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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여성학연구> 미디어 속 여성 스포츠의 서사와 재현 -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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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여성 스포츠의 서사와 재현 -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중심으로

The Narrative and Representations of Women’s Sports in the Media - An Analysis of the SBS Entertainment Program Women Who Score Goals

김은진 ( Kim Eun-jin )
  •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 : 여성학연구 32권1호
  • : 연속간행물
  • : 2022년 04월
  • : 7-49(43pages)
여성학연구

DOI


목차

1. 들어가며
2. 기존 연구와 이론
3. 연구방법
4. 이야기-사건과 존재물
5. 담화-언술과 영상 표현 방식
6.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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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성들이 ‘떼’로 모여 축구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서사와 재현을 채트먼의 서사 분석 이론을 일부 적용하여 젠더의 관점으로 분석한 것이다. <골때녀>는 이야기의 전개에서 성장 서사, ‘언더독’의 도전, 대결과 승부의 연속 구조로 이루어졌다. 축구 경험이 없고 신체 능력이 부족한 여성들이 모여 계속된 대결을 통해 성장한다. 등장인물인 50명 이상의 여성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가지고 각각의 역할을 소화하는 동시에,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배우며 상호작용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은 서로 간의 관계, 그리고 각각의 팀을 만들어 나갔다. 남성 시선의 기존 콘텐츠들과 달리 <골때녀>에서 여성 신체는 부분적으로 강조되지 않고, 그룹샷을 통해 역동적으로 재현된다. 또 승부를 위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통해, 여성 신체는 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객체가 아니라 역동적 움직임을 가진 주체로 재현된다. 여성들은 서로 간의 관계를 통해 주체로서의 인식, 자부심을 드러냈고,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우며 상호 간의 관계, 즉 여성 연대를 만들어갔다. 이들은 나이, 성, 결혼 여부, 직업 영역을 가로질러 같은 팀, 혹은 상대 팀 선수로서 관계 맺으며, 동맹하여 공생하며 새로운 여성의 정체성을 구성해 나갔다.
This study analyzed the narrative and representations of the entertainment program < Women Who Score Goals > where women gather in a “group” and play soccer from the perspective of gender by partially applying Chatman’s narrative analysis theory. In the development of the story, < Women Who Score Goals > consisted of a continuous structure of growth narrative, challenge of “underdog”, confrontation, and competition. Women who have no soccer experience and lack physical skills gather and grow up through continuous competition. More than 50 women played each role with various characters, while cheering, supporting, learning, and interacting with each other. Through this, women created relationships and teams. Unlike the existing contents of men’s perspective, in < Women Who Score Goals >, the female body is not partially emphasized and is dynamically reproduced through group shots. Through the appearance of passion and fighting spirit for the game, the female body is reproduced as a subject with dynamic movement, not an object that emits sexual charm. Women expressed their perception and pride as subjects through relationships with each other, and learned teamwork and leadership to create mutual relationships, that is, women’s solidarity. They formed a relationship as players from the same team or opposing team across age, sex, marital status, and occupation, and formed a new woman’s identity by symbi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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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598-950x
  • : 2713-7538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89-2022
  • :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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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권1호(2022년 04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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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디어 속 여성 스포츠의 서사와 재현 -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중심으로

