은유를 구심점으로 한 관계망 형성을 통해 일정한 개연성을 갖는 새로운 영역을 구성하는 과정이다. 은유 연계는 독자가 구성한 은유적 관계망들을 선별적으로 배치하거나 상호 조율하는 과정이며, 은유적 관계망들이 추동하는 은유적 사고의 체계화를 수반한다. 은유 적용은 독자의 일상적 경험의 기반이 되는 개념적 은유나 영상 도식을 경유하여, 은유 확장 현상이 추동하는 은유적 사고를 의미화하는 과정이다.
은유 확장 중심의 시 읽기가 갖는 핵심적 특성을 고려할 때, 그에 대한 시 교육 내용은 개념 교육과 읽기 방법을 포괄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은유의 확장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은유적 전이를 재개념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읽기 방법으로 '한계 범위까지 관계 짓기', '적절한 관계 조합 선별하기', '관계 조합과 경험을 단계적으로 비교하기'를 제안하였다.


This study defined a poetic metaphor as an expression that allows the relationship between other objects in a poetic work to be newly systematized through the interaction between specific objects. The metaphorical extension in which a specific metaphor affects other expressions based on the transfer between realms was interpreted from the perspective of poetry education.
Poetry reading focused on metaphorical extension in the response text of professional readers is achieved through the process of "metaphorical adaptation," "connection," and '"application." Metaphorical adaptation is the process of constructing a new realm with certain plausibility through the formation of a network with the starting point metaphor as the central point through material search for metaphorical extension. Metaphorical connection is the process of selectively arranging or coordinating the metaphorical networks constructed by the reader. It entails the systematization of metaphorical thinking driven by metaphorical networks. Metaphorical application is the process of signifying the metaphorical thinking driven by the metaphorical extension through conceptual metaphors or image schemas that are the basis of the reader's ordinary experience.
Considering the core properties of poetry reading focused on metaphorical extension, the content of poetry education needs to include understanding concept and reading methods. To this end, a method of reconceptualizing metaphorical transfer was suggested so that the property of metaphorical extension could be recognized. As reading methods, "creating relationships to the limit," "selecting appropriate relationship combinations," and "comparing experiences step by step" we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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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복합 매체 문학교육 논의를 위한 시론 - 고등학생 그림소설 감상 양상 분석을 중심으로 -

저자 : 권근영 ( Kwon Kuenyoung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5-250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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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복합 매체 문학교육을 논의하고자 복합 매체 문학을 정의하고 학습자 양상 분석을 토대로 교육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자 언어는 근대적 인식 틀을 형성하며 오래도록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으며, 문학교육은 이러한 영향 아래 문학작품을 문자라는 단일 매체에 천착해왔다. 그러나 근대의 신문연재소설 및 현 학습자들의 문화 향유 양상에서 보듯 문학은 문자 외 여타 매체와 상호 결합하여 총체적인 감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역으로 복합적 가능성을 지닌 것이기도 하다. 이에 본고는 복합 매체 문학을 매체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상호교통적 문학으로 보고, 삽화의 의미를 살폈다. 문자 텍스트의 최초 독자인 동시에 그 메시지를 재해석하여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가라는 이중적 성격을 지닌 삽화는 단일 매체를 넘어선 의미를 담지하며, 본고는 이러한 맥락에 놓인 '그림소설'에 주목하였다. 그림이 문자를 보조하는 수단을 넘어선 그림소설을 감상하는 학습자 양상은 삽화가 문자 텍스트 내용 이해에 방해가 되거나 보조적·잉여적인 것으로 여기는 양상도 있었으나, 양가적이고 분열적인 관점 속 문자와 삽화를 함께 감상하고자 하는 시도를 보이기도 하며, 삽화를 문자와의 대화적 관계 속에서 적극적으로 살피려는 양상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복합 매체 문학교육 논의로 나아가기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지점들을 실제 학습자 양상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dopts a multimodal literary education perspective and explores the possibility of such education. Textual text has established an unrivaled area, forming a modern framework, and influenced literary education. However, as seen in newspaper novels in the modern era and the cultural play of today's students, literature has a complex possibility in that it can be combined with several media. Therefore, this study views the multimodal literature as a transaction beyond the boundaries and that illustrations have significant potential, for both the writer and the reader in terms of expressing visual image. In this context, this study focused on the “picture novel” and the research of students. Some students had defensive aspects of multimodal literature, others had ambiguous aspects, and the others had affirmative aspect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specifically presented the points that must be predetermined to proceed to the discussion of multimodal literature education based on the actual students'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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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방언 교육의 내용과 방향

