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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교양 교육의 글쓰기 윤리 현황 및 개선 방안 - 대학생 학습자의 표절 문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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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교육의 글쓰기 윤리 현황 및 개선 방안 - 대학생 학습자의 표절 문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Ethics in Writing in General Education and Ways to Improve it - Focusing on Plagiarism Problems among College Students

유미향 ( Yu Mihyang )
  •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 : 한국어문교육 34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2월
  • : 61-85(25pages)
한국어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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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2. 교양 교육에서의 글쓰기 윤리 현황
3. 대학생 글쓰기에 나타난 표절 문제와 개선 방안
4.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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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생 학습자의 글쓰기에 나타난 표절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양 교육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표절은 글쓰기 윤리뿐만 아니라, 연구 윤리, 학습 윤리와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온라인으로 지식이 생산되고 유통되면서 교수자도, 학습자도 ‘표절’의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다.
연구 윤리와 관련된 법이 2007년에 제정되었고, 2015년에 새롭게 개편되었다. 국가, 대학, 개인 교수자 차원에 이르기까지 연구 윤리를 교육하고 있지만, 해당 지침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표절 사례가 여전히 등장한다. 학습자가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정보를 여러 학습자가 동시에 인용하면서 나타나는 표절 문제와 개별 학습자가 유튜브, 팟캐스트, SNS 등을 인용하여 글을 쓰는 가운데 표절 문제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는 학습자가 인터넷 매체를 활용하여 글을 쓰면서 저지르는 위반 사항이다. 학습자가 글쓰기 윤리에 대해 무지하거나 출처 표시를 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다.
학습자의 표절 문제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학습자가 사용하는 매체에 대한 인용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며, 대학 차원에서 이를 반영한 연구 윤리가 강화되어야 한다. 교양 교육에서는 이를 반영한 글쓰기 윤리 교육을 실시하되, 교수자는 학습자에게 학문적 글쓰기의 배경을 충분히 설명하고, 요약하기, 말바꿔쓰기 등의 인용 방법을 안내해야 할 것이다.
The study introduces plagiarism cases in the writing of university student learners, and aims to come up with ways to improve writing classes. Plagiarism is very closely related to research ethics and learning ethics as well as writing ethics.
In Korea, the laws related to research ethics were enacted in 2007 and reorganized in 2015. Although research ethics is being taught at the national and university levels, and even at the level of individual professors, there are various plagiarism cases that guidelines for university student learners do not cover. In the process of collecting various materials, some learners search the internet, and plagiarism problems arise as multiple learners end up using the same information at the same time, and plagiarism problems could emerge when individual learners write while referring to videos on YouTube and social media. These are a common violation of plagiarism among learners who use Internet media when they write.
We need to approach the problem of plagiarism in learner from a macro perspective. The criteria for quoting media should be established, and research ethics that reflect these should be strengthened at the university levels.

UCI(KEPA)

I410-ECN-0102-2022-700-000332480

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KCI등재
  • :
  • : 계간
  • : 2233-9531
  • : 2733-9866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86-2022
  • :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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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권0호(2022년 1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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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어과 교육과정에 반영된 디지털 시민성 탐색 -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저자 : 이창희 ( Lee Changhee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4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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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성격, 목표, 내용 체계 및 성취 기준이 디지털 시민성의 요소들과 얼마나 관련있는지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먼저 디지털 시민성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디지털 시민성 요소를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안전과 탄력성, 디지털 참여, 디지털 정서지능으로 체계화하였다. 그 다음으로 체계화된 디지털 시민성의 요소들을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성격, 목표, 내용 체계 및 성취 기준에 적용하여 현행 국어과 교육과정에 디지털 시민성의 요소가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와 논의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전반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에 관한 항목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참여 (주로 상호 작용·공유·협력하기, 네티켓)과 관련한 요소들도 간혹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상대적으로 디지털 안전과 탄력성, 디지털 정서지능 관련 항목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교육적 시사점을 제안했다.


