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무용역사기록학회> 무용역사기록학 (SDDH)> 육화대(六花隊)의 문화변용

KCI등재

육화대(六花隊)의 문화변용

Cultural Transformation of Yukhwadae

성은미 ( Sung Eunmi )
  • : 무용역사기록학회
  •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6월
  • : 97-121(25pages)
무용역사기록학 (SDDH)

DOI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정재의 문화변용 사례
Ⅲ. 궁중과 민간의 육화대
Ⅳ. 육화대의 문화변용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보기


초록 보기

본 연구는 조선시대에 궁중과 민간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었지만, 궁중무용인 육화대(六花隊)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무용 육화대로 문화변용 한 것을 밝히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무용을 통해 궁중과 민간의 문화교류를 드러내고자 했다는 데에 의미를 두며, 궁중무용과 민간무용의 교류를 육화대의 문화변용으로 밝힘으로써, 무용이 서로 다른 문화 교류에 의해 변화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당악정재 육화대는 무원 여섯 사람이 각각 꽃을 들고 춤을 추는 화무(花舞)로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향되었다. 그러나 궁중무용 육화대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무용으로 연희되었던 문헌기록을 찾아 볼 수 있었다. 민간의 문헌인 『교방가요』의 기록을 분석하여 궁중무용 육화대가 민간으로 전해지며 어떻게 문화변용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궁중의 문헌 기록은 『악학궤범』을 중심으로, 민간의 문헌 기록은 『교방가요』의 기록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육화대의 문화변용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 궁중에서 민간에 전파된 육화대는 당악정재의 형식인 죽간자(竹竿子), 의물(儀物), 창사(唱詞)가 모두 변화되었으며, 형식이 간소화되었다. 또한 춤의 내용은 선택적으로 수용되어 재해석되었고, 복식과 음악은 민간에 적합하도록 변용되었다. 따라서 궁중의 엄격한 형식의 정재인 육화대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 연희에 적합하도록 대중적이고 다양한 형식으로 변용되어 민간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조선시대 궁중과 민간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가 교류하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궁중무용과 민간무용이 교류하여 무용이 변화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밝혔다. 무용을 문화교류의 시각으로 확장하여 바라보며 다양한 무용문화교류를 연구하여 무용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urt and private versions of Yukhwadae (六花隊, Formation of six flowers) of the Joseon Dynasty in order to identify the pattern of coexistent and exchange of different cultures such as the royal court and the private sector. The development and changes of Yukhwadae illustrate a way of cultural transformation of dance.
To clarify the cultural transformation of Yukhwadae, this study analyzes the court's documentary records centering on Akhak Gyebum (Canon of Traditional Music) and the civilian literature records centering on the records of Gyobang Gayo (Song of Gyobang).
In Yukhwadae, which was transferred to the public from the courts revealed through literature, all ritual articles of Dangakjeongjae, such as jukganja (pole bearer), uimul (instrument), and changsa (song or chant), were eliminated, and the overall format was simplified. In addition, the content of dance was selectively accepted and reinterpreted, and costumes and music were transformed to be suitable for the private sector. Therefore,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strict form of the royal court Yukhwadae was exchanged with the private sector and transformed into a popular and diverse form suitable for civilian performances.
As such, it was found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that different cultures were exchanged between the royal court and the private sector during the Joseon Dynasty. I suggest to consider dance from a perspective of cultural exchange, researching various dance cultural exchanges, and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dance.

UCI(KEPA)

간행물정보

  • : 예체능분야  > 무용
  • : KCI등재
  • :
  • : 계간
  • : 2383-5214
  • : 2733-4279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14-2021
  • : 292


저작권 안내

한국학술정보㈜의 모든 학술 자료는 각 학회 및 기관과 저작권 계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자료를 상업적 이용, 무단 배포 등 불법적으로 이용할 시에는 저작권법 및 관계법령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61권0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생태환경을 주제로 다룬 흑두루미춤 퍼포먼스의 특징 탐구: 낭트-순천 공연 중심으로

