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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 연극 - 말의 드라마와 낯선 감정

Le théâtre dédramatique de Valère Novarina - Le drame de la parole et le sentiment inconnu

홍인혜 ( Hong Inhye )
  • : 한국불어불문학회
  •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2년 06월
  • : 71-103(33pages)
불어불문학연구

DOI

10.18824/ELLF.130.03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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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 연극 미학은 시간 속에 언어를 통해 재현되는 인간에 대한 작가의 거부를 반영한다. 인간적인 것이 모두 폐기된 노바리나의 무대 위에는 말 la parole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프랑스어의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관객의 의식 속에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이 비드라마 연극의 극행위를 이루는 것이다. 뮈토스와 미메시스 사이의 선율핵을 해체하는 시학 탓에 말의 드라마는 관객들에게 연극 경험의 새로운 양태를 제시한다. 관객들이 경험하는 감정은 말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동일화, 혹은 유희적 언어환상에 대한 순수한 열광으로부터 생겨난다. 이 감정은 불쾌한 감정에서 출발하여 해방감으로 나아가는 ‘이유 없는 즐거움’일 뿐만 아니라 문법적 주어를 포기할 때 수동-경험하는 ‘고통스러운 즐거움’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낯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양가적 감정은 담론화된 인간의 이미지를 내려놓는 데에서 비롯되는 만큼 다시 한 번 낯설다. 이에 본고는 전통 연극 미학과 구분되는 비드라마 연극의 작동 기제를 분석하여 노바리나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의 이유를 살펴보는 한편 점차 다양화되는 현대 연극 경험의 양태를 정당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Une esthétique théâtrale qualifiée de « dédramatique » de Valère Novarina résulte du refus de l’écrivain de représenter l’homme. Sur une scène dépouillée de la présence humaine, entre la véritable héroïne du drame : la parole. Désormais, le processus par lequel la langue française crée, en retrouvant la spontanéité et la dynamique, un sens insaisissable dans la conscience du spectateur constitue le drame propre au théâtre des paroles. En finissant avec la « cellule mélodique » de muthos-mimèsis, le logodrame propose une nouvelle modalité de l’expérience théâtrale où les émotions proviennent de notre rapport intime avec la langue. D’un côté, le sentiment naît lorsque chaque spectateur s’identifie au destin de l’homme condamné à une lutte perpétuelle avec la langue. D’un autre côté, il vient de l’émerveillement devant la fantaisie verbale qui brise les contraintes que la langue pose entre nous et le monde. Ce sentiment curieusement joyeux demeure foncièrement inconnu, étant incompréhensible et inédit. Il s’agit non seulement d’une joie « sans raison », liée directement à des expériences désagréables ; mais aussi d’une joie douloureuse venant du suicide du moi langagier de chaque spectateur. Dans cet article, nous analyserons le fonctionnement du théâtre « dédramatique » dans l’objectif de mieux comprendre l’enthousiasme des spectateurs novariniens et de légitimer les nouvelles modalités de l’expérience théâtrale de plus en plus variées des pièces contemporaines, dont la poétique s’éloigne d’une esthétique traditionn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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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불문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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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226-4350
  • : 2713-945X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66-2022
  • : 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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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권0호(2022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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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루스트와 예술 작품의 존재론

