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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의 설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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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의 설교 연구

A Study of Herman Bavinck’s Preaching

박태현 ( Park¸ Taehyeun )
  • : 한국개혁신학회
  • : 한국개혁신학 71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8월
  • : 174-226(53pages)
한국개혁신학

DOI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펴는 글
Ⅲ. 나가는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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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보기

이 논문은 헤르만 바빙크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실천신학적 관점에서 한국교회를 위한 그의 설교 이론과 실제를 논구한 글이다. 첫째,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바빙크는 설교자였던 아버지를 보고 성장했으며, 1881년 3월에 시작된 프라네커 교회에서 약 1년 반 정도의 사역을 통해 인간 마음에 대한 지식을 얻었는데, 이는 서재의 책이 줄 수 없는 유익이었다. 특히 1883년 이후 교수로서 바빙크는 다른 교수들보다 탁월한 설교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둘째, 바빙크는 자신의 여러 작품들, 즉 『개혁교의학』, 『하나님의 큰 일』, “설교와 예배,” 그리고 『웅변술』에서 개혁주의 설교의 원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즉, 설교란 하나님 말씀의 봉사로서 결코 주권적 지배가 아니다. 설교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어주는 ‘은혜의 방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 전체인 율법과 복음을 설교하되, 성령의 자유로운 사역아래 수행되어야 한다. 교회의 모든 봉사는 그리스도의 모범에 기초를 둔 것으로서, 본질상 말씀의 봉사이다. 특히 설교자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해야 한다. “말씀의 봉사자들이 사람들의 양심을 사로잡는 대가(meester)가 되길 원한다면, 말씀의 대가(meester)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설교와 밀접한 연관을 갖는 웅변술이 가르치는 바, 설교자는 원리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본질적으로 논증(지성), 묘사(마음), 설득(의지)을 통해 청중의 전인을 겨냥해야 하며, 형식적으로 좋은 전달은 설교자 자신과 분리될 수 없다. 셋째, 바빙크의 첫 번째 설교문이자 유일한 유작인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의 능력』은 원고 없이 전달한 즉흥 설교였다. 이 설교는 성경 본문에 기초한 전형적인 삼대지 설교로서, 교회와 성도들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친다. 성경 전체를 꿰뚫는 신학적 깊이와 너비가 인상적이며, 철저하게 성경적 설교이다. 마지막으로, 바빙크의 설교론은 한국교회를 위해 다섯 가지 교훈을 제공한다. (1) 설교 사역과 관련하여 설교는 그 성격상 지배권이 아니라 봉사의 권세이다. (2) 설교자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설교자는 웅변술의 원리, 본질, 그리고 형식에 있어서 온전한 사람이어야 한다. (3) 설교의 직무와 관련하여 설교자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해야 한다. (4) 참된 교회의 표지로서의 설교와 관련하여 신자들은 경솔하게 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5) 설교의 능력과 관련하여 설교자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간구하는 기도자여야 한다.
Celebrating the centenary of Herman Bavinck’s death,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Herman Bavinck on preaching in a perspective of practical theology for Korean churches. Firstly, Bavinck born of pastor’s son naturally grew up seeing his father’s preaching ministry, and through the experience of nineteen months ministry at Franeker begun in March 1881, he received much benefits of the knowledge of human hearts that the books cannot provide. Particularly Bavinck, as a theological professor since 1883, exercised his influence with excellent preaching more than other professors. Secondly, Bavinck reveals principles of reformed preaching in his works such as Reformed Dogmatics, Magnalia Dei, “predikdienst,” and Eloquence. That is, preaching as a ministry of divine word is not sovereign ‘magisterium’ but ‘ministerium’ in nature. As a ‘means of grace’ providing Christ’s benefits preaching needs to deliver the whole God’s word, the law and the gospel, under the Holy Spirit’s free ministry. All the ministry of the Church based on Christ’s example is essentially the ministry of the word. The preacher should study the Scripture diligently anything else. “If a minister of the word want to be a master of people’s conscience, he should try to be a master of the word.” Concerning true eloquence closely related preaching ministry, in principle the preacher should be a whole person recovered the image of God, in essence he aims the whole person of the congregation by argument(intelligence), description(heart), and persuasion(will), and in form good delivery of preaching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preacher himself. Thirdly, the first and only sermon of Bavinck, The Power of Faith Conquering the World, was preached without notes. This sermon shows a typical three points based on a scriptural text, 1 John 5:4b, and it teaches that the church and the believers should live by faith only. This sermon is characterized as a thorough biblical sermon revealing his theological depth and width covering the whole Scripture. Lastly, Bavinck’s teaching on preaching suggests five lessons for Korean churches. (1) In relation to the nature of preaching ministry, preaching is not ‘magisterium’ but ‘ministerium’. (2) Concerning the identity of the preacher, the preacher should be a whole person in principle, essence, and form of eloquence. (3) Regarding the task of preaching, the preacher should above all study the Bible diligently. (4) In respect of preaching as a sign of true Church, the believers must not depart the church rashly and carelessly. (5) In connection with the power of preaching, the preacher should be a person who asks for the Spirit’s 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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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10-ECN-0102-2022-200-00077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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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1099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7-2021
  • :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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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권0호(2021년 1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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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르미니우스주의 논쟁의 확대경으로서의 '캄펀 사례'에 관한 연구

