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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중소연구> 중국 경기변동과 창업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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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변동과 창업활동

Business Cycle and Entrepreneurial Activity in China

盧成鎬 ( Sungho Rho ) , 李奇昤 ( Lee Kiryoung )
  •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 : 중소연구 45권3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11월
  • : 183-214(32pages)
중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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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실증연구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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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의 창업활동을 경기변수, 자본시장에서의 경제주체별 채무 변수와 연관시켜 분석함으로써 그 관계를 탐구한다. 기존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경제에서 시도된 연구방법에 기반해서 중국 경제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분석 변수를 선택해서 합리적인 결론과 이에 따른 학문적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결과 확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실질 GDP로 측정되는 경기변동과 개체호 혹은 사영기업 창업활동 변동의 상관관계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도 관찰되는데 이는 변수들의 영향주기가 분석단위 국가나 경제의 특성에 따라 다르고 복잡한 다른 변수들의 간섭으로 이론화시킨 가설과 같이 그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으로 보이며 또한 중국에 경우에는 아직 민간 부문의 경제비중이 다른 경제에 비해 작은 것도 이러한 결과가 보이는 이유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질 GDP 변동 부분과 비금융 부문 채무의 추세제거 변동 부분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지방정부의 채무 변동과 창업활동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도시 부동산 시장이 형성되고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기 시작하는 2004년부터는 이러한 상관관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최근 중국 경제변화의 양상과 상당히 부합된다.
This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by analyzing entrepreneurial activities in China in connection with real GDP and debt. Based on research methods attempted in advanced economies such as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the research goal is to select target variables in consideration of the specificity of the Chinese economy and derive reasonable conclusions and academic policy implications accordingl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economic fluctuations measured by real GDP deviation from trend and fluctuations in self employment or private enterprise entrepreneurial activities. This result is also observed in several existing studies. Because the influence cycle of variables varies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analysis unit country or economy, the realization of the hypothesis theorized is rare. In China, the private sector’s economic share is relatively still small.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real GDP deviation from trend and non-financial entity debt deviation from trend, especially between local government debt fluctuations and entrepreneurial activities. In particular, this correlation was clearly confirmed from 2004 when the urban real estate market was formed and urbanization began to progress rapidly. The significant correlation is quite consistent with the aspect of recent economic changes in China.

UCI(KEPA)

I410-ECN-0102-2022-300-000984895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정치/외교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012-3563
  • : 2508-5425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5-2022
  • :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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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권4호(2022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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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의 해외 군사기지 '독법(讀法)': 확대된 국익, 원칙의 변경, 그리고 전략적 불확실성

저자 : 鄭在浩 ( Jae Ho Chu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2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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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왜 중국이 건국 이래 오랫동안 견지해온 해외 군사기지의 설립과 운용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최근에 바꾸게 되었는가 라는 질문에 천착한다. 여러 강대국들의 사례를 감안할 때 중국의 해외 기지 보유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왜 기존의 입장을 지금에 와서 바꾸는지는 분석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이글의 첫 부분에서는 중국의 해외 군사기지의 현황에 대한 간략한 평가를 제시하며, 둘째 부분에서는 원칙의 변경과 관련해 중국의 학계가 - 정부를 대신해 - 제시하는 담론과 논리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끝으로 셋째 부분에서는 이와 같은 '수기주의'(修己主義) 행태가 향후 중국의 대외관계에 대해 던지는 전략적 불확실성과 그 함의에 대한 논의를 다룬다.


This article examines why China has recently chosen to change its long-held stance on overseas military bases, as best exemplified by its first base in Djibouti. It is not particularly unusual for China to set up and operate overseas bases given the cases involving other major powers. It is, nevertheless, interesting why Beijing has decided to shift its position on this issue only recently. This piece consists of three sections. The first offers a brief assessment of the current situation, and the second provides an analysis of the justifications embedded in the pertinent Chinese academic discourses. The third and final section looks into the strategic implications of China's “self-revising” tend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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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국의 초국경 협력 평가 및 남북접경지역에 대한 함의 : 호르고스 초국경 경제협력구를 중심으로

