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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 완판(完板) 『홍길동전』 원간본(原刊本)의 출현, 그에 따른 판본(板本)과 간행(刊行)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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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完板) 『홍길동전』 원간본(原刊本)의 출현, 그에 따른 판본(板本)과 간행(刊行)의 문제

The Appearance of the Original Copy of the Complete Edition of “Honggildongjeon(洪吉童傳)” and the Problems of Publication and Edition accordingly

유춘동(兪春東) ( Yoo Choon-dong )
  •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 어문연구 49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6월
  • : 193-213(21pages)
어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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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완판 『홍길동전』의 판본과 판본의 관계
Ⅲ. 완판『홍길동전』의 간행과 유통의 문제
Ⅳ. 마무리와 과제
參考文獻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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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확인된 完板 『홍길동전』 36장본과 35장본, 경판의 낱장을 통해서, 완판『홍길동전』의 刊行과 流通과 관련된 다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완판 36장본은 完西, 완판 35장본은 完山 坊刻所에서 간행되었다. 두 종의 완판『홍길동전』은 小說 販賣市場에서 競爭을 벌인 결과, 완판 35장본은 退出되었고 완판 36장본이 끝까지 살아남았다.
완판 36장본이 출현한 시기는 1857년, 완판 35장본이 출현한 시기는 1890년경으로 보았다. 1840년대 무렵, 즉 19세기 중반에 간행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판『홍길동전』의 行文을 완판『홍길동전』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새 자료를 통해서 완판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이 初期 경판『홍길동전』에서 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곧 경쟁에서 死藏된 초기 경판『홍길동전』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 復活했다는 證據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다.
새로 확인된『홍길동전』 資料를 통해서 古小說『홍길동전』 出版을 둘러싼 圖書 市場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했다. 따라서 여러 經路를 통해서 坊刻本 小說이 만들어졌을 可能性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The publication and distribution of the newly identified Honggildongjeon (洪吉童傳. The Biography of Hong, gildong) was specifically confirmed through the 36 complete editions and 35 complete editions of the “Honggildongjeon” and the editions of the Gyeongpan, respectively.
There are four known versions of Honggildongjeon, publish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addition to Wanpanbon(完板), these include the Gyeongpan (京板) edition printed in Seoul, the Anseong edition printed in Anseong, Gyeonggi-do, and the manuscript(安城板).
However, the Wanpanbon version of Honggildongjeon, discovered this time, is the first original published in several later books. This is evaluated as evidence that Honggildongjeon was written in the late Joseon Dynasty.
It was estimated that 36 complete editions appeared in 1857 and 35 complete editions in 1890. This is because the passage of the Gyeongpan “Honggildongjeon”, which is believed to have been published around the 1840s, or in the mid-19th century, was found in the complete version of “Honggildongjeon”.
The new data showed that the contents that can only be found on the complete plate existed from the early “Honggildongjeon”. This can be said to be is evidence that the early Gyeongpan “Honggildongjeon”, which was lost in competition, was moved to another area and revived.
The newly identified “Honggildongjeon” data showed the diverse appear ance of the book market surrounding the publication of the “Honggildongjeon” by the rumor of the accusa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think about consider the possibility that the novel was created through various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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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1617
  • : 2734-0260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3-2021
  • : 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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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권4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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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어사전(國語辭典)에 수록된 접두사(接頭辭) 비교(比較) 검토(檢討)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을 중심으로-

저자 : 조남호(趙南浩) ( Cho Nam-ho ) , 노명희(盧明姬) ( Noh Myung-hee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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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존 연구 성과를 반영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1999)과 고려대 『한국어대사전』(2009)의 접사 수록 현황을 살펴본다. 접두사에 한정하여 두 사전에서 표준어 접두사 목록을 대조하여 공통되는 부분과 차이 나는 부분을 비교·분석한다. 『표준』에 수록된 접두사 181개와 『고대』에 수록된 접두사 204개를 대상으로 두 사전에 모두 접두사로 수록된 예와 한 사전에서만 접두사로 수록된 예를 분류한다. 두 사전에 공통으로 수록된 접두사는 다시 뜻풀이를 비교하여 풀이의 범위가 같은 예와 풀이의 범위가 다르게 수록된 예를 구별한다. 뜻풀이 범위는 단순히 개수의 같고 다름이 아니라 뜻풀이의 의미 범위를 비교한다. 풀이의 범위가 동일하게 제시된 것으로 해석한 예가 134개로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이때 두 사전이 다의어와 동음어로 달리 처리한 예들도 의미가 같으면 동일하게 처리한다. 두 사전에서 뜻풀이 범위를 다르게 수록한 접두사는 19개로, 이 중에는 일부 풀이가 한 사전에만 제시되어 있는 예와 두 사전에서 범위를 다르게 잡은 예가 포함된다. 이에 비해 한 사전에서만 접두사로 처리한 예는 『표준』에 24개, 『고대』에 44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차이는 두 사전의 편찬 태도로 인해 생긴 편차로 해석되며 각각 해당 예를 제시하였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all the affixes which are entries of 『Standard Korean Language Dictionary, SKLD』 (1999) and 『Korea University Korean Dictionary, KUKD』 (2009). First, this paper compares and analyzes the commonality and differences of two dictionaries with respect to prefix entries. Second, this paper classifies 181 prefix entries of 『SKLD』 and 204 prefix entries of 『KUKD』 into two groups, where the first group makes entries in both dictionaries and the second group makes entries in just one dictionary. Third, in the first group this paper compares the definitions of prefix entries in both dictionaries and classifies them into two sub-groups: the first subgroup contains prefix entries with the same meaning, and the second subgroup contains prefix entries with different meanings. As a result, 134 entries were classified to the first sub-group and 19 entries were classified into the second sub-group. In the second sub-group, there are one cases where some meanings of the entries appear in just one dictionary and the other cases where meanings of entries are different in the two dictionaries. By comparison, there are 24 prefix entries of 『SKLD』 and 44 prefix entries of 『KUKD』 which appear in just on 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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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용언(用言) 활용(活用)의 불완전성(不完全性)에 대한 소고(小考)

