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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인류학회> 교육인류학연구> 그렇게 대학원생이 되었다: 세 교육인류학도의 교육 생애에 대한 협력적 자문화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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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학원생이 되었다: 세 교육인류학도의 교육 생애에 대한 협력적 자문화기술지

Becoming Graduate Students: How Three Master’s Students in Anthropology of Education Develop Their Student Identity

김주희 ( Kim¸ Juhee ) , 고석영 ( Go¸ Sukyung ) , 이한결 ( Lee¸ Hankyul )
  • : 한국교육인류학회
  • : 교육인류학연구 24권3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9월
  • : 115-148(34pages)
교육인류학연구

DOI


목차

1. 연구의 시작
2. 선행연구 검토
3. 연구 방법
4. 교육인류학으로의 수렴
5. 교육인류학도로 살아가기
6. 맥락에 비추어보기
7. 나가며
참고문헌

키워드 보기


초록 보기

본 연구는 교육인류학도 세 명의 교육 생애를 협력적으로 탐구한 자문화기술지이다. 연구자-참여자들은 대학원 진학 전후 교육현장에서 마주한 서로의 성장 경험을 교차적으로 검토했다. 공통적으로, 우리는 중등교육 시절 학교 안팎에서 불평등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마주했다. 이에 더해, 당시 각자가 형성한 이상적인 인간상의 모습은 우리가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심하는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학원 진학 후, 우리는 입학 전 가진 불평등과 관련된 문제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했다. 이러한 학습 경험은 지적 희열이나 내적 성장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전일제 대학원생으로서 학생과 직업 사이에 위치한 애매한 존재로 정의되며 갈등을 겪기도 했고, 이러한 고민의 과정은 대학원 졸업 후의 진로를 구상하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 우리의 작업은 기초학문의 성격을 가진 전공공동체에 속한 전일제 대학원생의 교육 경험을 심도 있게 탐색하며, 특히 학문후속세대가 처한 사회문화적 맥락을 진로 및 노동시장 이행 등과 관련해 비판적으로 검토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This collaborative autoethnography delves into the educational experiences of three master’s students majoring in Anthropology of Education. We, as researcher-participants, utilized our self-narratives and collaborative in-depth interviews to shed light on the complexities of becoming full-time graduate students.
Our qualitative investigation showed that all three of us had experienced instances of educational inequality in and out of secondary schools. Those negative experiences were followed by academic curiosity, which in turn led to our aspirations to explore the root causes, processes, and solutions of the educational inequality after entering college. Also, using the metaphors of “street smart,” “volunteer,” and “megaphone” our narratives represent the desire to create specific types of identity while studying in graduate school. However, various challenges that had risen from our in-between position as students and professionals resulted in the complexity of constructing our imagined futures.
Exploring the educational experiences of three graduate students through collaborative autoethnography, we found out a broader social context with regard to the hardships that Korean graduate students are facing. Specifically, the professional identity of graduate students is hardly recognized and most students are having difficulties in looking for employment after graduation. Based on these findings from our work, suggestions are provided for future research to examine the identity formation of diverse full-time graduate students in Korea considering the current higher education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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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3911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8-2021
  • :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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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권4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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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맞춤형 교육의 대안적 해석과 실천: 그랭이 교육과 실천탐구

