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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금융교육

Financial Education in UK

이윤호 ( Yun-ho Lee )
  • : 한국경제교육학회
  • : 경제교육연구 28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8월
  • : 27-55(29pages)
경제교육연구

DOI

10.37060/KJEE.28.2.2


목차

Ⅰ. 서론
Ⅱ. 영국의 금융교육 지원 체계
Ⅲ. 영국의 학교 금융교육
Ⅳ. 요약 및 결론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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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영국의 금융교육에 대해 분석 소개하고 그로부터 우리나라 금융교육의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영국 정부는 자금연금청(Money and Pensions Service)을 금융교육 전담 기구로 두고 있다. 자금연금청에서는 2020년에 ‘금융 복리를 위한 국가 전략’을 수립하여, 5개의 의제와 양적 및 질적 목표를 제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상 경제생활에서의 전형적인 재무적 의사결정을 도와주기 위한 체계적인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국의 학교 금융교육은 여러 과목을 통해서 분산적으로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금융교육 교과는 PSHE인데, 영국의 경우 초중등 학생을 위한 학교 경제교육이 가계 재무 금융교육을 중심으로 편제되어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선택 과목인 경제학이나 경영학에서 이루어지는 금융교육은 거시적 및 기업 재무 맥락의 내용으로 금융소비자 입장의 개인재무 금융교육과는 거리가 있다. 글의 결론에서는 영국의 금융교육이 우리나라 금융교육에 대해서 갖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introduce and analyze financial education in the UK to obtain useful implications for financial education in Korea. The UK government has the organization of the Money and Pensions Service for financial education. Money and Pensions Service has established a national strategy for financial well-being, and is presenting and implementing five agendas and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goals. It also provides a service that provides systematic guidance and information on typical financial decision-making in everyday economic life. School finance education in the UK is characterized by being dispersed through several subjects. The representative financial education subject is PSHE, though it is not a legal, where financial education is placed at the center of economic education for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Financial education in economics or business studies, which are elective subjects, is far from personal finance education for financial consumers as it is the content of a macro perspective and the context of corporate finance. In the conclusion of this article, the implications of financial education in the UK for financial education in Korea are presented.

UCI(KEPA)

I410-ECN-0102-2022-300-000783072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경제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6-7805
  • : 2713-5187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6-2022
  • :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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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권1호(2022년 04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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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학자 없는 <경제 수학>

저자 : 한진수 ( Jinsoo Hahn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간행물 : 경제교육연구 29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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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고등학교에 <경제 수학> 과목이 신설됐다. 비록 수학과 교육과정의 일부이고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신설된 과목이지만, 비사회과 영역의 교육과정에 경제 내용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가 있다. <경제 수학>이 학생의 수학 역량뿐 아니라 경제 역량 강화에도 시나브로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긍정 효과를 기대한다. 이 과목을 담당하는 수학 교사가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교과서 내용의 적확성이 경제교육 효과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과서 분석을 통해 <경제 수학> 교과서의 경제 내용 오류를 파악하고 서술에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수학과 영역의 과목이므로 수학자들이 주도적으로 <경제 수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과서를 제작하는 일은 불가피하지만, 교과서 집필진에 경제학 전문가가 포함되어야 한다. 그러나 분석 대상의 교과서에서 경제학자의 역할은 찾을 수 없다. 그 결과 경제학의 정식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경제 개념의 정의나 경제 분석에 오류가 있거나, 전기 요금을 세금으로 서술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오류 사례가 <경제 수학> 교과서에 산재해 있다. 이 외에도 서술을 보완하거나 사례를 교체하는 등 비교적 단순한 보완 작업을 거친다면 동일한 시간을 수업하더라도 더 나은 경제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 수학자와 경제학자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수학과 경제학의 진정한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The national curriculum released in 2015 introduced a new subject, 'Mathematics for Economics,' as one of career-related elective courses. Although the primary purpose of the new subject is to revitalize mathematics education, the introduction of the subject has significance in economic education as well because various economic contents are included in the mathematics curriculum. The 'Mathematics for Economics'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improving students' economic competencies. Since mathematics teachers, who lack an economics background, tend to rely heavily on textbooks, well-designed textbook is key to determining the effectiveness of economic educatio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find content errors in the textbook and consider solutions. There are two main findings. First, the role of economists in writing the textbook is not observed. While it is natural for mathematicians to take the initiative in developing the curriculum and writing the textbook, at least one economist should have played a role in the writing. Second, consequentially, various types of errors are found in economics contents. Close collaboration between mathematicians and economists is recommended to create synergies by adequately infusing economics contents into mathe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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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시민 경제 수업의 제안