저자 : 윤예진(尹藝珍) ( Yoon Ye-ji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7-7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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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기존에 '不完全 用言, 不備用言, 不具用言'으로 연구되어 온 용언 활용의 不完全性에 대하여 살펴본다. 일반언어학에서 不完全 용언은 불가능한 活用形의 존재로 정의된 것에 반해, 한국어학에서 불완전 용언은 극소수의 활용형만을 가지는 것으로. 좁게 정의되어 왔는다. 그러나 이러한 협의의 단절적인 정의는 중간적인 存在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定義上의 문제와 더불어 형성 과정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難點을 가진다. 여기에서는 활용의 불완전성을 程度性 개념으로 파악하고, 한국어학의 불완전 용언은 그 첨단에 해당한 것이라 보고 이를 바탕으로 불완전성을 야기하는 요인을 고찰하였다. 이때 대상 자료는 말뭉치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불완전성은 준말과 같이 형성 과정의 形態·音韻論的 制約에 말미암아 형성되기도 하며, 構文化, 文法化, 死語化 등의 변화에 의해 심화되기도 한다는 것을 밝혔다. 그 과정에서 활용의 불완전성은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며 通時的 변화에 수반되는 당연한 현상일 수 있음을 밝혔다.


In this article, we examine the defectiveness of Korean verb conjugation. Previous studies have only concentrated on “possible form.” However, in this paper, we argueboth “possible form” and “impossible form” areimportant to explain the phenomenon. In general linguistics, defectiveness is defined as the gap of an inflectional paradigm, whereas in Korean linguistics, defective verb is narrowly defined as the verb thathas only few forms (between 1 and 3). However, these disconnected definitions of defectiveness are limited as they do not explain its formation, nor can intermediate cases(verbs that ha Therefore, we define defectiveness as a gradual concept. Usingthis definition, we examine the causes of formation intensification of defectiveness. Consequently, it was revealed that defectiveness is formed by the morphological/phonological constraints of the (word) formation, such as abbreviations. Additionally, it has been intensified by historical changes such as constructionalization, grammaticalization, and decreased usage (loss/ of word). In the analysis, we found that defectiveness is not an abnormal phenomenon, but may be a natural phenomenon accompanied by diachronic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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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계통(系統) 점토석독구결(點吐釋讀口訣)의 과거(過去)와 현재(現在), 그리고 미래(未來)

저자 : 이강혁(李康赫) ( Lee Kang-hyu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10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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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瑜伽師地論』 系統 點吐釋讀口訣의 선행 연구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ㄷ연구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장에서는 발견 초기 연구와 이후 심화 및 확장을 거친 연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해당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어떻게 『瑜伽師地論』 系統의 點圖가 形成되었으며 이후 새로운 자료를 기반으로 삼은 연구를 통해 어떻게 補完되어 나갔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3장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해독되지 않은 점토에 대하여 해독을 시도한 연구와 기존의 점토에 대한 보완 및 수정을 시도한 연구 등을 살펴보았으며 연구의 다각화를 꾀하여 생성문법론적 접근을 통한 입체적인 연구 가능성과 『유가사지론』 계통 점토석독구결의 특징인 위치변이의 데이터베이스화 등에 대해 검토하였다. 이후 이를 토대로 『瑜伽師地論』 系統 點吐釋讀口訣의 解讀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가능성을 소결의 형식으로 갈음하였다. 4장에서는 결론과 所懷를 담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earlier studies of Yuqieshidilun(瑜伽師地論)'s Point-attached Seokdokkugyol and to identify the direction for future studies. To this end, Chapter 2 was divided into studies during the early stages of discovery and studies that have undergone subsequent deepening and expansion. The process confirmed how the Map of Yuqieshidilun(瑜伽師地論)'s Point-attached Seokdokkugyol has developed so far and suggested how it has been supplemented by studies based on new data. Chapter 3 examined studies that decipher those parts of Point-attached Seokdokkugyol not decoded so far and studies that supplement and modify existing Point-attached Seokdokkugyol. It also reviewed the studie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theory of Generative grammar and the creation of a database of locational variations. Subsequently, the possibility of comprehensive research on decryption of Yuqieshidilun(瑜伽師地論)'s Point-attached Seokdokkugyol was presented. Chapter 4 contains conclusions and impr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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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청석령가」와 「작구가」의 통합적 이해

