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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산수의 벽(壁): 초기 중국 화북산수와 건축 관계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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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의 벽(壁): 초기 중국 화북산수와 건축 관계 고찰

Wall of Landscapes: Revisi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arly Chinese Landscape Paintings and Architecture

지민경 ( Ji Min Kyung )
  • : 한국동양예술학회
  • : 동양예술 51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5월
  • : 31-61(31pages)
동양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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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건축그림과 산수화가의 성장
Ⅲ. 산수의 벽
Ⅳ. 벽에서 병풍으로
Ⅴ. 맺음말: 산수 장엄 시대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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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말, 오대 이후로부터 북송까지, 산수화는 그림 매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하였다. 초기 산수화가 그려진 매체의 중심에는 벽과 병풍이 존재하는데, 시대에 따른 이들 매체의 변화는 산수화의 구도와 표현 양식에 변화를 일으킨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한편, 벽에서 병풍으로 산수화 매체의 전이는 산수화가 설치, 게시되는 공간의 변화를 반영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산수화 제작 목적의 변화를 드러낸다, 즉, 벽과 병풍이 건축 및 공간과 관계 맺는 방식은 초기 산수화의 전개 논리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이다. 이 부분에 주목함으로써 산수화의 시대적, 지역적 차이와 변화를 실제 산수 형세, 시대 배경, 화가 개인이 처한 상황이나 사상으로 설명해왔던 기존의 해석을 재고하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본 논문은 북송대까지의 산수화가 벽과 병풍을 주요 매체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이 시기까지의 산수화의 제작과 사용상의 특징을 규명함과 동시에 구도와 양식의 변화 원인을 추적하고자 한다. 북송대까지 화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산수화를 ‘초기 화북산수’로 정의하고, 벽과 병풍으로 대변되는 건축적, 공간적 의미의 변화가 산수화의 전개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한다. 논문에서는 우선 당말부터 북송까지의 문헌을 중심으로 산수화가들의 작업 내용과 방식을 정리하여 이로부터 초기 산수화가들이 건축 장엄가로 활동한 사실을 밝혀낸다. 다음으로는 초기 산수화가 제작, 설치, 활용된 양상들을 살펴 산수화가 건축과 밀접하게 연관되는지를 살펴본다. 본 논문은 산수화가 건축 장엄화로 탄생하여 건축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재설정하며 변화해갔음을 보이고, 산수화의 전개과정을 통해 그 변화의 결과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Painting media inevitably affect the painter’s decision on their use of composition and style in paintings because media are related to the ways and spaces in which paintings are installed and appreciated. From the late Tang to the Northern Song Dynasty of China, the early landscape painting had also been developed in a close relationship with painting media. Walls being at the center of those media, changes in recognition and use of them as a painting medium influenced the formation of the early landscape painting styles. Focusing on the medium, this paper attempts to clarify that the Chinese landscape paintings had been developed while constantly adjusting the relations with architecture and spaces in their early stages. First, the paper summarizes the works of landscape painters that are recorded in literature up to the Northern Song to show that early landscape painters mostly began their careers as mural painters - architectural decorators. Then, the paper investigates the ways in which early Chinese landscape paintings were produced, installed, and utilized in conjunction with interior and exterior walls. Finally, this paper shows how screens could become the main medium for landscape painting replacing walls while comparing the walls and screens in terms of their function and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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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사
  • : KCI등재
  • :
  • : 계간
  • : 1975-0927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0-2021
  • :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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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권0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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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정희 서화 미학에 대한 동기창의 영향 -이서입화(以書入畵)를 중심으로-

저자 : 서희연 ( Sur¸ Heui Yeo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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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 말기 화단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김정희의 서화 미학에 끼친 동기창의 서화 사상의 영향력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글이다. 남아 있는 자료의 부족으로 정확히 영향력을 파악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김정희의 서화론은 동기창의 서화론에 상당 부분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김정희의 서화론이 문인 서화가의 조건으로 문자향과 서권기를 제시한 점 그리고 서예의 필법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서화 동필론을 주장한 점은 동기창의 문인화론을 수용했음을 보여준다. 김정희는 동기창의 화론에 기반해 정통 유가 사대부 예술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비록 김정희의 화론이 동기창의 서화론에 비해 창신의 측면은 위축되었지만, 김정희는 동기창을 위시하는 정통파 화풍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조선 후기 회화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김정희는 동기창이 강조하지 않았던 학문과 같이 도를 엄격하게 준수 할 것을 강조했다. 김정희 서화론과 동기창의 서화론의 차이점은 김정희는 예술 창작행위를 유가[聖門]의 격물치지 학문과 같은 선상에 놓았다는 것이다. 17세기부터 오파 화풍의 수용과 함께 조선에 알려지기 시작한 동기창의 명성은 18세기에는 오파 혹은 동기창의 영향을 받은 서화작품과 함께 이전 시대에 비해 다량의 서화 필적이 전래되며 조선 후기 대표적인 문인 서풍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9세기에는 동기창의 화론이 그대로 화제로 이용되거나 혹은 방작임을 분명히 밝힌 작품들이 대거 등장해 동기창의 영향력이 저변화 되었으며, 계층을 불문하고 동기창의 서풍은 확산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김정희의 영향력이 컸다. 그는 청 문물을 수용해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동기창의 서화론을 조선의 실정에 맞게 변용한 남종문인화의 기초를 닦았으며, 그 연원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김정희의 예술론은 회화와 서예에서 모두 고도의 정신미를 요구하며 문자향과 서권기를 주장하며 개성적인 '괴'를 추구했다. 그가 주장한 고도의 정신미와 개성적인 문인화풍은 상류층 문인뿐 아니라 중인층에 이르기까지 신분 질서의 차이를 뛰어넘어 많은 화가가 동참했다. 이런 점에서 조선 서화사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상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그의 고도의 정신미의 추구와 함께 그 속에 독특한 개성을 추구하는 예술론은 한편으로는 전통 회화의 발전을 차단한 것이라고 평가되기도 하지만, 이것은 차단이 아닌 새로운 독창적 세계가 열리도록 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influence of calligraphy and painting theory of Tung Ch'i-Ch'ang that influenced calligraphy and painting theory of Kim Jeong-hee who had the greatest effect on painters in the late Joseon Dynasty. We can't find the period of influence exactly due to the lack of remaining data, but we could confirm that calligraphy and painting theory of Kim Jeong-hee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calligraphy and painting theory of Tung Ch'i-Ch'ang. In other words, the fact that calligraphy and painting theory of Kim Jeong-hee presented scent of characters and sprit of books as a condition of Literati Calligraphic Painters and the claims of homology of book and painting that Kim Jeong-hee painted with brush stroke support the acceptance of Literarti painting art theory. Kim Jeong-hee tried to secure identity of orthodox Confucianism literati officials based on artheory of Tung Ch'i-Ch'ang. Although artheory of Kim Jeong-hee had less creativity compared to the one of Tung Ch'i-Ch'ang, Kim Jeong-hee actively accepted the orthodox painting style that emulated Tung Ch'i-Ch'ang, greatly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painting in the late Joseon Dynasty. However, Kim Jeong-hee emphasized to strictly follow dao, a study which wasn't emphasized by Tung Ch'i-Ch'ang. Difference between calligraphy and painting theory Kim Jeong-hee and Tung Ch'i-Ch'ang is that Kim Jeong-hee put artistic creative action on the same line with the Gewuzhizhi study of Confucianism. The reputation of Tung Ch'i-Ch'ang which began to be known in Jeseon along with the acceptance of Wu school painting style since the 17th century has been settled as representative literati calligraphy style in the late of Joseon Dynasty as many paintings and calligraphic works were passed down compared to the previous era along with calligraphy works that were influenced by Wu school or Tung Ch'i-Ch'ang in the 18th century. In the 19th century, the influence of Tung Ch'i-Ch'ang went on the expansion of the base as works that clearly showed that they used painting style of Tung Ch'i-Ch'ang as it is or they were Bangjak of it were appeared a lot. So, the calligraphy style of Tung Ch'i-Ch'ang was spread regardless of the classes. In this background, the influence of Kim Jeong-hee was great. He adopted Qing Dynasty civilization and strengthened the basics of the southern school painting that fit to the circumstances of Joseon Dynasty in the process of systematizing it. Its origin are still being passed down to this day. In addition, an art theory of Kim Jeong-hee demanded high-degree of spirit of beauty in both painting and calligraphy and claimed a scent of characters and spirit of books, pursuing unique 'grotesque'. Many painters who transcended the differences in social orders from high class literary men to middle class participated in the high-degree of the spirit of beauty and unique literati painting style.
In this sense, his status in Joseon calligraphy history was very high. An art theory which pursued unique characteristics along with his pursuit for high-degree of the spirit of beauty is evaluated to block the development of traditional painting in certain aspect, but we found that this opened up a new creative world rather than block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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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근세기 한국 풍속화의 근대성과 국제적 보편성

