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한민족어문학회> 한민족어문학> 이재 조우인의 필화(筆禍) 사건 작품 연구

KCI등재

이재 조우인의 필화(筆禍) 사건 작품 연구

A Study on Written Indictment of Jo Woo-in (Ijae)’s Works

권현주 ( Kwon¸ Hyun-ju )
  • : 한민족어문학회
  • : 한민족어문학 93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9월
  • : 323-360(38pages)
한민족어문학

DOI

10.31821/HEM.93.10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필화의 매개가 된 피화(避禍)의 작품
Ⅲ. 풍자를 담은 필화(筆禍)의 작품
Ⅳ. 나오는 말

키워드 보기


초록 보기

본고는 광해조 이재 조우인이 겪은 필화 사건 소재의 작품에 대한 분석이다. 이재의 가사는 <출새곡(出塞曲)>, <자도사(自悼詞)>, <관동속별곡(關東續別曲)>, <매호별곡(梅湖別曲)> 등 네 편만이 그 내용이 전하며, 본고는 1616년 경성 판관(鏡城判官) 부임을 소재로 한 <출새곡>과 1621년 구금을 소재로 창작한 <자도사>, 그리고 관련 한시작품을 통해 필화의 경위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재는 『광해군일기』에서 ‘시를 잘 지어서 사건이 있을 때마다 번번이 시로 읊곤 하였다’라고 평가되는 인물이며, 본고는 사건이 있을 때마다 이재가 시로 읊은 사건이 필화의 결과를 낳았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출새곡>과 <형제암>은 피화의 작품이지만, <출새곡>에 나타난 차출에 대한 불만과 <형제암>의 소재가 된 죽음으로 내몰린 광해의 형제들에 대한 기술이 필화의 매개가 되었다고 보았다. <직분사. 기소견>과 <제분사승지청벽>, <자도사>는 필화의 작품이며, <직분사. 기소견>과 <제분사승지청벽>은 경운궁과 광해의 조정을 풍자한 작품으로 보았다. 또한, <자도사>는 공간의 변화와 세태에 대한 풍자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이재가 광해조에 겪은 필화사건과 그 작품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intended to analyze Jo Woo-in (Ijae)'s works, which were written based on harms he averted and writing indictment he experienced in King Gwanghae's reign. Among gasa works of Ijae, contents of four pieces (< Chulsaegok >, < Jadosa >, < Gwandong Sok Byeolgok >, and < Maeho Byeolgok >) have survived until today. This study focused on < Chulsaegok >, which was based on his appointment as the judge of Gyeongseong in 1616, and < Jadosa >, which was written based on his imprisonment in 1621. In addition, how he averted harms and how he was indicted for his written indictment were analyzed through poems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Ijae was described as the person who ‘was good at writing poems and wrote poems for every event each time it took place’ according to 『Records of King Gwanghae』. This study took note of the fact that poems that Ijae wrote for events each time they happened resulted in averting harms or written indictment.
Although < Chulsaegok > and < Hyeongjeam > were works of averted harms, complaints about the world in < Chulsaegok > appeared.
The technology of brothers of Gwanghae, who were driven to death as the subject of < Hyeongjeam >, was regarded as a medium for written indictment. He was implicated in written indictment for his hansi < Jikbunsagi. Sogyeon >, < Jebun Saseung Jicheongbyeok >, and < Jadosa >. < Jikbunsagi. Sogyeon > and < Jebun Saseung Jicheongbyeok > were seen as satirical works of Gyeongbokgung Palace and Gwanghae's royal court.
In addition, < Jadosa > was able to find satire about changes in foreign affairs and adjustment of Gwanghae according to space. Through this study, Ijae's experience in painting and his work were analyzed.

UCI(KEPA)

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0742
  • : 2733-9513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4-2021
  • : 1378


저작권 안내

한국학술정보㈜의 모든 학술 자료는 각 학회 및 기관과 저작권 계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자료를 상업적 이용, 무단 배포 등 불법적으로 이용할 시에는 저작권법 및 관계법령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94권0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국어국문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견(鄙見) - 소통과 상생의 측면에서 -

저자 : 박규홍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18 (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키워드 보기
초록보기

KCI등재

2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중인문학이 나아갈 길 모색 - <도서관 지혜학교> 강좌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

