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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종죽림에서의 종다양성과 광환경의 상관성 분석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Species Diversity and Light Environment in in Phyllostachys pubescens Forest

한상윤 ( Sang-yun Han ) , 박석곤 ( Seok-gon Park )
  • : 한국환경생태학회
  •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1호
  • : 프로시딩
  • : 2022년 04월
  • : 13-14(2pages)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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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생장속도가 빠른 식물인데 그중 맹종죽은 하루 동안 최대 약 119cm를 자랄 수 있으며, 40~50일 내에 24m까지 자랄 수 있다(Fu, 2001). 이런 특성을 전략으로 맹종죽은 뿌리줄기(지하경)를 인접한 산림으로 점차 확장해 나간다(Isagi and Torii, 1998). 특히 서일본에서는 천연림으로 맹종죽림 세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Isagiet al., 1997; Nishikawa et al., 2005; Suzuki and Nakagoshi, 2008). 맹종죽의 유전적 다양성, 탄소순환, 분포면적 확대 특징 등의 연구는 기왕 보고되었지만, 맹종죽의 세력 확대와 관련된 광환경에 대해 밝힌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맹종죽림의 식생과 빛환경을 조사하여 하층의 광환경 변화가 종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했다.
연구대상지는 대나무림이 넓게 분포해 있는 일본 후쿠오카시(福岡市)의 타치바나산(立花山)과 시카노시마(志賀島)이다. 이곳의 연평균 기온은 20.9°C이고 연평균 강우량은 1500~2000㎜로 온화하고 다습한 곳이다. 조사구 총 15개 중에 맹종죽림 임내에서 조사구 1∼12번을 조사했고, 맹종죽림 외곽의 천연림과 인접한 곳에서 조사구 13∼15번을 조사했다.
상층수간을 이루는 교목층은 조사구(방형구 크기 10m×10m)에서 수고와 흉고직경(DBH)을 측정하였고, 교목층과 관목층 사이의 아교목층은 조사구에서 흉고직경을 측정하였으며, 수고 0.5m~2m 이하의 관목층은 소조사구(방형구 크기 5m×5m)에서 장변과 단변을 측정하였다. 그 후 출현한 수종들의 상대적 우세를 파악하기 위해 상대우점치(Importace Percentage; IP)를 (상대밀도+상대피도)/2로 계산하여 층위별로 분석하였다. 수관 층위별 개체들의 크기가 다르므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교목층 IP×3+아교목층 IP×2+관목층 IP×1)/6의 계산식으로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Percentage; MIP)를 구하였다. MIP 데이터를 이용하여 TWINSPAN 분류분석을 통해 몇 개의 식물군락으로 그룹화하였다. TWINSPAN분석을 통하여 묶인 조사구 그룹을 하나의 군락으로 통합하였다. 상대우점치와 평균상대우점치, 흉고직경급 분석을 하여 군락별 구조와 입목밀도를 파악하였다. 임내 빛환경을 평가하기 위해 광합성유효광(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PPFD) 센서(SQ-110)를 사용하여 PPFD를 측정하였으며, 태양광이 전혀 차단되지 않는 공간의 PPFD값에 대한 상대값인 rPPFD로 나타냈다. 산림 내의 투과되어 들어오는 빛의 스펙트럼과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조도와 일사량을 조사하기 위해 분광계 (SPIC-200,EVERFINE)를 사용하여 높이 1m, 2m, 4m, 6m, 8m, 10m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rPPFD와 종다양성지수(H’), 전체 종수, 아교목층 종수, 아교목층 개체수, 관목층 개체수, 흉고단면적의 조사 변수간에 상관성을 알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을 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ver. 22를 이용했다.
TWINSPAN분석 결과, 총 15개 조사구는 4개의 그룹(군락)으로 나뉘었다. 군락Ⅰ의 맹종죽 IP는 92.13%, DBH는 7cm~22cm 사이에 집중했고, 전체 간 개수는 100m2당 62.3 주가 출현했다. 군락Ⅱ의 맹종죽 IP는 98.99%, DBH는 2cm~17cm 사이에 100m2당 49.5주가 분포했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이 교목층을 우점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수종이 관목층에 분포하고 있는 구조를 보였다. 군락Ⅲ의 맹종죽 IP는 67.60%, 100m2당 14.5주가 분포하여 군락Ⅰ, Ⅱ보다 간밀도가 낮았다. 아교목층의 사스레피나무가 IP가 61.89로 세력이 높았으며, 관목층의 광나무(IP 22.74%), 참식나무(IP 19.45%) 등이 우점했다. 군락Ⅳ는 맹종죽(IP 43.15%) 보다 졸참나무(IP 45.84%)의 IP가 높았으며, 다른 군락보다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여러 수종이 출현했다. 군락Ⅲ, Ⅳ는 맹종죽과 졸참나무가 교목층을 형성했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종이 분포했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의 간밀도가 높아 광량이 수관 하층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작을 것이며, 이에 비해 군락Ⅲ, Ⅳ는 맹종죽-졸참나무 혼효림으로 맹종죽의 간밀도가 낮아 광량이 수관 하층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늘어날 것이다.
광합성 효율에 영향을 주는 광합성 유효광(rPPFD)은 맹종죽이 우점하는 군락Ⅰ, Ⅱ에서는 낮은 반면 군락Ⅲ, Ⅳ에서 높았다.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조도는 군락 Ⅲ, Ⅳ가 군락Ⅰ, Ⅱ보다 높았고, 일사량도 조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의 상록성 잎에 의해 빛이 투과되지 않고 차단되어 수관 하층까지 도달하는 빛의 광량이 적은데 비해 군락Ⅲ, Ⅳ는 상대적으로 빛이 하층까지 도달해 광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표면에서 높이별 빛 스펙트럼을 측정했다. 대부분의 파장 영역에서 일사량이 감소했는데 적색광 파장인 700nm 이상에서는 상승하였다. 반면 군락 Ⅲ은 높이 4m와 10m, 군락Ⅳ는 8m에서 오픈스페이스의 스펙트럼과 비슷한 형태를 보였다. 군락Ⅰ, Ⅱ는 상록성 맹종죽의 우점과 높은 간밀도가 지나치게 광량을 차단하므로 하층 식생의 발달과 생장이 불리할 것이다. 또 하층에 입사되는 빛 스펙트럼이 심각하게 왜곡되어 광주기, 종자발아 등 생리현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사항목간 상관관계 분석 결과, rPPFD와 종다양성지수, 전체 종수, 아교목층 종수, 아교목층 개체수, 관목층 개체수 사이에는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rPPFD와 흉고단면적은 유의미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PPFD가 증가할수록 전체 종수와 아교목층 종수가 늘어 나면서 종다양성지수가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 군락별 종다양성지수는 군락Ⅰ, Ⅱ보다 군락Ⅲ, Ⅳ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맹종죽이 우점하고 간밀도가 높아지면 상록성 맹종죽 잎이 하층으로 입사되는 빛을 지나치게 차단하여 식물 생육조건이 불리해져 종다양성이 떨어졌다. 죽순과 죽재를 이용하지 않고 방치한 대나무림은 하층에 광환경이 악화하여 종다양성이 지속해서 저하될 것이다. 산림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나무림의 적절한 입목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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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연과학분야  >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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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권1호(2022년 04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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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물다양성 시민과학(Citizen Science) 플랫폼- 네이처링

저자 : 강홍구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5 (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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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립공원 육상생태계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식생권 종다양성 관계 분석