저자 : 강지현 ( Kang Jihyun ) , 전영국 ( Jun Youngcook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26 (2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다룬 학술대회에서 공연한 흑두루미춤 퍼포먼스 사례를 살펴보고 공연의 주요 특징과 비평적 관점을 탐색함으로써 공연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순천만에 왔다가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봄에 시베리아로 다시 돌아가는 흑두루미의 이야기를 표현한 두 개의 공연이다. 구체적으로 2019년 5월과 8월에 프랑스 낭트시 및 순천시에서 진행하였던 흑두루미춤 공연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그에 대한 주요 특징과 생태계에 대한 인식 등에 기여하는 가치를 탐구하였다. 두 개의 공연 과정에서 수집한 안무 노트, 사진, 동영상, 메모, 대화 및 공연 팸플릿 등을 질적으로 분석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순천에서 발견된 상처 입은 흑두루미 두리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여 몸짓과 춤 동작 등의 퍼포먼스로 표현함으로써 자연환경과 인간의 대립적 관점에서 부각되는 생태적 삶과 역경 등에 담긴 의미를 드러내었다. 둘째, 프랑스 낭트시와 순천시에서 시행한 공연을 감상한 후에 면담을 통하여 비평적인 피드백을 들은 결과 흑두루미춤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환경과 생태에 더 관심을 가지게 하는 긍정적인 평가 외에 재미를 통한 몰입도의 보강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을 포착하였다. 셋째, 순천만 생태보전의 맥락 속에서 등장한 흑두루미 두리 실화가 지역에 관련된 소재이며 생태적인 몸짓 표현에 비중을 많이 두면서 흑두루미의 삶 속에 담긴 생태적인 순환고리가 사람들의 삶에도 존재함을 느껴보도록 한다는 점에서 공연의 가치가 드러났다. 흑두루미춤 공연을 퍼포먼스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보완할 점과 순천만의 습지 공간에서 공연을 시도하는 등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plores a case of hooded crane dance performance that deals with the ecological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In addition to choreographing movements and gestures, the subject of hooded crane performance was featured with theatrical dialogues. The data collection included choreography notes, photos, videos, memos, dialogues, and performance pamphlets collected twice in Nantes and Suncheon city between May and August 2019. The qualitative analysis of the data were presented in the following ways.
First, by reinterpreting the story of the wounded hooded crane (Doori) found in Suncheon the performance expressed the ecological life and adversity of the hooded crane from the opposing viewpoints between the ecological environment and humans. Second, the reactions of spectators suggested that the hooded crane dancing performance turned out to make them feel more interested in nature and ecology. Third, due to the real story of Doori, the performance played a role in reminding the meaning of the performance (i.e., ecological sensibility) while the locals appreciated the story in a friendly way. This study indicated the parts to be supplemented in future performances and expandability by attempting performances in the ecological environment of Suncheon Bay (tidal flats, etc.).

