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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문화 시티즌십의 내용

Contents of Multicultural Citizenship in the Post-Corona Era

변종헌 ( Byeon Jong Heon )
  • : 한국윤리학회
  • : 윤리연구 133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6월
  • : 193-214(22pages)
윤리연구

DOI


목차

Ⅰ. 머리말
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문화 사회
Ⅲ.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문화 시티즌십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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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보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총체적 위기 국면은 다문화 사회의 중층적 갈등 구조와 연계되면서 새로운 차별과 배제의 계기를 제공하거나 이를 강화할 수 있다. 인종적,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는 우리 사회 또한 이른바 혐오담론의 확산과 전이 과정을 통해 다문화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기존의 갈등 구조를 드러내거나 이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문화 시민교육은 차별과 편견, 배제와 혐오의 태도를 극복할 수 있는 다문화 시티즌십에 대한 관심과 교육적 노력에 보다 천착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위기가 수반하고 있는 혐오담론의 극복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문화 사회에 요구되는 다문화 시티즌십의 내용을 연민 그리고 통합과 연대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The overall crisis caused by the Covid-19 pandemic can provide or strengthen new opportunities for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as it is linked to the dual conflict structure of multicultural societies. Our society, which is expanding racial, ethnic and cultural diversity, will also be able to reveal or deepen the existing conflict structure facing multicultural societies through the spread and transition of so-called hate discourse.
In this situation, multicultural civic education in the post-corona era needs to be more focused on the interest and educational efforts of multicultural citizenship to overcome the feelings and attitudes of discrimination, prejudice, exclusion and disgust. This study reviews the contents of multicultural citizenship required by multicultural societies in the post-Covid era in terms of compassion, integration and solidarity to overcome the hate discourse triggered by the Covid-19 pandemic.

UCI(KEPA)

I410-ECN-0102-2022-100-000672163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5-0511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3-2022
  • :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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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권0호(2022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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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주의 초등학교 세계시민교육

저자 : 한은영 ( Han Eun Young ) , 추병완 ( Chu Beong Wa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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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우리가 길러내고자 하는 세계 시민은 서로 배려하고 지구를 돌보는 국경 없는 구성원들의 보편적 공동체로서의 세계에 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의 비전과 도덕적 이상을 드러내므로, 세계 시민성과 세계시민교육은 도덕교육이 다루어야 할 중요한 목표이자 내용에 해당한다. 1960년대부터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을 가졌던 호주는 학교 교육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프레임워크를 이미 2002년에 발표하였고, 초등학교에서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일반 능력, 범교과 우선순위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에 주력하는 중이다. 이에 이 논문은 호주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역사적 전개를 살펴보고, 현재 초등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 체제를 분석하며, 호주의 세계시민교육 접근법이 초등학교 도덕 교과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실천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규명하였다.


Global citizens think and act about the world as a universal community of borderless members who care for each other and are dedicated to taking care of the earth. Considering these visions and moral ideals,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s an important goal and content of moral education. However, at present, we do not have a framework for dealing with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n moral education. In this regard, Australia is the country we should pay attention to. Australia declared a national statement for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n 2002. Since 2009, it has been reflected in the Australian curriculum. This article examines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n Australia, analyzes the current systems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system in primary schools, and investigates what Australia's approach to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suggests for elementary moral education in Korea. In conclusion, we proposed three things. First, we must develop and apply a framework for the practice of global civic education in moral education. Second, we should emphasize the aspects of knowledge and understanding, skills and processing, behavior and participation as well as values and attitudes. Third, we must seek a balance between moderat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nd critical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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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 도덕과 교육과정(시안)의 성격과 목표 비판적 분석과 개선 방향

저자 : 김국현 ( Kim Kuk Hyeo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5-5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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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22년 4월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심의회에 의견수렴을 위해 제공한 그리고 교육과정 연구진이 개최한 토론회에 제시된 2022 도덕과 교육과정 시안을 비판적으로 분석해 개선할 사항을 제안한다. 개정 시안은 선행연구들에서 기존 교육과정의 개선점으로 제기된 중요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 어설픈 연구 결과라 할 수 있다. 시안의 성격과 목표 진술문은 도덕과 지식의 구조를 밝히지 않는다. 특히 도덕성 및 도덕성 발달에 대한 관점을 명료히 드러내지 않는 추상적 진술로서 이론적 정당화와 경험적 검증이 빠진 생소한 개념들이 가득하다. 도덕성 개념을 규정하는 패러다임이 학교 급별로 다르고 시민성과 도덕성의 관계, 핵심 아이디어를 대신해야 하는 핵심 가치라는 표현이 없다. 내용 체계 구성을 정당화하는 타당한 근거도 불분명하다. 본 논문은 시안에 나타난 교과 교육학 관점의 본질적 문제점을 분석해 연구진이 개발 과정에서 앞으로 반영해야 할 사항을 제시한다.