저자 : 고춘화 ( Ko Chunhwa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51-28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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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입말 담화로서 방언이 갖는 구성적 기능과 방언이 화자 정체성의 표지로서 실제 언어생활에서 작용하는 양상에 기반하여 방언 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살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를 분석하고,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하여 방언 교육의 내용과 관점의 변화를 정리하였다. 화자들의 소통 장면에서 방언이 화자의 정체성과 자아 구성에 영향을 줌을 확인하였다.
지역 화자에게 유의미한 방언의 특성을 찾고, 방언 교육의 교수·학습 방향을 방언의 일상성과 실제성 인식, 소통과 지역 화자로서의 정체성 인식, 방언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탐구로 제안하였다. 방언 교수·학습의 예로 방언 자료의 관찰과 수집, 방언 자료의 분석, 정체성 있는 방언 생활 실천하기 등을 구성하여 제시하였다.
앎의 층위와 삶의 층위에서 잘 이루어진 방언 교육은, 지역 화자로서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방언을 다양한 언어 현상의 하나로서 알게 할 것이며 표준어와의 관련성을 균형감 있게 인식함으로써 주체적인 언어적 삶을 영위하게 할 것이다.


Based on how dialect acts as a marker of speaker identity in actual language life, this study proposes the contents and direction of dialect education.
Previous studies, curriculum, and textbooks were analyzed to organize dialect education. The process in which dialects influence the speaker's identity and self-composition in the speaker's communication scene was investigated. Dialect education was presented in two directions: the level of life and the level of knowledge. At the former, the contents of communication and recognizing the identity of the local speaker were proposed together, and at the latter, the contents of deep understanding and exploration of dialects were proposed. In the practice of dialect education, educational methods such as observation and collection of dialect data, analysis of such data, and practice of dialect life with an identity were suggested.
A dialect education well done at the aforementioned levels will awaken the identity as a local speaker, recognize the dialect as one of various linguistic phenomena, and lead an independent linguistic life by balancing the relevance to the standard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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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ECD 변혁적 역량과 국어과 교육내용의 연계성 연구 - 변혁적 역량 하위요소와 국어과 교육과정 성취기준 간 매핑(mapping)을 중심으로 -

저자 : 이인화 ( Lee In Wha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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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에서는 OECD Education 2030 프로젝트를 통해 변혁적 역량(Transformative Competencies)이라는 개념을 도출하였다. 변혁적 역량은 새로운 사회의 도전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웰빙과 지속 가능성이 유지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역량, 학생들이 이 세상에 기여하고 번영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역량으로 규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어과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OECD가 밝힌 변혁적 역량 하위요소들과의 연계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 대상 조사연구를 통해 교육과정 매핑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국어과 교육과정 성취기준들은 변혁적 역량의 개념 및 의미와 상당한 정도로 연관성을 지니고 있지만, 역량포괄도 및 역량집중도는 국어과 하위영역별·학교급별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성취기준이 변혁적 역량의 서로 다른 하위요소들과 매핑되는 사례와, 성취기준에 변혁적 역량과 관련된 개념어가 노출될 경우 역량집중도가 높아지고 그러지 않은 경우에는 역량포괄도가 높아지는 양상도 확인하였다.
이 같은 분석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한국만의 기준과 원칙을 수립하고 외부의 교육담론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고, 변혁적 역량의 교육 시기와 변혁적 역량을 교육하기 적절한 영역이 무엇인지 그리고 국어교육계 내에서 변혁적 역량을 해석하는 합의된 방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변혁적 역량의 교육 필요성과 교육과정 반영의 필수성이 합의된다면 현재의 국어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은 변혁적 역량이 강조하는 내용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조정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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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디어 교육과 변혁적 역량 - 디지털 쓰기에 대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인식의 주제어 네트워크 분석 -

