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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프랑스어문교육> 코로나 시대 외국어 교수·학습에서 이루어지는 소통 능력의 발전 가능성에 관한 고찰 - 사회적 거리두기 속 대학 프랑스어 교수·학습 상황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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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외국어 교수·학습에서 이루어지는 소통 능력의 발전 가능성에 관한 고찰 - 사회적 거리두기 속 대학 프랑스어 교수·학습 상황을 중심으로 -

Réflexion sur la possibilité du développement des compétences communicatives des apprenants de langues étrangères à l'ère du COVID-19 - focalisée sur les apprenants du FLE en contexte universitaire qui vivent avec la distanciation sociale -

윤현 ( Hyeon Yun )
  •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 : 프랑스어문교육 76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2년 03월
  • : 59-83(25pages)
프랑스어문교육

DOI

10.36747/ellf.76.3


목차

1. 들어가며
2.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통
3. 위드 코로나 시대의 대학 교육
4. 외국어 교수 · 학습에서 소통의 문제점과 발전 가능성
5.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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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와 감염의 위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예전과 다른 일상에 적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방식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기관에서도 피해갈 수 없다. 2020년 초부터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수업 방식의 결정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수업방식은 학습자의 사회성 형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프랑스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수ㆍ학습에서 소통 능력의 증진과도 연관이 깊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많은 제약이 뒤따르는 현재 사회에서 외국어 학습자의 소통 능력의 증진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선 일반적인 소통의 의미를 살펴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제로 이루어지는 소통은 어떠한 양상을 지고 있는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 다음으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구분하여 대학에서 교수ㆍ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현재 시점에서 언급되는 외국어 교수ㆍ학습에서 소통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프랑스어를 비롯한 외국어 소통 증진 방안을 제안하여, 시대와 사회적 변화에 맞춘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Cette étude a pour objectif de trouver une réponse à la question suivante : Comment améliorer les compétences de communication des apprenants de langues étrangères à l'ère de la COVID-19 où la “distanciation sociale” impose de nombreuses restrictions? Pour y répondre, nous avons d'abord examiné le sens donné à la communication générale et tenté de trouver les aspects de communication sur lesquels se déroule la distanciation sociale. Ensuite, nous sommes efforcée de trouver les caractéristiques des cours en présentiel et à distance pour examiner comment l'enseignement/apprentissage se déroule dans les universités. Sur cette base, nous espérons avoir pu apporté une certaine introspection des méthodes d'enseignement/apprentissage aux apprenants de FLE en tant qu'acteur 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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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불어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6-3400
  • : 2671-9843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1-2022
  • :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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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권0호(2022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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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교학점제 대비 초중고 학생의 제2외국어에 대한 인식 연구

저자 : 김정숙 ( Kim Jungsug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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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교학점제 대비 초중고 학생의 제2외국어에 대한 인식 파악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년별 200명을 할당하여 총 1,000명을 목표로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구글설문지를 통해 설문을 실시했으며 총 993명이 참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중고 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언어는 일본어이고 다음은 프랑스어로 나타났다. 선택 동기는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 선택기준은 자신의 흥미가 가장 높았다. 둘째, 성별, 학교급, 성적수준, 진로를 막론하고 프랑스어에 대한 선호도가 일본어 다음으로 높았다. 선택 동기 측면에서 보면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지만 익숙하고 배우기 쉬운 언어를 선택하려는 동기도 높았다. 셋째, 성적이 높을수록, 문과계열, 프랑스어를 선호하는 경우, 선택 동기가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인 경우, 선택기준이 '자신의 흥미'인 경우 제2외국어교육의 필요성을 더 높게 지각했다. 제2외국어 교육의 중요성은 초등학생, 진로가 예체능계열인 학생, 진로와의 관련성 때문에 특정 언어를 선호하는 학생이 더 높게 지각했다. 성적이 높을수록, 프랑스어를 선호하는 학생, 선택 동기가 자신의 진로와의 관련성인 경우, 선택기준이 '선생님의 조언'인 경우 제2외국어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긍정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과 고교학점제의 성공을 위해서 학생들의 전체 제2외국어 과목에 대한 실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교원의 충원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또한, 제2외국어의 위상과 비중을 제고하여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으며, 제2외국어 교육이 초등학교 시기에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Cette étude vise à comprendre la perception que les élèves du primaire et du secondaire ont de la deuxième langue étrangère face à la mise en place du système de crédits au sein des lycées. Nous avons fait appel à 1000 participants en assignant 200 élèves par chaque année scolaire concernée, à savoir la dernière année de l'école primaire, la première, deuxième, troisième du collège et enfin la première du lycée dans tout le pays. L'enquête a eu lieu d'avril à juin 2022 par l'intermédiaire d'un questionnaire Google et 993 élèves y ont participé.
À travers cette étude, en vue du succès du système de crédits, nous proposons d'abord de prendre en compte la demande des élèves afin de leur donner la possibilité d'apprendre une langue étrangère en adéquation avec leur besoin, et puis de recruter promptement des professeurs pour répondre à cette demande. D'ailleurs, il paraît nécessaire de prendre la décision de changer le statut facultatif de la deuxième langue étrangère en rendant son apprentissage obligatoire et également développer l'initiation à une seconde langue en prim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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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언어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프랑스어 교육 분야의 연구동향 분석 - 동시출현단어분석을 중심으로 -

