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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한국 기독교 여성 목회자의 배제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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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여성 목회자의 배제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Research on the exclusion experience of Korean Christian Women Pastor

박향숙 ( Park Hyangsook )
  • : 한국종교교육학회
  • : 종교교육학연구 63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0년 07월
  • : 117-134(18pages)
종교교육학연구

DOI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한국 기독교 여성 목회자의 배제 경험 연구
Ⅲ.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여성 목사의 배제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Ⅳ. 여성 목회자 배제 경험의 기독교교육적 논의
Ⅳ. 나가는 말
References
End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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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기독교 여성 목회자의 배제 경험을 드러내는 데에 있다.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여성 목회자로 살아오면서 기독교 구조 안에서 겪은 배제의 경험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 연구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여성목사 3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자와의 면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여성 목회자로서의 배제 경험은 다음과 세 가지였다. 첫째, 리더십의 배제로서 업무는 수행하나 직위는 얻지 못하는 경험이다. 둘째, 재정적 지원의 배제로서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이 헌신하도록 요구받는 경험이다. 셋째, 인권의 배제로서 생존을 위해 인간으로서의 실존을 포기해야 하는 경험이다. 질적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한 기독교교육적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목회자들이 자기-의식적 목소리로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는 기독교교육의 실천이다. 둘째, 여성 목회자의 예비, 신입, 계속 교육을 담은 교육과정의 설계이다. 셋째, 여성 그 너머의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교육으로서 타자와의 다양한 관계를 다층적이고 비위계적으로 바라보는 기독교교육의 실천이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reveal an exclusion experience of Korean women pastor. A research question is “What is an exclusion experience in the Christian organization as women pastors?”To explore this research question, I select the qualitative research of three women pastors. The results of research are three experience like these. First, exclusion of leadership: many task, no position. Second, exclusion of financial benefit: small money, huge devotion. Three, exclusion of human right: for survival, give up existential self. Christian educational discussion is like these. First is the Christian education of interpretation about self experience through the self-aware voice. Second is the curriculum design for pre, junior, senior women pastors. Three is the Christian gender equality education of multilayered and non-hierarchical perspective for all over the women.

UCI(KEPA)

I410-ECN-0102-2021-200-001076742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9-6627
  • : 2672-1767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5-2021
  • :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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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권0호(2021년 07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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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화산 김지장의 신라 차 논쟁

저자 : 장성재 ( Jang Sungjae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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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지장(金地藏, 696-794)이 중국 구화산에 가져간 차 종자를 신라 차로 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문헌에는 관련기록이 없기 때문에, 주로 중국문헌에 소개된 김지장이 구화산에 가져간 '차'의 원산지에 대한 '서역'과 '신라' 두 견해를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차씨('金地茶')의 원산지가 '서역'이란 주장의 근거는 잘못된 것이고, 김지장이 가져간 볍씨('黃粒稻')와 함께 잣씨('五釵松')도 그 원산지가 '서역'이 아닌 '신라'임을 새롭게 입증하였다. 이런 이유로 '금지차'의 원산지 또한 '서역'보다 '신라'일 가능성이 높기에, 금지차가 '신라 차'종자라는 주장을 하나의 '가설'로서 제시하였다. 이로써 김지장이 입당할 때, 신라에서 차씨를 구해 갔을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 가설에 근거해 본다면, 김지장의 입당 시 신라 차 종자 휴대기록은 『삼국사기』에 최초로 나타난 828년 대렴의 차 종자 도입 기록보다 앞선 것이 된다. 따라서 이 '가설'과 관련해서, 당시 한국 차 문화 기록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하겠다.


As for whether the tea that Kim Jijang took to the Jiuhuashan was Shilla tea(新羅茶), we looked at old Chinese literature respectively. The results are as follow.
In old Chinese literature, there were two opinions that the tea what Kim Jijang took to the Jiuhuashan was the tea from Western China(西域) or Silla. As a result of the investigation, not only the origin of the rice('黃粒稻') seed, but also the origin of the pine nut('五釵松') seed was “Shilla,” not “Western China”. Therefore,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origin of the Green tea('金地茶') seed is also Shilla.
Therefore, it is possible that Kim Jijang obtained tea seeds from Shilla and took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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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교학교과서의 자리와 제작 · 관리

저자 : 고병철 ( Ko Byoungchul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30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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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교과서에 대한 종래 연구들은 좀 더 많은 관심, 연구 주제의 다양화, 개별 종교를 넘어선 연구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이 글의 목적은, 선행연구들의 연장과 확장 차원에서,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를 규정하고, 그 자리에서 교과서의 제작·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파악하는 데에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째,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는 국가수준 교육과정, 교과서제도, 사회 환경에서 논의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는 교양교육 특성상 성찰적 종교교육, 인정도서 특성상 공적 공간에서 교수·학습이 가능한 교육, 그리고 다종교·다문화사회와 관련해 관용과 정의의 균형적 가치를 담게 된다.
둘째, 종교학교과서의 제작과 관련해서는 교육학(특히 교육과정)의 교과용도서 개발 기준을 공유하지만 특히 중립성 문제에 민감해야 한다. 그리고 교과서의 내용 구성에서는 교육과정이 제시한 범위가 있어 문제가 적지만, 서술 태도에서는 중립적 태도와 호교론적 태도가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
셋째, 종교학교과서의 관리와 관련해서는 종교학교과서의 사용 현실이 다양하고 개별 종교의 입장 반영 및 표현·표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정 요청이 이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그 원인은 인정도서심의회 위원의 주관적 구성과 교육부·교육청의 미흡한 제도적 장치에 있다. 이는 종교학교과서의 사용 실태 조사와 교육부·교육청의 교과서 수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이 연구가 종교학교과서의 자리와 제작·관리를 연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종교학교과서가, 다른 교과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모든 학교에 적용되어 모든 학생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지니려면 여러 노력들이 필요하다. 그 노력은 교과서를 통해 종교 관련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 기회를 제공하는 일, 교과서 내용의 교육적 전환을 검토하는 일, 그리고 종교교육의 방향을 특정 지식이나 가치의 주입이 아니라 그에 대한 성찰로 인식하고, 종교가 다른 교사나 연구자와 적극 협조하는 일 등이다.


