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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쓰기 수업에서의 지시 표현 교육 방안 연구 - 중급 한국어 학습자들의 텍스트 결속성 강화를 중심으로 -

A Study on Korean Directive Expressions in Korean Writing Class

임형옥 ( Lim Hyung-ok )
  •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 : 한성어문학 43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0년 08월
  • : 61-101(41pages)
한성어문학

DOI


목차

1. 서 론
2. 쓰기 수업에서의 지시 표현 교육
3. 한국어 쓰기 수업에서의 지시 표현 교육을 위한 기초 조사
4. 한국어 쓰기 수업에서의 지시 표현 교육 방안
5.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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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학습자가 효과적으로 지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적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어 쓰기 수업에서의 지시 표현 교육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선행 연구 검토를 통해 쓰기 수업에서의 문법 교육의 당위성을 파악하였고, 담화 기반 문법 교육이 쓰기 수업에서의 문법 교육의 당위성을 입증함을 밝혔다. 한편 지시 표현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통해 한국어 지시 표현이 가지는 다양한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들 중 학습자의 텍스트 결속 기제로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시 표현들을 우선적으로 교육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어 학습자들의 지시 표현 습득 양상을 다룬 연구들을 대상으로 메타 분석을 실시하여 한국어 학습자들이 지시 표현을 습득하는 데 있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한국어 모어 화자에게서는 자주 사용되지만 학습자들에게서는 낮은 빈도를 보인 지시 표현과 기능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교재 분석을 통해 현재 교육 현장에서 명시적으로 교육되고 있는 지시 표현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본 연구에서 포괄해야 하는 지시 표현과 의미 기능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쓰기 수업에서의 지시 표현 교육 방안을 제안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업이 실제 학습자들의 지시 표현 습득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실험적으로 증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 한계가 있고, 추후 교육적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본 연구가 갖는 의의를 증명·보완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n educational plan for various functions of directive expression. In particular, an educational plan was suggested so that directive expressions can be taught in Korean writing classes. To this end, why should grammar be taught in writing classes, that is, the theoretical background related to grammar education in writing classes was examined, and a solution was found in grammar education based on discourse through consideration of the theoretical background. On the other hand, through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the instructional expression, various functions of the instructional expression in Korean were examined, and among them, directive expressions that can be used most actively as a text binding mechanism of learners could be selected as the target of education. In addition, a meta-analysis was conducted on studies dealing with the learning patterns of directive expressions of Korean learners, to determine what difficulties Korean learners are experiencing in acquiring directive expressions. We looked at what the instructional expression and function are. By examining the directive expressions that are explicitly taught in the current education field through textbook analysis, we analyzed what directive expressions and meaning functions should be included in this study.
This study proposed an educational plan for instructional expression education in Korean writing classes. Since the mid-2000s, Korean language learners have begun to pay attention to the learning patterns of directive expressions in the field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efforts have been made to explain the learning patterns of learners through empirical data, but in this study and its educational measures. Research that proposed is rare. There have been studies that have suggested an educational plan so that learners can recognize that the semantic functions of directive expressions are differentiated through meta-linguistic recognition. However, only having recognition allows learners to use directive expressions in various, accurate, and appropriate ways. It is believed that there will be difficulties in doing so, and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posed educational plans for specific items. However, there is a limitation in that it has not been experimentally proved whether these classes are effective in learning directive expressions of real learners, and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o be proved and supplemented through further studies on educational effects in the future.

UCI(KEPA)

I410-ECN-0102-2021-800-001003743

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 :
  • : 반년간
  • : 1229-8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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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82-2021
  •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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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권0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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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ㄹ/ 발음에 대한 음향음성학적 분석