저자 : 강옥희 ( Kang¸ Ok Hee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7-7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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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근세기(18~19세기) 한국 풍속화의 근대성과 국제적 보편성을 고찰해 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풍속화의 개념, 풍속화의 근대성과 보편성의 의미, 풍속화가 성행된 시기의 시대적 배경을 고찰해 보고, 조선 후기(1700~1850)에 대표적인 화원 화가였던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와 혜원(蕙園) 신윤복(申潤福, 1758∼?) 그리고 개항기(1876~1905)에 수출용 상업화가였던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생몰 미상)의 작가 의식과 작품 특징 등을 비교하여 밝혀 보고자 한다.
근세기 3화가의 예술성ㆍ창조성ㆍ효용성 성향은 각기 다르지만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적응법과 작가의식에 따라 '근대성'을 향해 가는 근대적 이행과 보편성의 다른 방식의 같은 길이라고 본다. 18세기 후반 화폐경제 활성화는 견고한 봉건체제와 신분질서를 붕괴ㆍ해체시킨 발화점이었으며, 조선 후기 풍속화는 봉건시대의 붕괴와 실학사상 등의 시대 상황에 따른 특별한 사회현상으로 생긴 약 70~80년간 성행한 문화이며, 특징은 '근대성'이다. 대표적 근대적 요소로는 주체의식과 사회의식 면에서 고찰해 볼 수 있는데, 주체의식의 독창성은 해학과 풍자에서 근대성의 근거를 볼 수 있으며, 사회 의식에 대한 문제는 서민층이 반영된 통속적인 보편성과 국제성에서 찾을 수 있다.
풍속화의 속성은 인간의 생활상을 진솔하게 그린 사실주의 화풍으로 국제적인 보편성을 가지므로 풍속화를 시대성에 맞게 재해석 재창조하여 국제적인 소통적 보편화와 독창성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sider the modernity and international universality of Korean genre paintings in the modern century (18th to 19th centuries). To this end, this paper considers the concept of genre painting, the meaning of modernity and universality of genre painting, and the background of the period when genre paintings became prevalent. This paper examines the artistic consciousness and work characteristics of Kim Hong-do (1745-1806) and Shin Yun-bok (1758-1806), the representative painters of the late Joseon Dynasty (1700-1850), and Kim Jun-geun (birth and death dates unknown), an export commercial painter during the port opening period (1876~1905). The artistry, creativity, and utility of the three painters in the modern time are different, but these painters were headed in the same way through using different methods of adaptation to timely changes and taking a modern approach to 'modernity' based on the artist consciousness. The vitalization of the monetary economy in the late 18th century triggered the collapse and demolition of the robust feudal system and social status order. Genre painting is a culture that prevailed for about 70~80 years because of the unique social phenomenon caused by the collapse of the feudal era and the rise of practical thought, characterized by 'modernity.' The representative modern elements can be discussed in terms of sense of sovereignty and social consciousness. The originality of sense of sovereignty shows evidance of modernity through humor and satire, and the problem of social consciousness can be found in the conventional universality and internationality reflecting the working class.
The nature of the genre painting has international universality as it is a realistic painting style that truly depicts human life. In addition, genre paintings are vivid visual records of the living scene at that time, so they can be re-created according to the times to achieve International communication universality and origi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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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추사 茶詩文書의 煎茶三昧的 심미경계

