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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에서 공감과 환대에로 -코로나19 시대의 공감과 환대

Form the repugnance To the Empathy and Hospitality: Focus on the Empathy and Hospitality in the era of the COVID-19

이종원 ( Lee¸ Jong-won )
  •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 기독교사회윤리 49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4월
  • : 105-138(34pages)
기독교사회윤리

DOI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바이러스로 인한 차별과 배제
Ⅲ. 혐오 바이러스의 확산
Ⅳ. 공감과 환대
Ⅴ.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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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더불어 발생한 차별과 배제, 혐오 등으로 퍼져나가는 문제점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바이러스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가 어떤 가치와 정신을 갖고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극복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바이러스 팬데믹은 우리 안에 내재된 편견과 혐오를 거침없이 표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바이러스로 인한 원한과 분노, 적개심을 특정 집단에로 돌리려는 강력한 사회심리적 충동을 경험하였다. 중국인 공포증인 ‘시노포비아’는 극에 달했으며, 부머 리무버, 신천지 교회를 ‘병신천지’라고 부르며 조롱하였고, 수퍼전파자가 된 사람을 ‘민폐끝판왕’이라고 비난하고 코로나멍청이라는 뜻의 ‘코비디어트’도 널리 회자되었다. 이러한 혐오 바이러스는 차별받는 이들의 삶을 더욱 황폐화시키는 심리적 기제로 작동한다. 요지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취약성을 어떻게 우리 모두의 문제, 즉 공동의 기반이자 공적인 문제로 돌려 해결할 것인가에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진지한 자기성찰을 통하여 연민과 보살핌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원에서의 면역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물려받고 함께 가꿔야 하는 공공의 책임영역이기에 시민 스스로가 자율적인 주체가 되어 방역의 구멍을 메워야 한다. 공감과 환대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지녀야 할 미덕이다. 공감과 환대는 타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인간관계를 순화시키는데 꼭 필요한 미덕이며, 서로 간의 관계를 조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는 위기와 재난의 때에 환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섬김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This paper examines the problems of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and repugnance caused by corona-virus critically, and to find which values and spirit that we have to overcome these problems. The disaster resulted from the COVID-19 is worst for people who located in the most vulnerable place of our society according to gender, class, racial discrimination. We experience the strongest psychological drives that our resentment and anger and hostility strike out to particular group. The sino-phobia reaches its climax, super-spreader criticized openly, and boomer remover, covidiot was on someone’s lip wide spread. These hatred virus works psychological mechanism that devastate the lives those who are discriminated. The main key is how we can solve this vulnerability of all to virus to make it public issues. To overcome corona-virus, we should make our society the community of sympathy and care through serious self-examination. It is the virtue of empathy and hospitality that we all must have in a era of COVID-19. These virtues resolve conflict with others and purify human relation, and roles lubricating oil that harmonize and make meaningful mutual relationship. Therefore, church community needs to become a servant model that practices love through hospitality at this time of crisis and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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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9-8387
  • : 2713-749X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9-2021
  • :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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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권0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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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본 공유경제

저자 : 이종원 ( Lee¸ Jong-w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44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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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에서는 디지털시대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혁신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를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공유와 협력을 강조하는 전통은 기독교 세계관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정의와 공평에 기초한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상적인 경제공동체는 서로 공유하며 나누며 누리는 자유와 평등의 공동체이다. 이를 통해 공유의 가치를 환기시킴과 동시에 공유경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공유경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자산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 사용함으로써 효용가치를 증진시키고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이 된다. 공유경제는 신뢰를 토대로 한 사회적 관계와 공유의 가치를 강조하는 공유의 윤리에 기반하여 협력적 소비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유경제를 통해 잉여 재화와 유휴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할 경우, 시장 자본주의로 인한 대량생산과 과잉 소비로 인한 자원의 낭비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대안이 된다. 공유경제의 진정한 목적은 경제적 교환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기보다는 사회적 교환 자체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 협력적 공유를 통해 나눔과 누림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공유를 통해 협력적 소비를 추구하며, 이윤 창출보다는 가치 창출을, 경쟁보다는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이는 공유행위 자체가 너그러움, 환대, 배려 등과 같은 가치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나눌수록 경제적·사회적 가치가 더욱 커진다는 공유경제의 철학은 재화와 용역을 활발하게 순환시킬 뿐 아니라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다.


