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선도문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화인식 변화의 필요성 - 한국선도(韓國仙道)에 나타난 노년초월 개념을 중심으로

KCI등재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화인식 변화의 필요성 - 한국선도(韓國仙道)에 나타난 노년초월 개념을 중심으로

Necessity for Changing the Aging Perceptions as Enter the Aged Society - Focusing on the concept of Gerotranscendence in the Korean Sundo

김일식 ( Kim Il Sik )
  •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 : 선도문화 30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2월
  • : 373-407(35pages)
선도문화

DOI

10.35573/JKSC.30.10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문헌고찰
Ⅲ. 나오는 말

키워드 보기


초록 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고령사회를 맞아 한국선도(韓國仙道)에 나타난 노년초월(Gerotranscendence) 개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모색해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유례없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노인복지비 및 의료비의 증가를 초래하여 국가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심각성은 노인 뿐만 아니라 노년기를 바라보는 사회성원들에게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경향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화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노년기를 상실의 시기라기보다 삶에서 터득한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는 성숙의 기회로 보는 노년초월로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초월은 인생의 전반적인 시각을 물질적·합리적인 관점에서 보다 우주적·초월적인 관점으로 인식함으로써 노화 개념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서구의 노년초월과 한국선도의 성통공완은 자아초월을 추구하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년초월에 대한 한국적 실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노화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노인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노년초월로의 노화인식 변화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개선하고 노인복지 개념의 변화를 통해 고령사회가 초래한 문제들을 경감함으로써 성숙한 노년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ncept of Gerotranscendence shown the Korean Sundo in the face of an aging society and to explore changes in perception of aging based on it. The unprecedented rapid aging of the population in Korea could cause a slowdown in economic growth, increase in welfare and medical expenses for the elderly, which could act as a burden on the national economy. The negative perception and seriousness of aging are also very high not only for the elderly but also for the members of society who view old age. The problem is that this trend is expected to intensify over tim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perception that old age is not a time of loss, but rather an opportunity of maturity to return the wisdom learned from life to society. The results derived through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gerotranscendence can expect a positive change in the concept of aging by recognizing the overall perspective of life from a material and rational perspective to a more cosmic and transcendental perspective.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gerotransendence in the West and the Korean Sundo had a common goal of pursuing self-transcendence. Third, it is required to develop a Korean practice program for gerotransendence. Depending on how aging is perceived, not only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but also the social community is inevitably affected. Changing the aging perception to gerotranscendence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 mature old age culture by improving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and alleviating the problems of an aged society through a change in the concept of welfare for the elderly.

UCI(KEPA)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한국사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975-5813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6-2021
  • : 336


저작권 안내

한국학술정보㈜의 모든 학술 자료는 각 학회 및 기관과 저작권 계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자료를 상업적 이용, 무단 배포 등 불법적으로 이용할 시에는 저작권법 및 관계법령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31권0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동북아 고고학에 나타난 배달국의 선도제천문화와 민족종교의 원형 회복

저자 : 정경희 ( Jung , Kyung Hee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 (6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1980년대 이후 등장한 동북아 상고문화의 표지인 '단(제천단)·묘(모신사당)·총(무덤)' 유적 및 '옥기' 유물은 B.C.4000년∼B.C.2400년경 요동∼요서지역 신석기 후기∼동석병용기 문화가 맥족(예맥족, 한민족)에 의한 배달국의 선도제천문화였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현재의 한국학계에서는 배달국시기나 배달국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한국사의 출발점을 단군조선, 또 한국문화의 요체를 샤머니즘으로 바라보는 경향이다. 샤머니즘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후대 한국사회의 민속 · 무속, 또 민족종교에 준하고 있다. 그러나 민속ㆍ무속, 또 민족종교는 선도제천문화의 후대적 변형태일 뿐, 선도문화의 원형은 아니다. 배달국시기 선도제천문화의 전형이 등장하였다면 이것이 후대에 이르러 민속ㆍ무속화하였고, 또 이렇게 변질된 민속ㆍ무속문화를 계승한 것이 근대 이후의 민족종교이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동북아 고고학 성과에 의거하여 배달국 선도제천문화의 원형을 제시한 후 이것이 후대에 이르러 민속ㆍ무속화하고 근대 이후 다시 민족종교화하는 대체적 흐름을 살펴보았다. 특히 배달국 선도제천문화를 ① 선도제천을 통한 천인합일 수행[성통], ② 선도정치(선도 천자제후제)를 통한 홍익인간ㆍ재세이화적 사회실천[공완] 두 방면으로 나누어 보았고 그 계승형태로서의 민속ㆍ무속문화도 이러한 양대 기준을 적용하여 고찰하였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한국의 민족종교나 민속ㆍ무속문화가 그 첫출발점으로서의 배달국시기 선도문화의 원형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더 나아가 그 원형성을 회복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보았다.


Altar(壇)·Shrine(廟)(the Great Mother Goddess Shrine母神廟)·Tomb (塚) and jade tools(玉器) that is the sign of Hungshan Culture were clearly shown that the ancient culture of Late Neolithic Age∼Chalcolithic Age that lasted in Liaodong(遼東)∼Liaoxi(遼西) area around B.C. 4000∼B.C. 2400 was Sundo Heaven Ritual(仙道祭天) Culture of Baedalkook(倍達國) led by Maek(貊) race(Yemaek濊貊, Korean).
In the current korean academia, there is a lack of awareness of Sundo Culture of Baedalkook, and the tendency to view the starting point of korean history as Dangun-Chosun(檀君朝鮮) and the essentials of korean culture as Shamanism rather than Sundo Culture. Regarding the contents of Shamanism, the perception of korean academia is based on Folk-Shaman Culture and Ethnic Religions of later korean society. However, Folk-Shaman Culture and Ethnic Religions of later korean society were just a later transformation of ancient Sundo Culture, not a prototype of ancient Sundo Culture. The prototype of Sundo Culture was formed during Baedalkook period, and as time passed, it changed into Folk and Shaman Culture, and again Folk and Shaman Culture changed into Ethnic Religions since the modern era.
In this article, based on the archaeological achievements of Northeast Asia, I first presented the prototype of Sundo Heaven Ritual Culture of Baedalkook and then suggested the process of transition to Folk-Shaman Culture and Ethnic Religions in the later period.
Particularly, I considered Sundo Heaven Ritual Culture of Baedalkook in two ways, ① Sundo discipline for Cheonin-Habil(天人合一, unification with heaven) through Sundo Heaven Ritual [Sungtong性通], ② Sundo social practice for Hongik-Ingan(弘益人間, Benefiting the world) Jase-Ihwa(在世理化, Edifying with reason) through Sundo Politics(Sundo Emperor天子-Feudal lords諸侯 system) [Gongwan功完]. Through these considerations, we can understand that korean Folk-Shaman Culture and Ethnic Religions had the task of accurately recognizing the originality of Sundo Heaven Ritual Culture as the first starting point of korean history and restoring the originality.

