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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가치관을 통해 본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유교와 무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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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을 통해 본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유교와 무교를 중심으로

Korean Values and Koreans’ Cultural Identity: From the Perspectives of Confucianism and Shamanism

김종만 ( Jong Man Kim ) , 김은기 ( Eungi Kim )
  •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 : 신학과 사회 34권3호
  • : 연속간행물
  • : 2020년 08월
  • : 193-235(43pages)
신학과 사회

DOI


목차

Ⅰ. 서론
Ⅱ. 문화적 정체성: 사회학적 정의
Ⅲ. 무교적 가치관
Ⅳ. 유교와 한국인의 정체성
Ⅴ.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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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정체성은 자신의 고유한 문화에 기반한 개인의 정체성이나 특정한 공동체의 소속의식이다. 그것은 국가 및 민족, 종교 단체, 성(性), 심지어 세대일 수도 있다. 개인에게 문화적 정체성은 특정 공동체를 사회적으로 결집하는 원천이다. 공동체의 일원이 공유한 문화, 즉 언어, 종교, 전통, 관습 등은 정체성 및 일치감, 결집과 집합의식을 제공한다.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문화를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 가운데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한국인의 철학, 종교, 문학, 예술, 음악, 심지어 음식 등을 통해 추론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논문은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의 핵심을 한국인의 가치관으로 보고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본고는 무교와 유교에서 기인하는 한국인의 가치관을 고찰한다. 왜냐하면 두 종교의 주요한 가치들인 현세성, 점과 운세, 효, 조상숭배, 집합주의, 교육, 수직적 위계 강조 등은 여전히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문화의 가장 중요한 보고(寶庫)인 무교와 유교의 전통적 가치들은 한국인의 특징, 세계관, 사고방식 그리고 집합의식을 정의하는 전통적인 사고와 행동 패턴을 드러낸다. 따라서 이 논문은 한국인의 가치관에 관한 여러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련문헌들을 통해서 한국인의 가치관을 탐구한다.
Cultural identity is a person’s identity or sense of belonging to a particular group that has its own distinct culture, be it a nation, ethnic group, religious group, gender or even generation. For the individual, cultural identity is a source of social cohesion in a specific group, as the culture that is shared by its members, i.e., language, religion, tradition, customs as well as history of the group, provides them with a sense of identity, unity, bond, and togetherness. The question is: What is Korean cultural identity? Out of the vast array of elements that constitute culture, which one is the most important in understanding Korean cultural identity? Answers to the latter question may be inspired by insights from Korean philosophy, religion, literature, art, music or even food, but this paper argues that it is Korean values which form the core of Korean cultural identity. In particular, the paper argues that Korean values which derive from shamanism and Confucianism, such as this-worldliness, belief in fortune-telling, filial piety, ancestor worship, collectivism, education, and emphasis on hierarchy, still exert a strong influence on shaping Korean cultural identity. As the most important repository of Korean culture, the values of these two traditional religions reveal the time-honored patterns of thought and behavior that still define the Korean character, their worldview, mindset and collective consciousness. These values also bring to light the ideals with which how they make sense of the world and their lives. In exploring the Korean values-cultural identity nexus, the paper refers to the relevant literature as well as various survey data on Korean values.

UCI(KEPA)

I410-ECN-0102-2021-000-001006533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5213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15-2021
  •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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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권3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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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마제국과 바울의 선교 전략: 로마서 13장 1-7절에 투영된 팬데믹 시대의 '현명한' 복음