This paper explored how much the elements of digital citizenship are related with the characteristics, goals, content system, and achievement standards of the 2015 revised Korean language curriculum. By applying the systematic elements of digital citizenship to the characteristics, goals, content system, and achievement standards of the 2015 revised Korean language curriculum, this study explored how much digital citizenship elements(digital literacy, digital safety and resilience, digital participation and agency, and digital emotional intelligence) were reflected in the current Korean language curriculum.
The results and discussion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many items related to digital literacy in general. In addition, elements related to digital participation and agencies were also occasionally found. On the other hand, it was relatively difficult to find items related to digital safety, resilience, and digital emotional intelligence.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several educational implications were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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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현승 시의 공간 구조와 시 의식 연구

저자 : 신윤희 ( Shin Yunhee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1-7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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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김현승 시인의 시 세계를 공간을 통해 새롭게 읽어보고자 하는 데 있다. 주로 시인과 관련한 전기적 배경들이 김현승 시 세계에 대한 연구와 비평 작업에 녹아들어 텍스트 내적 구조와 특질에 대한 탐구가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본고는 김현승의 시 작품을 공간이라는 코드를 통해 읽어봄으로써 시 세계 전체를 관통하는 시적 원리를 구명하고 아직 조명되지 못한 시 의식의 새로운 면모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김현승 시의 시적 공간을 상/하의 이항 대립적 대극 공간으로 분절하고 상/하의 각 공간에 배치된 이미지나 사물 역시 공간적 자질로 변환하여, 이를 대립과 차이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상방과 하방의 이항 대립적 구조는 하방성을 부정하고 상방으로 향해가려는 김현승 시인의 의식의 지향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러한 상방과 하방의 이원적 대립구조는 점차 균열을 일으키며 변이태를 만들어내면서 상/하의 공간은 질적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부정적 <하>공간에 상방의 가치와 질서가 도래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드러나는데 이로써 하방의 공간에서 상방의 가치를 찾아가는 방향으로 상/하의 공간은 통합을 이루어 나간다. 이러한 상-하 간의 통합은 궁극적으로 시(노래)를 쓰는 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결국 김현승 시인에게서 시를 쓰는 일은, 이웃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김현승 시인의 대사회적 책무와 시인으로서의 심미적 이상이 시인으로서의 소명 의식으로 구체화되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This paper attempted to shed light on new aspects of the poetic consciousness, which has not yet been illuminated, by examining the poetic principles that penetrate his poetry through space. To this end, the space of Kim Hyeon-seung was divided into upper and lower spaces, and images or objects arranged in each space were also converted into spatial codes, and these codes were also analyzed in terms of confrontation and difference. In the upper and lower confrontation structures, the poet's inner consciousness reveals his tendency to deny the space below while trying to fly to the upper space. However, this adversarial structure gradually cracks and is deformed, and the properties of the upper and lower spaces also change qualitatively. In particular, the change in the lower space is remarkable, and the lower space comes to the sacred space where negative attributes have been removed. As a result, the lower space comes to have the characteristics of the upper space, and the upper space and the lower space are gradually integrated. And this integrated space has significance as a new polysemantic space with both upper and lower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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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70년대 한국 코미디 영화에 나타난 말괄량이 표상과 하층민의 욕망

