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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의 식물상 특성

Characteristics of Vascular Plants in Saemangeum Reclaimed Land

이승준 ( Seung-joon Lee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 : 한국환경생태학회
  •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2호
  • : 프로시딩
  • : 2021년 10월
  • : 4-4(1pages)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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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과 부안을 잇는 방조제를 축조하여 땅을 조성한 국내 최대의 간척사업이다.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 착공되어 2010년에 준공되었고, 본래 농경지 용도로 조성되었으나, 간척 이후 여러 차례 정책의 변화로 현재 산업, 관광, 농경, 도시용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계획되고 있다.
본 연구대상지인 새만금 간척지는 내부 토지 291㎢와 담수호 118㎢로 구성되고, 내부 토지 중 94.3㎢는 농생명용지로 활용된다. 농생명용지는 친환경농업, 원예단지, 연구단지, 농업 생태관광 기능을 가진다. 농업생태관광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농업문화자원 및 생태자원 발굴이 필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새만금 용지의 식물상 현황을 조사하여 향후 농업생태관광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출현 식물상 조사는 2021년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의 새만금 주변 간척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경로는 Belt-transect를 활용하여 토지 이용유형별(산림-마을-농경지-저수지-염습지)로 진행하였다. 가능한 현지에서 동정하되 동정이 어려운 식물은 사진 촬영 후 김진석과 김태영(2012), 김진석 등(2018)의 도감을 참고하였다. 분석은 토지이용유형별로 출현 분류군 현황, Numata 생활형, 귀화식물, 입지별 귀화율 등의 생태적 특성을 비교하여 진행하였다.
새만금 지역 전체 관속식물은 93과 275속 358종 6아종 37변종 3품종으로 총 40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토지이용유형별 식물 분류군 수는 군산의 경우, 산림 23과 36속 45분류군, 마을20과 40속 44분류군, 농경지 12과 25속 26종, 저수지 25과 50속 62분류군, 염습지 11과 41속 49분류군이었다. 김제는 산림 32과 71속 84분류군, 마을 24과 48속 52분류군, 농경지8과 11속 11분류군, 염습지 15과 40속 44분류군이었다. 부안은 산림 54과 100속 124분류군, 마을 16과 25속 25분류군, 농경지 11과 25속 26분류군, 저수지 34과 62속 75분류군, 염습지 11과 30속 34분류군이었다.
생활형은 군산의 경우, 산림에서 대형지상식물(M)이 높았고, 마을, 저수지, 염습지에서 모두 일년생식물(Th)이 높게 확인되었다. 김제는 산림, 마을, 농경지, 염습지 모두에서 일년생식물(Th)이 높게 확인되었다. 부안은 산림에서 대형지상식물(M)이 높았고, 마을, 농경지, 저수지, 염습지 모두에서 일년생식물(Th)이 높게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군산의 경우 산림 5분류군, 마을 20분류군, 농경지 7분류군, 저수지 19분류군, 염습지 26분류군이었다. 김제는 산림 11분류군, 마을 19분류군, 농경지 2분류군, 염습지 11분류군이었다. 부안은 산림 14분류군, 마을 11분류군, 농경지 5분류군, 저수지 11분류군, 염습지 14분류군이었다.
입지별 귀화율은 Numata의 수식을 활용하였다. 귀화율을 높은 순서대로 정렬하면, 군산은 염습지(53.1%), 마을(45.5%), 저수지(30.6%), 농경지(26.9%), 산림(11.1%) 순으로 확인되었다. 김제는 마을(36.5%), 염습지(25%), 농경지(18%), 산림(13.1%) 순으로 확인되었다. 부안은 마을(44%), 염습지(41.1%), 농경지(19.2%), 저수지(14.7%), 산림(11.3%) 순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으로 개활지로서 사람들의 간섭이 심하지 않은 염습지에 귀화식물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종은 일부 갯벌이 나타나는 염습지에 나문재, 칠면초, 퉁퉁마디 등 갯벌 염생식물과 갯개미자리, 갈대, 모새달, 산조풀 등 간척지 염생식물이 혼재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갈대, 산조풀 등의 개체수가 대상지 전역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향후 염습지에서 초지로 육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UCI(KEPA)

I410-ECN-0102-2022-400-00087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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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연과학분야  > 생물
  • :
  • :
  • : 반년간
  • : 2005-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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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술지
  • : 프로시딩
  • : 199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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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권1호(2022년 04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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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물다양성 시민과학(Citizen Science) 플랫폼- 네이처링

저자 : 강홍구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5 (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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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립공원 육상생태계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식생권 종다양성 관계 분석

저자 : 박홍철 ( Hong-chul Park ) , 이상진 ( Sang-jin Lee ) , 이창민 ( Chang-min Lee ) , 박관수 ( Gwan-su Park ) , 심규원 ( Gyu-won Sim ) , 최승운 ( Seung-un Cho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9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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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생태계가 흡수하는 대기 중 온실가스는 약 45백만 톤(`18년 기준)으로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인 7억2천8백만 톤의 약 6.3%를 상쇄하고 있다. 특히 보호지역 내 산림생태계는 오랜 기간 동안 보전·관리되어 온 생물 서식지로서, 자연기반해법 접근방식에 따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완화·적응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는 공감대가 IUCN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산림생태계는 국토 산림면적의 약 6%에 불과하지만, 탄소저장·흡수 효과는 그 이상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국립공원의 토양은 일반산림에 비해 낙엽층이 높고 토심이 깊기 때문에 토양 내 탄소저장량 역시 일반 산림에 비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거나 비교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국가에서 작성하고 있는 산림분야 온실가스인벤토리가 있지만 토양은 IPCC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토양탄소에 대한 국가나 지역적 통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육상 생태계 주요 서식지 유형별 토양권 탄소저장량을 평가하였으며, 나아가 각각의 조사구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종의 다양성과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어떠한 관계성을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국립공원 자연자원을 활용한 자연기반해법 접근 및 기후변화 대응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22개 공원, 222개 조사구) 내 육상생태계 중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산림지역은 다시 침엽수군락, 활엽수군락, 침활혼효군락, 인공조림지, 아고산대 상록침엽수군락으로 구분하였다. 이밖에 각 공원별 자원특성을 고려하여 산지습지와 초지를 추가로 반영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장조사는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수행하였다.
토양시료 채취와 식생조사를 위한 조사구 크기와 형태는 가로길이와 세로길이가 각각 30m인 정사각형태의 방형구이며, 동일 조사구를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위한 매목조사와 토양권 탄소저장량 평가를 위한 토양유기물, 토심별 토양시료 채취를 병행 실시하였다. 시료채취는 방형구 내 대표지점 2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방형구의 토양환경을 대표할 수 있는 지점으로 선정하였다. 국립공원의 토양깊이와 토양탄소 수직변이도 감소를 감안하여 토심 50㎝ 까지 토양 시료를 채취하였다. 단, 모재층이 50㎝ 이전에 나타나면 모재층 전까지 토양 시료를 채취하였다. 이후 건조, 석력분리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조사구별 탄소저장량을 분석하였으며, 각 공원별, 유형별 면적을 고려해 토양권 탄소저장량을 최종 도출하였다. 식물종다양성은 동일 조사구 내 생육하고 있는 목본식물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Shannon 지수를 활용하였다.
우리나라 22개 전 국립공원 육상생태계의 토양권(유기물 층 포함)은 128백만 이산화탄소톤으로 분석되었다. 단위면적당 저장량은 ha 당 332.2 이산화탄소톤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 산림의 ha 당 토양권 탄소저장량인 173.1 이산화탄소톤보다 약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22개소 각 조사구별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식물종다양성과의 관계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토양권 탄소저장량이 높을수록 식물종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탄소저장기능과 생물다양성은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지역 같이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저장·흡수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3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식물상 및 식생 특성

저자 : 윤영주 ( Yeong-ju Yun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10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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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경관보전지역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큰 지역, 지형 또는 지질이 특이하여 학술적 연구 또는 자연 경관의 유지를 위하여 보전이 필요한 지역, 다양한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또는 생태계의 표본지역 등 자연생태·자연경관을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다른 생태경관보전 지역에 비해 습지성낙엽활엽수 군락이 양호하게 보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물상 및 식생조사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초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식물상 및 식생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청계산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의 식물상 및 식생 조사는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로 진행하였다. 이 중 식생 조사는 현존식생도를 바탕으로 식물 군락을 나누고 10m×10m(100㎡) 크기에 방형구를 설치하여 16개의 조사구에서 식물군집구조 조사를 진행하였다. 분석은 식물상의 경우 분류군별 현황, 생활형, 희귀식물, 한국특산식물, 귀화식물 등, 식생은 군락분류, 상대우점치(Importance Value)와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Value), 종다양성지수, 유사도지수 등의 특성을 규명하였다.
식물상 조사 결과, 73과 140속 180종 3아종 19변종 6품종 20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생활형은 지중식물(G)이 가장 높으며 대형지상식물(MM)>반지중식물(H)>미소지상식물(N)>소형지상식물(M)>1년생식물(Th)>반지표식물(Ch)>수생식물(HH)>기생식물(E)순으로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은 주목(취약종, VU), 금붓꽃(취약종, VU), 태백제비꽃(약관심종, LC) 3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병꽃나무, 진범 등 6분류군, 귀화식물은 서양등골나물, 붉은서나물 등 4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식생은 현존식생도를 통해 군락을 분류한 결과 졸참나무-소나무 군락, 잣나무 조림지, 신갈나무-소나무 군락, 습지성 낙엽활엽수림, 갈참나무 군락, 피나무 군락, 아까시나무 조림지, 신갈나무 군락 등 총 8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 군락은 교목층, 아교목층에 신갈나무, 관목층은 국수나무가 우점한다. 신갈나무-소나무 군락은 교목층에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팥배나무, 쪽동백나무, 벚나무가 경쟁하고, 관목층은 국수나무가 우점한다. 갈참나무 군락은 교목층에 갈참나무, 아교목층에는 물푸레나무, 관목층에는 국수나무가 우점한다. 아까시나무 조림지는 교목층에 아까시나무, 아교목층에서는 물푸레나무가 우점하고, 관목층에서는 국수나무와 생강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습지 성낙엽활엽수 군락은 교목층, 아교목층에 고로쇠나무가 우점하고, 관목층에는 매화말발도리, 국수나무, 생강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졸참나무-소나무 군락은 교목층에 졸참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졸참나무, 소나무, 노린재나무, 관목층은 국수나무, 생강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피나무 군락은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모두 피나무가 우점한다. 잣나무 조림지는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잣나무, 관목층은 생강나무가 우점한다. 종다양성지수의 경우 종다양도는 갈참나무 군락(1.1962), 균재도는 갈참나무 군락(0.8454), 우점도는 피나무 군락(0.5085)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유사도지수는 신갈나무 군락과 졸참나무-소나무 군락이 75.00%로 높게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4천관산도립공원 식물군집구조와 식생특성