저자 : 박홍철 ( Hong-chul Park ) , 이상진 ( Sang-jin Lee ) , 이창민 ( Chang-min Lee ) , 박관수 ( Gwan-su Park ) , 심규원 ( Gyu-won Sim ) , 최승운 ( Seung-un Cho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9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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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생태계가 흡수하는 대기 중 온실가스는 약 45백만 톤(`18년 기준)으로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인 7억2천8백만 톤의 약 6.3%를 상쇄하고 있다. 특히 보호지역 내 산림생태계는 오랜 기간 동안 보전·관리되어 온 생물 서식지로서, 자연기반해법 접근방식에 따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완화·적응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는 공감대가 IUCN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산림생태계는 국토 산림면적의 약 6%에 불과하지만, 탄소저장·흡수 효과는 그 이상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국립공원의 토양은 일반산림에 비해 낙엽층이 높고 토심이 깊기 때문에 토양 내 탄소저장량 역시 일반 산림에 비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거나 비교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국가에서 작성하고 있는 산림분야 온실가스인벤토리가 있지만 토양은 IPCC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토양탄소에 대한 국가나 지역적 통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육상 생태계 주요 서식지 유형별 토양권 탄소저장량을 평가하였으며, 나아가 각각의 조사구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종의 다양성과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어떠한 관계성을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국립공원 자연자원을 활용한 자연기반해법 접근 및 기후변화 대응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22개 공원, 222개 조사구) 내 육상생태계 중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산림지역은 다시 침엽수군락, 활엽수군락, 침활혼효군락, 인공조림지, 아고산대 상록침엽수군락으로 구분하였다. 이밖에 각 공원별 자원특성을 고려하여 산지습지와 초지를 추가로 반영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장조사는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수행하였다.
토양시료 채취와 식생조사를 위한 조사구 크기와 형태는 가로길이와 세로길이가 각각 30m인 정사각형태의 방형구이며, 동일 조사구를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위한 매목조사와 토양권 탄소저장량 평가를 위한 토양유기물, 토심별 토양시료 채취를 병행 실시하였다. 시료채취는 방형구 내 대표지점 2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방형구의 토양환경을 대표할 수 있는 지점으로 선정하였다. 국립공원의 토양깊이와 토양탄소 수직변이도 감소를 감안하여 토심 50㎝ 까지 토양 시료를 채취하였다. 단, 모재층이 50㎝ 이전에 나타나면 모재층 전까지 토양 시료를 채취하였다. 이후 건조, 석력분리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조사구별 탄소저장량을 분석하였으며, 각 공원별, 유형별 면적을 고려해 토양권 탄소저장량을 최종 도출하였다. 식물종다양성은 동일 조사구 내 생육하고 있는 목본식물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Shannon 지수를 활용하였다.
우리나라 22개 전 국립공원 육상생태계의 토양권(유기물 층 포함)은 128백만 이산화탄소톤으로 분석되었다. 단위면적당 저장량은 ha 당 332.2 이산화탄소톤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 산림의 ha 당 토양권 탄소저장량인 173.1 이산화탄소톤보다 약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22개소 각 조사구별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식물종다양성과의 관계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토양권 탄소저장량이 높을수록 식물종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탄소저장기능과 생물다양성은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지역 같이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저장·흡수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3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식물상 및 식생 특성

저자 : 윤영주 ( Yeong-ju Yun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10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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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경관보전지역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큰 지역, 지형 또는 지질이 특이하여 학술적 연구 또는 자연 경관의 유지를 위하여 보전이 필요한 지역, 다양한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또는 생태계의 표본지역 등 자연생태·자연경관을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다른 생태경관보전 지역에 비해 습지성낙엽활엽수 군락이 양호하게 보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물상 및 식생조사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초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식물상 및 식생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청계산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의 식물상 및 식생 조사는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로 진행하였다. 이 중 식생 조사는 현존식생도를 바탕으로 식물 군락을 나누고 10m×10m(100㎡) 크기에 방형구를 설치하여 16개의 조사구에서 식물군집구조 조사를 진행하였다. 분석은 식물상의 경우 분류군별 현황, 생활형, 희귀식물, 한국특산식물, 귀화식물 등, 식생은 군락분류, 상대우점치(Importance Value)와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Value), 종다양성지수, 유사도지수 등의 특성을 규명하였다.
식물상 조사 결과, 73과 140속 180종 3아종 19변종 6품종 20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생활형은 지중식물(G)이 가장 높으며 대형지상식물(MM)>반지중식물(H)>미소지상식물(N)>소형지상식물(M)>1년생식물(Th)>반지표식물(Ch)>수생식물(HH)>기생식물(E)순으로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은 주목(취약종, VU), 금붓꽃(취약종, VU), 태백제비꽃(약관심종, LC) 3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병꽃나무, 진범 등 6분류군, 귀화식물은 서양등골나물, 붉은서나물 등 4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식생은 현존식생도를 통해 군락을 분류한 결과 졸참나무-소나무 군락, 잣나무 조림지, 신갈나무-소나무 군락, 습지성 낙엽활엽수림, 갈참나무 군락, 피나무 군락, 아까시나무 조림지, 신갈나무 군락 등 총 8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 군락은 교목층, 아교목층에 신갈나무, 관목층은 국수나무가 우점한다. 신갈나무-소나무 군락은 교목층에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팥배나무, 쪽동백나무, 벚나무가 경쟁하고, 관목층은 국수나무가 우점한다. 갈참나무 군락은 교목층에 갈참나무, 아교목층에는 물푸레나무, 관목층에는 국수나무가 우점한다. 아까시나무 조림지는 교목층에 아까시나무, 아교목층에서는 물푸레나무가 우점하고, 관목층에서는 국수나무와 생강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습지 성낙엽활엽수 군락은 교목층, 아교목층에 고로쇠나무가 우점하고, 관목층에는 매화말발도리, 국수나무, 생강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졸참나무-소나무 군락은 교목층에 졸참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졸참나무, 소나무, 노린재나무, 관목층은 국수나무, 생강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피나무 군락은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모두 피나무가 우점한다. 잣나무 조림지는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잣나무, 관목층은 생강나무가 우점한다. 종다양성지수의 경우 종다양도는 갈참나무 군락(1.1962), 균재도는 갈참나무 군락(0.8454), 우점도는 피나무 군락(0.5085)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유사도지수는 신갈나무 군락과 졸참나무-소나무 군락이 75.00%로 높게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4천관산도립공원 식물군집구조와 식생특성

저자 : 강지우 ( Ji-woo Kang ) , 강현미 ( Hyun-mi Kang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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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천관산도립공원은 1998년 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7.94㎢로 전라남도 도립공원 중 두륜산도립공원(36.64㎢), 조계산도립공원(27.38㎢) 불갑산도립공원(6.89㎢)과 비교했을 때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천관산도립공원은 다른 전라남도 도립 공원에 비해 관리ㆍ보호에 필요한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식생관리와 도립공원 연구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선인봉~봉황봉~구정봉~천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부를 중심으로 총 61개소의 조사구를 설치해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구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임상도자료를 토대로 속성별 비율에 따라 설치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곰솔군락, 신갈나무-소나무군락,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졸참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 편백-소나무군락, 삼나무군락 8개로 유형화되었다.
곰솔군락(군락 Ⅰ)은 교목층에 곰솔이 우점하는 가운데 소나무, 쇠물푸레나무 등이 출현하고 아교목층은 출현하지 않으며, 관목층에 조릿대, 청미래덩굴, 산철쭉 등이 출현하고 있다. 군락 Ⅰ은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으로 곰솔, 쇠물푸레나무, 산철쭉 등이 출현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이 출현하지 않아 경쟁종이 없으므로 곰솔군락의 지속적인 유지가 예상된다.
신갈나무-소나무군락(군락 Ⅱ)은 교목층에 신갈나무,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에 쇠물푸레나무, 신갈나무가 출현하고 있다. 신갈나무와 소나무가 경쟁하고 있는 군락으로 하층의 소나무 우점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아 향후 신갈나무림으로 식생천이가 예상된다.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군락 Ⅲ)은 교목층에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낙엽성참나무류군락으로 당분간 현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고, 아교목층에 특산식물인 히어리가 출현하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나무군락(군락 Ⅳ)은 교목층에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지만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출현하지 않고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졸참나무가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점차 소나무가 도태되고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졸참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군락(군락 Ⅴ)은 군락 Ⅳ와 같이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소나무가 출현하지 않고 있어 소나무가 도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상수리나무는 하층이 관찰되지 않고 있어 향후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이 예상된다.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군락 Ⅵ)은 조림수종인 리기다소나무와의 경쟁에서 소나무가 도태되어 당분간 리기다 소나무가 우점하는 인공림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목층에 사스레피나무와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이 경쟁하고 있는데 이는 숲가꾸기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여러 수종의 유입으로 종다양도가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편백-소나무군락(군락 Ⅶ)은 소나무군락에 편백을 인위적으로 식재한 군락으로 현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하층에서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대표 수종인 후박나무가 출현하고 있어 숲가꾸기 등의 관리를 통해 기후적인 특성에 맞는 자연림으로의 천이 유도가 필요해 보인다.
삼나무군락(군락 Ⅷ)은 삼나무 인공림으로 교목층은 삼나무가 우점하며, 아교목층은 단풍나무, 관목층은 차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교목층의 삼나무와 함께 관목층의 차나무 또한 인위적으로 식재된 종으로 숲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해 보면 천관산도립공원은 소나무군락에서 낙엽성 참나무류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식생구조를 보이며, 숲가꾸기 사업과 하층 식재 등의 인위적인 간섭을 받아 다른 지역에 비해 종다양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도립공원 지역임에도 인공림의 출현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5산림 식생 복원지역 식생 변화 - 무등산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

