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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전 한국 장로교 목사들의 종말론

A Study on the Eschatology of Korean Presbyterian Pastors Before the Liberation

이상웅 ( Sang Ung Lee )
  •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 : 조직신학연구 37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4월
  • : 94-122(29pages)
조직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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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한국 장로교 선교사 교수들의 종말론
Ⅲ. 길선주 목사(1869-1935)의 종말론
Ⅳ. 주기철, 손양원, 주남선, 한상동 등 신사참배 반대운동자들
Ⅴ. 죽산 박형룡과 정암 박윤선의 초기 종말론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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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보기

해방 이전의 한국 장로교회는 하나의 교단이었고, 하나의 공인된 신학교인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가지고 있었다. 평양 장로회신학교는 1901년에 개교하여 1939년에 무기한 휴교하기까지 800명 이상의 한국인 목회자 후보생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신학교는 네 개의 장로교선교가 협력하여 운영했고, 교수들도 주로 선교사 교수들이었다. 따라서 한국 목회자들은 선교사 교수들의 신학과 신앙을 그대로 배우고 전수받을 수밖에 없었다. 본고에서는 특별히 해방 이전 한국 장로교 목사들의 종말론을 논구해 보고자 하는데, 먼저는 그들에게 영향을 미친 선교사 교수들의 종말론에 대해서 간략하게 검토하였는데(II), 그들 대부분은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정설로 믿고 가르쳤다. 이어지는 III에서는 초대 한국교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길선주 목사의 종말론을 검토해 보았고, IV에서는 신사 참배 반대 운동에 앞장섰던 주기 철 목사, 손양원 목사, 주남선 목사 등의 종말론을 확인해 보았다. 길선주와 달리 후자에 속한 목회자들은 종말론에 관련된 저술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설교나 심문 조서를 참고할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V 절에서는 초기 박형룡 박사와 초기 박윤선 박사의 종말론을 논구해 보았다. 그들의 후기 입장이 역사적 전천년설이었던 것에 비하여, 초기의 종말론적인 언급은 극소수였을 뿐만 아니라 어떤 종말론을 택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규명하기가 어려웠다.
우리는 이러한 논구 과정을 통하여 선교사 교수들의 종말론이 그러하였듯이, 그들에게 배운 한국인 목회자들 대다수 역시도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따라갔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사실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장로교나 개혁교회 신학과 부합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선교사 교수들의 영향으로 초기 한국 장로교회는 그러한 입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달리 다른 선택의 폭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대주의 전천년설에 따라 임박한 종말론을 강조하게 되므로 선교와 전도사역에 열정을 낼 수가 있었다거나 일제의 강압에 굴하지 아니하고 신앙을 지켜낼 수 있었다는 점을 외면할 수는 없다. 그런데도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칼빈주의와 양립할 수 없는 신학 체계이므로, 현재 장로교회나 개혁교회는 세대주의 전천년설에 대하여 바른 종말론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Before the liberation from Japanese occupation,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was only one denomination and had an accredited seminary, Pyengyang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Pyengyang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which is opened in 1901 and closed indefinitely in 1939, produced more than 800 Korean pastor candidates and church leaders. The seminary was administered in cooperation with four Presbyterian missions, and the professors were mainly missionary professors. Therefore, Korean pastors had no choice but to learn and receive the theological lectures and faith discipline of missionary professors.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examine the eschatology of Korean Presbyterian pastors before liberation. First, I briefly reviewed the eschatology of missionary professors that influenced Korean pastors(section II), and most of them believed and taught Dispensational premillennialism. In the following section III, I examined the eschatology of Pastor Seonju Gil, who had a great influence on the early Korean churches, and in section IV, I examined the eschatology of Pastors Ki Cheol Joo, Yangwon Son, and Namseon Joo, who took the lead in the movement against shrine worship. Unlike Seonju Gil, the pastors belonging to the latter did not leave any writings related to eschatology, so we had no choice but to refer to sermons or interrogation records. In the last section V, I examined the eschatology of early Dr. Hyung Nong Park and Yune Park. Compared to their late premillennialism, there were only a few early eschatological references, and it was difficult to pinpoint which eschatology they followed.
From this examination, we can conclude that the majority of Korean pastors who learned from Missionary professors also followed the Dispensational premillennialism, just as the missionary professors’ eschatology is the same. Although the Dispensational premillennialism did not correspond with Presbyterian or Reformed theology, the influence of missionary professors forced the early Korean Presbyterian churches to choose such a position. Maybe there were no other options to choose to them. However, by emphasizing the impending eschatology according to the Dispensational premillennialism, it cannot be overlooked that they were able to exert passion for missions and evangelism and that they were able to preserve their faith without surrendering to the Japanese imperial force. Nevertheless, since Dispensational premillennialism is a theological system that is incompatible with Calvinism, the current Presbyterian churches and Reformed churches must provide correct eschatological education for Dispensational premillenn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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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10-ECN-0102-2022-200-000776198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후보
  • :
  • : 연3회
  • : 1738-4508
  • : 2671-6763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2-2022
  •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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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권0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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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천지의 종말론 비판 : 『요한계시록의 실상』에 나타난 핵심교리를 중심으로