This research examines the sharing economy that draws attention as new innovative power in the digital era through the the viewpoint of the Christian Ethics. The ideal model on the viewpoint of the kingdom of God is the community of the liberty and equality sharing, dividing and enjoying together. Through this, I want to evoke the value of sharing and to suggest the desirable direction which the sharing economy will go forward. The sharing economy promotes effective value and produces profit by sharing us with the assets which we don't use frequently. The sharing economy attracts our attentions as the collaborative consumption movement which emphasizes the social relations and the sharing value on the basis of trust. The real purpose of the sharing economy must be the more essential social exchange than pursuit the profit through the economic exchange. Thus, the philosophy of sharing economy increases the value as we can share and circulate goods and service more and also spread the culture of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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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산업혁명기 윤리적 책임과 특성에 관한 기독교적 연구

저자 : 조용훈 ( Jo¸ Yong-hu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5-8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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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 차례 산업혁명 기술들과 달리 4차산업혁명 혁신기술이 인간과 사회 그리고 자연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진정한 의미에서 '혁명적'이라 할만하다. 기술발전의 속도가 빠르고 영향력이 광범위하다 보니 현재의 윤리원칙이나 법적 규범을 적용하기가 곤란하다. 이 연구는 이런 비판적 문제인식에서 출발해서 혁신기술이 불러올 4차산업혁명 사회의 윤리적 쟁점들을 분석하고, 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윤리적 책임의 특징을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윤리는 도덕적 책임과 배려의 대상을 과거와 달리 인간종에게 제한하지 않고, 모든 생명체, 심지어 언젠가 인간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면서 고통을 느끼고 표현할지도 모를 휴머노이드까지 확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도덕적 책임과 배려의 범위를 시간적으로 현세대로 제한하지 않고 미래세대까지 확대해야 한다. 한편, 근대 윤리학이 도덕적 판단과정에 미치는 정서적 요소를 무시하고 이성적 요소만을 강조했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언제나 합리적으로만 행동하는 존재가 아니며, 때로 영웅적이고 희생적인 윤리행동은 감정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기독교인들은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와 미래세대의 생존요구에 대해 도덕적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는 교회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특별히, 고통당하는 존재들에 대한 감수성 곧 도덕적 공감력을 기르기 위한 정서교육에도 힘써야 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ethical issues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society that innovative technology would create, and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of ethical responsibility that can be applied to them from a Christian ethical perspective. The new ethics required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should not limit the object of moral responsibility and consideration to the human species, but extend it to all living creatures, even to humanoids who may one day communicate emotionally with humans and know how to feel and express pain. And the scope of moral responsibility and consideration should not be limited to the present generation, but extended to future generations. Also, it is necessary to reflect on the fact that modern ethics has often neglected the emotional elements that affect one's moral judgment process. This is because human beings do not always act rationally, and sometimes heroic and sacrificial ethical behavior arises from emotions. Christians as the image of God, should implement church education that fosters moral responsibility and consideration for the needs of all living creatures and future generations. In particular, Christian ethics need to focus on emotional education to develop the sensibility for suffering beings, that is, moral 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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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탈콘스탄틴주의로서 아나뱁티즘 이해 -유아세례, 폭력, 종교의 자유를 중심으로

저자 : 김기현 ( Kim¸ Kihyu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3-11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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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뱁티즘은 탈콘스탄틴주의라는 것이 이 논문의 핵심 주장이다. 아나뱁티스트는 국가권력과의 연대와 동맹을 통한 기독교 신앙을 강제하고 강요하는 체제로서의 기독교 왕국과 그 이데올로기인 콘스탄틴주의에 대항해서 철저하고도 급진적인 저항을 펼쳤다. 아나뱁티스트가 기독교 왕국 사회에서 탈기독교 왕국을 실천하고 실현하려 했다는 점을 다음 세 가지를 통해 설명한다. 첫째는 아나뱁티스트의 기원이 되는 유아세례 거부, 둘째는 아나뱁티스트의 고전적 신앙고백서인 슐라이트하임 고백의 작성자인 미하엘 자틀러의 순교, 마지막으로는 신앙의 다름을 용인하고 종교적 관용을 주장한 것이다. 지금은 종교개혁 시대의 콘스탄틴적 시스템과 세계관이 급격히 소멸하는 시점이다. 종교개혁자 중에 가장 급진적인 비판자요 근원을 추구한 아나뱁티스트를 탈콘스탄틴주의자로 재조명하는 것은 종교개혁을 기억하고 현재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아나뱁티즘은 한국 교회 개혁의 유력한 대안이요 준거점이 될 것이다.


This paper argues that Anabaptism, realted to Post-Constantinianism, protested thoroughly and radically against the Christendom and its ideology, Constantinianism, which was a system that forced the Christian faith through the solidarity and the alliance with the power of the state. Three things are needed to explain that Anabaptism is Post-Constantianism: the rejection of infant baptism which was the origin of the Anabaptist. the martyrdom of Michael Sattler, the author of the Schleitheim Confession of the Anabaptists, and religious freedom that made them tolerating differences in faith and advocated religious tolerance. Even if it were paganism and heresy, they, who strongly opposed the solution of force and power, went too far ahead of their times. On the verge collapse of Constantine system and its world view, re-examining the Anabaptists, who were the most radical critic among the Reformers, will be the way to re-member and re-present the Reformation and be the alternative for Korea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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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6 생명안전공원의 공간적 의미