저자 : 김묘정 ( Kim Myo-jung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50 (3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은 코로나(COVID) 19 팬데믹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지금, 실질적인 대중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대중인문학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인문학의 위기론이 대두된 이래 아이러니하게도 대중인문학은 노년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사업과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다수의 교육이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중인문학 강좌는 공간적 제약 없이 다양한 대중들을 더 많이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이행하는 현시점에서 대중인문학은 프로그램 운영 목적과 방법 측면에서 재점검될 필요가 있다.
이에 2장에서는 대중인문학의 개념과 현황을 살피는 동시에 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재확인하였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대중인문학 사업과 지원 양상을 개괄하는 작업을 필두로 인문학의 대중적 보급 양상으로써의 <도서관 지혜학교>의 의미를 살폈다. 나아가 기존 선행 연구에서 지적했던 대중인문학 프로그램의 한계점을 <도서관 지혜학교> 강좌에서 어떻게 극복하고자 했는지 분석하는 동시에 여전히 남은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대중인문학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3장에서는 <도서관 지혜학교> “글쓰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의 실제를 확인하였다. 이에 자기 역사 서술을 통한 성찰적·주체적 대중인문학 구현 양상과 자서전 공유를 통한 실천·공생의 대중인문학 추구 면모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위 내용을 종합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중인문학의 방향성을 검토함으로써 대중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This paper was designed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public humanities and seek directions through practical examples of the operation of public humanities programs now that the post-Corona era is due after the COVID-19 pandemic. Ironically, since the advent of the humanities crisis theory, popular humanities have sparked a humanities craze thanks to the increase in the elderly population and various projects and policy support. As most of the education is converted online due to COVID-19, public humanities courses are accepting a more diverse public without spatial constraints. However, at a time when it is actually transitioning to the post-COVID-19 era through the COVID-19 pandemic, public humanities need to be re-examined in terms of the purpose and method of program operation.
Therefore, Chapter 2 reaffirmed the purpose and meaning of the Library Wisdom School project, intended to be focused on in this paper, while examining the concept and current status of popular literature. Here, starting with the work that outlines various public humanities projects and support patterns, the meaning of < Library Wisdom School > as a popular dissemination aspect of humanities was examined. Also, by analyzing how the limitations of the public humanities program have been observed in previous studies were to be overcome in the < Library Wisdom School > course, another possibility of the public humanities program was reviewed. Next, in Chapter 3, the reality of operation was confirmed, focusing on the < Library Wisdom School > and the “Wisdom of Life Learning from Writing” course. Accordingly, it was analyzed by dividing it into the aspect of realizing reflective and subjective public humanities through self-history description, and the aspect of pursuing public humanities through practice and symbiosis through autobiography sharing. Finally, in the process of preparing for the post-COVID-19 era by synthesizing the above, I suggest the path for popular humanities to move forward by reviewing the direction of popular humanities.

KCI등재

3학부 유학생 대상 비대면 글쓰기 강좌의 피드백 사례 연구 - H대학교 한국어 글쓰기 관련 교과목을 중심으로 -

저자 : 서효원 ( Seo Hyo-wo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1-106 (5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학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글쓰기 강좌에서 학습자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목표로, 과제 유형에 따라 '문자 피드백', '문서 작성프로그램을 활용한 피드백', '온라인 일대일 면담 피드백', '완화된 형태의 동료피드백'을 각각 달리 적용하여 그 효과를 사례로 밝히는 데에 있다. 먼저, 본 연구는 H대학교 학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한국어 글쓰기 강좌를 교과 내용에 따라 15주간 진행하면서, '문장 완성하기', '단락 구성하기', '긴 글쓰기'에 대한 피드백을 매번 달리 적용하였다. 이후, 15주의 강의를 마친 뒤, 설문 조사를 통해 피드백에 대한 학습자의 만족도, 선호도, 정의적 측면, 인지적 측면, 활용적 측면을 알아보았다. 이후 집단 심층 면접을 통해 피드백에 따른 쓰기 능력 향상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학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글쓰기 강좌에 제공된 다양한 피드백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선호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정의적, 인지적, 활용적 측면에서도 각각의 피드백 적용이 학습자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집단 심층 면접을 통해 비대면 교육 상황에서 학습자의 쓰기 결과물에 대해 각각의 피드백을 달리 적용하여 활용하는 것이 학습자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 유용하게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rove learners' writing skills in an untact writing class for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by applying 'text feedback', 'feedback using word processing software', 'online one-on-one interview feedback', and 'peer feedback in a modified form' according to the type of assignment and to reveal the effects through the case. First, this study applied the relevant differently each time, according to the curriculum contents, including 'completing sentences', 'organizing paragraphs', and 'long writing', proceeding with a Korean writing class developed for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at H. University for 15 weeks. After the completion of the 15-week class, a survey was conducted on the learners' satisfaction with and preference for feedback, affective aspect, cognitive aspect, and practical aspect. Their awareness about the improvement of their writing skills according to the feedback was investigated through an in-depth group interview.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high level of satisfaction with and preference for a variety of feedback provided during the untact writing class for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Additionally, in the affective, cognitive, and practical aspects, the application of each feedback generated positive results in improving their writing skills. Last, it was found through the in-depth group interview that using the products of their writing, as well as applying different feedback to each of them was beneficial for improving their writing skills in the context of untact education.