저자 : 강지우 ( Ji-woo Kang ) , 강현미 ( Hyun-mi Kang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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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천관산도립공원은 1998년 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7.94㎢로 전라남도 도립공원 중 두륜산도립공원(36.64㎢), 조계산도립공원(27.38㎢) 불갑산도립공원(6.89㎢)과 비교했을 때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천관산도립공원은 다른 전라남도 도립 공원에 비해 관리ㆍ보호에 필요한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식생관리와 도립공원 연구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선인봉~봉황봉~구정봉~천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부를 중심으로 총 61개소의 조사구를 설치해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구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임상도자료를 토대로 속성별 비율에 따라 설치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곰솔군락, 신갈나무-소나무군락,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졸참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 편백-소나무군락, 삼나무군락 8개로 유형화되었다.
곰솔군락(군락 Ⅰ)은 교목층에 곰솔이 우점하는 가운데 소나무, 쇠물푸레나무 등이 출현하고 아교목층은 출현하지 않으며, 관목층에 조릿대, 청미래덩굴, 산철쭉 등이 출현하고 있다. 군락 Ⅰ은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으로 곰솔, 쇠물푸레나무, 산철쭉 등이 출현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이 출현하지 않아 경쟁종이 없으므로 곰솔군락의 지속적인 유지가 예상된다.
신갈나무-소나무군락(군락 Ⅱ)은 교목층에 신갈나무,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에 쇠물푸레나무, 신갈나무가 출현하고 있다. 신갈나무와 소나무가 경쟁하고 있는 군락으로 하층의 소나무 우점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아 향후 신갈나무림으로 식생천이가 예상된다.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군락 Ⅲ)은 교목층에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낙엽성참나무류군락으로 당분간 현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고, 아교목층에 특산식물인 히어리가 출현하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나무군락(군락 Ⅳ)은 교목층에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지만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출현하지 않고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졸참나무가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점차 소나무가 도태되고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졸참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군락(군락 Ⅴ)은 군락 Ⅳ와 같이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소나무가 출현하지 않고 있어 소나무가 도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상수리나무는 하층이 관찰되지 않고 있어 향후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이 예상된다.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군락 Ⅵ)은 조림수종인 리기다소나무와의 경쟁에서 소나무가 도태되어 당분간 리기다 소나무가 우점하는 인공림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목층에 사스레피나무와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이 경쟁하고 있는데 이는 숲가꾸기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여러 수종의 유입으로 종다양도가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편백-소나무군락(군락 Ⅶ)은 소나무군락에 편백을 인위적으로 식재한 군락으로 현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하층에서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대표 수종인 후박나무가 출현하고 있어 숲가꾸기 등의 관리를 통해 기후적인 특성에 맞는 자연림으로의 천이 유도가 필요해 보인다.
삼나무군락(군락 Ⅷ)은 삼나무 인공림으로 교목층은 삼나무가 우점하며, 아교목층은 단풍나무, 관목층은 차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교목층의 삼나무와 함께 관목층의 차나무 또한 인위적으로 식재된 종으로 숲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해 보면 천관산도립공원은 소나무군락에서 낙엽성 참나무류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식생구조를 보이며, 숲가꾸기 사업과 하층 식재 등의 인위적인 간섭을 받아 다른 지역에 비해 종다양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도립공원 지역임에도 인공림의 출현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5산림 식생 복원지역 식생 변화 - 무등산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

저자 : 정태준 ( Tae-jun Jung ) , 김영선 ( Young-sun Kim ) , 김영진 ( Young-jin Kim ) , 김연경 ( Yeon-gyeong Kim ) , 조은숙 ( Eun-suk Cho ) , 조동길 ( Dong-gil Cho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2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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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훼손지를 최대한 자연적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 1994년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세석지구에 대하여 복원사업을 시행하였고, 그 후 국립공원 훼손지 복원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훼손지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복원 공사를 수행한 노력에 비교해 공사 완료 후 복원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아 연구자료가 부족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등산국립공원 중머리재, 증심사지구 복원지와 지리산국립공원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복원지의 식생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다른 복원지의 식생 복원 모델 제시 및 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있다.
식생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중머리재 복원지와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지에는 조사구 3개소, 대조구 3개소를 설치하였고, 증심사지구 복원지는 조사구 4개소, 대조구 3개소를 설치하였다. 조사구 및 대조구 내 출현한 식물을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지피층으로 구분하여 교목층과 아교목층수목은 흉고직경(cm)과 수고(m)를, 관목층과 지피층은 수목의 수관폭과 수고(m)를 측정하여 종명과 함께 기록하였다. 조사한 결과 중 목본층을 대상으로 상대우점치, 종다양도지수 및 유사도지수를 분석하여 조사구별로 비교하였다. 조사 분석 결과 조사구 수목의 층위구조는 2~4층, 평균수고 2.5~9.0m, 종수 10~18종, 평균종다양도지수 0.53~0.79, 평균유사도지수 0.85~25.65%로 나타났다. 중머리재 복원지는 대조구 대비 수고 생장 약 73.5%, 평균종다양도지수 약 75.2%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조사구와 대조구간의 평균유사도지수는 7.75%로 회복되었다. 증심사지구 복원지의 경우 대조구 대비 수고 생장은 약 69.2%, 평균종다양도지수 약 55.0%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조사구와 대조구간의 평균 유사도지수는 25.65%로 회복되었다.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지의 경우 대조구 대비 수고 생장은 약 32.6%, 평균종 다양도지수 약 176.7%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조사구와 대조구간의 평균유사도지수는 0.85%로 회복되었다. 증심사지구 복원지는 복원 공사 시 비교적 큰 나무를 식재했고, 복원 후 20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경과했으며, 해발고도가 낮아 제한요인이 적어서 다른 대상지에 비교하여 식생 회복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식생 복원 과정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따라서 복원 과정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대상지 입지별로 환경 요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추후 효과적인 식생 복원 계획 수립을 위해서 다양한 대상지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대상지별 모니터링 결과 데이터를 구축하는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