저자 : 홍주현 ( Hong JooHyun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44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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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니우스주의 논쟁과 더불어 도르트 총회에서 다루어졌던 세 개의 사례 중 하나인 캄펀 사례(Kampen case)는 다른 두 사례가 도르트 신경이 작성되기까지 오랫동안 그 차례를 기다려야 했던 반면에, 도르트 총회가 항론파와 논쟁하고 그들의 주장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와중에서도 따로 시간을 할애하여 필요할 때마다 즉각적으로 다루었던 유일한 사례였다. 캄펀 사례가 도르트 총회에서 이처럼 중요하고 특별하게 다루어졌던 이유는 캄펀 사례가 그만큼 촌각을 다툴 만큼 심각한 사안이었기도 하였거니와 항론파의 지도자 중 한 명인 위텐보가르트(Uytenbogardt)가 묘사한 대로 도르트 총회의 중심 논제인 아르미니우스주의 논쟁의 '확대경(擴大鏡, magnifying glass)'이었기 때문이다. 캄펀 사례가 아르미니우스주의 논쟁의 확대경이라는 것은 캄펀 사례가 항론파의 일반적인 견해를 잘 드러내 주고, 그들이 자신들의 견해 가운데서 특별히 무엇을 강조하였으며, 무엇이 알려지기를 원했는지를 정확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4명의 캄펀 항론파 목사에 의해 공동으로 기술된 '참되고 명백한 메시지(Oprecht ende Klaer Bericht)'라는 소책자(pamphlet)는 캄펀 사례가 아르미니우스주의 논쟁의 확대경이 될 수 있게 해준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14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이 소책자는 항론파가 1610년에 제출한 항의서(Remonstrance)의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고, 항론파와 반항론파 간 첨예한 논쟁의 핵심 주제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약 10여 년간 캄펀에서 발생했던 항론파와 반항론파 간의 논쟁과 그로 인해 야기된 혼란은 네덜란드 전역에서 발생했던 항론파와 반항론파 간의 혼란의 역사의 축소판이었다. 그러므로 캄펀 사례는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아르미니우스주의 논쟁의 단면을 확대해서 자세히 보여준 확대경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캄펀 사례는 좁게는 도르트 총회에서 다루어졌던 아르미니우스주의 논쟁에 대한, 그리고 넓게는 전(全) 네덜란드에서 벌어졌던 아르미니우스주의 논쟁에 대한 확대경으로서, 아르미니우스주의 논쟁과 도르트 총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결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Unlike other two which had to wait for their turn for a long time until the Canons of Dordt was promulgated, Kampen case, one of three cases which were judged during the Synod of Dordt is only one that the Synod immediately discussed with priority while the main issue of the Synod, the Arminian controversy, had been debated, The reasons why the Kampen case was extraordinary in the Synod of Dordt are both that the case was very serious enough for the Synod to take on this case immediately, and that it was 'the magnifying glass' on the issue of Remonstrantism as Uytenbogardt, one of the Remonstrant leaders described. The Kampen case was the magnifying glass on Remonstrantism in the sense that it gave a better understanding to the general issue of the Five Articles as a whole, and showed what the Remonstrants wanted to make known in particular. In this perspective, the pamphlet, 'Sincere and Clear Message,' coauthored by four Kampen Remonstrant pastors,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the case to be regarded as the magnifying glass on Remonstrantism. For, the pamphlet reflects the Remonstrance of 1610 in full detail and also contains several subjects which had been sharply discussed between the Remonstrants and the Contra-Remonstrants. Moreover, the history of conflict between the Kampen Remonstrants and the Contra-Remonstrants during about 10 years since 1610 shows the history of Arminian controversy in the whole Netherlands in microcosm. So, it is also admitted that the Kampen case can be the magnifying glass on Remonstrantism in this historical sense. In sum, the Kampen case, the magnifying glass on Remonstrantism, was the decisive case to give better understanding on the Arminian controversy to the Synod of Dor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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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나단 에드워즈와 만유재신론

