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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여지는 디지로그의 조형특성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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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여지는 디지로그의 조형특성과 의미

A Study on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Digilog in Fashion Communication

강준호 ( Kang Jun Ho ) , 권기영 ( Kwon Gi Young )
  • : 한국기초조형학회
  • : 기초조형학연구 22권3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6월
  • : 1-16(16pages)
기초조형학연구

DOI

10.47294/KSBDA.22.3.1


목차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여지는 디지로그의 표현양상
4. 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여지는 디지로그의 조형특성과 의미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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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아날로그적인 인간 중심의 가치와 감성이 융합된 디지로그의 조형특성을 분석하여 의미를 도출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디지로그의 이론적 배경으로 문헌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패션 커뮤니케이션을 패션쇼, 패션매거진, VMD, 패션필름으로 구분하여 사례를 분석하였다. 현대패션 커뮤니케이션은 패션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아날로그의 공존과 조화, 인간의 감성과 첨단기술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추구하는 디지로그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예술적 표현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여지는 디지로그의 조형특성은 첫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자연을 차용한 하이테크 내추럴리즘, 둘째, 과거의 감성을 재현한 아날로그 정서가 디지털 이미지로 나타나는 레트로 퓨처리즘, 마지막으로 문화적 요소를 활용하여 브랜드와 제품의 정체성을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테크노 컬처럴리즘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여지는 디지로그는 자연친화적 감성으로 정신적 안정과 유기적 관계형성을 통해 자연 모티브의 근원적 가치를 가지고, 감성적 가상 이미지를 활용한 인터랙티브는 소비자의 능동적 참여와 공유의 대상으로 환기시키는 소통 지향적 관계성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디지로그는 개별 소비자 시각에서 패션제품을 관찰, 선택, 수정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유동적 커스터마이징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처럼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시작한 디지로그는 패션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적인 모티브로 축적된 문화적 요인과 조화를 이루고, 기술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성을 회복하는 역할과 함께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미적 관점을 제시하는데 기여하리라 본다.
The contemporary fashion communication is being shown the new concept of artistic expression through digital design that pursues coexistence and harmony of analogous formation of human sensibility and high technologies from organic relationships based on digital technology. The research method investigates the literature against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digilog, and analyzes cases by dividing fashion communication into fashion shows, fashion magazines, VMD and fashion films. Modern fashion communication shows the artistic expression of new concepts through digilog design, which seeks to coexist and harmonize analog design based on digital technology and form organic relationships between human sensibility and high technologies.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digilog in fashion communication are high-tech naturalism that applies nature with digital technology, retro-futurism where analog emotions that reproduce past emotions appear as digital images, and finally as techno-culturalism, which technically implements identity of brands and products with cultural elements. Therefore, digilog in fashion communication has the original value of natural motifs through mental stability and organic relationship, and emotional interactive means of pursuing communication-oriented relationships that define consumers’ active participation and sharing. The digilog also means that it seeks fluid customization while providing experience in observing, selecting, and modifying fashion products from an individual consumer perspective. As a result, digilog, which started from human centered thinking harmonizes with cultural factors accumulated as an important motif in fashion communication, and enables mutual communication through empathy and emotional sharing from daily life. Furthermore, digilog motifs are expected to restore technology and human organic relationships and present new aesthetic perspectives in the digital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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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예체능분야  > 미술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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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98-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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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4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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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화 <이누야샤(犬夜叉)>에 나타나는 민간신앙의 의미

저자 : 강설송 ( Kang¸ Sul Song ) , 윤기헌 ( Yoon¸ Ki He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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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이라 인정받는 다카하시 루미코의 대표작 <이누야샤>에는 요괴, 무녀, 신사 등 일본 전통문화 및 종교적 소재가 등장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누야사>의 영향력만큼이나 학계에서도 작품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했지만, 전반적인 연구가 매우 미미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일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민간신앙의 일반적인 관념을 살펴본 후 <이누야샤>에 민간신앙이 어떻게 접목되고 구현되는지, 또한 다카하시의 작품세계에 반영되는지를 연구한다. 연구 결과, 사학을 전공한 다카하시의 작품세계에는 일본인의 자연환경에 의해 형성된 애니미즘을 바탕으로 한 자연관에 의해 독특한 방식을 보였다. <이누야샤>의 전개 양상과 특징을 통해 모든 물체 안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 일본인의 신도적 신관과 설화와 신화, 전설, 그리고 민담과 같은 일본 전통 혹은 동양 전통 소재와 관련된 것들이 그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본의 종교와 민간신앙은 다카하시의 작품세계를 형성하는 기본적인 요소이며, 세일러복, 전국시대 등의 현대적 장치들과 로맨스, 코미디, 호러, 타임리프 등의 대중 오락적 소재를 통해 다카하시만의 독특한 세계관, '루믹월드'를 형성할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누야샤>의 배경에 전국시대가 등장한 이유는 중국 <삼국지>와 같이 군웅할거 이야기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만화 <배가본드>,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 등이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며 이야기가 풍부한 전국시대는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누야샤>를 통해 살펴본 민간신앙의 의미와 분석은 일본문화 콘텐츠에 나타나는 특징들을 해석하는데 하나의 중요한 표본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며, 본 연구가 앞으로 더욱 이론의 틀에서 연구될 것으로 기대한다.


Rumiko Takahashi's representative work, “Inuyasha,” which is recognized as one of Japan's best writers, features traditional Japanese culture and religious materials such as goblin, lady, Buddhist, congregation, shinmok, and shrine, and is considered the most popular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in the world. Meanwhile, full-fledged research on the work was needed in academia as much as the influence of Inuyasa, but overall research is very insignificant.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general notion of folk belief in Japanese content through prior research and studies how folk belief is incorporated and implemented in Inuyasha, and also how it is reflected in Takahashi's work world. As a result of the study, Takahashi's work world, which majored in history, showed a unique way based on the animism formed by the natural environment of the Japanese. Through the development and characteristics of Inuyasha, we can see that the divine divinity of the Japanese people who believe that souls exist in all objects, tales, myths, legends, and traditional Japanese or Eastern subjects, such as folk tales, have influenced her a lot. Japan's religion and folk belief are fundamental elements of Takahashi's work world, and modern devices such as Sailor's suits and the National Era, as well as popular entertainment materials such as romance, comedy, horror and time leap, have helped form Takahashi's unique worldview, “Rumik World.” Also, the reason why the national era appeared in the background of “Inuyasha” is that there are many stories to be fought with, such as “The Three Kingdoms” in China. Comics such as “Vagabond,” novel “Miyamoto Musashi,” and animation “Mononoke Hime” are set in the national era, and the story-rich national era plays a very important role in Japanese content market. The meaning and analysis of folk beliefs viewed through Inuyasha can serve as an important example of interpreting the features of Japanese cultural content, and we expect this study to be further studied in the framework of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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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만 미디어아트 유형과 특성에 관한 연구

