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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건지인문학>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모로코 경제 현황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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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모로코 경제 현황 연구

Morocco's economic status before the Covid-19 pandemic

조화림 ( Cho Hwarim )
  •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 건지인문학 31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6월
  • : 77-103(27pages)
건지인문학

DOI


목차

1. 서론
2. 모로코의 지정학적 특징과 일반적 경제현황
3. 모하메드 6세의 경제(국가모델구상) 정책
4. 모로코 경제 현황 진단 및 분석
5. 고용창출을 위한 국가전략(2017-2021)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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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모로코 모하메드 6세의 ‘국가모델구상정책’과 모로코 경제 현황을 분야별로 조망하고 코로나 19팬데믹 이후 모로코가 아프리카 경제 발전에 하나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지, 또 모로코식 경제 개발 모델이 지닌 한계는 무엇인지를 실업 문제와 고용창출을 위한 정책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2017년 모로코 고용노동부는 120만 개 일자리 창출, 100만 구직자들의 고용 확대, 50만 명 이상의 구직자를 위한 유급 일자리 지원, 2만 개 이상의 소기업 창업 지원, 46% 이상의 경제활동 비중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계획 (PNPE 2017-2021)을 발표했다.
20세기 후반부터 아프리카 경제의 새로운 주자로 부상한 모로코는 지난 50년 동안 시장경제와 국가 보조를 받는 민간부문에 집중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왔다. 또한 개방 정책에 따라 모로코식 고유 모델을 채택하고 자유주의 모델을 도입하며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확실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로코의 산업 부가가치 성장률은 국내총생산의 성장에 비례하지 못하고 충분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다. 모로코 중앙은행과 경제사회환경위원회도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를 견인하는 대중 관광과 집약 농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모로코가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 세계가 아프리카의 성장 가능성과 전략적 가치에 주목하는 이 시점에 모로코가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를 견인할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역내외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혁신적인 경제외교 정책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R&D 강화, 그리고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우대하며 포괄적인 산업화를 보장하는 ‘새로운 발전모델’ 구축이 시급하다.
African economies appear to be “growth drivers” for Western economies affected by the 2008 crisis, especially with the return of powerful players in Africa, such as the United States, and the emergence of new powers such as China, India among others, which strengthens competitions and exacerbates interests.
The Moroccan economy as it stands today is the result of founding choices that, almost half a century ago, made the double bet of a “liberal” development model driven by both the private sector and the opening up on the international market. In the service of these choices, the State has deployed multiple and varied public policies throughout the last decades, with the aim of ensuring its success. From this point of view, the reign of Mohammed VI did not mark a break from that of Hassan II, but registered an inflection that allowed a certain dynamism of the economy and an awareness of the difficult living conditions of a large part of the population. In fact, new initiatives are being taken to accelerate a dynamic (such as infrastructure investment, trade liberalization), break down an existing policy framework (replace the national plan with sector plans) or introduce new governance that is more in tune with the times but democratically problematic.
The difficulty of the Moroccan economy in reducing its current account deficit is due to a multitude of factors, including the lack of export dynamism and the low sophistication of the industrial sector, FDI with low capacity-based effects in addition to certain aspects relate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macroeconomic policy and competitiveness, in particular exchange rate policy. However, developments corroborate the observation that the national growth model is becoming less inclusive through employment, especially since a significant proportion of the jobs created are in low-skilled and precarious jobs and, therefore, cannot be genuine vectors of social ascent. As a result, young people continue to suffer from major difficulties in accessing employment, with their unemployment rate 2.6 times the national average and above 40% in urban areas.
This situation refers, in particular, to the limited impact of the various youth integration programmes and calls into question the need for a comprehensive, integrated and long-term vision for youth employment. In the same vein, the weakness of entrepreneurship helps to reduce the scope of employment opportunities for young people. Indeed, the various obstacles faced by young project owners mean that the rate of business creation remains limited in Morocco, especially since the proportion of individuals called ≪entrepreneurs by necessity≫ who have opted for entrepreneurship as a last resort in the absence of opportunities in wage-earning, remains significant in Morocco.
It would therefore be necessary to establish a new strategy, so that Morocco could play a pivotal role for the development of the African continent, allowing opportunities especially for young people as well as that to widen the gap between the different social and African str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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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2092-7517
  • : 2671-843X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9-2021
  • :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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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권0호(2021년 10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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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통을 위한 기록유산으로 ≪관촌수필≫ 읽기

