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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6 집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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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6 집 표지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 인문과학 76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0년 02월
  • : 1-1(1pages)
인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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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KEPA)

I410-ECN-0102-2021-000-00043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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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598-8457
  • : 2508-4550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1-2021
  • :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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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권0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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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82 집 표지

저자 :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8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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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82 집 목차

저자 :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8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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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유럽의 생태주의 흐름과 괴테의 자연관

저자 : 신종락 ( Shin¸ Jong-rak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8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2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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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들은 세계를 하나의 커다란 유기체로 파악하고 신, 자연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져 사는 곳으로 인식했다. 생명은 스스로 창조적인 존재이고 모든 만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은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인간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지식을 갖게 되자 자연의 신화와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서 자연을 이용하고 지배하는 우월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탈마법화된 계몽정신은 자연을 단순한 물질로 간주하고 지배의 대상으로 파악했다. 신화를 걷어내고 지배 논리를 구축한 인간은 이러한 논리를 인간 사회에도 적용시키기 시작했다. 인간의 지식이 발전의 수단이 되어 과학혁명과 산업혁명을 이끌었고 무분별한 자연개발이 일어났다.
루소는 인간의 필요와 실용적 목적에 따라서 자연을 이용하는 인간 중심주의 사고를 비판했고 『인간불평등기원론』에서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지배하는지 보여주었다. 헤르더는 인간을 영웅시하는 것에 반대했고 미물에 불과한 인간이 거만하게 자연과 조화롭게 살지 못하고 기술 발달로 인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을 비판했다. 자연 중심주의를 옹호하는 생태학적 관심은 괴테에 의해서 부각되었다. 괴테는 자연과 합일되는 삶을 살았다. 그의 세계관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했다. 괴테가 그리스 로마 문화를 막연히 동경했던 것도 그 고대 문화가 자연과 합일을 이룬 문화였기 때문이다. 자연에 대한 합일은 그가 젊은 시절에 저술한 『젊은 베르터의 고뇌』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동시에 그는 인간 중심적인 발전 일변도의 삶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다.


The ancient Greeks conceived the world as a single large organism and recognized it as a place where gods, nature, and humans live in harmony. It was believed that life itself is a creative being and nature has its own value because all things are organically connected. However, after humans had scientific and rational knowledge, they have been freed from the myths and fears of nature, and furthermore have occupied a superior position of using and dominating nature. The demagicalized Enlightenment Spirit regarded nature as a simple matter and regarded it as an object of domination. Humans, having removed the myths and established the logic of domination, began to apply this logic to human society. Human knowledge became a means of development and led the scientific and industrial revolutions, and reckless development of nature took place.
Rousseau criticized the anthropocentric thinking that uses nature according to human needs and practical purposes, and showed how humans dominate nature in Discourse on the Origin and Basis of Inequality Among Men. Herder opposes treating humans as heroes, and criticizes mere creatures, arrogantly failing to live in harmony with nature and destroying nature through technological advancement. The ecological interest in defending nature-centrism was raised by Goethe. Goethe lived a life in harmony with nature. His view of the world emphasized harmony with nature. Goethe vaguely admired for ancient Greek and Roman culture because they were harmonized with nature. His idea of the unity with nature is also well expressed in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The Sorrows of Young Werther), which he wrote in his youth. At the same time, he warns against a human-centered, development-oriente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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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세기 임진(臨津)·한탄강(漢灘江)유역 수리(水利)·경지(耕地)실태의 장기변동-한수이북(漢水以北) 연천(漣川)지역을 중심으로-