저자 : 김종현 ( Jong Hy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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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로마제국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선하게 실천하던 바울과 바울로 인해 파생된 바울 공동체의 영향력 있는 '실존'에 대한 흔적을 살피기 위함이다. 굳이 로마서 13 장 1-7 절을 택한 것은 '세상 권세'라고 바울이 지칭하는 힘의 실체가 가장 '로마제국'과 가깝기에 그렇다. 바울의 선교는 '로마제국'의 틀을 벗어나서는 쉽게 접근할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렵다. 황제 제의가 만연된 1 세기 지중해 주변 지역들을 왕래하던 바울은 불가피하게 로마의 흔적들을 목격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제국 이데올로기'라고 부를 수 있다. 제국의 이데올로기는 하나님의 신적 통치를 담은 '복음'과 정면으로 대치되었고, 그 반대편에선 기독교 공동체들의 편애와 그로 인한 박해가 지속되었다. 그러함에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통해 우후죽순 생겨난 바울 공동체들은 '선전'(善戰)한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보존, 발전, 진화, 계승될 수 있었던 것은 바울의 선교 전략 때문이다. 이 전략 안에는 그의 정치적 외교술과 소위 '현명한' 복음(양심)을 기치로 내건 '문화 포용주의' 원칙이 반영되어 있다. 바울 공동체가 1 세기 상황 속에서 숱하게 비난받으면서, 박해가 지속되어도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빛을 잃지 않았던 이유다. 바울의 '현명한 복음'은 21 세기 한국 기독교에 진중한 울림을 준다. 특히, 사상 초유의 '팬데믹'(Pandemic)의 때를 지나는 현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신앙관과 미숙한 성경적 세계관으로 대중에게 지탄받고 있다. 이러한 왜곡된 성서적 가치관들은 현재까지 국가의 '공적 권리'와 충돌 중이다. 1 세기 제국 이데올로기 속에서 바울의 복음은 선전했다. 그러나 현재 그리스도인의 복음은 정부 이데올로기 안에서 고전 중이다. 이 긴장과 간극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서 13 장 1-7 에 투영된 바울의 '현명한' 복음을 배워야 할 때다.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traces of the influential existence of the primitive Christian community derived from Paul and Paul, who practiced God's mission for good in the Roman Empire. Then in Romans 13:1-7, the substance of the power Paul refers to as 'The Authority of World' is closest to the Roman Empire. Paul's mission couldn't be easily accessible or understandable beyond the Roman Empire. In the first century, Paul, who traveled around the Mediterranean region where ritual of emperor was prevalent, would inevitably have witnessed the traces of Rome. This phenomenon can be called 'imperial ideology'.
The ideology of the Empire was directly opposed to the 'Gospel' containing God's divine rule, and on the other side, the favoritism of the Christian community and its persecution resulting from it continued. Nevertheless, the primitive Christian communities that sprang up through Paul and his co-workers put up a good fight. The primitive Christian community had managed to be preserved, developed, evolved, and inherited because of Paul's missionary strategy. On this strategy, it has reflected his political diplomacy and the principle of “Principles of Cultural Embrace” under the banner of the so-called 'Wise' gospel(conscience). As the Paul's community was heavily criticized in the first century, even if persecution continued, it was able to survive because 'The Gospel of Christ' did not lose its light. Paul's 'wise gospel' gives a serious resonant to Korean Christianity in the 21st century. Especially, the present Christians passing through the unprecedented 'pandemic' period are criticized for their faith views and immature biblical worldviews.
These distorted biblical values have been in conflict with the nation's public authority up until now. Paul's gospel was propagated in the first-century imperial ideology. But the gospel of Christians is now struggling in government ideology. How can we close this tension and gap? It is time for the present church and Christians to learn Paul's 'wise' gospel, which is revealed in Romans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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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넘어감과 머무름 ― 하나님을 아는 방법에 대한 위-디오니시우스와 장 칼뱅의 견해 연구

저자 : 김효석 ( Hyoseok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6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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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인간은 어떻게 무한한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본 논문은 이 질문에 대한 위-디오니시우스와 장 칼뱅의 대답을 연구한다. 부정신학 전통의 대표신학자인 위-디오니시우스는 우리가 알지 못함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과의 합일 안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를 위한 두 가지 길을 제시하는 데, 천상과 교회의 위계를 통한 길과 언어의 끊임없는 긍정과 부정을 통한 길이다. “오직 성서”를 핵심 원리로 하는 개혁교회의 아버지 칼뱅은 인간이 성서를 통하여, 그리고―인간의 (영적) 시력이 성서에 의해 교정된 한에서만―자연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두 신학자의 입장의 주된 차이점은 “알려지지 않은” 또는 “숨어계신”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성서관에 있다. 디오니시우스의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은 우리가 그와의 연합을 추구해야 할 목표인 반면에, 칼뱅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의 결핍의 결과이다. 칼뱅은 또한 하나님의 숨어계심을 인간이 넘보아서는 안 되는 일종의 금지구역으로 간주한다. 한편, 디오니시우스는 성서를 그 자체를 넘어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수단으로 이해하는 반면에, 칼뱅에게 있어서 성서는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그 안에 머물러야만 하는 안전지대이다.


