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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 대학(大學) 한문교육(漢文敎育)에서의 교수(敎授)·학습방법론(學習方法論)의 현황(現況) -매체(媒體)의 활용(活用)에 관한 사례연구(事例硏究)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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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大學) 한문교육(漢文敎育)에서의 교수(敎授)·학습방법론(學習方法論)의 현황(現況) -매체(媒體)의 활용(活用)에 관한 사례연구(事例硏究)를 중심으로-

Current Status of Teaching-Learning Methods in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in Universities -Focusing on case studies on the use of the media -

송호빈(宋好彬) ( Song Ho-bin )
  •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 어문연구 49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6월
  • : 35-72(38pages)
어문연구

DOI


목차

1. 머리말
2. 大學 漢文敎育의 特性과 漢文敎育論의 構圖
3. 大學 漢文敎育에서의 敎授·學習方法論의 成果
4. 媒體 活用에 관한 교수·학습방법론의 焦點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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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한문교육은 중등학교의 그것과 다르다. 대학의 한문교육은 다양한 목표 ㆍ 내용 ㆍ 수준의 한문 활동들이 느슨하게 모여 하나의 범주를 형성한다. 대학의 한문교육론은 교육의 목적 ㆍ 현황 ㆍ 과제에 대한 연구, 커리큘럼 및 교재에 대한 연구, 교수 ㆍ 학습방법에 대한 연구, 기타 연구로 구성된다. 각 연구들은 이론에 대한 논의보다는 현황 및 사례에 대한 보고 또는 그것에 입각한 방안의 모색과 구상 수준의 연구가 주를 이루어왔다. 특히 교수 ㆍ학습방법론은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제출되었다.
교수 ㆍ 학습방법론의 성과는 ① 내용 및 대상에 따른 방법, ② 매체를 활용한 방법, ③ 글쓰기 교육과의 접목, ④ 인성교육에서의 활용, ⑤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로 구분된다. ①은 비교적 전통적인 교수 ㆍ 학습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다. ③, ④, ⑤는 성과가 적지 않으며 한문교육의 현장을 변별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별도의 하위 영역으로 다룰 수 있다. 특히 ②는 최근 20여 년간 급속히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학의 한문교육이 어떻게 대응해갔는지 가장 잘 보여준다. 본고는 ②에 대해 활용 매체의 종류와 경향, 매체를 활용하는 이유, 매체를 활용하는 방법의 차례로 서술하였다.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in universities is differents from that in secondary schools.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activities of incorporating various goals, contents, and levels, is loosely gathered together to form a category called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at universities. A Research on Chinese Literature Education consists of research on the purpose, status, and tasks of education, research on curricula and textbooks, research on teaching-learning methods, and other research topics. Rather than discussing theory, each study focuses on reporting on the status of Chinese Literature Education, as well as case studies, and seeking conceptual-level solutions based on the findings. In particular, research on teaching-learning methods in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in universities was submitted in earnest from the 2000s.
The achievements of teaching-learning methods are divided into research on ① methods according to contents and subjects, ② methods using media, ③ combining writing education, ④ utilization in personality education, and ⑤ methods for Korean learners. ① incorporates relatively traditional teaching- learning methods, while ③, ④, and ⑤ can be treated as separate sub-regions in that they show the amount of performance and the site of Chinese Characters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differently. In particular, point ② shows the most clearly demonstrates how the university’ levels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has responded to changes in the rapidly progressing educational environment over the past 20 years. This paper describes the types and trends of media used, the reasons for, and the methods of using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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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1617
  • : 2734-0260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3-2021
  • : 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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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권3호(2021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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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사(助詞) '-은/는'과 구문구조(構文構造)

저자 : 오충연(吳充淵) ( Oh¸ Choong-ye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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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은/는'은 다른 보조조사와 달리 어휘로 대체될 만한 의미가 없고 격조사 '-이/가', '-을/를'과 대립하여 共起制約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그 원인이 주격과 목적격의 구성이 기저에서 화제와 초점의 구성과 일치하기 때문으로 분석하였다. 그러므로 별도의 정보 표지가 없이 구현된 無標的인 문장에서의 화제와 초점은 곧 주어와 목적어이다. 국어에서는 전달 층위의 형태론적 장치에 의해서 이러한 정보 구조가 재구성되는데, '-은/는'이 여기에 적용되는 형식이다. 그러나 기존에 알려진 바처럼 '-은/는'이 화제나 초점의 정보 기능을 하거나 대조의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은 적용되는 논항의 위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므로, '-은/는' 자체의 순수한 기능은 '정보구조의 강화'라는 一元的인 原理로 설명하였다. 이에 따라 '-은/는'의 구조적 위치가 정보구조를 어떻게 변환시키는지를 고찰하였다. 한편 '-은/는'의 기능이 구조격과 교차하는 현상을 통시적 과정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推定하였다.