저자 : 李賢珠 ( Lee Hyun Ju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67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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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북 접경지역에서의 협력이 가능한 시기를 대비한 사전적 연구로서 호르고스 초국경 경제협력구 사례를 중심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초국경 경제협력을 평가하여 우리나라 남북 접경지역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초국경 경제협력구의 평가요인으로 '경제적 보완성'과 '제도적 양립성'을 중심으로 호르고스 초국경 경제협력구를 분석한 결과, 호르고스 초국경 경제협력구는 경제적 보완성, 불충분한 제도적 양립성을 바탕으로 '갈등적 협력' 유형에 해당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양국간 교역불균형이 지속되고 협력구내 양측간 불균형을 관리·조율하는 기제가 마련되지 않고 중국측 일방적인 개발과 운영으로 비대칭성이 지속된다면 양측 접경지역에서의 초국경 협력을 제약하는 갈등요소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남북 접경지역에 대한 함의로, 본 연구는 교통인프라 연결성, 제재여건을 고려한 단계적인 개발구상안, 남북 당국간의 협력기제의 마련 및 통행·통관 등 세부 분야별 규정에 대한 합의 등이 결국 초국경 경제협력의 기본요소인 경제적 보완성과 제도적 양립성을 구성하는 세부 조건으로서 접경지역에서의 경제협력의 성과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파악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cross-border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China and Kazakhstan and present implications for the inter-Korean border region, focusing on the case of the Khorgos cross-border economic cooperation zone. As a result of analyzing Khorgos cross-border economic cooperation zones focusing on ''economic complementarity” and “institutional compatibility” as evaluation factors for cross-border economic cooperation zones, Khorgos cross-border economic cooperation zones can be evaluated as “conflictive cooperation” types based on economic complementarity and insufficient institutional compatibility. In addition, if the trade imbalance between the two countries deepens and the asymmetry continues with China's unilateral development and operation without a mechanism to manage and coordinate the imbalance between the two sides, conflict limiting cross-border cooperation may intensify.
As implications for the inter-Korean border region, traffic infrastructure connectivity, step-by-step development plans considering sanctions conditions, and agreements on detailed regulations such as cooperation mechanisms and customs clearance etc will eventually determine the outcome of economic cooperation in the border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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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국의 대 미얀마 투자와 반중정서 : 밋손댐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元東郁 ( Won Dong Wook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9-10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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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미얀마 민주화과정에서 중국이 겪은 대표적인 투자 실패사례로 꼽히는 밋손댐 건설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중국의 대 미얀마 투자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얀마의 민주화 전환과정에서 중국-미얀마 관계의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로서, 2011년 9월에 잠정 중단되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개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서는 밋손댐 건설 프로젝트 사례분석을 통해 중국의 대 미얀마 투자가 반중정서의 고조와 어떠한 상관관계를 맺으며 진행되어 왔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미얀마에서 진행되었던 밋손댐 프로젝트의 개요를 살펴보고, 나아가 밋손댐 프로젝트의 실패요인으로서 정치적 요인, 경제적 요인, 사회적 요인, 기술적 요인 등을 분석하고, 미얀마내 반중정서의 고조와 밋손댐 반대운동의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결론에서 향후 이 프로젝트의 재개 가능성과 중국-미얀마 관계에 대해서도 전망해보았으며, 그 결과 중국은 환경파괴와 자원약탈이 이유로 중단되거나 지연되었던 밋손댐 프로젝트를 위시한 중국의 대 미얀마 프로젝트의 재개를 꾀하고 있으나, 최근 다시 고조되고 있는 반중정서와 내전을 방불케하는 미얀마 국내 혼돈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더 커다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평가하였다.


This paper analyzed in-depth the problems of China's investment in Myanmar, targeting the Myitsone Dam construction project, which is considered a representative investment failure case of China during Myanmar's democratization process. The project is a representative example that can capture changes in China-Myanmar relations during Myanmar's transition to democratization, which was temporarily suspended in September 2011 and has yet to resume 10 years later. Here, through case analysis of the Myitsone Dam construction project, we tried to analyze how China's investment in Myanmar has been correlated with the rising anti-China sentiment. To this end, we first looked at the outline of the Myitsone Dam project in Myanmar, analyzed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technical factors as failure factors of the Myitsone Dam project, and examined the correlation between anti-China sentiment in Myanmar and anti-Myitsone Dam movement. In conclusion, China is seeking to resume China's Myanmar project, including the Myitsone Dam project, which has been suspended or delayed due to environmental destruction and resource exploitation, but is facing greater difficulties due to the recent escalating anti-China sentiment and civil war in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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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본주의 다양성과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 쌍순환(雙循環) 전략을 중심으로

