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SG투자가 확산되고 있으나 기업들은 ESG경영 관련 표준화된 공시 및 평가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음. 국제적으로 기업의 ESG활동 성과에 대한 공시는 GRI, SASB, TCFD 등의 기준을 따르고 있고 우리나라도 단계적 공시 의무화 방안을 발표하였으나 아직 표준화된 기준은 없는 실정임. ESG성과 평가의 경우 평가기관 간 일관성 부족 및 평가방식 불투명성 등으로 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임.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 는 2021년 12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K-ESG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였음. 동 가이드라인은 정보공시 5개, 환경 17개, 사회 22개, 지배구조 17개 등 4개 영역 61개 항목의 기본 진단항목 및 이의 대체 또는 보완을 위한 추가 진단항목으로 구성되어 기업들의 ESG경영 관련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