저자 : 강윤형 ( Kang Yun Hyung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2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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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기록유산을 세계기록유산(Memory of World)의 취지에 따라 기억 유산으로 보고 '접근성의 향상'을 통해 이문구의 ≪관촌수필≫이 기억유산으로서 사회적 소통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했다. 세계기록유산에서는 기억 유산과 관련해서 '보편적 접근성의 향상'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소설은 보편적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기록물로서 시대의 사건이나 정서를 전달하여 사회적 소통에 기여할 수 있다. 이문구의 ≪관촌수필≫은 문학사적 위상 뿐 아니라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관촌수필≫은 역사 이래 어느 시대보다도 변화가 큰 근대사의 한 부분을 기록하고 있는데 오늘날과 같이 문화변화가 큰 시대에는 같은 공간에 살면서도 공감할 수 없는 사건들에 관한 기억장치가 필요하다. 기억 유산의 소통과 관련한 ≪관촌수필≫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필기형식을 들 수 있다. 본문에서는 이점을 '사실성', '진정성'이 확보되는 소통의 요건으로 보았다. 둘째, 시대 배경을 들 수 있다. ≪관촌수필≫은 '한국전쟁'과 '새마을 운동'을 배경으로 하며 여기에서 이문구는 전통 사회를 체험하고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로서의 기록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셋째, ≪관촌수필≫의 소통은 가족과 이웃 간이 각각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이로부터 우리 사회는 가족 안에서는 여전히 유교적인 전통질서가 규범으로 작용하지만, 이웃, 친구 간에는 민주적 관계를 통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이로써 우리는 ≪관촌수필≫을 통해서 기억 유산으로서 전세대의 삶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대상과 상황에 따른 이해와 가능성을 모색해야 함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tries to show that a novel can play a role as a record of social communication through GwanchonSupil by Lee Mun-gu. A communication is different from a conversation, and requires an understanding on the principles of communication, which first involves an action of listening to another person's story, an effort to understand from his/her stance, and an attitude to acknowledge the difference between each other. Once trust is accumulated through this process, a communication can naturally take place. Even when a novel is recognized for its value as a record of communication, it is much different from the current memory heritage in many aspects. This paper tries to confirm that the memory heritage of the present must be considered as the “memory” with its original definition, and furthermore, tries to verify the significance of a role of the novel in improving the “universal accessibility” as pursued by the Memory of the World. The characteristics for communication expressed in GwanchonSupil show the following: First, the book has a literary style of orality and hand-writing; second, the background of the book is of historical events such as the Korean War and Saemaeul Undong; and third, the Confucian orders within the family and the democratic way of communication with the neighbors exist within the book. All of these characteristics show that the problems of communication in our society must be understood from various perspectives. This paper, for such purpose, is composed as follows: First of all, the principles of communication is reviewed through the meaning and method of communication, then a communicable method as a memory heritage is presented, and lastly, the examples of communication method within GwanchonSupil are exam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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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근대문화유산의 형성과정과 지역사회의 담론 - 경산시 코발트 광산 관련 유적을 중심으로 -

저자 : 강중휘 ( Kang Jung Hwi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5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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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제강점기 경산 지역에서 운영되었던 경산 코발트 광산 관련 유적의 변천 과정, 활용의 논의를 살펴보았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파편화된 문화유산의 연결과 활용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일제강점기 말 경산 지역의 코발트 광산 수탈을 위해 개설된 보국광산의 산업시설은 전시물자의 생산을 위한 가혹한 노동, 전쟁 시기의 좌우익 갈등, 급격한 도시화 등의 과정을 거치며 그 기능과 연결점을 잃고 단절되었다. 이후 각 시설은 지역사회 내의 주변화 된 공간으로 파편화되었으나, 근래 지역활성화의 논의에 따라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변천사는 문화유산의 사회적 과정으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이와 같은 작업을 토대로 본 연구는 경산 코발트 광산 관련 각 유적을 다시금 연결하여 지역 근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포괄하는 불편 문화유산으로서 범주화할 것을 제의한다. 이는 경산 코발트 광산 관련 유적이 가지는 의미를 확장해 지역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맥락적인 전체성을 띨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transformation and utilization of relics related to Gyeongsan cobalt mine operated in Gyeongsan in Japanese colonial era. Through this, this study attempted to derive implications for the connection and utilization of fragmented cultural heritage in the region.
Japanese colonial era The industrial facilities of Boguk Mine, which were opened to exploit cobalt mines in Gyeongsan, lost their function and connection points according to the flow of local history and fragmented. Since then, each facility has been marginalized within the local community, and has recently attracted attention as a modern cultural heritage for regional activation. Such a history of change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cultural heritage as a social process.
This study proposes to reconnect the relics related to Gyeongsan cobalt mine and categorize them as difficult heritages that encompass painful memories of the region. This is significant in that it expands the meaning of the relics related to Gyeongsan cobalt mine so that it can have a three dimensional and contextual totality encompassing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of the Gyeo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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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사회와 박물관: 기능 및 역할 변화를 중심으로