저자 : 朴善花 ( Park Sun Hwa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1-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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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절이론을 적용하여 신시대에 진입한 중국의 새로운 발전양식을 분석한다. 성장률 하락과 불평등 증가의 변화 속에서 중국은 성장과 경쟁을 추구하는 발전양식에서 효율과 공정을 강조하는 발전양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시장의 관계에서 시장이 아닌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바라볼 수 있다. 신시대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에서 중국은 성장과 공정성을 모두 강조하지만 공정성과 안정성, 사회주의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신시대 진입 이후 중국은 빈곤탈출이 아닌 더 좋은 생활, 공정하고 공평한 생활을 추구하는 규범과 인식으로 변화하였고 이것이 중국의 역사적, 제도적 특성을 기반으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발전양식으로 나타났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This study analyzes the new development mode of China, which has entered a new era by applying the regulation theory. Amid declining growth rates and rising inequality, China is changing to emphasize efficiency and fairness rather than growth and competition. This can be seen as a move toward emphasizing the role of the government, not the marke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market. In the new era of socialist market economy, China emphasizes both growth and fairness, but places more emphasis on fairness, stability, and socialism, and is implementing policies that emphasize the role of the government.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a conclusion that China has changed to a perception that pursues a fair and equitable life after entering a new era, which has emerged as a new development mode that emphasizes the role of the government based on China's historical and institution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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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첨예화하는 미중 가치 갈등과 러시아의 전략 입지

저자 : 姜鳳求 ( Bong-koo Ka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5-173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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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외정책에서 트럼프 시기와 가장 큰 차이로 부각된 '가치동맹'의 전제와 그 전제를 뒷받침하는 이유들과 연관된 몇 가지 주요 질문들을 검토하는 데 있다. 제기된 질문들 대한 검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이 추구하는 비서방 가치와 중국특색사회주의 모델은 미국(서방)의 자유, 인권 등 추구 가치와 민주정체에 위협이 되기 어렵다. 둘째,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는 미국 주도 가치동맹의 의도는 중국의 힘과 영향력을 견제하는 데 있다. 여기서 가치는 동맹/연합의 전열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한 이념적 도구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셋째, 바이든식 가치경쟁의 실천 방향은 경쟁과 대결을 유연하게 혼용하는 접근법 즉, 최대화된 우호국 연합을 활용하는 경쟁과 냉전적 대결이 병존하는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넷째, 중국과 러시아는 가치 및 문명론적 차원에서 합치 부분은 넓다기보다는 협소한 편이다. 마지막으로, 첨예화된 미중 가치 갈등 구도 속 러시아의 전략적 입지 선정은 현 상태로 고착되거나 닫혀 있다기보다는 열려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현실에 부합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some key questions related to the premise of the “value alliance” that emerged as the biggest difference from the Trump period in the foreign policy of the Biden administration and the reasons that support the premise. The results of the review of the questions raised are as follows. First, the non-Western values pursued by China and the socialist model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do not pose a threat to American (Western) values such as freedom and human rights and democracies. Second, the intention of the US-led value alliance to counter the Chinese threat is to contain China's power and influence. Here, the value implies the characteristics of an ideological tool to maximize the size of alliance/coalition. Third, the practical direction of the Biden-style value competition is highly likely to be an approach that flexibly mixes competition and confrontation, that is, a competition that utilizes a maximized coalition of friendly countries and a Cold War-style confrontation coexist. Fourth, the extent of agreement between China and Russia in terms of values and civilization is narrow rather than broad. Finally, it would be more realistic to view Russia's strategic positioning in the context of the sharpened US-China value conflict as open rather than fixed or closed as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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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푸틴 집권 4기 러시아 국가안보전략의 변화

저자 : 金晟鎭 ( Kim Seongji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5-218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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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푸틴 대통령 집권 4기에 발표된 러시아 국가안보전략의 지속과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향후 러시아 국가안보정책 이해와 한러관계에 대한 시사점을 찾는 데 있다.
2021년 국가안보정책은 다중심 국제질서 속에서 강화된 러시아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가치와 발전모델을 둘러싼 경쟁을 국제사회 갈등의 핵심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향후 발전모델의 성과가 안보정책의 평가기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경향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임시국가안보전략지침'에서도 발견된다. 이와 함께 2021년 국가안보전략은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 등 '국내 재건'을 국가안보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과거 국가안보전략이 국방과 외교·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해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접근은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동 문서는 서방의 대러시아 '포위'를 언급하고, 기존 문서에 포함되어 있던 유럽연합, NATO, 미국 등과의 협력 문구는 삭제함으로써 안보관련 결정에서 서방과의 관계에 대한 고려가 약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국가안보전략의 변화는 한편으로는 한러 경제협력 강화의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발전모델 간 경쟁과 갈등 심화는 경제협력에 부정적이며, '진영' 간 대결로 발전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한러 협력에서도 보편가치를 강조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nges of the Russian National Security Strategy that was announced in July 2021 and to explore implications for understanding Russian national security policy and Korea-Russia relations in the future.
Russia's National Security Strategy of 2021 reaffirmed Russia's strengthened status in the multi-center global order, presenting the competition over values and development models as the core of global conflict and competition. This position indicates that the performance claims higher priorities over geopolitical victories in the evaluation of the development model, mirroring the 'Interim National Security Strategic Guidelines' of the Biden Administration. Russia's National Security Strategy of 2021 presents 'domestic renewal' as the top priority of national security goal, which constituted a huge difference from the past documents of national security that were inclined to set priorities on national defense and security. However the document criticizes the West for its 'containment policy' on Russia. The words of cooperation with EU, NATO and U.S. is removed from the document, suggesting lower priorities will be placed on the impact of security-related decisions on its cooperation with the West.
Accordingly, the development of a high technology-based economy is presented as a prime task of national security policy. In addition, the document emphasized the need for space and polar development as a source of economic driving force, in which international cooperation is underlined.
The emphasis on a high technology-based economic development may accelerates the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Russia. On the other hand, however, the growing conflicts between development models may place obstacles upon the cooperation in high-technology that crosses the border of conflicting models. Accordingly, a new frame may be needed for Korea-Russia cooperation, accommodating universal va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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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러시아의 '샤프 파워(sharp power)' 전략과 서방의 대응 : 미디어를 활용한 대외 선전을 중심으로

