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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구축조형 수업 방안 연구 -초등예비교사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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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구축조형 수업 방안 연구 -초등예비교사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al-Time Non-Face-to-Face Construction Using Online Platforms -focusing on class cases for the second grade of elementary school pre-service teachers-

나상세 ( Na¸ Sang Se )
  • : 한국기초조형학회
  • : 기초조형학연구 22권1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2월
  • : 109-124(16pages)
기초조형학연구

DOI

10.47294/KSBDA.22.1.9


목차

1. 서론
2. 비대면 온라인 미술교육의 실태와 한계점
3.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구축조형 작품제작
4. 결과물 분석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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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막대한 파장을 몰고 왔으며, 교수자와 학습자가 일대 다수 형식의 대면수업을 고수했던 교육 분야는 더욱 혼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다양한 사회적, 환경변화로 인한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강의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바, 원격수업환경의 개선과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서비스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그 문제는 심각해 질 것이다. 본 연구는 초등예비교사인 교육대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구축표현활동 수업내용을 적용한 결과물을 분석하고 미술수업현장에서의 적용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은 코로나19이전 대면강의 결과물과 코로나19 이후 2020년 1학기 비대면 미술실기1 강의를 실시한 후 입체조형의 구축조형 결과물들을 연구 범위로 하여 비교하고, 결과물과 에세이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교육적 의미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온라인 카페와 화상수업을 통해 쌍방향으로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간의 소통의 부재를 최소화하여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했다. 둘째, 모둠활동에서 관찰되는 타인에게 의존하는 환경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 학습 성과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었다. 셋째, 한정된 조형재료와 시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스스로 재료를 탐색하고, 물리적 성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조형성을 확장시켰다. 넷째, 온라인 카페를 통해 서로의 결과물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다섯째, 초등예비교사들이 임용 후 입체표현활동의 범위를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COVID-19, which struck around the world at the end of 2019, has had a tremendous impact on society as a whole, and the field of education, where instructors and learners adhered to one-to-many face-to-face classes, is experiencing further confusion. Therefore, in the post- COVID-19 era, the proportion of non-face-to-face lectures is expected to increase in order to overcome the confusion caused by various social and environmental changes, and if the improvement of the distance learning environment and the step-by-step continuous education service are not implemented, the problem will become seriou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sults of applying the class contents of non-face-to-face construction and expression activities based on a real-time interactive online platform for 2nd graders of the University of Education, which are elementary pre-school teachers, and apply them in the art class. The research method was to compare the results of the face-to-face lecture before COVID-19 and the non-face-to-face art practice 1 lecture for the first semester of 2020 after COVID-19, and then compare the results of the construction of three-dimensional sculpture as the research scope, and analyze the results and the contents of the essay. As a result, the following educational meaning could be obtained. First, it was possible to provide real-time feedback by minimizing the lack of communication between instructors, learners, and learners through online cafes and video classes. Second, it was possible to expect a positive impact on self-directed learning outcomes improvement, freeing from the environment that depended on others observed in group activities. Third, free from limited formative materials and time, freely search for materials and expand creative formativeness in the process of using physical properties. Fourth, sociality could be expanded in the process of appreciating and communicating each other's results through online cafes. Fifth, after the appointment of elementary school pre-teachers, the result was an opportunity to inspire confidence to apply the range of three-dimensional expression activities more effectively in the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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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예체능분야  > 미술
  • : KCI등재
  • :
  • : 격월
  • : 1598-8635
  • : 2713-5993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0-2021
  • : 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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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6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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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디자인의 문화요소 표현과 인식 연구

저자 : 가장장 ( Jia Tingting ) , 박용진 ( Park Yong J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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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상업은행(Chinese Urban Commercial Banks)은 금융의 세계화와 도시브랜드화의 산물로, 대중에게 첫번째로 전달되는 시각적 이미지로서 대중의 경제생활과 (이로인한) 강력한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학술적 관심을 받고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포커스 그룹(focus group)과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를 활용해 세계 10위권의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의 문화적 요소 표현과 대중적 인식도(recognition)를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미래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의 디자인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대표적인 중국은행 로고 사례를 조사해 은행 로고의 주요 문화요소를 금융업종 문화요소, 브랜드 문화요소, 지역 문화요소, 인문 문화요소로 요약했다. 둘째, 글로벌 10위권의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 문화 요소를 포커스 유닛법과 결합해 추출한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로고 속 문화요소의 인지 상황을 분석하고 토론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 디자인에 문화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브랜드에 대한 내적 공감대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문화요소와 지역문화요소에 대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았고, 브랜드문화와 인문문화가 포함된 요소에 대해서는 선택 선호도가 높은 반면,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난징은행의 인문문화, 항저우은행의 지역문화, 충칭은행의 금융문화, 창사은행의 브랜드문화는 문화요소 표현과 인지도에서 일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CUCB 로고 디자인의 문화 요소에 대한 최초 탐구로 은행 브랜드 로고의 연구 범위를 넓힐 뿐만 아니라 CUCB 디자이너와 시장 연구원에게도 객관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해준다.


Chinese Urban Commercial Banks (CUCB), born in the era of financial globalization and city branding, are closely linked to the public's daily economic life. As the first visual impressions conveyed to customers, their logos show strong cultural features that deserve more academic attentio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xpression, selection and recognition of CUCB logos with high cognitive cultural characteristics. This study categorizes the cultural elements of CUCB logos into financial industry cultural elements, brand cultural elements, regional cultural elements, and humanistic cultural elements based on its investigation. The World's Top 10 CUCB logos are chosen as the research objects, and their cultural elements expressions are analyzed through a focus group approach. Then, the recognition of cultural elements in logos was investigated through the Likert scale. The findings show that, firstly, the public believes that adding cultural elements into the logo design of CUCB can enhance the inner identity of the brand, and shows a higher selection preference for logos containing brand culture elements and humanistic culture elements. But, when it comes to recognition, it is weaker for those two elements and stronger for the other financial and regional cultures. Secondly, the humanistic cultural elements of Bank of Nanjing, the regional cultural elements of Bank of Hangzhou, the financial cultural elements of Bank of Chongqing, and the brand cultural elements of Bank of Changsha are more consistent in the expression and recognition of their logos. Therefore, this study is the first exploration of cultural elements in the logo design of CUCB, trying to explain its expression laws of cultural elements, which extends the scarce research on banking brand identity, and the research method also combines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that may provide a basis for further research on bank logos as well as an objective reference for CUCB designers and market resear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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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캠퍼 기법을 활용한 창의적 패션산업디자인 교육모델 연구

