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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논집 93호 표지

민족어문학회
  • : 민족어문학회
  • : 어문논집 93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12월
  • : 1-1(1pages)
어문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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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KEPA)

I410-ECN-0102-2022-700-00093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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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6-6388
  • : 2765-3455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56-2022
  • :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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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권0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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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문논집 95호 표지

저자 : 민족어문학회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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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문논집 95호 차례

저자 : 민족어문학회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 (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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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어사와 고전문학의 융합을 위한 실험적 모색 - 『삼국유사』 <무왕>조의 <서동요>를 중심으로-

저자 : 엄태웅 ( Eom Tae-ung ) , 김유범 ( Kim Yu-pum ) , 하윤섭 ( Ha Yun-sub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43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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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안을 향한 융합의 시선”이라는 추상적인 과제를 실천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국어사와 고전서사, 고전시가 세 분야의 전공자들이 모여서 만든 일단의 결과물이다. 국어사와 고전문학은 향가 연구에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동일한 주제를 놓고 함께 고민해 본 흔적은 백년이 넘는 향가 연구사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사안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우리는 세 개의 분야를 섭렵한 한명의 연구자보다 각기 다른 분야를 전공한 세 명 연구자의 합이 새로운 문제를 발굴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때로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믿음을 구현해 보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삼국유사』 <무왕>조의 <서동요>를 주된 텍스트로 삼아 2장에서는 <서동요>를 분석하기 위한 선행 작업으로 『삼국유사』 <무왕>조의 배치 및 서술의 의도에 대해 살펴본 후, 3장에서는 <서동요>에 대한 어석적 쟁점을 짚어보고 대안적 어석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기반으로 하여 4장에서는 소문의 유포라는 창작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창작 주체가 심어 놓은 내밀한 시적 전략과 장치, 기교 등에 대해 탐색하였다. 끝으로, 이 논문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은 각기 다른 분야를 전공한 연구자들끼리 부단한 대화와 길항, 생산적인 경쟁과 합의를 통해 작성되었다. 이 낯선 시도가 국어사와 고전문학 양쪽 모두에 신선한 선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thesis is the result of the gathering of experts in the three fields of Korean Language History, Classical Narrative, and Classical Poetry in order to practically pursue the abstract task of < A convergence gaze towards the inside >. Although Korean Language History and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re inseparable in the study of Hyangga, it is difficult to find traces of the fact that experts in each field have pondered on the same subject together in the more than 100 years of research history of Hyangga. Although each case is different, we believe that the sum of three researchers who majored in different fields rather than one researcher who has mastered the three fields can sometimes be effective in discovering new problems and solving them.
In order to realize this belief, in this thesis, the < Seodongyo > of the < Muwang > is the main text, and in Chapter 2, as a preceding work to analyze the < Seodongyo >, the arrangement and the intention of the description of the 『Samgukyusa』. After examining the discussion, Chapter 3 examines the lexical issues of < Seodongyo > and suggests alternative idioms. Based on these discussions, Chapter 4 explores the secret poetic strategies, devices, and techniques planted by the creative subject to achieve the creative purpose of spreading rumors. Finally, all the elements that make up this thesis were written through constant dialogue and antagonism between researchers who majored in different fields. It is hoped that this unfamiliar attempt will serve as a fresh precedent for both Korean Language History and Korean Classical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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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황혼의 소설 -정한숙의 후기(1982-1992) 소설에 대하여-

저자 : 강헌국 ( Kang Hun-kook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5-7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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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연구에서 정한숙의 소설 세계에 대한 통시적 고찰은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수행되었다. 본 논문은 그러한 시기 구분이 정한숙의 노년기 소설을 소홀히 했다고 판단하여 전기와 중기와 후기로 삼분하는 시기 구분을 제안했고 그 중 후기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검토하였다.
본 논문이 후기로 설정한 기간에 발표된 정한숙의 소설에서 우선 두드러진 특징은 회고이다. 노년의 작중 인물들은 자신들의 생애를 돌이켜 보거나 과거에 알고 지냈던 이들이 떠올린다. 젊은 시절의 연애 사건도 주요 회고의 대상이 된다. 실향민이 고향에서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기도 한다. 작중에서 회고 주체를 통해 호출되는 기억은 사적 차원에 머물지 않는다. 격동의 한국 현대사가 그 기억에 결부된다. 회고되는 과거의 다른 면은 회고하는 현재이다. 정한숙의 후기 소설에서 노년의 현재가 회고되는 과거 못지 않게 주목된다. 어떤 인물에게 노년은 은퇴하여 죽음을 준비하는 시기로 받아들여 지는가 하면 다른 인물에게 노년은 은퇴라는 미명으로 밀려나서 소외되는 시기여서 거부되어야 한다. 또 다른 어떤 인물은 오직 현재를 충실히 살 뿐이어서 노년에 관한 통념을 초월하기도 한다. 정한숙의 후기 소설은 그런 세 가지 유형들을 통해 노년의 삶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노년의 눈에 비친 세태도 이 시기 정한숙의 소설이 주로 다룬 소재이다. 보편적 윤리를 고수하려는 작가 의식이 그러한 소재의 작품들에서 표명된다. 죽음이 임박한 인물들이 나타내는 사랑의 열망도 이 시기 정한숙의 소설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장면이다. 살아 있는 한 사랑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이 연애를 주제로 한 그의 소설에서 파악되는 일관된 생각이다.
정한숙은 년 생애의 마지막 1992 소설을 발표하고 5년을 더 살았다. 작품 활동기의 끝과 생애의 끝 사이의 불일치는 그가 자신의 의지로 소설 창작을 중단했다는 추정을 성립시킨다. 자신의 생애에서 소설 쓰기는 그만하면 충분하다고 여긴 듯하다.