저자 : 정태준 ( Tae-jun Jung ) , 김영선 ( Young-sun Kim ) , 김영진 ( Young-jin Kim ) , 김연경 ( Yeon-gyeong Kim ) , 조은숙 ( Eun-suk Cho ) , 조동길 ( Dong-gil Cho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2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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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훼손지를 최대한 자연적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 1994년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세석지구에 대하여 복원사업을 시행하였고, 그 후 국립공원 훼손지 복원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훼손지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복원 공사를 수행한 노력에 비교해 공사 완료 후 복원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아 연구자료가 부족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등산국립공원 중머리재, 증심사지구 복원지와 지리산국립공원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복원지의 식생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다른 복원지의 식생 복원 모델 제시 및 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있다.
식생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중머리재 복원지와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지에는 조사구 3개소, 대조구 3개소를 설치하였고, 증심사지구 복원지는 조사구 4개소, 대조구 3개소를 설치하였다. 조사구 및 대조구 내 출현한 식물을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지피층으로 구분하여 교목층과 아교목층수목은 흉고직경(cm)과 수고(m)를, 관목층과 지피층은 수목의 수관폭과 수고(m)를 측정하여 종명과 함께 기록하였다. 조사한 결과 중 목본층을 대상으로 상대우점치, 종다양도지수 및 유사도지수를 분석하여 조사구별로 비교하였다. 조사 분석 결과 조사구 수목의 층위구조는 2~4층, 평균수고 2.5~9.0m, 종수 10~18종, 평균종다양도지수 0.53~0.79, 평균유사도지수 0.85~25.65%로 나타났다. 중머리재 복원지는 대조구 대비 수고 생장 약 73.5%, 평균종다양도지수 약 75.2%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조사구와 대조구간의 평균유사도지수는 7.75%로 회복되었다. 증심사지구 복원지의 경우 대조구 대비 수고 생장은 약 69.2%, 평균종다양도지수 약 55.0%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조사구와 대조구간의 평균 유사도지수는 25.65%로 회복되었다.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지의 경우 대조구 대비 수고 생장은 약 32.6%, 평균종 다양도지수 약 176.7%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조사구와 대조구간의 평균유사도지수는 0.85%로 회복되었다. 증심사지구 복원지는 복원 공사 시 비교적 큰 나무를 식재했고, 복원 후 20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경과했으며, 해발고도가 낮아 제한요인이 적어서 다른 대상지에 비교하여 식생 회복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식생 복원 과정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따라서 복원 과정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대상지 입지별로 환경 요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추후 효과적인 식생 복원 계획 수립을 위해서 다양한 대상지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대상지별 모니터링 결과 데이터를 구축하는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

6맹종죽림에서의 종다양성과 광환경의 상관성 분석

저자 : 한상윤 ( Sang-yun Han ) , 박석곤 ( Seok-gon Park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14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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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생장속도가 빠른 식물인데 그중 맹종죽은 하루 동안 최대 약 119cm를 자랄 수 있으며, 40~50일 내에 24m까지 자랄 수 있다(Fu, 2001). 이런 특성을 전략으로 맹종죽은 뿌리줄기(지하경)를 인접한 산림으로 점차 확장해 나간다(Isagi and Torii, 1998). 특히 서일본에서는 천연림으로 맹종죽림 세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Isagiet al., 1997; Nishikawa et al., 2005; Suzuki and Nakagoshi, 2008). 맹종죽의 유전적 다양성, 탄소순환, 분포면적 확대 특징 등의 연구는 기왕 보고되었지만, 맹종죽의 세력 확대와 관련된 광환경에 대해 밝힌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맹종죽림의 식생과 빛환경을 조사하여 하층의 광환경 변화가 종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했다.
연구대상지는 대나무림이 넓게 분포해 있는 일본 후쿠오카시(福岡市)의 타치바나산(立花山)과 시카노시마(志賀島)이다. 이곳의 연평균 기온은 20.9°C이고 연평균 강우량은 1500~2000㎜로 온화하고 다습한 곳이다. 조사구 총 15개 중에 맹종죽림 임내에서 조사구 1∼12번을 조사했고, 맹종죽림 외곽의 천연림과 인접한 곳에서 조사구 13∼15번을 조사했다.
상층수간을 이루는 교목층은 조사구(방형구 크기 10m×10m)에서 수고와 흉고직경(DBH)을 측정하였고, 교목층과 관목층 사이의 아교목층은 조사구에서 흉고직경을 측정하였으며, 수고 0.5m~2m 이하의 관목층은 소조사구(방형구 크기 5m×5m)에서 장변과 단변을 측정하였다. 그 후 출현한 수종들의 상대적 우세를 파악하기 위해 상대우점치(Importace Percentage; IP)를 (상대밀도+상대피도)/2로 계산하여 층위별로 분석하였다. 수관 층위별 개체들의 크기가 다르므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교목층 IP×3+아교목층 IP×2+관목층 IP×1)/6의 계산식으로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Percentage; MIP)를 구하였다. MIP 데이터를 이용하여 TWINSPAN 분류분석을 통해 몇 개의 식물군락으로 그룹화하였다. TWINSPAN분석을 통하여 묶인 조사구 그룹을 하나의 군락으로 통합하였다. 상대우점치와 평균상대우점치, 흉고직경급 분석을 하여 군락별 구조와 입목밀도를 파악하였다. 임내 빛환경을 평가하기 위해 광합성유효광(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PPFD) 센서(SQ-110)를 사용하여 PPFD를 측정하였으며, 태양광이 전혀 차단되지 않는 공간의 PPFD값에 대한 상대값인 rPPFD로 나타냈다. 산림 내의 투과되어 들어오는 빛의 스펙트럼과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조도와 일사량을 조사하기 위해 분광계 (SPIC-200,EVERFINE)를 사용하여 높이 1m, 2m, 4m, 6m, 8m, 10m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rPPFD와 종다양성지수(H'), 전체 종수, 아교목층 종수, 아교목층 개체수, 관목층 개체수, 흉고단면적의 조사 변수간에 상관성을 알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을 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ver. 22를 이용했다.
TWINSPAN분석 결과, 총 15개 조사구는 4개의 그룹(군락)으로 나뉘었다. 군락Ⅰ의 맹종죽 IP는 92.13%, DBH는 7cm~22cm 사이에 집중했고, 전체 간 개수는 100m2당 62.3 주가 출현했다. 군락Ⅱ의 맹종죽 IP는 98.99%, DBH는 2cm~17cm 사이에 100m2당 49.5주가 분포했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이 교목층을 우점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수종이 관목층에 분포하고 있는 구조를 보였다. 군락Ⅲ의 맹종죽 IP는 67.60%, 100m2당 14.5주가 분포하여 군락Ⅰ, Ⅱ보다 간밀도가 낮았다. 아교목층의 사스레피나무가 IP가 61.89로 세력이 높았으며, 관목층의 광나무(IP 22.74%), 참식나무(IP 19.45%) 등이 우점했다. 군락Ⅳ는 맹종죽(IP 43.15%) 보다 졸참나무(IP 45.84%)의 IP가 높았으며, 다른 군락보다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여러 수종이 출현했다. 군락Ⅲ, Ⅳ는 맹종죽과 졸참나무가 교목층을 형성했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종이 분포했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의 간밀도가 높아 광량이 수관 하층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작을 것이며, 이에 비해 군락Ⅲ, Ⅳ는 맹종죽-졸참나무 혼효림으로 맹종죽의 간밀도가 낮아 광량이 수관 하층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늘어날 것이다.
광합성 효율에 영향을 주는 광합성 유효광(rPPFD)은 맹종죽이 우점하는 군락Ⅰ, Ⅱ에서는 낮은 반면 군락Ⅲ, Ⅳ에서 높았다.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조도는 군락 Ⅲ, Ⅳ가 군락Ⅰ, Ⅱ보다 높았고, 일사량도 조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의 상록성 잎에 의해 빛이 투과되지 않고 차단되어 수관 하층까지 도달하는 빛의 광량이 적은데 비해 군락Ⅲ, Ⅳ는 상대적으로 빛이 하층까지 도달해 광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표면에서 높이별 빛 스펙트럼을 측정했다. 대부분의 파장 영역에서 일사량이 감소했는데 적색광 파장인 700nm 이상에서는 상승하였다. 반면 군락 Ⅲ은 높이 4m와 10m, 군락Ⅳ는 8m에서 오픈스페이스의 스펙트럼과 비슷한 형태를 보였다. 군락Ⅰ, Ⅱ는 상록성 맹종죽의 우점과 높은 간밀도가 지나치게 광량을 차단하므로 하층 식생의 발달과 생장이 불리할 것이다. 또 하층에 입사되는 빛 스펙트럼이 심각하게 왜곡되어 광주기, 종자발아 등 생리현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사항목간 상관관계 분석 결과, rPPFD와 종다양성지수, 전체 종수, 아교목층 종수, 아교목층 개체수, 관목층 개체수 사이에는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rPPFD와 흉고단면적은 유의미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PPFD가 증가할수록 전체 종수와 아교목층 종수가 늘어 나면서 종다양성지수가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 군락별 종다양성지수는 군락Ⅰ, Ⅱ보다 군락Ⅲ, Ⅳ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맹종죽이 우점하고 간밀도가 높아지면 상록성 맹종죽 잎이 하층으로 입사되는 빛을 지나치게 차단하여 식물 생육조건이 불리해져 종다양성이 떨어졌다. 죽순과 죽재를 이용하지 않고 방치한 대나무림은 하층에 광환경이 악화하여 종다양성이 지속해서 저하될 것이다. 산림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나무림의 적절한 입목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7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위한 지표선정 연구