저자 : 강혜승 ( Kang Hae Se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33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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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서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창의성 개발을 위한 체계화된 학습방법의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패션산업디자인의 기초 디자인 교육과정을 스캠퍼(SCAMPER)법을 활용하여 디자인의 실체화 과정 교육을 체계화하는 것이다. 학습자들은 각자의 디자인을 스캠퍼 관점에서 논리적인 발상법으로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개념으로 시작하여, 이를 제작에 적합한 도식화로 형식화하는 범주화 실현단계, 디자인의 접근을 논리화하는 스캠퍼 적용단계, 그리고 정확한 디자인을 제시하는 형상화 재현 단계로 분류하여 체계적 단계별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본 프로젝트 수업을 2회로 실시하였으며, 첫 번째 프로젝트는 가방으로 아이템을 한정하여 같은 주제에서 스캠퍼법을 통한 발상의 접근과 중점적인 디자인 발상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학습하였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패션상품으로 아이템을 확장시켜 보다 단계별로 심화된 스캠퍼법의 특징과 유형을 디자인으로 재현하여 창의적 발상에 의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2회의 디자인 프로젝트 학습결과 스캠퍼의 단일항목 적용보다 멀티로 항목을 교차 적용한 사례가 증가하였고, 이는 학습자의 디자인 자신감 향상과 직결됨을 알 수 있었다. 프로젝트의 전후 2회의 설문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효과와 발전된 디자인 능력을 검증하였다. 창의적 디자인 교육모델(CDECM)을 적용한 성과는 스캠퍼법의 수직적 결합과 수평적 결합에서 동시에 발생하였고, 제작의 기여도, 유익성과 활용도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디자인 능력의 사후변화는 자신감 향상과 작품 만족도에서 유사하게 작용되어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학습자들의 체계적 디자인 발상과 이에 의한 다양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발상 능력을 체계적인 스캠퍼의 항목별 학습을 통해 디자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패션산업의 기초 디자인 교육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At a time when the importance of education to improve creative thinking in design is emerging, research on systematic learning methods for creativity development continu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ystematize the design materialization process that expands thinking by using the scamper method for the basic design curriculum of fashion industrial design. Learners started with the concept of a scamper that develops their design to a logical idea method, formalized it into a schematic and suitable production, a step-by-step project that classified and systematized the scamper item into a application stage that logicalizes the design approach, and presents the exact design. This project was conducted twice, and the first project limited the items to bags, so learners learned the process of approaching and developing design ideas through the subject. In the second project, by expanding the items into advanced fashion products, they were reproduced to enhance the design perfection through creative ideas. As a result of the project, the number of cases in which multiple items were cross-applied rather than the single item application of scamper in the second round increased, and it was found that this was directly related to the learner's design confidence and improvement. Through two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the project, the learning effect and advanced design ability was verified. The results of applying the Creative Design Education Model(CDECM) occurred in the vertical and horizontal combinations of the scamper method and was verified through the contribution, benefit, and utility of production. The follow-up change was highly evaluated because it aided the improvement of self-confidence and satisfaction with the work. Through this study, we expect that learners' systematic design ideas and creative design thinking ability to present and specify the possibilities of various designs will be improved through systematic scamper item-by-item learning and basic design education in the fashion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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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이스의 유형을 활용한 네일 조형미 -본인의 네일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고미경 ( Ko Mi Kyung ) , 심재숙 ( Shim Jae Sook ) , 김문중 ( Kim Moon J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46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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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조형된 네일아트(Nail Art)는 개인적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적 배경에 맞게 손톱에 디자인하고 장식을 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매력 요소로 발전하였다. 현대의 네일아트 고객들은 청결하고 깨끗이 정리된 손톱을 매너(Manner)로 여기며 손톱 장식과 함께 손을 관리한다. 네일 디자인이 우리의 생활에서 정신적 만족과 외형적 만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네일의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SNS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는 고객들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네일 디자인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네일아티스트들은 디자인 창출에 있어서 테마의 한계성에 이르게 되었고, 한계성 극복을 위해 다양한 소재와 모티브로의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외모를 개인의 중요한 경쟁요소로 생각하는 현대 시대의 요구에 맞춰 패션의 마지막 완성이라 일컬어지는 네일아트 디자인을 레이스의 유형을 조형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개발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으로는 21세기 건축, 디자인, 미술에 나타난 레이스 구조의 조형요소와 원리를 살펴보고 문헌을 통해 시대별로 분석하여 디자인 스케치 후 작품을 제작했다. 제작방법은 5가지 테마별로 스틸레토 팁(Stiletto Tip) 10개를 한 세트로 하여 젤 네일과 아크릴, 엠보싱, 3D 기법을 활용하고 주료재료로 UV젤, 아크릴, 폴리시젤, 등을 사용하여 독창적인 네일 디자인 5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번 연구는 레이스의 특징을 조형적으로 분석하여 네일 디자인에 적용한 작품 개발연구로, 본 연구가 네일 디자인의 테마를 찾는 체계적인 프로세스 구축과 함께 조형적 표현영역을 확대시키고 레이스를 주제로 한 뷰티디자인의 실무 적용과 교육적 자료에 모델로서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Nail Art, beautifully shaped, has developed into an attractive element that expresses one's own personality by designing and decorating nails according to the background of the times when personal quality of life is considered important. Modern nail art customers regard clean and tidy nails as manners and manage their hands with nail decorations. The importance of nails has been recognized 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pursue both mental and external satisfaction in our lives has been highlighted, and customers who access a lot of information through SNS have come to demand original and new nail designs. For this reason, nail artists have reached the limitations of the theme in design creation, and are tempting to design with various materials and motif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reatively develop nail art design, which is called the last completion of fashion, by formatively analyzing and utilizing the type of lace in line with the needs of the modern era, which considers appearance as an important competitive factor for individuals. As a research method, the formative elements and principles of the lace structure in architecture, design, and art in the 21st century were examined, analyzed by period through literature, and the works were produced after design sketches. The production method was a set of 10 Stiletto tips for each of the five themes, using gel nails, acrylic, embossing, and 3D techniques. Five original nail designs were produced using UV gel, acrylic, polycigel, etc. as main materials. This study is a work development study that appli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lace to nail design, and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expand the area of formative expression along with the establishment of a systematic process to find the theme of nail design and help as an educational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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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대 아프리카 패션 디자이너의 작품 특성에 관한 연구 -테베 마구구, 케네스 이제이, 웨카포레 지브릴을 중심으로-

