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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기독교윤리: 신학적 인간학의 관점에서

Artificial Intelligence and Christian Ethics: A Perspective from Theological Anthropology

유경동 ( Yoo Kyoung-dong )
  •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 : 영산신학저널 48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06월
  • : 87-116(30pages)
영산신학저널

DOI

10.18804/jyt.2019.06.48.87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인공지능과 인간 정체성의 가소성의 문제
III. 인공지능과 신학적 인간학의 윤리 문제
IV. 인공지능의 도덕적 지위와 신격화의 문제
V. 인공지능과 기독교윤리적 과제
VI.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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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에 대하여 신학적 관점에서 제기되는 질문들은 다양하다. 특히 신학의 고유한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조 개념이나 의식, 자율, 그리고 도덕적 지위에 대한 주제들을 인공지능과 연관하여 흔히 볼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음 받았다는 전통적인 신학적 인간관은 삼위일체에 근거하여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전제한다. 어거스틴이나 루터의 전통에서 해석되는 인간의 전적인 타락은 오로지 하나님의 선행적 은총을 통하여서만 회복될 수 있으며, 나아가 부활과 영생을 고대하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은 기독교 신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을 통하여 제기되는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들에 대하여 이제 신학도 대답하여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본다.
필자는 위와 같은 신학적 틀을 유지하면서 인공지능과 연관하여 제기되는 영어권 이론들을 검토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기독교윤리학적 관점에서 정리하고자 한다. 그 내용은 각각 인공지능과 신학적 인간성의 위기, 인공지능과 연관된 자율과 자아의 개념,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과학기술의 동기, 인공지능에 관한 신격화의 문제, 그리고 인공지능의 도덕적 지위의 문제 등이다. 결론에서는 위와 같은 논지를 통하여 인공지능과 연관된 신학적 과제들을 기독교윤리학적 관점에서 제언하고자 한다.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는 그동안 공학을 선두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문학의 종교와 신학 분야에서도 여러 논문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필자의 이 연구는 같은 맥락에서 기독교 신학의 관점에서 인공지능 분야와 간학문적 소통의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한다.
Looking on from a theological perspective, diverse inquiries are raised on the issue of artificial intelligence. The traditional theological human view, that humans are created according to the image of God, becomes a premise for holistic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human beings based on the Trinity. The total depravity of humans from the Augustine or Luther’s interpretation traditions can only be recovered through God’s prevenient grace, and the hope for the kingdom of God that looks forward to the resurrection and eternal life is the essence of Christianity.
The author will maintain such theological structure and examine the theories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English-speaking world to arrange the following subjects from the Christian ethics’ point of view. The subjects are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crisis of theological humanity, idea of autonomy and ego in relation to the artificial intelligence, motives of the science technology that researches the artificial intelligence, issue of deification in relation to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issues of moral status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conclusion, theological tasks related to the artificial intelligence will be proposed through the above topics from the Christian ethics’ point of view.
With the engineering science in the lead, many researches can also be found in the fields of humanities such as theology and religions. The author expects that, in the same context, this research will play a role of interdisciplinary communication with the field of artificial intelligenc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hristian theology.

UCI(KEPA)

I410-ECN-0102-2021-200-000983797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738-1509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4-2021
  • :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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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권0호(2021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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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산신학저널 제55호 목차

저자 : 한세대학교영산신학연구소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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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산신학저널 제55호 권두언

저자 : 최상준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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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나단 에드워즈와 고통의 문제

저자 : 조현진 ( Cho Hyun-jin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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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뉴잉글랜드의 조나단 에드워즈는 여러 형태의 고통스러운 문제들, 질병과 죽음, 전쟁의 공포 등과 씨름해야 했다. 특별히 육체의 허약함과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 전쟁의 공포, 목회의 실패 등은 일생 동안 그를 괴롭힌 고통의 문제들이었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님의 섭리로 보는 청교도 전통을 따르면서 구체적으로 영적 부흥을 위한 기회, 자기 점검의 기회, 죄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해석하였다. 고통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그는 창조물들의 행복을 추구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구원을 소망하는 가운데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삼아 인내했으며 동료들과 편지로 자신의 문제들을 나눔으로 서로 격려하며 위로했다. 이 과정에서 에드워즈는 질병과 고통의 문제를 하나님이 행하시는 두 사역, 섭리와 구속 사역을 연결시키는 통합적인 관점과 영과 육을 분리시키지 않고 긴밀히 연결된 유기체로 보는 전인적인 관점을 드러낸다. 일상과 구원, 몸과 영혼의 문제를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사역으로 긴밀하게 바라보았던 것이다. 현재 팬데믹 상황을 맞아 전 세계가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 18세기 인물인 에드워즈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모범이 된다.