저자 : 배진아 ( Jinah Bae ) , 이준구 ( Jungoo Lee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3-6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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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프랑스어 교육 관련 연구들이 어떤 주제어들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왔으며, 이들이 어떠한 지식 구조를 이루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언어네트워크분석에서 많이 활용되는 동시출현단어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지난 20년간 이루어진 한국의 프랑스어 교육 관련 논문들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KCI에 등재된 프랑스어 교육 관련 논문들 253편의 주제어를 추출하고 이들을 동시출현 단어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프랑스어 교육 관련 연구는 크게 FLE, 의사소통접근방법, 의사소통능력, 프랑스어권, 교육과정, 언어학적 접근, 읽기 및 쓰기, 문법교육의 8개 영역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중심성 및 군집 네트워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사소통능력은 의사소통접근방법과 구분되는 하나의 독립된 영역을 형성하며 비중 있게 연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년간 한국의 프랑스어 교육연구에 있어서 의사소통접근방법은 행위중심접근법 보다 비중 있게 연구되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프랑스어 교육 연구 자료들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에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마이닝 및 언어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했다는 데에 의의를 가지며, 이와 같은 다양한 분석도구를 사용하는 후속 연구들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ette étude analyse les tendances des études liées à l'enseignement du français en Corée depuis les années 2000 en utilisant la technique d'analyse des co-occurrences. Pour l'analyse, les mots-clés choisis ont été extraits de 253 articles enregistrés dans l'index de citation coréen (KCI). À la suite de l'analyse, il a été constaté que les études en enseignement du français sont axées sur huit domaines : le FLE, l'approche communicative, les compétences de communication, la francophonie, le curriculum, l'approche linguistique, la lecture et l'écriture, et l'enseignement de la grammaire. Il a été également constaté que les compétences de communication formaient un domaine, qui est indépendant de celui des approches communicatives. De plus, nous avons pu percevoir que l'approche communicative exerçait une influence plus grande que l'approche actionnelle dans l'enseignement du français en Corée. Cette étude pourrait servir de tremplin pour des études ultérieures faisant appel à la technologie d'exploration de données de l'intelligence artifici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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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프랑스어 교육에서 코퍼스 기반 유의어 동사의 맥락 분석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 apporter/emporter, amener/emmener, joindre/rejoindre를 중심으로

저자 : 조준형 ( Cho Joon-hyung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5-9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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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학습에서 학습자들이 겪는 어려움 중의 하나는 형태는 유사하지만, 화용적 가치가 서로 다른 단어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데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어 동사 apporter/emporter, amener/emmener, joindre/rejoindre는 동일한 어근을 공유하지만, 화용적 의미는 다르다. 그런데, 일반 문법서나 사전이 제공하는 사례들은 매우 단순해서 동사의 화용적 가치를 설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문은 프랑스어 교육에서 코퍼스를 기반으로 한 사례 중심의 맥락 분석이 가지는 이점을 설명하고 한다. 이를 위해서, 대규모 코퍼스에서 이동사들의 다양한 사례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맥락 분석을 하면서 각 동사의 실질적인 화용적 차이를 살펴볼 것이다. 그래서 코퍼스 기반 맥락 분석이 프랑스어 교육에서 유용한 방법의 하나임을 확인하고자 한다.