The Korean post-positional particle -은/는 has been defined as an auxiliary particle, but it differs from other auxiliary particles in that it has no lexical meaning and has co-occurrence restrictions with -이/가 and -을/를 as structural case markers. This paper analyzes these restrictions as due to an overlap with the syntactic function of subjective or objective. The structure of the sentence is differentiated from the propositional structure, and the subject and object cases are structural cases assigned at different levels from the thematic structure of the verb of the sentence. In particular, the point of view of the speaker determines which of the participants is adopted as the subject, which depends on the importance of the respective information. The objective case is also organized based on the construction of the subjective argument. Therefore, in a default sentence with a basic information structure, the subjective is the topic and the objective is the focus. In a Korean sentence, the basic information structure of the sentence is transformed to the surface layer by the word order, which reinforces the degree of information as topic or focus, depending on whether -은/는 appears with the default word order. When it is added to an argument that is not the focus, it serves to set the scope of the topic of the entire sentence to the argument. When used with word order change, this changes the role of the arguments in the information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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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조용언(補助用言)의 판별(判別) 기준(基準)과 통사구조(統辭構造)의 상관관계(相關關係)에 대한 연구(硏究)

저자 : 조경순(曺炅舜) ( Jo¸ Kyung-s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6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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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용언은 본용언의 상대적 용어로 合成動詞·連續動詞 구성과 구분하기 위해 판별 기준이 설정되었다. 그러나 일부 판별 기준은 특성과 동일한 순환론적 문제가 있으며 보조용언 구문의 통사구조에 의해 발생하는 통사적 현상이 판별 기준에 포함되는 문제가 있다. 內的 非分離性(내적 비분리성), 分離 代用性(분리 대용성), 倒置 不可(도치 불가), 先語末語尾(선어말어미) 결합 위치 제약 등의 판별 기준은 보조용언의 통사적 결합과 통사구조에서 기인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보조용언 구문의 필수논항 수에 따라 통사구조를 분석하고 각 구문을 통합할 수 있는 통사구조를 설정한다. 통사구조에 의해 선행 어미 교체 및 삽입에 관한 내적 비분리성은 CP의 핵인 어미가 V´와 결합에 의한 것으로, 本用言과 補助用言의 代用性(대용성) 및 도치 불가는 계층적 결합 구조에 의한 것으로, 선어말어미 결합 위치 제약도 AVP 아래에 CP가 위치하며 발생하는 통사적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보조용언 구문의 통사구조를 통해 보조용언의 판별 기준을 개별적 현상이 아니라 보조용언의 통사적 결합에 따른 통사적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Auxiliary verbs are defined relative to main verbs, and the criteria for distinguishing them from compound verbs and continuous verbs have been established. There is a problem that some criteria are identical to characteristics and the phenomenon caused by the syntactic structure of auxiliary verbs is included in the criteria. The characteristics of internal non-separability, separability substitution, inversion impossibility, and constraints on the position of the first and last endings are the phenomena of syntactic structure according to the syntactic bonding layer of auxiliary verbs. In this paper, the syntactic structure was analyzed and determined according to the number of essential arguments in the auxiliary verb syntax. Since there are sentences in which the auxiliary verb requires an argument, the auxiliary verb is combined after the main verb is combined with its ending. Internal inseparability is due to the combination of the suffix V′, which is the nucleus of CP, and the substitution and inversion of the main and auxiliary verbs are due to their hierarchical bonding structure. Through the syntactic structure of auxiliary verbs, it can be seen that the criterion for discrimination of auxiliary verbs is not a unitary phenomenon, but reflects syntactic phenomena arising from the syntactic combinations of auxiliary ve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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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세기(世紀) 한국어(韓國語) 인식(認識) 양태(樣態)의 하위(下位) 범주(範疇)에 대(對)한 고찰(考察) -인식(認識) 양태(樣態) 형식이 표현하는 양태 의미를 중심으로-