저자 : 서근원 ( Seo Ghun-wo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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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래에 학교 현장에서 미래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로서 추진되고 있는 맞춤형 교육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것을 적절히 실현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예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부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통하여 현재 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기성복형의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맞춤형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서 각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실정을 고려하여 학교교과목을 개발하도록 함으로써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것은 또 하나의 기성복형 교육이 될 뿐이다.
맞춤형 교육은 교원이 학생에게 교육과정이나 교재를 맞추어 주는 교육이 아니라 교원이 학생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서 함께 맞추어가는 교육이다. 이런 교육을 실현하려면 교원이 각 학생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을 고려하여 학생이 스스로 교과의 안목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절히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 앞서 적절한 연수의 과정을 통해서 기존 기성복형 교육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레빈의 실천탐구 방법을 응용한 아이의 눈으로 실천탐구 워크숍이다. 현장의 교원이 이 워크숍의 과정을 통해서 실천탐구 방법을 익히게 되면 기존의 기성복형 교육의 문제점을 자각하고 학생 각각에 알맞은 교육의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re-interpret the concept of customized education, which is being promoted as one of the measures to realize future education in schools, and to illustrate how to approach it to realize it properly
Through the 2022 revised curriculum, the Ministry of Education emphasizes customized education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ready-made education that is currently generally conducted in schools. As part of this, they intend to realize customized education by allowing each school to develop a school subject in consideration of the local and student circumstances. However, it is only another ready-made education.
Customized education is not an education that teachers tailor a curriculum or textbook to students, but an education that teachers interact with students to generate a curriculum. In order to realize this education, teachers must be able to understand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each student, and in consideration of it, they must be able to interact appropriately so that students can form a subject's perspective. And prior to that, it is necessary to be able to recognize the problems of existing ready-made education through an appropriate training process. One of the ways to make it possible is the practice inquiry with pupil's perspective workshop, which applies Lewin's practical studies method. When school teachers learn the practice inquiry through this workshop process, they will be able to become aware of the problems of existing ready-made education and will be able to find and practice appropriate educational methods for each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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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게 학교야?”: 코로나 팬데믹 상황, 온라인학교 체험을 통해 본 학교의 의미

저자 : 서덕희 ( Seo Deok-hee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9-89 (5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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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게 학교야?”라는 아들의 질문이자 부정에서 시작되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연구자는 현상학적 관점에서 2020년 1년 동안 내가 학부모로서 체험한 두 자녀의 온라인학교 체험과 나와 다른 사회경제적 배경과 자녀를 둔 7명의 학부모들의 체험에 대해 반성하고 해석하였다. 나를 포함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대면등교뿐만 아니라 온라인학교 체험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함께 참여하고 연루되는 과정에서 '학교'의 의미를 반성적으로 체험하고 있었다. 이 반성적 체험들의 본질적 의미 구조를 찾기 위하여 면담 자료와 관련 문헌들을 읽으며 자유 변경을 통한 본질 직관과 해석학적 순환을 시도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학교'란 가정이라는 사적 영역을 벗어나 어린 세대들이 다양한 교과와 의례 등을 중심으로 가치추구를 연행(perform)하는 어른 세대의 '행위'를 상호신체적으로 체험하고 자신들도 참여하는 최초의 공적 영역이며, 그 속에서 또래들과 더불어 모방하고 서로를 알아나가는 체험의 축적 속에서 “내공”, 즉 '깊이'를 갖추고 자신을 탄생시켜나갈 수 있는 곳임을 밝혔다. 즉, 학교다운 '학교'에서 어린 세대는 미래 자신의 삶을 세계와 더불어 펼쳐나갈 '존재론적 자기주도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학교교육은 '성년식(initiation)'이다. 특히 시장과 관료제적 합리성이 강력하게 발휘되고 있는 후기 근대사회에서 학교는 다양한 어른 세대와 또래들을 상호신체적으로 만나 본격적으로 진(眞), 선(善), 미(美), 한 마디로 '성(聖)'스러운 세계로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펼쳐 확장해 나갈 힘을 기를 수 있는 유일한 제도이다. 이렇게 볼 때 디지털 전환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학교'의 본질적 의미를 실현하는 일은 어린 세대의 교육적 성장을 위한 어른 세대의 책임이다.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meaning of school through online school experiences during the Corona pandemic. Starting with my son's question, “Is this school?,” the researcher, who is not only parent but also a teacher, tries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school that parents has realized by watching and participating in their children's online schooling. The meaning revealed from the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whose aim is to search for the meaning along with questions generated from lived experiences through the process of dialectical interpretation, is as follows: More than anything else, school is a 'public sphere where children can connect and associate with others in person through 'acting,' which is Arendt's critical concept. In school, children can experience and imitate teachers' acting with other children and can have diverse opportunities to know others and themselves by corporeal interactions, and eventually can fold their options of acting, which results in 'depth' of experiences, called 'ontological self-directedness' which can be unfolded to the world in the future. In this vein, schooling can be interpreted as 'initiation'. Schooling is not only an institution but also a phenomenon manifesting itself by liberating children from a narrow well of late-modern household and empowering them to unfold a free and sacred life with their peer against the strong centripetal force of the market's and bureaucratic r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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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존재론적 교육학에 대한 소고: 체험의 맥락에서 바라본 공부의 의미