저자 : 반수홍 ( Suhong Ban ) , 김가우 ( Gawoo Kim ) , 김태근 ( Tae-geun Kim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16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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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2019년 개정되면서 생태계서비스(ES; Ecosystem Services) 및 생태계 서비스지불제(PES; 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 관련 조항을 신설하였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전후 집중적으로 생태계서비스 연구를 진행하였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현 한국환경연구원)은 2011년부터 환경가치 DB(EVIS)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추후 생태계서비스를 경제적 가치로 추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생태계서비스 평가항목을 화폐화하기에 한계가 있으나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현재 적용할 수 있다. 한국환경연구원은 2013년부터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연구를 시작으로 국내 생태계서비스 연구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최근 '2019 생태계서비스 정책포럼'을 구성하여 그룹 숙의접근법을 연구방법론으로 생태계서비스 연계구도, 국가 생태계 평가체계, 측정범위 및 핵심지표 등을 정립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87년부터 산림공익기능(수원함양, 산림재해방지, 생활환경보전, 산림휴양, 자연환경보전, 산림경관)의 가치를 화폐 단위로 평가하여 정기적으로 발표하였으며, 최근 산림생태계서비스 평가로 전환하고자 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계서비스 관련 정책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 가이드라인, 지도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부터 핵심 생태자산으로 보호지역 중 습지와 핵심 생태축(DMZ)을 대상으로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수행하였으며, 국가/지역/보호지역 수준에서의 측정 지표안을 선정하였다.
국립공원연구원은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 연구'를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매년 2개 ~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시범 평가를 수행하였다.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위한 항목 및 지표를 선정하기 위해 선행연구 검토, 델파이 설문, 타당성 검토, 인식 설문조사, 생태계서비스 간편 평가 도구 적용, PSR 모델 검토 등을 적용하였다. 또한 지표별 가치 산정 방법론을 개발해왔다.
국가 연구기관에서 생태계서비스 분류체계, 측정목표, 측정항목, 지표선정, 가치추정 방법론을 정립하고 있다. 국립공원연구원은 다양한 생태계를 포함하고 있는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공원업무의 운영관리, 환경보전, 대외협력과 연계한 가치평가를 통해 국립공원 가치 인식증진 및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표를 선정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위한 합리적인 지표선정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진행된 5년간 연구를 중심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지표를 선정하였다. 지표선정을 위해 평가 원칙, 지표선정 기준, 지표별 측정목표를 마련하였다.
평가 원칙은 ①단위가치(원단위)를 우선적으로 도출, ②모든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평가 가능, ③중복 산정 방지, ④변화 예측이 가능케 하였다.
지표선정 기준은 ①대표성, ②정책활용성, ③자료안정성, ④측정 가능성을 적용하였다.
그동안 제시된 대부분의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는 정량적 지표로 측정 측면에서 저량(stock), 유량(flow)을 고려해야 한다. 시간적 단위에서 기준선(시간)의 해당 생태계가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를 측정하고자 한다면 유량을 측정하는 것이 타당하므로 유량을 측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두었다.
국립공원의 생태계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 내 통계·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평가하였다. 활용가능한 자료로는 매년 수행하는 국립공원 기본통계,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국립공원 여가·휴양 실태조사, 공원자원조사 등이 있으며 국립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간정보로 구축되고 있는 정밀 식생도, 서식지 분류지도 등이 있다. 그러므로 생태계서비스로 가치평가에 적용 가능한 모든 자료를 검토하여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는 다음과 같다.
Table 1.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안)

8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육상곤충상

저자 : 차두원 ( Doo-won Cha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9-19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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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 서식지 감소, 빛 공해, 화학물질 오염 등이 심각해지면서 곤충 종·개체수의 주요 감소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중 화학물질 오염은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되며 농약, 제초제 사용 등으로 인해 곤충종·개체수 감소, 생물학적 관계 등 부정적 영향 초래 및 농경지 내 곤충다양성 감소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약·화학비료 사용 저감, 천적 방제, 생물농약 사용 등 농촌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농업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려한 유기농업과 전통농업 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연구대상지인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은 완주군 봉실봉(372m) 자락의 구릉지대와 고산천 평야지대에 입지하며 고온다습한 기후, 비옥한 토양, 배수 양호 등 생강 재배환경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은 농법 과정 중 이랑에 생강을 파종한 후 볏짚, 갈잎(참나무류), 솔잎(소나무류) 등을 활용하여 이랑을 피복하는 생강풀덮기, 생강 씨종자를 겨우 내 저장·보존하기 위한 온돌식생강토굴 등 독특한 농업방식이 전승된 점에서 보존가치가 높아 2019년 제13호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선행 연구의 경우 완주군 생강산업 현황 및 농가실태(장동헌 등, 2017),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에코뮤지엄과 관광지 개발(박경숙과 임근욱, 2019) 등 완주 생강의 경제성과 상품성의 현황에 대해 연구가 주로 수행되었으나 생강 재배지 내 서식하는 식물, 육상곤충 등 생물다양성 연구는 시도 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을 대상으로 육상곤충상을 조사, 분석하여 향후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지의 육상곤충상 조사 기간은 2021년 9월과 10월에 수행하였으며 조사 장소는 봉동읍과 고산면을 대상으로 멀칭 재료, 관리 강도 유무에 따라 전통농업지, 유기농업지, 관행농업지로 구분하였다. 조사 방법은 육안조사법, 쓸어잡기법(sweeping)을 병행하였으며 분류 및 동정의 경우 각종 분류군별 도감을 참고하였다. 분석은 전체 분류군 및 농업유형별 분류군 현황, 한국고유종·외래종 및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등 특이종, 우점종·Shannon의 종다양도·균둥도·우점도 등 군집 순으로 진행하였다.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육상곤충 전체 종 수는 12목 52과 105종 1,268개체로 확인되었다. 농업유형별 전체 종수는 전통농업지의 경우 10목 40과 77종 674개체, 유기농업지 8목 37과 51종 144개체, 관행농업지 9목 23과 34종 450개체로 확인되었다. 전체, 농업유형별 모두 경작지 특성상 노린재목이 가장 우세하였다. 특이종은 한국고유종 15종, 외래종 및 생태계교란야생생물 1종으로 확인되었다. 군집 분석 결과,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우점종은 홍색얼룩장님노린재(25%), 아우점종은 애긴노린재(22.7%)로 확인되었다. 농업유형별로는 전통농업지의 경우 우점종은 애긴노린재(28%), 아우점종은 끝동매미충(14.8%)으로 확인되었다. 유기농업지의 경우 우점종은 애긴노린재(14.6%), 아우점종은 산바퀴·각시장님노린재·흰띠명나방(각 6.9%)으로 확인되었다. 관행농업지의 경우 우점종은 홍색얼룩장님노린재(55.8%), 아우점종은 애긴노린재(17.3%)로 확인되었다. 산바퀴를 제외한 홍색얼룩장님노린재, 애긴노린재, 끝동매미충, 각시장님노린재, 흰띠명나방 등 경우 초지, 경작지에 흔히 서식하는 일반적인 종이다. 종다양도는 1.4738-0.7820, 균등도는 0.8631-0.5106, 우점도는 0.4894-0.1369의 범위로 나타났다. 유기농업지의 경우 전통농업지, 관행 농업지에 비해 개체수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종다양도가 높게 나타났다.

