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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논집> 한국 제2차 인구변천의 특징 : 객관적 지수와 태도/가치관 지수 간의 불일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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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2차 인구변천의 특징 : 객관적 지수와 태도/가치관 지수 간의 불일치를 중심으로

Characteristics of Second Demographic Change in Korea: Focusing on the discrepancy between objective and attitude/value indices

김은지 ( Eunji Kim ) , 박지은 ( Jieun Park ) , 김영미 ( Youngmi Kim )
  •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 사회과학논집 52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11월
  • : 187-207(21pages)
사회과학논집

DOI

10.31502/SSRI.52.2.9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연구배경
Ⅲ. 선행 연구
Ⅳ. 연구방법
Ⅴ. 연구결과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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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보기

본 연구는 한국에서 지속되고 있는 낮은 혼인율과 출산율 문제에 대해서 문화적으로 접근하여 결혼 및 출산과 관련된 객관적 지수와 태도/가치관 지수를 따로 측정한 후 유럽과 비교하여 한국에서 나타나는 제2차 인구변천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객관적 지수는 2017년도 또는 2018년도의 OECD family database 자료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태도/가치관 지수는 2017년도의 European Values Study(EVS) 자료와 한국의 경우는 KGSS 2018 조사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태도/가치관 지수가 높은 유럽 국가들은 객관적 지수가 같이 높고 태도/가치관 지수가 낮은 일부 유럽 국가들은 객관적 지수도 함께 낮은 반면에, 한국은 태도/가치관 지수는 가장 낮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객관 적 지수는 높게 나타나 유럽의 제2차 인구변천과는 다른 추세를 보인다. 둘째, 한국에서 태도/가치관 지수가 가장 높은 집단인 20대 여성들은 결혼 및 출산과 관련된 개인주의적 태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제도적 가치는 부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은 개인주의적이면서도 가족중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한국의 결혼 및 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인구 행동 변화를 이해하고자 객관적 지수와 태도/가치관 지수를 따로 측정하여 유럽과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나타나는 제2차 인구변천의 양상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takes a cultural approach to the low marriage rate and fertility rate in Korea by measuring objective and attitude/value indices separately related to the marriage and childbearing, and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second demographic change in Korea compared to Europe. Using OECD family database data for objective index and European Values Study (EVS) data and Korean General Social Survey (KGSS) data for attitude/value index, we investigate how the Second Demographic transition occurs in Korea. While European countries with high attitude/value index have similarly high objective index and some European countries with low attitude/value index also have low objective index, Korea with the lowest attitude/value index have significantly high objective index, showing a different trend from the second demographic transition in Europe. Women in their 20s do not deny the institutional value of family despite being in the group with the highest attitude/value index, so they have individualistic but familial attitud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reveal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second demographic transition in Korea through measuring objective and attitude/value indices separately and conducting a comparative study with Europe.

UCI(KEPA)

I410-ECN-0102-2022-300-000984855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225-3529
  • : 2765-5679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65-2022
  • :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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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권1호(2022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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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OVID-19 시대에서 2020학년도 대학교 신입생의 리더십이 대학적응력에 미치는 영향: 불안, 무기력과 위험감수능력의 매개효과

저자 : 남순현 ( Soonhyeon Na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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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지구적인 재앙인 COVID-19로 인하여 대학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20학년도 대학교 신입생의 대학적응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20학년도 대학교 신입생의 리더십이 대학적응력에 영향을 미칠 때, 불안, 무기력과 위험감수능력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는 2020학년도 K대학교 신입생 456명으로 유목적 편의표집되었다. 조사기간은 2020년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였고, 온라인 설문으로 이루어졌다. AMOS 통계프로그램 21.0을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십, 불안, 무기력과 위험감수능력은 대학적응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리더십과 불안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리더십이 대학적응력에 영향을 미칠 때, 불안과 위험감수능력의 이중매개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불안이 대학적응력에 영향을 미칠 때, 위험감수능력은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리더십이 대학적응력에 영향을 미칠 때, 무기력은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였고, 무기력과 위험감수능력은 이중매개효과를 보였다. 또한, 무기력이 대학적응력에 영향을 미칠 때, 위험감수능력은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COVID-19로 인하여 새롭고 낯선 온라인 대학환경에서 생활하여야 하는 2020학년도 대학교 신입생의 불안과 무기력을 낮추고, 대학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해법으로써,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제안하고자 한다.