Jonathan Edwards during 18th Century of New England experienced various types of suffering such as disease, death, and fear of war. In detail, he was suffered from his weak health, the death of his beloved daughter and acquaintances, and the failure of ministry. Edwards perceived these problems as a part of divine providence and more specifically interpreted it as an opportunity for evangelism, self-examination, and warning of sin. To overcome the suffering, Edwards believed and aspired for the good will of God. He also look after Jesus Christ as an example for endurance and shared his problems with his friends through letters. In this process, Edwards contemplated on suffering and physical pain through the holistic view on human beings. He also integrated the divine works of providence and salvation. In the midst of this ongoing pandemic, Edwards sets a practical example for Christian suffering and offers his unique theological 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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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여성 사역자를 통한 교회성장에 관한 연구: 바울과 조용기를 통해

저자 : 이충웅 ( Lee Chung Ung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6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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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각계각층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눈부시다. 여성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그 지경을 넓혀 가고 있다. 그런데 교회 내 여성들의 지위에 대한 변화는 더딘것 같다. 교회에서 여성들은 단지 각종 봉사나 심방 보조 정도로 제한된 사역을 하고 있다. 바울과 영산의 선교(목회) 사역에 동참한 여성 사역자들을 연구함으로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먼저 바울이 살았던 헬라-로마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와 로마서 16장에 나온 바울의 여성 동역자인 뵈뵈, 브리스가 그리고 유니아의 역할을 연구함으로써 바울의 여성관을 밝혀낼 것이다. 바울은 여성이 무시당한 그 시대에 혁명적인 선언을 하였고 여성을 존경하고 그들과 함께 성공적인 선교사역을 하였다는 것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다음에 영산이 살았던 시대의 한국 기독교 여성의 현실을 살펴보고, 영산의 여성 동역자인 최자실 목사와 여성 구역장들의 실제적인 사역을 연구함으로써 그들이 영산의 목회에 어떤 기여를 하였는지, 영산이 그들을 목회사역에 도입하는 데 어떠한 어려움을 극복하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바울과 영산의 사역에 나타난 특징을 찾는 작업을 통해 그들이 성공적인 사역을 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여성 사역자들이라는 사실을 밝힐 것이다. 바울과 영산이 눈을 떠서 그 시대의 관습과 편견을 물리치고 오직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여성을 무시하지 않고 사역자로 세워서 성공적인 사역을 한 것처럼 오늘날의 교회도 눈을 떠야 한다. 교회 성장을 위하여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갈 3:28)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여성 지도자를 세우고, 여성 사역자에게 남성과 같은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The activities of women at all levels of society today are very conspicuous. Women are broadening their horizons in every field. But the status of women in the church seems to be changing slowly. The role of women in the church is limited to all kinds of services and visitations. I would like to find an alternative by studying the female ministers who participated in the missionary (pastoral) ministry of Paul and Yonggi Cho (Youngsan).
This paper will first investigate the position of women in the Greek-Roman society where Paul lived and the roles of Paul's female co-workers, Phoebe, Prisca, and Junia in Romans 16, thereby clarifying Paul's view of women. Paul made a revolutionary statement at a time when women were being neglected. He respected women and did a successful missionary work with them.
Next, I observe the reality of Korean Christian women in the era of Youngsan's life, the practical ministry of Pastor Jashil Choi a female co-worker of Youngsan, and the female cell group leaders, to get a detailed understanding of what contributions they made to Youngsan's ministry and what difficulties Youngsan overcame to make women leaders at church.
Finally, through the work of finding commonalities in the ministry of Paul and Youngsan, it will be revealed that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that enabled them to have a successful ministry was female workers. Just as Paul and Youngsan opened their eyes and abandoned the habits and prejudices of the time, and stood together for the expansion of God's kingdom without ignoring women, and achieved successful ministry, so the church today should open its eyes. For the growth of the church, it is desperately necessary to establish female leaders based on the words “male and female are all one in Jesus Christ” (Gal 3:28), and to give female ministers the same authority as men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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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대신학의 케노시스 논의를 통한 새로운 성령 이해와 영산 신학의 성령론