저자 : 김경혜(金景慧) ( Kim¸ Kyoung-hue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101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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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5세기 한국어 인식 양태의 하위 범주, 정확히는 인식 양태 범주의 하위 의미 영역 설정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15세기 한국어에서 인식 양태 형식으로 '-니-'와 '-리-'를 선정하고, 이들이 담화 텍스트 상에서 표현하는 인식 양태의 의미에 주목하였다. 그 결과 '-니 -'와 '-리-'는 인식 양태의 핵심 의미인 '명제의 확실성의 정도에 대한 화자의 판단' 의미를 표현함에 있어 '-니-'는 '확정/단정의 확실성 판단'의 의미를, '-리-'는 '추측에 기반을 둔 확실성 판단', '개연성 판단', '가능성 판단' 의미를 표현하는 맥락에 두루 사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고는 인식 양태 형식인 '-니-'와 '-리-'가 인식 양태 범주 이외의 '증거성과 의외성'에서 논의되는 의미 성분 역시 표현함을 확인하였다. 즉 '-니-'는 '추론에 의한 명제의 확실성 판단 의미'를, '-리-'는 '추리/추론에 의한 명제의 확실성 판단 의미'와 '새로 앎'의 의미를 표현하였다. 그리고 이때 '명제의 확실성에 대한 화자의 판단'의미는 인식 양태 형식이 표현하는 공통 의미로 핵심 의미 영역에, '추리, 추론'과 '새로 앎'은 부차적 의미로 부차 의미 영역에 설정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the semantic domain of epistemic modality in 15th-century Korean. To this end, this study examined the subcategories of 15th-century Korean epistemic modality, selecting -ni- and -ri- in expressions of the speaker's attitude toward propositions in 15th-century Korean. This is because -ni- and -ri- express the speaker's judgment of the certainty of the proposition, which is the key meaning of the category of epistemic modality. It was confirmed that -ni- and -ri- express the meaning of “the speaker's judgment on the degree of certainty of the proposition,” which is the core meaning of epistemic modality. In addition, this paper confirmed that the epistemic modality forms -ni- and -ri- also express evidentiality and mirativity in addition to epistemic modality. -ni- expressed “the meaning of determining the certainty of a proposition by inference,” and -ri- expressed the meaning of “determining the certainty of a proposition by reasoning/ inference” and “new knowledge.” At this time, the meaning of “judgment on the certainty of the proposition” became the core semantic area with a common meaning expressing epistemic modality, and “inference,” “reasoning,” and “new knowledge” became a secondary semantic area with secondary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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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어(韓國語) 장단양음(長短兩音) 한자음(漢字音)의 유래 탐색(2) -중국어 성조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저자 : 고설정(高雪靜) ( Gao¸ Xue-jing ) , 김양진(金亮鎭) ( Kim¸ Ryang-ji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3-12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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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어의 동자이음 한자(同字異音漢字) 가운데, 장음(長音)과 단음(短音)이 동시에 실현되는 장단양음 한자(長短兩音漢字)의 장단음(長短音)이 중국어 성조(聲調)와 유관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일부 장단양음(長短兩音) 한자가 중국어 성조와의 대응이 분명한 경우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1차적으로 현대 중국어 성조와 대응하는 유형은 22자이다. 이 22자는 중국어에서도 의미에 따라 성조가 다르게 읽히는 다음자(多音字)이다. 장단양음(長短兩音) 한자 중단음(短音)으로 읽히는 것은 중국어 제1성(第一聲)과 제2성(第二聲)에 해당하고 장음(長音)으로 읽히는 것은 중국어 제3성(第三聲)과 제4성(第四聲)에 해당된다. 이 두 언어의 발음을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그 상관성(相關性)이 현대에 비해 현저히 높다. 즉 한국 한자어의 장단양음(長短兩音) 한자 102자 중 중고 한어(中古漢語)의 성조와 장단양음(長短兩音)이 대응하는 것은 총 48자(22자 포함)이다. 이를 통해 한국어 한자음에서 장단양음(長短兩音) 한자의 발생에 중국어 성조가 전적인 결정 요인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In this paper, the sounds of homophonous Chinese characters used to write the same sound in the Korean language are discussed mainly regarding otherwise homophonous Chinese characters in which a long sound or a short sound could be realized by that category of character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Sino-Korean characters' long-short distinction reflected the tone of Chinese, this study confirmed this in fact to be the case. Among them, the first type corresponding to a particular tone of modern Chinese includes 22 characters. This 22-character set has different tones depending on the meaning in Chinese. In general, among the 102 Sino-Korean characters, it is equivalent to 48 characters, including the previous 22 characters, and the historical pronunciations of Korean and Chinese at the time are significantly more similar than in modern times. As a result, this suggests that the tone of the Chinese language did not play a major role in indicating long and short 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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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성작(男性作) 가사(歌辭)에 나타난 아내의 기억(記憶) 환기(喚起)와 정서 표출 양상

저자 : 정인숙(鄭麟淑) ( Jeong¸ In-soo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9-157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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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남성작 가사에 나타난 아내의 기억 환기와 정서 표출 양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논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반려자로서의 기억이 환기되고 아내를 향한 고마움이 표출된 점이다. 든든한 반려자로서 조언해주고 힘든 살림살이를 잘 감당해준 점 등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 둘째, 방황했던 자신을 성찰하고 원망과 그리움의 감정을 고백한 점이다. 아내를 병구완하다 마음잡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죽은 아내를 향한 원망이나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셋째, 어미 잃은 자식의 비극적 장면이 묘사되고 양육자로서의 비통함이 표출된 점이다. 어린 자식들이 애통해하고 젖먹이 아기가 어미젖을 찾는 모습이 그려지고 어미 잃은 자식을 키워야하는 양육자의 심정도 포착된다. 넷째, 부모의 대리 양육의 상황이 부각되고 안주인 부재로 인한 근심 걱정이 노출된 점이다. 작자의 부모가 어린 손자를 대리 양육한 사연이 소개되고 집안에 봉제사 등의 소임을 맡을 안주인이 없음을 염려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국문가사를 통해서 환기된 아내의 기억은 주로 '사별'이라는 중대한 사건과 관련되어 있고 작자 자신, 자식, 부모도 함께 소환되어 복합적으로 조직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This article aims to examine the recollections of wives and aspects of their emotional expressions in gasa written by male author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memories of a wife as a companion are evoked and gratitude for their wife is expressed. The authors express gratitude for warm advice, and for their struggles with household difficulties. Second, the work reflect on the wandering self and express feelings of resentment and longing for their wives. Third, tragic scenes of a lost mother are depicted and the grief of a nurtured child is expressed in the image of a nursing baby looking for its mother's milk, capturing the feelings of a parent who has to raise a child alone. Fourth, the situation in which their parents raised their children instead of them is highlighted and worries about not having a housekeeper are expressed.
It can be seen that the recollections of their wives in the gasa written by male authors mainly relate to the important event of bereavement. The process of remembering a wife is centered on her, but the author himself, their children, and their parents are also evoked and organized in a complex way. On the other hand, it can be said that a common characteristic of gasa written by male authors is that their expression of emotion is more direct than in Chinese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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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고양이[猫]'를 소재로 한 가전(假傳)의 특징과 의미 -「오원자전(烏圓子傳)」과 「오원전(烏圓傳)」의 편철성(編綴性)을 중심으로-