저자 : 조현명 ( Jo Hyunmyu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1-137 (4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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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교육을 통해 지식의 주체로 거듭난다. 이 과정은 공부하는 이와 공부의 내용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이며, 이 관계의 성격에 따라 지식 및 지식의 주체는 다양한 모습을 취하게 된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이러한 “관계의 성격”을 결정짓는 앎의 형식에 대해 고민했으며, 수단-목적 관계에서 벗어난 또 다른 모습의 앎의 형식을 존재론적 교육학이라는 이름으로 파악했다. 이를 위해 나는 세 사람의 수학동호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 과정에서 그녀들과 수학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체험'의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그에 따르면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인식론적인 정보량의 변화뿐만 아니라 존재론적인 실존양식의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이는 단순히 수학을 공부하고 싶은 욕구의 강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공부하지 않을 수 없는 마음의 상태를 암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나'의 삶과 분리될 수 없는 앎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나는 앎의 형식의 유형을 '테크네적 접근'과 '프로네시스적 접근'으로 구분하였으며, 이러한 구분을 통해 “나는 왜 공부하는가?”라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물음으로서 그 의미를 새롭게 드러낸다.


Humans are reborn as subjects of knowledge through education. This is a process building a relationship between a person and what he or she studies, and knowledge and the subject of knowledge takes various forms depending on the nature of the relationship. In this work, I seek to ponder over a form of knowing that determines “the nature of the relationship.” To be specific, I explored a possibility which is distinguished from the means-end relationship, and grasped it under the name of ontological educology. For this purpose, I continued to meet and have in-depth interviews with three members of a math club, and then aimed to understand their particular relationship with mathematics in the context of lived-experience. According to their narratives, studying mathematics is not only related to changes in epistemological information but also ontological existential patterns. This does not simply indicate the strength of their desire to study mathematics, but implies a state of their mind that cannot help but study mathematics; and further, their narratives imply a form of knowing that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question of being. Based on this discussion, I suggest two types of the form of knowing as follows: the approach of techne and the approach of phronesis. Through this distinction, the question “Why do I study?” reveals its meaning anew as the question of being, “Who am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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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졸 청년 첫 일자리, 그 후: 일과 이직의 의미

저자 : 이지혜 ( Lee Jihye ) , 김지연 ( Kim Jiyou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9-16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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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청년 취업난과 높은 이직률이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대졸 청년들의 첫 일자리와 이직 경험을 중심으로 청년세대의 일의 의미와 불안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례연구이다. 이를 위해 S장학재단 질적 종단연구의 연구참여자 중 1994년생 대졸 청년 12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고, 2019∼2020년도에 수집된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2명의 연구참여자 중 5명은 첫 일자리에서 근속하였고 7명은 이직을 경험했거나 고려 중이었다. 연구참여자들의 이직과 근속을 가르는 요인은 첫 일자리의 질, 성장가능성, 조직문화로 수렴되었다. 낙후한 조직문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의 부재, 불안정한 계약조건과 근무여건을 경험한 연구참여자들은 이직을 선택하였고 안정성(높은 임금과 장기근속), 성장촉진적 업무, 성장지원적 조직문화를 경험한 연구참여자들은 근속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장기 계획을 도모하였다. 이러한 요인은 연구참여자들의 정신건강과 삶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 경험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연구참여자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을 '성장하는 존재'로 규정했으며, 정체성과 일자리의 상황요인이 충돌할 때 불안하지만 이직을 선택했다. 그러나 근속하는 연구참여자들도 성장의 방향을 상실한 채 불안을 경험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발견한 청년세대의 일의 의미와 잠재된 불안을 바탕으로 한 논의와 정책적 함의로 도출하였다.