저자 : 최재남(崔載南) ( Choi Jae-nam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9-13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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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봉림대군의 노래로 알려진 「靑石嶺歌(청석령가)」가 실제 소현세자가 부른 노래이며 이 노래에 화응한 인조의 「雀鷇歌(작구가)」의 존재를 확인하고, 두 노래를 통합적으로 살핀 것이다. 18세기 초반에 권만이 수습하여 한역하면서, 두 작품이 호응의 관계임을 밝히고 있다. 귀국한 소현세자가 급서한 뒤에, 봉림대군이 孝宗의 자리에 오르는 바람에 소현세자 -인조로 이어지는 「청석령가」-「작구가」의 고리가 견고함을 유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효종이 승하한 뒤에 청석령을 지나는 사신들이 그들의 辛苦(신고)를 「청석령가」의 내용과 연계시키고 효종의 발화로 환기하면서 '청석령-구련성'을 '청석령-초하구'로 대체시키고, 김창흡은 효종의 북벌론을 바탕으로 「청석령가」를 '臥薪嘗膽(와신상담)의 初心'이라는 정치적 해석을 하자, 이의현 등이 동조하면서 尊明排淸(존명배청)의 명분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갔다.
권만의 「청석령가」-「작구가」 수습과 한역은 「청석령가」의 영토화, 탈영토화, 재영토화 과정을 겪으면서 수용한 다양한 층위를 확인시켰다. 그리고 노래가 가진 파롤의 성격이 때로 랑그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은 노래의 역할과 관련하여 주목할 대목이다.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interpret the < Cheongseogryungga(靑石嶺歌) > and the < Jakguga(雀鷇歌) > responding to each other. Despite being known to be sung by Bonglimdaegun(鳳林大君), the < Cheongseogryungga > is actually sung by Sohunseja(昭顯世子). King Injo(仁祖) sang his < Jakguga > in response to < Cheongseogryungga >. < Cheongseogryungga > and < Jakguga > are understood as expressions of private inner emotion between father King Injo and son Sohunseja. In this time Sohunseja opened up new territorialization into < Cheongseogryungga > with Deleuze's concept.
After Sohunseja suddenly died, Bonglimdaegun took over as Crown Prince and took the throne. In this period < Cheongseogryungga > deterritorialized from Sohunseja. In the later half of 17th century < Cheongseogryungga > has been known to be sung by Bonglimdaegun as a song of sorrow during the envoy which suffered hardships. At this stage, < Cheongseogryungga > achived reterritorialization by Bonglimdaegun. In the early half of 18th century Kimchanghup(金昌翕) took the meaning of < Cheongseogryungga > as a 'First intention of Perseverance(臥薪嘗膽)'. This understanding means political explanation through Bukbul(北伐) and 'Respecting Myung Dynasty Rejecting Cheong Dynasty(尊明排淸)'.
In the early half of the 18th century, Kwonman(權萬) collected and translated the < Cheongseogryungga > and the < Jakguga > as hailing to each other. We are able to reanalyze the two songs as expressions of private inner emotion between father King Injo and son Sohunseja.
A characteristic of parole in song performance is able to be restored to the role of langue through territorialization, deterritorialization, and reterritorialization of the < Cheongseogryung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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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광순본(金光淳本) <구운몽>을 통해 본 '<구운몽> 판소리 계열 이본군(異本群)' 성립(成立) 가능성(可能性)

저자 : 엄태웅(嚴泰雄) ( Eom Tae-u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6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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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論文은 『金光淳 所藏 筆寫本 韓國古小說全集』 9권의 <구운몽>(以下 金光淳本 <구운몽>)을 통해 '<구운몽> 판소리 계열 異本群' 成立의 可能性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金光淳本 <구운몽>은 申在孝 집안이 소장했던 것으로 보이며 내용상 판소리의 色彩를 강하게 보여준다. <구운몽> 異本 중에는 先行 硏究를 통해 歌辭體로부터 주된 영향을 받았으며 부분적으로 판소리 문체의 영향을 받았으리라 추정되던 3종의 異本이 있다. 그 외에도 이들과 유사한 성격의 異本이 2종 더 있다. 이제 이들을 한데 묶어 '<구운몽> 판소리 계열 異本群'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金光淳本 <구운몽>이 판소리적 변화를 견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구운몽> 판소리 계열 異本群'의 존재를 통해 우리는 古典小說 享有와 創作의 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異本은 善本에 비해 결함이 많은 혹은 不備한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潛在하고 있는 다른 이야기이다. 古典小說의 享有와 創作을 논할 때, 새 작품 創作과 더불어 異本 生成의 樣相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confirm the possibility of the establishment of 'Pansori version group of < Ku-un-mong >', through < Ku-un-mong > in 9th volume of the manuscript of Kim Kwang-soon's collection of Korean old novels(hereafter). Kim Kwang-soon's < Ku-un-mong > appears to have been owned by the Shin Jae-hyo family, and the contents show the color of pansori strongly. Among the manuscripts of < Ku-un-mong >, there are three versions that were mainly influenced by the Korean old lyric genre Ga-sa through previous studies and were presumed to have been partially influenced by the style of pansori. In addition to these, there are two more versions with similar characteristics. Now, we have to group them together and understand them as 'Pansori version group of < Ku-un-mong >'. It is presumed that Kim Kwang- soon's < Ku-un-mong > was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pansori change. Through the existence of 'Pansori version group of < Ku-un-mong >', we can get a glimpse of the enjoyment and creation of old novels. Different version is not an existence with many flaws or lacks compared to the original, but a different story that has potential for a new story. This is why, when discussing the enjoyment and creation of old novels, it is necessary to look more carefully at the aspect of the creation of a new work as well as the creation of a different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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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요괴의 성 역할[Gender Role]의 양상과 의미 -고전소설 77편을 대상으로-