저자 : 沈鍾賢 ( Sim Jonghyeon ) , 諸成勳 ( Jeh Sung Hoo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9-24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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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샤프 파워' 개념에 주목하면서 RT와 스푸트니크를 중심으로 러시아가 수행하는 '샤프 파워' 전략의 변화를 추적하고, 이에 대한 서방의 인식과 대응을 분석하는 데 있다. '샤프 파워' 전략은 자신의 매력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확신을 주거나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정치체제, 사회제도, 가치 등의 신뢰를 저해하고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을 부정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디어를 활용한 러시아의 '샤프 파워' 전략은 다음과 같이 변화했다. 먼저, 태동기(2005~2008년)에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투데이를 설립하여 서방에서 유지되고 있던 자국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시도하면서 서방 언론의 영향력을 약화하는 동시에, 서방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NATO 확대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자국의 호전적 이미지를 탈색하고자 했다. 전환기(2008~2014년)에 러시아 투데이는 2008년 8월 러시아-조지아 전쟁을 계기로 기존 러시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서 벗어나 미국 정부에 대한 비판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러시아 투데이는 그 명칭을 'RT'로 변경하고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하여 서방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또한, 러시아 정부는 새로운 대외선전매체인 국제 통신사 로씨야 세고드냐를 설립했다. 확장기(2014년 이후)에 러시아의 대외선전매체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계기로 서방 국가의 정부와 언론에 맞서 의문을 제기하는 '대안언론'의 역할에서 벗어나 원색적 수사를 사용하면서 정치적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대외선전매체인 스푸트니크가 라디오 방송과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개시했고, RT 역시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해 영향력 확대를 시도했다.
2013년 말까지 서방 국가들은 RT 또는 스푸트니크의 활동에 대해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3년 말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위기'와 2014년 3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으로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가 악화하자 점차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 더욱이 러시아의 대외선전매체는 2016년 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와 미국 대선은 물론, 2017년 프랑스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이어 2018년 이른바 '솔즈베리 사건'을 편파적으로 보도했다는 비판까지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서방 국가들은 RT와 스푸트니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rack changes in Russia's “Sharp Power” strategy, focusing on RT and Sputnik, while paying attention to the concept of “Sharp Power,” and to analyze Western perceptions and responses to this. The “Sharp Power” strategy aims not to use one's charm to convince or persuade the other, but to sabotage the other's trust in the political regime, social system, values, and to promote confusion and division in the other's society, as well as to suggest alternatives while denying the other.
Russia's “Sharp Power” strategy using foreign propaganda through media has changed as follows. First of all, in the early years (2005-2008), the Russian government established Russia Today to break away from its aggressive image maintained in the West, weakening the influence of the Western media, and pointing out the injustice of NATO expansion to the people of Western countries.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2008-2014), in the wake of the Russia-Georgia War in August 2008, Russia Today began to focus on criticism of the U.S. government, breaking away from the spread of positive images of Russia. In this respect, Russia Today changed its name to “RT” and activated YouTube channels to expand its influence in the West. In addition, the Russian government has established a new foreign propaganda media, Rossiya Segodnya. During the expansion period (after 2014), in the wake of the “Ukraine crisis,” Russia's foreign propaganda media began to strongly reveal their political colors by employing belligerent rhetoric beyond the role of “alternative media” to question the governments and media of Western countries. Along with this, a new foreign propaganda media Sputnik launched radio broadcasting and online news services, and RT also attempted to expand its influence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overseas branches.
Until the end of 2013, Western countries did not actively respond to RT or Sputnik's activities. However, as the relationship between Russia and the West deteriorated due to the “Ukraine crisis,” which began in late 2013, and Russia's annexation of the Crimea in March 2014, they gradually changed their stance. Moreover, Russia's foreign propaganda media were suspected of intervening in the 2016 Brexit referendum and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as well as the 2017 French presidential election. In 2018, they were even criticized for biased reporting of the so-called “Salisbury poisonings” in 2018. Accordingly, Western countries have begun to tighten sanctions against RT and Sput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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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세기 말-20세기 초 중앙아시아 민족운동과 경계 형성 : 자디드 운동을 중심으로