저자 : 김성호 ( Kim¸ Seong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1-13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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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월호를 어떻게 기억하고 상처를 회복할 것인가에 대해 4·16 생명안전공원이 갖는 공간적 의미를 통해 탐색해보고자 한다. 우선 생명안전공원의 조성을 위한 과정을 살펴본 뒤, 공간으로서 생명안전공원이 갖는 의미를 살펴 보았다. 첫째, 기억공간으로서의 생명안전공원은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와 추모의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적 참사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공간이기도 하다. 둘째, 추모와 애도의 공간, 치유와 화해의 공간, 기억의 영토화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또한, 갈등과 합의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 가는 공간이며 도심의 공원에 위치하여 도시 재생을 비롯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끝으로 4·16 생명안전공원이 사회적 참사로 인한 아픔과 슬픔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 넘어 안전과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로 가는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공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했다.


This article explores the spatial meaning of the 4·16 Life-Safety Park on how to remember the Sewol ferry and recover the wounds. After examining the process for the creation of the 4·16 Life-Safety Park, the spatial meaning of the 4·16 Life-Safety Parka space is examined with concept of 'territorialization of memory, and 'therapeutic landscaping. First, the 4·16 Life-Safety Park as a memory space not only provides a space for mourning and remembrance to the victims' families, but also a space for mourning and remembrance for social disasters. Second, it is a space for healing and reconciliation, and a space for territorialization of memories. In addition, it is a space created through the process of conflict and consensus, and is located in a park in the city center and has various possibilities including urban regeneration. Finally, this article offers several suggestions for the 4·16 Life-Safety Park to become a symbolic and practical space that goes beyond mourning and commemoration for the pain and sorrow caused by social disasters and creates hope for the future toward a society that values safety an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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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테러리즘과의 전쟁은 정당하고 효과적인가?: 어거스틴의 정의로운 전쟁 이론과 적용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중심으로

저자 : 김학봉 ( Kim¸ Hakbo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6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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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은 전쟁의 정당성을 다루는 '정의로운 전쟁 이론'(just war theory)을 처음으로 구상하고 발전시킨 신학자로 간주된다. 어거스틴은 그의 이론에서 전쟁을 정당하게 만드는 목적, 동기, 그리고 구체적인 조건들을 다룬다. 문제는 어거스틴의 전쟁 이론이 중세 시대의 십자군 전쟁과 같은 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해 활용되었으며, 이제는 테러리즘과의 전쟁과 같은 현대의 전쟁을 정당화하는데 사용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테러리즘과의 전쟁이 실제로 어거스틴의 이론에 근거하여 정당할 수 있는지, 또한 테러리즘에 대한 응답으로서 효과적인지를 탐구한다. 이를 위해 논문은 먼저 어거스틴의 정의로운 전쟁 개념을 다루고, 이에 대한 역사적 해석과 적용을 살펴본 후, 테러리즘과의 전쟁에 대한 정당성과 효과성을 논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논문은 대테러전쟁 안에서 정의로운 전쟁의 전제 조건인 '전쟁 안에서의 정의'(jus in bello)는 세심하게 현실화될 수 없고, 지속되는 군사력 사용이 테러리즘의 근본원인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점에서 테러리즘과의 전쟁은 그 정당성과 효과성을 말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테러리즘의 원인들을 완화하거나 제거할 수 있고 따라서 테러리즘 상황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국제적 협력과 인도주의적 노력들과 같은 비폭력 활동들이 테러리즘에 대한 기본 원칙들로서 대테러정책에 반영되어야 함을 제안한다.


Augustine is considered the first theologian to conceive and develop a distinctly Christian 'just war' theory that legitimizes war. In his theory, Augustine addresses the cause, intention, and specific conditions that make war justifiable. The problem, however, is that Augustine's theory of just war has been employed to justify wars such as the medieval crusades, and it is now used to legitimize modern warfare such as the 'war on terrorism.' In this context, this paper explores whether the war on terrorism can actually be justified based on Augustine's theory and whether it is effective as a response to terrorism. To this end, the study first deals with Augustine's concept of 'just war,' then examining its historical interpretations and applications, and finally discussing the justifications for and effectiveness of the war on terrorism. Through this process, the paper argues that since jus in bello (justice in war), Augustine's prerequisite for just war, is not carefully actualized in counterterrorism warfare and the continuous use of military force cannot resolve the root causes of terrorism, the war on terrorism cannot be claimed to be justified and nor is it effective.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non-violent actions such as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humanitarian efforts that can mitigate or eliminate the causes of terrorism and thus have a more positive effect on the situation of terrorism should be reflected as key principles in counterterrorism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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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적 판타지 내러티브 분석과 기독교윤리의 만남