저자 : 이관표 ( Lee Kan-pyo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9-10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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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현대신학의 핵심 개념인 케노시스 논의를 통해 우리 시대에 적용 가능한 성령 이해를 제안하고, 이것을 한국교회의 대표적 성령론인 영산 신학의 성령 이해와 비교하는 것이다. 케노시스(κένωσις)라는 개념은 빌립보서 2:5-11, 그리스도 찬가 안에 있는 내용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비움을 명명한다. 이러한 자기 비움이란 성육신으로서 그의 겸허와 성품을 표현함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가 본래 성부 하나님과 동일한 하나임을 설명하려는 신학적 노력이기도 하다. 그리고 현대신학은 이 개념을 성자 하나님에서 멈추지 않고, 성부 하나님 자신의 본성에 대한 표현으로 확장하여 하나님을 스스로를 비우시는 분으로 고백한다. 본 논문은 앞서 언급한 성자와 성부의 비움의 본성이 삼위일체 안에서 함께하시는 성령에게도 해당된다는 점을 밝히면서, 결국 성령 자체가 삼위일체 안에서 자신을 비워 다른 위격을 드러나게 해주는 비움의 영으로 규정될 수 있음을 살펴보고자 한다.
성령은 분명히 삼위일체로서 하나님 그 자신이시다. 그리고 케노시스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본성이면서 창조로부터 자기를 비우는 하나님의 본성인 한, 이것은 동시에 삼위일체 안에서 성령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는 영산 신학의 성령론 안에서도 분명하게 선포되고 있다.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propose a new understanding of the Holy Spirit that is applicable to modern era through the discussion of Kenosis as the core issue of modern theology, and to compare this with the understanding of the Holy Spirit of Youngsan theology, which is the representative theory of the Holy Spirit in the Korean church.
Kenosis (κένωσις) is a theological concept mentioned in Philippians 2:5-11 that explains the act of self-emptying by Jesus Christ as an effort to demonstrate his divinity and interchangeability with God through incarnation. And modern theology extends this concept even further by expressing it as God the Father's own nature and confesses God as the one who is self-emptying. This thesis reveals that the above-mentioned nature of the emptying and sacrifice of the Son and the Father is also applicable to the Holy Spirit who is together in the Trinity.
The Holy Spirit is clearly God Himself in the Trinity. And as long as Kenosis is the self-emptying nature of the incarnation of Jesus Christ and of God the creator, it can be said that this also applies to the Holy Spirit in the Trinity. And this understanding is clearly proclaimed in the theology of the Spirit of Youngsan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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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명직 목사의 신유 이해와 실천에 대한 역사적 연구: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저자 : 윤은석 ( Yun Enseok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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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이명직 목사의 신유 이해와 실천을 1920년대, 1930년대, 1950년대로 분류하여 역사적 관점 속에서 변화의 과정과 그 특징을 확인하는 것이다. 기존까지 이명직의 신유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 이후에 나온 저서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것은 1950년대 이전에 이명직 목사의 신유 이해의 형성 과정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이명직은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신유 이해와 실천에 있어서 여러 번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이명직의 신유 이해와 실천의 변화의 과정을 다룬다.
1920년대는 이명직이 적극적으로 신유 실천을 하였고, 또한 결과도 나타났던 시기였다. 반면 1930년대로 접어들면서 신유를 위한 기도에 어떤 결과가 나타났다는 기록이 전무하다. 1950년대에는 신유 기도에 대한 기록조차 없다. 그의 신유 실천이 점점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고, 그와 함께 그의 신유에 대한 강조도 점점 약화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신유에 대한 결과의 부재뿐 아니라 사이비적 신유 사역자들과 이단의 사이비적 치유 실천이 있었다. 그의 신유 이해도 시기에 따라 변화하였는데, 질병의 원인에 대한 이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이외에도 그의 신유 이해는 시기에 따라 변화하며 발전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론은 문헌연구이다. 이명직은 생애의 대부분을 <활천>의 주간으로 활동하면서 <활천>에 많은 글을 남겼고, 이 중에는 신유와 관련된 글들도 있다. 이외에도 이명직은 여러 저작을 남겼고, 여기에도 신유와 관련된 글이 존재한다. 이러한 글들을 기록연대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이명직의 신유 이해와 실천의 변화를 추적하게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classify Myung Chik Lee's understanding and practice about divine healing into the 1920s, 1930s, and 1950s to identify the process of change and its characteristics from historical perspective. Previously, the studies on the divine healing of Myung Chik Lee were centered on books published after the 1950s. These studies did not reflect the process of forming Myung Chik Lee's understanding on divine healing before the 1950s. Myung Chik Lee showed the process of changes in his understanding and practice of divine healing several times from 1920s to 1950s. This study deals with the process of changing Myung Chik Lee's understanding on divine healing.
In the 1920s, Myung Chik Lee actively sought divine healing and the results were also revealed. But there was no record of any results in prayer for divine healing in the 1930s. In the 1950s, there was not even a record of the prayer for divine healing. It displays that his practice of divine healing has gradually diminished, and along with this his emphasis on divine healing has also been weakened. This change was due to the lack of results of divine healing, as well as the practice of pseudo divine healing ministers and heresy healing practice. His understanding of divine healing has also changed with time, and his understanding of the disease causation has widened over time.
The methodology of this study is literature research. During most of his life, Myung Chik Lee wrote many writings on the Living Waters including some related to divine healing. In addition, Myung Chik Lee left several works, and there are some writings related to divine healing. Basing on the recording times, these writings will be analyzed to track the changes in Myung Chik Lee's understanding and practice about divine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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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삶과 죽음에 대한 종교적 이해: 불교, 유교, 기독교를 중심으로