KCI등재

2근대 이후 한국선도 전통의 회복 과정과 '선교' 등장

저자 : 석상순 ( Seok , Sang Soon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122 (5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는 근대 이후 한국선도 전통의 회복 과정과 '선교' 등장의 의미에 관해 살펴본 글이다. 배달국·단군조선 시대의 선도제천문화(선도수행문화)가 단군조선 폐관 이후 유·불·도 삼교의 유입으로 인해 점차 중심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약 2천여 년 간에 걸쳐 저락되어 민속·무속 신앙으로 변질되어 왔다. 민속·무속 형태로 변질된 선도는 19세기말·20세기초에 민족종교의 방식으로 재등장하였는데, 그 중 대종교가 선도의 원형성에 가장 접근하였다. 그러나 곧이은 경술국치로 인한 국망의 시기, 광복 후의 혼란과 남북 전쟁, 이후 지나친 서구화 및 자문화에 대한 폄하적 인식 등으로 인해 상고시대의 선도제천문화의 원형성을 온전하게 회복하지 못한 측면을 보였다.
1980년대에 이르자 지나친 서구화에 대한 반성 및 고유문화에 대한 재인식의 사회적 흐름이 나타났다. 이에 여러 선도수련단체들이 등장하여 기(氣)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선도수련법을 보급하였다. 이들에 의해 한국선도의 수행문화가 되살아나기 시작하였고, 특히 단학은 전통적인 수련법을 현대화하여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타고 1990년대에 민족종교 방식으로 선도수행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가 등장하였다.
선교는 한국선도의 선맥을 이어받아 창교하였고, 선도경전 및 선도사서를 그대로 채택하였으며, 선도성인이자 사제왕으로서 수행의 스승 역할을 하는 단군(삼성)을 모시고 천제를 올리며, 선도수행의 기본 방법인 지감ㆍ조식ㆍ금촉의 삼수행법으로 성통(개인적 깨달음)하여 본성광명ㆍ신인합일(천인합일)을 목적으로 하는 수행문화의 모범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성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다양한 공완(깨달음의 대사회적 실천) 활동을 통하여 홍익인간ㆍ이화세계를 현실세계에서 구현하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선교는 수행과 실천을 중시하는 한국선도의 본령에 접근하여 상고시대 선도문화의 원형성 회복 및 민족종교가 나아갈 새로운 종교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한국 민족종교는 내세구원이나 기복 등의 신앙 방식보다는 수행과 실천 중심의 수행문화로 나아가, 상고시기 이래 연면히 이어온 한민족의 고유한 선도수행문화의 원형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s about the modern process of the recovery of the Korean Sundo tradition and the Meaning of the Appearance of the 'Sun-gyo' religion at the end of 19th century. The Sundo Heavenly Ritual Culture has lost its central role in Korean society because of the influx of the three Sinitic religions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after the ending of the Dan-gun Joseon Kingdom. From that time on, it declined and degenerated into mere folklore and shamanic worship, for about 2000 years. This remaining belief-and-practice system re-entered Korean society as a type of ethnic religion from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o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Among them, my research has led me to conclude that the Daejong-gyo religion has most-closely approached the archetype of the ancient Sundo. But due to the national humiliation of colonialization in 1910-45 and the chaos after the recovery of national sovereignty from Japan in 1945, and additionally the exceeding westernization and derogation of our own culture, the true ancient style of Korean Sundo Heavenly Ritual Culture could not be fully recovered.
By the 1980s, there appeared social currents of introspection about our excessive westernization, and also new understandings of our own culture. Coming up to these raised expectations, many practicing organizations emerged and began to spread Sundo practice-methods based on the concept of ki (energy). By the efforts of these people, an authentic practicing culture has begun to revive. Especially, the Danhak organization obtained good responses by endeavoring towards modernization of traditional practice-methods. Going along with the current trends, the Sun-gyo organization entered the scene which used Sundo practices as a pathway of ethnic religion in the 1990s. Sun-gyo was founded, a religious organization carrying on the legacy of Korean Sundo, and they have adopted sacred texts of Sundo as they had been in former times. Like in the Dan-gun Joseon era, they held religious services to connect with Heaven, presided over by the king who himself was a Sundo saint, at the same time played the role of a practicing teacher (Dan-gun). They have presented an example of practice-culture which aims to awaken one's True Nature and let them ultimately attain a Divine-Human Unity through the Sam-suhaeng (three practices) methods which includes Jigam (training the mind to calm thoughts and emotions), Josik (training the breath to regulate energy through breathing), and Geumchok (entering a deep spiritual world beyond the five senses). Furthermore, their system does not stop at the stage of awakening one's True Nature, but they wanted to incarnate the principles Hongik Ingan (People devoted to the betterment of humanity) and Ehwa Segye (Creating a peaceful world) in the real world through various activities of Gong-wan (Actualization one's vision in the society by sharing the principles and practices of Sundo).
Therefore, Sun-gyo approaches the proper functions of Korean Sundo which emphasizes practices and actualization so that they can recover the original type of Sundo culture of Korea's ancient era. In addition, it presents a new direction that an ethnic and at the same time a universal religion should pursue. The Korean ethnic religion should take a way of practicing and actualization in the society rather than rescue of afterlife or praying for blessings. I think this is the right time to revive the archetype of Korean's unique practice-culture that has been handed down since ancient times (around BCE 4000).

KCI등재

3한국선도의 신인합일 전통으로 바라본 '선교'의 신인합일론

저자 : 김윤숙 ( Kim¸ Yoon Sook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3-183 (6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우리 민족 고유의 사상문화 전통인 한국선도, 그 핵심사상인 신인합일사상은 사람 안에 신의 씨앗이 신성으로 내려와 있으며 선도수행으로 그 신성을 밝히고 신성과 하나 되어 홍익하는 삶으로 공을 완수한 후 신(하늘)과 완전한 합일을 이룬다는 사상이다. 이러한 사상은 한국선도 원경인 『천부경』과 그 해석서인 『삼일신고』에 나타나 있다.
모든 존재가 비롯된 『천부경』의 '일(一)'이 『삼일신고』에서는 의인화되어 '신(□)'이 되었지만 인격신은 아니며 근원의 기에너지, 근원의 생명력을 말한다. 이 '일'은 '천·지·인' 삼원(『천부경』) 또는 '성·명·정' 삼진(『삼일신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신)'은 3차에 걸친(삼진·삼망·삼도)전변과정을 통해 현상세계를 만들게 된다. 만물 중 삼진을 제대로 받은 유일한 존재인 인간은 수행으로 이를 역으로 거슬러 올라 순수한 에너지상태 삼진에 이를 수 있다. 이것이 '신인합일'인데 삼진 중 특히 존재생성의 출발점인 천차원의 '성'이 신성을 회복한 것을 '성통'이라 한다.
성통은 신인합일 과정의 시작점일 뿐으로, 성통으로 자기 안의 신성을 깨달은 인간은 깨달음을 세상에서 펼치게 되는데 이를 '공완'이라고 한다. 공완하는 홍익의 삶으로 몸을 가지고 이룰 수 있는 사명을 다한 뒤 인간은 몸을 벗고 신(하늘)과 하나가 된다(조천). 이것이 완전한 신인합일이다.
『징심록』 「부도지」의 창세신화인 마고신화에는 인간의 존재이유(수증)와 삼진·삼망·삼도의 과정이 비유적으로 그려져 있다. 한국선도는 마고성에서 살던 인류의 시조(人祖), 삼진상태의 인간들을 신인합일 된 신인(□人)으로 이상시하고 인간이 회복해야(復本) 할 본래의 모습으로 삼고 있다. 복본을 위한 수행 방법이 선도이다.
단군조선 와해 이후 쇠퇴일로를 걸었던 한국선도는 조선이 유교성리학을 국시로 삼은 뒤, 금압의 대상이 되어 민간으로 잠복하면서 본령인 수행문화를 잃고 저속화ㆍ저류화되어 민속ㆍ무속의 형태로 남게 된다. 더구나 광복과 한국전쟁 이후 물밀 듯 쏟아져 들어온 서양문화는 우리 것을 더욱 홀대하게 만들었는데, 1980년대에 이르자 새로운 바람이 불며 선도가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심신수련문화로 부활하게 된다. 선도의 본령이 되살아난 것이다.
1990년대에는 단군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이어 받았다고 밝힌 '선교'가 만월 손정은에 의해 창교된다. 민족종교를 표방하고 있지만, 민족에 머무르지 않고,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이 시대의 실천종교임을 강조하고 있다. 본고는 먼저 한국선도의 신인합일론을 살펴본 뒤 선교에서 말하는 신인합일론과의 관련성을 점검하고 선교 나름의 신인합일론 '불광삼신론'과 '용신론'을 살펴보았다.
'불광삼신론'은 신인합일의 단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불광선인'이 수행자의 불광신불과 불광신명을 이어주는 중심이다. '용신론'에서는 선도의 '공완'을 '신을 쓴다'는 뜻의 '용신'으로 풀고 있다.
하여 선교는 한국선도의 중심적 존재인 선도스승을 '불광선인'으로 중심에 모시고 있으며 선도의 '강재이뇌신' 사상을 계승함에 그치지 않고 머릿골에 계신 그 신을 활용하여 홍익의 삶을 창조하라는 더 적극적인 '용신'의 개념으로 한국선도를 진일보시켜 나아가고 있다고 본다. 수행하는 실천종교로서 한국선도의 원형을 완전히 회복하고, '믿음'으로 '구원'받고자 하는 시대에서 수행으로 '스스로'를 '구원'하는 시대로 이끌며 민족종교를 선도하고 있는 선교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한다.