저자 : 김경(金景) ( Kim Kyu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9-18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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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가전의 특징과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조귀명(趙龜命)의 「오원자전(烏圓子傳)」과 유본학(柳本學)의 「오원전(烏圓傳)」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았다. 아울러 고양이에 대한 의인화 방식, 고양이에 대한 정보와 당대인의 인식, 그리고 가전의 문학성을 병론하기 위해 이미 정착된 고사나 전고를 활용하는 방식인 편철성(編綴性)에 주목하였다.
두 작품은 이야기 전개 방식 및 내용 구성에 있어서 가전의 전형성을 유지하면서도 의인화 방식에서는 차이점이 확인되었다. 무엇보다 「오원자전」은 고양이를 무장으로 의인화하였으며, 오원의 생애 중에서도 특정 시기에 집중되어있다. 「오원전」의 경우 고양이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의인화였기에 고양이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를 주제로 설정하였다.
그러므로 조귀명은 고양이의 의인화를 통해 오원이라는 인물의 성격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였고, 유본학은 오원이라는 인물의 성격을 구축하기보다는 고양이의 본성을 은유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우리나라 가전에서 동물을 추상적이고 관념적으로 의인화한 것과 달리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아울러 편철성으로 보자면 고사나 전고를 활용하여 동물에게 인격을 부여하는 인정기술 또한 가전의 문학성인 골계미를 형성하는 주요 부분이다.


This study discusses Cho Gui-myeong's Ohwonjajeon and Yu Bon-hak's Ohwonjeon to explain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gajeon about cats. In addition, it pays attention to a form of anthropomorphism of cats, information about cats, people's perceptions of cats, and an arrangement without causal association that uses established stories or authentic precedents to discuss the literary traits of gajeon. While both works maintain the typicality of gajeon in their narrative development and construction of their content, their ways of anthropomorphizing cats differ. Above all, Ohwonjajeon personifies a cat as a valiant commander, and descriptions about Ohwon's life are concentrated in a specific period. In the case of Ohwonjeon, because the cat's life is personified as a whole, the general problem of cats becomes a main theme.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Cho Gui-myeong focuses on constructing the character of Ohwon through the personification of cats, while Yu Bon-hak focuses on metaphorical views of the nature of cats rather than constructing the character of Ohwon. In this sense, both works have more specific and realistic characteristics than many gajeons of Korea that have abstract and ideological characteristics in their personification of animals. In addition, in terms of arrangement without causal association, the description of personal history and information that give a personality to animals using stories or authentic precedents builds the comic, literary traits of ga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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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동백림 사건과 김수영, 전쟁체험과 레드 콤플렉스란 '공백(空白)' -박순녀의 「어떤 파리」에 나타난 김수영의 면모를 중심(中心)으로-

저자 : 김정현(金政炫) ( Kim¸ Jung-hy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7-224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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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인 김수영의 이면이라 할 인간 김수영의 개인적 전쟁체험과 레드 콤플렉스(반공 이데올로기)의 문제를 중심으로 김수영 관련 텍스트에서 나타나는 죽음에 대한 심리적이자 내면적인 고통의 양상을 논의했다. 김수영이 겪었던 전쟁체험에서 유래한 죽음과 공포에 대한 심리적 트라우마는 일종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DS)에 준하며, 그의 평생에 걸쳐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된다. 전쟁직후부터 사망 당시인 1960년대 후반 텍스트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선득함'과 '추위'의 감정은 그가 전쟁에서 경험한 죽음에 대한 공포가 어떻게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었는지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이와 관련되어 본고는 1960년대 말 김수영의 내면적 상태와 행적을 자세히 분석하기 위해 「어떤 파리」를 검토했다. 박순녀의 1970년작 「어떤 파리」는 인간 김수영의 상당히 구체적인 면모를 제시하는 자료로 독해될 필요가 있다. 「어떤 파리」 속 홍재이자 인간 김수영의 모습은 “벌레”와 “회복할 수 없는 자기불신”으로 대변된다. 이 '말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와 전쟁의 트라우마 그리고 레드 콤플렉스(반공 이데올로기)에 시달리는 김수영의 면모는 그의 시에 나타나는 관념성 그리고 생활의 문제를 해석하는데 유의미한 시각을 제시해 줄 수 있다. 특히 소설의 말미 제시되는 검은색과 빛의 대립은 김수영이 추구하고자 했던 자유의 개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인식되어야 한다.