This article explores the meaning of work and anxiety among the youth, focusing on the first job and turnover experiences of university graduates living in a time when youth unemployment and turnover rates are both high. Towards this end, we used qualitative interview data collected from 12 university graduates born in 1994 who participated in the S Scholarship Foundation's qualitative longitudinal stud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ve of the 12 participants were working at their first job, and seven had experienced or were considering turnover. The quality of the first job, growth potential, and organizational culture were identified as factors that differentiate turnover and retention. Participants chose to change jobs because of an underdeveloped organizational culture, a lack of opportunities, an unfavorable work environment, and insecure contract and working conditions. Participants who had job stability, growth-promoting work, and a growth-supporting organizational culture stayed at their jobs and made long-term plans. These factors also have an impact on the participants' mental health and long-term outlook on life. Regardless of work experience, participants identified as 'growing beings.' Participants made the decision to change jobs despite their anxiety when their identity and job factors collided. Participants who continued to work, on the other hand, were experiencing anxiety and losing their growth direction. This article prompts our attention to rampant anxieties and the meaning of work among youth. It also suggests that the current national youth employment policy be reconsidered in order to address the realities of the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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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내 대학 비대면 수업에 대한 질적메타분석

저자 : 송은화 ( Song Eun-hwa ) , 김명찬 ( Kim Myeung-cha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7-19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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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대학 비대면 수업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에 관한 질적 연구를 대상으로 질적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질적 메타 분석은 개별 연구물에 대한 종합적 분석으로 새로운 통찰과 연구물이 제시하는 결과로부터 확장된 결론을 재해석 할 수 있는 연구방법이다. 분석대상 논문은 대학 비대면 수업을 주제로 질적 연구를 수행한 국내 학술지(KCI 등재지) 연구 논문 14편이다. 분석대상 논문의 자료코딩 및 범주, 개별 연구간 상호비교, 분석, 결과 도출, 종합적 결과 도출 및 도식화 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는 3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양가감정, 환경, 태도라는 주제를 도출하였고 6가지 소주제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대학 비대면 수업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그 의미를 논의하고 비대면 수업의 개선점을 위한 시사점과 제한점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non-face-to-face classes in domestic universities. In order to accomplish this research purpose, a qualitative meta-analysis was performed on a qualitative study on the non-face-to-face class experience. Qualitative meta-analysis is a comprehensive analysis of individual studies, and is a research method that can reinterpret new insights and conclusions extended from the results presented by the research. The papers to be analyzed are 14 research papers from domestic academic journals (KCI-registered journals) that conducted qualitative research on the topic of non-face-to-face class experiences at universities. The results were derived through the process of data coding and categories of the thesis to be analyzed, mutual comparison between individual studies, analysis, result derivation, comprehensive result derivation, and schematization proces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themes of ambivalence, environment, and attitude were derived based on three themes. Six sub-themes were also derived. Based on these results, the characteristics of non-face-to-face class experiences at domestic universities were explained and comprehensive results were derived. In addition, the meaning was discussed,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for improvement of non-face-to-face classes were presented, and suggestions for follow-up studies were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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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청소년의 자해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거기서 기다리는 나는 없다