저자 : 최성훈 ( Choi Seong-hun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6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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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인 차원에서 삶과 죽음은 연결되어 있는데, 삶의 의미에 대한 인식은 죽음에 대한 명확한 선(先) 이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유교는 죽음을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입장을 보이며, 오히려 삶에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하는 현세적 관점을 견지한다. 따라서 죽음보다는 삶에 강조점을 두어 인간의 교화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불교는 업보에 따라 반복되는 삶과 죽음의 관계는 멈출 수 없기 때문에 현세의 고통과 번뇌를 벗어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야 함을 피력하는 윤회적 관점을 드러낸다. 반면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통합하여 내세의 소망을 가지고 현세에서 삶을 통해 복음을 드러내야 함을 강조한다.
유교의 현세에 대한 강조, 불교의 업을 통한 윤회, 기독교의 현세와 내세의 통합은 모두 현세에서의 올바른 윤리를 지향한다. 따라서 유교, 불교, 기독교의 세 종교는 오늘의 삶을 견실하게 하는 정신적 기반이라는 공통점을 보인다. 그러나 유교의 현실에 충실할 것을 요구하는 견해와 불교의 선업을 쌓아야 한다는 관점은 모두 현세를 긍정하지만 인간의 죄성을 간과하고, 지나치게 인간 존재를 긍정한다는 측면에서 위험성이 있다. 신학적 인간론은 결코 인간 삶의 현실을 무시하지 않는데,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해 반영되는 중요한 실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과 가치를 반영한 성경적 가르침(the Text)과 상황적 적용(the Context)의 균형을 도모해야 온전히 현세와 내세 신앙의 균형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Life and death are connected in terms of a religious point of view because awareness of the meaning of life demands a clear understanding of death. Confucianism passively receives death as the will of heaven and thus emphasizes that we have to focus on the current life. Buddhism advocates transmigration which claims that life and death repeat continuously by karma. Without transcending the cycle of life and death, the transmigration continues. On the contrary, Christianity integrates the meaning of life and death through the crucifixion of Christ. Therefore, Christianity produces hope for both the current world and the coming world.
The emphasis on the current life in Confucianism, transmigration based on karma in Buddhism, and the integration of life and death in Christianity all make ethical designates. Thus, the three religions serve as fundamental spiritual bases to make the current life meanigful in this world. However, it is dangerous to ignore the sinful nature of human beings as in Confucianism and Buddhism, which affirm the existence of humanity from a positive perspective. Theological anthropology does not ignore the reality of human life which requires the incarnation of Christ in Christianity. Therefore, Korean churches keep the balance between the text and the context and conduct social responsibilities by the sense of balance between life in this world and the com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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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새관점주의에 대한 비평적 이해와 제언: 과학혁명 구조와 4차원 영성을 중심으로

저자 : 곽종운 ( Kwak Jong Woon ) , 신문철 ( Shin Mun Chul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7-203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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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대신학의 “뜨거운 감자”로 논쟁의 핵심에 놓여있는 바울의 새관점주의를 총체적 관점에서 비평하고 전통적 칭의론을 신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변호하려는 것에 일차적 목적을 두고 있다. 이차적으로는 신학적이고 실천적 방안으로서 영산 조용기의 4차원의 영성으로부터 “개념화된 칭의론”을 추출하여 실천적 차원에서 현대 칭의론 논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전통적 “칭의호(號)”는 역사적으로 약 500년 전에 출항하여 신앙의 바다 위를 항해하고 있다. 하지만 새관점주의자들은 장기간 형성된 종교개혁적 칭의론을 밀어내고, 바울의 칭의론에 대한 새롭고 도전적인 칭의론을 주창하고 있다. 지금까지 형성된 “새관점주의의 한랭 전선”은 두 개의 전선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1세기 유대교에 대한 재발견이고, 다른 하나는 바울의 칭의론의 재해석이다. 본 논문은 새관점주의의 칭의론을 과학혁명구조의 논리성과 구체성을 가지고 비평하고, 궁극적으로 종교개혁적 칭의론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새관점주의의 대표적 신학자들, 샌더스(E. P. Sanders), 제임스 던(James D. G. Dunn), 그리고 톰 라이트(N. T. Wright)가 주창한 바울의 칭의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총체적으로 탐색하는 한편, 새관점주의가 상정한 칭의론적 해석을 심층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총체적으로 비평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둘째로 토마스 쿤(Thomas S. Kuhn)이 제시한 과학혁명의 관점에서 새관점주의를 비평적으로 탐구하고, 나아가 새관점주의의 칭의론을 과학혁명구조의 관점에서 평가하였다. 과학 영역에서 새로운 이론이 수용·인정·적용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 변화(paradigm shift)”가 요구되는 바, 이는 신학 영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하나의 새 이론이 변칙현상으로 인정되려면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현대 칭의론 논쟁에 대한 대안으로 영산 조용기의 “4차원의 영성”으로부터 “칭의론적 모델”을 추출하고자 하였으며, 나아가 삶의 자리에서 적용 및 훈련 가능한 신앙의 양식으로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cally analyze the New Perspective on Paul (NPP) in terms of its view on justification and to further suggest the newly conceptualized theory of justification extracted from Youngsan's 4th Dimensional Spirituality as a theological and practical alternative to this debate.
In essence, the rationale for NPP is insufficient in comparison to the widely accepted concept of justification that was introduced by Luther 500 years ago. However the reformative justification which has been formed through many years is being replaced by the justification of NPP which insists new and challenging theories.
The NPP formed so far is divided into two. One is the rediscovery of first-century Judaism, and the other is the reinterpretation of Paul's theory of justification. The thesis attempted to criticize the justification of NPP with the logic and concreteness of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 and ultimately to defend the theory of reformative justification. As such, the uncritical recognition of NPP exhibits a potential danger to the church.
In order to get a full understanding of NPP and its movement, a review of E. P. Sanders, James D. G. Dunn, and N. T. Wright's interpretation of Paul's justification concepts is necessary. Accordingly, this study includes their comparative evaluation and thought processes which may have a potential impact on the existing church. We will also critically explore NPP's theology as well as its view on justification using Thomas S. Kuhn's model of Scientific Revolution. In order for a newly discovered scientific theory to be recognized and accepted, a “paradigm shift” needs to occur. Likewise, in the theological realm, a “paradigm shift” is necessary for a newly discovered theological concept to be accepted and to replace the traditional concepts.
Lastly, this study is committed to suggest the justification model from Youngsan's 4th Dimensional Spirituality as an alternative to the current debate surrounding the concept of justification, and furthermore, in keeping with Pentecostal theology, to be used as a manual that can be applied to our spiritual and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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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댄 킴볼(Dan Kimball)의 교회론과 한국적 이머징 교회 연구

