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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학연구> 화폐장애에서 나타나는 재무행동 특성 및 형성배경에 대한 질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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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장애에서 나타나는 재무행동 특성 및 형성배경에 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Money Disorder and Its Antecedents

손상희 ( Sohn Sang-hee ) , 서원영 ( Seo Wonyeong ) , 박종옥 ( Park Jong Ok )
  • : 한국소비자학회
  • : 소비자학연구 31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0년 04월
  • : 23-47(25pages)
소비자학연구

DOI

10.35736/JCS.31.2.2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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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지행동접근에 기초하여 화폐장애를 경험하는 소비자들의 역기능적 재무행동과 그 형성배경을 탐구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화폐장애의 이면에 있는 신념과 그 신념이 행동에 영향을 주는 기제를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화폐장애행동을 보이는 성인 8명(화폐숭배장애 5인, 화폐회피장애 3인)을 대상으로 개별심층면접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과소비 및 강박적 구매, 재무적 부인, 퍼주기 등의 역기능적 재무행동을 보였다. 과소비 및 강박적 구매, 재무적 부인은 각각 ‘화폐숭배장애’와 ‘화폐회피장애’의 대표적 행동유형이라 할 수 있는데, 두 가지 행동 유형에서 중복되어 나타났고, 관계적 화폐장애의 한 유형인 퍼주기 또한 참여자들에게서 동시에 나타났다. 이러한 세 가지 화폐장애행동은 상호작용을 통해 재무적 문제를 악화시키며, 과도한 빚, 가정불화, 자괴감과 죄책감 등과 같은 재정적, 관계적, 심리적 결과를 발생시켰다.
둘째, 참여자들에게 나타난 돈에 대한 신념은 ‘돈 숭배 신념’과 ‘돈 지위 신념’, 그리고 자신의 소비를 합리화시키는 ‘자기합리화 신념’, 타인보다 우월하고 돈을 잘 쓰는 사람처럼 보이고자 하는 ‘관계와 체면중시 신념’이 발견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소비욕구의 심한 좌절, 돈 문제로 인한 가정불화와 같은 재무적 트라우마와 과소비, 퍼주기, 재무교육의 부재, 돈에 대한 은폐와 터부시 등으로 나타나는 부모의 역기능적 재무행동과 돈에 대한 그릇된 메시지를 어린 시절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참여자들의 돈에 대한 신념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셋째, 참여자들의 역기능적 신념이 역기능적 재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낮은 자존감과 깊은 수치심이 긴밀히 연루되어 있었다. 참여자들은 부모의 영향과 어린 시절의 경험 등을 통해 돈과 자신의 자존감 및 수치심을 연결시켜 생각하는 일련의 역기능적 신념체계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들의 역기능적 재무행동은 자아를 방어하고 충족시키는 방법으로써, 수치심을 회피하고 자존감과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능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화폐장애 치료에 대한 기초자료 및 인지행동적 접근의 타당성에 대한 함의를 제공하였다.
In this study, we applied a qualitative approach in order to examine the financial behaviors of the people with money disorder, their experiences, and the development of such dysfunctional financial behaviors. Participants were recruited via online postings, and were selected using a screening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and were analyzed by using grounded theory approach.
Major finding were as follows.
First, the participants showed “overspending and compulsive buying,” “financial denial,” and “financial enabling” to a notable extent. Interestingly, the participants showed an overlap of the two disorder types, and that exacerbated the financial problem even more. Financial enabling, which is a type of relational money disorder, was shown as behaviors like paying for other people’s meals at the restaurant or giving excessive gifts to friends and family members and so on. These behaviors resulted in financial, relational, and psychological consequences, such as ‘excessive debt,’ ‘conflict with family,’ ‘worry and anxiety,’ and ‘self-blame and guilt.’
Second, it was shown that the participants had the money-worshiping money script, the money status money script, the “self-serving money script,” and the “self-image money script.” The self-serving money script can be defined as a money belief that rationalizes their overspending, and the self-image money script can be defined as a money belief that recreates self-image to be carefree and not stingy about money. The participants could identify childhood events including financial trauma such as the extreme collapse of spending desire, bankruptcy of parents, and parental behaviors and messages such as parents’ dysfunctional financial behaviors, misleading financial education, and taboo against money that affected money beliefs.
Third, low self-esteem and deep shame are intimately involved in the process in which participants' dysfunctional beliefs affect dysfunctional financial behavior. Participants seem to have a series of dysfunctional belief systems that connect money with their self-esteem and shame through parental influences and childhood experiences. Thus, their dysfunctional financial behaviors functioned as a means of defending and satisfying themselves, avoiding shame, and securing self-esteem and presence.