저자 : 고예지 ( Ko Ye Zy ) , 주보림 ( Joo Bo Rim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7-59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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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프리카 디자이너들의 활동이 패션계의 전례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는 흥미로운 현실에서 출발했다. 본 연구는 현세대의 아프리카 패션을 대표하는 세 명의 디자이너, 테베 마구구, 케네스 이제이, 웨카포레 지브릴이 전개하는 브랜드의 정신 그리고 디자인 표현 특성을 살피고 동시에 이것이 시사하는 바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대상은 아프리카에 뿌리를 두고 활동하면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패션 어워드에서 수상하거나 글로벌 매거진에 조명 받는 브랜드로 설정했다. 이후, 그들의 브랜드 컬렉션, 룩북, 인터뷰, 컬렉션 리뷰 및 보도 자료를 수집하여 면밀히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그들은 아프리카인으로서 사명과 자부심이 자신의 브랜드의 정체성 형성과 작품의 공통적인 뼈대를 이루었으며, 과거 아프리카에 대한 서구의 착취가 만들어낸 흑인다움과는 다른 시선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구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통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여성복을 시작했으며, 동시대 남아프리카를 대변하기 위한 사명감을 표출하였다. 나이지리아의 전통 계승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이제이 역시 지역 정신과 산업의 발전적 도모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표했다. 지브릴의 경우, 서아프리카의 향수와 정신을 자신의 브랜드 미학으로 삼고 있었으며, 그들의 디자인 표현 특성은 서양 중심의 에스닉 디자인 표현의 탈피, 정체성의 주체적 코드화, 흑인 모델구성을 통한 강한 주체 의식 표출 등의 세 가지 양상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현대 아프리카 디자이너들의 부상은 서구중심주의 관점으로 해석되던 아프리카에 대한 의식의 재고를 요한다. 아프리카 패션미학이 제3세계 디자인을 넘어 문화와 미학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이 보여주는 아프리카에 대한 미학적 표현은 향후 패션계에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예상한다.


Numerous activities of African designers have been receiving unprecedented attention in the fashion world, and this has triggered me to engage in this study.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how the three designers, Thebe Magugu, Kenneth Ize, and Wekafore Jibril, who represent the current generation of African fashion, express their brand identity as well as to observe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designs and how they are expressed, along with their implications in today's fashion. Several designers, who have won internationally renowned fashion awards or are highlighted in global magazines, with brands rooted in Africa, were selected as the subjects. Afterward, their brand collections, look books, interviews, collection reviews, and press releas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closely. This research has revealed that their mission and pride as Africans have played a role in creating their brand identity, and the development of their collections has been independent of the conventional African perspective unfairly enforced by the Western exploitation of Africa in the past. Thebe Magugu first started women's wear based on the tradition and spirit of South Africa and has been expressing a sense of commitment to represent his country. Ize, who is presenting designs based on the legacy of Nigeria, also has been expressing a deep sense of responsibility for the development of the community spirit and industry of his nation. Wekafore, in addition, has incorporated West African nostalgia and spirit into his brand aesthetic, and his design characteristics reflect the following aspects: breaking away from the Western-centered ethnic design, and a strong sense of identity through featuring black models. The rise of contemporary African designers calls for a reconsideration of how Africa should be viewed since the country has been evaluated from a western-centric viewpoint. The aesthetics of African fashion is emerging as a subject of culture and aesthetics that goes beyond the design concept present in third world countries. It is expected that their aesthetic expressions of Africa will have a great resonance with the fashion world in the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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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지각 패턴으로 바라본 책 표지 디자인의 추상 그래픽