저자 : 이수정 ( Sujeong Lee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간행물 : 경제교육연구 29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7-6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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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경제교육을 논의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최근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19의 발생은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제 활동의 영역을 확장하며, 경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줌으로써 무정형의 학습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위험한 경제 활동을 양산해내기도 한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기회를 확장하면서도 위험을 축소하는 경제교육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경제교육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비합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논의를 제공하는 행동 경제학과 디지털 환경의 변화를 논의하는 디지털 경제학, 시민 역량과 시민 생활을 강조하는 최신의 경제교육 논의를 이론적 기반으로 활용하여 수업 사례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청소년의 일상 경험과 경제 상황을 둘러싼 변화에 민감한 경제교육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was started to propose examples of economic education considering the digital environment. The recent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occurrence of Covid-19 are accelerating the change into a digital economy. In addition, it contributed to informal learning by expanding the area of economic activities that students can participate in and increasing access to economic information. However, the emergence of a digital environment provided various opportunities and at the same time produced dangerous economic activities. Therefore, economic education is needed to expand youth opportunities while reducing risks. Also,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economic education that guides people to make decisions without losing their citizenship amid these changes. Therefore, this study presented a instruction case using behavioral economics that can provide explanations for information acquisition in the digital environment, the concept of digital economics and literacy, and the latest economic education discussion emphasizing civic competency and civic economic life. Through these attempts, it is expected that discussions on economic education that are close to the daily experiences of adolescents and sensitive to changes surrounding the economic situation will be further activ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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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교 경제교육과정의 변천

저자 : 이소연 ( Soyeon Lee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간행물 : 경제교육연구 29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1-97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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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수요목기'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기'까지 경제교육과정의 변천 과정을 분석하여 차기 경제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수요목기 경제교육은 '사회생활'에서 이루어졌으며, 초등학교에서는 여러 요소와 통합하여, 중고등학교에서는 공민 영역에서 다루어졌다. 제1차 교육과정기 경제교육도 유사한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학교급에서 '산업, 금융, 무역' 개념을 중심으로 내용구성이 이루어졌다. 제2차 교육과정기에는 경제 개념이 다양해졌고, 학교급에 따른 체계를 갖추려 노력한 흔적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제3차 교육과정기 경제교육은 경제학의 이론적 체계에 근거하였고, 제4차 교육과정기에는 여러 학년에서 경제 관련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였다. 경제교육 강화 기조에 따라 제5차 교육과정기에는 경제교육의 양적 증가가 이루어졌고, 선택 교과제가 도입되었던 제6차 교육과정기에는 '경제'가 단독 교과로 개발되었고, '생활 경제'가 신설되었다. 더불어 경제교육 전반에서 민주 시민으로서 경제 주체의 역할을 강조한 점이 특징적이며, 이러한 성격은 제7차 교육과정기에도 이어졌다. 2007 개정 교육과정기에 들어서면서 경제교육은 경제 개념 및 이해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했고, 2009 개정 교육과정기에는 고등학교 경제 과목에 금융 단원을 신설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 생활을 강조하였으며, '생활 경제'가 폐지되고 '실용 경제'가 신설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기는 '통합사회'에 '시장경제와 금융' 단원을 마련하여 '경제'를 이수하지 않는 학생들도 고등학교에서 경제 관련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basis for preparing the next economic education curriculum by analyzing the economic education curriculum. The 1st curriculum period was structured around the concept of 'industry, finance, and trade' at all school levels. During the 2nd curriculum period, economic concepts were diversified, and traces of efforts to establish a system according to the school level were also confirmed. Economic education in the 3rd curriculum was based on the theoretical system of economics, and the 4th curriculum was structured so that economics could be studied in various grades. In accordance with the trend of strengthening economic education, the quantity of economic education increased in the 5th curriculum. In the 6th curriculum, 'Economics' was developed as a separate subject, and the 'Living Economy' was newly established. In addition, it is characteristic that the role of economic agents as a democratic citizen is emphasized, and this characteristic continued into the 7th curriculum. In the 2007 revised curriculum, economic education changed to emphasize the concept and understanding of economics. and'Practical Economy' was newly established.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he 'Market Economy and Finance' section was prepared in 'Integrated Social Studies' so that even students who did not complete 'Economics' could study economics in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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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경제와 사회ㆍ문화 선택의 비교