저자 : 김주원 ( Kim Joowon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3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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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나타난 예술에 대한 철학적 성찰 가운데 예술 작품의 존재론에 속하는 문제들을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설 속에서 예술 작품의 창작과 수용을 서술하는 장면들은 작품의 본질 규정, 존재 양식, 존재론적 지위 및 근본 구조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반영한다. 프루스트는 먼저 미술 작품의 기술적 복제 가능성을 검토하며 예술의 본질을 규정하는 문제가 존재 양식과 연결되어 있음을 밝힌다. 다음으로 그는 연극 작품이 정신적 구상이나 물질적 실현 중 어느 한 쪽으로 환원되지 않는 지향적 대상이며, 그 존재 양식은 관념적 규정들의 감각적 육화임을 보인다. 한편 그는 음악 청취가 진리 인식의 계기라는 점을 고려하면서 작품의 객관적 실재성을 주장한다. 플라톤주의적 예술 존재론은 이를 설명하는 모델로 제시되지만, 프루스트가 강조하는 예술의 감각적 성격 및 예술가의 개성과 양립하기 위해 소설의 후반부에서 상당한 수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문학 작품의 근본 구조를 고찰하면서 독서가 문학 작품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임을 밝힌다. 프루스트의 소설은 주관주의적, 관념론적 미학을 극복하면서 예술 작품의 존재론에 관한 현대 철학의 논의들을 예고한다.


Cette étude a pour objectif d'élucider l'ontologie de l'oeuvre d'art dans 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de Marcel Proust. En mettant en scène la création et la réception de divers types d'oeuvres d'art, l'écrivain aborde des questions concernant leur essence, leur mode d'existence, leur statut ontologique et leur structure fondamentale. D'abord, Proust examine le problème de la reproduction technique de l'oeuvre d'art visuel, afin de montrer que l'essence de celle-ci est liée à la question de son mode d'existence. Ensuite, l'oeuvre théâtrale est définie comme un objet intentionnel qui ne se réduit ni à une conception spirituelle ni à une réalisation matérielle, dont le mode d'existence est l'incarnation sensible des éléments idéaux. En ce qui concerne la musique, l'auteur de la Recherche insiste sur la réalité objective de l'oeuvre, en se référant à la fonction cognitive de l'art. L'ontologie platonicienne de l'art, qui peut servir d'expliquer cette fonction, subit néanmoins des modifications importantes, pour être compatible avec les idées du romancier sur l'individualité de l'artiste et sur le caractère sensible de l'art. Enfin, Proust examine la structure fondamentale de l'oeuvre littéraire et révèle que la lecture constitue un élément essentiel de son existence. En remettant en cause les théories esthétiques subjectives et idéalistes, il anticipe les futurs discours modernes sur l'ontologie de l'oeuvre 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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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베를렌의 변환의 시학 - 「마리아에게 바치는 꽃다발」을 중심으로

저자 : 박혜정 ( Park Hae Jung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7-6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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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렌의 「마리아에게 바치는 꽃다발」은 랭보와 함께한 모험의 마지막 여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본 연구는, “체계”에 따라 이 시를 쓰고 있다고 말한 베를렌의 편지 글을 검토한 후 시적 체계의 구상 과정을 추적하고, 미완으로 그친 “체계”의 성격을 추론하고자 했다. “체계”는 그 당시 베를렌의 정신적이고 시적인 혁명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시인의 신앙고백으로 간주되는 이 시의 비의적 의미는 “체계”의 성격을 파악함으로써 해석될 뿐 아니라, <악마적 이야기들> 및 소네트 세 편과 연관 지어 분석함으로써 해독된다. 복잡성과 애매성을 지닌 이 시는 정신의 변모를 추구하는 시이자 시론임을, 물질 변환과 정신 변환의 변증법을 밝혀낸 연금술의 심리학을 통해 분석해본다.


Le 「Bouquet à Marie」 de Verlaine dévoile le dernier parcours des aventures avec Rimbaud. Après une lecture minutieuse des lettres du poète narrant le poème via son système, nous avons tenté, à travers cette étude, de mettre en lumière dans un premier temps les différents étapes de l'élaboration du système poétique, puis d'en analyser les caractéristiques. Ce système inachevé est très important pour suivre les traces de la révolution poétique et spirituelle entreprise par Verlaine. Les éléments ésotériques cachés dans ce poème apprécié comme une confession à la Mère Marie, apparaissent aux yeux du lecteur seulement via la compréhension du système, l'analyse des trois sonnets et des < Récits diaboliques >. De par sa complexité et son ambiguïté, ce poème revêtit un caractère tranfiguré par lequel Verlaine cherche sa régénération à l'aide d'une union mystique avec la Vierge Marie. À travers la psychologie de l'alchimie qui révèle la dialectique d'une transfiguration de la matière et du coeur, nous pouvons interpréter le poème de deux manières différentes et faire ainsi ressortir un deuxième sens cach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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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발레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 연극 - 말의 드라마와 낯선 감정