저자 : 이후남(李厚男) ( Lee Hu-nam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1-18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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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전소설 77편에 나타난 인간 변신 요괴 79종을 대상으로 요괴의 성 역할의 양상과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여성 요괴는 '유부녀, 처녀, 여도사, 과부, 여승, 여장군', 남성 요괴는 '장수, 도사, 장부, 왕, 관리, 승려, 소년'의 성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성 역할에 따른 서사적 의미도 남녀 요괴가 다르게 나타난다. 여성 요괴는 외모가 아름다운 반면에 성품은 악독하다는 점에서 인간 악녀와 정확히 일치한다. 그런데 여성 요괴는 인간 악녀와는 달리 결코 용서받지 못하고 철저하게 퇴치된다. 따라서 여성 요괴는 인간 악녀의 악행의 원인을 전가하는 대상이자 주인공의 가족을 다시 결속하게 하는 재생산된 악녀라 할 수 있다.
남성 요괴는 물리적인 측면에서 힘이 강한 것으로 묘사되고 대내외적으로 국가사에 깊이 관여한다. 따라서 주인공이 권력 투쟁이나 무력 투쟁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남성 요괴를 퇴치했을 경우, 단순히 악한 인간 남성을 퇴치했을 때보다 더 큰 영웅성을 발현한다. 이런 점에서 남성 요괴는 주인공이 입신출세하는 발판으로써 만들어진, 기존의 악당과는 또 다른 적대자라 볼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s various aspects and meanings of the gender roles of 79 different monsters disguised as humans in 77 Korean classic novels. Female monsters perform the gender roles of married women, virgins, female priests, widows, female monks, and female generals, while male monsters act as warriors, masters, leaders, kings, officials, monks, and boys. Additionally, the interpretation of narratives according to the gender roles are different for male and female monsters. Female monsters show identical characteristics as human villainesses; they are beautiful but vicious in nature. Unlike human villainesses, however, female monsters are completely wiped out. This means that female monsters are held accountable for the evil deeds of human villainesses and the newly born villainess who reunites the protagonist's family.
Conversely, male monsters are described as physically strong and are significantly involved in national matters,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Therefore, when the protagonist defeats a strong male monster in a war of authority or a physical fight, he is depicted as a great hero compared to when he defeats an evil male human. In this respect, male monsters are viewed as a different type of antagonists created for the protagonis to achieve fame and prest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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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심연수 저작물의 서지학적 가치와 활용의 문제

저자 : 김낙현(金洛炫) ( Kim Nak-hyeon ) , 유춘동(兪春東) ( Yoo Choon-do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9-21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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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일제강점기 尹東柱와 더불어 대표적인 항일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沈連洙 시인 저작물의 書誌學的 가치와 그 활용의 문제를 논의하는 데 있다. 2000년 7월에 중국 용정에서 발굴된 심연수는 시를 비롯하여 시조, 소설, 수필 등 많은 문학 작품을 남겼다.
심연수가 남긴 문학 사료로는 원고류, 노트와 학습장류, 일기와 수첩류, 편지와 엽서, 도서와 사진, 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심연수의 자료는 대부분 육필원고로서, 작가의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草稿이다. 그가 남긴 이러한 각종 문학 사료는 심연수의 생애를 복원해 볼 수 있는 자료이자,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문인으로서의 심연수의 모습을 再構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현재 확인된 근현대문인들의 문학 사료의 경우, 심연수와 같이 다양한 자료, 생애 전반을 재구해 볼 수 있는 자료가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심연수의 文學 史料는 상당히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서, 근현대문학 유산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로 등록하여 보존, 관리,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심연수의 사료는 近代登錄文化財 등록을 위한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에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필요가 있다.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이미 DB로 구축된 상당수의 심연수 자료를 국가기관과 연계하여 자료를 공개할 필요가 있고, 近現代文獻 正理 및 保存의 관점에서 체계화하며, 차후 등록문화재로의 등록 준비를 하여 자료의 관리 방안과 연구 확대를 위한 노력이다.