The studies that have been conducted on religious textbooks so far imply that more interest in textbook research, development of various research topics, and research not limited to individual religions are needed. In accordance with this implication,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places of religious textbooks and to identify and improve problems arising from the production and management of textbooks there.
According to this study, first, the place of religious textbooks can be discussed in three positions-national level curriculum, textbook system, and social environment. In these positions, religious textbooks have three meanings - reflective education for religious phenomenon arising from the characteristics of liberal education, teaching and learning in public spaces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recognized books, and the balanced value of tolerance and justice required in the characteristics of multireligious and multicultural society. Second, with regard to the production of religious textbooks, religious textbooks share the standards for developing textbooks for pedagogy (especially in curriculum), but in particular, the standards for neutrality of content must be observed. As the scope suggested by the national level curriculum is observed, there are fewer problems that may arise in the composition of the textbook, but the conflict between neutral and apologetic attitudes related to the description of its content can still persist.
Third, with regard to the management of religious textbooks, there are various problems that the situation of schools dealing with textbooks is different, and that the Office of Education consistently raises errors in expression and notation of textbooks. The request sometimes includes advocacy for a particular religion. To solve these problems,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use of religious textbooks by school and to improve the system for requesting revisions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Office of Education.
This study is expected to serve as an opportunity to connect the place of religious textbooks with its production and management. In the future, a number of efforts will be required to ensure that religious textbooks, like other textbooks, have the value to help students in all schools. The efforts include providing opportunities to reflect on religion-related society in textbooks and reviewing educational turn in the content of textbooks. It goes without saying that the effort entails recognizing the direction of religious education as a reflection on religious phenomena, not as an infusion of specific knowledge or values, and actively cooperating with teachers or researchers of other reli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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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교의 자연 인식 변천: 불교생태교육적 의미를 중심으로

저자 : 김은영 ( Kim Eunyoung ) , 예철해 ( Ye Cheolhae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41 (1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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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에서는 지속되는 팬데믹(pandemic)과 같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인식과 철학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호상관(相互相關)의 연기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불교의 자연관이 인간중심적 사고에 대한 극복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에 이 연구는 불교의 전래 과정에서 드러난 자연 인식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조망하여 그 교육적 역할과 의미를 도출하려고 시도하였다. 불교가 발생하고 전파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 인식은 인도 고대 사상과 동아시아의 유교와 도교의 자연관과는 차이가 있었다. 인도의 자연관은 범아일여(梵我一如)적이었으며, 유교와 도교는 하늘을 중심으로 인위(人爲)와 무위(無爲)로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았다. 불교는 연기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성제라는 실천 행태를 제시하였으며, 불성론 전개를 통해 자연물들까지 깨달음의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인간도 자연도 고정된 실체가 없는 평등한 존재로 여기는 진일보한 생태관을 보여주었다. 기존 사회의 자연관에 변화를 주고 생명의 의미를 확장시킨 불교의 자연 인식의 교육적 의미를 다음과 같이 도출할 수 있다. 첫째, 불교생태교육의 목표는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상호공존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불교생태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 내용은 연기(緣起)와 사성제(四聖諦)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조직해야 한다. 셋째, 불교생태교육의 방법은 대기설법(對機說法)의 원리에 따라 학습자의 교육 단계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개발해서 실시해야 한다. 넷째, 앞의 교육 목표와 내용과 방법이 적절하였는지 확인하는 평가가 수반되어야 한다.


Modern ecologists argue that human recognition and philosophy of nature must be fundamentally changed to overcome a crisis such as the ongoing pandemic. Among the many alternatives, the Buddhist view about nature based on the Buddha's Dhamma of paṭicca-samuppāda(緣起法) has received attention in overcoming human-centered thinking. This research attempted to derive its educational role and meaning by looking at the universality and specificity of nature recognition revealed in the history of the transmission of Buddhism. The perception of nature that appeared in the process of the emergence and spread of Buddhism was different from ancient Indian religions and East Asian Confucianism and Taoism. The ancient Indian view of nature was the brahma-ātma-ekatva. Confucianism and Taoism looked at nature and human beings around the sky. In comparison, Buddhism presented the practice of the Four Noble Truths based on the paṭicca-samuppāda, and included natural objects in the subject of enlightenment through the development of the doctrine of Buddha-nature. It showed an advanced view of ecology, in which neither humans nor nature were considered equal beings without fixed entities. The educational meaning of Buddhist recognition of nature, which changed the natural view of existing society and expanded the meaning of life, can be derived as follows. First, Buddhist ecology education aims to help people realize that nature is not an object to be conquered, but a subject of mutual coexistence. Second, the educational content to achieve the aim should be selected and organized around paṭicca-samuppāda and the four noble truths. Third, the methods of Buddhist ecological education should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by the principles of the temperamental discourse, suitable for the learner's educational level. Last, it should be accompanied by an evaluation to ensure that the previous educational objectives, content, and methods were appropr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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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팬데믹시대, 종교의 공공성과 대순진리회의 종교교육