저자 : 장성민 ( Chang Sungmin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73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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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쓰기에 대한 인식 데이터를 질적으로 수집하고 네트워크 분석 방법론을 적용하여 이들이 전형적으로 떠올리는 디지털 쓰기의 상과 세 가지 변혁적 역량과 관련된 인식의 범주를 파악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디지털 쓰기의 전형적 상황으로 블로그, SNS 등의 플랫폼에 글을 작성하는 행위, 컴퓨터를 활용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상황,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행위 등을 떠올렸으며, 전통적인 문식 환경에서의 지필 쓰기와 관련하여 그 속성을 두드러지게 인식하거나 선호도를 드러내었다. 이는 미디어의 다차원적 의미 가운데 주로 '대상'과 '맥락'에 치우쳐 있다.
둘째, “새로운 가치 창출하기”와 관련하여 참여자들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확대된 공간, 매체, 기회가 된다는 점, 수많은 정보와 타인의 경험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한다는 점, 사회적 표현 행위라는 점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었다. 이는 미디어의 다차원적 의미 가운데 '대상', '텍스트', '맥락'의 제 차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셋째, “긴장과 딜레마 조정하기”와 관련하여 참여자들은 개인 정보의 노출, 전문성이 떨어진 가짜 정보의 유통, 필자의 언어 및 형식상의 어려움 등을 떠올리고 있었다. 이는 미디어의 다차원적 의미 가운데 주로 '텍스트'와 '맥락'의 차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넷째, “책임감 갖기”와 관련하여 참여자들은 악의적 정보를 유통하거나 익명성에 기대어 비윤리적일 수 있다는 점, 거짓 또는 허위 정보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비난, 처벌 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 광범위한 독자에게 공유, 유포되어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점 등에 대한 인식을 보여 주었다. 이는 미디어의 다차원적 의미 가운데 주로 '맥락'과 관련지어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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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ㆍ고등학교 국어 학업성취도 기초학력 미달의 요인 및 원격수업 유용성 고찰

저자 : 박성석 ( Park Seongseog ) , 박준홍 ( Park Junhong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5-114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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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어 기초학력 미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고, 현재와 같은 원격수업 방식이 기초학력 미달인 학생들에게 얼마나 유용하게 인식되는지 진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국어) 평가 및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국어 기초학력 미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중ㆍ고등학교에서 공통적으로 부모와의 소통(-), 수면 시간(+), 책 보유량(-), 운동 시간(+), 자율학습 시간(-), 수업 준비 및 참여도(-), 여가 목적의 IT 활동(-), 국어 가치(-), 국어 흥미(+), 국어 학습 의욕(-)의 10가지가 파악되었다. 이 외에도 중학생은 학습 목적의 IT 활동(+), 진로 성숙도(+), 학습전략(-)의 3가지가, 고등학생은 시사 검색 목적의 IT 활동(+), 국어 자신감(+)의 2가지가 국어 기초학력 미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국어 기초학력 미달인 학생은 기초학력 이상인 학생들에 비해 국어과 원격수업의 모든 유형과 상황에 대해 그 유용성을 더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 집단이 인식하는 유용성 정도의 차이는 교사가 일방향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기반한 원격수업 상황에서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국어 학업 성취도 평가 방식은 향후 컴퓨터나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국어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하며, 둘째,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어 교사는 더 이상 설명을 하는 역할에 머무르기보다 학생이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코치하는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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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육 내용으로서의 '지식'을 바라보는 하위 영역별 관점과 대안적 논의 - 명사적 형태의 지식에서 동사적 형태의 지식으로 -

저자 : 박정진 ( Park Jung-jin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5-14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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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요 교육 내용인 지식, 기능, 태도 중에서 '지식'에 초점을 두고, 국어교육학의 하위 영역별로 지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국어교육학의 하위 영역별로 '지식'에 대한 관점이 달라서 생산적이지 못한 논쟁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이는 전문가의 딜레마를 뛰어넘으려는 학제적 탐구 역량이나 학문 사이의 소통 노력이 부족한 데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기능 교육 분야에서는 지식을 명제적 수준으로 단순화 시키면서 그 지식을 처리하고 운용하는 기능을 복잡한 사고 능력으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국어 교육의 내용은 지식보다 기능(skills) 또는 전략(strategy)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본다. 반면에 문법 교육과 문학 교육 분야에서는 방법적 지식 또는 절차적 지식까지 지식의 범주로 설명하면서 '탐구' 능력으로서의 지식을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기능의 반복 훈련보다 제대로 된 지식 이해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살펴야 할 것은 하위 영역별로 '지식'이 다른 개념을 함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동일한 용어가('지식') 상이한 개념을 내포하기도 하고, 상이한 용어인 '지식'과 '기능'이 유사한 개념을 내포하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따라서 학제적 소통과 각자의 전공 분야 밖의 시각으로도 탐색해 보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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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과서 수록 제재를 통한 고려속요 교육의 인식과 변화의 도정 -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