저자 : 김규정 ( Kim¸ Kyu Jung ) , 윤제이 ( Yueh¸ Chieh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2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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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뉴미디어의 기술의 발전은 대만의 문화 예술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 대만의 전통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영상미디어, 인터넷을 포함한 무선 통신, 그리고 다양한 인터렉티브 표현 미디어는 대만의 현대 예술에 새로운 시각 언어와 조형적 의미를 창출하였다. 이 연구는 대만 미디어아트가 1980년대에 외국에서 유학한 예술가의 국내 유입을 시작으로 최근 20년 동안 진행된 대만 미디어아트 발전 역사에 대하여 연대기적으로 소개하고, 대만 미디어아트의 유형별 특성을 밝혀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만 미디어아트의 발전 과정과 유형별 분석 연구를 위하여 예술 관련된 교육 기관과 단체, 미술관, 전시회, 그리고 정부의 미디어아트 관련 자료나 정책을 분석하고 대표적인 대만 미디어아트 예술가의 창작 방법, 작품 형식, 그리고 작품의 내용적 특성을 작품제작에서 사용된 미디어, 전통예술 기반 작품 제작 방법들, 디지털 방식과 표현방법, 관객과의 상호작용 방식 및 소통 방법에 따라 분류하고 그 특성들을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로 대만의 미디어아트의 발전은 내용적으로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과 식민지 기간을 통한 문화적 혼재 기간을 통해 연대별로 전통 인문 역사와 개인의 다양한 문맥들을 반영한다. 이런 점에서 대만의 미디어아트는 다 문화적 색채가 포함된 다양하고 자유로운 주제의 유형들로 형성되어 왔으며, 환경적으로는 대만이 반도체강국이라는 특성과 디지털 테크놀로지 영향으로 2010년대 이후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대부분 몰입형 환경, 상호 작용적 설치, 데이터 처리, 가상현실 등의 기술로 제작된 통감각적인 콘텐츠나 미디어 스펙터클 환경의 다학제적 형태들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대만의 현대 예술과 동서양 문화예술의 교류적 관점에서 대만 미디어아트의 국제적 전시나 소통에 대한 이해의 기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The development of new media technology since 2000 has influenced Taiwanese culture and art. Based on traditional Taiwanese culture and art, video media, wireless communication including the Internet, and various interactive expression media have created new visual language and figurative meanings for Taiwanese contemporary art. This study was aimed to introduce the development chronicle of Taiwan's media art which has been going on for 20 years starting from the domestic inflow of artists who studied in foreign countries in the 1980s, and to clarify the characteristics by types of Taiwan's media art. The research was carried out on the classification and analysis of documents from art institutions and organizations, museums, media art exhibitions, and government cultural polici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representative Taiwan media artists' works according to the media used for the production of the works, traditional art making methods, digital applications and expressions, the ways of communication, and interaction with the viewer. With the result of analysis, the development of Taiwan's media art reflects various cultural contexts with private themes and the traditional humanistic history chronologically through the mixed cultural period of geographical specificity like an island and several colonial times. In this sense, Taiwan's media arts have been formed in various types of multi-cultural issues and liberal subject matters and environmentally, owing to the semiconductor and digital technology, most media arts since 2010 are shown as multidisciplinary forms consisting of immersive environment, interactive installation, data processing, synesthetic content, and media spectacle. This study also can be considered as the basis for the condition of the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mmunication of media art from an exchange point of view of culture and arts in Taiwan and the East and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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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본 아리타(有田) 자기(磁器)의 특징과 현주소

저자 : 김기윤 ( Kim¸ Kee Y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9-4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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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에 조선도공들이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에 의해 일본 규슈 사가현에 있는 아리타의 일대로 건너가게 된다. 조선도공 중 이삼평이 1616년 아리타에서 자기(磁器)의 원료를 발견하고 도자기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과거에 자기 기술이 없었던 아리타 마을이 현대시대에 어떠한 아리타야키로, 그리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연구목적이다. 현대시대의 아리타야키의 형성 특징 분석을 통해, 국내의 지역도예발전과 지역 활성화 도모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연구 의의이다. 우선 본 연구자는 기초적으로 논문과 서적을 통해 아리타의 도자기의 역사적 배경과 발전과정을 파악하고자 한다. 그 다음에 일본미술 관련 기사와 사이트에서 현대 아리타 도자기의 현황과 형태적·기능적 특징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은 아리타 창업 400주년이었던 2016년 이후에 선보인 아리타 도자기이다. 현대 아리타야키의 형성 특징으로 분석의 기준을 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국내외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아리타 자기 디자인을 재창조하고 있다. 둘째,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을 전개하려는 움직임이 보였다. 셋째, 외국 작가들이 아리타에서 도예 교육을 받거나 답사를 한 다음에 아리타 도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백자 자기의 질감을 최대한 노출시키면서 소박한 현대자기로 발전하였다. 결론적으로, 지역도자기의 명맥 유지와 창조적인 현대도자기로 발전해야 한다면 협업시스템과 시대적 흐름 파악, 그리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내와 해외의 인재 육성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아리타를 일본도자기의 명맥을 유지하여 강한 지역경쟁력을 갖춘 마을로 성장시켰다.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Joseon potters crossed over to Arita in Saga-ken, Kyushu in Japan because of the Japanese army that invaded Joseon. Among the Joseon potters, Yi Sam-pyeong discovered his base material in Arita in 1616 and began making porcelain.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dentify what Arita ware and how Arita village where did not have any porcelain technology in the past are being developed in the modern era. The significance of this research is to contribute at least a little to the development of domestic ceramic art and regional activ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the formation features of Arita ware in the modern era. First, the researcher basically intends to base upon academic papers and published books to identify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porcelain in Arita and the development process. Afterwards, data about the current status of modern Arita porcelain and the formative and functional characteristics was collected through articles and websites about Japanese art. The research is targeted on Arita porcelain that was presented after 2016, which was the quatercentennial anniversary after the founding of Arita. The analysis standard was set up in line with the formative properties of modern Arita war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new Arita porcelain design is being recreated through collaborations with domestic and foreign creators. Second, there was a movement to develop a new design in line with the lifestyle of the times instead of being restrained by the traditions. Third, foreign artists are getting educated about ceramics in Arita or exploring the area and reinterpreting Arita ceramics modernly. Lastly, the texture of whiteware was exposed as much as possible while it was developed into plain modern ceramics. In conclusion, a collaborative system, identification about the stream of times, and cultivation of domestic and foreign leaders are required in the era of globalization in order to maintain the existence of local porcelain while developing it into creative modern ceramics. This sustained Arita as the spirit of Japanese ceramics and developed it into a village capable of powerful local competitive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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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제 공모전 제품디자인 분야 대학생 수상작품 분석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김병수 ( Kim¸ Byung Soo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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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모전은 디자인전공 학생들에게 있어 자신의 경력과 디자인 능력에 대하여 객관적 기준에 의해 판단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는 단체나 기업에서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심사기준으로 정하고 출품작품들을 선별하고 있고, 이러한 기준이 매해 연도별 어떠한 경향 혹은 시대성을 반영하고 있으리라 가설을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디자인 공모전의 공정성과 콘셉트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의 확보이며 이를 근거로 주제선정의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와 예비 디자이너의 양성을 위한 기초자료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도가 가장 높은 레드닷 공모전에서 5년간 수상한 총 145개 학생작품에 대하여, '신기술, 로우테크, 노약자, 사회문제, 환경친화'와 연관된 총 5개의 메인 주제와 '생활, 의료, 교육, 소통, 작업, 운송, 안전, 체육, 환경'의 9개 보조주제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 첫 번째는 지난 5년간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생 수상작품의 개수가 점차 하락폭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두 번째는 수상작품이 가장 많은 국가로는 중국이 5년간 78개의 작품을 차지함으로써 전체 수상작품 대비 총 54%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란 점이다. 세 번째는 지난 5년간 총 145개 대학생 수상작품의 주된 주제가 '신기술'과 '로우테크(Low tech)'의 비중이 각각 35%씩 차지하여 이러한 2개의 주제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네 번째, '생활 속의 문제해결'을 위한 소주제의 빈도가 총 54개(3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의료 19개(14%), 운송과 환경이 각각 14개(9.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전체의 자료 분석을 실시하여 디자인 발전의 객관적인 지표를 확립하고자 한다.