저자 : 홍인혜 ( Hong Inhye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1-10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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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 연극 미학은 시간 속에 언어를 통해 재현되는 인간에 대한 작가의 거부를 반영한다. 인간적인 것이 모두 폐기된 노바리나의 무대 위에는 말 la parole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프랑스어의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관객의 의식 속에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이 비드라마 연극의 극행위를 이루는 것이다. 뮈토스와 미메시스 사이의 선율핵을 해체하는 시학 탓에 말의 드라마는 관객들에게 연극 경험의 새로운 양태를 제시한다. 관객들이 경험하는 감정은 말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동일화, 혹은 유희적 언어환상에 대한 순수한 열광으로부터 생겨난다. 이 감정은 불쾌한 감정에서 출발하여 해방감으로 나아가는 '이유 없는 즐거움'일 뿐만 아니라 문법적 주어를 포기할 때 수동-경험하는 '고통스러운 즐거움'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낯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양가적 감정은 담론화된 인간의 이미지를 내려놓는 데에서 비롯되는 만큼 다시 한 번 낯설다. 이에 본고는 전통 연극 미학과 구분되는 비드라마 연극의 작동 기제를 분석하여 노바리나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의 이유를 살펴보는 한편 점차 다양화되는 현대 연극 경험의 양태를 정당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Une esthétique théâtrale qualifiée de « dédramatique » de Valère Novarina résulte du refus de l'écrivain de représenter l'homme. Sur une scène dépouillée de la présence humaine, entre la véritable héroïne du drame : la parole. Désormais, le processus par lequel la langue française crée, en retrouvant la spontanéité et la dynamique, un sens insaisissable dans la conscience du spectateur constitue le drame propre au théâtre des paroles. En finissant avec la « cellule mélodique » de muthos-mimèsis, le logodrame propose une nouvelle modalité de l'expérience théâtrale où les émotions proviennent de notre rapport intime avec la langue. D'un côté, le sentiment naît lorsque chaque spectateur s'identifie au destin de l'homme condamné à une lutte perpétuelle avec la langue. D'un autre côté, il vient de l'émerveillement devant la fantaisie verbale qui brise les contraintes que la langue pose entre nous et le monde. Ce sentiment curieusement joyeux demeure foncièrement inconnu, étant incompréhensible et inédit. Il s'agit non seulement d'une joie « sans raison », liée directement à des expériences désagréables ; mais aussi d'une joie douloureuse venant du suicide du moi langagier de chaque spectateur. Dans cet article, nous analyserons le fonctionnement du théâtre « dédramatique » dans l'objectif de mieux comprendre l'enthousiasme des spectateurs novariniens et de légitimer les nouvelles modalités de l'expérience théâtrale de plus en plus variées des pièces contemporaines, dont la poétique s'éloigne d'une esthétique traditionn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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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중언어주의를 지향하는 프랑스어 수업 - 중학교 자유학년제 기초프랑스어 회화 및 프랑스 문화 수업을 중심으로

