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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감과 머무름 ― 하나님을 아는 방법에 대한 위-디오니시우스와 장 칼뱅의 견해 연구

Beyond or Within? An Examination of the Approaches of Pseudo-Dionysius and John Calvin to the Issue of Knowledge of God

김효석 ( Hyoseok Kim )
  •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 : 신학과 사회 35권3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8월
  • : 33-62(30pages)
신학과 사회

DOI


목차

Ⅰ. Introduction
Ⅱ. Pseudo-Dionysius: Knowing God in an “Unknowing Union” with God
Ⅲ. John Calvin: Natural and Scriptural Knowledge of God and the Hiddenness of God
Ⅳ. The Hiddenness of God and the Use of Scripture
Ⅴ.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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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인간은 어떻게 무한한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본 논문은 이 질문에 대한 위-디오니시우스와 장 칼뱅의 대답을 연구한다. 부정신학 전통의 대표신학자인 위-디오니시우스는 우리가 알지 못함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과의 합일 안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를 위한 두 가지 길을 제시하는 데, 천상과 교회의 위계를 통한 길과 언어의 끊임없는 긍정과 부정을 통한 길이다. “오직 성서”를 핵심 원리로 하는 개혁교회의 아버지 칼뱅은 인간이 성서를 통하여, 그리고―인간의 (영적) 시력이 성서에 의해 교정된 한에서만―자연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두 신학자의 입장의 주된 차이점은 “알려지지 않은” 또는 “숨어계신”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성서관에 있다. 디오니시우스의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은 우리가 그와의 연합을 추구해야 할 목표인 반면에, 칼뱅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의 결핍의 결과이다. 칼뱅은 또한 하나님의 숨어계심을 인간이 넘보아서는 안 되는 일종의 금지구역으로 간주한다. 한편, 디오니시우스는 성서를 그 자체를 넘어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수단으로 이해하는 반면에, 칼뱅에게 있어서 성서는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그 안에 머물러야만 하는 안전지대이다.
This article examines and compares the approaches of Pseudo-Dionysius, who is well-known for his distinctive method via negativa, and John Calvin, the father of the Reformed tradition whose famous slogan is sola scriptura, to the issue of knowledge of God. In Corpus Dionysiacum Dionysius argues that we can know God through unknowing, in a union with the unknown God, and suggests two paths to that union: through the celestial and ecclesiastical hierarchies and through perpetual saying and unsaying of the divine names. In his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Calvin claims that we can know God through scripture and also―only insofar as our vision is corrected by scripture―through God’s created works. The main differences in their approaches are their understanding of “unknown” or “hidden” God and their ways of using scripture. While for Dionysius the unknown God is our goal, an union with whom we pursue, for Calvin, an unknown god is not only the consequence of the lack of true knowledge of God but the hiddenness of God is also a kind of a restricted area. Also, for Dionysius scripture is a means that points beyond itself to the unknown God, whereas, for Calvin, scripture is the safety zone within which a pious Christian must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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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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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22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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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15-2021
  •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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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권3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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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마제국과 바울의 선교 전략: 로마서 13장 1-7절에 투영된 팬데믹 시대의 '현명한' 복음