UCI(KEPA)

I410-ECN-0102-2021-300-000934000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경제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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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격월
  • : 1226-282x
  • : 2733-9629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0-2021
  • :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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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권5호(2021년 10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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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득계층별 가계의 부채상환 연체 가능성에 대한 의사결정나무 분석

저자 : 유연주 ( Yoo Yunjoo ) , 김소연 ( Kim So-yun ) , 여정성 ( Yeo Jungs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2권 5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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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채보유 가계의 특성을 파악하고 상환을 연체할 가능성이 높은 가계를 예측하였다. 소득계층별로 부채보유 가계를 유형화하였고, 선행연구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던 다양한 변수들을 활용함으로써 모형의 성능을 높였으며, 머신러닝의 대표적 방법인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들과 차별점을 가진다.
분석 결과, 소득이 증가할수록 연체 경험 비율과 주관적 부채부담 수준은 낮아지고 재무건전성은 양호해져, 저소득층의 취약성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 의사결정나무 분석 결과 소득계층을 막론하고 상환연체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주관적 부채부담이었으며 그 외의 변수는 소득계층에 따라 중요도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과 중간소득층은 상환가능성과 DTA, 거주형태가 중요 변수였던 반면, 고소득층의 경우 신용카드 관련 대출 보유 여부, 상환가능성, 소비 목적 대출 여부가 중요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득계층별 제언을 도출하였다. 우선, 금리 인상 등 외부 충격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의 경우 채무조정을 통해 부채부담을 완화하되, 이들이 부채의 굴레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신용상담 및 재무설계가 병행되어야 한다. 중간소득층 부채보유 가계의 경우 연체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중심으로 하는 재무건전성 강화가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교적 상환능력이 양호한 고소득층의 경우, 가구주 연령 및 직업, 신용카드 대출 여부 등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체 가능성이 높은 일부 집단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At a time when household debt is on the rise, this study used the Household Financial and Welfare Survey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borrowing households and predict households that are likely to fall behind with debt redemption. It differs from previous studies in that it typified households by income level, utilized a variety of variables that were not used before to improve performance of the model, and conducted decision tree analysis, a representative method of machine learning.
According to the results, as income increased, the ratio of delinquency experiences and subjective debt burdens decreased, while financial fitness became better, which raises the need to pay attention to the vulnerability of low-income households. In addition, according to the decision tree analysis, the most important variable that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debt delinquency, regardless of income class, was subjective debt burden. Other variables showed different importance depending on the income level. Redeemability, DTA(Debt to Asset Ratio) and residence types were important variables in low- and middle-income models, while credit card-related loans, redeemability, and consumption-purpose loans found to be important in high-income model.
This study draws suggestions by income class as follows: First of all, low-income households, particularly vulnerable to external shocks such as benchmark interest rate hikes, should ease their debt burden through Debt Management, and credit counseling should be combined to help them completely escape from debt. For mid-income households, strengthening financial fitness centered on asset formation should be supported. Finally, in the case of high-income households, monitoring is necessary for some groups that are likely to be overdue, considering householders' age, occupation, and whether they have a credit card lo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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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유튜브 광고 환경에서의 소비자 경험 연구: 지각된 침입성과 통제감을 중심으로

저자 : 김지호 ( Kim Gho ) , 서혜원 ( Seo Hyewo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2권 5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5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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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튜브 광고 환경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 지각된 침입성과 통제감이라는 두 가지 핵심변인을 다루었다.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광고에 대한 지각된 침입성과 통제감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의 구성요소를 규명하고, 나아가 지각된 침입성과 통제감이 광고·브랜드 및 매체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21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광고의 길이와 크기는 지각된 침입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광고의 지각된 가치는 지각된 침입성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광고와 콘텐츠의 시공간적 인접성은 지각된 침입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광고의 회피 용이성은 지각된 통제감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나아가, 지각된 침입성은 광고 및 브랜드 태도와 매체 태도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나, 지각된 통제감은 광고 및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오직 매체 태도에만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유튜브 광고 환경의 맥락에서 광고 관리자와 매체 관리자의 입장이 다소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유튜브 광고 환경에서의 소비자 경험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또한, 광고 및 매체 관리자들은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광고 유형과 특징에 따른 구체적인 소비자 반응을 예측하고, 실무적으로 적용할 가능성을 지닌다.


In these days, Youtube is one of the most powerful advertising media. The research concerns the effect of perceived intrusiveness and perceived control in the youtube advertising environmen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the variable that affect consumers' perceived intrusiveness and perceived control in youtube advertising environment, and further investigate the effect of perceived intrusiveness and perceived control on advertising, brand and media attitudes.
The authors conducted an online survey with 217 college students.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length and size of the advertisement had a positive effect on consumers' perceived intrusiveness, and the perceived value had a negative effect. However, the placement of the advertisement did not affect perceived intrusiveness. The ease of avoidance had a positive effect on perceived control. Furthermore, perceived intrusiveness had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advertising, brand and media attitudes, but perceived control did not affect advertising and brand attitude, and only affected media attitude, positively. This results suggest that the stance of marketers and media managers may be somewhat exclusive in the context of the Youtube advertising environment.
This study provided understanding of consumer experience in the Youtube advertising environment. Based on the findings, marketers and media managers can predict specific consumer responses and apply to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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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공지능의 추천이 소비자의 심리적 반발에 미치는 영향

