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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타스 회화의 연출 방식을 응용한 도자 사례 분석연구

A Study on The Case Analysis of Ceramic Using Vanitas Directing Method

김시원 ( Kim Si Won ) , 박중원 ( Park Jung Won )
  • : 한국기초조형학회
  • : 기초조형학연구 22권6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12월
  • : 103-118(16pages)
기초조형학연구

DOI

10.47294/KSBDA.22.6.8


목차

1. 서론
2. 바니타스 고찰
3. 바니타스 정물화 연출 분석
4. 도자 예술에서 발견한 바니타스
5.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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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이야기하는 바니타스(Vanitas)는 정물화로 구현되어 17세기 당시 효과적인 의미 전달 수단이 되었으나, 평면적 표현에 머물렀다. 반면 현대에는 정물화를 넘어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재해석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알레고리적 연출을 분석하고 현대 도자 사례에서 발견하여 앞으로 더욱 입체화될 현대적 바니타스의 확장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더크 슈타스케(Dirk Staschke), 제시카 스톨러(Jessica Stoller), 루스 챔버린(Ruth Chambers)은 점토의 물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표현 방식에 따라 알레고리적 도상을 재현하며, 기존 바니타스를 그대로 입체화했다. 둘째, 로버트 챔버린(Robert Chamberlin)과 탐신 반 에센(Tamsin van Essen)은 성형과 번조(燔造, firing) 과정에서 발생하는 점토의 파손율을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불완전한 형태로 시간성을 조형화하였다. 셋째, 김재용과 율리아 츠커만(Yulia Tsukerman)은 바니타스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의 바니타스 이미지에서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재현하였다. 넷째, 카린 레만(Karin Lehmann)과 샬롯 코나톤(Charlotte Cornaton)은 도자 조형의 범주를 넘어 행위적 예술을 통해 입체화뿐만 아니라 도자 예술의 확장성까지 가능하게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자 예술로 재해석된 바니타스는 기존의 도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에 맞게 알레고리적 연출 방식을 표현하여 새로운 바니타스 도상을 완성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입체적 재현부터, 연출적, 의미적 그리고 행위적 표현까지 이루어진 도자 예술은 앞으로도 더욱더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
Vanitas, which discusses the futility of life in the face of death, was realized as a still life and became an effective means of conveying meaning in the 17th century; however, it remained a flat expression. In modern times, however, it has been reinterpreted in various fields of visual art beyond still life painting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llegorical direction and find the extension of modern Vanitas that will be more three-dimensional in the future by discovering it through the case of modern ceramics. This study arrived at the following findings: First, Dirk Staschke, Jessica Stoller, and Ruth Chambers reproduced the allegorical icon according to the expression method that can be obtained through the physical properties of clay and existing Vanitas was expressed in three dimensions. Second, Robert Chamberlin and Tamsin van Essen sculpted temporality in an imperfect form by intentionally utilizing the fracture rate of clay that occurs during forming and firing. Third, Jaeyong Kim and Yulia Tsukerman focused on the concept of Vanitas and reproduced a completely new image that deviated from the existing Vanitas image. Fourth, Karin Lehmann and Charlotte Cornaton achieved the recreation of the Vanitas in three-dimensional form but also the expandability of ceramic art beyond its own scope, through performance art. This study found that Vanitas, reinterpreted as ceramic art, did not stop at reproducing the existing icon, but achieved a new Vanitas icon by expressing an allegorical directing method suitable for the modern era. Ceramic art, which consists of three-dimensional representation, directing, semantic, and action expression, is expected to expand the diversity and possibilities of expression in a new way in the future.

UCI(KEPA)

I410-ECN-0102-2022-600-000938827

간행물정보

  • : 예체능분야  > 미술
  • : KCI등재
  • :
  • : 격월
  • : 1598-8635
  • : 2713-5993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0-2022
  • : 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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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권1호(2022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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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행 로고의 시각적 요소가 기업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 대표적인 중국의 은행 브랜드를 중심으로 -