Recently, universities are experiencing many difficulties due to COVID-19, a global disaster.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anxiety, helplessness and risk taking propensity when personal leadership can influences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of first-year freshmen in 2020. A total of 456 first-year freshmen were included from October 2020 to November 2020 using an online survey. The results showed that personal leadership, anxiety, helplessness and risk taking propensity had a significant effects on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The result also found that between personal leadership and anxiety didn't have a significant relationship and didn't have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of anxiety and risk taking propensity when personal leadership can influences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However, risk taking propensity had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when anxiety can influences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And helplessness, and helplessness and risk taking propensity had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when personal leadership can influences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The risk taking propensity had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when helplessness affect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of the pandemic freshmen of 2020. The findings suggest leadership and challenging spirit as a solution to lower the anxiety and helplessness of freshmen in 2020 and improve their adaptability to college due to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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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투표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연령에 따른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저자 : 조창덕 ( Changdeok Jo ) , 이규민 ( Gyumin Lee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5-4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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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은 그 사회의 정당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적인 가치이다. 정부와 정치의 역할도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정을 실현시키고, 시민들에게 공정한 사회경제적 환경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정성은 시민들의 정치적 태도와 사회에 대한 가치정향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시민들의 공정성 인식이 투표참여와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를 분석하였다. 공정성 인식을 기회공정성, 조건공정성, 분배공정성으로 분류하였으며, 특히, 공정성 인식이 개인의 환경과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동태적 변화를 겪는다는 점에 주목하여 공정성에 대한 인식의 연령에 따른 차별적 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기회공정성에 대한 인식과 조건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투표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회공정성에 대한 인식은 정의 관계를, 조건공정성에 대한 인식은 부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기회공정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투표에 참여하는 반면, 조건공정성을 부정적으로 인식할수록 투표에 불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건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투표참여에 미치는 부의 관계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영역에 따라 투표참여에 다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은 선거의 대의기능과 관련하여 중요한 과제를 던지고 있다. 기회공정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 선거에서 소외되어, 이들의 정치적 요구와 불만이 정치권에 투입되지 않는다는 것을 정부와 정치, 그리고 우리 사회가 의식적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Fairness is a key value that guarantees the legitimacy and sustainability of the society. It would not be an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role of government and politics also lies in realizing fairness in various fields of society and providing a fair socioeconomic environment to citizens. The fairness felt by citizens will be closely related to citizens' political attitudes and values toward society. This study analyzed how citizens' perception of fairness relates to voting participation. Fairness recognition was classified into opportunity fairness, condition fairness, and distribution fairness, and in particular, we examined the differential effects of fairness perception according to age, noting that fairness perception undergoes dynamic changes through interactions with individual environments and societ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opportunity fairness and conditional fairness influenced voting participation, and opportunity fairness had a positive relationship and conditional fairness had a negative relationship. It was found that the effect of conditional fairness on voting participation was adjusted according to age. It was confirmed that the higher the age, the less the negative influence of conditional fairness on voting participation. In addition, as analyzed by dividing into youth groups and non-youth groups, it was found that conditional fairness ha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voting participation, but in non-youth groups, opportunity fairness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voting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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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여성 북한이탈주민의 직업생활을 통해 바라본 남한 사회적응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저자 : 김명희 ( Myeonghee Kim ) , 최수찬 ( Soochan Choi ) , 남보영 ( Boyoung Nam ) , 신지수 ( Jeesoo Shin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9-7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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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 북한이탈주민의 직업생활을 통해 남한 사회적응의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직업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 북한이탈주민 8명을 선정하고 심층 면접을 시행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질적 사례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총 5개의 영역으로 주제화하고, 10개의 범주군과 25개 하위 범주로 구조화하였다. 5개 주제는 '냉정한 현실의 벽과 마주함', '직업 세계로의 도전과 적응', '나를 견디게 하는 개인적 자원', '나에게 절실한 사회적 자원', '남한 사회적응의 의미'이다.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실천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 진입 및 직업 유지를 위한 남북하나재단, 하나센터와 같은 공적 기관이나 민간기관들의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 및 다양한 직업 현장 발굴과 취업 연계에 대한 역할이 중요하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직업 현장 및 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적인 기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여성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진 인적자본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이 진행되어야 한다. 넷째, 지역공동체에서 이들을 멘토링 해주고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지원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다섯째, 70%가 넘는 여성이라는 젠더적 특성에 맞는 정책을 합법화하고 세분화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여성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적응 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직업생활 관점에서 분석하여 이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남한 사회적응에 가장 중요한 직업생활 경험을 심층 면접을 통해 실제적인 사례를 담아냄으로써 향후 남한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정책 수립과 제도적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North Korean(NK) refugee women's occupational life and the meaning of social adaptation in South Korean society. This study utilized qualitative case-study methods, and qualitativ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eight participants who has occupational life through in-depth interviews, As a result, 5 major themes were categorized, and 10 themes and 25 subthemes were identified. The 5 major themes are 'Facing the wall of cold reality', 'Challenge and adaptation for occupational world', 'Personal resources that make me endure', 'Social resources I desperately need', and 'Meaning of social adaptation to South Korea'. Practical suggestions based up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relieve the feeling of psychological isolation, which is a hindrance to social adaptation in South Korea, a psychological support service at the regional level is needed. Second, for job entry and job retention, the role of public or private institutions such as Korea Hana Foundation is important, such as effective vocational education, discovery of various job sites, and employment linkage. Third, public institutions should make effort to improve the prejudice and negative perceptions of NK refugees in the occupational field and in society in general. Fourth, work and life balance support policies should be broadly supported and subdivided in consideration of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women, NK refugees, and workers. Fifth,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conduct an education program to improve the internal resilience of NK refugee women. Last, local communities should expand mentoring programs and opportunity to interact each other.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nalyzed various problems experienced by NK refugee women in the process of adapting to South Korean society and their occupational life experiences and suggested practical measures. In addition, by conducting in-depth interviews and providing practical examples of working experiences that are the most important for South Korean social adaptation, it is expected to provide basic data necessary for policy establishment and institutional improvement to support adaptation to South Korean society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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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공봉사동기가 조직구성원 태도에 미치는 영향: 공공조직과 민간조직의 차이를 중심으로

