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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종교와 교육-한국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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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종교와 교육-한국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관점에서

Religion and Education after the Corona Pandemic - From the Perspective of Korean Integral Studies for Faith(信學) and Humanity(仁學)

이은선 ( Lee Unsunn )
  • : 한국종교교육학회
  • : 종교교육학연구 66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7월
  • : 97-113(17pages)
종교교육학연구

DOI


목차

I. 시작하는 말-코로나 팬데믹과 인류 근대 문명의 ‘경제 제일주의’
II. 코로나 팬데믹과 아시아적 종교의 귀환
III. 정신(靈, spirit)과 인격적 신비로서의 인간 이해와 한국적 종교 교육학 내지는 교육인지학(人智學)으로서의 ‘한국 信學’
IV. 종교와 교육의 관계-페터 슬로터다이크의 인간공학(Antropotechnik)의 예
V. 관계(公)를 통해서 자라나는 인간 자유와 믿음(信)-퇴계 성학십도(聖學十圖)로부터 배우기
VI. 참된 초월적 백신으로서의 ‘한국 인학(仁學)’과 언어(言)
VII. 마무리하는 말-참된 ‘인간세(人間世, Anthropocene)’의 시작과 한국 종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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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사회와 인류 문명의 나아갈 길을 찾고자 하는 의미로 특히 종교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서 어떠한 뉴노말의 삶이 가능한지를 탐색한다. 오늘 21세기 인류 문명이 당면한 팬데믹 현실이 있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종교 사고는 서구 유대·기독교였다. 그것은 특히 인류 근대 이후 그러한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동아시아적 내재 종교 영성을 불러온다. 그중에서도 한국신유교 사상가 퇴계 선생의 인간과 세계 이해가 ‘오래된 미래’로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보아서 그의 ‘성학십도(聖學十圖)’를 오늘의 독일 포스트모더니스트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의 ‘인간공학(Anthropotechnik)’과 대비시키면서 팬데믹 이후 한국 종교와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여기서 본 논문은 지금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더는 어떤 외면적인 초월자(神) 이름을 어떻게 정하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 그러한 초월의 실제를 우리가 믿을 수 있는지, 여기 지금의 한계를 넘어서 어떤 더 높은 초월이 있다고 믿는지의 인간 인식과 믿음의 문제와 더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보면서 그에 대한 탐색을 한국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이름으로 살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서로 나뉘어 있던 종교와 교육, 정치, 문화 등을 통합적으로 살피면서 그것이 하나의 ‘믿음을 위한 통합학문(Korean Integral Studies for Faith)’이 되어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한 ‘초월적 백신’으로 역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This paper explores a path forward for Korean society and human civilization after the today’s Corona Pandemic. Especially focusing on religion and education, it reflects on what kind of New Normal life and way are available since then. In this view, this paper recognizes that principal religious thinking, which has played leading role until the current pandemic reality can be regarded as Western Judea-Christianity, specially since the modern era of humankind. So this reality asks to consider another different human religious legacies, and to me, East Asian immanent religious spiritualities appear to have many alternative reliable points in overcoming today’s Pandemic situation. In particular, Korean Neo-Confucian thinker of the 16th century, the master Toegye(퇴계 이황, 1501-1570) likes to give abundantly important messages which can help to explore other directions of human religion and education after the Pandemic. So we examine Toegye’s ‘10 Diagrams on Sage Learning(聖學十圖)’ by communicating with German postmodernist philosopher Peter Slotterdike's ‘Anthropotechnik(人間工學)’. In all doing, this paper considers that the reality we are facing now is no longer a matter of which name we give to any extrinsic transcendental God, but that it is fundamentally a question of human epistemology if there might have remained any possibility to believe in any transcendental dimension of life, or in what kinds of higher meaning left beyond our now and here’s life. We call the study on this question as ‘Korean Intergral Studies for Faith(한국 信學)’ as well as ‘for Humanity(한국 仁學)’. This quest will show that religion, education, politics, and culture etc. which have been commonly explored separately, will be revealed as one body of the question of "Korean Integral Studies for Faith" in finding out a possible "transcendental vaccine" on behalf of our post-corona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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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9-6627
  • : 2672-1767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5-2021
  • :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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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권0호(2021년 07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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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화산 김지장의 신라 차 논쟁

저자 : 장성재 ( Jang Sungjae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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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지장(金地藏, 696-794)이 중국 구화산에 가져간 차 종자를 신라 차로 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문헌에는 관련기록이 없기 때문에, 주로 중국문헌에 소개된 김지장이 구화산에 가져간 '차'의 원산지에 대한 '서역'과 '신라' 두 견해를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차씨('金地茶')의 원산지가 '서역'이란 주장의 근거는 잘못된 것이고, 김지장이 가져간 볍씨('黃粒稻')와 함께 잣씨('五釵松')도 그 원산지가 '서역'이 아닌 '신라'임을 새롭게 입증하였다. 이런 이유로 '금지차'의 원산지 또한 '서역'보다 '신라'일 가능성이 높기에, 금지차가 '신라 차'종자라는 주장을 하나의 '가설'로서 제시하였다. 이로써 김지장이 입당할 때, 신라에서 차씨를 구해 갔을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 가설에 근거해 본다면, 김지장의 입당 시 신라 차 종자 휴대기록은 『삼국사기』에 최초로 나타난 828년 대렴의 차 종자 도입 기록보다 앞선 것이 된다. 따라서 이 '가설'과 관련해서, 당시 한국 차 문화 기록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하겠다.