저자 : 박태수 ( Tae Soo Park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43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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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신천지의 『요한계시록의 실상』에 나타난 핵심교리를 비판하고 신천지의 종말론의 허구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신천지의 발생 기원을 추적하였다. 신천지의 교리는 박태선의 전도관, 유재열의 장막성전, 구인회의 천국복음전도회, 그리고 백만봉의 재창조교회 등으로부터 계시록의 실상교리, 짝풀이, 보혜사, 이긴 자, 십사만사천 교리, 신인합일을 통한 육체영생 교리를 배워 체계화한 교리이다.
신천지는 계시를 환상계시와 실상계시로 구분하고, 실상계시는 마지막 때 특정한 인물과 사건을 통해 성취된다는 것을 깨달아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계시라고 한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실상을 듣고 본 자는 바로 약속의 목자인 이만희라고 주장한다. 실상계시는 배도 멸망 구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배도자는 유재열이며, 멸망자는 오평호이며, 이만희는 신천지 증거장막을 만든 12지파를 건설하였으므로 약속의 목자로서 구원자라고 한다. 그리고 신천지는 계시록 2-3장의 해석을 통해 니골라당과 싸워 이긴 자가 약속한 목자라고 하며, 계시록에 응하고 있는 오늘날은 계시록에 약속한 이긴 자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십사만사천 교리를 통해 문자적으로 신천지 소속된 자 십사만 사천 명만이 인침을 받아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제사장이 된다고 하며, 계시록 20:4절 해석을 통해 순교한 영들이 신천지인의 육체에 임하여 신인합일을 이루고 육체적 영생을 얻는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신천지의 교리는 허구이다. 먼저 성경은 계시를 환상계시로 실상계시로 구분하지 않는다. 배도-멸망-구원 교리는 예수님이 시대구원자에 불과하고, 최종적인 구원자는 이만희임을 부각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또한 신천지는 십사만사천과 육체영생의 조건을 수시로 변개하여 그 교리가 허구임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신천지의 계시록의 실상에 나타난 핵심교리는 자신이 몸담았던 이단 교주들로부터 배운 것을 체계적으로 종합한 것이며, 실체가 없는 허구임에 불과하다.


This article criticizes the core doctrines of Shincheonji's Revelation and reveals the falsehoods of Shincheonji's eschatology. Debunking the origin of Shincheonji will expose the fabrications of Shinchenji's core beliefs. The core doctrines of Shincheonji, such as the doctrines of reality, JJak, Comforter, Overcomer, the 144,000, and Physical Eternal Life, were borrowed from such heretics as Park Tae-Sun, Yu Jae-Yeol, Gu In-Hoe, and Baek Man-Bong.
Having divided the revelation into the vision and the reality, Shincheonji asserts that the reality revelation was accomplished through Lee Man-Hee, the so-called promised shepherd who claims that he saw and heard the reality of the Book of Revelation. Believing that revelation consists of apostasy, destruction, and salvation, Shincheonji asserts the apostate is Yu Jae-Yeol, the destroyer is Oh Peong-Ho, and the savior is Lee Man-Hee, who has built the 12 tribes made by Shincheonji and overcame the Nicolaitans in Revelation chapters 2 and 3.
Shincheonji believes there is no salvation except through the overcomer promised in the Book of Revelation. It is claimed that the 144,000 belonging to Shincheonji will become priests of the 12 tribes of spiritual new Israel. The heresy asserts that martyred spirits will come into the body of the Shincheonji 144,000 having physical eternal life. However, such doctrines are false. First, the Bible never teaches that there are two revelations: vision revelation and substance revelation. Second, the order of apostasy, destruction, and salvation of Shincheonji is false because it makes Lee Man-Hee the central figure in the book of Revelation rather than Jesus Christ. Third, the 144,000 in Revelation represents the complete number of God's redeemed people. Therefore, the doctrine of Shincheonji is a systematic synthesis of what he has gleaned from the cult leaders he was involved with, and the revelation of reality is a fiction with no sub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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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환경위기 극복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교리와 윤리의 관계