저자 : 김종현 ( Jong Hy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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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로마제국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선하게 실천하던 바울과 바울로 인해 파생된 바울 공동체의 영향력 있는 '실존'에 대한 흔적을 살피기 위함이다. 굳이 로마서 13 장 1-7 절을 택한 것은 '세상 권세'라고 바울이 지칭하는 힘의 실체가 가장 '로마제국'과 가깝기에 그렇다. 바울의 선교는 '로마제국'의 틀을 벗어나서는 쉽게 접근할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렵다. 황제 제의가 만연된 1 세기 지중해 주변 지역들을 왕래하던 바울은 불가피하게 로마의 흔적들을 목격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제국 이데올로기'라고 부를 수 있다. 제국의 이데올로기는 하나님의 신적 통치를 담은 '복음'과 정면으로 대치되었고, 그 반대편에선 기독교 공동체들의 편애와 그로 인한 박해가 지속되었다. 그러함에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통해 우후죽순 생겨난 바울 공동체들은 '선전'(善戰)한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보존, 발전, 진화, 계승될 수 있었던 것은 바울의 선교 전략 때문이다. 이 전략 안에는 그의 정치적 외교술과 소위 '현명한' 복음(양심)을 기치로 내건 '문화 포용주의' 원칙이 반영되어 있다. 바울 공동체가 1 세기 상황 속에서 숱하게 비난받으면서, 박해가 지속되어도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빛을 잃지 않았던 이유다. 바울의 '현명한 복음'은 21 세기 한국 기독교에 진중한 울림을 준다. 특히, 사상 초유의 '팬데믹'(Pandemic)의 때를 지나는 현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신앙관과 미숙한 성경적 세계관으로 대중에게 지탄받고 있다. 이러한 왜곡된 성서적 가치관들은 현재까지 국가의 '공적 권리'와 충돌 중이다. 1 세기 제국 이데올로기 속에서 바울의 복음은 선전했다. 그러나 현재 그리스도인의 복음은 정부 이데올로기 안에서 고전 중이다. 이 긴장과 간극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서 13 장 1-7 에 투영된 바울의 '현명한' 복음을 배워야 할 때다.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traces of the influential existence of the primitive Christian community derived from Paul and Paul, who practiced God's mission for good in the Roman Empire. Then in Romans 13:1-7, the substance of the power Paul refers to as 'The Authority of World' is closest to the Roman Empire. Paul's mission couldn't be easily accessible or understandable beyond the Roman Empire. In the first century, Paul, who traveled around the Mediterranean region where ritual of emperor was prevalent, would inevitably have witnessed the traces of Rome. This phenomenon can be called 'imperial ideology'.
The ideology of the Empire was directly opposed to the 'Gospel' containing God's divine rule, and on the other side, the favoritism of the Christian community and its persecution resulting from it continued. Nevertheless, the primitive Christian communities that sprang up through Paul and his co-workers put up a good fight. The primitive Christian community had managed to be preserved, developed, evolved, and inherited because of Paul's missionary strategy. On this strategy, it has reflected his political diplomacy and the principle of “Principles of Cultural Embrace” under the banner of the so-called 'Wise' gospel(conscience). As the Paul's community was heavily criticized in the first century, even if persecution continued, it was able to survive because 'The Gospel of Christ' did not lose its light. Paul's 'wise gospel' gives a serious resonant to Korean Christianity in the 21st century. Especially, the present Christians passing through the unprecedented 'pandemic' period are criticized for their faith views and immature biblical worldviews.
These distorted biblical values have been in conflict with the nation's public authority up until now. Paul's gospel was propagated in the first-century imperial ideology. But the gospel of Christians is now struggling in government ideology. How can we close this tension and gap? It is time for the present church and Christians to learn Paul's 'wise' gospel, which is revealed in Romans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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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넘어감과 머무름 ― 하나님을 아는 방법에 대한 위-디오니시우스와 장 칼뱅의 견해 연구

저자 : 김효석 ( Hyoseok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6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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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인간은 어떻게 무한한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본 논문은 이 질문에 대한 위-디오니시우스와 장 칼뱅의 대답을 연구한다. 부정신학 전통의 대표신학자인 위-디오니시우스는 우리가 알지 못함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과의 합일 안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를 위한 두 가지 길을 제시하는 데, 천상과 교회의 위계를 통한 길과 언어의 끊임없는 긍정과 부정을 통한 길이다. “오직 성서”를 핵심 원리로 하는 개혁교회의 아버지 칼뱅은 인간이 성서를 통하여, 그리고―인간의 (영적) 시력이 성서에 의해 교정된 한에서만―자연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두 신학자의 입장의 주된 차이점은 “알려지지 않은” 또는 “숨어계신”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성서관에 있다. 디오니시우스의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은 우리가 그와의 연합을 추구해야 할 목표인 반면에, 칼뱅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의 결핍의 결과이다. 칼뱅은 또한 하나님의 숨어계심을 인간이 넘보아서는 안 되는 일종의 금지구역으로 간주한다. 한편, 디오니시우스는 성서를 그 자체를 넘어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수단으로 이해하는 반면에, 칼뱅에게 있어서 성서는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그 안에 머물러야만 하는 안전지대이다.