Dans l'apprentissage du français, les apprenants étrangers auraient des difficultés à comprendre explicitement des mots qui ont une forme similaire, mais qui ont des valeurs pragmatiques différentes. Par exemple, les verbes français apporter/emporter, amener/emmener ou joindre/rejoindre partagent une même racine, mais s'éloignent dans leur signification, à savoir leurs valeurs pragmatiques différents. Or, les exemples offerts par des dictionnaires et les livres de grammaire n'expliquent pas suffisamment ces valeurs pragmatiques.
Cet article vise à présenter l'utilité d'un corpus en didactique du FLE, car il permettrait de présenter divers exemples d'usage pratique des mots. Pour ce faire, nous avons extrait divers exemples contextuels des verbes énoncés plus haut à partir d'un corpus, Sketch Engine et nous avons examiné la particularité pragmatique de chaque verbe, en analysant leurs distributions lexicales. Pour finir, nous mettrons en avant que ce procédé est très utile en didactique du FLE par le fait que les différents exemples peuvent constituer la carte pragmatique des ve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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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대면 및 혼합형 학습장치 대비 원격 학습장치 비교 - 02 메타인지 인지도

저자 : 달르레필립 ( Dallerey Philippe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3-13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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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논문은 면대면 학습 혹은 혼합형 학습 대비 원격학습장치사용 학습자에게서 나타나는 메타인지 인식 정도를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메타인지적 개념의 다양한 측면을 이론적으로 정리하며, 특히 메타인지적 지식(개인, 학습과제 및 학습전략에 있어서)과 메타인지적 기술(계획, 점검 및 조절)을 상세히 다루었다. 또한 다양한 메타인지 측정도구를 설명한다. 세 가지 학습 장치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질적 방법과 양적 방법 모두 채택되었고 경험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원격학습과 혼합학습 장치를 통해 학습한 학습자들의 메타인지 인식의 정도는 동일하게 나타난 반면에 면대면 학습을 한 학습자의 메타인지도에 대한 인식은 원격학습 장치를 통해 학습한 학습자의 그것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ette étude cherche à savoir si la perception de la métacognition est plus élevée chez les apprenants d'un dispositif pédagogique à distance par rapport aux apprenants d'un dispositif pédagogique hybride ou en présentiel. Le concept principal mobilisé est celui de la métacognition dont les différents aspects sont détaillés dans le cadre théorique, en particulier les connaissances métacognitives (sur les personnes, les tâches et les stratégies) et la gestion de l'activité mentale (de planification, contrôle et régulation). Ce cadre décrit également les différents outils de mesure de la métacognition. La méthodologie de recherche est une quasi-expérimentation sous forme d'étude comparative de trois dispositifs d'apprentissage, en suivant une méthodologie mixte (qualitative et quantitative). Les résultats principaux sont que d'une part, la métacognition perçue est identique pour les apprenants des dispositifs d'apprentissage à distance et hybride, et d'autre part que la métacognition perçue par les apprenants du dispositif à distance est plus élevée que celle des apprenants en présent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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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국 학부생이 가지고 있는 프랑스의 이미지

저자 : 벤자맹주아노 ( Benjamin Joinau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3-17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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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한 표상을 조사ㆍ분석함으로써 향후 프랑스 문화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질적 조사방법을 택했으며 2016부터 2022까지 한국 대학 학습자 563명을 대상으로 12세션에 걸쳐 조사가 진행되었다. 조사를 위해 실시간 참여형 어플리케이션 Padlet을 활용되었는데, 이 앱은 학습자들이 질문에 답한 것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류해줄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서로의 답에 코멘트를 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는 특정 MZ세대(18-25세)가 지닌 프랑스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보여 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대학 프랑스어 학습자들이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는 문화ㆍ예술, 사회ㆍ역사, 그리고 부정적 인상이라는 세 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특성화되고 구조화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이 지닌 프랑스에 대한 표상이 스포츠와 패션, 그리고 화장품과 같은 젊은이들의 관심분야에서만 뚜렷하고 나머지 분야에서는 굉장히 모호하게 드러났다는 점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프랑스에 대한 표상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고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모색하는 후속연구에 있어 기초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L'objectif de cette enquête sociologique est d'étudier les représentations de la France auprès des étudiants de licence sud-coréens afin de servir aux études sur les images nationales françaises et à la pédagogie de la culture française. En comparant avec des études passées, il sera aussi possible de repérer les évolutions de la représentation de la France. Ce travail prépare ainsi de futures enquêtes sur les raisons de cette évolution. Cette enquête qualitative de groupe a été menée de 2016 à 2022 sur un échantillon de 563 étudiants de licence. Les étudiants étaient interrogés par le biais d'un outil numérique participatif permettant de recueillir les réponses des enquêtés en temps réel, de les classer et de les commenter avec le groupe. Cette enquête révèle l'imaginaire social d'une tranche d'âge (18-25 ans), pour qui la France bénéficie d'une image fortement caractérisée, structurée autour de trois thématiques : la culture et les arts, la société et l'histoire, les aspects négatifs. Cependant nous notons désormais une connaissance vague, qui n'est précise que pour les domaines qui correspondent aux centres d'intérêts (sport) ou de consommation (mode et cosmétiques) des je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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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말라르메의 타이포그래피 시와 한국시의 타이포그래피의 변용 - 새로운 시학의 구축과 관련된 문제들 -