Korean SunDo is our nation's unique thought and culture tradition, Its core thought is divine-human unity thought that the divine seed of God exists within every human and through SunDo discipline we can reveal the divinity and after living HongIk life by being one with the divinity thus accomplishing our merits, we become completely one with God(or Heaven). This thought is revealed in the original scriptures of Korean SunDo 『ChunBuKyung』, and 『SamIlShinGo』 which interpreted 『ChunBuKyung』.
Though the 'One(一)'of 『ChunBuKyung』 from which all the existence had been generated became personified as 'God(□)' in 『SamIlShinGo』, the God of Korean SunDo is not a god of personality. It is the original 'Ki' energy, the original vitality. The 'One' is composed of three dimensions-Chun(天 heaven)·In(人 human)·Ji(地 earth) or Sung(性)· Myung(命)·Jung(精). Through 3 steps of changing process(SamJin三眞→ SamMang三妄→SamDo三途), the phenomenal world is made. This generating process of existence also means degradation of 'Ki' energy. The human-being who is the only being that received 'SamJin' rightly among all things can go back the process and recover the pure energy state 'SamJin'. This is what 'ShinInHabIl(□人合一)' divine-human unity is. Especially when 'Sung(性)'(天 dimension) the starting point of existence generation recovers its original divinity, we call it 'SungTong(性通)'
SungTong is just the beginning of the procedure toward divine-human unity. After SungTong, the human who realized the divinity within spreads the realization to the world, which is called GongWan(功完). After completing all the missions that could be done with one's body by living HongIk life, the human takes off his body and become completely one with God(or Heaven)-JoCheon(朝天) finally. This is the ultimate divine-human unity.
In MaGo myth, the world creation myth in 「BuDoJi」 『JingShimRok』, the reason for human-beings' to exist-SuJeung(修證) and the process of SamJin→SamMang→SamDo are expressed metaphorically. Korean SunDo regards the divine humans(□人) who lived in MaGo castle in SamJin state as the ideal humans we should restore. And the training method to recover the original state of human-beings(復本) is SunDo.
After Josun adopted Neo-Confucianism as the nation's policy, Korean SunDo became the object of suppression. Thus it concealed itself among civilians, lost its characteristic discipline culture, and remained vulgarized as shamanism or folk customs. Moreover the western culture poured out to the nation after the liberation and Korean war made us mistreat our own culture. Turning into 1980's, new winds blew and SunDo resurrected as mind and body training culture to exhausted moderns. SunDo's special characteristic came to revive.
In 1990's SunGyo which claimed to succeed the spirit of DahnGun's 'HongIkInGan EhwaSeGae(弘益人間 理化世界)' was established by ManWol SonJungEun. This thesis surveyed Korean SunDo's theory of divine-human unity first, and then checked the relevance with SunGyo's theory of divine-human unity. Adopting Korean SunDo's divine-human unity theory, SunGyo has its own divine-human theory called 'BulGwangSamShinRon(佛光三神論)' and 'YongShinRon(用□論)'.
'BulGwangSamShinRon' shows the steps of divine-human unity compressively. BulGwangSunIn(佛光仙人) connects a trainee's BulGwangShinBul(佛光神佛) with BulGwangShinMyung(佛光神明). SunGyo serves BulGwangSunIn, the central existence of SunDo.
In 'YongShinRon', 'YongShin(用□)' means utilizing God, the divinity. Korean SunDo regards practicing of enlightenment(GongWan功完) much more important than enlightenment itself. SunGyo not only succeeded 'GangJaeENoeShin(降在爾腦□)' thought of Korean SunDo but also has made advance by interpreting 'GongWan' as using the divinity in your head.
So far, SunGyo seems to inherit Korean SunDo authentically and has made a progress in tune with the times. We anticipate SunGyo's next walking.

KCI등재

4한국선도의 지감·조식·금촉 수행 전통으로 바라본 '선교'의 제천수행

저자 : 조채영 ( Cho¸ Chae Young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5-231 (4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한국선도는 모든 존재의 시작을 '기(氣)'로 보았고, 기의 움직임에 의하여 현상계가 만들어졌다는 기학적세계관을 가졌다. 기학적세계관은 기를 느낄 수 있어야 했기에 한국선도는 기를 느낄 수 있는 수행이 사상에 우선하였고, 매우 중시되었다. 그래서 한국선도의 수행은 '기수행'이라 하며, 한국선도 문화는 기수행을 근간으로 한다. 한국선도의 기수행은 근원의 생명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수행자의 간절한 마음(중단전)이 우주에 편만히 존재하는 존재 본질의 기를 인체로 불러들여 수행자 내기의 순도변화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한국선도 수행에 대하여 선도 경전 『삼일신고』에서는 '지감·조식·금촉'으로 정리하고 있다.
한국선도 수행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제천의례로, 최근 중국 요서 지역에서 발굴된 홍산문화기 유물과 유적을 통해 그 신격과 성격이 밝혀지고 있다. 한국선도 제천의 신격은 모든 존재를 있게 한 원리이자 법칙인 기로 바라볼 수 있으며, 제천의례의 성격 역시 존재 본질의 기를 만나기 위한 수행으로 정리된다. 따라서 제천의례는 의례의 형식을 가졌으나 본질은 수행임을 뜻하며, 큰 범주 안에서 존재 본질의 기, 근원의 생명력과 합일이 되기 위한 수행은 모두 제천이다.
선교의 창교주이자 도전인 만월 손정은은 선교의 신은 인격신이 아니며, 모든 생명의 근원인 '기'로, '나'라는 개체는 여기에서 나왔기에 양자는 연결되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선도수행을 통해 느끼고 만나는 것을 신인합일이라 하였다. 만월은 선교 수행의 방법을 지감ㆍ조식ㆍ금촉으로 정리하였는데, 개별적이고 별도의 작용이 아니라 종합적이고 합일적인 작용임을 밝혔다.
선교 수행은 '천제'라고 불려지는 제천의례를 그 대표로 둔다. '천제'의 신격과 그 성격을 살펴보면, 신격은 '불광하느님'으로 불광신명ㆍ불광신불ㆍ불광선인의 세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는데 이들은 각각 존재의 본질을 이루는 기, 그 기가 사람 속에 내재 되어있는 신성, 수행을 통해 양자가 합일된 역사 속의 선인을 말한다. 그중 개체의 생명력을 뜻하는 신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선교 천제가 신인합일을 위한 수행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선교의 제천의례인 '천제'는 수행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수행자 내면의 근원의 생명력을 깨우기 위한 모든 수행을 천제라 보아 선교수행의 제천일원화 경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격은 그 구체적인 수행법들에서도 나타난다. 구체적인 수행법인 절수행, 불광활법 수행, 불광성언 수행 모두 존재 근원의 생명력이 백회혈을 통하여 인체로 들어와서 신성과 만나는 신인합일의 기수행이었다. 이상의 내용으로 보아 선교의 수행은 한국선도 수행의 현대적 계승형태에 다름 아니다.


Korean SunDo regarded the beginning of all the existences as 'Ki'. And it had the world view that this phenomenal world had been made by movement of 'Ki'. In order to have the world view of 'Ki', we have to be able to feel 'Ki', So in Korean SunDo, the discipline to feel 'Ki' was prior to the thought and valued very much. Therefore Korean SunDo's discipline is called 'Ki discipline', on which Korean SunDo culture is based. SunDo scripture _SamIlShinGo_arranged Korean SunDo discipline as 'JiGam·JoShik·GeumChok'. The most representative discipline of Korean SunDo is the heaven ritual. Lately the fact that the godhead of heaven ritual had been 'Ki' and its character had been discipline was revealed by relics and remains of HungShan Culture in Liaoxi area of China.
SunGyo, a national religion also has the same world view with Korean SunDo, counting discipline a lot. The discipline of SunGyo is also 'Ki' discipline, and it follows JiGamㆍJoShikㆍGeumChok discipline of Korean SunDo tradition. Its representative discipline is the heaven ritual called 'ChunJe(天祭)', of which the godhead is 'BulGwangHaNeuNim'. 'BulGwangHaNeuNim' manifests itself in 3 figures-BulGwangShinMyungㆍ BulGwangShinBulㆍBulGwangSunIn which respectively mean 'Ki' the real substance of being, the divinity that 'Ki' exists within humans and historical persons SunIn(仙人, SunDo master) who united the one and the other through discipline. That the divinity meaning an individual's vitality is included shows the heaven ritual of SunGyo is the discipline for divine-human unity. Thus the character of 'ChunJe(天祭)' is discipline. The concrete discipline methods of SunGyo such as JeolSuHaeng(bowing discipline), BulGwangHwalBub, BulGwangSungEon are all 'Ki' disciplines for divine-human unity. So far the discipline of SunGyo can be accounted as that of modernized type of Korean SunDo inherited.