저자 : 김영주 ( Kim Yeongjoo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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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은 현재진행형이다. 팬데믹으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스크와 일회용품이 지구를 또다시 고통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방역이라는 이름하에 장애인, 택배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소리는 묻히고 있다. 팬데믹이라는 재난은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종교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었었다. 그리고 희망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팬데믹시대 종교의 모습은 종교적 보살핌, 종교적 공공성이 결여된 모습이다. 오히려 팬데믹시대의 종교는 한국 사회의 평화로운 공존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방역에 비협조적인 태도가 종교를 소통능력이 부족한 어떤 대상으로 치부하게 만들고 있다. '닫힌 종교'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한국 신종교의 사상체계와 실천에는 '공공성'개념과 부합하는 특징들이 있다. 이에 대순진리회 공공성의 사상적 배경을 증산의 천지공사와 해원상생에서 찾을 것이며, 대순진리회 공공성의 실천을 3대 중요사업을 통해 살필 것이다. 그리고 모임을 통한 종교활동이 중단된 팬데믹시대에서 공공성 함양을 위한 종교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The Pandemic is currently underway. Masks and disposable products used to survive the Pandemic are pushing the Earth back into pain. Under the name of the prevention of epidemics, the voices of the socially disadvantaged, including the disabled and courier workers, are being buried. The pandemic disaster is worsening inequality.
Religion has pampered the socially disadvantaged and offered hope. However, the appearance of religion in the Pandemic era shows the lacks of religious care and religious publicness. What is worse, religion in the Pandemic era is analyzed as a factor that hinders peaceful coexistence in Korean society. Religion's uncooperative attitude towards the prevention of epidemics is making religion considered as something that lacks communication skills, which is the result of a closed religion.
The thought system and the practice of Korean new religion have features consistent with the concept of 'publicness.' Hence, the ideological background of Daesoon Jinrihoe's publicness will be found in the coexistence of Jeungsan's 'Reordering Works of Heaven and Earth(Cheonji-gongsa)' and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mutual beneficence(Haewon Sangsaeng), and the practice of Daesoon Jinrihoe's publicness will be examined through the Three Major works. In the Pandemic era, when religious activities through gathering are restricted, the religious education for the cultivation of publicness will be also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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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류세 시대의 새로운 존재론의 모색 - 애니미즘의 재해석과 이규보의 사물인식을 중심으로 -

저자 : 조성환 ( Jo Sunghwan ) , 허남진 ( Heo Namji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9-75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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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의 '님'의 존재론을 매개로 서양의 존재론적 전회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류세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하고자 하는 시론이다. 최근에 서양에서 대두되고 있는 신애니미즘에서는 만물을 'person'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러한 존재론은 한국어의 '님'과 상통하는 점이 많다. 또한 양자 모두 인간 이외의 존재를 'thing'이나 '物'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인류세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논문에서는 서양의 존재론적 전회의 흐름 중의 하나인 신애니미즘의 경향을 간단히 소개하고, 그것이 한국어의 '님'의 존재론과 상통함을 지적한 뒤에, 한국사상에서의 '님'의 존재론의 전통을 이규보의 한문학과 한용운의 한글문학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인류세 시대의 '님학'의 가능성과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해 보았다.


This essay is an attempt to interpret Nim ontology of Korea as 'personal ontology' of new animism and to dialogue with the Western 'ontological turn', an academic movement that has been centered around anthropology and religious studies since the 21st century. The ontological turn in the West seeks an alternative philosophy through non-Western cosmology such as new animism. The concept of 'person' in new animism, which has recently emerged in the West, has a lot in common with 'nim' in Korean. Both of them have great implications in the era of anthropocene in that they regard non-human beings as 'person' rather than a mere 'thing' or '物(mul).' In this study we briefly introduce the trend of Western New Animism, which i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the 'Ontological Turn' of Western anthropology and point out that it is consistent with the ontology of Korean 'Nim'. By examining the tradition of Nim ontology in Korean thought through Lee Kyu-bo(李奎報) and Han Yong-un(韓龍雲), we explore the possibility of 'Ni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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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관찰하는 자기의 개념과 역할 재정립 : 아사지올리와 켄 윌버의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허영주 ( Hur Youngju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9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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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아사지올리와 켄 윌버의 의식발달이론과 관찰하는 자기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함으로써 관찰하는 자기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립하였으며, 관찰하는 자기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먼저, 관찰하는 자기는 하위 의식단계와 동일시된 주체로서의 자기이고 하위 의식단계와 분리된 객관적 관찰자로서의 자기이며, 하위 의식단계를 내포하면서 상위 의식단계와 재동일시된 초월을 견인하는 자기라고 정의하였다. 둘째, 관찰하는 자기의 주요 역할은 동일시와 탈동일시, 재동일시의 역동적 과정을 견인하면서 자기초월에 공헌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힘겨운 초월과정을 지속하게 하는 믿음과 의지를 갖게 한다. 셋째, 학습자가 자기초월의 가능성을 믿도록 돕기 위하여 감정이나 선입견 등을 감지하는 훈련의 제공, 교사의 모범행동이 필요하며, 학습자가 능동적 의지를 갖도록 돕기 위하여 참된 대화가 가능한 영적 조직을 형성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동일시를 돕기 위하여 성찰적 자서전 쓰기 또는 일기쓰기, 자기와 외부 세계의 관찰을 가능하게 하는 내면훈련법, 명상을 순차적인 교육활동으로 기획할 것을 추천하였다. 탈동일시를 돕기 위하여 통찰명상을 제공하거나 반자동적 활동을 활용한 적절한 거리유지 훈련이 필요함도 제안하였다.