This paper critically analyzes the 2022 Moral Education Curriculum draft presented in the discussion held by the curriculum researchers and provid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for the purpose of collecting opinions to the curriculum council in April, and suggests things for improvement. It can be said that the draft is a clumsy research result without solving the important problems raised in previous studies on the 2015 Moral Education Curriculum. The characteristics and objectives contained in the draft do not reveal the structure of knowledge of Moral Education. In particular, it is an abstract statement that does not clearly reveal the point of view on morality and moral development, and is full of unfamiliar concepts that lack theoretical justification and empirical verification. The paradigm for defining the concept of morality is different for each school level, and there is no express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itizenship and morality, or a core values that should replace the Big idea. The justification for constructing the content system is also unclear. This paper analyzes the essential problems other than those shown in the draft, and suggests things that researchers in the future should reflect in the development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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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22 개정 고등학교 『윤리문제 탐구』 교육과정의 개발 방향과 과제

저자 : 김병연 ( Kim Byeong Yeon ) , 장유정 ( Chang Yu Jeong ) , 이승환 ( Lee Seung Hwan ) , 송선영 ( Song Sun You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7-8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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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2022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 개발 과목 중 고등학교 융합 선택과목인 『윤리문제 탐구』의 교육과정 개발 과정과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 과제를 검토하는 데 있다. 『윤리문제 탐구』는 도덕과의 연구 성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상황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융합 선택과목 범주에서 신설 교과목으로 제시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도덕과의 성격과 목표, 도덕과의 융합 선택과목(안)에 관한 기존 연구 성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의 중점사항, 내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의 학문적·제도적 요인을 고려하여 성격(안), 목표(안), 내용 체계(안), 성취기준(안)의 기본 내용을 도출하였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at Inquiry on Ethical Issues has been developed as a new subject in the category of convergent elective of the moral education for high schools and to suggest some tasks to be completed. In 2021, Inquiry on Ethical Issues has been suddenly made public without any scholastic and professional study of the subject, even though in some studies the necessity has been emphasized to develop new subjects in the category of convergent elective of the moral education. In this respect the main direction and works -the nature, object, contents, and achievement standards- to develop Inquiry on Ethical Issues has related to the some studies and suggestions of the moral education in 2021, the main points of 2022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nd new institutional elements to be changed like the credit system of high schools in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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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등학교 「인문학과 윤리」 교육과정의 개발 방향 및 성찰 - '내용 체계' 변화를 중심으로 -

저자 : 김민재 ( Kim¸ Min Jae ) , 신희정 ( Shin¸ Hee Jeong ) , 강수정 ( Kang¸ Su Jeong ) , 박병기 ( Pak¸ Byung Kee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9-12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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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도덕과의 진로 선택 과목에 '인문학'이라는 명칭이 붙은 과목, 즉 「인문학과 윤리」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이 과목의 교육과정 개정일차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내용 체계' 변화를 중심으로 논의한다는 목적 아래, 글을 진행하였다. 이 목적의 달성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인문학과 윤리」 과목의 등장 배경을 안내하고, 「인문학과 윤리」 교육과정의 '설계 근거' 및 '설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어서 본 연구에서는 「인문학과 윤리」 교육과정의 일차 연구에서 작성된 '성격과 목표'를 살펴보고, '내용 체계'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3단계로 나누어 논의하였다. 그리고 현재까지 개발된 「인문학과 윤리」 교육과정이 기존의 「고전과 윤리」 교육과정과 어떤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가지는지 정리한 뒤, 「인문학과 윤리」 교육과정 이차 연구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한두 가지 제언하였다.