저자 : 이신열 ( Samuel Y. Lee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4-81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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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환경위기 극복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의 환경 책무를 교리와 윤리의 관계를 중심으로 재조명하려는 시도이다. 환경 윤리학 구상에 있어서 교리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시점에서 본고는 다음의 세 가지 관점에서 고찰을 시도한다. 첫째, 교리와 윤리의 관계에 대한 간략한 개괄을 시도한다. 양자의 관계에 있어서 교리는 올바른 윤리를 위한 기초 또는 토대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둘째, 양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탐구는 바빙크, 프레임 그리고 그루뎀의 세 신학자들의 견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들의 교리와 윤리 관계 설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리는 주로 성화론이며 이에 근거한 윤리는 신명윤리적이고 의무론적 윤리에 해당된다. 성화론에 근거한 윤리학 설정은 주로 구원 받은 크리스천이 어떻게 올바른 윤리적 행동을 하는가에 집중되므로 환경 문제에 대한 적절한 논의를 제공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다는 사실이 지적될 수 있다. 셋째, 양자 사이의 관계 설정을 위한 새로운 모델 정립은 주로 섭리론을 중심으로 고찰되었다. 섭리론의 세 가지 요소 가운데 하나인 협력은 하나님의 일차적 행위와 인간의 이차적 행위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하는데 여기에서 인간에게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 역할이 요구된다. 이 사실을 보존이라는 또 다른 요소에 적용해 본다면,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인간의 환경 보존의 책무는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존의 관점에서 인간의 능동적 역할을 강조하는 섭리론에 대한 이해가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윤리학 구상에 새로운 빛을 비추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his article is an attempt to re-examine human responsibility for the environment from the viewpoint of overcoming the environmental crisis,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octrine and ethics. There is not enough discussion on the role of doctrine in the current state of environmental ethics. This articles tries to advance such discussion in following three perspectives. First of all, it attempts to provide a brief overview of the relationship between doctrine and ethics. In this relationship, the former serves as the base or foundation for ethics. Second, a historical investigation of this relationship is focused on the views of three theologians, namely, Bavinck, Frame, and Grudem. The doctrine that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ir thought for this relationship can be identified as the doctrine of sanctification. And ethics focusing on this doctrine is normative and divine command ethics for Christians. Because this ethics mainly focuses on the issues of how saved Christians should behave in this world, it usually exhibits some lacks on providing an appropriate discussion on environmental issues. Third, the provision for a new model in establish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octrine and ethics could be equipped by utilizing the doctrine of providence. In our understanding of cooperation, one of the three elements of providence, the proper relationship between the primary action of God and the secondary action of human being is established in such a way that human action is not passive but active. If this fact is applied to preservation, another element of providence, the human responsibility to preserve environment for overcoming environmental crisis can be illuminated from a more proper perspective. In this context, it is expected that an understanding of providence emphasizing the active role of human beings from the viewpoint of conservation can shed a new light in our ethical understanding for overcoming environmental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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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나단 에드워즈의 『이신칭의』에 나타난 칭의 교리 이해에 대한 고찰

저자 : 이윤석 ( Yoon Seok Lee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2-110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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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종종 조나단 에드워즈의 칭의론이 현대 개혁신학의 칭의론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조나단 에드워즈가 그의 글 『이신칭의』에서 칭의에 대해 어떻게 진술하고 있는지를 현대 개혁신학의 칭의론을 기준으로 하여 면밀하게 고찰하였다. 그 결과 에드워즈는 현대 개혁신학의 칭의론 이해와 동일한 이해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에드워즈는 칭의가 죄책의 문제를 해결하며, 칭의는 하나님의 단회적 행위이며, 칭의의 효과는 죄의 사면과 영광의 삶으로 구성되며, 칭의는 무상으로 주어지며, 칭의의 공로적 원인은 그리스도의 의며, 칭의는 전가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칭의의 조건은 믿음이며, 칭의는 언약과 연합에 기초한다고 보았다. 『이신칭의』에 나타난 에드워즈의 칭의 이해는 철저히 개혁주의 칭의론에 부합하였다.


This paper tried to dispel misunderstandings that often claim that Jonathan Edwards' understanding of justification is different from that of modern Reformed theology. To this end, I thoroughly examined how Edwards said about justification in his article “Justification by Faith Alone”, based on the justification theory of modern Reformed theology.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Edwards had the same understanding as the understanding of justification in modern Reformed theology. According to Edwards, justification solves the problem of guilt, justification is one-time act of God, the effect of justification consists of remission of sins and a life of glory, justification is given for free, the meritorious cause of justification is the righteousness of Christ, and justification is made in the way of imputation, the condition of justification is faith, and justification is based on covenant and union. Edwards' understanding of justification in “Justification by Faith Alone” was thoroughly in line with the Reformed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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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김호식 박사의 생애와 신학 연구