This study redefines the concept and roles of observing self, by exploring about consciousness development process and observing self of Assagioli and Ken Wilber in depth. And this study drew implications for educational activities helping observing self to faithfully perform its original functions. First, this study redefines the observing self is the self as the subject identified with the subconscious level, the self as an objective observer separated from the subconscious level, the self that is re-identified with the higher consciousness level implicating the lower level and self is that drives the transcendence through this process. Second, this study redefines the main roles of observing self is to contribute to self-transcendence while driving dynamic processes of identification, dis-identification, and re-identification, and to have faith and will necessary to sustain this arduous transcendental process. Third, this study suggested that educators should provide training program in detecting emotions, preconceptions, to help learners believe in the possibility of self-transcendence. And this study suggested that need form a spiritual organization capable of true dialogue, to help learners have an active will. Also, this study recommended that a reflective autobiography or diary writing, internal training to enable the observation of oneself and the outside world, meditation be planned as sequential education activities, in order to help learner's successful identification. And this study proposed that educators provide insight meditation and proper distance keeping training using semi-automatic activities, in order to help learner's successful dis-iden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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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코로나 팬데믹 이후 종교와 교육-한국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관점에서

저자 : 이은선 ( Lee Unsun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1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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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사회와 인류 문명의 나아갈 길을 찾고자 하는 의미로 특히 종교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서 어떠한 뉴노말의 삶이 가능한지를 탐색한다. 오늘 21세기 인류 문명이 당면한 팬데믹 현실이 있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종교 사고는 서구 유대·기독교였다. 그것은 특히 인류 근대 이후 그러한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동아시아적 내재 종교 영성을 불러온다. 그중에서도 한국신유교 사상가 퇴계 선생의 인간과 세계 이해가 '오래된 미래'로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보아서 그의 '성학십도(聖學十圖)'를 오늘의 독일 포스트모더니스트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의 '인간공학(Anthropotechnik)'과 대비시키면서 팬데믹 이후 한국 종교와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여기서 본 논문은 지금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더는 어떤 외면적인 초월자(神) 이름을 어떻게 정하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 그러한 초월의 실제를 우리가 믿을 수 있는지, 여기 지금의 한계를 넘어서 어떤 더 높은 초월이 있다고 믿는지의 인간 인식과 믿음의 문제와 더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보면서 그에 대한 탐색을 한국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이름으로 살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서로 나뉘어 있던 종교와 교육, 정치, 문화 등을 통합적으로 살피면서 그것이 하나의 '믿음을 위한 통합학문(Korean Integral Studies for Faith)'이 되어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한 '초월적 백신'으로 역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This paper explores a path forward for Korean society and human civilization after the today's Corona Pandemic. Especially focusing on religion and education, it reflects on what kind of New Normal life and way are available since then. In this view, this paper recognizes that principal religious thinking, which has played leading role until the current pandemic reality can be regarded as Western Judea-Christianity, specially since the modern era of humankind. So this reality asks to consider another different human religious legacies, and to me, East Asian immanent religious spiritualities appear to have many alternative reliable points in overcoming today's Pandemic situation. In particular, Korean Neo-Confucian thinker of the 16th century, the master Toegye(퇴계 이황, 1501-1570) likes to give abundantly important messages which can help to explore other directions of human religion and education after the Pandemic. So we examine Toegye's '10 Diagrams on Sage Learning(聖學十圖)' by communicating with German postmodernist philosopher Peter Slotterdike's 'Anthropotechnik(人間工學)'. In all doing, this paper considers that the reality we are facing now is no longer a matter of which name we give to any extrinsic transcendental God, but that it is fundamentally a question of human epistemology if there might have remained any possibility to believe in any transcendental dimension of life, or in what kinds of higher meaning left beyond our now and here's life. We call the study on this question as 'Korean Intergral Studies for Faith(한국 信學)' as well as 'for Humanity(한국 仁學)'. This quest will show that religion, education, politics, and culture etc. which have been commonly explored separately, will be revealed as one body of the question of "Korean Integral Studies for Faith" in finding out a possible "transcendental vaccine" on behalf of our post-corona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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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불교 경전의 비유에 담긴 심리 치유의 의미 고찰 -『법화경』의 '법화칠유'를 중심으로 -

저자 : 김선화 ( Kim Seonhwa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5-13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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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비유에 담긴 심리 치유의 의미 탐구를 위해 비유의 개념과 특징, 그리고 『법화경』의 일곱가지 비유인 법화칠유를 중심으로 불교 경전에서 사용되는 비유의 특징과 그 심리치유의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우리는 문학적 이야기를 통해 생각과 사고를 확장하고 성숙된 사고의 다양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중 비유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시나 우화 등에서 얻은 '공감'과 감동'은 내면화되어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불교 경전에 쓰인 비유들에게서 얻게 되는 공감과 감동은 이와 같은 문학적 감동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이러한 작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상처받고 병든 마음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치유의 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유는 사실적인 묘사보다 더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불교 경전에 쓰인 비유가 깨달음을 위한 방편으로 쓰였다는 것과 비유가 진리를 함의하고 있다는 사실은 일반적인 비유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세친논사가 증상만의 치유기제로 『법화경』의 법화칠유를 제시했듯이 다양한 상황을 비유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현실에서 각각의 상황에 따른 '치유의 해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In this thesis, the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parables were examined to explore the meaning of psychological healing contained in parables in Buddhist scriptures. And focusing on the seven parables of the Lotus Sutra,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rables used in the Buddhist scriptures and the meaning of psychological healing were examined.
Literary stories allow us to expand our thinking and thought and have a variety of mature thinking. Among them, 'empathy' and 'impression', obtained from poems and fables, which are mainly parables, are internalized and change a person's way of thinking. I think the empathy and impression you get from the parables in the Buddhist scriptures is no different from such a literary inspiration. If this action proceeds in a positive direction, it can act as a healing force that restores the wounded and diseased state of mind.
A metaphor is more effective in telling a story more vividly than a realistic description. However, the fact that the parables used in the Buddhist scriptures were used as a means for enlightenment and the fact that the parables implied the truth are different from general parables. As Vasubandhu presented 'the seven parables of the Lotus Sutra' as a treatment mechanism for symptoms only, stories that compare various situations can be considered as 'solutions to healing' according to each situation in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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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죽음교육 - 볼노브(Bollnow)의 실존주의적 고찰을 중심으로 -