저자 : 장은혜 ( Jang Eun-hye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3-22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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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자 고등학생 참여자의 자해 경험에 대해 질적 사례 연구로 이해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본 연구자는 참여자의 자해행동에 대한 의미를 중층적으로 살펴보고, 레비나스(Levinas)의 타자철학으로 낯설게 보기를 시도하였다.
자료수집은 반구조화 질문으로 10회기 심층 면담을 주(主)로 하였고, 자료의 다각화를 위해 현장 관찰과 현지 자료들을 참고하였다. 심층 면담을 통해서 범주화된 참여자의 자해 경험은 14개의 소범주, 7개의 중범주, 2개의 대범주이다. 중범주는 '집안에서 유능한 맏딸로 압박받기', '학교에서 반 꼴찌 면하기 위해 발버둥치기', '사회에서 완벽한 여자사람 되기', '또래에게 외면당하기', '자해의 시작', '중독으로 빠져들기', '벗어나기'로 주제화되었다.
참여자의 비자살적 자해행동은 초기에 스트레스 해소 역할을 했으며, 자살적 자해행동으로 이행했다가 극복과정에서 다시 비자살적 자해로 이행하였다. 참여자가 원하는 도움은 존재 대(對) 존재로서 만남의 관계였다. 본 연구자는 이 연구를 통하여 청소년 자해행동에 대한 이해와 함께 폭력과 소외, 윤리적 관계 맺음을 성찰하고 전체성으로 환원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도 접근하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experiences of self-injury behavior of adolescent participants through qualitative case study. In order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participant's self-injury behavior in layers, the researcher adopted the Levinas' philosophy to see it unfamiliarly.
The study collected data mainly from the ten in-depth interviews with semi-structured questions with one female high school student. In addition to in-depth interviews, local data were referenced along with field observation for data diversification.
Participant's non-suicidal self-injury behavior initially played a role in relieving stress, transitioned into suicidal self-injury behavior, and then to non-suicidal self-injury behavior in the process of overcoming it. The participant of the study needed deep sympathy and the fulfilled relationship as 'being to being,'
The study provides an in-depth understanding of adolescent self-injury behavior and reflects on conducting counseling. Furthermore, it is intended to have the significance of the importance of qualitative nurturing and caring of adolescents in their growing phase with the 'ethical relationship.' Through this study, I tried to reflect on violence, alienation as well as approach the structural problem of our society in which the other is reduced to the to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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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구자로서의 교사 되기 과정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저자 : 최예슬 ( Choi Ye Seul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7-266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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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연구자인 '나'가 '연구자로서의 교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자문화기술지이다. 나는 이 글에 내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자 했고,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나의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연구자로서의 교사 되기 과정 속 진솔한 체험과 그에 관한 의식들에 주목하기를 바랐다. 이 글은 독자들이 연구자로서의 교사 삶의 문화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연구자로서의 교사 되기 과정을 '태어나기', '날아보기', '떨어지기', '날아가기'라는 의미적 틀로 제시하였다. '태어나기'에는 교육의 목적 찾기에 대한 열망으로 연구자 삶을 시작한 이야기가, '날아보기'에는 연구자로서의 교사상에 관한 긍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발달되며 연구자로서의 교사로 성장을 해나가는 이야기가, '떨어지기'에는 연구자로서의 교사상에 관한 부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되며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가, '날아가기'에는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 진정한 연구자로서의 교사가 되기를 꿈꾸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는 연구자로서의 교사들이, 이상으로만 여기던 생각들을 우리 교육의 현실로 만들기 위해 끝없는 비상을 꿈꾸기를 바란다. 수많은 실속(失速)을 경험하더라도 날갯짓을 멈추지 않고, 푸른 하늘을 더 높이 더 멀리 비행하며 숭고한 목표를 추구하는 조나단 갈매기 무리처럼 빛나기를 빈다.


This study is an autoethnography that tells the story of my growing up as a 'teacher as researcher (TAR).' The process of becoming a TAR is reproduced in this article. I tried to honestly describe my experiences and perceptions related to the process. Through this, I expect that readers of this article would be able to better understand the cultural context of the life of TARs.
In this article, the growth period of TAR is divided into four stages of 'Birth,' 'Flying,' 'Falling,' and 'Flying high.' In 'Birth,' there is the story of a teacher trying to be a passionate TAR. In 'Flying,' there is the story of growing up as a TAR by forming and developing a positive self-concept regarding the image of TARs. In 'Falling,' there is the story describing difficulties in growth as a TAR by forming a negative self-concept. In 'Flying high,' there is the story of overcoming setbacks and dreaming of becoming a genuine TAR again.
I want TARs to dream of a leap forward in order to make a story that was only dreamed of as an ideal to become a reality in our education. Even after experiencing numerous stalls, I hope that they will not stop flapping their wings, fly higher and farther in the blue sky, and shine like a flock of Jonathan Seagulls pursuing a noble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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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 교회 한국어교실의 언어-문화학습 양상과 그 교육적 의미