저자 : 최홍원 ( Choi Hongwon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3-186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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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교과서 수록 제재가 교육의 실체와 현상에 접근하는 효과적인 통로가 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고려속요 제재를 통해 고전시가에 대한 교육적 인식과 관점을 추출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015 개정 국어, 문학교과서의 수록 편재와 양상을 자료로 그 속에 내재된 교육적 인식을 도출하고 비판적으로 점검, 검토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학교육의 변화 가능태와 실현태를 살피고 교육적 대안을 모색하였다.
교과서에 수록된 고려속요 제재는 수록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위축되는 고전문학 제재의 일반적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가시리>, <서경별곡>으로 대표되는 지배적 제재가 부상하고 정전화되는 한편, <청산별곡>, <동동>과 같은 기존 제재의 이탈과 부침의 과정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수록 양상은 고려속요 제재에 대해 문화유산과 문학사로의 경도와 편향, 민족문학으로서의 내용 및 형식의 답습과 강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미래 고전시가 교육의 변화를 견인하는 실천적 연구로서, 실제 교과서의 제재와 학습활동을 통해 문학교육의 변화 가능태와 실현태를 살폈다. <가시리>와 <청산별곡>을 대상으로 담론의 개방과 텍스트 의미의 다기성 문제를 살폈고, 이를 통해 고려속요 제재의 다양한 활용과 교육적 경험의 확장을 도모하였다. 또한 문학에 대한 관점의 전환을 통해 문학 활동의 질료로서 제재 활용의 외연 확장을 제언하였고, <서경별곡>과 <정읍사>를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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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문적 상상력을 통한 국어교육 연구의 지평 확장 - 문법 교과의 생태와 문법교육학의 진화 과정을 중심으로 -

저자 : 남가영 ( Nam Gayeong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87-227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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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국어교육학이 독특한 학문 생태 안에서 학문적 상상력을 발휘하며 그간 어떻게 스스로 자기 갱신을 거듭해 오면서 학문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는지, 그 과정을 '문법교육학'을 중심으로 계보학적(系譜學的)으로 추적해 보고자 한다. 이는 국어교육학에 대한 일종의 메타 담론으로서, 이러한 반성적 성찰 과정을 통해 국어교육학의 현재를 면밀히 살피고 국어교육학이 학교 제도를 넘어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태를 타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를 위해 학문적 상상력에 의거해 학문이 진화하는 양상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유형 안에서 유의미한 분기점으로 작용하는 연구들을 탐색하고 그 의미와 계승 양상을 면밀히 추적함으로써, 문법교육학이 '부정의 사유'를 거쳐 기존 개념 체계의 창조적 재형성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이론 체계로서 거듭나는 학문 여정을 밟아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독특한 학문 생태 안에서 독자적 학문 체계로서 끊임없이 진화하기 위해 현재 문법교육학이 처해 있는 난관과 과제 역시 함께 성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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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끄럽다' 유의어들의 한중 의미 비교 연구 -'부끄럽다, 창피하다, 수치스럽다, 수줍다, 쑥스럽다'를 중심으로-

저자 : 신명선 ( Shin Myungsun ) , 이미현 ( Li Meixuan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29-279 (5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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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부끄럽다' 관련 한·중 유의어의 의미를 변별·비교·분석한 논의이다. 부정적 상황에서 사용되는 '부끄럽다1', '창피하다', '수치스럽다'와 대응하는 중국어의 어휘로는 '羞愧', '羞耻', '丢脸'이, 긍정적/중립적 상황에서 사용하는 '부끄럽다2', '쑥스럽다', '수줍다'와 대응하는 중국어 어휘로는 '害羞', '腼腆', '羞涩'이 선정되었다. 이들 단어들의 의미를 명료화하고 의미를 변별·비교하기 위해 사전 분석, 말뭉치 용례 분석, 공기 명사 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한국어의 의미와 사용 양상에 정확하게 대응하는 중국어 어휘는 없었지만 '부끄럽다1: 羞愧, 창피하다: 丢脸, 수치스럽다: 羞耻, 부끄럽다2: 害羞, 수줍다: 腼腆, 羞涩, 쑥스럽다: 없음'와 같은 어휘 대응 양상을 발견하였다.
본고의 논의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부끄럽다' 관련 유의어 학습 시 이들 단어의 의미를 명확하게 변별하고 상황 맥락에 적절한 어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휘 교육 내용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뿐만 아니라 '부끄럽다' 관련 유의어들의 의미 변별 기준을 제시하고 그 의미를 명료화함으로써 추후 사전 등에서 이들 단어들의 뜻풀이를 정교화할 수 있는 기반 자료를 제공했다는 의의도 지닐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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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국내 한국어 교사 재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경력별 교육요구 분석