저자 : 최유희 ( Choi Youhee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7-150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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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에서 청소년의 자살 문제가 심각함을 인지하고, 볼노브(Otto Friedrich Bollnow, 1903-1991)의 실존주의 철학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시행할 죽음교육의 방법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의 올바른 죽음관을 형성하고 청소년이 생명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의의를 둔다. 이것은 청소년이 삶과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의 문제와 연관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죽음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교육학에서 인간의 탄생과 발달과정은 관심의 대상이었지만 그동안 죽음은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볼노브(Bollnow, O. F.)는 삶의 철학과 실존철학을 결합하여 교육 현상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였다. 볼노브의 실존주의 철학에 나타난 죽음의 문제는 삶에는 항상 위기가 있지만 위기는 결국 새로운 시작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볼노브의 삶의 철학, 실존철학, 죽음교육의 문제에 대한 고찰을 통해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철학적 토대로 제공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cognize the seriousness of the suicide problem among adolescents in Korea, and to effectively develop a method of death education to be implemented for adolescents based on the existential philosophy of Otto Friedrich Bollnow (1903-1991). It is meaningful to form the right view of death for teenagers and to help them find the value of life and the meaning of life. This is related to the question of how teenagers understand life and death, and it is also a part that raises the need for death education for teenagers. In pedagogy, the birth and development process of human beings has been the subject of attention, but death has not been the subject of attention. Otto Friedrich Bollnow sought a new look at educational phenomena by combining the philosophy of life with the existential philosophy. The problem of death that appeared in Bollnow's existential philosophy that there is always a crisis in life, but a crisis eventually brings a new beginning.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philosophical foundation to prevent suicide of teenagers through Bollnow's consideration of the problems of philosophy of life, existential philosophy, and deat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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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불교 사과수행체계(四果修行體系)의 인간형성과정과 교육적 함의 고찰 -존 듀이의 교육적 경험론과 대비(對比)하여-

저자 : 이송곤 ( Lee Songgo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1-17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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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교육개념과 교육이론은 존 듀이의 교육개념이나 교육이론과 서로 많이 다르다. 동양과 서양의 사상적 배경 뿐만 아니라 세간(世間)과 출세간(出世間)이라는 특성의 측면에서 둘 사이에는 공통점을 찾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와 존 듀이는 삶의 현실을 중시하고 이러한 삶의 현실이 경험이라고 보고 있으며, 또한 양자는 상의(相依)에 의한연속성[緣生法]과 성장(bhāvanā)의 개념과 상호작용과 지속성, 그리고 성장의 개념 사이에 비슷한 점이 있기에 논의가 가능하다. 더욱이 존 듀이의 경험이론이 자세히 다루지 않고 있는 인식 주체와 대상 사이의 인식론적 과정을 불교는 연기법에서 다루고 있어서 양자 사이에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점은 사과수행의 인간형성을 위한 기반 이론이 되는 가치가 있다. 이와 같이 양자는 논의가 가능하고 연기법은 기반이론이 되는 가치가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연기법의 개념을 방법론으로 하여 초기불교의 네 가지 단계의 수행과정, 즉 수다원·사다함·아나함·아라한 등 사과(四果)의 수행을 통해 범부 중생으로부터 세 가지 족쇄를 소멸하여 수다원의 성자의 과위에 이르고, 나아가 나머지 족쇄를 소멸하여 사다함과 아나함에 이르게 되며, 최종적으로 아라한 과위에서 탐 · 진 · 치 삼독심이 없어져서 열반에 이르는 환멸문 지향의 인간형성과정을 밝혔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열반이라고 하는 최상의 인간형성의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교육적 경험의 성장과 지속성, 그리고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도 밝혔다. 이와 같이 사과의 수행과정은 교육적 경험의 개념과 이론을 나타내고 있고,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열반이라고 하는 최상의 인간형성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불교의 인간형성이론이 될 수 있다. 또한 불교의 교육이론 중 사과(四果) 수행은 교육사상의 범위를 넓히며, 바람직한 인간 형성의 방법을 탐색하는 우리나라 교육에 사상적 ·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From the viewpoint of the educational experience,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process of the human formation of 'The Four Steps for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四果)', that is The Sotāpanna(須陀洹), The Skadāgāmī(斯陀含), The Anāgāmī(阿那含), The Arahan(阿羅漢) in the early buddhism among buddhist history and thereby to suggest its educational significances.
First of all, as the comparative method for this, the writer used the principles of growth of education, its continuity, and its interaction in John Dewey.
Although there is no common denominator between the concept of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bhāvanā) toward Enlightenment and that of Educational Experience in John Dewey, I tried to build a theory of human formation by educational experience in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 by comparing that both, that is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 by 'interdependent theory(緣起法)' appeared as logical structure in the former, which The Sotāpanna(須陀洹) as the first step for the practice succeed to accompany The Skadāgāmī(斯陀含) as the next step and continuously next to The Anāgāmī(阿那含) and continuously next to The Arahan(阿羅漢) and the 'contunity' for the growth of educational experience in the latter.
The comparative discussion between the two like this is possible. To put it concretely, because the concept of the vividly educational experience that progressed by continuity and growth in nature for John Dewey is built on the foundations of 'the inter-connected relation of the whole situations(全體狀況의 相互連結)' is roughly like that of the supreme educational experience at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 that the three poisonous mind, namely Greed(貪欲) · Anger(瞋恚), · Foolishness(痴闇), is totally disappeared through elimination of the ten fetters including Greed by The Hwanmyeolmun(還滅門 ; The gate of nibbāna through which one escape transmigration(輪迴) through successive extinction of anguishes based on the twelve links of dependent arising) progressing step by step from 'all sentient beings(凡夫衆生)' to 'The Arahan', as the supreme state in 'the world'. 'The Four Steps of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 has revealed the Value of the buddhistic human formation by the comparative discussion like this. In addition, this Four Steps of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 is meaningfil in that appears epistemologic relation. Therefore, this 'Four Steps for the practice toward Enlightenment'(四果) in the early buddhism has the educational significances for the human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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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추모공간 환경설계와 죽음 교육프로젝트 실행 탐색