KCI등재

2국선도에 내재된 소매틱 움직임 원리 연구 : 내기전신행법을 중심으로

저자 : 김윤선 ( Kim Yoon Seon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42 (1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국선도의 심신수련법을 통해서 개인적 차원으로 스스로 경험 하고 느끼는 것에만 집중되어왔던 개인적인 경험들, 소매틱의 체(현)화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국선도에 내재된 소매틱 움직임의 기본원리인 'BRACED'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매틱 움직임 원리에 맞추어 국선도 수련을 연구하는 것은 국선도의 움직임을 학문적 영역으로 구축시키고 이를 통해 국선도 움직임의 가치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선도에 내재된 소매틱 움직임 원리를 분석하기 위해 국선도의 주요 움직임인 단전행공을 기반으로 내기전신행법을 분석하였다. 국선도에 내재된 소매틱 움직임 원리는 다음과 같다. 단전행공에 내재된 호흡(Breathe) 원리, 평안한 마음인 심평화기 마음자세에 내재된 이완(Relax) 원리, 몸의 정렬을 통해 마음을 연결 하고, 심신이 하나 되어 조화를 이루는 정렬(Align), 연결(Connect) 원리, 장부 한곳 한곳에 의념을 모아 기운을 보내는 기대(Expect) 원리, 큰 학이 여유롭게 춤을 추듯이 움직이는 춤(Dance)의 원리까지 국선도 움직임에 있어서 소매틱 움직임의 6가지 원리인 호흡(Breathe), 이완(Relax), 정렬(Align), 연결(Connect), 기대(Expect), 춤(Dance)이 모두 발견되었다. 이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국선도의 움직임에 소매틱 움직임 원리가 내재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를 통해 소매틱적 해석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우리 민족 고유의 국선도 심신수련법이 요가나 기공처럼 전 세계인들의 심신수련법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해본다. 또한 국선도의 소매틱적 움직임 요소들을 활용한 새로운 움직임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자 할 때 중요한 지침서로 사용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This study aimed to find the somatic movement principles inherent in KoukSunDo by analyzing systematically personal experiences, which KoukSundo training methods had treated at the individual level with a focus on self-awareness and self-feeling only on self-awareness and self-feeling at the individual level through the body and mind training methods of KoukSunDo and the somatic materialization(embodiment) processes based on the "BRACED," which is the fundamental principle of somatic movements. Conducting a research on the training of KoukSunDo according to this principle of somatic movements will be significant to establish the practices of KoukSunDo as an academic area and thus increase their values.
The study analyzed the Naegijeonsinhaeng method in the training stages of KoukSunDo to analyze the principles of somatic movements inherent in it. These principles include the Breathe principle inherent in Danjeon Breathing; the Relax principle inherent in Simpyeonghwagi as a peaceful state of mind; the Align, Connect principle connecting the mind and harmonizing the mind and the body through the alignment of the body; the Expect principle sending energy to each and every Jangbu; and the Dance principle moving like a big crane dancing leisurely.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principles of somatic movements are inherent in the movements of KoukSunDo, which is a unique body and mind training method to the Korean people.
The findings of the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wide spread of body and mind training methods of KoukSunDo unique to the Korean people as somatic practice around the world like yoga and qigong.

KCI등재

3무용작품 <틀>에 관한 연구

저자 : 박해리 ( Park Hae Lee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65 (2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2019년 6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관 홀 에서 발표한 본 연구자의 무용작품 <틀>의 구상부터 공연까지의 전 과정을 실기기반연구법(PBR: Practice Based Research)을 기반으로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공연의 종료와 함께 사라져 버리는 춤의 순간성과 일회성을 극복하여 공연된 작품을 텍스트화 및 역사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자는 개인이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갈등상황에 대해 고민하였고 자아와 자아를 둘러싼 환경이 대립하고 있음을 인지함으로부터 작품을 구상하였다. 미국의 저명학자 어빙 고프만(Erving Goffman, 1922~1982)의 『틀분석(Frame Analysis』(1974)의 '경험 틀의 분석법' 개념 중 '가정(Assumptions)', '경험의 구성과 틀', '기본적인 열쇠들' 3가지 소주제를 기반으로 무용작품 <틀>을 구성하였다. 본 작품의 안무의도는 이제까지 형성되어온 자아와 사회적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틀의 대립 속에서 수동적으로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안무자 자신만의 틀을 만들어 나가고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다.
<틀>의 창작과정에서부터 안무 및 연습, 그리고 공연까지의 전 과정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작품의 안무의도와 주제의식은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인 요소를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났다. 둘째, 창작과정에서 안무자 본인의 내면과 호흡에 따른 움직임에 몰입하면서 자신만의 움직임을 찾아낼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습과 공연의 과정에서 춤추는 순간에 몰입하여 호흡과 감정의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셋째, 연구자의 삶의 방향성을 무용작품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안무자 개인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연구자는 본 논문을 통해 예술가로서 자신의 작품을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되고 보다 나아가 무용 창작현장에서 예술가이자 연구자로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 된다.