KCI등재

4북한 국어 교과서의 '생동한 표현' 연구

저자 : 박소은 ( Park So-eu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7-142 (3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의 목적은 북한의 국어 교과서에 나타나는 '생동한 표현'의 교수·학습 내용을 토대로 북한에서 이루어지는 국어교육의 양상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한 사회가 추구하는 국어교육관을 파악하는 데 있다. 북한의 국어교육을 이해하는 것은 그 자체로 북한의 국어교육관을 아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합의된', '합일된' 국어교육 내용을 기획하고 구성하게 될 이른바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필요한 일이라 판단된다.
북한의 교육강령에서 '생동한 표현'은 글쓰기 영역의 학습 요소로 다루어진다. 하지만 그 하위 요소가 '음성상징어, 관용 표현, 비유' 등 대부분 문법 교육내용이라는 점은 특이하다. 이것은 북한이 말과 글에 대한 '지식'과 함께 '실천'을 강조한다는 데 근거한다.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북한은 언어 지식을 이해하고 습득하게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이를 실생활에 활용하도록 하는 데까지 중점을 두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
한편 '생동한 표현'과 관련된 교수·학습 내용의 제시 방식상 북한 사회가 갖는 특수성이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는데, 최고 지도자에 대한 숭배의 태도가 예문에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를 토대로 이 논문에서는 북한의 국어과 교육 내용에, 사회 체제를 선전하고 통치 이념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 또한 투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understand the situation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North Korea based on professors and learning related to 'actual expressions' in North Korean textbooks and to understand the perspective of Korean education in North Korean society. Understanding North Korea's Korean language education is meaningful in itself, as well as necessary to prepare for the so-called era of reunification in which the contents of 'agreed' and 'uniform' Korean education are planned.
'Actual expression' is considered a learning element in the field of writing in the curriculum. However, it is characterized by the fact that the lower elements are 'speech symbolic words, idiomatic expressions, metaphors' or grammatical education. This is because North Korea emphasizes 'knowledge' and 'practice' of language and writing, and based on this, North Korea's emphasis on understanding and acquiring linguistic knowledge and applying it to real life.
On the other hand, the special characteristics of North Korean society are reflected in the discussion. This is an example of worship toward the supreme leader. Accordingly, the education content reflects the intention of promoting the North Korean social system and strengthening its ruling ideology.

KCI등재

5한국어 교사 재교육을 위한 성찰적 상호문화 정체성 형성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정란 ( Kim Jeong-ra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3-177 (3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한국어 교사 재교육에서 학습자들 간의 상호문화에 초점을 맞추어 교사가 가진 주류 문화와 외국인 학습자들과의 소수 문화의 부딪침에서 발생하는 과정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한국어 교사의 정체성 형성을 성찰적 차원에서 모색하는 데 있다.
한국어 교사 상호문화 정체성 단계를 부정, 방어, 최소화, 수용, 적응, 통합의 과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보고 경험의 선순환적 단계에 따라 세 범주로 나눈후 세부적인 심리적 작동 지표를 제시하였다. 경험을 다시 되돌아보기 단계에서는 학습자와의 문화 충돌과 같은 사건이나 상황을 기술할 수 있는 능력과 문화 필수 요소를 식별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비판적 분석 측면은 탐구할 질문을 찾고 현재의 참조 규준인 프레임을 인식하고 비판한다. 반성의 결과 측면은 결론을 짓고 구체적인 학습 목표와 향후 조치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theoretically explore the process of conflict between mainstream culture of Korean teachers and subculture of foreign learners, and practical alternatives for forming an identity of Korean teachers in reflective dimension, focusing on the developmental change of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interculture with learners in the re-education of Korean language teachers.
Considering that the stages of intercultural identity for Korean teachers should undergo the process of denial, defense, minimization, acceptance, adaptation and integration,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according to the virtuous cycle of experience, and then detailed psychological operation indicators were presented.
In the phase of revisiting experience, the ability of describing events or situation, such as cultural clashes, with learners, identifying cultural essentials and explaining thoughts and feelings is needed. The critical analysis aspect finds questions to explore and identifies and criticizes the current norm of reference, the frame. The outcome aspect of reflection should draw conclusions and explain specific learning objectives and future actions.

KCI등재

6상호문화접근법을 활용한 한국문화교육 방안

저자 : 정화영 ( Jeong Hwa-yeong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9-206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에서 상호문화접근법을 활용한 문화수업의 교수·학습 방안을 제시하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그 효용성을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국내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교환학생이다. 교환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은 인적 교류와 문화 교류가 전제되기 때문에 단순한 '한국어교육'이 아닌 '사회문화교육'에 집중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교환학생을 위한 문화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상호문화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한 '상호문화교육'을 이론적 토대로 세우고 있다. 또한, 3장에서는 양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교류하도록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학습자 중심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직소 모형을 이용하여 수업을 설계하였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3장의 수업 모형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This study suggests teaching·learning methods of cultural class using a Mutual culture approach in Korean education and has a purpose of looking through its benefit by a case study. The subjects of the research are exchange students learning Korean in domestic universities. As Korean education for exchange students assumes personal exchanges and cultural exchanges, it should be focused on not merely 'Korean education' but the social and cultural education. Therefore, this paper establishes 'Mutual culture education' as a theoretical basis to achieve cultural education for exchange students efficiently. Also, this thesis examines both research results accompli-shed in the Korean education field and steps of the procedure to understand another culture through learners' cultural interchange. Also, in Chapter 3, A class was designed by using the jigsaw model that can improve learners' self directedness to achieve an aim to understand the differences between each culture and interchange with each other. Last, Chapter 4 shows the results of actual classes using the class model that is suggested in Chapter 3.