This article examines and compares the approaches of Pseudo-Dionysius, who is well-known for his distinctive method via negativa, and John Calvin, the father of the Reformed tradition whose famous slogan is sola scriptura, to the issue of knowledge of God. In Corpus Dionysiacum Dionysius argues that we can know God through unknowing, in a union with the unknown God, and suggests two paths to that union: through the celestial and ecclesiastical hierarchies and through perpetual saying and unsaying of the divine names. In his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Calvin claims that we can know God through scripture and also―only insofar as our vision is corrected by scripture―through God's created works. The main differences in their approaches are their understanding of “unknown” or “hidden” God and their ways of using scripture. While for Dionysius the unknown God is our goal, an union with whom we pursue, for Calvin, an unknown god is not only the consequence of the lack of true knowledge of God but the hiddenness of God is also a kind of a restricted area. Also, for Dionysius scripture is a means that points beyond itself to the unknown God, whereas, for Calvin, scripture is the safety zone within which a pious Christian must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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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나님 나라의 사회 변혁적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기독교교육의 과제

저자 : 한경미 ( Kyoung-mi¸ Han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3-9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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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의 주요 과제는 예수가 전한 하나님 나라 복음을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치고, 하나님 나라 운동에 참여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에서 하나님 나라는 희랍적 관념 체계 따라 사후 개인의 영혼이 구원받아 이르는 '천국' 개념으로 이해되었다. 기독교는 히브리인들이 고백했던 하나님의 통치가 모든 억압과 지배를 폐지하는 사회 변혁적 성격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함으로써, 이 땅에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희망을 기독교 신앙으로 뿌리내리지 못하였다. 이 땅에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지 못했던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도구로서 역할을 상실하였고, 하나님 나라 실현을 저해하는 상황에서도 침묵의 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현재 우리는 하나님 나라 실현만이 희망인 상황, 즉 분열과 갈등, 지배와 억압이라는 비평화적 상황과 생태계 파괴라는 생존 위기상황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은 하나님 나라의 사회 변혁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 나라 실현에 참여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양육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성서가 증언하는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희랍적 관점에서 벗어나 '히브리신앙 전승' 맥락에서 교육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히브리인들은 '출애굽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와 무관한 초월자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인간구원을 위해 일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고백하였다. 하나님은 인류가 저지른 억압과 착취, 평화 부재를 극복할 '샬롬'을 약속하였다. '유대인 예수'는 히브리신앙 전승 위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그의 삶과 가르침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투쟁하는 '참 혁명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를 재발견하기 위하여 노력한 라가츠(Leonhard Ragaz), 칼 바르트(Karl Barth), 헬무트 골비처(Helmut Gollwitzer)의 통찰들은 하나님 나라 복음이 현세의 사회를 변혁하는 '혁명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에게 자본주의 체제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저해하는 근본 원인으로서 인식되었다. 기독교 교육은 이러한 통찰의 근원을 이루는 히브리신앙 전승을 토대로 성서, 하나님, 예수에 대해 새롭게 학습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사회 변혁적 성격을 이해하고,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 사회에서 무엇을 변혁해 나가고자 하는지를 발견하여 그 일에 참여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The main task of Christian education is to teach Christians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preached by Jesus and to educate them to participate in the movement for the kingdom of God. However, in Christian history, the kingdom of God has been understood as the concept of 'heaven', where individual souls are saved and reached after death according to the Greek conception system. Christianity lost the socially transformative character of the reign of the living God that the Hebrews confessed, and the hope for the kingdom of God realized on this earth failed to take root in the Christian life. The church, which failed to testify to the realization of the kingdom of God on this earth, lost its role as an instrument of the kingdom of God and walked a path of silence even in situations that hindered the realization of the kingdom of God. As a result, we are currently living in a situation in which the realization of the kingdom of God is our only hope, that is, in a non-peaceful situation of division and conflict, domination and oppression, and a survival crisis of destruction of the ecosystem. In this crisis situation, Christian education faces an urgent task of nurturing mature Christians who participate in the realization of the kingdom of God through an understanding of the socially transformative nature of the kingdom of God. In order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kingdom of God that the Bible testifies, it is necessary for Christian education to break away from the Greek point of view and educate it to understand it in the context of “tradition of the Hebrew faith.” Through the “Exodus Event,” the Hebrews came to have faith in a living God who works for human salvation in history, not in a transcendental God unrelated to history. God promised “Shalom” to overcome the oppression, exploitation, and absence of peace committed by mankind. “Jewish Jesus” tried to embody this promise of God based on the tradition of the Hebrew faith, and his life and teachings showed the image of a “true revolutionary” fighting for the kingdom of God. The insights of Leonhard Ragaz, Karl Barth, and Helmut Gollwitzer who worked to rediscover the kingdom of God assert that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has the 'revolutionary' that transforms the present world, not the afterlife. To them, the capitalist system was perceived as the root cause of hindering the movement for the kingdom of God. Christian education needs to learn anew about the Bible, God, and Jesus based on the tradition of the Hebrew faith that forms the source of this insight. This can help us understand the socially transformative nature of God's kingdom and discover what God is trying to transform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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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하나님 선교에 참여하는 생명 목회 연구