6맹종죽림에서의 종다양성과 광환경의 상관성 분석

저자 : 한상윤 ( Sang-yun Han ) , 박석곤 ( Seok-gon Park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14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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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생장속도가 빠른 식물인데 그중 맹종죽은 하루 동안 최대 약 119cm를 자랄 수 있으며, 40~50일 내에 24m까지 자랄 수 있다(Fu, 2001). 이런 특성을 전략으로 맹종죽은 뿌리줄기(지하경)를 인접한 산림으로 점차 확장해 나간다(Isagi and Torii, 1998). 특히 서일본에서는 천연림으로 맹종죽림 세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Isagiet al., 1997; Nishikawa et al., 2005; Suzuki and Nakagoshi, 2008). 맹종죽의 유전적 다양성, 탄소순환, 분포면적 확대 특징 등의 연구는 기왕 보고되었지만, 맹종죽의 세력 확대와 관련된 광환경에 대해 밝힌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맹종죽림의 식생과 빛환경을 조사하여 하층의 광환경 변화가 종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했다.
연구대상지는 대나무림이 넓게 분포해 있는 일본 후쿠오카시(福岡市)의 타치바나산(立花山)과 시카노시마(志賀島)이다. 이곳의 연평균 기온은 20.9°C이고 연평균 강우량은 1500~2000㎜로 온화하고 다습한 곳이다. 조사구 총 15개 중에 맹종죽림 임내에서 조사구 1∼12번을 조사했고, 맹종죽림 외곽의 천연림과 인접한 곳에서 조사구 13∼15번을 조사했다.
상층수간을 이루는 교목층은 조사구(방형구 크기 10m×10m)에서 수고와 흉고직경(DBH)을 측정하였고, 교목층과 관목층 사이의 아교목층은 조사구에서 흉고직경을 측정하였으며, 수고 0.5m~2m 이하의 관목층은 소조사구(방형구 크기 5m×5m)에서 장변과 단변을 측정하였다. 그 후 출현한 수종들의 상대적 우세를 파악하기 위해 상대우점치(Importace Percentage; IP)를 (상대밀도+상대피도)/2로 계산하여 층위별로 분석하였다. 수관 층위별 개체들의 크기가 다르므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교목층 IP×3+아교목층 IP×2+관목층 IP×1)/6의 계산식으로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Percentage; MIP)를 구하였다. MIP 데이터를 이용하여 TWINSPAN 분류분석을 통해 몇 개의 식물군락으로 그룹화하였다. TWINSPAN분석을 통하여 묶인 조사구 그룹을 하나의 군락으로 통합하였다. 상대우점치와 평균상대우점치, 흉고직경급 분석을 하여 군락별 구조와 입목밀도를 파악하였다. 임내 빛환경을 평가하기 위해 광합성유효광(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PPFD) 센서(SQ-110)를 사용하여 PPFD를 측정하였으며, 태양광이 전혀 차단되지 않는 공간의 PPFD값에 대한 상대값인 rPPFD로 나타냈다. 산림 내의 투과되어 들어오는 빛의 스펙트럼과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조도와 일사량을 조사하기 위해 분광계 (SPIC-200,EVERFINE)를 사용하여 높이 1m, 2m, 4m, 6m, 8m, 10m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rPPFD와 종다양성지수(H'), 전체 종수, 아교목층 종수, 아교목층 개체수, 관목층 개체수, 흉고단면적의 조사 변수간에 상관성을 알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을 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ver. 22를 이용했다.
TWINSPAN분석 결과, 총 15개 조사구는 4개의 그룹(군락)으로 나뉘었다. 군락Ⅰ의 맹종죽 IP는 92.13%, DBH는 7cm~22cm 사이에 집중했고, 전체 간 개수는 100m2당 62.3 주가 출현했다. 군락Ⅱ의 맹종죽 IP는 98.99%, DBH는 2cm~17cm 사이에 100m2당 49.5주가 분포했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이 교목층을 우점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수종이 관목층에 분포하고 있는 구조를 보였다. 군락Ⅲ의 맹종죽 IP는 67.60%, 100m2당 14.5주가 분포하여 군락Ⅰ, Ⅱ보다 간밀도가 낮았다. 아교목층의 사스레피나무가 IP가 61.89로 세력이 높았으며, 관목층의 광나무(IP 22.74%), 참식나무(IP 19.45%) 등이 우점했다. 군락Ⅳ는 맹종죽(IP 43.15%) 보다 졸참나무(IP 45.84%)의 IP가 높았으며, 다른 군락보다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여러 수종이 출현했다. 군락Ⅲ, Ⅳ는 맹종죽과 졸참나무가 교목층을 형성했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종이 분포했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의 간밀도가 높아 광량이 수관 하층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작을 것이며, 이에 비해 군락Ⅲ, Ⅳ는 맹종죽-졸참나무 혼효림으로 맹종죽의 간밀도가 낮아 광량이 수관 하층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늘어날 것이다.
광합성 효율에 영향을 주는 광합성 유효광(rPPFD)은 맹종죽이 우점하는 군락Ⅰ, Ⅱ에서는 낮은 반면 군락Ⅲ, Ⅳ에서 높았다.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조도는 군락 Ⅲ, Ⅳ가 군락Ⅰ, Ⅱ보다 높았고, 일사량도 조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군락Ⅰ, Ⅱ는 맹종죽의 상록성 잎에 의해 빛이 투과되지 않고 차단되어 수관 하층까지 도달하는 빛의 광량이 적은데 비해 군락Ⅲ, Ⅳ는 상대적으로 빛이 하층까지 도달해 광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표면에서 높이별 빛 스펙트럼을 측정했다. 대부분의 파장 영역에서 일사량이 감소했는데 적색광 파장인 700nm 이상에서는 상승하였다. 반면 군락 Ⅲ은 높이 4m와 10m, 군락Ⅳ는 8m에서 오픈스페이스의 스펙트럼과 비슷한 형태를 보였다. 군락Ⅰ, Ⅱ는 상록성 맹종죽의 우점과 높은 간밀도가 지나치게 광량을 차단하므로 하층 식생의 발달과 생장이 불리할 것이다. 또 하층에 입사되는 빛 스펙트럼이 심각하게 왜곡되어 광주기, 종자발아 등 생리현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사항목간 상관관계 분석 결과, rPPFD와 종다양성지수, 전체 종수, 아교목층 종수, 아교목층 개체수, 관목층 개체수 사이에는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rPPFD와 흉고단면적은 유의미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PPFD가 증가할수록 전체 종수와 아교목층 종수가 늘어 나면서 종다양성지수가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 군락별 종다양성지수는 군락Ⅰ, Ⅱ보다 군락Ⅲ, Ⅳ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맹종죽이 우점하고 간밀도가 높아지면 상록성 맹종죽 잎이 하층으로 입사되는 빛을 지나치게 차단하여 식물 생육조건이 불리해져 종다양성이 떨어졌다. 죽순과 죽재를 이용하지 않고 방치한 대나무림은 하층에 광환경이 악화하여 종다양성이 지속해서 저하될 것이다. 산림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나무림의 적절한 입목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7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위한 지표선정 연구

저자 : 반수홍 ( Suhong Ban ) , 김가우 ( Gawoo Kim ) , 김태근 ( Tae-geun Kim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16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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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2019년 개정되면서 생태계서비스(ES; Ecosystem Services) 및 생태계 서비스지불제(PES; 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 관련 조항을 신설하였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전후 집중적으로 생태계서비스 연구를 진행하였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현 한국환경연구원)은 2011년부터 환경가치 DB(EVIS)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추후 생태계서비스를 경제적 가치로 추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생태계서비스 평가항목을 화폐화하기에 한계가 있으나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현재 적용할 수 있다. 한국환경연구원은 2013년부터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연구를 시작으로 국내 생태계서비스 연구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최근 '2019 생태계서비스 정책포럼'을 구성하여 그룹 숙의접근법을 연구방법론으로 생태계서비스 연계구도, 국가 생태계 평가체계, 측정범위 및 핵심지표 등을 정립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87년부터 산림공익기능(수원함양, 산림재해방지, 생활환경보전, 산림휴양, 자연환경보전, 산림경관)의 가치를 화폐 단위로 평가하여 정기적으로 발표하였으며, 최근 산림생태계서비스 평가로 전환하고자 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계서비스 관련 정책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 가이드라인, 지도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부터 핵심 생태자산으로 보호지역 중 습지와 핵심 생태축(DMZ)을 대상으로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수행하였으며, 국가/지역/보호지역 수준에서의 측정 지표안을 선정하였다.
국립공원연구원은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 연구'를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매년 2개 ~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시범 평가를 수행하였다.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위한 항목 및 지표를 선정하기 위해 선행연구 검토, 델파이 설문, 타당성 검토, 인식 설문조사, 생태계서비스 간편 평가 도구 적용, PSR 모델 검토 등을 적용하였다. 또한 지표별 가치 산정 방법론을 개발해왔다.
국가 연구기관에서 생태계서비스 분류체계, 측정목표, 측정항목, 지표선정, 가치추정 방법론을 정립하고 있다. 국립공원연구원은 다양한 생태계를 포함하고 있는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공원업무의 운영관리, 환경보전, 대외협력과 연계한 가치평가를 통해 국립공원 가치 인식증진 및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표를 선정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위한 합리적인 지표선정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진행된 5년간 연구를 중심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지표를 선정하였다. 지표선정을 위해 평가 원칙, 지표선정 기준, 지표별 측정목표를 마련하였다.
평가 원칙은 ①단위가치(원단위)를 우선적으로 도출, ②모든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평가 가능, ③중복 산정 방지, ④변화 예측이 가능케 하였다.
지표선정 기준은 ①대표성, ②정책활용성, ③자료안정성, ④측정 가능성을 적용하였다.
그동안 제시된 대부분의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는 정량적 지표로 측정 측면에서 저량(stock), 유량(flow)을 고려해야 한다. 시간적 단위에서 기준선(시간)의 해당 생태계가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를 측정하고자 한다면 유량을 측정하는 것이 타당하므로 유량을 측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두었다.
국립공원의 생태계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 내 통계·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평가하였다. 활용가능한 자료로는 매년 수행하는 국립공원 기본통계,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국립공원 여가·휴양 실태조사, 공원자원조사 등이 있으며 국립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간정보로 구축되고 있는 정밀 식생도, 서식지 분류지도 등이 있다. 그러므로 생태계서비스로 가치평가에 적용 가능한 모든 자료를 검토하여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는 다음과 같다.
Table 1.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안)

8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육상곤충상

저자 : 차두원 ( Doo-won Cha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9-19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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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 서식지 감소, 빛 공해, 화학물질 오염 등이 심각해지면서 곤충 종·개체수의 주요 감소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중 화학물질 오염은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되며 농약, 제초제 사용 등으로 인해 곤충종·개체수 감소, 생물학적 관계 등 부정적 영향 초래 및 농경지 내 곤충다양성 감소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약·화학비료 사용 저감, 천적 방제, 생물농약 사용 등 농촌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농업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려한 유기농업과 전통농업 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연구대상지인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은 완주군 봉실봉(372m) 자락의 구릉지대와 고산천 평야지대에 입지하며 고온다습한 기후, 비옥한 토양, 배수 양호 등 생강 재배환경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은 농법 과정 중 이랑에 생강을 파종한 후 볏짚, 갈잎(참나무류), 솔잎(소나무류) 등을 활용하여 이랑을 피복하는 생강풀덮기, 생강 씨종자를 겨우 내 저장·보존하기 위한 온돌식생강토굴 등 독특한 농업방식이 전승된 점에서 보존가치가 높아 2019년 제13호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선행 연구의 경우 완주군 생강산업 현황 및 농가실태(장동헌 등, 2017),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에코뮤지엄과 관광지 개발(박경숙과 임근욱, 2019) 등 완주 생강의 경제성과 상품성의 현황에 대해 연구가 주로 수행되었으나 생강 재배지 내 서식하는 식물, 육상곤충 등 생물다양성 연구는 시도 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을 대상으로 육상곤충상을 조사, 분석하여 향후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지의 육상곤충상 조사 기간은 2021년 9월과 10월에 수행하였으며 조사 장소는 봉동읍과 고산면을 대상으로 멀칭 재료, 관리 강도 유무에 따라 전통농업지, 유기농업지, 관행농업지로 구분하였다. 조사 방법은 육안조사법, 쓸어잡기법(sweeping)을 병행하였으며 분류 및 동정의 경우 각종 분류군별 도감을 참고하였다. 분석은 전체 분류군 및 농업유형별 분류군 현황, 한국고유종·외래종 및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등 특이종, 우점종·Shannon의 종다양도·균둥도·우점도 등 군집 순으로 진행하였다.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육상곤충 전체 종 수는 12목 52과 105종 1,268개체로 확인되었다. 농업유형별 전체 종수는 전통농업지의 경우 10목 40과 77종 674개체, 유기농업지 8목 37과 51종 144개체, 관행농업지 9목 23과 34종 450개체로 확인되었다. 전체, 농업유형별 모두 경작지 특성상 노린재목이 가장 우세하였다. 특이종은 한국고유종 15종, 외래종 및 생태계교란야생생물 1종으로 확인되었다. 군집 분석 결과,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우점종은 홍색얼룩장님노린재(25%), 아우점종은 애긴노린재(22.7%)로 확인되었다. 농업유형별로는 전통농업지의 경우 우점종은 애긴노린재(28%), 아우점종은 끝동매미충(14.8%)으로 확인되었다. 유기농업지의 경우 우점종은 애긴노린재(14.6%), 아우점종은 산바퀴·각시장님노린재·흰띠명나방(각 6.9%)으로 확인되었다. 관행농업지의 경우 우점종은 홍색얼룩장님노린재(55.8%), 아우점종은 애긴노린재(17.3%)로 확인되었다. 산바퀴를 제외한 홍색얼룩장님노린재, 애긴노린재, 끝동매미충, 각시장님노린재, 흰띠명나방 등 경우 초지, 경작지에 흔히 서식하는 일반적인 종이다. 종다양도는 1.4738-0.7820, 균등도는 0.8631-0.5106, 우점도는 0.4894-0.1369의 범위로 나타났다. 유기농업지의 경우 전통농업지, 관행 농업지에 비해 개체수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종다양도가 높게 나타났다.