This article examines and compares the approaches of Pseudo-Dionysius, who is well-known for his distinctive method via negativa, and John Calvin, the father of the Reformed tradition whose famous slogan is sola scriptura, to the issue of knowledge of God. In Corpus Dionysiacum Dionysius argues that we can know God through unknowing, in a union with the unknown God, and suggests two paths to that union: through the celestial and ecclesiastical hierarchies and through perpetual saying and unsaying of the divine names. In his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Calvin claims that we can know God through scripture and also―only insofar as our vision is corrected by scripture―through God's created works. The main differences in their approaches are their understanding of “unknown” or “hidden” God and their ways of using scripture. While for Dionysius the unknown God is our goal, an union with whom we pursue, for Calvin, an unknown god is not only the consequence of the lack of true knowledge of God but the hiddenness of God is also a kind of a restricted area. Also, for Dionysius scripture is a means that points beyond itself to the unknown God, whereas, for Calvin, scripture is the safety zone within which a pious Christian must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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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나님 나라의 사회 변혁적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기독교교육의 과제

저자 : 한경미 ( Kyoung-mi¸ Han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3-9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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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의 주요 과제는 예수가 전한 하나님 나라 복음을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치고, 하나님 나라 운동에 참여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에서 하나님 나라는 희랍적 관념 체계 따라 사후 개인의 영혼이 구원받아 이르는 '천국' 개념으로 이해되었다. 기독교는 히브리인들이 고백했던 하나님의 통치가 모든 억압과 지배를 폐지하는 사회 변혁적 성격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함으로써, 이 땅에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희망을 기독교 신앙으로 뿌리내리지 못하였다. 이 땅에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지 못했던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도구로서 역할을 상실하였고, 하나님 나라 실현을 저해하는 상황에서도 침묵의 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현재 우리는 하나님 나라 실현만이 희망인 상황, 즉 분열과 갈등, 지배와 억압이라는 비평화적 상황과 생태계 파괴라는 생존 위기상황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은 하나님 나라의 사회 변혁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 나라 실현에 참여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양육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성서가 증언하는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희랍적 관점에서 벗어나 '히브리신앙 전승' 맥락에서 교육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히브리인들은 '출애굽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와 무관한 초월자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인간구원을 위해 일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고백하였다. 하나님은 인류가 저지른 억압과 착취, 평화 부재를 극복할 '샬롬'을 약속하였다. '유대인 예수'는 히브리신앙 전승 위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그의 삶과 가르침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투쟁하는 '참 혁명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를 재발견하기 위하여 노력한 라가츠(Leonhard Ragaz), 칼 바르트(Karl Barth), 헬무트 골비처(Helmut Gollwitzer)의 통찰들은 하나님 나라 복음이 현세의 사회를 변혁하는 '혁명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에게 자본주의 체제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저해하는 근본 원인으로서 인식되었다. 기독교 교육은 이러한 통찰의 근원을 이루는 히브리신앙 전승을 토대로 성서, 하나님, 예수에 대해 새롭게 학습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사회 변혁적 성격을 이해하고,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 사회에서 무엇을 변혁해 나가고자 하는지를 발견하여 그 일에 참여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The main task of Christian education is to teach Christians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preached by Jesus and to educate them to participate in the movement for the kingdom of God. However, in Christian history, the kingdom of God has been understood as the concept of 'heaven', where individual souls are saved and reached after death according to the Greek conception system. Christianity lost the socially transformative character of the reign of the living God that the Hebrews confessed, and the hope for the kingdom of God realized on this earth failed to take root in the Christian life. The church, which failed to testify to the realization of the kingdom of God on this earth, lost its role as an instrument of the kingdom of God and walked a path of silence even in situations that hindered the realization of the kingdom of God. As a result, we are currently living in a situation in which the realization of the kingdom of God is our only hope, that is, in a non-peaceful situation of division and conflict, domination and oppression, and a survival crisis of destruction of the ecosystem. In this crisis situation, Christian education faces an urgent task of nurturing mature Christians who participate in the realization of the kingdom of God through an understanding of the socially transformative nature of the kingdom of God. In order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kingdom of God that the Bible testifies, it is necessary for Christian education to break away from the Greek point of view and educate it to understand it in the context of “tradition of the Hebrew faith.” Through the “Exodus Event,” the Hebrews came to have faith in a living God who works for human salvation in history, not in a transcendental God unrelated to history. God promised “Shalom” to overcome the oppression, exploitation, and absence of peace committed by mankind. “Jewish Jesus” tried to embody this promise of God based on the tradition of the Hebrew faith, and his life and teachings showed the image of a “true revolutionary” fighting for the kingdom of God. The insights of Leonhard Ragaz, Karl Barth, and Helmut Gollwitzer who worked to rediscover the kingdom of God assert that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has the 'revolutionary' that transforms the present world, not the afterlife. To them, the capitalist system was perceived as the root cause of hindering the movement for the kingdom of God. Christian education needs to learn anew about the Bible, God, and Jesus based on the tradition of the Hebrew faith that forms the source of this insight. This can help us understand the socially transformative nature of God's kingdom and discover what God is trying to transform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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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하나님 선교에 참여하는 생명 목회 연구