저자 : 가장장 ( Jia Tingting ) , 박용진 ( Park Y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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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은 글로벌 금융의 연결고리로서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은행 브랜드 로고는 대중에게 전달되는 첫 번째 시각적 이미지로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본 논문은 대표적인 중국의 은행 브랜드 로고를 조사해 시각적 요소가 기업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브랜드 로고와 기업 이미지, 그리고 로고 디자인의 시각적 요소를 이론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다음에 대표적인 중국 은행 브랜드 로고의 활용과 시각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리커트를 이용한 설문조사와 I.R.I 색채 이미지 스케일을 근거로 로고의 시각적 요소가 기업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첫째, 중국은행 브랜드의 전반적인 평가에서, 대중이 로고의 시각적 요소를 통해 가장 잘 인식하는 것은 '안정감' 이고, 그다음은 '신뢰감'과 '서비스'이며, '친근감'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로고의 시각적 요소가 기업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은행은 BOC이고, PSBC와 CCB가 뒤를 이으며, SPDB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중에, BOC 로고에서 서체 요소에 대한 인식도가 가장 높은 것은 '안정적' 기업 이미지였다. 또한, PSBC 로고의 형태 요소는 좀 더 뚜렷한 '친근감' 기업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색채 요소에 있어서 중국 은행 브랜드는 색채 이미지에서 '개성적'이고 '기능적'이며 '기운찬'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다른 로고 시각 요소가 전달하는 기업 이미지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리더인 ICBC의 브랜드 로고 시각적 요소가 기업 이미지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것은 틀에 박힌 디자인이 가져오는 한계 때문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중국 은행 브랜드 로고의 디자인 혁신에 이론적 참고와 함께 디자이너와 시장 연구자에게 객관적인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중국 은행 브랜드가 더욱 강력한 금융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The banking industry is directly linked to people's daily lives as a global financial nexus, and its logo demands more attention as the initial visual impression transmitted to the public.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visual elements in bank logos on corporate image by investigating the global representative Chinese banking brands. Firstly, the brand logos and corporate image, as well as the visual elements of logo design, were examined theoretically. Secondly, the application status and the visual elements of the 10 Chinese banks' logos were analyzed. Thirdly, the influence of visual elements on corporate image was investigated through a public survey with the Likert scale and I.R.I color image scale. The results show that, the corporate image of 'stability' presented by the Chinese banking brand logos is the strongest perceived, followed by 'trust' and 'service', and 'friendly' was weaker. Second, considering the visual elements on corporate image, BOC received the highest score, followed by PSBC and CCB, while SPDB received the lowest. Among them, the 'stable' corporate image has the highest perception rating of the typeface element in BOC's logo. And, the shape element of PSBC's logo presents a more pronounced 'friendly' corporate image. The examination of color elements showed that, the overall color of the Chinese banking brands presented a 'powerful', 'unique' and 'functional' brand image, which was close to the corporate image conveyed by the other logo visual elements. Finally, as a global banking leader, the evaluation of ICBC's logo visual elements on corporate image is mediocre, which may be influenced by the limitations caused by most Chinese bank logos' patterned style. This study is expected to serve as a reference for the future improvements of Chinese bank logos, as well as an objective perspective for designers, thereby assisting Chinese banks in developing a stronger financial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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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대미술에서 텍스트를 활용한 예술 표현방식에 관한 고찰-이미지와 텍스트의 상호관계성을 보여주는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고경호 ( Ko Kyoung Ho ) , 구영은 ( Gu Young E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9-3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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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후 예술가들은 정치, 사회, 문화적 주제에 대한 여러 비판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언어를 작품에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시각적 이미지와 언어의 관계, (소리로 전달되는) 말과 재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시각적 이미지와 텍스트의 조합과 변형 등을 통해 시도된 다양한 표현방식들은 오늘날 나타나는 거의 모든 시각예술 영역에 있어서 매체로서의 텍스트의 의미와 활용성의 영역을 확장하게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미지와 텍스트의 형식(기표)과 의미(기의)가 만드는 의미작용 관계에 주목하면서, 동시대 현대미술에서 텍스트 매체를 활용한 예술 표현양상에 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은 먼저 이미지와 텍스트의 개념 및 다매체적 표현방식에 대하여 20세기 이후 예술표현 방식들을 바탕으로 연구한다. 3장에서는 동시대 현대미술에서 텍스트의 활용을 통한 표현방식으로 첫째, 기호적 구성방식이자 언어와의 의미결합을 구축하며, 이미지와 결합된 언어는 비결정적 해석이 가능한 상호연관성을 만들어낸다. 둘째, 개념 이입 방식의 표현을 통하여 언어에 내재된 예술적 상징성과 기호로 작가의 의도를 드러낸다. 셋째, 이미지와 텍스트의 상호관계적 표현방식으로 글자, 소리, 이미지 등 여러 구성요소로 텍스트를 활용한 상호관계적 특성을 보여주는 설치작품을 통해 매체의 다양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 과정을 통해 연구자는 20세기 이후 현대미술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텍스트의 표현적 양상을 확인하고 텍스트가 가진 매체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When we interpret an art work which embodies the thought and intention of artist, it is similar to the process of searching for symbolic meaning in text. Through the experience that the viewer has from looking at art is also similar to emotional connection to ambiguous image that the artwork evokes. Due to this reason, an artist as a creator and a viewer who appreciates art, encounter various experiences through semiotic meaning that visual image possesses, just like the artists do not directly show their intention on the surface of their work. It has to be interpreted. After twentieth century, artists started using text as a way of delivering their message of critical voice for topics such as politics, society and culture. This became the reason to think about relation between visual image and text, also relation between verbal language and representation. Furthermore, the way that text was used as an art medium today, such as by combining and transforming visual image and text, is the evidence that it has expanded its utilization and meaning as a tool for artist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aspect of relation that the usage of image and text as a signifier('sound-image') and image and text as a signified('concept'), in addition to the aspects of expression that text has in contemporary art. First of all, this paper is based on the research of artistic representation in concept of image, text and representation using multimedia after twentieth century art movement. In chapter three, ways of utilizing text, firstly, make text as symbol and combining meaning with language, besides language combined with image makes interrelation of non deterministic interpretation. Secondly, text that has artistic symbolism and sign in language shows intention of the artist. Thirdly, by showing examples of installation works using text as a medium including word, sound, image and so on, we can witness various changes of its use in art. Through this research, we can explore a potential of text as a medium and see how text in artwork after twentieth century has va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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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유아교육 이론을 중심으로 살펴본 유아교육 공간 특성 연구 -몬테소리, 발도르프, 레지오 에밀리아 유아교육 이론과 유아교육 시설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강혜승 ( Kang Hye Seung ) , 임경란 ( Lim Kyung Ra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4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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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는 인간의 생애 주기에서 신체와 지각이 가장 활발하게 발달하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유아교육 시설은 유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유아의 발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아교육 이론에 따른 유아교육 시설의 공간 특성을 비교 및 분석하여 유아교육 시설에서 고려되어야 할 공간 특성을 제안한다. 연구 방법은 첫째, 문헌 연구를 통해 유아교육 이론의 배경과 목적을 이해하고 21세기 인재상에 영향을 주는 유의미한 세 가지 이론-몬테소리, 발도르프, 레지오 에밀리아-을 선정한다. 둘째, 선정한 세 유아교육 이론의 공간 특성을 분석하여 중심 키워드를 도출하였다. 셋째, 도출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시설의 사례를 분석하여 유아교육 공간 특성을 정리하였다. 그 결과 세 유아교육 이론은 각각의 목적과 공간적 특성의 차이가 있었지만, 다음의 공통적 특성을 갖는다. 유아의 선택과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개방적이고 연속적인 공간 특성이 나타난다. 유아는 또래 유아와 만나 상호작용하며 사회성을 키움으로 구심점 역할을 하는 넓은 공간을 중심으로 실을 배치한다. 벽, 천장, 창 등 건축 요소에 유아의 창작물을 전시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자연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사진 공간을 구성하여 유아의 신체 발달을 도모한다. 자연광으로 다양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며 유아의 신체가 닿는 바닥과 가구는 부드러운 목재를 사용한다. 다양한 창의 크기와 높낮이, 층고의 변화 등으로 다양한 공간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 시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며 위의 특성들이 반영된 유아교육 시설의 확대를 기대한다.


Early childhood is a significant period in the human life cycle. The body and perception are developed most actively, then, creativity and sociality are cultivated. Therefor, early childhood facilities need a space environment that an early child can support their development as they spend a lot of time there.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facilities according to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ory and proposes spatial characteristics to be considered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facilities. These are the research methods. First, through literature research, three meaningful theories that understand the background and purpos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ory and influenced 21st century talent development-Montesori, Waldorf, and Reggio Emilia- are selected. Second, central keywords was derived by analyzing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the selected three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ories. Third, the characteristics of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space were summarized by analyzing the cases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facilities centering on the derived keywords. As a result, the three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ories had differences in purpose and spatial characteristics, but they had the following common characteristics. There is an open and continuous spatial characteristic that supports free movement by considering the choice and freedom of early childhood's development. Early childhood develop their sociability by interacting with children of their age. Therefore, a thread is placed around a large space serving as the center. It develops imagination and creativity by exhibiting children's creations on architectural elements such as walls, ceilings, and windows. It supports children to experience nature and promotes the physical development of children by constructing a slope. Natural light creates a variety of spatial atmospheres, and soft wood is used for floors and furniture that the child's body touches. It supports various spatial experiences such as changes in the size and height of various windows and floor height. This study aims to improve the quality of early childhood facilities and expects the expansion of facilities reflecting the above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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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세기 여성복 테일러드 재킷의 의복구성 변천 연구