저자 : 이주라 ( Lee Jura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10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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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70년대 한국 코미디 영화에 나타난 말괄량이 표상을 통해 당대 대중들의 욕망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1970년대 한국 코미디 영화의 특징은 남성의 영역에 도전한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는 점이다. 이런 일탈적 여성을 말괄량이 혹은 왈가닥으로 지칭하였다. 말괄량이 주인공 영화는 기본적으로 2세대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한국 대중문화의 반응이었다. 여성의 권리 신장을 주장하는 페미니스트의 형상이 여성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괄량이 캐릭터에 반영되어 있다. 그런데 한국 코미디 영화는 여성의 권리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도모하지 않고 말괄량이의 힘을 육체적 힘으로 축소시켰다. 그리고 말괄량이의 주체적 목소리를 반영하기 보다는 말괄량이 표상을 남성의 시선으로 대상화시켰다. 그래서 1970년대 코미디는 궁극적으로 당대 하층민 남성들의 욕망을 형상화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논문의 마지막 목표는 1970년대 하층민 남성들의 욕망에 대한 분석이었다. 1970년대 코미디에 나타난 하층민 남성은 농촌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선택한 하층민 여성과 결혼을 한 후에도 상류층 여성인 말괄량이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이를 통해 1970년대 하층민 남성의 욕망이 표면적으로는 정권의 요구에 맞춰 순화되는 듯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정권의 요구에 균열을 내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Korean comedy films from the 1970s have a characteristic of featuring women challenging men's territory. This deviant woman was referred to as a tomboy. The movie was basically the reaction to the second-generation feminism movement. A tomboy character represented a feminist. However, the Korean comedy films at that time reduced the power of tomboys to merely physical strength instead of promoting an overall understanding of women's rights. In addition, the representation of the tomboy was objectified through the eyes of males. So in the 1970s, comedy was ultimately embodying the desires of men in the lower class. The lower class men portrayed choose to live as rural workers. However, they confess their love to a tomboy, a woman from upper class even after marrying a women of their choice from lower class. Through this, it was confirmed that the desires of men from the lower class seemed to being purified to suit the needs of the regime, but in reality they were making crack in the demands of the reg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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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실화의 재연 양상 연구 - <페스카마-고기잡이배>를 중심으로

저자 : 이주영 ( Yi Jooyou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3-12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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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1996년에 일어났던 페스카마호 사건이 저널, TV, 연극을 횡단하면서 변화하는 해석들에 주목하였다. 사건 발생 당시 신문 저널들은 하나의 주된 시선과 흐름으로 본 사건들을 기록하였다. 본 사건으로부터 십년이 흐른 뒤,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본 사건을 재조명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그간 이 사건에서 목소리 내지 못한 인물들을 조명함으로써 해당 사건의 다른 이면을 보여주었다. 끝으로 희곡과 연극 <페스카마-고기잡이배>에서는 기왕의 미디어에서 다루지 않았던 현사회 구조의 문제로까지 해석의 범위를 확장하였다. 본고는 각 미디어별 해석들을 통해 해당 사건의 일방향적인 시각과 은폐 및 침묵의 목소리를 밝혀내는 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 사건을 둘러싼 미디어별 해석의 차이 및 시간에 따른 사건의 재연적 추이의 변화는 미디어 교육의 한 사례로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페스카마호 사건에서 여전히 침묵하는 자들이 존재한다.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은 페스카마호의 다음 정박지일 것이다.


This paper focused on the changes in interpretations of the Pescama incident in 1996 as it went through journals, TV, and plays. At the time when the incident occurred, newspaper journals documented the incident with the same main focus and flow. Ten years after the incident, I Want to Know, an investigative TV show, re-examined the incident. This program showed different sides of the case by re-illuminating those who had not been able to make their voices heard. Lastly, in the play Pescama - Fishing Boat, the scope of interpretation was expanded to include the problems of the current social structure, which had not been addressed in the media previously. By examining the different interpretations of different media, this paper uncovered the one-way perspective, concealment, and unheard voices regarding the incident, and provided an opportunity to reflect on the role and importance of the media. In addition, different interpretations by different media about an event and the change in the reenactment trend of the event over time can be said to be significant as they can make a good example in media education. There are still those who remain silent about the Pescamar incident. Their voices may be heard where Pescamar makes next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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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본유람가」와 「범사록(泛槎錄)」의 내용 및 작가 의식 비교