As for whether the tea that Kim Jijang took to the Jiuhuashan was Shilla tea(新羅茶), we looked at old Chinese literature respectively. The results are as follow.
In old Chinese literature, there were two opinions that the tea what Kim Jijang took to the Jiuhuashan was the tea from Western China(西域) or Silla. As a result of the investigation, not only the origin of the rice('黃粒稻') seed, but also the origin of the pine nut('五釵松') seed was “Shilla,” not “Western China”. Therefore,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origin of the Green tea('金地茶') seed is also Shilla.
Therefore, it is possible that Kim Jijang obtained tea seeds from Shilla and took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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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교학교과서의 자리와 제작 · 관리

저자 : 고병철 ( Ko Byoungchul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30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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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교과서에 대한 종래 연구들은 좀 더 많은 관심, 연구 주제의 다양화, 개별 종교를 넘어선 연구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이 글의 목적은, 선행연구들의 연장과 확장 차원에서,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를 규정하고, 그 자리에서 교과서의 제작·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파악하는 데에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째,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는 국가수준 교육과정, 교과서제도, 사회 환경에서 논의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는 교양교육 특성상 성찰적 종교교육, 인정도서 특성상 공적 공간에서 교수·학습이 가능한 교육, 그리고 다종교·다문화사회와 관련해 관용과 정의의 균형적 가치를 담게 된다.
둘째, 종교학교과서의 제작과 관련해서는 교육학(특히 교육과정)의 교과용도서 개발 기준을 공유하지만 특히 중립성 문제에 민감해야 한다. 그리고 교과서의 내용 구성에서는 교육과정이 제시한 범위가 있어 문제가 적지만, 서술 태도에서는 중립적 태도와 호교론적 태도가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
셋째, 종교학교과서의 관리와 관련해서는 종교학교과서의 사용 현실이 다양하고 개별 종교의 입장 반영 및 표현·표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정 요청이 이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그 원인은 인정도서심의회 위원의 주관적 구성과 교육부·교육청의 미흡한 제도적 장치에 있다. 이는 종교학교과서의 사용 실태 조사와 교육부·교육청의 교과서 수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이 연구가 종교학교과서의 자리와 제작·관리를 연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종교학교과서가, 다른 교과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모든 학교에 적용되어 모든 학생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지니려면 여러 노력들이 필요하다. 그 노력은 교과서를 통해 종교 관련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 기회를 제공하는 일, 교과서 내용의 교육적 전환을 검토하는 일, 그리고 종교교육의 방향을 특정 지식이나 가치의 주입이 아니라 그에 대한 성찰로 인식하고, 종교가 다른 교사나 연구자와 적극 협조하는 일 등이다.


The studies that have been conducted on religious textbooks so far imply that more interest in textbook research, development of various research topics, and research not limited to individual religions are needed. In accordance with this implication,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places of religious textbooks and to identify and improve problems arising from the production and management of textbooks there.
According to this study, first, the place of religious textbooks can be discussed in three positions-national level curriculum, textbook system, and social environment. In these positions, religious textbooks have three meanings - reflective education for religious phenomenon arising from the characteristics of liberal education, teaching and learning in public spaces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recognized books, and the balanced value of tolerance and justice required in the characteristics of multireligious and multicultural society. Second, with regard to the production of religious textbooks, religious textbooks share the standards for developing textbooks for pedagogy (especially in curriculum), but in particular, the standards for neutrality of content must be observed. As the scope suggested by the national level curriculum is observed, there are fewer problems that may arise in the composition of the textbook, but the conflict between neutral and apologetic attitudes related to the description of its content can still persist.
Third, with regard to the management of religious textbooks, there are various problems that the situation of schools dealing with textbooks is different, and that the Office of Education consistently raises errors in expression and notation of textbooks. The request sometimes includes advocacy for a particular religion. To solve these problems,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use of religious textbooks by school and to improve the system for requesting revisions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Office of Education.
This study is expected to serve as an opportunity to connect the place of religious textbooks with its production and management. In the future, a number of efforts will be required to ensure that religious textbooks, like other textbooks, have the value to help students in all schools. The efforts include providing opportunities to reflect on religion-related society in textbooks and reviewing educational turn in the content of textbooks. It goes without saying that the effort entails recognizing the direction of religious education as a reflection on religious phenomena, not as an infusion of specific knowledge or values, and actively cooperating with teachers or researchers of other reli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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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교의 자연 인식 변천: 불교생태교육적 의미를 중심으로

저자 : 김은영 ( Kim Eunyoung ) , 예철해 ( Ye Cheolhae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41 (1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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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에서는 지속되는 팬데믹(pandemic)과 같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인식과 철학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호상관(相互相關)의 연기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불교의 자연관이 인간중심적 사고에 대한 극복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에 이 연구는 불교의 전래 과정에서 드러난 자연 인식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조망하여 그 교육적 역할과 의미를 도출하려고 시도하였다. 불교가 발생하고 전파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 인식은 인도 고대 사상과 동아시아의 유교와 도교의 자연관과는 차이가 있었다. 인도의 자연관은 범아일여(梵我一如)적이었으며, 유교와 도교는 하늘을 중심으로 인위(人爲)와 무위(無爲)로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았다. 불교는 연기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성제라는 실천 행태를 제시하였으며, 불성론 전개를 통해 자연물들까지 깨달음의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인간도 자연도 고정된 실체가 없는 평등한 존재로 여기는 진일보한 생태관을 보여주었다. 기존 사회의 자연관에 변화를 주고 생명의 의미를 확장시킨 불교의 자연 인식의 교육적 의미를 다음과 같이 도출할 수 있다. 첫째, 불교생태교육의 목표는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상호공존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불교생태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 내용은 연기(緣起)와 사성제(四聖諦)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조직해야 한다. 셋째, 불교생태교육의 방법은 대기설법(對機說法)의 원리에 따라 학습자의 교육 단계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개발해서 실시해야 한다. 넷째, 앞의 교육 목표와 내용과 방법이 적절하였는지 확인하는 평가가 수반되어야 한다.