The study reviews Kim Soo-young's personal war experience and the issue of the red complex, focusing on the psychological pain of death as Kim Soo-young expressed it in text. The psychological trauma of death and fear Kim Soo-young derived from his experience of war is a kind of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DS), that affected him throughout his life. The “cold” emotions in his texts in the 50s and 60s show that his war experiences recurred throughout his life, repeating the fear and psychological trauma of death he experienced in war.
In this regard, this paper discussed Kim Soo-young's inner state and behavior in the late 1960s through Park Soon-nyeo's Some Paris (1970), which provides specific information about Kim Soo-young. Hong Jae and Kim Sooyoung in the novel are presented as “worms” with “unrecoverable self-distrust”. As shown in the novel, Kim Soo-young's experience of the trauma of war, the red complex, and the fear of death are related to the conceptuality of his poem. In particular, it should be noted that the confrontation between blackness and light depicted at the end of the novel is closely related to Kim Soo-young's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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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한문 교과서의 한자 어휘 수록 체계 검토 -'한자 어휘와 언어생활' 개념의 구현 방식을 중심으로-

저자 : 장진엽(張眞熀) ( Jang¸ Jin-youp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5-264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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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 중학교 한문 교과서의 '한자 어휘' 수록 체계에 대한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한문의 활용' 영역의 핵심 개념의 하나인 '한자 어휘와 언어생활'의 교과서 구현 방식과 향후 해당 파트 구성 시의 유의 사항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음은 현행 17종 중학교 한문 교과서의 한자 어휘 수록 체계의 특징이다. 다수(13종)의 교과서가 한자-어휘 연계학습을 중점적으로 구성하고 여기에 활용 학습을 추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단, 일부(4종) 교과서는 활용 파트를 전면적으로 구성하였다. 또, 인성/문화 관련 학습을 통해 어휘 학습을 보충한 교과서도 있다. 각각의 비중은 다르지만 대부분 교과서에서 '일상용어/학습 용어/성어'의 구별을 반영하여 이전 교과서의 영역별 구성방식을 개편하고 있다. 향후 한자 어휘 파트 구성에 있어 다음 사항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첫째, '한자 어휘와 언어생활' 개념의 적절한 구현을 위해 '활용' 파트를 독립적으로 구성하거나 그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 둘째, 어휘의 뜻풀이만 제시하기보다는 용례를 함께 제시하는 것이 언어생활의 탐구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또한 뜻풀이 부분에서 낱글자의 의미를 통해 단어의 뜻을 파악할 수 있도록 축자역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This paper aims to review the format of the “Classical Chinese vocabulary” part of the revised Middle school Classical Chinese textbooks following the 2015 Classical Chinese curriculum. Specifically, it focuses on the textbook implementation method of “Classical Chinese vocabulary and language life,” a core concept in the “utilization of Classical Chinese” area, and the precautions to be taken when composing the relevant parts. The following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organizing method of the vocabulary part in 17 current kinds of Middle school Classical Chinese textbooks. Several textbooks (13 types) focus on “Chinese character-vocabulary-linked studies,” while incorporating “utilization studies.” However, four types of textbooks consist of the utilization part entirely. Additionally, some textbooks supplement the vocabulary study through “personality/culture”-related studies. Although the weight of each is different, most textbooks reflect the distinction between “everyday words/learning terms/idioms” and reorganize the structure of each area of previous textbooks. In future Classical Chinese vocabulary part composition,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following. First, to properly implement the concept of “Classical Chinese vocabulary and language life,” it is necessary to independently compose the “utilization” part or increase its weight. Second, rather than suggesting only the definition of vocabulary, in the exploration of language life, it is desirable to also present examples.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provide a verbatim so that the words' meanings can be grasped through each character's meaning in the definition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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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중도입국(中途入國) 중학생(中學生)을 위한 교과기반(敎科基盤) 한국어 교재개발(敎材開發) 기초 연구

저자 : 이양금(李亮金) ( Lee¸ Yang-geum ) , 송향근(宋享根) ( Song¸ Hyang-ke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5-28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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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으나 교과목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중학생을 위한 교과기반 한국어 교재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이다. 한국어 능력이 중·고급에 속하는 중도입국 중학생들은 일상적인 한국어 회화에 어려움이 없으나 교과목 내 전문용어 등 교과목의 수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교과목 수학을 돕기 위해 특수목적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재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교재개발을 위해 KSL(2017) 교육과정 내용 체계 설정의 원리에 따라 제작된 중학생을 위한 표준한국어 의사소통 편과 학습도구 편 그리고 스스로 배우는 교과서 속 어휘의 국어, 수학, 과학, 사회 편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살펴보고 교재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이후 중도입국 중학생들을 위한 교재개발의 원리 7가지를 제시하고, 교재의 구성은 읽기-듣기-쓰기의 순서로 제시하였다. 교재의 예시는 중학교 과학 교재들 중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태양계의 구성”을 교과기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재로 구성하여 제시하였으며, 더불어 교재개발의 절차도 제시했다.


This study is a basic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subject-based Korean language textbooks for immigrant middle school students who have no problems communicating in Korean but experience difficulty in subject learning. Immigrant middle school students at intermediate and advanced levels of Korean do not struggle with daily conversations in Korean, but they have difficulty in school subject that include technical terms. Therefore, this paper recognized the necessity of developing Korean textbooks as a foreign language of special purposes to help immigrant middle school students understand their subjects. Additionally, this study examined the problems by analyzing the “Standard Korean for Middle School Students” and “The Vocabulary in Textbook to Learn by Myself,” which was created according to the Korean as a Second Language (KSL) curriculum. Then, according to the necessity of developing a subject-based Korean language textbook, the principles of textbook development were presented in seven categories. The textbook was organized in the order of reading-listeningwriting, and “The Composition of the Solar System” in a science textbook was used to present a textbook example. Furthermore, the procedure for textbook development was also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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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중국(中國)에서 출판(出版)된 한국어(韓國語) 교재(敎材)의 문제점(問題點) 고찰(考察) -단모음(單母音) 설명(說明) 부분(部分)을 중심(中心)으로-