저자 : 이진락 ( Lee JinLaak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5-8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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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는 만유재신론적인 것처럼 보이는 말을 종종 했다. 예를 들면, 그는 “만물이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만물 안에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에드워즈가 만유재신론자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역사적 개혁주의 전통의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계몽주의 시대의 인물로서 계몽주의와 대결하면서 성경과 자신이 물려받은 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새롭고 독특한 용어들과 표현들을 사용했다. 그 이유는 에드워즈가 기본적으로 적극적이고 강력한 하나님 중심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에드워즈에 따르면, 하나님은 자신의 무한한 선의 충만을 전달하고 발산하기 위해서 무로부터 세계를 창조하기로 결정하셨다. 무로부터의 창조는 하나님의 자충족성, 피조물의 절대적인 의존성, 외부 세계의 실재에 대한 긍정, 그리고 하나님의 의지적 선택을 함축한다. 한편, 에드워즈는 전달과 발산을 창조의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발산을 목적론적으로 본 것이다. 이것은 발산이 곧 창조라고 보는 신플라톤 주의적 견해와는 분명히 다르다. 그러므로 에드워즈는 만유재신론자가 아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무한한 선의 충만을 전달하고 발산하신다는 에드워즈의 주장은 하나님이 스스로 영광을 받으신다는 개혁주의 원리를 자신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있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향하여 자기를 드러내 보이신다는 것이 에드워즈의 기본 입장이라는 사실이 충분히 강조되어야 한다.


Jonathan Edwards has often said something that sound like panentheism. For example, he said, "All things are in him, and he in all." So some scholars claimed Edwards is a panentheist. But Edwards has confidently taken the line of the tradition of historical Reformed theology. When he had confrontation with the Enlightenment and tried to protect the Bible and the inherited tradition, he made the original and distinctive words and expressions. The reason is that Edwards has basically had the actively and strongly theocentric way of thinking. According to Edwards, God exercised his will to create the world ex nihilo so as to communicate and emanate the fullness of his own infinite goodness. Creation ex nililo is deeply involved with the self-sufficiency of God, the absolute dependency of creature, the positiveness about the external world, and the arbitrary choice of God. Moreover Edwards claimed that the communication and emanation is the end of creation. He looked on the emanation as in teleology. It is obviously different from the Neoplatonic thought that regards the emanation as the creation. Therefore Edwards is not a panentheist. That God communicate and emanate the fullness of his own infinite goodness is to express the Reformed theology principle in the distinctive method that God glorifies himself. It should be emphasized that Edwards' basic position is that all things belong to God and God displays himself toward all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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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나단 에드워즈의 구원론에서 영적 교만과 겸손의 문제

저자 : 한동수 ( Han Dongsoo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3-126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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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교만과 겸손의 문제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회심론과 성화론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에드워즈는 복음의 전체 체계와 하나님의 경륜의 계시의 목적 중 하나가 사람의 마음에 겸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겸손과 교만에 관한 에드워즈의 사상을 연구하는 것은 그의 구원론을 비롯해 신학 전반을 이해하는 데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회심과 관련해서 에드워즈는 겸손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식하는 율법적인 겸손과 하나님의 도덕적 탁월하심과 자신의 죄성을 깊이 깨우치는 복음적인 겸손을 구분하고, 이 중에서 율법적인 겸손은 회심에 선행하지만 복음적인 겸손은 믿음의 본질적인 요소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그가 일부 청교도들의 준비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진술하면서 명확히 하는 부분이다. 또한 성화와 관련해서 에드워즈는 겸손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참 된 신앙을 구별하는 적극적인 표지 중의 하나라고 보고, 사랑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덕목으로 꼽는다. 본 연구는 에드워즈가 이러한 사상을 어떻게 풀어내는지 다음의 순서로 차례로 연구한다. 첫째, 영적 교만과 겸손의 정의와 본질에 대한 에드워즈의 사상을 살펴본다. 둘째, 영적 교만과 겸손이 구원 얻는 믿음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셋째, 영적 교만과 겸손이 신앙에서 맺는 열매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에드워즈의 사상을 한국 교회에 적용한다.


Spiritual pride and humiliation are significant subject matters in both the doctrine of conversion and sanctification in Jonathan Edwards' theology. He also claims that bringing humiliation into man's heart is one of the great goals of the whole frame of the gospel and all God's dispensations to humankind. Thus, a study on his thoughts on these two subject matters would shed light on the understanding of his whole theology including soteriology. In the doctrine of conversion, he makes a distinction between the legal humilation, a sense of the greatness of God, and the evangelical humiliation, a sense of God's excellency and man's sinfulness and despicableness. The former precedes conversion, but the latter is an essential part of saving faith. This is a significant part of his strong arguments when he opposes to the preparationism that some Puritans claimed. As for the godly life of saints, evangelical humiliation is a positive sign of gracious affections, and shares an honor with love as the best virtues of godliness. This article articulates how Edwards unfolds these thoughts, examining his definition of spiritual pride and humiliation and their natures; the influence of spiritual pride and humilation on saving faith in conversion; fruits that they bring birth in the life of faith. Finally, it attempts to provides some implications for the Kore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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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나더러 레포르마치 개념에 대한 최근 논쟁과 그에 대한 평가