저자 : 성신형 ( Seong¸ Shinhy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7-19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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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적 판타지 내러티브를 분석하고, 그 윤리적 의미를 해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독교윤리와의 만남을 시도하였다. 우선 본 연구는 한국적 판타지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면서 내러티브의 성격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한국적 판타지의 한 예로 <신과 함께-죄와 벌>를 선택하여 내러티브를 분석하고, 윤리적 의미를 해석하였다. 그것은 인과응보적인 차원에서 '정의와 공정'의 실현이다. 또한 본 연구는 독자(향유자)의 내러티브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는데, 이 분석에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윤리의식에 큰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이는 한국교회가 공동체의 구성원(교인)들에게 기독교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이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 기독교윤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인과응보(정의)적인 세계관을 벗어나서 사랑을 통해서 정의를 실현하는 기독교윤리적인 실천을 제안한다. 이는 평화·화해·용서·환대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윤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는 내세중심적 세계관에서 하나님 나라의 윤리로 전환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예수의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고, 예수가 원수를 사랑하고, 평화·화해·용서·환대를 실천하는 삶을 살라고 가르치는 것은 바로 미래 지향적인(종말론적인)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윤리적 삶을 통해서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어가는 것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 될 것이다.


This study analyzes Korean-style fantasy narrative, interprets their ethical meaning, and approaches them with a Christian ethical perspective. First of all, this study examines the nature of narratives while attempting to understand Korean-style fantasy. To this end, this study selects “Along with God - the Two Worlds” as an example of Korean-style fantasy. It is the realization of justice and fairness based on causal retribution. In addition, this study overviews readers' narratives through big-data analysis, which does not reveal much difference ethically between Christians and non-Christians, showing the lack of proper teaching of Christian ethics to church members. Thus, this study presents Christian ethical alternatives to approach these issues. This study proposes a Christian ethical practice of achieving justice through love beyond causal retribution, that is, to practice social ethics to create a community of peace, reconciliation, forgiveness, and hospitality. Also, the Korean church should shift from the afterlife-oriented perspective to the ethics of God's kingdom. Because the kingdom of God has already begun with Jesus' incarnation, and because the teaching of Jesus to live a life of loving his enemy means living a future-oriented (eschatological hope) life. Creating new narratives through these ethical lives will be the way to save the Kore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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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단계 삶'을 위한 '변형자산'의 필요성 연구 -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모델에 기초한 100세 시대 중고령자 인력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저자 : 이상훈 ( Lee¸ Sang Ho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7-22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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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구절벽'에 맞서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의거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지만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대응이 기대 이하란 평가다. 우선, 정책적이고 정부주도에 의한 일자리 창출과 중고령인력활용에 대한 시도, 즉 하향식으로 진행되는 접근이 갖는 한계로 볼 수 있다. 반면, 즉 밑으로부터의 취업에 대한 의지 및 일에 대한 욕구에 따른 경제적 이유가 우선시 되는 상향식은 일에 대한 보람이나 의미 또는 자기개발 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다. 본 연구는 '인사이드 아웃'의 접근법을 시도하고자 한다. 취업이나 경제적 활동이 내적 변화 혹은 존재의 새로움이 외적 '신학윤리적' 삶과 인간모델로 표출되는 것을 가리킨다. 즉, 물질과 타인에 대한, 그리고 '소유'가 아닌 '존재'가 부요한 자신으로의, “태도 변화”에 인간이 아닌 성령께서 동인(動因)임을 말한다. 나아가서 본 논문은 100세 시대 중고령자 인력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과도기'를 갖고 재교육을 통한 '4.0, 5.0 단계의 삶'을 계획해 살아야 한다고 보아, 이들 늘어난 단계의 삶에 대해 각각 살피고 이러한 삶에 요구되는 무형자산의 중요성에 관해 고찰하며 그중에서도 '변형자산'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Instead of using neither top-down nor bottom-up approaches, this study proposes an inside-out approach to deal with the issues of low birth rate and population aging. The inside-out approach refers to inner transformation or becoming a new person that find expression in theological ethical living and human model. It is firmly based on the fact that only the Holy Spirit has the power to bring about a change in perspective on and attitude toward money, people, and world, as a result of inner transformation or becoming a new person. We will also examine how to tackle or overcome the limits and problems that are often caused in working (after retirement) mainly for financial reasons and government- led job creation project. The utilization plan for the middle- and old-aged manpower in an age of the 100-year life can be successfully carried out on the basis of transformational assets required for planning and living 4.0, 5.0- stage lives, which need to take transitions and receive reedu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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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한국 개신교 수도원 운동의 유형론적 분석과 윤리적 의미