저자 : 김경리 ( Kyung Ri Kim ) , 조윤직 ( Yoon Jik Cho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7-10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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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봉사동기는 초기 연구에서 공공영역의 전유개념으로 이해되었으나 최근에는 민간 부문에서도 조직 효과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논의되고 있다. 그럼에도 공공봉사동기와 관련된 공사 조직 간 비교연구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개인-조직 적합성 이론을 토대로 공공과 민간 조직에서 각 구성원의 공공봉사동기가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실증하고, 조직의 공공성과 영리성에 따라 공공봉사동기가 차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대한 공공봉사동기의 영향력은 정(+)의 관계로 민간보다 공공 영역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공공봉사동기가 이직의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민간부문에서는 공공봉사동기가 증가함에 따라 오히려 이직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봉사동기가 높은 개인이 영리적 특성이 강한 민간조직에서 일할 때 개인-조직 적합성이 낮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ince Perry and Wise (1990) introduced the concept of public service motivation (PSM), numerous studies have been conducted. Despite its popularity, one can find few studies comparing PSM between public and private organizations yet. Relying on the person-organizational fit theory,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PSM on job attitudes for both public and private employees.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show that the effects of PSM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are larger in public organizations than in private organizations. However, contrary to the expectation, the influence of extrinsic motivation is also greater in public organizations than in private organizations. Regarding turnover intention, PSM is found to lower turnover intention of public employees, whereas PSM increases turnover intention of private sector employees. Based on the results, we provide several practical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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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엇이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을 '그들답게' 하는가?: Pierre Bourdieu의 아비투스 개념 기반의 탐구

저자 : 김서현 ( Seohyun Ki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3-14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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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특정 집단의 성질과 구조, 작동 기제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Bourdieu의 아비투스 개념이 지닌 유용성을 참작하여,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을 '그들답게' 보이게 하는 인식과 행위, 경험과 지향점이 어떠한 특성과 양태인지 구체적으로 탐구했다. 자료수집을 위해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남녀 6명과 심층면담을 하였고, 이를 질적 사례연구 방법으로 분석했다. 연구결과, 연구참여자들의 일상적 맥락 전반에서 그들만의 아비투스에 따른 고유성이 드러났고, 이는 18개 범주 및 5개 상위범주와 함께 밝혀졌다. 특히 상위범주는 '주변 사람들 만류에도 남 돕고자 선택한 사회복지', '사회복지학도의 꿈 끌어내리는 사회구조 속 지위', '사회복지의 이상과 실제 저울질하기', '사회복지를 둘러싼 겹겹의 장에서 쟁취하는 역량', '어두운 내일에도 사회복지로 빛 밝힐 포부 좇기'와 같았다. 또한, 연구참여자들의 경험에서 '가치 지향과 현실 고민 넘나들며 키우는 사회복지 전문성'이라는 핵심주제를 찾아냈다. 끝으로, 본고에서 새롭게 발견한 점들에 기반을 두어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의 전공 탐구에의 수월성 증대와 사회복지 전문성 향상, 그리고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해 몇 가지 논의점을 제시했다.