저자 : 김경아 ( Kim Kyung A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3-62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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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용 테일러드 재킷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추적·재현하여 각 시대별 재킷 제작을 위한 의복구성 방법에 대한 변화 추이를 고찰함으로써 의복구성학 기초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선행 연구를 중심으로 테일러드 재킷 유행 경향을 분석한 후 기본형을 중심으로 변화 부위를 조사하였다. 먼저 최초의 여성 테일러드 재킷이 등장한 1900년대 초부터 10년 단위로 테일러드 재킷을 분석하여 유행 경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용 테일러드 재킷의 기본형을 설정하였다. 이후 변화 양상 비교 분석하기 위해 구성 요소를 바디스, 암홀과 소매, 칼라와 라펠로 분류하였다. 이후 연대별로 정리한 테일러드 재킷의 유행 경향을 도식화로 파악하였으며 이 중 유행 스타일에 의미가 있거나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를 보인 재킷을 중심으로 5점을 선정하여 패턴을 제도한 후 제작하였다. 그 결과, 첫째, 실루엣 형성의 요소인 재킷의 길이와 바디스의 여유량은 같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여성성이 강조되던 시기에 줄어들었다. 둘째, 암홀과 소매는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한 활동성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일 때 확장되었으며 특히 인체 활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암홀과 소매통이 확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칼라와 라펠의 폭은 바디스의 실루엣보다는 재킷에 달리는 단추의 개수나 여밈의 형태, 당대의 유행 경향에 따라 폭이 좁아지거나 넓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현대 패션사에 나타난 여성용 테일러드 재킷의 변화 양상에 따른 형태적 정리 뿐 아니라 패턴제도의 수치적 정리를 실시함으로써 테일러드 재킷과 관련한 의복구성적 정리가 가능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race and reproduce the aspects of change in tailored jackets according to the times, an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basic science of construction by examining the trend of changes in construction of jackets by each era. As for the research method, after analyzing the trend of the tailored jacket trend centering on previous studies, the change area was investigated centered on the basic type. First, fashion trends were analyzed by analyzing tailored jackets every ten years from the early 1900s, when the first women's tailored jackets appeared, and then establishing the basic form of the women's tailored jacket. Afterwards, in order to examine the aspects of change in tailored jackets' pattern-making, and divided the elements into the bodice, armhole, sleeves, collars and lapels. Next, the trends of tailored jackets arranged by years were investigated with flat sketches, and among them, five jackets were chosen as their popular style and was meaningful or indicating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previous generations. According to the results, first, the jacket's length and width for the silhouette, tended to increase or decrease together, and particularly, it decreased at a time when femininity was emphasized. Second, when women's activity and functionality was emphasized in the social atmosphere due to their advancement in the society, the armhole and sleeves were extended, and in particular, to obtain physical activity, the armhole and sleeves were increased. Third, the width of collars and lapels was either decreased or increased not by the bodice's silhouette but by the number of buttons put on the jacket, forms of closure, or trends of the times. Consequently,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has conducted morphological arrangement according to the aspects of change in women's tailored jackets found in the history of contemporary fashion and also the organization of construction related to tailored jackets by performing pattern-making numer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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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종화와 현대적 디자인의 조형적 상관성 - 현대 동아시아 3개국의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저자 : 김상규 ( Kim Sang Kyu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3-75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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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현대 동아시아의 주요 3개국인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선종화(禪宗畵)와 현대적 디자인의 조형적 상관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배경은 서양의 영향 아래 성립된 동아시아의 디자인이 '젠 스타일(Zen style)'을 중심으로 고유한 정체성을 탐색하고 선종(禪宗)의 사상과 미의식에 주목하였던 흐름에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선종화는 선종을 기반으로 한 회화 양식으로서 현대 동아시아의 디자인과 비교하여 분석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연구 문제를 검토하기 위하여, 젠 스타일에 대한 서양의 모더니즘 디자인과 미니멀리즘 디자인 등의 영향 및 차이점을 규명하였다. 연구 범위는 일본의 젠 스타일에 대한 논의를 확장시키기 위하여 현대 동아시아 디자인으로 넓혀보았고, 연구 대상으로 한중일의 디자이너 3인 - 정병규, 하라켄야, 칸타이킁 - 을 선정하였다. 연구 방법은 선종화의 조형적 특징이 현대 동아시아 디자인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 디자이너의 디자인 철학과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내용으로는 우선 선종화의 사상적 배경을 조사하고 조형적 특징으로서 단순성과 파격성을 제시하였고, 선종화의 기법과 사례를 통해 그 타당성을 검토해보았다. 이렇게 제시한 선종화의 특징을 바탕으로 한중일의 디자이너 3인의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정병규는 추사 김정희의 예술을 비롯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중요시하며, 그의 디자인에는 단순성, 파격성 등이 나타났다. 하라 켄야는 자신의 디자인 원칙으로 '공백(空白)'과 '엠프티네스(Emptiness)'를 제시하며 선종의 미의식을 계승하려고 시도하였다. 칸타이킁은 중국과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사상 및 문화 예술에 주목한 바 있는데, 그의 디자인에서 선종화의 단순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선종화의 특징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현대 동아시아 디자인에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ormative correlation between Zen painting and modern design, focusing on graphic design in Korea, China, and Japan, which are three major countries in modern East Asia. The background of this study is in the current times when East Asian design established under the influence of the West explored its identity in relation to 'Zen style' and focused on the philosophy and aesthetics of Zen Buddhism. In this background, Zen painting is worth analyzing compared to modern East Asian designs. To examine the research question, I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modernism design on the Zen style and identifi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m. I broadened the scope of my research to East Asian design in order to expand the discussion on the Zen style of Japanese design. Three modern East Asian designers - Jeong Byeong-gyu, Hara Kenya, and Kan tai-keung - were selected as the research subjects. The research method is to investigate how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Zen painting appear in modern East Asian design, and to look into the designer's design philosophy. As the content of the study,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of Zen painting was investigated, and simplicity and unconventionality were presented as its formative features. And its validity was reviewed through the case of Zen painting. And based on this, I looked at the designs of three designers from Korea, China and Japan. Jeong Byeong-gyu values the identity of Korean culture, including the art of Chusa Kim Jeong-hee, and his designs show simplicity and unconventionality. Hara Kenya tried to inherit the aesthetic of Zen Buddhism by suggesting 'Emptiness' as his design principles. Kan tai-keung has paid attention to the traditional ideas and cultural arts of China and East Asia. In his designs, the simplicity of Zen painting can be found.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Zen painting appear in modern East Asian design in different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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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피부미용실의 서비스품질과 고객의 전환장벽 및 전환의도의 관계

