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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회> 생명과 말씀> 코로나, 코스모스, 코이노니아 : 공동서신을 통해 본 복음, 교회의 본질과 기독교교육적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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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스모스, 코이노니아 : 공동서신을 통해 본 복음, 교회의 본질과 기독교교육적 함의

Corona19, Cosmos, and Koinonia : A Response from the Catholic Epistles with its Reinterpretation of the Gospel and the Nature of the Church, and the Implications for the Christian Education.

채영삼 ( Youngsam Chae )
  •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 : 생명과 말씀 30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8월
  • : 129-183(55pages)
생명과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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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교회의 취약점들을 드러내고 확인시켜 준, ‘코로나19’
Ⅱ. 문제와 대안적 정경, ‘코스모스’(Cosmos)와 ‘공동서신’(Catholic Epistles)
Ⅲ. 공동서신에 근거한 복음적, 교회적, 교육적 대안들과 ‘코이노니아’(koinoia)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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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재난 상황은 교회의 취약점들을 명확히 드러냈다. 첫째, 1차 대유행의 발단이 된 신천지 이단의 규모와 급속한 성장은, 정통교회가 그동안 ‘새 하늘과 새 땅’의 종말론적 복음을 외면한 채 축소되고 왜곡된 세속적 복음을 전해왔다는 사실을 반증했다. 둘째,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발발한 ‘대면 예배, 비대면 예배’에 대한 논쟁은, 그간 교회가 ‘예배당’에 치중하면서 교회의 본질을 잃었다는 지적을 불러일으켰다. 셋째, 2차, 3차 대유행의 진원지로 논란이 된 일부 교회나 관련 단체들은 교회에 대한 사회적 비난과 적대감을 증대시켰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이 세 가지 상징적 사건들은, 이제 한국교회가 ‘코스모스’(세상)을 맞닥뜨리고 있고, 이런 도전을 단순히 기독교세계관이나 공공신학이라는 이론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성경 해석과 신학, 목회와 설교, 신앙과 삶의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신약성경에서 공동서신은 ‘코스모스를 맞닥뜨린 교회’라는 주제로 묶일 수 있는 정경모읍집이고, 교회는 공동서신을 통해 ‘세상을 맞닥뜨린 교회’를 위한 복음의 재해석, 교회론, 윤리, 그리고 기독교교육적 함의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을 맞닥뜨린 교회의 해법을 공동서신에서 찾으려면, 신약 성경 내에서라도 의도적인 ‘정경적 전환과 확장’이 필요하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전통을 이어받아 ‘주로’ 바울서신에 의존해서 그 신학적, 교회론적, 윤리적 지침을 얻어왔다. 바울서신과 공동서신은 신약의 정경으로서 각기 고유한 가치와 역할을 갖고 있으며, 서로 충돌하지 않고, 보완하며 조화를 이루어 교회의 온전한 신앙(regula fidei)을 형성한다. 초기교회에서 바울 서신은 ‘주로’ 유대교(Judaism)를 상대해서 복음과 교회론을 해석한 서신들이고, 공동서신은 대체로 로마(Rome)로 대변되는 ‘코스모스’를 상대로 복음과 교회론을 해석한 서신들로 볼 수 있다.
이 논문은, 코로나19 상황을 지나면서 ‘코스모스’를 상대하게 된 교회는, 결국 요한일서의 ‘코이노니아’의 생명신학(生命神學)에서 절정을 이루는 공동서신의 신학을 기반으로 그 적실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삼위 하나님과의 영원한 생명의 코이노니아’(요한서신)로부터 세상을 이기는 신적성품(베드로후서), 선한 행실(베드로전서), 위로부터 오는 종말의 지혜(야고보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이노니아’를 구성하는 만남, 사귐, 나눔의 요소들은,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지식, 성품, 역량 형성에 있어서 새로운 단서들을 제공할 수 있다.
The corona-19 pandemic, did not created but exposed the weakest areas of the Korean churches. First, the shocking growth of the heresy Sincheonji(新天地) proves that the Korean church has neglected the eschatological nature of the Kingdom Gospel while pursuing some distorted secular version of it. Second, the issue of the ‘face-to-face’ or ‘non face-to-face’ worship raised a serious question as to what the church really is - the building or the saints? Third, the misbehaviour of few churches and some institutions related to the church augmented the hostility toward the church by the majority of the citizens in our society.
The three incidents illustrated above demonstrate the unavoidable fact that the Korean churches are severly facing the cosmos(‘world’). To overcome this kind of challenge, some theoretic approaches such as the Christian world-view movement or public theology, though helpful, would fail to reach out to the average members of the church. It is the living word of God, the Scripture, that creates the church. The vision and strategies must be preached from the pulpit to the saints in their daily life situations. The Catholic Epistles is the cannonical collection that suits this critical and urgent need for the church facing the world. The Catholic Epistles can provide the reinterpretation of the Gospel, the nature and shape of the church and the integral strategies and guidelines for Christian education as well, especially for the ‘church facing the cosmos.’
However, at this stage of the matter, we need to switch the gear for the cannonical expansion within the Scripture, from Pauline corpus to Catholic Epistles. As the neglected part of the New Testament canon, the Catholic Epistles can contribute to the Korean church in her overcoming the Cosmos. While the Pauline presentation of the Gospel can be seen as the outcome from the Apostle Paul’s struggling and debating with the ‘Judaism’, the Catholic Epistles as the outcome from the Apostles of Jerusalem struggling and overcoming the cosmos, ‘Rome’ at that time.
Therefore, the Korean church, severely facing the world after corona19 outbreak, can find the suitable strategies from the Catholic Epistles in which the ‘koinonia with the Triune God’ marks the climax of its theology. From this ‘koinonia’, overflows altogether the divine character-building (2 Peter), doing good works from renewed conscience (1 Peter) and the wisdom from above (James). Furthermore, the critical elements of the ‘koinonia’ provide some refreshing clues to the Christian education in the areas of knowledge, character, and compe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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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10-ECN-0102-2022-200-00078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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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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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3회
  • : 2093-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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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10-2022
  •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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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권1호(2022년 04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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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수생명”의 확신ㆍ선포ㆍ위로ㆍ경고 : 요한신학의 새관점과 개혁주의생명신학