This paper aims to discuss the bibliographical value of the works of poet Shim Yeon-su, who is said to be a representative anti-Japanese poet along with Yun Dong-ju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e problems faced in using his works. Excavated in Yongjeong, China in July 2000, Shim Yeon-su left behind many literary works, including poetry, novels, and essays.
Literary materials left by Shim Yeon-su can be I have revised “divided into” to “categorized into” as a word choice revision since manuscripts, notebooks, diaries etc. are categories his work can be classified into. Please check for the intended meaning carefully. categorized into manuscripts, notebooks, study books, diaries, letters and postcards, books and photos, and others. Most of his materials are handwritten manuscripts, drafts in which his traces remain intact. The various literary materials he left behind are works that can reconstruct his life, as well as I have revised “appearance” to “identity” as a word choice revision since appearance only refers to the outward persona, while identity comprises of his thoughts and opinions that he must have produced through his poetry and writing. Kindly check for the intended meaning carefully. his identity as a poet and writer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 have revised this information heavily for structure, readability, language, grammar, and flow. Kindly check for the intended meaning carefully. In the case of the currently confirmed literary sources of modern and contemporary writers, there is no material available to reconstruct his entire life. Therefore, his literary works have considerable material value, and should be recognized as a modern literary heritage. Since his works meet all the requirements for registration as a modern registered cultural property, it should be registered with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This recognition shall result in its preservation, management, and utilization.
The most urgent and important task at present is the disclosure of a considerable volume of deep training data already established as a Do you mean database? Please insert the full form since this is the first mention. DB in connection with national institutions, systematize it from the perspective of organizing and preserving modern and contemporary literature, and prepare for registration as a registered cultural property in the future. This statement is a bit abrupt, since there is no indication of a link to the previous sentence. Please consider providing some context here. It is an effort to manage data and exp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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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교육용 한자(漢字) 1,800자(字)의 효율적 학습(學習) 방법론 일고찰(一考察)

저자 : 박정규(朴錠奎) ( Park Jeong-gyu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7-24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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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우리나라 중ㆍ고등학교 敎育 과정에서 한문 敎育用 기초 漢字로 설정된 1,800字를 어떤 순서로 익히는 것이 효율적 방법인지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이는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한자 실력이 1,800字는 고사하고 中學校用 900字조차 제대로 모르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와 같다면 아무리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해도 그들이 대학에서의 교육 과정에 원만하게 적응하리라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전공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그들이 대학에서 접하는 專門 用語의 대다수는 漢字語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敎育用 漢字를 字源別로 구분한 다음, 1,800字 범위 내의 象形字, 指事字 및 214개의 部首 중 1800字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 83개의 部首字를 1순위 學習字로 삼은 후 1순위 漢字들이 주로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한자들을 2순위 學習字로 설정하였다. 한편 1,800자 범위 내외의 象形, 指事字와 1,800자 범위 내외의 形聲, 會意字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들은 3순위 學習字로, 1,800자 범위 내외의 形聲字와 會意字가 결합한 것들은 4순위 學習字로 설정하였으며, 字源이 불분명한 것들끼리 결합한 것들은 5순위 學習字로 설정하였다.


The study aims to find out in what order it is efficient to learn a set of 1,800 Chinese characters as a part of the middle and high school curriculum in Korea, as many students do not even know 900 Chinese characters at the middle school level, let alone 1,800. In such a case, no matter how well they perform in their high school courses, they cannot be expected to adapt smoothly to the curriculum at university. This is because most of the technical terms they encounter in universities are likely to be Chinese characters, although the specific characters encountered may vary slightly depending on the students' major.
Thus, rather than adhering to the traditional learning method, we categorized Chinese educational characters by resource, followed by hieroglyphics within 1,800 characters, branches, and 83 assistants outside the 1800-character range. We then set Chinese characters by mainly combining first-priority characters. Meanwhile, the hieroglyphics of 1,800 characters, the formation of branches and 1,800 characters, and the combination of conference members were set as the third-priority learners. The combinations of the former and conference members within the 1,800-character range were set as fourth-priority learners, and those combined with the characters with unclear resources were set as fifth-priority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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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상적(相的) 속성(屬性)과 관련(關聯)한 '-느라고'의 문법적(文法的) 제약(制約)과 한국어(韓國語) 교육(敎育) 방안(方案)

저자 : 유민애(劉旼愛) ( Yu Min-ae ) , 박형진(朴亨振) ( Park Hyoung-ji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1-28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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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상적 속성과 관련한 '-느라고'의 문법적 특성과 제약을 기술하고, 이를 한국어 교육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느라고'는 선행절과 후행절의 의미론적 관계 측면에서 '이유/원인', '목적/의도'의 의미를 가진다. '-느라고'에서는 상적 의미도 포착되는데, '-느라고'는 비완망상의 상적 의미를 가진다. '-느라고'의 상적 의미로 인해 발생하는 문법적 제약은 서술어 결합 제약과 후행절 결합 제약으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서술어 결합 측면에서 '-느라고'에는 [+지속성], [-상태성]의 속성을 가지는 동사만 결합할 수 있다. 후행절 결합 측면에서 '-느라고'의 선행절 사태와 후행절 사태는 일정한 시간 폭을 공유해야 한다. 그리고 '-느라고'의 후행절에는 선행절 사태에 대한 완망적 인식이 전제되었을 때만 성립되는 결과 사태가 결합하지 못한다. 이와 같은 '-느라고'의 상적 의미와 상적 의미로 인한 문법적 제약은 한국어 교육에도 적용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grammatical restrictions and characteristics of “-neurago” and to discuss their possible applicatio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he meanings of “-neurago” are summarized as [reason], [purpose], [imperfective], etc. Grammatical restrictions, caused by aspectual meanings of “-neurago,” can be divided into predicate restrictions and following clause restrictions. The reason the verbs which mean [+durative] [-stative] can be combined with “-neurago” is that “-neurago” has predicate restrictions. Because of following clause restrictions, the preceding clauses of “-neurago” and following clause of “-neurago” have to share the same time span. Furthermore, result events that are established only when imperfective perceptions of preceding clauses are premised cannot be combined with following clauses of “-neurago”.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such aspectual meanings, and grammatical restrictions of “-neurago” need to eventually be taught to Korean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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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문(學問) 목적(目的) 한국어(韓國語) 학습자(學習者) 읽기 텍스트 선정(選定) 과정(過程) 연구(硏究) -상호텍스트성 기반의 다중 텍스트 읽기를 중심(中心)으로-