저자 : 김경란 ( Kim Kyung-ra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3-19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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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말라르메의『주사위 던지기[...]』는 현대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타이포그래피 시다. 타이포그래피 시학의 수용 경로는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지는 않으나, 도입의 시간적 우선순위의 문제를 떠나, 우리에게 이 작품은 한국의 타이포그래피 시학의 구축에 영향을 끼친 주요 요인으로 보였다. 우리는 이러한 가정에서 출발하여, 경로들을 다시 밟아보고, 영향에 대한 간접적 단서들을 정리해볼 여지는 있다고 보았다. 비록 명시적이진 않더라도 그 지표들을 추적하고, 거기에서 영향을 증명하는 간접적 증거들에 대하여 적어도 추론해볼 여지는 있다고 보았다. 증거의 직접성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료 다시 읽기, 매개자 연구, 국제 협력이 요구된다.


Un Coup de Dés [...] est un poème typographique qui a eu une grande influence sur la poétique contemporaine. Bien que le cheminement d'une acceptation de cette poétique ne soit pas apparu clairement, ce poème pourrait être considéré comme un motif majeur qui a influé sur la poétique coréen, au-delà de la question concernant la priorité temporelle dans l'introduction. En partant de cette hypothèse, nous avons essayé de poursuivre des indices, même s'ils n'étaient pas directement explicites, et d'en déduire au moins des preuves indirectes attestant d'une telle influence. Afin de rapprocher et d'éclaircir le lecteur sur l'évidence de cette influence, nous devrions effectuer la relecture des matériaux, l'étude des médiateurs et la coopération internatio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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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기 디드로 저작에서 라 메트리 사상의 영향

저자 : 이충훈 ( Lee Choong Hoo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99-22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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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로의 유물론 논의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철학자가 라 메트리라는 점을 부정하는 연구자는 없다. 그렇지만 해당 주제의 연구자들은 종종 디드로가 라 메트리를 뒤늦게 발견했다는 점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 초기 디드로의 저작에서 라 메트리의 직접적인 참조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이런 해석의 근거이다. 그렇지만 디드로의 초기 철학 저작과 그가 『백과사전』에 실은 항목들을 검토해본다면 1750년을 전후로 그는 이미 영혼과 물질의 이원론을 극복하고자 노력했고, 이의 근거로 동시대의 여러 의학과 생리학적 발견들을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디드로가 근거로 취한 여러 의학적 사례들이 직간접적으로 라 메트리의 철학저작의 주장과 유사하며, 이런 점에서 디드로의 초기 저작부터 라 메트리의 유물론 사상의 영향을 발견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라 메트리와 디드로는 영혼이 의지와 사유의 동인이기는커녕 여전히 물질의 운동 법칙에 종속되어 있으며, 이런 점에서 동물과 인간은 본질적인 차이를 갖지 않고, 모든 유기체는 복잡성의 정도 차이는 있지만 기계와 같이 생명의 복잡한 기능을 완벽히 수행하는 존재임을 강조함으로써 동시대 신학적 입장 및 이신론을 비판한다는 점에서 18세기 후반에 급격한 발전을 본 생리학의 틀을 선취하여 인간과 자연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Tous les chercheurs affirment l'influence lamettrienne sur les derniers ouvrages de Diderot au sujet de la physiologie. Or la plupart des chercheurs portent leur jugement sur la redécouverte tardive des pensées du médecin malouin chez Diderot, et ne prennent pas en compte la pensée de La Mettrie dans les premiers ouvrages de Diderot.
A examiner de près les premiers ouvrages diderotiens et ses articles dans l'Encyclopédie, on en conclut pourtant que, vers la fin des années 1740, déjà Diderot prend la position contre le dualisme de l'âme et du corps tout en se procurant des nouvelles découvertes dans le domaine de la médecine et de la physiologie contemporaines.
La contribution de La Mettrie à des premiers ouvrages de Diderot consiste dans la dépendance de l'âme sur le corps, et dans l'autonomie des organes n'ayant aucune différence fondamentale dans son organisation et sa fonction consacrées à l'activité vitale. Cette idée fondée sur la physiologie, en plein développement à cette époque, les conduit naturellement à la critique sévère de doctrine déi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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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미셸 투르니에의 인간상 안 포스트모더니즘 특성