저자 : 정종성 ( Chongseong Cheong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60 (5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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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인위적 시스템과 구조 속에서만 신앙생활을 하도록 제한해왔던 구약종교는 말씀을 이데아화하여 생명의 역동성과 창조성을 차단하였다. 말씀은 끊임없이 창조하는 생명이지만 말씀에 대한 독점적 물상화 해석으로 현장의 변화를 외면한 채 특정 그룹의 이권만을 챙기는 종교적 타부의 토템으로 전락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위험성은 예수 승천이후 아직 1세기가 채 지나기도 전, 사도들과 그 제자들을 중심으로 한 핵심공동체 내에서도 이미 예외가 아니었고 오히려 예수생명을 완전히 상실할 만큼 매우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태였다고 요한복음은 경고하고 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핵심 모토인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절박한 선언은 바로 이러한 상황이 오늘날 반복되고 있음을 경계하고 있으며, 특히 요한복음의 상황과 어느 정도 유사한 오늘날의 독자들이 예수생명의 확신과 선포, 위로와 경고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예수생명의 사중적 가르침은 요한공동체가 예수 자신과의 하나됨, 연합, 그리고 사귐(코이노니아)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을 수 있도록 촉구하면서, 동시에 그들을 더 크게 확장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파송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요한복음의 성령은 우주적 절대자와 보편자가 되신 예수께서 지금 여기에서 이미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다는 점을 강조한다.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예수 안에 거함”은 제자들이 상호참여와 교류와 하나됨의 코이노니아를 누릴 수 있으며 동시에 충만이신 예수생명을 온 우주에 확장하는 방식이다. 예수생명을 가짐으로써 온 우주를 성전으로 확장하려는 것이다.


Limiting people to access to God only by its own artificial system and structure, the Old Testament religion had so rigorously idealized the Word of God that its dynamic of life and creativity was essentially blocked away from its rich interpretation and practice in everyday life. Such phenomenon was not only witnessed often even at the core Christian community of the Apostles and disciples even before the end of the first century after Jesus' ascension, but also in that milieu it was so aggravated that the Johannine community was seriously endangered by losing its authentic “Jesus life” and integrity, ultimately splitting away from each other. This is the very recurrent warning of the Gospel of John. The proclamation of “Theology is not an academic learning,” the key motto of the Reformed Life Theology, desperately provokes the readers to listen to the Johannine voice of confirmation, proclamation, comfort and warning of Jesus life. Such a fourfold teaching helped the community to recognize again the importance of its union with Jesus and fellowship (koinonia) with him, so that it is purported to delegate into the far expanded world outside. This is further highlighted by Jesus' teaching on the Paracleitos-Spirit. The Spirit in the Gospel of John presupposes that Jesus as the Cosmic deity of transcendence and immanence at the same time is already and always “with us” here and now. Hence “living in Jesus,” having repeated in this Gospel, is to allow the disciples to enjoy fellowship and mutual penetration with the deity, so to deliver and spread the fullness of Jesus life into the whole 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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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학은 학문인가? : '현대주의 신학'의 신학 이해와 비평