In this study, the background of the appearance of the 「Humanities and Ethics」 subject was examined, and the first study of the curriculum revision of this subject was discussed focusing on the change in the 'contents system'. In this study, first, the background of the appearance of the 「Humanities and Ethics」 subject was guided, and the 'design basis' and 'design direction' of the 「Humanities and Ethics」 curriculum were revealed. Subsequently, in this study, the 'character and goals' prepared in the first study of the 「Humanities and Ethics」 curriculum were examined, and how the 'contents system' changed was divided into three stages. In addition, after summarizing in what ways the 「Humanities and Ethics」 curriculum developed so far is the same and different from the existing 「Classics and Ethics」 curriculum, the matters to be considered in the second study of the 「Humanities and Ethics」 curriculum we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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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덕과 교육을 위한 도덕심리학의 역할

저자 : 하진봉 ( Ha Jin Bo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14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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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교육의 배경 학문으로서 도덕심리학(moral psychology)은 도덕과 교육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담당하며 도덕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 인접 학문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발전하는 도덕심리학 분야의 연구는 도덕과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많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도덕과 교육을 위한 도덕심리학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도덕심리학의 학문적 특성과 도덕과 교육과의 관계를 분석한다. 둘째, 도덕과 교육에서 도덕심리학이 담당했던 전통적인 역할을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도덕심리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다. 도덕심리학은 교과 내용으로서 도덕과 교육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으며, 도덕심리학의 연구방법론은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도덕과 평가를 위한 유의미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Moral psychology as a scientific background of moral education has contributed to the goal of moral education. Recently, research in the field of moral psychology has expanded and developed based on the result of related studies, which can contribute to moral education. Therefore, 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new roles of moral psychology in moral education. To this end, firs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cademic characteristics of moral psychology and moral education is analyzed. Second, the traditional role of moral psychology in moral education is explored. Finally, this paper proposes new roles of moral psychology. The result of moral psychology can enrich moral education and the methodology of moral psychology can provide a basis for providing meaningful alternatives for more objective and systematic moral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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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다문화교육에서 인간관계론적 접근의 쟁점과 방향: 다문화시민교육의 역할을 위하여

저자 : 김창근 ( Kim Chang Geu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3-16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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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문화교육의 인간관계론적 접근에서 나타나는 쟁점을 살펴보고,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다문화교육의 인간관계론적 접근의 본질이 시민 양성에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주요 학자들의 논지 속에서 4가지 쟁점을 구분하며, 쟁점에 관한 세부 논의를 통해 교육의 방향을 다음처럼 제시하였다.
첫째, 자아존중감 형성이 우선이며, 이어서 재미감, 소속감, 자신감, 신뢰감, 존재감의 욕구가 추구되어야 한다. 둘째, 일상에서의 다문화 수용성과 다문화 감수성이 높아져야 하며, 일상에서 문화가 정치적·사회적으로 동원되고 자의적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의존론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개인은 사회적 배려·존중의 역량을 키워야 하며, 집단은 구성원간 갈등을 협력적으로 조정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넷째, 모두가 다문화시민으로서의 행위자(actors)라는 점에서 이주민을 보는 시선은 동료시민적 관점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다문화교육의 인간관계론적 접근은 개인간 상호작용을 위한 교육의 차원을 넘어 문화성, 문화간 대화, 사회통합성 등의 쟁점과 연결지으며 다문화시민교육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issues of the human relations approach in multicultural education and suggests the direc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For this, confirming that the essence of the human relations approach of multicultural education lies in nurturing citizens, this article classifies the four issues in the argument of major scholars and presents the education direction of the four issues as follows.
First, the formation of self-esteem is the most important, followed by the desire for fun, a sense of belonging, confidence, trust, and presence. Second, multicultural acceptability and multicultural sensitivity in daily life should be raised, and culture should not be utilized politically or socially and not be interpreted subjectively. Third, by using the positive social interdependence theory as an educational resource, individuals should develop the capacity for social consideration and respect, and the group should learn how to cooperatively reconcile conflicts among members. Fourth, in the sense that all are actors as multicultural citizens, we should change the perspective to view migrants as a fellow-citizen perspective.
From this point of view, the human relations approach in multicultural education should go beyond the education level of interpersonal interaction and should strengthen the role of multicultural civic education by associating it with issues such as cultural characteristics, intercultural dialogue, and social cohe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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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스피노자의 이성주의 윤리와 자유: 칸트의 사상과 연관하여