Modern ecologists argue that human recognition and philosophy of nature must be fundamentally changed to overcome a crisis such as the ongoing pandemic. Among the many alternatives, the Buddhist view about nature based on the Buddha's Dhamma of paṭicca-samuppāda(緣起法) has received attention in overcoming human-centered thinking. This research attempted to derive its educational role and meaning by looking at the universality and specificity of nature recognition revealed in the history of the transmission of Buddhism. The perception of nature that appeared in the process of the emergence and spread of Buddhism was different from ancient Indian religions and East Asian Confucianism and Taoism. The ancient Indian view of nature was the brahma-ātma-ekatva. Confucianism and Taoism looked at nature and human beings around the sky. In comparison, Buddhism presented the practice of the Four Noble Truths based on the paṭicca-samuppāda, and included natural objects in the subject of enlightenment through the development of the doctrine of Buddha-nature. It showed an advanced view of ecology, in which neither humans nor nature were considered equal beings without fixed entities. The educational meaning of Buddhist recognition of nature, which changed the natural view of existing society and expanded the meaning of life, can be derived as follows. First, Buddhist ecology education aims to help people realize that nature is not an object to be conquered, but a subject of mutual coexistence. Second, the educational content to achieve the aim should be selected and organized around paṭicca-samuppāda and the four noble truths. Third, the methods of Buddhist ecological education should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by the principles of the temperamental discourse, suitable for the learner's educational level. Last, it should be accompanied by an evaluation to ensure that the previous educational objectives, content, and methods were appropr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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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팬데믹시대, 종교의 공공성과 대순진리회의 종교교육

저자 : 김영주 ( Kim Yeongjoo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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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은 현재진행형이다. 팬데믹으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스크와 일회용품이 지구를 또다시 고통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방역이라는 이름하에 장애인, 택배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소리는 묻히고 있다. 팬데믹이라는 재난은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종교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었었다. 그리고 희망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팬데믹시대 종교의 모습은 종교적 보살핌, 종교적 공공성이 결여된 모습이다. 오히려 팬데믹시대의 종교는 한국 사회의 평화로운 공존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방역에 비협조적인 태도가 종교를 소통능력이 부족한 어떤 대상으로 치부하게 만들고 있다. '닫힌 종교'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한국 신종교의 사상체계와 실천에는 '공공성'개념과 부합하는 특징들이 있다. 이에 대순진리회 공공성의 사상적 배경을 증산의 천지공사와 해원상생에서 찾을 것이며, 대순진리회 공공성의 실천을 3대 중요사업을 통해 살필 것이다. 그리고 모임을 통한 종교활동이 중단된 팬데믹시대에서 공공성 함양을 위한 종교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The Pandemic is currently underway. Masks and disposable products used to survive the Pandemic are pushing the Earth back into pain. Under the name of the prevention of epidemics, the voices of the socially disadvantaged, including the disabled and courier workers, are being buried. The pandemic disaster is worsening inequality.
Religion has pampered the socially disadvantaged and offered hope. However, the appearance of religion in the Pandemic era shows the lacks of religious care and religious publicness. What is worse, religion in the Pandemic era is analyzed as a factor that hinders peaceful coexistence in Korean society. Religion's uncooperative attitude towards the prevention of epidemics is making religion considered as something that lacks communication skills, which is the result of a closed religion.
The thought system and the practice of Korean new religion have features consistent with the concept of 'publicness.' Hence, the ideological background of Daesoon Jinrihoe's publicness will be found in the coexistence of Jeungsan's 'Reordering Works of Heaven and Earth(Cheonji-gongsa)' and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mutual beneficence(Haewon Sangsaeng), and the practice of Daesoon Jinrihoe's publicness will be examined through the Three Major works. In the Pandemic era, when religious activities through gathering are restricted, the religious education for the cultivation of publicness will be also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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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류세 시대의 새로운 존재론의 모색 - 애니미즘의 재해석과 이규보의 사물인식을 중심으로 -

저자 : 조성환 ( Jo Sunghwan ) , 허남진 ( Heo Namji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9-75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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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의 '님'의 존재론을 매개로 서양의 존재론적 전회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류세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하고자 하는 시론이다. 최근에 서양에서 대두되고 있는 신애니미즘에서는 만물을 'person'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러한 존재론은 한국어의 '님'과 상통하는 점이 많다. 또한 양자 모두 인간 이외의 존재를 'thing'이나 '物'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인류세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논문에서는 서양의 존재론적 전회의 흐름 중의 하나인 신애니미즘의 경향을 간단히 소개하고, 그것이 한국어의 '님'의 존재론과 상통함을 지적한 뒤에, 한국사상에서의 '님'의 존재론의 전통을 이규보의 한문학과 한용운의 한글문학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인류세 시대의 '님학'의 가능성과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해 보았다.