KCI등재

5한국선도의 성통·공완 전통으로 바라본 '선교'의 실천운동

저자 : 최명희 ( Choi¸ Myung Hee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3-287 (5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는 한국선도의 실천사상인 성통·공완론, 구체적으로는 홍익인간·재세이화의 전체완성을 지향하는 실천사상을 살펴보고 1990년대 민족종교를 주창하며 창교된 선교의 실천관과 실천운동을 한국선도의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한국선도는 수행을 통해 인간 내면에 밝게 빛나는 신성을 밝혀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심신수련법을 기반으로 하며 개체의 깨달음을 전체차원의 깨달음으로 확대해 나가는 대사회적 실천지향성을 주요한 특징으로 한다.
Ⅱ장에서는 경전과 사서를 통해 한국선도의 성통ㆍ공완론과 전체완성을 지향하는 실천사상을 살펴보았다. _삼일신고_에는 성통ㆍ공완ㆍ조천의 3단계 인간완성의 과정이 제시되는데 성통은 개인차원의 깨달음이고 이를 대사회적으로 실천해 가는 과정이 공완이다. 성통ㆍ공완의 실천사상은 단군신화를 비롯한 고대사서에 '홍익인간ㆍ재세이화'의 통치이념으로 구체화되었다. 배달국ㆍ단군조선 시기 찬란하게 꽃 피운 선도문화는 오랜 역사를 통해 한국인의 문화정체성의 뿌리를 형성하여 한민족이 위기에 닥칠 때마다 강력한 실천사상으로 되살아났다.
Ⅲ장에서는 한국선도의 성통ㆍ공완론의 관점에서 선교의 실천관을 살펴보았다. 한국선도의 맥을 이은 민족종교를 기치로 창교된 선교는 3대 종지로 본성광명ㆍ홍익인간ㆍ이화세계를 채택하고 있다.
만월은 선도문화의 가치는 생명존중사상으로 민족이나 나라에 국한된 홍익이 아니라 인류 전체, 지구라는 생명공동체 전체를 이롭게 하는 정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전체의식을 나라나 민족을 넘어 인류차원의 의식으로 확장된 '인류혼'으로 이름하였다. 한민족 고유의 홍익인간ㆍ이화세계의 정신을 인류혼으로 확장시켜 한국선도 본연의 전체완성의 실천정신에 다가서고 있다고 보여진다.
Ⅳ장에서는 창교이래 선교에서 추진해온 실천운동의 구체적인 내용을 시기별로 살펴보았다. 1단계는 국혼부활운동으로 통칭될 수 있는데 전국 주요도시에 국조전을 건립하고 선도수행문화의 정수인 개천절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여 국조 단군의 위상제고에 기여한 바가 적지않다고 평가된다.
2단계 실천운동은 홍익생활실천운동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한민족 고유의 선도문화를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삶의 변화를 직접 체율체득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활동을 전개하였다. 한민족의 오랜 수행문화의 전통이 어렵거나 일부 특수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평범한 현대인의 생활문화로 정착되기 위해 선도수행방 활동, 선도문화 강연회, 상고사 그림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운동을 전개하였다.
3단계 실천운동은 인류혼부활운동으로 개념화될 수 있다. 선교는 2016년 선불교(仙佛敎)에서 '선교'로의 개칭을 단행하고 동시에 선교 수행처에 모셔졌던 불광선인상을 근원의 생명기(氣) 표상인 천부인 표상으로 대체하였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미증유의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선교는 '인류혼의 부활'을 제시하고 인류의 영적진화를 위한 천일기도를 시작하였다.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수행문화의 생활화를 통해 인류의 영적진화와 공생을 이루어야 한다고 하여 선교가 한국선도 실천사상의 본령인 전체완성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바라보게 된다.


This thesis explains about the practical morality of Korea SunDo, Sungtong·Gongwan theory, specifically describes about the practical morality that is orienting for the completeness of 'Hongik-Ingan Ewha-Saegae'. Also, we dealt with national religion SunGyo's practical notion and practical movement in perspective of Korean SunDo.
Korean SunDo is based on the mental and physical training that seeks to restore humanity by revealing the bright divinity within human being. Also, its main feature is the social practice orientation that expands the enlightenment of individual into the whole society.
In Chapter II, I examined the practical morality of SungTongㆍGongWan theory through scriptures and historical references. In 『Samil-Singo』, three steps in human completeness are presented, describing Sungtong as individual level of enlightenment, and the process of widening it to society level as Gongwan. Practical morality of SungTongㆍGongWan has materialized by ruling idea of 'Hongik-Ingan Ewha-Saegae' in ancient historical references along with the Dangun mythology. The culture of SunDo has bloomed during the period of Dangun Josun, and it formulated the root of Korean's cultural identity. It revived as a powerful practical morality every time Korean people face a crisis.
In Chapter III, we took a look at the practical notion of SunGyo in perspective of Korean SunDo's SungTongㆍGongWan. National Religion called SunGyo has established under value of Korea SunDo, and it selected three teachings as Bonsung-GwangmyungㆍHongik-InganㆍEwha-Saegae.
ManWol has emphasized SunDo as the principle of respect life as its benefit is not only limited to people or nation but to entire life community of the Earth, and due to this reason ManWol named SunDo as 'the soul of human being'. It widened Korean traditional spirit Hongik-Ingan Ewha-Saegae to the soul of human being, and it is seen that SunDo has gone closer to its original completeness of practical spirit.
In Chapter IV, I examined specifics of practical movement driven by SunDo since its establishment. First step could be referred to as 'National-soul revival movement(國魂復活運動)'. It is evaluated that it has contributed to the enhancement of the status of Dangun by constructing the National Monument of Dangun in major cities across the country and concentrating on activites to enhance the status of 'Gaecheonjeol', the essence of the SunDo culture.
Second movement could be summarized as 'Hongik life practice movement(弘益生活實踐運動)'. During this period, various life culture activities were conducted to establish the unique SunDo culture of the Korean people as a living culture, so that they can experience changes in life by themselves.
Third step is 'human spirit revival movement(人類魂復活運動)'. In 2016, SunGyo changed its name from 'SunBulGyo' to 'SunGyo'. At the same time, Bulgwang-Seonin Statue was replaced with the symbol of Chenbuin, which is the symbol of the life of the source.
In the period when the entire world is suffering from COVID19, SunGyo presented 'the revival of Human spirit', and started thousand days pray for the human being's spiritual evolution. In the middle of the global crisis, SunGyo has insisted to achieve spiritual evolution and symbiosis of mankind through the habituation of practical morality. This shows that SunGyo is getting closer to the completeness, which is the core value of SunDo's practical morality.

KCI등재

6한국 민족사학의 원형, '선도사학'

저자 : 소대봉 ( So¸ Dae Bong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89-345 (5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1980년대 초∼1999년까지 이어진 요동·요서 일대의 고고학 성과는 위서시비에 걸려 있던 선도사서들의 기록[신시배달국의 선도제천문화]과 대체로 합치하였기에, 선도사서를 통하여 유교사관으로 왜곡되기 이전의 한국상고·고대사를 바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 글에서는 중화주의 유교사학으로 왜곡되기 이전의 한민족 고유의 사상ㆍ문화ㆍ역사인식에 기반한 한국 상고ㆍ고대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선도적 세계관에 의한 역사인식[선도사관]에 의해 편찬되어 현재까지 전해지는 선도사서를 모두 검토하여 선도사학에서 보이는 한국 상고ㆍ고대사 상을 종합ㆍ정리하였다.
다만 검토의 범위는, 한민족 고유의 사유체계와 제천의례ㆍ한민족 역사의 시작ㆍ단군조선의 문화수준ㆍ역사 정통의 계승ㆍ한국고대사의 중심무대인 고대 평양의 위치에 국한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유교사서에 기록된 한국고대사와는 전혀 다른 한국 상고ㆍ고대사의 실상을 거칠게나마 파악할 수 있었다.
이 글은 유교사관에 의해 배제되고 덧칠되고 왜곡된 한국 상고ㆍ고대사를 정립(正立)할 수 있는 기준점을 세운다는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As the archeological research achievements performed from the early 1980s to 1999 in the Liaodong and Liaoxi areas of China were mostly conformed to the Sundo historical records [the Sundo Heavenly Ritual Culture of Shinshi Baedal Guk], an opportunity was prepared to view ancient Korean history properly. I will define here, ancient history upto Dangun Joseon, and the era anterior to the Dangun Joseon, i.e. Shinshi BaedalGuk and HwanGuk, I have called Sanggo history.
In this paper, I intended to examine Korean ancient history (including the Sanggo history) which was based on Korean indigenous philosophy, culture, historical consciousness before they were twisted by Confucian Sino-centric historians. I have looked over all of the historical books and records which had been written based upon Korean Sundo historical consciousness and handed down to the present. I have summed up Korean thoughts of ancient times (including the Sanggo history) and have arranged them in good order.
The range of my study, however, has also covered conceptions the indigenous Korean System of Thought, Heavenly Ritual Culture, the starting point of Korean history, the cultural level of Dangun Joseon, succession of historical authenticity, the location of ancient Pyeongyang, which used to be the central stage of Korea's ancient history. As a result, I came to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reality of Korean ancient history (including the Sanggo history), which is thoroughly different from the Korean history traditionally expressed in Confucian history books and described on the basis of the Confucian historical point of view.
I believe that this paper will be significantly meaningful toward setting-up a fresh standard basis upon which to found a new theory of ancient Korean history (including the Sanggo history) which was omitted, over-glazed and twisted by the Confucian historical point of view.