저자 : 변영진 ( Byun Young Ji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7-18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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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에 대한 칸트 특유의 이해는 자유의지 개념에서 드러난다. 그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감성의 구속을 극복하고 의지를 통해 이성의 명령에 따름으로써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나 비판적 관점에서, 감정이 무시된 도덕기준이 우리 삶에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을까? 이 글은 스피노자의 사상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 이성 중심에서 감정도 함께 고려되는 그의 이성주의 윤리학을 논의하겠다. 스피노자의 생각은 궁극적으로 규범윤리가 아니라 덕 윤리로 표출된다. 자유인의 덕성은 정념을 극복할 수 있는 이성적 지혜뿐만 아니라 그와 조화로운 능동감정들로 구성된다.


Kant is at the pinnacle of modern rationalist ethics, which is revealed in the concept of free will. In his opinion, you can be free only by overcoming emotional restraints and obeying the commands of reason through the will. But from a critical point of view, can a moral standard that ignores emotions be fully applied in our lives? This article seeks to find a solution in Spinoza's thought. I will discuss his rationalist ethics in which emotions are also considered in the center of reason. Spinoza's thought is ultimately expressed not as normative ethics but as virtue ethics. The virtues of free man consist not only of rational wisdom that can overcome passions(passive emotions), but also active emotions in harmony with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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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지윤리의 윤리적 쟁점들

저자 : 김남준 ( Kim Nam Joo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89-21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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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의 '대지윤리'는 서로 밀접히 연관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진술에 기반하고 있다. (1) 대지윤리는 공동체의 범위를 흙, 물, 식물과 동물, 곧 집합적으로 대지를 포함하도록 확대하는 것이다. (2) 대지윤리는 호모 사피엔스의 역할을 대지 공동체의 정복자에서 그것의 평범한 구성원이자 시민으로 변화시킨다. 대지윤리는 대지 공동체의 동료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대지 공동체 그 자체에 대한 존중을 함의한다. 레오폴드는 이러한 전제 아래 “어떤 것이 생명 공동체의 온전함, 안정, 아름다움을 보전하는 경향이 있다면 그것은 옳다. 반면 어떤 것이 그 반대의 경향이 있다면 그것은 그르다.”라는 윤리적 명제를 제시한다. 이와 같이 대지윤리는 부분에서 전체로, 개체에서 공동체로 그 강조점을 옮김으로써 인간중심주의에서 생태중심주의로의 윤리학적 전환을 도모한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대지윤리의 특성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비판과 논쟁이 제기되었다. (1) 대지윤리는 윤리로 성립할 수 있는가? (2) 대지윤리는 환경 파시즘인가? (3) 대지윤리는 반인간적 윤리인가? (4) 대지윤리는 자연주의적 오류를 범하는가? (5) 대지의 가치는 내재적 가치인가, 본래적 가치인가? 이러한 의문들은 대지윤리에 내포된 공동체의 중첩성, 덕윤리적 특성, 인간의 가치 평가와 태도의 역할 등에 의해 해소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된다.


Leopold's land ethic is based on the following closely related statements: (1) The land ethic enlarges the boundaries of the community to include soils, waters, plants, and animals, or collectively, the land. (2) The land ethic changes the role of Homo sapiens from conqueror of the land-community to plain member and citizen of it. It implies respect for his fellow-members, and also respect for the community as such. Based on these premises, Leopold proposes the summary moral maxim of land ethic: A thing is right when it tends to preserve the integrity, stability, and the beauty of the biotic community. It is wrong when it tends otherwise. The two most revolutionary features of the land ethic are, first, the shift in emphasis from part to whole ― from individual to community ― and, second, the shift in emphasis from human beings to nature, from anthropocentrism to ecocentrism. Due to these features of the land ethic, there are some theoretical and practical controversies: (1) Can the land ethic be an ethic? (2) Is the land ethic an environmental fascism? (3) Is the land ethic antihuman? (4) Does the land ethic commit naturalistic fallacy? (5) Is the value of the land intrinsic value or inherent value? These questions are expected to be answered by the overlap of the communities, the virtue ethical account of the land ethic, and the role of moral agent's evaluation in the land et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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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덕행위자로서 생태 인공지능