The design competition is an important opportunity for design students to have their career and design ability evaluated by objective standards. So groups and companies holding contests are annually choosing entries after setting their sought-for directivity for review criteria. This study began based on the hypothesis that these criteria reflect some trend or periodic character year by yea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cure data that can evaluate the fairness and concept direction of the design contest, and based on this, secure objective data for topic selection and to establish a foundation for basic data for nurturing prospective designers. On the subject of 145 prizewinning works at the widely-known Red Dot Design Awards for past five years, this study made a review through 5 main themes related to new technology, low technology, the old and the weak, social problems and eco-friendliness and 9 assistive themes including life, health care, education, communication, work, transportation, safety, physical education and environment.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verified that, for the past 5 years, college students' entries have steadily decreased in number with a larger fall. Second, the country winning the largest number of prizes for the past 5 years was China taking away 78 prizes, whopping 54% of the total. Third, for the past 5 years, main themes of 145 college prizewinners were new technology (35%) and low technology (35%), these two combined accounting for 70%. Fourth, as to small theme, problem solving in everyday life corresponds to the largest 54 prizes (37%), followed by 19 prizes of health care (14%), transport and environment for 14 prizes (9.6%), in the order. Based on these results of study, data analysis on the world's three greatest design awards will be made in the future to establish an objective indicator for design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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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공시각매체의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안 연구 -주의표지의 효과적인 시각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세미 ( Kim¸ Se-mi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9-7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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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교통 환경을 경험하는 이용자들에게 쉽고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안내표지의 제공은 필수적이다. 공공시각매체의 시각 기호는 사용자들의 시각적인 경험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해하여 디자인 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공공시각매체인 도로 교통 안전표지판에 대한 시각적인 경험 측면에서의 인식도를 파악하여 보다 직관적인 시각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표지판의 시인성과 직관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유도하고자 하며 도시적 차원의 정보시각화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문헌적 연구에서는 시지각 이론, 시각커뮤니케이션과 사용자 경험(UX)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증연구에서 주의표지에 대한 시각·인지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및 사례분석을 진행하였다. 실증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안전표지의 사용자 경험(UX)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 가장 높은 인식률을 보이는 것은 '횡단보도' 주의표지판(95.8% 인식가능)이었으며, 가장 낮은 인식률을 보이는 것은 '중앙분리대 끝남' 주의표지판(21.0% 인식가능)으로 나타나났다. 시지각 이론 측면에서 표지판에 대한 사례분석 결과, 인간의 시지각은 단순한 형태보다 복잡하지만 명확하게 드러나는 형태를 쉽게 인지하고 함축된 정보전달의 의미를 쉽게 이해함을 고찰할 수 있었다. 가이드라인 제안에서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야하고 메시지의 오류를 최소화해야하는 교통표지판의 경우에는 시각적 요소들의 명확성, 복잡성, 일차원성, 형상성을 고려하여 의미전달의 오류 최소화 및 사용자의 시각·인지 경험을 향상시켜야함을 제시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규제표지, 지시표지, 보조표지등 다양한 공공 정보 매체의 시각디자인 개발 시에 사용자의 시각· 인지 경험에 따라 직관적이고 오류없이 전달할 수 있는 UX관점의 정보디자인 제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t is essential to provide a guide sign that can be easily and intuitively recognized by users who experience the road traffic environment. Visual signs of public visual media should be designed by carefully 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users' visual experiences. In this study, the perception level of road traffic safety signs, a public visual medium, in terms of visual experience, was identified, and a more intuitive visual communication method was sought. Through this, we intend to increase the visibility and intuitiveness of traffic safety signs to ultimately induce traffic safety for citizens and provide solutions for information visualization at the urban level. In the literature study, visual perception theory, visual communication, and UX were considered, and based on this, a questionnaire survey and case analysis were conducted on visual and cognitive experiences for attention signs in an empirical stud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study, guidelines for improving the UX of traffic safety signs were propos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one with the highest recognition rate was the 'crosswalk' warning sign (95.8% recognizable). The one with the lowest recognition rate was the 'end of the median' warning sign (21.0% recognizable). As a result of the case analysis of signs in terms of visual perception theory, it could be considered that human visual perception is more complex than simple forms, but it is easy to recognize clearly visible forms and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implied information transfer. In the case of traffic signs that must provide information intuitively and minimize message errors in the guideline proposal, it is possible to minimize errors in meaning delivery and improve the user's visual and cognitive experience by considering the clarity, complexity, one-dimensionality, and form of visual elements. could suggest that it should be improved. Through this study, it is helpful in developing the visual design of various public information media such as regulatory signs, indicator signs, and auxiliary signs that are currently used. In addition, it is expected to help create information design from the UX perspective that can be delivered intuitively and error-free according to the user's visual and cognitiv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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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크베타 파코브스카(Květa Pacovská) 그림책의 실험적 표현기법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윤경 ( Kim¸ Yun Ky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8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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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크베타 파코브스카(Květa Pacovská)의 그림책에 나타난 실험적 표현기법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의 스타일과 미학적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 파울 클레(Paul Klee)의 작품들과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의 조형 세계를 비교 분석하여 논문을 전개할 것이며, 파울 클레의 작품들의 조형원리와 음악적 이미지를 통해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과 파울 클레의 작품의 연관성을 찾는 것이 주된 연구의 목적이다. 작가의 내적 탐구에서 비롯된 근원적 사고로부터 형성된 구조화된 조형과 색채, 선 그리고 운동과 리듬은 파울 클레 작품의 작품과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에서 동시에 발견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두 작가의 공통적인 조형미와 시각적 구성방식을 분석하기 위해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 『모양놀이』, 『요일놀이』, 『성냥팔이 소녀』 세 작품과 파울 클레의 작품 「새로운 하모니」, 「보름달의 불」, 「지저귀는 기계」 등을 중심으로 한다. 연구의 방법은 기하학적인 형태의 실험적 화면구성기법, 강렬한 색채표현의 입체적 조형미, 리드미컬한 선과 운동감의 시각화의 세 가지 분류를 바탕으로 전개한다. 서론에서 보이지 않은 의미세계의 본질을 찾고자하는 파울 클레의 예술론이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이론과 만나는 점에 주목하여 2장에서 메를로퐁티의 미술이론을 바탕으로 파울 클레의 작품에 대해 논의하고 3장에서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의 추상적 표현형식에 대해 다룰 것이다. 파울 클레의 사각형, 색과 선이 음악적 리듬과 결합한 지점을 중심으로 크베타 파코브스카의 그림책들에서 나타나는 음악의 시각적 이미지들을 연구할 것이다. 공감각적 특징을 활용하여 그림책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재료와 실험적인 화면 기법을 시도한 대표적 그림책 작가 크베타 파코브스카의 작품들을 분석하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동시대의 시각예술 문화 현상 속에 그림책의 미학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tudy the experimental expression technique shown in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 To understand the style and aesthetic expression of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s, this paper will be developed by comparatively analyzing the works of Paul Klee and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 Through the formative principles and musical images of Paul Klee's works, we try to find the connection between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 and Paul Klee's works. The structured form, color, line, movement and rhythm formed from the original thought stemming from the artist's inner exploration are elements that can be found simultaneously in the works of Paul Klee and the picture books of Květa Pacovská. In order to analyze the common formative beauty and visual composition of the two artists, three works of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s, 『Rund und eckig』, 『Rotrothorn』, 『The Little Match Girl』 nd Paul Klee's works 『New Harmony』, 『Fire of the Full Moon』, 『Tweaking Machine』. The research method is developed based on three classifications: an experimental frame composition technique in a geometric form, a three-dimensional formative beauty of intense color expression, and a visualization of rhythmic lines and movement. First, the point where Klee's art theory, which seeks to find the essence of the meaning world invisible in the introduction, meets Merleau-Ponty's phenomenological theory. In Chapter 2, Paul Klee's work will be discussed based on Merleau-Ponty's art theory, and in Chapter 3, we will deal with the abstract expression form of Květa Pacovská picture book. Focusing on Paul Klee's square, the point where color and line are combined with musical rhythm, visual images of music appearing in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s will be studied. Analyzing the works of Květa Pacovská, a representative picture book writer who expanded the expression of picture books using features of synesthesia and tried various materials and experimental screen techniques, is the aesthetic value of picture books in the rapidly changing contemporary visual art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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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현실주의 표현기법과 오브제의 표현 특성을 통한 마르텐 바스의 아트퍼니처 분석