저자 : 김윤희 ( Kim Yoon-hee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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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ㄹ/ 발음의 음성자료를 분석하여 한국인과 어떠한 차이를 가지는지 음향음성학적 분석을 통해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 /ㄹ/ 발음의 특징을 밝히기 위하여 단어 내 유음의 위치를 중심으로 어두, 어중, 어말에 위치하는 어휘로 크게 세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분류한 어휘를 한국인과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가 낭독하도록 한 후 음성 파일을 Praat 음성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두 집단의 유음 분석은 각 위치에 있는 /ㄹ/ 발음의 길이(duration), /ㄹ/이 들어간 음절의 길이, 단어 전체의 발화 길이, 포르만트(formant) 1, 2 측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측정한 결과는 독립 표본 t-검정을 통해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는 단어 발화 길이는 어말을 제외한 어두와 어중에 /ㄹ/이 위치한 경우, 한국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혀의 높낮이 위치의 경우,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는 어두, 어중, 어말 위치의 유음 항목 전체에서 한국인과의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혀의 전후 위치는 어중 유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voice data of Vietnamese Korean learner's Korean /ㄹ/ pronunciation and to identify the differences between them and Koreans through acoustic and vocal analysis. In order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Vietnamese Korean learners /ㄹ/ pronunciation, the vocabulary located in the words, word, and word we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focusing on the position of the sound in the word. After reading the classified vocabulary, Korean and Vietnamese learners were asked to read it, and the voice file was analyzed through Praat voice analysis program. The analysis of the two groups's rhymes was done by measuring the length of /ㄹ/ pronunciation in each position, the length of syllables with /ㄹ/, the length of the entire word, and the formant 1 and formant 2. The results of the measurement were analyzed by independent sample t-test to see if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Vietnamese Korean learner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ngth of word utterances with the Korean language when the word was located in the middle of the word and the word except the word. In the case of tongue height position, Vietnamese Korean learners were found to have differences with Koreans in all the items of the vowel, word, and word positions, and the position of tongue before and after the tongu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vowels.

2대학 신입생들의 과제 표절 실태 및 글쓰기 윤리 인식에 관한 연구

저자 : 이연정 ( Lee Yeon-Jeo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4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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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교 신입생들의 대학 학업을 위한 자료 수집 방법 및 글쓰기 윤리 준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대학교 신입생 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대학 신입생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웹 사전, 홈페이지, 인터넷 통계자료 등을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신문 기사나 개인 블로그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도서를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응답자 수는 현저히 낮았는데, 이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은 주로 접근이 용이하고 가독성이 높은 자료를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글쓰기 윤리 준수에 관한 조사에서는 중복 제출 점수가 가장 낮았고, 구매 및 양도, 위변조, 무임승차, 표절, 부적합한 자료 활용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표절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본 연구는 특정 대학교의 일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인만큼 전체 대학교 신입생들의 문제로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나 대학교 신입생들의 보고서 작성과 관련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학습 윤리에 대한 기본 인식과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향후 피험자 수, 대상 학교의 수를 확대함으로써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글쓰기 윤리 교육 설계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data collection method for university freshmen and the status of writing ethics compliance.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on 54 freshmen at the university and the results were analyzed.
As a result of the survey, most college freshmen were collecting data necessary for writing the report through Internet searches. Web dictionaries, homepages, and Internet statistical data were used as major reference materials, and newspaper articles and personal blogs were also actively used. On the other hand, the number of respondents who used books as reference materials was significantly lower. Through this, it can be seen that students prefer materials that are easy to access and have high readability in non-face-to-face situations. On the other hand, in the survey on compliance with writing ethics, the score for duplicate submission was the lowest. The highest score was in the order of purchase and transfer, counterfeiting, free riding, plagiarism, and inappropriate use of data. As a result, the average score for plagiarism was the highest.
As this study is a study of some freshmen at a specific university, there is a limit to generalizing it to the problem of all freshmen at a university. However, it is meaningful in that it confirmed the basic awareness of the learning ethics that university freshmen have about writing reports.
In the future, the reliability of the research will be increased by increasing the number of subjects and the number of target schools. In addition, we will conduct a study on the design of writing ethics education for college freshmen.