저자 : 최이정 ( Choi E-Jung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5-13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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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다중언어주의를 지향하는 프랑스어 수업의 개발을 위해 유럽공통참조기준이 언어 학습의 상위목표로 설정한 다중언어주의의 개념을 검토하고, 이 정신에 따라 2021년 2학기 서울 J 중학교에서 시행된 자유학년제 교과목 기초프랑스어 회화 및 프랑스 문화 수업의 결과와 그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중언어주의는 2001년 유럽평의회가 모든 유럽 시민이 가져야 할 능력으로 표방한 이념으로, 개별 언어 사용자의 상황에 따른 다양한 언어 사용으로 정의된다. Candelier(2008)는 다중언어주의가 교육 현장에서 실천된 다원적 접근법에서 교수자는 여러 언어와 여러 문화를 동시에 사용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기존 언어 교수법에서 교수자가 하나의 목표어에 집중하여 타 언어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것과 대조된다. 한편, Jessner 외(2016)는 다중 언어주의가 적용된 수업의 특징으로 수업 활동 중 학습자의 실제적인 여러 언어의 사용, 의미 유추 활동, 자기성찰 전략의 사용을 들었다. 서울 J 중학교에서 시행된 기초프랑스어 회화 및 프랑스 문화 수업은 학습자 중심 교육 철학과 기반어로서의 영어 사용에 따른 수업 원칙들이 적용될 때 학습자의 동기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Afin de réfléchir à un cursus de français favorisant le plurilinguisme, cet article a pour objectifs de cerner les concepts du plurilinguisme et ses caractéristiques en cours de langue, puis, d'en mesurer les effets dans un programme libre, de langue et culture françaises, à destination de collégiens sud-coréens en première année de collège (13 ans).
Depuis 2001, le Conseil de l'Europe valorise officiellement le plurilinguisme auprès de tous les citoyens européens. En didactique des langues, le plurilinguisme peut se définir comme la capacité à parler diverses langues selon la situation de communication. Selon Candelier (2008), cette approche plurielle encourage les enseignants à utiliser plusieurs langues et plusieurs éléments culturels ; elle contraste avec les méthodes traditionnelles où l'enseignant se concentre uniquement sur une langue cible et où il évite de recourir à d'autres langues pour renforcer les effets de son instruction. Dans la même perspective, Jessner et al. (2016) prétendent que, dans le cadre d'un cours suivant le principe du plurilinguisme, l'enseignant encourage les élèves à utiliser plusieurs langues, les invite à réfléchir à leurs stratégies d'apprentissage et privilégie les activités d'inférence de sens concernant une langue inconnue.
En nous basant sur les différents principes didactiques concernant le plurilinguisme, nous tenterons de montrer, à travers cette recherche, qu'un enseignement centré sur l'apprenant et favorisant l'utilisation de l'anglais comme langue d'appui en classe de FLE, peut répondre aux attentes des apprenants et nourrir leur mo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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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발생한 신조어 형성의 구조와 과정: 파생어 및 합성어에 대한 고찰

저자 : 스텔라캥키스 ( Stella Quinquis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7-15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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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Covid-19 팬데믹 동안 등장한 신조어를 조사하였다. 이 기간 동안 프랑스어는 전례없는 급격한 사회의 변화에 적응해야 했는데, 우리는 다양한 출처(신문기사, 동영상 등)에서 수집된 코퍼스를 사용하여 파생 및 구성 과정을 검토하였으며, 새로운 단어들이 기존의 어떠한 프로세스를 거쳐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하였다.
논문의 첫번째 부분에서는 신조어 형성에 대한 이론적 형식들을 관찰하였으며, 어휘형성의 여러 방식들을 분류하였다.
두번째 부분에서는 접두사및 접미사의 사용과 합성어 구성을 통한 프랑스어 신조어 형성 과정을 실례와 함께 분석하였으며, 우리의 코퍼스에서 가장 생산적인 단어 형성 형태가 접미사 파생과 융합과 혼성어임을 발견하였다.
또한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생겨난 수많은 신조어들은 소수의 제한된 특정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단어들이 대중 매체에서 널리 보고되었고, 대다수 일반 사람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이 단어들에서 새로운 단어들이 파생되고, 합성어 등에 사용되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 단순한 외래어 단어의 차용이 아닌, 수많은 신조어 형성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는 프랑스어의 역동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으며, 언어적 창의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 이 논문에서 관찰된 신조어들은 일부 이미 사전에 포함되었으며, 일부는 사용빈도에 따라 계속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Dans cet article, nous abordons une étude sur les néologismes créés dans un contexte de pandémie de Covid-19. En effet, pendant cette période de crise sanitaire sans précédent, la langue française a dû s'adapter aux changements survenus dans la société. En nous basant sur un corpus puisé dans différentes sources (presse écrite, vidéos …), nous examinons les procédés morphologiques de dérivation et de composition. L´objectif est de déterminer quels procédés dont le français dispose ont été employés pour créer de nouveaux m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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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루스트와 예술 작품의 존재론