저자 : 황선경 ( Hwang Sun-kyung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27-25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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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시대는 거대 서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다수의 진리가 혼재하는 이른바, 가치들의 다신교 시대라 일컬을 수 있다. 가치의 다원화에 대응하여, 주체 역시 파편화하거나 분열한다. 요컨대 인식론적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아 존재론적 불안정성을 경험하는 시대가 바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이다. 미셸 투르니에는 푸코부터 라캉, 데리다, 리오타르, 보드리야르, 들뢰즈와 가타리에 이르기까지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제시한 인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면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인간을 주체의 불안정성과 총체적 이해 불가능, 비통일성 차원에서 진단한다. 미셸 투르니에의 글쓰기는 주체성의 자율성과 일체화된 동질적 정체성에 대한 환상을 제거하고 주체성의 다원성에 대한 인식을 추구하며, 정상과 광기와 같은 엄격한 범주들을 뛰어넘어 인간을 새롭게 정의한다. 결론적으로,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인간관과 일맥상통하면서, 주체의 해체 문제를 예리하게 파헤친미셸 투르니에의 텍스트를 선각적 포스트모더니스트 작가의 탁월한 포스트모더니즘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Notre étude a pour objectif d'éclairer des caractérisques du postmodernisme dans l'homme de Michel Tournier. En nous appuyant sur les travaux philosophiques de postmodernistes, nous analysons le sujet fragmenté et le schizo-sujet dans l'homme de Michel Tournier. L'homme réalisé par l'auteur ne peut pas être considéré comme un sujet cohérent, mais il devait être considéré comme un sujet systématiquement dissocié. Face à la crise engendrée par la coupure épistémologique, l'homme postmoderne connaît une terrible instabilité existentielle. Partageant avec les nouvelles perspectives de postmodernistes, l'auteur essaie de comprendre l'homme postmoderne.
En conclusion, nous pouvons qualifier les textes de Michel Tournier comme des chefs-d'oeuvre du postmodernisme, car partageant avec l'idée d'un homme propre aux postmodernistes, l'auteur analyse le sujet dissocié, dispersé et schizophrène de façon remarquable et il réussit à approfondir la compréhension de l'homme du temps postmode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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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음벰베의 아프로폴리타니즘 - 아프리카의 주체성 연구

저자 : 유치정 ( Yu Chi Jeong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63-28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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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프리카에 대한 문화 연구, '트랜스 아프리카'라는 아젠다에서 출발하여 아프리카의 주체성의 구성에 대한 질문을 통해서 수행된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포스트식민주의 시대를 벗어나서 미래를 기획할 수 있는 아프리카의 주체성을 탐구한다. 먼저 식민주의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인간성의 발견을 고찰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세계를 공유하고 개방성을 지닌 존재가 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음벰베의 사유를 참조한다. 음벰베의 아프로폴리타니즘은 세계 속에서 아프리카의 존재방식을 사유한다. 아프로폴리타니즘은 아프리카가 고립된 대륙이 아니고 세계와 상호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위상을 지닌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본 논문에서는 음벰베가 강조하는 세계의 순환이라는 개념을 수용해서 현대 아프리카 문화의 복합적이고 유동적인 특성을 고찰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프리즘을 통해서 아프리카 문화를 해석한다. 유동적인 문화의 서식지인 디아스포라의 삶은 세계 속의 아프리카의 위상을 드러내기에 적합하다. 본 논문은 아프로폴리타니즘이 세계화의 흐름과 연결된 아프리카 주체성의 역동적이고 복합적인 특성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Cet article présente la subjectivité africaine. Nous questionnons la nouvelle humanité qui surmonte le traumatisme du colonialisme. Pour ce faire, nous explorons la pensée d'Achille Mbembe. Il souligne une solidarité raciale et transnationale fondée sur l'humanité. Tout d'abord, nous examinons la découverte d'une nouvelle humanité capable de surmonter les blessures du colonialisme.
Puis, nous mettons en évidence quelques caractéristiques complexes et fluides de la culture africaine contemporaine. Selon Mbembe, la circulation des mondes se développe comme une notion clé pour comprendre l'Afrique d'aujourd'hui. Il est nécessaire de voir la culture africaine à travers le prisme de ce déplacement migratoire, la diaspora.
Enfin, nous obtenons des résultats liés à la subjectivité d'une Afrique indissociable du monde. Nous remarquons que Mbembe développe une notion d'afropolitanisme. Ce faisant, nous pouvons trouver une subjectivité dynamique en Afrique par le biais de l'afropolitanisme. L'afropolitanisme peut exprimer une subjectivité dynamique liée à l'Afrique de divers ord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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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랑스어 교육에서 프랑코포니 다양성의 역할: 비표준발음공포증(glottophobie) 극복과 표준 발음에 대한 인식 전환