KCI등재

7갈암 이현일 기행시의 특징 및 심(心)의 형상화

저자 : 김종구 ( Kim Jong-gu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7-244 (3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현일은 '퇴계-학봉-경당-갈암'으로 이어지는 퇴계학의 心學과 사상을 이어받아, 17세기 영남학파의 영수가 되었다. 본 논의는 이현일의 유람과 기행에 나타나는 특징과 心의 形象化에 주목을 하였다. 즉, 일상을 벗어나 일어나는 현상과 心이 어떻게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여 나타나는가를 고찰하면, 이현일의 인간상을 정확히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현일의 유람 및 기행 공간은 고향 주변·안동·서울로 가는 길목·유배지 등이었고, 다양한 마음의 정서를 표출하며 시를 창작하고 있었다. 그는 유람을 하면서, 마음의 상태가 교차되거나 혼융되어 나타나기도 했다.
기행시에 나타난 특징 및 心의 형상화는 첫째, 山水玩賞과 抒情味로 나타나고 있었다. 그는 仙境을 소요 및 완상하고, 순전한 서정적 아름다움을 시로 형상화하고 있었다. 둘째, 그의 기행과 유람은 은일 지향과 心의 형상화로 나타나고 있었다. 선현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은일을 지향하며, 마음의 상태를 시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셋째, 다양한 想念이 일어나, 시대와 현실을 걱정하고 있었다. 일상을 벗어난 유배 중에도, 오랑캐에 대한 걱정과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의 상념은 재상으로서의 기상을 지니며 나타나고 있었다.


Hyeon-il Lee inherited the philosophy and ideology of Toegye-hak, which led to 'Toegye-Hakbong-Gyeongdang-Galam', and became the head of the Yeongnam School in the 17th century. This discussion focu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Lee Hyun-il's excursions and travels and the transformation of the mind. It is because it is possible to accurately reveal the human image of Lee Hyun-il by examining the phenomena that occur outside of daily life and how the heart is expressed in literary form.
Lee Hyun-il's space for excursions and travel was around his hometown, Andong, the road to Seoul, and exile, and he was creating poetry by expressing various emotions. During his excursions, his state of mind appeared crossed or mixed.
The characteristics and the shape of the heart that appeared during travelling were first expressed as 山水玩賞and 抒情味. He rioted and perfected 仙境, and expressed pure lyrical beauty in poetry. Second, his travels and excursions were manifested in Eunil intention and the shape of the heart. He explored the ruins of Seon-hyeon, pursued Eun-il, and poetically embodied the state of mind. Third, a variety of conflicts arose, and they were worried about the times and reality. Even during exile outside of daily life, he was worried about barbarians and the safety of the country. His thoughts were emerging with the spirit of a prime minister.

KCI등재

8조선시대 바다 관련 유람일기와 그 활용 가치

저자 : 김미선 ( Kim Mi-su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5-276 (3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에서는 조선시대 바다 관련 유람일기의 현황을 파악하고, 활용 가치를 정리하였다. 제목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제목에 '바다[海]'가 명시된 일기 14편, 제목에 '섬[島]'이 명시된 일기 9편, 제목에 바다 관련 지명이 명시된 일기 29편, 제목을 통해서는 바다 관련 여부를 알 수 없지만 내용상 바다 관련 유람이 핵심인 일기 7편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조선시대 바다 관련 유람일기는 총 59편으로, 이를 시기별로 정리하면 16세기 3편, 17세기 8편, 18세기 14편, 19세기 32편, 20세기초(1910년까지) 2편이다. 이러한 유람일기를 통해 바다 관련 유람 여행의 면모를 대략적으로 볼 수 있었다. 관직, 유배 등으로 인해 바닷가나 섬 지역에 있게 될 때 인근을 유람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유람만을 목표로 길을 떠난 경우도 있었다. 남아있는 유람일기가 많은 바다 관련 지역은 남해도(12편), 제주도(10편), 강화도(7편), 국도(3편), 동해(3편)로, 이러한 지역들이 주된 유람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바다 유람을 수양修養으로 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 바다 관련 유람일기의 활용 가치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첫째, 바다 관련 유람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바다 관련 당대 삶과 문화를 보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바다 관련 문화콘텐츠 원형자료, 관광자원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The study identified the current status of sea-related pleasure diaries in the Joseon Dynasty and summarized their utilization values. By title, the diaries were determined as 14 diaries with 'sea[海]' specified in the title, nine diaries with 'island[島]' specified in the title, and 29 diaries with sea-related place names specified in the title. Also, in terms of the contents, seven sea-related pleasure diaries were confirmed, although the title did not specify the sea.
A total of 59 sea-related pleasure diaries from the Joseon Dynasty have been identified, and by period, three pieces belong to the 16th century, eight pieces to the 17th century, 14 pieces to the 18th century, 32 pieces to the 19th century, and two pieces to the early 20th century (until 1910). These pleasure diaries offer a rough picture of what searelated excursions look like. The writers of diaries made seaside or island tours in their adjacent areas while they were in office or exile. They also made tours only for the sake of excursions. The main searelated tour areas mentioned in many remaining pleasure diaries are found to be Namhaedo (12 pieces), Jejudo (10 pieces), Ganghwado (seven pieces), Gukdo (three pieces), and East Sea (three pieces). Additionally, it was confirmed that the sea excursions were viewed as self-cultivation opportunities.
The value of using sea-related pleasure diaries from the Joseon Dynasty can be summarized in three ways. First, the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sea-related excursions research. Second, they can be used as basic data to examine sea-related life and culture of the time. Third, they can be used as prototype data for sea-related cultural contents and the basic data for tourism resource development.