Based on the practice PBR (Practice Based Research),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ntire process from the planning of Frame in Gymnasium Hall I of Ewha Womans University on Jun. 7, 2019 to its performance. It means textualizing and historicizing a performance work overcoming the ephemerality and temporality of the dance
Referencing the concept of the analysis method presented in “Frame Analysis” (1974) of a famous American scholar Erving Goffman(1922~1982), Frame consists of three sub-themes, “assumptions,” “experience composition and frame,” and “basic keys.” The choreographic purpose of Frame is to deliver a message to form the choreographer's own frame independently and actively, rather than to passively adapt within the confrontation of frame.
The results of this study on the creation, choreographing process and practice to its performance are as follows. First, Frame's intention and subject of choreography was effectively revealed through the visual and auditory elements. Second, I could be found from immersion in movements through my inner workings and breathing. Lingering imagery of breathing and feelings could be felt during the practice and performance. Third, expression of the researcher's life direction in Frame helped building the choreographer's artistic world. This paper will provide an opportunity for the researcher to gain researcher's capability of research and grow as an artist in dance creation field.

KCI등재

4한성준 장고춤의 전승고찰 : 강선영의 재현과 복원을 중심으로

저자 : 백설 ( Baek Sul ) , 한경자 ( Han Kyung-ja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7-95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한성준 장고춤의 전승고찰: 강선영의 재현과 복원 과정을 중심으로'를 논제로 한성준 장고춤의 형성배경과 제자인 강선영의 장고춤 활동 그리고 양성옥으로 이어지는 한성준 장고춤의 전승양상을 고찰하고 그 특이성을 모색하였다. 명고수인 한성준은 춤과 장단의 일체화된 관계를 몸으로 체득하여 치밀한 음악적 분석아래 전통춤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한성준이 주도하였던 조선음악무용연구회의 문하생인 강선영은 우리춤의 전승과 보존을 중요시 했던 한성준의 춤과 사상을 이어갔다. 2000년 강선영은 스승 한성준이 1930년대 추었던 전통춤 레퍼토리의 원형을 복원·재현하는 공연을 하였다. 공연된 작품은 신선무, 승무, 바라춤, 즉흥무, 검무, 한량무, 훈령무, 장고춤, 태평무의 아홉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특히 전통 음악과 춤에 탁월한 기량을 가진 그의 작품 중 장고춤의 전승양상에 집중하였다. 연구는 문헌자료와 공연 팸플릿을 중심으로 고찰하였고, 춤사위 특성의 분석을 위하여 동영상자료와 대담을 활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성준 장고춤의 특징은 첫째, 궁편 장단을 손장단으로 구성함으로서 궁글채의 도움 없이 손장단에 능한 무용수가 춤 출수 있다. 둘째, 음악은 한강수타령에서 자진한강수타령, 다시 한강수타령으로 끝맺는 민요조의 반주음악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춤의 특징은 음악의 변화에 따른 우아하고 아름다운 몸짓과 경쾌하고 절도 있는 리듬의 조화로 절제미와 한국적 미를 담고 있다. 넷째, 춤의 구성은 춤사위를 위한 장단 즉, 춤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장단을 연주하며 손장단을 중요시하여 춤추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다섯째, 복식은 흰 저고리에 남 끝동과 자주고름 그리고 붉은 치마로 구성된다. 여섯째, 춤의 전승양상은 한성준에서 강선영, 양성옥으로 이어져 송영환을 비롯한 태평무 보존회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This examines the formation background of Han Seong-jun's Janggo-chum, the performance activity of his disciple Kang Seon-young, and its transmission to Yang Seong-ok.
The celebrated drummer Han Seong-jun understood fully the united relation between dance and rhythm, and developed it into a traditional dance through musical elaboration.
Kang Seon-young, a pupil of the Joseon Music Dance Research Association led by Han Seong-jun, was attached to his dance and idea to preserve and hand down the Korean Dance. In 2000 she presented the performance, restoring the prototypic repertoire of nine pieces of Korean traditional dance including Janggo-chum performed by her master in 1930s. This study focuses on the transmission aspect and analyz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dance movements presented in literature, performance pamphlets, moving pictures, and interviews.
First, the composition puts emphasis on playing the hand beat that can back up dance movements so that a dancer skilled at beating by hand can dance without help of a drumstick. Second, the music is made up with a ballad tuned accompaniment, starting from the lengthy tune over to fast, and back to lengthy in the end. Third, the dance contains the Korean beauty of moderation in the harmony of elegant movements and light rhythm according to the musical change. Fourth, the costume consists of a white upper garment with indigo cuffs and purple garment strings, and a crimson skirt. Fifth, the genealogy is from Han Seong-jun to Kang Seon-young, again to Yang Seong-ok, and there are many successors today.