3채만식 소설의 이분법(二分法) - 여성 인물의 형상화 양상을 중심으로 -

저자 : 임형모 ( Im Hyeong Mo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9-7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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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문학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세 가지로 압축할 수가 있다. 그것은 '돈(자본)', '민족' 그리고 '여성'이다. 그 가운데 신분이나 계층 여하를 막론하고 '여성'의 삶을 형상화한 작품의 비중이 가장 크다고 할 수가 있다. 이때 채만식의 소설은 낡은 것을 지양하고 새로운 것을 지향하는 신구의 대립에서 언제나 새로운 사람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함을 암시하거나 기대케 하는 열린 결말로 작품이 마무리가 되며, 이것은 일반적이라고 할 만큼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특징을 채만식 문학이 지닌 독특한 '이분법(二分法)'으로 명명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작가의 이분법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선행한 상태에서 그리고자 하는 이분법적 세계를 상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읽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독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알레고리와 풍자(Satire)를 활용하는 서사 전략을 보였다. 따라서 채만식이야말로 알레고리와 풍자를 결합한 글쓰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작가라고 할 수가 있다. 본고는 이러한 양상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 조혼과 상반되는 신여성과의 자유연애, 구여성과 신여성의 대비 등에서 나타난 여성 인물의 형상화 양상을 중심으로 고찰했다. 또한 작가의 이분법이 가장 선명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발휘가 된 <탁류>를 분석함으로써, 이분법이 채만식의 문학에서 중요한 서사 전략임을 확인하고자 했다.


The key words that penetrate Chae Man-sik's novel can be compressed into three categories. It is 'money(capital)', 'ethnicity' and 'female'. Among them, it can be said that the proportion of works that embody the life of 'women' is the most. In the novel, women appear regardless of status or class. At this time, Chae Man-sik's novel shows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old and the new to avoid the old and pursue the new. To be more specific, the work ends with an open ending that suggests or makes expectations that a new generation should open a new era, always centering on a new person. This is a phenomenon that is so common that it is said to be common.
This characteristic can also be called as the unique “dichotomy'” of Chae Man-sik's literature. Even if you name it like that, it seems to be inferior. With the advent of this dichotomy, allegory and satire are combined in the way to shape it. Chae Man-sik seems to be the most effective author of writing that combines allegory and satire.
In order to confirm this aspect, this paper considered the female characters in the novel. For exampl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other-in-law and the daughter-in-law, the relationship with the new woman in contrast to the early marriag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ld woman and the new woman. And I analyzed the “Tark-ryu” in which the dichotomy of Chae Man-sik's novel was most obvious and effective.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dichotomy was an important narrative strategy in Chae Man-sik's literature.

4김여정 시에 나타난 에코페미니즘 특성 연구

저자 : 양소영 ( Yang So You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9-11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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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김여정 시에 나타난 여러 자연 이미지, 생명의 특성, 어머니를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그녀의 시 세계를 풍요롭게 이해하는 데 있다. 초기시에 나타난 레몬의 생명력은 자연과 인간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때 공감이라는 것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 작용을 의미한다. 자연과 인간의 공감은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이룰 수 있게 한다. 초기시에서 시인은 레몬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호 관계를 확인하는데 이는 소중한 여성적 가치를 얻게 하며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하게 한다. 이것은 가부장제 속의 고립된 자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중기시의 비상의 이미지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끈다. 시인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합일 속에 '관계적 자아'를 형성하며 그 결과,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확장된 자아, 즉, 능동적 자아를 얻게 된다. 관계적 자아는 가부정적 질서에 대응해 여성의 위치를 평등하게 바라보고자 하는 의미를 지닌다. 게다가 시인은 새의 비상을 통해 자연과 인간 전체에 생명을 나누며 순환의 질서와 관계성의 원리를 경험하게 된다.
후기시에 나타난 어머니는 평범함 속에서도 극락조, 정자나무와 연결되며 여신의 면모를 지닌다. 즉, 어머니는 영적인 대상으로 가족과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내밀한 가치를 지닌 영원한 존재이다. 어머니의 영적인 힘은 자아와 세계 등 이원적인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 어머니는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지녔고, 이런 사랑은 자연과 여성을 속박하는 가부장적 상황을 해체시킨다. 이런 점은 주체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comprehensively analyze the natural images, the characteristics of life, and the mother to understand in Kim Yeo-jung's poems and to reach a rich understanding of the world of her poetry. The vitality of lemons in early poems derives between nature and humans. In this case, empathy means the interaction between nature and humans. Empathy between nature and humans allows for positive self-formation. In early poetry, the poet confirms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humans through lemons, which acts as a driving force to make the poet realize a person of positive and precious value and escape from the isolated self in an uneasy reality.
The imagination of soaring in the mid-term period poetry leads to harmony between nature and humans. The poet forms a “relational self” in harmony with nature and humans, resulting in an extended self, that is, an active self, that can proactively solve the problems surrounding herself. In addition, the poet experiences the circular order and the principle of relationship, sharing life with nature and humans through a bird's soaring
The mother, who appeared in the late poetry, appears as a goddess by being connected to the a bird of paradise and shade tree. In other words, the mother is an eternal being who has an innate value to embrace her family and everything as a spiritual object. The spiritual power of a mother breaks down dualistic boundaries such as self and the world. The mother has the power to embrace everything, and this ability dissolves nature and the patriarchal situation that binds women. This shows proactive and subjective characteristics.