This essay is an attempt to interpret Nim ontology of Korea as 'personal ontology' of new animism and to dialogue with the Western 'ontological turn', an academic movement that has been centered around anthropology and religious studies since the 21st century. The ontological turn in the West seeks an alternative philosophy through non-Western cosmology such as new animism. The concept of 'person' in new animism, which has recently emerged in the West, has a lot in common with 'nim' in Korean. Both of them have great implications in the era of anthropocene in that they regard non-human beings as 'person' rather than a mere 'thing' or '物(mul).' In this study we briefly introduce the trend of Western New Animism, which i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the 'Ontological Turn' of Western anthropology and point out that it is consistent with the ontology of Korean 'Nim'. By examining the tradition of Nim ontology in Korean thought through Lee Kyu-bo(李奎報) and Han Yong-un(韓龍雲), we explore the possibility of 'Ni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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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관찰하는 자기의 개념과 역할 재정립 : 아사지올리와 켄 윌버의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허영주 ( Hur Youngju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9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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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아사지올리와 켄 윌버의 의식발달이론과 관찰하는 자기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함으로써 관찰하는 자기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립하였으며, 관찰하는 자기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먼저, 관찰하는 자기는 하위 의식단계와 동일시된 주체로서의 자기이고 하위 의식단계와 분리된 객관적 관찰자로서의 자기이며, 하위 의식단계를 내포하면서 상위 의식단계와 재동일시된 초월을 견인하는 자기라고 정의하였다. 둘째, 관찰하는 자기의 주요 역할은 동일시와 탈동일시, 재동일시의 역동적 과정을 견인하면서 자기초월에 공헌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힘겨운 초월과정을 지속하게 하는 믿음과 의지를 갖게 한다. 셋째, 학습자가 자기초월의 가능성을 믿도록 돕기 위하여 감정이나 선입견 등을 감지하는 훈련의 제공, 교사의 모범행동이 필요하며, 학습자가 능동적 의지를 갖도록 돕기 위하여 참된 대화가 가능한 영적 조직을 형성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동일시를 돕기 위하여 성찰적 자서전 쓰기 또는 일기쓰기, 자기와 외부 세계의 관찰을 가능하게 하는 내면훈련법, 명상을 순차적인 교육활동으로 기획할 것을 추천하였다. 탈동일시를 돕기 위하여 통찰명상을 제공하거나 반자동적 활동을 활용한 적절한 거리유지 훈련이 필요함도 제안하였다.


This study redefines the concept and roles of observing self, by exploring about consciousness development process and observing self of Assagioli and Ken Wilber in depth. And this study drew implications for educational activities helping observing self to faithfully perform its original functions. First, this study redefines the observing self is the self as the subject identified with the subconscious level, the self as an objective observer separated from the subconscious level, the self that is re-identified with the higher consciousness level implicating the lower level and self is that drives the transcendence through this process. Second, this study redefines the main roles of observing self is to contribute to self-transcendence while driving dynamic processes of identification, dis-identification, and re-identification, and to have faith and will necessary to sustain this arduous transcendental process. Third, this study suggested that educators should provide training program in detecting emotions, preconceptions, to help learners believe in the possibility of self-transcendence. And this study suggested that need form a spiritual organization capable of true dialogue, to help learners have an active will. Also, this study recommended that a reflective autobiography or diary writing, internal training to enable the observation of oneself and the outside world, meditation be planned as sequential education activities, in order to help learner's successful identification. And this study proposed that educators provide insight meditation and proper distance keeping training using semi-automatic activities, in order to help learner's successful dis-iden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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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코로나 팬데믹 이후 종교와 교육-한국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관점에서

저자 : 이은선 ( Lee Unsun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1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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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사회와 인류 문명의 나아갈 길을 찾고자 하는 의미로 특히 종교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서 어떠한 뉴노말의 삶이 가능한지를 탐색한다. 오늘 21세기 인류 문명이 당면한 팬데믹 현실이 있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종교 사고는 서구 유대·기독교였다. 그것은 특히 인류 근대 이후 그러한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동아시아적 내재 종교 영성을 불러온다. 그중에서도 한국신유교 사상가 퇴계 선생의 인간과 세계 이해가 '오래된 미래'로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보아서 그의 '성학십도(聖學十圖)'를 오늘의 독일 포스트모더니스트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의 '인간공학(Anthropotechnik)'과 대비시키면서 팬데믹 이후 한국 종교와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여기서 본 논문은 지금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더는 어떤 외면적인 초월자(神) 이름을 어떻게 정하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 그러한 초월의 실제를 우리가 믿을 수 있는지, 여기 지금의 한계를 넘어서 어떤 더 높은 초월이 있다고 믿는지의 인간 인식과 믿음의 문제와 더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보면서 그에 대한 탐색을 한국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이름으로 살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서로 나뉘어 있던 종교와 교육, 정치, 문화 등을 통합적으로 살피면서 그것이 하나의 '믿음을 위한 통합학문(Korean Integral Studies for Faith)'이 되어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한 '초월적 백신'으로 역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This paper explores a path forward for Korean society and human civilization after the today's Corona Pandemic. Especially focusing on religion and education, it reflects on what kind of New Normal life and way are available since then. In this view, this paper recognizes that principal religious thinking, which has played leading role until the current pandemic reality can be regarded as Western Judea-Christianity, specially since the modern era of humankind. So this reality asks to consider another different human religious legacies, and to me, East Asian immanent religious spiritualities appear to have many alternative reliable points in overcoming today's Pandemic situation. In particular, Korean Neo-Confucian thinker of the 16th century, the master Toegye(퇴계 이황, 1501-1570) likes to give abundantly important messages which can help to explore other directions of human religion and education after the Pandemic. So we examine Toegye's '10 Diagrams on Sage Learning(聖學十圖)' by communicating with German postmodernist philosopher Peter Slotterdike's 'Anthropotechnik(人間工學)'. In all doing, this paper considers that the reality we are facing now is no longer a matter of which name we give to any extrinsic transcendental God, but that it is fundamentally a question of human epistemology if there might have remained any possibility to believe in any transcendental dimension of life, or in what kinds of higher meaning left beyond our now and here's life. We call the study on this question as 'Korean Intergral Studies for Faith(한국 信學)' as well as 'for Humanity(한국 仁學)'. This quest will show that religion, education, politics, and culture etc. which have been commonly explored separately, will be revealed as one body of the question of "Korean Integral Studies for Faith" in finding out a possible "transcendental vaccine" on behalf of our post-corona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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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불교 경전의 비유에 담긴 심리 치유의 의미 고찰 -『법화경』의 '법화칠유'를 중심으로 -