저자 : 김성준 ( Seong J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3-12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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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교회 구성원이 하나님 창조 세계 보전을 위해서 하나님 선교에 참여하는 생명 목회에 관한 연구이다. 생명 목회는 하나님과 자연, 인간 사이에서 하나님 '샬롬'을 경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연구를 구성하였다.
제도적이고 교리적인 목회에서 소홀하게 여겨지는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면서 논자는 하나님 선교 현장에서 생명 목회의 시급한 중요성을 주장한다. 그리고 생명 목회를 방해하는 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신학적 작업에 더해서 하나님 선교에 참여하는 생명 목회를 논하였다. 끝으로 하나님 창조 세계 보전을 위해서 생명 목회 실천방안과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This article is a study on the ministry of life in which Christian churches participate in Missio Dei for the preservation of God's creation. Life ministry aims to experience God's 'Shalom' among God, nature, and humans. For this purpose, the study is structured as follows.
Recognizing the preciousness of life which has been neglected in an institutional and doctrinal ministry, I argue for the urgent importance of the life ministry in the field of Missio Dei. In addition to the theological work to overcome the factors that hinder the ministry of life, I discuss the ministry of life participating in Missio Dei. Finally, I suggest the practical plan for the ministry of life to preserve God's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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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회복지실천과 영성: '영성복지'의 이론화 작업의 일환으로

저자 : 전명수 ( Myung-soo Chun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5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3-15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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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의 사회복지가 경제에 바탕을 둔 복지를 넘어 영성에 초점을 두는 영성복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시도되었다. 복지는 사회적 약자들이 단순히 경제적 물질적 문화적 혜택을 제공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하려는 영적 자각에 기반할 때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영성의 개념은 초월주의 은사로 규정하는 기독교 신학과 인간 존재가 가지고 있는 신성한 잠재력의 실현, 다시 말해서 인간의 자기 구원의 노력으로 본 뉴에이지 간 차이가 크지만 영성이 인간의 삶의 현장을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서로 만나는 지점이 있어 보인다. 사회복지실천에서는 영성을 하나의 인간적 경험, 발달 및 환경 차원으로 접근하면서 영적 성장을 통한 개인의식의 변화, 더 나아가 그들 가족, 사회 그리고 생태계의 복지에 대한 책임 증가로 이어진다고 본다. 특히 마음·몸·영의 일체라는 전인적 영성관은 사회복지실천에서도 핵심 기반 사상이 되고 있다. 영성이 개인의 마음과 몸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을 깨우치거나 몸을 변화시키는 두 가지 작용 모두에 영(spirit)의 존재가 있고, 영은 인간의 마음과 몸, 우주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묶는 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최근 영성의 의미는 개인의 사사로움의 차원을 넘어 이른바 사회적 및 공적 영역에까지 확장되고, 이 추세에 따라 영성의 학문 영역은 신학이나 종교학의 경계를 넘어 철학, 심리학은 물론이고 사회과학의 영역 역시 포괄하고 있어, 영성복지로의 방향 전환의 가능성이 드러난다. 그러나 영성복지의 기반이 전인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심리, 정신, 마음 등에만 집중하면서 '몸'을 소홀히 하고, 동시에 클라이언트가 맺고 있는 가족, 친지, 환경,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별로 주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아직 영성복지는 학계에서 정립된 용어는 아니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영성운동은 건강한 개인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형성하면서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의를 보여준다.