9생물음향 탐지기법을 이용한 기후변화 지표종 참매미의 전국 페놀로지 정밀 특성 연구

저자 : 김윤재 ( Yoon-jae Kim ) , 기경석 ( Kyong-seok K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20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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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여 서식하며 기상청에서 계절관측 지표종으로 지정한 참매미를 대상으로 각 대상지에서의 출현 시기와 일주기 등 생물계절 연구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지는 생물음향 측정장비를 통해 참매미의 울음소리가 확인된 국립공원 16곳 중 비교분석이 용이한 6곳을 선별하였다. 참매미의 번식울음은 생물음향 측정장비(Songmeter SM4)를 전국 연구 대상지에 설치하여 시간당 1분씩 WAV 확장자로 녹음하여 수집하였다. 온도 및 습도는 온습도 측정장비(testo 174H)를 각 대상지에 설치하여 2시간당 1회씩 기록하였고 부족한 데이터는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https://data.kma.go.kr)을 이용하여 보충하였다. 연구대상종은 연구 주제에 따라 참매미로 하였고 비교 분석을 위해 참매미의 출현시기 내 출현한 다른 매미종도 분석에 포함하였다. 번식울음 분석은 2019년을 기준으로 참매미의 번식울음 시종점을 기준으로 참매미의 각 대상지 별 번식울음 시기와 일주기를 분석하였다. 기상청에 의하면 서울에 서식하는 참매미는 1960~2016년까지 평균적으로 7월 17일에 울음을 시작하여 9월 18일에 울음을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번 연구에 의하면 2019년에 출현한 참매미는 전국적으로 8월 초순에 나타나 9월 초순까지 약 1달간 우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쪽 지방부터 북쪽 지방까지 나타나는 각 대상지의 위경도 차이에도 번식울음 기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속리산은 8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44일 간 타 대상지에 비해 참매미가 오랜 기간 울었고, 최북단인 북한산 진관동 습지에서는 8월 15일부터 9월 5일까지 21일 간 타 대상지에 비해 늦게 출현하고 짧은 기간을 울었다. 참매미 번식울음 빈도 및 일주기 분석 결과, 참매미의 울음빈도는 북한산에서 계룡산까지 남하하면서 빈도가 올라가다가 계룡산부터 월출산으로 남하하면서 빈도가 다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참매미의 일주기는 전국적으로 오전 06시에서 울음을 시작하는 경향을 보였고, 지역에 따라 오후 16~18시에 울음을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체로 오전 10시 전후로 울음의 피크를 형성하였으며, 이후 하향세를 보이다가 15~16시 경 울음빈도가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북한산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지에서 06시에 합창을 시작하고 07시에 빈도가 줄었다가 이후 다시 빈도가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10멸종위기종 맹꽁이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저자 : 원채훈 ( Chae-hun-won ) , 기경석 ( Kyong-seok K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2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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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맹꽁이를 대상으로 번식울음 시기를 관측하여 번식울음 및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특성을 밝히는 것에 있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습지를 선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8년 6월부터 2021년 8월까지 4년 2개월이었다. 번식 울음 및 환경소리 측정은 생물음향 측정기기(Songmeter SM4)를 습지를 바라보도록 수변의 수목에 높이 1.2m로 설치하였고, 시간당 5분씩 24시간 녹음되도록 설정하였다. 기상요인은 국가기후데이터센터(http://sts.kma.go.kr/)의 서울 지역 기상청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4년간 진관동 습지 맹꽁이 번식울음 시작은 6월 26일부터 7월 26일 사이로 나타났고 맹꽁이 번식울음 종료는 7월 2일부터 7월 27일 사이로 나타났다. 맹꽁이 번식울음 기간은 2018년 7월 1일~3일(3일), 2019년 7월 26일~27일(2일), 2020년 6월 30일~7월 2일(3일), 2021년 6월 27일~7월 1일, 7월 4일(6일)로 나타났다. 맹꽁이는 대체로 24시간 동안 번식울음을 냈으며 번식울음 피크는 23~00시에 형성되었고 06~09시에 울음 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맹꽁이 번식울음 기간 동안 연구대상지의 평균온도는 19.4~24.7℃, 최저온도는 16.9~23.0℃, 최고온도는 25~28.7℃로 나타났다. 맹꽁이 번식울음 기간 동안 강우량은 2018년 143.1mm, 2019년 55mm, 2020년 73.1mm, 2021년 121.5mm였다.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 맹꽁이의 서식처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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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광양 백운산 고로쇠나무 재배지의 식물상 및 식생 특성

저자 : 차두원 ( Doo-won Cha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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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Acer pictum Thunb. var. mono (Maxim.) Maxim. ex Franch.)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생육 특성은 비옥적윤한 계곡부에 주로 생육하며 내한성이 강한 중용수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나무의 용도는 가구재, 악기재, 건축재 등 목재로 활용되었고 수액을 뼈에 좋은 물(骨利水)이라 하여 음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나무 재배지는 해발 280-700m, 경사 15-45°의 험준한 산간지역에 입지해 있으며 계곡부를 따라 분포하는 자생지와 사유림을 개간하여 만든 후계목 조성지에서 수액 채취, 산채류재배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오래전부터 주민들이 물표권(고로쇠를 채취할 수 있는 권리), 추첨제, 윤번제 등의 자치규약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용에는 수목 상태 점검, 산림보호, 불법채취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어 산림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의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나무 재배지를 대상으로 식물상 및 식생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광양 백운산 고로쇠나무 재배지만의 생물다양성을 규명하고 향후 보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지의 식물상 및 식생 조사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계절별로 진행하였다. 이 중 식생 조사는 고로쇠나무 군락지(자생지, 후계목 조성지)를 대상으로 10m×10m(100㎡) 크기에 방형구를 설치하여 11개의 조사구에서 식물군집구조 조사를 진행하였다. 분석은 식물상의 경우 분류군별 현황, 생활형, 희귀식물, 한국특산식물,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귀화식물 등, 식생은 TWINSPAN에 의한 군락 분류, 상대우점치(Importance Value)와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Value), 종다양성지수, 유사도지수 등의 특성을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 광양 백운산 고로쇠나무 재배지에서 출현한 식물 분류군 수는 88과 208속 280종 22변종 4품종 4아종 총 310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생활형은 반지중식물(H)이 가장 높으며 지중식물(G)>미소지상식물(N)>1년생식물(Th)>소형지상식물(M)>대형지상식물(MM)>반지표식물(Ch)>수생식물(HH) 순으로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은 7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9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43분류군, 귀화식물은 8분류 군으로 확인되었다
식생은 TWINSPAN을 통해 군락을 분류한 결과 총 4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군락Ⅰ-Ⅳ까지 고로쇠나무 군락으로 최종 분류되었다. 군락Ⅰ은 교목층에 고로쇠나무, 아교목층에 당단풍나무, 관목층에 매화말발도리가 우점하고 있다. 군락Ⅱ는 교목층에 고로쇠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은 당단풍나무, 사람주나무, 비목나무가 경쟁관계에 있다. 관목층은 매화 말발도리가 우점하고 있다. 군락Ⅲ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고로쇠나무, 관목층에 초피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군락Ⅳ는 교목 층과 아교목층에 고로쇠나무, 관목층에 음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종다양성지수의 경우 종다양도는 고로쇠나무 군락Ⅱ(1.1240), 균재도는 고로쇠나무 군락Ⅱ(0.7537), 우점도는 고로쇠나무 군락Ⅳ(0.4168)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고로쇠나무 군락Ⅱ는 고로쇠나무 자생지로 보전 상태가 양호하여 상ㆍ하층의 종 구성이 다양한 반면 고로쇠나무 군락Ⅳ는 고로쇠나무 후계목 조성지로 교목ㆍ아교목층에 고로쇠나무 밀도가 높고 하층 관리가 심하여 종 구성이 단순하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유사도지수는 고로쇠나무 군락Ⅰ과 군락Ⅱ가 66.67%로 높게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새만금 지역의 식물상 특성