저자 : 김은진 ( Kim Eun-jin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49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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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성들이 '떼'로 모여 축구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서사와 재현을 채트먼의 서사 분석 이론을 일부 적용하여 젠더의 관점으로 분석한 것이다. <골때녀>는 이야기의 전개에서 성장 서사, '언더독'의 도전, 대결과 승부의 연속 구조로 이루어졌다. 축구 경험이 없고 신체 능력이 부족한 여성들이 모여 계속된 대결을 통해 성장한다. 등장인물인 50명 이상의 여성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가지고 각각의 역할을 소화하는 동시에,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배우며 상호작용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은 서로 간의 관계, 그리고 각각의 팀을 만들어 나갔다. 남성 시선의 기존 콘텐츠들과 달리 <골때녀>에서 여성 신체는 부분적으로 강조되지 않고, 그룹샷을 통해 역동적으로 재현된다. 또 승부를 위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통해, 여성 신체는 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객체가 아니라 역동적 움직임을 가진 주체로 재현된다. 여성들은 서로 간의 관계를 통해 주체로서의 인식, 자부심을 드러냈고,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우며 상호 간의 관계, 즉 여성 연대를 만들어갔다. 이들은 나이, 성, 결혼 여부, 직업 영역을 가로질러 같은 팀, 혹은 상대 팀 선수로서 관계 맺으며, 동맹하여 공생하며 새로운 여성의 정체성을 구성해 나갔다.


This study analyzed the narrative and representations of the entertainment program < Women Who Score Goals > where women gather in a “group” and play soccer from the perspective of gender by partially applying Chatman's narrative analysis theory. In the development of the story, < Women Who Score Goals > consisted of a continuous structure of growth narrative, challenge of “underdog”, confrontation, and competition. Women who have no soccer experience and lack physical skills gather and grow up through continuous competition. More than 50 women played each role with various characters, while cheering, supporting, learning, and interacting with each other. Through this, women created relationships and teams. Unlike the existing contents of men's perspective, in < Women Who Score Goals >, the female body is not partially emphasized and is dynamically reproduced through group shots. Through the appearance of passion and fighting spirit for the game, the female body is reproduced as a subject with dynamic movement, not an object that emits sexual charm. Women expressed their perception and pride as subjects through relationships with each other, and learned teamwork and leadership to create mutual relationships, that is, women's solidarity. They formed a relationship as players from the same team or opposing team across age, sex, marital status, and occupation, and formed a new woman's identity by symbi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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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0년대 딱지본 소설 『비행녀사』 속 대중의 욕망

저자 : 임명선 ( Lim Myung-sun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1-7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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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본 소설은 대중을 대상으로 시도된 상업적 출판물이다. 이때 대중은 하나의 균질한 집단이 아니기에, 대중에 대한 인식과 기대, 상상력에 따라 딱지본 소설들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딱지본 소설 전반에 대한 인식 재고뿐만 아니라 개별 작품들에 대한 논의 역시 필요한 이유이다. 본고는 기존 정전 중심의 작품만으로 그 전모를 파악하기 어려운 식민지 시기 대중의 욕망과 삶을 딱지본 소설 『비행녀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춘자는 결혼을 강요하는 부모의 말을 거역하고 집을 나온다. 그녀는 중국에서 비행 기술을 배우고 마적을 퇴치하여 부와 명예 모두 거머쥐며, 사랑하는 사람 또한 만난다. 하지만 좀 더 세밀히 살펴보면 춘자가 이룩해낸 성취는 그녀가 민족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온건한 신여성이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사실이 포착된다. 『비행녀사』 속 현실에 대한 인식은 분명 한계점을 지니고 있지만 당대 여러 소설과 다른 지점 또한 존재한다. 연애와 예술 또는 연애와 혁명 등으로 사적 세계와 공적 세계를 구분하고 시기별로 각각에 가치 평가를 달리 했던 지식인들의 사고와 달리, 대중을 겨냥한 딱지본 소설 속에서 재현된 근대는 두 세계를 포섭하고 절충하려는 움직임이 드러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딱지본 소설에는 근대적이면서도 전근대적인 상상력이 혼종되어 있으며, 때로는 근대를 넘어서는 상상력도 깃들어 있다. 이 모든 상상력은 딱지본 소설의 주요 독자였던 대중의 욕망과 연결되며, 욕망의 한계선은 이야기가 나왔던 과거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 또한 가리키고 있다. 그러므로 딱지본 소설은 새로운 시대의 욕망에 맞춰 새롭게 다시 쓰여야 할 텍스트이기도 하다.