저자 : 하유 ( Xia Wei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7-29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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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 언어-문화학습의 장으로서 교회 한국어교실의 언어-문화학습 양상을 다룬 질적 연구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이 다양한 언어교육기관 중 특히 교회 한국어교실을 학습의 장으로 선택하는 이유와 교회 한국어교실에서의 언어-문화교육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 연구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세 가지 방법, 즉 참여관찰과 심층면담 그리고 현지 자료조사를 선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신교회 한국어교실은 학습자 모두 출석을 점검하지 않고 참여가 비강제적이며 학생의 관심에 따른 학습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선택의 자유'라는 특징을 가진다. 둘째, 신신교회 한국어교실은 교사-학생 간에 평등한 관계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즉, 교사는 지배자가 아니라 학생과 같이 살아가는 동반자이다. 또한 신신교회 한국어교실은 종교적 평등을 존중하며 기타 종교 신앙을 갖는 학생과 무신론자도 환영하므로 '인격적 평등'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셋째, 신신교회 한국어교실은 학생 개개인의 존재감을 주목하고 학생의 다양성도 존중하므로 '공동체적 개인'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넷째, 신신교회 한국어교실은 학생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도록 하며 문화체험을 할 때 이론으로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중시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dealing with the aspects of language-cultural learning modality in a church-operated Korean language class for foreign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asons why foreign students choose the church-operated Korean language class among many language education institutions and the characteristics of language-cultural education in the church-operated Korean language class. As a research method, the three most commonly used methods in qualitative research were selected. The three methods are participant observation, in-depth interview and field material analysis.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Korean language class of Shinshin Church has the characteristics of 'freedom of choice' that ensures the autonomy of learning depending on the student's interest. In this course, participation in a class is not compulsory. The class does not check if a learner attends it or not. Second, the Korean language class at Shinshin Church is characterized by an equal relationship between teachers and students. In other words, the teacher is not a ruler, but a companion of the students. In addition, the Korean language class of Shinshin Church respects religious equality and welcomes students of other religious beliefs and atheists. So it has the characteristic of 'personal equality'. Third, the Korean language class of Shinshin Church has the characteristic of being a 'community individual' because it pays attention to the presence of each student and respects the diversity of the students. Fourth, the Korean language classroom at Shinshin Church encourages students to actively participate in learning and has the characteristic of emphasizing 'experience' rather than learning only through theory when experiencing cultural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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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회과교육에서 질적 연구의 변천 과정과 경향 들여다보기

저자 : 옥일남 ( Ok¸ Ilnam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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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사회과교육에서 질적 연구의 시기별 변천 과정과 그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국내 사회과 학회지에 게재된 질적 논문을 대상으로 시기별 질적 연구의 유형과 특징, 연구 경향의 변화, 질적 연구의 사회과 적합성, 연구자 증가 현황 등을 살펴보았다. 사회과에서 질적 연구는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 학회지에 등장하였다. 1990년대 중반의 도입기에는 미시기술적 연구, 일상생활기술적 연구가 이루어졌다. 2000년대부터 질적 연구 유형이 다양화되고 연구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사례연구가 가장 많이 수행되었으며, 실행연구, 내러티브 탐구, 근거이론 등이 이루어졌다. 이후 2010년대는 이런 연구 경향이 나타나면서 점차 질적 연구들이 증가하는 발전기를 맞이했다. 2020년대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하여 사회과교육에서 질적 연구와의 적합성으로 다양한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사회과 교실 수업과 수업 방법, 교사와 학생의 경험 등 사회과의 교실 수업 현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또한 학교 현장 관련 연구자들이 증가하며 교사로서 실천적 지식을 생성하며 성찰적 이론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향도 늘어났다.

KCI등재

2한 중국인 유학생의 체육학 석사과정 경험에 관한 협력적 자문화기술지

저자 : 쟝샤오항 ( Jiang¸ Xiaohang ) , 홍덕기 ( Hong¸ Deockki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7-5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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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 중국인 유학생인 연구자이자 연구참여자 '나'의 체육학 전공 석사과정 경험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협력적 자문화기술지를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자료는 연구자의 1년간 대학원 생활과 관련한 연구일지, SNS 자료, 수업관련 자료와 선행연구 등 관련 문헌을 수집했다. 수집된 자료는 내용분석과 영역분석을 통해 하위범주를 도출했다. 연구의 진실성 확보를 위해 다각도 검증, 전문가 협의회, 구성원 간 검토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중국인 유학생의 체육학 석사과정 경험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보 연구자 입문(시간적 관점)'은 '낯선 이방인의 대학원 적응기'와 '유학생으로서 논문작성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문공동체 형성(관계적 관점)'은 '지도교수와 나: 학문적 도반(道伴)', '대학원 동료와 나: 또 하나의 가족', '내가 바라보는 나: 여전히 이방인'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제언에서는 중국인 유학생의 석사과정 경험의 의미와 향후 후속 연구주제를 제시했다. 본 연구 결과가 국내 체류하는 해외 유학생의 대학원 생활 경험을 폭넓게 이해하고 외국인 대학원생의 학문입문과정과 교육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KCI등재