저자 : 강봉원 ( Kang Bong Won ) , 김경택 ( Kim Gyongtaek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7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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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박물관도 변화하고 있다. 중요한 학술 자료와 오브제를 수집·보존·전시하는 박물관은 대중에게 소장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학문 연구는 박물관의 고유 업무 중 하나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대두되면서 박물관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대 박물관의 정착 이후 오랫동안 고전적 정의에 부합하는 박물관 운영이 이루어졌다. 국내외 박물관 대부분은 전시실을 운영하며 관람객을 기다렸다. 오늘날 고유 기능과 역할 이외에 사회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민속놀이, 음악회, 연극, 어린이 박물관 운영 등이 박물관 업무에 추가되었고, 고유 업무인 현장 조사와 학술 연구는 상대적으로 축소되었다.
한국 사회가 현대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겪은 사회문화적 변혁을 상장·제례 문화와 연계하여 살펴보았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박물관을 대변한다. 박물관은 근현대사회의 산물에도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운영 방식도 변화되었다. 다문화 가정은 현대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요소이자 과제 일부가 되었고, 마약, 알코올 중독, 인터넷·게임 중독, 가정 폭력과 이혼 등의 사회 문제 해결에서 박물관도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박물관 고유의 기능과 역할은 변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전시와 학예직의 연구 기능은 계속 강조되어야 한다. 이벤트성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부정하진 않지만, 주객전도는 곤란하다. 사회 변화에 따라 박물관도 변신하고 있고, 임무와 역할이 확장되고 있지만, 박물관은 기본적 임무와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박물관은 박물관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In the rapidly changing modern society, a museum is also changing. A museum collecting, preserving, and displaying important scholarly materials provides an opportunity for public to appreciate the collections. Research on the collections is one of the important roles of the museum. As a new paradigm of cultural heritage and museum emerges, the museum runs a variety of education and experience programs.
The museum operation has been in line with the classical definition for a long time. Most domestic and foreign ones had operated exhibition halls and had waited for visitors. Today, in addition to its original functions and roles, diverse education- programs as well as folk games, concerts, plays, and museum for children are also added. Instead, field surveys and scholarly investigations are seriously reduced.
The sociocultural change in the Korean society in the last half century was reviewed in the mirror of funeral and ancestral rite rituals. Computers and smartphones well represent a museum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museum became interested in the products of the contemporary society, and the operating system was changed. A multicultural family is an element and task of the modern Korean society, and the museum is not free from solving our social problems. However, the basic role of the museum should remain unchanged, and in particular, the function of the exhibition and research should be emphasized. Despite positive effects of the events recruiting visitors, a case of the tail wagging the dog is more than undesirable. The museum is transforming to the social change. Though the mission and role of the museum has been expanded, the museum must adhere to its basic mission. The museum is a museum, or it is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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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어전공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문학교수법 - 작품 읽기에서 감상문 쓰기까지 학습 과정의 한 제안 -

저자 : 김미정 ( Kim Mi Jeong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9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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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수요도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한국학과가 신설되고 한국학 교수자 양성 및 교수방법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학교육은 한국인 대상 문학교육과 그 비중이나 교육목적에 차이가 있다. 외국인 대상 한국학 전공 과정에서 문학 및 문학연구 교육은 의사소통 차원에서의 언어학습을 넘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의 초석을 다지는 통합학습으로 수렴되고 한국의 사상, 문화, 전통 등과 결부된 폭넓은 수준의 지식을 섭렵할 수 있는 기재가 되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2017~18년 파리디드로대학 한국어과 3학년 과정에서 필자가 시행했던 '문학 연구' 수업의 내용과 방법을 토대로 한국학 전공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에 대한 학습법을 전반적으로 제시하고, 더 나아가 한 작품을 선정하여 전문을 읽고 감상문 쓰기까지의 과정을 문학수업의 한 방법으로 제안하고자 했다. 즉, 문학수업에서 한국근대문학과 현대문학을 개괄적으로 살펴본 후 한 편의 희곡,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 있는 작품에 집중하여 전문을 읽고 함의된 문제들을 토론한 후 감상문을 쓰는 과정이다.
학습은 교실 수업에 앞서 다뤄야할 작품에 대해 선행학습을 수행하는 교실 수업 전 학습과 실제로 작품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교실 수업으로 크게 나뉜다.
먼저 교실 수업 전 단계는 작품과 관련한 선지식을 쌓는 단계로 재택학습의 형태를 띤다. 해당 수업 내용을 동영상 혹은 기타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미리 학습하는 플립러닝 방식이다. 다음으로 교실수업에서는 작품에 함의된 사회·문화적 문제를 제기하는 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 Learning)을 통해 토론을 하고 팀기반학습(Team-based Learning)과 접목하여 내용지식을 구축한다. 동시에 글의 장르적 텍스트의 구조를 분석하고 장르에 따른 어휘군을 추출하여 학습하는 장르중심 접근법(genre approach)을 활용함으로써 글쓰기 진입장벽을 낮춘다.
파리디드로대학교에서 진행된 문학연구 수업의 전반적인 예를 제시하면서 학문 목적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교육의 한 방안을 제안한 것은 그 수업의 전략이 국내대학의 외국인 대상 문학교육에서 좀더 체계적이고 유의미한 활동을 하는데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고자하는 바람에서이다.