저자 : 김선화 ( Kim Seonhwa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5-13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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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비유에 담긴 심리 치유의 의미 탐구를 위해 비유의 개념과 특징, 그리고 『법화경』의 일곱가지 비유인 법화칠유를 중심으로 불교 경전에서 사용되는 비유의 특징과 그 심리치유의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우리는 문학적 이야기를 통해 생각과 사고를 확장하고 성숙된 사고의 다양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중 비유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시나 우화 등에서 얻은 '공감'과 감동'은 내면화되어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불교 경전에 쓰인 비유들에게서 얻게 되는 공감과 감동은 이와 같은 문학적 감동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이러한 작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상처받고 병든 마음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치유의 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유는 사실적인 묘사보다 더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불교 경전에 쓰인 비유가 깨달음을 위한 방편으로 쓰였다는 것과 비유가 진리를 함의하고 있다는 사실은 일반적인 비유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세친논사가 증상만의 치유기제로 『법화경』의 법화칠유를 제시했듯이 다양한 상황을 비유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현실에서 각각의 상황에 따른 '치유의 해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In this thesis, the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parables were examined to explore the meaning of psychological healing contained in parables in Buddhist scriptures. And focusing on the seven parables of the Lotus Sutra,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rables used in the Buddhist scriptures and the meaning of psychological healing were examined.
Literary stories allow us to expand our thinking and thought and have a variety of mature thinking. Among them, 'empathy' and 'impression', obtained from poems and fables, which are mainly parables, are internalized and change a person's way of thinking. I think the empathy and impression you get from the parables in the Buddhist scriptures is no different from such a literary inspiration. If this action proceeds in a positive direction, it can act as a healing force that restores the wounded and diseased state of mind.
A metaphor is more effective in telling a story more vividly than a realistic description. However, the fact that the parables used in the Buddhist scriptures were used as a means for enlightenment and the fact that the parables implied the truth are different from general parables. As Vasubandhu presented 'the seven parables of the Lotus Sutra' as a treatment mechanism for symptoms only, stories that compare various situations can be considered as 'solutions to healing' according to each situation in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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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죽음교육 - 볼노브(Bollnow)의 실존주의적 고찰을 중심으로 -

저자 : 최유희 ( Choi Youhee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7-150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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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에서 청소년의 자살 문제가 심각함을 인지하고, 볼노브(Otto Friedrich Bollnow, 1903-1991)의 실존주의 철학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시행할 죽음교육의 방법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의 올바른 죽음관을 형성하고 청소년이 생명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의의를 둔다. 이것은 청소년이 삶과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의 문제와 연관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죽음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교육학에서 인간의 탄생과 발달과정은 관심의 대상이었지만 그동안 죽음은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볼노브(Bollnow, O. F.)는 삶의 철학과 실존철학을 결합하여 교육 현상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였다. 볼노브의 실존주의 철학에 나타난 죽음의 문제는 삶에는 항상 위기가 있지만 위기는 결국 새로운 시작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볼노브의 삶의 철학, 실존철학, 죽음교육의 문제에 대한 고찰을 통해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철학적 토대로 제공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cognize the seriousness of the suicide problem among adolescents in Korea, and to effectively develop a method of death education to be implemented for adolescents based on the existential philosophy of Otto Friedrich Bollnow (1903-1991). It is meaningful to form the right view of death for teenagers and to help them find the value of life and the meaning of life. This is related to the question of how teenagers understand life and death, and it is also a part that raises the need for death education for teenagers. In pedagogy, the birth and development process of human beings has been the subject of attention, but death has not been the subject of attention. Otto Friedrich Bollnow sought a new look at educational phenomena by combining the philosophy of life with the existential philosophy. The problem of death that appeared in Bollnow's existential philosophy that there is always a crisis in life, but a crisis eventually brings a new beginning.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philosophical foundation to prevent suicide of teenagers through Bollnow's consideration of the problems of philosophy of life, existential philosophy, and deat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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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불교 사과수행체계(四果修行體系)의 인간형성과정과 교육적 함의 고찰 -존 듀이의 교육적 경험론과 대비(對比)하여-