In the previous study, diachronic accesses to Jeong Han-sook's the novel world were carried out the approach which was divided into the first and the second half. This paper decides that such a period classification neglected Jeong Han-sook's old-age texts, and proposes a period classification that is divided into three periods, and reviews the texts corresponding to the third period.
The first prominent feature of Jeong Han-sook's novel published in the third period set in this paper is retrospective. The characters in old age look back on their lives or think of those whom they knew in the past. Love stories of their youth are also the subject of major reflections. Displaced people of the Korean War sometimes recall their childhood in their hometowns. The memory called through the retrospective subject in the writing does not remain at the private level. The turbulent modern history of Korea is tied to the memory. The other side of the past being recalled is the present recalling. In Jeong Han-sook's old-age texts, the present of old age is no less noticeable than the past of it. For some characters, old age is accepted as a time to retire and prepare for death, while for others, old age is a time to be pushed out in the guise of retirement and alienated, so it should be rejected. Another figure transcends conventional notion about old age because he only lives faithfully in the present. Jeong Han-sook's texts in this period shed a variety of light on life in old age through those three types. The world reflected in the eyes of old age is also a subject mainly dealt with by Jeong Han-sook's texts during this period. The writer's consciousness to adhere to universal ethics is expressed in such texts. The desire for love expressed by characters who are about to die is also a scene that cannot be missed in Jeong Han-sook's texts during this period. It is a consistent idea in his texts about love that love cannot be stopped as long as he is alive.
Jeong Han-sook released his last novel of his life in 1992 and lived for another five years. The discrepancy between the end of his work and the end of his life establishes the presumption that he stopped writing novels with his own will. He seems to think that writing novels in his life is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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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말년의 글쓰기: 정한숙의 시와 수필 창작의 의미

저자 : 김종훈 ( Kim Jong-hoon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1-9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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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정한숙이 말년에 발간한 시집과 수필집을 검토하여 소설가의 임무를 벗어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작가의 인식 체계를 헤아리려 했다. 시와 수필에 처음부터 줄곧 등장하는 고향은 그에게 현실의 고난을 극복하게 하는 동력이었다. 그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공간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으로 치환하여, 실향을 일반적인 체험으로 만든다. 실향에서 비롯되는 죄의식은 체험의 일반화 과정을 거쳐 남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정당성을 확보하며 누그러진다. 한편 '고향'이 개별성의 기원이라고 한다면 '얼굴'은 개별성의 현재라고 할 수 있다. '얼굴'은 진술의 현재 타인과 변별되는 주체의 특성을 드러내는 반면 과거와 접속하는 경우 정한숙의 시에서는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리게 했다. 또한 그것은 죽음 의식을 거느린 '그림자'와 육신의 반대편 뜻을 지닌 '영혼'을 호명하게 했는데, 그 까닭을 살펴보면 오히려 '육신'의 편에 서기 위해서였다. 육신의 일회성을 믿으며 이 세계에서의 존재 가치에 주목하는 것이 정한숙 시의 전반적인 인식 체계라 할 수 있다. 정한숙이 남긴 말년의 글쓰기는 예술보다 더 큰 전인간의 면모를 완성하려는 고투의 흔적이었다.


This study tried to understand the meaning by examining the poems and essays published in the later years of Jung Han-Sook. His hometown, which has appeared from the beginning of his poetry and essays, was the driving force for him to overcome the hardships of life. He makes displacement into a general experience by replacing the space of no return with the time of no return. The guilt of displaced person gives him legitimacy as a member of South Korean society through the generalization of usual experience. If hometown is the origin of individuality, then the face can be said to be the present of individuality. The face connects with the past and reminds him of childhood and the face of his mother. On the other hand, it summoned the shadow with the death ritual and the opposite spirit. However, the reason the soul was called was rather to stand on the side of the body. It can be said that Jung Han-Sook's overall system of consciousness is to believe in the one-time nature of the body and pay attention to the value of existence in this world. The writings left behind by Jung Han-Sook in his later years were traces of his struggle to perfect the individuality of life that is greater tha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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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정한숙 소설에 나타난 예술과 사랑