저자 : 김진선 ( Kim Jin Sun ) , 신진환 ( Shin Jin Hwa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7-235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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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탁월성은 윤리적 탁월성과 상통하는 면이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이익을 실현하려는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때 그것은 기술적으로도 탁월하며 윤리적으로도 탁월하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인공지능이 생태적 지위를 갖는다고 말하는 데 부족함이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에서 더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적극적으로 활동함에 따라 생태계 구성원의 자격을 얻게 된다.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인공지능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생태적으로 유의미한 성격과 특징을 갖추어야 한다. 다시 말해 인공지능은 도덕행위자이어야하며 그것의 존재 및 행위는 생태계의 보전과 개선에 유익한 것이어야 한다. 이와 같은 내용을 확증하기 위해 이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검토할 것이다. 첫째, 도덕행위자로서 인공지능의 특성은 어떠해야 하는가. 둘째, 인공지능은 진정으로 생태계 구성원일 수 있는가. 셋째, 인공지능의 생태적 특성 및 역할은 무엇인가. 이를 통해 인간은 물론 생태계의 다른 구성물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전망하고자 한다.


Technical excellence is synonymous with ethical excellence. When artificial intelligence fulfills its purpose of realizing human interests, it is technologically excellent and ethically excellent. However, this is not sufficient to say that AI gets an ecological status. When artificial intelligence takes on more diverse roles in human life with it and becomes more active, it can be a member of the ecosystem. In order to do that, AI must have ecologically meaningful personalities and characteristics. In other words, artificial intelligence should be a moral agent, and its existence and behavior should be beneficial to the conservation and improvement of the ecosystem. In order to confirm this content, this paper will present the following points. First, what should be the characteristics of artificial intelligence as a moral agent? Second, can AI truly be a member of an ecosystem? Third, what are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roles of AI? Through this, I want to show AI that coexists with not only humans but also other components of the eco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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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덕과 교육에서 시민의 덕의 위상과 과제: 시민적 우정을 중심으로

저자 : 조주현 ( Cho Joo Hyu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37-255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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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적 우정이라는 주제는 고전적 공화주의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었던 것에 비해 현대의 공화주의에서는 대체로 무시되어져 왔다. 최근에 시민적 우정을 부활시키려는 시도는 고전적 공화주의자인 아리스토텔레스를 기초로 하기 때문에 우리는 마치 고전적 공화주의와 현대 공화주의 사이에서 어느 하나를 택일해야 하는 문제처럼 비춰진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본 연구는 시민적 우정을 부활시킴에 있어 제3의 관점인 니체의 관점에 주목하면서, 고전적 공화주의와 현대의 공화주의로 분리하는 이분법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신아리스토텔레스주의와는 다른 방법으로 시민적 우정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니체의 다원주의적 방법론은 신아리스토텔레스주의적 방법론이 가진 거부감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우정에 관한 니체의 접근방법이 개인적 요소를 강조하는 현대 윤리학을 감안할 때 큰 거부감 없이 윤리와 시민적 우정을 재연결하는 유력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While the topic of civic friendship was actively discussed in classical republicanism, it has been largely ignored in modern republicanism. Since recent attempts to revive civic friendship are based on the classical republican Aristotle, we are seen as a matter of choosing between classical republicanism and modern republicanism. Based on this awareness of the problem, this study pays attention to Nietzsche's point of view, which is the third point of view in reviving civic friendship, and is different from neo-Aristotelianism without falling into the dichotomy of classical republicanism and modern republicanism. We intend to explore ways to connect civic friendship and community. It is expected that Nietzsche's pluralistic methodology can greatly alleviate the objection to the neo-Aristotelian methodology. This study argues that Nietzsche's approach to friendship can be a powerful way to reconnect ethics and civic friendship without much objection given the modern ethics that emphasizes the individual e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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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덕 교과 교수ㆍ학습에서 행동 윤리학의 적용 방안