9생물음향 탐지기법을 이용한 기후변화 지표종 참매미의 전국 페놀로지 정밀 특성 연구

저자 : 김윤재 ( Yoon-jae Kim ) , 기경석 ( Kyong-seok K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20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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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여 서식하며 기상청에서 계절관측 지표종으로 지정한 참매미를 대상으로 각 대상지에서의 출현 시기와 일주기 등 생물계절 연구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지는 생물음향 측정장비를 통해 참매미의 울음소리가 확인된 국립공원 16곳 중 비교분석이 용이한 6곳을 선별하였다. 참매미의 번식울음은 생물음향 측정장비(Songmeter SM4)를 전국 연구 대상지에 설치하여 시간당 1분씩 WAV 확장자로 녹음하여 수집하였다. 온도 및 습도는 온습도 측정장비(testo 174H)를 각 대상지에 설치하여 2시간당 1회씩 기록하였고 부족한 데이터는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https://data.kma.go.kr)을 이용하여 보충하였다. 연구대상종은 연구 주제에 따라 참매미로 하였고 비교 분석을 위해 참매미의 출현시기 내 출현한 다른 매미종도 분석에 포함하였다. 번식울음 분석은 2019년을 기준으로 참매미의 번식울음 시종점을 기준으로 참매미의 각 대상지 별 번식울음 시기와 일주기를 분석하였다. 기상청에 의하면 서울에 서식하는 참매미는 1960~2016년까지 평균적으로 7월 17일에 울음을 시작하여 9월 18일에 울음을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번 연구에 의하면 2019년에 출현한 참매미는 전국적으로 8월 초순에 나타나 9월 초순까지 약 1달간 우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쪽 지방부터 북쪽 지방까지 나타나는 각 대상지의 위경도 차이에도 번식울음 기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속리산은 8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44일 간 타 대상지에 비해 참매미가 오랜 기간 울었고, 최북단인 북한산 진관동 습지에서는 8월 15일부터 9월 5일까지 21일 간 타 대상지에 비해 늦게 출현하고 짧은 기간을 울었다. 참매미 번식울음 빈도 및 일주기 분석 결과, 참매미의 울음빈도는 북한산에서 계룡산까지 남하하면서 빈도가 올라가다가 계룡산부터 월출산으로 남하하면서 빈도가 다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참매미의 일주기는 전국적으로 오전 06시에서 울음을 시작하는 경향을 보였고, 지역에 따라 오후 16~18시에 울음을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체로 오전 10시 전후로 울음의 피크를 형성하였으며, 이후 하향세를 보이다가 15~16시 경 울음빈도가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북한산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지에서 06시에 합창을 시작하고 07시에 빈도가 줄었다가 이후 다시 빈도가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10멸종위기종 맹꽁이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저자 : 원채훈 ( Chae-hun-won ) , 기경석 ( Kyong-seok K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2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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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맹꽁이를 대상으로 번식울음 시기를 관측하여 번식울음 및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특성을 밝히는 것에 있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습지를 선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8년 6월부터 2021년 8월까지 4년 2개월이었다. 번식 울음 및 환경소리 측정은 생물음향 측정기기(Songmeter SM4)를 습지를 바라보도록 수변의 수목에 높이 1.2m로 설치하였고, 시간당 5분씩 24시간 녹음되도록 설정하였다. 기상요인은 국가기후데이터센터(http://sts.kma.go.kr/)의 서울 지역 기상청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4년간 진관동 습지 맹꽁이 번식울음 시작은 6월 26일부터 7월 26일 사이로 나타났고 맹꽁이 번식울음 종료는 7월 2일부터 7월 27일 사이로 나타났다. 맹꽁이 번식울음 기간은 2018년 7월 1일~3일(3일), 2019년 7월 26일~27일(2일), 2020년 6월 30일~7월 2일(3일), 2021년 6월 27일~7월 1일, 7월 4일(6일)로 나타났다. 맹꽁이는 대체로 24시간 동안 번식울음을 냈으며 번식울음 피크는 23~00시에 형성되었고 06~09시에 울음 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맹꽁이 번식울음 기간 동안 연구대상지의 평균온도는 19.4~24.7℃, 최저온도는 16.9~23.0℃, 최고온도는 25~28.7℃로 나타났다. 맹꽁이 번식울음 기간 동안 강우량은 2018년 143.1mm, 2019년 55mm, 2020년 73.1mm, 2021년 121.5mm였다.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 맹꽁이의 서식처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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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물다양성 시민과학(Citizen Science) 플랫폼- 네이처링

저자 : 강홍구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5 (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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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립공원 육상생태계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식생권 종다양성 관계 분석

저자 : 박홍철 ( Hong-chul Park ) , 이상진 ( Sang-jin Lee ) , 이창민 ( Chang-min Lee ) , 박관수 ( Gwan-su Park ) , 심규원 ( Gyu-won Sim ) , 최승운 ( Seung-un Cho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9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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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생태계가 흡수하는 대기 중 온실가스는 약 45백만 톤(`18년 기준)으로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인 7억2천8백만 톤의 약 6.3%를 상쇄하고 있다. 특히 보호지역 내 산림생태계는 오랜 기간 동안 보전·관리되어 온 생물 서식지로서, 자연기반해법 접근방식에 따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완화·적응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는 공감대가 IUCN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산림생태계는 국토 산림면적의 약 6%에 불과하지만, 탄소저장·흡수 효과는 그 이상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국립공원의 토양은 일반산림에 비해 낙엽층이 높고 토심이 깊기 때문에 토양 내 탄소저장량 역시 일반 산림에 비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거나 비교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국가에서 작성하고 있는 산림분야 온실가스인벤토리가 있지만 토양은 IPCC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토양탄소에 대한 국가나 지역적 통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육상 생태계 주요 서식지 유형별 토양권 탄소저장량을 평가하였으며, 나아가 각각의 조사구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종의 다양성과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어떠한 관계성을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국립공원 자연자원을 활용한 자연기반해법 접근 및 기후변화 대응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22개 공원, 222개 조사구) 내 육상생태계 중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산림지역은 다시 침엽수군락, 활엽수군락, 침활혼효군락, 인공조림지, 아고산대 상록침엽수군락으로 구분하였다. 이밖에 각 공원별 자원특성을 고려하여 산지습지와 초지를 추가로 반영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장조사는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수행하였다.
토양시료 채취와 식생조사를 위한 조사구 크기와 형태는 가로길이와 세로길이가 각각 30m인 정사각형태의 방형구이며, 동일 조사구를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위한 매목조사와 토양권 탄소저장량 평가를 위한 토양유기물, 토심별 토양시료 채취를 병행 실시하였다. 시료채취는 방형구 내 대표지점 2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방형구의 토양환경을 대표할 수 있는 지점으로 선정하였다. 국립공원의 토양깊이와 토양탄소 수직변이도 감소를 감안하여 토심 50㎝ 까지 토양 시료를 채취하였다. 단, 모재층이 50㎝ 이전에 나타나면 모재층 전까지 토양 시료를 채취하였다. 이후 건조, 석력분리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조사구별 탄소저장량을 분석하였으며, 각 공원별, 유형별 면적을 고려해 토양권 탄소저장량을 최종 도출하였다. 식물종다양성은 동일 조사구 내 생육하고 있는 목본식물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Shannon 지수를 활용하였다.
우리나라 22개 전 국립공원 육상생태계의 토양권(유기물 층 포함)은 128백만 이산화탄소톤으로 분석되었다. 단위면적당 저장량은 ha 당 332.2 이산화탄소톤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 산림의 ha 당 토양권 탄소저장량인 173.1 이산화탄소톤보다 약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22개소 각 조사구별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식물종다양성과의 관계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토양권 탄소저장량이 높을수록 식물종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탄소저장기능과 생물다양성은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지역 같이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저장·흡수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3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식물상 및 식생 특성

저자 : 윤영주 ( Yeong-ju Yun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10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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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경관보전지역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큰 지역, 지형 또는 지질이 특이하여 학술적 연구 또는 자연 경관의 유지를 위하여 보전이 필요한 지역, 다양한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또는 생태계의 표본지역 등 자연생태·자연경관을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다른 생태경관보전 지역에 비해 습지성낙엽활엽수 군락이 양호하게 보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물상 및 식생조사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초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식물상 및 식생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청계산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의 식물상 및 식생 조사는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로 진행하였다. 이 중 식생 조사는 현존식생도를 바탕으로 식물 군락을 나누고 10m×10m(100㎡) 크기에 방형구를 설치하여 16개의 조사구에서 식물군집구조 조사를 진행하였다. 분석은 식물상의 경우 분류군별 현황, 생활형, 희귀식물, 한국특산식물, 귀화식물 등, 식생은 군락분류, 상대우점치(Importance Value)와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Value), 종다양성지수, 유사도지수 등의 특성을 규명하였다.
식물상 조사 결과, 73과 140속 180종 3아종 19변종 6품종 20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생활형은 지중식물(G)이 가장 높으며 대형지상식물(MM)>반지중식물(H)>미소지상식물(N)>소형지상식물(M)>1년생식물(Th)>반지표식물(Ch)>수생식물(HH)>기생식물(E)순으로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은 주목(취약종, VU), 금붓꽃(취약종, VU), 태백제비꽃(약관심종, LC) 3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병꽃나무, 진범 등 6분류군, 귀화식물은 서양등골나물, 붉은서나물 등 4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식생은 현존식생도를 통해 군락을 분류한 결과 졸참나무-소나무 군락, 잣나무 조림지, 신갈나무-소나무 군락, 습지성 낙엽활엽수림, 갈참나무 군락, 피나무 군락, 아까시나무 조림지, 신갈나무 군락 등 총 8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 군락은 교목층, 아교목층에 신갈나무, 관목층은 국수나무가 우점한다. 신갈나무-소나무 군락은 교목층에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팥배나무, 쪽동백나무, 벚나무가 경쟁하고, 관목층은 국수나무가 우점한다. 갈참나무 군락은 교목층에 갈참나무, 아교목층에는 물푸레나무, 관목층에는 국수나무가 우점한다. 아까시나무 조림지는 교목층에 아까시나무, 아교목층에서는 물푸레나무가 우점하고, 관목층에서는 국수나무와 생강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습지 성낙엽활엽수 군락은 교목층, 아교목층에 고로쇠나무가 우점하고, 관목층에는 매화말발도리, 국수나무, 생강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졸참나무-소나무 군락은 교목층에 졸참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졸참나무, 소나무, 노린재나무, 관목층은 국수나무, 생강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피나무 군락은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모두 피나무가 우점한다. 잣나무 조림지는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잣나무, 관목층은 생강나무가 우점한다. 종다양성지수의 경우 종다양도는 갈참나무 군락(1.1962), 균재도는 갈참나무 군락(0.8454), 우점도는 피나무 군락(0.5085)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유사도지수는 신갈나무 군락과 졸참나무-소나무 군락이 75.00%로 높게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4천관산도립공원 식물군집구조와 식생특성