저자 : 이순식 ( Sunsik Lee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1-8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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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계몽주의는 인간의 객관적 이성과 보편적 경험을 학문 방법론으로 삼는 현대학문의 등장을 낳았고, 현대학문의 논리·실증주의 학문관은 다시 신학에 영향을 미쳐 그동안 기독교 신학의 주류를 형성해 왔던 서구 신학 또한 이런 논리실증주의 학문관에 따른 학문으로 변질돼 신학이 학문화되고 사변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현대의 서구 사회를 '후기 기독교 사회' 또는 '후기 기독교 시대'라고 한다. '후기 기독교 신학'은 이 시대에 변화된 신학으로 '현대주의 신학' 그 자체이다. 학문화되고 사변화된 '현대주의 신학'의 지배하에 점차 합리적 신앙만을 추구하고 있다. 오늘날의 서구 교회는 신앙이 변질되어 영적 생명력을 잃어버렸다.
신학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거듭난 이성이 믿음의 눈으로 성령의 조명을 받아 성경을 볼 때만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신학은 영적 학문으로서 신학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신학의 주된 방법은 성령과 믿음이다.
'신학회복운동'으로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신학적 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 신학은 진정으로 현대주의 학문의 학문관과 학문 방법론을 따르는 학문이 아니라는 확신 위에서 신학의 영적 학문성은 신학 자체 내에 있는 고유한 학문 방법론에서 찾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신학은 이런 세속적 학문이 될 수 없음과 신학은 영적 학문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는 신학의 주체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이는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일치한다. 신학은 그 자체 내에 고유한 학문 방법론을 가지고 있다.


Enlightenment, which began in Europe in the 18th century, gave rise to the emergence of modern science, which takes human objective reason and universal experience as the academic methodology. Rational empirical methodology of modern science has much influenced theology as well, as the result the Western theology, which has been the mainstream of Christian theology for long time, has been deteriorated into an academical and speculative study while loosing its original spiritual vitality.
We call the modern western society the post-christendom society or the post-christendom era. The post-christian theology with the theology that changed in this era is 'the modern theology' itself. The Post-christian Era, Western church which has also gradually pursued rational faith under the control of 'the modern theology', has lost its spiritual vitality resulted in the degeneration of faith.
Theology is only possible to know God and God's will revealed in the Scripture for the regenerated reason by the illumination of the Holy Spirit through the eyes of faith. the main method of theology is by the special illumination of the Spirit through faith.
For a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theological identity of “the Reformed Life Theology” as “the movement of restoring theology”, one must have a conviction that “theology is truly not science” following the academic view and methodology of modern science. Instead, one must pursue the academic nature of theology from establishing its own academic methodology.
For Calvin'institutes, theology is not merely learning but spiritual, the subject of theology is not human being but God, and theology is not something meritorious of human being but gracious gift of God. This understanding of Calvin's theology corresponds to that of the Reformed Life Theology. Theology has its own academic method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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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있어서 자유 의지와 은혜의 관계에 대하여