저자 : 두이령(杜怡灵) ( Du Yi-li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85-32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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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가 다중 텍스트 환경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텍스트를 선정할 때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읽기 전·중·후 단계에 따른 상호텍스트성에 기반한 다중 텍스트 읽기 과정 및 이해 방법을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사고구술법을 활용하여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 대학생 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여 그들의 읽기 과정을 관찰하였다. 실험 과정에서 이들은 주어진 텍스트 10편 중 과제 질문에 가장 맞는 것 5편을 찾는 읽기 과제를 수행하였다. 실험 후, 텍스트 선정 이유에 대한 사후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실험과 인터뷰 결과를 보면, 학습자는 심층적인 의미를 파악하는 해석하기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다중 텍스트를 충분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텍스트 간 읽기가 선행되지 않을 시 텍스트 자체에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텍스트 외 읽기, 즉 독자와 텍스트 간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진다면 다중 텍스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the reading comprehension process of academic-purpose Korean learners when they self-directedly select texts in a multiple-text environment. To this end, first, the multiple text reading process and understanding method based on intertextuality according to the early, middle, and late stages of reading were examined. Based on this, an experiment was conducted on three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foreign Korean learners using the “think-aloud” method and their reading process was observed. During the experiment, they performed a reading task to find five of the 10 texts that best fit the task question. After the experiment, an interview was conducted to discuss the reasons for text selection. From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and interview, it was found that learners face difficulties in fully understanding multiple texts if they do not properly perform interpretations that grasp their in-depth meaning. In addition, the results revealed that it is difficult to understand the texts when intertextual reading is not preceded. Furthermore, if extratextual reading, that is, the interaction between the reader and the text, is well-performed, it helps the reader to understand multiple 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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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생교육으로서의 한자·한문 교육 방법론

저자 : 윤재환(尹載煥) ( Yoon Jae-hwa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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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에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자 한문교육의 경우 50대 이후의 은퇴자가 평소 지니고 있었던 한자 한문에 대한 흥미와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 은퇴 이후의 여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학습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교육과정은 재취업이나 전직을 위한 시도라기보다 순전한 인문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평생교육 중 교양영역에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자 한문교육의 활성화와 지속, 성과 확산을 위해서는 이들의 학습 목적인 한자 한문에 대한 흥미와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은퇴 이후의 여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교육내용과 과정 그리고 환경의 확립이 필요하다. 또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한자 한문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여 학습 목적과 상황에 부합하는 교육내용을 구축하고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해야 한다. 따라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자 한문 교육은 대학까지의 한자 한문교육이 직무 영역이나 학업을 중심으로 하는 것과는 교육의 내용과 방향에서 분명한 차이를 지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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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한문교육은 중등학교의 그것과 다르다. 대학의 한문교육은 다양한 목표 ㆍ 내용 ㆍ 수준의 한문 활동들이 느슨하게 모여 하나의 범주를 형성한다. 대학의 한문교육론은 교육의 목적 ㆍ 현황 ㆍ 과제에 대한 연구, 커리큘럼 및 교재에 대한 연구, 교수 ㆍ 학습방법에 대한 연구, 기타 연구로 구성된다. 각 연구들은 이론에 대한 논의보다는 현황 및 사례에 대한 보고 또는 그것에 입각한 방안의 모색과 구상 수준의 연구가 주를 이루어왔다. 특히 교수 ㆍ학습방법론은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제출되었다.
교수 ㆍ 학습방법론의 성과는 ① 내용 및 대상에 따른 방법, ② 매체를 활용한 방법, ③ 글쓰기 교육과의 접목, ④ 인성교육에서의 활용, ⑤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로 구분된다. ①은 비교적 전통적인 교수 ㆍ 학습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다. ③, ④, ⑤는 성과가 적지 않으며 한문교육의 현장을 변별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별도의 하위 영역으로 다룰 수 있다. 특히 ②는 최근 20여 년간 급속히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학의 한문교육이 어떻게 대응해갔는지 가장 잘 보여준다. 본고는 ②에 대해 활용 매체의 종류와 경향, 매체를 활용하는 이유, 매체를 활용하는 방법의 차례로 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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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등 한자·한문 교육 방법론에 대한 모색 -학습자 활동 중심 교수· 학습 방법-