저자 : 권오경 ( Kwon Oh Kyung ) , 안병학 ( Ahn Byung Hak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73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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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루돌프 아른하임(Rudolf Arnheim)의 시지각 이론을 중심으로 책 표지 디자인에 등장하는 추상 그래픽 디자인을 사례를 통해 고찰함으로써 어떻게 디자이너의 지각 경험이 추상 형식으로 해석되는지에 관한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자인에서 표현의 조건은 대부분 디자인 콘셉트에 해당하는 문자 언어적 개념으로 주어지고, 디자이너는 그 개념을 조형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겪기 때문에 그의 경험 속에 이미지의 흔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해당 문자 언어에 대한 지각 경험이 그래픽화 되는 과정에서 추상으로 형상화된다고 보았고 이 과정과 결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사료되었다. 연구의 방법과 내용에서 아른하임의 시지각 이론을 중심으로 한 이유는 그의 '미술과 시지각(Art and Visual Perception)'과 '예술심리학'이 제공하는 시지각 패턴을 이 연구에 적용 가능한 패턴들로 추출하고 세부 항목으로 분류하여 연구의 대상으로 삼은 디자인 결과물의 추상 그래픽 표현의 형태적 요소에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분석의 대상을 연구자의 작업 중 일부를 선별적으로 선정한 이유는 디자인 전 단계에서 문자 언어에 대해 디자이너가 가졌던 주관적 지각 경험이 어떤 기억 흔적의 형식으로 존재했고, 또 추출되어 추상적으로 이미지화되는지 그 일련의 과정을 자기 점검을 통해 추적해볼 수 있다고 보았다. 이 방법을 통해 디자이너의 내적 경험과 지각이 문자 언어에 대한 추상적 조형성 발현과의 연관성을 이론적 고찰을 통해 탐구할 수 있었다. 이어 디자이너의 기억 흔적 형태로 존재했던 문자 언어에 대한 지각 경험이 추상적 조형으로 드러난 결과를 시지각 패턴을 통해 분석할 수 있었다. 연구의 결과, 문자 언어적 개념이 어떻게 추상 그래픽 표현으로 이어지는지 그 일련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었고, 이 연구의 추적 결과가 디자인 실무와 교육에서 비가시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answers to research questions about how designers' perceptual experiences are interpreted in abstract form by examining abstract graphic designs appearing in book cover design, focusing on Rudolf Arnheim's theory of visual perception. Most of the expression conditions in design are given as text language concepts corresponding to design concepts, and designers go through the process of formative interpretation of the concepts. Hence, the perceptual experience concerning the text language latent as traces of images in the designer's experience is embodied as abstract during the process of graphitization, and research on this process and results is was considered necessary. In the methods and contents of the study, Arnheim's visual perception theory is emphasized because when his visual perception patterns were extracted into patterns applicable to this research and classified into detailed items, it was judged appropriate to apply these findings to the morphological element of abstract graphic expression of the design result. Some of the author's works were selectively chosen because processes ranging from the subjective perceptual experience of the designer on the text language existing in the form of memory traces at all stages of design to those that are extracted and abstractly imaged can be tracked through self-inspection. Through this method, it was possible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signer's internal experience, perception, and the expression of abstract composition in written languages based on theoretical consideration, and through the visual perception patterns, it was possible to analyze the results exposed by the designers' perceptual experience regarding written language, which existed in the form of memory traces in abstract shapes.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possible to track the series of processes in how the literal linguistic concept leads to abstract graphic representation. It is anticipated that the tracking results of this study can serve as the data needed to understand and learn the invisible process inherent in design practice an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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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데미안 허스트 작품에 나타난 원본과 차용의 경계에 대한 고찰 -<믿을 수 없는 난파선의 보물>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성수 ( Kim Sung Soo ) , 엄혁용 ( Um Hyuk Y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5-8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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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믿을 수 없는 난파선의 보물>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열게 된 데미안 허스트는 허구의 이야기로 점철된 신화를 바탕으로 사실적인 영상촬영방식과 박물관의 전시구성을 통해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허스트의 전시구성에서 마케팅과 전략적인 부분으로의 관심은 많이 집중되었으나 작품에서 나타나는 표현양식과 전시구성에 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박물관과 모큐멘터리의 전시구성과 차용된 미적 표현양식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제인 로스코와 크레이그 하이트가 제시한 모큐멘터리의 개념과 범주를 통해 원본과 차용의 경계에 놓인 허스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사실 담론의 해체와 차용된 대상에 대한 풍자적 관점을 제시하는 데 있다. 허스트가 2017년 발표한 <믿을 수 없는 난파선의 보물>을 중심으로 전시에 등장하는 박물관의 구성요소와 고대신화와 대중매체에서 차용된 이미지를 본 연구의 범위로 정하였다. 연구방법으로 허스트의 작품을 분석하기 위해 첫째 모큐멘터리의 개념과 '패러디-비평-해체'의 범주를 분석하였고 전시에 등장하는 고대유물과 발굴영상을 '패러디'의 범주로, 디오라마의 형식과 허구의 텍스트를 '비평'의 범주로 분석하였다. 둘째 고대신화에서 차용된 메두사, 스핑크스, 히드라, 칼리의 이미지와 대중매체에서 차용된 트랜스포머, 미키마우스, 바비의 이미지를 미학적인 면에서 분석해보고 의미적인 면에서 원본과 차용의 경계에 놓인 허스트의 작품을 모큐멘터리의 '해체'의 범주를 통해 분석하였다. 셋째 연구의 내용을 요약한 후 결론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로서 모큐멘터리의 형식으로 접근하여 제작된 작품이 원본과의 연결성을 해체하는 과정은 복제되고 차용된 이미지가 그 자체로써 원본과 현실을 대체하고, 원본과 복제본을 더 이상 구분할 수 없는 상태인 시뮬라크르가 작동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Damien Hirst, who opened a solo exhibition titled < Treasures from the Wreck of the Unbelievable > in 2017, once again became the center of controversy through realistic video shooting methods and the museum's exhibition composition based on myths dotted with fictional stories. In Hirst's exhibition composition that crosses between truth and fiction, much attention was paid to marketing and strategic aspects, but research on expression styles and exhibition composition in his works was relatively lacking. Against this background, it was judged that there was a need for research on the exhibition composition of museums and mockumentary and the aesthetic expression style borrowed from i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construct the discourse of facts and to present a satirical perspective on the borrowed object through the concept and category of mockumentary presented by Jane Roscoe and Craig Hight. Centering on < Treasures from the Wreck of the Unbelievable > published by Hirst in 2017, the elements of the museum appearing in the exhibition and images borrowed from ancient myths and mass media were selected as the scope of this study. To analyze Hirst's work as a research method, first, the concept of mockumentary and the category of 'parody-criticism-deconstruction' were analyzed. The ancient relics and excavation images appearing in the exhibition were analyzed in the category of 'parody', and the form of diorama and fictional texts were analyzed in the category of 'criticism'. Second, images of Medusa, Sphinx, Hydra, and Kali borrowed from ancient myths and images of Transformers, Mickey Mouse, and Barbie borrowed from mass media were analyzed in terms of aesthetics. In a semantic aspect, Hirst's work, which lies on the boundary between the original and the appropriation, was analyzed through the category of 'deconstruction' in the mockumentary. Third, after summarizing the contents of the study, a conclusion was present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process of dismantling the connection with the original by approaching it in the form of a mockumentary is duplicated and the borrowed image replaces the original and reality by itself, It can be interpreted as operating simulacre, a state in which the original and the replica can no longer be distingu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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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상호작용 공공디자인에 관한 선행 연구 분석

저자 : 김소현 ( Kim So Hyun ) , 이진숙 ( Lee Jin Sook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9-10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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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영역에서 상호작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작용 공공디자인에 관한 국내 선행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따른 상호작용 대상의 발달 성향과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01년부터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표된 국내 학술 논문 중 '상호작용'과 '공공디자인'을 주제어로 검색된 논문 104편으로 하였다. 2장에서는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시대에 따른 공공디자인의 의미 변화, 상호작용 공공디자인의 분류 및 특징에 관한 이론적 고찰을 진행하였다. 3장에서는 선행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대상별, 연구목적별, 연구방법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관련 논문은 2010년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하였으며, 2020년 가장 많은 논문이 발표되었다. 2)연구대상별 논문은 시설-사용자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2016년 이후에는 사용자 관련 연구와 디자인 프로세스, 서비스 관련 연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설-시설 관련 연구는 현재까지 시행되지 않았다. 3)연구목적별 논문은 분석과 개선방안이 우위를 차지하였으며, 제안, 평가, 지침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논문 수는 크게 증가한데 반해, 지침과 평가 관련 연구는 아주 미비한 상태이다. 연구방법별 연구목적 분석은 환경 관련 연구에서는 개선방안과 분석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사용자와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 관련 연구에서는 제안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4)연구방법 분석 결과, 대다수의 논문에서 2가지 이상의 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문헌연구와 사례조사 방법이 가장 많았고, 실험연구 방법은 가장 적었다. 초기 연구에서는 문헌연구, 사례조사, 관찰조사 방법이 주로 활용되었으나, 2010년 이후 관찰조사, 설문조사, 실험연구 방법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대상별 연구방법에서는 서비스와 상호작용요소, 사용자 관련 연구에 비교적 다양한 연구방법이 활용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developmental tendencies and characteristics of interactive public design analyzing domestic prior studies in a situation where the need for interaction in the pubic domain is increasing.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04 papers searched for as the keywords 'interaction' and 'public design' among domestic academic papers published from January 2001 to July 2021. In Chapter 2, a theoretical study was conducted on the concept of public design, changes in the meaning of public design according to the times, and the classification and characteristics of interactive public design. In Chapter 3, the status of prior research was identified, and the characteristics of each research subject, research purpose, and research method were analyzed. The analysis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number of related papers has increased remarkably since 2010, and the largest number of papers were published in 2020. 2) Research on facilities-users continued to occupy a high proportion of research papers by subject, but after 2016, research on user-related, design process, and service-related research showing an increasing trend. Facility-related studies have not been conducted to date. 3) For papers by research purpose, analysis and improvement measures took precedence, followed by proposals, evaluations, and guidelines. While the number of papers for analysis has increased significantly since 2010, studies related to guidelines and evaluation are in a very insignificant state. 4) As a result of the research method analysis, two or more research methods were applied in most of the papers, and the literature study and case study method were the most, and the experimental study method was the least. In the early studies, literature studies, case studies, and observational research methods were mainly used, but since 2010, the proportion of observational surveys, questionnaire surveys, and experimental research methods has been increasing. Relatively diverse research methods were used for research on services, interaction factors, and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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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바니타스 회화의 연출 방식을 응용한 도자 사례 분석연구