저자 : 구지은 ( Koo Jieu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2권 5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1-67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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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과 IT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며 기업들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추천 알고리즘을 현장에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기업 측면에서는 추천 관련 인력을 대체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통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게 되므로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의 도입은 양자 모두에게 환영받을 일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추천의 주체로 등장하는 이 변화를 소비자가 과연 흔쾌히 수용하고 있는가를 질문할 필요가 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인공지능이 소비자 개개인의 고유성을 고려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인공지능의 개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본 연구는 이에 더하여 인공지능의 개입에 대한 심리적 반발이라는 장애물이 소비자에게 존재함을 보이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인간이 추천할 때보다 인공지능이 추천할 때 소비자는 자신이 통제 당한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그 결과 심리적 반발이 강해지는 것이다. 세 개의 실증연구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연구 1에서는 수제 맥주를 추천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인간(직원, 전문가) 대비 인공지능의 추천이 심리적 반발을 증가시키는가를 검증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인공지능 조건에서 더 강한 심리적 반발이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매개효과를 검증했다. 즉, 인공지능의 추천이 의사결정을 돕는 게 아니라 통제한다고 생각하여 심리적 반발이 발생한다는 가설을 검증했고 이를 지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 3에서는 커피 원두를 추천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소비자의 통제욕구가 조절변수로 작용함을 보였다. 통제욕구가 강한 경우 인간 대비 인공지능의 추천 제품에 대한 구매의도가 낮아졌으나 통제욕구가 약한 경우 이 효과는 사라졌다.


The development of online shopping and IT technology has driven the rapid growth of companies' adoption of AI recommendation agents. Companies can save human costs by replacing recommendation staff with AI and consumers can be satisfied with a proper alternative recommended by AI using big data. Thus both sides would welcome the AI agent. However, it is worthy of asking whether consumers readily accept the change made by AI. According to past studies, consumers perceive that AI is less able than humans to consider consumers' unique characteristics, consequently showing negative responses to AI's suggestions. The current research proposes another hindrance to the AI agent adoption, which is psychological reactance. When AI makes a recommendation, consumers' perception that they are controlled or manipulated becomes stronger than when a human makes a recommendation. The stronger perception of being controlled results in a higher reactance. Three studies provide evidence supporting our contention. Study 1 showed that psychological reactance increases in the AI-recommendation condition than the human(employee and expert) conditions. In Study 2, participants perceive that AI controls their decision process rather than helps them and this perception causes reactance. Lastly, Study 3 showed a boundary condition. Consumers with high desirability of control are less willing to buy a recommendation by AI than by a human. But this effect is weakened for consumers with low desirability of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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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공분야 소비자불만 서비스회복품질 요인이 서비스회복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저자 : 최신혜 ( Choi Shin Hea ) , 김형준 ( Kim Hyung-ju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2권 5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9-9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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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행동 중에서도 구매 후 행동 분야에서 논의되는 소비자불만은 기업의 이용을 전제로 하여 나타난 소비자의 불만족에 대한 감내 또는 표출 등의 행위가 향후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용의도에 영향을 발휘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는 소비자의 불만행동에 대한 피드백이 소비자의 기업에 대한 평가이자 관계지속 의지에 영향을 발휘하는 요소로 보고 이에 대한 관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불만 관리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공공분야 또한 소비자불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분야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기업의 경우 소비자불만 해소를 통해 추구하는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 경제적 이윤과 같은 명확한 성과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반면, 공공분야의 경우 소비자불만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 어떠한 가치에 중점을 둔 전략수립이 필요한지에 대한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불만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회복품질체계가 공정성과 신뢰를 매개로 하여 서비스회복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가설 검증 결과 서비스회복품질 중 공감성, 확신성이 공정성과 신뢰를 매개로 서비스회복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이 지지되었다. 이를 통해 감정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공감성, 확신성이 소비자가 공정성을 지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서비스회복품질 중 확신성, 적시성, 용이성, 환류성이 신뢰를 매개로 서비스회복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이 지지되었다. 이를 통해 이성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확신성, 적시성, 용이성, 환류성이 소비자가 신뢰를 지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본 연구에서는 공공분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타나는 소비자불만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회복품질과 성과사이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서 소비자의 감정적 또는 이성적 차원에서 필요한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이용 후 소비자 불만 분야의 연구 확장에 기여하였다.


A customer complaint is a situation where a consumer raises an issue after using the products and services of a company. Management of consumer complaints is very important because consumers want to improve their experiences and build positive behaviors for companies through feedback.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quality of the service recovery system and performance measurement that is appropriate for consumer complaints at touch points in the public sector. Accordingly, this paper proposes empathy, assurance, timeliness, facilitation, and feedback as major variables of service recovery quality related to consumer complaints about public services and uses fairness and trust as mediator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with satisfaction with service recovery.
The hypothesis that empathy and assurance (as service recovery quality elements) impact the satisfaction with service recovery (with fairness and trust as mediators) is supported. Furthermore, the hypothesis that assurance, timeliness, facilitation, and feedback (as service recovery quality elements) impact the satisfaction with service recovery (with trust as a mediator), is also supported.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ervice recovery quality in the public sector and appropriate performance. Furthermore,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field of service recovery quality in the public s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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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인소비자의 소비자역량 유형별 소비관련 특성분석: 소비자역량의 구성요소에 따른 유형분류에 의하여