저자 : 권진옥(權津鈺) ( Kwon Jin-o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9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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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등 한자 및 한문 교육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해서, 학습자 활동중심의 교수 및 학습 기법에 초점을 둔 것이다. 최근에 한자 및 한문의 교육에서는 중등 교과 교육 방법론으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법론을 참고하여 '한문의 이해 영역'과 '한문의 활용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 및 학습 기법은 다음과 같다. '한자와 어휘'에서는 주요 부수를 익히게 한 다음 해당 부수가 들어간 한자를 찾아내는 방식에 적용할 수 있다. '한문의 독해'에서는 비교적 짧은 한문 산문이나 한시를 제시하고 그 내용과 주제를 중심으로 올바로 독해하는 과정에서 문장의 구조와 유형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학습 방법이 효과적이다. '한자 어휘와 언어생활'에서는 학습자의 취미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일상 용어를 학습자가 조사하여 발표하면 이에 대해 교수자가 피드백을 진행한다. '한문과 인성'에서는 현재적 가치를 지닌 한문 문장을 정선하여 제시하면, 학습자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한문과 문화'에서는 전통문화 가운데 현대에 시의성이 있는 주제를 교수자가 제시하여 학습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학습자는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지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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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육과정(敎育課程)의 개편(改編)과 한자(漢字)·한문(漢文) 교육(敎育)의 변천(變遷) 과정(過程)

저자 : 윤지훈(尹智勳) ( Yoon Ji-h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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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최근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추진 계획(안)」이 발표된 시점에서, 그간 漢文 敎科의 교육과정 변천사를 짚어보고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교육과정의 문서 중 향후 漢字· 漢文 敎育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編制 및 受業時數의 變遷 過程, 性格 및 目標의 變遷 過程, 敎授學習 內容의 變遷 過程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검토 결과 한문 교과는 제2차 교육과정기까지 國語 교육의 일환으로 국어 교과의 내용 領역 중 하나로 漢字· 漢文 敎育이 실시되었고, 제3차 교육과정기부터 제5차 교육과정기에는 교육과정에서 독립 敎科로 자리매김 하면서 필수 敎科로서의 위상을 지니고 있었으며, 제6차 교육과정기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는 선택 敎科의 하나로, 改定 次數가 거듭될수록 그 위상이 점점 약화되고 있었다. 性格과 目標의 경우는 교육과정 개정이 거듭될수록 체계화되어 제6차 교육과정부터 현재와 유사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교수학습 내용은 교육과정기별로 일부 교수학습 內容이 加減되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이 제5차 교육과정 이후 큰 변화 없이 현재까지 그 命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22 改定 敎育課程 개발을 目前에 둔 시점에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수업 시수뿐 아니라 선택과목으로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한문 교과의 성격, 목표, 교수학습 내용 등의 적절성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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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광수(李光洙) 『무정(無情)』에 나타난 '반개(半開)'의 식민지적 형상 연구

저자 : 김지우(金智祐) ( Kim Ji-woo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6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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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 식민주의를 정당화했던 '반개' 개념을 통해 이광수 『무정』에서의 근대성 형상화를 설명하고자 한다. 삼각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근대 계몽 주체 형식의 정체성은 전근대적 '야만'을 타자화하고 근대적 '문명'을 지향함으로써 성립하는 '반개'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삼각관계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반개'의 허위성 또한 폭로되는데, 유교적 가부장제 속 영채의 희생과 선형의 순종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전근대적 '야만'을 배제하고 근대적 '문명'을 추구하는 '반개'가 도리어 전근대적 질서에 의존한다는 모순으로 인해, 형식은 '무정'했다는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영채 또한 전통적 가치체계와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 작품의 후반부에서는 '반개'의 모순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삼랑진에서 형식은 수재민을 '야만'으로 타자화하여, 근대 계몽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근대와 근대의 이항대립을 강화한다. 이처럼『무정』은 식민지 조선에서의 근대지향성을 서사화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모순과 어려움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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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을까' 의문문(疑問文)의 대화(對話) 참여자(參與者) 정보(情報) 분포(分布)와 공손성(恭遜性) 연구(硏究)

저자 : 신현규(辛玹圭) ( Shin Hyeon-gyu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6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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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한국어 종결 어미 '-을까'의 공손 용법을 제시하고 그 획득의 요체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여기에서 다루는 공손 용법은 상대방이 확실하게 가지고 있을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에서 '-을까요'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예컨대 '식사하셨을까요?', '어디쯤 오셨을까요?'와 같은 경우에서의 사용을 볼 수 있다. 선행 연구 및 한국어 사전에서는 '-을까'의 이와 같은 기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 이는 비교적 최근에 획득된 용법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을까'가 기본적으로 청자의 정보 보유 여부에 대해 가부를 상정하지 않는 [불확정성] 표현이라는 점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불확정성]을 가진 의문 표현을 통하여 화자는 청자에게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로써 '-을까'는 상대방의 소극적 체면을 위협하지 않으려는 장치로서 기능한다. 이와 유사한 예로 일본어의 '-でしょう(か)' 역시도 '-을까'와 같은 공손 용법을 가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 두 언어의 형식이 모두 [불확실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이 용법 획득의 핵심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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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어(韓國語) 역형성(逆形成)에 대(對)한 재검토(再檢討)

