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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들의 과제 표절 실태 및 글쓰기 윤리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of assignment plagiarism and the perception of writing ethics of college freshmen

이연정 ( Lee Yeon-Jeong )
  •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 : 한성어문학 45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8월
  • : 23-48(26pages)
한성어문학

DOI


목차

1. 서론
2. 글쓰기 윤리의 개념과 범위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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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교 신입생들의 대학 학업을 위한 자료 수집 방법 및 글쓰기 윤리 준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대학교 신입생 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대학 신입생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웹 사전, 홈페이지, 인터넷 통계자료 등을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신문 기사나 개인 블로그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도서를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응답자 수는 현저히 낮았는데, 이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은 주로 접근이 용이하고 가독성이 높은 자료를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글쓰기 윤리 준수에 관한 조사에서는 중복 제출 점수가 가장 낮았고, 구매 및 양도, 위변조, 무임승차, 표절, 부적합한 자료 활용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표절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본 연구는 특정 대학교의 일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인만큼 전체 대학교 신입생들의 문제로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나 대학교 신입생들의 보고서 작성과 관련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학습 윤리에 대한 기본 인식과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향후 피험자 수, 대상 학교의 수를 확대함으로써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글쓰기 윤리 교육 설계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data collection method for university freshmen and the status of writing ethics compliance.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on 54 freshmen at the university and the results were analyzed.
As a result of the survey, most college freshmen were collecting data necessary for writing the report through Internet searches. Web dictionaries, homepages, and Internet statistical data were used as major reference materials, and newspaper articles and personal blogs were also actively used. On the other hand, the number of respondents who used books as reference materials was significantly lower. Through this, it can be seen that students prefer materials that are easy to access and have high readability in non-face-to-face situations. On the other hand, in the survey on compliance with writing ethics, the score for duplicate submission was the lowest. The highest score was in the order of purchase and transfer, counterfeiting, free riding, plagiarism, and inappropriate use of data. As a result, the average score for plagiarism was the highest.
As this study is a study of some freshmen at a specific university, there is a limit to generalizing it to the problem of all freshmen at a university. However, it is meaningful in that it confirmed the basic awareness of the learning ethics that university freshmen have about writing reports.
In the future, the reliability of the research will be increased by increasing the number of subjects and the number of target schools. In addition, we will conduct a study on the design of writing ethics education for college freshmen.

UCI(KEPA)

I410-ECN-0102-2022-800-000756201

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229-8271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82-2022
  • :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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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권0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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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글쓰기 활동의 분석과 교재 개편에 대한 고찰 - 군산대학교 <기초글쓰기> 교과목을 중심으로 -

저자 : 김교식 ( Kim Kyo Shik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7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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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연구자가 2022년도 1학기에 진행했던 군산대학교 <기초글쓰기> 교과목의 '글쓰기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한계와 문제점을 파악해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행 <기초글쓰기> 교재의 개편이 필요함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글쓰기 활동의 한계와 문제점은 학생들의 과제 부담이 너무 크다는 점, 한 편의 글쓰기 활동이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 주차별 글쓰기 활동의 내용이 중복되었다는 점, 주차별로 진행한 교재의 이론 내용과 글쓰기 활동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교재의 글쓰기 이론 내용이 한 학기 동안에 학습하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다는 점 등이었다. 글쓰기 활동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한계와 문제점은 대체로 <기초글쓰기> 교재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글쓰기 활동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현행 <기초글쓰기> 교재의 개편이 반드시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교재 개편안의 큰 틀은 이론 중심과 글쓰기 활동 중심의 구성이다. 제1장부터 제4장까지는 글쓰기 활동을 위해 필요한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제5장부터 제7장까지는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하여 실제 글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재의 구성은 실제 수업 계획서를 감안한 것이다. 이러한 논의들이 군산대학교 <기초글쓰기> 교재의 개편에 수용되고, 실제 강의의 설계와 운영에 적용된다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In this paper, the researcher analyzed the current status of operation focusing on the 'writing activity' of the Kunsan University < Basic Writing > course, which was conducted in the first semester of 2022, and identified its limitations and problems. In order to solve these limitations and problems, it was suggested as an alternative that the current < Basic Writing > textbook needs to be reorganized.
The limitations and problems of the writing activity are that the burden of assignments for students are too large, that the writing activities were not systematically and intensively carried out, that the contents of the writing activity for each week were duplicated, that the theoretical content of the textbooks conducted by week and the writing activity do not match, and the content of the writing theory in the textbook is too large to be studied in one semester. It was found that various limitations and problems appearing in writing activities are mostly related to the < Basic Writing > textbook.
In this paper, it is suggested that the current < Basic Writing > textbook needs to be reorganized in order to solve the limitations and problems of writing activities and to improve students' writing ability. The main framework of the textbook reorganization plan is a composition centered on theory and writing activities. Chapters 1 to 4 are structured around the necessary theory for writing activity, and Chapters 5 to 7 are organized in the form of a workbook so that you can actually practice writing. The composition of the textbook is based on the actual lesson plan. If these discussions are accepted in the reorganization of Kunsan University's < Basic Writing > textbook and applied to the design and operation of actual lectures, it is expected that it will help improve students' writing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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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학 신입생들의 글쓰기 불안에 관한 소고