This study was attempted from the perspective that modern social welfare now needs a shift from economic welfare-based welfare to spiritual welfare focusing on spirituality. Welfare is not enough for the socially disadvantaged to simply receive economic, material, and cultural benefits, but it is possible when they are based on spiritual awareness to lead their own lives on their own. Although the concept of spirituality has a large difference between Christian theology, which defines it as a transcendental gift, and the New Age, which is seen as the realization of the divine potential of human existence, that is, man's efforts for self-salvation, there seems to be a point where they meet each other from the perspective that spirituality values the field of human life. Social welfare practices view spirituality as a single human experience, development, and environmental dimension, leading to changes in individual consciousness through spiritual growth, and further increased responsibility for the well-being of their families, societies and ecosystems. In particular, the holistic view of spirituality, which is the unity of mind-body-spirit, is a core foundational idea in social welfare practice. There is a spirit in all, and the spirit has the meaning that it is the bond that binds the human mind and body, cosmic nature and human beings. The meaning of spirituality has recently expanded beyond the level of individual privateness to the so-called social and public sphere. According to this trend, the academic sphere of spirituality has not only philosophy and psychology but also the social science beyond the boundaries of theology and religion, showing the possibility of turning to spiritual welfare. However, despite the fact that the basis of spiritual welfare is holistic, the body seems to be neglected compared to the mind and spirit, and so was the interest in the relationship with the family, environment, and nature surrounding the client. Although spiritual welfare is not yet an established term in academia, above all, the new spiritual movement shows the significance of being able to ultimately contribute to social integration in that it has the prospect of forming a healthy society through healthy indivi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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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수의 권위 이해 - 권위와 윤리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저자 : 김종현 ( Jonghy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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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AD 70년 성전 파괴 이전을 살아가던 예수라는 한 인물이 전통적 권위에 도전한 흔적을 찾기 위함이다. 인간의 권위는 창조주로부터 부여된 권위다. 최초의 권위자였던 하나님으로 인해 창조세계는 질서를 유지하고 조화를 이루었다. 하지만 창조주의 권위에 한계를 느낀 인류는 그 울타리를 벗어나서 독자적인 권위를 추구하고자 창조주의 권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그 후로부터 불완전한 권위를 손에 쥐었고 부여된 권위를 선용하지 못했다.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그 권위는 왜곡되었고 남용되거나 악용되어서 인간 본연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었으며, 현재까지도 공동체의 행복을 파괴해가는 중이다. 이러한 권위의 추락과 몰락 사이에는 권위를 행사하며 비윤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일삼는 부류들이 존재한다. 예수의 가르침은 전통적인 권위자들과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예수에게 있어서 율법적 행위로 인한 권위 행사는 윤리적 실천을 드러내는 통로다. 복음서 안에서 예수가 직접 윤리적인 삶을 언급하며 가르친 흔적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성서를 대하는 이들은 예수의 행적 하나하나를 통해, 또 그 가르침의 심연을 향하면서, 예수가 율법을 초월하는 윤리적인 삶을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예수는 전통적 권위자들 사이에서 대안적인 권위를 행사하며, 바람직한 권위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고군분투한 인물이다. 예수와 함께 머물렀던 전통적 권위주의자들은 여전히 현시대에까지 건재하면서 권위를 오용, 악용하며 위험한 권위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이러한 폐단이 생긴 것은, 예수가 행사했던 카리스마 권위 'ἐξουσία'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예수의 권위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명백하게 윤리적 태도와 자세에 있다. 이 관점은 현대 권위자들이 경청해야 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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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앙의 인식과 행위 사이에서 하나님 말씀의 실재와 언어행위이론