저자 : 이송곤 ( Lee Songgo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1-17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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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교육개념과 교육이론은 존 듀이의 교육개념이나 교육이론과 서로 많이 다르다. 동양과 서양의 사상적 배경 뿐만 아니라 세간(世間)과 출세간(出世間)이라는 특성의 측면에서 둘 사이에는 공통점을 찾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와 존 듀이는 삶의 현실을 중시하고 이러한 삶의 현실이 경험이라고 보고 있으며, 또한 양자는 상의(相依)에 의한연속성[緣生法]과 성장(bhāvanā)의 개념과 상호작용과 지속성, 그리고 성장의 개념 사이에 비슷한 점이 있기에 논의가 가능하다. 더욱이 존 듀이의 경험이론이 자세히 다루지 않고 있는 인식 주체와 대상 사이의 인식론적 과정을 불교는 연기법에서 다루고 있어서 양자 사이에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점은 사과수행의 인간형성을 위한 기반 이론이 되는 가치가 있다. 이와 같이 양자는 논의가 가능하고 연기법은 기반이론이 되는 가치가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연기법의 개념을 방법론으로 하여 초기불교의 네 가지 단계의 수행과정, 즉 수다원·사다함·아나함·아라한 등 사과(四果)의 수행을 통해 범부 중생으로부터 세 가지 족쇄를 소멸하여 수다원의 성자의 과위에 이르고, 나아가 나머지 족쇄를 소멸하여 사다함과 아나함에 이르게 되며, 최종적으로 아라한 과위에서 탐 · 진 · 치 삼독심이 없어져서 열반에 이르는 환멸문 지향의 인간형성과정을 밝혔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열반이라고 하는 최상의 인간형성의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교육적 경험의 성장과 지속성, 그리고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도 밝혔다. 이와 같이 사과의 수행과정은 교육적 경험의 개념과 이론을 나타내고 있고,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열반이라고 하는 최상의 인간형성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불교의 인간형성이론이 될 수 있다. 또한 불교의 교육이론 중 사과(四果) 수행은 교육사상의 범위를 넓히며, 바람직한 인간 형성의 방법을 탐색하는 우리나라 교육에 사상적 ·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From the viewpoint of the educational experience,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process of the human formation of 'The Four Steps for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四果)', that is The Sotāpanna(須陀洹), The Skadāgāmī(斯陀含), The Anāgāmī(阿那含), The Arahan(阿羅漢) in the early buddhism among buddhist history and thereby to suggest its educational significances.
First of all, as the comparative method for this, the writer used the principles of growth of education, its continuity, and its interaction in John Dewey.
Although there is no common denominator between the concept of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bhāvanā) toward Enlightenment and that of Educational Experience in John Dewey, I tried to build a theory of human formation by educational experience in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 by comparing that both, that is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 by 'interdependent theory(緣起法)' appeared as logical structure in the former, which The Sotāpanna(須陀洹) as the first step for the practice succeed to accompany The Skadāgāmī(斯陀含) as the next step and continuously next to The Anāgāmī(阿那含) and continuously next to The Arahan(阿羅漢) and the 'contunity' for the growth of educational experience in the latter.
The comparative discussion between the two like this is possible. To put it concretely, because the concept of the vividly educational experience that progressed by continuity and growth in nature for John Dewey is built on the foundations of 'the inter-connected relation of the whole situations(全體狀況의 相互連結)' is roughly like that of the supreme educational experience at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 that the three poisonous mind, namely Greed(貪欲) · Anger(瞋恚), · Foolishness(痴闇), is totally disappeared through elimination of the ten fetters including Greed by The Hwanmyeolmun(還滅門 ; The gate of nibbāna through which one escape transmigration(輪迴) through successive extinction of anguishes based on the twelve links of dependent arising) progressing step by step from 'all sentient beings(凡夫衆生)' to 'The Arahan', as the supreme state in 'the world'.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 has revealed the Value of the buddhistic human formation by the comparative discussion like this. In addition, this Four Steps of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 is meaningfil in that appears epistemologic relation. Therefore, this 'Four Steps for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四果) in the early buddhism has the educational significances for the human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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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화산 김지장의 신라 차 논쟁

저자 : 장성재 ( Jang Sungjae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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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지장(金地藏, 696-794)이 중국 구화산에 가져간 차 종자를 신라 차로 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문헌에는 관련기록이 없기 때문에, 주로 중국문헌에 소개된 김지장이 구화산에 가져간 '차'의 원산지에 대한 '서역'과 '신라' 두 견해를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차씨('金地茶')의 원산지가 '서역'이란 주장의 근거는 잘못된 것이고, 김지장이 가져간 볍씨('黃粒稻')와 함께 잣씨('五釵松')도 그 원산지가 '서역'이 아닌 '신라'임을 새롭게 입증하였다. 이런 이유로 '금지차'의 원산지 또한 '서역'보다 '신라'일 가능성이 높기에, 금지차가 '신라 차'종자라는 주장을 하나의 '가설'로서 제시하였다. 이로써 김지장이 입당할 때, 신라에서 차씨를 구해 갔을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 가설에 근거해 본다면, 김지장의 입당 시 신라 차 종자 휴대기록은 『삼국사기』에 최초로 나타난 828년 대렴의 차 종자 도입 기록보다 앞선 것이 된다. 따라서 이 '가설'과 관련해서, 당시 한국 차 문화 기록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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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교학교과서의 자리와 제작 · 관리

저자 : 고병철 ( Ko Byoungchul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30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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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교과서에 대한 종래 연구들은 좀 더 많은 관심, 연구 주제의 다양화, 개별 종교를 넘어선 연구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이 글의 목적은, 선행연구들의 연장과 확장 차원에서,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를 규정하고, 그 자리에서 교과서의 제작·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파악하는 데에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째,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는 국가수준 교육과정, 교과서제도, 사회 환경에서 논의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는 교양교육 특성상 성찰적 종교교육, 인정도서 특성상 공적 공간에서 교수·학습이 가능한 교육, 그리고 다종교·다문화사회와 관련해 관용과 정의의 균형적 가치를 담게 된다.
둘째, 종교학교과서의 제작과 관련해서는 교육학(특히 교육과정)의 교과용도서 개발 기준을 공유하지만 특히 중립성 문제에 민감해야 한다. 그리고 교과서의 내용 구성에서는 교육과정이 제시한 범위가 있어 문제가 적지만, 서술 태도에서는 중립적 태도와 호교론적 태도가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
셋째, 종교학교과서의 관리와 관련해서는 종교학교과서의 사용 현실이 다양하고 개별 종교의 입장 반영 및 표현·표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정 요청이 이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그 원인은 인정도서심의회 위원의 주관적 구성과 교육부·교육청의 미흡한 제도적 장치에 있다. 이는 종교학교과서의 사용 실태 조사와 교육부·교육청의 교과서 수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이 연구가 종교학교과서의 자리와 제작·관리를 연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종교학교과서가, 다른 교과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모든 학교에 적용되어 모든 학생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지니려면 여러 노력들이 필요하다. 그 노력은 교과서를 통해 종교 관련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 기회를 제공하는 일, 교과서 내용의 교육적 전환을 검토하는 일, 그리고 종교교육의 방향을 특정 지식이나 가치의 주입이 아니라 그에 대한 성찰로 인식하고, 종교가 다른 교사나 연구자와 적극 협조하는 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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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교의 자연 인식 변천: 불교생태교육적 의미를 중심으로