저자 : 박찬호 ( Chanho Park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8-121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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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삶은 다양한 논쟁으로 구성되었다. 그는 가톨릭교회를 구하기 위해 여러 적들과 싸웠다. 따라서 서로 다른 논쟁의 맥락에서 언급된 말들을 오해할 위험이 있다. 대표적으로 펠라기우스가 그렇게 했다. 펠라기우스는 마니교와의 논쟁에서 자유 의지에 관하여 아우구스티누스가 했던 말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남용했다. 이러한 주장들에 의해, 펠라기우스는 비록 아우구스티누스와 같은 용어인 은혜라는 말을 사용하고 그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사실상 은혜의 필요성을 부정했다.
마니교의 이원론에 맞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유의지가 악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 펠라기우스에 맞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초자연적인 감각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가 그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펠라기우스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악의 근원이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주장을 오용하며 인간이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펠라기우스는 은혜의 한계를 가능하게 하는 은혜에 국한시키고 결과적으로 은혜의 필요성을 부인한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는 펠라기우스의 은혜가 전혀 은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협력적인 은혜를 포함한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타락한 인간은 선한 일을 행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타락한 상태의 인간들에게 선을 행하려는 의지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개혁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은혜의 신학자이다. 그런 면에서 이 논문이 개혁주의생명신학에서 수용하는 개혁주의신학의 5대 솔라 가운데 오직 은혜와 관련한 토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The life of Augustine was composed of various controversies. He fought against the various foes to save the Catholic church. Thus there has been danger of misunderstanding the sayings mentioned in the context of different controversies. Representatively Pelagius did so. He overemphasized and abused the sayings of Augustine concerning free will in the Manichaean controversy. By these arguments, he virtually denied the necessity of grace, although he used the same term grace and acknowledged the need of it.
Against the Manichaean dualism, Augustine contends that free will is the origin of evil. Against Pelagius, Augustine asserts that God's grace of the supernatural sense is necessary for us to do His commands. Pelagius misuses the contention of Augustine that free will of human beings is the origin of the evil and holds that human beings have the freedom to do good things. Pelagius confines the limit of grace in the enabling grace and then consequently denies the necessity of grace. However, Augustine maintains that the grace of Pelagius is not grace at all. Without divine grace including co-operative grace, the fallen human beings can not do anything good. In that sense Augustine refuses the freedom of will to do good in human beings of the fallen state.
Augustine was a theologian of grace who had much influence on the Reformers. In that respect, we hope that this paper can contribute to the discussion related to sola gratia among the five solas of Reformed theology accepted by Reformed Life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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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브라함 카이퍼의 근대성 이해 : 스톤강좌의 문화 이해를 중심으로

저자 : 조영호 ( Youngho Cho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2-161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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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아브라함 카이퍼의 근대성 이해를 고찰하는데 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카이퍼의 스톤강연(Stone Lectures)에 나타난 신-칼빈주의 문화관을 살펴볼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그가 근대주의를 비판하고 근대성을 주장하고 있음을 말하고자 한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근대주의와 근대성을 구분하고자 한다.
카이퍼는 세속화된 근대주의와 칼빈주의를 대비시킨다. 그리고 그는 칼빈주의가 근대적 가치와 인간의 자유 그리고 인권을 증진하는데 기여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는 세속적 근대주의를 비판하고 근대성은 긍정한다. 카이퍼는 칼빈주의가 세속적 근대주의자 보다 더 본질적 현대성을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sider Abraham Kuyper's understanding of modernity. To this end, we will look at the Neo-Calvinistic view of culture shown in Kuyper's Stone Lectures. Through this process, I would like to say that he criticizes modernism and argues for modernity. To this end, we want to distinguish modernism from modernity.
Kuyper contrasts secularized modernism with Calvinism. And he demonstrates empirically that Calvinism has contributed to promoting modern values, human freedom, and human rights. Through this process, he criticizes secular modernism and affirms modernity. Kuyper argues that Calvinism represents more intrinsic modernity than secular moder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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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도행전의 침례 : 사도행전 2장 38절을 중심으로