저자 : 이필숙 ( Lee¸ Pil Suk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10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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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書簡에 의한 그의 飮茶生活의 특징 중 하나는 음다의 학문적 이론과 실천의 양면 모두가 그의 실사구시 정신으로 일관되었다는 점이다. 그는 茶癖또는 茶癡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차에 심취했을 뿐만 아니라, 차의 품평 그리고 차 끓이는 물맛까지 평설하는 등의 구체적인 활동은 그의 茶詩와 여러 편의 편지 내용에서 여실히 볼 수 있다. 추사의 차 문화 활동인 茶事와 供茶와 飮茶는 자연과 삶의 진리를 탐구하는 실행적 공부였고, 생활 속에서 그 순수와 진실과 공경과 정성을 베풀어내는 행동 방식이었다. 추사의 음다생활의 특수성 중 다른 하나는 선사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禪의 경계상에서 삶의 진실을 실천하는 데 있다. 따라서 그의 禪學과 煎茶와 시·서 등 삶의 모든 활동은 茶禪一如의 소통선 위에서 하나로 融會貫通되고 있다.
이러한 음다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추사의 茶詩文書作은 易理의 離火巽風的사유가 체현된 전다삼매경이라 할 수 있다. 그의 茶書인 <一爐香室>을 예로 들어 작품 전체를 太極으로 본다면 좌우 각각 두 글자를 묶어 陰과 陽으로, 이것을 네 글자로 나누어 보면 四象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竹爐之室>과 <一爐香室> 두 작품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爐자는 다조에 뚫린 구멍의 형상으로 설명된다. 이는 陸羽의 『茶經』 「爐」항목에 '坎上巽下離于中'이라는 말이 언급되고 있는바, 離와 巽은 『周易』8卦 중의 하나로 離는 두 陽의 한 가운데 陰이 있어 모든 사물이 잘 통과하는 형상이고, 巽은 위로 두 陽이 있고 맨 아래 陰이 있는 형태로 사물을 잘 받아들이는 덕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화손풍적 역리사유는 추사의 茶書작품에 새로운 실천양식으로 등장한다.
선사상과 다도사상이 透寫된 다삼매의 원융무애적 심미경계는 작품 <茗禪>ㆍ<煎茶三昧>에서 구현되고 있다. <茗禪>은 '차를 마시며 참선에 들다.'라는 의미의 茶禪一味 사상이다. 작품 <煎茶三昧> 역시 차를 달이는 것이 최고의 경지라는 의미처럼 글씨 또한 법식에 구애됨이 없이 마음과 손이 가는 대로 쓱쓱 밀어 썼다. 이런 사유의 실천은 추사의 유배시기 편지에서도 볼 수 있는데, '초의와 찻물을 골라 차를 달인 지난날의 정황을 회상하는 것만으로도 눈앞의 속진이 사라진 듯하다'는 말에서 증명된다. 이 모두는 茶와 禪, 그리고 茶와 書를 통해 실현되는 원융무애적 전다삼매의 극치라고 하겠다. 추사의 茶詩文書를 통한 전다삼매경의 지속적인 실천과 창조 활동은 오늘날 차 문화산업뿐만 아니라 서화활동에도 시사하는 바가 자못 크다.


According to Chusa's correspondence, the characteristic of his tea-drinking life is that both the academic theory and practice of tea drinking are consistent with his spirit of seeking truth from fact. He was absorbed in tea that he was called tea mania[茶癖] or tea obsession[茶癡]. We can see his reviews on tea and the comments on the taste of water for brewing tea in his tea poems and several letters. Chusa's tea culture activities such as tea meetings, offering tea to Buddha, and drinking tea, were practical studies that explored the truth of nature and life and were behavioral methods that showed purity, truth, respect, and devotion in his life. Another characteristic of Chusa's tea-drinking life lies in the practice of the truth of life on the boundaries of Buddhist Zen(禪) based on the thought of Zen Buddhism. Therefore, all his life activities like learning Buddhist Zen, tea brewing, poetry, and calligraphy are integrated as one based on the thought that tea and Zen are one.
Chusa's tea-related calligraphy work based on the tea-drinking life shows the boundary of his brewing tea samadhi embodied in the thought of Li(離, fire) and Sun(巽, wind) of the principle of Changes. Taking the tea-related calligraphy work < Illohyangsil(一爐香室) > as an example, if you look at the whole work as the Great Ultimate[太極], you can see it as yin and yang by tying two letters on each left and right. Also, if you divide this into four letters, it seems to symbolize the Four Forms. In particular, < Juklojisil(竹爐之室) > and < Illohyangsil(一爐香室) > contain the common character lo(爐), which is the shape of a hole in the tea set. There is the sentence '坎上巽下離于中' mentioned in the 「lu(爐)」section of Luyu(陸羽)'s 『Chajing(茶經) 』. Li(離) and Sun(巽) are one of the Eight Trigrams of 『the Book of Changes』. Li(離) has a yin in the middle of the two yangs, so it has the shape that all things can pass through. Sun(巽) has two yangs at the top and yin at the bottom so that it symbolizes the virtue of accepting things well. Thus, the thought of Li(離, fire) and Sun(巽, wind) of the principle of Changes appears as a new practice style in Chusa's tea-related calligraphy work.
The aesthetic boundary of brewing tea samadhi, which contains the thought of Zen and the tea ceremony, is embodied in the calligraphy works < Myeongseon(茗禪) > and < Jeondasammae(煎茶三昧) >. < Myeongseon (茗禪) > means 'to enter the Zen as drinking tea' and reveals the thought that the tea and Zen have the same taste[ 茶禪一味]. < Jeondasammae(煎茶 三昧) > was written without any restrictions on the rules, just as the mind and hand moved, as it meant that brewing tea is the best state. The practice of thought can also be seen in Chusa's correspondence from the period of exile, as evidenced by the saying, 'It seems that the dust of the world in front of my eyes has disappeared just by reminiscing days when I selected water for brewing tea and brewed tea with Choui'. All of this can be said to be the culmination of the brewing tea samadhi realized through the convergence of tea and Zen and tea and calligraphy without any restriction. The continuous activities of practice and creation on the boundary of brewing tea samadhi through Chusa's calligraphy about tea poetry has great implications for today's tea culture industry as well as calligraphy and painting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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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韓· 中 한시(漢詩) 독서성(讀書聲) 비교 연구