저자 : 장정수 ( Chang Chungsoo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9-171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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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람가」는 이태직(李台稙, 1859∼1903)이 일본 체류 경험을 가사로 창작한 것이고, 「범사록」은 같은 체험을 한문으로 기록한 일기이다. 「범사록」이 기록성·논리성·정확성을 추구하는 반면 「일본유람가」는 오락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범사록」과 「일본유람가」에는 화이관(華夷觀)에 기반을 둔 도덕적 우월의식, 반일 감정, 나라 정세에 대한 걱정, 근대 문물에 대한 감탄, 사향(思鄕) 등이 공통적으로 발견되지만, 두 작품의 창작 목적과 장르적 특성이 다르므로 주요 내용과 작가 의식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범사록」은 일본의 '근대국가적 면모'에 주목한 반면, 「일본유람가」는 일본의 '근대적 일상'에 관심을 보인다. 서술 방식에도 차이가 있어, 「범사록」은 자신이 견문한 다양한 정보들을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이에 대해 평가하거나 분석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 비해, 「일본유람가」는 독자가 궁금해 할 만한 소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전달하고 여행의 감흥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표출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Daeilbonyuramga is a gasa written by Lee Tae-jik (1859-1903). Beomsarok is a diary in which the same experience was recorded in Chinese characters. While Beomsarok pursues logic and accuracy, Daeilbonyuramga is highly entertaining.
In Beomsarok and Daeilbonyuramga, moral superiority based on the Hwai-gwan(China centric view), anti-Japanese sentiment, concerns about the country's situation, admiration for modern culture, and homesickness are commonly found. However, since the purpose of creation and genre characteristics of the two works are different,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main content and the writer's consciousness.
Beomsarok focuses on the duties and difficulties of a diplomat, and the 'modern national aspect' of Japan, whereas Daeilbonyuramga shows interest in 'modern daily life' of Japan. There is also a difference in the narrative method. For example, Beomsarok tends to objectively describe and evaluate or analyze various kinds of information that the writer experiences, while Daeilbonyuramga realistically describes and delivers the subject matter that readers may be curious about and honestly expresses the inspiration and thoughts about trav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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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어 교육의 질적 개선 방안 고찰 - 교육서비스 품질이 학습전이, 학습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저자 : 고경복 ( Ko Kyungbok ) , 김경열 ( Kim Gyeongyeol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3-20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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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교육의 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어 교육서비스 품질, 학습전이, 학습효능감에 대한 개념 정의와 연구 도구를 마련하고, 통계적 분석을 통해 한국어 교육서비스 품질이 학습자의 학습전이와 학습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첫째, 한국어 교육서비스 품질 요인 중 교사 신뢰도와 교수품질이 학습자들의 학습전이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들 중 교수품질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어 교육에서의 교육서비스 품질은 학습자의 학습효능감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들 중 교사의 신뢰도가 가장 강한 영향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 도구를 사용해야 하고, 학습자의 요구에 기반한 도구 선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어 교사에 대한 지속적인 재교육, 학습자의 문화권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교사로서의 신뢰도를 보일 수 있어야 학습자의 학습전이와 학습효능감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epare a plan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this end, we prepared conceptual definitions and research tools for the quality of Korean education service, learning transfer, and learning efficacy. Furthermore, through a statistical analysis, the study attempted to empirically investigate how the quali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service affects learners' learning transfer and learning efficacy and found the followings. First, among the quality factors of Korean education service, the factors that helped raise learners' learning transfer were teacher reliability and teaching quality, and the influence of teaching quality was found to be relatively strong among them. Second, educational service quality in Korean education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learners' learning efficacy, and among them, teachers' trust was found to have the strongest influence.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various educational tools should be used, and they should be selected based on learners' needs. It was The learning transfer and learning efficacy of learners could increase only when teachers can show their trust as a teachers to learners by re-educating themselves and learning about learners' culture continu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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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중국 출판 한국어 교재의 문법 예문 분석 연구