Six pence pop novels are commercial publications targeting the public. At this time, the public is not a homogeneous group. Six pence pop novels also exist in various forms depending on their perception, expectation, and imagination toward the public. Therefore, it is necessary not only to reconsider the perception of the six pence pop novel as a whole, but also to discuss individual works. It is difficult to grasp the desires and lives of the public during the colonial period only with the existing famous works. This article tried to look into this in detail through six pence pop novel “Flying Lady(飛行女史)”.
Chun-ja, the main character of the novel, disobeys parental insistence on marriage and leaves the house. She learns flight techniques in China, defeats mounted bandits, gains wealth and honor, and meets loved ones as well. However, a closer look reveals that Chun-ja's achievements are only possible because she is a member of the nation and a moderate new woman. The perception of reality in “Flying Lady” clearly has limitations, but there are also different points from many novels of the time. Intellectual people distinguished between the private world and the public world through love and art or love and revolution, and evaluated each of them differently. The modern times reproduced in the six pence pop novels reveal a movement to embrace and compromise these two worlds.
As such, six pence pop novels are mixed with modern and premodern imaginations, and sometimes they contain imagination beyond modern times. This imagination is linked to the desire of the public, who was the main reader of six pence pop novels. And the limit of desire is meaningful in that it points not only to the past when the story came out, but also to our lives now. Therefore, the six pence pop novels are also a text that needs to be rewritten according to the desires of the new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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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역×청년×여성의 여성주의 실천 경험에 관한 연구 - '충전소'를 만들고, '기피시설'로 여겨지다

저자 : 최나현 ( Choi Na-hyun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10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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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지역 청년여성 페미니스트 그룹의 여성주의 실천 경험을 토대로, 이들의 여성주의 실천 활동이 지역 청년여성에게,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어떤 의미로 구성되는가를 설명한다.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지역의 청년여성들은 지역사회 안에서 여성들이 페미니즘이라는 언어로, 페미니스트라는 정체성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 논문은 리부트 세대 여성들에게 페미니즘이 '생존자원'이 되었다는 기왕의 분석에 이어, 지역 청년여성 페미니스트 그룹의 여성주의 실천 활동을 페미니즘 '충전소'로 규정한다. 지역 청년여성에게 이들의 활동은 페미니즘이라는 '연료'를 충전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역의 다양한 페미니즘 '충전소'는 지역 청년여성 페미니스트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교류 및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지역 여성운동 내부에 차이가 가시화되는 과정으로 읽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시선에서 페미니즘 '충전소'는 '기피시설'이고, 페미니즘은 '오염물질'이다. 지역사회에서 이들이 배제되는 현실은 지역에서 청년여성 페미니스트들이 고립되어 있는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이 연구는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지역에서 일어나는 여성주의 실천 활동을 역동적으로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 연구는 각 지역의 특수한 상황적 맥락, 광역시-소도시라는 지역 규모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못했다. 앞으로 지역 청년여성 페미니스트 그룹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해져, 각 그룹의 활동내용이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탐색되기를 염원한다.


This paper explains what their feminist practice activities consist of to local young women and in the community, based on the experience in the local youth feminist group. After “Feminist-Reboot”, young women in the region began to create spaces where women could exist as feminist. In this paper, based on the previous analysis that feminism has become a “survival resource” for “Young-Young-Femi”, the young feminist group's feminist activities are defined as feminism “charging stations.” For local young women, their activities are a special space to charge “fuel” called feminism, and various feminism “charging stations” in the region are promoting exchanges in the region and exchanges between regions, centering on local young women and feminists. In this paper, this process is read as a process of visualizing differences within the local women's movement. However, from the perspective of the local community, feminism's “charging station” is a “unwanted public facilities,” and feminism is a "contaminant." The reality that feminist groups are excluded from the community reveals the reality that young feminists are isolated in the region. This study provides an opportunity to dynamically understand the feminist practice activities occurring in the region after the feminist reboot. However, this study did not specifically clarify the difference in the regional size of ceach region' s special context and metropolitan-small cities. In the future, interest and research on local youth, women, and feminists groups will be active, and I hope that the contents of each group's activities will be explored in detail and in dep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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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재한여성난민의 생활적응 과정에서 나타난 정체성 협상에 관한 연구