저자 : 서지석 ( Seo Jeeseok ) , 고진호 ( Ko Jinho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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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묘지나 묘역으로 상징되는 추모공간의 공간적 기능을 이별과 애도, 추모와 기억, 반추와 성찰의 측면에서 탐색하고, 죽음 교육 프로젝트의 제안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추모공간을 특별한 장소적 의미를 지니며, 계기경험이 발생하는 공간으로 보고자 한다. 추모공간에 대한 환경적 설계를 시도하기 위해 추모공간 내에서 존재하는 환경을 물리적 환경, 심리적 환경 차원으로 구분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에 입각한 환경 준거와 설계 방법론에 따라 죽음 교육 프로젝트를 실행을 위한 환경으로 추모공간의 전환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환경설계 방법론적 원리는 경험의 순환원리와 경험의 기회 원리 두 가지이다. 그리고 이러한 원리들에 기초해서 이 연구에서는 공감-체험중심, 인지-표현중심, 치유-이해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교육적 프로젝트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죽음 교육프로젝트들은 추모공간 내에서 발생하는 경험의 원리를 근거로 해서 구안된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서 죽음의 공간으로 만 인식되어 왔던 추모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적 기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이 연구는 추모공간을 교육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환경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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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유식불교와 베르그손의 무의식 비교연구 - '직접 주어진 것'의 의미와 경험 가능성을 중심으로

저자 : 안호영 ( Ahn Hoyoung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35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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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을 경험하는 의식이 불러일으키는 동질성과 이질성에 대한 논의는 그 자체로 철학의 역사다. 이것은 이원론의 문제와 맞닿아 있는데, 당장에 제기되는 물음들은 『물질과 의식이 그토록 다르다면 어떻게 만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다르지 않다면 어찌 이리 차이가 많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가』로 모아진다. 제기된 물음을 더욱 구체적으로 만드는 것은 『식의 물질성』이나 『직접 주어진 것』 등으로, 이러한 물음을 의미 있게 하는 일종의 문제적 개념들이다.
논의를 통해 드러난 것은, 이러한 개념이 만들어내는 스펙트럼은 유식불교의 문맥에서 말하는 『식』(識)과 베르그손의 문맥에서 말하는 『의식』(consciousness)에 대해 차이성보다는 유사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이 두 사유가 제기하는 『식』과 『의식』을 『식의 물질성』 및 『직접 주어진 것』 등을 통해 경험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논하는 과정에서 그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아뢰야식 및 베르그손의 무의식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밝혀졌다.
본 논의의 목적은 물질이 의식만큼이나 관념적이고 의식이 물질만큼 실재적이라는 사실로부터, 지금까지 수동적이고 비활성적이라 규정되었던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 넣으려는 것이다. 따라서 『식의 물질성』의 의미를 분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바탕으로 우주 전체와 함께 『직접 주어진 것』의 의미를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유식불교의 아뢰야식이 베르그손의 무의식 개념과 더불어 새롭게 이해될 수 있음을 설명하는 것은, 경험의 가능성과 존재의 근원에 대한 논의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공간은 수동적이고 정적일 뿐이라는 우리의 상식은 전복되고, 생동하는 무의식과 더불어 우주 전체인 공간은 창조의 공간임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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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정시설에서 종교교육(교화)제도의 개선방안 - 종교교정위원을 중심으로 -

저자 : 천정환 ( Chun Junghwa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7-54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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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인에 대한 교육형주의(敎育型主義)의 수단인 종교교육은 교화에서 가장 유효한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한말에 이승만에 의한 기독교 종교교화가 종교교화의 시초였다. 그 뒤 일제 강점기의 제국주의적 종교교육형주의와 권위주의 정권하의 정치적 종교교육형주의를 거쳐 오늘날은 정치성은 완화되었으나 보수적이고 관료화된 종교교육형주의가 부드럽고 세련되게 지배하고 있다. 우리나라 종교교화의 개선방안을 운론하기에 앞서서 먼저 역사적으로 수용자의 종파별 구성의 변천의 내용과 의미와 종교교화의 주체인 종교교정위원의 역사적 변천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종교교화활동에서 교리지도 등의 종교교육의 비중이 낮아지고 자선적 활동이 증가되는 현상을 운론하였다. 그동안 수용자교화에서 종교교화는 큰 역할을 해 왔고 특히 기독교는 막강한 자본력과 강한 신앙적 열정으로 수용자 교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종교교화는 이념, 주체, 활동, 행정적 측면에서 종교교화의 정치성, 상품화, 권력화, 비민주성과 계층적 선택성, 유사관료화, 수용자의 『시민화』보다 『국민화』에 치중하는 보수화, 온정주의. 폐쇄성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노정되어 왔다. 따라서 선행연구들과 달리 종교교화의 개선방안을 미시적 측면과 거시적 측면으로 나누어 독창적으로 거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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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그리스도교 교양』Ⅰ-Ⅲ권에 전개된 언어적 모호성과 사랑