저자 : 김설연 ( Jin Xueya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1-23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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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에서 출판한 한국어 교재의 문법 예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5개의 분석 기준을 제시하였다. 즉 '1) 예문이 문법 항목의 설명에서 제시한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였는가? 2) 예문의 난이도가 해당 학습자 수준에 맞는가? 3) 예문이 정확하고 실제성이 있는가? 4) 예문을 구어성 문법과 문어성 문법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는가? 5) 예문의 번역문이 정확한가? '이다. 4종의 교재를 검토한 후 예문이 문제점이 많다는 결론을 얻었고 학습자가 문법 항목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연습과 학습 활동을 수행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예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 연구는 비판적인 시각에서 그동안 많이 논의되지 않았던 한국어 교재의 예문에 초점을 두어 분석 기준을 세우고 문제점을 고찰했다는 데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show problems existing in grammatical examples in some Korean textbooks published in China. The study suggests five analytical criteria as follows: 1) Do examples fully reflect grammatical factors? 2) Are example sentences suitable for learners at different levels? 3) Are examples authentic and practical? 4) Do example sentences distinguish between spoken and written grammars? 5) Are example sentences translated correctly? Based on these analysis criteria, four textbooks were analyzed. After analyzing them, the study concluded that there are many problems in example sentences in the four textbooks and showed that it is necessary to compile example sentences which can help students to understand grammar, do exercises and participate in learning activities. This paper is meaningful in that it focuses on examples of Korean textbooks from a critical perspective, which academic circles have not highlighted so far. Besides, some analysis criteria are put forward and problems are illust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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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한국과 중국의 고등학교 자국어 교육과정에 대한 비교 연구

저자 : 장사양 ( Zhang Siya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35-26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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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신속하게 발전하는 오늘날에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자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관련 연구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자국어 교육을 어떻게 이끌어 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이에 본고는 두 나라의 자국어 교육과정을 비교해 보도록 한다. 우선 2장에서는 두 나라의 자국어 교육과정의 사적 변천을 살펴보고, 각각의 교육 이념, 교육 철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는 파악한다. 이어서 3장에서는 이 근간부터 출발하여 두 나라의 현행 자국어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서 향후 개정하는 데 참고를 제공하도록 한다. 그 지향 건의는 구체적으로 교과 교육의 본원부터 출발하여 교과 성격, 목표, 내용을 확정하여야 하는 것이고, 또, 인재 육성 이념을 교과 교육에 구현하는 데 교육과정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하여 교과 핵심 개념을 기반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분량의 제한으로 인해 세부적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은 후속 연구를 통해 보완하도록 한다.


Today, as society is rapidly developing, interest in education is increasing as well. In particular, the interest in domestic language education is growing day by day, and related research is also in full swing. With a trend like this, it would be meaningful to look at how Korea and China have led their domestic language education. Therefore, this paper conducts a comparative research on the domestic language curriculum of the two countries. First of all, in Chapter 2, we look at the historical changes in the domestic language curriculum of the two countries and see how the educational ideology and educational philosophy have developed. Subsequently, in Chapter 3, we compare the domestic national language curriculum of the two countries to find differences and what they have in common, and provide reference for future revisions. Specifically, it is necessary to determine the character, goals, and contents of the subject according to the root of subject education. In addition, in order for the curriculum to play its proper role in realizing the ideology of fostering talent in curriculum education, it should be based on the core concept of the curriculum. This paper cannot go into further details here due to the limited space of paper. This part should be supplemented through follow-up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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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등 자녀의 독서 실태에 대한 부모의 인식 및 지원 양상 연구

저자 : 이순영 ( Lee Soonyou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42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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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자녀의 독서 실태에 대한 인식(COVID-19 전후 변화에 대한 문항 포함)과 독서 지원의 방식을 확인하였다. 본 온라인 설문 조사 연구에는 전국에서 총 2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의 독서량·독서 권장도·지역에 따라 자녀의 독서 실태 인식에 차이가 있었다. COVID-19 전후의 변화는 자녀의 독자 유형(애독자, 간헐적 독자, 비독자)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애독자와 비독자 간 독서 실태의 양극화가 크게 심화된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자녀의 독서 흥미는 '유치원 때' 가장 높았고 학년에 관계없이 '현재'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가 해마다 하락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골라주는 이유는 양서를 읽히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있었다. 과반수의 부모가 독서 장애 요인으로 스마트폰을 들었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오락적 활동 때문에 학생들의 비독서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초등학생의 독서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의 독서 활동(부모의 독서량과 모델링)이 선행되어야 하며, 부모가 자녀에게 더 적극적으로 독서를 권장해야 하며, 자녀의 독자 유형과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독서지원 방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부모의 독서 지원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독자와 가족 독서 활동에 관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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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습자 반응 연구 - 교양 글쓰기 수업을 중심으로