저자 : 김시원 ( Kim Si Won ) , 박중원 ( Park Jung W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3-11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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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이야기하는 바니타스(Vanitas)는 정물화로 구현되어 17세기 당시 효과적인 의미 전달 수단이 되었으나, 평면적 표현에 머물렀다. 반면 현대에는 정물화를 넘어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재해석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알레고리적 연출을 분석하고 현대 도자 사례에서 발견하여 앞으로 더욱 입체화될 현대적 바니타스의 확장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더크 슈타스케(Dirk Staschke), 제시카 스톨러(Jessica Stoller), 루스 챔버린(Ruth Chambers)은 점토의 물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표현 방식에 따라 알레고리적 도상을 재현하며, 기존 바니타스를 그대로 입체화했다. 둘째, 로버트 챔버린(Robert Chamberlin)과 탐신 반 에센(Tamsin van Essen)은 성형과 번조(燔造, firing) 과정에서 발생하는 점토의 파손율을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불완전한 형태로 시간성을 조형화하였다. 셋째, 김재용과 율리아 츠커만(Yulia Tsukerman)은 바니타스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의 바니타스 이미지에서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재현하였다. 넷째, 카린 레만(Karin Lehmann)과 샬롯 코나톤(Charlotte Cornaton)은 도자 조형의 범주를 넘어 행위적 예술을 통해 입체화뿐만 아니라 도자 예술의 확장성까지 가능하게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자 예술로 재해석된 바니타스는 기존의 도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에 맞게 알레고리적 연출 방식을 표현하여 새로운 바니타스 도상을 완성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입체적 재현부터, 연출적, 의미적 그리고 행위적 표현까지 이루어진 도자 예술은 앞으로도 더욱더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


Vanitas, which discusses the futility of life in the face of death, was realized as a still life and became an effective means of conveying meaning in the 17th century; however, it remained a flat expression. In modern times, however, it has been reinterpreted in various fields of visual art beyond still life painting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llegorical direction and find the extension of modern Vanitas that will be more three-dimensional in the future by discovering it through the case of modern ceramics. This study arrived at the following findings: First, Dirk Staschke, Jessica Stoller, and Ruth Chambers reproduced the allegorical icon according to the expression method that can be obtained through the physical properties of clay and existing Vanitas was expressed in three dimensions. Second, Robert Chamberlin and Tamsin van Essen sculpted temporality in an imperfect form by intentionally utilizing the fracture rate of clay that occurs during forming and firing. Third, Jaeyong Kim and Yulia Tsukerman focused on the concept of Vanitas and reproduced a completely new image that deviated from the existing Vanitas image. Fourth, Karin Lehmann and Charlotte Cornaton achieved the recreation of the Vanitas in three-dimensional form but also the expandability of ceramic art beyond its own scope, through performance art. This study found that Vanitas, reinterpreted as ceramic art, did not stop at reproducing the existing icon, but achieved a new Vanitas icon by expressing an allegorical directing method suitable for the modern era. Ceramic art, which consists of three-dimensional representation, directing, semantic, and action expression, is expected to expand the diversity and possibilities of expression in a new way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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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현대공예 작품에 동세를 활용한 사례연구 -21세기 이후 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김영진 ( Kim Young Jin ) , 이상용 ( Lee Sang Y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9-13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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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다원화 시대의 공예 시장은 기존의 쓰임 위주의 공예품을 넘어 조형작품의 개념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공예 연구자들에게 조형성이라는 심미적 가치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말해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형 요소로서 '동세'를 현대 공예 작품을 통해 분석하고 특징에 따라 분류한 뒤 나타나는 조형적 의미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동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상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조형요소로서 활용되었고, 특히 현대에서 동세의 의미는 대상의 움직임을 표현한 형태뿐 아니라 작품 자체가 실제로 움직이는 것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어 왔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동세 표현의 종류와 조형성을 살펴보고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조형적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공예와 동세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관련된 전문서적과 논문을 참고하였다. 둘째, 동세의 활용을 표현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여 각각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셋째, 분류에서 나타난 동세 표현의 특징 중에 공간성과 시간성 그리고 관객과의 상호작용의 효과를 기준으로 각각 사례에 맞는 작가들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현대공예에서 동세의 조형적인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고, 단순히 대상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조형요소의 개념을 넘어 시간성과 공간성을 나타낼 수 있는 차원적 개념 표현의 수단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작가와 작품, 관객이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로 공예의 범주를 현대미술의 표현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의미적 확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가 현대공예의 조형표현 요소에 관한 발전적 사례로 이해되길 바라며, 후속 연구자들에게 관객과 작품의 상호 교류적 표현방식과 차원적 개념의 표현수단을 위한 문헌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The craft market in the era of diversification in the 21st century is developing into a concept of sculpture beyond existing use-oriented crafts. This tells craft researchers that research on the aesthetic value of formativity is continuously needed.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Movement' as a formative element through Contemporary Craft, classify them according to their characteristics, and to shed new light on the formative meaning. Movement has been used as a formative element representing the movement of objects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and in particular, in modern times, the meaning of Movement has been extended not only in the form of expressing the movement of objects but also to the actual movement of the work itself. This researcher attempted to examine the type and formative nature of such 'Movement' expression and to understand the formative meaning contained in it. The methods and conten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related professional books and papers were referenced for the overall understanding of contemporary crafts and dynamics. Second, the use of movement was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according to the expression method and each characteristic was investigated. Third,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dynamic expression shown in the classification, writers suitable for each case were investigated based on spatiality, temporality, and the effect of interaction with the audience. Through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formative role of dynamics in modern crafts and found that it becomes a means of expressing dimensional concepts that can represent temporality and spatiality beyond the concept of sculpture elements that simply express the movement of objects. It also confirmed the semantic expansion of developing the category of crafts to become an expressive medium for contemporary art as a medium for artists, works, and audiences to interact with each other. I hope this study will be understood as a developmental example of the elements of formative expression of contemporary craf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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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프레젠테이션 미도에 따른 색채 분석 - 맥킨지 앤 컴퍼니를 중심으로