KCI등재

7풍류화랑의 도덕교육 활용에 관한 기반 연구

저자 : 신동의 ( Sin¸ Dong Eui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47-377 (3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은 풍류화랑의 도덕교육 활용방안을 연구한 글이다. 풍류화랑의 도덕교육 활용방안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풍류화랑이 나타난 『난랑비서(鸞郞碑序)』 텍스트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풍류화랑의 도덕교육 기능을 탐색한다. 또한 현묘지도(玄妙之道)의 도의(道義) 교육 지식을 살펴보고 풍류화랑의 교육 지평을 고찰하며, 접화군생(接化群生)의 덕화(德化) 핵심 가치를 인격함양에서 탐색하여 인격교육의 명료화를 꾀하고자 한다.
고운 최치원 저술, 『난랑비서』는 분량 면에서 비록 짧지만, 우리나라에 고유한 풍류도가 있음을 밝혀 준 소중한 자료이다. 일찍이 『난랑비서』에 나타난 풍류도에 관해서는 신채호, 최남선, 김범부 등이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최문창후전집(崔文昌侯全集)』(1925) 「고운선생사적(孤雲先生事蹟)」편에는 「천부경(天符經)」과 「난랑비서」가 나란히 소개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풍류화랑의 도덕교육 활용방안을 규명하기 위해서 현묘지도의 도의, 접화군생의 덕화, 그리고 천지인 삼재(天地人三才) 교육의 상관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전통적 풍류화랑의 도덕교육 활용방안을 밝히고자 한다.
유(儒)ㆍ불(佛)ㆍ선(仙)에서 충효ㆍ무위ㆍ선행의 실천 덕목을 서로 매개함으로 풍류도가 추구하는 접화군생 덕화의 공공생명 작용이 치화ㆍ조화ㆍ교화 도리의 공공연대 체계라고 할 것이다. 일찍부터 풍류화랑은 명산대천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학술과 기예를 함께 연마한 공공 주체로서 삶을 영위하였다. 고운이 풍류가 유ㆍ불ㆍ선 삼교를 포함한다는 표현에서 우리는 심신수련ㆍ심신연마를 통해 국가적으로 리더십을 갖춘 군자로서 교육하고, 천지만물과 조화를 이루는 참사람으로 훈육하며, 반야지혜(般若智慧)로 중생을 교화하는 보살의 길을 닦아 더불어 살아가는 천지인 삼재 묘리 체득의 인격함양으로 도덕교육에 기여함을 모색한다.


This article is a study on how to use the moral education of the Pungryu-hwarang. In order to utilize the moral education of the Pungryu-hwarang, the text of 'the inscription of a tombstone of Nanrang' where Pungryu-hwarang appears is structured and explored the moral education function of Pungryu-hwarang. It also examines the educational knowledge of moral education and examines the educational landscape of the Pungryu-hwarang. It also seeks to clarify personality education by exploring the core values of moralization in character development.
According to Chi-won Choi's work, 'the inscription of a tombstone of Nanrang' is a valuable material that reveals that Korea has a unique tradition in terms of Korean spirit which is Pungryu-do, although it is short. As for the Pungryu-do which appeared in 'the inscription of a tombstone of Nanrang' early, Chae-ho Shin, Nam-seon Choi, Beom-bu Kim, and so on introduced. However, 'Cheonbu-gyeong' and 'the inscription of a tombstone of Nanrang' are introduced side by side in “Go-woon Teacher's History' in the 'Legendary of Choi Mun-chang' (1925). In order to find out how to utilize moral education of Pungryu-hwarang, we would like to reveal how to utilize moral education of traditional materials, focusing on the moral principle of the Mysterious Tao, Meeting the pack with enlightenment with virtues, and the human triad education with heaven and earth.
By mediating the virtues of sincerity, consideration, justice and transcendence in the spirit of Pungryu-hwarang based on Confucianism, Taoism and Buddhism by way of public virtues, which Pungryu-do pursues, is said to be a system of public solidarity of harmony. From early on, Pungryu-hwarang led a life as a public figure who trained mind and body at high mountain and trained both academic and artistic skills. In the expression of the doctrine and virtue, we seek to contribute to moral education by cultivating the character of humans by way of triad education with heaven and earth, who educates nationwide leadership, disciplines as true people in harmony with heaven and earth.

KCI등재

8삼한시기 방제경(倣製鏡)의 형식과 변천과정 - 연구사 검토를 중심으로

저자 : 홍인국 ( Hong¸ In Gook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79-410 (3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은 한반도에서 출토된 동경과 관련하여 일정 수준의 연구성과에도 불구하고 방제경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개념과 계보 및 형식분류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삼한시기에 한정하여 지금까지 확인된 방제경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한반도 방제경의 출현과 변천과정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방제경(倣製鏡)이란 용어는 대체로 기원전후한 시기에 중국의 한경(漢鏡)을 모본(模本)으로 이를 모방하여 만들어 일명 '본뜬 거울'이라고 설명된다. 특히 기원 전후에서 3세기 이전의 삼한시기에 걸쳐 한반도 영남지역에서 주로 제작되었는데 낙동강 유역인 대구, 영천, 경주, 김해지역으로 변ㆍ진한의 유력한 소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삼한의 발전과정에서 대외교류는 하나의 중요한 축으로, 기원 전후에서 3세기 이전까지 변ㆍ진한에서 제작된 방제경은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시기별로 제작양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Ⅰ기는 1세기 전후 사로국이 초기국가로성장하던 시기로, 낙랑군으로부터 유입된 한경을 모방하여 대구, 영천지역에서 재지화한 초기 중권문계와 연호문계인 ⅠA1∼ⅠA4, ⅡA식이 처음 출현하게 되었다. Ⅱ기는 1세기 후엽에서 2세기 전엽으로 사로국을 대신하여 경남 남해안 일대에 걸쳐 성장한 변한에서 등장하게 된다. 후한경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변화를 준 연호문계의 ⅡB, ⅡC식이 유행하는데 김해지역 구야국의 독창적인 요소가 합쳐진 창작품이라 할 수 있다. Ⅲ기는 2세기 중엽에서 후엽까지로, 동북아지역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 방제경은 나름대로 문양과 제작기법 등에 변화를 보여준다. 이전의 ⅡB와 ⅡC식이 존속하지만 새롭게 창조된 삼한식 방제경의 진일보한 특징을 보인다. 이후 국제교역을 통해 구야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하자 신분과 경제적 부를 표시하는 후한경이 새로운 상징으로 대체되며 방제경은 사라지게 되었다.