저자 : 이연정 ( Lee Yeon-jeo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9-6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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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전공 및 계열을 불문하고 대학 신입생들이 느끼는 쓰기에 대한 불안 실태와 요인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사고와표현'을 수강하는 157명을 대상으로 Daly & Miller(1975)가 개발한 쓰기 불안 검사 도구 WAT의 번역자료인 최숙기(2011)를 토대로 쓰기 불안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더 높은 쓰기불안을 느끼며, 쓰기 효능감과 같은 인지적 요인이 신입생들의 쓰기불안을 가중시킨다는 결론을 얻었다. 특히 쓰기가 평가 대상이라는 자체에 높은 불안을 보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학생 필자들의 실제적인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쓰기교육 담당 교수자들은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학생들의 쓰기불안 현상을 기민하게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urrent situation and factors of apprehension about writing felt by college freshmen regardless of their major or department. To this end, we conducted a writing apprehension survey based on Choi Seung-gi (2011), a translation material of the writing apprehension inspection tool WAT developed by Daly & Miller (1975), targeting 157 college freshmen who took “thought and expression”. The results were analyzed. As a result, it was concluded that female students felt higher writing apprehension than male students, and that cognitive factors such as writing efficacy aggravated the writing apprehension of new students. In particular, it is noteworthy that the writing showed high apprehension about being evaluated. In order to improve the practical writing ability of the students' writers, the professors in charge of writing education must approach in an integrated manner, and strive to be sensitive to the students' writing apprehension phenomenon and to deal flexi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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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글 맞춤법」 사이시옷 규정의 변천과 언어관 - 1970년대 이후의 서로 다른 정서법들에 대한 검토를 중심으로 -

저자 : 김주성 ( Gim Joo-su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5-101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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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글 맞춤법」(1988) 제30항을 중심으로 정서법과 관련된 서로 다른 언어관들이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지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글 맞춤법」(1988)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작성된 한국정부의 「한글 맞춤법 개정안」(1978/1979/1984/1987)들과 한글학회 「한글 맞춤법」(1980)의 사이시옷 관련 규정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들은 어종주의, 소리-문자 일치, 표준어주의, 언어학적 규칙화 등에 따라 분석되었고, 그 차이점과 공통점을 밝혀 보았다. 사이시옷 표기에 있어서, 한글학회의 정서법은 어종을 구별하지 않는 데 반하여, 한국정부에서 작성한 일련의 정서법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종에 따른 표기의 구분을 강화해 나갔다. 본고는 이를 한글전용과 국한혼용이라는 실천관행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하였다. 한국정부의 정서법은 사이시옷 표기에 대한 어종주의에 따라 소리-문자의 일치 원리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본고에서 다룬 정서법들은 표기 규칙을 언어학적 관점에서 구성하고, 표기는 단일한 표준어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표준어주의를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언어학적 규칙화와 표준어주의는 도리어 사이시옷 표기를 어렵게 만든다. 근본적으로 사이시옷 표기는 관습적이며, 사잇소리현상은 불규칙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사이시옷을 비롯한 표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서법을 특수성의 관점에서 성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how the different language perspectives related to orthographies are related each other, focusing on clause 30 of Hanguel Orthography(1988). To this end, the clauses related to Saisiot of the Korean government's Hangeul Orthography Amendments(1978/1979/1984/1987) prepared in the process of forming Hangeul Orthography(1988) and Hangeul Orthography(1980) of the Hangeul Society I looked. They were analyzed according to word-typism, sound-letter correspondences, standard language ideology, and linguistic regularization, and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were identified. In the spelling of Saisiot, the orthography of the Hangeul Society does not distinguish the word types, whereas a series of orthographies prepared by the Korean government strengthened the classification of the spelling according to the word types over time. This paper interprets this as originating from the difference in the social practices of using Hangeul-only and using together with Hangeul and Chinese characters. The Korean government's orthographies appears to deviate from the principle of sound-letter correspondences according to the word-typism of the spelling of Saisiot. On the other h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orthographies dealt with in this paper construct spelling rules by linguistics, and share the standard language ideology that spelling should target a single standard language. However, linguistic regularization and standard language ideology make it difficult to write Saisiot on the contrary. This is because, fundamentally, the spelling of Saisiot is customary, and the phenomenon of Saisiot is irregular.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 of spelling, including Saisiot, it is necessary to reflect on the orthography from a constructivist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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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쟁 관련 푸틴 대통령 연설문에 대한 비판적 담화 연구