저자 : 윤해린 ( Yun¸ Hae Ri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19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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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과 중국에서 성독 되는 대표적인 유형의 한시를 독서성의 박(拍)구성, 사설 붙임, 구성음과 음역, 선율의 진행방식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박 구성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한시 독서성에서 공통으로 1음절 1박이 기본이 되고 있다. 둘째, 사설 붙임에서는 중국 한시 독서성에서는 한자의 성조에 의한 '평장측단(平長仄短)'의 규칙에 따라 사설 붙임과 가락이 결정되며, 한국 한시 독서성에서는 현토(懸吐)와 문맥, 음악적 효과 등의 요인에 의해 사설 붙임과 가락이 결정되었다. 셋째, 음 구성은 한국 독서성에서는 '솔·도·레·미(파)'의 4음 음계, 중국에서는 '미·솔·라·시·도·레'의 6음 음계가 사용되고 있으며, 음역은 우리가 한 옥타브 이내지만 중국은 한 옥타브를 넘는 음역을 사용하고 있었다.
넷째, 선율 진행방식에서는 한·중 모두 고음에서 시작해 하행-상·하행-종지의 절차임이 드러났는데, 종지형에서 우리는 4도 상행에서 끝나고, 중국에서는 하행에서 종지하는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연구 과정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한시 독서성은 중국의 언어적 음악적 특성이 아니라 우리말과 우리 음악의 특성에 따라 성독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소멸 위기에 있는 독서성의 보존과 활용, 교육에 관한 연구와 노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rhythmic composition of the sound read when reciting these Chinese poems in Korea and China how the composition and transliteration and melody is progressed. in the composition of the beat, one syllable and one beat are the common basics in the way to recite Chinese poetry in Korea and China. the two countries also show differences in the way lyrics are composed. In Chinese poetry recitement in China, “composition of lyrics” and melodies are determined according to the four-tone rules of Chinese. it was confirmed that the “composition of lyrics” and the melody were determined by factors such as Hyunto(Korean word attached to the end of a Chinese sentence), context, and musical effect in Korean poetry reciting characteristics. as for the melody composition, the four-tone scale is used in the Korean reciting method of the poetry, but the six-tone scaleis used in the Chinese reciting method of the poetry.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transliteration range is within one octave in Korea and more than one octave in China. in the melodic progression method, common to both Korea and China, it starts with a high note, goes down, goes up and down, and then finishes. In the finishing process, there was a difference of 4 degrees ascending in Korea and a descending termination in China. Through the research process, it could be confirmed that the reciting tone of Chinese poetry in korea wa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language and Korean music, not Chinese linguistic and music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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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화 김환기의 뉴욕시대 점화에 관한 연구

저자 : 이현희 ( Lee¸ Hyun Hee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1-14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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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유학 시기인 1930년대에 이미 입체주의와 초현실주의를 거쳐 순수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형 실험을 했던 수화 김환기(樹話金煥基, 1913-1974)는 해방 후 다시 구체적 대상의 형태를 화면에 도입하여 고도로 양식화된 화면을 창조한다.
1956년부터 1959년에 이르는 파리 체제 중에도 그의 예술 세계는 큰 변모를 보이지 않았으나, 1963년 뉴욕으로 이주한 후 적극적인 조형 실험을 거쳐 1970년경 이전과는 시각적으로 확연히 다른 순수추상으로서의 전면점화 양식을 완성한다.
이미 김환기의 예술 세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나 작가가 뉴욕으로 이주한 직후인 1963년부터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을 통해 전면점화가 한국에 발표된 1970년대까지 6년간의 작업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밝혀진 것이 매우 적다. 이는 이 시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파악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형식들이 동시에 실험되고 쇠하다가 때때로 다시 나타나는데 캔버스에 그린 유화뿐만 아니라 드로잉과 과슈 신문지위의 유화와 같은 다양한 매체가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등 복합적인 특징을 보이는 데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연구에서 작가의 뉴욕시대를 서울시대와의 '단절'로 파악하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단절이나 결별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해당 시기를 거의 언급하지 않거나 매우 적은 비중으로 다룸으로써 단절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작가의 뉴욕 이주 초기부터 1970년 초까지 나타난 다양한 형식을 분석하여 일견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세계로 보이는 수화의 뉴욕시대 전면점화 시리즈가 어떠한 단계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작품들 사이에 비치는 과거 작품들과의 연결 지점은 무엇인지 그 이행과정을 밝히고자 하며, 이를 통해 김환기 작품세계 전체가 입체적으로 조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Kim Hwan-ki (1913-1974), who had already experimented with various forms ranging from cubism and surrealism to pure abstraction in the 1930s, when he was studying in Tokyo, introduced the form of a specific object to the screen after liberation and introduced a highly stylized form of it. create a screen His art world did not change much during the Paris regime from 1956 to 1959, but after moving to New York in 1963, he underwent active modeling experiments and completed an all over dot painting style as a pure abstraction that is visually distinctly different from before around 1970.
Although a lot of research has already been done on Kim Whan- ki's art world, from 1963, just after the artist moved to New York, to the 1970s, when the all over dot painting was announced in Korea through the 1st Korean Art Grand Prize, relatively little is known about his work. there is very little This is because too many forms were simultaneously experimented with declined and then reappeared from time to time for this period to be grasped over time. Various media such as oil paintings on canvas as well as drawings and oil paintings on gouache newspapers were heavily treated. There seems to be a reason for the appearance.
Many studies identify the artist's New York era as a 'discontinuity' with Seoul era, and even if he does not directly use terms such as severance or break up, he hardly mentions or treats the period with very little importance, implying a break. Based on this recognition of the problem, this researcher analyzed the various forms that appeared from the early days of the artist's migration to New York to the early 1970s, and at first glance, the New York era all over dot painting series of sign language, which seems to be a completely different world from before, was completed through certain stages It is intended to reveal the transition process of what is the connection point with the past works reflected in the fields, and it is hoped that through this, the entire world of Kim Whan-ki's work can be illuminated three-dimensio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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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각가 김종영의 自畵像연구 - 醜形象에 담긴 審美意識을 중심으로 -