After 2000, as increasing global demands for Korean language and Korean culture, there has been active development of teaching method and teacher training of Korean studies with establishing the department of Korean Studies both at home and abroad. Especially, there's a huge difference between Korean literature education for foreigners and Koreans in both its relative importance and goal pursued. Thereby, much more delicate teaching methods should be researched to achieve the goal.
Literature and literature researches education in the major course of Korean studies for foreigners converged to integration learning that is way beyond language learning at the communication level and becomes the foundation of understanding Korean society. This will drive them to master extensive knowledge that is associated with Korean social notions, culture, and tradition.
In this study, I would like to suggest a learning method of literature for foreigners who major in Korean studies and a process from reading to writing that had been implemented focusing on a text as a literature teaching skill based on the 'literature researches' class and its skills that I had implemented in a 3rd-grade undergraduate course for Korean Language department of the University Paris Diderot through 2017~2018. In this literature class, we had a broad-brush review of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literature, and then read the full text of a scenario, which has 'Exposition - Conflict/Problem - Rising Action - Climax - Denouement' structure. This process which focused on one selected text, reading with a critical eye and writing a review after discussing it is the main idea that this study would like to state.
Learning could be divided into two big parts which are pre-reading activities regarding the text that happened before the class and in-class activities that learners write a review after they actually analyze and understand the text.
The pre-reading activity stage before the class is an at-home activity for prior knowledge regarding the text before actual reading. It is a Flipped learning method that lets students build prior knowledge with visual or other materials.
In sequence, the learners build the content knowledge as discussing through Problem-based Learning which points out the main point of the text and brings up implied social and cultural issues in the text through brainstorming and combining with Team-based Learning. Simultaneously, it lowers the entry barrier to write by utilizing genre-approach that is studying with extracted vocabulary regarding the genre and analyzing the distinctive text structure according to the genre.
This suggestion of literature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 foreign learners with the example of literature researches class that had been implemented at the University Paris Diderot was made as hoping this teaching strategy would be of some help in implementing comparatively systematic and meaningful activities in literature education for foreigners at local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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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艮齋 田愚 詩의 題材 硏究 - 題材에 나타난 出處觀을 中心으로 -

저자 : 김태주 ( Kim Tae Ju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9-12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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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간재집≫에 수록된 한시를 중심으로, 간재의 출처관이 시의 제재를 통해 어떻게 표출되었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산문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간재의 내면세계를 좀 더 파악하려 하였다. 시의 제재는 작가가 자신의 감정과 의지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용한 매체이다. 작품에 수록된 제재의 유형과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작가의 인식체계를 탐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간재 시의 제재는 매실, 난초, 대나무, 국화 등 사군자 외에 소나무와 해바라기 등이 있고, 새와 곤충에는 학, 봉황, 나방 등이 있다. 인물의 제재는 여성과 남성으로 구분된다. 여성을 제재로 사용한 작품에는 여성의 직분에 충실하고 전장에 나간 남편의 귀환을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성을 제재로 사용한 작품에는 대부분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주는 초인과 같은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There are many poems like this in Gan jae's poems, and the purpose of which is to express ambition in poetry, Through these poems, we can know Gan jae's thoughts. Gan jae's poetry is not a simple spare time sketch, but (Instead) has the function of literature to carry the way. The subject matter of the poem is the medium through which the writer uses the pictorial material to convey his own emotion and will to the readers. To understand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matter written in a work is of great importance to explore the writer's cognitive system. On the theme of Gan jae's poems, In addition to the plum, orchid, bamboo, chrysanthemum and the four gentlemen, there are sunny flowers, pine trees, plane trees, etc. Although these themes have been favored by scholars and poets since ancient times, But after the writer chooses the subject matter, The emotion of the object varies according to the circumstances. Above is through the Gan jae poetry subject matter inquires Gan jae the world view. And we know that, Gan jae is not only the successor of the tradition in general studies or the villain who abandons the principle of justice, He was a man of literary delicacy, Scholars who express their feelings about reality through the female perspective, In the world view, He is a standing in an official and self-purication crossroads agonizing entanglements of ordinar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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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근대 일본 상업 출판문화와 여성 독자 - 대여 서적과 부인병 약, 화장품 광고를 중심으로 -

저자 : 김학순 ( Kim Hark Soon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7-145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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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에도시대 중후기의 상업 자본주의와 상품 유통경제 안에서 서적이 이전 시대와 달리 상품으로 소비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분석하였다. 단순한 개인 작가와 작품의 연구가 아닌 당시의 상업 출판문화와 가시혼야라는 출판기구의 발달, 여성 독자층의 확대라고 하는 사회적인 시스템 변화에 주목하여 고찰하였다.
기존의 문학 연구는 작가와 작품에 한정되어 작가의 사상이나 작품의 특징, 의의 등을 논하는 것이 주류였다. 하지만 작가와 작품은 언제나 그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며 사회의 경제적, 문화적인 변화에 영향을 받아 왔다. 이처럼 서적을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여 그와 관련된 출판문화, 독자와의 관계성, 서적을 둘러싼 상품 유통경제, 여성 독자의 출현과 확대, 부인병 약과 화장품 광고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본 논문은 전근대 일본 사회의 상업 자본주의 발달의 영향을 받아 문학작품이 하나의 상품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당시 대중 작품을 포함한 출판물에 주목한 문학 연구이자, 대여 서적과 여성 독자층, 여성을 대상으로 한 광고 등을 고찰한 문화적, 사회적 연구라 할 수 있다. 협소한 텍스트 분석의 연구가 아닌 문학 연구의 확장성과 사회적 의미에 대해 고찰하여 일본 고전 문학 연구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했다.