저자 : 鄭在原 ( Jaewon Jeo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47-311 (6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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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앙유라시아 투르크 문화권 지역에서 민족 국가 형성 이전 민족이 형성되는 과정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제국 치하에서 민족 형성이 스스로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민족의 형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요소로 자디드 운동에 주목하고자 한다.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한 투르크 문화권을 넘나들면서 형성된 자디드 운동은 일종의 계몽운동에서 정치운동으로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기본적으로 범투르크적인 운동이면서도 그 과정 속에서 명백하게 각 민족 단위의 경계로 분리되며 진보적 민족주의 운동으로 발전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들 각 민족 단위에서의 자디드에 의해 촉발된 민족 운동을 통해 각각의 경계를 나누며 근대적 민족 국가 건설로 나아가고자 했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자칫 민족과 민족 국가 형성에 있어서 근대주의에 입각한 모델이 역설적으로 각 민족 단위의 독자성과 특수성을 무시하거나 간과할 수 있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작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In this paper, I insist that there was a process of forming a nation before the formation of a nation-state in the Turkic cultural area of Central Eurasia and based on this, national formation was carried out by itself under the Russian Empire. I would like to pay attention to the Jadid movement as a key factor in the process of forming this nation. The Jadid movement, formed across a surprisingly wide range of Turkic cultures, was basically a pan-Turkish movement in the process of developing from a kind of enlightenment movement to a political movement, but clearly separated into the boundaries of each ethnic unit and developed into a progressive nationalist movement. Through the national movement triggered by Jadid at each ethnic level, we would like to examine the history of dividing each boundary and moving forward to the construction of a modern national state. This paper expects that a model based on modernism in the formation of ethnic and ethnic states can paradoxically complement weaknesses that can ignore or overlook the uniqueness and specificity of each ethnic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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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마르칸트로 향하는 황금여정과 철의 길 : 1930년대~1960년대 소비에트 '실크로드 외교'의 탄생

저자 : 申寶濫 ( Boram Shi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3-35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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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소비에트 문화외교에 등장하는 소위 '실크로드 도시' 사마르칸트의 대외적 이미지가 변화해온 과정과 배경을 분석한다. 소비에트 정부는 유럽을 중심으로 '실크로드'라는 개념이 대중화되자,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실크로드 도시 사마르칸트를 선전함으로써 낙후되고 억압받던 중앙아시아 민족들에게 사회주의 혁명이 가져온 해방과 번영 그리고 현대성을 과시하고자 했다. 따라서 소비에트 정부는 1930년대 중엽까지 외국인 여행자들이 사마르칸트와 그 외 중앙아시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역사적 도시들을 방문하는 것을 승인했다. 그러나 방문객들이 남긴 여행기는 미지의 세계로의 모험을 꿈꿨던 서구인들의 기대와 중앙아시아의 사회주의 건설 현장을 과시하고자 했던 소비에트 정부의 목적 간의 간극만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따라서 사마르칸트는 극히 소수 외부인의 출입만이 허용된 금기의 도시가 된다. 사마르칸트가 다시금 소비에트 문화외교에 등장한 것을 1960년대에 유네스코(UNESCO)가 중앙아시아 문명에 대한 국제 학술 사업인 Project on the Civilizations of Central Asia에 착수한 직후였다. 유네스코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비에트 정부는 티무르 제국의 수도이자 중세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사마르칸트의 역사적 국제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소비에트 연방의 대외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회주의 중앙아시아와 아시아 독립국가 간의 연대를 다지고자 했다. 본 논문에서는 1969년 유네스코의 Project on the Civilizations of Central Asia의 일환으로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티무르 시대의 중앙아시아 예술 국제 심포지엄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Art of Central Asia during the Timurid Period」과 1970년으로 지정된 사마르칸트 도시 탄생 2500주년 기념의 해를 계기로 소비에트 정부가 대외적으로 투영하고자 했던 사마르칸트 도시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오늘날 '실크로드 도시 사마르칸트'가 소비에트 문화외교의 일환으로 탄생하게 된 배경을 되짚어본다.