저자 : 박미숙 ( Park Mi-suk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9-14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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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여성난민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적응에서 나타난 정체성 협상의 변화과정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여성난민 6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Strauss & Corbin(1990)의 패러다임 구조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여성난민들은 한국사회 생활적응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협상해 가고 있었다. 이들은 정체성 협상과정에서 다양한 불안과 갈등이 발생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국어를 유지하거나 한국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었다. 둘째, 여성난민들은 다양한 박해와 여성의 차별 등을 피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주하거나 결혼으로 인해 한국으로 이주하였다. 셋째, 여성난민들은 한국생활적응에서 한국어 선생님과 난민관련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이 가진 각자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며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었다. 넷째, 여성난민들은 한국 생활적응을 위해 민족공동체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었다. 다섯째, 여성난민들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한국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재한 여성난민에 대한 지원정책을 제안하였다. 향후 본 연구가 재한여성난민들의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는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This study explored the process of changing identity negotiations in life adaptation for female refugees in Korea. To do thi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ix female refugees, and this was analyzed according to the paradigm structure of Strauss & Corbin. At the first as a result of the study, female refugees were negotiating their identity in the process of life adaptation in Korean society.
They had various anxieties and conflicts during the process of identity negotiations, but they maintained their native language or interacted with Koreans to solve these problems. Second, female refugees were moving to Korea to avoid various persecutions and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or to Korea due to marriage. Third, female refugees were supported by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refugee-related organizations in adapting to life in Korea. They were stably settling in Korea by developing their own potential. Fourth, female refugees engaged in ethnic community and online community activities to adapt to life in Korea. Fifth, female refugees were adapting to Korean life by acquiring Korean nationality and claiming their rights.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this paper proposed a support policy for female refugees in Korea.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be the basic data for drafting various policies for female refuge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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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동체 재현의 정치학 - <나의 아저씨>의 레트로토피아 vs. <갯마을 차차차>의 퓨토피아

저자 : 구은정 ( Koo Eun-jung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3-17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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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가부장적 공동체에 대한 여성주의 관점을 바탕으로 미디어에서 재현되는 공동체에 대한 논쟁적 개입이다. 이는 복고·향수에 기대 레트로토피아로 표상되는 공동체가 자칫 전통적 공동체에 내재한 젠더 불평등을 간과한다는 문제의식에 기반한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첫째, 전통적 공동체와 현재 논의되는 친밀공동체의 차이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초점으로 분류한다. 둘째, 이 분류를 분석 틀로 활용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갯마을 차차차> 속 공동체를 비교한다. 결론적으로 <나의 아저씨>에서 인물들의 상호작용은 1) 여성에 대한 남성의 우월성, 2) 성별분업, 3) 외부세계에서 상처받은 남성을 보호하는 어머니/여성의 증여로 채워져 레트로토피아적 공동체를 표상한다고 분석한다. 이에 반해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인물들의 상호작용이 1) 평등한 관계 2) 서로에게 혜택이 되는 호혜성 3) 상호돌봄을 특징으로 하는 퓨토피아적 공동체를 표상한다고 분석한다. '유토피아'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이란 점을 직시하며 이 글은, 실패한 과거에 대한 향수보다 그 실패를 수정하는 가능성을 품은 공동체에 대한 성찰이다.