In this study, we specifically explored the characteristics and aspects of perceptions, actions, experiences, and orientations that mak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look like one,' considering the usefulness of Bourdieu's concept of habitus in understanding the character, structures and mechanisms of operation of a certain group. For data collection,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6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and were analyzed with the qualitative case study method. As a result, their peculiarity of habitus was revealed in research participants' overall everyday contexts, and this was identified with 18 categories and 5 Upper categories. Especially, Upper categories included 'social work chosen to help others despite opposition from others,' 'position in the social structure that drags down the dream of the student of social welfare,' 'weighing the ideals and practices of social work,' 'competency won on the fields surrounding social welfare,' and 'chasing an ambition to shed light even though the tomorrow will be dark.' Furthermore, in the experiences of the study participants, the essential theme, 'expertise in social work developed crossing over between value orientation and reality concerns' was found. Lastly, based on these new findings, this study proposed some discussion points to improve excellence in the exploration of major studies and social welfare expertise by students in the social welfare department, and to support their healthy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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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후기청소년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의 삶에 대한 현상학 연구: 자아탄력성의 탐색

저자 : 황연재 ( Yeonjae Hwang ) , 남보영 ( Boyoung Na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1-17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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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후기청소년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의 삶을 이해하고 이들의 자아탄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후기청소년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 12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고 수집된 원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자료분석방법 6단계에 따라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성별정체성 형성과정', '원가족들과의 가정 내 생활', '사회 속의 나'라는 3개의 범주, 10개의 주제결집과 26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연구참여자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영역을 아우르는 동시에 이들만의 고유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자아탄력성을 제시해 주었다. 연구참여자들은 혼란스러운 정체화의 시기를 헤쳐 나가며, 논바이너리로서의 나를 마주하게 되었다. 특히, 이들에게 가정은 힘을 주는 동시에, 위협을 가하는 곳으로 양가적인 의미를 지니는 공간이었다. 그럼에도 연구참여자들은 긍정적인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가시화의 노력을 하며 존재를 증명해 내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후기청소년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의 삶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가족 및 사회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phenomenological study is focused on the experiences of late youth non-binary transgenders in order to understand their lives and to explore their ego resilience. Thu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on twelve late youth non-binary transgenders, and the collected raw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Colaizzi's phenomenological data analysis method. As a result, three categories, including 'Gender identity formation process', 'Life with family', and 'Me within the society', were derived along with ten theme clusters and twenty six themes. The study results presented their ego resilience based on the unique experiences, while encompassing the past, present, and future domains of the participants' life. The study participants overcame an identity crisis period, and soon were able to face their real self. Particularly, home was an ambivalent place for them, both giving strength and posing threat. Nevertheless, the study participants did not gave up their dreams and passion for a positive future, and were proving their existence by making efforts to visualize their identity. From the result and conclusion suggested, the study expects to broaden the understanding regarding the life of the late youth non-binary transgenders, and discussed measures in terms of family and societal roles for them to strongly leap towards the future as healthy members of th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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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방정부의 문화예술 정책: 예술인 복지 증진 조례의 도입과 확산을 중심으로

저자 : 정다해 ( Dahae Jung ) , 박나라 ( Nara Park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3-20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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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최근 확산되기 시작한 예술인 복지 증진 조례를 대상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도입과 확산의 영향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도입과 동일 광역권역 내 지방정부의 조례 도입 등 외부 확산요인은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도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책 결정 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환경에 해당하는 지자체의 인구 규모는 조례 도입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조례 도입이 증가하였는지와 해당 시기 이전과 이후의 영향 요인을 비교한 결과, 2020년 이전보다 2020년 이후 도입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도입 초기부터 2019년까지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역량이 조례 도입에 정(+)의 영향을, 이후시기에는 수요와 재정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예술인 복지 조례 제정에는 외부적 확산요인보다는 내부 결정요인과 시기적 특성 등 다양한 요인이 고려되며, 특히 지방정부가 충분한 조직 역량을 갖추었을 때 예술인 복지 정책 도입에 적극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implementation and spread of local government policies, particularly the recent spread of the artist welfare promotion ordinance.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analysis, external diffusion factors, such as the introduction of ordinances by metropolitan local governments and that by other local governments within the same metropolitan area, have no significant effect on the introduction of ordinances of a certain municipal government. On the other hand, the population size, which provides a social environment for policy making, has a direct effect on the increase of the ordinances. Third, the likelihood of the ordinance's adoption has increased during the COVID-19 pandemic. Furthermore, policy demands have become an integral part of the ordinance process along with fiscal capacity, which had been the only determining factor until 2019. Ultimately, our analysis revealed that internal determinants and timing rather than external diffusion factors are important in the introduction of polices for supporting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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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참여에 따른 사회적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