저자 : 허대영 ( Hu Dae Young ) , 황병준 ( Hwang Byung-june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5-23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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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사회 속에서 새로운 교회 패러다임의 중요성이 부각 되는 가운데 북미를 중심으로 일어난 이머징 교회 운동(Emerging Church Movement)의 패러다임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댄 킴볼(Dan Kimball)의 교회론을 고찰하고 뉴 이머징 세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적 이머징 교회론의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상은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교회는 시대와 세대의 변화에 둔감하여 과거에 멈추어진 장소가 되며 존재감을 잃어버렸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의 출현과 확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다시금 변화시켰다. 교회의 본질과 방향은 변화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문화와 사역은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 속에 한국교회를 이머징 신학적으로 재해석하고 목회 현장과 교회 패러다임 변화를 고찰할 것이다. 본 논문의 구성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댄 킴볼의 교회론을 살펴볼 것이다. 둘째, 현재 한국교회 가운데 이머징 교회 운동을 통하여 뉴 이머징 세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교회를 탐방하고 분석 평가하여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것이다. 셋째, 한국적 이머징 교회 운동을 위한 뉴 이머징 교회와 뉴·공·감 예배와 설교 그리고 뉴 이머징 세대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New-Normal) 전도와 양육을 방향성으로 제시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새로운 세대의 문화 속에 과감한 변화를 결단하고 도전하고자 하는 한국교회에 도움이 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뉴 이머징 세대가 한국적 이머징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삶 속에서 예수를 따라 사는 능동적인 신앙생활을 실천하며, 선교적 삶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the paradigm of the Emerging Church Movement in the United States, as well as the significant contributions it can make in the context of Korean society du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or the so-called post-COVID era. This research also examines the applicability of the emerging church in the Korean context through the ecclesiology of Dan Kimball, a representative figure of the emerging church movement.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has rapidly changed the world in all fields, but the church remains insensitive to changes through time and generations. The church has lost its presence in society by becoming a relic of the past, and has lost its identity as a positive influence to society and culture. In addition, the spread of the COVID-19 pandemic has greatly influenced Korea's processes of changing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culture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fundamental nature of the church should not be changed, but the methodologies and forms of ministry have changed with the times. This research reinterprets the Korean church from the perspective of an emerging theology and examines changes in the pastoral field. The thesis is organized as follows. First, Dan Kimball's ecclesiology is introduced. The writer examines worship, preaching, evangelism, and nurturing in the Vintage Faith Church where Kimball currently serves. The second part analyzes the churches that lead the New Emerging Generation in the post-COVID era through the emerging church movement in the Korean context and evaluates the feasibility of these churches' methods. Third, the writer provides practical suggestions for the pastoral care, mission, worship, and preaching for the emerging generation and the era of the “new normal.” The Korean church needs to be transformed from the old paradigm to the new in the midst of rapid changes in the world. This research is intended to support Korean churches which face challenges so that the new emerging generation may experience God through the church, encourage a proactive life in Jesus, and inspire the vision of a missio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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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영산신학저널 제55호 논문 게재자 주요 경력(게재순)