저자 : 정승진 ( Chung¸ Seung-jin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8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79 (4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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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한강(漢江) 이북(以北)의 기호지방(畿湖地方)을 일컫는 한수이북(漢水以北) 일대는 주요 하천인 임진강(臨津江)과 지류인 한탄강(漢灘江)을 중심으로 지역농민의 구체적 삶이 영위되었다. 태백산맥에서 발원한 상기 두 '물길'(水系)을 따라 사람들의 살림살이가 번성하고, '땅길'(도로), '철(도)길'이 열리며 동질적인 생활권이 유지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의 중심에서 임진·한탄강이 합류하는 연천군(漣川郡)은 휴전선을 배경으로 식민지의 유산과 남북분단이라는 격동의 한국사를 표상한다. 여기서는 '장기'의 20세기에 걸쳐 농촌사회의 저류에 흐르는 치수(治水) 및 수리(水利) 문제에 대해서 단순히 지역·환경을 규정하는 '무대배경'으로서가 아니라 농민들의 실재적 삶을 지탱하는 주요한 설명변수로 취급하는 가운데, '물길'이 초래한 농민사회의 구체적 생활터전 즉, 경지의 질적 상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Yeoncheon (漣川) County, located in the central region of the Korean Peninsula, was a major transportation point that the Japanese imperialists put great geopolitical importance on and in which they established the Kyeongwon Railroad (京元線) in 1914. After that, Yeoncheon had enjoyed its fame as a national network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long with Wonsan Port. However, Yeoncheon County had fallen behind other regions after the Korea War (1950-53), and couldn't help but experience a so-called 'geographical vacuum' near the de-militarized zone (DMZ). Especially, the farmland and irrigation condition of Yeoncheon was devastated in the Imjin & Hantan River Basin. The population had also declined in the 1950s. In the present state of the military tension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Yeoncheon will be per se a local representation symbolizing the peace of the Korean Peninsula like Cheorwon County. This paper has examined that, if we can penetrate through the blocked waterway and railway in Yeoncheon and Cheorwon, we can finally look for the passage to the peace of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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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탈린 국가폭력의 한인 '인민의 적' 가족 해체 사례 연구-김옥춘과 박정숙의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최우철 ( Choi¸ Woo Chul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8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1-11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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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대숙청 시기는 민중에게 다방면으로 국가폭력이 가해진 시기였다. 이 시기, 예조프가 주도한 대숙청은 숙청 피해자들에게 '인민의 적'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씌웠다. 또한, 예조프 명의의 '명령 제00486호'는 '인민의 적'의 아내와 자녀들까지 강제수용과 격리의 대상으로 규정하였다. 이는 '인민의 적'의 숙청이라는 정치적 명분을 통해 당시 탄압 희생자들의 가족까지도 해체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가족 해체 작업은 당시 소련에 거주하던 한인 사회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는 김옥춘과 박정숙의 사례이다. 이 사례들은 당대 국가폭력이 한인 '인민의적'의 가족을 해체한 양상을 확인케 해준다. 또한, 이 사례들은 가족 간의 격리, 정보 통제를 통한 국가폭력의 가족 해체의 일면을 보여준다.


The Great Purge (or the Great Terror) ― Stalin's campaign of political repression ― violated the people from numerous perspectives. In this period, an uncountable number of victims were accused as the 'Enemy of the People.' Furthermore, the catastrophic terror was inflicted not only on the 'Enemy of the People' but also on the family members of the 'Enemy of the People.' Even the wives and children of the 'Enemy' could be isolated from society.
One can name this phenomenon as a 'collapse of a family,' and it was not an exception to the families of the ethnic Korean 'Enemy of the People.' Two of the most representative cases were those of Kim Ok-Chun and Park Jung-Sook. These cases show that the authoritarian government led to the collapse of the families by separating family members and controling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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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온라인을 활용한 글쓰기 상담지도 활성화 방안 연구

저자 : 김태경 ( Kim¸ Tae Kyung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8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4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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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S대학교 글쓰기클리닉 사례를 활용하여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글쓰기 상담의 가능성과 효과 그리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교양교육에서 의사소통 교육 특히 글쓰기 교육이 갖는 위상과 주요 내용을 확인하고 교양교육의 목표 달성에 있어 글쓰기 교육이 중요하며 글쓰기 교육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비교과 영역의 글쓰기 상담 시스템 활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논하였다. 그리고 글쓰기 상담 지도 및 비교과 영역 상담 지도에 관한 여러 선행 연구 분석을 통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지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S대학교 글쓰기클리닉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비대면 상담의 활용 가능성과 성과를 점검하고 상담 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This study has discussed the possibility, effect and improvement direction of non-face-to-face writing consultation using online by utilizing the case of a writing clinic at S university. To this end, it has reaffirmed the status of communication education, especially writing education, and its main contents in liberal arts education. It has also discussed that writing education is necessary for effective liberal arts education and that the use of writing counseling systems in the non-curriculum area is important for effective implementation of writing education. In addition, through various prior research analyses on writing counseling guidance and non-curriculum area counseling guidance, it has also suggested that research on ways to activate non-face-to-face counseling guidance using online is necessary. Based on these discussions, this study has examined the usability and performance of non-face-to-face counseling based on the actual case of a writing clinic at S University and suggested some ideas for activating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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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방탄소년단'과 아시아 남성성-탈제국화와 트랜스미디어를 중심으로-