저자 : 홍은실 ( Hong Eun-sil ) , 복미정 ( Bok Mi-J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2권 5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2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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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여 소비자역량의 구성요소인 지식과 태도, 실천 간의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였고, 개인 소비자의 지식과 태도, 실천의 수준이 다를 수 있다는 전제로 소비자역량의 구성요소를 기준(특성)변인으로 하여 조사대상자들을 유형화하였다. 소비자역량의 구성요소에 따라 분류된 소비자유형별로 소비관련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여 소비자지식과 태도, 실천의 구조적 관계와 역할, 기능을 규명하였다. 연구 자료는 한국소비자원의 '2018 한국의 소비자역량지수' 데이터에서 노년기 고유의 특성이 강한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20대~50대 소비자의 자료 1,481부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Ward의 계보적 군집분석, 일원분산분석, 던컨의 다중비교검증, 교차분석(χ2)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소비자의 소비자역량 구성요인 가운데 태도 점수가 가장 높고, 지식, 실천 순이어서 소비자역량을 구성하는데 태도의 역할이 컸다.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태도와 실천의 상관은 지식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군집분석의 유형분류에서도 이러한 특성이 드러나 태도와 실천이 하나의 특성으로 반영되어 유형화되었다. 태도와 실천의 밀접한 관련성과 행동(실천)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태도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를 소비자역량의 구성요인에 따라 여섯 집단 즉, 역량이 우수한 편인 3집단과 역량이 부족한 3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소비자역량이 높은 순서대로 배열하면 '역량우수' 집단, '태도·실천우수' 집단, '지식우수' 집단, '태도·실천부족' 집단, '지식부족' 집단, '역량부족' 집단이며, 비율로 살펴보면 '지식우수' 집단이 28.7%, '지식부족' 집단이 22.9%로 가장 많으며, '역량우수' 집단이 14.7%, '태도·실천우수' 집단이 13%, '역량부족' 집단이 12.4%, '태도·실천부족' 집단이 8.4%를 차지하였다. 지식과 태도, 실천의 소비자역량이 모두 높은 집단을 소비자역량에서 이상적인 집단이라고 한다면 조사대상자의 85.3%는 소비자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자교육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ways to improve consumption life conditions and strengthen consumer competencies in order to enhance consumer satisfaction. To this end, using the data of the Korea Consumer Agency's '2018 Consumer Empowerment Index in Korea', adult consumer types were classified based on knowledge, attitudes, and practices of consumer competence, and consumption-related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The collected 1,481 data were performed using SAS to analyze Pearson's correlation, cluster analysis of Wards, chisquare analysis, ANOVA, and Duncan' multiple range test.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components of consumer competence of adult consumers, consumer attitude scores were the highest, followed by knowledge and practice, indicating that attitudes play a greater role in constructing consumer competence and relatively less practice. Despite these differences, the correlation between attitudes and practices was very high compared to knowledge, and these characteristics were also revealed in the classification of cluster analyses, reflecting attitudes and practices as one characteristic. This confirms the importance of attitudes as a determinant of their close relevance and behavior. Second, The adult consumers surveyed were classified into six groups, namely three groups with superior capabilities and three groups with insufficient capabilities, according to the three components of consumer capabilities. Groups with superior capabilities explored consumer information a lot, evaluated financial status positively, was satisfied with consumer life, was confident as a consumer, and was well-equipped with consumer civic awareness and consumer protection legislation. Groups with insufficient capabilities had very low levels of consumer information exploration and have very negatively assessed financial status and satisfaction with consumer life, confidence and knowledge as consumers, consumer citizenship in our society, and the establishment of a consumer protection legal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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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치기반수용모델을 적용한 중국소비자의 온라인 HMR 재구매의도에 관한 연구