In this paper, I analyzed the process of literature being consumed and distributed as products unlike in the previous era in commercial capitalism and product distribution economy in the mid-to-late Edo period. It was not just a study of individual writers and works, but focused on the commercial publishing culture of the time, a publishing organization called Kashihonya, and the social system change of expanding the female readership.
Existing literary research was limited to writers and works, and it was mainstream to discuss the artist's thoughts,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the work. However, writers and works always represent the times of that time and have been influenced by economic and cultural changes in society. Recognizing the work as a product, the related publishing culture, relationship with readers, product distribution economy surrounding books, the emergence and expansion of female readers, and commercial strategies such as women's weaknesses and cosmetics advertisements were also analy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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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나카하라 주야와 윤동주 - “고향 (故郷)”이라는 내 무덤 -

저자 : 네고로유키 ( Negoro Yuki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7-17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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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주야와 윤동주는 생년이 10년, 자란 곳도 다르지만, 시의 유사한 서정성은 자주 지적되고 있다. 주요 이유는 윤동주가 일본시잡지 '사계(四季)'를 애독한 흔적이 있고, 주야가 일본에서 '사계' 동인시인, 즉 사계파(四季派) 시인으로 유명하는 점을 들 수 있다. 이 논문은 윤동주가 주야의 시를 읽었다고 생각된 1941년 이후에 윤동주가 쓴 시중에서 '또다른 고향'을 중심으로 주야 시와 비교한다. 우선 '또 다른 고향'과 “나”, “백골”, “혼”의 3요소가 같은 주야의 시 '뼈 (骨)”를 비교해서 “나”가 어떻게 분화하고 묘사되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분화된 또 다른 “나”인 “백골”이 있는 “고향”이라는 장소에 대해 주야의 시 '귀향 (帰郷)”과 같이 읽음으로 해서 윤동주에게 있어서의 일탈 불가능한 “고향”의 순환성와 거기에 매장된 “나”에 대해 논한다.


Nakahara Chuya and Yun Dong-ju were born and raise differently, but it has been pointed out that the lyricism of their poems are similar. The biggest reason of this indication is there is evidence that Yun Dong-ju loved to read Japanese poetry magagine 'Shiki (四季),' and it is very popular in Japan that Chuya is one of the poet who contributed his work to 'Shiki.' That is why, I would like to focus on 'A Different Hometown' from the works written after 1941, when Yun Dong-ju is believed to have read Chuya's work. First, I would like to compare “A Different Hometown” with Chuya's 'A Bone (骨),' which is said to have the three similar elements of “I,” “Bone,” and “Soul,” to see how “I” is differentiated and depicted. In addition, I will discuss the “hometown” where “Bone,” another differentiated “I,” are left behind, and by reading it together with Chuya's “Homecoming (帰郷),” I will discuss the circularity of “hometown,” which is impossible to deviate from for Yun Dong-ju, and the “I” that is buried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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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월의 거품≫의 영화 각색과 '어떻게'의 문제

저자 : 노시훈 ( Noh Shi Hun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3-19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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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보리스 비앙의 소설 ≪세월의 거품≫의 영화화에서 발생하는 '어떻게'의 문제를 분석하여 수용자의 각색 향유 방식과 수용자의 지식을 고려한 각색 방식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소설과 공드리의 원판/국제판 각색 영화의 구성을 비교해보면 원작의 내용이 각색 과정에서 전체적으로 큰 손실 없이 영화로 옮겨졌으나 의미 있는 변형들이 있으며, 다른 편집으로 인한 원판과 국제판 사이의 차이는 두 판본의 겨냥하는 바가 서로 다름을 알게 해준다. 원작 각색 영화는 음악에 변화를 주고 있지만, 꿈의 문법과 상징을 유지하고, 백일몽의 모방과 성적 서사와 오감의 연결을 계속하고 있어서 원작의 초현실성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우리는 원작과 초현실주의의 관련을 '매우 잘 알고 있는 독자'인 공드리가 역시 이에 대해 '알고 있는 관객'을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공드리와 관객은 모두 '반복'과 '차이'에서 오는 '각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비해 국제판에서는 꿈의 문법이 완화되고, 거세의 테마가 삭제되며, 백일몽의 모방, 성적 서사와 오감의 관련이 약화하기 때문에 꿈의 서사가 온전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원작의 초현실주의적 특성이 수용자에게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공드리가 비앙의 소설과 그 초현실성에 대해 '알지 못하는 관객'이 그 지식이 없더라도 이 영화를 환상적인 이야기 자체로 즐길 수 있도록 이 판본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원작에 대해 잘 모르는 많은 '외국인' 관객은 각색에서 오는 반복과 차이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In this article, we tried to study the method of enjoying the adaptation of the audience and the method of adaptation considering his knowledge by analyzing the problem of “how” that occurs in the movie adaptation of Boris Vian's novel L'écume des jours. Comparing the composition of the novel and Gondry's original/international movie adaptation, the content of the original was transferred to the film without any major loss in the process of adaptation, but there are significant variations,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original and international versions due to different editing shows that the two versions are aimed at different things. Although the original movie adaptation changes the music, it can be said that the surreality of the original is properly realized by maintaining the grammar and symbolism of the dream, imitation of daydreams, and connecting the sexual narrative and the five senses. Based on this, we can say that Gondry, a “reader who knows very well”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riginal work and surrealism, made this film for an “audience who also knows” about it. In this case, Gondry and the audience can feel both the “pleasures of adaptation” that comes from “repetition” and “difference.” On the other hand, in the international version, the dream narrative is incomplete because the grammar of the dream is relaxed, the theme of castration is deleted, the imitation of daydream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xual narrative and the five senses is weakened. For this reason, it can be said that the surrealistic characteristics of the original work are difficult to be conveyed to the audience properly. Through this, we can say that Gondry made this version so that the “unknowning audience” of Vian's novel and its surrealism can enjoy the film as a fantastic story even without that knowledge. In this case, a “foreign” audience without knowledge cannot properly enjoy the pleasures of repetition and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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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게오르그 짐멜의 사유에서 드러나는 모던과 포스트모던 - <문화의 개념과 비극>을 중심으로 -