저자 : 한세대학교영산신학연구소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0-247 (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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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산신학저널 목차

저자 : 한세대학교영상신학연구소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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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산신학저널 제48호 권두언

저자 : 최문홍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4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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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바울과 그리스도, 그리고 신비주의 영성신학

저자 : 이승현 ( Lee Simon Seunghyun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44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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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라는 단어는 종교학에서 신적인 존재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알게 되거나, 그 신적인 존재와의 연합을 포함한 특별한 체험들을 지칭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이 단어는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과 그의 임재 속에서 발견되어 그와 연합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가리킨다. 종종 기독교의 역사에서 이성적인 신학함과 신비적인 체험들은 상호 대치되는 관계에 있었다. 어떤 이들은 건전한 신학의 이름으로 체험을 무시하였고, 다른 이들은 특별한 체험의 이름으로 신학을 죽어 있는 신앙이라 부르며 비판하였다. 그러나 많은 서신서들을 기록하면서, 초대교회가 신약성서 신학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던 바울의 경우에는 그 둘 간에 평화로운 공존이 존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바리새인 전통에 익숙한 율법 학자였던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을 소유한 그리스도를 만난 후,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신비적인 체험들에 노출되었다. 이러한 신비적인 체험들은 바울로 하여금 자신이 물려받은 구약성경과 유대 전통들의 의미에 대해서 더 깊이, 혹은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이해하도록 유도하였다. 동시에 체험을 통해서 새로워진 성서와 전통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그의 복음 전파 사역의 방향과 특징을 결정하면서, 또 다른 새로운 경험으로 그를 인도하였다. 바울의 서신서들을 통해서 볼 때, 바울이 소유한 하나님을 향한 신비주의 영성에는 몇 가지 중요한 특징들이 발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신비주의 영성은 이성적인 신학함과의 조화 속에서 철저하게 예수 중심적이고 성령 중심적이었다. 바울의 신비주의 영성은 풍부한 신비적인 경험들 가운데서도, 그 경험들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대신에 자신의 전생애를 통해서 이루어질 종말론적 변화를 지향했다. 동시에 바울의 신비주의 영성은 자기자랑을 위한 개인적인 세워짐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추구하는 그런 영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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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해방 후 북한의 3·1절과 기독교

저자 : 박명수 ( Park Myung Soo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5-85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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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북한 공산당은 처음 맞이하는 3·1절 기념식을 계기로 자신들의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하려고 하였다. 이들은 1919년 3·1운동은 부르주아 운동이기 때문에 실패했으며, 해방을 맞아 이제 진정한 새로운 혁명이 시작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공산당의 주장을 기독교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기독교는 3·1운동은 전 민족의 독립운동이며, 새로운 나라는 그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런 입장을 가진 기독교인들은 공산당 주최의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3·1절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렇게 해서 장대현교회에서 열린 1946년 3·1절 기념예배는 북한의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공산 정권과 대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충돌은 평양만이 아니라 의주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일어났다. 해방 후 3·1절은 기독교가 공산주의와 투쟁하는 날이었다.
같은 날 평양역전에서 북한 정권은 공식적으로 3·1절 행사를 했는데 여기에서 김일성 저격사건이 일어났다. 1946년 초부터 남한의 민족주의자들은 북한의 기독교인·학생들과 협력하여 북한의 김일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김일성이 신탁통치를 찬성하고, 공산 정권을 수립하여 통일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북한 정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북한 정권은 그 후 3·1절을 국가의 공식 행사에서 제외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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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공지능과 기독교윤리: 신학적 인간학의 관점에서

저자 : 유경동 ( Yoo Kyoung-dong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7-11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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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에 대하여 신학적 관점에서 제기되는 질문들은 다양하다. 특히 신학의 고유한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조 개념이나 의식, 자율, 그리고 도덕적 지위에 대한 주제들을 인공지능과 연관하여 흔히 볼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음 받았다는 전통적인 신학적 인간관은 삼위일체에 근거하여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전제한다. 어거스틴이나 루터의 전통에서 해석되는 인간의 전적인 타락은 오로지 하나님의 선행적 은총을 통하여서만 회복될 수 있으며, 나아가 부활과 영생을 고대하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은 기독교 신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을 통하여 제기되는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들에 대하여 이제 신학도 대답하여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본다.
필자는 위와 같은 신학적 틀을 유지하면서 인공지능과 연관하여 제기되는 영어권 이론들을 검토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기독교윤리학적 관점에서 정리하고자 한다. 그 내용은 각각 인공지능과 신학적 인간성의 위기, 인공지능과 연관된 자율과 자아의 개념,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과학기술의 동기, 인공지능에 관한 신격화의 문제, 그리고 인공지능의 도덕적 지위의 문제 등이다. 결론에서는 위와 같은 논지를 통하여 인공지능과 연관된 신학적 과제들을 기독교윤리학적 관점에서 제언하고자 한다.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는 그동안 공학을 선두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문학의 종교와 신학 분야에서도 여러 논문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필자의 이 연구는 같은 맥락에서 기독교 신학의 관점에서 인공지능 분야와 간학문적 소통의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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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프란시스 튜레틴(Francis Turretin)의 개혁파 정통 기독론 연구: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론'을 중심으로