저자 : 이의석 ( Lee EuiSeok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7-16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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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세기 네덜란드 개혁교회 경건운동인 나더러 레포르마치는 최근 한국과 미국의 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에 여러 측면에서 이 운동을 조명하는 연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미권과 한국에서는 네덜란드에서 지속되고 있는 나더러 레포르마치 개념 논쟁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지 않고 있다.
경건주의 연구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던 나더러 레포르마치 연구는 그 시작부터 독일 경건주의, 청교도주의와 이 운동이 무슨 관계인가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었다. 1983년 설립된 나더러 레포르마치 연구재단을 중심으로 작성된 1983년과 1995년의 나더러 레포르마치 개념은 차후 여러 연구들의 전제로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타당성에 대해 논쟁을 야기했다.
많은 논의를 거친 끝에 정립된 1995년의 나더러 레포르마치 개념은 특히 2008년부터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의문이 제기되었다. 특별히 프레드 판 리버흐(Fred van Lieburg)는 17세기 네덜란드 개혁교회 내에서 경건과 개혁을 추구했던 노력들을 나더러 레포르마치라고 정의하기 보다는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고백화 (Confessionalization)과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의견에 반대하여, 빌렘 옵트 호프(Willem op't Hof)는 1995년 나더러 레포르마치 개념을 옹호하였다.
우리는 나더러 레포르마치를 17-18세기의 네덜란드 개혁교회 경건주의자들 가운데 동일한 개혁 목표를 공유하는 느슨한 형태의 모임이며 운동으로 잠정적으로 정의한다. 차후 근대 네덜란드 경건운동을 정치,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탐구하므로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본질과 특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Looking at the status of Church history research in the U.S. and South Korea, Nadere Reformatie, religious renewal movement in the 17th and 18th centuries Netherlands, has received relatively little attention. Recently, a few works about the movement have appeared. Nevertheless, these studies did not deal with controversies over the term Nadere Reformatie.
From the beginning of research on Nadere Reformatie, the debate on the relationship of the movement with Pietism has played important role in defining Nadere Reformatie. Research Foundation of Nadere Reformatie (Stichting Studie der Nadere Reformatie), established in 1983, promoted to write introductory articles about the movement in 1983 and in 1995. On the one hand, these papers have became the cornerstones of Nadere Reformatie studies. On the other hand, these definitions of the movement suggested by these articles caused a series of controversies.
The validity of the definition of Nadere Reformatie in 1995 was questioned through various researches, specially from 2008. In particular, Fred van Lieburg argued that the activities towards the renewal of piety in the 17th century Netherlands should be defined as a part of Confessionalization rather than an independent renewal movement. Willem op't Hof, against van Lieberg, defended the concept of Nadere Reformatie in 1995.
I suggest a working definition of Nadere Reformatie as a group or a movement that people shared reform goals among Dutch Reformed pietists of the 17th and 18th centuries with no clear boundary. The understanding of the natur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Dutch Reformed Church will be improved by comprehensively exploring the modern Dutch pietist movement in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asp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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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헤르만 바빙크의 일반은혜론: 칼빈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저자 : 우병훈 ( Woo Byunghoon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1-210 (5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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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1854-1921)는 여러 작품에서 일반은혜론을 다루었다. 특히 『개혁교의학』, 『일반은혜』, “칼빈과 일반은혜”에 그의 일반은혜론이 분명하게 기술된다. 바빙크의 일반은혜론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지점에서 칼빈의 사상을 전유한다. 첫째, 일반은혜는 특별은혜의 배경과 예비가 된다는 점이다. 바빙크는 칼빈을 직접 인용하면서 일반은혜와 특별은혜의 연결성을 강조한다. 둘째, 자연과 초자연의 이원론이 극복된다는 점이다. 바빙크에 따르면, 칼빈은 다른 종교개혁자들 가령 루터나 츠빙글리보다 더 철저하게 자연과 초자연의 이원론을 극복한 신학자이다. 바빙크는 이러한 칼빈의 특징을 일반은혜론에 적용한다. 바빙크의 일반은혜론이 고유하게 가진 특징은 그것의 삼위일체론적 성격에 있다. 바빙크는 일반은혜의 근거를 성부께 두지만, 역사 속에서 일반은혜가 작용하는 방식을 삼위일체적으로 기술한다. 이 점에 있어서 바빙크는 칼빈보다 더욱 철저하며 일관성이 있으며, 이는 그가 보다 건실한 일반은혜론을 제시할 수 있었던 토대가 된다.