저자 : 서세림 ( Seo Serim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3-11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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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정한숙 소설에 나타난 예술과 사랑의 문제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정한숙은 1922년 평안북도 영변 출신으로 1946년 월남 후 1948년 등단하였다. 그는 발표 작품마다 다양한 양상을 보여준 다작의 작가였다. 다양성은 정한숙의 소설 세계를 설명하는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지만, 정한숙 소설 연구에서는 장편소설 『끊어진 다리』에 관심이 집중되어 온 측면이 있다. 이에 작가의 다른 많은 작품들에 대해 관심의 영역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
정한숙은 월남작가임에도 다른 월남작가들에 비해 월남과 이산 그 자체에 몰두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그 성격이 다르다. 월남민이자 교수, 소설가로서 정한숙이 집중한 것은 훼손된 세계와 고향에 대한 회한만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근원적 지점의 탐구였다. 그는 인간의 삶에 대한 긍정적 시선을 바탕으로 예술과 전통, 사랑, 연대 등의 문제들을 삶의 본질적 요소로 주목해왔다.
이 글에서는 정한숙의 소설 작품에 나타난 예술가의 본질적 정체성 문제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정한숙 소설에 나타난 예술 창작 행위와 현실적 상황의 관계성을 분석하고, 나아가 예술가의 삶과 사랑의 연관성에 대해 이해하고자 했다. 1950년대 이래 오랜 기간 동안 예술과 예술가의 문제는 작가 정한숙의 주요 관심사였다.
정한숙은 예술 창작 행위를 통해 전통적 미의 세계에서 멀어져가는 세태 속 예술가들의 고뇌를 그려내거나 예술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볼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드러냈다. 이처럼 그의 소설에서는 예술가 됨의 본질적 의미를 탐색하는데, 이때 이해타산을 넘어선 인간적 연대는 예술가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결국 작가는 예술 창작을 둘러싼 모든 과정에 타자와의 진실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This paper examined art and love exhibited in Jeong Hansuk's novels. Jeong Hansuk was born in Yeongbyeon, Pyeonganbuk-do in 1922 and defected to South Korea in 1946. Since his debut as a writer, he had ceaselessly produced literary works showing various aspects in each of his published works.
Although Jeong Hansuk's world of novels is distinguished by diversity, studies on his novels have been focused on the full-length novel 'The Broken Bridge.'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expand our area of interest into many other works created by the writer. Despite being a writer who had defected to South Korea, he is differentiated from other writers who had also defected to the country in terms of not immersing himself in defection or separation itself. As a North Korean defector, professor, and novelist, Jeong Hansuk focused not only on deep regrets about the damaged world and his hometown, but also on the exploration of a fundamental point that could go beyond them. Based on a positive perspective on human life, he paid attention to various problems such as art, tradition, love, and solidarity as important elements of life.
This paper explored the problem of artists' essential identity reflected in his novels. In doing so, it intend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artistic creation and realistic situations, and furthermore, understand the association between an artist's life and love. For a long time since the 1950s, the issue of art and artists had been the writer's main concern.
Jeong Hansuk portrayed the agony of artists in a world that is moving away from the world of traditional beauty through his artistic creation. His works also revealed a critical awareness of those who could not appreciate the genuine value of artistic works. This way, his novels explore the essential meaning of being an artist, and in this attempt, human solidarity beyond the calculation of gains and losses significantly influences the formation of the artist's identity. Eventually, the writer shows that true solidarity with others is necessary in every process surrounding artistic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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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50년대 문예 매체의 지형과 정한숙 문학의 위상

저자 : 김준현 ( Kim Junhyun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9-14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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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신문연재를 통해 등단한 정한숙이 당대 문학 장에서 가졌던 위상을 신문과 문예지라는 문예 매체의 지형을 통해 살펴보았다. 정한숙은 한국전쟁을 둘러싼 시기에 펼쳐진 가혹한 출판 환경 때문에, 여러 매체를 통해 반복적인 공모전 참여와 수상을 거치는 방식으로 문단에 진입한다. 신문 매체의 위축 때문에, 1950년대 초반만큼은 《신춘문예》로 대변되는 공모전 참여에 의한 등단이 주류의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던 특별한 시기였다. 당대의 주류 등단 경로는 문예지를 통한 '추천제' 참여였으며, 이 과정을 통해 등단한 작가들이 주류 작가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게 된다.
정한숙은 당대 주류 문학 매체였던 문예지와의 거리를 확보하고 신문을 자신의 주류 활동 무대로 삼았으며, 추천을 통해 등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당대의 주류 문인들과 비교되는 등단 행적을 보였다. 정한숙은 따라서 신문연재를 통해 등단한 '비주류 문인'의 정체성을 부여받았으며, '다작의 작가'라는 별명 역시 그러한 맥락과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카프 문인들이 신문을 통한 장편소설 연재를 소설 창자의 주요 경로로 삼고, 또 신문연재 장편을 중요한 비평 활동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과는 달리, 1950년대 문인들은 장편소설을 단편소설에 비해 평가절하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신문연재소설은 예술성, 문학성의 면에서 열등한 장르로 파악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장편소설과 신문연재 소설에 대한 평가절하의 맥락에는 좌파 문인과 문학이 축출된 한국전쟁 이후의 문단에서 '순수문학'이 절대적인 주류로 자리잡는 과정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정한숙의 신문을 통한 등단, 신문연재를 통한 초기 작품 활동은 그와 그의 문학작품에 대한 당대 비평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하나의 필터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다작의 작가'라는 별명은 오히려 정한숙 소설이 적극적인 비평의 대상이 되는 것을 위축되게 만드는 역설적인 작용의 상징이었다. 당대 정한숙이라는 작가가 놓인 위상에는, 문예 매체로서 문예지와 신문의 위상 변화, 등단 제도로서 추천 제도와 공모 제도의 각축이 배경으로 놓여 있다.


This article examined the status of Jeong Han-sook, who appeared through a newspaper series in the literary field of the time through the topography of literary media such as newspapers and literary magazines. Due to the harsh publishing environment during the Korean War, Jeong Han-sook enters the literary world by repeatedly participating in and winning contests through various media. Due to the contraction of the newspaper media, winning the contests did not gave Jeong the mainstream position. The route to the mainstream of the time was participation in the “recommendation system”. Through literary magazines and through this process, writers can take over the title 'mainstream writers'.
Jeong Han-sook showed his achievements, compared to mainstream writers of the time, in that he secured distance from literary magazines, used newspapers as a stage for his activities. Jeong Han-sook was thus given the identity of a “non-mainstream writer” who appeared through a newspaper series, and the nickname “a prolific writer” is also related to that context.
Unlike the KAPF writers' in 1930's, writers began to devalue novels compared to short stories in the 1950s, especially newspaper serials began to be regarded as inferior genres in terms of artistry and literature. In the context of this devaluation of newspaper-series novels, the short stories took over the title of “pure literature” in the post-Korean War literary field. Jeong Han-sook's early work activities through newspapers and newspaper serials can be seen as a filter in the process of contemporary criticism of him and his literary works. The nickname “a prolific writer” was rather a symbol of the paradoxical action that made Jeong Han-sook's novel shrink from being the subject of active criticism. In the position of the author Jeong Han-sook of the time, the change in the status of literary magazines and newspapers as literary media, and the competition between the recommendation system in the magazines and the public offering system in the newspapers are set in the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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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懸吐를 활용한 『孟子』 해석 논의 고찰 -星湖 李瀷의 『孟子疾書』와 順庵 安鼎福의 「經書疑義」를 중심으로-