This paper explores the image of Samarkand, a Soviet Silk Road city, that was projected internationally as a part of Soviet cultural diplomacy in the 1930s and in the 1960s. In the 1930s, Samarkand was portrayed as an exotic destination of a romanticized adventure in the European imagination informed by the popularized notion of the silk road. The Soviet state, on the other hand, sought ways to use Samarkand's international reputation to showcase Soviet socialist construction and Soviet-style modernization in the 1930s. The disparities among the European travelers' romanticized expectation, Soviet propaganda image of Central Asia, and the reality on the ground contributed to disseminating less-than-flattering image of the Soviet state and socialist Central Asia. Samarkand reappeared in Soviet cultural diplomacy in the 1960s when the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 launched the Project on the Study of Civilizations of Central Asia to complement the East-West Major Project of the 1950s. East-West Major Project and the Project on the Study of Civilizations of Central Asia not only contributed to the emergence of the silk road as a diplomatic symbol and discourse but also transformed Samarkand as an internationalist Soviet 'silk road' city. This paper discusses how the Soviet state used the opportunity provided by the UNESCO's Project on the Study of Civilizations of Central Asia and the 2500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Samarkand celebrated in 1970 to project an image of Soviet-Asian connectivity and recreated Soviet Central Asia's 'Silk Road'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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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카자흐스탄 고려인 미술가들의 카자흐 민족문화 부흥에 관한 양가적 태도 고찰

저자 : 全仙河 ( Jeon Sophy Seonha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53-37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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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소비에트 해체를 전후하여 카자흐스탄 고려인 미술가들의 카자흐 민족문화 부흥에 대한 양가적 태도를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에트 시절 작가들은 대체적으로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의거하여 표면적인 형태로써 카자흐스탄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였다. 그런데 이 시기에도 김 미하일과 박 보리스를 비롯한 몇몇 화가들은 카자흐스탄의 거대한 대륙을 큰 모듈로 표현하거나 전통문화 요소를 반영하여 표현하곤 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비에트 해체 후 카자흐스탄의 자문화 중심주의로 이어졌고 이에 고려인 화가들도 동참하게 된다. 하지만 고려인은 소비에트로부터 독립 후 거세지는 카자흐스탄의 문화 부흥 물결 속에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였다. 각자가 인식하는 정체성에 따라 주제 의식에서 차이가 발견되지만, 일반적으로 고려인은 카자흐스탄의 화단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한편 포스트 소비에트의 김 세르게이, 리 게오르기 그리고 우가이 알렉산드르, 한 레오니트는 이러한 문화 진흥의 시류를 따르기보다 카자흐스탄이 처한 현재를 직시하고 성찰하기를 바랐다. 비록 작가가 느끼는 민족적 정체성은 상이하나 독립 후 카자흐스탄의 현 상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심한 점이 공통적이다. 우가이 알렉산드르와 한 레오니트는 유라시아의 영향을 받으면서 스스로를 지역적 혹은 민족적 틀에 가두기를 거부하였는데, 이는 포스트 소비에트 고려인의 특징인 유라시아 코즈모폴리터니즘을 따른 것이다. 본 연구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미술가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처한 대내외적 상황과 다층적인 정체성의 변용을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ambivalence of Kazakh Koryoin artists toward the revival of Kazakh national culture before and after the dissolution of the Soviet Union. In the Soviet era, artists superficially expressed Kazakhstan based on socialist realism. However, even at this time, some painters, including Mikhail Kim and Boris Pak, used to express the vast Kazakhstan continent as a large module or by reflecting elements of traditional culture. This movement led to Ethnocentrism in Kazakhstan after the dissolution of the Soviet Union, and Koryoin painters also cooperated with it. However, Koryoin was concerned about its identity in a wave of cultural revival in Kazakhstan, which grew stronger after independence. Although there are differences in consciousness depending on the identity that each individual perceives, in general, Koryoin has moved toward meeting the national occasion's needs.
Meanwhile, Sergei Kim, Georgy Lee, Aleksandr Ugay, and Leonid Han, who are currently living in the post-Soviet era, wanted to face and reflect on the present situation in Kazakhstan rather than reviving national culture. Although the national identities felt by the artists are different, they have in common that they are concerned about the current situation of Kazakhstan and the direction it should take after independence. Aleksandr Ugay and Leonid Han, influenced by Eurasia among the artists, refused to confine themselves to regional or ethnic frameworks, following the Eurasian cosmopolitanism of the Koryoin in the post-Soviet. Thus, this paper has great significance in that it examines their multi-layered identity and internal and external situation through the works of the Koryoin artist in Kazakh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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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혁기 중국 엘리트 정치의 연구 현황과 과제