저자 : 김지영 ( Kim Ji-yeo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3-141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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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담화-역사적 접근법을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설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어떤 프로파간다가 숨어 있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담화-역사적 접근법의 명명 전략과 논증 전략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전쟁과 관련해 어떤 담론을 형성하고 있는지 확인하였다. 먼저 명명 전략에서는 내집단과 외집단의 범주를 구분하였다. 돈바스 지역의 사람들은 내집단의 범주로, 우크라이나 지배 정권은 외집단의 범주로 구분하고 있었다. 내집단 구성원을 '우리 동포', '동지'로 명명하고, 친족 관계에 있는 대상으로 명명하기도 하였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외집단으로 우크라이나 정권을 구분하였는데, 권력을 장악하고 유지하고 있는 지배 계급으로 그려내 부정적 이미지를 강화하였다. 그리고 전쟁과 관련한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일은 일반화하거나 추상화하여 제시하였다.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는 논리적 명명을 통해 이성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논증 전략에서는 자연주의 논증의 오류 방식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러시아의 군사적 행동을 정당화하는 주장이 사용되었다. 또한 크림반도와 이번 사건을 유비 추리 논증으로 묶어 설명하였고, 푸틴의 담화문에서는 러시아를 선으로 우크라이나를 악으로 그려내는 흑백사고 논증과 우크라이나의 적대행위로 인해 유혈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우크라이나 지배 정권에 있다는 미끄러운 비탈길의 오류를 파악할 수 있었다.


The study aims to analyze what propaganda is lurking in Russian President Putin's speech in relation to the Russian-Ukrainian war through a discourse-historical approach. To this end, the discourse- historical approach's nomination and argumentation strategy have identified what kind of discourse Putin is shaping with regard to war. First, nomination strategy divided the categories of in-group and out-group. The people of the Donbass region were divided into categories of ingroups, and the Ukrainian ruling regime was divided into categories of outer groups. Members of the inner group were named “our compatriots” and “comrades,” and they were also named objects in kinship relationships. Putin, on the other hand, divided the Ukrainian regime into foreign groups, reinforcing his negative image by portraying it as the ruling class that holds and maintains power. And without direct mention of the war, what happened in Ukraine was generalized or abstracted. He sought to show the image of a rational leader through a logical naming for his actions.
In the argumentation strategy, arguments were used in the erroneous manner of naturalistic arguments to justify Russia's military actions based on historical facts. He also described Crimea and the incident as an analogy argument. and in Putin's speech, he was able to grasp the fallacy of the black-and-white thinking argument that portrays Russia as good and Ukraine as evil, and the slippery slope that the responsibility for the bloodshed lies entirely with the Ukrainian-dominated regime due to Ukrainian host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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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대시의 스토리텔링화 방법론 연구 -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

저자 : 강호정 ( Kang Ho-ju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3-17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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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 이르러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각 대학에서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교과목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 빠른 증가 속도에 비해 실제 교과목의 내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현대시의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해 기존의 사례를 검토하여, 그 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실제 수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주지하다시피, 시의 경우는 장르의 특성상 서사보다는 서정이 강조된 양식이다. 따라서 시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경우는, 광고나 드라마의 경우처럼, 시를 기반으로 각색했다기보다는 시를 활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시의 경우 서사가 있다고 해도, 서사가 기반인 소설이나 영화처럼 시 속에 그 서사가 충분히 드러나 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시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경우, 각색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새로운 서사를 창출해야 한다. 그 예로서, 「새들은 말죽거리에 가서 잠들다 - 성수에게」를 저본으로 삼은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와 장정일의 시 「요리사와 단식가」를 모티프로 삼은 《301·302》를 각색의 변환 과정에 중심을 두고 살펴보았다. 아울러 <현대문학의 콘텐츠화 전략> 수업 중의 하나로, 정재학의 시 「외출」을 제시하고, 시를 각색한 하나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시를 스토리텔링화 하는 경우 서사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러나 각색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각색자의 창의력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이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서 각색 수업의 방법론 측면에서 본다면, 부족한 시의 서사의 공간을 채워나가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서사가 갖추어진 장르를 다시 스토리텔링화 하는 경우 보다 오히려 더 활용가치가 있다고 할 것이다.