저자 : 변은미 ( Byeon Eunmi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7-17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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懸吐는 한문의 句讀를 기호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한문 해독을 위해 한문에 한국어의 문법적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다. 한국어의 한자표기 발달 역사에서 보자면 한자로 표현되지 않는 한국어의 특징적인 요소를 기록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이고, 한문해석법의 발달 역사에서 보자면 한문을 정확하게 독해하기 위해 고안된 우리나라의 독특한 표기 방식 가운데 하나이다. 현토는 훈민정음 창제 이후 諺解의 방식으로 확대되었으며, 현토와 언해는 조선 시대에 경서를 학습하고 번역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본고는 懸吐를 경서 해석의 하나의 수단으로 조명하여 조선후기 현토를 활용한 경문 해석 논의 사례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현토의 해석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星湖 李瀷의 『孟子疾書』와 그의 제자 順庵 安鼎福의 「經書疑義」는 조선 후기 학자들 간의 현토를 활용한 경문 해석 논의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한 자료이다. 성호 이익은 『孟子疾書』에서 해석 논란이 있는 경문에 현토를 표기하여 자신의 견해를 밝혔으며, 이는 이후에 안정복의 「經書疑義」에서 논의되었다.
사례들을 검토한 결과 현토 표기의 기준이 대부분 문장 내부의 구조적 요소이며, 특히 자법, 문장의 구조, 상하 문맥의 조응 등이 자주 언급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현토는 한문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한문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한국어의 문법적 요소를 표기한 것이므로, 문장의 내부적 요소인 文法, 文勢를 분석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러므로 현토를 활용한 경문 해석 논의 역시 철학적, 역사적 측면 등 외부 요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문장 내부의 요소를 그 기준으로 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Hyunto glosses(懸吐) is a unique way of Korea designed to accurately read Classic Chinese, marking the punctuation of the sentence with symbols. After the creation of Hunminjeongeum, Hyunto glosses expanded in the way of Eonhae(諺解), and they played a central role in learning and translating the Confucian classics during the Chosŏn period.
This article examines the case of discussing the interpretation of The Mencius using Hyunto glosses in the Chosŏn period. Lee Ik(李瀷)'s Maengjajilseo(孟子疾書) and his disciple An Jeong-Bok(安鼎福)'s Gyungseoyiyi(經書疑義) is a major material that can examine one side of the discussion on interpretation of The Mencius using Hyunto glosses among scholars in the late Chosŏn period.
Most of the criteria for marking Hyunto glosses in Maengjajilseo are structural elements inside sentences, especially the grammar of the Chinese character, sentence structure, and the correspondence of the context.
Hyunto glosses played an effective role in analyzing the internal elements of the sentence, as it marked the grammatical elements of Korean that were difficult to express in Chinese. Therefore, discussions on interpretation of Confucian classics using Hyunto glosses also minimize the intervention of external factors such as philosophical and historical aspects and tend to use elements inside the sentence as the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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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유생전(劉生傳)」의 재자가인소설적 지향과 결연양상

저자 : 이길환 ( Lee Gil Hwan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5-216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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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후기 중편한문소설 「유생전(劉生傳)」의 장르 귀속을 재자가인소설(才子佳人小說)의 측면에서 논의해 보고, 작품 속 남녀주인공의 결연양상이 어떠한 원리를 갖고 진행되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간 「유생전」은 전기소설과 영웅소설의 범주에서 논의되었지만, 궁극적으로 천정배필로 맺어진 재자와 가인이 제3자의 개입으로 고난과 역경에 부딪히다가 행복한 결연을 맞이하게 된다는 재자가인소설의 서사적 지향과 맞닿아있다. 아울러 「유생전」의 결연이 지연되는 방식은 초·중반부에서 반복되는 혼사장애에서 두드러지는데 그 원리가 ①義↔忠②義↔利③義↔孝와 같이 윤리적 덕목을 충돌시켜 작중 인물을 딜레마적 상황을 조성하는 것에 놓여있다. 결과적으로 「유생전」은 '결연(結緣)의 지연 과정'을 '신의(信義)의 실현 과정'과 중첩시키는 방향으로 작품의 주제와 흥미를 구현하고 있다.


This paper is discussed the genre of “Yusaengjeon (劉生傳)” in terms novel of Jejagain (才子佳人小說), and analyzed how the aspec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ale and female protagonists continued in the novel.
It has been discussed in the category of novel of Jeongi (傳奇小說) or heroic novel (英雄小說) of the genre of “Yusaengjeon”. However, ultimately, this story is in line with the character of the genre of novel of Jejagain (才子佳人小說), which is the plot of the god-ordained couple, Jea-ja (才子) and Ga-in (佳人) struggle with hardship and adversity by the intervention of third-party, but eventually, they go through problems and turns the happy couple. In addition, the delay in the relationship of the main characters in “Yusaengjeon” is noticeable in the obstacles of marriage that are repeated at the beginning and middle of the story.
The ways of putting protagonists under challenging situations are conflicting moral concepts such as faith (義) vs. loyalty (忠), faith (義) vs. benefit (利), and faith (義) vs. filial duty (孝), which cause dilemma.
As a result, the writer of 「Yusaengjeon」embodies the theme and interest of the work in the direction of overlapping the delaying of 'the relationship of the couple (結緣)' with the process of achieving 'good faith (信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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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국문장편소설 서사 확장 원리의 한 면모 - <명주보월빙> 연작의 캐릭터 설정 양상을 중심으로-