저자 : 왕요(王瑤) ( Wang¸ Yao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89-317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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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국에서 출판된 정규 대학 기관용 한국어 교재에 제시된 단모음의 설명 부분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현재 중국의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국에서 출판된 한국어 교재에서 단모음의 발음 기호를 제시하는 데에 가장 혼란스러운 단모음인 /ㅓ, ㅗ, ㅡ, ㅐ, ㅚ/의 IPA 기호는 각각 [Λ](긴소리일 때 [əː]), [o], [ɨ], [ε], [ø]로 표기해야 한다고 보았다. 단모음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때 음운론적 분류표에서는 굳이 중설모음을 설정할 필요가 없고, /ㅡ, ㅓ, ㅏ/는 후설모음으로 분류해야 할 것으로 보았다. 음성학적 분류표에서는 중설모음을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때 /ㅓ/는 후설 평순 반개모음에 해당하지만, 긴소리 /ㅓ/는 중설 반폐모음에 해당한다. 단모음을 기술할 때 '홑모음'이나 '모음(元音)'이라는 용어보다는, '단모음(單元音)'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하였다. 실험음성학적 분석 결과, 한국어 /ㅣ, ㅏ, ㅜ/는 각각 중국어 /i, a, u/와 동일한 소리로 볼 수 있지만, 한국어 /ㅗ/는 중국어 /o/와 동일한 소리로 볼 수 없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어 /ㅓ, ㅡ/의 발음이 모두 중국어 /e/의 발음과 다르다는 현실을 밝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imple vowels presented in Korean textbooks for regular university institutions published in China, starting from 2010 until now, examine the problems, and make recommendations. The most confusing IPA symbols of /ㅓ,ㅗ,ㅡ, ㅐ, andㅚ /, which are used for simple vowels in Korean textbooks published in China, [Λ] ([əː] should be applied to long sounds), [o], [ɨ], [ε], and [ø]. When presenting simple vowels systematically, it is not necessary to set central vowels in the phonological classification table, and /ㅡ, ㅓ, ㅏ/ were classified as central vowels. In the phonetic classification table, it is imperative to set a central vowel. In this case, / ㅓ/ corresponds to a flat-order half-closed vowel, but a long sound / ㅓ/ corresponds to a half-closed vowel. When describing simple vowels, it can be argued that it is more advantageous to use the term ”simple vowels” rather than “one vowel” or “vowel.” The experimental phonetic analysis showed that Korean / ㅣ, ㅏ, ㅜ/ can be considered to have the same sound as Chinese /i, a, and u/, respectively, but Korean / / cannot be regarded as equivalent to Chinese /o/. Furthermore, it also revealed that the pronunciations of Korean / ㅓ, ㅡ/ differ from those of Chines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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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생교육으로서의 한자·한문 교육 방법론

저자 : 윤재환(尹載煥) ( Yoon Jae-hwa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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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에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자 한문교육의 경우 50대 이후의 은퇴자가 평소 지니고 있었던 한자 한문에 대한 흥미와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 은퇴 이후의 여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학습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교육과정은 재취업이나 전직을 위한 시도라기보다 순전한 인문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평생교육 중 교양영역에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자 한문교육의 활성화와 지속, 성과 확산을 위해서는 이들의 학습 목적인 한자 한문에 대한 흥미와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은퇴 이후의 여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교육내용과 과정 그리고 환경의 확립이 필요하다. 또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한자 한문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여 학습 목적과 상황에 부합하는 교육내용을 구축하고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해야 한다. 따라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자 한문 교육은 대학까지의 한자 한문교육이 직무 영역이나 학업을 중심으로 하는 것과는 교육의 내용과 방향에서 분명한 차이를 지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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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한문교육은 중등학교의 그것과 다르다. 대학의 한문교육은 다양한 목표 ㆍ 내용 ㆍ 수준의 한문 활동들이 느슨하게 모여 하나의 범주를 형성한다. 대학의 한문교육론은 교육의 목적 ㆍ 현황 ㆍ 과제에 대한 연구, 커리큘럼 및 교재에 대한 연구, 교수 ㆍ 학습방법에 대한 연구, 기타 연구로 구성된다. 각 연구들은 이론에 대한 논의보다는 현황 및 사례에 대한 보고 또는 그것에 입각한 방안의 모색과 구상 수준의 연구가 주를 이루어왔다. 특히 교수 ㆍ학습방법론은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제출되었다.
교수 ㆍ 학습방법론의 성과는 ① 내용 및 대상에 따른 방법, ② 매체를 활용한 방법, ③ 글쓰기 교육과의 접목, ④ 인성교육에서의 활용, ⑤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로 구분된다. ①은 비교적 전통적인 교수 ㆍ 학습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다. ③, ④, ⑤는 성과가 적지 않으며 한문교육의 현장을 변별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별도의 하위 영역으로 다룰 수 있다. 특히 ②는 최근 20여 년간 급속히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학의 한문교육이 어떻게 대응해갔는지 가장 잘 보여준다. 본고는 ②에 대해 활용 매체의 종류와 경향, 매체를 활용하는 이유, 매체를 활용하는 방법의 차례로 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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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등 한자·한문 교육 방법론에 대한 모색 -학습자 활동 중심 교수· 학습 방법-