KCI등재

9정훤의 「학포기몽」 연구

저자 : 양승목 ( Yang Seung-mok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7-310 (3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은 17세기 전반 영남 강우지역의 문인 學圃鄭暄이 지은 한문산문 「기몽」의 문학적 의미를 본격적으로 분석해본 것이다. 이 작품은 물론 정훤이라는 인물 또한 고전문학 연구장에서 거론된 바가 거의 없었던바, 먼저 작자와 작품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정리해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두 가지 사안에 주목하여 정훤의 내면적 의식과 지향, 그에 따른 창작과정의 고민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먼저 이 작품이 지어지는 배경과 동기이다. 「학포기몽」은 1638년 청나라가 조선에 5,000명의 군사를 징집해 보낼 것을 요구한 시점에 지어진 작품이다. 정훤은 정인홍과의 관계 때문에 일생동안 고향 근방에서 은거하며 피세적 태도를 견지한 채 현실정치에 대한 발언은 극도로 억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병자호란 이후 중화적 질서가 붕괴되어 가는 상황은 그로선 결코 외면할 수 없는 것이었고, 이에 반응하여 자신의 지향과 경륜을 표출한 것이 「학포기몽」이라 규정하였다.
한편 양식적 특징과 그 의미도 고찰이 필요하였다. 「학포기몽」은 몽기의 표지와 특질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서술된 꿈 내용이 지나치게 긴데다 현실문제에 대한 논설의 성격을 갖고 있어 몽유록적 자질도 동시에 감지되는바, 記夢과 托夢어느 한 쪽으로 간단히 분속시키기 어려운 작품이다. 본고에서는 양단의 특징을 세밀하게 살펴 기본적으로 몽기의 자장에 있되 집필의 과정에서 일정 정도 몽유록의 작법에 착안한 바 있으며, 이후 등장하는 논변형 몽기를 예비하는 위치에 있는 작품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학포기몽」이 전통시대 꿈을 소재로 한 문학창작, 또 그 전통이 갖고 있었던 역동성을 보여주는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paper is a literary analysis of the prose work Gimong (記夢) written by Hakpo Jeong Hwon, a writer who was active in the western part of Gyeongsangnam-do, Korea in the first half of the 17th century. In the study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neither this work nor the person Jeong Hwon is mentioned. So, first of all, basic information about the author and his work was summarized and presented. Based on this, attention was directed at the two issues, and Jeong Hwon's inner consciousness and orientation, and the concerns of the creative process accordingly were examined in various ways.
One is the background and motivation for the creation of this work. This work was created in 1638 when the Qing Dynasty demanded that 5,000 soldiers be conscripted to Joseon. Because of his relationship with Jeong Inhong, Jeong Hwon was extremely restraining his remarks on real politics, living near his hometown and maintaining an attitude of avoiding the world throughout his life. However, the situation in which China's central order collapsed after the Manchu Invasion of Korea was something he could not ignore. In response to this, the result of expressing his worldview and solution is Hakpo-Gimong. Another issue is the stylistic feature of this work. Although Hakpo-Gimong has the characteristics of Mong-gi(夢記), the content of the dream is long and it has the character of an editorial on social issues, so the characteristics of Mongyurok(夢遊錄) are also sensed at the same time. Therefore, by examining the characteristics of both sides in detail, it was revealed that it was basically created as Mong-gi and was partially influenced by Mongyurok during the writing process. It was also confirmed that it was a pioneering work of 'Editorial-oriented Mong-gi' that appeared later. Through this, it was confirmed that Hakpo-Gimong was a work that showed the dynamism of the literary creation based on dreams and the literary tradition during the traditional era.

KCI등재

10윤동주 시에 나타난 화자의 분열 양상 연구

저자 : 박한라 ( Park Han-ra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1-336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는 윤동주 시에 나타난 화자의 분열 양상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아브젝트로 인한 분열과 과정 중인 주체'에서는 화자의 타자가 전복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화자의 분열이 지속되는 이유를 고찰해보았다. 윤동주 시에서 화자가 주체를 확립하기 위해 밀어낸 것들은 아브젝트가 되어 다시 주체에게 돌아온다. 아브젝트는 혐오스럽고 매혹적인 것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브젝트로서의 타자는 전복적인 활동을 반복하면서 분열을 연장하고 주체와 객체 사이의 존재로서 구현한다. '죄의식으로 인한 분열과 순수 욕망의 주체'에서는 분열된 화자가 하나의 화자로 승화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윤동주 시에서 화자는 사회에서 결정된 상징적 질서의 요구를 따르기 위해 자신의 순수 욕망을 배반했다는 점에서 죄의식을 경험한다. 이러한 화자는 대타자에 종속된 자아의 죽음을 통과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환상의 주체'로 나아감으로써 하나의 화자로 승화한다. 대타자에 종속된 주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죽음이며 대타자에 대한 종속을 거부하고 순수 욕망을 지향하는 화자는 한계 너머에 있는 쾌를 환상으로 만나는 것이다