저자 : 이장형 ( Lee¸ Janghy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5-25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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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한국 기독교의 여러 수도원들을 연구조사하고 유형론적으로 분석하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개신교 수도원운동의 의미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수도원운동의 발단이 사회적 혼란과 교회의 타락에 대한 반향의 산물이었다는 점에서, 현대 우리 사회는 수도원운동의 계승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운동이 이미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보다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개신교 수도원운동의 전개가 필요하다. 소위 맘몬이즘이라는 우상에 예속된 세상 안에서, 교회는 시대의 풍조와는 구별되어야 하며 수도원적 공동체로 리모델링되어야 한다. 셋째, (장기적이든, 일시적이든) 세속으로부터 떨어져 격리된 공간, 영적 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처소로 회귀하는 일이 필요하다. 현재 다수의 기도원과 영성 센터 등이 관리와 운영 면에서 어려움을 맞고 있는 것은 사람보다 건물이 앞서고, 콘텐츠보다 시설 투자가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천주교의 피정을 고려할 때, 개신교는 수양회 전통을 회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영성 훈련'의 공간 활용이 요구된다.


This study examines the meaning and direction of the Protestant monastery movement required in this era by investigating various Protestant monasteries in Korea and conducting typological analysis. Firstly, as the emergence of the monastic movement is a reflection of social chaos and the depravity of the church, it can be seen that our modern society demands the succession of the movement and is already developing in various forms. Secondly, a more active and specific Protestant monastic movement is needed. In a world subjugated to the idols of Mammonism, the church should be reformed according to a monastic community distinct from the trend of the times. Thirdly, a return to the space separated from the secular world and focuses on spiritual training (whether long-term or temporary) is needed. Currently, many prayer centers and spiritual centers are facing difficulties in management, because buildings and investments are prioritized over people and contents. In consideration of Catholic retreats, the space for “spirituality training” is required to embrace people in the postmodern era restoring the Protestant tradition of Bible study for re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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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과소평가 된 위험 요인, 인간 -후쿠시마의 원자력에 관한 기독교 윤리적 논쟁

저자 : 조영호 ( Cho¸ Young 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1-303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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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고 이후 우리 사회는 탈핵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와 함께 기후위기는 우리에게 에너지 전환이라는 사회적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시대적 요청은 핵 발전과 핵에너지에 대해 학제 간 논의를 추동하고 있다. 기후 위기에 의해 추동된 에너지 전환과 핵 발전 그리고 핵에너지에 대한 논의의 본질은 궁극적으로는 인간이라는 위험 요소다. 우리가 경험한 두 번의 핵 발전 사고는 인간이라는 위험 요소가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논문은 핵 발전과 핵에너지와 관련되어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인간의 공공선(복지)과 간 세대적 정의의 관점에서 핵에너지와 핵 발전을 이해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핵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살피고 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어떻게 인간과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을 다룬다. 이것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곧 인간 복지의 문제이고 내일의 인간에 대한 정의의 문제라는 사실을 논증한다.


Since the Fukushima accident, our society has been engaged in various discussions on denuclearization and energy conversion. And such debates and climate crises call for social change called energy conversion. The demands of these times allow for interdisciplinary discussions on nuclear power and nuclear energy. This issue is the risk of being human. From this awareness of the problem, this paper attempts to present a Christian ethical perspective for the energy conversion that is carried out in connection with nuclear power generation and nuclear energy. We try to understand nuclear energy and nuclear power, especially in terms of generational justice with human public good (welfare). This paper examines the overall debate on nuclear energy and deal with how changes in energy policy will affect humans and human life. Thus,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changes in energy policy are immediately a matter of human welfare and of tomorrow's definition of human be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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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연대적 지구화의 모색

저자 : 최경석 ( Choi¸ Kyung Su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05-33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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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팬데믹 시대의 기독교윤리의 과제를 연대성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기독교 윤리적 측면에서 연대성의 개념은 성서와 신학에서 유추될 수 있다. 우선 성서의 증언 속에서 이웃 사랑의 실천이 현대적 의미에서 연대성으로 볼 수 있다. 구약성서에서 인간은 서로 연대하도록 창조되었으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연대할 경우, 하나님은 축복으로 응답하신다고 증언한다. 신약성서에서 예수는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고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이웃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 연대하라고 증언한다. 종교개혁 시대를 거치면서 연대성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유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연대성은 지금까지의 기득권의 특혜와 계층 간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동체가 좋은 삶으로 정해져 내려오는 미덕으로서 묘사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연대성은 상호협력을 통한 행동을 포괄하기 때문에 인류의 윤리로 제시된다. 에큐메니칼 운동은 가난한 사람들을 우선하면서 생태까지 범위를 넓혀 연대성을 제시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에큐메니칼 운동은 지구적으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 of solidarity in order to deal with Christian ethics for this pandemic era, concentrating on the Bible and theology. In the Old Testament, human beings were created to be in solidarity with each other. In the New Testament, Jesus teaches solidarity with the socially weak. Through the Reformation era, solidarity is achieved through the freedom God has given to man. Solidarity is presented as human ethics because it encompasses actions through mutual cooperation. The ecumenical movement offers solidarity by giving priority to the poor and expanding its scope to ecology. Public theology provides a way of globalization based on solidarity. Thus, this research demonstrates the formation of globalization for solidarity in the post-corona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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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스트코로나와 공동체 윤리 -타자의 윤리와 배려의 윤리를 중심으로