저자 : 김주원 ( Kim Joowon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3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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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나타난 예술에 대한 철학적 성찰 가운데 예술 작품의 존재론에 속하는 문제들을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설 속에서 예술 작품의 창작과 수용을 서술하는 장면들은 작품의 본질 규정, 존재 양식, 존재론적 지위 및 근본 구조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반영한다. 프루스트는 먼저 미술 작품의 기술적 복제 가능성을 검토하며 예술의 본질을 규정하는 문제가 존재 양식과 연결되어 있음을 밝힌다. 다음으로 그는 연극 작품이 정신적 구상이나 물질적 실현 중 어느 한 쪽으로 환원되지 않는 지향적 대상이며, 그 존재 양식은 관념적 규정들의 감각적 육화임을 보인다. 한편 그는 음악 청취가 진리 인식의 계기라는 점을 고려하면서 작품의 객관적 실재성을 주장한다. 플라톤주의적 예술 존재론은 이를 설명하는 모델로 제시되지만, 프루스트가 강조하는 예술의 감각적 성격 및 예술가의 개성과 양립하기 위해 소설의 후반부에서 상당한 수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문학 작품의 근본 구조를 고찰하면서 독서가 문학 작품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임을 밝힌다. 프루스트의 소설은 주관주의적, 관념론적 미학을 극복하면서 예술 작품의 존재론에 관한 현대 철학의 논의들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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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베를렌의 변환의 시학 - 「마리아에게 바치는 꽃다발」을 중심으로

저자 : 박혜정 ( Park Hae Jung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7-6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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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렌의 「마리아에게 바치는 꽃다발」은 랭보와 함께한 모험의 마지막 여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본 연구는, “체계”에 따라 이 시를 쓰고 있다고 말한 베를렌의 편지 글을 검토한 후 시적 체계의 구상 과정을 추적하고, 미완으로 그친 “체계”의 성격을 추론하고자 했다. “체계”는 그 당시 베를렌의 정신적이고 시적인 혁명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시인의 신앙고백으로 간주되는 이 시의 비의적 의미는 “체계”의 성격을 파악함으로써 해석될 뿐 아니라, <악마적 이야기들> 및 소네트 세 편과 연관 지어 분석함으로써 해독된다. 복잡성과 애매성을 지닌 이 시는 정신의 변모를 추구하는 시이자 시론임을, 물질 변환과 정신 변환의 변증법을 밝혀낸 연금술의 심리학을 통해 분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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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발레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 연극 - 말의 드라마와 낯선 감정