저자 : 김윤아 ( Kim¸ Yun Ah ) , 김남효 ( Kim¸ Nam Hyo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5-9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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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초현실주의의 표현 방식과 오브제의 프로세스를 통하여 현대 아트퍼니처의 특성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방법론을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 범위는 초현실주의 시대와 마르텐바스(Maarten Baas, 1978~)의 대표적인 Smoke, Clay, Real time 각각의 시리즈 작품으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 초현실주의의 이론적 고찰을 진행한 뒤, 나타난 특징을 중심으로 4가지 키워드(결합성, 우연성, 환상성, 모호성)로 분류한다. 이후 초현실주의 오브제의 특성을 표면적, 내면적으로 나누고, 표면적 특성을 바탕으로 4가지(단일-결합 오브제, 정적-동적 오브제), 내면적 특성을 바탕으로 3가지(의식적, 전의식적, 무의식적 오브제)로 재구성하였다. 3장에서는 아트퍼니처의 개념을 살펴본 뒤, 도출된 기법과 오브제 표현특성을 중심으로 마르텐바스의 작품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현실주의의 표현기법과 오브제의 표현특성은 현재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 초현실주의의 방법론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초현실주의 작가들은 미술창작과정에서 오직 손재주와 신체 활동에만 집중하던 그들의 관심을 지적인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인간의 내면에서 오는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하고자 오브제를 제작하였지만, 개념의 비중이 커진 현대에는 손으로 제작하는 아트퍼니처도 각광받고 있었다. 셋째, 초현실주의의 오브제 표현 특성 중 동적인 오브제는 현대에 들어서면서 미디어 아트까지 하나의 오브제로 확대 된 것으로 보였다. 결론적으로, 가구의 예술적인 표현과 아트퍼니처의 필요성을 충분히 야기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제공된 구체적인 표현특성을 통하여 아트퍼니처를 바라보고 새로운 공간과 조형에 적용하는 것은 현대의 디자이너들에게 더 깊이 있는 방법론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art furniture through the expression method of surrealism and the process of objects and to prepare a creative design methodology. The scope of research was limited to Surrealism and Maarten Baas(1978~) representative Smoke, Clay, and Real Time series works. The method of this study is as follows. After a theoretical study of surrealism in Chapter 2, it is classified into four(combinability, contingency, fantasy, and ambiguity) focusing on the characteristics that have appeared. Subsequently, The Characteristics of Surrealist Objects were divided into surface and inner, and reconstructed into four(single-combination object, static-dynamic object) based on surface characteristics and three(conscious, preconscious, and unconscious object)based on inner characteristics. In Chapter 3, the concept of art furniture is summarized, and Bass's works are analyzed focusing on the expression technique and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of objects. The analysis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expression techniques of Surrealism and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objects are still used today, so it is important to study and apply the Surrealism methodology. Second, surrealist artists produced objects to emphasize the free expression that comes from the inner world of man by turning their attention focused only on dexterity and physical activity to an intellectual basis in the art creation process. Conversely, nowadays, where the importance of concepts has increased, art furniture made by hand has also been in the spotlight. Third, among the object expression characteristics of surrealism, dynamic objects seemed to have been expanded to media art as a single object as it entered the modern era. In conclusion, the modern society is at a time when the artistic expression of furniture and the necessity of art furniture are sufficiently desired. Studying art furniture through the specific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surrealism and applying it to new sculptures will contribute to finding newer and more valuable methodologies for modern des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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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명한 광경에 보이지 않은: 환경 그래픽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유도되는 것에 대한 연구 -국내 박사 학위 논문을 중심으로