Although there is a certain level of research about bronze mirrors excavated from the Korean Peninsula, this article is based on the recognition that the concept, genealogy, and type classification of imitated bronze mirror have not yet been comprehensively reviewed. Therefore, I want to analyze the control landscape identified only in the period of the Three Han Dynasty to reveal the emergence and transformation of the control landscape of the Korean Peninsula.
The term 'Imitated Bronze Mirror(倣製鏡)' is generally described as 'a model mirror' by imitating the Han Dynasty's mirror(漢鏡) during the period BC. In particular, it was mainly produced in the Yeongnam region of the Korean Peninsula from around A.D. to before the third century A.D., which is considered to be Daegu, Yeongcheon, Gyeongju, and Gimhae, which are the Nakdonggang River basin. It is believed that mirrors were produced in the leading small countries of Byeonhan and Jinhan in this area.
Foreign exchanges were an important axis of the development of Samhan, and the Imitated Bronze Mirror, produced in Byeonjin and Jinhan from before the 3rd century AD, influenced the production patterns of each period in relation to China. The I period was the period when Saro-guk(斯盧國) grew into an early state in the 1st century, and the early Consecutive arcs design series and Concentric rings design series IA1∼IA4 and IIA type, which were re-established in Daegu and Yeongcheon areas, were first introduced. The II period is from the late 1st century to the early 2nd century, and appears in Byeonhan, which grew on the southern coast of Gyeongsangnam-do, replacing Saro-guk. The type of IIB and IIC in the Consecutive arcs design series, which made a new change under the influence of the Later Han-Mirror, is popular, and it is a creative work that combines the original elements of the old and old country in Gimhae. The III period is from the mid to late 2nd century, and amid the political turmoil in Northeast Asia, Imitated Bronze Mirror shows changes in patterns and production techniques. Although the IIB and IIC types still exist, they show the advanced characteristics of the newly created Samhan-style fire protection mirror. Later, as the Guya-guk(狗邪國) grew economically through international trade, the Later Han-Mirror, which marked status and economic wealth, was replaced by a new symbol, and the Imitated Bronze Mirror disappeared.

KCI등재

9고대 평양의 위치를 통해서 본 발해 중경현덕부의 위치에 관한 연구

저자 : 민성욱 ( Min¸ Sung Woog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11-434 (2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단재 신채호는 한국사에서 평양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었다. 그것은 역사지리 연구의 어려움을 간파한 것이었다. 일본이 식민주의사관의 일환으로 심어준 반도사관 등의 영향으로 패수를 지금의 대동강으로, 고대 평양을 지금의 북한 평양으로 인식함으로써 고구려 평양성뿐만 아니라 단군조선과 위만국의 왕검성까지 지금의 압록강 이남으로 설정, 민족의 강역을 반도 안에 갇히게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한사군도 한반도 안에 설정, 식민지배의 역사성을 강조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피해의식이 여기에서부터 기인한다.
고대 평양은 고유 명사라기보다는 도읍지로 할 만한 넓은 평야지역을 일컬었던 일반명사일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기록으로 본 고구려 천도의 역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말갈은 고구려를 구성하는 주요 종족 중 하나로 고구려가 건국되기 전부터 존재했었고, 특히 고구려 초기 건국지에 정착해서 살고 있던 말갈집단은 갈등도 있었지만 고구려에 흡수되어 그 이후 고구려의 주요한 군사자원이 되어 주었고 고구려가 멸망하자 고구려를 계승하여 대진국, 곧 발해를 건국하게 이른다.
이러한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하기 위해서 장수왕 때 고구려 수도였던 평양으로 도읍지를 옮기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발해 3대 문왕 때 옮긴 도읍지, 중경현덕부다. 이것은 발해 5경 중 하나이며, 요나라 때는 동경요양부로 지금의 요령성 요양지역에 해당된다.
이와 같이 고대 만주지역에서 발원한 국가들은 평양지역을 거점으로 삼았는데, 대표적인 나라가 고구려가 있고, 고구려의 정통성을 계승한 발해가 있다. 고구려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성과 발해 문왕이 천도한 중경이 지금의 요양으로 같은 곳이었다. 고대 평양성을 매개로 고구려와 발해 그리고 고구려의 구성원으로서 발해 건국의 주체이기도 한 말갈의 위치를 헤아려 볼 수 있다.


The ancient Pyongyang(平壤) is a common noun rather than a proper noun. Pyongyang means a wide, flat area with remarkable Goguryo(高句麗) capital. This can be checked through the history of Goguryo the transfer of the capital with Samguksagi(三國史記) record. Malgal(靺鞨) was one of the major races that make up the Goguryo existed even before the founding. Malgal population were living with extreme settled in the early Goguryo area of the founding the conflict but also the Goguryeo was absorbed. Since then, the Malgal is consist of the major military resources of the Goguryo, After fall of Goguryo, the Daejinguk(大震國) was founded to succeeded Goguryo. Daejinguk is Balhae(渤海). To transfer Pyongyangseong(平壤城) of the Goguryo's capital transferred by Jangsuwang(長壽王), The third King of the Balhae, Moonwang(文王) was transferred Balhae's capital. That's the Joongkyunghyundeokbu(中京顯德部), one of the Balhae's Five Capital.(渤海五京) The Balhae was founded to the succeeded the Goguryo. And so it was succeeded Goguryo's capital. The Pyongyang which Jangsuwang transferred to was not Pyongyang of North Korea of today but I confirmed that it was Pyongyang of Liaoyang (遼陽) city, in Lioning province(遼寧省).

KCI등재

10홍익인간사상과 홍익가족문화 - 고구려의 서옥제를 중심으로

저자 : 이용수 ( Lee¸ Yong Soo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463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특정 국가가 멸망하더라도 그 국가의 국민들이 견지해 오던 풍속과 문화는 쉽사리 변화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고구려의 서옥제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통치사상으로 삼았던 단군조선시대의 풍속과 깊은 연관을 지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홍익인간사상의 이상은 남녀노소, 인종 및 국적, 그리고 사회적 신분과 지위를 뛰어넘어, 가족을 포함한 제반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상호 존중하며 상생과 조화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홍익인간사상에 의하면, 사람을 포함하는 우주 내 모든 존재는 동일한 근원으로부터 갈라져 나왔으며, 이런 점에서 사람을 포함하는 우주 내 모든 존재는 단일의 우주공동체(일가, 一家)를 이룬다. 우주 내 모든 존재 중 사람은 특히 근원자인 '하나'의 속성을 온전히 내재한 존재이다. 곧 홍익인간사상에서 사람은 하나님 그 자체이며, 이와 같은 점에서 남녀노소 모든 사람은 서로를 존중해야 할 원천적 의무를 지닌다.
홍익인간사상이 강조하는 주요 내용의 하나는, 사람은 자신에 내재해 있는 근원자의 품성과 속성을 깨달아 근원자와 합일을 이루고(성통), 이러한 깨달음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조화로운 공동체를 실현하고 이끌어 나가는 책무(공완)를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홍익인간사상의 이상 혹은 이를 구현할 사람의 책무는 가족공동체를 통해서도 구현되고 실천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한민족 선조들이 배달국 등 공동체를 이루고 홍익인사상의 이상을 실천하던 과정에 관한 기록에서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대목이다. 환웅과 웅녀 간 결합 또한 인종과 문화와 지위를 뛰어 넘는 상호 존중의 정신에 입각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홍익인간의 이상을 잘 표상해 주고 있다.
홍익인간을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단군조선의 후계국가의 하나인 고구려의 서옥제 등 우리민족 고유의 가족문화 속에서 가족구성원이라면 친가와 외가를 막론하고, 심지어 재산 상속과 같은 중요한 가족문제에서조차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았으며, 배우자 선택에서도 아무런 제약이 없었고, 심지어 홀로된 여성의 재가 또한 완전한 자유선택에 맡겨져 있었음을 각종 문헌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양상은 고려는 물론 17세기 이전 시기의 조선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이는 혼인 후에 딸이 친정에서 오랫동안 지내는 까닭에 딸은 물론, 사위 및 외손까지도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기에 가능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각자의 자유 선택 및 구성원간 상호 존중의 이와 같은 홍익가족문화는 오늘날의 시점에서도 많은 시사점을 지닌다.


Even after some country's collapse, the manners and customs, observed by people of the country, doesn't disappear easily. In this regard, we can rightly reason that the institute of marriage called Seo-Og-Je of Koguryo, a successor state of Dangun Chosun, was originated in Dangun Chosun society. According to Hongik-In-Gan thought, the whole creation including human originated in the Creator equally. This connote that all the existence in cosmos are essential members of the universal community and that all the members should pay respect mutually. Particularly, human shares the Creator's attributes in its entity. And this implies that human has the moral task to create and maintain harmony in this world. To implement his/her task successfully, by training mind and body, human should reach the level of Creator-Man Oneness. Of course, this ideal of Hongik-In-Gan Thought should also be realized in family community. We can find the Hongik family culture, based on mutual respect and harmony, had widely shared by Korean people in Koryo dynasty and, during first half, Yi dynasty.