This paper examined the aspects of division and harmony in Yun Dong-joo's poem. The narrator, who appeared in a poem where guilt is not revealed, follows the mother's order in the pre-Oedipus stage. A narrator who is unaware of sin appears as a new subject every time in a world where division and harmony coexist. In a poem that reveals a sense of guilt, the narrator is described through a predicate with the character of 'goda' by satisfying his desire based on the sense of guilt. If you follow your desire like this, the division with the existing self is bound to be permanent. Here, when the narrator proceeds to Joo Sangsu as a pleasure that passed through death through a sense of guilt, the “fantastic subject” appears as a form in which the “divided subject” is united as the two poles. This fantastic subject can overcome the guilty consciousness, but it is different from the poem in which the guilty consciousness is not revealed in that it must overcome the 'death'.

12
권호별 보기
같은 권호 다른 논문
| | | | 다운로드

KCI등재

1문학 속의 분열, 분열 속의 문학

저자 : 윤재환 ( Yoon¸ Jae-hwa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8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문학 속의 분열은 크게 내적 분열과 외적 분열로 구분할 수 있다. 내적 분열은 문학 작품 속에서 작자가 스스로 형성한 가치관이나 세계관에 의해 내적으로 분열되어 갈등하고 충돌하는 것을 말하고, 외적 분열은 문학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집단 간의 서로 다른 욕구가 충돌하여 분열하는 것을 말한다. 외적 분열은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하는데, 다시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의 분열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문학 속에 등장하는 분열과 갈등은 분열하고 갈등하기 위해서, 또는 분열하고 갈등하는 현상을 제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열과 갈등의 제시를 통해 치유와 통합의 더 높은 경지로 가기 위한 문학적 수사, 레토릭이다.
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모든 문학이 이와 같은 것은 아니다. 분열된 상태로 끝없이 갈등하고 투쟁하면서 대립 상대의 소멸과 완전한 승리를 추구하는 분열된 문학도 적지 않다. 분열된 문학의 경우 갈등을 증폭하여 분열을 유도하거나 이미 분열된 집단의 이익을 대변한다. 이 경우 문학은 치유와 통합보다 선전과 선동이라는 집단 이익의 프로파간다로 기능할 수밖에 없고, 진영논리와 확증 편향에 의해 집단의 지지를 얻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학은 분열된 상태로 끝없이 갈등하고 투쟁하면서 상대의 완전한 소멸을 추구한다.
현재까지 분열된 문학의 극복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일은 극복이 아니라 공존이다.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인간이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분열된 문학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소멸될 수 없다. 따라서 이제는 극복이 아니라 공존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KCI등재

2상소(上疏) 속에 나타난 분열 양상 연구

저자 : 맹영일 ( Maeng¸ Young-ill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9-70 (3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전통시대 상소는 당대 사회를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텍스트이다. 상소는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혹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과 그로 인한 정치적 갈등이 상소에 잘 드러나 있다.
본 연구는 상소에 나타난 조선 후기 사회의 분열 양상을 살펴보았다. 17세기 이후 중앙의 정치세력과 연대가 미흡했던 영남 남인세력들은 향촌의 공론을 결집하여 다양한 상소를 제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병호시비와 관련된 상소를 통해 사회의 분열 양상이 상소에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병호시비는 조선 후기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조선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졌던 사건으로, 19세기 조선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단서 중의 하나이다. 병호시비를 통해 당대 조선 사회가 분열된 양상을 일정부분 살펴볼 수 있었다. 여강서원의 사액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었던 영남 남인들이 각 계열로 분열되었고,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상소라는 텍스트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풍산류씨 화경당 소장 상소를 통해 텍스트에 드러난 분열 양상을 살펴보았다. 화경당 소장 상소에는 서애계가 바라본 병호시비의 원인과 해결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서애계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여러 근거를 제시하여 상소를 작성하였다. 화경당 소장 상소에는 조선 후기 분열된 퇴계학파의 양상을 보여준다. 병호시비를 계기로 극심했던 서애계와 학봉계의 분열 양상을 화경당 소장 상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상소라는 장르는 전통시대의 분열 양상을 잘 보여주는 텍스트임을 확인하였다.