저자 : 민현주 ( Min Hyun Ju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1-217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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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짐멜의 <문화의 개념과 비극>(Der Begriff und die Tragödie der Kultur)을 중심으로 그의 사유에서 드러나는 모던적 면모와 포스트모던적 면모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장 1절에서는 모던적 주체의 성립과 특징을 분석할 것이며 2장 2절에서는 '문화의 비극'을 계기로 포착할 수 있는 포스트모던적 주체의 단초를 분석할 것이다. 논의 대상은 짐멜의 근대문화론이 잘 드러나는 에세이인 <문화의 개념과 비극>으로 한정한다. 방대한 양의 간학문적 연구를 수행한 그의 작업을 전부 검토할 수 없기 때문이며 이것이 본 논문의 한계임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그간 국내에서 잘 논의되지 않았던 짐멜의 사유를 논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학문적 논의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음을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modern and postmodern in Georg Simmel's Der Begriff und die Tragödie der Kultur. Chapter 2, Section 1, examines the establishment and characteristics of modern subjects. In Chapter 2 and Section 2, this paper will analyze the clues of the postmodern subject that can be captured in the wake of the 'cultural tragedy'. The subject of discussion is limited to Der Begriff und die Tragödie der Kultur, an essay that clearly shows simmel's modern culture theory. This is because it is impossible to review all of his work that has conducted a vast amount of interdisciplinary research, and this is the limitation of this paper. Finally, it is expected to expand the possibility of academic discu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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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현대일본의 시민사회와 “북방영토”

저자 : 오주영 ( Oh Ju Young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9-237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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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각 영토 갈등 지역에 대한 입장 및 대응 방식은 이전에는 3개 지역이 모두 다른 듯 보였으나, 갈수록 이들의 양상이 연계되거나 비슷해지는 부분도 보이고 있다.
이 글의 목적은 첫째, 남쿠릴열도 문제에 대한 민간 활동의 일본 정부의 예산 등의 실태 및 대응 방침을 살펴보고 검토. 둘째, 남쿠릴열도 문제에 대한 민간 차원의 활동 현황을 정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정부와 민간 활동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향후의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다.
국가 간 역사 분쟁은 '역사문제'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양국의 정부 및 국민들이 상처의 역사를 외면하지 말고 동일하고 바르게 보아야 서로가 이해하는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일본의 역사왜곡(북방영토)에 대한 각종 이슈들에 대해 일본 국민들의 의견이 녹아날 수 있는 여러 단체들의 활동 양상을 되짚어 보고, 이를 통해 관련 활동에 대한 일본의 현황에 대해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현재 국내 학계에서는 북방영토에 대한 일본과 러시아의 정부 활동 및 국내의 한일간 영토 분쟁에 대한 분석 연구는 많으나, 일본 내 민간 활동에 대한 정리 및 분석 등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수준이다. 기초로 하는 영토문제의 경우, 어느 나라든 민심을 배제한 정책은 구현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반증으로 각국 정부의 예산 투입 추이 및 정책을 분석, 정리하면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Previously, all three regions seemed to be different in the Japanese government's position and response to each territorial conflict region. However, there are parts where their patterns are increasingly linked.
Firs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and review the actual conditions and countermeasures of the Japanese government's budget for private activities on the issue of the Northern territories. Second, it is to summarize the status of activities at the private level on the issue of the Northern territories. And through this, the connection between the government and private activities is analyzed and future trends are examined.
It can be seen that historical disputes between countries stem from 'history issues'. I think there is a future in which governments and people of both countries understand each other only when they see the same and right without turning a blind eye to the history of wounds. This study aims to help to accurately and in-depth understanding of Japan's current status of related activities by examining the activities of various organizations that can incorporate Japanese people's opinions on various issues on Japan's history distortion (Northern Territory).
Currently, there are many studies in domestic academia on government activities between Japan and Russia on northern territories and territorial disputes between Korea and Japan in Korea, but studies on private activities in Japan are insufficient. In the case of the underlying territorial problem, it will be difficult to any country to implement a policy that excludes public sentiment. With this disproving, the trend of budget input and policies of each government can be analyzed and summarized to understand the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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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음소 분할과 '*앚- (坐) > 앉-'의 변화