저자 : 조안나 ( Anna Cho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9-6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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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히 4:12).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어 신자들의 삶에 영향력을 끼침을 증거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말씀이 신자들의 삶에서 성취되고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로 신자들의 삶에서 실재(reality)가 되고 있는가? 실재가 된다면 신학은 이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아쉽게도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하여 명쾌하게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신앙(말씀)의 인식과 행위가 서로 일치되지 못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신자들의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실재에 대해서 뚜렷이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본 논문은 언어행위 이론의 통찰을 통하여 하나님 말씀의 인식과 행위 사이에서의 갭(gap)을 해소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신자들의 삶에서 실재와 능력이 됨을 변증, 증명, 제안하고자 한다. 만약 신앙의 인식과 행위 사이에서 신자들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말씀의 실재를 언어행위 이론으로 조명한다면 다음과 같은 신학적, 해석학적 공헌이 예상된다. 첫째, 신앙의 인식(고백)과 행위 사이, 즉 인식과 행동의 불일치 문제점을 해소한다. 둘째, 신앙의 인식이 적절한 신앙의 행위로 이어지려면 하나님과 신자 간의 존재론적-관계적 인식 행위가 성립되어야 한다. 셋째, 신자의 삶에서 역사하는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의 능력과 실현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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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영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기독교 대학 교직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 연구: K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이성아 ( Seong Ah Lee ) , 남선우 ( Sunwoo Na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5-9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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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상대주의적 인식론과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 가운데 기독교 대학은 설립 목적을 지켜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일선에서 기독교대학의 설립 목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교직원들의 역할일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독교대학의 설립 목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교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이 영적 리더십임을 명확히 하고, 영적 리더십에 대한 하위요인을 구성하여 교직원들의 영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직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먼저 영성과 리더십에 대한 이론적 정립과 하위요인 분석을 통해 교육과정의 요소를 분석하고, 타일러의 교육과정 설계모형 적용하여 상황에 따른 교육, 운영 규모에 따른 교육, 훈련과 교육과 체험이 있는 교육으로 구분하여 기본 모형을 개발했다. 개발된 교육과정 초안은 구성원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및 보완한 뒤, 최종적으로 3 개년에 걸쳐 진행될 수 있는 기독교 대학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적 리더십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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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폭력과 전쟁을 넘어 평화주의로: 존 요더의 평화주의

저자 : 김기현 ( Ki Hy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5-12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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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폭력과 전쟁을 반대하는 존 요더의 평화주의를 옹호한다. 요더의 평화주의를 기독론과 종말론, 교회론이라는 신학적 틀 안에서 해명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던 기존의 논의와 달리 폭력과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의 논리 자체를 설명하고자 했다. 그에게 전쟁은 신학에 있어서 부수적이거나 부록에 그치지 않는다. 신학 전체를 결정하는 모퉁이돌과도 같다. 먼저, 이 논문은 평화주의의 개념을 정의하고, 요더의 평화주의의 특징을 설명하겠다. 그리고 정당한 전쟁론과 라인홀드 니버, 칼 바르트와의 대화와 대결을 통해 그의 평화주의의 독특성을 논구하려 한다. 이 글을 통해 평화주의가 한국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방향과 목표를 보여주고, 전쟁을 경험하고 분단의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도록 기여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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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로나19 이후 창조 의식의 전환: 에고(Ego)에서 에코(Eco)로