저자 : 이승준 ( Seung-joon Lee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4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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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과 부안을 잇는 방조제를 축조하여 땅을 조성한 국내 최대의 간척사업이다.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 착공되어 2010년에 준공되었고, 본래 농경지 용도로 조성되었으나, 간척 이후 여러 차례 정책의 변화로 현재 산업, 관광, 농경, 도시용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계획되고 있다.
본 연구대상지인 새만금 간척지는 내부 토지 291㎢와 담수호 118㎢로 구성되고, 내부 토지 중 94.3㎢는 농생명용지로 활용된다. 농생명용지는 친환경농업, 원예단지, 연구단지, 농업 생태관광 기능을 가진다. 농업생태관광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농업문화자원 및 생태자원 발굴이 필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새만금 용지의 식물상 현황을 조사하여 향후 농업생태관광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출현 식물상 조사는 2021년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의 새만금 주변 간척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경로는 Belt-transect를 활용하여 토지 이용유형별(산림-마을-농경지-저수지-염습지)로 진행하였다. 가능한 현지에서 동정하되 동정이 어려운 식물은 사진 촬영 후 김진석과 김태영(2012), 김진석 등(2018)의 도감을 참고하였다. 분석은 토지이용유형별로 출현 분류군 현황, Numata 생활형, 귀화식물, 입지별 귀화율 등의 생태적 특성을 비교하여 진행하였다.
새만금 지역 전체 관속식물은 93과 275속 358종 6아종 37변종 3품종으로 총 40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토지이용유형별 식물 분류군 수는 군산의 경우, 산림 23과 36속 45분류군, 마을20과 40속 44분류군, 농경지 12과 25속 26종, 저수지 25과 50속 62분류군, 염습지 11과 41속 49분류군이었다. 김제는 산림 32과 71속 84분류군, 마을 24과 48속 52분류군, 농경지8과 11속 11분류군, 염습지 15과 40속 44분류군이었다. 부안은 산림 54과 100속 124분류군, 마을 16과 25속 25분류군, 농경지 11과 25속 26분류군, 저수지 34과 62속 75분류군, 염습지 11과 30속 34분류군이었다.
생활형은 군산의 경우, 산림에서 대형지상식물(M)이 높았고, 마을, 저수지, 염습지에서 모두 일년생식물(Th)이 높게 확인되었다. 김제는 산림, 마을, 농경지, 염습지 모두에서 일년생식물(Th)이 높게 확인되었다. 부안은 산림에서 대형지상식물(M)이 높았고, 마을, 농경지, 저수지, 염습지 모두에서 일년생식물(Th)이 높게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군산의 경우 산림 5분류군, 마을 20분류군, 농경지 7분류군, 저수지 19분류군, 염습지 26분류군이었다. 김제는 산림 11분류군, 마을 19분류군, 농경지 2분류군, 염습지 11분류군이었다. 부안은 산림 14분류군, 마을 11분류군, 농경지 5분류군, 저수지 11분류군, 염습지 14분류군이었다.
입지별 귀화율은 Numata의 수식을 활용하였다. 귀화율을 높은 순서대로 정렬하면, 군산은 염습지(53.1%), 마을(45.5%), 저수지(30.6%), 농경지(26.9%), 산림(11.1%) 순으로 확인되었다. 김제는 마을(36.5%), 염습지(25%), 농경지(18%), 산림(13.1%) 순으로 확인되었다. 부안은 마을(44%), 염습지(41.1%), 농경지(19.2%), 저수지(14.7%), 산림(11.3%) 순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으로 개활지로서 사람들의 간섭이 심하지 않은 염습지에 귀화식물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종은 일부 갯벌이 나타나는 염습지에 나문재, 칠면초, 퉁퉁마디 등 갯벌 염생식물과 갯개미자리, 갈대, 모새달, 산조풀 등 간척지 염생식물이 혼재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갈대, 산조풀 등의 개체수가 대상지 전역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향후 염습지에서 초지로 육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3서울 천마공원의 현존식생 및 관리방안 연구

저자 : 정나영 ( Na-young Jung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5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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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도시에서 국민의 보건·휴양 증진 및 정서 함양과 체험활동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으로 정의된다. 도시 숲은 도시생태계의 핵심요소로서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 저감, 생물다양성 증진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생활권과 밀접한 도시숲의 경우 도로의 소음을 감소하고, 지역주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따라서 생활권 도시 숲은 이용객의 휴식공간과 생물서식공간의 기능을 절충하여 생태적인 가치와 식생특성을 바탕으로 관리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천마공원은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산1-1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례대로가 지나는 마천터널을 중심으로 송파구 마천동과 하남시 감일동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송파구의 거여·마천 지구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감일동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이용객 증가로 인한 토양 답압 및 샛길 발생, 시설물 조성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산림 훼손이 우려된다. 천마공원은 인근 도시지역의 팽창에 의하여 지역주민들의 산림자원활용에 매우 중요한 위치이므로, 도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생물 서식 공간의 기능을 절충하여 도시숲을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활권 도시숲인 천마공원을 대상으로 현존 식생조사를 통하여 추후 공원의 보전과 생태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현존식생도는 1:5000의 수치지형도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지도(V World)에서 제공하는 위성 영상를 활용하였고 이후 현장조사와 병행하여 상관 식생을 바탕으로 기록하였다. 또한 QGI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현존식 생도를 작성하고 현존식생 유형별 면적과 비율을 산출하였다. 대상지 조사는 2021년 5월 18일, 8월 24일에 2회 실시하였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천마공원 조사면적은 305,217㎡이며, 총 14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상수리나무-떡갈나무 군락은 전체면적의 21.8%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상수리나무 군락(17.9%), 떡갈나무-리기다소나무-소나무 군락(14.4%), 소나무 군락(10.7%), 상수리나무-물박달나무 군락(9.9%), 떡갈나무-리기다소나무 군락(7.0%), 조경수목식재지(5.3%), 소나무-떡갈나무 군락(4.4%), 밤나무-아까시나무 군락(4.3%), 소나무-리기다소나무-상수리나무 군락(1.6%), 밤나무 군락(1.3%), 아까시나무 군락(1.1%), 유아숲놀이터(0.2%), 소규모체육시설(0.1%)순으로 확인되었다.
현존식생 특성을 고려한 관리방안으로 첫째, 천마공원의 남쪽에는 소나무 군락과 소나무-떡갈나무 군락이 상관 식생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주 탐방로와 접하여 있고 그 외의 비법정 탐방로가 다수 발생하여 이에 따른 소나무 군락의 훼손이 우려된다. 따라서 이용객의 접근이 용이한 탐방로 위주의 정비와 샛길방지를 위한 보호펜스 설치 등을 검토해야한다. 둘째, 조경수목식재지와 대상지 외부 마천터널 상부에 식재된 외래식물이 천마공원 산림 내부로 확산됨에 따라 조경수목식재지의 수종선정 및 귀화식물 이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따른 생육 초기의 물리적 제거가 필요하다. 셋째, 현재 하남시의 관리 부재에 따라 천마공원의 북쪽은 이용 관리 및 모니터링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불법경작 및 비법정 탐방로로 인한 숲 틈(gap)발생이 우려된다. 따라서 지역 연계하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가 필요하다.

4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현존식생 연구

저자 : 윤영주 ( Yeong-ju Yun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6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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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04년 자연환경보전법을 개정하며 생태계 보전 지역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변경·시행하였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큰 지역, 지형 또는 지질이 특이하여 학술적 연구 또는 자연경관의 유지를 위하여 보전이 필요한 지역, 다양한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또는 생태계의 표본지역 등 자연생태 및 자연경관을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도시화로 인하여 자연지역이 부족한 서울에서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타 지역의 보전지역보다 더 큰 의미와 역할을 가진다. 도시민들에게는 부족한 녹지를, 야생생물들에게는 서식지를 제공함에 따라 그 가치가 높다. 서울시는 1999년 한강 밤섬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한 이래로 2021년 현재 백사실계곡까지 총 17개소, 4,818,361㎡ 면적의 생태·경관보전 지역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본 조사대상지인 청계산 원터골은 서울시의 산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성남시, 과천시, 의왕시의 경계를 이룬다. 청계산 원터골은 전석지대로 돌 또는 바위가 많아 비 온 후 조그마한 물길이 쉽게 관찰되는 습윤한 토양이 기반이 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 전역에서 분포면적이 좁아 희소성이 큰 갈참나무를 중심으로 한 낙엽활엽수군락이 안정된 식생구조를 형성하였고, 2004년 10월 20일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본 연구는 2021년 현존식생을 규명하고 과거 2008년, 2015년 현존식생도와 비교·분석을 통하여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자연자원의 현명한 이용과 보전·관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반적인 식생현황을 조사한 후 군락을 분류하고 현존 식생도를 작성함으로써, 향후 체계적인 관리기반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존식생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지도(V World)에서 제공하는 일반지형도를 이용하여 상관 식생의 블록별 특성을 기록하였다. 또한 ArcGIS 10.6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현존식생도를 작성하고, 현존식생 유형별 면적과 비율을 산출하였다. 대상지 조사는 2021년 5월 12일, 14일로 총 2회 실시하였다
현존식생 분석 결과,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 조사면적은 336,637㎡이며, 총 1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 군락은 전체 면적의 57.95%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신갈나무-소나무 군락(9.28%), 일본잎갈나무 조림지(6.91%), 갈참나무 군락(6.39%), 상수리나무 군락(5.80%), 습지성낙엽활엽수 군락(4.86%), 졸참나무-소나무군락(3.72%), 아까시나무 조림지(3.51%), 오리나무 군락(0.75%), 갈참나무-다릅나무 군락(0.33%), 피나무 군락(0.25%), 나지(0.15%), 잣나무 조림지(0.11%)순으로 조사되었다.
과거 2008년, 2015년 현존식생도와 2021년 현존식생도를 비교하였을 때 신갈나무-소나무 군락, 일본잎갈나무 조림지, 갈참나무 군락, 피나무 군락 등이 동일하게 분포하고 있었다. 신갈나무 군락은 844㎡(0.25%), 졸참나무-소나무 군락은 3,112㎡(0.92%) 면적이 증가하였다. 아까시나무 조림지는 6,155㎡(1.82%), 갈참나무-다릅나무 군락은 140㎡(0.04%), 잣나무 조림지는 289㎡(0.09%)의 면적이 감소하였다. 전체적으로 아까시나무 및 잣나무조림지 면적과 낙엽활엽수인 갈참나무-다릅나무군락의 면적이 소폭 감소하고, 참나무류 면적이 증가하여 대상지의 자연성은 회복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5수리산 병목안 지역의 식물군락구조 특성