저자 : 조상미 ( Sangmi Cho ) , 박윤세 ( Yoonsei Park ) , 간기현 ( Ki Hyun Kan ) , 조정화 ( Jung Hwa Cho ) , 정희수 ( Hee Soo Chung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1-22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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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은 사회적 목적 실현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보다 높은 비용 구조를 감당해야 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정부의 재정지원은 사회적기업에 최소한의 경제적 안전망으로 작용하여 자원을 마련하고 안정화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의 효과를 실증분석하여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정지원사업 참여 여부에 따라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성과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재정지원사업 참여 개수에 따라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성과에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2020년 12월 기준 서울시 소재 인증 및 예비 사회적기업 838개소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회수된 176개의 설문응답과 공시된 사업보고서 등을 활용하여 양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이 미참여 기업보다 사회적 성과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세부사업별 참여 여부에 따른 성과에서는 일자리창출사업 참여를 제외하고 모두 경제적 성과 또는 사회적 성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참여한 재정지원사업의 개수가 많을수록 경제적 성과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Social enterprises striving to generate profits while realizing social goals can face challenges to survive, such as high operating costs. The government's financial support can serve as a minimum economic safety net for social enterprises to provide resources and lay the foundation for stabilization.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the government's financial support programs. The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First, are there differences in economic and social performance depending on whether or not to participate in the financial support programs? Second, are there differences in economic and social performance depending on the number of participations in financial support programs? The data included 176 survey responses and published business reports. As a result, social enterprises participating in financial support programs showed higher awareness of social performance than nonparticipating companies. Except for the job creation program, all program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economic or social performance. Also, the number of financial support programs participated was associated with a higher economic performance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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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서가격정책이 서점 성과에 미치는 영향: 한국 도서정가제 개정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이용관 ( Yong-kwan Lee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25-242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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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4년 11월에 개정된 도서정가제의 주요 기대효과인 유통시장(서점)의 불균형 해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매서점의 성과 변화를 분석하였다. 통계청의 서비스업조사(2013, 2014, 2016)와 경제총조사(2015)자료를 연계하여 도서정가제 개정이 서점규모별 성과에 미친 이질적 처치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형서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점 유형을 고려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도서정가제 개정 후 일반소비자판매 서점의 매출액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매장판매 소형서점과 대형서점의 매출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중형서점에서 감소하고 대형서점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도서정가제 개정이 중소형서점과 대형서점 간의 성과 격차 축소보다는 특정 서점 규모 및 유형의 성과에만 영향을 주었음을 보여준다.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 in the performance of retail bookstores by size in order to confirm whether the imbalance in the distribution market has been resolved, which is the main expected effect of the revised fixed book price system in November 2014. I estimated the heterogeneous treatment effect of the revision of the fixed book price system by bookstore size using data from Statistics Korea's service industry surveys (2013, 2014, 2016) and economic census (2015). I found that the sales and operating profit of large bookstores increased significantly after the revision of the fixed book price system. As the results of analysis by bookstore type,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the sales of consumer-based bookstores after the revision of the fixed price system, but the sales of small and large bookstores increased in visit-based bookstores. On the other hand, operating profit decreased at medium bookstores and increased at large bookstor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revision of the fixed book price system had an effect on the performance of specific bookstore sizes and types rather than narrowing the performance gap between small-medium bookstores and large bookst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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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중국과 서울시의 도시간 교류 관계 변화에 따른 중국 언론매체의 보도 태도 분석 연구: 2013~2018년 기간에 보도된 기사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한나리 ( Na Ri Han ) , 남윤재 ( Yoonjae Na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3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43-26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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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8년 상반기에 이르기까지 5년여 기간 동안 중국과 서울시의 도시 간 교류 관계 변화에 따른 중국 언론매체의 보도 태도에 대하여 매체 유형, 주제, 보도 시기, 논조를 중심으로 나누어 그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가장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 변수는 보도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년도 별 집중적으로 보도가 이뤄지는 주제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논조 역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중국 언론매체 유형에 따른 서울시 관련 보도 주제의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는 모든 매체에서 문화관광 관련된 보도가 두드러지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TV의 경우 사회일반, 기후환경 분야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라디오와 신문, 통신, 온라인 매체는 모두 사회 일반 및 외교·안보 분야에 많은 보도가 이루어졌다. 중국 언론매체 유형에 따른 서울시 관련 보도 논조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모든 매체에서 긍정 보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기별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긍정 보도가 80%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던 것과 다르게 2017년에는 긍정 보도의 비중이 절반 수준인 48%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의 보도 주제에 따른 서울시 관련 보도 논조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체로 긍정 보도가 주를 이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의 함의로는 정교한 국가 및 도시 브랜드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이미지 형성에 있어 핵심이 되는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 관리가 필수적이며, 국가 및 도시 간 외교 관계의 변화에 따라 보도 빈도와 논조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중국 언론매체 특성에 대해 이해한다면, 국가 관계의 변화 추이에 맞는 핵심 메시지 개발 및 보도 유치시기를 조율하는 것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analyzed the contents and tone of coverage with regard to Seoul city in the articles published by all the press in China from 2013 to the first half of 2018. The media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are, in principle, predominantly state-owned and regulated by reporting guidelines based on a view of socialism which prioritizes national development and interests, so they basically share the same stance with the party. Chinese media environment has changed in recent years due to the spread of internet access, mobile devices, and new media. Besides, the public consumption behavior, of which is news consumers, has also undergone changes due to the improvement of language interpreting skills through civic learning and the increased desire for consumption for various inform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serve the changes in coverage form and further to utilize it as useful reference material for the message management planning to enhance the image of Seoul city to the Chinese media in the futur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has been founded that despite the overall changes in the media environment, the press of China still maintains coverage form consistent with the policy direction of the Chinese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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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화정책의 참여적 거버넌스 원칙 정립을 위한 법률 분석 연구