저자 : 김보현 ( Kim Bohyu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2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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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프랑스어 학습자들은 표준 발음에 대해 위계적 사고를 하고 있는데, 이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기 위해서 프랑코포니가 표방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학습 내용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기존 프랑스어권 교수 방법이 각 국가의 문화적 특징을 백과사전식 지식으로 재구성하여 전달하는 한계를 보이는바, '다양성' 가치를 재해석하여 발음과 관련된 영역에 적용함으로써 한국인 학습자들이 갖는 표준발음에 대한 위계적 사고를 극복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프랑코포니 국가의 다양한 발음이 존재함을 학습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프랑스 사회 내부에서 존재하는 표준 발음을 둘러싼 갈등과 언어 차별의 존재,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학습 내용에 포함하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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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국어 교육에 있어 '비대면' 용어 사용에 관한 고찰

저자 : 김희경 ( Kim Hee-kyung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5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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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부터 시작된 팬데믹은 기존의 교육환경에 큰 변화를 초래하였다. 국가 차원의 방역 대책으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 유지를 이행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는 교실 환경이 아닌 인터넷 환경을 이용한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수업형태를 현재 '비대면 수업'이라 부르고 있고, 수업 진행방법은 녹화된 영상 시청과 실시간 화상 수업이다. 본 연구는 외국어 교육에 있어 이 '비대면'이라는 용어 사용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즉, 교수자와 학습자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고,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하는 것에 초점을 둔 '비대면'용어의 사용이 오늘날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형태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교수ㆍ학습 환경의 시간과 공간의 측면을 실재감(présence)과 거리감(distance)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내 선행연구에서 '비대면'용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련 자료를 찾아 조사하였고, 실재감과 거리감의 측면에서 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다수의 국내 연구들은 공간 측면을 고려한 개념으로 '비대면'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한 편의 연구 논문에서만 실시간과 비실간의 분류를 통한 시간적 측면이 강조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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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와 감염의 위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예전과 다른 일상에 적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방식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기관에서도 피해갈 수 없다. 2020년 초부터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수업 방식의 결정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수업방식은 학습자의 사회성 형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프랑스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수ㆍ학습에서 소통 능력의 증진과도 연관이 깊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많은 제약이 뒤따르는 현재 사회에서 외국어 학습자의 소통 능력의 증진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선 일반적인 소통의 의미를 살펴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제로 이루어지는 소통은 어떠한 양상을 지고 있는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 다음으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구분하여 대학에서 교수ㆍ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현재 시점에서 언급되는 외국어 교수ㆍ학습에서 소통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프랑스어를 비롯한 외국어 소통 증진 방안을 제안하여, 시대와 사회적 변화에 맞춘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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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화 간 의사소통능력과 언어외적 지식을 향상시키는 토론수업에 대하여