1
권호별 보기
같은 권호 다른 논문
| | | | 다운로드

KCI등재

1춘천 중도의 풍수지리 입지특성과 역사문화 형성에 관한 연구

저자 : 김기찬 ( Kim Ki Chan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41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춘천 중도는 태백정간의 기운이 응축된 곳으로 산수가 생기로 조화를 이룬 곳에 입지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수천 명이 거주하며 주거지와 지석묘 등 세계적인 대단위 문화유산을 남겼다. 이렇게 오랫동안 역사와 문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도의 입지특성이 자궁형상의 풍수생기 터에 입지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터전이었기 때문이다.
중도에서 형성한 선사역사와 문화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문화 유산으로 보존하고 후대에 전하여 인류문화의 산실로 전하여야 하겠다.

KCI등재

2춘천 중도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한국사회의 인식

저자 : 장우순 ( Jang Wu Soon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75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춘천 중도유적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에서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청동기 도시유적이다. 유적의 규모나 유물의 성격 등으로 보아 이 유적은 국가 수준의 권력이 결부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시기를 기록한 중국과 한국의 문헌에는 당시 이 지역의 유일한 국가권력으로 고조선이 언급되어 있다. 아마도 고조선이나 고조선과 관련된 지방세력이 남긴 유적일 것이다. 지금 개발세력과 시민사회 간에 벌어지고 있는 중도의 개발을 둘러싼 갈등에는 한국의 모든 모순이 응축되어있다. 개발보다는 보존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만약 불가피하게 개발이 되더라고 유물과 역사적 가치가 보존되는 현명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KCI등재

3춘천 중도 호반관광지 개발의 환경영향 등 연구

저자 : 정연돈 ( Chung Youn Don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111 (3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춘천 중도 개발이 시작된 것은 무척 오래되었지만 역사문제로서 국민들에게 알려진 것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중도도 중도 문제로만 봐서는 안된다. 우리 역사의 문제요, 환경의 문제이다. 정신 상승의 기회요, 위기 극복의 아이콘이다.
중도의 인연 속에 제1회 중도 역사문화 보존 학술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실천적인 노력과 함께 학술적인 도전이 힘겹기는 하지만 참으로 의미있는 주제라 생각된다. 중도에는 많은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 환경문제는 역사문제와 함께 기장 중요한 문제라 생각된다. 환경영향평가의 측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내용일 것 같다. 여기에는 법, 제도, 관심, 참여도 등 여러가지 문제가 내재되어 있다. 학술대회를 계기로 중도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모이고 정신적인 상승이 더욱 많아짐으로써 그동안 누적된 많은 문제가 잘 풀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KCI등재

4춘천 중도유적 보존을 위한 시민운동 과정과 방향 연구

저자 : 김영숙 ( Kim Young Sook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45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LEGOLAND KOREA Project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춘천 중도유적에 대한 시굴조사가 있었다. 2011년 시굴조사를 통해 중도유적의 전체적 양상이 파악되었고, 2013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총 600,522㎡의 면적에 대해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레고랜드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시·발굴에 대한 약식 보고서가 존재한다. 약식 보고서를 보면 중도유적에 대한 시굴 및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은 총 8,025점으로 이중 유구에서 출토된 유물이 7,940점이다. 유물 중 일부는 복토보존과 기록 보존이라는 미명하에 다시 묻혔고, 소수의 유물은 이전되어 잡석으로 존재하거나 박물관 전시를 위해 이전보존 하고 있다.
보존이라는 관점에서 중도유적 발굴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발굴은 1977년 이후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졌고, 제대로 된 발굴조사는 1980년 국립중앙박물관 발굴조사부터다. 특히 2010년∼2011년에 걸쳐 이루어진 4대강 살리기 사업 하중도 제방공사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일보 레고랜드 기사, 문화재청 매장분과 위원회 회의록, 도의회 회의록을 열람해보면 상이한 점을 찾을 수 있다. 먼저 문화재청 회의록을 살펴보면, 도의 투자 유치법에 따라 레고랜드 테마 파크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였고, 문화재청과 도의회는 개발이라는 도의 입장에 손을 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 중도유적 보존을 위한 시민단체는 중도유적 보존을 우선 하였으므로 양쪽이 대치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물론 도가 주도하면서 지역주민은 경제살리기 프로젝트가 먼저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에 반하여 2015년부터 소수의 역사문화 단체의 시민운동이 명맥을 유지하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일본은 1981년∼1989년 개발사업으로 진행되던 사가현 지역을 여러 과정을 거치며 요시나 가리 유적을 보존하였다. 일본이 유적을 지켜낸 것은 언론과 학자들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도 춘천 중도유적을 지키면서 경제 살리는 길을 찾아야 한다. 대안으로 시민단체의 보존운동 과정을 살펴보고 방향성을 제시하여 중도유적 보존을 하고자 하였다.

KCI등재

5홍산문화 '곰(맥)-마고삼신-매' 표상의 기원과 변천

저자 : 정경희 ( Jung Kyung Hee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7-219 (7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B.C.7000년경 신석기 후기 동북아 일대에서는 '여신, 태아, 신수' 생명 표상이 널리 나타났다. 신수는 족휘이기도 하여 종족적 문화적 차이를 가늠케하는데, 요동지역이 주로 곰·매였던 반면 요서지역은 도마뱀·돼지·사슴·매 등이었다.
B.C.4000년경 홍산문화에 이르러 요동·요서지역의 생명 표상들이 형태나 의미면에서 완전히 새로워졌으니, 우하량 여신묘·적석총의 '곰(맥)-마고삼신-매' 표상이 그러하다. 이는 선도 삼원오행적 세계관의 요체인 '수승화강' 사상, 더 나아가서는 사람이 땅에서의 생명력이 소진된 후 하늘의 생명력으로 돌아간다는 대우주 차원의 수승화강, 곧 '조천'사상을 표현한 것이었다. 이는 홍산문화기 선도제천문화 발전을 보여주는 시금석이다.
동북아 조기 신석기 이래 다양한 신수들(곰·도마뱀·돼지·사슴·매 등)이 있었으나 홍산문화기가 되자 요동지역의 대표 신수였던 곰·매가 부상, 요동·요서를 막론하고 대표 신수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즈음 배달국이 개창되고 배달국의 주족인 맥족(웅족+환웅족)이 요서지역으로 진출하였던 정치사회적 변화가 신수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동북지역에서 배달국 개창을 계기로 '곰(맥)-마고삼신-매' 표상이 정형화되었던 것과 달리, 황하 일대 중원지역에서는 배달국에서 중원지역으로 이주한 웅(맥)족의 후예들에 의해 토착 화하족사회의 유서깊은 도마뱀·악어류 신수가 용으로 경신되었다. 또 화하족과 산동 일대 동이족의 쟁투 과정에서 '용·봉' 표상이 생겨났다. 또한 화하족의 전통적인 도마뱀·악어류 및 호랑이 신수가 중국도교로 흡수되어 '용·호' 표상 및 '용-서왕모-호' 표상도 생겨났다.
맥족계 '곰(맥)-마고삼신-매' 표상, 또 뒷날 중국의 영향을 받은 맥족계 '용-마고삼신-봉' 표상은 종족의 신수 차원이 아니라 수승화강-조천사상을 표현한 선도 상징의 차원이었다. 현재 중국학계가 그들이 익숙한 화하계 용·봉 표상의 관점으로 맥족계 '곰(맥)-마고삼신-매'나 '용-마고삼신-봉'을 해석하는 것은 바른 접근법이 아니다.