저자 : 낸시 ( Kiryakova¸ Nansi Stefanova ) , 조택연 ( Cho¸ Taigyo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9-11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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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니지(Signage)는 수세기에 걸쳐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우리는 사이니지에 너무 익숙해져서 종종 사이니지의 모습을 인식하지 못한 채 사이니지의 지시를 무의식적으로 따르고 있음을 깨닫는다. 공간 언어로서 사이니지는 단순한 그래픽만으로도 많은 것을 전달하는 힘을 갖고 있다. 우리는 계속 사이니지에 노출되어 왔기 때문에, 뇌는 이를 읽는 데 익숙해져 사이니지를 처리하는 복잡한 신경 활동을 인식하지 못한다. 또 우리는 길을 찾거나 공간 과업을 따르는 동안 특정한 자극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를 평가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길을 찾는 과정에서 때로, 사이니지를 인식하지 못한 채 사이니지가 제시하는 정보를 따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진행하며 미적이고 신경과학적인 관점으로 사이니지에 접근했다. 뇌가 익숙한 자극을 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연구했으며, 하나 이상의 물체에 집중하지 못할 뿐 아니라 복측 경로(ventral)와 배측 경로(dorsal pathway)에 기억을 유지하는 뇌의 구조도 연구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사이니지에 대한 무의식적 처리는 다음 세 가지 요인으로 설명된다. 뇌가 익숙한 자극을 의식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하나 이상의 자극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그리고 두뇌 복측 경로와 배측 경로에서 기억을 유지하는 것의 차이가 그것이다. 특히, 사이니지를 통한 인간의 무의식적 길 찾기 과정에서 배측 경로의 우세한 처리가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를 통해 디자이너는 사이니지 인지 처리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복잡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인지 과부하를 줄일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우리 뇌가 가진 주의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또한, 형상에 반응할 때 배측 경로에 따라 특정한 형상을 선호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정확한 형태가 무엇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는 내비게이션에서 사용되는 환경 그래픽과 관련해서는 일반적인 형상을 제공할 수 있어서 중요하다.


As signage has been a part of daily life for centuries, society has grown so familiar with it that people find themselves following it and its instructions unconsciously, often even without considering its physical appearance. One of the main goals of this paper is to provide more information about the psychological processes the brain undergoes while identifying environmental signage. Akin, this paper will provide an overview and further understanding of what factors in the process of wayfinding are noticed and go unnoticed by the general population. In addition, this paper's extensive research evaluates reasons humanity is incapable to recognize certain stimuli while navigating or following a spatial task. Following the research, it is believed that as we have been exposed to signage ever since we can remember, our brain, being so accustomed to reading it, does not undergo complex processing. In this paper, signage has been approached in an aesthetic and neuroscientific way. Research from this paper encompasses how the brain reacts when it comes across familiar stimuli, its incapability to focus on more than one object, and memory retainment in the ventral and dorsal pathways. Based on the conducted research, unconscious wayfinding through signage does come down to these three factors: incapability to focus on more than one stimuli, incapability to recognize familiar stimuli, and dorsal pathway dominance. Most importantly, we have concluded that the dorsal pathway dominance seems to play the most significant role in the process of unconscious wayfinding. Through this study, designers can benefit by understanding the cognitive processes that the brain undergoes when encountering signage in complex street environments. By doing so they can develop designs that improve those environments and reduce cognitive overload. This in return would provide society with a less stressful form of nav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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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치유환경디자인 연구 경향 -국내 선행 연구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담정 ( Tan¸ Jing ) , 신윤진 ( Shin¸ Yoon Jh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27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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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건강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환경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특히 치유환경디자인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유환경디자인 연구 경향을 살펴보기 위해 2003년부터 2020년 6월까지 한국 국내 석·박사학위논문과 국내 학술지(KCI)논문 중 치유환경디자인에 관한 논문 127편을 선정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연구는 치유환경의 개념과 요소 분석, 논문 개수, 연구 주제, 연구 방법, 연구 내용, 연구 범위, 연구 대상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치유환경디자인은 이용자의 관점에서 치유환경과 소통하는 매개체다. 즉 환경디자인을 통해 치유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치유환경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소를 포함한다. 둘째, 논문 개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2012년에는 거의 배로 급증하였다. 셋째, 초기에는 의료기관, 요양원 등과 관련된 연구가 대부분 이었으나 후반부에는 의료기관 이외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연구 논문이 증가하며,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넷째, 사례분석에 기반한 연구 방법이 전 단계에 걸쳐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섯째, 연구 내용은 주로 치유환경 디자인의 건축적 공간 요소에 관한 것이다. 여섯째, 연구 범위는 병원을 중심으로 하며, 내부 공간 계획에 집중되어 있다. 일곱째, 연구 대상은 전기, 중기, 후기에 각각 다른 변화를 보인다. 치유환경디자인에 관한 연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고, 심리적·사회적 요소에 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As modern people become more and more interested in health, the healing environment, which helps them recover, has also drawn attention. In particular, research on healing environmental design is increasing. Therefore, this study selected 127 papers on healing environment design from 2003 to June 2020 among Korean master's and doctorate papers and Korean journal (KCI) papers to analyze the data. Research includes the concept and elemental analysis of the healing environment, the number of papers, research topics, research methods, research contents, scope of research, and subjects of research.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healing environment design is a medium that communicates with the healing environment from the user's point of view. In other words, it enhances the healing effect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The healing environment includes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Second, the number of papers increases year by year. In particular, the number nearly doubled in 2012. Third, most of the research involved in medical institutions, nursing homes, etc. initially, but in the second half, research papers on a variety of spaces other than medical institutions increase, and subsequent rises and falls are repeated. Fourth, research methods based on case analysis dominate the entire stage. Fifth, the contents of the study are mainly about architectural spatial elements of healing environment design. Sixth, the scope of the study is centered on hospitals and is focused on interior space planning. Seventh, the subjects of the study show different changes in the early, mid and late periods. Research on healing environment design is based on scientific evidence, and further research on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should be condu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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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충칭 지하철역 공간의 지역 문화 표현에 관한 연구