저자 : 강지우 ( Ji-woo Kang ) , 강현미 ( Hyun-mi Kang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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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천관산도립공원은 1998년 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7.94㎢로 전라남도 도립공원 중 두륜산도립공원(36.64㎢), 조계산도립공원(27.38㎢) 불갑산도립공원(6.89㎢)과 비교했을 때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천관산도립공원은 다른 전라남도 도립 공원에 비해 관리ㆍ보호에 필요한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식생관리와 도립공원 연구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선인봉~봉황봉~구정봉~천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부를 중심으로 총 61개소의 조사구를 설치해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구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임상도자료를 토대로 속성별 비율에 따라 설치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곰솔군락, 신갈나무-소나무군락,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졸참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 편백-소나무군락, 삼나무군락 8개로 유형화되었다.
곰솔군락(군락 Ⅰ)은 교목층에 곰솔이 우점하는 가운데 소나무, 쇠물푸레나무 등이 출현하고 아교목층은 출현하지 않으며, 관목층에 조릿대, 청미래덩굴, 산철쭉 등이 출현하고 있다. 군락 Ⅰ은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으로 곰솔, 쇠물푸레나무, 산철쭉 등이 출현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이 출현하지 않아 경쟁종이 없으므로 곰솔군락의 지속적인 유지가 예상된다.
신갈나무-소나무군락(군락 Ⅱ)은 교목층에 신갈나무,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에 쇠물푸레나무, 신갈나무가 출현하고 있다. 신갈나무와 소나무가 경쟁하고 있는 군락으로 하층의 소나무 우점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아 향후 신갈나무림으로 식생천이가 예상된다.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군락 Ⅲ)은 교목층에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낙엽성참나무류군락으로 당분간 현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고, 아교목층에 특산식물인 히어리가 출현하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나무군락(군락 Ⅳ)은 교목층에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지만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출현하지 않고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졸참나무가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점차 소나무가 도태되고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졸참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군락(군락 Ⅴ)은 군락 Ⅳ와 같이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소나무가 출현하지 않고 있어 소나무가 도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상수리나무는 하층이 관찰되지 않고 있어 향후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이 예상된다.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군락 Ⅵ)은 조림수종인 리기다소나무와의 경쟁에서 소나무가 도태되어 당분간 리기다 소나무가 우점하는 인공림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목층에 사스레피나무와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이 경쟁하고 있는데 이는 숲가꾸기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여러 수종의 유입으로 종다양도가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편백-소나무군락(군락 Ⅶ)은 소나무군락에 편백을 인위적으로 식재한 군락으로 현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하층에서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대표 수종인 후박나무가 출현하고 있어 숲가꾸기 등의 관리를 통해 기후적인 특성에 맞는 자연림으로의 천이 유도가 필요해 보인다.
삼나무군락(군락 Ⅷ)은 삼나무 인공림으로 교목층은 삼나무가 우점하며, 아교목층은 단풍나무, 관목층은 차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교목층의 삼나무와 함께 관목층의 차나무 또한 인위적으로 식재된 종으로 숲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해 보면 천관산도립공원은 소나무군락에서 낙엽성 참나무류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식생구조를 보이며, 숲가꾸기 사업과 하층 식재 등의 인위적인 간섭을 받아 다른 지역에 비해 종다양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도립공원 지역임에도 인공림의 출현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5산림 식생 복원지역 식생 변화 - 무등산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

저자 : 정태준 ( Tae-jun Jung ) , 김영선 ( Young-sun Kim ) , 김영진 ( Young-jin Kim ) , 김연경 ( Yeon-gyeong Kim ) , 조은숙 ( Eun-suk Cho ) , 조동길 ( Dong-gil Cho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2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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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훼손지를 최대한 자연적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 1994년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세석지구에 대하여 복원사업을 시행하였고, 그 후 국립공원 훼손지 복원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훼손지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복원 공사를 수행한 노력에 비교해 공사 완료 후 복원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아 연구자료가 부족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등산국립공원 중머리재, 증심사지구 복원지와 지리산국립공원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복원지의 식생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다른 복원지의 식생 복원 모델 제시 및 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있다.
식생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중머리재 복원지와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지에는 조사구 3개소, 대조구 3개소를 설치하였고, 증심사지구 복원지는 조사구 4개소, 대조구 3개소를 설치하였다. 조사구 및 대조구 내 출현한 식물을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지피층으로 구분하여 교목층과 아교목층수목은 흉고직경(cm)과 수고(m)를, 관목층과 지피층은 수목의 수관폭과 수고(m)를 측정하여 종명과 함께 기록하였다. 조사한 결과 중 목본층을 대상으로 상대우점치, 종다양도지수 및 유사도지수를 분석하여 조사구별로 비교하였다. 조사 분석 결과 조사구 수목의 층위구조는 2~4층, 평균수고 2.5~9.0m, 종수 10~18종, 평균종다양도지수 0.53~0.79, 평균유사도지수 0.85~25.65%로 나타났다. 중머리재 복원지는 대조구 대비 수고 생장 약 73.5%, 평균종다양도지수 약 75.2%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조사구와 대조구간의 평균유사도지수는 7.75%로 회복되었다. 증심사지구 복원지의 경우 대조구 대비 수고 생장은 약 69.2%, 평균종다양도지수 약 55.0%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조사구와 대조구간의 평균 유사도지수는 25.65%로 회복되었다.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지의 경우 대조구 대비 수고 생장은 약 32.6%, 평균종 다양도지수 약 176.7%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조사구와 대조구간의 평균유사도지수는 0.85%로 회복되었다. 증심사지구 복원지는 복원 공사 시 비교적 큰 나무를 식재했고, 복원 후 20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경과했으며, 해발고도가 낮아 제한요인이 적어서 다른 대상지에 비교하여 식생 회복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식생 복원 과정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따라서 복원 과정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대상지 입지별로 환경 요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추후 효과적인 식생 복원 계획 수립을 위해서 다양한 대상지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대상지별 모니터링 결과 데이터를 구축하는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