저자 : 김수진 ( Kim¸ Sue Ji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5-17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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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화가의 자화상은 다수의 연구자들에 의해 논의되어 왔지만 조각가의 자화상이나 드로잉을 자세히 다룬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본 논문은 한국 조각사에서 추상조각의 도입과 전개에 있어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우성 김종영(又誠金鍾瑛, 1915~1982)의 자화상을 동양미학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김종영이 그린 대부분의 자화상은 통상적으로 언급되는 자화상의 특징에서 벗어난 형식적인 파격이 일격(逸格)의 경지에 가까운 자의식을 드러낸다. 특히 화면의 추형상(醜形象)은 형신론(形神論)에서 보는 일반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그가 은둔하면서 스스로 세상과 거리를 두고 물러난, '자발적인 홀로됨[獨]'을 선택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김종영의 이 같은 '독(獨)'에 대한 사유가 작품 창작에 투영되면서 독특한 예술정신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獨의 예술정신'과 '추형상'이 지닌 미학적 의미를 노장의 심미관을 통해 고찰하였다. 심재(心齋)와 좌망(坐忘) 그리고 내부로부터 허정(虛靜)함에서 비롯된 김종영의 예술정신은 통상적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관점을 초월하고 부정한다. 이를 통해 외적으로 드러난 형태는 추하지만 그 추악한 형상을 좀 더 높은 차원의 심미의식으로 승화시켜 창작에 임하고자 한 작가의 예술 사유를 엿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상식선에서 이해되는 아름다움의 의미보다 추(醜)를 통해 진정한 미의 경계를 바라보는 심추(審醜) 미의식의 관점에서 김종영의 자화상과 자각상을 분석하였다.
김종영의 자화상은 어떤 이상화된 자아상(自我像)이나 의식으로써의 상징적 표현이라기보다는 '獨'의 예술 사유로부터 발현된 작가의 체도(體道)에 이르는 과정이라는 차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자화상과 드로잉은 각각의 예술범주에서 다루기보다는 조각작품 창작의 연장 선상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심추'를 통한 김종영 작품에 대한 해석은 그의 추상조각을 비롯하여 작품론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동양 예술론과의 연관성 속에서 김종영 작품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A painter's self-portrait has been discussed by a number of researchers, but rarely details the sculptor's self-portrait or drawing. In this article, I examines the self-portrait of Kim Chong-young (1915-1982), a pioneer in the introduction and development of abstract sculptures in Korean sculpture history, from the perspective of Oriental aesthetics. Most of the self-portraits drawn by Kim Chong-young reveal a sense of self-consciousness that is close to the level of a blow by formal destruction that deviates from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mmonly mentioned self-portrait. In particular, the appearance of the abstract on the screen is completely out of the standard of beauty seen in the theory of shape. This aspect has nothing to do with the fact that he chose to 'voluntarily be alone' in which he retired and stepped away from the world. In this paper, Kim Chong-young's reasons for 'alone' were reflected in the creation of the work, leading to a unique artistic spirit, and considered the aesthetic meaning of 'doc(獨) artistic spirit' and abstract images through the aesthetic view of the veteran. Kim Chong-young's artistic spirit, which stems from his emptiness from the inside through the heart and the left, usually transcends and denies the view of recognizing objects. Although the form revealed outwardly is ugly, the artist's artistic reasons for trying to sublimate the ugly figure into a higher level of aesthetic awareness can be seen. Therefore, this article discusses Kim Chong-young's self-portrait and self-awareness from the perspective of beauty that looks at the boundaries of true beauty through 'Chu(醜)' rather than 'beauty' that is understood from the common sense line.
Kim Chong-young's self-portrait is not an idealized self-image or symbolic expression as a ritual, but rather a process that extends from the art reason to the artist's body diagram. His self-portraits and numerous drawings need to be understood as an extension of sculpture creation rather than discussed in separate art categories. The interpretation of Kim Chong-young's work through 'Shimchu(審醜)'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to broaden his understanding of the overall work theory, including his abstract sculpture, while expanding the horizon of artist research in connection with Eastern art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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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후지모토 소우의 '부분의 건축'에 관한 연구 - 새로운 형식주의 건축의 모색 -

저자 : 김병주 ( Kim¸ Byeong Ju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3-20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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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가을 후지모토 소우는 「부분의 건축」이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건축설계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후지모토는 「부분의 건축」이 본인 설계에 나타나는 “공통의 수법”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먼저 「부분의 건축」이라는 설계 방법을 바탕으로 후지모토의 대표적인 건축 사례에 나타나는 특징들을 살펴보았다. 첫째, “원초적이고 원시적인(primitive)” 신체 감각과 새로운 공간 경험을 추구한 건축으로 <프리미티브 퓨처 하우스>(2001),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2013)을 보았다. 둘째, “약한 건축”으로 <아오모리현립미술관 계획 안>(2000)을 보았고, 셋째, 동굴과 둥지 사이의 미분화 공간으로 <세이다이병원 신병동>(1999)을 보았다. 넷째, 떨어져 있으면서 동시에 이어져 있는 공간이자 “인터넷 시대의 거리감”을 표현한 건축으로 < T House >(2005)와 <안나카환경아트포럼 당선 안>(2003)을 보았다. 다섯째, “혼돈으로부터의 질서”로 <도쿄 아파트먼트>(2010)와 <정서장해아단기치료시설>(2006)을 보았다. 이렇게 “단순한 부분들이 다양한 패턴으로 조합되면서 복잡한 전체를 만드는” 「부분의 건축」은 후지모토 소우가 독자적으로 개척한 설계 방법이다.
다음으로 히라타 아키히사, 이시가미 준야를 대상으로 하여 1970년대에 태어난 후지모토와 동세대 건축가들의 건축을 고찰하였다. 그들이 공유하고 있는 건축에 대한 생각 및 접근 방식을 살펴보았고, 그것이 이전 세대의 건축가들과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함께 설명하였다. 그들은 기존 20세기 건축가들이 중요하게 여겨온 기능(function), 맥락(context) 등의 가치보다는 건축 그 자체의 “새로운 형식(form)”을 탐구하는 일에 몰두한다. 특히 후지모토 건축은 “전체를 결정하지 않는 부드러운 형식주의”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후지모토의 여러 인터뷰와 대담, 작품집, 논고 등의 분석을 통해, 오늘날 현대건축에서 「부분의 건축」이 가지고 있는 의의를 해명하였다. 레비스트로스의 “브라콜라주(bricolage)”, “건축가 없는 건축”을 비롯하여, 컴퓨터 소프트웨어 설계 분야에서 말하는 가람(伽藍) 모델과 바자르(bazaar) 모델 설계, 워터폴(waterfall) 설계와 애자일(agile) 설계, 그리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과 위키피디아의 비유로 논의를 확장하여 「부분의 건축」의 의의를 더욱 분명히 드러내고자 하였다.


Fujimoto Sou is an architect that burst onto the scene of global architecture in the 21st century. Today, he is considered as one of Japan's greatest architects and also one of major architects to lead important discourses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Graduating from Tokyo University in 1971, he lived a life like a jobless person until opening his architectural design office in 2000. During this period, he made an inquiry into his original methods of architectural design. In 2001, he published his first text to advocate his methods of architectural design titled Architecture of Parts in the architecture magazine JA(The Japan Architect). "My thinking starts with relations between parts rather than the whole. If architectural design is to give some kind of order to space, I connect a small order between local parts instead of a whole big order."
This study first offered new explanations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his representative architectural cases based on the keyword of "architecture of parts." The study then clarified the meanings and values of "architecture of parts" in today's modern architecture by analyzing many of interviews, talks, collections of works, and arguments. Furthermore, the study examined ideas and approaches to architecture shared by his contemporary architects born in the 1970s including Hirata Akihisa and Ishigami Junya and investigated their differences from architects of their previous gen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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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Protection and Inheritance of Local Dramas in China - A Case Study of Liuqin Troupe in Pizhou City -