저자 : 류미현 ( Ryu Mi Hyun ) , 이영희 ( Lee Younghee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2권 5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5-14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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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HMR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비중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HMR 구매에 대한 소비행동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치기반수용모델 및 HMR 안전인식과 만족도를 통하여 온라인 HMR 재구매의도에 대한 영향력을 구조적으로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가치기반수용모델을 통하여 온라인 HMR 구매의 지각된 가치에 대한 지각된 혜택과 지각된 희생의 영향력을 확인한 결과, 지각된 혜택 관련 변수인 유용성과 즐거움이 지각된 가치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지각된 희생 관련 변수 중 품질 위험이 온라인 HMR 구매의 지각된 가치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온라인 HMR 구매의 만족도에 대한 영향력을 확인한 결과, HMR에 대한 안전인식과 온라인 HMR 구매의 지각된 가치가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HMR 재구매의도에 대하여 만족도의 유의한 영향을 확인하였으며, 지각된 가치는 만족도를 통하여 재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온라인을 통하여 HMR을 구매하는 중국소비자들의 소비행동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키고, 소비자들의 이용 향상을 위한 관련 HMR 기업의 제품개발 및 마케팅 전략 구축에 활용되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소비자들의 식생활 질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온라인을 통한 HMR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HMR 제품의 전반적 정보제공과 소비자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t a time when the importance of HMR has been heightened as a global trend, the influence on repurchase intentions on online HMR has been confirmed structurally through the valuebased adoption model, safety awareness and satisfaction in order to understand the consumption behavior of Chinese consumers regarding the online HMR purchase.
As a result, first, through the value-based adoption model, the influence of the perceived benefits and perceived satisfaction regarding the perceived value of online HMR purchase has been confirmed, and as a result, it is shown that the usefulness and entertainment as the perceived benefit-related variables, is shown to be a noticeable factor for the perceived value, and the quality risk from the perceived sacrifice-related variables would be a noticeable factor for the perceived value of the online HMR purchase. Second, as a result of confirming the influence on satisfaction of the online HMR purchase, the safety awareness on HMR and perceived value of the online HMR purchase have been confirmed as the noticeable factors. And, lastly, regarding the repurchase intentions of the online HMR, the noticeable influence of satisfaction has been confirmed, and the perceived value was shown to influence on the repurchase intention through the level of satisfaction.
The result of this study may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consumption behavior of Chinese consumers that purchased HMR through online, facilitate as the base data to improve the competitiveness of companies as utilized in product development and marketing strategy for pertinent HMR companies for improving the use of consumers, and it is intended to strive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food lives of consumers. Furthermore, for the efficient utilization of HMR through online of consumers, it would be helpful for providing overall information of HMR products and consum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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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속적 이용의도가 혜택의 크기가 작은 판매촉진의 선호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윤세정 ( Yun Sejeo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2권 5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9-168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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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낮은 판촉 수준에서 지속적 이용의도가 판매촉진에 대한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기존의 판매촉진 연구들은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는 가격할인과 보너스팩 사이의 상대적인 선호를 밝혔으나 판매촉진의 크기가 작을 경우에 나타나는 소비자 평가의 차이를 논의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판매촉진의 혜택 크기가 작을 경우에 소비자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지속적 이용의도가 판매촉진에 대한 선호와 거래효용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판매촉진의 유형에 따라서 나타나는 복수의 혜택에 대한 지각 차이를 이론적 근거로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지속적 이용의도가 있는 소비자들이 동일한 가격할인을 통해서 제공받는 복수의 혜택은 전체적인 손실의 감소로 지각하는 반면에 동일한 보너스팩을 통해서 제공받는 복수의 혜택은 다수의 분할된 이득으로 지각하여 판촉유형에 따른 효과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개별 판매촉진의 혜택 크기가 작더라도 두 판매촉진 사이의 선호와 거래효용의 차이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실험 1은 지속적 이용의도가 있을 경우 혜택의 크기가 작은 보너스팩과 가격할인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보너스팩에 대한 선호와 거래효용이 가격할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실험 2는 지속적 이용의도를 조작하지 않은 통제조건을 포함하여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실험 2의 결과 지속적 이용의도가 높도록 가정할 경우에는 보너스팩에 대한 선호와 거래효용이 가격할인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가격할인과 보너스팩 사이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판매촉진의 유형이 소비자 선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적 이용의도의 조절효과가 거래효용에 대한 지각에 의해서 매개되는 완전 매개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This research examines the influence of continuous usage intention on the preference of promotions at the low promotional benefit level. Prior research on promotion tests the relative preference between bonus packs and price discounts. However, little attention has been directed to the difference in consumer evaluations when promotion level is small.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test the influence of continuous usage intention towards product (service) on the preference and on the transaction utility perception between promotion types at low promotional benefit level. The theoretical explanation is based on the different perceptions of multiple promotional benefits between bonus pack and price discount. Specifically, it is hypothesized that the preference and transaction utility are higher for bonus pack (vs. price discount) at low promotional benefit level because consumers would segregate multiple benefits (i.e., gains) from bonus packs while they would perceive multiple benefits (i.e., decreased loss) from price discounts as a whole. Study 1 compared the evaluation between bonus pack and price discount when promotional level was small.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reference and transaction utility were higher for bonus pack compared with an equivalent level of price discount. Study 2 included control conditions where continuous usage intention was not manipulated and tested the proposed effects. The preference and transaction utility were higher for bonus pack (vs. price discount) when the continuous usage intention was high. However, the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when the continuous usage intention was not manipulated, which was consistent with prior literature. The moderating role of continuous usage intention between promotion types and consumer preference was mediated by transaction utility perception. The results supported the full mediated mod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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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데이터 경제에서 소비자주권의 확장 방향성과 소비자 데이터권리 연구

저자 : 윤수영 ( Yun Sue Young ) , 여정성 ( Yeo Jungs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2권 5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9-19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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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시장경제 및 산업경제와는 달리 데이터 경제에서 소비자는 단순히 재화와 서비스의 소비 주체가 아닌 가치창출의 핵심자원인 데이터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자원의 생산자이자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소비자주권의 개념 또한 기존의 사회내 한정된 자원의 배분을 결정하는 역할에서 데이터 자원을 통해 창출된 가치의 공유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경제적 권리를 주장하는 소비자 정체성을 포함하여 확장되어야 한다. 데이터 경제에서 확장된 소비자주권은 데이터 경제에서 소비자가 데이터의 생산주체이며 데이터의 공급 및 가치 사슬 체계는 소비자들의 주체적 선택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소비자 데이터의 유형은 데이터 처리에 대한 소비자 관여도 및 발생 맥락을 고려하여 신상정보, 콘텐츠데이터, 행태데이터, 추론데이터로 구분되며 데이터유형에 따라 소비자 편익과 위험 또한 상이하다.
데이터 경제에서 확장된 소비자주권은 소비자 측면에서는 소비자 데이터 리터리시와 소비자 데이터 편익 및 위험선호도로, 시장 측면에서는 데이터 처리에 대한 소비자 주체성 보장과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으로 구성된다. 시장 측면의 구성요소는 소비자 데이터 10대 권리로 구체화되며 데이터 처리에 대한 소비자 주체성 측면에서는 데이터 이동권, 데이터 배당권, 자동화 의사결정으로부터 차별받지 않을 권리, 데이터를 흐릴 권리, 데이터 처리 제한권이 있으며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측면의 소비자권리는 데이터 접근권, 데이터 정정권, 데이터 삭제권, 데이터 활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데이터 보호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해당된다. 특히, 소비자 주체성 보장을 위한 소비자 데이터권리는 데이터 경제의 도래와 함께 비교적 최근에 그 논의가 시작되어 정부, 기업, 소비자 전문가 그룹간 권리 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상이하므로 소비자 데이터권리의 제도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이 높다.
또한, 소비자 데이터권리 보장을 위해 기업은 소비자 친화적 데이터권리 보장 방안을 선도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정부는 소비자 데이터 유형별 실질적인 편익과 위험에 기반한 규제 정책을 마련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소비자 친화적 데이터권리 보장을 위한 보호 중심의 경직된 개인정보보호 규제 정책보다는 기업의 자율적 활동을 장려하여야 한다. 소비자 또한 데이터 처리와 알고리즘의 작동방식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는 등 데이터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의 중장기적 계획 수립과 정보화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수적이다.