저자 : 한경동 ( Kyungdong Hahn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간행물 : 경제교육연구 29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9-116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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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교육부 에듀데이터서비스시스템(EduData Service System, EDSS, http://edss.moe.go.kr)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된 학교 정보 및 학생 정보, 고등학교 알리미 정보를 이용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에서 선택 과목의 조합에 따른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고, '경제' 또는 '사회ㆍ문화'를 포함한 선택과목의 조합에 초점을 맞춰 응시자 특성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생활과 윤리, 사회ㆍ문화)의 조합은 사회탐구 응시자 3명 중 1명이 선택하였다. 경제를 선택했을 때 사회ㆍ문화, 생활과 윤리, 법과 정치 등의 순서로 응시자의 선택이 많은 반면, 사회ㆍ문화와 함께 많이 선택한 사회탐구 과목의 순서는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 법과 정치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제와 사회ㆍ문화를 동시에 선택한 경우와 경제와 사회ㆍ문화 이외의 과목을 선택한 경우 남학생의 비중이 여학생의 비중보다 큰 반면, 사회ㆍ문화와 경제 이외의 과목을 선택한 경우 여학생의 비중이 남학생의 비중보다 컸다. 셋째, 경제와 사회ㆍ문화를 동시에 선택한 경우에 국어, 수학, 영어의 백분위 점수 평균이 가장 높았지만, 사회ㆍ문화와 경제 이외의 과목을 선택한 경우가 경제와 사회ㆍ문화 이외의 과목을 선택한 경우보다 국어, 수학, 영어의 백분위 점수 평균가 높게 나타났다. 향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예상되는 고등학교 경제교육의 변화와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해 보다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연구가 기대된다.


Based on the school and student information of the Ministry of Education's EduData Service System (EDSS, http://edss.moe.go.kr), the status of students was examined according to the combination of elective social studies subjects, and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were compared and analyzed by focusing on the combination of elective subjects including 'Economics' or 'Society and Culture' in the 2017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To summariz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e combination of (Life and Ethics, Society and Culture) was selected by one out of three students. The students selected in the order of 'Society and Culture', 'Life and Ethics', 'Law and Politics', etc., when 'Economics' was selected, and in the order of 'Life and Ethics', 'Korean Geography', 'Law and Politics', etc., when 'Society and Culture' was selected. Furthermore, when both 'Economics' and 'Society and Culture' were selected and when 'Society and Culture' and subjects other than 'Economics' were selected, the proportion of male students was greater than that of female students. When 'Economics' and subject other than 'Society and Culture' were selected, the proportion of female students was greater than that of male students. A more comprehensive and comprehensive study is expected in order to explore the changes and response directions of high school economic education from the 2022 revised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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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 경제 교육과정으로서 '시민 경제'의 개발 및 쟁점에 대한 성찰

저자 : 김재근 ( Jaegeun Kim ) , 박영석 ( Youngserk Park ) , 김경모 ( Kyungmo Kim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간행물 : 경제교육연구 2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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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시민교육으로서 경제교육을 구현하고, 경험중심, 역량중심 경제교육을 지향하고자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서 '시민 경제' 과목 및 교육과정의 개발 과정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찾고자 한 것이다. '시민 경제' 과목을 개발한 과정에서 부각된 쟁점으로는 '시민'과 '경제'의 융합가능성, 생활중심 교육과정의 문제, 역량중심 교육과정의 문제, 내용 구성과 관련한 범위와 계열의 문제 등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시민 경제' 교육과정 안은 공식적인 내용이 아니지만, 후속 연구 또는 정책 시행과정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이다. 또한 여기서 정리된 쟁점들은 '시민 경제' 교육과정이 공식적으로 논의되는 과정에서 또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신중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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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국의 금융교육