저자 : 김성준 ( Seong J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3-12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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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교회 구성원이 하나님 창조 세계 보전을 위해서 하나님 선교에 참여하는 생명 목회에 관한 연구이다. 생명 목회는 하나님과 자연, 인간 사이에서 하나님 '샬롬'을 경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연구를 구성하였다.
제도적이고 교리적인 목회에서 소홀하게 여겨지는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면서 논자는 하나님 선교 현장에서 생명 목회의 시급한 중요성을 주장한다. 그리고 생명 목회를 방해하는 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신학적 작업에 더해서 하나님 선교에 참여하는 생명 목회를 논하였다. 끝으로 하나님 창조 세계 보전을 위해서 생명 목회 실천방안과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This article is a study on the ministry of life in which Christian churches participate in Missio Dei for the preservation of God's creation. Life ministry aims to experience God's 'Shalom' among God, nature, and humans. For this purpose, the study is structured as follows.
Recognizing the preciousness of life which has been neglected in an institutional and doctrinal ministry, I argue for the urgent importance of the life ministry in the field of Missio Dei. In addition to the theological work to overcome the factors that hinder the ministry of life, I discuss the ministry of life participating in Missio Dei. Finally, I suggest the practical plan for the ministry of life to preserve God's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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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회복지실천과 영성: '영성복지'의 이론화 작업의 일환으로