저자 : 김설아 ( Kim Seol Ah ) , 방효진 ( Bang Hyo J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7-89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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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피부미용실의 과잉 증가 및 경쟁에 따른 서비스품질의 중요성을 제시하며, 고객들이 다른 피부미용실로 전환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연구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지역의 피부미용실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따라서 전환장벽, 전환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방법은 2019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SPSS 21.0 프로그램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비스품질은 신뢰성, 확신성, 유형성, 공감성, 응답성 5개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전환장벽은 절차성, 관계성, 대안성, 재무성 4개 요인으로 분류되었고, 전환의도는 1개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피부미용실 서비스품질의 공감성, 확신성, 유형성 요인에 따라서 전환장벽의 절차적 요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품질의 공감성, 응답성 요인에 따라서 전환장벽의 재무적 요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품질의 확신성, 공감성, 응답성 요인에 따라서 전환장벽의 관계성 요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품질의 확신성, 응답성, 유형성 요인에 따라서 전환장벽의 대안성 요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미용실의 서비스품질의 확신성, 유형성 요인에 따라서 전환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피부미용실의 서비스품질에 따라서 고객의 전환장벽과 전환의도는 각각 다른 영향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미용실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높인다면 고객이 다른 피부미용실로 전환하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suggests the importance of service quality due to the excessive increase in the number of beauty salons and competi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pare a plan to prevent customers from switching to other beauty salon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different service quality on switching barriers and switching intentions for 300 customers of beauty salons in the Seoul Capital area, Gangwon-do, and Chungcheong-do. As a research method, a survey was conducted from January 5 to February 4, 2019, and the SPSS 21.0 program was used for analysis. Here are the results. Service quality was classified into five factors: reliability, certainty, tangibility, empathy, and responsiveness. Switching barriers were classified into four factors: procedural, relational, alternative, and financial. Switching intentions were classified into one factor. It was found that the factors of empathy, certainty, and tangibility in terms of service quality of beauty salons have a meaningful effect on procedural factors of switching barriers. In addition, the factors of empathy and responsiveness in service quality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financial factors of switching barriers. It was also found that there is a meaningful effect on the relational factors of switching barriers according to the factors of service quality such as certainty, empathy, and responsiveness. It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alternative factors of switching barriers according to the factors of service quality such as certainty, responsiveness, and tangibility. It was found to have a meaningful effect on the switching intentions according to the factors of service quality of beauty salons such as certainty and tangibility. If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comprehensively examined, it was found that switching barriers and switching intentions of customers have different influence according to service quality of beauty sal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if service quality of beauty salons is enhanced, it is expected to prevent customers from switching to another beauty salon in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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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문관> 발행 잡지의 호랑이 표상 연구

저자 : 김소연 ( Soyoun Kim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1-10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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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최남선이 주도한 <신문관> 발행 잡지에 등장한 호랑이의 특징과 그 의미를 살펴보는 것에 있다. 연구 대상은 <신문관>에서 발행한 잡지 중 호랑이 이미지를 표지로 내세우거나 호랑이를 강조한 잡지 -『아이들보이』, 『붉은 저고리』, 『소년』, 『새별』, 『청춘』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신문관> 발행 잡지의 호랑이 표상이 지닌 특징과 의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신문관>의 호랑이는 한반도와 호랑이 형상이 유사함을 주장하며 국토의 표상을 제시하였다. 당대 일본 학자들이 한반도를 힘없고 나약한 토끼라 규정하였을 때, 최남선은 한반도의 지형이 호랑이와 유사함을 주장하였고, 이를 대중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2) 민족적 표상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근대 열강들의 침탈이 계속되었던 20세기 초, 강인함과 용맹함을 지닌 호랑이의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이를 우리 민족의 표상이자 미래상으로 제시함으로써 암울한 시기 대중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3) 독자별 맞춤형 호랑이를 제시하였다. 이렇듯 연령별로 차별화된 호랑이 이미지는 독자들에게 친밀감을 높이는 기제로 작용했다. 4) 기법적인 면에서 다양한 호랑이를 제시하였다. 『소년』의 호랑이가 한반도 지형을 토대로 도안을 시도했다면 『아이들보이』에서는 증명사진을 찍듯 호랑이 얼굴만 확대하여 의인화한 호랑이를 선보였고, 마지막 호의 표지는 아르데코 기법으로 수직과 수선, 삼각형, 네모를 이용하여 호랑이를 최대한 추상, 단순화하여 표현하였다. 『새별』의 호랑이가 캐릭터 풍으로 제시되었다면, 『청춘』창간호의 호랑이는 강하고 용맹한 기운을 떨치는 호랑이로 등장하였다. 이렇듯 호랑이를 묘사하는 방식에 있어서 다양한 시도들은 이전부터 있어 온 호랑이 이미지의 수동적 재현이 아닌 능동적인 호랑이 상(像)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 of tigers that appeared in the < Sinmungwan > magazines led by Choi Nam-seon. Among the magazines published by Sinmungwa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Aidleulboy, Bulgeun Jeogory (Red Korean Shirt), Sonyeon(Boy), Saebyeol and Cheongchoon(Youth), which placed tiger images on the cover or emphasized tiger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is study,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the tiger representation of < Sinmungwan > magazine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 Sinmungwan > magazines presented a representation of the country, claiming that the tiger shape is similar to that of the Korean Peninsula. When Japanese scholars at the time defined the Korean Peninsula as a weak rabbit, Choi Nam-seon argued that the topography of the Korean Peninsula was similar to that of a tiger, and succeeded in popularizing this notion. 2) It presented national representation and a vision of hope for the future. In the early 20th century, when the invasion of modern powers continued, the positive image of tigers with strength and bravery was highlighted and presented as a symbol and future image of our people, encouraging the public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3) Customized tigers for varying audiences were presented. This differentiated tiger image by age served as a mechanism to increase intimacy among readers. 4) Technically, various tigers were presented. As the tiger of Sonyeon(Boy), attempted to design based on the topography of the Korean Peninsula, Aidleulboy showed a tiger personified by enlarging only the tiger's face as if taking an identification photo, and the cover of the last issue was abstracted and simplified using an Ardeco technique. If the tiger in Saebyeol was presented as a character style, the tiger in the first issue of Youth appeared as a strong and courageous tiger. In this way, various attempts to describe tigers presented an active tiger image rather than a passive representation of the tiger image that had previously ex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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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소수자 예술에서 나타나는 권력의 가시화 연구 - 연구자 작품을 중심으로 -

저자 : 김정이 ( Kim Jung Ee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3-11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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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프레임 즉 '힘'은 어느 곳에서나 항상 존재해 왔다. 연구자는 사회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이 힘에 의해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늘 생각해왔고 그것을 작업으로 표현해왔다. 본 논문은 연구자의 작업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위한 연구이다. 연구의 방법으로 미셀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인용하여 오늘날 감옥과 감시의 체제를 통한 힘의 정체를 연구하였다. 푸코가 정의 내린 '힘'은 이 시대의 사회 안에서 연구자가 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또한 동시대 발달된 매체 환경과 자본주의 사회 환경의 '힘의 가시화' 문제를 연구한 많은 회화적인 탐구들을 적극 검토하기 위해 이른바 '소수자 예술(minority art)'을 연구하였다. 사실상 모든 행위가 사회적으로 결정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안에서 예술이라는 수단으로 발언을 하고 있는 소수자 예술가들의 작업에서 연구자 작업과의 공통점을 찾게 되었다. 예술가의 역할은 반사회적인 것이며 현대미술은 사회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새로운 양식의 생성 및 변화를 거치면서 대중과 소통되는 매개물로서 존재한다. 연구자의 영상작업인 training은 연구자를 포함, 우리 시대를 살고 있는 모두의 이야기이다. 본 논문을 통해 예술가는 사회적 틈에 서있고 그 틈을 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언제나 문제 제기를 하고 그러한 복잡한 삶의 순간들을 환기하는 역할을 하는 지점에 서 있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어떠한 억압과 횡포가 우리를 괴롭혀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그러한 고통은 우리를 더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연구자는 training 영상 속 핑크팬더를 통해 그 안에서 포기한 채 무기력하게 사는 것이 아닌, 문제 제기를 하고 조율해 가며 살아가야 하는 현재의 우리들을 표현하였다. 소수자 예술가들이 그러했듯이 예술가의 역할은 현재가 제공하는 환경에 거주하면서 감각적 이거나 개념적인 세계와 맺는 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연구자가 '힘'을 그리는 이유이며 앞으로도 이에 관한 다양한 방식의 작업에 따른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다.