저자 : 기야메브누아 ( Benoît Guillamet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5-11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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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상호작용에 유익한 토론이라는 활동은 언어외적 지식을 넓히고 문화 간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외적 지식은 통번역자에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토론 활동의 목적은 언어적인 능력 향상으로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외적 지식 향상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나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외적 지식 향상은 내용이 더 풍부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며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본고에서는 토론 수업의 학습 목표를 제시하였으며 수업 전 준비활동과 수업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활동을 실시하는 방법을 기술하였다. 또한 토론이라는 활동은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설정한 토론 환경은 문화 간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확인된다. 프랑스어 교육이 이루어지는 다른 현장에서도 동일한 목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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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프랑스어 전치사구 à partir de에 대한 의미 분석 - 시간적 용법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선민 ( Kim Sun-mi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14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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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간적 용법으로 사용된 프랑스어 전치사구 à partir de의 핵심 의미를 이끌어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고, 이를 위해 전치사 depuis, dès와 비교분석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세 표현은 모두 시간적 시작점을 나타낼 수 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형태·통사적 측면에서는 물론 의미적으로도 차이가 있다. à partir de는 depuis와는 다르게 사행의 시작점이 과거, 현재, 미래 모두 가능하고 그 지속기간도 알 수 없다. 또한 화자의 발화순간이 문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지시적 성격을 지닌다. 이러한 특성은 동사 시제의 선택에도 작용하여 모든 시제가 가능하게 해 준다. à partir de와 dès 사이에는 이러한 차이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dès가 나타낼 수 있는 시작점이 시간의 앞당김에서 기인했다는 점에서 본래적이 아니라 파생적이고 부차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à partir de의 시작점은 그 자체가 최초이자 유일하기에 단초점적이고, 본래적·근원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à partir de는 논리적 출발점과 더불어 그 자체의 불변성과 안정성으로 인해 기준으로서의 역할까지 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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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세기 프랑스어 간투사 çamon의 형태 및 의미적 특성에 관한 통시적 연구

저자 : 백고운 ( Koun Baek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5-17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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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화용화론 관점에서 17세기 간투사 çamon의 형태-의미적 특성을 분석하여 프랑스어 어휘 구성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Çamon의 형태적 기원은 단언 부사 mon이며, 이 부사는 동사 être, avoir, faire, savoir로 구성된 단언 구문 c'est mon, ce a mon(ç'a mon), ce fait mon, sçay-mon에서 사용된다. 고대 프랑스어 시기부터 사용된 단언 구문은 화용화 과정을 거치면서 çamon으로 발전한다. 이 연구는 çamon이 부사 mon과 특정 파생 관계에 있다는 가정하에 네 단언 구문의 형태와 의미 특성을 통시적 관점에서 기술한다. 형태적 관점에서 본 çamon은 ce a mon 또는 ç'a mon의 축약형이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형태 관계를 맺는다. 각 단언 구문은 형식적으로 상대방의 발화에 조응하는 동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동사 유형과 의미, 부정문 구성에 따라 다양한 사용 양상을 보인다. 무엇보다 단언 구문들과 17세기의 çamon이 의미적 등가 관계를 맺는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화용화 과정이 진행될수록 네 단언 구문은 고유의 축약형 없이 모두 하나의 형태 çamon으로 단일화된다. 이 연구는 부사 mon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언 구문들이 간투사 çamon으로 발전하는 연속적인 변화 단계와 새로운 화용 단위의 구성 방식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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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프랑스어 sang (피) 비유 표현과 의미 확장

저자 : 황순희 ( Hwang Soonhee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5-21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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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어 신체어휘 중 sang(피)의 비유 표현이 지향하는 목표 영역을 알아보고, 실제 코퍼스 분석을 통해 그 용법과 양상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인지언어학 분야의 비유(은유) 연구는 다양한 신체어휘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피' 비유 표현 연구는 소수이다. 이에 본 연구의 차별점이 있다. Sang 비유 표현 분석을 위해 언어 자원을 활용하여 비유 표현 121개를 선정하고, 2가지 코퍼스를 분석하여 1,555개의 용례를 추출하였다. 이중 279개(17.94%)가 비유 표현으로 분류되었다. 연구 결과, sang 비유 표현은 목표 영역에 따라 다양한 '감정'과 '본질'(기원, 수고, 자질, 생명), 그리고 '기타' 유형으로 나뉠 수 있었다. 또한, 코퍼스 분석 결과 출현 빈도가 높은 의미는 '기원', '살인ㆍ죽음', '분노'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코퍼스를 확대하고, 본 연구 결과를 다른 신체어휘 기반 비유 표현과 비교ㆍ분석해보면 비유 표현 이해에 보다 통합적 설명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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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폴 발레리의 '옛 시'에 나타난 파르나스의 자취와 조형미