저자 : 趙英男 ( Young Nam Cho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01 (9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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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개혁기 중국 엘리트 정치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대상은 영문으로 작성된 연구 성과다. 모든 성과를 다 검토할 수 없기에, 학계의 연구를 주도했던 주요 학자를 중심으로 검토한다. 시기적으로는 개혁기를 분석한 연구만 포괄한다. 본문은 크게 세 개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째는 덩샤오핑 시기의 엘리트 정치 연구에 대한 분석이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 시기의 엘리트 정치를 분석하기 위해 파벌주의 모델 등 다양한 접근법을 제기했다. 그래서 여기서는 주요 접근법을 중심으로 각각의 주장과 차이점을 살펴본다. 둘째는 덩샤오핑 이후 시기(post-Deng era), 즉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시기의 엘리트 정치 연구 분석이다. 이 시기의 엘리트 정치 연구는 주로 정치 제도화와 집단지도 체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를 중심으로 기존 연구를 분석한다. 결론에서 향후 연구과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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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전쟁기(韓國戰爭期) 모택동(毛澤東)-팽덕회(彭德懷)의 전역수행전략(戰役遂行戰略) 연구(硏究)

저자 : 崔鈗喆 ( Choi Yoon Cheol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3-146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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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전쟁기 항미원조(抗美援朝) 기치 하에 중공군(中共軍)이 참전하여 실질적인 대미(對美) 전투를 수행했던 제1차 戰役으로부터 제5차 戰役기간의 毛澤東과 彭德懷의 국가전략(國家戰略)과 군사전략(軍事戰略)그리고 군사작전(軍事作戰) 등을 다루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毛澤東이 추구했던 국가전략과 이를 군사작전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彭德懷의 군사전략을 5차에 걸친 戰役을 통해 분석하고, 毛澤東이 추구하고 달성하고자 했던 국가목표가 실제적으로 달성되었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毛澤東이 한국전쟁에의 참여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공산주의 국가의 종주국으로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스탈린과의 수직적 서열 관계,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연대 의무, 2차 국공내전(國共內戰) 기 북한 김일성의 후방지역에서의 지원에 대한 보답 등도 있었으나 기본적으로는 중화중심적 국가전략에 기초한 국가이익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중공군의 한국전쟁 참전 후, 중공군에 의한 1~5차 戰役 수행 시, 毛澤東의 국가전략 목표와 彭德懷의 군사작전 목표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은, 참전 배경이 되었던 국가전략목표의 변화를 들여다봄으로써 毛澤東의 국가전략목표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군사작전 목표는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통해 중공군의 한국전쟁 참전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 것인가를 더 명확히 하는 데 있다.
毛澤東은 민족주의자로서, 미국과 일본 등 해양세력으로부터 중국 본토의 최소한의 안전보장을 담보해 줄 수 있는 완충지대(Buffer Zone)를 국경선 일대를 중심으로 최대한 확보하고자 했다. 毛澤東은 참전 후, 제1차 戰役을 통해 중국의 국경선 상에서 미 군사력과의 직접적인 대치공간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전략목표를 설정했고, 제2차 戰役 이후에는 '한반도 석권'을 추구하여 한반도가 해양세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하는 전략목표로 추구했다. 그러나 제3차·4차·5차 戰役을 거치면서 현대화 된 미군의 전력과의 현격한 격차를 경험하고는 한반도 석권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함을 인식하였다. 이에 따라 毛澤東은 제2차 戰役 시 설정하였던 한반도 석권이라는 국가전략목표를 수정하여 제1차 戰役시 추구하였던 '중국의 국경선 상에서 미 군사력과의 직접적인 대치공간 제거'라는 국가전략목표로 전환하여 전쟁을 수행하게 된다.
中國人民志願軍司令元이었던 군사지도자로의 彭德懷는 毛澤東이 설정한 국가전략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군사작전목표를 설정하여 戰役을 수행하려 했다. 이에 따라 제1차 戰役에서는 작전목표를 '미군의 압록강변 진출 저지'에 두었고, 2차 戰役에서는 단시간에 효율적인 군사작전 수행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조중연합사령부 설치를 통한 전투력 발휘의 극대화를 작전목표로 설정하여 한반도 석권을 추구하였다. 그러나 제3차 戰役 이후에는 현대화된 미군과의 힘의 격차를 인정하고 毛澤東으로 하여금 2차 戰役에서의 전략목표인 '한반도 석권'이라는 전략목표를 수정하여 '한반도 북부에서의 미군과의 직접적인 대치 상황 회피'라는 본래의 참전전략으로 조정할 것을 건의하고 이를 관철했다. 이후 彭德懷는 전쟁의 장기화에 대비하는 '군사력의 유지'를 군사작전목표로 설정하여 戰役을 수행하면서 국가전략목표 달성을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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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중 간 전략적 경쟁시기한국의 대외협력정책에 관한 연구 -경쟁과 협력의 지경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저자 : 崔天運 ( Cheon Woon Choi ) , 李相萬 ( Sang Man Lee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7-181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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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이 중화제국의 복원을 위해 장기적인 국가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쿼드로 대표되는 인도태평양 전략을 앞세워 한국의 참여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중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구도 속에서 보다 합리적인 대외정책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이 과거 정부의 생산적인 정책들을 계승·보완하여 국가의 장기비전으로 실천해야 하는 당위성을 검토하고, 중국과 미국의 대외전략을 면밀히 비교분석함으로써 한국의 참여방안을 모색하였다.
결론적으로 한미 간에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동맹'을 중심에 두어야 하고, 중국과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쟁점 사안별로 접근함으로써 양국에 이익을 줄 수 있는 투 트랙(Two track)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미·중의 패권경쟁 과정에서 미·중을 제외한 기타 국가들과 제3지대 구축을 위해 미국과 연계된 동맹국들과 연대구축이나 비전통 안보 분야 협력 확대로 미·중 양자택일의 압박에서 탈피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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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국 경기변동과 창업활동