Regardless of the times, frame, or 'power' has always existed anywhere. The researcher has always thought that all phenomena occurring in society are inevitable by force, and he has expressed it through his work. This thesis is a study for the identity of the researcher's work and the future direction. By citing Michel Foucault's 『Surveillance and Punishment』 as a research method, the identity of power through today's prison and surveillance system was studied. The 'power' defined by Foucault reminded us once again why researchers are engaged in artistic activities in the society of this age. In addition, so-called 'minority art' was studied in order to actively examine various pictorial investigations devoted to the problem of visualization of the power of the contemporary developed media environment and capitalist social environment. Virtually all actions may be socially determined. However, in the works of minority artists who speak as a means of art, they find commonalities with the researcher's work. However, in the works of minority artists who speak as a means of art, they find commonalities with the researcher's work. The role of the artist is anti-social, and contemporary art exists as a medium through which the public communicates through the process of creation and change of a new style with a direct relationship with society. < training >, the researcher's video work, is the story of everyone living in our time, including the researcher. Through this thesis, I learned that an artist must stand in a position where he can play a role in creating a gap in society, always raising a problem and evoking such complex moments of life. No matter what oppression and tyranny torments us, we must live, and such suffering makes us stronger. Through the Pink Panther in the < training > video, the researcher expressed the present us, who have to live in harmony by raising problems rather than living helplessly while giving up. As with minority artists, the artist's role is to sustain a relationship with the sensuous or conceptual world while inhabiting the environment the present provides. This is the reason why researchers draw 'power', and continuous research is needed in the future according to various types of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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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령기 여아의 체간부 체형 분석

저자 : 김지민 ( Kim Ji M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13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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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연령에 따라 성장 부위와 속도가 다르고 2차 성징으로 인해 급격한 체형변화를 겪게 되는 학령기 여아의 체간부 치수와 형태변화를 파악하여 의류제품 설계에 반영되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방법으로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의 3D 형상자료 중 7~13세 학령기 여아 619명의 체간부 측정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64개 측정항목(높이항목 11개, 너비항목 9개, 두께항목 8개, 둘레항목 8개, 길이항목 15개, 기타항목 4개, 계산항목은 드롭치 5개, 편평률 4개)을 분석하여 체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특징을 비교·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방법은 SPSS 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학령기별 신체치수 및 체형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요인분석과 군집분석을 통해 체형을 분석하였으며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학령기별 체형유형의 분포도를 확인하였다. 요인을 분석한 결과로 총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요인1은 '체간부 수평크기', 요인2는 '체간부 수직 크기 및 굴곡정도', 요인3은 '어깨각도', 요인4는 '가슴과 허리부위의 너비·두께 비율'요인이다. 추출된 4개 요인을 독립변수로 군집분석하여 학령기별 체간부 체형을 유형화한 결과 총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유형1은 '체간부 수직·수평크기가 보통 체형', 유형2는 '체간부가 굵고 통통한 체형', 유형3은 '키가 작고 밋밋한 체형', 유형4는 '키가 크고 볼륨 있는 체형'이고, 유형1(35.5%), 유형3(28.1%), 유형 4(23.4%), 유형2(12.9%)의 순으로 높게 분포되었다. 유형1과 유형2는 학령중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형3은 학령전기, 유형4는 학령후기에 가장 많이 분포하였다. 본 연구에서 학령기별 체간부 체형 유형화를 통해 얻은 결과는 성장발달에 따라 상반신 부위별 치수와 형태변화에 차이가 나타나는 학령기 여아의 체형특성을 반영한 의류제품 생산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about the changes in the torso measurements and shapes of elementary school girls in accordance with their growth stage. This is delivered by verifying changes in their torso measurements based on relevant measurements of 3D scan data from the 6th Korean Human Body Measurement Investigation. This study will identify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school girls, and this can be applied towards developing clothing patterns that are suitable and more comfortable for each development stage. The study used relevant measurements from 3D upper body scan data of 619 school girls aged between 7 and 13, and the data was grouped by age, 7~9, 10~11 and 12~13. They were respectively named early-, mid-, and late-school age. The data analysis consists of 7 categories, including; height (11), width (9), depth (8), circumference (8), length (15), others (4) and calculations (9), and statistically analyzed through SPSS WIN 22.0. to identify the variations between the school ages. The analysis of the changes in the torso measurements of the girls from each school age indicates that there are meaningful differences in all the measurements of the items. Factor analysis identified 4 factors with eigenvalues greater than 1.00 and explained 86.34% of the total variance; Factor 1, measurements across torso; Factor 2, measurements determine vertical length and volume of torso; Factor 3, shoulder angles; Factor 4, measurements determine width and depth ratio of bust and waist. There are 4 torso shapes according to the cluster analysis; Shape 1 (35.5%), a medium build with average torso measurements; Shape 2 (12.9%), a large upper body and overweight; Shape 3 (28.1%), a straight body and short height; and Shape 4 (23.4%), a tall and curvy body. Girls in the mid-school age are often included in Shape 1 and 2, girls in early-school age often fall under Shape 3, and girls in the late-school age are most frequently appeared in Shape 4. As the findings of the study showed the different rates of growth in the torso measurements and shapes between the school ages, they can be applied for developing clothing patterns that are more comfortable and provide a better 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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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소비자 제품에 사용된 라티스 구조의 특성 활용 사례 연구