저자 : 조재형 ( Jaehyung Cho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2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2-190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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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사도행전의 침례를 2장 38절에 초점을 맞추어서 구문론과 전체 사도행전의 신학 속에서 연구한다. 사도행전 2:38은 회개, 침례, 죄 용서, 성령 이라는 사도행전의 중요한 주제들을 서로 밀접하게 연결시키기 때문에 사도행전의 침례 연구에 중요하다. 사도행전에는 최소한 다섯 종류의 세례를 보여주고 있다. 즉, (1) 침례를 받고 성령을 받은 경우(행 2:38; 16:15, 33-34; 19:5-7), (2) 세례 요한이 준 죄사함의 침례를 받은 경우(13:24; 19:1-4), (3) 성령을 먼저 받고 난 후 침례를 받은 경우(9:17-18; 10:44-48), (4) 성령을 받았지만 예수의 침례를 받지 않은 경우(18:24-25), (5) 예수의 침례를 받지만 성령을 받지 않은 경우(8:14-16, 26-39) 등이 있다. 위의 유형들은 사도행전에서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지며, 죄의 용서와 성령의 선물을 보장한다. 한편으로는 침례자 요한의 회개의 침례가 초기교회의 침례에서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도행전 2:38의 3인칭 단수 명령법 “침례를 받으라”는 칠십인역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그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회개의 한 부분으로 침례에 참여하라는 필요성을 개별적인 방식(distributive fashion)을 통해서 강조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사도행전 3장 19절의 구조와 의미와 평행하여 그 뜻이 더욱 명확해진다. 그러므로 이러한 해석은 사도행전 전체에서 침례가 죄사함, 회개, 성령, 구원과 같이 동시에 나오지는 않지만, 침례를 중심으로 나머지 요소들이 순환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2장 38절은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침례의 목적을 잘 보여준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2장 38절은 침례가 죄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보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This paper focuses on the baptism of Acts 2:38 by exploring the literary structure, theology, and syntax of the whole Acts of the Apostles. Because Acts 2:38 closely connects important themes such as repentance, baptism, forgiveness of sins and the Holy Spirit, it is crucial for the study of the baptism of the Acts of the Apostles. In fact, there are at least five cases of baptism in the Acts of the Apostles: (1) people receive the baptism of water, then they do the Holy Spirit (Acts 2:38; 16:15, 33-34; 19:5-7), (2) people receive the baptism of John the Baptist for the forgiveness of sins (13:24; 19:1-4), (3) people first receive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then they receive water baptism (9:17-18; 10:44-48), (4) although receiving the Holy Spirit, they do not have the baptism of Jesus (18:24-25), and (5) they ar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but they do not receive the Holy Spirit (8:14-16, 26-39). In Acts of the Apostles, these types show that baptism is done in the name of Jesus Christ, and it is related to the gift of the Holy Spirit. They also demonstrate that the baptism of John the Baptist for repentance continues in the baptism of the early church. Exampled in the Septuagint, the third-person imperative of Acts 2:38, “Be Baptized,” emphatically expresses the need for all those who hear the word to participate in baptism as part of repentance in distributive fashion. Because Acts 2:38 is parallel to the structure and the meaning of Acts 3:19, its meaning becomes clearer in comparison. Therefore, although this interpretation does not appear at the same time with the remission of sin, repentance, the Holy Spirit, and salvation in baptism throughout Acts, because the rest of the elements are circulating around baptism, Acts 2:38 clearly indicates the purpose of baptism. Therefore, Acts 2:38 demonstrates that baptism is a kernel of the remission of sin in receiving the gift of the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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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벤자민 워필드 신학의 방향성 이해와 개혁주의생명신학적 적용

저자 : 김상엽 ( Sangyeup Kim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0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4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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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벤자민 워필드의 신학적 방향성을 연구하고, 그것이 개혁주의생명신학에 주는 신학적 함의를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워필드가 제시하는 신학의 실천적 특성을 고찰한 후, 워필드 사후 그러한 신학적 방향성이 잘 유지되었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워필드의 신학적 방향성과 워필드사후의 정황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던지는 신학적 함의를 드러낼 것이다.
먼저, 워필드가 말한 신학적 방향성은 크게 다섯 가지 특성으로 구분된다. 워필드는 개혁주의 성경론의 대표적인 신학자이면서도 합리주의적 신학을 전개한다는 비판을 종종 받기도 한다. 하지만 워필드가 신학의 실천성에 대해 어떻게 강조했는지는 그의 신학적 방향성에서 잘 드러난다. 실천적 학문으로서의 신학과 올바른 설교를 위한 신학, 참된 신학 교육을 위한 신학, 권위·지성·마음의 균형을 강조하는 신학, 신학교의 경건 훈련을 강조하는 신학이 워필드가 강조했던 신학의 실천성이다.
다음으로, 워필드 사후 이러한 신학적 방향성이 잘 유지되었는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워필드 사후 자유주의 신학이 프린스턴 신학교와 교단에 침투하게 된다. 오번 선언문 작성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분리 사건은 이 과정을 잘 드러낸다. 이를 통해 워필드 사후 프린스턴에서 개혁신학이 유지되지 못했던 것은 신학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신학교 운영진과 교단 내 목회자들이 자유주의 신학에 굴복했기 때문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오늘날 개혁주의생명신학에 주는 함의는 분명하다. 워필드의 신학적 방향성과 워필드 사후의 정황에 대한 연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앞으로 지향할 점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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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혁주의생명신학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구성을 위한 핵심역량모형 개발 연구