저자 : 박종희 ( Park Jonghee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2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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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동사어간 '앉-', '얹-'의 역사적인 발달을 통해 파찰음 'ㅈ' 앞에 'ㄴ'이 나타난 원인과 과정을 탐구한다. 그리하여 'ㄴ'이 나타난 원인은 운율어의 핵음보가 지니는 핵음절을 음성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활용형 '*아□니(坐)'의 체1 음절 '*아-'의 후반부 반음절 마디에 모라를 투영했기 때문으로 보고자 하였다.
이 'ㄴ'은 두 번째 음절 자음 'ㅈ'의 음소 분할에 의해 나타난다. 입력형 'ㅈ'에 가장 충실한 분절음은 'ㄴ'이므로 이 음이 분할되어 나와 출현한 것이다. 이러한 동기성과 재분석 과정을 거쳐 '*앚 → 앉-'의 어간으로 재구조화된 것으로 본다.
모라성 자음으로서 'ㄴ'이 출현하는 것은 뒤에 위치한 'ㅈ, ㅊ'의 조음위치와 동일할 것을 요구받기 때문이다. 분할이론의 입장에서 입력형 'ㅈ, ㅊ'에 가장 충실한 자음 'ㄴ'이 모라성 자음으로 선택된 것이다. 이때 'ㄴ'은 TAUTO-INTEGRITY 제약을 준수하기 위해 앞 음절 종성으로 재음절화 한다. 이때의 'ㄴ'은 'ㅈ, ㅊ'과 동일한 조음위치를 가지면서, 또한 모라성을 가지므로 최적형으로 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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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韩·中女妓诗人诗歌情感特征对比研究 - 以李梅窗和鱼玄机的爱情诗为中心 -

저자 : 육화상 ( Yuk Hwa Sang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4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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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조선은 고대 중국과 밀접한 교류가 있었고 문화 교류가 빈번했으며 중원 전통문화의 영향으로 한문학 창작이 주류문학이 되었고 많은 한문학자들이 배출되었다. 고대 조선 여성들도 그 주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문학을 접할 기회가 생겨 한시 창작을 배웠다. 필자는 이매창과 어현기의 애정시 중 다른 학자들이 언급하지 않은 사랑의 대상을 접점으로 개별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두 기녀 시인의 배경소개를 통해 그녀들의 애정 시가를 풀어내고 시적 감정의 특징을 대비하여 내면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대상(유희경, 이억)은 이 두 여 시인의 독특한 감성을 반영하여 그들의 솔직한 내면과 감정적 특징이 형성된 원인 등을 만지며 논술을 펼치려 한다. 이들이 낭만적인 사랑을 쓸 때 시적 감정적 차이점을 설명하며 양국 기생문학사에서 차지한 자리와 영향을 짚어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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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어 'NP1에게/를 NP2를 V' 교체 구문에 관한 고찰 - 영·중 양 언어와의 비교를 통하여 -

저자 : 은아문 ( Yin Yawen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1-7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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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NP1에게/를 NP2를 V' 교체 현상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여격 구문과 이중목적어 구문의 교체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굴절어에 속하는 영어, 고립어에 속하는 중국어에서도 존재하는 현상이다. 다른 언어와 비교를 통해 이 교체 현상의 보편성과 한국어 'NP1에게/를 NP2를 V' 교체 구문의 특수성을 밝히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세 언어 여격 구문과 이중목적어 구문 교체 현상의 보편성을 분석하였다. 보편성에 대해서 검토할 때 NP2의 소유권 이전, 주어의 유정성 제약, 그리고 주어와 NP1, NP2의 유정성 위계 등으로 세분하여 살펴보았다. 보편성을 분석한 다음에 영·중 양 언어에 비추어 한국어의 'NP1에게/를 NP2를 V' 교체에 어떤 특수성이 있는지를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한국어 'NP1에게/를 NP2를 V' 교체 구문의 특수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을 때 NP1, NP2, 동사의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첫째, 단체나 기관 의미를 지니는 무정명사가 NP1 자리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한국어는 영·중 양 언어와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둘째, 추상적 명사가 NP2로서 나타나면 'NP1에게/를 NP2를 V' 교체에 대한 영향이 있다. 셋째, 한국어 'NP1에게/를 NP2를 V' 교체가 구문이 실현 가능한 동사 수량이 한정적이지만 보조동사 '주다'를 통해 'NP1에게/를 NP2를 V-어 주다' 형식으로 실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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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모로코 경제 현황 연구