저자 : 양영희 ( Yang Young-hee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81-30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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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교사 재교육 과정 설계를 위한 일환으로, 경력별 교육요구를 분석하였다. 이때 경력을 ① 5년~7년 미만, ② 7년~10년 미만, ③ 10년~13년 미만, ④ 13년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한국어 교육에서는 말하기와 쓰기 교육요구가 모든 경력 집단에서 1, 2위로 조사되었으며, 한국어 지식 영역은 7년 미만에서만 문법을 1순위로 선호하였으며 나머지 집단은 담화를 1순위로 선호하였다. 교수ㆍ학습법은 7년 미만과 13년 이상에서는 실제 수업 운영 방식을 선호하고 7년~10년 미만, 10년~13년 미만에서는 수업도구 활용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정부차원의 재교육 연수 과정인 '배움이음터'는 경력이 아닌 기관(직무)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즉 교사가 속한 기관을 '대학부설, 사회통합이수제, 다문화, 공교육 기관(찾아가는 한국어, 한국어 교실)'으로 분류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본 연구의 조사 결과, 교사 경력을 고려한 교육과정 설계의 필요성을 시사 받게 되었다. 경력에 따른 교육요구와 선호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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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이북의 <조선어실천문법(실습생용)> 교재 분석 연구 - 김일성종합대학과 김형직사범대학을 중심으로 -

저자 : 오현아 ( Oh Hyeonah ) , 전영근 ( Quan Yonggen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1-35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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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이북의 조선어교육 문법 교재인 김일설종합대학과 김형직사범대학의 『조선어실천문법(실습생용) 』을 분석하여 북한의 외국어로서의 조선어 문법 교재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남의 연구자들에게는 낯선 '실천문법'이란 무엇인지, 이러한 실천문법이 어떠한 방식으로 구조화, 체계화될 수 있는지 실제 『조선어실천문법』 교재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실천문법'의 위상과 의미를, 3장에서는 『조선어실천문법』 교재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우리는 이남의 연구자들에게는 낯선 '실천문법'의 위상과 의미를 '리론문법, 규범문법, 서술문법, 력사문법, 기능문법, 학교문법'과의 관계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실천문법을 서술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며, 박재호(2015)와 김철만(2016)에서 공통된 실천문법 교육 내용이 제시되는 방식의 차이를 구체적인 문법 서술 양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차별화된 실천문법 교육 내용인 박재호(2015)의 '제6장 동의문구성방법'의 구체적인 문법 서술 양상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금껏 논의되지 못한 이북의 '실천문법'의 위상과 의미를 <조선어실천문법> 교재를 통해 실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한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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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교실 경영에 대한 한국어 교사의 인식 연구

저자 : 이소연 ( Lee Soyeon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간행물 : 국어교육 17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51-38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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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장소인 교실과 그곳의 인적·물적 관련 사항들을 포괄적, 입체적, 교육학적인 관점에서 조망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며 '교실 경영'의 개념을 제안하였다.
우선 교실 경영의 개념을 한국어 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지금까지 교육학과 외국어 교육에서 교실 경영을 어떻게 다루어 왔는지 문헌 연구를 통해 검토했다. 그 결과 교실 경영은 통합적 관점에서 '교실 안팎에서의 교육 활동이 교육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이라 정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어 교실 경영 고유의 특징을 탐구하려는 목적에서, 연구의 범위를 국내 대학의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 한정하여 교사 경력이 최소 5년 이상 된 현장 교사 5인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FGI)을 실시하였다.
면접 참여 교사들은 모두 향후 한국어 교사의 교사권 보장 및 수업의 질 향상, 교사 공동체의 성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 한국어 교실 경영의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한국어 교실 경영의 주요 영역은 크게 행동 경영, 수업 경영, 관계 경영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세 영역은 기관의 경영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사 간 소통이 뒤따른다면 한국어 교실 경영의 수준의 제고와 함께 한국어 교사의 역량과 가치도 존중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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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어교육학회 국제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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