In modern society, the wind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s blowing, and the importance of the curriculum on cultural contents is increasing in each university. However, the actual curriculum is not able to keep up with the rapid increase rate.,This paper examines the existing cases of storytelling in modern poetry in this sense of problem, examines the meaning of the method, and examines the actual cases of classes.
As is well known, poetry is a style that emphasizes lyric rather than narrative due to the nature of genre. Therefore, in the case of poetry-based contents, it can be said that most of the cases use poetry rather than poetry-based adaptations, as in the case of advertisements or dramas. Even if there is an epic in the case of poetry, it can not be said that the narrative is sufficiently revealed in the poem as in the novel or film on which the narrative is based, Therefore, when storytelling is based on poetry, the adapter should actively intervene to create a new narrative., As an example, we looked at the following two works, focusing on the transformation process of the adaptation. They are director Yoo Ha's “The history of brutality in Maljuk Street(〈말죽거리 잔혹사〉)” based on “Birds go to Maljuk Street and Sleeps: To Seongsu” and “301·302” based on Jang Jeong-il's poem “Cooks and Fasting artist” as motifs. In addition, as one of the < Strategy of Contentization of Contemporary Literature > class, Jeong Jaehak's poem < Going Out > was presented, and a case of an adaptation of the poem was examined.
When poetry is turned into storytelling, the difficulty of creating a new narrative follows. However, it is rather beneficial in that it stimulates the imagination of the adapter and that the imagination of the adapter can actively interven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methodology of the adaptation class, as this thesis aims, it is better than the case of re-storytelling a genre already equipped with narrative in that it can fully express imagination and creativity while filling the space of the narrative of the poem that is lacking. Rather, it would be of more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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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역가 문체 표지 연구 - 소설 대화문 단락의 번역 양상 분석 -

저자 : 박진욱 ( Park Jinwook ) , 이화정 ( Lee Hwajeong ) , 신혜정 ( Shim Jihye ) , 박진영 ( Park Jinyoung ) , 고정대 ( Ko Jeongdae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1-251 (8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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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번역가의 여러 번역문에 나타나는 문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번역가의 다수 번역문에 공통된 문체 특징이 번역가 문체 표지(translator style marker), 즉 번역가를 식별하는 '번역가 판별요인'이 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번역가의 의식적인 선택에 따른 번역패턴을 분석하는 본 연구는 번역가 3인(김옥수, 이인규, 류경희)의 번역 텍스트를 대상으로 소설 대화문 번역의 단락 구성을 살펴본다. 먼저 번역가 간 차이를 보기 위해 같은 원문(ST)을 대상으로 한 여러 번역문(TT)에서 대화문 번역의 패턴을 살펴보았다. 또한 번역가의 다수 번역에서 보이는 일관된 패턴인지 확인하기 위해 같은 번역가의 ST가 다른 여러 TT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번역가 이인규와 류경희는 단락 구성, 정보 전달 순서 등에서 ST와 동일한 대화문 번역 양상을 보였다. 또한 번역패턴이 모든 TT에서 일관되게 나타나 이인규와 류경희 각각 대화문 번역 문체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김옥수는 단락 구분, 정보 순서, 연결어 삽입 등 번역방식이 ST와 크게 다르게 나타났다. 김옥수의 대화문 번역은 다른 번역가의 문체와 구별되는 독특한 형태로서, 그의 '번역 문체 표지'이며 '번역가 지문'이다. 분석에서 김옥수의 대화문 번역 문체가 ST와 무관하게 적용 가능한 '김옥수 번역 문체 표지'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김옥수의 대화문 번역 문체는 여러 번역가 중 그를 식별할 수 있게 하는 결정적 요소로서 추후 번역가판별에 활용할 수 있다.