저자 : 김은수 ( Kim Eunsoo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7-164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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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먼저, 17세기 '개신교 스콜라신학'의 최전성기에 활약하며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을 가장 완전한 형태로 집대성하고 체계화하여 그 정수를 보여준 프란시스 튜레틴(Francis Turretin/François Turrettini, 1623-1687)의 중요한 신학적 특징들과 공헌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동시에, 특히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논박신학 강요』(Institutes of Elenctic Theology)를 통하여 그의 '기독론'에 있어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론”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집중 분석하면서 그 주요 핵심 사항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1) 튜레틴은 유대인들이 거부한 '나사렛 예수'가 언약을 통하여 구속자로 약속된 '메시아', 곧 그리스도이심을 '약속과 성취'의 구속역사적 맥락에서 분명하게 논증함으로써, 참된 기독론 이해의 기초는 어떤 '신학적 사변'이나 추상적인 '형이상학적 개념 혹은 원리'가 아니라, '나사렛 예수의 역사적 사실성'에 그 분명한 토대를 두고 진행되어야 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2) 튜레틴은 그의 기독론 논의 가운데, 특히 '성육신의 신비'와 관련한 모든 논의들과 관련하여 그것을 본질적으로 그의 삼위일체론 이해와 긴밀하게 연결시킴으로써 많은 신학적인 난제들을 명쾌하게 해명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그와 같은 튜레틴의 논의를 통하여 기독교 신학에 있어, 삼위일체론 이해와 기독론 이해는 그 세밀한 부분들에 이르기까지 서로 분리 불가능한 상보적인 관계에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3) 튜레틴은 영원한 말씀이신 그리스도의 한 고유한 인격 안에서 신성과 인성이 '위격적 연합'을 이룸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사람의 아들', 곧 우리의 중보자가 되셨고, 따라서 그는 참된 '신-인'(God-man/theanthropos)이심을 명료하게 잘 논증하고 있다. 그렇게 함에 있어, 튜레틴은 고대교회가 공의회를 통하여 기독론에 대한 '정통 신앙표준'을 제시하였던 '칼케돈 신경'(451)을 개혁파 기독론의 핵심 표준으로 수용하여 잘 논증하고 있다.
(4) 튜레틴은 16-17세기 루터파와의 '성찬 논쟁'과 관련하여, '속성의 교류'(communication idiomatum) 문제에 대한 개혁파 견해의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잘 제시하고 있다: 각 본성들에 속한 속성들과 특성들의 교류는 항상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교류(교통/전달)되며, 따라서 한 본성에 속한 속성들은 '인격을 통하여' 다른 본성에로 오직 '간접적으로'(indirectly)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속성의 교류는 그리스도의 두 본성이 한 인격 안에서 이루어진 위격적 연합의 결과(영향/효과)이며, 이로써 각 본성의 속성과 특성들이 '인격'을 매개로 공유되고 전유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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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우울증과 영혼의 어두운 밤에 관한 통합적 연구

저자 : 김홍근 ( Kim Hong Keun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5-19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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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고통하고 있다. 우울증이 심각한 이유는 자살의 주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우울증과 영혼의 어두운 밤에서 나타나는 많은 증상들은 매우 유사하다. 우울증과 영혼의 어두운 밤은 동일한 원줄기에서 나온 열매이며, 같은 연장선상에 있는 다른 표현이다. 그 한쪽 끝에는 우울이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영적 성숙을 향한 과정으로서의 어두운 밤이 있을 뿐이다. 우울증과 영혼의 어두운 밤은 개인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때로는 동일한 사람에게서 두 가지가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다. 우울성향을 지닌 사람은 종교적으로 더 예민하며 종교에 깊이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우울증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영혼의 어두운 밤의 경험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나아가서는 우울증적 상태 자체가 일종의 어두운 밤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울증은 영적 각성을 여는 관문이 되는 동시에 영적 여정의 필수 과정이기도 하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는 이는 고독함 속에 거한다. 하지만 우울증 환자는 고독을 겪을 수 없고 외로움을 겪는다. 고독은 물리적으로는 홀로 있지만 사랑하는 대상이 내면화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굳건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창조성을 드러낼 수 있다. 그러나 외로움은 내면에 좋은 대상이 내면화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외로움에 대한 방어로서 갖가지 병리적인 증상들을 야기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우울증에 대한 정신분석학과 영혼의 어두운 밤을 통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우울증 치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우울증에 대한 정신분석학과 영혼의 어두운 밤의 관점을 각각 이해한 후에 양자를 통합적으로 연구한다. 그리고 심각한 우울증을 겪으면서도 약물치료나 심리치료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어두운 밤의 과정을 겪음으로써 이를 극복한 사례를 제시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영성심리치료의 가능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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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메타이야기로서의 성경과 연극적 접근의 신학적 이해