5대학 한국어 수업에서의 플립드 러닝 기반 교수-학습 활동 연구

저자 : 공하림 ( Kong Ha-rim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32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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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기반 대학 한국어 수업에서 학습 활동을 설계 및 운영하여 학습자들의 활동 결과를 조사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플립드 러닝 수업에서의 핵심은 본시 학습 단계(In-Class)에서 학습자들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 교육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활동을 설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한국어 교육에서는 플립드 러닝을 활용한 수업 모형 개발 및 사례 연구는 이루어져 왔지만, 본시 학습에서의 학습 활동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본시 학습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활동을 퀴즈, 문제 풀이, 질의 및 응답, 동료 교수, 토의, 사례분석으로 나누어 각 차시에 적용하여 그 결과 및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향후 플립드 러닝 수업 운영 시 학습 목적에 맞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 및 운영한다면 학습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sults of learners' activities by designing and operating learning activities in a flipped learning-based university Korean class. The core of the flipped learning class is to maximize the interaction of learners in the origin learning stage (In-Class) and design activities that can achieve educational goals. However, although the development of class models and case studies using flipped learning have been conducted in Korean education so far, there have been few studies on learning activities in the origin learning. Therefore, in this study, the learning activities that can be used in the origin learning stage were divided into quiz, problem solving, question and answer, peer professor, discussion, and case analysis, and applied to each session, and the results and satisfaction were analyzed. In the future, if various learning activities suitable for the learning purpose are designed and operated more specifically when operating the flipped learning class, the learning effect of learners can be maximized.

6상호작용 활성화를 위한 협동학습 유형 연구 - 중급 교재의 Task 중심으로 -

저자 : 김소정 ( Kim sojeo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3-17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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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존의 Task 활동에서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활성화하여 학업적 요인 및 정의적 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우선 외국어교육에서의 유형 적용을 살펴보았으며, 주제어로 협동학습 혹은 각 유형의 이름을 검색하여 확인하였다.
하지만 필요성에 비해 영어교육 외 외국어교육에서의 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한국어교육은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주제어로 유형 구분이 어려웠으며, 그 유형이 대부분 구조중심, Jigsaw로 한 정적이거나, '협동하여 학습 목표에 도달한다'와 같이 포괄적인 개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구와 실제 교실 학습 사용이 동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교육의 3요소 중 하나인 교재를 살펴보았으며, 그 전에 협동학습 유형을 살펴보았다. 대상 교재는 세 기관의 중급, 기능 통합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내용은 취지에 부합하는 Task 규모의 활동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과정은 우선, 모든 Task를 취합하여 세부 유형으로 분류하고, 협동학습 유형의 기준을 기본적인 틀과 필수적 방안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세부적 활동에 맞게 재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유형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하나의 유형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고, 그 이유로 교실에서의 활용 가능성, 학습자의 성향, 시간적 분배로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재 분석과 협동학습 유형을 살펴본 것을 기반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떠한 기능을 통하여 사용하면 좋은지 등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비교적 사용되지 않은 유형인 'CIRC, TGT' 유형을 활용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academic and affect-ive factors by activating the interaction between learners in the existing task activities. Therefore, first of all, the application of types in foreign language education was examined, and cooperative learning or the name of each type was searched and confirmed as the subject language.
However, compared to the necessity, research into foreign language education other than English language education has not been conducted in several ways. In particular, although various studies on Korean language education were conducted, it was difficult to classify the types of key words, and the types tended to rely mostly on comprehensive concepts such as structure-oriented, jigsaw, or reaching learning goals through cooperation.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 textbook, one of the three elements of education, in order to check whether the research and the actual classroom learning are being used equally, and before that, the type of cooperative learning was examined. The target textbooks are textbooks of three institutions, based on intermediate and integrated language functions, and analyzed the contents focusing on task-scale activities suitable for the purpose.
In the analysis process, first, all tasks were collected and classified into detailed types, and the criteria for cooperative learning types were reclassified according to detailed activities, taking into account the basic framework and essential measur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lthough the model appeared in various ways, it was found that the dependence on one type was high, and for that reason, it could be seen as the possibility of use in the classroom, the learner's disposition, and the time distribution.
Finally, based on the textbook analysis and the type of cooperative learning, ways were proposed, such as in what environment and what functions could be used, and a relatively unused type of 'CIRC, TGT' model was used.