This study is a basic study for the implementation of mobile-based Korean language evaluation,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guidelines for the composition of items in the mobile screen considering the readability of learners. To this end, we intend to investigate the available range of text on mobile screens, the external size of PBT items, and the text size in currently used language evaluation-related applications.
In Korean education, studies on the necessity of online education and educational methods have been continuously conducted, but the number is small compared to offline studies. In particular, studies on onlinebased Korean evaluation are scarce enough to say that there are almost no studies. In this study, the text size of the mobile screen and the external size of the PBT items were analyzed as well as the text composition of the current online test,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In the case of a universally used mobile screen size of 6.1 inches, it was found that the number of texts displayed differs depending on the manufacturer for each device model. In addition, in the case of a horizontal screen than a vertical screen, the number of texts is higher, but considering that the font size, questions, and lines in the mobile screen should all be displayed, it was judged that the vertical screen was more suitable for the learner's readability than the horizontal screen. Next, the external scale of the PBT-based item types and the average and overall average values for each type were derived. Therefore, it was based on the advice of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that the number of characters on the mobile screen considering readability is 400 characters and the text box can be used on about 2/3 of the entire mobile screen.
Based on this, it was confirmed that when the beginner PBT questions were converted to the mobile screen, it did not affect the readability deterioration.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intermediate/advanced PBT items, if the body and lines of the intermediate/advanced questions are implemented on a mobile screen based on the sum of the number of characters and the leading letters in the most boxes, the external size of the PBT questions should be reduced by about 24%. And in the intermediate and advanced PBT questions, the question with the most number of characters in the box is 407 characters, which exceeds the 266 characters of the text that can be displayed on the mobile screen. It was derived that it should be reduced by about %. Lastly, in the analysis of the text size of the Korean application, the number of characters per screen of 'King Sejong Institute Grammar Learning Beginner' was set from 61 characters to 105 characters for the largest number of characters. In the case of 'King Sejong Institute Grammar Learning Intermediate', it was confirmed that the maximum number of characters was set from 132 characters to 270 characters.
Through this, it could be confirmed that there was a clear difference in the external scale of the beginner and intermediate level students, regardless of the difficulty of the questions, even if they looked at the number of simple letters. However, considering that the text available range in the mobile screen derived from this study is 400 characters, in the case of the currently developed Korean application questions, it was found that the number of characters in the beginner, intermediate and advanced questions was small. Therefore, it seems that mobile evaluation questions considering readability and number of characters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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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급 『성균 한국어』 교재의 개발 방향 및 단원 구성의 실제

저자 : 이수미 ( Lee Su-mi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53-284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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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어 교재인 『성균 한국어』의 개발 방향을 밝히고, 교재 개발을 위한 교수요목 설계 및 단원 구성을 어떤 절차로 제시하였는지를 기술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성균 한국어』는 2017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세 번의 현장 검증을 거쳐 출판되었다. 출판 후 1급 교재는 10학기, 2급 교재는 8학기 동안 사용해 온 시점에서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성균 한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친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반구조화된 자유 기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재의 장·단점을 수집하고 이를 교재 개선 방안으로 제안하고자 하였다. 『성균 한국어』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므로 기관의 교육과정 특성과 한국어 교재 개발의 최근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주제 중심의 교수요목 구성, 언어 지식과 언어 기능의 분권이 특성이다. 그러나 주제 중심 교수요목 구성은 동일한 주제로 언어 기술(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서 반복을 통한 학습의 내재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지루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가르치는 교사들의 조사에서 지적되었다. 또한 교재의 외형적인 문제, 즉 가벼운 교재(종이 질의 문제)와 가격의 문제 등에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교재의 외형적인 문제를 포함한 교재의 내적인 문제는 앞으로 수정, 보완을 통해 더 좋은 교재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aims to clarify development direction of 『Sungkyun Korean』, the Korean language book published in 2018, and present design of syllabus and unit structure for development of teaching materials. This study was carried out when the book Level 1 had been used for ten semesters, while the book Level 2, for eight semesters since it was published. Therefore, this study intended to propose improvement plans for teaching materials by conducting questionnaire survey oriented to Korean teachers, who had taught the language with this book 『Sungkyun Korean』, and collecting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the textbook. Since 『Sungkyun Korean』 was developed to be used at Sungkyunkwan University, it is characterized by theme-centered syllabus composition, division of language knowledge and language functions, by reflecting the curriculum features of the institution as well as the recent research results of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teaching books. This study expects that a better teaching book can be developed by modifying and complementing both external issues and internal issues of the teaching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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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융합 수업 개발 기초 연구