저자 : 김유진 ( Kim You J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47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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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디자인 연구는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슬라이드 레이아웃이나 차트, 애니메이션 같은 시각적 기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연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사용하는 색을 미도(Aesthetic Measure)에 따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프레젠테이션의 실제적인 색채연구 활용을 위한 선행연구의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세계 최대 컨설팅 회사이며 프레젠테이션 아이덴티티에 컬러를 활용하는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서 제작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 슬라이드마다 5개의 주조색을 분석하였다. 그 중에서도 다시 미도가 0.5이상인 배색이 둘 이상인 팔레트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도 이론에 따라 미도가 0.5보다 높은 경우를 조화로운 배색으로 보았을 때 한 슬라이드에서 4번의 배색 조합이 모두 0.5보다 높은 경우는 볼 수 없었다. 둘째, 색상은 PB가 가장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는 P, B, RP, GY, YR, R, G, Y 순으로 선호되었다. 셋째, 맥킨지 프레젠테이션의 색채사용에서 명도는 6~8, 8~10단계의 높은 명도 단계가 가장 빈도수가 높았다. 넷째, 채도는 0~3단계의 채도의 낮은 채도가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주조색 가운데 소수 둘째짜리까지 일치하는 컬러는 47개로 나머지 63개은 모두 한번 씩만 빈도수가 나타났다. 감정을 이용한 색채 전략은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설득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다국적 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 앤 컴퍼니의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의 예를 분석하고 디자인 구성에 사용된 색채를 팔레트화 함으로써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맥킨지 앤 컴퍼니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의 프레젠테이션을 분석함으로써 기업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색채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o far, design research on presentations has focused on visual techniques such as slide layouts, charts, and animations for effective message delivery. In this situation,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analyze the colors used in the presentation according to the Aesthetic Measure and serve as a prior study for the practical use of color research in future presentations. To do this, presentation slides produced by McKinsey & Company, which is the world's largest consulting firm and utilizes color for presentation identity, was analyzed through a computer program for each of the five main colors. Among them, the results of analyzing pallets with two or more colors with a degree of 0.5 or higher are as follows. First, given the harmonious color scheme where the degree of illumination is higher than 0.5 according to the degree of Aesthetic Measure, it was not possible to see all four color combinations higher than 0.5 on one slide. Second, PB was found to be the most frequent, followed by P, B, RP, GY, YR, R, BG, and Y. Third, in the use of color in McKinsey presentations, the most frequent levels of brightness were 6 to 8 and 8 to 10. Fourth, saturation was analyzed to have the highest frequency of low saturation in stages 0 to 3. Fifth, there were 47 colors that matched up to the second few, and the remaining 63 colors showed frequency only once. Color strategies using emotions are very important for systematic communication and can lead to persuasion and purchase. It is believed that it will have a positive impact on presentation design by analyzing examples of successful presentations by McKinsey & Company, a multinational consulting firm, and palletizing the colors used in design construction.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o help analyze the color of presentations to build corporate identity by analyzing presentations from various companies as well as McKinsey &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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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직무중심 디자인 전공역량에 관한 연구 -K대학교 디자인학과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강명지 ( Kang¸ Myung Ji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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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직무중심 디자인 교육과정의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기존의 직무중심 디자인 교육과정 과 전공역량 연구가 디자인 산업 동향 및 지역 산업 활용도 등의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고려없이 국 내 환경을 일반화하여 접근함으로서 지역대학의 디자인 교육과정에 적용하기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 KIDP 산업디자인 통계조사 >를 활용하여 디자인 산업분류별 동향 및 지역별 디자인산업 활용 동향 등의 디자인 산업 환경 분석을 고려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 역량을 주요 요소로 포함하는 직무중심 디자인 전공역량의 개념을 제안했다. 또한, 이와 같은 개념에 기반하여 직무중심 디자인 전공역량을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제안하고, K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 학과의 교육과정 체계화를 위한 기초 단계로서 전공역량을 정의하는 프로세스를 실제 사례로 실행하여 검증하고자 했다.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1)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매년 발간하는 <산업디자인 통계조사> 보고서의 디자인 산업 규모 및 디자인 인력 증감률 추세, 지역별 디자인 활용 비율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학의 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의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공 세부 분야를 파악했다. 2)K 대학교에서 실시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내부 환경 이해 및 SWOT 분 석을 진행하고, 교육과정 및 전공역량 개발에 필요한 전략 방향을 정의했다. 3)교육과정과 관련된 디자인 분류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무능력과 능력단위명을 비교 분석하여, 디자인 분류 간의 공통역량을 정의했다. 4)공통역량 및 타 대학 관련 학과의 전공역량을 종합하여 본 학과의 전공역량 정 의를 위한 전공역량 키워드를 도출해냈다. 5)마지막으로 K대학교의 인재상 및 역량과 학과의 인재상 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앞서 정의된 교육과정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본 학과의 전공역량 구분을 정의했다. 또한 도출된 키워드를 활용하여 전공역량 구분별 세부적인 전공역량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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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회디자인 구조와 생태계창출 연구