Herman Bavinck (1854-1921) dealt with the doctrine of common grace in several works. It is especially expounded clearly in his Reformed Dogmatics, Common Grace, and “Calvin and Common Grace.” Bavinck's doctrine of common grace appropriates Calvin's ideas in two ways. First, common grace is the background and preparation of special grace. Bavinck directly quotes Calvin when he emphasizes the connection between common and special grace. Second, the dualism between the natural and supernatural realms is overcome. According to Bavinck, Calvin was a theologian who overcame the dualism of the natural and supernatural realms more thoroughly than did other Reformers such as Luther and Zwingli. Bavinck applies this feature of Calvin's thought to the doctrine of common grace. The unique characteristic of Bavinck's doctrine of common grace lies in its trinitarian character. Bavinck bases common grace on the Father but describes from a trinitarian perspective the way in which common grace works in history. In this respect, Bavinck is more thorough and consistent than Calvin, and it is the foundation on which he was able to present a more sound doctrine of common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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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유사 하나님 나라로서의 유토피아 사상에 대한 선교적 변증

저자 : 김은홍 ( Kim EunHong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1-251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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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상은 종말적인 위기와 사회적 모순에 의해 혼란에 빠져있다. 오랫동안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몇 가지 옵션이 제안되었지만 결과가 거의 실패했거나 일부는 결과를 보류하면서 진행 중이다. 교회는 오늘날까지 교회 성장 중심의 선교를 펼쳐 온 것이 자랑거리였으나, 현재까지 성숙된 모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고,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이나 지도력도 미약하다. 그 원인은 유토피아 사상이 뿌리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상은 네오-맑스주의에 기원을 두고 초격차, GMO유토피아, 호모 데우스, 젠더 이데올로기가 교육, 문화, 경제, 등 전반에 침투되어 있다. 유토피아적 환상은 과학만능주의의 과학의 횡포로 인한 무서운 환경 파괴를 경험하면서 생태계의 파괴, 핵무기 경쟁,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는 기아 현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인 불안정성은 현대인들에게 심각한 위기를 안겨다 준다. 기독교 교회 내 에큐메니칼 선교나 현대신학의 종말론 사상은 이 사상을 내포함으로 심각하다. 인본주의로 향해 질주하는 유토피아 사상을 경계하고 세상의 궁극적 목표가 유토피아로 향하는 관성적인 흐름을 차단해야 한다. 유토피아는 교회 존립의 위기, 복음전도의 무력화, 사회에 대한 지도력 약화, 공공성의 미약이 되는 근본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유토피아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며, 하나님의 나라로 인식되게 하는 모든 시도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이러한 변증으로써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선교적 본질을 지켜나가야 한다.


The world today is in chaos due to an apocalyptic crisis and social contradictions. In the long search for a solution, several options have been proposed, but with little or no result, some are in the process with pending results. The church has been proud of its mission centered on church growth to this day, but it still remains a task to be mature to this day, and its good influence or leadership in the world is weak. The reason is that utopian ideas are taking root. This ideology is based on Neo-Marxism, and super-gap, GMO utopia, homo deus, and gender ideology are permeated throughout education, culture, economy, and so on. The utopian fantasy experiences the terrible environmental destruction caused by the tyranny of science, and the destruction of the ecosystem, the nuclear arms race, hunger that occurs all over the world, and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instability pose a serious crisis for modern people. Ecumenical missions within the Christian church or the eschatological thought of modern theology is serious because it includes this thought. We need to be wary of the utopian ideology rushing toward humanism and block the inertial flow of the world's ultimate goal toward utopia. A utopia must remove the fundamental factors that are the crisis of the existence of the church, the neutralization of evangelism, the weakening of leadership in society, and the weakness of publicity. Utopia is not the kingdom of God, and all attempts to make it recognized as the kingdom of God must be put to an end. Through this apologetics, the church must keep the missionary essence established b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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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교회의 아브라함 카이퍼 신학의 수용과 연구

저자 : 이은선 ( Lee¸ Eunseon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70 (5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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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퍼의 신학은 한국교회에서 해방 후부터 박형룡과 박윤선에 의해 수용하기 시작했다. 그의 신학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는 1970년대 차영배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는 카이퍼의 성령강림의 단회성과 중생전제설을 비판하였다. 1990년대 이르러 카이퍼의 사상에 대한 국내 학자들의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 분야는 그의 일반은총, 영역주권과 정치, 경제, 교육, 예술 등의 분야별 연구, 그리고 그의 신학이다. 일반은총에 대해서는 신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일부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 분야에서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영역주권에 대해서는 특별은총과 일반은총이 만나는 영역으로 카이퍼의 유기체적 교회의 역할이 강조되며, 정치, 경제, 교육, 예술 등의 분야에서 공공신학의 전개와 연결되어 논의되고 있다. 그의 신학에 대해서는 타락전선택을 강조하는 예정론에 따른 문제점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의 신학의 정통성을 변증하는 논문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카이퍼의 신학과 영역주권, 일반은총의 상호연관성이 좀 더 깊이 있게 연구되어 한국교회에서 그의 신학의 공공성이 건전하게 수행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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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벤자민 워필드의 성경 영감론 이해 : 모더니즘 시대에서의 변증과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서의 의의를 중심으로