저자 : 김윤경 ( Yun Kyoung Kim ) , 이경진 ( Kyeong Jin Lee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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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정책의 참여적 거버넌스가 실질적으로 실천되어 정책의 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문화 향유자의 주체인 시민과 더불어 문화 공급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 방향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정책수단으로써의 참여와 참여적 거버넌스의 형태에 대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현재 국내 문화정책에서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의 공식적인 참여적 거버넌스가 실현되는 데 여전히 한계가 존재함을 파악하였다. 나아가 문화 외 분야 기본법 64개와 문화정책의 근간이 되는 기본법, 진흥법, 규제법 등 43개 법률의 내용들을 분석하여 현재 문화 분야 법률에서 참여의 대표적 형태인 정보공개, 의견수렴, 공동결정을 실천하고자 하는 법적 근거가 어느 정도 마련되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문화 분야 법률들은 다양한 참여의 행위들을 실행할 수 있는 의무 사항들을 제대로 법에 포함하고 있지 않았으며, 특히 의견수렴 및 정보공개와 관련한 내용이 문화 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문화정책에서 참여적 거버넌스가 실질적으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참여의 대상 중 문화 향유자인 일반 시민의 중요성을 재인식해야 한다. 또한 정책의 가장 중요한 대상 집단의 의견이 수렴되기 위해, 해당 집단과의 협력, 협조 등을 권고하는 조항을 법률에 담아야 한다. 나아가 정부의 의무적 정보공개 외에도 국민의 청구에 의해 정책에 대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질 수 있는 내용이 문화 분야 법률에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의견수렴과 실제 정책결정에까지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집단들의 의견이 공유될 것을 법률에서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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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산업다양성과 지역경제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 분석 : 서울시 25개 자치구 패널자료를 중심으로

저자 : 김유나 ( Yoo-na Kim ) , 문국경 ( Kuk-kyoung Moon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4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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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다양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산업이 자리 잡은 지역의 상황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산업다양성의 직접적인 영향에만 주목하였다. 따라서 산업을 둘러싼 지역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산업다양성과 지역경제 간의 직접적인 관계만을 분석하는 것은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다양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어떠한 지역적 상황에 따라 산업다양성의 영향력이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사회적 자본 이론을 바탕으로 사회적 자본의 하위요소인 사회적 신뢰와 사회적 네트워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더불어 산업다양성과 지역경제 간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산업다양성은 지역경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사회적 신뢰와 네트워크는 지역경제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산업다양성과 지역경제 간의 긍정적 관계는 지역 내 사회적 네트워크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강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산업다양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서, 지역 내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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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회서비스 돌봄 비정규직노동자의 근로환경 연구 : 아동·장애인·노인 돌봄영역 중심으로