저자 : 조유나 ( Yu-na Jo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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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안산시를 포함하는 수리산은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며, 군포시 서측에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태을봉(489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위치한 슬기봉(451.5m), 북쪽의 관모봉(426.2m) 북서쪽의 수암봉(395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면적은 6.97㎢ (군포시 62.4%, 안양시 36%, 안산시 1.6%)이다.
수리산의 납덕골 및 매쟁이골 공원 습지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 및 도롱뇽의 서식처가 존재하며, 조사대상지인 병목안 등지에는 변산바람꽃 등의 야생화 자생지가 존재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임과 동시에 시가지 밀집구역에 자리해 녹지섬 역할을 하고 삼림욕장, 공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수리산 인근의 지속적인 주거단지 확장, 교량 및 터널을 포함한 도로 건설로 인해 간섭과 교란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수리산의 생물다양성 보전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이를 위한 기초자료제공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식물군락구조 조사는 2021년 6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수리산 병목안 지역의 주요 식생 및 위치에 12개의 조사구를 선정하고 20m×20m(400㎡) 크기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진행하였다. 층위에 따라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으로 구분하였으며, 수목은 수고와 흉고직경, 초본은 초장과 피도를 조사하였다.
조사구의 군락분류는 TWINSPAN 및 DCA 분석을 실시하여 군락별 분포 특성을 파악하였고, 군락 내에서 각 수종의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층위별 가중치를 부여한 상대 밀도(Relative Density), 상대피도(Relative Coverage), 상대 우점치(Importance Value),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Value)를 분석하였다. 또한 분류된 군락별로 Shannon의 수식을 이용하여 종다양도(H'), 균재도(J'), 우점도(D)를 계산했으며, 군락 간 유사도를 알아보기 위해 유사도지수를 산정하였다.
TWINSPAN분석 시 level 1의 Division 1에서는 굴피나무(+)로 분리가 되었으며, level 2의 Division 2에서는 잣나무(-)로 나뉘어 졌으며, level 3의 Division 5에서는 층층나무(-)를 중심으로 분리가 되었다.
TWINSPAN과 DCA 분석 결과, 조사구는 4개의 군락으로 나누어졌다. 상대우점치(I.V)에 따르면, 잣나무 군락(Ⅰ)은 잣나무 조림지로, 교목층은 잣나무(99.18%)가 우점하지만 아교목층에서는 잣나무의 세력이 약해지며, 관목층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교목층은 때죽나무(32.22%)와 층층나무(29.20%), 관목층에서는 국수나무(25.88%)와 때죽나무(20.05%)가 우점한다. 낙엽활엽수군락(Ⅱ)은 교목층은 졸참나무(17.82%)와 고로쇠나무(14.07%), 비목나무(9.29%), 층층나무(9.00%) 등이 주로 출현하며, 아교목층에서는 졸참나무(20.43%), 비목나무(17.63%), 당단풍나무(17.16%), 관목에서는 비목나무(19.71%), 괴불나무(12.53%), 국수나무(11.00%)가 경쟁 관계에 있다. 갈참나무 군락(Ⅲ)은 교목에서는 갈참나무(54.39%)가 우점하고, 아교목에서는 때죽나무(27.26%), 피나무23.66%), 비목나무(21.71%)가 경쟁관계에 있다. 관목에서는 비목나무(38.25%)가 우점종이다. 굴참나무-굴피나무 군락(Ⅳ)은 교목에서 굴참나무(55.82%)와 굴피(27.15%)가 우점하며, 아교목에서는 굴참나무(34.48%), 관목에서는 비목나무(26.92%)가 우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제적으로 대상지는 잣나무 조림지가 주로 분포하지만 전석지대를 중심으로 수도권 대도시 주변에서는 드물게 고로쇠, 비목, 피나무, 굴피나무 등이 다수 분포하고, 그 생육 상태도 양호하여 적극적인 보전이 필요한 산림으로 판단되었다.

6천연기념물 비단벌레의 서식지 내 팽나무 고사목의 서식 생물상

저자 : 정은영 ( Eun-young Jeong ) , 이성경 ( Seong-kyeong Lee ) , 오정우 ( Jeong-woo Oh ) , 최영재 ( Yeong-jae Choe ) , 현보라 ( Bo-ra Hyeon ) , 강정훈 ( Jeong-hun Kang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8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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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의식주가 필요한 것처럼, 증식·보존연구에 있어 타겟종이 필요로 하는 서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자료는 매우 필수적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단벌레의 서식환경에 대해 명확히 연구된 바가 없어 국립문화 재연구소에서는 지난 2019년도부터 '천연기념물(동물) 증식·보존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국내에 기록된 비단벌레의 서식지 조사를 하고 있다(국립문화재연구소, 2019).
본 연구는 서식지 내 팽나무 고사목 한그루를 직접 쪼개 조사함으로써 비단벌레 유충의 서식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고사목 내부 환경을 확인하여 발견된 서식 생물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비단벌레 서식환경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하고자 한다.
2019년 기록된 비단벌레 서식지인 전라남도 완도군 당인리 지역(Kwon, 2013) 조사 당시, 수고 10m 이상의 서있는 팽나무 고사목을 발견하였고, 문헌에 비단벌레가 발견된 지역과 인접하다는 점, 고사목이 크고 서있는 상태라 완전히 부패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미뤄 비단벌레의 유충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2020년 8월 지역관계자에게 허가를 받은 후 팽나무 고사목을 수거하여 도끼와 망치를 이용하여 나무토막을 쪼개 유충의 서식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비단벌레 유충의 서식을 확인하였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관찰된 곤충은 4목 13과 14종이며, 주로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천공성 곤충과 부식성 곤충, 이에 기생하는 기생벌류 등이 관찰되었다. 또한 팽나무 고사목에 서식하는 균류를 채취하여 육안동정 및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균류로는 뿔목이(Auricularia cornea)와 불로초속에 속하는 종(Ganoderma givvosum. 국명없음) 등 2종이 관찰되었다.
비록 비단벌레 유충의 서식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활엽수'로 광범위하게 서식이 알려져 있던 팽나무 내 서식하는 곤충 종의 실제 서식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세세하게는 몇몇 발견된 유충을 직접 사육해 봄으로써 유충의 형태와 성충이 되었을 때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팽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은 주로 잎을 가해하는 종인 나비류나 잎벌레류가 많이 알려져 있었으나 본 조사를 통해 알게 된 종류는 나무의 목질부를 가해하는 종으로 비단벌레 유충과 서식하는 수종이 같아 경쟁관계 또는 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종들과 비단벌레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는 훗날 목표종인 천연기념물 비단벌레의 증식·보존연구 및 사육 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목질의 부숙 정도에 따른 비단벌레의 산란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7온대중부 산림복원을 위한 식생군락구조 연구

저자 : 조은숙 ( Eun-suk Cho ) , 김미진 ( Mi-jin Kim ) , 문다휘 ( Dahwi Moon ) , 조종훈 ( Jong-hun Cho ) , 지용주 ( Yong-joo Ji ) , 조동길 ( Dong-gil Cho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10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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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원이란 훼손된 산림의 생태계를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각종 환경문제로 인해 국제적으로 산림 생태계 복원 패러다임이 확산 추세(산림청, 2021)에 있다. 또한 '21년 3월 산림청에서는 산림생태복원과가 신설되는 등, 산림복원을 통한 국토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산림복원 예산으로 실시한 66개 사업(208개소) 점검 결과, 복원 개념이 반영된 곳은 19.7%, 사방·조림 등 복구 중심 사업은 80.3%로 나타나(산림청, 2019) 자연성 회복을 위해 복원개념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산림청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2019)하고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및 자연재료의 공급 등에 관한 고시」(2020)를 통해 산림복원사업 추진 시 성과 비교 기준이 되는 참조 생태계를 조사하고 자생식물로 복원 목표종을 선정하여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활용가능한 식재모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복원사업의 질적 발전이 더딘 실정으로 유용한 산림복원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식재기법으로 군락식재가 있으며 이는 인위적으로 자연생태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 자연생태계를 모방하여 재현하는 식재기법(오구균 외, 2001)이다.
본 연구는 온대중부 산림복원을 위한 군락식재 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선행연구로 온대중부의 식생군락구조를 연구하고자 한다. ArcGIS를 활용하여 온대중부 산림의 군락분포를 확인하고 28개소의 문헌조사를 통해 군락 계층별 대표적인 동반종을 분석하였으며 실제 산림복원지와 자연식생을 비교하고자 온대 중부에 위치한 3개소의 산림복원지를 현장조사하였다.
ArcGIS를 활용하여 산림청 산림입지토양도(1:25,000, 등록일자:2021)로 산출한 우리나라 산림의 면적은 62,203.63㎢이며 그 중 온대중부 산림면적은 30,310.07㎢이다. 전국자연 환경조사 4차 식생 자료(국립생태원, 2014~2018)를 활용하여 온대중부의 식물 군락 분포를 분석하였는데, 478종류의 군락이 존재하였으며, 소나무군락이 17.17%로 가장 넓었고 신갈나무군락이 9.22%, 소나무-굴참나무군락 6.22%, 굴참나무군락 5.13% 순으로 나타났다.
온대중부지방에서의 일반적인 천이 진행단계는 소나무림에서 상수리나무림을 거쳐 신갈나무림, 졸참나무림, 서어나무림(조우, 1998)으로 알려져있다. 천이 극상림이 신갈나무라는 연구결과도 있어 극상림에 대한 두 의견이 양립하고 있으며(강현미 외, 2020) 서어나무 군락은 약 0.08%로 비교적 적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온대중부 산림에서 생태적 천이 초기에 출현하는 소나무군락이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지만, 산림복원을 위한 군락식재는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천이계열의 중간단계에 출현하는 수종으로 선정하여 식재한다(원수연, 2020). 따라서 천이계열 중간단계로 연구되고 있는 참나무류(홍석환 외, 2010) 중 오랜기간 우리나라에 적응해온 자생종으로 생태적 배식기법에서 자주 쓰이는 신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를 중심으로 식생 종 구성을 조사하였다.
신갈나무군락 계층별 출현종 특성을 살펴보면 교목층에서는 물박달나무·소나무·물푸레나무 등, 아교목층에서는 팥배나무·진달래·철쭉·당단풍나무·개옻나무·때죽나무·졸참나무·생강나무 등, 관목층에서는 국수나무·생강나무·팥배나무·조록싸리·쇠물푸레나무·진달래·병꽃나무 등이 자주 출현하였다. 신갈나무는 대체적으로 상·중·하층에 모두 분포하며 고지대에서도 양호한 생육 양상을 보였다.
갈참나무군락의 계층별 출현종 특성으로는 교목층에서 상수리나무·졸참나무·소나무 등, 아교목층에서 때죽나무·졸참나무 등, 관목층에서 조록싸리·생강나무·작살나무 등이 대표적인 동반종으로 나타났으며 식생기후대 구분에 상관없이 대체로 비슷한 동반종을 가졌다. 소나무도 자주 출현하지만 소나무와 참나무는 경쟁관계로 이후 참나무류로 천이되는 점을 고려하여 갈참나무의 복원모델은 같은 참나무과의 수종들로 교목층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상수리나무군락의 경우, 교목층에 소나무·아까시나무·밤나무·신갈나무 등, 아교목층에 밤나무·때죽나무·산벚나무·아까시나무 등, 관목층에 때죽나무·생강나무·국수나무·진달래·상수리나무·쥐똥나무 등이 자주 출현하였다.
현장조사의 경우 비교적 잘 조성되었다고 판단되는 산림복원대전 수상 사례지 중, 서로 다른 훼손 유형을 가지는 김천 바람재 복원지, 보은군 마로광업소 산림복원지, 제천시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지(유아숲)를 선정하여 2021년 8월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산림복원지역와 대조구로 자연식생지역 내 10x10m(100㎡)의 방형구를 각각 3개 소씩 설치하여 총 18개의 방형구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모든 조사구의 식생은 양호하게 발달하였다. 하지만 복원시 주변산림을 참고해 복원 수종을 적용하였으나 산림복원지와 자연식생지역의 종구성이 차이가 있었으며 복원지는 자연식생지역에 비해 종 다양성과 개체수가 상당히 부족하였다.
경상북도 대항면 주례리 산1번지에 있는 김천 바람재 복원지는 과거 폐군사 시설이었던 곳으로 인위적 훼손으로 단절된 백두대간을 2011년에 복원한 곳으로 복원지 주변은 신갈나무, 굴참나무가 우점을 이루고 있었다. 복원지의 아·교목층에는 7종(소나무, 싸리, 병꽃나무, 버드나무, 보리수나무 등), 관목층에는 13종(조팝나무, 산철쭉, 산딸기, 비수리 등)이 조사되었다. 주변에는 철쭉이 자생하고 있어 철쭉이 식재되어야 했지만 대신 산철쭉이 식재된 것으로 파악된다. 복원 대상지를 포함한 바람재 일대 식생 조사(김지동 외, 2020)에서 초기식생은 억새 등의 초지 식생으로 발달하여 버드나무, 소나무 등의 선구수종이입으로 점차 참나무속 산림으로 종조성이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서서히 복원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충청북도 보은군 원정리 산50-3에 위치한 마로광업소 산림복원지는 2011~2013년 탄광개발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였다. 복원 전 산림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산림조사로 주요 수목을 파악하여 굴참나무, 소나무 등을 복구수종으로 적용하고 식재하였다. 복원지의 아·교목층에는 6종(상수리나무, 싸리, 물오리나무, 소나무 등), 관목층에는 3종(굴피나무, 싸리, 은사시나무)가 조사되었다. 특히 싸리나무를 파종한 비탈면은 싸리나무가 번무한 상태였다.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 산117에 위치한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지는 2017년 산불피해지에 묘목을 식재하여 조성하였고 소나무를 목표수종으로 하여 복원하였다. 주변식생은 소나무, 잣나무, 개암나무, 진달래 등이 자주 출현하였으며 복원지의 경우 식재계획도 상의 상수리나무가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의 혼합으로 식재되어 있었다. 복원지의 방형구 내 출현한 종은 11종(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산딸나무, 복사나무, 자작나무 등)이며 조사구 마다 관목층의 피복율이 다양하였는데 이는 사람이 자주 방문하는 유아숲체험원 내에 위치하다보니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고 산림복원보다는 조경용으로 조성된 곳이 많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또한 바람재와 제천 유아숲 대상지와 같이 사람의 접근이 용이하거나 많은 곳은 귀화식물인 미국쑥부쟁이, 숲소매군락의 칡, 환삼덩굴 등의 교란종식물이 복원지 또는 자연식생지의 관목식생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크게 미쳤다.
현장조사의 경우 표본이 적어 정확한 군락 조사에 한계가 있었으며 본 연구는 산림복원 군락식재 모델 설정을 위한 기초 연구로 향후 연구를 통해 다양한 환경 인자를 고려하여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8한국 산양의 두개골과 하악골의 해부학적 연구