저자 : 로빈걸 ( Luo¸ Bin Jie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9-144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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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신속함과 시간이 정확한 특징으로 시민들의 이동수단 1순위로 자리잡았다. 지하철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지하철역도 늘고 있었다. 그런데 획일적인 지하철역 공간은 독특한 시각인식이나 지역 인식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지역문화가 특정 시기에 자연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 등에 의해 형성된 일종의 문화기호와 문화축소를 밝히고 자지역문화와 지하철역 공간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관계를 분석하여 지하철역 공간의 문화적 표현의 독특성을 높인다. 이어 현지 사례조사법을 적용하여 충칭(重慶)의 지하철 노선 5개, 총 13개의 지하철역을 분석·연구했다. 인터넷 정보를 바탕으로 지하철역 6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특정 문화 주제의 지하철 공간 설계를 지지하는 응답자는 90.6%로 나타났다. 지하철 공간에서 나타난 지역문화에 대해 순위를 매긴 결과는 자기구(磁器口)역만 지역 문화를 갖고 있다는 것과 다른 역은 지역 문화가 있지만 헷갈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공간에서 지역문화의 표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12.78%에 그쳤다. 그리고 23.68%는 지하철 공간의 문화디자인을 꼼꼼히 살펴본다고 답했다. 아울러 미래 충칭(重慶) 지하철역에서의 지역문화에 대한 조사는 인터랙티브 체험장치를 통한 동적 표현(65.23%), 정태적 표현(68.23%)이였다. 따라서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존 지하철 노선에 표식된 색깔과 문화주제를 참조하여 제시한다. 그리고 '하나의 중심선'의 방향으로 충칭(重慶) 지하철역 공간의 문화 표현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하철역마다 통일되고 차별화된 지역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The fast speed and punctuality of which have made the subway become the preferred means of transportation for citizens. With the continuous improvement of subway construction, the number of subway stations is gradually increasing while the monotonous subway station space lacks unique visual recognition and regional recogni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explains that the regional culture is a kind of cultural symbol and microcosm formed under the influence of natural and social factors in a specific period, and analyzes the complementary relationship between regional culture and subway station space, so as to enhance the uniqueness of regional cultural expression in subway station space. Then, using the method of field case study, this paper analyzes and studies five subway lines in Chongqing, a total of 13 stations. And according to network information screening, six subway stations are surveyed through questionnaire. The survey finds that 90.6% of respondents support the subway space design with a specific cultural theme. After the expression of regional culture in the subway space is ranked and scored, the results show that Ciqikou Station has regional cultural characteristics. Only 12.78% of respondents are very satisfied with the regional cultural expression of the subway station space. 23.68% of respondents say that they will appreciate the cultural design of the subway space. As to the expression of regional culture in Chongqing subway station space in the future, 65.23% of respondents hope that it can be expressed through dynamic interactive experience devices and 68.23% of them prefer static interactive experience devices. According to the survey results, it is proposed to referring to the iconic color and cultural theme of the existing subway lines, and to provide design ideas for the cultural expression of Chongqing subway station space in the direction of “One main line”, and to make subway stations of each subway line form a unified and distinct regional cultural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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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여지는 디지로그의 조형특성과 의미

저자 : 강준호 ( Kang Jun Ho ) , 권기영 ( Kwon Gi 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6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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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아날로그적인 인간 중심의 가치와 감성이 융합된 디지로그의 조형특성을 분석하여 의미를 도출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디지로그의 이론적 배경으로 문헌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패션 커뮤니케이션을 패션쇼, 패션매거진, VMD, 패션필름으로 구분하여 사례를 분석하였다. 현대패션 커뮤니케이션은 패션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아날로그의 공존과 조화, 인간의 감성과 첨단기술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추구하는 디지로그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예술적 표현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여지는 디지로그의 조형특성은 첫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자연을 차용한 하이테크 내추럴리즘, 둘째, 과거의 감성을 재현한 아날로그 정서가 디지털 이미지로 나타나는 레트로 퓨처리즘, 마지막으로 문화적 요소를 활용하여 브랜드와 제품의 정체성을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테크노 컬처럴리즘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패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여지는 디지로그는 자연친화적 감성으로 정신적 안정과 유기적 관계형성을 통해 자연 모티브의 근원적 가치를 가지고, 감성적 가상 이미지를 활용한 인터랙티브는 소비자의 능동적 참여와 공유의 대상으로 환기시키는 소통 지향적 관계성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디지로그는 개별 소비자 시각에서 패션제품을 관찰, 선택, 수정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유동적 커스터마이징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처럼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시작한 디지로그는 패션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적인 모티브로 축적된 문화적 요인과 조화를 이루고, 기술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성을 회복하는 역할과 함께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미적 관점을 제시하는데 기여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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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린뉴딜 시대 비건 텍스타일 사례 연구

저자 : 고보경 ( Go Bo Kyung ) , 한선주 ( Han Sun Ju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30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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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으로 기후변화와 저성장이라는 환경·경제적 이슈는 지속가능 사회 실현을 위한 어젠다(Agenda)로 그린뉴딜을 한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이어 2020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섬유·패션산업 한국판 뉴딜 실행전략'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섬유·패션산업은 자연·생태계 보전, 자원순환 등에 기초한 환경친화적 경제안정정책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Green New Deal) 정책을 토대로 섬유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비건 텍스타일(Vegan Textile) 사례를 분석하여 그린뉴딜 시대에 비건 텍스타일 소재 개발의 중요성과 가능성,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정부와 섬유·패션산업에서 발표한 그린전략과 행동양식을 분석하여 환경에 유해한 소재 대체를 위한 신소재 R&D 강화의 중요성과 신종감염병 상황에 친환경 기업에 적극적인 소비 행동을 보이는 비건 지향적인 소비 행태, 그리고 비건 텍스타일 연구를 통해 생분해성 섬유, 리사이클 섬유 등을 포함한 비건 텍스타일의 범주가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비건이 지속가능, 환경, 사회문제 등과 관련하여 그린뉴딜 추진 전략과 방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린뉴딜 시대에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을 위해서는 생태계 보호와 사회복지를 아우르는 ESG를 고려한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GVC)의 진정성 있는 친환경 전략과 실행 체계 등의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며 소비자 욕구와 사회적 가치가 맞물리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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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트라 콜린스의 이미지와 여성주의

저자 : 고예지 ( Ko Ye Zy ) , 주보림 ( Joo Bo Rim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4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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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제트 세대 출신으로, 서구의 제4세대 페미니즘을 주도하는 여성주의 포토그래퍼 페트라 콜린스가 주목받는 것은 그녀의 여성에 대한 주체적 시선을 담은 사진 아카이빙 때문이다. 이 연구는 그녀의 사진 작품에 내재한 여성 서사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찾는 것에 목적을 둔다. 본 논문은 여성주의 관점으로 페트라 콜린스의 시각 작업을 조사하기 위해 여성주의와 이미지에 관한 서술의 기본 개념과 관점을 설립하고, 콜린스의 이미지와 서술에 대한 분석의 배경이 되는 작품들을 수집한다. 주요 연구 대상은 콜린스가 '여성'을 주제로, 다수의 여성 작가들과 이끄는 온라인 아트 갤러리와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3권의 사진집을 중심으로 자료를 분석한다. 이 연구는 여성주의 이미지를 토대로 전달하는 이미지의 특성을 찾고 그것이 가지는 의의를 관찰한다. 여성주의 관점으로 페트라 콜린스의 이미지 특성을 분석한 결과, 자신의 여성주의 성향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이미지를 구성하는 언어들로 연결한다. 그 특징적 요소는 주체적 시선과 수평적 구도, 핑크 색상 및 파스텔 색조의 활용, 패션과 몸을 오브제로 활용이다. 이 같은 사진 언어를 취하는 콜린스가 전개하는 이미지의 의의는 여성 주제적 사고와 실재적 시선, 능동적 섹슈얼리티와 오토에로티시즘 그리고 소녀성의 수용과 같은 세 가지 범주에서 정의될 수 있다. 타자에 의해 규정되고 대상화된 여성에 대한 시선이 범지구적인 논제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페트라 콜린스가 생산하는 이미지는 그 자체로 이 시대의 여성주의를 반영한다. 서구권에서 제4세대 페미니즘을 대표할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콜린스의 작업은 지속적으로 동시대적 여성주의 방향을 설립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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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헤테로토피아의 장소성 개념으로 바라본 을지로지역 보존의 의의