저자 : 김지헌 ( Kim Ji He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3-14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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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스 구조는 구조의 모양, 패턴, 소재에 따라 기계적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특성으로 우주항공, 운송기기,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 제품에서도 라티스 구조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고 있으며,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 개개인이 중요해지는 소비재 시장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라티스 구조의 활용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라티스 구조가 사용된 소비자 제품의 특성과 구조의 활용방식을 조사하여 라티스 구조의 활용 동향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사례조사에 사용된 라티스 구조가 사용된 제품은 기계적 성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적층식으로 제조된 것으로 한정되었으며, 구조의 크기는 소비자 제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메소스케일로 한정되었다. 연구 방법은 선행 연구를 통해 유닛 셀의 구조, 유닛 셀의 배열, 구조의 특성, 제조 방법, 소재에 대한 사례분석 모형을 제작하고 사례분석을 실시했다. 사례분석 결과 라티스 구조가 적용된 제품 대부분은 목적에 따라 원하는 곳의 기계적 성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트럿-노드 유닛 셀 구조가 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외형의 모습이 중요한 소비자 제품의 특성상 대부분 등각 라티스가 사용되었다. 하나의 구조에서는 동시에 여러 가지 특성이 활용되고 있었으며, 그중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특성을 이용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적층식 제조 방식 중 가장 높은 해상력과 빠른 제조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었고, 여러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개발 중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조사를 통해 라티스 구조는 적층식 제조법과 함께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인간공학적 제품,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구조의 기능을 미적 요소로 사용한 개성표현의 수단으로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제품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라티스 구조는 적층식 제조 기술과 함께 변화하는 소비자 시장에 적합한 형식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attice structures have been studied in various fields such as aerospace, automobile, and medical devices, as their mechanical properties can be adjusted based on changes in the shape, pattern, and material. Recently, various products using lattice structures have been introduced in consumer products. In the consumer goods market, where individual consumers are becoming more important, the value of lattice structures is expected to increase since they can be designed based on the data best suited for use. In this study, I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of lattice structures in consumer products and the method of use of the structure to identify the usage trend and search for the development direction. The lattice structures used in the case study were limited to additively manufactured products whose mechanical properties can be adjustable, and the size of the structures was limited to the mesoscale commonly used in consumer products. A case analysis model was created based on previous studies and they were analyzed by the created elements: the structure of the unit cells, the arrangement of the unit cells,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ructure, the manufacturing methods, and the materials. As a result of case analysis, most products used a struts-and-nodes unit cell that the mechanical properties can be freely adjusted, and a conformal lattice was mainly used as appearance plays an important role in consumer products. In one structure, several characteristics were used simultaneously, and customization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characteristic. The fastest and the highest resolution additive manufacturing method(AM) is mainly used, and several companies are continuously developing it. Through this investigation, it was found that AM and lattice structure developed complementary to each other, providing people with new product experiences: precise ergonomic products based on data, quick and accurate response to customer's segmented needs, a means of expressing individuality using the function of structure as an aesthetic element.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the lattice structures can be utilized properly in the changing consumer market along with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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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디자인의 문화요소 표현과 인식 연구

저자 : 가장장 ( Jia Tingting ) , 박용진 ( Park Yong J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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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상업은행(Chinese Urban Commercial Banks)은 금융의 세계화와 도시브랜드화의 산물로, 대중에게 첫번째로 전달되는 시각적 이미지로서 대중의 경제생활과 (이로인한) 강력한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학술적 관심을 받고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포커스 그룹(focus group)과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를 활용해 세계 10위권의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의 문화적 요소 표현과 대중적 인식도(recognition)를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미래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의 디자인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대표적인 중국은행 로고 사례를 조사해 은행 로고의 주요 문화요소를 금융업종 문화요소, 브랜드 문화요소, 지역 문화요소, 인문 문화요소로 요약했다. 둘째, 글로벌 10위권의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 문화 요소를 포커스 유닛법과 결합해 추출한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로고 속 문화요소의 인지 상황을 분석하고 토론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 디자인에 문화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브랜드에 대한 내적 공감대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문화요소와 지역문화요소에 대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았고, 브랜드문화와 인문문화가 포함된 요소에 대해서는 선택 선호도가 높은 반면,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난징은행의 인문문화, 항저우은행의 지역문화, 충칭은행의 금융문화, 창사은행의 브랜드문화는 문화요소 표현과 인지도에서 일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CUCB 로고 디자인의 문화 요소에 대한 최초 탐구로 은행 브랜드 로고의 연구 범위를 넓힐 뿐만 아니라 CUCB 디자이너와 시장 연구원에게도 객관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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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캠퍼 기법을 활용한 창의적 패션산업디자인 교육모델 연구

저자 : 강혜승 ( Kang Hae Se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33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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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서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창의성 개발을 위한 체계화된 학습방법의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패션산업디자인의 기초 디자인 교육과정을 스캠퍼(SCAMPER)법을 활용하여 디자인의 실체화 과정 교육을 체계화하는 것이다. 학습자들은 각자의 디자인을 스캠퍼 관점에서 논리적인 발상법으로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개념으로 시작하여, 이를 제작에 적합한 도식화로 형식화하는 범주화 실현단계, 디자인의 접근을 논리화하는 스캠퍼 적용단계, 그리고 정확한 디자인을 제시하는 형상화 재현 단계로 분류하여 체계적 단계별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본 프로젝트 수업을 2회로 실시하였으며, 첫 번째 프로젝트는 가방으로 아이템을 한정하여 같은 주제에서 스캠퍼법을 통한 발상의 접근과 중점적인 디자인 발상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학습하였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패션상품으로 아이템을 확장시켜 보다 단계별로 심화된 스캠퍼법의 특징과 유형을 디자인으로 재현하여 창의적 발상에 의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2회의 디자인 프로젝트 학습결과 스캠퍼의 단일항목 적용보다 멀티로 항목을 교차 적용한 사례가 증가하였고, 이는 학습자의 디자인 자신감 향상과 직결됨을 알 수 있었다. 프로젝트의 전후 2회의 설문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효과와 발전된 디자인 능력을 검증하였다. 창의적 디자인 교육모델(CDECM)을 적용한 성과는 스캠퍼법의 수직적 결합과 수평적 결합에서 동시에 발생하였고, 제작의 기여도, 유익성과 활용도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디자인 능력의 사후변화는 자신감 향상과 작품 만족도에서 유사하게 작용되어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학습자들의 체계적 디자인 발상과 이에 의한 다양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발상 능력을 체계적인 스캠퍼의 항목별 학습을 통해 디자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패션산업의 기초 디자인 교육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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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이스의 유형을 활용한 네일 조형미 -본인의 네일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고미경 ( Ko Mi Kyung ) , 심재숙 ( Shim Jae Sook ) , 김문중 ( Kim Moon J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46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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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조형된 네일아트(Nail Art)는 개인적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적 배경에 맞게 손톱에 디자인하고 장식을 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매력 요소로 발전하였다. 현대의 네일아트 고객들은 청결하고 깨끗이 정리된 손톱을 매너(Manner)로 여기며 손톱 장식과 함께 손을 관리한다. 네일 디자인이 우리의 생활에서 정신적 만족과 외형적 만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네일의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SNS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는 고객들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네일 디자인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네일아티스트들은 디자인 창출에 있어서 테마의 한계성에 이르게 되었고, 한계성 극복을 위해 다양한 소재와 모티브로의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외모를 개인의 중요한 경쟁요소로 생각하는 현대 시대의 요구에 맞춰 패션의 마지막 완성이라 일컬어지는 네일아트 디자인을 레이스의 유형을 조형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개발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으로는 21세기 건축, 디자인, 미술에 나타난 레이스 구조의 조형요소와 원리를 살펴보고 문헌을 통해 시대별로 분석하여 디자인 스케치 후 작품을 제작했다. 제작방법은 5가지 테마별로 스틸레토 팁(Stiletto Tip) 10개를 한 세트로 하여 젤 네일과 아크릴, 엠보싱, 3D 기법을 활용하고 주료재료로 UV젤, 아크릴, 폴리시젤, 등을 사용하여 독창적인 네일 디자인 5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번 연구는 레이스의 특징을 조형적으로 분석하여 네일 디자인에 적용한 작품 개발연구로, 본 연구가 네일 디자인의 테마를 찾는 체계적인 프로세스 구축과 함께 조형적 표현영역을 확대시키고 레이스를 주제로 한 뷰티디자인의 실무 적용과 교육적 자료에 모델로서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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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대 아프리카 패션 디자이너의 작품 특성에 관한 연구 -테베 마구구, 케네스 이제이, 웨카포레 지브릴을 중심으로-