In the data economy, consumers are not simply subject of consumption of goods and services in the traditional market economy or industrial economy, but rather take the role of producers and suppliers of resources of data which is a core resource for value creation. Therefore the concept of consumer sovereignty should also embrace consumers' identities claiming to share the value created through data resources and economic rights. The expanded consumer sovereignty in the data economy means that in the data economy, consumers are the producers of data, and the data supply and value chain system should be determined by the subjective choices of consumers. On the other hand, consumer data types are classified into Personal Information, Consuemr Generated Content Data, Behavior Data and Inference Data in consideration of consumer involvement in data processing and the context of occurrence, and consumer benefits and risks are also different depending on the data type.
Expanded consumer sovereignty in the data economy consists of consumer data literacy and consumer data benefits/risk preferences on the consumer side, and ensurance of consumer subjectivity in data processing and businesses' transparency/ accountability for data platforms on the market side. In terms of consumer subjectivity in data processing. The components on the market side are embodied in the consumer 10 data rights. The things from consumer subjectivity for data processing are right to data portability, right to data dividend, right not to be discrimiated against automated decision-making, right to blur and right to restrain. The other data rights from business's transparency and accountability for data platforms are right to access, rignt to rectification, right to erasure. right to be informed on data usage, right to be informed on data protection. In particular, considering the aspect of utilization rather than the aspect of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such as the right to data dividen and the right to blur, the discussion of consumer data rights to ensure consumer identity has been started relatively recently with the advent of the data economy. The importance of social consensus on the institutionalization of data rights is high because the level of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guaranteeing rights is different among expert groups.
In addition, business should take the lead in considering consumer-friendly data rights guarantee methods in order to guarantee consumer data rights, The government should prepare regulatory policies based on the practical benefits and risks of each type of consumer data and encourage companies to engage in autonomous activities rather than a rigid protection-oriented privacy policy to ensure business's active consumer-friendly data rights. Consumers also need to strengthen data literacy based on an understanding of how data processing and algorithm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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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공지능 비서에 대한 소비자 양가성의 유형과 수준 및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장은교 ( Jang Eun-gyo ) , 이진명 ( Lee Jin-myo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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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 비서에 대한 소비자의 긍·부정적 반응을 양가성의 개념을 적용하여 유형화하고, 유형별 소비자 양가성의 수준을 파악하고, 소비자 양가성이 인공지능 비서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성적, 정량적 연구방법을 통합적으로 적용하였다. 먼저 인공지능 비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일반 소비자 20명을 대상으로 1:1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소비자 양가성의 유형을 정성적으로 탐색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질문지를 개발하여 인공지능 비서 잠재수용자 3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분석, t검정, 일원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 비서에 대한 소비자의 양가적 반응은 개인정보 활용이 개인화의 혜택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프라이버시 위험이 커지는 것에 대한 양가성(유형1: 개인정보 활용 양가성), 인공지능 비서의 기술이 편리하지만 동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에 대한 양가성(유형2: 기능적 양가성), 인공지능 비서가 친근하고 재미있으나 동시에 답답하고 기계처럼 차갑게 느껴지는 것에 대한 양가성(유형3: 정서적 양가성)의 세 가지로 분류되었다. 둘째,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양가성 수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소득, 연령, 교육수준이 높고 여성일수록 개인정보 활용 양가성이 높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정서적 양가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소비자 양가성이 인공지능 비서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개인정보 활용 양가성은 수용의도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정서적 양가성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양가성에 관한 기존 연구를 확장하여 인공지능 비서와 같은 혁신적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양가적 반응이 다양한 차원에서 나타날 수 있고 각 양가성 유형별로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차별적일 수 있음을 밝혔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으며, 인공지능 비서 관련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마케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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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폐장애에서 나타나는 재무행동 특성 및 형성배경에 대한 질적 연구