저자 : 김수연 ( Kim¸ Soo Yeon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8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3-17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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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케이팝 그룹인 방탄소년단 및 그들의 성공과 더불어 각광받고 있는 아시아 남성성을 분석하되, 아시아 남성성을 정의하기보다 그러한 남성성 범주가 형성되고 담론화되는 과정의 핵심인 (탈)제국화와 트랜스미디어에 주목해보는 것이다. 본론의 첫 부분에서는 서구중심주의를 벗어나 탈제국적 지식 생산을 위한 '방법론으로서의 아시아'를, 두 번째 부분에서는 영미비평의 관점에서 본 연성화된 아시아 남성성 담론의 성취와 한계를, 마지막 부분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혼종적 남성성이 만들어지는 공간이자 방식으로서의 트랜스미디어 문화를 살펴보려 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인종적·젠더적 전형으로 환원되거나 미디어를 가로지르는 초국적 상품에 머물지 않는 아시아 남성성 개념의 필요성을 주장하고자 한다.


This article analyzes BTS (Bangtan Sonyeondan), the world's most famous K-pop boy band, in the light of soft masculinity. Rather than defining soft masculinity per se, this essay shifts focus to the notion of deimperialization and transmediality as instrumental to constructing the discourse of soft Asian masculinity. The first part of the essay looks into “Asia as method,” Kuan-Hsing Chen's term for a deimperialized way of gaining knowledge about Asia. The second part begins with surveying masculinity studies and moves on to examine the increasing popularity of soft masculinity which, represented by BTS's gender-crossing performance, is celebrated as an antidote to “toxic masculinity” dominant in the west. Calling BTS's masculinity “manufactured versatile masculinity” designed to meet the diverse expectation of fans, the last part looks at contemporary transmedia culture in which BTS's hybrid masculinity emerges and travels across media. By calling attention to the variety of racial, gender, and late-capitalist ideologies, such as racial essentialism and cultural relativism, my article argues for the need of deimperialization in understanding and assessing Asian soft masculinity embodied in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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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82 집 판권

저자 :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8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6-176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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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6 집 표지

저자 :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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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6 집 목차

저자 :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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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어 순화 정책의 의미와 공공성

저자 : 정희창 ( Jeong Hui-chang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3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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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순화는 순화 대상어, 순화 방식, 순화어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방법론적 반성을 통해 이루어져 왔다. 여기에 덧붙여 국어 순화의 적용 영역을 공공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공공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다. 공공 영역의 언어 사용에 대해 국어 순화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순화 대상어, 순화 방식, 순화어에 대한 대안 마련에 이어 순화어가 사용되는 영역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공 분야의 언어는 국어 순화의 정당성과 실효성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쉽고 소통성 높은 언어를 실현하려는 순화의 목표는 국어 순화의 정당성을 보장하고 생산자와 수혜자가 분명하다는 점은 순화의 실효성을 높여 준다. 공공 언어를 제안할 때 국어 순화의 기준을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순화어가 유통되고 정착될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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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우스트』에 나타난 대립구도를 통한 인간 욕망 비판