저자 : 김시원 ( Kim Siwo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5-25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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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발레리는 일반적으로 20세기 프랑스 시인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1890년경에 이미 상당수의 작품을 발표한 유망한 시인이었다. 본고는 후기 작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연구된 그의 '옛 시'에 주목함으로써 19세기 말의 다양한 시적 경향을 계승했던 젊은 시인의 면모를 부각하고, 그의 초기 시의 중요한 미학적 특성을 이루고 있는 파르나스 시의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파르나스'라는 명칭에 담긴 함의는 엄밀한 지적 작업을 통해 시의 완벽성을 추구했던 이 '아폴론적' 시인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게 한다. 또한 시를 통해 영원한 미를 조각하고자 했던 파르나스 시인들의 꿈은 시를 통한 '건축미'를 꿈꾸었던 그의 열정과 동떨어지지 않는다. 발레리의 청춘기에 창작되어 훗날 『옛시앨범』 속에 모아지게 될 시들에는 제목에서부터 소재, 미적 취향에 이르기까지 파르나스 거장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흔적들이 남아 있다. 본고는 1890년대의 초기 판본에서부터 1920년대에 출판된 『옛시앨범』에 이르기까지의 변천과정을 고려하면서 헬레니즘과 조형미를 중심으로 그의 '옛 시'에 나타난 파르나스 시의 자취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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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 - 사뮈엘 베케트와 폴 엘뤼아르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프랑스의 삭발식 -

저자 : 전승화 ( Joen Seung-hwa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53-28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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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프랑스 해방기에 있었던 숙청 작업의 일환인 삭발식을 살펴보고, 레지스탕스 활동가로서의 사뮈엘 베케트와 폴 엘뤼아르를 소개하고, 이 삭발식을 주제로 한 엘뤼아르의 시 「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를 분석하며, 베케트의 작품 『그게 어떤지』에 나오는 “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가 엘뤼아르의 시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주로 레지스탕스 활동가들의 주도로 시행된 삭발식은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게 패한 프랑스가 해방을 맞이하면서 대독협력 프랑스 여성들에게 가한 물리적ㆍ심리적ㆍ상징적 폭력이다. 레지스탕스 활동가였던 엘뤼아르는 「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를 통해서 남성 중심 사회에서 약자인 여성에게 가해진 비극으로서 삭발식의 야만성을 고발하고 정의, 사랑과 평등을 기반으로 한 프랑스인의 진정한 연대를 주장한다. 세계대전에서 중립국을 선언한 아일랜드에서 떠나 프랑스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했던 베케트는 그의 가장 실험적인 소설에서 엘뤼아르의 시어를 인용하여 삭발식을 암시하면서 인간의 소통 불가능성, 이해 불가능성, 또 삶의 부조리한 특성 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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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프랑스의 온라인 문화산업 현황과 쟁점

저자 : 정의진 ( Jung Euiji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93-31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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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문화산업은 프랑스 사회의 문화에 대한 가치 판단과 연동되어 발전하여왔다. 문화의 공적 가치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프랑스 정부는 오랜 기간에 걸쳐 문화 정책을 통해 문화의 특수한 가치와 산업적 이해관계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조정의 원칙은 문화 다양성, 문화 민주주의, 문화적 예외, 문화의 질, 저작권의 보호 등이다. 그런데 다국적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촉발한 세계 문화산업의 온라인화는, 프랑스의 문화 정책에 기초한 프랑스 문화산업의 생태계를 흔들어 놓았다. 1980년대 중후반의 기술과 미디어 환경에 기초한 프랑스의 문화산업 관련법은, 디지털 온라인 기술에 기초하여 급격하게 재편된 새로운 미디어와 문화산업의 환경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다. 2019년에 새로 제출된 '디지털 시대의 시청각 통신과 문화 주권에 대한 법안'은, 프랑스 문화산업의 전격적이고 빠른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도, 이를 통해 프랑스의 전통적인 문화 정책의 기본원칙을 새롭게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프랑스 정부의 새로운 문화적 목표의 집행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2020년에 제출된 '프랑스 활성화' 계획의 막대한 특별 예산 투입에 힘입어 가속도가 붙었다. 미국으로 대표되는 문화적 모델과는 다른 프랑스, 나아가 유럽만의 문화적 모델을 프랑스 문화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그러나 현재 프랑스 문화산업의 디지털 혁신작업이 프랑스적인 특수성을 재확립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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