저자 : 김광연 ( Kim¸ Gwang-ye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3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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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past corona)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공동체의 의무를 중요시 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집단감염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개인의 이탈을 방지하도록 노력해야 했다. 다행히 우리 사회는 시민들의 협조와 공동체 의식으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기의 이익만을 고려하는 이기주의로 인해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의무감이나 당위에 따른 행위 보다는 타자에 대한 배려의 윤리가 필요하다. 타자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마음은 코로나19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는 바이러스의 공포로부터 이겨내기 위해 공공선을 위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릇된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공동체 질서를 위한 미덕을 실천해야 한다. 남들의 시선이나 법적책임을 피하기 위해 행동하기 보다는 자발적으로 공동선을 위한 타자에 대한 배려와 보살핌과 솔선수범이 필요하다. 이에 이 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그릇된 이기적 행동에 대한 비판과 성찰 그리고 공동체의 덕윤리와 타자의 윤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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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민사회의 적, 극우 개신교의 레드-포비아 현상에 대한 비판적 일고

저자 : 박종균 ( Park¸ Jong-kyun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9-7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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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시민사회의 걸림돌이자 적, 극우 개신교의 종교적·정치적 파시즘의 폭력성과 이면의 레드 혐오주의를 논구하고, 아렌트의 “세계사랑”(amor mundi)과 루소의 “시민종교”(civil religion)의 개념에서 극우 개신교의 레드-포비아, 레드 혐오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시민사회의 정치적 행위를 숙고하고자 한다. 시민사회는 국가 영역과 사적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 층위의 영역'이라 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정당한 그리고 정통성 있는 국가의 권위를 존중하며 법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동시에 시민사회는 정당하지 않은 자의적이고 독재적인 국가권력에 대한 저항을 조직하는 최후의 보루이며, 정의롭지 못한 법의 지배를 거부하는 주체이기도 하다. 또한 시민사회는 정당한 권력에 대해서 법의 지배에 기초한 국가권력을 정당화해주는 민주주의의 핵심적 지원 세력이기도 하다. 시민사회의 덕목인 시민의식은 시민답게 하는 윤리적 요소로서 공동선을 우선시하는 것이며, 공적 차원의 책임과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두는 것이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불복종과 저항까지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논자는 이글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시민사회의 시민으로서 인간에 대해 혐오하게 하는 문화적이고 종교적인 에토스를 근본적으로 문제시하고, 말과 행위로 저항할 수 있는 깨어있는 시민이 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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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로나 19시대 종교현상학의 이슈와 기독교사회윤리학의 테제들

저자 : 이상철 ( Lee¸ Sang Cheol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10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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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영역에서 일어나는 있는 충격과 파장의 근원이 되었다. 종교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본 논문은 “코로나 19시대 종교현상학의 이슈와 기독교사회윤리의 테제들”이라는 제목아래, 전반부에서는 코로나 19에 대한 종교현상학적인 접근, 후반부는 기독교사회윤리의 이슈들을 파헤친다. 종교현상학적인 접근은 코로나 19 시대 한국 개신교인의 인식조사를 토대로 한다. 개신교인의 신앙패턴이 코로나 19를 계기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살피면서 나는 코로나 19 이후 종교현상학의 특징을 1) 비종교사회의 도래, 2) 종교적 아우라의 파괴, 3) 예배의 재구성이라 요약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예배의 중단과 파행은 한국사회가 비종교사회 문턱으로 진입한 사건으로 읽힌다. 본회퍼의 “하느님 없이, 하느님 앞에서, 하느님과 더불어” (Before God, with God, without God)발언은 코로나 19 이후 비종교사회를 해석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리라 본다. Covid-19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 온라인 예배의 증가는 기존 예배가 지녔던 아우라를 붕괴시켰고, 기존의 일방향으로 이루어지던 예배는 달라진 매체환경 속에서 상호소통과 그에 따른 예배 형식의 전환을 요청받고 있다. 종교현상학적인 분석을 마친 후 나는 기독교사회윤리차원에서 Covid-19 시대를 향한 대안을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제안할 것이다: (1) 세속화시대에 걸맞는 기독교사회윤리, (2) 반지성주의(anti- intellectualism)를 극복하는 기독교사회윤리, (3) 타자를 향한 환대의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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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혐오에서 공감과 환대에로 -코로나19 시대의 공감과 환대