저자 : 박용범 ( Yongbum Park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9-15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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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에 의한 팬데믹의 원인은 한 마디로 이기주의와 인간중심주의에 있다. 창조세계에 대한 의식과 이해도 인간의 자아(ego)를 우선으로 고려해 왔던 서구 자본주의 국가의 번영주의와 한국의 기복신앙은 인간을 제외한 생태계 구성 주체들을 객체화하여 그들을 도구적인 존재로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 이는 지금의 기후와 생물종 다양성의 위기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 우리가 바이러스에 대한 관점을 다르게 가져본다면 인류가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극심한 공포와 혼란 가운데 놓여 있지만 바이러스도 분명히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이다. 지구상의 가장 작은 생명의 특성을 지닌 단순한 구조의 바이러스이지만 그의 단순함, 비움, 절제, 그리고 멈춤의 생태적 특성들을 역설적으로 인류가 배울 필요가 있다. 그동안 인류는 빈곤과 질병에서부터 해방된 것처럼 자만했고, 풍요와 편리에 도취되어 지구를 자신들의 소유물인 것처럼 남용하고 훼손하여 도달한 것이 코로나 19 의 현실이다. 본 논문은 코로나 19 로 인한 글로벌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여 기독교의 창조세계에 대한 의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우리는 인류세로 대표되는 그동안의 창조세계에 대한 도구적인 가치를 우선으로 인정하는 이기적인 이해가 지나치게 공리주의적이며 인간사회 중심적이었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 또한 생명망으로 생태계를 이해하는 생태중심적인 이해를 넘어, 상호관계성을 중시하는 생태 공동체로서의 생태윤리가 창조 의식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성례전적인 공유지(sacramental commons)로서의 생태적 창조 의식(ecological creation consciousness)을 갖고 지구 공동체의 통합적인 존중과 건강을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기독교윤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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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종교와 기업, 그리고 사회적기업: 종교-경제 관계의 분석적 고찰

저자 : 전명수 ( Myung-soo Chun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1-19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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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종교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는 구체적인 종교기반 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선정해서 그 특성을 고찰하고 이를 중심으로 종교-경제의 관계 이론을 보완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본고에서 선택된 종교기업은 기독교적 이념에 근거한 워너메이커 백화점과 유일한의 유한양행, 불교 정신이 기반이 된 사회적기업, 마인드디자인과 터치포굿이다. 종교기업은 기업주의 종교신앙에서 출발하지만 기업의 주체는 근로자여서 양자의 관계에서 상호존중이 요구된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두 기업주는 종업원과 기술자 교육에 특히 관심을 가졌는데, 이것은 그들이 근로자들의 복지 문제와 함께 그들의 미래에 대해서도 관심과 책임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종교-경제의 관계는 경제성장의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는 인간의 삶과 생활이라는 일상화의 관점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거니와, 종교기업의 상품들이 고객들의 일상생활과 긴밀하게 연관되면서 그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도 한 가지 특성이다. 종교와 경제는 그 관계가 멀다는 사회적 인식이 강하지만 그럼에도 종교기업은 나눔 활동의 수단이 될 이윤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청지기 정신에 기반한 정도경영을 하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종교를 창의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때 가능한 것으로, 마인드디자인은 불교 수행공동체 정신을 기업에 접목한 창의적 아이디어 전략만으로 승리했고, 터치포굿이 폐기물에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은 불교 생태사상의 창의적 접근이 이룩한 성과이다. 경제는 종교가 가장 관심 있게 다가가야 할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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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치관을 통해 본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유교와 무교를 중심으로