KCI등재

3텍스트 속에 나타난 분열된 사회 - 체계 기능 언어학적 분석을 중심으로 -

저자 : 유혜원 ( Yoo¸ Hye-wo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108 (3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조국 백서'라 불리는 <검찰 개혁과 촛불 시민(2020)>과 '조국 흑서'라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2020)>를 대상으로 텍스트 속에 드러난 분열 양상을 체계 기능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구체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장르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 중에서 '언론'을 다루는 부분을 발췌하여 계량적 양상과 질적 양상을 살펴 텍스트에 나타난 분열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계량적 분석과 타동성 및 어휘 양상 분석을 통해 <검찰 개혁과 촛불 시민(2020)>의 장르적 특성인 백서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2020)>에서는 팩트와 논리에 기반하고자 했던 저자들의 의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검찰 개혁과 촛불 시민(2020)>에서는 '언론'의 문제를 언론 그 자체로 보는 반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2020)>에서는 '언론'이 조작되고 만들어지는 객체라는 인식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두 텍스트에 나타난 분열적 양상을 저자, 독자, 내용적 측면에서 제시하였으며, 두 텍스트에 나타난 감정적 어휘의 빈번한 사용, 경멸어의 과도한 사용 등이 우리 사회 분열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KCI등재

4한·중 연어 대조를 위한 연어 개념 구축과 범주 한정

저자 : 소효하 ( Su¸ Xiao-xia ) , 최순희 ( Cui¸ Shun-ji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9-141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한국어 '연어'(collocation)와 중국어 '搭配'를 논의함으로써 한·중 연어 대조를 위한 연어 개념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최근 한·중 연어 대조 연구가 활발해진 것에 비하면 한국어 연어에 상응하는 중국어 개념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많이 부족하다. 영어 'collocation'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한국어에서는 연어라고, 중국어에서는 '搭配'라고 한다. 본고는 한국어 연어와 중국어 搭配에 관한 논의를 살펴봄으로써 두 가지 개념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搭配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特定搭配/有限组合/受限搭配/限制性搭配 등을 한국어 연어에 상응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으며, 이 중 본고에서 주장하는 연어 판별 기준을 고려해 '特定搭配'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았다. 또한 일차적으로 '의미 해석의 투명성'을, 이차적으로 '어휘 선택 제약'을 연어와 特定搭配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제시하고 그들의 범주를 규정하였다.

KCI등재

520세기 초 한국어 문법서의 조동사 기술 개관 - 『韓語通』·『韓語文典』·『韓語硏究法』을 중심으로 -

저자 : 신효련 ( Shin¸ Hyo-ryu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3-182 (4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은 20세기 초에 일본인이 기술한 한국어 문법서에 쓰인 '助動詞' 의 개념과 문법적 기능을 대조한 연구이다. 외국인과 한국인이 쓴 국어 문법서에서 한동안 나타나다가 점차 다른 범주로 대체되게 된 조동사의 기술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국어문법사의 한 부분을 고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당시 사용된 조동사라는 개념은 서양의 문법 연구에 영향을 받은 일본의 문법 연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러한 영향 관계에 놓인 일본인 저자의 한국어 문법서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여기에서 주요 대상으로 삼은 『韓語通』, 『韓語文典』, 『韓語硏究法』은 모두 1909년에 출간된 책인데, Ⅱ장에서 자료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선정 이유, 관련 선행연구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Ⅲ장에서는 세 권의 문법서에서 조동사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와 각 책에서 조동사가 어느 부분에서 다루어졌는지 전체 체계 내의 구성적인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Ⅳ장에서는 각 책의 세부 기술 사항을 살피고, 그 기술 내용을 대조하였다.

KCI등재

6『삼강행실도』 언해본의 어휘 고찰 - 체언과 용언을 중심으로 -

저자 : 이상훈 ( Lee¸ Sang-hoo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3-210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에서는 『삼강행실도』 언해본의 어휘들 중에서 이 책에서만 볼 수 있거나 중세국어 시기의 다른 문헌에 있더라도 용례가 많지 않고 관련된 어휘를 가지는 것들을 대상으로 의미, 형태 분석 및 예문 등을 검토하였다.
이 글에서는 체언과 용언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는데, 체언으로는 '가개(幕)', '軍마기(防禦)', '□(輿)', '바오달(營)', '□에질(灑掃)', '음담(食)', 용언으로는 '누읅□-(懈)', '□-(哀哀)', '□야□-(不念)', '흐□□□-(假寐)' 등을 살펴보았다.
『삼강행실도』 언해본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었으나 이 책의 어휘에 대해 이본들 간의 통시적인 변화 및 그 차이를 통해 특징을 살펴본 연구 성과는 없었다. 이 글에서 시도하는 이러한 작업은 시간적 간격에 따른 언어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일차적으로 이 책에 쓰인 어휘의 특징을 밝히는 데에 유용할 것이고 나아가서 국어의 어휘사 연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I등재

7한국어교육에서 그림 묘사하기의 교육적 적용을 위한 연구

저자 : 김인규 ( Kim¸ In-kyu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1-245 (3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에서 사용되는 기법 가운데 '그림 묘사하기'를 통해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을 살피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그림 묘사하기와 언어 학습', '그림 묘사하기'와 교육과정의 관계를 논의하였다. 그리고 그림 묘사하기에서 중요한 요소인 '그림'이 어떻게 구성되고 선정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림 묘사하기의 실제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어 학습 기간이 다른 두 집단을 선정하였고, 여섯 단계의 질문을 통해 각 그룹의 '그림 묘사하기' 능력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았다. 실험 결과 한국어 학습 기간이 짧은 학습자군이 그렇지 못한 학습자군보다 묘사하기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대체로 두 집단 모두 그림 묘사하기에 있어서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그림 묘사하기'를 수업 및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논의점들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그림 구성, 묘사하기 질문의 절차 등에 대해서 더욱 효과적인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었다.