KCI등재

5육화대(六花隊)의 문화변용

저자 : 성은미 ( Sung Eunmi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21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조선시대에 궁중과 민간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었지만, 궁중무용인 육화대(六花隊)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무용 육화대로 문화변용 한 것을 밝히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무용을 통해 궁중과 민간의 문화교류를 드러내고자 했다는 데에 의미를 두며, 궁중무용과 민간무용의 교류를 육화대의 문화변용으로 밝힘으로써, 무용이 서로 다른 문화 교류에 의해 변화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당악정재 육화대는 무원 여섯 사람이 각각 꽃을 들고 춤을 추는 화무(花舞)로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향되었다. 그러나 궁중무용 육화대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무용으로 연희되었던 문헌기록을 찾아 볼 수 있었다. 민간의 문헌인 『교방가요』의 기록을 분석하여 궁중무용 육화대가 민간으로 전해지며 어떻게 문화변용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궁중의 문헌 기록은 『악학궤범』을 중심으로, 민간의 문헌 기록은 『교방가요』의 기록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육화대의 문화변용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 궁중에서 민간에 전파된 육화대는 당악정재의 형식인 죽간자(竹竿子), 의물(儀物), 창사(唱詞)가 모두 변화되었으며, 형식이 간소화되었다. 또한 춤의 내용은 선택적으로 수용되어 재해석되었고, 복식과 음악은 민간에 적합하도록 변용되었다. 따라서 궁중의 엄격한 형식의 정재인 육화대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 연희에 적합하도록 대중적이고 다양한 형식으로 변용되어 민간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조선시대 궁중과 민간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가 교류하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궁중무용과 민간무용이 교류하여 무용이 변화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밝혔다. 무용을 문화교류의 시각으로 확장하여 바라보며 다양한 무용문화교류를 연구하여 무용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urt and private versions of Yukhwadae (六花隊, Formation of six flowers) of the Joseon Dynasty in order to identify the pattern of coexistent and exchange of different cultures such as the royal court and the private sector. The development and changes of Yukhwadae illustrate a way of cultural transformation of dance.
To clarify the cultural transformation of Yukhwadae, this study analyzes the court's documentary records centering on Akhak Gyebum (Canon of Traditional Music) and the civilian literature records centering on the records of Gyobang Gayo (Song of Gyobang).
In Yukhwadae, which was transferred to the public from the courts revealed through literature, all ritual articles of Dangakjeongjae, such as jukganja (pole bearer), uimul (instrument), and changsa (song or chant), were eliminated, and the overall format was simplified. In addition, the content of dance was selectively accepted and reinterpreted, and costumes and music were transformed to be suitable for the private sector. Therefore,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strict form of the royal court Yukhwadae was exchanged with the private sector and transformed into a popular and diverse form suitable for civilian performances.
As such, it was found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that different cultures were exchanged between the royal court and the private sector during the Joseon Dynasty. I suggest to consider dance from a perspective of cultural exchange, researching various dance cultural exchanges, and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dance.