저자 : 권진옥(權津鈺) ( Kwon Jin-o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9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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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등 한자 및 한문 교육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해서, 학습자 활동중심의 교수 및 학습 기법에 초점을 둔 것이다. 최근에 한자 및 한문의 교육에서는 중등 교과 교육 방법론으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법론을 참고하여 '한문의 이해 영역'과 '한문의 활용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 및 학습 기법은 다음과 같다. '한자와 어휘'에서는 주요 부수를 익히게 한 다음 해당 부수가 들어간 한자를 찾아내는 방식에 적용할 수 있다. '한문의 독해'에서는 비교적 짧은 한문 산문이나 한시를 제시하고 그 내용과 주제를 중심으로 올바로 독해하는 과정에서 문장의 구조와 유형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학습 방법이 효과적이다. '한자 어휘와 언어생활'에서는 학습자의 취미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일상 용어를 학습자가 조사하여 발표하면 이에 대해 교수자가 피드백을 진행한다. '한문과 인성'에서는 현재적 가치를 지닌 한문 문장을 정선하여 제시하면, 학습자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한문과 문화'에서는 전통문화 가운데 현대에 시의성이 있는 주제를 교수자가 제시하여 학습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학습자는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지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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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육과정(敎育課程)의 개편(改編)과 한자(漢字)·한문(漢文) 교육(敎育)의 변천(變遷) 과정(過程)

저자 : 윤지훈(尹智勳) ( Yoon Ji-h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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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최근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추진 계획(안)」이 발표된 시점에서, 그간 漢文 敎科의 교육과정 변천사를 짚어보고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교육과정의 문서 중 향후 漢字· 漢文 敎育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編制 및 受業時數의 變遷 過程, 性格 및 目標의 變遷 過程, 敎授學習 內容의 變遷 過程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검토 결과 한문 교과는 제2차 교육과정기까지 國語 교육의 일환으로 국어 교과의 내용 領역 중 하나로 漢字· 漢文 敎育이 실시되었고, 제3차 교육과정기부터 제5차 교육과정기에는 교육과정에서 독립 敎科로 자리매김 하면서 필수 敎科로서의 위상을 지니고 있었으며, 제6차 교육과정기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는 선택 敎科의 하나로, 改定 次數가 거듭될수록 그 위상이 점점 약화되고 있었다. 性格과 目標의 경우는 교육과정 개정이 거듭될수록 체계화되어 제6차 교육과정부터 현재와 유사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교수학습 내용은 교육과정기별로 일부 교수학습 內容이 加減되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이 제5차 교육과정 이후 큰 변화 없이 현재까지 그 命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22 改定 敎育課程 개발을 目前에 둔 시점에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수업 시수뿐 아니라 선택과목으로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한문 교과의 성격, 목표, 교수학습 내용 등의 적절성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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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광수(李光洙) 『무정(無情)』에 나타난 '반개(半開)'의 식민지적 형상 연구

저자 : 김지우(金智祐) ( Kim Ji-woo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6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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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 식민주의를 정당화했던 '반개' 개념을 통해 이광수 『무정』에서의 근대성 형상화를 설명하고자 한다. 삼각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근대 계몽 주체 형식의 정체성은 전근대적 '야만'을 타자화하고 근대적 '문명'을 지향함으로써 성립하는 '반개'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삼각관계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반개'의 허위성 또한 폭로되는데, 유교적 가부장제 속 영채의 희생과 선형의 순종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전근대적 '야만'을 배제하고 근대적 '문명'을 추구하는 '반개'가 도리어 전근대적 질서에 의존한다는 모순으로 인해, 형식은 '무정'했다는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영채 또한 전통적 가치체계와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 작품의 후반부에서는 '반개'의 모순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삼랑진에서 형식은 수재민을 '야만'으로 타자화하여, 근대 계몽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근대와 근대의 이항대립을 강화한다. 이처럼『무정』은 식민지 조선에서의 근대지향성을 서사화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모순과 어려움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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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을까' 의문문(疑問文)의 대화(對話) 참여자(參與者) 정보(情報) 분포(分布)와 공손성(恭遜性) 연구(硏究)

저자 : 신현규(辛玹圭) ( Shin Hyeon-gyu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6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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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한국어 종결 어미 '-을까'의 공손 용법을 제시하고 그 획득의 요체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여기에서 다루는 공손 용법은 상대방이 확실하게 가지고 있을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에서 '-을까요'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예컨대 '식사하셨을까요?', '어디쯤 오셨을까요?'와 같은 경우에서의 사용을 볼 수 있다. 선행 연구 및 한국어 사전에서는 '-을까'의 이와 같은 기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 이는 비교적 최근에 획득된 용법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을까'가 기본적으로 청자의 정보 보유 여부에 대해 가부를 상정하지 않는 [불확정성] 표현이라는 점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불확정성]을 가진 의문 표현을 통하여 화자는 청자에게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로써 '-을까'는 상대방의 소극적 체면을 위협하지 않으려는 장치로서 기능한다. 이와 유사한 예로 일본어의 '-でしょう(か)' 역시도 '-을까'와 같은 공손 용법을 가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 두 언어의 형식이 모두 [불확실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이 용법 획득의 핵심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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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어(韓國語) 역형성(逆形成)에 대(對)한 재검토(再檢討)