저자 : 유정선 ( Jeong Seon Ryu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2-139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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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식은 1935년 7월 20일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본 대학에 입학하여 본 대학의 설립자 에 의하여 신학에 입문하여 신학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신학 뿐 아니라 정치학과 법학을 공부하여 신학의 지평을 확장하면서 30여 권의 신학 서적을 저술한 조직 신학자였다. 그는 초교파 독립교회 노선을 천명하며 밀알정신을 갖춘 복음전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본 대학의 학장으로, 초대 총장으로, 그리고 초대 대학원장으로 재직하며 신학 교육에 매진하였던 교육자였으며,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은 한인교회를 개척하였고 귀국하여서는 성서대학교회 담임목사로 목회의 사명을 감당하였던 목회자였다.
그의 신학 사상의 근본은 종교개혁 전통에 근거한 성서에 있으며 신학사상의 틀은 하나님 절대주권주의이다. 그의 신학 사상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십자가의 역사에 근거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있으며 신학 사상의 성격은 개신교 보수정통주의이다. 또한 그의 신학 사상의 특성은 교회론에 있어서는 초교파 독립교회주의와 종말론에 있어서는 세대주의적 전 천년설주의이다. 성경의 축자완전영감설과 무오성을 중시하였던 그는 2021년 11월 18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까지 조직신학자로서 노선을 올곧게 걸어간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며 개교 70년 주년을 맞이하는 본 대학의 산 증인이다.


David Ho-sik Kim was born in 1935 in Yesan, South Chung Cheong Province and entered this university. At this university he entered theology by Tae-guk Kang who founder of this university and became to walk the path of theologian. He expanded the academic career to political science and law While walking the path of theologian and was a true theologian who wrote more than 30 theological books. Also proclaiming the line of the nondenominational independent church, he was the dean of the university, the first president of the university, the graduate school with the spirit of wheat grain and an educational administrator who devoted himself to theological education as well as a pastor who was in charge of the ministry's mission as a pastor of the Bible University Church.
The basis of his theological idea is God's inspired Words based on the tradition of the Reformation and the frame work of his theological ideas is God's absolute sovereignty. And at the heart of theological ideas is gospel of Jesus Christ based on the finished work of Jesus Christ and the character of his theological Ideas is protestant conservative orthodoxy. And the hallmark of his theology is nondenominational independent churchism in ecclesiology and the premillennial theory based on the grammatical and historical interpretation of the bible in the eschatology. He was a true protestant conservative orthodox theologian until he passed away on November 18, 2021 and he is a living witness of this University, marking the 70th anniversary of its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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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키에르케고어의 기독교 비판, 그 현재적 의의 및 적용

저자 : 장호광 ( Ho Koang Jang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0-171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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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 교회는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함으로써 세상 사람들로부터 사회 변혁의 주체 세력으로 인정받았지만, 코로나19 이후 교회를 중심으로 관리, 감독이 부실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방역수칙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자 한국 교회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지탄과 혐오의 대상으로 추락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조국 덴마크의 국가 교회를 향한 키에르케고어의 신랄한 비판을 오늘의 한국 교회에도 그대로 투영시켜 거울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다. 키에르케고어 당시의 교회 상황과 오늘의 한국 교회 상황이 다양한 측면에서 흡사한 점들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세상의 풍조에 떠밀려 분별없이 세속적인 것을 수용하는 교회의 “세속화”, 목회자의 권위와 주체성에 포섭되거나 경도되어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로서의 주체적 신앙의 약화 내지 상실, 복음의 본질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적 믿음을 통해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의 외면과 오로지 이 땅에서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웰빙적 신앙을 지향하는 왜곡된 이해에서 그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최근 추락한 한국 교회의 위상과 명예를 회복할 목적으로 키에르케고어의 기독교 비판에 담겨 있는 신학적 사상을 소환하여 오늘의 한국 교회에 새롭게 적용할 당위성 및 타당성을 찾으려한다. 이를 위해 본고는 “서론”을 포함해 “교회에 대한 공격의 토대로서 실존적 진리,” “실존적 진리에 있어 정직과 교정의 중요성,” “성찰과 평준화의 시대,” “참된 교회의 원형으로서 신약 교회,” “결론: 키에르케고어의 기독교 비판은 오늘날 무슨 의미를 갖는가?”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제시해 보았다.


In the past, the Korean church was recognized as a major force in social change by non-believers by playing the role of light and salt in the world. However, after Corona 19, when it is revealed that the church has not properly followed the quarantine rules, the Korean church faces the sad reality of being condemned by non-believers. In this situation, it is necessary to reflect Kierkegaard's stinging criticism of the national church in his homeland, Denmark, as it is in today's Korean church and use it as a mirror. This is because the situation of the church at Kierkegaard's time and the situation of the church in Korea today are similar in many ways. Among them, the “secularization” of the church, the weakening or loss of the subjective faith of ordinary believers as a single person before God by being subsumed by the authority and subjectivity of the pastor, and the practical faith of God's love and neighborly love, the essence of the gospel The commonality can be found in the loss and the distorted understanding that is directed towards the well-being of living well and eating well on this earth.
Accordingly, this thesis seeks to find the justification and validity of a new application to today's Korean church by recalling the theological ideas contained in Kierkegaard's criticism of Christianity for the purpose of restoring the status and honor of the recently fallen Korean church. To this end, this paper, including “Introduction,” “Existential truth as a basis for attack on the church,” “The importance of honesty and correction in existential truth,” “The age of reflection and equalization,” “As the prototype of the true church, The New Testament Church,” “Conclusion: What does Kierkegaard's critique of Christianity mean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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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하나님의 선택 대상자에 대한 칼빈의 인식: 그의 주석을 중심으로