7목적 이론에 기반한 학습 동기와 학습 성향, 한국어 쓰기 성취도의 구조적 관계 분석 연구 -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

저자 : 이주미 ( Lee Ju-mi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5-20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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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학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의 학습 동기와 학습 성향, 그리고 대학에서 학업을 위해 수행해야 하는 한국어 쓰기 성취도의 상관관계를 구조적으로 분석해 외국인 학습자들의 글쓰기에 가장 변별력 있게 적용되는 동기 요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암기적 학습 성향을 가진 학습자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학습을 하려고 하는 능력 중심의 목표를 지향하는 경우가 많았고 유의미한 학습 성향을 가진 학습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뛰어 넘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학습 중심의 목표를 지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유의미적 학습 성향을 하며 학습 중심의 목표를 지향하는 학습자들이 T1과 T2의 성취에서 평균 이상의 성취를 보였으나 능력 중심의 학습 목표를 가지고 있더라도 유의미한 학습 성향을 가지고 있는 학습자들은 쓰기 성취가 높게 나타났다.
학습 동기의 구성 요소인 자기 효능감과 자아 개념 능력, 자아 가치, 자아 기대와 쓰기 성취의 관계에서는 자기 효능감이나. 자아 개념에 대한 능력, 자아 기대가 높은 학습자들의 쓰기 성취가 높게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 개념에 대한 능력과 자아기대의 요소였다. 따라서 교수자는 학습자들이 능력에 맞는 명확한 학습 목표(i+1)를 지향하면서 유의미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현재의 쓰기 과정이 앞으로의 학업 성취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 학습이라는 것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쓰기 과정이 끝나면 이후 쓰기를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거나 쓰기 과정에 대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의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motivation factors applied to foreign learners' writing having the highest discrimination capacity by analyzing the correlation among foreign undergraduate learners' learning motivation, learning orientation, and Korean writing achievement which should be carried out for their studies in university structurally.
The overall analytical results have found that learners with memorizing learning orientation often aim at ability to try learning within which they can learn and learners with significant learning orientation often aim at learning to make efforts towards goals beyond their ability. Generally, the learners who are significant learning-oriented and aim at learning to make efforts towards goals beyond their ability showed above-average achievement in achievement of T1 and T2. However, the learners who are significant learning-oriented in spite of having ability-centered learning goals showed high writing achievement.
The relationship among self-efficiency, self-concept ability, self-worth, self-expectation, and writing achievement, components of learning motivation, has found that writing achievement of learners with the high self-concept ability and self-expectation is high. Among them, the factors which has a decisive effect on foreign learners were components of the self-concept ability and self-expectation. Therefore, teachers need to instruct learners to aim at specific learning goals (i+1) that suit their ability and do significant learning and have them understand that the current writing curriculum is very important and valuable learning for next learning achievement. The teachers also need to give them faith that they will be able to write better after the current writing curriculum or instruct them to have a learning motive to do writing activities actively and meaningfully.