KCI등재

6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퇴행방지와 잔존신체기능 유지를 위한 홀니스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저자 : 홍혜전 ( Hong Hyejeon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3-148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퇴행방지와 잔존신체기능 유지를 위하여 홀니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A1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치매노인 20명을 실험군으로, A2노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치매노인 20명을 통제군으로 배치하였으며, 주 1회, 60분간 총 30주에 걸쳐 홀니스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에서 인지기능(LOTCA-G)을 제외하고 K-MMSE(한국판 간이 정신상태검사), 인지장애정도(GDS), 기능체력(SFT & BBS), 일상생활수행능력(K-ADL)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실험군의 대응 비교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어 홀니스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신체 통합건강프로그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시의성과 학문적 맥락에서 부족한 선행연구 보완은 물론 관련 지식을 한 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developed a Wholeness program and verified its effectiveness at preventing cognitive degeneration and maintain residual body function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A1 Elderly Welfare Center Day Care Center, the 20 elderly with dementia as an experimental group, and A2 Elderly Welfare Center Day Care Facility, the 20 dementia elderly as an control group. A Wholeness program was conducted once a week for a total of 30 weeks for 60 minutes. As a result, in the experimental group, except for cognitive function (LOTCA-G), K-MMSE (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cognitive impairment (GDS), functional fitness (SFT & BBS), and daily living ability (K-ADL),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of them,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mparison of the correspondence of the experimental group, confirming that the Wholeness program was an integrated cognitive and physical health program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This result confirmed that the Wholeness program was an integrated cognitive and physical health program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that were lacking in timeliness and academic context will be supplemented.

1
권호별 보기
같은 권호 다른 논문
| | | | 다운로드

KCI등재

1생태환경을 주제로 다룬 흑두루미춤 퍼포먼스의 특징 탐구: 낭트-순천 공연 중심으로

저자 : 강지현 ( Kang Jihyun ) , 전영국 ( Jun Youngcook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26 (2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다룬 학술대회에서 공연한 흑두루미춤 퍼포먼스 사례를 살펴보고 공연의 주요 특징과 비평적 관점을 탐색함으로써 공연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순천만에 왔다가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봄에 시베리아로 다시 돌아가는 흑두루미의 이야기를 표현한 두 개의 공연이다. 구체적으로 2019년 5월과 8월에 프랑스 낭트시 및 순천시에서 진행하였던 흑두루미춤 공연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그에 대한 주요 특징과 생태계에 대한 인식 등에 기여하는 가치를 탐구하였다. 두 개의 공연 과정에서 수집한 안무 노트, 사진, 동영상, 메모, 대화 및 공연 팸플릿 등을 질적으로 분석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순천에서 발견된 상처 입은 흑두루미 두리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여 몸짓과 춤 동작 등의 퍼포먼스로 표현함으로써 자연환경과 인간의 대립적 관점에서 부각되는 생태적 삶과 역경 등에 담긴 의미를 드러내었다. 둘째, 프랑스 낭트시와 순천시에서 시행한 공연을 감상한 후에 면담을 통하여 비평적인 피드백을 들은 결과 흑두루미춤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환경과 생태에 더 관심을 가지게 하는 긍정적인 평가 외에 재미를 통한 몰입도의 보강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을 포착하였다. 셋째, 순천만 생태보전의 맥락 속에서 등장한 흑두루미 두리 실화가 지역에 관련된 소재이며 생태적인 몸짓 표현에 비중을 많이 두면서 흑두루미의 삶 속에 담긴 생태적인 순환고리가 사람들의 삶에도 존재함을 느껴보도록 한다는 점에서 공연의 가치가 드러났다. 흑두루미춤 공연을 퍼포먼스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보완할 점과 순천만의 습지 공간에서 공연을 시도하는 등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KCI등재