저자 : 김재용 ( Jae Yong Kim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2-205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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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나님의 선택대상자를 알 수 있는가? 또는 알 수 없는가? 하는 것을 살피는 것이 본 논문의 핵심이다. 대부분의 칼빈주의 학자들은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중심으로 알 수 없다는 견해를 견지한다. 칼빈도 그들처럼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며, 마지막 날에 일어날 것이며, 당신의 백성을 아는 일은 오직 심판자의 눈으로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칼빈은 그의 다른 저작에서 특별히 데살로니가전서 1:4-5, 베드로후서 1:10, 빌립보서 4:3의 주석 등에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선택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해설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혼란을 겪게 된다. 칼빈이 어떤 곳에서는 하나님의 선택을 알 수 없다고 말하는데, 다른 곳에서는 알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볼 때는 이것이 칼빈 안에 나타나는 충돌 또는 모순처럼 보이지만 과연 칼빈이 이를 모순으로 인식하는지를 살피고자 한다. 칼빈에게서 이러한 인식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인식은 교회론과 관련되어 있다. 특별히 교회의 본질에 있어서 가시적 교회와 불가시적 교회의 개념과 연결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관계를 살피고 이에 대한 강조점을 어디에 두는지에 대해 밝히는데 있다.


Can a person know God's elect? or don't know? It is the core of this thesis to look at what is being done. Most Calvinist scholars hold the view that it cannot be known through Calvin's Christian institutions. Calvin, like them, says that it is God's work to separate the sheep from the goats, and it will happen in the last days, and it is only through the eyes of the judge to know His people. However, Calvin explains in his other works, especially in the commentary on 1 Thessalonians 1:4-5, 2 Peter 1:10, and Philippians 4:3, that man can know 'whatever degree' of God's election. here We be confused. For Calvin says that in some places God's choice is unknown, whereas in other places he says it is. From our point of view, this appears to be a conflict or contradiction within Calvin, but we want to examine whether Calvin recognizes it as a contradiction. I would like to examine how this perception is expressed in Calvin as a whole. This perception is related to ecclesiology. Especially in the nature of the church, it is connected with the concepts of the visible and invisible church.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se relationships and reveal where to place the emphasis o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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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다원성의 도전 속의 기독교 윤리 -현대 기독교 사회윤리의 도전으로서의 '다원주의'의 질문-

저자 : 이상은 ( Sang Eun Lee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6-238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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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현대사회 속의 신학적 도전으로 제기되고 있는 다원주의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오늘날과 같이 열린 다양한 주장과 갈등이 표출되는 광장 속에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하는 교회의 입장에서 자주 들을 수밖에 없는 말이 다원주의 혹은 다원성의 개념이다. 본문은 이러한 다원성의 인식에 있어서, 그 기원이 서구 시민사회의 전개 속에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이며, 냉전 이후 시민사회의 대두 속에 자연스럽게 체질화의 경로를 걸어 온 개념이라는 분석과 함께 시작하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다원주의는 다원성 혹은 다양성이라는 개념과 더불어 함께 쓰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본문은 또한 다원주의 담론에 대한 서구 신학자들의 주장과 설명을 소개하고 있으며, 공공신학적 관점에서 다원주의의 문제를 다루고 이에 대한 기독교 신학적 담론을 형성했던 후버 학파의 입장을 통해 살펴 나가고 있다. 본문은 후버가 전개한 소통의 다원주의, 벨커가 전개한 영의 다원주의, 두 인물의 계승자로서 베드포드-슈트롬이 전개한 의의 다원주의에 대해 소개하면서 다원성의 개념이 기독교 신학에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기독교 신학 내에 이미 내포된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독교가 자신의 중심가치를 통해 다원화된 사회에 길잡이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난삽한 형태의 다원성이 아닌, 사회에 기여하는 다원성의 개념을 지향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The following text deals with the concept of pluralism, which has emerged as a theological challenge in contemporary society. The concept of pluralism or pluralism is often hear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hurch, which must seek a way in the square where various and conflicting ideas are expressed as they are today. The text begins with the analysis that it is a phenomenon that naturally appeared in the development of Western civil society and its concept was naturally accepted in the rise of civil society after the Cold War. This study also introduces Western theologians' arguments and explanations regarding the pluralism. This text explains 'the pluralism of communication' of W. Huber, a representative theologian in German Public theology, 'the pluralism of spirit' of M. Welker, and 'the pluralism of Justice' of Bedford-Strom, the successor of these two theologians. In conclusion, this text argues that Christianity can contribute to society without fear of pluralism by playing a role as a guide to a diversified society through its own valu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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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성품 윤리로 분석한 한국교회의 도덕적 성품 형성