저자 : 이윤호 ( Yun-ho Lee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간행물 : 경제교육연구 2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5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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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영국의 금융교육에 대해 분석 소개하고 그로부터 우리나라 금융교육의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영국 정부는 자금연금청(Money and Pensions Service)을 금융교육 전담 기구로 두고 있다. 자금연금청에서는 2020년에 '금융 복리를 위한 국가 전략'을 수립하여, 5개의 의제와 양적 및 질적 목표를 제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상 경제생활에서의 전형적인 재무적 의사결정을 도와주기 위한 체계적인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국의 학교 금융교육은 여러 과목을 통해서 분산적으로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금융교육 교과는 PSHE인데, 영국의 경우 초중등 학생을 위한 학교 경제교육이 가계 재무 금융교육을 중심으로 편제되어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선택 과목인 경제학이나 경영학에서 이루어지는 금융교육은 거시적 및 기업 재무 맥락의 내용으로 금융소비자 입장의 개인재무 금융교육과는 거리가 있다. 글의 결론에서는 영국의 금융교육이 우리나라 금융교육에 대해서 갖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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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토브리그 경제학: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한 경제교육

저자 : 감지혜 ( Jihye Kam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간행물 : 경제교육연구 2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7-8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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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처음으로 접하는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개념과 이론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여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한다면 학습 내용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찾을 수 있는 Mankiw의 경제학 1-8대 기본 원리와 희소성, 기회비용, 합리적 선택, 경제적 유인, 자유거래, 비교우위, 외부효과, 공공재, 시장실패, 생산성 등과 같은 주요 경제 개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경제학 수업에서의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활용 방안은 경제학 기본 원리와 기초 경제 개념에 관한 것으로, 고등교육 전공이나 교양 수업에서만이 아니라 중등교육 경제과목 수업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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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우리나라 대학생의 금융 태도 분석

저자 : 장경호 ( Kyungho Jang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간행물 : 경제교육연구 2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5-103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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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생의 사회ㆍ경제적 특성이 금융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전국에 걸쳐 대학생의 금융 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 태도의 주성분을 추출한 후 회귀 분석을 통해 사회ㆍ경제적 특성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우선, 개인 및 가족 특성으로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지역별로는 비수도권보다 수도권이,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금융 태도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학업 특성으로 대학교에서의 학업 성취도와 주관적 금융 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금융태도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경제적 특성으로 처분 가능 생활비가 많을수록 금융 태도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넷째, 금융 행위 특성으로 금융 미디어 접촉 빈도가 높을수록, 금융 관련 대화가 많을수록 금융 태도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금융 교육이 금융 태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금융 태도 결정 요인으로서 금융 미디어 접촉 빈도는 미디어의 교육적 역할이, 금융 관련 대화 횟수는 가정의 교육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고, 그 결과로서의 주관적 금융 지식 수준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해주고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의 경제 과목 선택 여부, 대학교에서의 경제 과목 수강 여부가 금융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의 경제 교육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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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해외 조세교육 현황 검토 및 시사점 논의

저자 : 김진영 ( Jin Young Kim ) , 송성민 ( Seong-min Song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간행물 : 경제교육연구 2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5-13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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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협력과 건전한 조세 감시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바람직한 조세의식 형성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서 조세교육은 거의 논의되지 못하였으나, 2022 교육과정 개정과 고교 학점제 도입에 따라 조세교육 내용, 범위, 방안 등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조세교육의 강화 및 체계화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특히 해외 주요국의 조세교육 사례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분석 대상은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독일의 5개 국가였다. 자유주의에 기반한 미국, 영국에서는 교사, 교과, 학교 수준에서의 자율적인 조세교육이 강조되고 있었으며, 국세청 등의 외부기관이 제작·배포한 조세교육 자료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본은 최근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사회과 공민 영역 내 여러 과목에서 조세교육을 다루면서도, 각 내용 간 연계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호주에서는 연금이나 금융투자의 수익률과 연계하여 조세교육을 추진하고 있었다. 독일의 경우 시민의 의무를 강조하지 않는 교육 전통상 조세의 필요성과 의무에 대한 내용을 국제적 차원에서 모색하거나 권리에 대비하는 등가 교환 개념으로 접근하기도 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우리나라의 조세교육도 권리와 의무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교수-학습 자료가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개발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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