저자 : 추병완 ( Chu Beong Wa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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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윤리학은 사람들이 도덕적 영역에서 결정을 내리는 방식과 이유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본질상 규정적ㆍ처방적인 접근법이 아니라 기술적ㆍ서술적인 접근법에 근거한 행동 윤리학은 우리가 도덕적 결정을 내리는 방식과 이유를 이해하려고 행동 심리학, 인지과학 그리고 관련된 사회과학에 의존하는 학제적인 분야다. 행동 윤리학은 인간의 제한된 윤리성 개념에 근거하면서, 선한 사람이 비도덕적 행동에 쉽게 관여하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그리고 그것을 교정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 행동 윤리학 연구는 사람들이 왜 자신의 도덕적 기준에 어긋나는 그릇되고 비도덕적인 행위에 관여하게 되는지를 설명해 줌으로써 도덕 심리학에서 합리주의 모델의 약점을 잘 보완해줄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행동 윤리학의 연구 결과를 도덕 교과의 교수ㆍ학습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도덕 교사가 도덕적 점화를 활용하기, 도덕적 직관에 귀를 기울이기, 점진주의 편향을 예방하기, 이기적 편향을 극복하게 하기, 도덕적 자아를 활성화하기, 도덕적 풍토를 조성하기와 같은 방식을 행동 윤리학의 지침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는 학생들의 도덕적 행동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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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OVID-19 접촉자 추적 시스템의 윤리적 도전과 AI 윤리교육의 과제

저자 : 박형빈 ( Park Hyoungbi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5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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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발발 후 몇 주 내에 이루어진 제약은 전례 없는 속도로 AI 솔루션의 채택을 가속화했다. COVID-19 확산에 대한 정책 대응에서 AI 디지털 사회는 데이터 수집, 접촉자 분류 및 인구 관리 등에 첨단 기술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는 일반 시민들에게 디지털 위험으로 작동하기도 했다. QR코드로 대표되는 팬데믹 인구 통제는 AI 판옵티콘을 현실화하며 AI 윤리 문제를 부각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 팬데믹 환경에서 AI 기술이 전염병 확산 방지라는 긍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개인 및 사회 차원에서 어떠한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AI 활용 팬데믹 대응 조치의 윤리적 문제들은 AI 윤리교육에서 실제적인 교육 소재로서 적합한 교육 콘텐츠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스마트 시티가 잠재적인 디지털 이점을 어떻게 남용하고 있는가. 감시 및 추적 시스템이 제기하는 윤리적 문제는 무엇인가. 팬데믹 상황에서 이동의 자유 제한과 격리 및 고립 조치로 인한 자유 통제가 정당한지 등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 첫째, COVID-19 팬데믹 환경에서 AI 기술 지원 상황과 이에 의해 발생한 문제들을 살펴보았다. 둘째, COVID-19 접촉자 추적 시스템이 갖는 윤리적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셋째, AI 추적 기술의 윤리 문제 해결을 위한 윤리원칙과 해결과제를 검토하였다. 넷째, 팬데믹 시대 AI 윤리교육에서 다룰 필요가 있는 핵심 논의 주제들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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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편화가능성에 기초한 공리주의 논증에서 공평성의 문제 ―헤어와 매키의 보편화 단계 논쟁을 중심으로―

저자 : 류지한 ( Lyou Jiha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8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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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는 도덕적 개념의 논리인 보편화가능성이 공평성의 요구를 함의하며, 이를 통해 공리주의에 도달한다고 주장한다. 매키는 보편화의 3단계론을 통하여 헤어의 논증을 비판한다. 그는 도덕적 개념이 함의하는 보편화가능성은 결코 3단계 보편화, 즉 공평성의 요구를 함의하지 않기 때문에 보편화가능성에 기초한 추리 도덕 체계는 공리주의를 산출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헤어는 보편화가능성은 한 종류밖에 없으며, 이로부터 공평성으로의 발전이 있을 뿐이라고 반박한다. 그러나 공평성으로의 이행은 보편화가능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객관적인 도덕적 진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부가적 전제가 보완되어야만 가능하다. 헤어는 비기술주의를 활용하여 객관적인 도덕적 진리의 부재 논증 및 보편화가능성에 기초한 공리주의 논증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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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흄의 자살론에 대한 윤리적 고찰

저자 : 변영진 ( Byun Young-ji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7-10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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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근본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행위일 것이다. 그럼에도 사안에 따라 분명 용인할 수 있는 특정 자살행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다. 필자는 이에 윤리학적 관점에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지 묻고자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흄의 “자살에 관하여” 사상을 본고의 주제로 삼는다. 특히 그의 이전 저작들에 나타난 윤리사상을 통해 “자살에 관하여”에서 자살의 허용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자살의 도덕적 허용가능성을 두 가지 개념, 즉 자유와 필연의 양립 그리고 덕 윤리에 기초한 도덕 감정을 통해 탐구할 것이다. 필자는 우선 자살이 자유롭고 동시에 필연적인 행위인 경우, 행위당사자에게 그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두 조건(자유와 필연)을 만족한다고 해서 도덕적이라 평가할 수는 없다. 흄의 사상에서 자살의 도덕성은 궁극적으로 시인의 도덕 감정을 통해 결정된다. 특히 자살행위에 대한 시인의 도덕 감정은 당사자의 분별력에 의해 이뤄졌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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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흄의 두 수준 덕론과 평가에 관한 연구