저자 : 강성호 ( Seong Ho Kang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40-270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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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도덕적 문제는 한국교회의 일부의 일탈 행위이거나 어느 특정 시기에 일어난 일시적인 행위로 치부할 수 없다. 이 논문은 한국교회의 지배적 서사로 작동한 성장의 서사를 살펴 보고 한국사회의 경제 성장서사가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있다. 성장 서사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경제 발전과 교회 성장을 이루는데 기여하였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적지 않다. 성장 서사의 지나친 추구에 의한 부작용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도덕적 문제점들이다. 한국교회의 많은 도덕적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한국교회의 도덕적 성품을 왜곡시킨, 현재의 지배적 서사의 실체를 인정하고, 한국교회의 서사를 성경적 서사에 충실하게 구축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논문은 스탠리 하우어워스(Stanley Hauerwas)와 리처드 니버(H. Richard Niebuhr)의 방법론이 한국 교회의 도덕적 위기를 초래한 문화적, 교회적 서사의 동화를 설명하고 분석하는데 효과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점을 보이고자 한다. 또한 공동체의 서사가 공동체 구성원의 성품을 형성하는 성품윤리적 측면에서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위한 새로운 서사 발굴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This paper examines the moral crisis of the Korean church based on character's ethics. It also delves into the ethical problems of the Korean church and the assimilation of narratives between Korean society and the Korean church. This paper not only shows the assimilation of narratives that caused the moral crisis of the Korean church but also provides the necessity of faithful narratives for the Korean church. In order to solve many moral problems of the Korean church, it is necessary to acknowledge the reality of the current master narrative that distorts the moral character of the Korean church, and to build a narrative of the Korean church that is faithful to the biblical narrative.
This paper also aims to show that the methodologies of Stanley Hauerwas and H. Richard Niebuhr can be effective to explain and analyze the assimilation of cultural and ecclesial narratives that have caused the moral crisis of the Korean church. In addition, it argues for the necessity of discovering new narratives for the Korean church and Korean society in terms of character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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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인간됨과 인간다움의 조건에 관한 단상: 포스트휴머니즘 인간론에 대한 기독교 신학의 답변

저자 : 윤형철 ( Hyung Chul Yoon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3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61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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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포스트휴머니즘의 대안적 인간론을 비판하고 기독교 신학의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될 교회와 세계를 위해 '참된 인간됨의 본질과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재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은 인간성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세계관적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론자들은 과학기술이 전염병 상시화 시대의 돌파구라고 주장하며 코로나 팬데믹을 세계사적 전환의 '위대한 리셋'으로 삼자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론의 배후에는 '시간과 공간의 소멸'을 통해 인간의 생물학적 삶의 토대를 해체하고 인간과 기계의 융합을 통한 기술진화론적 재구성을 도모하는 포스트휴머니즘이 있다.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를 지우고 물리적 세계에 거하는 인간의 생물학적 생명을 안드로이드, 사이보그, 클론 등의 기계와 융합을 통해 기계적 생명으로 진화시키려 한다. 포스트휴머니즘에게 시간과 공간과 몸은 인간의 확장을 방해하는 요소이고 영혼은 인간과 기계의 융합에 어울리지 않는 개념이다. 이 낯선 세계관은 인간을 메커니즘으로 보고 인간의 영혼을 알고리즘으로 이해하며, 인간의 삶이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통해서 연장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포스트휴머니즘은 우리 시대가 빚은 기술유토피아적 이데올로기이자 반기독교적 우상이다.
이에 반해, 기독교 신학의 인간론은 초월적 준거점인 창조주 하나님께 인간의 본질과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시간과 공간, 생물학적 몸, 그리고 물리적 세계는 인간이 그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선물로서 '주어진' 조건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의 빛이 반영되고 비춰야 하는 곳은 바로 시간과 공간과 관계라는 언약적 질서이다. 인간다운 삶은 시간 속에서 실현되고, 공간을 오가며 맺는 관계 속에서 이뤄진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은 하나님과 동료 인간과 세계와 맺는 삼중적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공동체적 인간(homo relationis) 이다. 시간과 공간의 순례자(homo viator )로서 그리스도인은 종말론적 시간과 하나님 나라를 산다. 구속의 시간과 거룩한 공동체적 관계 속에서 우리는 인간이 되고 그리스도인이 된다. 시간(時間)과 공간(空間),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人間)을 하나님은 소멸시키지 않고 구속하실 것이다.
결론적으로, 포스트휴머니즘의 허망한 세계관에 맞서, 기독교 신학은 시간과 공간과 관계의 장(場)이 참된 인간됨과 인간다운 삶을 위한 하나님의 언약적 질서로서 환원 불가능한 조건임을 힘주어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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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독교 창조론과 생태계 위기: 린 화이트의 주장에 대한 세 가지 반론