저자 : 김은일 ( Kim Eunil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7-257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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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명주보월빙> 연작의 캐릭터 설정 양상을 통해, 국문장편소설 서사 확장 원리의 한 면모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명주보월빙> 연작은 약 1,500여 명이 넘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방대한 서사 세계를 구현하고 있으며, 삼대록과 양문록의 복합적인 형태로 서사의 종적 횡적 확대 양상이 모두 나타나며, 후대의 작품으로 기존 국문장편소설의 관습이 종합적으로 나타난 작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국문장편소설의 대표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국문장편소설의 서사 확장 원리는 주로 사건 중심의 확장에 초점이 있었다. 그에 비해 캐릭터를 통한 서사 확장에는 크게 주목하지 않고, 다만 '유형적 캐릭터의 반복 제시'로 범박하게 논의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유형적'으로 묶여 있는 캐릭터들 간의 내적 차이를 만들어 내는 원리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사건의 구조적 반복 속에서도 각기 다른 서사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캐릭터 간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캐릭터 간의 차이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짝패 설정에 주목하였고, 이를 '분할형 짝패', '모방형 짝패', '전환형 짝패'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분할형 짝패 캐릭터는 둘 이상의 캐릭터로 표현되지만, 통합적 의미를 형성하여 궁극적으로는 한 캐릭터로 통합해도 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모방형 짝패 캐릭터는 자손세대 캐릭터를 설정할 때 부모세대 캐릭터의 기질, 성격, 습성 등에서 일부분을 모방하여 압축하거나 분배하는 등 변주를 꾀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전환형 짝패 캐릭터는 환생이나 변신, 개과천선과 같은 장치를 통해 동일 캐릭터를 다르게 활용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짝패 캐릭터 설정은 차별적인 캐릭터의 대조를 통해 유사한 서사라도 그 양상이 달라지게 하면서 서사의 확장을 꾀한다. 그러면서도 전·후편의 연계성을 확보한다. 또한, 짝패 캐릭터 설정은 또 다른 후속편을 위한 확장성을 만드는 장치로 기능하기도 한다. 즉, 짝패 캐릭터 설정을 통한 차별화 전략은 연작형 국문장편소설의 서사 확장 원리의 한 면모라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lucidate the principle of narrative expansion of Korean full length novels through character setting. Existing studies have discussed 'repeated presentation of character type' as the principle of narrative expansion. However, this study focused on the 'differentiation' of the characters. Accordingly, the Myeongjuboweolbing series, which has the largest volume of a series of Korean full length novels, was selected as the main research subject. There are more than 1,500 characters in the Myeongjuboweolbing series. Therefore, the narrative world is vast. In addition, the Myeongjuboweolbing series is a complex form of the Samdae-rok novels and the Yangmun-rok novels.
Character setting aspects are arranged in double. It can be divided into 'split double', 'duplicate double', and 'transform double'. First, the split double are two characters with opposite qualities such as 'beautiful/chubby' and 'good/evil'. The two characters are differentiated, but ultimately have an integrated meaning. Like the twin brothers Yun Kwang-cheon and Yun Hui-cheon in Myeongjuboweolbing, this is a character who opposes a 'hero/gentleman'. Second, the duplicate double imitates the parent generation character when setting the descendant generation character. These are Yun Wung-rin in YunHaJeongSammunchui-rok and Yun Kwang-cheon in Myeongjuboweolbing. Third, the transform double uses the same character differently through devices such as reincarnation or transformation. A typical example is Sin Myorang in Myeongjuboweolbing rebirth as Yeo Su-jeong in YunHaJeongSammunchui-rok.
In summary, Aspect of the principle of narrative expansion of a series of Korean full length novels can be confirmed through a differentiation strategy through double character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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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문논집 93호 차례

저자 : 민족어문학회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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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문논집 93호 표지

저자 : 민족어문학회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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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해동가요』 박씨본에 반영된 가창전승의 특징적 국면

저자 : 송안나 ( Song An-na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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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김수장의 『해동가요』에 대한 연구는 거대한 원본적 실상을 추적하는 데에 집중하다 보니 해당 계열 이본 가집이 지닌 당대성과 연행의 현장성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본고의 연구대상인 『해동가요』 박씨본 역시 김수장과의 관련성 속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경향이 강하다. 물론 이 가집은 김수장이 편찬한 『해동가요』 1차본의 영향을 받아 편찬되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김수장이 편찬한 『해동가요』 그 자체는 아니다. 또한 이 가집이 전승·향유된 공간 역시 한양이 아닌 대구 지역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볼 때 『해박』은 『해동가요』의 원본적 모습에서 상당히 벗어났을 가능성이 크다.
『해박』은 타 가집, 그 중에서도 해동가요 계열 가집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다른 노랫말 변이상을 보인다. 특히 김수장의 『해동가요』 1차본, 혹은 김천택의 여타 가집을 전사하였으리라 여겨지던 이삭대엽 유명씨부에서 『해박』만이 지닌 변별성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해박』 수록 작품들의 독특한 노랫말은 이 가집이 지닌 지역성 및 연행성과 연결해 생각할 수 있다. 또한 『해박』이라는 가집의 주 근거지가 한양이 아닌 다른 지역[대구]에서 소용된 것으로 익히 알려진바, 이러한 노랫말의 이질적 모습은 가집 연행의 실질적 현장, 내지는 전승의 지역적 한계를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해박』의 편찬자로 추정되는 한유신은 18세기 초반 당대 최고의 선가자 중 한 명인 김유기로부터 가곡을 배운 후 대구 지역 가곡 문화를 이끌어갔던 가객이다. 그가 『해박』에 수록한 「영언선 서」와 각종 발문들을 살펴보면 정통 가객으로서의 자긍심을 표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음을 알 수 있다. 『해박』만의 독특한 노랫말 변화, 낙시조와 만삭과 같은 소가곡 계열 악곡의 수록은 이 가집에 대구 지역 당대 최신 가곡의 현장이 담겨 있었음을 뜻한다. 이는 대구가 예로부터 다양한 음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공간이었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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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옥주호연」의 등장인물 조광윤의 형상과 소설사적 의미