저자 : 손상희 ( Sohn Sang-hee ) , 서원영 ( Seo Wonyeong ) , 박종옥 ( Park Jong Ok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4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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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지행동접근에 기초하여 화폐장애를 경험하는 소비자들의 역기능적 재무행동과 그 형성배경을 탐구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화폐장애의 이면에 있는 신념과 그 신념이 행동에 영향을 주는 기제를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화폐장애행동을 보이는 성인 8명(화폐숭배장애 5인, 화폐회피장애 3인)을 대상으로 개별심층면접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과소비 및 강박적 구매, 재무적 부인, 퍼주기 등의 역기능적 재무행동을 보였다. 과소비 및 강박적 구매, 재무적 부인은 각각 '화폐숭배장애'와 '화폐회피장애'의 대표적 행동유형이라 할 수 있는데, 두 가지 행동 유형에서 중복되어 나타났고, 관계적 화폐장애의 한 유형인 퍼주기 또한 참여자들에게서 동시에 나타났다. 이러한 세 가지 화폐장애행동은 상호작용을 통해 재무적 문제를 악화시키며, 과도한 빚, 가정불화, 자괴감과 죄책감 등과 같은 재정적, 관계적, 심리적 결과를 발생시켰다.
둘째, 참여자들에게 나타난 돈에 대한 신념은 '돈 숭배 신념'과 '돈 지위 신념', 그리고 자신의 소비를 합리화시키는 '자기합리화 신념', 타인보다 우월하고 돈을 잘 쓰는 사람처럼 보이고자 하는 '관계와 체면중시 신념'이 발견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소비욕구의 심한 좌절, 돈 문제로 인한 가정불화와 같은 재무적 트라우마와 과소비, 퍼주기, 재무교육의 부재, 돈에 대한 은폐와 터부시 등으로 나타나는 부모의 역기능적 재무행동과 돈에 대한 그릇된 메시지를 어린 시절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참여자들의 돈에 대한 신념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셋째, 참여자들의 역기능적 신념이 역기능적 재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낮은 자존감과 깊은 수치심이 긴밀히 연루되어 있었다. 참여자들은 부모의 영향과 어린 시절의 경험 등을 통해 돈과 자신의 자존감 및 수치심을 연결시켜 생각하는 일련의 역기능적 신념체계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들의 역기능적 재무행동은 자아를 방어하고 충족시키는 방법으로써, 수치심을 회피하고 자존감과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능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화폐장애 치료에 대한 기초자료 및 인지행동적 접근의 타당성에 대한 함의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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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료소비자권리와 공유의사결정에 대한 연구

저자 : 고은경 ( Ko Eunkyong ) , 여정성 ( Yeo Jungs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9-8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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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의료소비자권리의 필요도와 보장수준은 어떠한지 알아보고, 보장수준에 따라 의료소비자권리는 어떻게 나뉘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최근 이용한 의료서비스에서의 공유의사결정 수준과 그 영향요인을 알아보고, 이러한 공유의사결정 수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의료소비자권리 보장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의료소비자 주권 향상에 기여하고, 의료소비자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본 연구는 20~50대 남녀 소비자 61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를 실시해,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첫째, 의료소비자권리 중에서 비밀보장권의 보장수준이 가장 높았고, 알 권리, 건강권, 선택권 순으로 잘 보장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와 참여권의 보장수준은 낮았다. 둘째, 가장 최근에 이용한 의료서비스에서의 공유의사결정 수준은 3.47점(5점 만점)으로, 소비자와 의료진 사이의 의사소통이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공유의사결정 수준에 대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의료소비자적 특성과 의료공급자 측면의 특성만이 공유의사결정 수준에 영향을 미쳤고, 의료소비자적 특성 중에서는 주관적 소비자역량의 영향력이, 의료공급자 특성 중에서는 소비자친화적 의사 태도 변수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넷째, 의료소비자권리 보장수준에 대한 경로분석 결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변수는 소비자친화적 의사 태도였고, 권리의 필요도, 공유의사결정 수준의 순으로 그 영향력이 컸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의 결론을 도출했다. 첫째, 소비자들은 본 연구에서 추가로 제시한 참여권, 안전할 권리,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 등도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므로, 『보건의료기본법』 상의 의료소비자권리에 참여권, 안전할 권리,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 등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의사가 치료 대안과 함께 각 대안의 장단점(혜택, 위험, 비용 등)도 함께 설명해야 의료진과 소비자 간 원활한 공유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는 치료 대안과 함께 각 대안의 장단점도 함께 설명하도록 주지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의사에게 치료결정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요구하도록 하는 의료소비자권리 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공유의사결정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에서 소비자친화적 의사 태도 변수의 영향력이 가장 컸는데, 이러한 결과는 공유의사결정 수준 향상을 위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료진의 태도 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넷째, 환자로서의 권리(건강권, 안전할 권리, 비밀보장권)의 보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수적이고, 소비자로서의 권리(알 권리, 선택권, 참여권,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의 보장수준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는 평상시 꾸준히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소비자로서의 주관적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의료서비스 이용 시 치료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또한 의료공급자는 소비자가 의료서비스 이용 시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비자친화적 태도를 함양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설명의무를 다하며,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그들의 결정 회피 유인이 제거되도록 돕고, 소비자가 선택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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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소비자의 지각된 경제력이 브랜드 고정관념, 브랜드 애착을 통해 브랜드 지지행동에 미치는 영향