저자 : 盧成鎬 ( Sungho Rho ) , 李奇昤 ( Lee Kiryou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3-214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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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의 창업활동을 경기변수, 자본시장에서의 경제주체별 채무 변수와 연관시켜 분석함으로써 그 관계를 탐구한다. 기존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경제에서 시도된 연구방법에 기반해서 중국 경제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분석 변수를 선택해서 합리적인 결론과 이에 따른 학문적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결과 확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실질 GDP로 측정되는 경기변동과 개체호 혹은 사영기업 창업활동 변동의 상관관계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도 관찰되는데 이는 변수들의 영향주기가 분석단위 국가나 경제의 특성에 따라 다르고 복잡한 다른 변수들의 간섭으로 이론화시킨 가설과 같이 그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으로 보이며 또한 중국에 경우에는 아직 민간 부문의 경제비중이 다른 경제에 비해 작은 것도 이러한 결과가 보이는 이유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질 GDP 변동 부분과 비금융 부문 채무의 추세제거 변동 부분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지방정부의 채무 변동과 창업활동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도시 부동산 시장이 형성되고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기 시작하는 2004년부터는 이러한 상관관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최근 중국 경제변화의 양상과 상당히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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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선-면 전략 기반 러시아 북극개발전략 분석 및 한러협력 방향

저자 : 金엄지 ( Kim Um Ji ) , 兪智苑 ( Yoo Jee Won ) , 金珉秀 ( Kim Min Su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5-269 (5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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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9-bridge 전략을 천명해 한·러 양국 협력 분야 다각화와 협력 관계 심화를 추구하는 등 양국 협력 관계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러나 9-bridge 전략은 LNG쇄빙선 건조사업과 연관된 북극항로 분야를 제외하고 극동지역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북극항로와 관련해 구체적인 진출을 위한 방향성이 부재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북극지역의 비교우위를 분석한 후, 점-선-면 전략 관점에서 북극지역의 발전 단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한러협력의 지역적 범위를 극동지역에서 북극지역으로 변경하여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9년에서 2020년에 걸쳐 러시아 정부가 대대적으로 발표한 러시아의 신 북극전략 즉, 「2035 북극정책 기본원칙」, 「2035 북극항로 인프라개발계획」, 「2035 북극개발 및 안보전략」을 분석했다. 또한, 국토 공간을 구조화하여 균형발전하고자 하는 '점-선-면'전략 관점을 기반으로 러시아 북극지역에서의 실질적인 한·러 협력 가능성을 분석했다. 그리고 러시아 북극지역 한·러 협력 방향을'점-선-면'전략의 '선'에 해당하는 물류, '면'에 해당하는 화물 창출 관점으로 구분했다. 그리고, 기존에 9-bridge 전략 주요 분야에 따라 극동지역에서 추진된 사업 경과와 결과를 분석한 뒤 북극지역 협력 방향의 실질적인 추진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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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문재인 정부의 한국-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성과와 과제

저자 : 卞玄燮 ( Hyun Sub Byu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1-29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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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 중 카자흐스탄과 관련된 주요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카자흐스탄 간의 주요 경제협력 성과로는 보건·의료분야 협력 확대, 경제협력체계 마련, IT, 인프라 등 미래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교육·문화 협력 등 교류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등으로 평가하였다.
한국-카자흐스탄 간의 협력 과제로는 산업·경제협력 기반 지속 강화, 기술교류 협력 확대, 희소금속 분야 협력 강화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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