저자 : 이종원 ( Lee¸ Jong-w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5-138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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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더불어 발생한 차별과 배제, 혐오 등으로 퍼져나가는 문제점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바이러스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가 어떤 가치와 정신을 갖고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극복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바이러스 팬데믹은 우리 안에 내재된 편견과 혐오를 거침없이 표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바이러스로 인한 원한과 분노, 적개심을 특정 집단에로 돌리려는 강력한 사회심리적 충동을 경험하였다. 중국인 공포증인 '시노포비아'는 극에 달했으며, 부머 리무버, 신천지 교회를 '병신천지'라고 부르며 조롱하였고, 수퍼전파자가 된 사람을 '민폐끝판왕'이라고 비난하고 코로나멍청이라는 뜻의 '코비디어트'도 널리 회자되었다. 이러한 혐오 바이러스는 차별받는 이들의 삶을 더욱 황폐화시키는 심리적 기제로 작동한다. 요지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취약성을 어떻게 우리 모두의 문제, 즉 공동의 기반이자 공적인 문제로 돌려 해결할 것인가에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진지한 자기성찰을 통하여 연민과 보살핌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원에서의 면역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물려받고 함께 가꿔야 하는 공공의 책임영역이기에 시민 스스로가 자율적인 주체가 되어 방역의 구멍을 메워야 한다. 공감과 환대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지녀야 할 미덕이다. 공감과 환대는 타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인간관계를 순화시키는데 꼭 필요한 미덕이며, 서로 간의 관계를 조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는 위기와 재난의 때에 환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섬김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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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생태적 사랑의 모색

저자 : 이창호 ( Lee¸ Chang-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9-16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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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세계의 온전한 질서가 보존되지 못하고 오히려 다양한 형태의 붕괴의 증후들을 선명하게 목격하고 있는 엄연한 생태적 위기의 현실 앞에서, 기독교회와 신자들은 이러한 위기에 대해 응답해야 하는 책무를 가진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볼 때 정언적 명령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와 그 세계 안에 있는 모든 존재들의 가치와 위치를 존중하고 그러한 존중을 이타적 행위를 통해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자명한 신앙적 신학적 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신학적 윤리적 진실과 당위적 명령을 마땅히 받아들여야 할 바로서 인식하면서, 생태적 사랑의 모색이라는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생태적 위기에 응답하고자 한다. 생태적 사랑의 신학적 정당화의 논지를 아웃카(Gene Outka)와 몰트만(Jürgen Moltmann)을 중심으로 전개할 것이며, 아웃카와 내쉬(James A. Nash)의 생태적 사랑론을 모색하고 또 이 둘 사이의 비평적 대화를 통해 생태적 사랑 논의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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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8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개신교 인권운동의 역사와 그 특징

저자 : 김명배 ( Kim Moung-bae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3-204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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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80년대 전두환 군부독재 시기 폭압적 통치 구조 속에서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던 재야민주인사 및 학생운동세력의 인권보호를 위해 한국 개신교회가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이유는 지금까지 1980년대 개신교 인권운동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우선 1980년대 개신교의 인권운동을 역사적으로 규명하는데 그 일차적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먼저 제2장에서 개신교의 인권이해와 1970년대 인권운동의 역사를 간략히 다루었다. 그리고 제3장에서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의 폭압적 통치하에서의 개신교 인권운동의 역사를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4장에서는 1980년대 개신교 인권의 특징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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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회적 영성의 기원과 복원 -선한 사마리아인 제자도를 중심으로

저자 : 문시영 ( Moon¸ Si 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5-23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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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를 향하여 공적 책임과 소통, 공감과 환대의 '사회적 영성'에 대한 요청이 절실해지고 있다. 문제는 한국기독교가 사회적 영성을 낯선(strange) 것으로 간주하거나 혹은 사회참여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 것으로서의 타자인 듯 여기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글은 사회적 영성이 기독교 고유의 자원에 속하며 기독교가 구현해야 할 과제임을 제안한다. 특히, 한국기독교에 익숙한 제자훈련에 착안하여 제자도에 주목함으로써 사회적 영성의 기원과 복원을 다룬다. 사회적 영성의 기원에 관하여, 이 글은 사회적 영성의 기원을 선한 사마리아인 제자도에서 찾는다. 제자도와 영성함양에 관한 덕 윤리의 조망을 바탕으로, 선한 사마리아인 제자도를 사회적 영성의 기원으로 읽어낸다. '이웃 되기'와 '타자 되기'가 그것이다. 이웃 되기란 공적 책임과 소통의 윤리를 말하며, 타자 되기란 공감과 환대의 윤리를 말한다. 이것은 오늘의 이슈들을 선한 사마리아인 제자도에 끼워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예수께서 요구하시는 제자도 안에 사회적 영성이 내포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사회적 영성의 복원에 관하여, 이 글은 한국기독교가 사회적 영성을 낯선 것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구현할 책무를 지니고 있음을 제시한다. 한국기독교는 내면적 영성 및 교회적 영성에 제한되기 쉬운 '사사화'의 위험을 극복하여 사회적 영성의 복원을 통하여 윤리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이 글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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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공지능 상담의 윤리적 이슈와 대안