저자 : 박보현 ( Park Bohy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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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 대학 교양 글쓰기 수업에 대한 학습자 강의 평가의 서술형 문항을 분석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 글쓰기 수업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대학 학습자 148명의 서술형 강의평가 결과를 분석하였는데 먼저 단어와 아이디어 중심으로 읽으면서 하위 요소를 나열한 후 관련 요소들끼리 범주화하여 자료원의 분류 체계를 설정하였다. 이후 범주별 하위 요소들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 빈도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강의에 대한 학습자들의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을 구분하여 학습자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글쓰기> 수업에 대한 학습자의 긍정적 반응 요인은 '수업 내용 적절성(17회)', '피드백 제공(15회)', '학생 이해 및 배려(8회)', '열정(7회)', '온라인 수업(7회)'의 순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반응 요인은 '피드백 제공(8회)', '온라인 수업(7회)', '과제 부담(3회)', '평가 기준(3회)', '수업 내용 적절성(3회)'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수업 방식에 상관없이 수업의 본질은 교육 내용에 있으며, '피드백 제공'은 글쓰기 수업의 학습자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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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양 교육의 글쓰기 윤리 현황 및 개선 방안 - 대학생 학습자의 표절 문제를 중심으로

저자 : 유미향 ( Yu Mihya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8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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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생 학습자의 글쓰기에 나타난 표절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양 교육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표절은 글쓰기 윤리뿐만 아니라, 연구 윤리, 학습 윤리와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온라인으로 지식이 생산되고 유통되면서 교수자도, 학습자도 '표절'의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다.
연구 윤리와 관련된 법이 2007년에 제정되었고, 2015년에 새롭게 개편되었다. 국가, 대학, 개인 교수자 차원에 이르기까지 연구 윤리를 교육하고 있지만, 해당 지침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표절 사례가 여전히 등장한다. 학습자가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정보를 여러 학습자가 동시에 인용하면서 나타나는 표절 문제와 개별 학습자가 유튜브, 팟캐스트, SNS 등을 인용하여 글을 쓰는 가운데 표절 문제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는 학습자가 인터넷 매체를 활용하여 글을 쓰면서 저지르는 위반 사항이다. 학습자가 글쓰기 윤리에 대해 무지하거나 출처 표시를 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다.
학습자의 표절 문제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학습자가 사용하는 매체에 대한 인용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며, 대학 차원에서 이를 반영한 연구 윤리가 강화되어야 한다. 교양 교육에서는 이를 반영한 글쓰기 윤리 교육을 실시하되, 교수자는 학습자에게 학문적 글쓰기의 배경을 충분히 설명하고, 요약하기, 말바꿔쓰기 등의 인용 방법을 안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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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교 문법에서의 품사절과 성분절 논의에 대하여

저자 : 홍정현 ( Hong Jeonghy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7-11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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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학교 문법에서 '절'의 개념 정의와 절의 하위 분류 용어 사이의 괴리, 그리고 하위 분류 용어 간 불일치 현상을 역사적으로 규명하였다.
일반적으로 학교 문법에서는 절을 하나의 문장 성분으로서 주어와 서술어를 갖춘 문법 단위인 '성분절'로 정의하면서도, 막상 절의 명칭은 '명사절, 서술절, 부사절, 관형절, 인용절'과 같이 그 명명 방법이 제각각이다. 즉, 상ㆍ하위 개념의 용어가 서로 맞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하위 명칭 간 층위도 다른 것인데, 이러한 불일치가 발생하게 된 연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장에서는 역대 학교 문법 교과서에서 상위 개념으로서의 절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절의 정의에서 '문장 성분'이라는 개념을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밝혔다.
3장에서는 역대 문법 교과서에서 절의 하위 유형을 목록화하여 절의 종류를 나타내는 용어의 층위가 뒤섞이게 된 과정을 제시하였으며, 단어와 마찬가지로 안은문장에서의 절 역시 문법 해석에 따라 '성분절'과 '품사절'의 두 체계로 나누어 기술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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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한의 초등학교와 북한의 소학교 국어 교과서 어휘의 계량적 비교 연구