저자 : 김상엽 ( Kim¸ Sangyeup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10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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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워필드가 모더니즘 시대에서 신학적 변증을 어떻게 했는지 살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지나면서 워필드의 신학이 우리에게 여전히 유의미함을 제시하는 것이다.
먼저, 19세기 모더니즘 시대라는 맥락에서 워필드가 성경의 영감을 변증하고자 했던 시도를 살펴볼 것이다. 워필드의 시도는 우리에게 두 가지 신학적 함의를 준다. 첫째, 워필드는 그 시대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알았다. 19세기 내재성과 범신론이라는 철학적/신학적 도전은 성경의 초자연적/신적 요소들을 제거하며 성경의 권위를 깎았다. 워필드는 철학적이고 신학적 도전의 성격과 본질을 잘 간파했고, 그 언어를 가지고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옹호했다. 둘째, 워필드는 정통적인 개혁신학의 틀 속에서 모더니즘의 방법론을 취했다. 다시 말해서, “인식론적 토대주의” 내지는 “객관과 주관의 이분법”이라는 모더니즘의 방법론을 활용하여, 성경의 객관적 권위와 인식론적 토대를 확보했다.
다음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도 워필드의 신학적 변증이 유의미함을 제시할 것이다. 오늘날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모더니즘 전반에 대한 비판과 전환이 있었다. 워필드의 성경 변증도 모더니즘의 한계에서 이루어진 신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극복하는 신학적 대안이 시도되면서 성경의 권위와 교회의 삶을 동시에 강조하는 것이 중요한 신학적 요소로 제시되었다. 필자는 워필드의 신학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재발견하고자 한다. 특히 성경 영감의 방법을 “협력” 개념으로 설명하는 워필드의 성경론을 통해서 말씀의 권위와 실천 문제가 어떻게 강조되고 있는지 찾아보고자 한다. 워필드의 “협력” 개념은 성경 영감뿐만 아니라 구원, 성화 등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합력적인 사역을 강조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와 함께 인간의 참여와 책임도 강조할 수 있는 신학적 틀을 제시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성경의 권위와 신자의 삶을 강조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요청에 대해 전통적인 개혁신학이 여전히 유효함을 드러낼 것이다. 워필드 서거 100주년에 즈음하여 워필드의 성경 영감론이 포스트모더니즘의 비판을 극복할 수 있는 변증적 시도로 오늘날에도 유의미하다는 사실을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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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워필드 창조론 재고

저자 : 박찬호 ( Park¸ Chanho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7-13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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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워필드는 구 프린스턴 신학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잘 알려진 유신론적 진화론자이다. 다윈주의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찰스 핫지의 입장에 비해 워필드는 다윈의 진화론에 대해 보다 호의적이다. 그의 여러 저술은 진화를 긍정적으로 인정한다. 마크 놀과 리빙스턴은 워필드가 성경과 진화론의 권위 모두를 인정하는 대표자들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근 프레드 자스펠은 리빙스톤과 놀의 견해에 이의를 제기한다. 자스펠은 워필드가 진화라는 개념을 인정하고 있지만 진화론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화론에 대한 워필드의 견해에 대한 이러한 대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진화 개념을 명확히 해야 한다. 직접 창조, 간접 창조, 그리고 진화에 대한 워필드의 언급은 진화론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밝혀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신론적 진화론에 대한 현대적인 비판에 워필드가 동조할 것 같은 표현들은 유신론적 진화론자로 워필드를 분류하지 못하게 하는 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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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경의 신적 권위에 관한 개혁주의 해석 : 헤르만 바빙크와 벤자민 워필드의 관점 비교

저자 : 류길선 ( Ryu¸ Gilsun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8-173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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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와 맥킴은 바빙크와 워필드의 성경론이 전혀 다른 전통 위에 세워져 있다고 주장했다. 중심적인 교회 전통(the central church tradition)에 속하는 바빙크와는 달리, 개혁파 스콜라주의 전통에 속하는 프린스톤 학파의 워필드는 성경을 철학적으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관점들은 바빙크와 워필드의 글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것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성경의 무오성에 모종의 변화를 주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성경의 신적 권위를 저해한다. 본고의 목적은 바빙크와 워필드의 글을 통해 성경 무오성을 증명하거나 두 신학자의 차이점을 부각시켜서 프린스톤 대 암스테르담 식의 구별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서 다루려고 하는 질문은 바빙크와 워필드가 제시하는 계시론과 성경의 권위에 대한 유사성과 차이점을 통해 개혁주의 신학의 통일성과 다양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지금까지 바빙크와 워필드의 영감론은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다루어져 왔지만, 두 신학자의 계시론과 성경의 신적 권위에 대한 관점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논구한 작품은 많지 않다. 본 논문은 계시론의 전개 방식과 성경의 인식의 원리, 즉 객관적 원리로서의 자증성과 주관적 원리로서의 성령의 내적 증거에 대한 바빙크와 워필드의 관점에 통일성과 다양성이 있음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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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의 설교 연구