This paper is a critical feminist intervention in the popular media representation of communities. This discursive intervention is initiated by the questioning of whether the restorative and/or nostalgic media representataion of a community overlooks the gender inequalities within traditional communities. Thus first, this paper differentiates the traditional community from the intimate community in the terms of social interactions. Second, this paper utilizes the above differentiation as an analytical framework to comp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two communities respectively represented in < Naui ajeossi > and in < Caetmaeul chachacha >. In conclusion, the social interactions in < Naui ajeossi > consists of 1) the superiority of men over women, 2) gender division of labor, and 3) women's giving to and caring for wounded men, which, all in all, represents the community as 'retrotopia'. In comparison with this retrotopia representation, the social interactions in < Gaetmaeul chachacha > consists of 1) equal relation, 2) reciprocity, and 3) mutual care, which represent the community as 'futopia'. Acknowledging that 'Utopia' is an ideal that cannot be realized in reality, this paper argues for the possiblity of a community that reflects on failure rather than the community relying on nostalgia for the failed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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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산림 여성의 행위자성에 관한 질적 연구 - 미국 위스콘신주 여성 산주(forest landowners)를 중심으로

저자 : 정세명 ( Jeong Se-myong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81-21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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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지속 가능한 환경 패러다임이 전지구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기대 역시 상승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여성의 주도적인 역할과 실제 경험을 발굴하고 이를 면밀히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여성 산주 세 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자는 여성 산주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행위자성을 획득하고 이를 발전시켜나가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세 명의 여성 산주들은 개인적 영역 그리고 공동체 영역에서 행위자성을 습득하고 개발시켜 나가고 있었다. 가장 먼저 이들은 자신이 소유한 숲을 통해 스스로가 자산을 소유하고 이에 대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을 깨달았다. 또한 이와 같은 인지 과정에서 여성들은 산주로서 자신의 숲에 목적의식을 공고히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들의 계획은 환경 보존을 위한 청지기 정신을 담기도 하였으며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존의 장으로 자신의 숲을 확대하는 비전을 포함하기도 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연구자는 국내 여성 산주의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에 있어 지역주민, 지자체, 정부, 민간 부분의 파트너십 형성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Due to climate changes, sustainable development frameworks have been emphasized. the role of women has been also recognized in accordance with the recent tre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over women's leading roles and actual experiences for a sustainable environment.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a qualitative study targeting three female woodland owners in Wisconsin, USA. The researcher analyzed how female woodland owners achieved and developed agency. According to the research findings, three female mountain owners achieved and developed their agency in the personal and community areas. First, because of the woodlands they have owned, they became aware of their own power for their own assets and their decision making power. They also, as woodland owners, made concrete plans for their forest woodland. Their plans included stewardship for environmental conservation and also included a vision to expand their forests as a place for environmental conservation with local residents. Based on the above research results, the researcher suggested that it is necessary to form a partnership between local residents, local governments, the government, and the private sector in the expansion of domestic female mountain-owners and forest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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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디어 속 여성 스포츠의 서사와 재현 -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중심으로

저자 : 김은진 ( Kim Eun-jin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49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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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성들이 '떼'로 모여 축구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서사와 재현을 채트먼의 서사 분석 이론을 일부 적용하여 젠더의 관점으로 분석한 것이다. <골때녀>는 이야기의 전개에서 성장 서사, '언더독'의 도전, 대결과 승부의 연속 구조로 이루어졌다. 축구 경험이 없고 신체 능력이 부족한 여성들이 모여 계속된 대결을 통해 성장한다. 등장인물인 50명 이상의 여성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가지고 각각의 역할을 소화하는 동시에,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배우며 상호작용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은 서로 간의 관계, 그리고 각각의 팀을 만들어 나갔다. 남성 시선의 기존 콘텐츠들과 달리 <골때녀>에서 여성 신체는 부분적으로 강조되지 않고, 그룹샷을 통해 역동적으로 재현된다. 또 승부를 위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통해, 여성 신체는 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객체가 아니라 역동적 움직임을 가진 주체로 재현된다. 여성들은 서로 간의 관계를 통해 주체로서의 인식, 자부심을 드러냈고,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우며 상호 간의 관계, 즉 여성 연대를 만들어갔다. 이들은 나이, 성, 결혼 여부, 직업 영역을 가로질러 같은 팀, 혹은 상대 팀 선수로서 관계 맺으며, 동맹하여 공생하며 새로운 여성의 정체성을 구성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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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0년대 딱지본 소설 『비행녀사』 속 대중의 욕망