저자 : 정혜현 ( Jeong Hyehyeon ) , 진용성 ( Jin Yongseo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7-154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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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한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북한의 소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를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남북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타난 어휘를 계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어종과 품사의 빈도를 살폈으며, 고빈도어와 핵심어를 도출하였다. 남북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어휘를 계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학년별 분포 면에서 어종, 품사, 빈도가 상당한 동질성을 보였다. 남북한 교과서에 나타난 고빈도 어휘 역시 '보다, 하다, 글' 등 국어 교과 학습 맥락과 관련된 어휘가 두드러졌다. 남북한 교과서의 핵심어 양상을 살핀 결과, '친구-동무', '낱말-단어' 등 유의 관계의 어휘를 각각 다르게 사용하고 있었으며, 단원 내용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남북한 교과서 어휘 사전과 통일시대 초등학교급 교과서를 작성하는 데에 주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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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근대계몽기 국어 교과서에 실린 한글 학습 자료의 특징

저자 : 김은솔 ( Kim Unsol ) , 한영균 ( Han Younggy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5-18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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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학습 자료가 포함된 근대계몽기의 국어 교과서는 『초학언문』(1895), 『초학언문』(1896-7), 『신정심상소학』(1897), 『초등소학』(1906), 『국문쳡경』(1906), 『국문쳡경』(1907), 『국어독본』(1908), 『신뎡 국문쳡경』(1908), 『초학쳡경』(1908), 『최신초등소학』(1908), 『신찬초등소학』(1909), 『초등소학』(연대미상), 『몽학필독』(연대미상) 등이 있다. 이 연구는 근대계몽기 국어 교과서에 실린 한글 학습 자료의 특징을 학습 요소, 학습 요소의 제시 순서, 학습 보조 자료의 사용 양상에 따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근대계몽기의 한글 학습 자료는 음운, 음절, 단어, 문장 단위를 학습 요소로 삼고자 하였다. 자료에 따라 음운이나 문장이 제외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교과서는 음운, 음절, 단어, 문장의 학습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음절과 단어, 단어와 문장을 함께 학습하도록 하기도 한다.
한글 학습 자료에서 학습 보 조 자료로 사용된 것은 그림, 한자, 영어 등이 있다. 이들은 주로 단어 학습에서 단어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 되었다. 『국문쳡경』(1907)는 다른 교과서와 달리 그림, 한자와 함께 영단어를 제시한 것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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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내면화'의 개념과 사용에 관한 비판적 고찰

저자 : 박수민 ( Park Soomin ) , 이남호 ( Lee Namho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5-204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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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학교육에서 내면화라는 말이 자주 사용된다. 이것은 내면화에 관한 문학교육적 관심을 보여준다. 하지만 해당 표현이 남용되면서 의미역이 너무 넓어지고 그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문제점이 있다. 용어가 기술되고 사용되는 방식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일이 필요하다. 문학교육 담론에서 내면화 용어를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국어 사전과 다른 학문 용어사전에서 내면화를 정의하는 방식에 따라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이다. 다음으로, 문학교육 자체적인 내면화 논의에 기반하여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이다. 두 경우를 검토하면 서로 무관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조작적, 단기적/장기적, 긍정적/부정적, 공학적/비공학적 등의 측면에서 차이가 큰 내면화 용례들이 확인된다. 이러한 용례들이 오늘날 문학교육 담론에서 분별없이 사용되고 있다. 그 결과 내면화라는 말 자체는 계속 강조되지만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아직 내면화라는 말이 문학교육학 전문 용어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것을 인정하고, 국어과 교육과정 같은 공식 문서에 한하여 일반적인 의미로만 사용하고 이해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이후 장기적으로 내면화의 의미와 함의를 학문적으로 토의하고 합의하여 용어 사용의 혼란을 줄여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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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교사의 실천적 지식으로서 '온작품 읽기'의 현황과 전망