저자 : 오정우 ( Jung-woo Oh ) , 이성경 ( Sung-kyung Lee ) , 조재운 ( Chea-un Cho ) , 최영재 ( Yeong-jae Choe ) , 현보라 ( Bo-ra Hyun ) , 정은영 ( Eun-young Jeong ) , 강정훈 ( Jung-hoon Kang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3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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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Naemorhedus caudatus)은 동북아시아, 러시아, 중국, 한국의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 목록(IUCN Redlist)에 취약등급(VU)으로 지정되어 있다.
머리의 형태를 이루는 두개골(Skull)은 외관상 하나의 뼈처럼 보이지만 많은 뼈들이 서로 밀접하게 결합하여 이루어진 구조이다. 두개골은 대뇌, 소뇌, 연수 등 뇌 조직을 싸고 있는 뇌두개와 코와 입을 구성하는 안면으로 구분된다.
하악골(Mandibulae)의 형태는 동물의 섭식습성이나 저작운동의 형태와 강도에 따라 근육의 발달정도에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근육의 부착점인 하악골의 발달정도의 차이를 나타내며, 이빨의 개수 및 배열상태, 치아궁의 형태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산양의 두개골 및 하악골에 대한 계측학적 연구는 생후 1령의 산양을 계측한 이홍식(1993)과 이성준(1994)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였으며, 1령의 경우 골격 및 신체가 완전한 성장이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산양의 성체만을 대상으로 두개골과 하악골의 측정 데이터를 계측학적 측면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일본산양(Capricornis crispus)의 경우 주요 계측치가 통계적으로 암수차가 없다는 점을 근거하여, 연령 및 이력이 있는 (사)한국산양보호협회의 개체 14마리를 암수 구분 없이 선정하였다. 후두골과 환추골 사이를 절단하여 두개부를 분리하고 증류수에 중불로 6시간 끊인 후 연조직을 제거하여 골격표본을 제작하였다.
10~15령 미만은 6마리, 15령 이상은 8마리로 분류하였고, 두개골은 Driesch(1976), 하악골은 Nishida and Hayashi (1983)가 제시한 계측점 측정법을 참고하여 두개골은 25개, 하악골은 14개의 계측점을 버니어캘리퍼스(Mitutoyo, CD-15 PSX, JP)로 0.01㎜단위까지 측정하였다. 연령별로 계측부위에 차이가 있는지 맨-휴트니검정(Mann-Whitney U test, p<0.05)하였고, 각 측정부위별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두개골과 하악골 모두 연령별로 유의성은 없었으며, 10령 이상의 산양은 두개학적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같은 성체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성체집단으로 보고 두개골과 하악골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두개골은 두개골길이와 두개바닥길이, 두개골길이와 구개길이, 두개바닥길이와 구개길이, 안와사이폭과 안면높이, 오른쪽뿔과 왼쪽뿔길이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하악골은 하악골길이와 턱끝부터 관절돌기까지 길이, 하악골길이와 하악패임부터 안면혈관패임_____까지의 길이, 턱끝부터 관절돌기까지의 길이와 하악패임부터 안면혈관패임까지의 높이, 관절돌기부터 안면혈관패임까지의 길이와 하악패임부터 안면혈관패임까지의 높이, 하악골길이와 이빨틀 사이모서리 길이, 턱끝부터 관절 돌기까지 길이와 이틀사이모서리 길이, 양쪽 하악골사이 최대 폭과 양쪽 마지막큰어금니사이 폭에서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두개골길이는 두개바닥길이, 구개길이와 밀접하게 영향을 주는 부위인 것을 알 수 있었고, 하악골길이는 턱끝부터 관절돌기까지의 길이, 하악패임부터 안면혈관패임까지의 높이, 이빨틀 사이모서리의 길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계측부위는 성장하며 골격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성장기준이 되는 계측점으로써의 역할과 골격의 형태를 결정짓는 부위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충분한 샘플을 확보하여 연령별 계측학적 분석을 통해 성장요소의 부위별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9수변녹지의 저관리형 생태숲 복원을 위한 실험 연구