KCI등재

6대전자유적 납돈(鉛貝)에 나타난 고대 해상교류의 인식범위

저자 : 송옥진 ( Song Ok Jin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1-253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한국문화는 오랜 기간동안 주변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전통적인 유불선 삼교의 유입과 발전을 거듭함은 물론, 고조선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문화 사상인 한국선도의 유출 및 확산이 오늘날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전세계에서 부는 K-food, K-fashion, K-style 및 각종 K-culture 역시 전통문화와 함께 끊임없이 주변 문화와 교류한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고대 동아시아의 교류에 대한 인식, 특히 기록이 소실되어 다양한 문헌 자료로 증빙되지 않는 고조선 시대의 교류에 대해서는 외부로부터 일방적 문화유입을 전제하고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지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컨대, 고조선시대 해상교역이라 한다면 대부분의 연구결과물에서는 『관자』에 나오는 발조선과의 모피교역을 그 상한으로 보고 있고 이조차도 『관자』가 집필된 시기와의 시간적 괴리감을 들어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고대 동아시아교역에 대한 인식을 먼저 살펴보고 고조선문화로 추정되는 하가점하층문화의 대표 유적인 대전자유적에서 출토된 납돈을 가지고 고대 해상교역의 인식범위가 기존 연구의 인식범위보다 훨씬 광범위 함을 설명하고자 한다.

KCI등재

7서학이 근대 민중종교운동에 미친 영향 - 민간 예언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저자 : 임채우 ( Lim Chae Woo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5-301 (4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조선후기의 대혼란속에서 싹트고 발전한 민중종교운동은 말세론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천주교의 말세론에서 영향을 받은 정감록의 말세 개념은 19세기 말에 이르면 동학과 증산교 등의 후천개벽(後天開闢) 개념으로 발전하는데, 이는 기독교의 종말론과 역학의 순환적 세계관이 결합되어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 천주교의 교리나 마테오리치의 『천주실의(天主實義)』등의 선교사의 저술이 알려지면서 천주(天主)란 개념이 정감록에서는 말세의 진주(眞主)로 수용되면서, 근대민중종교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정감록에 새로운 세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정도령은 전통적 성인관과는 차이가 크며, 어지러운 세상을 구원하는 구세주로서 기독교의 구원관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요약하면 17세기 수입된 서학에서 전파된 새로운 사상은 18세기에는 정감록의 종말론과 정도령론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끼쳤고, 이 정감록사상은 19세기 말에 이르러선 근대민중종교운동에서의 후천개벽개념, 후천세계의 진주(眞主) 개념으로 이어지면서, 암울했던 조선의 멸망과 일제강점기에 민중들을 위로하며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는 희망의 등불로 작용할 수 있었다.

KCI등재

8해방공간(1945년-1947년)의 개천절 봉축 행사와 그 의미

저자 : 신운용 ( Shin Woon Yong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03-332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국권회복 이후 개천절 봉축행사는 국내 단군민족주의자들이 중심이 되었다. 이를 먼저 담당한 세력은 대종교인 안재홍의 국민당이었다. 국민당은 1945년 10월 3일에 개천절 행사를 개최하고 단기 사용과 개천절 홍보를 결의하였다.
1945년 개천절 행사는 특히 대종교인들이 중심된 단군전봉건회의 출발과 깊은 관계가 있다. 단군전봉건회는 대종교·조선국술협회와 함께 1945년 개천절 행사를 열었다. 이는 대종교인들과 관련이 있는 인사들이 주도하였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개천절이 3.1절·광복절·한글날·예수성탄절과 더불어 일요일로 정해졌다. 이는 개천절이 국경일로 정해지는 배경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개천절은 사상적 분열을 통합할 수 있는 장이었다는 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1946년의 개천절 행사의 특징은 전년과 달리 기독교 등 종교단체와 사회단체로 구성된 '교화사업중앙협회'가 주도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개천절이 대종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이제 전민족적 행사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이승만의 “단군은 신이 아니다.”라는 발언은 1948년 개천절을 국경절로 정한 기반의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947년 개천절의 분위기는 국내외의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민족국가 건립에 대한 열망으로 고조되어 갔다. 단군전봉건회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채동선이 「개천가」를 작사하는 등 단군관련 기사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여 개천절에 대한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무엇보다 1947년 개천절의 특징은 관이 주도하였다는 점이다. 군정청 문교부는 적극적으로 개천절 행사에 각 학교·관공서·사회단체 등 직능별로 거의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다. 이는 개천절이 완전히 한국사회에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배경이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대일항쟁기의 개천절이 민족의 단결과 정체성 확립 및 대일투쟁 의지를 고무시켰듯이, 해방공간의 개천절도 민족국가 건립과 남북통일의 사상적 바탕이 되었던 것이다.

KCI등재

9일제시대 민족종교의 조직구성과 근대성 - 보천교를 중심으로

저자 : 김철수 ( Kim Chul Soo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3-372 (4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종교조직은 기본적으로 믿음체계를 우선하는 조직형태이다. 종교조직은 물질적·물리적이 아닌 상징적 보상과 도덕적 가치를 활용하여 구성원들의 높은 도덕적·헌신적 참여를 유도한다. 본고는 일제강점기 보천교의 조직인 방위제와 그 원리를 확인하여 보았고, 1910년대의 소위 24방위제 그리고 보천교의 포교조직으로 자리매김된 60방위제와 교무기관, 교의회 기관에 관해 살펴보면서 그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방위제는 차경석 교단이 만든 독특한 포교조직으로 이후 보천교의 전형적인 포교조직으로 자래매김 된다. 이 조직은 각 방(方)의 포교를 책임지도록 임명된 방주(간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포교조직이었다. 방(方)은 처음에는 24절후를 원리로 한 24방위로 구성되었으나, 나중에는 4行, 4方, 四季, 24방위, 24절후를 총망라한 60방위로 확대되었다. 이는 인간이 인식 가능한 우주 시·공간 전체인 시방삼세(十方三世), 곧 4방(四方) 사유(四維), 상하와 과거·현재·미래 전체를 관장함을 의미했다. 점차 보천교 교도가 수적으로 확대되면서 포교활동과 더불어 대정부 활동이나 대사회 활동이 중요한 일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조직의 분화가 필연적으로 요청되면서 1922년 2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 진정원들이 설치되었고 각 郡에는 정교부가 설치되어 포교활동이 강화되었다. 중앙에서 각 지방까지 교단의 전반적인 사무를 집행하는 기관들이 설치되어 총령원-진정원-정교부로 이어지는 수직적 조직이 교단의 사무행정계통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보천교 조직은 중앙본소로부터 각 지방조직까지 거미줄망처럼 치밀하게 구성되었던 것이다. 또한 보천교에서는 의결기관인 입법부, 곧 교의회 조직을 설치하고 있었다. 교의회는 강선회(綱宣會)와 보평회(普評會)로 이루어져 양원제로 조직했던 점이 특징이었다. 규범적으로만 본다면 보천교는 근대 민주주의 국가의 입법부와 같은 교의회를 조직, 운영하였던 것이다.

KCI등재

10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화인식 변화의 필요성 - 한국선도(韓國仙道)에 나타난 노년초월 개념을 중심으로

저자 : 김일식 ( Kim Il Sik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73-407 (3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고령사회를 맞아 한국선도(韓國仙道)에 나타난 노년초월(Gerotranscendence) 개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모색해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유례없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노인복지비 및 의료비의 증가를 초래하여 국가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심각성은 노인 뿐만 아니라 노년기를 바라보는 사회성원들에게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경향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화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노년기를 상실의 시기라기보다 삶에서 터득한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는 성숙의 기회로 보는 노년초월로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초월은 인생의 전반적인 시각을 물질적·합리적인 관점에서 보다 우주적·초월적인 관점으로 인식함으로써 노화 개념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서구의 노년초월과 한국선도의 성통공완은 자아초월을 추구하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년초월에 대한 한국적 실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노화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노인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노년초월로의 노화인식 변화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개선하고 노인복지 개념의 변화를 통해 고령사회가 초래한 문제들을 경감함으로써 성숙한 노년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1
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최신권호

KCI등재

대동문화연구
115권 0호

KCI등재

선도문화
31권 0호

KCI등재

백제문화
65권 0호

KCI등재

백제연구
74권 0호

KCI등재

민족문화연구
92권 0호

KCI등재

백제학보
37권 0호

KCI등재

한국학논총
56권 0호

KCI등재

역사학연구(구 전남사학)
83권 0호

청람사학
33권 0호

KCI등재

한국문화연구
40권 0호

KCI등재

역사교육논집
77권 0호

KCI등재 SCOUPUS

Seoul Journal of Korean Studies
34권 1호

KCI등재

대동문화연구
114권 0호

조선사연구
29권 0호

KCI등재

민족문화연구
91권 0호

KCI등재

백제학보
36권 0호

KCI등재

역사학연구(구 전남사학)
82권 0호

KCI등재

지역과 역사
48권 0호

KCI등재

대동문화연구
113권 0호

청계사학
22권 0호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