저자 : 공현진 ( Kong Hyun Jin ) , 김영호 ( Kim Young Ho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5-56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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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계몽주의 이후 합리주의적 지식과 정치권력의 산물로 지금의 현대 사회를 이룩하였다.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류 공간들'은 오히려 그것과는 '다른 공간'들에 의해서 오늘날 장소가 가진 중요한 가치들을 일깨운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푸코(Michel Foucault)는 이러한 다른 공간들을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라 정의하였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을지로라는 지역은 도심제조업의 중심지로, 우리 나라의 2차 산업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역사적 장소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18년도부터 진행된 을지로 재개발로 인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을지로라는 장소가 가진 고유의 장소성을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개념을 통해 살펴보기 위함이다. 연구내용은 2019년도부터 을지로 재개발을 막기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인 '청계천-을지로 보존연대'에서 주최한 '포스터궐기'라는 움직임에 직접 참여했던 연구자의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예술인들이 을지로 지역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방법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구방법은 을지로 장소관련 저서와 각종 학술자료를 참고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을지로 재개발 반대 포스터 관련 자료는 '포스터궐기' 공식 홈페이지 정보를 활용하였다. 또한 을지로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다양한 복합문화공간과 관련된 자료는 각 공간의 SNS 계정과 현장답사를 기반으로 하였다. 결과적으로 푸코가 제시한 헤테로토피아 과학의 6가지 특징 중에서 을지로라는 장소는 3번째 특징인 '중첩된 헤테로토피아'의 개념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부류의 특징이 중첩되는 장소이자, 다양한 사람들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기억의 터' 라는 의미로 그 장소적 의의를 갖는다. 아울러 본 연구를 통해서 오늘날 을지로라는 장소가 가진 본래의 기억을 흡수한 실험적 장소들이 생성되는 현상들에 대해서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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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디지털 매체 예술에서 스크린 활용의 미학적 고찰

저자 : 권아람 ( Kwon Ahram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7-68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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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이미지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수의 사용자에 의해 무한하게 재생산되며 가상 생태계에 생존한다. 기존의 디지털 예술이 생산-전달-수용의 관점에서 해석되었다면 네트워크 공간을 지지체로 삼는 영상 데이터와 이의 전파는 순환 관계로 이루어지며 보다 복잡한 연결망으로 얽혀 있다. 이 연구는 이렇게 다변화하는 영상예술의 흐름 속에서 전통적인 매체 특정성으로 디지털 예술을 분석하는 데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새로운 준거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스크린을 기준으로 기술 발전과 함께 나타나는 영상예술의 변화들을 해부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미학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변화한 매체 개념을 짚어보며 가상과 현실을 교차 매개하는 스크린을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고 동시대 영상작가들의 작품을 근거로 스크린 내부와 외부의 표현 양상들을 해부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본문에서는 네트워크의 다중 사용자로 인해 디지털 이미지가 민주화됨에 따라 포스트-미디어 시대 매체의 개념이 물리적 형식에서 데이터 형식으로 변화해가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스크린 내부에서 이미지의 생산 방식은 실제 촬영된 영상에서 발견된 이미지를 재활용하는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나타나며, 스크린 외부에서는 물리적 공간 내 프로젝션을 건축적으로 배치하고 영상 서사를 실험했던 비디오 설치의 흔적들이 다시 무형의 네트워크 공간으로 플랫폼의 전환을 시도하는 양상이 나타남을 살펴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매체 특정성의 종언 아래 스크린은 네트워크를 통한 이미지의 분배, 그리고 물리적 틀로서 건축적 양식에 안팎으로 관계하고 있음을 고찰했다. 따라서 스크린이 사물로서 가지는 매체 형식과 그 배경 현상에 근거해 동시대 영상예술의 지형도를 파악하고 미적 탐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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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방자의 칠보 작품이 우리나라 칠보공예 발전에 미친 영향과 작품연구

저자 : 김민희 ( Kim Min Hi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9-8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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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자는 소외계층의 돕기 위한 자본을 마련하기 위해 칠보 작품을 제작, 판매하였고 낙선재에 '서울칠보연구소'를 설립하여 우리나라에 칠보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방자의 칠보 작품은 고품질의 칠보 유약을 사용하여 상품성 있는 작품으로 제작되어 우리나라 칠보공예 발전에 기여하였음에도 그 연구가 미비(未備)하다. 이에 본 연구는 이방자의 칠보 작품이 제작된 원인과 현대 칠보 공예발전에 미친 영향을 연구하고 이방자 칠보 작품의 기법과 특성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는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이방자의 지인과 작품수집가의 인터뷰를 통하여 사실적 객관성을 높임과 동시에 작품 대면을 통하여 작품을 분석하였다. 이 결과, 이방자의 칠보 제작은 자선사업을 위한 자본마련을 위해 시작했으나 전통적인 칠보기법인 '파란'을 발전시킨 게 아니라 고(高)품질의 일본 유약을 사용하고 좋은 품질의 유약 개발을 독려하며 칠보공예를 독립된 공예 분야로 안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칠보 작품은 고유의 민족성(民族性)을 나타내는 소재를 많이 표현하였고 대중적인 장식품과 전통 장신구 등으로 제작하였다. 또 시기별로 호(號)를 달리 적었고 칠보 기법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귀국 후부터 1970년 초중반까지 호를 방(方)으로 기록하고, 대부분 동(銅)위에 불투명 유약을 사용하여 올리기 기법으로 제작하였다. 1970년 중 후반부터 1980년 초까지 낙(樂)으로 기록하고 동(銅)과 은(려)판 위에 투명의 여러 색상 유약을 사용하여 유선 칠보기법으로 제작하였다. 1980년 중반 이후는 건강이 나빠져 제자인 김수복이 호(號)를 낙천(樂川)이라 적고 투명 칠보 유약을 사용해 더욱 정교한 유선 칠보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하며 그 뜻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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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수족관 이미지에 나타나는 권력 형상 연구 - 《힘을 그리다》전(展)의 작품을 중심으로 -