저자 : 조가역(曹佳懌) ( Cao Jia-yi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19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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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 역형성은 파생어가 아닌 단어를 파생어로 착각하여 어근을 단어로 분석한다는 것으로 정의되며 '점잔, 얌전'등이 역형성의 용례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단순히 이러한 정의로는 역형성의 모습을 면밀하게 포착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이 글은 역형성의 정의를 보다 더 명확하게 정립하고 기존 논의에서 역형성의 용례로 다루어진 단어들을 비판적으로 살펴보아 한국어 역형성의 정확한 용례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역형성 과정에서 생산적인 조어 패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어떤 단어틀에 속하지 않는 단어를 그 틀에 속하는 것으로 오인하여 틀의 구조에 의해 단어 내적 구조를 재분석하는 결과 기존에 없던 단어가 생성된다. 이러한 과정은 바로 역형성이다. 자금까지 관찰된 한국어의 역형성은 주로 '[[X]N하다]A' 패턴에 의해 발생한다. 이 패턴에 유추하여 고유어 어근을 가지는 'X하다' 형 형용사를 명사에 '-하다'를 결합하여 만든 것으로 착각하고 이에 따라 어근 'X'가 명사의 용법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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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완판(完板) 『홍길동전』 원간본(原刊本)의 출현, 그에 따른 판본(板本)과 간행(刊行)의 문제

저자 : 유춘동(兪春東) ( Yoo Choon-do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3-21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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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확인된 完板 『홍길동전』 36장본과 35장본, 경판의 낱장을 통해서, 완판『홍길동전』의 刊行과 流通과 관련된 다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완판 36장본은 完西, 완판 35장본은 完山 坊刻所에서 간행되었다. 두 종의 완판『홍길동전』은 小說 販賣市場에서 競爭을 벌인 결과, 완판 35장본은 退出되었고 완판 36장본이 끝까지 살아남았다.
완판 36장본이 출현한 시기는 1857년, 완판 35장본이 출현한 시기는 1890년경으로 보았다. 1840년대 무렵, 즉 19세기 중반에 간행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판『홍길동전』의 行文을 완판『홍길동전』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새 자료를 통해서 완판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이 初期 경판『홍길동전』에서 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곧 경쟁에서 死藏된 초기 경판『홍길동전』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 復活했다는 證據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다.
새로 확인된『홍길동전』 資料를 통해서 古小說『홍길동전』 出版을 둘러싼 圖書 市場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했다. 따라서 여러 經路를 통해서 坊刻本 小說이 만들어졌을 可能性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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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국(韓國) 설화(說話)의 홀어미 화소(話素)에 나타나는 원형적(原型的) 상징(象徵)과 그 변이(變移) 양상(樣相) 고찰(考察)

저자 : 김복순(金福順) ( Kim Bok-s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5-24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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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홀어미' 화소가 나타나는 설화 텍스트를 대상으로 홀어미의 원형적 상징을 탐색하고 이 원형적 이미지들이 담론의 전략과 양상에 따라 어떻게 재생산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홀어미의 원형성은 대지모신인 마고할미에게서 찾을 수 있는데, 마고할미는 왕성한 생식력과 위대한 창조성뿐 아니라 생물학적 종족보존이라는 모성애도 보여준다. 대모신적 홀어미들의 탈이념적 본질로서의 순수 모성 이미지는 이후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적극 수용하는 여신격으로 변이되는데, <오뉘힘내기>에서 그 변이 과정이 잘 드러난다. 또한 유화는 가부장에게 순종하며 태조의 혈통을 보증하고 매개하는 가부장적 모성의 전형으로서 모성 이데올로기가 고착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후 전설이나 민담에서는 홀어미로 대별되는 모성의 독자적 생산성이 가계를 승계할 가부장을 재생산하는 피동적 육체로 전락한 모습을 보인다. 또 가부장 사회에서 아비 없이 자식을 키워야 하는 홀어미는 모성성을 포기하고 가부장을 대신해 엄한 부성의 역할로 변이된 모습이 나타난다. 자식에게 가부장의 권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홀어미는 스스로가 또 다른 모성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아이러니가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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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백석(白石)의 『사슴』 미수록(未收錄) 작품 2편에 대한 실증적(實證的) 고찰(考察)

저자 : 소래섭(蘇來燮) ( So Rae-seop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3-27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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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광> 창간호에 실린 두 작품을 둘러싼 여러 맥락을 실증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작품 해석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늙은 갈대의 독백」에 관해서는 이 작품을 백석의 작품으로 확정할 만한 근거를 추가하였다. 먼저 이 작품이 포함된 기획의 필진이 내부인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백정(白汀)이라는 필명이 백석의 것일 가능성을 높였다. 기법은 물론 주제의식에서도 백석의 이전 작품과 공통점이 있다는 것, 백석시 특유의 띄어쓰기가 나타난다는 것 또한 근거로 제시하였다. 백석 시 특유의 띄어쓰기가 나타난다는 것은 시각적 실험이 시도되었다는 것과 더불어 백석이 시를 염두에 두고 이 작품을 창작했을 것이라는 근거이기도 하다. 「나와 지렝이」에 관해서는 작품의 지면 배치에 담긴 맥락을 드러내고 작품 속 '리과책'의 실체를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해석을 추가하였다. 배치된 맥락과 작품 내용을 고려하면 이 작품은 박경련에 대한 그리움과 구애의 심정이 담긴 글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백석이 이 작품을 시로 여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근거와도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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