저자 : 박찬호 ( Chan Ho Park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3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2-92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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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생태적 위기의 원인이 중세 기독교 신학이라는 린 화이트의 주장은 진위를 떠나 많은 논란과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일단 생태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책무를 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다만 생태적 위기의 원인이 중세 기독교 신학에 있다는 화이트의 주장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세 가지 방법으로 검토하고 화이트의 주장이 다소 과장되었다고 결론을 내린다. 첫째는 구약신학에서의 반론인데, 창 1-2장의 주석학적 결론은 기독교 창조론이 자연에 대한 훼손을 명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과학사와 관련된 반론인데, 기독교 신학이 현대 자연과학의 출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와 관련이 있다. 사실 기독교 서구에서 자연과학이 등장했지만, 자연과학의 출현이라는 거대한 인류학적 사건에서 기독교 창조의 교리가 전적으로 그 공로를 차지할 수는 없다. 서양에서 자연과학의 출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기 때문에 한 눈에 정리되지 않는다. 셋째, 기독교 창조론이 생태적 위기를 조성한 것이 아니라 서구에서 기독교 창조 교리가 사라지면서 오늘의 생태적 위기가 발생했다는 반론이다. 이것은 최근에 판넨베르크에 의해 제기되었다. 이상의 세 가지 논의들은 화이트의 주장이 무모함을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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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해방 이전 한국 장로교 목사들의 종말론

저자 : 이상웅 ( Sang Ung Lee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3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4-122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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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전의 한국 장로교회는 하나의 교단이었고, 하나의 공인된 신학교인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가지고 있었다. 평양 장로회신학교는 1901년에 개교하여 1939년에 무기한 휴교하기까지 800명 이상의 한국인 목회자 후보생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신학교는 네 개의 장로교선교가 협력하여 운영했고, 교수들도 주로 선교사 교수들이었다. 따라서 한국 목회자들은 선교사 교수들의 신학과 신앙을 그대로 배우고 전수받을 수밖에 없었다. 본고에서는 특별히 해방 이전 한국 장로교 목사들의 종말론을 논구해 보고자 하는데, 먼저는 그들에게 영향을 미친 선교사 교수들의 종말론에 대해서 간략하게 검토하였는데(II), 그들 대부분은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정설로 믿고 가르쳤다. 이어지는 III에서는 초대 한국교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길선주 목사의 종말론을 검토해 보았고, IV에서는 신사 참배 반대 운동에 앞장섰던 주기 철 목사, 손양원 목사, 주남선 목사 등의 종말론을 확인해 보았다. 길선주와 달리 후자에 속한 목회자들은 종말론에 관련된 저술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설교나 심문 조서를 참고할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V 절에서는 초기 박형룡 박사와 초기 박윤선 박사의 종말론을 논구해 보았다. 그들의 후기 입장이 역사적 전천년설이었던 것에 비하여, 초기의 종말론적인 언급은 극소수였을 뿐만 아니라 어떤 종말론을 택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규명하기가 어려웠다.
우리는 이러한 논구 과정을 통하여 선교사 교수들의 종말론이 그러하였듯이, 그들에게 배운 한국인 목회자들 대다수 역시도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따라갔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사실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장로교나 개혁교회 신학과 부합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선교사 교수들의 영향으로 초기 한국 장로교회는 그러한 입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달리 다른 선택의 폭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대주의 전천년설에 따라 임박한 종말론을 강조하게 되므로 선교와 전도사역에 열정을 낼 수가 있었다거나 일제의 강압에 굴하지 아니하고 신앙을 지켜낼 수 있었다는 점을 외면할 수는 없다. 그런데도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칼빈주의와 양립할 수 없는 신학 체계이므로, 현재 장로교회나 개혁교회는 세대주의 전천년설에 대하여 바른 종말론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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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트렌트, 제2차 바티칸,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칭의와 성화 교리에 대한 개혁신학 관점의 비판적 고찰

저자 : 이윤석 ( Yoon Seok Lee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3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4-157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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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트렌트, 제2차 바티칸, 『가톨릭교회 교리서』에 나타난 칭의와 성화 교리를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먼저 가톨릭교회의 교리와 개혁신학의 교리와의 유사점은 다음과 같았다. 칭의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신의 공덕은 하나도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부르심으로, 믿음으로, 값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이루어진다. 성화와 관련해서는 신자가 평생 추구해야 하며, 성도의 신분에 걸맞게 살아야 하며, 십자가를 지는 자기부인의 삶을 살아야 하며, 계명을 준수해야 하며, 늘 회개해야 하며, 열매인 선행에 힘써야 한다. 다음으로 가톨릭교회와 개혁신학의 교리의 현저한 차이도 있었다. 첫째, 칭의의 법정적 특징이다. 개혁신학은 철저히 의의 전가를 주장하는 법정성을 강조한다. 가톨릭교회는 의롭게 변하는 은총의 주입을 주장한다. 둘째, 칭의의 도구인에 대한 것이다. 개혁신학은 '오직 믿음'을, 가톨릭교회는 세례를 포함한 '성사'를 주장한다. 이것이 개혁신학과 가톨릭교회 간의 화해할 수 없는 결정적 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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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혁주의 성화론에 있어서 '영적 성숙'과 '성령충만'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