저자 : 김정이 ( Kim Jung Ee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1-9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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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은 사회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갖고 새로운 양식의 생성과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대중과 소통되는 매개물로서 존재한다. 연구자는 빠르게 변하는 것에 발맞추며 다양한 변화 속에 살아가고 있고 살아야하는 존재이다. 그러한 현실의 상황이 힘들게 느껴질 때 그 원인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힘'이라고 생각해왔다. 본 논문은 2018년 전시《힘을 그리다》展에서'보이지 않는 힘'을 시각화시키는 연구의 기원과 현재 본인의 작업에 대한 정체성, 그리고 앞으로의 작업 방향성을 잡기 위한 연구 이다. 연구방법으로 자기 운명애(運命愛)의 정신에 의해 필연적으로 생성 되는 운명을 새로운 창조의 원리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 니체를 도입하였다. 신이 주체적이어야 하고 창조하는 인간으로서의 힘에의 의지, 즉 왜 구조 안에서 행위 해야 하고 그 안에서 예술가로서 삶의 주체가 되는 '능동적(能動的) 니힐리즘'의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상 모든 행위가 사회적으로 결정되는지도 모르나 연구자는 비관론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예술가임을 알았다. 문제에 대한 결론을 짓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보고 대중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예술가의 역할이다. 그러한 예로 인간의 이성적 사고의 반대되는 활동을 한 예술운동인 신구상주의와 이를 바탕으로 질 아이요의 동물원 회화를 연구하였다. 정치와 사회, 그리고 일상생활을 미술 안으로 끌어들인 신구상주의의 질 아이요의 동물원 회화에서 보여 지는 틀 안의 동물들은 연구자의 수족관 속 물고기와 일치하는 지점은 있으나 작품 속의 구조내행위에서 차이를 보였다. 본 논문을 통하여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연구자의 역할을 반사회적인 것으로 정립하고 앞으로의 작업의 방향성 또한 연구자의 표현방식을 통한 꾸준한 문제의 제기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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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크래프티비즘(Craftivism)의 변천과정을 통해 본 여성수공예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정지 ( Kim Jung Ji ) , 공새롬 ( Kong Sae Rom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5-106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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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여성의 가장 큰 가치는 가사와 육아라는 암묵적인 시대적 요구가 계속되었지만, 점차 수공예를 통해 가부장적 관습에 도전하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남성주의적 편견 속에서 그 가치가 저평가되었던 여성수공예의 역사적 변천사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고찰하며 여성의 인식 변화에 어떠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수공예의 특징을 시대별로 분리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산업화로 인해 사회진출이 활발해진 여성들이 노예제도 폐지, 여성 참정권을 요구하는 정치적 선전물을 바느질로 제작한 이유와 전시(戰時) 같은 국가 위기 시에 뜨개질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단합된 사례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를 만나 어떻게 취미활동에서 소득활동으로 확장되어 여성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는지 역사적 문헌 및 관련 논문 등을 참조하며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어 내려오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음에도 여성수공예는 아마추어적, 단순 노동으로 여겨졌으나 점차 시대적 변화를 통해 여성들을 대변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다. 이러한 공예활동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여성의 대표적인 가사 노동인 바느질을 통해 정치적 의사 표명의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그리하여 여성의 인권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정치, 사회적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대화의 창으로 활용되었다. 뉴미디어 시대 때 등장한 인터넷은 기존 가정 안에서만 이루어진 여성수공예를 공공시설로 범위를 넓혔으며 디지털 기술을 만나 전 세계로 확장시켰다. 본 연구를 통해 여성수공예를 다루는 것이 그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었음을 확인한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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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 디자인 의사 결정 과정 연구

저자 : 김진성 ( Kim Jin S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7-117 (1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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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은 리빙랩을 기반으로 한 사회문제 해결형 국책사업으로 대표적인 공공 리빙랩 사업이라 볼 수 있다. 리빙랩은 최종 사용자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개발 추진체제로 사회문제해결형 R&D 에 해당하며, 고령화, 안전, 에너지, 환경 등 여러 사회문제 해결 및 개선을 다루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핵심으로 한다. 많은 국내 리빙랩 사례에서 디자인 사고 프로세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정작 디자인보다는 정해진 프로세스 수행에 치중하여 실제 이해관계자간 의사 결정 과정에서 디자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규명하여 그 기여도와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제 수행 중인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에 디자인 사고 방법론 적용에 있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디자인 시각화 활용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하며, 이를 위해 실제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 과제에 디자인 사고 방법론을 적용하고 그 의사 결정 과정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실증 방법론을 활용했다. 사업 전체 과정에 Stanford d.school 이 제시한 Design Thinking Process를 적용했고, 기획 리빙랩 단계에서 공감 및 문제 정의, 아이디어 발상 단계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과제 방향을 설정했으며, 문제해결 리빙랩에서 합의된 디자인 안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수행했다. 특히, 기획 리빙랩 단계에서 디자인 초안을 구체적인 이미지 형태로 공유했으며, 문제해결 리빙랩 단계에서 디자인 모형을 제시했는데, 그 과정에서 디자인의 시각화 결과물, 특히 입체물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타 분야 간 소통을 유도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결론적으로 디자인 의사결정과정에서 디자인 시각화 결과물 중 하나인 입체물의 역할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제품을 도출하는 과제뿐만 아니라 서비스, 시스템이나 순수 기술개발에서도 디자인의 시각화 툴을 활용하여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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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식문화적 경험에 따른 문화적 소통을 위한 디자인 연구

저자 : 김화영 ( Kim Hwa 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9-13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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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류의 문화는 상대성을 갖는다. 인간이 위치한 시대와 지역에 따라 생활환경과 생활방식이 다르게 나타난다. 디자인은 한 시대 혹은 한 지역의 역사, 사회, 지리적 특성을 내재하며 인간의 다양한 생활양식을 상징하는 전유물이다. 이 논문에서는 인간의 기본 생활양식인 의식주 중에서 식문화에 초점을 맞추어 디자인을 통해 문화적 소통을 이루기 위한 디자인 단계별 프로세스를 연구하였다. 문화적 소통을 위한 단계별 디자인 연구는 1) 리서치·분석 단계, 2) 정의·통합·가이드라인 도출 단계, 3) 문화 가이딩 툴 제안 단계, 4) 문화 학습 단계의 절차로 진행하였다. 단계별 연구 방법에 따라 각 문화별 상차림 및 식사 방법과 식사 행위에 대한 내용을 일러스트와 목업으로 제작하여 정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작품에서는 인지, 이해, 경험을 통하여 식 문화적 학습을 돕는 디자인 작업 결과물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 작품 포스터는 문화별 식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인쇄 매체물로 시각적 인지를 통해 학습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 작품 영상은 문화별 식사 방법에 대해 비교하며 간접 경험을 통하여 문화별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상 매체물로 지각적 이해를 통해 학습이 이루어 진다. 세 번째 작품 식기는 문화별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식기류 디자인으로 감각적 경험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진다. 문화 소통을 위한 단계별 디자인 연구와 문화 학습을 위한 작품 연구를 통하여 문화별 식문화에 대한 기호 및 상징을 도출하고, 이를 디자인 언어로 해석하여, 공통된 디자인 언어로 표현하며 디자인을 통한 문화적 소통을 이루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언어적 소통을 넘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언어를 통한 문화적 소통 및 교류가 더욱 다양화되고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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