저자 : 조화림 ( Cho Hwarim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10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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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모로코 모하메드 6세의 '국가모델구상정책'과 모로코 경제 현황을 분야별로 조망하고 코로나 19팬데믹 이후 모로코가 아프리카 경제 발전에 하나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지, 또 모로코식 경제 개발 모델이 지닌 한계는 무엇인지를 실업 문제와 고용창출을 위한 정책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2017년 모로코 고용노동부는 120만 개 일자리 창출, 100만 구직자들의 고용 확대, 50만 명 이상의 구직자를 위한 유급 일자리 지원, 2만 개 이상의 소기업 창업 지원, 46% 이상의 경제활동 비중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계획 (PNPE 2017-2021)을 발표했다.
20세기 후반부터 아프리카 경제의 새로운 주자로 부상한 모로코는 지난 50년 동안 시장경제와 국가 보조를 받는 민간부문에 집중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왔다. 또한 개방 정책에 따라 모로코식 고유 모델을 채택하고 자유주의 모델을 도입하며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확실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로코의 산업 부가가치 성장률은 국내총생산의 성장에 비례하지 못하고 충분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다. 모로코 중앙은행과 경제사회환경위원회도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를 견인하는 대중 관광과 집약 농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모로코가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 세계가 아프리카의 성장 가능성과 전략적 가치에 주목하는 이 시점에 모로코가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를 견인할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역내외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혁신적인 경제외교 정책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R&D 강화, 그리고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우대하며 포괄적인 산업화를 보장하는 '새로운 발전모델' 구축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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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옹방강(翁方綱)의 시학관(詩學觀) 소고(小考) - 두보(杜甫)와 한유(韓愈)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

저자 : 전가람 ( Jeon Garam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5-12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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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淸代 시학 이론가 중 한 사람인 옹방강의 시학관에 대해 고찰하였다. ≪復初齋文集≫, ≪蘇齋筆記≫, ≪石洲詩話≫ 등의 저술에 나타난 옹방강의 시학관은 첫째, 전통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고대 시의 전통과 그 원류를 계승할 것을 중시한 측면이 확인된다. 옹방강은 문학의 폐단이 드러나고 詩敎가 점점 쇠하여가는 것은 근본을 중시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고 지적하고 두보를 언급하여 '고인의 문호'를 탐구하고 근본과 원류를 자각함은 물론 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둘째, 옹방강은 성정과 학문의 합치를 매우 중시하였다. 옹방강은 두보가 언급한 “法自儒家有”라는 말이 시는 학문 영역 내의 일임을 거듭 증명하고 있다고 하며 두보가 단지 가학에만 근거하여 학문의 정수를 터득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앞선 初唐의 문호들에게서 정수를 취하였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한유의 문장에 육경의 본지가 담겨있으며, 그의 시 또한 지극히 자잘하고 質實한 곳에서 바로 六經의 脈을 이어받았다고 평가하였다. 셋째, 앞의 두 가지 측면을 효과적으로 성취하였을 때 옹방강은 眞境의 체현과 脫化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는데, 그러한 경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룩한 시인으로 두보와 한유를 적시하였다. 이러한 옹방강의 시학관은 이후 謝啓昆, 吳嵩梁, 祁寯藻 등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청대 宋詩運動과 근대 宋詩派 형성의 기초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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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역(周易)≫ 혁괘(革卦)를 이용한 동양고전읽기 교육에 관한 연구 - 거점 국립대학의 한 교재를 중심으로 -

저자 : 한만성 ( Han Mahnsoung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5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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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인문학의 다양한 분과 연구를 ≪周易≫과 목록학을 방법론 삼아 통합하고자 하였다. 대학 인문 교양 교육용 교재에 실린 동양편 여섯 작품에 관한 목록학적 성과를 요약하였고, ≪周易≫ 주역의 “革”괘를 적용하여 혁신의 의미를 읽어내고자 시도하였다. ≪道德經≫에서는 ≪藝文志≫와 ≪經籍志≫의 저록을 비교 분석하였다. ≪史記≫에서는 130편을 선별하여 교육할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古文眞寶≫는 조선시대에 전범으로 읽혔던 ≪詳說古文眞寶大全≫ 판본의 문제들을 요약하였다. ≪마음≫에서는 소세키가 어떻게 동양 고전의 세례를 받아 근대문학을 개척하였는지 ≪蒙求≫의 영향을 제시하여 논증하였다. ≪아Q정전≫의 루쉰은 고전 작품의 창의적 읽기와 쓰기로서 혁신의 화신으로 재확인되었다. ≪가람시조집≫에서는 가람이 고전을 발굴하고 조직해 낸 서지학자로서의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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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경강유역 점토대토기문화의 전개과정

저자 : 한수영 ( Han Suyoung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건지인문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7-18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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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후기에 해당하는 기원전 4~3세기경이 되면 동북아시아의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한반도 일대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서북한 지역에는 전국계 철기문화가 유입되고, 중서부 지역은 산동반도와 요동반도 등 해로를 통한 유이민의 이주가 본격화된다. 이 과정에서 만경강유역은 토착문화를 이루던 송국리문화에서 점토대토기문화(혹은 세형동검문화)로 변화가 일어나며, 이후 초기철기문화의 중심지를 형성한다.
점토대토기문화는 점토대토기를 비롯하여 흑도장경호·파수부호·두형토기 등 새로운 토기조합이 등장하여 기존의 송국리문화를 대체하게 되며, 그 전개과정은 크게 4단계로 구분된다. 만경강유역은 점토대토기문화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며, 특히 기원전 2세를 전후하여 한반도에서 가장 많은 유적이 밀집분포하고 있는 중심지를 이루고 있어 점토대토기문화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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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연구
39권 0호

강원문화연구
38권 0호

강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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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연구
2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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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
64권 0호

강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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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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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인문학
32권 0호

강원문화연구
43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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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인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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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인문과학논총
40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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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연구
23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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