저자 : 공하림 ( Kong Ha-rim ) , 김윤희 ( Kim Yoon-hee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85-303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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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국인 학부생의 전공 기초 이해 역량을 함양하는 데 필요한 전공-한국어 융합 수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여 융합 수업의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데 있다. 국내 대학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학부생의 경우, 학업 기간 동안 한국어 의사소통 역량과 학과 전공 역량을 함양해 나가도록 교육과정이 설계된다. 국내 대학에 진학한 외국인 학부생은 보통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중급 정도의 한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가지고 있다. 혹은 무급(無及)인 경우도 대다수 존재하여 대학의 전공 과정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전공 수학의 어려움은 외국인 학부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외국인 학부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역량과 전공 기초 이해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전공-한국어 융합 수업 설계와 비교과 프로그램의 적용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적 의사소통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전공 학습을 위한 기초 어휘집 개발과 체험형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하다. 따라서 국내 학부생과 외국인 학부생이 함께 어울려 활발한 학문적 담화 산출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전공 비교과 프로그램의 활용 방안과 한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한국어 융합 교육 등의 설계와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학부생들의 전공 강의 이해 역량 함양과 자기주도적으로 전공 과제를 수행해 내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proposes the operation of convergence classes needed to cultivate the basic understanding ability of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and explores the necessity and feasibility of the major-Korean convergence classes. For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studying at domestic universities, it is necessary to operate a curriculum that fosters and strengthens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major competence during the academic period. Although there will be differences between individuals for foreign undergraduates who have entered domestic universities, the number of TOPIKs is usually intermediate. In addition, it has been mentioned by many preceding researchers that there is some difficulty in understanding the contents of the major course of the university in the unpaid. In addition, it has been mentioned by many preceding researchers that there is some difficulty in understanding the contents of the major course of the university in the unpaid. The difficulty of major mathematics may be the cause of foreign undergraduates to give up their studies in the middle. It is expected that the application of the major-Korean convergence class design will play a positive role in strengthening the Korean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the basic understanding ability of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Through collaboration between departments, it is expected that learners will be able to help students successfully study major lectures through the development of major vocabulary books for foreign students and the use of blended learning. Due to the adven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corona, the experience of blended learning of domestic and foreign learners is being accumulated.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the operation of blended learning for the purpose of making the domestic undergraduate and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to be able to produce active academic discourse together, fusion education for strengthening Korean communication capacity, and convergence education for local universities will play a positive role in cultivating understanding ability of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and performing major tasks self-directe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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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ㄹ/ 발음에 대한 음향음성학적 분석

저자 : 김윤희 ( Kim Yoon-hee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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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ㄹ/ 발음의 음성자료를 분석하여 한국인과 어떠한 차이를 가지는지 음향음성학적 분석을 통해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 /ㄹ/ 발음의 특징을 밝히기 위하여 단어 내 유음의 위치를 중심으로 어두, 어중, 어말에 위치하는 어휘로 크게 세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분류한 어휘를 한국인과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가 낭독하도록 한 후 음성 파일을 Praat 음성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두 집단의 유음 분석은 각 위치에 있는 /ㄹ/ 발음의 길이(duration), /ㄹ/이 들어간 음절의 길이, 단어 전체의 발화 길이, 포르만트(formant) 1, 2 측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측정한 결과는 독립 표본 t-검정을 통해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는 단어 발화 길이는 어말을 제외한 어두와 어중에 /ㄹ/이 위치한 경우, 한국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혀의 높낮이 위치의 경우,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는 어두, 어중, 어말 위치의 유음 항목 전체에서 한국인과의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혀의 전후 위치는 어중 유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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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학 신입생들의 과제 표절 실태 및 글쓰기 윤리 인식에 관한 연구

저자 : 이연정 ( Lee Yeon-Jeo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4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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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교 신입생들의 대학 학업을 위한 자료 수집 방법 및 글쓰기 윤리 준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대학교 신입생 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대학 신입생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웹 사전, 홈페이지, 인터넷 통계자료 등을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신문 기사나 개인 블로그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도서를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응답자 수는 현저히 낮았는데, 이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은 주로 접근이 용이하고 가독성이 높은 자료를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글쓰기 윤리 준수에 관한 조사에서는 중복 제출 점수가 가장 낮았고, 구매 및 양도, 위변조, 무임승차, 표절, 부적합한 자료 활용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표절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본 연구는 특정 대학교의 일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인만큼 전체 대학교 신입생들의 문제로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나 대학교 신입생들의 보고서 작성과 관련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학습 윤리에 대한 기본 인식과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향후 피험자 수, 대상 학교의 수를 확대함으로써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글쓰기 윤리 교육 설계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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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채만식 소설의 이분법(二分法) - 여성 인물의 형상화 양상을 중심으로 -

저자 : 임형모 ( Im Hyeong Mo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9-7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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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문학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세 가지로 압축할 수가 있다. 그것은 '돈(자본)', '민족' 그리고 '여성'이다. 그 가운데 신분이나 계층 여하를 막론하고 '여성'의 삶을 형상화한 작품의 비중이 가장 크다고 할 수가 있다. 이때 채만식의 소설은 낡은 것을 지양하고 새로운 것을 지향하는 신구의 대립에서 언제나 새로운 사람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함을 암시하거나 기대케 하는 열린 결말로 작품이 마무리가 되며, 이것은 일반적이라고 할 만큼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특징을 채만식 문학이 지닌 독특한 '이분법(二分法)'으로 명명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작가의 이분법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선행한 상태에서 그리고자 하는 이분법적 세계를 상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읽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독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알레고리와 풍자(Satire)를 활용하는 서사 전략을 보였다. 따라서 채만식이야말로 알레고리와 풍자를 결합한 글쓰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작가라고 할 수가 있다. 본고는 이러한 양상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 조혼과 상반되는 신여성과의 자유연애, 구여성과 신여성의 대비 등에서 나타난 여성 인물의 형상화 양상을 중심으로 고찰했다. 또한 작가의 이분법이 가장 선명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발휘가 된 <탁류>를 분석함으로써, 이분법이 채만식의 문학에서 중요한 서사 전략임을 확인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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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김여정 시에 나타난 에코페미니즘 특성 연구