저자 : 고예지 ( Ko Ye Zy ) , 주보림 ( Joo Bo Rim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7-59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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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프리카 디자이너들의 활동이 패션계의 전례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는 흥미로운 현실에서 출발했다. 본 연구는 현세대의 아프리카 패션을 대표하는 세 명의 디자이너, 테베 마구구, 케네스 이제이, 웨카포레 지브릴이 전개하는 브랜드의 정신 그리고 디자인 표현 특성을 살피고 동시에 이것이 시사하는 바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대상은 아프리카에 뿌리를 두고 활동하면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패션 어워드에서 수상하거나 글로벌 매거진에 조명 받는 브랜드로 설정했다. 이후, 그들의 브랜드 컬렉션, 룩북, 인터뷰, 컬렉션 리뷰 및 보도 자료를 수집하여 면밀히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그들은 아프리카인으로서 사명과 자부심이 자신의 브랜드의 정체성 형성과 작품의 공통적인 뼈대를 이루었으며, 과거 아프리카에 대한 서구의 착취가 만들어낸 흑인다움과는 다른 시선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구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통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여성복을 시작했으며, 동시대 남아프리카를 대변하기 위한 사명감을 표출하였다. 나이지리아의 전통 계승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이제이 역시 지역 정신과 산업의 발전적 도모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표했다. 지브릴의 경우, 서아프리카의 향수와 정신을 자신의 브랜드 미학으로 삼고 있었으며, 그들의 디자인 표현 특성은 서양 중심의 에스닉 디자인 표현의 탈피, 정체성의 주체적 코드화, 흑인 모델구성을 통한 강한 주체 의식 표출 등의 세 가지 양상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현대 아프리카 디자이너들의 부상은 서구중심주의 관점으로 해석되던 아프리카에 대한 의식의 재고를 요한다. 아프리카 패션미학이 제3세계 디자인을 넘어 문화와 미학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이 보여주는 아프리카에 대한 미학적 표현은 향후 패션계에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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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지각 패턴으로 바라본 책 표지 디자인의 추상 그래픽

저자 : 권오경 ( Kwon Oh Kyung ) , 안병학 ( Ahn Byung Hak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73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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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루돌프 아른하임(Rudolf Arnheim)의 시지각 이론을 중심으로 책 표지 디자인에 등장하는 추상 그래픽 디자인을 사례를 통해 고찰함으로써 어떻게 디자이너의 지각 경험이 추상 형식으로 해석되는지에 관한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자인에서 표현의 조건은 대부분 디자인 콘셉트에 해당하는 문자 언어적 개념으로 주어지고, 디자이너는 그 개념을 조형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겪기 때문에 그의 경험 속에 이미지의 흔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해당 문자 언어에 대한 지각 경험이 그래픽화 되는 과정에서 추상으로 형상화된다고 보았고 이 과정과 결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사료되었다. 연구의 방법과 내용에서 아른하임의 시지각 이론을 중심으로 한 이유는 그의 '미술과 시지각(Art and Visual Perception)'과 '예술심리학'이 제공하는 시지각 패턴을 이 연구에 적용 가능한 패턴들로 추출하고 세부 항목으로 분류하여 연구의 대상으로 삼은 디자인 결과물의 추상 그래픽 표현의 형태적 요소에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분석의 대상을 연구자의 작업 중 일부를 선별적으로 선정한 이유는 디자인 전 단계에서 문자 언어에 대해 디자이너가 가졌던 주관적 지각 경험이 어떤 기억 흔적의 형식으로 존재했고, 또 추출되어 추상적으로 이미지화되는지 그 일련의 과정을 자기 점검을 통해 추적해볼 수 있다고 보았다. 이 방법을 통해 디자이너의 내적 경험과 지각이 문자 언어에 대한 추상적 조형성 발현과의 연관성을 이론적 고찰을 통해 탐구할 수 있었다. 이어 디자이너의 기억 흔적 형태로 존재했던 문자 언어에 대한 지각 경험이 추상적 조형으로 드러난 결과를 시지각 패턴을 통해 분석할 수 있었다. 연구의 결과, 문자 언어적 개념이 어떻게 추상 그래픽 표현으로 이어지는지 그 일련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었고, 이 연구의 추적 결과가 디자인 실무와 교육에서 비가시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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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데미안 허스트 작품에 나타난 원본과 차용의 경계에 대한 고찰 -<믿을 수 없는 난파선의 보물>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성수 ( Kim Sung Soo ) , 엄혁용 ( Um Hyuk Y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5-8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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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믿을 수 없는 난파선의 보물>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열게 된 데미안 허스트는 허구의 이야기로 점철된 신화를 바탕으로 사실적인 영상촬영방식과 박물관의 전시구성을 통해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허스트의 전시구성에서 마케팅과 전략적인 부분으로의 관심은 많이 집중되었으나 작품에서 나타나는 표현양식과 전시구성에 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박물관과 모큐멘터리의 전시구성과 차용된 미적 표현양식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제인 로스코와 크레이그 하이트가 제시한 모큐멘터리의 개념과 범주를 통해 원본과 차용의 경계에 놓인 허스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사실 담론의 해체와 차용된 대상에 대한 풍자적 관점을 제시하는 데 있다. 허스트가 2017년 발표한 <믿을 수 없는 난파선의 보물>을 중심으로 전시에 등장하는 박물관의 구성요소와 고대신화와 대중매체에서 차용된 이미지를 본 연구의 범위로 정하였다. 연구방법으로 허스트의 작품을 분석하기 위해 첫째 모큐멘터리의 개념과 '패러디-비평-해체'의 범주를 분석하였고 전시에 등장하는 고대유물과 발굴영상을 '패러디'의 범주로, 디오라마의 형식과 허구의 텍스트를 '비평'의 범주로 분석하였다. 둘째 고대신화에서 차용된 메두사, 스핑크스, 히드라, 칼리의 이미지와 대중매체에서 차용된 트랜스포머, 미키마우스, 바비의 이미지를 미학적인 면에서 분석해보고 의미적인 면에서 원본과 차용의 경계에 놓인 허스트의 작품을 모큐멘터리의 '해체'의 범주를 통해 분석하였다. 셋째 연구의 내용을 요약한 후 결론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로서 모큐멘터리의 형식으로 접근하여 제작된 작품이 원본과의 연결성을 해체하는 과정은 복제되고 차용된 이미지가 그 자체로써 원본과 현실을 대체하고, 원본과 복제본을 더 이상 구분할 수 없는 상태인 시뮬라크르가 작동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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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상호작용 공공디자인에 관한 선행 연구 분석