저자 : 신경수 ( Shin Kyungsoo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5-70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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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는 『교사론』과 『삼위일체론』에서 인간 언어의 한계를 논함으로써 '신적 조명'이나 '신적 말씀'을 통한 언어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의 언어 기호에 대해 회의주의적 입장을 취하는 것인가? 본 논문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리스도교 교양』Ⅰ-Ⅲ권을 탐색할 것이다. 『그리스도교 교양』은 언어적 한계에 대해 논의함에도 불구하고, 언어 이론을 성경 해석이라는 실제적인 연구의 지평에서 탐구한다는 점에서 두 저작과 구분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도교 교양』에서 언어 이론의 목표를 성경의 올바른 해석과 성경 이면의 신적 실재에 대한 탐구에 둠으로써 회의주의적 언어 이해에 경도되지 않는다. 그는 『그리스도교 교양』Ⅰ-Ⅲ권에서 먼저 기호들의 종류와 그 의미를 설명하고, 다음으로 각 기호의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규칙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그 중 모호한 전의적(轉義的) 기호는 해석에 있어 오류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서 아우구스티누스가 언어의 한계로 지칭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모호한 전의적 기호의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의도인 사랑의 견지와 욕망의 배제를 기준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그는 언어적 모호성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에게 필요한 실제적 언어 훈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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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국교회의 분리 및 단절 극복을 위한 코이노니아 교육목회

저자 : 이규민 ( Lee Kyoomin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1-8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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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한국사회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와 함께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향후 한국사회는 근대를 지나 탈근대적 특성이 점차 전 영역에 걸쳐 확산되어 갈 것이 예상된다. 과거처럼 집단성과 획일성을 추구하면 그것은 과거지향적 전근대주의로의 회귀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개별성과 다원성만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개인주의, 상대주의라는 또 다른 극단에 빠지고 말 것이다. 전근대적 획일주의나 탈근대적 상대주의라는 양 극단은 결코 한국사회의 대안이 될 수 없다. 21세기 한국사회는 개인과 함께 공동체, 공동체와 함께 개인의 중요성을 존중하는 보다 포괄적인 제 3의 대안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제 3의 대안을 향한 신학적, 기독교교육학적 탐구를 시도한다. 이러한 제 3의 대안적 방향설정을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성찰을 시도하였다. 첫째, 한국교회의 폭발적 성장을 가능케 했던 한국교회 특유의 유산에 대한 성찰; 둘째, 일반 전문인과 구별되는 목회자만의 전문성 및 정체성에 대한 성찰; 셋째, 세속문화와 기독교의 관계성에 대한 유형론적 고찰; 넷째, 교육목회의 이론적 토대가 되는 기독교교육의 특성 및 방법론에 대한 성찰; 다섯째, 올바른 목회와 교육에 장애가 되는 주요 문제들에 대한 분석적 성찰; 여섯째, 한국교회에 나타나는 분리와 단절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서의 『코이노니아 교육목회』를 제시함으로써 논의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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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법화경』「비유품」 火宅喩의 심리학적 고찰 시론 -「비유품」의 게송을 중심으로

저자 : 정영미 ( Jung Youngmi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9-104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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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고는 『법화경』「비유품」의 화택유에 관하여 게송을 중심으로 정신분석과 분석심리학적인 관점에서 그 의미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비유품」속 불난 집은 삼계에 사는 중생들의 불안정한 정신과 육체의 상태임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불난 집의 근원은 근본 무명인데도 중생은 그 원인을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불난 집은 또한 중생들의 윤회 세계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세계로 볼 수 있다. 그 세계는 욕망이 왕성한 욕계와 정신적으로 물질에 애착하는 색계, 그리고 물질적인 욕망과 속박에서 벗어난 무색계를 그린 삼계이다.
이 불난 집이 지닌 의미를 두 방향의 심리학적 관점으로 접근해 보았다. 하나는 불난 집을 사람의 신체에 비유한 것으로, 다른 하나는 악처에 태어난 축생들을 퇴행적인 의미로 보았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의 해석은 삼독에 빠져 근심과 고통, 고뇌 속에 시달림을 받는 사람을 불이 난 집과 같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며, 중생들의 이기심으로 인한 악행의 결과로서 축생으로 윤회하게 된 것은 퇴행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삼거는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동물의 가면을 쓰고 있는 억압된 욕망을 나타낸 인격으로써 자신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을 현실이 아닌 오로지 가상 속에서만 스스로를 구원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보았다.
대백우거는 매우 높은 지혜를 지니고 있어 다른 존재들이 지닌 잠재적 인격성 전체를 포함하는 존재로서 개별적으로 진화된 형성체로 보았다.
대백우거는 모든 모습의 존재들을 가치 있는 존재로 간주하여 그들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고, 기적적으로 변화시킨다.
장자는 질료 속에 존재하는 여래의 전신을 만나게 해 주는 연금술사로 보았다. 연금술의 변화는 오종을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믿음을 갖고 이해하면 6근이 청정해져서 가장 순수하고 완전한 하나가 된다.
문(門)은 진리로 통하는 문으로 알기가 어려워 협소하다. 중생은 진리를 알지 못하기에 감각기관의 육문으로 육도 중생을 묘사하고 있다. 이런 육문은 외부 조건에만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갈등에도 적응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어리석은 중생을 일깨워 주고 있는 불난 집의 게송은 심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 편중된 에너지로 인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고통으로 벗어나 합일로 이끌어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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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보편교육의 가능성으로서 종교 -코메니우스의 Pampaedia와 Pansophia 개념을 중심으로-