저자 : 이은철 ( Eunchul Lee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0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4-95 (5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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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목적은 침체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회복을 주창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핵심역량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핵심역량모형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아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적 행동과 변화 그리고 개혁을 강조한다. 또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생명의 역동성을 포함하고 있다. 지식과 이론의 전달을 위한 교육은 학문중심 교육과정 편성 원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개혁주의생명신학과 같이 지식과 이론의 전달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과 행동과 변화 그리고 개혁이 나타나며, 영적 생명의 역동성까지 포함되는 교육은 역량중심 교육과정 편성 원리를 통해서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적절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역량중심 교육과정 구성을 위한 역량모형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서 먼저 21편의 1차 문헌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서 지식 요소 222개, 기능 요소 168개, 태도 요소 177개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요소들을 유사성에 의해서 통합하여 지식 90개 요소, 기능 76개 요소, 태도 72개 요소로 통합하였다. 통합된 요소들은 개방코딩을 통해서 범주화 하였고, 그 결과 지식 48개 범주, 기능 39개 범주, 태도 39개 범주로 구성하였다. 개방코딩 결과를 다시 축코딩을 통해서 2차 범주화 하였고, 그 결과 지식 18개 범주, 기능 12개 범주, 태도 14개 범주로 구성하였다. 축코딩된 범주들은 지식과 기능과 태도를 모두 통합하여 19개 역량요소로 구성하였고, 19개 역량요소는 재구성하여 4개의 핵심역량군을 구성하였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정의에서 인재상을 도출하고, 4개의 핵심역량군을 사용하여 최종핵심역량모형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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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약 내러티브 설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사무엘상 9장에 나타난 등장 인물과 인물묘사 연구

저자 : 이재형 ( Jaehyung Lee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0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6-128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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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은 모든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영으로 기록된 성경의 권위에 근거하고 성경 본문의 올바른 이해 가운데 준비되어질 때 생명력을 지닌다. 따라서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자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설교자 자신의 세계관, 선지식이 아닌 성경에 나타난 세계관과 본문의 정확한 의미에 기초하여 설교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준비된 설교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숙달 및 반복된 연습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생명을 살리는 설교를 위한 방법론적 접근의 한 부분으로서 구약 내러티브를 통해 설교자가 어떻게 생명력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내러티브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등장인물에 초점을 두고 등장인물과 인물 묘사 방법이 내러티브 본문의 의미 전달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구약 내러티브의 저자들은 다양한 문학적, 수사학적 방법들을 통해 등장인물들을 묘사한다. 이 방법들을 통해 내러티브 본문들의 의미가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본 논문은 구약 내러티브에서 등장인물들이 묘사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보고 이 방법들이 사무엘상 9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볼 것이다.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자는 구약 내러티브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올바로 알아야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설교자가 등장인물과 인물 묘사 방법들을 연구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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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로나, 코스모스, 코이노니아 : 공동서신을 통해 본 복음, 교회의 본질과 기독교교육적 함의

저자 : 채영삼 ( Youngsam Chae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0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9-183 (5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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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재난 상황은 교회의 취약점들을 명확히 드러냈다. 첫째, 1차 대유행의 발단이 된 신천지 이단의 규모와 급속한 성장은, 정통교회가 그동안 '새 하늘과 새 땅'의 종말론적 복음을 외면한 채 축소되고 왜곡된 세속적 복음을 전해왔다는 사실을 반증했다. 둘째,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발발한 '대면 예배, 비대면 예배'에 대한 논쟁은, 그간 교회가 '예배당'에 치중하면서 교회의 본질을 잃었다는 지적을 불러일으켰다. 셋째, 2차, 3차 대유행의 진원지로 논란이 된 일부 교회나 관련 단체들은 교회에 대한 사회적 비난과 적대감을 증대시켰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이 세 가지 상징적 사건들은, 이제 한국교회가 '코스모스'(세상)을 맞닥뜨리고 있고, 이런 도전을 단순히 기독교세계관이나 공공신학이라는 이론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성경 해석과 신학, 목회와 설교, 신앙과 삶의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신약성경에서 공동서신은 '코스모스를 맞닥뜨린 교회'라는 주제로 묶일 수 있는 정경모읍집이고, 교회는 공동서신을 통해 '세상을 맞닥뜨린 교회'를 위한 복음의 재해석, 교회론, 윤리, 그리고 기독교교육적 함의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을 맞닥뜨린 교회의 해법을 공동서신에서 찾으려면, 신약 성경 내에서라도 의도적인 '정경적 전환과 확장'이 필요하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전통을 이어받아 '주로' 바울서신에 의존해서 그 신학적, 교회론적, 윤리적 지침을 얻어왔다. 바울서신과 공동서신은 신약의 정경으로서 각기 고유한 가치와 역할을 갖고 있으며, 서로 충돌하지 않고, 보완하며 조화를 이루어 교회의 온전한 신앙(regula fidei)을 형성한다. 초기교회에서 바울 서신은 '주로' 유대교(Judaism)를 상대해서 복음과 교회론을 해석한 서신들이고, 공동서신은 대체로 로마(Rome)로 대변되는 '코스모스'를 상대로 복음과 교회론을 해석한 서신들로 볼 수 있다.
이 논문은, 코로나19 상황을 지나면서 '코스모스'를 상대하게 된 교회는, 결국 요한일서의 '코이노니아'의 생명신학(生命神學)에서 절정을 이루는 공동서신의 신학을 기반으로 그 적실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삼위 하나님과의 영원한 생명의 코이노니아'(요한서신)로부터 세상을 이기는 신적성품(베드로후서), 선한 행실(베드로전서), 위로부터 오는 종말의 지혜(야고보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이노니아'를 구성하는 만남, 사귐, 나눔의 요소들은,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지식, 성품, 역량 형성에 있어서 새로운 단서들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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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다 : 불확실하고 도전적인 시대에서 소망을 발견하는 방법으로서의 탄식