저자 : 신종락 ( Shin Jong-rak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5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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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는 괴테 당대에 미래를 예견한 작품이며 자신의 삶을 일부 고백한 작품이기도 하다. 괴테가 20대 젊은 시절에 쓰기 시작해서 60년을 매달려서 완성한 이 작품은 그의 폭넓은 경험과 합쳐져서 훨씬 더 설득력 있고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된다. 결국 죽기 1년 전에 마무리한 이 역작에는 근대 유럽을 주도한 근대인의 삶이 반영되어 있다. 괴테 스스로가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로서 파우스트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평생을 글 쓰는데 몰두했고 특히 그가 1832년 죽는 날까지 쓴 『파우스트』에는 그가 평소에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내재되어 있다.
파우스트는 일생 동안 학문 연구를 위해서 노력하고 절제된 삶을 살아 왔는데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메피스토펠레스라는 자기 내면의 악인을 내세워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면서도 본능적인 욕망을 추구한다. 그의 욕정은 결국 책임질 수 없는 일을 저지르면서 한 순진한 소녀와 그녀의 가정을 파멸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인간의 자만심과 욕망이 성찰 없이 질주할 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근대의 인물들은 욕망에 사로잡혀 열심히 사는 데만 치중했지 그 결과가 개인과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성찰은 부족했다.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를 대치시키고 상업성과 예술성, 이상과 현실, 선과 악 그리고 창조와 허무를 대립시키는 방법을 통해 반성과 성찰 없는 욕망의 실현이 결국에는 개인을 파괴하고 더 나아가서는 인류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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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고리 원정기』에서의 역사의 선회와 변위

저자 : 최정현 ( Choi Jung Hyun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9-95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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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기』 작가가 노정(露呈)하고 있는 역사관은 과거의 사실의 한 변이형의 재현으로서의 현재의 사실이라는 반복적인 역사관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반복되어 되풀이 되는 역사적 사실이 당대 루시의 위기를 초래했던 부정적인 것들이었던 만큼, 그것에 대한 극복은 자연히 과거 역사에 대한 청산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대조의 의미에서 과거와의 '다름', 즉 시대적 '혁신'의 문제로 발전시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철저한 인과관계 하에 역사의 실질적 의미를 추급하려는 자세, 과거의 혼란에 대한 탐색으로 현재의 혼란에 대한 해답을 구하려는 『원정기』 작가의 역사에 대한 엄정한 탐구성은 당대의 기록자들의 전통적 관념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런 혁신적인 역사관으로 그는 혼란으로 점철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역사에 대한 지향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인식의 일환으로서 그가 보여주는 새로운 역사관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반영할 만한 '새로운 시학'을 탐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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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라 예부(禮部)의 성립과 운영

저자 : 한영화 ( Han Young Hwa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2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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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서는 법흥왕대 이래로 본격적으로 관직과 관사가 설치된다. 그 중에서 예부는 진평왕 8년(586)에 설치되었으며, 제의나 의례를 담당했다. 법흥왕대로 추정되는 <울주천전리각석> 을사년과 기미년 기록에서는 왕실의 행차에 수행했던 인물들이 제사의 준비, 실행을 담당하였다. 특히 태왕비, 왕비, 왕자의 행차를 기록한 기미년 기록에는 '禮臣'이 등장하여 구체적으로 일을 관리했던 인물이 등장한다. '예신'과 같이 예를 담당했던 직무가 진평왕대 예부의 창설로 이어졌던 것이다.
예부는 시간적 차이를 두면서 대도서, 음성서, 국학, 전사서, 사범서를 소속 관사로 편제하였다. 소속 관사의 편제 과정을 본다면, 예부의 직무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전개된다. 기존의 신앙으로부터 국가적 차원으로 편입 과정을 거치는 제의,(전사서, 음성서) 법흥왕대 이래로 공인된 불교,(대도서) 그리고 유교적 예제를 바탕으로 하는 의례(사범서, 국학, 음성서)를 담당하는 것이다. 예부의 5개의 관사가 소속 관사이지만 동일한 등급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대도서, 음성서, 국학은 卿을 최고의 관직으로 가진 상급 관사이며, 전사서는 監을, 사범서는 大舍를 최고의 관직으로 가진 하급 관사였다. 이러한 위상 차이는 오히려 예부의 가장 핵심적인 직무를 보여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부의 상급 관사보다는 하급 관사였던 전사서와 사범서가 예부에 대한 종속성이 컸던 것을 반영하는 것이며, 예부는 국가제사로서의 제의와 유교적 의례를 핵심적인 직무로 가졌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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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본정치사상사연구』에 나타난 마루야마 마사오의 중국인식