저자 : 권오영 ( Kwon Oh-you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9-13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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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윤리는 행위보다는 행위자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의무 윤리가 지니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동일한 이유로 옳은 행위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규범 윤리로 타당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흄의 덕론 역시 도덕적 평가에서 행위자의 내적 상태인 성품 및 동기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에 직면한다. 본고에서 필자는 흄의 도덕적 평가의 대상과 두 수준 덕론의 분류 기준이 모두 동기라는 것을 고려할 때, 평가 역시 두 수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드러낼 것이다. 이를 통해, 흄의 두 수준 덕론이 유덕한 행위자의 평가 기준뿐만 아니라 옳은 행위의 기준을 가지고 있음을 밝힐 것이다.
흄의 덕론의 가장 큰 특징은 덕을 자연적 덕과 인위적 덕으로 구분하여 제시한다는 점이다. 흄은 두 덕의 분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지만, 오데이의 동기 해석으로 두 덕을 구분할 때, 두 덕은 규칙적이고 정합적으로 분류된다. 또한 흄의 도덕적 평가에 따르면, 평가의 대상 역시 동기이다. 따라서 흄의 도덕론에서 동기는 덕의 분류 기준이자 평가의 대상이다. 동기가 구성되는 과정을 통한 동기의 의미 파악은 흄의 덕론에서 도덕적 평가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하다. 자연적 덕의 동기는 인간 본성에 심어진 성향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호감을 주거나 쾌락을 산출하는 유덕한 인간성을 발현하도록 한다. 이러한 자연적 덕의 동기는 큰 틀에서 개인 간의 도덕 감성을 일치시켜 '일반적 관점'을 형성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반면에, 인위적 덕의 동기는 묵계이며, 묵계의 본질은 공동 이익이라는 일반적 감각이다. 묵계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인류 복리를 산출하는 행위 체계를 확립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공적 공리에 의해 검증된다. 묵계가 검증되면, 사회적 규칙이 확립된다. 인위적 덕의 형성 과정을 볼 때, 최소한 인위적 덕은 공리주의적인 '옳은 행위'의 기준을 갖게 된다. 이러한 두 수준 덕론의 평가 체계는 인위적 덕의 평가에서, 옳은 행위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덕 윤리가 당면한 옳음의 기준에 대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행위자에 초점을 두는 자연적 덕을 기반으로 일반적 관점을 형성한다는 점에 있어서 덕 윤리로 남아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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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흠, 죄의 의미와 고백의 윤리성 고찰

저자 : 김대군 ( Kim Dae Gu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3-14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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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고백의 윤리적 의의를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백은 사회나 남의 잘못을 비판하기보다는 우선 자신의 허물을 인식하고 드러 내는데 특징이 있다. 오늘날 윤리 문제들이 대두될 때마다 사회구조, 제도, 정책이나 타인에게서 원인을 찾아 밝히는 일은 많지만 자신을 반성하고 스스로 허물을 고백하는 경우는 드물다.
본 논문은 고백의 윤리성을 살펴보기 위해서 우선 흠과 죄의 의미를 탐색했다. 사람에게 흠이 있다는 것은 인간다움에서 뭔가 빠진 것을 말한다. 죄는 실존의 내면에 있는 것으로써 신의 뜻을 저버리고 맞서는 것이다. 리쾨르에 의하면 흠, 죄는 악의 상징으로서 고백에 의해 정화되고 순수를 회복하게 된다. 고백의 말은 자신의 의식 안에서 잘못이라고 여겨졌던 죄의식을 밖으로 이끌어 내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고백이 갖는 윤리적 의의를 자신의 허물을 인식해서 자율적으로 흠, 죄를 씻는다는 데서 찾고 있다. 고백의 윤리교육에서 위상은 벌과 달리 자율적이며 남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반성하고, 자신을 설명하는 말이 아니라 비탄의 말로써 정서를 순화한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흠과 죄의 의미를 고찰하고 고백의 윤리성을 탐색하면서 사례는 2021년 한국사회의 학창시절 폭력 내러티브와 고백을 활용했다.
윤리교육은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흠과 죄를 남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고, 윤리상담은 내담자들이 지난날의 윤리적 허물로 인한 불편함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흠, 죄와 고백에 대해 탐구하는 것은 특히 윤리교육과 윤리상담 영역에서 학문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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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공지능이 생명의료 영역에 제기하는 윤리 문제