KCI등재

8대학 글쓰기 연구 동향 분석 및 개선 방안 - 2001∼2020년 학술논문을 중심으로 -

저자 : 김현정 ( Kim¸ Hyeon-jeong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7-285 (3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 글쓰기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01∼2020년까지 KCI 등재후보지 이상급 학술지에 수록된 1,233편의 '대학 글쓰기' 관련 연구를 대상으로 통계 분석과 내용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대학 글쓰기 관련 연구가 지난 20년 동안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논문 제목에서의 상위 빈도 출현 단어를 살펴보면, '교육, 방법, 수업, 사례, 학습'이 상위 5위 이내로 등장하여 주로 교육과 학습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학 글쓰기 교육 제반 여건 분석 연구, 수요자 중심의 대학 글쓰기 교수법 연구, 대학 글쓰기의 원리 및 내용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대학 글쓰기 연구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교수·학습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법을 제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대학생 필자 연구, 디지털 매체 발달을 고려한 연구, 대규모 수준의 연구, 대학 글쓰기 교육 효과 검증 연구, 대학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이론 연구 등도 진행될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대학 글쓰기 연구는 기존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방법론에 기반을 둔 질적 성장이 요구된다. 이러한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 연구 동향 분석에 근거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코로나19 이후 2020년 대학가는 비대면으로 거의 모든 수업이 진행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교양 글쓰기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대한 연구 결과도 짧은 시간 동안 쏟아져 나왔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의 글쓰기 교육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활용한 방법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이때 본고가 제시하는 방법은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멀티디바이스 기반 글쓰기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글쓰기 교육이다. 모바일 환경이 일상이 된 지금에 PC 기반 온라인 클리닉의 유용성이 떨어진 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적용한 클리닉을 개발하고 수업 내에 활용하는 교수법에 대한 고민은 꼭 필요하다.
코로나19 이후의 글쓰기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급격히 빨라진 온라인 기반 교육 환경을 강의실 안으로는 어떻게 끌어올 것인가. 여기에 대한 하나의 방안으로 본고는 '멀티디바이스 기반 글쓰기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글쓰기 교육 방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 교과와 동영상 기반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비교과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그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KCI등재

10이재 조우인의 필화(筆禍) 사건 작품 연구

저자 : 권현주 ( Kwon¸ Hyun-ju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23-360 (3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는 광해조 이재 조우인이 겪은 필화 사건 소재의 작품에 대한 분석이다. 이재의 가사는 <출새곡(出塞曲)>, <자도사(自悼詞)>, <관동속별곡(關東續別曲)>, <매호별곡(梅湖別曲)> 등 네 편만이 그 내용이 전하며, 본고는 1616년 경성 판관(鏡城判官) 부임을 소재로 한 <출새곡>과 1621년 구금을 소재로 창작한 <자도사>, 그리고 관련 한시작품을 통해 필화의 경위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재는 『광해군일기』에서 '시를 잘 지어서 사건이 있을 때마다 번번이 시로 읊곤 하였다'라고 평가되는 인물이며, 본고는 사건이 있을 때마다 이재가 시로 읊은 사건이 필화의 결과를 낳았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출새곡>과 <형제암>은 피화의 작품이지만, <출새곡>에 나타난 차출에 대한 불만과 <형제암>의 소재가 된 죽음으로 내몰린 광해의 형제들에 대한 기술이 필화의 매개가 되었다고 보았다. <직분사. 기소견>과 <제분사승지청벽>, <자도사>는 필화의 작품이며, <직분사. 기소견>과 <제분사승지청벽>은 경운궁과 광해의 조정을 풍자한 작품으로 보았다. 또한, <자도사>는 공간의 변화와 세태에 대한 풍자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이재가 광해조에 겪은 필화사건과 그 작품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12
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최신권호

KCI등재

고소설연구
52권 0호

KCI등재

세계문학비교연구
77권 0호

KCI등재

현대문학이론연구
87권 0호

KCI등재

한문학보
45권 0호

KCI등재

민족문학사연구
77권 0호

KCI등재

어문연구
49권 4호

KCI등재

겨레어문학
67권 0호

KCI등재

한민족어문학
94권 0호

KCI등재

구비문학연구
63권 0호

KCI등재

한민족문화연구
76권 0호

KCI등재

반교어문연구
59권 0호

KCI등재

사이間SAI
31권 0호

KCI등재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93권 0호

KCI등재

한문학논집
60권 0호

KCI등재

한국한시연구
29권 0호

KCI등재

온지논총
69권 0호

KCI등재

현대문학의 연구
75권 0호

KCI등재

영주어문
49권 0호

KCI등재

한국시가연구
54권 0호

KCI등재

국제어문
90권 0호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