저자 : 주종훈 ( Jonghun Joo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0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4-216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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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팬데믹으로 인해 인간의 연약함을 경험하면서 불안전한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세상의 연약함을 직면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임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불안전하고 힘겨운 목회의 상황에서 목회자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들인 회중들을 그리스도에게 이끄는 예배 사역을 지속해야 한다. 이 글은 우리 시대 기독교 신앙과 삶의 불안전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대한 목회적 답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성경의 탄식 기도가 아픔과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독교의 소망을 회복시켜 주는 예전적 방식의 실천일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참된 기독교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생명을 통해서 나타나는 삼위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제시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탄식과 소망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런 이유로 고통스러운 상황을 명확히 표현하는 탄식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논리적 변증이나 단순히 나은 미래가 주어질 것을 기대하는 감정적 경험에 대한 적절한 성경적 대안이 된다. 시편에 나타난 탄식 기도들은 인간의 고통을 정직하게 불평하고 삶의 모든 영역을 숨김없이 하나님에게 연결함으로써 기독교의 소망을 회복하는 목회적 예전적 방법으로 사용해왔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시편의 탄식 기도들이 예배 안에서 공동 기도의 구조와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켜 줌으로써 불안전한 시대 속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참된 기독교의 소망을 회복하게 하는 예전적 역할을 제공한다는 것을 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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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기에 마주한 한국교회의 전환

저자 : 조성돈 ( Seongdon Cho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간행물 : 생명과 말씀 30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7-24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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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전염병과 같은 인류의 위기가 있을 때 종교는 부흥했다. 두려움과 현실적 고난 속에서 사람들은 종교를 찾았다. 역사를 살펴보면 기독교 초기에 그런 점염병이 있었고, 종교개혁 시기에도 흑사병이 있었다. 그런데 이 역사를 돌려서 생각해 보면, 이런 부흥의 반대편에는 종교의 위기도 있었다. 기존 기득권을 가지고 있었던 종교들은 오히려 이런 인류의 위기 가운데 대처를 못해서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위기를 논하는 것은 어쩌면 한국교회가 이런 기득권의 종교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 현대사회는 세속화된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종교에 의지할 것이 없다. 따라서 교회는 세속화된 이 사회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코로나19 이전부터 한국교회는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미 각 교단의 보고를 보면 수적인 감소가 크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위기에 대한 인식이나 대처가 미흡하다. 오히려 정치적인 문제가 교회가 중요 이슈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교회가 내부적으로도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교회 모임이 닫히고 예배가 온라인으로 전환 된 지 1년이 넘었다. 이제 회중의 의식이 많이 바뀌었고 종교 생활의 태도와 습관도 많이 바뀌었다. 이제 우리는 이 시대에 적합한 교회론과 사역을 만들어야 한다. 이제 새로운 가능성과 신학으로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을 시도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국 교회는 이 시대에 대응해야 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교회가 이런 모습을 보여 주면 교회는 사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교인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교회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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