저자 : 김미예 ( Kim Miyea ) , 옥경영 ( Ohk Kyungyo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3-10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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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는 사람들을 행동하게 하는 중요한 가치로 사회학, 심리학, 소비자학에 걸쳐 다방면으로 연구되었다. 대다수의 파워 논문은 파워를 사회적 자원으로서 단일 차원으로 연구해 왔기 때문에, 세분화된 파워의 종류에 따라 소비자의 정보처리방식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파워의 종류를 Lammers, Stoker, & Stapel (2009)이 제시한 개인적 파워중에서 돈에 의한 파워 즉, 지각된 경제력(perceived economic power)이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소비자의 지각된 경제력이 갖는 특성으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브랜드 고정관념, 브랜드 애착, 브랜드 지지행동 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분석 방법은 SPSS 21.0과 AMOS 22.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초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모형 분석, 붓스트래핑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들의 지각된 경제력은 브랜드 고정관념, 애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브랜드 지지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둘째, 소비자들의 지각된 경제력은 브랜드 고정관념을 통해 브랜드 지지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셋째, 지각된 경제력은 브랜드 고정관념과 애착을 통한 이중매개를 통해 브랜드 지지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단일차원으로 연구되어 오던 파워를 돈을 원천으로 한 소비자의 지각된 경제력으로 세분화하고, 소비자의 지각된 경제력과 브랜드 지지행동과의 관계를 브랜드 고정관념과 브랜드 애착의 이중매개 모형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소비자의 심리적 자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한 브랜드 전략을 도출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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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금융투자시장에서의 금융소비자보호제도에 대한 소비자신뢰 연구

저자 : 김민정 ( Kim Minjung ) , 김은미 ( Kim Eunmi ) , 곽민주 ( Gwak Min Joo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5-12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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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 판매 사태 등으로 금융투자시장에서의 금융소비자보호와 신뢰 수준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금융시장의 수요자인 금융소비자들이 과연 충분한 보호를 받고 있는지 파악하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세계은행이 제시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Good Practices for Financial Consumer Protection)에 따라 불완전판매의 가능성이 높은 금융투자 영역의 신뢰 수준을 파악하고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과거 투자 경험이 있거나 현재 투자를 하고 있는 만 25세∼6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제도의 신뢰 수준을 조사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소비자보호제도의 신뢰 수준은 100점 만점에 47.24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며 하위영역 중에서는 분쟁해결제도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금융소비자보호제도의 신뢰 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50대가 가장 높은 신뢰 수준을 보였다. 둘째, 문항별 신뢰 수준 분석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금융회사가 민원 및 분쟁해결 절차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주고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에서는 27개 문항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셋째, 금융회사로부터 상품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지 못했거나 민원을 제기한 경험이 있는 경우 금융소비자보호 신뢰수준이 낮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상품 판매 시 금융소비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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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노스탤지어와 지각된 새로움을 기준으로 분류한 제품유형이 제품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과거의 시간적 거리감을 조절변인으로

저자 : 김종흠 ( Kim Jonghum ) , 조혜진 ( Cho Hyeji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9-15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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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드라마, 영화, 패션, 음식,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레트로 현상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진행되었다. 제품으로부터 지각된 노스탤지어와 지각된 새로움을 중심으로 제품유형을 과거지향 제품, 레트로 제품, 그리고 현대지향제품으로 구분하였고 3가지 제품유형이 소비자가 경험하는 과거의 시간적 거리감과 상호작용하여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제품유형별로는 레트로 제품이 과거지향 제품이나 현대지향 제품과 비교하여 제품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도에서 더 호의적인 반응이 나타났고 과거지향 제품과 현대지향 제품의 비교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제품유형과 과거의 시간적 거리감을 동시에 고려한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제품을 먼 과거의 사건이라고 해석한 조건에서는 레트로 제품 또는 과거지향 제품이 현대지향 제품보다 제품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도에서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제품을 가까운 과거의 사건이라 해석한 조건에서는 레트로 제품 또는 현대지향 제품이 과거지향 제품보다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거의 시간적 거리감에 대한 제품태도와 구매의도에서의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불확실한 상황에서 레트로 제품이 갖는 특징이 과거의 심리적 거리감과 어떠한 관련성을 갖고 소비자 반응에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하고, 새로운 제품 사용에 따른 소비자의 불안한 심리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실험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 데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가 갖는 시사점은 레트로 제품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제품의 효용성이 동반되어야 함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도출한 점이며, 이는 선행연구(Laurence & Ackermann 2013)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따라서 레트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간적 거리감에 따라서 달라짐으로 이를 고려한 레트로 마케팅 또는 레트로 광고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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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옴니채널 유통환경에서의 고객서비스전략 - 롯데백화점 사례

저자 : 한상린 ( Han Sang-lin ) , 권대우 ( Kwon Daewoo ) , 서인주 ( Seo Injoo ) , 홍수지 ( Hong Suji ) , 김문기 ( Kim Munki ) , 최희정 ( Choi Heej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1-17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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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재 포화상태인 유통업계에서 기업이 살아남는 전략을 분석한 사례연구로써, 롯데백화점을 대상으로 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쇼핑환경인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옴니채널을 통한 신 서비스 개발 및 편의성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고객 관리 및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충성도와 만족도를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의 전략 방향을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소통하는 외부적 소통을 가장 발전된 기술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내부 마케팅을 통해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내부 고객 관리는 고객만족과 소비자지향성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서비스 직군이 중요한 유통기업에는 필수적인 사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위의 내용을 중심으로 사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롯데백화점은 내부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둘째, 롯데백화점은 종업원 자산화 관점의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셋째, 롯데백화점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유통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넷째, 롯데백화점은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삶과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롯데백화점은 고객 만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내/외부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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