저자 : 전명수 ( Myung-soo Chun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3-15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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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의 사회복지가 경제에 바탕을 둔 복지를 넘어 영성에 초점을 두는 영성복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시도되었다. 복지는 사회적 약자들이 단순히 경제적 물질적 문화적 혜택을 제공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하려는 영적 자각에 기반할 때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영성의 개념은 초월주의 은사로 규정하는 기독교 신학과 인간 존재가 가지고 있는 신성한 잠재력의 실현, 다시 말해서 인간의 자기 구원의 노력으로 본 뉴에이지 간 차이가 크지만 영성이 인간의 삶의 현장을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서로 만나는 지점이 있어 보인다. 사회복지실천에서는 영성을 하나의 인간적 경험, 발달 및 환경 차원으로 접근하면서 영적 성장을 통한 개인의식의 변화, 더 나아가 그들 가족, 사회 그리고 생태계의 복지에 대한 책임 증가로 이어진다고 본다. 특히 마음·몸·영의 일체라는 전인적 영성관은 사회복지실천에서도 핵심 기반 사상이 되고 있다. 영성이 개인의 마음과 몸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을 깨우치거나 몸을 변화시키는 두 가지 작용 모두에 영(spirit)의 존재가 있고, 영은 인간의 마음과 몸, 우주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묶는 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최근 영성의 의미는 개인의 사사로움의 차원을 넘어 이른바 사회적 및 공적 영역에까지 확장되고, 이 추세에 따라 영성의 학문 영역은 신학이나 종교학의 경계를 넘어 철학, 심리학은 물론이고 사회과학의 영역 역시 포괄하고 있어, 영성복지로의 방향 전환의 가능성이 드러난다. 그러나 영성복지의 기반이 전인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심리, 정신, 마음 등에만 집중하면서 '몸'을 소홀히 하고, 동시에 클라이언트가 맺고 있는 가족, 친지, 환경,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별로 주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아직 영성복지는 학계에서 정립된 용어는 아니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영성운동은 건강한 개인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형성하면서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의를 보여준다.


This study was attempted from the perspective that modern social welfare now needs a shift from economic welfare-based welfare to spiritual welfare focusing on spirituality. Welfare is not enough for the socially disadvantaged to simply receive economic, material, and cultural benefits, but it is possible when they are based on spiritual awareness to lead their own lives on their own. Although the concept of spirituality has a large difference between Christian theology, which defines it as a transcendental gift, and the New Age, which is seen as the realization of the divine potential of human existence, that is, man's efforts for self-salvation, there seems to be a point where they meet each other from the perspective that spirituality values the field of human life. Social welfare practices view spirituality as a single human experience, development, and environmental dimension, leading to changes in individual consciousness through spiritual growth, and further increased responsibility for the well-being of their families, societies and ecosystems. In particular, the holistic view of spirituality, which is the unity of mind-body-spirit, is a core foundational idea in social welfare practice. There is a spirit in all, and the spirit has the meaning that it is the bond that binds the human mind and body, cosmic nature and human beings. The meaning of spirituality has recently expanded beyond the level of individual privateness to the so-called social and public sphere. According to this trend, the academic sphere of spirituality has not only philosophy and psychology but also the social science beyond the boundaries of theology and religion, showing the possibility of turning to spiritual welfare. However, despite the fact that the basis of spiritual welfare is holistic, the body seems to be neglected compared to the mind and spirit, and so was the interest in the relationship with the family, environment, and nature surrounding the client. Although spiritual welfare is not yet an established term in academia, above all, the new spiritual movement shows the significance of being able to ultimately contribute to social integration in that it has the prospect of forming a healthy society through healthy indivi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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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마제국과 바울의 선교 전략: 로마서 13장 1-7절에 투영된 팬데믹 시대의 '현명한' 복음