8패러디 시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방안 연구

저자 : 주재환 ( Ju Jae-hwan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1-2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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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교육의 다양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패러디 시를 활용한 한국어 교수 학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패러디 시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의 목표는 한국어 지식과 언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맥락의 텍스트를 접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확장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학습자들은 이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습자들이 다양한 문학 텍스트를 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패러디 시를 활용하면 원텍스트와 패러디 텍스트를 상호 맥락의 단절 없이 자연스럽게 접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원텍스트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패러디 텍스트를 통한 한국어 어휘와 문법, 표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확장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패러디 시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의 의의를 검토하고, 대상 텍스트를 선정하여 교수 학습 모형과 방안을 제시하였다. 패러디 시를 활용하면 창작에 대한 부담을 가볍게 해주고 학습자들의 동기를 쉽게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학습자들은 한국어의 언어 능력과 더불어 문화 능력과 문학 능력을 자연스럽게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focused on Korean teaching methods using parody poems in various methodological aspects of literary education. The goal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using parody poetry is to promote the improvement of Korean language knowledge and language performance and the expansion of understanding and awareness of Korean culture. This will allow learners to develop a higher level of Korean language skills. To achieve these goals, learners must have access to various literary texts. Using parody poetry, original text and parody text are naturally exposed to each other without interconnections. It will also be able to expand not only to understand original text, but also to Korean vocabulary, expressions and grammar through parody text. Therefore, this study reviewed the significance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using parody poetry, selected the target text and presented the teaching learning model and method. The advantage of parody poetry is that it makes the burden of creation lighter and can easily induce learners' motivation, making it easier to apply on the educational scene. This method is expected to allow learners to naturally enhance their cultural and literary abilities as well as their language skills in Korean.

9한국어교육 분야에서 한국문화 교육의 목표와 방향 설정에 관한 고찰 - 미국, 유럽의 문화교육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저자 : 유현정 ( Ryu Hyun-ju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3-25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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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어교육 분야에서는 문화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더욱 확대되면서, 학습자가 상호문화적 관점을 갖추는 방향으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문화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한국문화 교육의 목표 및 방향 설정, 구체적인 방법론에 관한 논의의 기초를 마련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국제 통용 한국어교육 표준 모형의 문화 영역을 미국의 '국가 외국어학습표준(NSFLL)' 및 유럽의 '유럽 공통 참조 기준(CEFR)'과 비교하여 문화교육에 관한 인식 및 구체적인 교육 방향, 교육 내용 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어교육 분야의 문화교육을 서구의 외국어교육 분야와 비교하여 학습자에게 상호문화적 관점을 통한 진정한 의사소통능력을 갖추게 하도록 문화교육의 목표 설정과 방향 전환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하고, 그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제기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문화교육 목표 설정의 구체화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며,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교재 내용을 다양한 시각에서 점검하고 분석하여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Korean culture education is going and find some improvements for future tasks of Korean culture education.
This study tries to examine how Korean culture education is going by comparing the educational objective and the direction of Korean culture education of the National Standard Model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those of NSFLL of USA and CEFR of Europe. The result shows that the Korean culture education still have tasks for the cultural education of the inter-cultural perspective and suggests some points to be modified or improved in Korean culture education.
The result of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informations on anticipated future studies in Korean culture education. Another expectation is that there will be many other studies in Korean culture education as how to set up a goal and the direction, and how to improve the details of cultural contents in present Korean textbooks.

10한국 문화 교육을 위한 속담의 비유 구조 분석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를 중심으로 -

저자 : 김금숙 ( Kim Gum Suk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1-27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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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속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의 비유 구조를 분석하고, 그 속에 내재된 문화적 의미들을 밝힘으로써 이를 활용하여 한국문화를 교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속담의 비유 구조는 통시성을 바탕으로 한 은유 구조와 공시성을 바탕으로 한 환유 구조로 나눠볼 수 있다. 속담에서 은유적으로 표현된 벼의 현상 변화, 높고 낮음, 고개를 숙이는 행위 등에는 우리 사회에서 현재까지도 관용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요소들이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 요소를 언어권별로 비교하는 수업을 진행한다면 학습자들이 한국어 속담과 한국 문화뿐만 아니라 자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속담을 사용하는 구체적인 상황, 즉 환유적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최근 1년 동안의 신문기사에서 속담이 사용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속담이 쓰이는 상황 맥락이나 의사소통 기능이 과거에 비해 훨씬 다양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칭찬, 의도/바람/희망 표현 등의 기능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변화는 근래 들어 과도하게 겸손을 강요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학습자들과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다. 기존의 문화 교육에서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속담은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연계하는 좋은 문화 교육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thesis aims to analyze the figurative structure of a proverb “The Rice Plant that bear most hang lowest”, to reveal the cultural meanings inherent in it, and to use it for educating the Korean culture. The figurative structure of this proverb could be divided into the metaphorical structure based on diachrony, and the metonymic structure based on synchrony. The phenomenological change of rice plant, the high and the low, and the act of lowering one's head that have been metaphorically expressed in the proverb, imply various cultural elements that are widely used in Korean society. If such cultural elements are compared in each language area, the learners would be able to expand the width of understanding of not only Korean proverbs and culture, but also their own native culture. I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cases of using proverbs in newspaper articles for last one years to examine the concrete situations of using proverbs, which would be the metonymic meanings, the situation context for using proverbs or communication functions have been much more diversified compared to the past. Especially, there were a lot of cases used as the functions like praise, intention, wish, and hope, and this change might be closely related to the recent disappearance of culture that excessively forces the modesty. This part could be also discussed together with learners. The existing culture education tends to dichotomously divide the traditional culture and modern culture. Such proverbs could become great materials for culture education connecting the traditional culture and moder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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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후의 비평 방법론에 대한 반성과 모색 - 고석규를 중심으로 -