저자 : 김은영 ( Kim Eunyoung ) , 예철해 ( Ye Cheolhae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41 (1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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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에서는 지속되는 팬데믹(pandemic)과 같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인식과 철학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호상관(相互相關)의 연기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불교의 자연관이 인간중심적 사고에 대한 극복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에 이 연구는 불교의 전래 과정에서 드러난 자연 인식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조망하여 그 교육적 역할과 의미를 도출하려고 시도하였다. 불교가 발생하고 전파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 인식은 인도 고대 사상과 동아시아의 유교와 도교의 자연관과는 차이가 있었다. 인도의 자연관은 범아일여(梵我一如)적이었으며, 유교와 도교는 하늘을 중심으로 인위(人爲)와 무위(無爲)로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았다. 불교는 연기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성제라는 실천 행태를 제시하였으며, 불성론 전개를 통해 자연물들까지 깨달음의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인간도 자연도 고정된 실체가 없는 평등한 존재로 여기는 진일보한 생태관을 보여주었다. 기존 사회의 자연관에 변화를 주고 생명의 의미를 확장시킨 불교의 자연 인식의 교육적 의미를 다음과 같이 도출할 수 있다. 첫째, 불교생태교육의 목표는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상호공존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불교생태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 내용은 연기(緣起)와 사성제(四聖諦)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조직해야 한다. 셋째, 불교생태교육의 방법은 대기설법(對機說法)의 원리에 따라 학습자의 교육 단계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개발해서 실시해야 한다. 넷째, 앞의 교육 목표와 내용과 방법이 적절하였는지 확인하는 평가가 수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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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팬데믹시대, 종교의 공공성과 대순진리회의 종교교육

저자 : 김영주 ( Kim Yeongjoo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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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은 현재진행형이다. 팬데믹으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스크와 일회용품이 지구를 또다시 고통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방역이라는 이름하에 장애인, 택배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소리는 묻히고 있다. 팬데믹이라는 재난은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종교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었었다. 그리고 희망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팬데믹시대 종교의 모습은 종교적 보살핌, 종교적 공공성이 결여된 모습이다. 오히려 팬데믹시대의 종교는 한국 사회의 평화로운 공존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방역에 비협조적인 태도가 종교를 소통능력이 부족한 어떤 대상으로 치부하게 만들고 있다. '닫힌 종교'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한국 신종교의 사상체계와 실천에는 '공공성'개념과 부합하는 특징들이 있다. 이에 대순진리회 공공성의 사상적 배경을 증산의 천지공사와 해원상생에서 찾을 것이며, 대순진리회 공공성의 실천을 3대 중요사업을 통해 살필 것이다. 그리고 모임을 통한 종교활동이 중단된 팬데믹시대에서 공공성 함양을 위한 종교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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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류세 시대의 새로운 존재론의 모색 - 애니미즘의 재해석과 이규보의 사물인식을 중심으로 -

저자 : 조성환 ( Jo Sunghwan ) , 허남진 ( Heo Namji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9-75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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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의 '님'의 존재론을 매개로 서양의 존재론적 전회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류세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하고자 하는 시론이다. 최근에 서양에서 대두되고 있는 신애니미즘에서는 만물을 'person'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러한 존재론은 한국어의 '님'과 상통하는 점이 많다. 또한 양자 모두 인간 이외의 존재를 'thing'이나 '物'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인류세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논문에서는 서양의 존재론적 전회의 흐름 중의 하나인 신애니미즘의 경향을 간단히 소개하고, 그것이 한국어의 '님'의 존재론과 상통함을 지적한 뒤에, 한국사상에서의 '님'의 존재론의 전통을 이규보의 한문학과 한용운의 한글문학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인류세 시대의 '님학'의 가능성과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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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관찰하는 자기의 개념과 역할 재정립 : 아사지올리와 켄 윌버의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허영주 ( Hur Youngju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9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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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아사지올리와 켄 윌버의 의식발달이론과 관찰하는 자기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함으로써 관찰하는 자기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립하였으며, 관찰하는 자기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먼저, 관찰하는 자기는 하위 의식단계와 동일시된 주체로서의 자기이고 하위 의식단계와 분리된 객관적 관찰자로서의 자기이며, 하위 의식단계를 내포하면서 상위 의식단계와 재동일시된 초월을 견인하는 자기라고 정의하였다. 둘째, 관찰하는 자기의 주요 역할은 동일시와 탈동일시, 재동일시의 역동적 과정을 견인하면서 자기초월에 공헌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힘겨운 초월과정을 지속하게 하는 믿음과 의지를 갖게 한다. 셋째, 학습자가 자기초월의 가능성을 믿도록 돕기 위하여 감정이나 선입견 등을 감지하는 훈련의 제공, 교사의 모범행동이 필요하며, 학습자가 능동적 의지를 갖도록 돕기 위하여 참된 대화가 가능한 영적 조직을 형성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동일시를 돕기 위하여 성찰적 자서전 쓰기 또는 일기쓰기, 자기와 외부 세계의 관찰을 가능하게 하는 내면훈련법, 명상을 순차적인 교육활동으로 기획할 것을 추천하였다. 탈동일시를 돕기 위하여 통찰명상을 제공하거나 반자동적 활동을 활용한 적절한 거리유지 훈련이 필요함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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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코로나 팬데믹 이후 종교와 교육-한국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관점에서