저자 : 김종현 ( Jong Hy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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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로마제국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선하게 실천하던 바울과 바울로 인해 파생된 바울 공동체의 영향력 있는 '실존'에 대한 흔적을 살피기 위함이다. 굳이 로마서 13 장 1-7 절을 택한 것은 '세상 권세'라고 바울이 지칭하는 힘의 실체가 가장 '로마제국'과 가깝기에 그렇다. 바울의 선교는 '로마제국'의 틀을 벗어나서는 쉽게 접근할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렵다. 황제 제의가 만연된 1 세기 지중해 주변 지역들을 왕래하던 바울은 불가피하게 로마의 흔적들을 목격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제국 이데올로기'라고 부를 수 있다. 제국의 이데올로기는 하나님의 신적 통치를 담은 '복음'과 정면으로 대치되었고, 그 반대편에선 기독교 공동체들의 편애와 그로 인한 박해가 지속되었다. 그러함에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통해 우후죽순 생겨난 바울 공동체들은 '선전'(善戰)한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보존, 발전, 진화, 계승될 수 있었던 것은 바울의 선교 전략 때문이다. 이 전략 안에는 그의 정치적 외교술과 소위 '현명한' 복음(양심)을 기치로 내건 '문화 포용주의' 원칙이 반영되어 있다. 바울 공동체가 1 세기 상황 속에서 숱하게 비난받으면서, 박해가 지속되어도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빛을 잃지 않았던 이유다. 바울의 '현명한 복음'은 21 세기 한국 기독교에 진중한 울림을 준다. 특히, 사상 초유의 '팬데믹'(Pandemic)의 때를 지나는 현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신앙관과 미숙한 성경적 세계관으로 대중에게 지탄받고 있다. 이러한 왜곡된 성서적 가치관들은 현재까지 국가의 '공적 권리'와 충돌 중이다. 1 세기 제국 이데올로기 속에서 바울의 복음은 선전했다. 그러나 현재 그리스도인의 복음은 정부 이데올로기 안에서 고전 중이다. 이 긴장과 간극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서 13 장 1-7 에 투영된 바울의 '현명한' 복음을 배워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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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넘어감과 머무름 ― 하나님을 아는 방법에 대한 위-디오니시우스와 장 칼뱅의 견해 연구

저자 : 김효석 ( Hyoseok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6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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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인간은 어떻게 무한한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본 논문은 이 질문에 대한 위-디오니시우스와 장 칼뱅의 대답을 연구한다. 부정신학 전통의 대표신학자인 위-디오니시우스는 우리가 알지 못함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과의 합일 안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를 위한 두 가지 길을 제시하는 데, 천상과 교회의 위계를 통한 길과 언어의 끊임없는 긍정과 부정을 통한 길이다. “오직 성서”를 핵심 원리로 하는 개혁교회의 아버지 칼뱅은 인간이 성서를 통하여, 그리고―인간의 (영적) 시력이 성서에 의해 교정된 한에서만―자연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두 신학자의 입장의 주된 차이점은 “알려지지 않은” 또는 “숨어계신”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성서관에 있다. 디오니시우스의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은 우리가 그와의 연합을 추구해야 할 목표인 반면에, 칼뱅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의 결핍의 결과이다. 칼뱅은 또한 하나님의 숨어계심을 인간이 넘보아서는 안 되는 일종의 금지구역으로 간주한다. 한편, 디오니시우스는 성서를 그 자체를 넘어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수단으로 이해하는 반면에, 칼뱅에게 있어서 성서는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그 안에 머물러야만 하는 안전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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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나님 나라의 사회 변혁적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기독교교육의 과제

저자 : 한경미 ( Kyoung-mi¸ Han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3-9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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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의 주요 과제는 예수가 전한 하나님 나라 복음을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치고, 하나님 나라 운동에 참여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에서 하나님 나라는 희랍적 관념 체계 따라 사후 개인의 영혼이 구원받아 이르는 '천국' 개념으로 이해되었다. 기독교는 히브리인들이 고백했던 하나님의 통치가 모든 억압과 지배를 폐지하는 사회 변혁적 성격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함으로써, 이 땅에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희망을 기독교 신앙으로 뿌리내리지 못하였다. 이 땅에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지 못했던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도구로서 역할을 상실하였고, 하나님 나라 실현을 저해하는 상황에서도 침묵의 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현재 우리는 하나님 나라 실현만이 희망인 상황, 즉 분열과 갈등, 지배와 억압이라는 비평화적 상황과 생태계 파괴라는 생존 위기상황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은 하나님 나라의 사회 변혁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 나라 실현에 참여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양육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성서가 증언하는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희랍적 관점에서 벗어나 '히브리신앙 전승' 맥락에서 교육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히브리인들은 '출애굽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와 무관한 초월자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인간구원을 위해 일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고백하였다. 하나님은 인류가 저지른 억압과 착취, 평화 부재를 극복할 '샬롬'을 약속하였다. '유대인 예수'는 히브리신앙 전승 위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그의 삶과 가르침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투쟁하는 '참 혁명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를 재발견하기 위하여 노력한 라가츠(Leonhard Ragaz), 칼 바르트(Karl Barth), 헬무트 골비처(Helmut Gollwitzer)의 통찰들은 하나님 나라 복음이 현세의 사회를 변혁하는 '혁명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에게 자본주의 체제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저해하는 근본 원인으로서 인식되었다. 기독교 교육은 이러한 통찰의 근원을 이루는 히브리신앙 전승을 토대로 성서, 하나님, 예수에 대해 새롭게 학습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사회 변혁적 성격을 이해하고,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 사회에서 무엇을 변혁해 나가고자 하는지를 발견하여 그 일에 참여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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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하나님 선교에 참여하는 생명 목회 연구