저자 : 송용섭 ( Song¸ Yong Sup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9-267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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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공감적 인공지능상담가의 등장이 초래할 수 있는 윤리적 이슈들을 분석하고 덕윤리적 입장에서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 첫째, 본 논문은 공감적 인공지능 상담가와 인간 내담자 사이에 전이 또는 역전이가 발생할 경우 심리 및 행동통제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둘째, 인공지능상담가와 인간 내담자의 상담시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윤리적, 법적 책임 소재의 여부가 논쟁이 될 수 있으므로, 본 논문은 이를 판단하기 위한 선제적 연구와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장한다. 셋째로, 본 논문은 인공지능 상담시에는 내담자의 민감한 사적정보가 기록 및 분석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수준보다 높고 철저하게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윤리적 이슈들에 대응하는 방법들은 주로 윤리 강령을 제정하는 것이며 국내에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마련하였지만, 이러한 윤리 강령들에는 제한점이 많고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서는 초기 단계에서만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인공지능 상담가의 개발과 이에 따른 윤리적 이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윤리강령의 제정과 실행에 그치지 말고, 덕윤리적 관점을 채용하여 도덕적 또는 덕을 함양한 공감적 인공지능 개발을 지향할 것을 주장한다. 이때, 본 논문은 종교적인 덕을 포함하는 공감적 인공지능이 더욱 효과적이고 윤리적으로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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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범진(李汎鎭)의 금전윤리관과 현재적 함의 -그의 “人生의 金錢觀”(1921)을 중심으로

저자 : 안수강 ( Ahn¸ Su-ka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9-304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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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이범진의 “人生의 金錢觀”(1921)을 통해 그의 금전윤리관과 현재적 함의를 고찰하려는 데 있다. 그는 누가복음 12장 15절을 본문으로 정하여 이 글을 작성했다. 이범진의 금전윤리관에 관한 주요 논점은 그의 희귀본옥고 “人生의 金錢觀”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이 글은 1921년에 출판된 『百牧講演(第一集)』에 수록되어 있다. 이범진의 글 “人生의 金錢觀”에 나타난 핵심적인 논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의 금전윤리관과 관련하여 일반인의 금전윤리, 위인의 금전윤리, 기독교인의 금전윤리 등 삼중적 관점을 분석했다. 둘째, 그의 고백을 바탕으로 동기론적 윤리, 효율적인 방편으로서의 금전 선용, 청년층의 청지기정신과 소명의식, 부의 사회환원에 대한 책무 등의 실천적 패러다임을 설정하고 이 사안들에 주안점을 두어 살펴보았다. 앞으로 본 논문의 외연 차원에서 이범진의 교육활동, 청년운동, 언론종사, 이우구락부(以友俱樂部) 모임 등과 같은 다양한 연구 주제들이 연구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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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포스트휴먼의 시대에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종래의 기술에 대해 부정적인 기독교의 인식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포스트휴먼사상들을 기독교의 관점에서 검토한 후에 이를 극복할 신학적 대안을 하나님의 형상론에서 찾는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이성적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넘어 불멸을 추구하는 트랜스 휴머니즘은 인간중심주의와 유한성 거부의 문제가 드러났고 인간의 유한성은 인정하지만 인간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 사이보그가 된다거나 기술을 포함한 모든 것과의 체현적 주체성을 확립하려는 비판적 휴머니즘은 각각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주체적 역할의 모호함과 개체와 집단의 조화, 사회 정치적 현실과의 연관에 문제점을 드러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헤프너의 하나님 형상론을 도입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과 생태계와 기술과의 관계를 잘 드러내는 사상임이 밝혀지고 이에 대한 비판들도 섭리론으로 이겨내면서 이를 통해 우리는 창조된 인간이 인간 이외의 타자를 돌봄을 창조자 하나님이 주신 임무로 알고 기술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실현시킬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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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최신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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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
10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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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신학저널
57권 0호

활천
817권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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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신학저널(구 ACTS Theological Journal)
49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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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신학저널(구 ACTS Theological Journal)
49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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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슬람학회 논총
31권 3호

KCI등재

신종교연구
45권 0호

KCI후보

불교철학
9권 0호

천태학연구
23권 0호

활천
816권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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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비평
4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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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신학
99권 0호

KCI등재

동아시아불교문화
47권 0호

KCI후보

개혁논총
57권 0호

예루살렘통신
122권 0호

Asia-Africa Journal of Mission and Ministry(AAMM)
24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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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직신학논총
64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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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선교
49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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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학문
26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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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선교
55권 0호
발행기관 최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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