3고등교육 국제협력 장에서의 탈개인화 경험에 관한 분석적 자문화기술지

저자 : 김선주 ( Kim¸ Seon-joo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9-7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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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연구자가 고등교육 국제협력 업무를 하면서 겪은 탈개인화 경험을 분석적 자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활용해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자 '나'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7년 동안 아세안과 한국·일본·중국, 유네스코 등과의 교육부 및 기관 차원에서 고등교육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수행하였다. 그 과정 중에 실무자, 전문가(resource person), 정부 대표로 국제회의에 참여하면서 평소의 '나'의 모습이 아닌 상황적 규범에 따라 사회적 정체성을 적용하고 '나'의 태도, 감정, 사고를 전환해야 하는 탈개인화(deindividuation)하는 경험을 하였다.
연구자인 '나'의 태도, 감정, 사고 등의 전환과 변화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국제회의 테이블에서 돌발 행위자를 미소로 포용하는 것이었고, 둘째, '나'를 지속적으로 격려하면서 애국자가 되도록 연습했다. 셋째, 제도적 기억을 쌓아가면서 의사결정자로서의 역할이 확대되었지만 Dr. A 보다는 내 이름, 개인으로 존중받기를 원했고, 넷째, 성찰을 동반한 체험을 동료들과 공유하면서 방전 상태에 놓인 나의 열정과 에너지를 재충전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등교육 국제협력 담당자의 경력개발의 방법, 자문화기술지를 활용한 국제협력 분야 담당자들의 숨겨진 목소리(hidden voices)를 찾아내는 문화를 만드는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KCI등재

4소방공무원 자녀의 외상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저자 : 김현정 ( Kim¸ Hyeon-jeong ) , 김명찬 ( Kim¸ Myeung-cha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1-11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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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이 경험한 것과 이후 지속된 삶이 가지는 의미를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방공무원 자녀의 외상 경험에 대해 삶의 시간성을 고려하여 탐구하고자 하였다. 소방공무원 자녀로 살아가고 있는 3명과의 심층면담자료를 최종연구 텍스트로 활용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방공무원 자녀의 외상 경험의 의미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 자녀의 외상 경험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의 외상 경험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며, 가정이라는 공간 안에서 경험하게 되는 소방관 가족의 경험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는지 살피는데 의의가 있다. 이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에서 일어나는 개인적, 관계적, 사회적 변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탐색함으로써 자녀의 내면에 일어날 수 있는 어려움과 더불어 소방공무원 개인의 외상경험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의 외상경험에 대한 심리 사회적 개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KCI등재

5그렇게 대학원생이 되었다: 세 교육인류학도의 교육 생애에 대한 협력적 자문화기술지

저자 : 김주희 ( Kim¸ Juhee ) , 고석영 ( Go¸ Sukyung ) , 이한결 ( Lee¸ Hankyul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5-148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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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육인류학도 세 명의 교육 생애를 협력적으로 탐구한 자문화기술지이다. 연구자-참여자들은 대학원 진학 전후 교육현장에서 마주한 서로의 성장 경험을 교차적으로 검토했다. 공통적으로, 우리는 중등교육 시절 학교 안팎에서 불평등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마주했다. 이에 더해, 당시 각자가 형성한 이상적인 인간상의 모습은 우리가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심하는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학원 진학 후, 우리는 입학 전 가진 불평등과 관련된 문제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했다. 이러한 학습 경험은 지적 희열이나 내적 성장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전일제 대학원생으로서 학생과 직업 사이에 위치한 애매한 존재로 정의되며 갈등을 겪기도 했고, 이러한 고민의 과정은 대학원 졸업 후의 진로를 구상하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 우리의 작업은 기초학문의 성격을 가진 전공공동체에 속한 전일제 대학원생의 교육 경험을 심도 있게 탐색하며, 특히 학문후속세대가 처한 사회문화적 맥락을 진로 및 노동시장 이행 등과 관련해 비판적으로 검토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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