저자 : 주경희 ( Kyonghee Ju ) , 김동심 ( Dongsim Kim ) , 이인재 ( Injae Lee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5-6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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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노동은 사회서비스의 중요한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근로환경은 열악하다. 본 연구는 사회서비스 돌봄노동영역에서 근로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 실태와 근로활동의 어려움, 그들이 요구하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지역의 돌봄 영역에서 종사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 48명(노인돌봄 30명, 아동돌봄 10명, 장애인돌봄 8명)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실시하였고 면담자료를 바탕으로 질적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① 열악한 근로조건, ② 노동 착취의 근로환경, ③ 차별적 근로환경, ④ 위험한 근로환경이라는 4개의 범주와 13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과 돌봄 노동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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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Z 세대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 Public Relations의 조직-공중 관계성 이론 적용을 중심으로

저자 : 조삼섭 ( Jo Samsup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9-9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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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MZ세대가 대부분 조직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최근 환경에서 이들이 사내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요인을 탐색하고, 이러한 요인들은 PR의 조직-공중관계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구성원들은 '수평적 소통문화' '쌍방향 소통', '투명한 정보제공'을 핵심적인 요인으로 지각하고 있었고, 회귀분석을 통해 조직-공중관계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쌍방향 소통'은 신뢰와 만족에, '수평적 소통'은 상호통제성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조직유형별로 민간 기업에 비해 공공조직에 근무하는 구성원들은 만족, 공공, 상호통제성에서 낮은 인식을 보여주어, 공공조직의 사내커뮤니케이션은 좀 더 활성화될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연구결과 사내커뮤니케이션의 효과연구는 매체중심의 제작이나 일방향적 메시지 전달이 아닌, 대인간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적극 응용하여 소통 연구로 진화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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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머신러닝 기반 복지재원 부담 태도 예측 및 분석 : 세대별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홍기혜 ( Kihye Hong ) , 엄태호 ( Taeho Eo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1-11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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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복지재원 부담 태도를 예측하는 모형을 제시하고 예측 요인을 세대별로 비교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증분석에는 재정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최종 연구대상자는 산업화세대 10,977명, 민주화세대 10,732명, 정보화세대 8,103명 등 총 29,812명이다. 예측 모형은 다속성 태도 모델과 경험적 선행연구의 이론적 근거에 기반하여 자기이익 차원, 가치지향 차원, 주관적 인식 차원, 인구사회학적 특성 차원 등 4개 범주의 32개의 변수를 설명변수로 설정하고 그래디언트 부스팅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추정하였다. 모형의 예측 성과는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 세대 각각 정분류율이 77.52%, 67.28%, 67.97%, 특이도가 96.10%, 83.34%, 80.53%, 민감도가 20.00%, 43.65%, 51.96%, 정밀도가 62.33%, 64.05%, 67.69%로 나타났다. 예측에 높은 중요도를 갖는 설명변수는 산업화세대에서 자기이익 차원, 정보화세대에서 가치지향 및 주관적 인식 차원으로 나타났으며, 민주화세대에서는 산업화세대와 유사하면서도 정보화세대의 특징을 공유하는 특성이 나타났다. 또한 민주화세대와 정보화세대는 산업화세대와는 달리 복지와 증세에 대한 사고와 태도가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다수의 설명변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정보화세대가 복지 증세에 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복지국가 조망에 긍정적인 단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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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역사회보장지수 도출에 관한 연구