저자 : 양소영 ( Yang So You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9-11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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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김여정 시에 나타난 여러 자연 이미지, 생명의 특성, 어머니를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그녀의 시 세계를 풍요롭게 이해하는 데 있다. 초기시에 나타난 레몬의 생명력은 자연과 인간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때 공감이라는 것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 작용을 의미한다. 자연과 인간의 공감은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이룰 수 있게 한다. 초기시에서 시인은 레몬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호 관계를 확인하는데 이는 소중한 여성적 가치를 얻게 하며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하게 한다. 이것은 가부장제 속의 고립된 자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중기시의 비상의 이미지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끈다. 시인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합일 속에 '관계적 자아'를 형성하며 그 결과,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확장된 자아, 즉, 능동적 자아를 얻게 된다. 관계적 자아는 가부정적 질서에 대응해 여성의 위치를 평등하게 바라보고자 하는 의미를 지닌다. 게다가 시인은 새의 비상을 통해 자연과 인간 전체에 생명을 나누며 순환의 질서와 관계성의 원리를 경험하게 된다.
후기시에 나타난 어머니는 평범함 속에서도 극락조, 정자나무와 연결되며 여신의 면모를 지닌다. 즉, 어머니는 영적인 대상으로 가족과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내밀한 가치를 지닌 영원한 존재이다. 어머니의 영적인 힘은 자아와 세계 등 이원적인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 어머니는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지녔고, 이런 사랑은 자연과 여성을 속박하는 가부장적 상황을 해체시킨다. 이런 점은 주체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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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학 한국어 수업에서의 플립드 러닝 기반 교수-학습 활동 연구

저자 : 공하림 ( Kong Ha-rim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32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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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기반 대학 한국어 수업에서 학습 활동을 설계 및 운영하여 학습자들의 활동 결과를 조사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플립드 러닝 수업에서의 핵심은 본시 학습 단계(In-Class)에서 학습자들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 교육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활동을 설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한국어 교육에서는 플립드 러닝을 활용한 수업 모형 개발 및 사례 연구는 이루어져 왔지만, 본시 학습에서의 학습 활동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본시 학습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활동을 퀴즈, 문제 풀이, 질의 및 응답, 동료 교수, 토의, 사례분석으로 나누어 각 차시에 적용하여 그 결과 및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향후 플립드 러닝 수업 운영 시 학습 목적에 맞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 및 운영한다면 학습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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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상호작용 활성화를 위한 협동학습 유형 연구 - 중급 교재의 Task 중심으로 -

저자 : 김소정 ( Kim sojeo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3-17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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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존의 Task 활동에서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활성화하여 학업적 요인 및 정의적 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우선 외국어교육에서의 유형 적용을 살펴보았으며, 주제어로 협동학습 혹은 각 유형의 이름을 검색하여 확인하였다.
하지만 필요성에 비해 영어교육 외 외국어교육에서의 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한국어교육은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주제어로 유형 구분이 어려웠으며, 그 유형이 대부분 구조중심, Jigsaw로 한 정적이거나, '협동하여 학습 목표에 도달한다'와 같이 포괄적인 개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구와 실제 교실 학습 사용이 동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교육의 3요소 중 하나인 교재를 살펴보았으며, 그 전에 협동학습 유형을 살펴보았다. 대상 교재는 세 기관의 중급, 기능 통합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내용은 취지에 부합하는 Task 규모의 활동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과정은 우선, 모든 Task를 취합하여 세부 유형으로 분류하고, 협동학습 유형의 기준을 기본적인 틀과 필수적 방안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세부적 활동에 맞게 재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유형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하나의 유형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고, 그 이유로 교실에서의 활용 가능성, 학습자의 성향, 시간적 분배로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재 분석과 협동학습 유형을 살펴본 것을 기반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떠한 기능을 통하여 사용하면 좋은지 등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비교적 사용되지 않은 유형인 'CIRC, TGT' 유형을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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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목적 이론에 기반한 학습 동기와 학습 성향, 한국어 쓰기 성취도의 구조적 관계 분석 연구 -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