저자 : 서민정 ( Seo Min Jeong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7-233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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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이야기로서 성경은 하나님이신 저자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내러티브로 구성된 초월적, 권위적 계시이다. 다양한 삶의 정황을 담은 내러티브들은 하나님의 역사안에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그 속에 흐르는 그분의 통일되고 일관된 메시지를 반영한다. 성경이 다양한 내러티브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일관된 목표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연극적 분석 방식은 메타이야기로서의 성경의 구성(plot)과 내러티브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본고는 메타이야기로서의 성경을 연극적으로 접근하는 태도에 신학적 방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밴후저의 삼위일체적 소통방식과 스타니슬랍스키의 메소드 연기의 중심 개념들을 접목하여 논의를 진행한다. 삼위일체 소통원리를 통해 저자이신 성부 하나님의 발화(發話)에서 텍스트의 목적과 의도를 찾으며, 성자 하나님의 사역에서 텍스트를 관통하는 행동의 초목표를 찾는다. 또한 텍스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수용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성령 하나님의 이끄심을 의지한다.
이러한 연극적 읽기를 통해 우리는 성경의 전체 플롯을 이해하며 성경 속 인물의 욕구를 분석하고 행동의 구현을 통해 사건을 경험할 수 있다. 연극이란 매체는 이성적 이해와 전인적 실천을 요구하는 성경 텍스트를 해석하는 데에 효과적인 도구가 된다. 특히 성경에서 인물 행동의 동기를 찾는 과정은, 텍스트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성적인 해석 과정이자 자신의 욕망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의도에 맞게 반응하도록 훈련하는 데에 기여하는 실천적 해석의 장(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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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현대 한국교회 청년영성을 위한 기독교 영성교육에 대한 고찰

저자 : 강문규 ( Kang Moon-kyu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5-26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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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한국 개신교 기독교에 현저하게 나타나는 문제들, 즉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면서 쌓인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불신 문제를 비롯한 여러 부분에 대한 것들의 근본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국교회가 제일 핵심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행해야 할 것으로 청년영성을 위한 영성교육이 그 방안과 해결책이라는 관점에서 논리 전개를 한다.
기독교 영성은 단순히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 또는 타종교에서 말하는 개인의 금욕주의나 신비한 체험을 하는 것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개신교 영성은 성경에서 밝히고 있는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삶을 포함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구원의 은혜를 받는 것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영성은 예수의 삶이 기독 신자들의 생활에 모범으로 작용하는 것이며 제자의 삶인 동시에 성도로서 올바른 믿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현대 한국교회의 많은 기독 청년들에게는 영과 육을 이원론적으로 분리하고 하나님과 인간을 격리하는 이원론적인 기독 신앙이 보이고 있다. 기독교 영성교육은 하나님과 인간이 인격적으로 만나서 소통하는 영성을 지향한다. 결국 영성은 신앙으로 성장하고 성숙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기독 신앙에 혼란과 갈등을 겪으며 교회를 떠나는 현대 한국교회 청년들의 영적인 성숙과 더불어 그들에게 신앙이 그 출발점이 되어 신앙에 의해 사고하고 그리고 그들의 삶에서 그 행위가 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기독교 영성교육에 대하여 고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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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교회의 무용 실천: 성서적·역사적 바탕

저자 : 박종석 ( Park Jong-seok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간행물 : 영산신학저널 4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69-30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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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시기로 보아 예술 중에서도 가장 앞서는 무용은 거의 인간 본성에 속하는 행위이다. 인간 영혼의 구원을 위한 교회가 이 같은 무용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 춤은 드물다. 물론 교회에도 무용이 있다. 대표적으로 교회학교에 율동이, 청소년이나 청년부에 워십댄스, 그리고 성인들에게 찬양 모임이나 예배에서의 소극적인 몸놀림이 있다. 그런데 그 같은 무용들을 모두 인정할 수 있는가, 혹시 그 무용들에 세속적 요인은 없는가. 문제는 그처럼 '교회에서 행해지는 무용의 근거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나아가 '그와 같은 무용 동작들의 원리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지금 교회에는 무용에 대한 관점이 필요하다. 이 논문은 그 관점이 성서적이고 전통적이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논문은 먼저 성서에서 무용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이 같은 무용들이 교회 목회의 목적인 신자들의 신앙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살펴본다. 무용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교회의 역사 속에서 무용이 어떻게 행해졌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오늘 우리 교회에서도 무용을 실천할 수 있는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나아가 교회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무용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성서와 전통을 바탕으로 제안할 것이다.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해 교회의 경직성이 완화되면서 무용을 통해 신자들의 신앙이 일정한 정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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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선교
48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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