저자 : 김소현 ( Kim So Hyun ) , 이진숙 ( Lee Jin Sook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9-10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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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영역에서 상호작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작용 공공디자인에 관한 국내 선행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따른 상호작용 대상의 발달 성향과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01년부터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표된 국내 학술 논문 중 '상호작용'과 '공공디자인'을 주제어로 검색된 논문 104편으로 하였다. 2장에서는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시대에 따른 공공디자인의 의미 변화, 상호작용 공공디자인의 분류 및 특징에 관한 이론적 고찰을 진행하였다. 3장에서는 선행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대상별, 연구목적별, 연구방법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관련 논문은 2010년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하였으며, 2020년 가장 많은 논문이 발표되었다. 2)연구대상별 논문은 시설-사용자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2016년 이후에는 사용자 관련 연구와 디자인 프로세스, 서비스 관련 연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설-시설 관련 연구는 현재까지 시행되지 않았다. 3)연구목적별 논문은 분석과 개선방안이 우위를 차지하였으며, 제안, 평가, 지침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논문 수는 크게 증가한데 반해, 지침과 평가 관련 연구는 아주 미비한 상태이다. 연구방법별 연구목적 분석은 환경 관련 연구에서는 개선방안과 분석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사용자와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 관련 연구에서는 제안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4)연구방법 분석 결과, 대다수의 논문에서 2가지 이상의 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문헌연구와 사례조사 방법이 가장 많았고, 실험연구 방법은 가장 적었다. 초기 연구에서는 문헌연구, 사례조사, 관찰조사 방법이 주로 활용되었으나, 2010년 이후 관찰조사, 설문조사, 실험연구 방법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대상별 연구방법에서는 서비스와 상호작용요소, 사용자 관련 연구에 비교적 다양한 연구방법이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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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바니타스 회화의 연출 방식을 응용한 도자 사례 분석연구

저자 : 김시원 ( Kim Si Won ) , 박중원 ( Park Jung W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3-11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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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이야기하는 바니타스(Vanitas)는 정물화로 구현되어 17세기 당시 효과적인 의미 전달 수단이 되었으나, 평면적 표현에 머물렀다. 반면 현대에는 정물화를 넘어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재해석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알레고리적 연출을 분석하고 현대 도자 사례에서 발견하여 앞으로 더욱 입체화될 현대적 바니타스의 확장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더크 슈타스케(Dirk Staschke), 제시카 스톨러(Jessica Stoller), 루스 챔버린(Ruth Chambers)은 점토의 물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표현 방식에 따라 알레고리적 도상을 재현하며, 기존 바니타스를 그대로 입체화했다. 둘째, 로버트 챔버린(Robert Chamberlin)과 탐신 반 에센(Tamsin van Essen)은 성형과 번조(燔造, firing) 과정에서 발생하는 점토의 파손율을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불완전한 형태로 시간성을 조형화하였다. 셋째, 김재용과 율리아 츠커만(Yulia Tsukerman)은 바니타스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의 바니타스 이미지에서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재현하였다. 넷째, 카린 레만(Karin Lehmann)과 샬롯 코나톤(Charlotte Cornaton)은 도자 조형의 범주를 넘어 행위적 예술을 통해 입체화뿐만 아니라 도자 예술의 확장성까지 가능하게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자 예술로 재해석된 바니타스는 기존의 도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에 맞게 알레고리적 연출 방식을 표현하여 새로운 바니타스 도상을 완성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입체적 재현부터, 연출적, 의미적 그리고 행위적 표현까지 이루어진 도자 예술은 앞으로도 더욱더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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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현대공예 작품에 동세를 활용한 사례연구 -21세기 이후 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김영진 ( Kim Young Jin ) , 이상용 ( Lee Sang Y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9-13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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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다원화 시대의 공예 시장은 기존의 쓰임 위주의 공예품을 넘어 조형작품의 개념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공예 연구자들에게 조형성이라는 심미적 가치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말해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형 요소로서 '동세'를 현대 공예 작품을 통해 분석하고 특징에 따라 분류한 뒤 나타나는 조형적 의미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동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상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조형요소로서 활용되었고, 특히 현대에서 동세의 의미는 대상의 움직임을 표현한 형태뿐 아니라 작품 자체가 실제로 움직이는 것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어 왔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동세 표현의 종류와 조형성을 살펴보고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조형적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공예와 동세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관련된 전문서적과 논문을 참고하였다. 둘째, 동세의 활용을 표현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여 각각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셋째, 분류에서 나타난 동세 표현의 특징 중에 공간성과 시간성 그리고 관객과의 상호작용의 효과를 기준으로 각각 사례에 맞는 작가들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현대공예에서 동세의 조형적인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고, 단순히 대상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조형요소의 개념을 넘어 시간성과 공간성을 나타낼 수 있는 차원적 개념 표현의 수단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작가와 작품, 관객이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로 공예의 범주를 현대미술의 표현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의미적 확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가 현대공예의 조형표현 요소에 관한 발전적 사례로 이해되길 바라며, 후속 연구자들에게 관객과 작품의 상호 교류적 표현방식과 차원적 개념의 표현수단을 위한 문헌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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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프레젠테이션 미도에 따른 색채 분석 - 맥킨지 앤 컴퍼니를 중심으로

저자 : 김유진 ( Kim You J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47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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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디자인 연구는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슬라이드 레이아웃이나 차트, 애니메이션 같은 시각적 기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연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사용하는 색을 미도(Aesthetic Measure)에 따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프레젠테이션의 실제적인 색채연구 활용을 위한 선행연구의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세계 최대 컨설팅 회사이며 프레젠테이션 아이덴티티에 컬러를 활용하는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서 제작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 슬라이드마다 5개의 주조색을 분석하였다. 그 중에서도 다시 미도가 0.5이상인 배색이 둘 이상인 팔레트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도 이론에 따라 미도가 0.5보다 높은 경우를 조화로운 배색으로 보았을 때 한 슬라이드에서 4번의 배색 조합이 모두 0.5보다 높은 경우는 볼 수 없었다. 둘째, 색상은 PB가 가장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는 P, B, RP, GY, YR, R, G, Y 순으로 선호되었다. 셋째, 맥킨지 프레젠테이션의 색채사용에서 명도는 6~8, 8~10단계의 높은 명도 단계가 가장 빈도수가 높았다. 넷째, 채도는 0~3단계의 채도의 낮은 채도가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주조색 가운데 소수 둘째짜리까지 일치하는 컬러는 47개로 나머지 63개은 모두 한번 씩만 빈도수가 나타났다. 감정을 이용한 색채 전략은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설득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다국적 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 앤 컴퍼니의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의 예를 분석하고 디자인 구성에 사용된 색채를 팔레트화 함으로써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맥킨지 앤 컴퍼니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의 프레젠테이션을 분석함으로써 기업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색채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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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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