저자 : 이은선 ( Lee Unsun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1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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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사회와 인류 문명의 나아갈 길을 찾고자 하는 의미로 특히 종교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서 어떠한 뉴노말의 삶이 가능한지를 탐색한다. 오늘 21세기 인류 문명이 당면한 팬데믹 현실이 있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종교 사고는 서구 유대·기독교였다. 그것은 특히 인류 근대 이후 그러한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동아시아적 내재 종교 영성을 불러온다. 그중에서도 한국신유교 사상가 퇴계 선생의 인간과 세계 이해가 '오래된 미래'로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보아서 그의 '성학십도(聖學十圖)'를 오늘의 독일 포스트모더니스트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의 '인간공학(Anthropotechnik)'과 대비시키면서 팬데믹 이후 한국 종교와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여기서 본 논문은 지금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더는 어떤 외면적인 초월자(神) 이름을 어떻게 정하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 그러한 초월의 실제를 우리가 믿을 수 있는지, 여기 지금의 한계를 넘어서 어떤 더 높은 초월이 있다고 믿는지의 인간 인식과 믿음의 문제와 더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보면서 그에 대한 탐색을 한국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이름으로 살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서로 나뉘어 있던 종교와 교육, 정치, 문화 등을 통합적으로 살피면서 그것이 하나의 '믿음을 위한 통합학문(Korean Integral Studies for Faith)'이 되어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한 '초월적 백신'으로 역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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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불교 경전의 비유에 담긴 심리 치유의 의미 고찰 -『법화경』의 '법화칠유'를 중심으로 -

저자 : 김선화 ( Kim Seonhwa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5-13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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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비유에 담긴 심리 치유의 의미 탐구를 위해 비유의 개념과 특징, 그리고 『법화경』의 일곱가지 비유인 법화칠유를 중심으로 불교 경전에서 사용되는 비유의 특징과 그 심리치유의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우리는 문학적 이야기를 통해 생각과 사고를 확장하고 성숙된 사고의 다양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중 비유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시나 우화 등에서 얻은 '공감'과 감동'은 내면화되어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불교 경전에 쓰인 비유들에게서 얻게 되는 공감과 감동은 이와 같은 문학적 감동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이러한 작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상처받고 병든 마음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치유의 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유는 사실적인 묘사보다 더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불교 경전에 쓰인 비유가 깨달음을 위한 방편으로 쓰였다는 것과 비유가 진리를 함의하고 있다는 사실은 일반적인 비유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세친논사가 증상만의 치유기제로 『법화경』의 법화칠유를 제시했듯이 다양한 상황을 비유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현실에서 각각의 상황에 따른 '치유의 해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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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죽음교육 - 볼노브(Bollnow)의 실존주의적 고찰을 중심으로 -

저자 : 최유희 ( Choi Youh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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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에서 청소년의 자살 문제가 심각함을 인지하고, 볼노브(Otto Friedrich Bollnow, 1903-1991)의 실존주의 철학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시행할 죽음교육의 방법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의 올바른 죽음관을 형성하고 청소년이 생명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의의를 둔다. 이것은 청소년이 삶과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의 문제와 연관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죽음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교육학에서 인간의 탄생과 발달과정은 관심의 대상이었지만 그동안 죽음은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볼노브(Bollnow, O. F.)는 삶의 철학과 실존철학을 결합하여 교육 현상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였다. 볼노브의 실존주의 철학에 나타난 죽음의 문제는 삶에는 항상 위기가 있지만 위기는 결국 새로운 시작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볼노브의 삶의 철학, 실존철학, 죽음교육의 문제에 대한 고찰을 통해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철학적 토대로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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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송곤 ( Lee Songg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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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교육개념과 교육이론은 존 듀이의 교육개념이나 교육이론과 서로 많이 다르다. 동양과 서양의 사상적 배경 뿐만 아니라 세간(世間)과 출세간(出世間)이라는 특성의 측면에서 둘 사이에는 공통점을 찾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와 존 듀이는 삶의 현실을 중시하고 이러한 삶의 현실이 경험이라고 보고 있으며, 또한 양자는 상의(相依)에 의한연속성[緣生法]과 성장(bhāvanā)의 개념과 상호작용과 지속성, 그리고 성장의 개념 사이에 비슷한 점이 있기에 논의가 가능하다. 더욱이 존 듀이의 경험이론이 자세히 다루지 않고 있는 인식 주체와 대상 사이의 인식론적 과정을 불교는 연기법에서 다루고 있어서 양자 사이에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점은 사과수행의 인간형성을 위한 기반 이론이 되는 가치가 있다. 이와 같이 양자는 논의가 가능하고 연기법은 기반이론이 되는 가치가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연기법의 개념을 방법론으로 하여 초기불교의 네 가지 단계의 수행과정, 즉 수다원·사다함·아나함·아라한 등 사과(四果)의 수행을 통해 범부 중생으로부터 세 가지 족쇄를 소멸하여 수다원의 성자의 과위에 이르고, 나아가 나머지 족쇄를 소멸하여 사다함과 아나함에 이르게 되며, 최종적으로 아라한 과위에서 탐 · 진 · 치 삼독심이 없어져서 열반에 이르는 환멸문 지향의 인간형성과정을 밝혔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열반이라고 하는 최상의 인간형성의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교육적 경험의 성장과 지속성, 그리고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도 밝혔다. 이와 같이 사과의 수행과정은 교육적 경험의 개념과 이론을 나타내고 있고,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열반이라고 하는 최상의 인간형성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불교의 인간형성이론이 될 수 있다. 또한 불교의 교육이론 중 사과(四果) 수행은 교육사상의 범위를 넓히며, 바람직한 인간 형성의 방법을 탐색하는 우리나라 교육에 사상적 ·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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