저자 : 노혜진 ( Hyejin Noh ) , 김윤민 ( Yunmin Ki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5-13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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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복지정책과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와 대상의 우선순위를 양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지수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주요 인구집단과 사회보장의 주요 영역을 교차하고 지수화 과정을 거쳐 지역별 사회보장지수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회보장을 기초생계, 고용, 주거, 신체건강, 정신건강, 학대, 사회참여, 문화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인구집단은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 등 6개로 구분하였다. 지역사회보장지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사회보장의 영역과 인구집단이 교차하는 지점마다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의 지표를 구성하여 총 82개의 2차 자료를 활용하였고, fsQCA를 활용하여 사회보장지수를 0에서 1사이로 지수화하였다. 분석결과, 17개 시도와 8개 영역이 교차한 136개의 지점에서는 서울과 제주의 주거, 광주의 주거, 광주의 기초생계, 제주의 사회참여, 울산의 고용, 대전의 정신건강 순으로 문제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17개 시도와 6개 인구집단이 교차한 102개의 지점에서는 세종의 다문화, 부산의 노인, 강원의 아동청소년, 대전의 노인, 전북의 아동청소년 순으로 문제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에 본 연구에서 활용한 지수화 방식을 적용하여 시, 군, 구 단위로 지역사회보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시도를 확장한다면 지역 자체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사업을 추진 할 때, 중요한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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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혼여성의 빈곤경험과 전통적 성역할 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이주미 ( Lee Ju Mi ) , 송인한 ( Song In Han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9-16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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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빈곤의 동태변화와 기혼여성의 전통적 성역할 인식이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한국복지패널의 2007년부터 2017년까지의 기혼여성(N=3,476)을 대상으로 빈곤과 우울의 동태적 관계와 빈곤과 전통적 성역할 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첫째, 빈곤 기혼여성이 비빈곤 기혼여성에 비해 전통적 성역할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빈곤 기혼여성에 비해 빈곤한 기혼여성이 우울을 경험하는 비율 또한 높았다. 둘째, 빈곤의 동태적 변화에서 지속적 혹은 반복적으로 빈곤을 경험하는 기혼여성이 일시적 빈곤을 경험하거나 빈곤하지 않은 기혼여성에 비해 전통적 성역할 인식을 더 가지고 있으며, 또한 우울을 경험하는 비중도 높았다. 셋째,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우울에 성역할 인식 및 빈곤이 정적인 영향을 주며, 이외에 연령, 배우자 유무, 교육, 경제활동상태, 지역 변수 등이 기혼여성의 우울에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빈곤한 기혼여성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사회적 돌봄의 강화와 정신건강서비스가 포함된 고용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해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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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팬데믹 국면의 '고용주 없는 노동자'에 관한 연구

저자 : 김도균 ( Dokyun Ki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18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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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 등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고용주 없는 노동 형태들을 독립/무소속 노동으로 개념화하고, 이들이 팬데믹 국면에서 겪은 경험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고용주 없는 노동형태의 등장을 균열일터나 플랫폼 기업 같은 기업조직의 변화라는 맥락에서 살펴보고, 문화·예술·방송 종사자, 방과후강사, 여행가이드, 보험설계사, 배달기사, 택배·퀵서비스기사 등 독립/무소속 노동이 팬데믹 국면에서 겪은 경험들을 FGI 자료를 통해 분석한다. 독립/무소속 노동자들의 자율성과 불안정성을 중심으로 일감을 구하는 과정, 일에 대한 성취감과 시간 활용의 자율성, 경제적 불안정성과 변동성, 보호망의 부재 등을 살펴보고, 코로나 상황에서 이들이 겪은 경제적 어려움을 분석한다. 인터뷰 결과 경제적 종속성이 강한 특고뿐만 아니라 자율성이 높은 프리랜서들도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소득상실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컸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글은 고용주 없는 노동자의 등장이 플랫폼 기업 같은 노동자 없는 기업의 등장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독립/무소속 노동의 경제적 불안정성과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책 차원에서는 전속성 여부와 무관하게 사회안전망을 설계할 필요가 있으며, 조직 차원에서는 노동 조합뿐만 아니라 협회나 협동조합 등 다양한 방식의 조직화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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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국 제2차 인구변천의 특징 : 객관적 지수와 태도/가치관 지수 간의 불일치를 중심으로

저자 : 김은지 ( Eunji Kim ) , 박지은 ( Jieun Park ) , 김영미 ( Youngmi Ki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7-20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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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에서 지속되고 있는 낮은 혼인율과 출산율 문제에 대해서 문화적으로 접근하여 결혼 및 출산과 관련된 객관적 지수와 태도/가치관 지수를 따로 측정한 후 유럽과 비교하여 한국에서 나타나는 제2차 인구변천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객관적 지수는 2017년도 또는 2018년도의 OECD family database 자료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태도/가치관 지수는 2017년도의 European Values Study(EVS) 자료와 한국의 경우는 KGSS 2018 조사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태도/가치관 지수가 높은 유럽 국가들은 객관적 지수가 같이 높고 태도/가치관 지수가 낮은 일부 유럽 국가들은 객관적 지수도 함께 낮은 반면에, 한국은 태도/가치관 지수는 가장 낮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객관 적 지수는 높게 나타나 유럽의 제2차 인구변천과는 다른 추세를 보인다. 둘째, 한국에서 태도/가치관 지수가 가장 높은 집단인 20대 여성들은 결혼 및 출산과 관련된 개인주의적 태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제도적 가치는 부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은 개인주의적이면서도 가족중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한국의 결혼 및 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인구 행동 변화를 이해하고자 객관적 지수와 태도/가치관 지수를 따로 측정하여 유럽과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나타나는 제2차 인구변천의 양상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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