저자 : 박태현 ( Park¸ Taehyeun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4-226 (5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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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헤르만 바빙크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실천신학적 관점에서 한국교회를 위한 그의 설교 이론과 실제를 논구한 글이다. 첫째,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바빙크는 설교자였던 아버지를 보고 성장했으며, 1881년 3월에 시작된 프라네커 교회에서 약 1년 반 정도의 사역을 통해 인간 마음에 대한 지식을 얻었는데, 이는 서재의 책이 줄 수 없는 유익이었다. 특히 1883년 이후 교수로서 바빙크는 다른 교수들보다 탁월한 설교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둘째, 바빙크는 자신의 여러 작품들, 즉 『개혁교의학』, 『하나님의 큰 일』, “설교와 예배,” 그리고 『웅변술』에서 개혁주의 설교의 원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즉, 설교란 하나님 말씀의 봉사로서 결코 주권적 지배가 아니다. 설교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어주는 '은혜의 방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 전체인 율법과 복음을 설교하되, 성령의 자유로운 사역아래 수행되어야 한다. 교회의 모든 봉사는 그리스도의 모범에 기초를 둔 것으로서, 본질상 말씀의 봉사이다. 특히 설교자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해야 한다. “말씀의 봉사자들이 사람들의 양심을 사로잡는 대가(meester)가 되길 원한다면, 말씀의 대가(meester)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설교와 밀접한 연관을 갖는 웅변술이 가르치는 바, 설교자는 원리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본질적으로 논증(지성), 묘사(마음), 설득(의지)을 통해 청중의 전인을 겨냥해야 하며, 형식적으로 좋은 전달은 설교자 자신과 분리될 수 없다. 셋째, 바빙크의 첫 번째 설교문이자 유일한 유작인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의 능력』은 원고 없이 전달한 즉흥 설교였다. 이 설교는 성경 본문에 기초한 전형적인 삼대지 설교로서, 교회와 성도들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친다. 성경 전체를 꿰뚫는 신학적 깊이와 너비가 인상적이며, 철저하게 성경적 설교이다. 마지막으로, 바빙크의 설교론은 한국교회를 위해 다섯 가지 교훈을 제공한다. (1) 설교 사역과 관련하여 설교는 그 성격상 지배권이 아니라 봉사의 권세이다. (2) 설교자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설교자는 웅변술의 원리, 본질, 그리고 형식에 있어서 온전한 사람이어야 한다. (3) 설교의 직무와 관련하여 설교자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해야 한다. (4) 참된 교회의 표지로서의 설교와 관련하여 신자들은 경솔하게 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5) 설교의 능력과 관련하여 설교자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간구하는 기도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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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팔츠(Pfalz)의 개혁파 종교개혁의 발전(1558-1561) : 멜란히톤과 칼빈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저자 : 안인섭 ( Ahn¸ Insub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7-268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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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종교개혁 당시 독일에는 전통적인 봉건적 영주들과 선제후들 가운데 로마 가톨릭주의나 루터주의 지역과 맞닿아 있으면서 스위스에서 시작된 개혁주의를 시범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팔츠의 종교개혁은 신성로마제국의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구조 위에서 열린 공간 속에서 배양되어 선-종교개혁(Pre-Reformation)이라는 잠복기를 통해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아우구스부르크 가신조(1548)와 아우구스부르크 종교화약(1555) 사이의 기간이 팔츠 종교개혁에서는 결정적인 시기였다. 오토 헨리 선제후(재위: 1556-1559)가 루터주의를 수용하게 되었는데 이때 순수 루터주의와 개혁주의가 어설프게 공존하게 되면서 분쟁의 씨앗이 잠재되어 있었다.
개혁신앙의 자양분을 가지고 있었던 프레드릭 3세가 즉위할 때(1559. 2.)부터 이미 하이델베르그 대학 내에는 헷수시우스의 순수-루터파와 클레비츠의 개혁파간의 갈등이 고조되어 있었다. 이 교회의 균열을 해결하기 위해서 프레드릭은 멜란히톤에게 조언을 청했다. 멜란히톤의 중재를 위한 "판단(Iudicium de Controversia Coenae Domini)"이 1559년 11월 1일에 작성되어 팔츠 선제후에게 보내져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출판은 1560. 9). 멜란히톤은 “판단”에서 성찬에서 떡을 떼는 것을 고전 10:16을 인용하여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라고 해석하여 개혁파의 성찬론에 거의 근접했다. 그러나 5개월 후(1560.4.19.) 멜란히톤이 사망하게 되자, 팔츠는 신학적으로 지도력의 공백을 맞아 더욱 스위스를 바라보게 되었다. 제네바의 칼빈은 불링거(Heinrich Bullinger)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팔츠의 신학논쟁을 야기했던 순수-루터파 헷수시우스를 비판하는 논문을 출판(1561)하면서 팔츠의 개혁파 종교개혁에 직접적으로 신학적 개입을 했다.
1558년에서 1561년 사이에 위와 같은 역사적 격변이 일어나면서 팔츠는 개혁주의 종교개혁의 기반 위에 서게 되었다. 이런 개혁신학의 토대 위에서 팔츠 선제후에 의해 1562년에 시작해서 1563년에 하이델베르그 신앙고백서가 출판될 수 있었고, 그것이 각국으로 번역되고 확산됨으로 팔츠는 국제적 칼빈주의의 구심점이 되었다. 따라서 16세기 팔츠 지역의 개혁주의 종교개혁의 발전은 신성로마제국의 정치적인 맥락과 순수-루터파와 멜란히톤주의의 분열과 갈등, 그리고 칼빈과 불링거를 중심으로 하는 스위스 개혁주의의 연계라는 다차원적인 맥락에서 조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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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세기 미국 장로교회 사역자들의 신유 운동과 그 영향 : 신유-속죄 신학을 중심으로