저자 : 임명선 ( Lim Myung-sun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1-7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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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본 소설은 대중을 대상으로 시도된 상업적 출판물이다. 이때 대중은 하나의 균질한 집단이 아니기에, 대중에 대한 인식과 기대, 상상력에 따라 딱지본 소설들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딱지본 소설 전반에 대한 인식 재고뿐만 아니라 개별 작품들에 대한 논의 역시 필요한 이유이다. 본고는 기존 정전 중심의 작품만으로 그 전모를 파악하기 어려운 식민지 시기 대중의 욕망과 삶을 딱지본 소설 『비행녀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춘자는 결혼을 강요하는 부모의 말을 거역하고 집을 나온다. 그녀는 중국에서 비행 기술을 배우고 마적을 퇴치하여 부와 명예 모두 거머쥐며, 사랑하는 사람 또한 만난다. 하지만 좀 더 세밀히 살펴보면 춘자가 이룩해낸 성취는 그녀가 민족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온건한 신여성이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사실이 포착된다. 『비행녀사』 속 현실에 대한 인식은 분명 한계점을 지니고 있지만 당대 여러 소설과 다른 지점 또한 존재한다. 연애와 예술 또는 연애와 혁명 등으로 사적 세계와 공적 세계를 구분하고 시기별로 각각에 가치 평가를 달리 했던 지식인들의 사고와 달리, 대중을 겨냥한 딱지본 소설 속에서 재현된 근대는 두 세계를 포섭하고 절충하려는 움직임이 드러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딱지본 소설에는 근대적이면서도 전근대적인 상상력이 혼종되어 있으며, 때로는 근대를 넘어서는 상상력도 깃들어 있다. 이 모든 상상력은 딱지본 소설의 주요 독자였던 대중의 욕망과 연결되며, 욕망의 한계선은 이야기가 나왔던 과거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 또한 가리키고 있다. 그러므로 딱지본 소설은 새로운 시대의 욕망에 맞춰 새롭게 다시 쓰여야 할 텍스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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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역×청년×여성의 여성주의 실천 경험에 관한 연구 - '충전소'를 만들고, '기피시설'로 여겨지다

저자 : 최나현 ( Choi Na-hyun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10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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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지역 청년여성 페미니스트 그룹의 여성주의 실천 경험을 토대로, 이들의 여성주의 실천 활동이 지역 청년여성에게,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어떤 의미로 구성되는가를 설명한다.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지역의 청년여성들은 지역사회 안에서 여성들이 페미니즘이라는 언어로, 페미니스트라는 정체성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 논문은 리부트 세대 여성들에게 페미니즘이 '생존자원'이 되었다는 기왕의 분석에 이어, 지역 청년여성 페미니스트 그룹의 여성주의 실천 활동을 페미니즘 '충전소'로 규정한다. 지역 청년여성에게 이들의 활동은 페미니즘이라는 '연료'를 충전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역의 다양한 페미니즘 '충전소'는 지역 청년여성 페미니스트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교류 및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지역 여성운동 내부에 차이가 가시화되는 과정으로 읽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시선에서 페미니즘 '충전소'는 '기피시설'이고, 페미니즘은 '오염물질'이다. 지역사회에서 이들이 배제되는 현실은 지역에서 청년여성 페미니스트들이 고립되어 있는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이 연구는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지역에서 일어나는 여성주의 실천 활동을 역동적으로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 연구는 각 지역의 특수한 상황적 맥락, 광역시-소도시라는 지역 규모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못했다. 앞으로 지역 청년여성 페미니스트 그룹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해져, 각 그룹의 활동내용이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탐색되기를 염원한다.