저자 : Xu Jia Wei , Fang Xiu Qing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9-248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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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 무형문화유산인 유금희(柳琴戲)의 발전 현상을 통하여, 그것이 중국 지방극의 보호 및 전승에 대해 갖는 시사점 분석에 목적을 둔다. 본 논문은 피저우시(邳州市)의 유금희 악단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하여, 총, '정부 성과', '희극 본체', '실천 주체'의 세 가지 측면으로 중국 지방극의 연구가 갖는 시사점에 대해 심층 분석하였으며, 극단의 관리자에 대한 인터뷰 조사를 통해 유금희가 지방에서 발전해온 면모를 전면적으로 재현하였다. 연구의 내용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에 기초하여 통일성을 갖는 반면, 한 걸음 더 나아가 직관적으로 중국 지방극의 발전에 있어,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문제점을 반영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정부 성과' 측면이다. 지방극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정책의 기초 위에서 왕성한 발전을 거두었다. 정부는 지방극의 발전 조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정부 간섭을 줄임으로써 발전 공간을 제공하였다. 둘째, '희극 본체' 측면이다. 극의 창작은 지방극의 특색을 보전한다는 전제하에 최대한 '동질화(同質化)' 형성을 피하고 연출 공간이 민간에서 활약되도록 하였다. 셋째, '실천 주체' 측면이다. 이는 구체적으로, 원로 예술인의 발굴 및 보호, '사도전승(师徒传承)'으로의 회귀, 신예 예술인의 육성 강화 및 관중의 다양한 요구 만족 및 관중 모집 등을 포함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중국 지방극에 대한 전승과 보호에서부터 심층 해석 및 확장 해석을 돕는다. 또한, 연구의 참고자료로서 '살아 있는 전승'인 무형 문화유산의 분석과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enlightenment of Liuqin Drama on the protection and inheritance of Chinese local dramas by analyzing the development status of Liuqin Drama, China'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 case study of Pizhou Liuqin Troupe has been conducted from three aspects: “government actions”, “drama as the subject”, and “practice subject”. Besides, visit and interview against the management of the troupe have been conducted. Collectively, this has restored the appearance of Liuqin Drama in the local development. Based on the socialist system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the development background of the research content is unified to directly reflect the widespread problems in the development of Chinese local drama. Research on Chinese local drama demonstrates that regarding “government actions”, Chinese local drama has developed vigorously on the basis of the government's active policies. To satisfy its development, the government supports its development and reduces political interference. In terms of “drama as the subject”, the production of “homogenization” should be avoided while the performance space should be active in the folk for local dramas on the premise of retaining the characteristics of local dramas. Respecting “practice subject”, they try to discover and protect old artists, return to the mode of “inheritance from master to apprentice”, and accelerate the cultivation and training of new artists. Moreover, it should meet the diverse needs of the audience and cultivate the audi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bound to enable people to deeply interpret and expand the inheritance and protection of Chinese local dramas. It can be the reference materials for the research on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living state” inheri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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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Comparison and Application of Chinese and Western religious murals - taking Yongle Palace murals and Byzantine murals as an example

저자 : Gao Sheng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9-27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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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인문역사의 발전 속에서 예술과 종교는 출현할 때부터 상호 인과·촉진 관계였다. 한편으로 예술이 가진 실용적 기능은 종교적 표현상의 예술적 사용 취향을 결정하였다. 회화예술은 이미지 형식을 통해 인간의 감각에 작용하였으며, 종교적 교리를 전파함에 있어 직관적 이미지화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회화예술은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다.
교리의 내용을 설명함에 있어, 예술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데 적합한 직관적인 이미지 형태이자 대체할 수 없는 작용을 하여, 신자들이 종교와 교리의 내용 및 정신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종교는 예술에 창작이념을 제공하였으며, 더 많은 소재와 창작 공간 찾아냈다.
본 논문은 영락궁 벽화와 비잔티움 벽화의 예를 들어 중·서방의 종교적 벽화를 비교하였다. 제1장 서론에서는 주제를 선정한 배경과 연구 현황을 서술하였다. 제2장에서는 영락궁 벽화와 비잔티움 벽화의 소재내용과 사상적 차이를 비교한 후 공간구조와 선의 활용, 색채표현의 형식 이 세 가지 표현방식의 차이를 통해 중·서방 종교 벽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차원적으로 검토하였다. 제3장에서는 중·서방 종교 벽화 조형 언어의 응용을 《中华韵》창작에 적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제4장에서는 결론 부분으로 본 논문을 총결하며 영락궁과 비잔틴 벽화 연구가 오늘날 벽화 창작에 갖는 현실적 의의에 대해 분석하였다.


In the long history of the development of humanity, art and religion have had a relationship of mutual cause and effect and mutual promotion since their appearance. On the one hand, the practical function of art determines its use orientation in religious expression. As a painting art in the form of images on people's senses, in the dissemination of religious, doctrine has played an intuitive visualization role of effect. Thus, it has become an indispensable "tool". In terms of explaining the content of dogmas, art plays an intuitive and visualized form suitable for people to accept and irreplaceable role, enabling believers to have a deeper understanding not only about religion, the content but also spirit of dogmas. In terms of explaining the content of dogmas, art plays an intuitive and visualized form suitable for people to accept and irreplaceable role, enabling believers to have a deeper understanding not only about religion, the content but also spirit of dogmas.
This paper compares Chinese and Western religious murals by taking the murals in Yongle Palace and Byzantium as examples. In the introduction part of the first chapter, I first introduced the background of the topic and the research status. Then in the second chapter, I first compared the differences in subject matter, content and thought between the murals of Yongle Palace and Byzantine fresco, and then from the space structure, the use of lines and the form of expression of color. The differences of these three forms of expression can be used to explore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Chinese and Western religious murals from multiple dimensions. In the third chapter, I will discuss how to apply the modeling language of Chinese and Western religious murals in the creation of The Rhyme of China. In the final part of the fourth chapter, I summarize the whole text and deeply analyze the practical significance of the study of the Yongle Palace mural and Byzantine mural to the mural creation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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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Exploration of correction method of color reduction in Dun Huang fresco

저자 : Li Jia Yuan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3-29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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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유적지이며 돈황 벽화 또한 예술적 가치가 높다. 돈황 벽화 분석을통해 우리나라의 민족 예술과 당시의 종교적 지위를 알 수 있으며, 관련 역사학자에게는 더 나은 연구방향을 제공할 수 있다. 돈황 벽화는 소재 선정이 비교적 진보적일 뿐만 아니라 당시 세계 최고의 색채 배합 기술을 사용하여 색채가 밝고 독특한 정취를 띠고 있다. 다만 시대적 침전을 거치면서 각각 다른 설비 장비가 복제를 할 때 돈황 벽화의 색상은 색상 교정과 복원 문제가 더욱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문제의 주요 원인은 장비간의 표시방법과 돈황 벽화의 자체적 퇴색이 갖는 뚜렷한 관계이다. 이에 본 연구는 돈황 벽화 색상 복원 및 교정 방법을 모색하였다.