저자 : 최호빈 ( Choi Ho-bin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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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전후의 평단이 새로운 비평 방법을 모색하게 된 배경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모색의 과정을 고석규의 비평 활동에서 살펴보았다. 전후 문학의 가장 큰 변화는 민족이나 민족문학과 같은 정신적 구심점을 부정하는 신진작가들의 등장과 함께 한국문학의 현대화가 요청되었다는 점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현실은 과거와 단절되고 미래가 불확실해졌다는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이로 인해 전통적 가치관과 기성질서가 흔들리게 된다. 전후문학의 변화를 감지한 비평가들은 자신들의 비평 방법이 지닌 한계를 인정하고 현대비평이 갖춰야 할 성격과 방법에 대한 논의를 전개한다. 1950년대 중반부터 정신분석 비평, 신비평 등의 분석비평이 유입된 것은 그에 말미암는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비평을 시도하려는 일군의 비평가, 특히 신세대 비평가들은 유독 이상 문학에 주목했다. 1956년에 『이상전집』이 간행된 점도 한 계기로 작용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이상 문학 연구가 진행된다. 고석규는 이어령과 함께 다수의 이상론을 발표한 대표적인 비평가이다. 고석규는 이상론을 통해 이상 문학의 특질을 밝히는 일과 함께 자신의 비평 방법론을 발전시키는 일을 병행하였다.

2TOPIK 읽기 지문에 나타난 성취문화 분석 - 한국 문화 교재와 비교를 중심으로 -

저자 : 하채현 ( Ha Chae Hyun ) , 황태묵 ( Hwang Tae Muk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6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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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읽기 지문에 나타난 성취문화를 검토하여 의사소통 역량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이후 문화교육을 위한 지침을 얻기 위한 것이다. 성취문화(Achievement culture)는 Hammerly(1986)의 용어로 행동문화와 정보문화와 구별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성취문화에는 '예술과 문학'과 '문화유산'이 있으며 그 안에 예술, 문학, 대중문화, 문화재, 상징물이 포함된다. 본고에서 TOPIK 고급 읽기 텍스트 총 810개를 분석한 결과, 문화 요소가 포함된 지문은 293개로 집계됐다. 그중 성취문화는 83개(28.3%)였다. 이 분포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하여 한국어 수업에서 사용하는 한국 문화 교재 4권의 성취문화의 분포와 비교 분석했다. 한국 문화 교재는 총 63개의 주제 중에서 성취문화가 22.2%였다. 교재의 성취문화는 TOPIK의 성취문화보다 약 6% 낮게 나타났다. 문화 교재와 TOPIK 성취문화의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서로 강조하는 부분에 차이가 있었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문화교육은 목표어 국가의 문화 지식보다 생활 속의 문화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한국어 쓰기 수업에서의 지시 표현 교육 방안 연구 - 중급 한국어 학습자들의 텍스트 결속성 강화를 중심으로 -