저자 : 조은숙 ( Cho Eunsook ) , 김태호 ( Kim Taeho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5-23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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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작품 읽기'는 온전한 실제의 작품을 기반으로 학습자가 자신의 삶과 괴리되지 않는 문화·예술적 체험을 깊이 있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 독서 교육을 표방한다. 온작품 읽기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의 교사 공동체를 통해 교육운동의 성격을 띠며 심화·발전해 왔다.
이 논문은 최근 4-5년 동안 쏟아져 나오고 있는 온작품 읽기 관련 단행본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교사들의 집단적 실천 지식의 구성 양상을 살피고자 했다. 이를 통해 대중적 저변 확산기에 접어든 온작품 읽기의 현황을 검토하고, 교사 양성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찾고자 했다.
온작품 읽기는 교육 현장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온작품 읽기의 개념과 실천적 지식의 내용은 어떠한 주체들이 참여하면서 실천해 가느냐에 따라 한동안 더 열려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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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50-1970년대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의 '소녀'와 정전화 과정

저자 : 고지혜 ( Ko Jihye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5-273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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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50-70년대에 출간된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 중 주요 전집을 대상으로 미성년 여성인물이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작품의 정전화 과정을 실증적으로 고찰하고, 해당 작품의 캐릭터·플롯·파라텍스트 등을 분석함으로써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소녀상(像)과 젠더화된 정전화 논리를 규명하고자 했다. 이 가운데 본 연구가 특히 주목하는 작품으로는 『소공녀』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가장 일찍 정전화된 『소공녀』의 주인공 세라는 예쁜 외모와 순수하고 인내심 많은 성격을 지닌 '천사형' 인물로, '어머니와 같이' 누군가를 돌보고 양육하는 데 뛰어난 자질을 보인다. 즉, 세라는 당시 아동청소년 문학장에서 통용되던 지배적인 '소녀상'을 충실하게 구현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는 예쁘지도 상냥하지도 않으며 인내심이 많거나 순종적인 인물도 아니며,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의 소녀들 중 거의 유일하게 집 밖의 세계를 모험하는 인물이다. 즉, 1950-1970년대 출간된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은 세라와 같은 인물을 통해 동심천사주의와 교훈주의를 공고히 다지려고 했지만 앨리스는 이에 완전히 포섭되지 않은 채 1950-1970년대 아동청소년 문학장에서 입체적이고 다면적인 소녀상이 자리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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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베트남에 대한 분열된 시선 - TV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을 중심으로

저자 : 문선영 ( Moon Sunyou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5-29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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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은 1990년대까지 방송극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베트남전쟁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드라마이다. 1993년 SBS 창사특집극 <머나먼 쏭바강>은 1992년 한국·베트남 재 수교 이후 달라진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1993년 문민정부의 출범으로 과거사 재조명이 활발해지는 시점에서 방영되었다.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은 박영한의 소설 두 편<머나먼 쏭바강>, <인간의 새벽>을 각색하였는데, 일부 스토리와 주요 인물만을 가져왔을 뿐, 원작과는 큰 차이가 있다.
TV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은 전쟁터와 도시라는 공간을 분리하여, 각기 다른 공간에서 베트남을 경험하는 한국군 남성들의 이야기를 교차 배치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은 베트남의 전쟁 현장에서 벗어나 베트남의 다양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제시하려고 시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두 공간에 대한 한국군인의 베트남(인)에 대한 경험과 관점에 대한 재현은 베트남전쟁의 다각적 시선이라기보다 분열된 시선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TV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은 당시 베트남전쟁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반영하려는 부분과 불편한 문제들을 봉합하려는 전략들이 충돌하며 분열된 관점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나먼 쏭바강>은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베트남전쟁을 중심으로, 당시 논란이 되는 지점들을 의식하고 반영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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