저자 : 임태홍 ( Lim Tai Hong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9-165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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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 1914∼1996)의 『일본정치사상사연구』에 나타난 중국인식을 고찰한다. 『일본정치사상사연구』는 1952년에 발간되었으나, 1940년에서 1944년 사이에 마루야마가 발표한 3편의 논문을 모아 놓은 책이다. 논문은 마루야마 마사오가 중국을 보는 시각을 연역적 접근, '헤겔주의'적 입장, 사회과학적 관점, 그리고 '다테마에'의 수사법이라는 4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 마루야마의 중국인식을 '유년의 국가', '지속의 제국', '몰락을 반복하는 왕국', 다시 몰락하는 중국으로 나누어 검토한다.
헤겔의 영향을 받은 마루야마의 중국론은 결국 '현재'의 상황을 반영한 역사 결정론이며, 종말론적인 역사 발전론에 근거한 것이다. 그것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러 나라는 근대화를 할 수 없는 천부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나 마찬가지이며, 그런 나라들은 식민지 지배를 받는 것이 정당하고, 내전에 시달리며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암울한 미래뿐이라는 결정론에 다름이 아니다.
그는 소라이학을 주목하여 정치와 도덕의 분리를 근대성의 맹아로 파악하였으나 사실 동시대 일본의 다른 학자들, 예를 들면 주자학파 학자들은 여전히 유학적 도덕을 강조한 바 있다. 마루야마는 또 가족주의를 들어 유교사상 전체를 전근대의 몰가치한 사상으로 파악함으로써 그 안에 들어 있는 장점, 예를 들면 보편적인 도덕과 윤리 사상까지 부정해버리는 결과가 되었다. 마루야마의 중국인식에는 이러한 측면도 포함되어 있음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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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해저유물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의 영상문화콘텐츠 개발 가능성에 대한 연구

저자 : 이용주 ( Yi Yongjou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7-19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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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정밀탐사를 통해 지난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울릉도 앞바다 심해에 침몰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의 역사적 사실, 탐사와 인양과정, 그리고 순양함의 복원을 스토리텔링 하여 영상문화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 는 전제에서 시작되었다. 나아가 심해침몰선의 탐사와 인양의 의미와 가치 그 자체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해양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해 보고, 나아가 해양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성과를 넘어설 가능성에 대한 진단이기도 하다. 그와 동시에 심해침몰선에 얽힌 갖가지 역사적 사실과 울릉도에 전해오는 구전과 이야기들, 심해탐사와 인양기술, 해양과학자들의 각종 연구 성과 등의 결과물을 하나의 원천콘텐츠로 삼아 인간의 감성, 창의력, 상상력과 결합시켜 새로운 문화적 요소를 체계화함으로써 극영화, 다큐멘터리(해저탐사, 역사),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게임, 교육영상 콘텐츠와 같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영상문화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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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의 또 하나의 길-독일을 중심으로-

저자 : 김연순 ( Kim Younsun ) , 이종관 ( Lee Jongkwan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7-22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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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엽 이후 등장한 산업혁명이 디지털 혁명에 힘입어 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의 출발점은, 제조업 강국으로서 미래에도 국가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독일의 하이테크 전략 수립에서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독일 정부는 2004년부터 오늘날까지 방대한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첫 연구 결과는 2006년 8월 '하이테크 전략'으로 발표되었고, 2010년에는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제조업의 혁신전략으로, 2016년에는 공식화된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졌다.
이 일련의 과정들에서 관통하는 핵심은 디지털화이다. 디지털화는 산업 환경의 질적 변화는 물론 노동의 질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이것은 교육의 질적 혁신으로 실현될 수밖에 없음으로 인식되고 있다. 성공적인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그와 맞물린 다른 사회적 여건들에서도 혁신적인 솔루션이 실현되어야 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4차 산업혁명의 과정에서 노동과 교육 영역에 요청된 혁신의 기반이 디지털화이고 그것에 관련된 인문학의 새로운 방법론 모색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출현과 독일적 특성에 따른 인더스트리 4.0-노동4.0-직업교육4.0, 더 나아가 인문학의 새로운 분과로 등장한 디지털 인문학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고찰될 것이다. 이로써 본 논문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 독일의 인문학이 실용화 되는 한 단면을 제시하려 한다.

KCI등재

10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6 집 판권

저자 :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과학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21-22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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