This paper will discuss the exploration of the color restoration correction method of Dun Huang murals, and I will discuss the significance of the color restoration of Dun Huang murals at first.
The color of Dun Huang murals is the peak in the history of Chinese murals. The image color is very exquisite and has high artistic value and historical value. In addition, I would elaborate on the significance of color restoration correction, and analyze the importance of addition color mixing, subtraction color rendering and spatial color management theory for Dun Huang murals. And in the analysis of image distortion, I would take digital camera, color printer as an example to discuss. In the method of color correction of Dun Huang murals, the color distortion caused by digital camera and printer often cause the color deviation. Therefore, it is of great practical significance to discuss this two as examples. In the region matching of the color restoration correction system, however, the basic principle of its neural network and the color restoration system of Dun Huang murals can ensure the active color of the entire Dun Huang mu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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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서화론에 관한 미학적 고찰 - 삐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를 중심으로 -

저자 : 조민환 ( Jo Min Hwa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2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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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삐에르 부르디외가 『구별짓기: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에서 규정한 구별짓기 사유를 김정희 서화론에 적용하여 고찰한 것이다. 삐에르 부르디외는 문화귀족은 원래의 귀족과 마찬가지로 가지고 태어난 탁월성에 의해 남들과 구별되며, 예술적 정통성을 독점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는데, 이런 견해는 김정희의 '군자의 예술관'을 분석할 때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주자학을 존숭하는 유학자는 대부분 예술 행위 자체가 玩物喪志로 여겨지는 것을 경계하는데, 김정희는 예술이란 유가 格物致知의 학문이고 아울러 군자의 모든 행위는 모두 道를 표현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김정희가 주장하는 것처럼 예술을 유가의 격물치지 공부와 연계하여 이해하면 예술 행위는 더 이상 완물상지가 아니게 된다. 대신 예술 행위에 어떤 의미를 담아서 행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고, 아울러 그런 행위가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에서 출발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또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요구된다. 김정희는 이와 관련된 내용과 방법론을 단적으로 '군자가 행하는 예술'로 귀결짓는데, 그것에는 '구별짓기'가 작동하고 있다. '군자가 행하는 예술'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가 하는 질문을 했을 때 김정희는 예술 행위 이전에 毋自欺에 근간한 愼獨과 가슴속에 5천 권의 서책과 오천 자를 담는 것과 관련된 文子香과 書卷氣를 요구한다. 아울러 담아내야 할 이상적인 미의식으로 文質彬彬 차원에서 淸高古雅함과 方勁古拙함을 제시한다. 결과적으로는 '군자의 예술'은 서예의 법, 시의 품격, 그림의 정수가 묘경에서는 서로 동일하다는 것을 말하고, 아울러 '詩中有書', '書中有詩'도 주장한다. 이런 것을 강조하는 것은 서화가 士氣를 표현하는 예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김정희는 단순 기교의 工拙 여부를 따지거나 혹은 形似 측면의 '依樣의 미'를 표현하는 이른바 '畵匠'과 '書匠' 풍의 예술창작을 止揚하고 '군자의 예술' 차원의 인문예술을 志向하는데, 이런 사유에는 구별짓기가 작동하고 있다. 이같은 김정희의 서화론은 '군자의 예술'을 통해 군자 예술이 아닌 것과의 구별짓기를 시도한 것인데, 이런 구별짓기에는 서화를 특수한 집단과 계층에서 행해졌을 때 의미가 있다고 규정하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때론 유학자들이 玩物喪志로 배척하거나 혹은 末技로 여겨 경시했던 서화의 풍격을 '군자의 예술'로서 격상시키면서 철학과 예술의 동일성을 모색하는 '學藝一致' 사유 및 서예의 법, 시의 품격, 그림의 정수에 담긴 동일성을 통해 문인예술을 총체적으로 묘합시킨 예술철학을 전개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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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산수의 벽(壁): 초기 중국 화북산수와 건축 관계 고찰

저자 : 지민경 ( Ji Min Kyung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6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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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말, 오대 이후로부터 북송까지, 산수화는 그림 매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하였다. 초기 산수화가 그려진 매체의 중심에는 벽과 병풍이 존재하는데, 시대에 따른 이들 매체의 변화는 산수화의 구도와 표현 양식에 변화를 일으킨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한편, 벽에서 병풍으로 산수화 매체의 전이는 산수화가 설치, 게시되는 공간의 변화를 반영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산수화 제작 목적의 변화를 드러낸다, 즉, 벽과 병풍이 건축 및 공간과 관계 맺는 방식은 초기 산수화의 전개 논리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이다. 이 부분에 주목함으로써 산수화의 시대적, 지역적 차이와 변화를 실제 산수 형세, 시대 배경, 화가 개인이 처한 상황이나 사상으로 설명해왔던 기존의 해석을 재고하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본 논문은 북송대까지의 산수화가 벽과 병풍을 주요 매체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이 시기까지의 산수화의 제작과 사용상의 특징을 규명함과 동시에 구도와 양식의 변화 원인을 추적하고자 한다. 북송대까지 화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산수화를 '초기 화북산수'로 정의하고, 벽과 병풍으로 대변되는 건축적, 공간적 의미의 변화가 산수화의 전개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한다. 논문에서는 우선 당말부터 북송까지의 문헌을 중심으로 산수화가들의 작업 내용과 방식을 정리하여 이로부터 초기 산수화가들이 건축 장엄가로 활동한 사실을 밝혀낸다. 다음으로는 초기 산수화가 제작, 설치, 활용된 양상들을 살펴 산수화가 건축과 밀접하게 연관되는지를 살펴본다. 본 논문은 산수화가 건축 장엄화로 탄생하여 건축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재설정하며 변화해갔음을 보이고, 산수화의 전개과정을 통해 그 변화의 결과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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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의 해석과 관련한 한국춤의 예술적 의미구조

저자 : 김지원 ( Kim Ji Wo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3-9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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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恨)의 학문적인 해석의 기초적인 개념과 정의를 검토한 후, 한을 승화하는 한국적 의지가 예술에 반영되는 구조를 읽어낸다. 곧 한의 구조적 이해는 한국예술의 긍정의 이미지, 신바람, 신명 등 다양한 미적 원리를 풀어내는 인간 본연의 철학적 탐구이기도 하다. 이에 한국인과 한의 정서가 밀접한 관계에 직면하듯, 예술로 승화해내는 의식과 삶의 태도는 한국예술의 고유적 성향을 대변하고 있었다. 곧 한국 예술에서 보편화된 한의 승화적 의미를 춤의 미학적 키워드인 '해학'과 '신명' 등 보다 구조적인 의미론의 접근이라는 데에 연구의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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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욱진 회화에 나타난 도가적 도상에 관한 연구 - 허정(虛靜)을 중심으로