저자 : 정용수 ( Jung Yongsu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5-116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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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현대사회의 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인 보편교육, 즉 모든 인간에게 동등하면서도 인간적 삶을 위한 모든 유형의 지식을 전수하는 보편교육이 실제로는 종교적 가치에서 기반하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코메니우스는 자신의 저서인 『대교수학』과 『범교육학』을 통해서 이러한 보편교육을 위한 교육적 이념을 펼치고 있다. 얀 후스의 경건주의적 종교개혁 정신과 순교정신을 계승한 보헤미아 형제연합교회 소속의 일원으로서 오랜기간 망명지에서 연합교회가 설립한 학교에서 현실 참여적 교육활동과 함께 근대적 교육이념을 제시한 코메니우스는 Pampaedia와 Pansophia 개념을 통해서 자신의 보편교육 이념을 제시한다. 두 개념을 굳이 필자의 언어로 드러내자면, Pampaedia는 교육의 형식 내지 방법이라면 Pansophia은 교육의 내용에 해당한다 하겠다. 코메니우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야 한다”(omnes omnia docendi)는 차원에서 보편학교(schola universalis)의 제도적 이념을 제시하게 된다.
종교개혁 사상의 가장 큰 영향은 모든 국민에게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사상적 뒷받침을 제공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코메니우스의 교육사상이 현세에 실현됨으로써, 현대적 차원의 보편교육이 전지구적으로 수행되고 있음을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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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한국 기독교 여성 목회자의 배제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저자 : 박향숙 ( Park Hyangsook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7-134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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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기독교 여성 목회자의 배제 경험을 드러내는 데에 있다.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여성 목회자로 살아오면서 기독교 구조 안에서 겪은 배제의 경험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 연구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여성목사 3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자와의 면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여성 목회자로서의 배제 경험은 다음과 세 가지였다. 첫째, 리더십의 배제로서 업무는 수행하나 직위는 얻지 못하는 경험이다. 둘째, 재정적 지원의 배제로서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이 헌신하도록 요구받는 경험이다. 셋째, 인권의 배제로서 생존을 위해 인간으로서의 실존을 포기해야 하는 경험이다. 질적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한 기독교교육적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목회자들이 자기-의식적 목소리로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는 기독교교육의 실천이다. 둘째, 여성 목회자의 예비, 신입, 계속 교육을 담은 교육과정의 설계이다. 셋째, 여성 그 너머의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교육으로서 타자와의 다양한 관계를 다층적이고 비위계적으로 바라보는 기독교교육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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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불교계 종립대학의 종교교양교육의 현황과 과제 -동국대학교 교육과정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김은영 ( Kim Eunyoung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5-149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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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양교육은 기초고등교육이자 대학 이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의 교양교육은 본래의 교육적 의미를 잃고 오랫동안 그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종립대학의 종교 관련 교양교육은 종교의 자유와 같은 인권문제까지 더해져 다층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 본 연구는 불교계 대표 고등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교양교과 현황을 기반으로 종교교육의 실태를 분석하고, 종립대학의 근본적인 역할에 대해 성찰하여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동국대학교의 교양교육에 대한 가치선언은 2014년 다르마칼리지를 신설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해당 규정에는 불교를 기반으로 하는 건학이념이 교양교육에도 반영되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이후 수차례 진행된 교과 개편이 종교교육과 긴밀하게 연계되지 못 하였으나 최근부터 다양한 영역의 융합과목들이 도입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화쟁사상을 기반으로 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종교교육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여 제도적으로 불교 종립대학만의 종교교양교육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인문학적이고 융복합적인 교양교육으로서의 불교교육을 실시하여 보편적 종교성을 지닌 불교의 화쟁형 인재로 학생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 종립학교가 종교적 특수성을 구현하는 교양교육과정의 새 모델을 완성해감으로서 종교의 특수성과 교육의 보편성이 창조적으로 융합된 교육의 시범을 보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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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학 교양교육과정의 종교 교과 운영에 대한 고찰

저자 : 유성욱 ( Yu Sunguk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간행물 : 종교교육학연구 6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1-161 (1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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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는 생산방식의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의 불투명성과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요구는 대학 교양교육과정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이후 대학들은 교육과정에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역량' 등의 키워드를 반영하기 위해 분주하다. 우리가 그 방향성에 대해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교양교육의 지형변화는 진행 중이며, 3주기 진단 결과에 따라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 다소 뒤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종교 교육 분야에서 기존 대학 교양교육과정에서 종교 교과 편성 및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이 논문은 종교 교과에 대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첫째, 종립대학 선택교양의 종교 교과목에 나타난 종단 편향성을 탈피하자는 것이다. 교과목명과 달리 내용요소가 특정 종교에 제한되는 교과목은 내용요소의 종교별 균형성을 복원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인성교육을 표방한 종단 과목은 종교교육을 인성교육 범주로 제한하며 종교 교과의 지평을 축소시킨다. 따라서 대학의 인성교육 과목들의 탈종단화가 필요하며, 해당 교육은 종교기관에 이관하거나 연계를 통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해본다. 셋째, 종교교과의 과목 개발과 기존 과목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종교 교과목 담당교수의 교수법 개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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