저자 : 한동수 ( Han¸ Dongsoo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9-313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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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일어난 오순절 운동과 은사주의 운동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의 하나는 신유사역이다. 그런데, 신유운동가들 중에는 이 사역을 속죄신학과 연결시키려 하고, 그 역사적인 근거를 19세기 후반 장로교회 목사들의 신학과 사역에서 찾으려 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하여 이 논문은 신유-속죄 신학을 주창하기 시작한 19세기 장로교회 사역자들의 사역과 신학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후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연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네 가지 중심 이슈를 차례로 논의한다. 첫째, 19세기 미국 교회 안에서 신유운동이 발생한 신학적, 사회적 배경을 가장 먼저 개관한다. 둘째, 윌리엄 보드먼, 앨버트 B. 심슨, 그리고 로버트 스탠턴 등 세 명의 첫 장로교 신유 사역자들이 어떻게 그들의 사역과 신학을 발전시켰는지 그들의 원자료를 중심으로 자세히 논의한다. 셋째, 세 장로교 사역자들의 신학이 20세기에 오순절 교단과 은사주의자들, 그리고 개혁교회들에 의해 어떻게 평가되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그들의 신학적인 특징을 평가하고, 이를 현재의 한국 교회 상황에 간략히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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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중국 종교정책의 변화와 중국 선교전략 연구

저자 : 한동훈 ( Han¸ Donghoon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4-346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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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테일러(J. Hudson Taylor, 1832-1905)가 1865년에 설립한 중국내지선교회(CIM)가 중국교회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그들의 선교사역 시기에 태평천국의 난, 의화단사건, 반(反) 기독교운동, 중국의 공산화와 같은 위기가 있었다. 이 위기 중에 많은 선교사가 희생되었고, 또 어떤 선교사들은 중국에서 강제로 추방당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중국교회의 역사 가운데 있었던 위기의 상황들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현재의 위기 상황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찾을 것이다.
한국교회는 1990년대 이후에 새롭게 시작된 중국 선교사들의 사역을 통해 그동안 많은 성과를 얻은 경험이 있다. 그러나 사실 중국 선교사들은 중국선교의 역사가 교훈해 주는 바와 같이 실제 중국선교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위기를 피할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도 2018년에 시행된 중국 신(新)종교사무조례는 중국 선교사들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가장 강력한 위기의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중국 정부의 신(新)종교사무조례의 시행이 수많은 선교사가 입국거부, 비자발급 거부, 추방과 같은 형태로 비자발적인 철수를 하게 된 결정적 이유임을 밝히려고 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는 이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 있는 중국 선교사들이 불투명한 미래로 인하여 절망하거나 혹은 어쩔 수 없이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로의 전략적 재배치를 선택하고 있는 상황들을 소개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 선교사들이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 그리고 이 위기상황 이후에 어떤 전략을 가지고 중국선교에 다시 도전할 것인지를 모색할 것이다. 나아가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GMS1 중국선교의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할 것이다. 특별히 중국선교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토착화 선교의 의미와 함께 현재 GMS 중국 선교사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토착화 선교의 내용을 소개할 것이다. 그리고 이 연구는 중국 선교사들이 앞으로 어떤 형태의 중국선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실제적인 제언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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