저자 : 김종만 ( Jong Man Kim ) , 김은기 ( Eungi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3-23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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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정체성은 자신의 고유한 문화에 기반한 개인의 정체성이나 특정한 공동체의 소속의식이다. 그것은 국가 및 민족, 종교 단체, 성(性), 심지어 세대일 수도 있다. 개인에게 문화적 정체성은 특정 공동체를 사회적으로 결집하는 원천이다. 공동체의 일원이 공유한 문화, 즉 언어, 종교, 전통, 관습 등은 정체성 및 일치감, 결집과 집합의식을 제공한다.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문화를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 가운데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한국인의 철학, 종교, 문학, 예술, 음악, 심지어 음식 등을 통해 추론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논문은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의 핵심을 한국인의 가치관으로 보고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본고는 무교와 유교에서 기인하는 한국인의 가치관을 고찰한다. 왜냐하면 두 종교의 주요한 가치들인 현세성, 점과 운세, 효, 조상숭배, 집합주의, 교육, 수직적 위계 강조 등은 여전히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문화의 가장 중요한 보고(寶庫)인 무교와 유교의 전통적 가치들은 한국인의 특징, 세계관, 사고방식 그리고 집합의식을 정의하는 전통적인 사고와 행동 패턴을 드러낸다. 따라서 이 논문은 한국인의 가치관에 관한 여러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련문헌들을 통해서 한국인의 가치관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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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신교회는 탈북민의 사회화에 도움을 주는가?

저자 : 이성우 ( Seongwoo Lee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7-26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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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 년간(1998~2019), 통일부의 탈북민을 향한 정책은 정착과 지원 중심이었다. 그리고 탈북민 선교를 하는 개신교회와 선교단체 활동의 주안점은 통일부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노력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의 많은 사람은 그들을 불편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경제적, 문화적 박탈감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 탈북민들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회생활을 통해 그들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다.
그래서 본 논문은 먼저 지적한다: 통일부의 정책이 탈북민을 동포로 규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상은 한국 사회에 동화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간주한다는 점이다. 또한, 개신교회와 선교단체에서 그들을 교화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본 논문은 탈북민의 종교적 체험을 '응답적 경험'으로 소개하면서, 종교의 조정적 기능과 적응적 기능이 거래적 신앙에서 헌신적 신앙으로 넘어가는 사례를 통해 '의미 있는 타자'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본 논문은 그들이 경험하게 되는 종교적 사회화의 다섯 가지를 제안한다. 교회 출석, 종교의 인성개발, 인간관계의 상호작용, 개신교회와 선교단체의 협업, 교회의 사회적 기능.
본 논문은 탈북민을 교화와 배제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인간인 이웃사랑의 대상으로 정의하지 않는다면, 탈북민의 선교가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제시한다. 따라서 교회의 종교적 사회화는 그들의 정체성을 세우는 과제임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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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판소피아(Pansophia) 특성의 교육적 의미 연구

저자 : 나현규 ( Hyun-kyu Na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63-29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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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판소피아 특성의 교육적 함의를 고찰하는 것이다. 판소피아(Pansophia: 전체적 지혜)란 코메니우스(J. A. Comenius)의 교육사상을 대표하는 말이다. 판소피아의 특성은 크게 '완전성'과 '전체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성'은 로마서 11:36 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그 세부적 특성으로는 '영원성', '형상성', '목적성'이 있다. '전체성'은 골로새서 1:28 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 구체적 특성은 '통일성', '조화성', '질서성'이다. '완전성'은 교육목적과 연결되어 교육가치(영원성), 교육실현(형상성), 교육방향(목적성)을 형성하는 데 토대가 된다. 전체성은 교육요소와 연결되어 교육주체(통일성), 교육객체(조화성), 교육방법(질서성)의 근거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교육 현장에서 판소피아의 특성이 통합적으로 적용될 때, 궁극적으로 '범지인'이 양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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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환경 ODA 의 문제점과 기독교 선교학적 접근

저자 : 정지영 ( Ji Young Jung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93-336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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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는 국제개발 논의에 있어서 현재 중요한 사안이다. 양자간의 개발 원조에서 환경 원조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한편 환경과 개발의 문제를 조화롭게 해결한다는 점에서 환경 원조가 과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이를 배경으로 본 논문은 현 환경 원조의 두드러진 문제점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첫째, 환경 원조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문제이다. 둘째, 정부 주도하의 단편적으로 분할된 사업 성격 때문에 원조 체계가 비효율적이며 오히려 수원국의 능력 제고를 방해한다는 점이다. 본 논문은 이 문제에 대응하여 기독교 선교학적 관점에서 본 중요한 원리를 도출함으로써 환경과 개발 원조에 동시에 접근할 수 있는 좀 더 통합적인 안목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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