저자 : 조가역(曹佳懌) ( Cao Jia-yi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19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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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 역형성은 파생어가 아닌 단어를 파생어로 착각하여 어근을 단어로 분석한다는 것으로 정의되며 '점잔, 얌전'등이 역형성의 용례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단순히 이러한 정의로는 역형성의 모습을 면밀하게 포착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이 글은 역형성의 정의를 보다 더 명확하게 정립하고 기존 논의에서 역형성의 용례로 다루어진 단어들을 비판적으로 살펴보아 한국어 역형성의 정확한 용례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역형성 과정에서 생산적인 조어 패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어떤 단어틀에 속하지 않는 단어를 그 틀에 속하는 것으로 오인하여 틀의 구조에 의해 단어 내적 구조를 재분석하는 결과 기존에 없던 단어가 생성된다. 이러한 과정은 바로 역형성이다. 자금까지 관찰된 한국어의 역형성은 주로 '[[X]N하다]A' 패턴에 의해 발생한다. 이 패턴에 유추하여 고유어 어근을 가지는 'X하다' 형 형용사를 명사에 '-하다'를 결합하여 만든 것으로 착각하고 이에 따라 어근 'X'가 명사의 용법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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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완판(完板) 『홍길동전』 원간본(原刊本)의 출현, 그에 따른 판본(板本)과 간행(刊行)의 문제

저자 : 유춘동(兪春東) ( Yoo Choon-do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3-21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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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확인된 完板 『홍길동전』 36장본과 35장본, 경판의 낱장을 통해서, 완판『홍길동전』의 刊行과 流通과 관련된 다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완판 36장본은 完西, 완판 35장본은 完山 坊刻所에서 간행되었다. 두 종의 완판『홍길동전』은 小說 販賣市場에서 競爭을 벌인 결과, 완판 35장본은 退出되었고 완판 36장본이 끝까지 살아남았다.
완판 36장본이 출현한 시기는 1857년, 완판 35장본이 출현한 시기는 1890년경으로 보았다. 1840년대 무렵, 즉 19세기 중반에 간행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판『홍길동전』의 行文을 완판『홍길동전』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새 자료를 통해서 완판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이 初期 경판『홍길동전』에서 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곧 경쟁에서 死藏된 초기 경판『홍길동전』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 復活했다는 證據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다.
새로 확인된『홍길동전』 資料를 통해서 古小說『홍길동전』 出版을 둘러싼 圖書 市場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했다. 따라서 여러 經路를 통해서 坊刻本 小說이 만들어졌을 可能性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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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국(韓國) 설화(說話)의 홀어미 화소(話素)에 나타나는 원형적(原型的) 상징(象徵)과 그 변이(變移) 양상(樣相) 고찰(考察)

저자 : 김복순(金福順) ( Kim Bok-s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5-24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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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홀어미' 화소가 나타나는 설화 텍스트를 대상으로 홀어미의 원형적 상징을 탐색하고 이 원형적 이미지들이 담론의 전략과 양상에 따라 어떻게 재생산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홀어미의 원형성은 대지모신인 마고할미에게서 찾을 수 있는데, 마고할미는 왕성한 생식력과 위대한 창조성뿐 아니라 생물학적 종족보존이라는 모성애도 보여준다. 대모신적 홀어미들의 탈이념적 본질로서의 순수 모성 이미지는 이후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적극 수용하는 여신격으로 변이되는데, <오뉘힘내기>에서 그 변이 과정이 잘 드러난다. 또한 유화는 가부장에게 순종하며 태조의 혈통을 보증하고 매개하는 가부장적 모성의 전형으로서 모성 이데올로기가 고착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후 전설이나 민담에서는 홀어미로 대별되는 모성의 독자적 생산성이 가계를 승계할 가부장을 재생산하는 피동적 육체로 전락한 모습을 보인다. 또 가부장 사회에서 아비 없이 자식을 키워야 하는 홀어미는 모성성을 포기하고 가부장을 대신해 엄한 부성의 역할로 변이된 모습이 나타난다. 자식에게 가부장의 권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홀어미는 스스로가 또 다른 모성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아이러니가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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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백석(白石)의 『사슴』 미수록(未收錄) 작품 2편에 대한 실증적(實證的) 고찰(考察)

저자 : 소래섭(蘇來燮) ( So Rae-seop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3-27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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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광> 창간호에 실린 두 작품을 둘러싼 여러 맥락을 실증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작품 해석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늙은 갈대의 독백」에 관해서는 이 작품을 백석의 작품으로 확정할 만한 근거를 추가하였다. 먼저 이 작품이 포함된 기획의 필진이 내부인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백정(白汀)이라는 필명이 백석의 것일 가능성을 높였다. 기법은 물론 주제의식에서도 백석의 이전 작품과 공통점이 있다는 것, 백석시 특유의 띄어쓰기가 나타난다는 것 또한 근거로 제시하였다. 백석 시 특유의 띄어쓰기가 나타난다는 것은 시각적 실험이 시도되었다는 것과 더불어 백석이 시를 염두에 두고 이 작품을 창작했을 것이라는 근거이기도 하다. 「나와 지렝이」에 관해서는 작품의 지면 배치에 담긴 맥락을 드러내고 작품 속 '리과책'의 실체를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해석을 추가하였다. 배치된 맥락과 작품 내용을 고려하면 이 작품은 박경련에 대한 그리움과 구애의 심정이 담긴 글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백석이 이 작품을 시로 여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근거와도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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