저자 : 홍인혜 ( Hong Inhye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1-10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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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 연극 미학은 시간 속에 언어를 통해 재현되는 인간에 대한 작가의 거부를 반영한다. 인간적인 것이 모두 폐기된 노바리나의 무대 위에는 말 la parole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프랑스어의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관객의 의식 속에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이 비드라마 연극의 극행위를 이루는 것이다. 뮈토스와 미메시스 사이의 선율핵을 해체하는 시학 탓에 말의 드라마는 관객들에게 연극 경험의 새로운 양태를 제시한다. 관객들이 경험하는 감정은 말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동일화, 혹은 유희적 언어환상에 대한 순수한 열광으로부터 생겨난다. 이 감정은 불쾌한 감정에서 출발하여 해방감으로 나아가는 '이유 없는 즐거움'일 뿐만 아니라 문법적 주어를 포기할 때 수동-경험하는 '고통스러운 즐거움'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낯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양가적 감정은 담론화된 인간의 이미지를 내려놓는 데에서 비롯되는 만큼 다시 한 번 낯설다. 이에 본고는 전통 연극 미학과 구분되는 비드라마 연극의 작동 기제를 분석하여 노바리나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의 이유를 살펴보는 한편 점차 다양화되는 현대 연극 경험의 양태를 정당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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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중언어주의를 지향하는 프랑스어 수업 - 중학교 자유학년제 기초프랑스어 회화 및 프랑스 문화 수업을 중심으로

저자 : 최이정 ( Choi E-Jung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5-13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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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다중언어주의를 지향하는 프랑스어 수업의 개발을 위해 유럽공통참조기준이 언어 학습의 상위목표로 설정한 다중언어주의의 개념을 검토하고, 이 정신에 따라 2021년 2학기 서울 J 중학교에서 시행된 자유학년제 교과목 기초프랑스어 회화 및 프랑스 문화 수업의 결과와 그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중언어주의는 2001년 유럽평의회가 모든 유럽 시민이 가져야 할 능력으로 표방한 이념으로, 개별 언어 사용자의 상황에 따른 다양한 언어 사용으로 정의된다. Candelier(2008)는 다중언어주의가 교육 현장에서 실천된 다원적 접근법에서 교수자는 여러 언어와 여러 문화를 동시에 사용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기존 언어 교수법에서 교수자가 하나의 목표어에 집중하여 타 언어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것과 대조된다. 한편, Jessner 외(2016)는 다중 언어주의가 적용된 수업의 특징으로 수업 활동 중 학습자의 실제적인 여러 언어의 사용, 의미 유추 활동, 자기성찰 전략의 사용을 들었다. 서울 J 중학교에서 시행된 기초프랑스어 회화 및 프랑스 문화 수업은 학습자 중심 교육 철학과 기반어로서의 영어 사용에 따른 수업 원칙들이 적용될 때 학습자의 동기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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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발생한 신조어 형성의 구조와 과정: 파생어 및 합성어에 대한 고찰

저자 : 스텔라캥키스 ( Stella Quinquis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간행물 : 불어불문학연구 13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7-15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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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Covid-19 팬데믹 동안 등장한 신조어를 조사하였다. 이 기간 동안 프랑스어는 전례없는 급격한 사회의 변화에 적응해야 했는데, 우리는 다양한 출처(신문기사, 동영상 등)에서 수집된 코퍼스를 사용하여 파생 및 구성 과정을 검토하였으며, 새로운 단어들이 기존의 어떠한 프로세스를 거쳐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하였다.
논문의 첫번째 부분에서는 신조어 형성에 대한 이론적 형식들을 관찰하였으며, 어휘형성의 여러 방식들을 분류하였다.
두번째 부분에서는 접두사및 접미사의 사용과 합성어 구성을 통한 프랑스어 신조어 형성 과정을 실례와 함께 분석하였으며, 우리의 코퍼스에서 가장 생산적인 단어 형성 형태가 접미사 파생과 융합과 혼성어임을 발견하였다.
또한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생겨난 수많은 신조어들은 소수의 제한된 특정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단어들이 대중 매체에서 널리 보고되었고, 대다수 일반 사람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이 단어들에서 새로운 단어들이 파생되고, 합성어 등에 사용되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 단순한 외래어 단어의 차용이 아닌, 수많은 신조어 형성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는 프랑스어의 역동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으며, 언어적 창의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 이 논문에서 관찰된 신조어들은 일부 이미 사전에 포함되었으며, 일부는 사용빈도에 따라 계속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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