저자 : 강필현 ( Kang¸ Phil Hy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2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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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배경은 자본주의사회와 시장경제에서 디자인 분야의 편향적 역할들과 기술의 진보과정에서 발생하는 디자인 분야의 기능적 위기를 구분하여, 인간과 사회를 위한 디자인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 해야하는 시대적 상황이다. 연구의 목적은 인간을 위한 사회디자인 구조를 제시하고, 향후 사회적경제 와 미래사회의 가치창출을 담당할 수 있는 사회디자인 생태계를 창출 할 수 있는 논리적 기반을 제안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주요 국가의 디자인 진흥정책의 변화과정과 시장경제에서 창출되는 디자인 가치의 부정적 효과를 조사하였고, 사회과학에서 정의하고 있는 사회구조 이론을 연계하여, 디자인 분야가 다루어야 하는 사회디자인 대상과 과제를 정의하였다. 논리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대상별 사회디자인 사례를 제시하였다. 연구내용은 첫 번째 디자인 분야가 인간과 사회에 대해 준비해야할 역할과 책임을 정의하기 위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디자인 분야가 추구하는 가치들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부족한 역할과 지식을 고찰하였다. 두 번째 그 동한 디자인 분야가 수행해온 사회적 가치창출 노력과 논의들을 분석하여 인간과 사회를 위한 디자인 역할을 가설로 정의하고, 논리적 근거와 타당성을 제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술주도의 사회에서 디자인 분야의 역할변화를 함께 고찰하였다, 세 번째 사회구조와 구성 집단 및 구성원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고찰하여, 디자인 분야의 역할과 관계성을 정의하였고, 이 과정에서 관련사례를 분석하여 사회디자인의 과제, 대상, 범위를 설정하고 구조화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사회를 위한 디자인과정이 지속 가능하게 진행되며, 사회를 디자인하는 생태계창출 조건과 향후 국가디자인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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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역문화 분권의 관점에서 창작공간 운영 프로그램 연구: 인천아트플랫폼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공주형 ( Kong¸ Ju Hy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4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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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문화 정책은 중앙집권적 문화의 지역적 확산에서 지역문화 진흥 단계를 거쳐 지역문화 분권을 본격적으로 논의 중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창작공간의 역할은 지역문화 분권의 정책적 틀 안에서 충분히 검토되지 못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문화 분권 실천의 장소로써 창작공간의 운영 프로그램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가 지역문화 분권 실천을 위한 창작공간의 운영 프로그램을 다루면서 인천아트플랫폼에 주목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지역 예술활동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설립· 운영되어 왔기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이곳이 지역 내· 외부에서 지역문화 거점으로 의의와 한계를 동시에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의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분권의 관점에 부합하는 창작공간의 운영 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한 본 연구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우선 지역문화와 창작공간 조성 관련 정책 변화를 살펴 보았다. 이후 본 연구는 지역연계 특화 창작공간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외 사례를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인천 아트플랫폼의 입주 프로그램, 전시·공연 프로그램, 교육· 연구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하였다. 이상을 통해 본 연구는 지역문화 분권을 실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창작공간의 운영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첫째, 창작공간은 자생적 지역문화 기반 구축을 위해 입주 작가와 지역문화 주체들이 공동 성장할 수 있는 상시적 협업 프로그램 중심으로 입주 프로그램을 재구성해야 한다. 둘째, 창작공간은 자율적 지역문화 자산 축적을 위해 예술가 중심의 일회성 발표를 지양하고 새로운 지역성 독해와 기록이 가능한 장기적 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창작공간은 자발적 지역문화 주체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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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이저 조각을 활용한 옻칠 표현기법 연구 -감입 · 상감기법을 중심으로-

저자 : 구은경 ( Koo¸ Eun K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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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분야의 연구는 KCI 등재 논문을 기준으로 총 114건이 검색되며, 대부분 전통공예로서 유물연구와 기법연구, 옻칠의 물성이나 성분 분석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현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현방식과 기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통 옻칠기법을 레이저 조각기를 활용하여 표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작품제작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은 1)나전기법과 마현(磨現)기법은 적층기법, 음각전칠(陰刻塡漆)은 감입·상감기법으로 분류하였다. 2)레이저 기기를 활용한 옻칠 기법으로 나전상감, 금분 감입, 색옻칠 상감기법을 연구하였다. 3)이를 실제 작품제작에 적용하여 활용법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나전은 RF방식의 CO2레이저조각기로 칠면(漆面)에 인그레이빙(Engraving)한 후 상감하였고, 적층방식과 비교하여 제작단계를 약50%로 단축할 수 있었다. 2)레이저 스피드와 파워에 따라 마킹(Marking) 깊이를 나누고 얕은 마킹은 금분(金粉)감입, 깊은 마킹은 색옻칠 상감으로 적용하였다. 제작단계는 전통적인 음각전칠 기법과 동일하지만 제작시간의 단축 및 정확한 표현과 반복제작이 가능한 기술로 구현할 수 있었다. 3)평면 옻칠작품 Work 1과 2는 연구한 기법을 적용하고 제작 프로세스를 실제적 활용사례로 제시하였다. 옻칠의 사용은 전통문화이자 기술로서 그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이 선제되어야 하며, 동시에 시대적변화에 따른 재료·기술적 변화와 수용이 필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옻칠표현을 레이저라는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제시한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응용 연구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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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반복패턴을 활용한 작품이 부른 효과 - 이우환과 쿠사마 야요이를 중심으로

저자 : 김기윤 ( Kim¸ Kee Y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7-68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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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우환과 일본의 쿠사마 야요이는 동아시아의 출신이자 현대 동양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일본에서 전후(戰後) 1960년대의 비슷한 시절에 작품 활동을 하면서 추상적· 설치미술을 통한공간의 확장성이라는 서로의 기본적인 본질을 가지고 있다. 두 작가는 뉴욕과 유럽, 한국 등지에서도 전시를 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21세기에도 두 작가에 대한 대중들의 주목과 관심이 현재진행형이다. 본 연구자는 이우환과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의 특징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이 바로 '반복적 패턴'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연구는 반복적 패턴이 대중들에게 주는 근본적인 영향이 무엇인지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이우환과 쿠사마 야요이의 예술 활동의 흐름과 두 작품의 특징을 포함한다.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초적으로 일본에 있는 이우환과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에서 서적과 도록, 간행본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우환과 쿠사마 야요이의 예술 활동의 흐름과 두 작품의 특징을 파악한다. 반복적 패턴이 후기로 갈수록 작품에 작가의 흔적에서 타자와의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길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작품과 관객간의 무한성 연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현대사회의 다변화가 진행될수록 예술의 일정부분의 새로운 역할들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러한 현상 속에서 무한성으로 대중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왔다고 생각한다. 두 작품이 대중들의 미적경험을 확대하였을 뿐 아니라, 이러한 미적 경험이 현대미술에서의 새로운 소통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것에 대해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예술 가치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른 작품으로도 사회와 예술의 소통체계가 조금이나마 한층 더 마련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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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복주머니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 디자인 연구

저자 : 김성애 ( Kim¸ Seong Ae ) , 현지연 ( Hyun¸ Ji Ye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9-8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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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지금까지 행복에 대한 인간의 염원은 많은 수호상징물을 만들어 냈으며, 신체 가장 가까운 곳에 두는 장신구를 통해 정신적 위안을 얻고자 했다. 현대에 이르러도 사람들은 미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위안을 위해 주얼리를 착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네잎클로버, 뱀, 숫자, 기호, 탄생석, 십자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행운상징물들이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에도 주얼리 디자인의 영감이 되고 있는 사실을 보아 알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행운상징물들은 그 시대·나라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행운상징물들은 서양의 것에서 유래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행운상징물을 모티브로 한 패션주얼리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행운상징물을 모티브로 한 패션주얼리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이 연구의 배경이 되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행운상징물 중 복주머니는 조선시대 보편적으로 사용된 복을 기원하던 귀중한 선물이었다. 특히 새해 복을 기원하며 나누었던 우리나라 풍습의 산물로써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상징물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복주머니의 상징성과 조형적 특징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이 반영된 주얼리 디자인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장신구의 개발은 복주머니의 고유성을 시각적으로 인식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반영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첫째, 복주머니 기본형태의 개발과 응용둘째, 복주머니의 구성요소인 전통 문양과 장식에 대한 현대적 적용 마지막으로, 한국적 감성과 국제적 주얼리 트렌드를 반영하여 자개를 주재료로 한 제작 연구를 통해 진행되었다. 연구의 결과 복주머니를 모티브로 한 6점의 행운상징 주얼리를 제작하였으며, 복주머니 모티브 주얼리가 우리나라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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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스타트업의 사용자 중심 혁신을 위한 디자인사고 기반의 디자인평가요소 제안