6맹종죽림에서의 종다양성과 광환경의 상관성 분석

저자 : 한상윤 ( Sang-yun Han ) , 박석곤 ( Seok-gon Park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14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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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생장속도가 빠른 식물인데 그중 맹종죽은 하루 동안 최대 약 119cm를 자랄 수 있으며, 40~50일 내에 24m까지 자랄 수 있다(Fu, 2001). 이런 특성을 전략으로 맹종죽은 뿌리줄기(지하경)를 인접한 산림으로 점차 확장해 나간다(Isagi and Torii, 1998). 특히 서일본에서는 천연림으로 맹종죽림 세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Isagiet al., 1997; Nishikawa et al., 2005; Suzuki and Nakagoshi, 2008). 맹종죽의 유전적 다양성, 탄소순환, 분포면적 확대 특징 등의 연구는 기왕 보고되었지만, 맹종죽의 세력 확대와 관련된 광환경에 대해 밝힌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맹종죽림의 식생과 빛환경을 조사하여 하층의 광환경 변화가 종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했다.
연구대상지는 대나무림이 넓게 분포해 있는 일본 후쿠오카시(福岡市)의 타치바나산(立花山)과 시카노시마(志賀島)이다. 이곳의 연평균 기온은 20.9°C이고 연평균 강우량은 1500~2000㎜로 온화하고 다습한 곳이다. 조사구 총 15개 중에 맹종죽림 임내에서 조사구 1∼12번을 조사했고, 맹종죽림 외곽의 천연림과 인접한 곳에서 조사구 13∼15번을 조사했다.
상층수간을 이루는 교목층은 조사구(방형구 크기 10m×10m)에서 수고와 흉고직경(DBH)을 측정하였고, 교목층과 관목층 사이의 아교목층은 조사구에서 흉고직경을 측정하였으며, 수고 0.5m~2m 이하의 관목층은 소조사구(방형구 크기 5m×5m)에서 장변과 단변을 측정하였다. 그 후 출현한 수종들의 상대적 우세를 파악하기 위해 상대우점치(Importace Percentage; IP)를 (상대밀도+상대피도)/2로 계산하여 층위별로 분석하였다. 수관 층위별 개체들의 크기가 다르므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교목층 IP×3+아교목층 IP×2+관목층 IP×1)/6의 계산식으로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Percentage; MIP)를 구하였다. MIP 데이터를 이용하여 TWINSPAN 분류분석을 통해 몇 개의 식물군락으로 그룹화하였다. TWINSPAN분석을 통하여 묶인 조사구 그룹을 하나의 군락으로 통합하였다. 상대우점치와 평균상대우점치, 흉고직경급 분석을 하여 군락별 구조와 입목밀도를 파악하였다. 임내 빛환경을 평가하기 위해 광합성유효광(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PPFD) 센서(SQ-110)를 사용하여 PPFD를 측정하였으며, 태양광이 전혀 차단되지 않는 공간의 PPFD값에 대한 상대값인 rPPFD로 나타냈다. 산림 내의 투과되어 들어오는 빛의 스펙트럼과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조도와 일사량을 조사하기 위해 분광계 (SPIC-200,EVERFINE)를 사용하여 높이 1m, 2m, 4m, 6m, 8m, 10m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rPPFD와 종다양성지수(H'), 전체 종수, 아교목층 종수, 아교목층 개체수, 관목층 개체수, 흉고단면적의 조사 변수간에 상관성을 알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을 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ver. 22를 이용했다.
TWINSPAN분석 결과, 총 15개 조사구는 4개의 그룹(군락)으로 나뉘었다. 군락Ⅰ의 맹종죽 IP는 92.13%, DBH는 7cm~22cm 사이에 집중했고, 전체 간 개수는 100m2당 62.3 주가 출현했다. 군락Ⅱ의 맹종죽 IP는 98.99%, DBH는 2cm~17cm 사이에 100m2당 49.5주가 분포했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이 교목층을 우점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수종이 관목층에 분포하고 있는 구조를 보였다. 군락Ⅲ의 맹종죽 IP는 67.60%, 100m2당 14.5주가 분포하여 군락Ⅰ, Ⅱ보다 간밀도가 낮았다. 아교목층의 사스레피나무가 IP가 61.89로 세력이 높았으며, 관목층의 광나무(IP 22.74%), 참식나무(IP 19.45%) 등이 우점했다. 군락Ⅳ는 맹종죽(IP 43.15%) 보다 졸참나무(IP 45.84%)의 IP가 높았으며, 다른 군락보다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여러 수종이 출현했다. 군락Ⅲ, Ⅳ는 맹종죽과 졸참나무가 교목층을 형성했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종이 분포했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의 간밀도가 높아 광량이 수관 하층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작을 것이며, 이에 비해 군락Ⅲ, Ⅳ는 맹종죽-졸참나무 혼효림으로 맹종죽의 간밀도가 낮아 광량이 수관 하층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늘어날 것이다.
광합성 효율에 영향을 주는 광합성 유효광(rPPFD)은 맹종죽이 우점하는 군락Ⅰ, Ⅱ에서는 낮은 반면 군락Ⅲ, Ⅳ에서 높았다.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조도는 군락 Ⅲ, Ⅳ가 군락Ⅰ, Ⅱ보다 높았고, 일사량도 조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의 상록성 잎에 의해 빛이 투과되지 않고 차단되어 수관 하층까지 도달하는 빛의 광량이 적은데 비해 군락Ⅲ, Ⅳ는 상대적으로 빛이 하층까지 도달해 광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표면에서 높이별 빛 스펙트럼을 측정했다. 대부분의 파장 영역에서 일사량이 감소했는데 적색광 파장인 700nm 이상에서는 상승하였다. 반면 군락 Ⅲ은 높이 4m와 10m, 군락Ⅳ는 8m에서 오픈스페이스의 스펙트럼과 비슷한 형태를 보였다. 군락Ⅰ, Ⅱ는 상록성 맹종죽의 우점과 높은 간밀도가 지나치게 광량을 차단하므로 하층 식생의 발달과 생장이 불리할 것이다. 또 하층에 입사되는 빛 스펙트럼이 심각하게 왜곡되어 광주기, 종자발아 등 생리현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사항목간 상관관계 분석 결과, rPPFD와 종다양성지수, 전체 종수, 아교목층 종수, 아교목층 개체수, 관목층 개체수 사이에는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rPPFD와 흉고단면적은 유의미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PPFD가 증가할수록 전체 종수와 아교목층 종수가 늘어 나면서 종다양성지수가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 군락별 종다양성지수는 군락Ⅰ, Ⅱ보다 군락Ⅲ, Ⅳ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맹종죽이 우점하고 간밀도가 높아지면 상록성 맹종죽 잎이 하층으로 입사되는 빛을 지나치게 차단하여 식물 생육조건이 불리해져 종다양성이 떨어졌다. 죽순과 죽재를 이용하지 않고 방치한 대나무림은 하층에 광환경이 악화하여 종다양성이 지속해서 저하될 것이다. 산림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나무림의 적절한 입목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7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위한 지표선정 연구

저자 : 반수홍 ( Suhong Ban ) , 김가우 ( Gawoo Kim ) , 김태근 ( Tae-geun Kim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16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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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2019년 개정되면서 생태계서비스(ES; Ecosystem Services) 및 생태계 서비스지불제(PES; 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 관련 조항을 신설하였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전후 집중적으로 생태계서비스 연구를 진행하였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현 한국환경연구원)은 2011년부터 환경가치 DB(EVIS)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추후 생태계서비스를 경제적 가치로 추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생태계서비스 평가항목을 화폐화하기에 한계가 있으나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현재 적용할 수 있다. 한국환경연구원은 2013년부터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연구를 시작으로 국내 생태계서비스 연구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최근 '2019 생태계서비스 정책포럼'을 구성하여 그룹 숙의접근법을 연구방법론으로 생태계서비스 연계구도, 국가 생태계 평가체계, 측정범위 및 핵심지표 등을 정립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87년부터 산림공익기능(수원함양, 산림재해방지, 생활환경보전, 산림휴양, 자연환경보전, 산림경관)의 가치를 화폐 단위로 평가하여 정기적으로 발표하였으며, 최근 산림생태계서비스 평가로 전환하고자 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계서비스 관련 정책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 가이드라인, 지도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부터 핵심 생태자산으로 보호지역 중 습지와 핵심 생태축(DMZ)을 대상으로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수행하였으며, 국가/지역/보호지역 수준에서의 측정 지표안을 선정하였다.
국립공원연구원은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 연구'를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매년 2개 ~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시범 평가를 수행하였다.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위한 항목 및 지표를 선정하기 위해 선행연구 검토, 델파이 설문, 타당성 검토, 인식 설문조사, 생태계서비스 간편 평가 도구 적용, PSR 모델 검토 등을 적용하였다. 또한 지표별 가치 산정 방법론을 개발해왔다.
국가 연구기관에서 생태계서비스 분류체계, 측정목표, 측정항목, 지표선정, 가치추정 방법론을 정립하고 있다. 국립공원연구원은 다양한 생태계를 포함하고 있는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공원업무의 운영관리, 환경보전, 대외협력과 연계한 가치평가를 통해 국립공원 가치 인식증진 및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표를 선정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위한 합리적인 지표선정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진행된 5년간 연구를 중심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지표를 선정하였다. 지표선정을 위해 평가 원칙, 지표선정 기준, 지표별 측정목표를 마련하였다.
평가 원칙은 ①단위가치(원단위)를 우선적으로 도출, ②모든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평가 가능, ③중복 산정 방지, ④변화 예측이 가능케 하였다.
지표선정 기준은 ①대표성, ②정책활용성, ③자료안정성, ④측정 가능성을 적용하였다.
그동안 제시된 대부분의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는 정량적 지표로 측정 측면에서 저량(stock), 유량(flow)을 고려해야 한다. 시간적 단위에서 기준선(시간)의 해당 생태계가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를 측정하고자 한다면 유량을 측정하는 것이 타당하므로 유량을 측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두었다.
국립공원의 생태계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 내 통계·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평가하였다. 활용가능한 자료로는 매년 수행하는 국립공원 기본통계,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국립공원 여가·휴양 실태조사, 공원자원조사 등이 있으며 국립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간정보로 구축되고 있는 정밀 식생도, 서식지 분류지도 등이 있다. 그러므로 생태계서비스로 가치평가에 적용 가능한 모든 자료를 검토하여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는 다음과 같다.
Table 1.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안)