2국선도에 내재된 소매틱 움직임 원리 연구 : 내기전신행법을 중심으로

저자 : 김윤선 ( Kim Yoon Seon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42 (1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국선도의 심신수련법을 통해서 개인적 차원으로 스스로 경험 하고 느끼는 것에만 집중되어왔던 개인적인 경험들, 소매틱의 체(현)화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국선도에 내재된 소매틱 움직임의 기본원리인 'BRACED'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매틱 움직임 원리에 맞추어 국선도 수련을 연구하는 것은 국선도의 움직임을 학문적 영역으로 구축시키고 이를 통해 국선도 움직임의 가치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선도에 내재된 소매틱 움직임 원리를 분석하기 위해 국선도의 주요 움직임인 단전행공을 기반으로 내기전신행법을 분석하였다. 국선도에 내재된 소매틱 움직임 원리는 다음과 같다. 단전행공에 내재된 호흡(Breathe) 원리, 평안한 마음인 심평화기 마음자세에 내재된 이완(Relax) 원리, 몸의 정렬을 통해 마음을 연결 하고, 심신이 하나 되어 조화를 이루는 정렬(Align), 연결(Connect) 원리, 장부 한곳 한곳에 의념을 모아 기운을 보내는 기대(Expect) 원리, 큰 학이 여유롭게 춤을 추듯이 움직이는 춤(Dance)의 원리까지 국선도 움직임에 있어서 소매틱 움직임의 6가지 원리인 호흡(Breathe), 이완(Relax), 정렬(Align), 연결(Connect), 기대(Expect), 춤(Dance)이 모두 발견되었다. 이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국선도의 움직임에 소매틱 움직임 원리가 내재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를 통해 소매틱적 해석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우리 민족 고유의 국선도 심신수련법이 요가나 기공처럼 전 세계인들의 심신수련법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해본다. 또한 국선도의 소매틱적 움직임 요소들을 활용한 새로운 움직임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자 할 때 중요한 지침서로 사용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KCI등재

3무용작품 <틀>에 관한 연구

저자 : 박해리 ( Park Hae Lee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65 (2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2019년 6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관 홀 에서 발표한 본 연구자의 무용작품 <틀>의 구상부터 공연까지의 전 과정을 실기기반연구법(PBR: Practice Based Research)을 기반으로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공연의 종료와 함께 사라져 버리는 춤의 순간성과 일회성을 극복하여 공연된 작품을 텍스트화 및 역사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자는 개인이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갈등상황에 대해 고민하였고 자아와 자아를 둘러싼 환경이 대립하고 있음을 인지함으로부터 작품을 구상하였다. 미국의 저명학자 어빙 고프만(Erving Goffman, 1922~1982)의 『틀분석(Frame Analysis』(1974)의 '경험 틀의 분석법' 개념 중 '가정(Assumptions)', '경험의 구성과 틀', '기본적인 열쇠들' 3가지 소주제를 기반으로 무용작품 <틀>을 구성하였다. 본 작품의 안무의도는 이제까지 형성되어온 자아와 사회적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틀의 대립 속에서 수동적으로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안무자 자신만의 틀을 만들어 나가고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다.
<틀>의 창작과정에서부터 안무 및 연습, 그리고 공연까지의 전 과정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작품의 안무의도와 주제의식은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인 요소를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났다. 둘째, 창작과정에서 안무자 본인의 내면과 호흡에 따른 움직임에 몰입하면서 자신만의 움직임을 찾아낼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습과 공연의 과정에서 춤추는 순간에 몰입하여 호흡과 감정의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셋째, 연구자의 삶의 방향성을 무용작품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안무자 개인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연구자는 본 논문을 통해 예술가로서 자신의 작품을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되고 보다 나아가 무용 창작현장에서 예술가이자 연구자로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 된다.