저자 : 추정완 ( Choo Jung Wa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9-17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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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의료 영역에로의 도입과 관련한 윤리 문제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2장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 정의와 관련한 내용을 검토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인간의 초창기 상상의 단계부터 기술의 전문화 과정과 최근 신경망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의 접근방식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다. 이어진 3장에서는 생명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도입이 제기하는 윤리적 문제를 5가지 영역(의료진의 대체 가능성,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 가능성, 의학적 발전과 인공지능의 관계, 프라이버시 보호, 공정성과 정의의 과제)으로 설정하여, 그 답을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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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로나19로 변화된 노년의 삶과 죽음

저자 : 한규량 ( Han Kyu Rya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1-19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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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노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변화양상을 조명해 보았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노인의 불안과 코로나19 확산이후 그동안 보편적으로 행해져온 상례(장례)의 소실과정을 반 게넵(Van Gennep)의 통과의례가 갖는 분리-과도-재통합의 상징적 의례구조 이론으로 해석하였다. 일반적인 상중(喪中)의 의례 과정은 망자의 시신과 육신을 떠난 영혼을 취급하는 의례이다. 망자의 임종을 통한 분리, 상주가 행하는 상례 절차의 과도적 과정, 마지막 탈상을 통해 상주의 지위에서 다시 일상적인 사회로의 복귀가 이루어진다. 임종을 맞아 치르는 애도과정, 상중 통과의례의 과도적 기간,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하는 과정은 인간의 존엄성이 유지된 좋은 죽음을 맞이하게 하는 통과의례인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노년기 노인의 정서적 고독과의 사투, 의료적 방역에 밀려 시신을 밀봉한 후 화장당해야만 하는 망자의 애도되지 않은 죽음, 이를 막아내지 못해 통탄하는 유가족에 대한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을 논하고자 하였다. 출생이 모든 사람에게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과정이듯 죽음 역시 그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한 채 죽음의 질을 유지해야 함을 피력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일지라도 노년기 마지막 삶의 과정에서 망자가 편안하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는 한편 유가족들에 대한 심리적 방역 필요성, 그리고 '인간 존엄성 회복'이라는 생명윤리의식 확립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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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문화 시티즌십의 내용

저자 : 변종헌 ( Byeon Jong Heo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3-21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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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총체적 위기 국면은 다문화 사회의 중층적 갈등 구조와 연계되면서 새로운 차별과 배제의 계기를 제공하거나 이를 강화할 수 있다. 인종적,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는 우리 사회 또한 이른바 혐오담론의 확산과 전이 과정을 통해 다문화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기존의 갈등 구조를 드러내거나 이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문화 시민교육은 차별과 편견, 배제와 혐오의 태도를 극복할 수 있는 다문화 시티즌십에 대한 관심과 교육적 노력에 보다 천착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위기가 수반하고 있는 혐오담론의 극복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문화 사회에 요구되는 다문화 시티즌십의 내용을 연민 그리고 통합과 연대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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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비대면 시대 학교 다문화교육과정 구축 연구: 다문화 역량을 중심으로

저자 : Luo Yang , Seo Eunsook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3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5-23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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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the increasing diversity in the Non-Contact era, new demands for eliminating discrimination, promoting multicultural harmonious coexistence, and educational and social equality have been demonstrated. As the COVID-19 pandemic is deepening racial, ethnic, and social conflicts across the world, raising multicultural awareness and enhancing diversity tolerance are urgent issues of multicultural education. The Non-Contact requirements during the pandemic have also forced changes in the education sector. This study set out to design the multicultural education curriculum framework based on multicultural competence of knowledge, awareness, and multicultural interactive skills for schools in the Non-Contact era as well as teaching-learning methods and assessment approaches to promote equal participation in the education of all students and social justic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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