저자 : 안인규 ( In Kyu An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3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8-189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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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과 관련된 '성화론'에 대한 개혁주의 견해를 성경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고찰하는 것이다. 특히 '영적 성숙'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역할'과 '하나님의 은혜'와의 상호 상관성을 보다 면밀하게 규명해보고자 한다. 교회사적으로 볼 때에, 개혁주의 성화론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는 루터의 칭의론에서 출발하였다. 루터의 신학을 계승한 칼빈은 칭의 뿐만 아니라 성화도 강조하였다. 그러나 칼빈과 루터는 공통적으로 '기독론적 관점'에서 칭의와 성화 교리를 정립하였다.
이러한 종교개혁자의 가르침을 계승한 개혁주의는 '기독론적 관점'에서 구원의 서정을 가르쳐왔다. 그 결과 개혁주의는 성화론에 있어서 '영적성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성령충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기독론적 관점'에서 '그리스도와의 신비한 연합' 교리를 중시하였다. 즉 개혁주의는 '성령체험'을 통한 성화를 가르치기 보다는 종교개혁자들의 교리에 따라서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고, '그리스도와의 신비한 연합'을 통해 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가르쳐 왔다. 반면에 존 웨슬리와 오순절주의자는 성령 자체의 역사와 능력을 중시하면서, '성령체험'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다만 오순절계통의 교회는 '성령의 열매'보다는 '성령의 은사'만을 중시함으로써 성숙한 신자를 양육하는 일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러한 교회사적 흐름 속에서 개혁주의는 '영적 성숙'에 필요한 '성령 충만'의 중요성을 깨닫고, '성령체험'의 의의와 의미를 강조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박형룡은 '성령론적 관점'에서 성화론을 다룸으로써, '영적 성숙'과 관련된 '성령충만'의 의미를 시의적절하게 정립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오늘의 개혁주의는 종교개혁자들의 5대 정신(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적극적으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적인 '성령체험'의 의미를 체계화한 박형룡의 성령론을 적극적으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다만 개혁주의는 은사중심의 성령운동보다는 '성령 충만'을 통한 '영적 성숙'을 강조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령충만'은 구원받은 신자가 어린아이같은 미성숙한 단계에서 벗어나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성령충만'의 올바른 의미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제로 '성령충만'을 체험함으로써,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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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상동의 설교에 나타난 창조론에 대한 고찰

저자 : 이신열 ( Samuel Y Lee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간행물 : 조직신학연구 3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0-224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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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고려신학교의 설립자 한상동 (1901-1976)의 설교에 나타난 창조론에 대한 고찰을 시도했다. 이 시도에 앞서 먼저 한상동의 생애와 신학에 대해서 간략하게 평가했는데 그는 일제 시대에 신사참배 반대 운동을 주도하고 평양형무소에 투옥되었다가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출옥하여 목회활동에 전념하면서 고려신학교를 설립했으며 고려신학대학의 학장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그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목회 사역에 임하면서 행한 그의 설교를 평가함에 있어서 먼저 그의 목회사역과 기도가 그의 설교에 어떤 관계를 맺는가를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의 설교에 대한 양적 분석을 시도했는데 이는 구약 보다는 신약에 집중하는 설교이었으며 신약 중에는 특히 복음서를 중심으로 설교이었으므로 그의 설교는 복음 설교라기 불리워질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설교를 교의학적 주제에 따라 분류해 보면, 개인 구원에 상당히 많은 양의 설교가 할애된 것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또한 교회와 성령에 대한 설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사실이 분석을 통해서 파악되었다. 이런 양적 분석과 더불어 그의 설교에 나타난 특징은 청중과의 일체감에 대한 강조, 짧지만 선포적인 문장의 활용, 그리고 대조적 용법을 지닌 문장의 활용으로 정리될 수 있다.
한상동의 설교는 내용적으로 살펴본다면 교리설교에 해당되는데 주로 다루어졌던 주제로는 하나님의 주권, 신앙 세계, 천국, 그리고 고난과 고독을 들 수 있다.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그의 설교들은 창조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삼는다는 사실이 주의를 환기시킨다. 그는 창조라는 주제를 빈번하게 자신의 다른 주제의 설교의 출발점으로 삼았는데 이 점에 있어서도 그가 자신의 설교에서 창조론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가가 잘 드러난다. 이 논문에서는 창조와 말씀, 창조의 성격, 창조의 목적, 창조와 인간, 그리고 창조와 노동이라는 5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그의 설교에 나타난 창조론에 대해서 상세하게 고찰했다. 결론적으로 이 고찰을 통해서 그의 설교 제목에는 뚜렷하게 반영되지 않았지만, 한상동의 설교와 신학에 있어서 창조론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분명히 확인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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