KCI등재

4재한여성난민의 생활적응 과정에서 나타난 정체성 협상에 관한 연구

저자 : 박미숙 ( Park Mi-suk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9-14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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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여성난민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적응에서 나타난 정체성 협상의 변화과정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여성난민 6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Strauss & Corbin(1990)의 패러다임 구조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여성난민들은 한국사회 생활적응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협상해 가고 있었다. 이들은 정체성 협상과정에서 다양한 불안과 갈등이 발생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국어를 유지하거나 한국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었다. 둘째, 여성난민들은 다양한 박해와 여성의 차별 등을 피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주하거나 결혼으로 인해 한국으로 이주하였다. 셋째, 여성난민들은 한국생활적응에서 한국어 선생님과 난민관련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이 가진 각자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며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었다. 넷째, 여성난민들은 한국 생활적응을 위해 민족공동체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었다. 다섯째, 여성난민들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한국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재한 여성난민에 대한 지원정책을 제안하였다. 향후 본 연구가 재한여성난민들의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는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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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동체 재현의 정치학 - <나의 아저씨>의 레트로토피아 vs. <갯마을 차차차>의 퓨토피아

저자 : 구은정 ( Koo Eun-jung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3-17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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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가부장적 공동체에 대한 여성주의 관점을 바탕으로 미디어에서 재현되는 공동체에 대한 논쟁적 개입이다. 이는 복고·향수에 기대 레트로토피아로 표상되는 공동체가 자칫 전통적 공동체에 내재한 젠더 불평등을 간과한다는 문제의식에 기반한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첫째, 전통적 공동체와 현재 논의되는 친밀공동체의 차이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초점으로 분류한다. 둘째, 이 분류를 분석 틀로 활용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갯마을 차차차> 속 공동체를 비교한다. 결론적으로 <나의 아저씨>에서 인물들의 상호작용은 1) 여성에 대한 남성의 우월성, 2) 성별분업, 3) 외부세계에서 상처받은 남성을 보호하는 어머니/여성의 증여로 채워져 레트로토피아적 공동체를 표상한다고 분석한다. 이에 반해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인물들의 상호작용이 1) 평등한 관계 2) 서로에게 혜택이 되는 호혜성 3) 상호돌봄을 특징으로 하는 퓨토피아적 공동체를 표상한다고 분석한다. '유토피아'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이란 점을 직시하며 이 글은, 실패한 과거에 대한 향수보다 그 실패를 수정하는 가능성을 품은 공동체에 대한 성찰이다.

KCI등재

6산림 여성의 행위자성에 관한 질적 연구 - 미국 위스콘신주 여성 산주(forest landowners)를 중심으로

저자 : 정세명 ( Jeong Se-myong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81-21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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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지속 가능한 환경 패러다임이 전지구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기대 역시 상승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여성의 주도적인 역할과 실제 경험을 발굴하고 이를 면밀히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여성 산주 세 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자는 여성 산주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행위자성을 획득하고 이를 발전시켜나가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세 명의 여성 산주들은 개인적 영역 그리고 공동체 영역에서 행위자성을 습득하고 개발시켜 나가고 있었다. 가장 먼저 이들은 자신이 소유한 숲을 통해 스스로가 자산을 소유하고 이에 대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을 깨달았다. 또한 이와 같은 인지 과정에서 여성들은 산주로서 자신의 숲에 목적의식을 공고히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들의 계획은 환경 보존을 위한 청지기 정신을 담기도 하였으며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존의 장으로 자신의 숲을 확대하는 비전을 포함하기도 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연구자는 국내 여성 산주의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에 있어 지역주민, 지자체, 정부, 민간 부분의 파트너십 형성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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