저자 : 김수진 ( Kim¸ Soo Jin ) , 이동영 ( Lee¸ Dong Ye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3-94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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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디자인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는 있지만 정작 혁신적인 디자인을 개발하거나 기존의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디자인사고가 스타트업이 혁신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음에 착안하여 스타트업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평가하여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디자인사고 단계별로 디자인평가요소를 구성하여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은 문헌 연구를 통해 스타트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성 요소를 고찰함으로써 디자인평가 요소 분류를 위한 기준을 정립하였다. 또한 디자인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디자인평가요소를 유형화하기 위한 틀을 구성하였으며, 디자인평가 사례를 통해 평가요소를 추출하였다. 이후 도출한 기준과 틀에 따라 추출한 평가요소를 정리하고, 스타트업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정 및 보완하여 최종디자인평가요소를 제안하였다. 디자인평가 사례에서 추출한 디자인평가요소는 총 16개로 정리되었다. 도출된 평가요소는 디자인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구성한 틀을 기반으로 하여 네 단계로 분류하였으며, 문제 발견 단계에 4개, 문제 정의 단계에 2개, 아이디어 발상 단계에 5개, 개발 단계에 5개로 구성되었다. 이는 첫째, 스타트업의 프로젝트 과정에서 스스로 디자인을 평가하기 위한 가이드로서 활용 가능하다. 둘째, 스타트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기초 자료로 참고될 수 있다. 셋째, 결과물 평가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숨겨진 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추후 정량적 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보충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앞으로 더욱 급변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디자인의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기초 틀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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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중년기 복부비만 여성의 의복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인대개발 및 착의 평가

저자 : 김정하 ( Kim¸ Jeong Ha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5-107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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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여성은 30~40대에 비해 지방의 분포로 인한 체형변화가 나타나며, 가슴, 등, 허리, 배부위의 둘레치수와 너비보다는 두께치수가 증가하여 체형에 맞는 의복을 구매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중년기 여성의 복부 부위 체형변화에 따른 의복설계를 위해서 산업체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적합한 인대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복부비만 여성의 사이즈를 개발인대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실질적인 중년의 인체 모형이 개발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사이즈코리아 제 7차 인체치수조사(Korea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KATS], 2015)에서 제공된 중년기 복부비만 여성의 평균 데이터 수치를 바탕으로 석고체, 더미, 몰드의 제작프로세스를 거쳐 중년기 복부비만 여성의 체형에 적합한 인대를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개발된 인대를 활용하여 체취한 바디셀로 토루소 원형 패턴을 설계하였다. 제작된 실험복을 피험자 3인을통한 착의평가를 실시하여 개발한 인대의 적합성을 최종 검증하여 개발인대의 활용성을 확인하였다. 개발된 최종인대는 중년기 복부비만 여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인체에 적용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지만, 중년기 여성의 체형에는 다양한 의복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며, 개발된 인대의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다른 체형의 인대개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대량 맞춤 생산체제(mass customization)에서도 고부가 가치성을 위한 중년기 복부비만 여성복의 패턴개발과 기능적 제품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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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구축조형 수업 방안 연구 -초등예비교사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나상세 ( Na¸ Sang Se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9-124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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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막대한 파장을 몰고 왔으며, 교수자와 학습자가 일대 다수 형식의 대면수업을 고수했던 교육 분야는 더욱 혼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다양한 사회적, 환경변화로 인한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강의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바, 원격수업환경의 개선과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서비스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그 문제는 심각해 질 것이다. 본 연구는 초등예비교사인 교육대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구축표현활동 수업내용을 적용한 결과물을 분석하고 미술수업현장에서의 적용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은 코로나19이전 대면강의 결과물과 코로나19 이후 2020년 1학기 비대면 미술실기1 강의를 실시한 후 입체조형의 구축조형 결과물들을 연구 범위로 하여 비교하고, 결과물과 에세이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교육적 의미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온라인 카페와 화상수업을 통해 쌍방향으로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간의 소통의 부재를 최소화하여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했다. 둘째, 모둠활동에서 관찰되는 타인에게 의존하는 환경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 학습 성과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었다. 셋째, 한정된 조형재료와 시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스스로 재료를 탐색하고, 물리적 성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조형성을 확장시켰다. 넷째, 온라인 카페를 통해 서로의 결과물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다섯째, 초등예비교사들이 임용 후 입체표현활동의 범위를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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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드러운 조각의 관점에서 본 패딩을 활용한 패션디자인 - 레이 가와쿠보와 릭 오웬스를 중심으로

저자 : 남윤진 ( Nam¸ Yoon J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5-136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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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소재 기술의 발달과 기후 변화, 스포츠·레저 문화의 확산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패딩을 활용한 패션디자인을 부드러운 조각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용어 자체에 부드러운 소재라는 의미가 있는 패딩은 부드러운 조각 초기 작품들과 유사한 형식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기능성을 넘어 자유로운 표현에 역점을 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실험적 사례를 선보인 레이 가와쿠보와 릭 오웬스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부드러운 조각의 개념과 특성을 문헌을 통해 도출하고, 도출한 특성을 기준으로 패딩 패션디자인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드러운 조각의 특성은 마티에르의 유연성, 인체의 함축성, 과장에 의한 초현실성, 오브제의 일상성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레이 가와쿠보와 릭 오웬스스는 부드러운 조각의 관점으로 패딩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실험적 디자인의 전개가 가능하였음이 다양한 리뷰를 통해 나타났다. 셋째, 패딩을 활용한 패션디자인은 인체와 인체의 움직임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부드러운 조각에 나타난 특성들이 극대화되었다. 넷째, 부드러운 조각으로 접근한 패딩은 기존의 기능 위주의 디자인과는 달리, 소재에 의한 가변성과 과장에 의한 초현실성을 확장시키고, 인체의 왜곡된 표현과 오브제의 도입으로 재미와 고정 관념에 대한 도전을 추구하였다. 패딩은 기성의 관념이나 형식을 부정하는 두 디자이너의 실험적 작품 세계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패딩을 활용한 패션의 흥미로운 사례들을 발견하고, 부드러운 조각으로서 패딩을 활용한 실험적 디자인을 전개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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