저자 : 김성준 ( Seong J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3-12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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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교회 구성원이 하나님 창조 세계 보전을 위해서 하나님 선교에 참여하는 생명 목회에 관한 연구이다. 생명 목회는 하나님과 자연, 인간 사이에서 하나님 '샬롬'을 경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연구를 구성하였다.
제도적이고 교리적인 목회에서 소홀하게 여겨지는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면서 논자는 하나님 선교 현장에서 생명 목회의 시급한 중요성을 주장한다. 그리고 생명 목회를 방해하는 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신학적 작업에 더해서 하나님 선교에 참여하는 생명 목회를 논하였다. 끝으로 하나님 창조 세계 보전을 위해서 생명 목회 실천방안과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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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회복지실천과 영성: '영성복지'의 이론화 작업의 일환으로

저자 : 전명수 ( Myung-soo Chun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3-15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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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의 사회복지가 경제에 바탕을 둔 복지를 넘어 영성에 초점을 두는 영성복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시도되었다. 복지는 사회적 약자들이 단순히 경제적 물질적 문화적 혜택을 제공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하려는 영적 자각에 기반할 때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영성의 개념은 초월주의 은사로 규정하는 기독교 신학과 인간 존재가 가지고 있는 신성한 잠재력의 실현, 다시 말해서 인간의 자기 구원의 노력으로 본 뉴에이지 간 차이가 크지만 영성이 인간의 삶의 현장을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서로 만나는 지점이 있어 보인다. 사회복지실천에서는 영성을 하나의 인간적 경험, 발달 및 환경 차원으로 접근하면서 영적 성장을 통한 개인의식의 변화, 더 나아가 그들 가족, 사회 그리고 생태계의 복지에 대한 책임 증가로 이어진다고 본다. 특히 마음·몸·영의 일체라는 전인적 영성관은 사회복지실천에서도 핵심 기반 사상이 되고 있다. 영성이 개인의 마음과 몸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을 깨우치거나 몸을 변화시키는 두 가지 작용 모두에 영(spirit)의 존재가 있고, 영은 인간의 마음과 몸, 우주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묶는 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최근 영성의 의미는 개인의 사사로움의 차원을 넘어 이른바 사회적 및 공적 영역에까지 확장되고, 이 추세에 따라 영성의 학문 영역은 신학이나 종교학의 경계를 넘어 철학, 심리학은 물론이고 사회과학의 영역 역시 포괄하고 있어, 영성복지로의 방향 전환의 가능성이 드러난다. 그러나 영성복지의 기반이 전인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심리, 정신, 마음 등에만 집중하면서 '몸'을 소홀히 하고, 동시에 클라이언트가 맺고 있는 가족, 친지, 환경,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별로 주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아직 영성복지는 학계에서 정립된 용어는 아니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영성운동은 건강한 개인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형성하면서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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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인문과학논총
40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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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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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연구
62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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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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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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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
8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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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연구
33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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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연구
62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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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논집
66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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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科學硏究
44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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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사회
35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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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치료연구
6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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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연구
48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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