KCI등재

4한성준 장고춤의 전승고찰 : 강선영의 재현과 복원을 중심으로

저자 : 백설 ( Baek Sul ) , 한경자 ( Han Kyung-ja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7-95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한성준 장고춤의 전승고찰: 강선영의 재현과 복원 과정을 중심으로'를 논제로 한성준 장고춤의 형성배경과 제자인 강선영의 장고춤 활동 그리고 양성옥으로 이어지는 한성준 장고춤의 전승양상을 고찰하고 그 특이성을 모색하였다. 명고수인 한성준은 춤과 장단의 일체화된 관계를 몸으로 체득하여 치밀한 음악적 분석아래 전통춤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한성준이 주도하였던 조선음악무용연구회의 문하생인 강선영은 우리춤의 전승과 보존을 중요시 했던 한성준의 춤과 사상을 이어갔다. 2000년 강선영은 스승 한성준이 1930년대 추었던 전통춤 레퍼토리의 원형을 복원·재현하는 공연을 하였다. 공연된 작품은 신선무, 승무, 바라춤, 즉흥무, 검무, 한량무, 훈령무, 장고춤, 태평무의 아홉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특히 전통 음악과 춤에 탁월한 기량을 가진 그의 작품 중 장고춤의 전승양상에 집중하였다. 연구는 문헌자료와 공연 팸플릿을 중심으로 고찰하였고, 춤사위 특성의 분석을 위하여 동영상자료와 대담을 활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성준 장고춤의 특징은 첫째, 궁편 장단을 손장단으로 구성함으로서 궁글채의 도움 없이 손장단에 능한 무용수가 춤 출수 있다. 둘째, 음악은 한강수타령에서 자진한강수타령, 다시 한강수타령으로 끝맺는 민요조의 반주음악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춤의 특징은 음악의 변화에 따른 우아하고 아름다운 몸짓과 경쾌하고 절도 있는 리듬의 조화로 절제미와 한국적 미를 담고 있다. 넷째, 춤의 구성은 춤사위를 위한 장단 즉, 춤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장단을 연주하며 손장단을 중요시하여 춤추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다섯째, 복식은 흰 저고리에 남 끝동과 자주고름 그리고 붉은 치마로 구성된다. 여섯째, 춤의 전승양상은 한성준에서 강선영, 양성옥으로 이어져 송영환을 비롯한 태평무 보존회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KCI등재

5육화대(六花隊)의 문화변용

저자 : 성은미 ( Sung Eunmi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21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조선시대에 궁중과 민간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었지만, 궁중무용인 육화대(六花隊)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무용 육화대로 문화변용 한 것을 밝히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무용을 통해 궁중과 민간의 문화교류를 드러내고자 했다는 데에 의미를 두며, 궁중무용과 민간무용의 교류를 육화대의 문화변용으로 밝힘으로써, 무용이 서로 다른 문화 교류에 의해 변화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당악정재 육화대는 무원 여섯 사람이 각각 꽃을 들고 춤을 추는 화무(花舞)로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향되었다. 그러나 궁중무용 육화대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무용으로 연희되었던 문헌기록을 찾아 볼 수 있었다. 민간의 문헌인 『교방가요』의 기록을 분석하여 궁중무용 육화대가 민간으로 전해지며 어떻게 문화변용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궁중의 문헌 기록은 『악학궤범』을 중심으로, 민간의 문헌 기록은 『교방가요』의 기록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육화대의 문화변용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 궁중에서 민간에 전파된 육화대는 당악정재의 형식인 죽간자(竹竿子), 의물(儀物), 창사(唱詞)가 모두 변화되었으며, 형식이 간소화되었다. 또한 춤의 내용은 선택적으로 수용되어 재해석되었고, 복식과 음악은 민간에 적합하도록 변용되었다. 따라서 궁중의 엄격한 형식의 정재인 육화대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 연희에 적합하도록 대중적이고 다양한 형식으로 변용되어 민간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조선시대 궁중과 민간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가 교류하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궁중무용과 민간무용이 교류하여 무용이 변화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밝혔다. 무용을 문화교류의 시각으로 확장하여 바라보며 다양한 무용문화교류를 연구하여 무용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KCI등재

6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퇴행방지와 잔존신체기능 유지를 위한 홀니스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저자 : 홍혜전 ( Hong Hyejeon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3-148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퇴행방지와 잔존신체기능 유지를 위하여 홀니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A1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치매노인 20명을 실험군으로, A2노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치매노인 20명을 통제군으로 배치하였으며, 주 1회, 60분간 총 30주에 걸쳐 홀니스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에서 인지기능(LOTCA-G)을 제외하고 K-MMSE(한국판 간이 정신상태검사), 인지장애정도(GDS), 기능체력(SFT & BBS), 일상생활수행능력(K-ADL)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실험군의 대응 비교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어 홀니스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신체 통합건강프로그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시의성과 학문적 맥락에서 부족한 선행연구 보완은 물론 관련 지식을 한 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1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