8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육상곤충상

저자 : 차두원 ( Doo-won Cha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9-19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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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 서식지 감소, 빛 공해, 화학물질 오염 등이 심각해지면서 곤충 종·개체수의 주요 감소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중 화학물질 오염은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되며 농약, 제초제 사용 등으로 인해 곤충종·개체수 감소, 생물학적 관계 등 부정적 영향 초래 및 농경지 내 곤충다양성 감소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약·화학비료 사용 저감, 천적 방제, 생물농약 사용 등 농촌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농업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려한 유기농업과 전통농업 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연구대상지인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은 완주군 봉실봉(372m) 자락의 구릉지대와 고산천 평야지대에 입지하며 고온다습한 기후, 비옥한 토양, 배수 양호 등 생강 재배환경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은 농법 과정 중 이랑에 생강을 파종한 후 볏짚, 갈잎(참나무류), 솔잎(소나무류) 등을 활용하여 이랑을 피복하는 생강풀덮기, 생강 씨종자를 겨우 내 저장·보존하기 위한 온돌식생강토굴 등 독특한 농업방식이 전승된 점에서 보존가치가 높아 2019년 제13호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선행 연구의 경우 완주군 생강산업 현황 및 농가실태(장동헌 등, 2017),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에코뮤지엄과 관광지 개발(박경숙과 임근욱, 2019) 등 완주 생강의 경제성과 상품성의 현황에 대해 연구가 주로 수행되었으나 생강 재배지 내 서식하는 식물, 육상곤충 등 생물다양성 연구는 시도 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을 대상으로 육상곤충상을 조사, 분석하여 향후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지의 육상곤충상 조사 기간은 2021년 9월과 10월에 수행하였으며 조사 장소는 봉동읍과 고산면을 대상으로 멀칭 재료, 관리 강도 유무에 따라 전통농업지, 유기농업지, 관행농업지로 구분하였다. 조사 방법은 육안조사법, 쓸어잡기법(sweeping)을 병행하였으며 분류 및 동정의 경우 각종 분류군별 도감을 참고하였다. 분석은 전체 분류군 및 농업유형별 분류군 현황, 한국고유종·외래종 및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등 특이종, 우점종·Shannon의 종다양도·균둥도·우점도 등 군집 순으로 진행하였다.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육상곤충 전체 종 수는 12목 52과 105종 1,268개체로 확인되었다. 농업유형별 전체 종수는 전통농업지의 경우 10목 40과 77종 674개체, 유기농업지 8목 37과 51종 144개체, 관행농업지 9목 23과 34종 450개체로 확인되었다. 전체, 농업유형별 모두 경작지 특성상 노린재목이 가장 우세하였다. 특이종은 한국고유종 15종, 외래종 및 생태계교란야생생물 1종으로 확인되었다. 군집 분석 결과,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우점종은 홍색얼룩장님노린재(25%), 아우점종은 애긴노린재(22.7%)로 확인되었다. 농업유형별로는 전통농업지의 경우 우점종은 애긴노린재(28%), 아우점종은 끝동매미충(14.8%)으로 확인되었다. 유기농업지의 경우 우점종은 애긴노린재(14.6%), 아우점종은 산바퀴·각시장님노린재·흰띠명나방(각 6.9%)으로 확인되었다. 관행농업지의 경우 우점종은 홍색얼룩장님노린재(55.8%), 아우점종은 애긴노린재(17.3%)로 확인되었다. 산바퀴를 제외한 홍색얼룩장님노린재, 애긴노린재, 끝동매미충, 각시장님노린재, 흰띠명나방 등 경우 초지, 경작지에 흔히 서식하는 일반적인 종이다. 종다양도는 1.4738-0.7820, 균등도는 0.8631-0.5106, 우점도는 0.4894-0.1369의 범위로 나타났다. 유기농업지의 경우 전통농업지, 관행 농업지에 비해 개체수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종다양도가 높게 나타났다.

9생물음향 탐지기법을 이용한 기후변화 지표종 참매미의 전국 페놀로지 정밀 특성 연구

저자 : 김윤재 ( Yoon-jae Kim ) , 기경석 ( Kyong-seok K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20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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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여 서식하며 기상청에서 계절관측 지표종으로 지정한 참매미를 대상으로 각 대상지에서의 출현 시기와 일주기 등 생물계절 연구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지는 생물음향 측정장비를 통해 참매미의 울음소리가 확인된 국립공원 16곳 중 비교분석이 용이한 6곳을 선별하였다. 참매미의 번식울음은 생물음향 측정장비(Songmeter SM4)를 전국 연구 대상지에 설치하여 시간당 1분씩 WAV 확장자로 녹음하여 수집하였다. 온도 및 습도는 온습도 측정장비(testo 174H)를 각 대상지에 설치하여 2시간당 1회씩 기록하였고 부족한 데이터는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https://data.kma.go.kr)을 이용하여 보충하였다. 연구대상종은 연구 주제에 따라 참매미로 하였고 비교 분석을 위해 참매미의 출현시기 내 출현한 다른 매미종도 분석에 포함하였다. 번식울음 분석은 2019년을 기준으로 참매미의 번식울음 시종점을 기준으로 참매미의 각 대상지 별 번식울음 시기와 일주기를 분석하였다. 기상청에 의하면 서울에 서식하는 참매미는 1960~2016년까지 평균적으로 7월 17일에 울음을 시작하여 9월 18일에 울음을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번 연구에 의하면 2019년에 출현한 참매미는 전국적으로 8월 초순에 나타나 9월 초순까지 약 1달간 우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쪽 지방부터 북쪽 지방까지 나타나는 각 대상지의 위경도 차이에도 번식울음 기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속리산은 8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44일 간 타 대상지에 비해 참매미가 오랜 기간 울었고, 최북단인 북한산 진관동 습지에서는 8월 15일부터 9월 5일까지 21일 간 타 대상지에 비해 늦게 출현하고 짧은 기간을 울었다. 참매미 번식울음 빈도 및 일주기 분석 결과, 참매미의 울음빈도는 북한산에서 계룡산까지 남하하면서 빈도가 올라가다가 계룡산부터 월출산으로 남하하면서 빈도가 다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참매미의 일주기는 전국적으로 오전 06시에서 울음을 시작하는 경향을 보였고, 지역에 따라 오후 16~18시에 울음을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체로 오전 10시 전후로 울음의 피크를 형성하였으며, 이후 하향세를 보이다가 15~16시 경 울음빈도가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북한산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지에서 06시에 합창을 시작하고 07시에 빈도가 줄었다가 이후 다시 빈도가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10멸종위기종 맹꽁이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저자 : 원채훈 ( Chae-hun-won ) , 기경석 ( Kyong-seok K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2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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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맹꽁이를 대상으로 번식울음 시기를 관측하여 번식울음 및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특성을 밝히는 것에 있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습지를 선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8년 6월부터 2021년 8월까지 4년 2개월이었다. 번식 울음 및 환경소리 측정은 생물음향 측정기기(Songmeter SM4)를 습지를 바라보도록 수변의 수목에 높이 1.2m로 설치하였고, 시간당 5분씩 24시간 녹음되도록 설정하였다. 기상요인은 국가기후데이터센터(http://sts.kma.go.kr/)의 서울 지역 기상청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4년간 진관동 습지 맹꽁이 번식울음 시작은 6월 26일부터 7월 26일 사이로 나타났고 맹꽁이 번식울음 종료는 7월 2일부터 7월 27일 사이로 나타났다. 맹꽁이 번식울음 기간은 2018년 7월 1일~3일(3일), 2019년 7월 26일~27일(2일), 2020년 6월 30일~7월 2일(3일), 2021년 6월 27일~7월 1일, 7월 4일(6일)로 나타났다. 맹꽁이는 대체로 24시간 동안 번식울음을 냈으며 번식울음 피크는 23~00시에 형성되었고 06~09시에 울음 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맹꽁이 번식울음 기간 동안 연구대상지의 평균온도는 19.4~24.7℃, 최저온도는 16.9~23.0℃, 최고온도는 25~28.7℃로 나타났다. 맹꽁이 번식울음 기간 동안 강우량은 2018년 143.1mm, 2019년 55mm, 2020년 73.1mm, 2021년 121.5mm였다.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 맹꽁이의 서식처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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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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