저자 : 이주미 ( Lee Ju-mi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5-20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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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학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의 학습 동기와 학습 성향, 그리고 대학에서 학업을 위해 수행해야 하는 한국어 쓰기 성취도의 상관관계를 구조적으로 분석해 외국인 학습자들의 글쓰기에 가장 변별력 있게 적용되는 동기 요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암기적 학습 성향을 가진 학습자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학습을 하려고 하는 능력 중심의 목표를 지향하는 경우가 많았고 유의미한 학습 성향을 가진 학습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뛰어 넘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학습 중심의 목표를 지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유의미적 학습 성향을 하며 학습 중심의 목표를 지향하는 학습자들이 T1과 T2의 성취에서 평균 이상의 성취를 보였으나 능력 중심의 학습 목표를 가지고 있더라도 유의미한 학습 성향을 가지고 있는 학습자들은 쓰기 성취가 높게 나타났다.
학습 동기의 구성 요소인 자기 효능감과 자아 개념 능력, 자아 가치, 자아 기대와 쓰기 성취의 관계에서는 자기 효능감이나. 자아 개념에 대한 능력, 자아 기대가 높은 학습자들의 쓰기 성취가 높게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 개념에 대한 능력과 자아기대의 요소였다. 따라서 교수자는 학습자들이 능력에 맞는 명확한 학습 목표(i+1)를 지향하면서 유의미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현재의 쓰기 과정이 앞으로의 학업 성취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 학습이라는 것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쓰기 과정이 끝나면 이후 쓰기를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거나 쓰기 과정에 대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의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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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패러디 시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방안 연구

저자 : 주재환 ( Ju Jae-hwan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1-2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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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교육의 다양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패러디 시를 활용한 한국어 교수 학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패러디 시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의 목표는 한국어 지식과 언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맥락의 텍스트를 접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확장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학습자들은 이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습자들이 다양한 문학 텍스트를 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패러디 시를 활용하면 원텍스트와 패러디 텍스트를 상호 맥락의 단절 없이 자연스럽게 접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원텍스트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패러디 텍스트를 통한 한국어 어휘와 문법, 표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확장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패러디 시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의 의의를 검토하고, 대상 텍스트를 선정하여 교수 학습 모형과 방안을 제시하였다. 패러디 시를 활용하면 창작에 대한 부담을 가볍게 해주고 학습자들의 동기를 쉽게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학습자들은 한국어의 언어 능력과 더불어 문화 능력과 문학 능력을 자연스럽게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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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국어교육 분야에서 한국문화 교육의 목표와 방향 설정에 관한 고찰 - 미국, 유럽의 문화교육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저자 : 유현정 ( Ryu Hyun-ju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3-25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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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어교육 분야에서는 문화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더욱 확대되면서, 학습자가 상호문화적 관점을 갖추는 방향으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문화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한국문화 교육의 목표 및 방향 설정, 구체적인 방법론에 관한 논의의 기초를 마련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국제 통용 한국어교육 표준 모형의 문화 영역을 미국의 '국가 외국어학습표준(NSFLL)' 및 유럽의 '유럽 공통 참조 기준(CEFR)'과 비교하여 문화교육에 관한 인식 및 구체적인 교육 방향, 교육 내용 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어교육 분야의 문화교육을 서구의 외국어교육 분야와 비교하여 학습자에게 상호문화적 관점을 통한 진정한 의사소통능력을 갖추게 하도록 문화교육의 목표 설정과 방향 전환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하고, 그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제기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문화교육 목표 설정의 구체화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며,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교재 내용을 다양한 시각에서 점검하고 분석하여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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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한국 문화 교육을 위한 속담의 비유 구조 분석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를 중심으로 -

저자 : 김금숙 ( Kim Gum Suk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1-27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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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속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의 비유 구조를 분석하고, 그 속에 내재된 문화적 의미들을 밝힘으로써 이를 활용하여 한국문화를 교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속담의 비유 구조는 통시성을 바탕으로 한 은유 구조와 공시성을 바탕으로 한 환유 구조로 나눠볼 수 있다. 속담에서 은유적으로 표현된 벼의 현상 변화, 높고 낮음, 고개를 숙이는 행위 등에는 우리 사회에서 현재까지도 관용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요소들이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 요소를 언어권별로 비교하는 수업을 진행한다면 학습자들이 한국어 속담과 한국 문화뿐만 아니라 자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속담을 사용하는 구체적인 상황, 즉 환유적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최근 1년 동안의 신문기사에서 속담이 사용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속담이 쓰이는 상황 맥락이나 의사소통 기능이 과거에 비해 훨씬 다양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칭찬, 의도/바람/희망 표현 등의 기능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변화는 근래 들어 과도하게 겸손을 강요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학습자들과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다. 기존의 문화 교육에서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속담은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연계하는 좋은 문화 교육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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