저자 : 임형옥 ( Lim Hyung-ok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1-101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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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학습자가 효과적으로 지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적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어 쓰기 수업에서의 지시 표현 교육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선행 연구 검토를 통해 쓰기 수업에서의 문법 교육의 당위성을 파악하였고, 담화 기반 문법 교육이 쓰기 수업에서의 문법 교육의 당위성을 입증함을 밝혔다. 한편 지시 표현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통해 한국어 지시 표현이 가지는 다양한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들 중 학습자의 텍스트 결속 기제로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시 표현들을 우선적으로 교육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어 학습자들의 지시 표현 습득 양상을 다룬 연구들을 대상으로 메타 분석을 실시하여 한국어 학습자들이 지시 표현을 습득하는 데 있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한국어 모어 화자에게서는 자주 사용되지만 학습자들에게서는 낮은 빈도를 보인 지시 표현과 기능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교재 분석을 통해 현재 교육 현장에서 명시적으로 교육되고 있는 지시 표현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본 연구에서 포괄해야 하는 지시 표현과 의미 기능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쓰기 수업에서의 지시 표현 교육 방안을 제안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업이 실제 학습자들의 지시 표현 습득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실험적으로 증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 한계가 있고, 추후 교육적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본 연구가 갖는 의의를 증명·보완하고자 한다.

4한국어 교사의 교수학적 내용 지식(PCK) 발달을 위한 'CoRe(Content Representation)' 개발 연구

저자 : 김민경 ( Kim Minkyu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3-12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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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교수학적 내용 지식(PCK) 성찰 도구로서의 'CoRe(Content Representation)'를 개발하는 데에 있다. 'CoRe'는 교사 자율성에 기반한 교수학적 내용 지식(PCK) 성찰 도구로서 교사의 교육적이고 전문적인 경험을 체계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다. 'CoRe'는 특히 교육 내용 및 학습자, 교수·학습방안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향상시키는 데에 효과를 보이는데 본고에서는 한국어 교사의 다면적인 전문성을 아우르기 위하여 'CoRe'의 성찰 범위를 확장하고 초점화하고자 하였다. 수업 이상의 고차원적인 교육적 과제 수행을 위한 교수학적 내용 지식(PCK)의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평가, 교육 맥락에 대한 성찰 항목을 추가하였으며 'CoRe' 작성을 수업 전후로 구분하여 개발하였다. 총 10개의 성찰 항목으로 이루어진 수업 전 단계에서의 'CoRe'는 수업 전문성 향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총 7개의 성찰 항목으로 이루어진 수업 후 단계에서의 'CoRe'는 개발자 및 평가자, 행정가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전문성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5번역투(飜譯套)의 남용과 글쓰기 교육 - 전치사 'about'의 한국어 전이 양상을 중심으로 -

저자 : 임형모 ( Im Hyeong Mo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1-15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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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학의 글쓰기 교육에서 간과하고 있는 번역투(飜譯套)를 남용하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고자 했다. 영상 세대의 성장과 함께 무엇보다 소통이 더욱 중요해져만 가는 시점에서 번역투를 남용하는 일은 학문적 글쓰기는 물론이고 일상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번역 시에 생성되는 것이 번역투라고 했을 때, 번역투가 가장 많이 남발되는 경우는 한문이나 일본어를 번역했을 때보다는 영어를 우리말로 옮겼을 때이다. 특히 번역투가 일상의 언어가 됐을 때가 가장 문제가 되는데, 그중에서도 전치사를 번역할 때 발생하는 우리말답지 않은 부자연스러움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로서 전치사인 'about'을 우리말로 옮겼을 때 발생하는 애매함은 글쓰기를 편하게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소통을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 'about'은 대개 '~에 대하여(대한)'로 번역이 되는 것이 일반인데, 이렇게 번역했을 때 생겨나는 문제는 학문적 글쓰기는 물론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언어생활에 간섭하여 사고의 깊이를 단순화하는 경향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편하기 때문인데, 무엇보다 '~에 대하여(대한)'는 현재 단순한 번역투를 넘어 추상화된 한국어 표현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서, '사람에 대한 글'과 같이 기술하는 데에는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인지 혹은 사람의 어떤 면모를 말하는 것인지 분명하지는 않아도 그 이상의 사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가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기술한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에서 쓰고자 하는 대상을 단순화함으로써 사고의 깊이를 차단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은 번역의 문제로 국한할 수만은 없다.
따라서 이 현상은 글쓰기를 교육하는 마당에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대학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학문적인 글쓰기를 시작하는 시점에 바로잡아야 사회적으로 확대·재생산이 되지 않는다. 이것이 그러한 글쓰기 경향을 지양하고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교수법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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