저자 : 유요문 ( Yoo Yo-moon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5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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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옥주호연」에 등장하는 천자 조광윤의 양상을 검토한 후, 이를 바탕으로 그의 기능과 탄생 배경에 대해 소설사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본고가 등장인물 중 주변인물인 조광윤을 연구대상으로 삼은 까닭은 그의 독특한 설정 때문이다. 그는 기존의 천자에게 양위를 받아 새로운 천자가 되는 인물로 이러한 경우는 우리 고전소설에서 찾아보기 드물다. 또한 그는 천자가 되기 전 영웅의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이 역시 언제나 서사 속에서 수동성을 갖고 있거나 권력의 폭력성을 갖고 있던 기존 소설의 천자의 모습과 몹시 다른 부분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작품 속 조광윤은 여성영웅의 음양변체의 비밀을 폭로하고 결연서사를 주도하는 적극성을 보여주기에 새로운 천자의 형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조광윤의 능동성과 영웅화는 간신에 흔들리지 않는 천자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출했으며, 따라서 「옥주호연」에는 적대자가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이에 더해 주인공이 활약할 공간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작가는 조광윤에게 많은 비중을 두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한편 조광윤의 적극성은 작품의 주제의식이 출장입상에서 남녀결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이것은 남성화된 여성을 현실로 자연스럽게 복귀시키는 것을 염두에 둔 작가의 장치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주변인물 중 능동적 캐릭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토대를 소설사적으로 조망해보면, 이 소설이 당시 다수 번안·유통되었던 연의류 소설의 수법, 즉 군주에게 영웅성을 부여하는 방식을 차용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 결연에서의 적극성은 당시 「천수석」이나 「윤지경전」에서 남녀의 결연을 역사적으로 실존한 천자와 군주를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그 관계가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옥주호연」은 여성영웅소설을 토대로 다양한 장르가 습합되어 있으며, 이런 과정에서 조광윤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산출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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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탁시로 바라본 「관저」편의 재구 ―삼가시의 노시설을 중심으로―

저자 : 홍유빈 ( Hong You-bin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8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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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詩經』의 첫 편인 「關雎」편을 魯詩說을 중심으로 재구성을 시도한 논문이다. 두루 알려진 바와 같이 前漢 三家詩 중 하나인 魯詩說은 『詩經』에 대한 초기 해설인 三家詩 중 하나이다. 三家詩는 「國⾵」의 여러 시편들을 임금을 풍자하거나 권계한 시라고 보는 반면, 三家詩 이후에 유행한 ⽑詩說에서는 「周南」과 「召南」을 后妃를 찬양한 시들로 본다는 차이점이 있다. 본고에서 다룬 「관저」편의 경우에도, 삼가시에서는 이를 임금의 게으름을 풍자하기 위해 지은 시라고 보는 반면, 모시에서는 后妃의 德을 찬양한 찬미시로 보고 있다. 특히 「관저」에 대한 노시설 중에서 「誚⾭⾐賦」의 설에는 시편의 작자[畢公]와 시편이 지어진 배경과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이 자료에는 이 시를 周 王朝의 현명한 재상이었던 周公을 언급하는데, 문제는 이 시와 周公과의 관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誚⾭⾐賦」의 설에서 '周公'과 '窈窕'가 서로 대구가 되는 것에 착안하여, 시편에 등장하는 '窈窕淑⼥'라는 구절이 周公을 假託한 것일 가능성을 제기해 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볼 경우 「관저」편은 '주강왕의 게으름을 보고 옛 道를 깊이 생각하고 周公이 있었으면 하고 바랐던 畢公의 마음을 그린 시'로 해석된다. 아울러 본고에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三家詩 및 中國 明·淸과 朝鮮後期 일부 학자들이 『시경』「국풍」 및 「관저」편을 가탁시로 이해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검토를 통해 「관저」를 가탁시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가탁시로 바라본 「관저」시를 재구한 뒤, 주희와 심대윤 그리고 노시설로 재구된 번역을 비교함으로써 각자의 해석상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재구된 내용을 통해 「관저」가 이제는 세상에 없는 周公을 周康王의 곁에 두어 쇠미해지는 나라를 다시 일으켰으면 하고 바라는 시인의 마음[忠情]이, 그리고 이렇게 康王의 게으름을 깨우치는 방식[諷諭]이 드러난 시로 독해될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해석은 「國⾵」을 諫⾔ 혹은 諷諫의 시로 보았던 魯詩說의 시각과, 군주의 잘못된 마음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던 孟⼦의 의식과도 통하는 바가 있다. 이에 더하여 “孔⼦가 그것을 크게 여겨 『시경』의 첫 편에 놓았다.”는 「誚⾭⾐賦」의 설을 재음미해 본다면, 공자가 크게 여긴 것은 시편 안에 있는 '현숙한 숙녀'나 '숙녀로 가탁된 현인'이라기보다는, 임금을 위해 간언을 한 '賢⼈의 행위'와 '諷諫의 정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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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근대문단에서의 '천재(天才)'개념의 전유 양상