저자 : 마승재 ( Ma Seung Jae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1-109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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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圖像)이란 조형예술에 나타난 상징적 요소로 도상을 통하여 관람자는 작품에 드러나는 여러 요소들과 관념, 배경 등을 통찰하고 작품의 내재적, 심미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회화에 나타난 도상을 읽어내는 작업은 작품에서 표현된 의미를 폭넓게 분석하고, 작품의 올바른 의미를 읽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본고는 이러한 이해를 근거로 장욱진 회화에 반복적으로 나타난 도상을 도가(道家)의 허정(虛靜)의 개념에 근거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장욱진 회화에 반복적으로 재현되는 도가적 도상으로는 와유(臥遊)하는 모습, 도인의 형상 등이 있으며, 작품 속에 표현되는 인물들은 기거(箕踞)의 자세를 취하고 있거나 누워 있는 침와(寢臥)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외부의 속박과 간섭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정신으로부터 표현되는 모습이며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에 나타난 '허정(虛靜)'의 상태이다. 도가에서 말하는 허정의 상태는 어떠한 제한이나 간섭에서 벗어난 자유롭고 평정을 유지하는 관조의 상태이다. 즉, 장욱진 회화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와유, 기거, 침와의 모습은 허정과 상통하는 모티프(Motiv)라고 볼 수 있다. 심신을 자유로운 상태로 풀어 놓는 와유, 기거, 침와의 모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예법 또는 법도에서 벗어난 몸가짐으로 정신을 무한의 세계로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얽매임을 제거하고 마음의 고요함을 지키고 있는 그대로의 자유로운 상태라는 점에서 도가의 허정과 상관성을 갖는다.
예술 창작의 과정은 자유로운 상상과 연상을 통해 심미와 창작이 이루어지며 작가가 현실을 초월하여 자유로운 심미경계에 도달할 때, 비로소 자신의 창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허정의 철학적, 미학적 논의를 고찰하고, 허정의 개념이 장욱진 회화에서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철학적 고찰을 통해 회화를 바라보는 관점은 의미와 표현들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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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크라(Chakra) 색채명상을 통한 자기실현의 내러티브 고찰

저자 : 전진옥 ( Jun Jin Ok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1-13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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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차크라(chakra) 색채명상(色彩冥想)을 통한 자기실현에 관하여 자기치유 작업의 시간을 가졌다. 질적 연구방법인 내러티브탐구를 사용하여 자기실현을 하는 심리적 과정과 의미를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자기실현에 대한 경험은 차크라 색채명상과 색채 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2020년 12월부터 3개월간 연구자의 치료실에서 진행하였다.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며 정서를 자각하고 자기통찰과 자기실현을 경험하고자 차크라 색채명상과 색채를 통한 미술치료 작업을 하였다. 차크라 색채명상을 통해 나의 몸과 정서를 만나는 과정 속에서 현재에 대한 수용과 미래에 대한 창조적 삶의 의미를 확인하게 되었다. 차크라 색채명상에 대한 직관적인 체험을 통하여 자기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갔으며 온전한 자기(Self)가 되고자하는 자기실현(自己實現)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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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 서예교육 프로그램 현황 및 정책방향 제안 - 서예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

저자 : 손한빈 ( Son Han Bin ) , 이재우 ( Lee Jae Woo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9-16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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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서예교육 프로그램의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조사 대상은 서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로 선정하였고, 조사 대상의 시간적 범위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로 한정하였다. 조사대상은 정부와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아르코, 아르떼, 문화재단, 광역 시·도 문화원 연합회 또는 17개 행정구역 소재의 시도문화원, 비엔날레와 협회 등 총 468곳을 선정하였다. 조사대상의 표집방법은 비확률표집방법 중, 연구목적에 따른 편의표본추출법 (Convenience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21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및 범위는 총 468곳이었으나, 불성실하거나 신뢰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관 279곳을 제외하여 총 189곳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정부는 기관 및 단체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박물관은 최근 16곳에서 서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수강대상과 교육내용이 다양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아르떼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라는 지원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8개의 기관 및 단체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서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문화재단과 시도문화원은 많은 수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게 장점이며, 대부분이 쓰기위주의 수업이라는 게 큰 한계이다. 협회로는 한국서예협회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서예반을 운영하여, 한글 서예 보급과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예 교육프로그램 정책방향은 총 3가지로 제안하였다.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내용적 차별성 파악, 프로그램의 환류절차 도입, 학습자 입장에서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가능성 보장이다.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 성과축적이 필요하고, 수업내용에 대한 환류절차가 구축되어야 하며, 미래를 위해 서예교육 프로그램 개발방법과 절차, 형식 또한 달라져야한다. 이렇게 된다면 서예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담보와 지속가능성이 보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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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현대 추상 수묵화의 구성언어 실현 연구 - 수묵화의 추상 표현을 중심으로

저자 : 문춘권 ( Wen Chun Qua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19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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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대 추상 수묵화의 구성언어 실현 연구』라는 주제로 수묵화의 추상 표현을 중심으로 수묵화에 대한 현대적인 맥락(脈絡)에서 추상회화의 구성언어 실현 가능성을 규명(糾明)하는 것이 근본 목적이다.
본론 부분은 동·서양의 선행작가들을 통하여 그려지는 추상형식의 구성언어로 인하여 나타나는 추상미의 표현을 열거(列擧)함으로써 그 추상예술 표현의 특징을 찾아볼 것이다. 그리고 현대 추상 수묵화형식의 구성언어로 추상미 표현방법을 분석하였다. 그래서 현대 추상 수묵화의 구성언어 실현 가능성을 탐색(探索)할 수 있었다.
연구의 성과는 현대 추상 수묵화 구성언어의 실현 가능한 개연성(蓋然性)을 가지고 심미(審美)의 예술성 가치가 있는 추상작품을 창작하게 됨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추상 수묵화 구성언어가 실현된 심미적 추상 미학의 세계가 작품에서 표현됨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현대 추상 수묵화의 구성언어 실현은 첫째, 필묵과 기법(技法)으로 실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둘째, 의미와 정감(情感)으로 실현 가능성이 도출되었다. 셋째, 주제와 입의(立意)에서 실현 가능해진다. 넷째, 기하원소와 구조(構造)로 실현 가능성이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수묵화의 작품 화면에서 현 시대적 흐름에 맞는 추상형식 구성언어의 실현 가능성은 향후(向後) 추상화 창작 활동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작품에서 현대 추상 수묵화의 구성언어에 대한 독특한 화풍(畫風)을 찾고자 하는 때에 본고(本稿)는 촉매(觸媒)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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