저자 : 한용희 ( Yong-hee Han ) , 박석곤 ( Seok-gon Park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15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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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구역은 하천으로의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완충지대 로써 수질관리를 위한 일종의 유역관리 구역이고, 경관적인 관점에서 볼 때 작은 비율로 존재하지만 많은 야생동물에게 피난처 및 서식처를 제공하고 다른 육상의 서식처 보다 더 많은 생태적 기능의 수행과 다양하고 복잡한 식물군집이 성립되고, 또 그것을 먹이로 하는 동물종이 존재하여 수변구역의 생물다양성이 형성되는 곳으로 생태적·환경적 측면에서 수계 특성에 적합한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와같이 1998년부터 한강수계를 시작으로 2002년 낙동강, 금강, 영산강수계도 수변구역을 지정하여 상수원 수질관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수원 주변의 수변구역내 오염원 입지 등을 규제하고, 오염물질이 상수원에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여 단계적으로 수변구역내 토지를 매입한 후 녹지대를 조성함으로써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수변완충지대로서의 수질 개선 및 생태계기능 향상 등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수변녹지조성이 상수원 수질관리에 효과적인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수변구역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복원과 지형 및 수문학적 조건의 변경 없이 단순한 조경적 식재의 문제점과 단일종 내지 소수종 단층식재, 저밀식재 등 바람직하지 않는 구조가 수변녹지 기능을 제한하고, 외래종 식재, 단순 구조 형성 등으로 인한 초지화 등이 발생하였다. 영산강수계의 경우 조성유형 중 중경목을 이용한 숲형이 전체 65% 이상 차지하면서 초기 이입종으로 인한 도입식생의 피압과 수목이식에 따른 수세위축, 수목 고사율 증가로 사업의 목적을 저하시키고, 조성지에 대한 예·제초 등의 유지관리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하여 저관리형 생태복원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변녹지와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해서 자연의 원리에 근거한 지속가능한 생태복원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9년 저관리형 생태 숲 복원기법 개발을 위하여 묘목을 식재한 생태식재구와 중경목을 식재한 조경식재구와의 생장량 변화, 유지관리비용, 피도, 종다양성, 생존율, 토양변화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실험연구지는 전남 화순군 사평면 검산리26-1에 위치한 수변구역내 토지로 생태식재구 실험구 조성은 밀도(3주/㎡, 1주/㎡)별 각 6반복으로 총 12개 방형구(면적 100㎡)와 조경식재구도 6반복하여 총 18개의 방형구 설치하였다.
생태식재구 식재수종 선정은 영산강·섬진강수계 일원의 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수급성을 고려 상수리나무 우점군락을 목표로 상수리나무 등 7종으로 종을 구성하여 3주/㎡의 방형구(300주), 1주/㎡(100주)로 2,400주를 랜덤 식재를 하였다. 식재밀도는 선행연구를 기준하여 밀도별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고, 묘목은 40cm~70cm 규격으로 하였다. 조경식재구는 중경목을 그간 조성하였던 수목규격(H2.5~3.5×R8)으로 방형구당 느티나무 등 4종 8주로 총 48를 식재하였다. 생태식재구에는 괸리비절감, 토양 환경개선, 수목 양분공급 등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파쇄칩을 10cm 두께로 멀칭처리 하였다.
실험구 수목의 생장량 측정은 각 수목마다 고유 넘버를 부여하여 년 상, 하반기 2회 실시하였다. 수고, 수관폭은 스타프를 사용하였고, 근원직경은 지름자와 버니아켈리퍼스로 하였다.
조사 및 분석 2019년 5월 부터 2021년 7월까지 3년간의 생태식재구와 조경식재구의 수고, 수관폭, 근원직경 등 생장량으로 하였다.
실험구별, 수종별 수고생장에 대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산분석(ANOVA)한 결과, 유의수준 p< 0.001에서 차이가 있었고, 밀도별 수고생장에 대하여 T-test 분석결과, 유의수준 p >0.05에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밀도차이에 따른 수고생장이 아직까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생태식재구 수고의 전체평균 절대생장은 '19년 58.0cm에서 '21년 219.6cm로 상대생장율은 279.0%로 증가하였고, 조경 식재구의 절대생장은 '19년 407.3cm에서 '21년 429.0cm로 전체평균 상대생장율은 5.3%로 미미하게 증가하였으며, 생태식재구 식재밀도별 수고생장은 3주/㎡(282.2%)가 1주/㎡(275.8%)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와같이 조경식재구의 생장이 저조한 결과는 중경목 이식 후 수세위축, 이식 직후 2~3년 이내는 생장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며, 생태식재구 식재밀도별 수고생장은 경쟁밀도효과에 따라 숲 이행 초기이지만 3주/㎡ 식재구가 1주/㎡의 식재구 보다 수고 생장이 높은 것은 일반적으로 밀도가 높아질 수록 직경생장과 수관부 생장이 감소하는 반면 수고생장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수목의 성상별 생장차이는 교목성 수종인 느티나무, 산벚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261.4cm이었고, 아교목 수종인 때 죽나무, 산딸나무, 팥배나무 등 아교목 수종이 150.8cm로 숲 이행 초기이지만 성상에 따라 서서히 층위구성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천이초기 식물로 질소를 고정하는 자귀나무도 255.6cm로 빠른 생장을 보였다. 조경식재구는 상수리나무(9.9%), 느티나무(3.8%), 떄죽나무(3.6%), 산딸나무(-4.7%)의 저조한 상대생장율로 특히 산딸나무는 수세위축으로 퇴행된 생장을 하였다.
실험구별 수종별 수관폭 생장에 대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산 분석(ANOVA)한 결과, 유의수준 p<0.001에서 차이가 있었고, 밀도별 수관폭생장에 대한 T-test 분석결과, 유의수준 p<0.001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실험구간, 수종간, 밀도별 수관폭 생장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생태식재구 수관폭의 전체평균 절대생장은 '19년 46.4cm에서 '21년 149.0cm로 상대생장율은 221.3%로 증가하였고, 조경식재구의 절대생장은 '19년 191.3cm에서 '21년 222.4cm로 전체평균 상대생장율은 16.4%로 생태식재구와 비교하여 낮은 증가를 보였으며, 생태식재구 식재밀도별 수관폭 생장은 3주/㎡(188.1%)가 1주/㎡(254.5%)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중경목의 저조한 수관폭 생장도 수고생장의 선행연구에서와 같이 중경목의 이식스트레스에 의한 수세위축 등 수고생장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생태식재구 밀도별 수관폭 생장차이는 수고생장과 반대로 경쟁밀도효과에 따라 밀도경쟁이 심하지 않는 1주/㎡ 식재구가 3주/㎡ 식재구 보다 생장율이 높았다. 수목의 성상별 생장차이도 수고생장과 유사하게 교목성 수종이 아교목성 수종보다 높았고, 특히 자귀나무는 초기 질소고정 식물로 넓게 자라는 생장특성상 가장 높은 수관폭 생장을 하였다.
실험구별 근원직경 생장에 대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산분석(ANOVA)한 결과, 유의수준 p<0.001에서 차이가 있었고, 밀도별 근원직경 생장에 대한 T-test 분석결과, 유의수준 p<0.001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실험구간, 수종간, 밀도별 수관폭 생장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생태식재구 근원직경의 전체평균 절대생장은 '19년 1.1cm에서 '21년 3.3cm로 상대생장율은 209.7%로 증가하였고, 조경식재구의 절대생장은 '19년 8.9cm에서 '21년 9.7cm로 전체 평균 상대생장율은 9.2%로 미미하게 증가하였으며, 생태식재구 식재밀도별 근원직경 생장은 3주/㎡(179.2%)가 1주/㎡(240.2%)보다 낮게 나타났다. 조경식재구에서 중경목의 직경생장은 시공 후 초기활착과정 중에 이식스트레스로 저조 하다가 2~3년 이후에 양호하게 생장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생태식재구 식재밀도별 근원직경 생장은 3주/㎡(179.2%)가 1주/㎡(240.2%)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와같은 결과는 직경생장은 밀도가 높을수록 직경생장이 감소 하고, 낮은 밀도에서 광의 흡수가 많아 광합성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수간하부 초살도가 촉진되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식재구 수종별 근원직경 생장도 수고생장, 수관폭생장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생태식재구는 조경식재구와 비교하여 각종 생장량에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생태식재구 조성시 토양개량, 식재기반조성, 고밀식재, 유기양분 공급 및 잡초발생 억제를 위한 멀칭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묘목식재는 현장 적응성을 높이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른 식물종과 상호작용을 이롭게 하며, 탄소고정을 증대 시키는 잇점과 빠른 생장으로 조기의 숲이 가능하다. 또한 조기에 피도가 높아짐으로써 잡초 등을 제어함으로써 유지관리비용이 줄어들고, 토양환경의 개선으로 토양동물의 군집발달을 포함한 자연성 회복도 빨라 지속가능한 생태 숲 조성 및 저관리 방안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10국내 매미과 번식울음 정밀 생물계절 분석 연구

저자 : 김윤재 ( Yoon-jae Kim ) , 정태준 ( Tae-jun Jung ) , 기경석 ( Kyong-seok Ki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16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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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여름철 종별 번식시기가 일정한 매미과를 대상으로 번식울음 시기를 정밀 관측하여 생물계절 연구를 진행하는 것에 있다. 연구대상지는 전국 보호지역 19개소을 선정하였다. 번식울음 수집기간은 2019년 12개월간이었다. 매미의 번식울음 관측은 매시간당 1분씩 WAV, 44,100Hz 포맷으로 생물음향 측정장비(Songmeter SM4)를 각 연구대상지에 설치하여 녹음하였다. 온도와 습도는 미기상 측정장비(testo 174H)를 생물음향 측정장비와 설치하여 매시간당 1회씩 기록하였다. 연구대상종은 기존 매미 연구에 따라 국내에 서식하는 매미 12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번식울음 분석은 매미종별 번식울음 시작점과 종점을 기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대상지 19개소에서 2019년 내 출현한 매미는 12종 중 풀매미와 세모배매미를 제외한 10종이었다. 번식울음이 활발한 지역을 대상으로 각 매미종의 울음기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말매미는 대체로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2달 간 번식울음을 우는 것이 확인되었다. 애매미는 출현 지역에서는 7월 말 및 8월 초에 울음을 시작하며, 9월 말까지 3주 이상 길게 우는 것을 확인하였다. 참매미는 애매미와 유사하게 7월 말 및 8월 초에 울음을 시작하였으나 애매미와 달리 대부분의 지역에서 애매미보다 이른 시기인 8월 말부터 9월 중 사이에 울음을 그쳤다. 유지매미는 대부분의 출현 지역에서 7월 말에서 8월 말까지 1달 정도 울었다. 털매미는 남부 지방에서는 7월 중부터 9월 중~말까지 우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부 지방으로 갈수록 7월 초부터 8월 중까지 우는 현상을 보였다. 늦털매미는 다른 매미에 비해 늦은 9월 중순 이후에 울음을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울었다. 소요산매미는 다른 매미들에 비해 이른 7월 초~중에 출현하여 7월 중~말까지 울음을 울었다. 참깽깽매미는 오대산에서는 7월 말부터 9월 중까지, 치악산에서는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울었다. 쓰름매미는 우포늪에서 8월 초부터 9월 초까지 1달 이상 울었고, 진관동습지에서는 8월 말 2일간만 울었다. 호좀매미는 태백산 1곳에서 8월 중부터 8월 말까지 약 2주간 울었다. 애매미, 참매미, 털매미는 15개소 이상 전국적으로 나타났으며, 말매미는 해발고도가 낮은 남부지방 평지와 도심지인 서울에서 주로 나타났다. 유지매미와 늦털매미는 비교적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출현하였으며, 소요산매미는 산지에서 주로 나타났다. 참깽깽매미, 쓰름매미, 호좀매미는 국지적으로만 나타났으며, 참깽깽매미와 호좀매미는 오대산과 치악산 등 산지에서 나타났고 쓰름매미는 평지형 습지인 우포늪과 진관동습지에서 나타났다.
울음 기간의 경우, 말매미, 애매미, 참매미, 유지매미는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에서 거의 유사한 출현시기와 울음기간을 가졌지만, 털매미는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에서 출현 시기에 차이를 보여 지역에 따라 출현기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소요산매미는 7월 초부터 활동하여 다른 매미에 비해 가장 빠른 출현시기를 가졌고, 늦털매미는 9월 중 이후에 활동하여 늦은 출현시기를 가져 다른 매미와 출현시기가 거의 겹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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