저자 : 김동희 ( Kim Dong-hee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1-11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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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10~20년대 근대 매체를 중심으로 근대문단에서의 '천재'개념의 전유 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그간 천재는 개념어로 인식되기보다는 수사학적 기표로 소비된 측면이 강하며, 근대 매체에 전면적으로 등장하지 않아 근대문학의 특수성을 규명하기 위한 핵심어로 인식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천재 개념은 근대 주체의 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식민지 상황과 맞물려 신문학인 근대문학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에서 당대 지식인들이 당면한 후발 주자로서의 위기감과 독자적인 문학의 장을 개척하고자 고군분투한 지적 호기심이 결부되면서 촉발되었다.
우리 문단에서 천재 개념은 근대 주체의 등장과 더불어 개인의 역량을 판가름하는 지표로 기능하였으며, 근대 분과 학문 체계의 정립과 맞물려 새로운 학문 및 문학을 선도하는 인물을 호명하는 데 활용되기도 하였고, 독자적인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는 존재를 의미하기도 하였으며, 식민지 상황 속에서 시대적 소명 의식을 지닌 민족의 지도자로 의미가 확장되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천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의 품성 함양을 강조하고, 민족 교육의 중요성을 주지하였으며, 나아가 학문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대한 의식 있는 행동이 요구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천재는 근대 문명의 견인자이자 미의 창작자, 민족의 지도자 등으로 표상되며 당대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변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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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30년대 중후반 세대담론 고찰

저자 : 김영범 ( Kim Young-beom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5-14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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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유진오와 김동리를 중심으로 논의되어온 이른바 '세대·순수논쟁'의 시각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신인과 기성문인들 사이의 세대 갈등에만 주목해서는 이 논쟁의 전후맥락이 짚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갈등' 이전에 있었을 신인에 대한 기대와 우려는 물론이고 기성문인을 향한 비판까지 살폈다. 1930년대 초반 기성문인들은 신인의 출현을 바랐으나, 등단한 신인들에 만족할 수 없었다. 특히 프롤레타리아 문인들의 기대가 컸다. 카프 해산 이후의 문단은 뚜렷한 주류가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신인들은 '정견성'과 '이즘'을 거론하고 선배들에 대한 양가감정을 드러내는 등 문학의 의무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었다. 상황이 급변한 계기는 중일전쟁이었다. 일제는 총동원체제로 돌입하기 시작했고, 문인들의 정치적 조력자화에 착수했다. 일제는 '조선문예회' 설립을 단초로 '동우회사건'을 일으키는 과정을 거쳐 결국 1939년에 '조선문인협회'를 발족시켰다. 이러한 경로의 한가운데서 세대담론은 '갈등'의 양상으로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자의든 타의든 조력자의 자리에 선 기성문인들은 이념적 당위를 더 이상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임화가 '아이디얼리즘의 결여'라고 부른 신인들의 특징은 결국 기성문인들의 '아이디얼리즘의 상실'로 이어졌던 것이다. 마침내 문단의 오랜 숙제였던 문인들의 처우 문제만 남게 된 것처럼 그들의 선택지도 몇 개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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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한국 TV 드라마 속 이계(異界)의 시공간적 특징에 대한 일고찰 ―「도깨비」(2016), 「호텔 델루나」(2019), 「쌍갑포차」(2020)를 중심으로―

저자 : 최영희 ( Choi Young-hee ) , 문현선 ( Moon Hyoun-sun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5-17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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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조건을 극복하고자 하는 인간의 원망(願望)은 시공간의 초월을 꿈꾸는 상상력을 통해 시간여행을 모티프로 삼는 스토리텔링을 발전시켰다. 2010년 중반 이후 한국 대중문화에서도 이와 같은 모티프들이 지배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판타지 TV드라마 「도깨비」, 「호텔 델루나」, 「쌍갑포차」 등이 대중의 호응을 얻기에 이른다. 이 드라마들의 특징은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는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 캐릭터들은 '망각(忘却)의 찻집', '영빈(靈賓) 전용 호텔', '현실 전복을 위한 진입로로서의 포장마차'라는 특수한 공간을 지배한다. 본고에서는 세 편의 TV 드라마 속 '이계(異界)' 공간의 장소성을 고찰하고 스토리텔링과의 관련성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현대 한국 대중문화의 한 가지 흐름을 이해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두었다. 각각의 드라마가 묘사하는 공간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그 스토리텔링의 심층 구조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도깨비」에서 '망자의 찻집'은 괴로운 과거의 기억에 시달리는 저승사자에게 주어진 유예의 시공간이다. 그는 이 공간에서 타자의 기억을 헤아리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과오를 직면하는 선택의 용기를 획득한다. 「호텔 델루나」의 월령수는 주인공 장만월의 시간이 봉인된 장소로 '호텔' 그 자체와 동일시된다. 천삼백 년 동안 싹도 트지 않고 꽃도 피지 않았던 나무는 장만월의 얼어붙은 마음이 녹고 감정이 움직여 과거의 원한을 내려놓기 시작하면서 변화를 일으킨다. 「쌍갑포차」의 '포장마차'는 현실에 속한 자의 의지와 그승을 지배하는 자의 능력이 조우하는 전이 공간이면서 양자가 동시에 주체로 나설 때 이루어지는 저항의 공간으로 그려진다. 저승사자, 장만월, 월주는 기억을 되살리고 자신의 과오와 직면하며 주어진 현실의 조건에 저항함으로써 '미래'로 나아간다. 이들의 선택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이 그들의 삶을 구원하지 못하며, 현실에 직면하는 의지와 행동만이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시간여행 모티프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판타지 스토리텔링을 지향한다. 미래의 삶은 이미 일어난 과거를 주어진 세계 조건으로부터 도망치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세계의 조건에 대처하고 사건의 정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신의 선택을 바꾸는 데서 시작한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이 인간의 정신 속에서 규정되는 것처럼,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도 결국은 인간 주체의 결정과 행동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이 판타지 드라마들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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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최인훈의 문명론과 문학예술론을 통해 본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연구

저자 : 신제원 ( Shin Che-won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7-216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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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최인훈의 『⼩說家 丘甫⽒의 ⼀⽇』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주인공 구보씨는 피난민으로서 정체성을 갖는다. 피난민을 낳은 분단 문제는 소설가의 직업 활동에도 제약으로서 작용한다. 따라서 피난민을 낳은 분단 현실의 해결에서 '통일'은 중요한 화두이다. 1970년을 전후로 한 시기를 사는 주인공 구보씨에게, 자신의 일상성 너머 세계의 움직임을 전달하는 제재는 '신문'이다. '통일'은 그러한 시대적 환경에서 신문 너머에서 암시적으로 전달된다. 그리고 '통일'은 구보씨가 인류의 분열 이전의 삶, 보편적인 이상향을 꿈꾸면서 희망하는 것이기도 하며, 이는 서양과 동양으로 분열되지 않은 '예술'에 대한 논의로 이어진다. 이 연구는 상호 얽혀있는 '신문', '통일', '예술'이라는 세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 소설을 의미화하되, 최인훈 자신의 사상을 근거로 들었다. 최인훈의 사상 내용은 자신의 에세이를 통해 표출되었으나 그 자체로 체계화되지는 않았다. 이 연구는 에세이를 통해 표출된 관념을 크게 문명론과 문학예술론으로 변별하여 체계화하고 그 체계화된 논리의 맥락을 대전제로 삼았다. 에세이를 토대로 구성된 최인훈의 사상에 비추어 이 작품을 분석하고 의미화함으로써 이 소설은 최인훈의 사상 가운데 맥락화된다. 소설 속 '신문'은 정보전달의 단절과 시차를 보여주는데, 이러한 양상은 소설가의 윤리적 실패로 의미화된다. 아울러 풍속을 조형해야 하는 리얼리즘이 불가능한 상황을 말해준다. 이 소설에서 언급하는 '통일'은 본격적인 논의의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 단편적으로 인류의 잃어버린 낙원에 대한 해답으로 떠오르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이후 최인훈 자신이 펼치는 풍부한 '통일'론 속에서 구보씨가 말한 '통일'의 상세한 의미를 추적할 수 있다. 여기서 '통일'은 최인훈 자신이 표출하는 두 가지 모순된 욕망을 보여주는데, 하나는 합리성에 근거한 연속적 근대화의 욕망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가 사라진 시대에 그 종교를 대체할, 인간 개체가 인류라는 전체를 온전히 체험하는 '절대'에의 추구이다. 마지막으로 '예술'에 관한 논의를 위해 최인훈의 예술론을 먼저 살펴보았다. 최인훈의 예술론은 한 차례 굴절되는데, 현실에서의 합리성에 근거한 예술론을 주장하다가 나중에는 그러한 합리성을 초탈한, 근대정신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며 '초월'해나가는 예술론을 주장한다. 이 소설은 이러한 예술론 변화의 한가운데 위치한다. 이 소설은 최인훈이 주장하는 식의 리얼리즘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모순적으로, 리얼리즘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인훈식의 리얼리즘은 사실 표현주의적 특성을 보이고 있으나, 전기 예술론에서 강조하는 '근대정신'이 그러한 표현주의로 기울어지지 않게 한다. 그런데 현실의 언어와 문학의 언어가 혼동되는 장르의 한계, 알 권리가 제약당하는 시대적 한계 속에서 이 소설이 조형하는 모순적 상황 그리고 소설 속에 제시되는 구보씨의 예술 취향은 이후 '근대정신'에서의 탈피와 표현주의로의 경사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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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춘원서간문범春園書簡⽂範』 연구

저자 : 황정현 ( Hwang Jung-hyun )

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어문논집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7-24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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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광수의 『춘원서간문범春園書簡⽂範』이 출간된 배경을 검토하고 본문 내용의 사상적 특징을 규명하여 작품의 집필 의도와 성격을 파악하였다. 나아가 이 책의 시대적 의미 역시 고찰하고자 했다.
『춘원서간문범』은 이광수의 저작 중 유일하게 교본 성격을 지녔다. 이 책은 새로운 매체 환경과 문체에 적합한 편지 형식을 익히고자 한 대중의 요구, 이 요구를 포착한 출판업자의 기획, 한글 편지의 문체와 형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던 작가의 인식이 만난 결과물이다.
이광수는 한글 편지 작성의 주요 원칙으로 '내용의 진정성'과 '언문일치 구어체'를 제시했다. 편지는 쓰는 사람의 진심이 중요한 글이므로 상투적 문구를 버리고 실생활에 쓰이는 말로 마음을 담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선어말어미와 어말어미를 중심으로 한글 문장 작성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대부분 직접 창작한 예문을 통해 한글 편지 문체의 쓰임새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광수가 창작한 편지 예문은 편지 형식과 한글 문체의 활용 사례를 제시하는 한편 이광수 자신의 계몽사상을 담아내는 수단이 된다. 예문의 주요 소재는 이광수가 자신의 작품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다루어 온 문제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광수는 편지글 교본을 쓰면서 예문 내용을 통해 사상적 계몽도 동시에 추구한 것이다.
이광수는 조선인이 갖추어야 할 미덕으로 개인의 '희생'과 '수양', '자비'를 강조하는데, 이는 이광수가 당시 「법화경」을 비롯한 불교 교리에 관심을 두었다는 점에서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체적인 목표와 비판적 현실 인식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개인의 수양은 '황국신민화'를 받아들이는 친일로 귀결된다.
편지가 생활에 밀착된 실용적 성격의 글인 데다 발신자와 수신자가 친분 관계에 놓여 있다는 점을 상정하기 때문에, 편지 예문의 내용은 마치 발신자가 독자에게 말을 거는 듯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제시된다. 『춘원서간문범』의 편지글은 결국 굴절된 계몽과 친일의 수사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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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한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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