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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DP의 특징에 기반한 진학계 고등학교 교과목 재구조화 방안 탐색

Restructuring Academic High School Subjects and Courses based on Implications from Analysis of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홍후조 ( Hoo-jo Hong ) , 임유나 ( Yoo-na Lim )
  • : 한국교육과정학회
  • : 교육과정연구 37권1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03월
  • : 29-56(28pages)
교육과정연구

DOI


목차

Ⅰ. 서 론
Ⅱ. IB DP의 교과목과 이수체계 관련 선행 연구
Ⅲ. IB DP 교육과정과 교과목 구성의 특징
Ⅳ. 우리나라 진학계 고교 교과목 재구조화 방안
Ⅴ. 결 론
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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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재구조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IB DP의 교과목 구성과 이수체계 등의 특징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진학계 고등학교의 교과목을 재구조화 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IB DP의 교과목 구성과 이수체계를 분석한 결과, 배분이수제를 통한 교과별 과목의 균형 이수, 과목 수준 위계화를 통한 학생 능력과 진로에 따른 강점강화형 교육, 소교과 2년 장기집중이수를 통한 깊이 있는 학습 구현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우리의 한 학기에 수업이 끝나는 1-5단위의 소단위제 다교과 분산 피상학습 실태를 개선할 수 있는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진학계 고교가 학생들이 대학 학습의 바탕을 마련하는 진로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단계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일반고와 특목고의 보통교과와 전문교과Ⅰ의 교과목을 통합하고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학습경로를 체계적으로 분화시켜, 교육과정 기준 문서에 제시되는 과목편제표를 기초(보충)-공통-계열별-과정별-대학선이수과목(UP)으로 구성함으로써 진학계 고교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안내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진로별 장기계열 및 집중이수가 가능하도록 과목을 ‘대단위/대학점’으로 재구조화하는 방안, 교과 특성과 진로 요구에 따른 과목의 분화 모형, 교과별 진로에 따른 과목의 종수 및 이수분량(기간), 계열과 과정에 따른 과목의 선택과 조합이수 방안, 대입시 후보 과목을 드러내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nd courses’ composition and completion system of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IB DP), which is internationally recognized as an excellent curriculum, and to explore ways of restructuring the subjects and courses of academic high schools in Korea. The abovementioned analysis showed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enabling balanced completion of courses of each subject by the distribution requirement system, strengthening students’ ability and career through the hierarchy of course levels, and implementing in-depth study through long-term concentration for two years in order to complete a small number of subjects. Accordingly, this study suggests adoption of the following strategies: 1) a method of restructuring a course into a large-scale unit/credit to enable long-term intensive study based on student career choices, 2) a model of subject differentiation according to subjects characteristics and students’ career needs, 3) a proposal of the number of courses and completion periods according to the subjects and career tracks, 4) a method of selecting and creating combinations of subjects and courses by track and career course, and 5) a method of showing courses for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UCI(KEPA)

I410-ECN-0102-2019-300-001111168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3202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4-2021
  • :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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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권3호(2021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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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육과정 연구자들과 지식생산

저자 : 성열관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 (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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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육과정 정책 형성 주체자로서 교사의 행위 탐구

저자 : 김세영 ( Seyoung Kim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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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육과정 정책을 형성한 두 교사 조직을 통해 교사가 교육과정 정책 형성 시 보인 행위가 무엇인지 기술 및 분석하였다. 두 교사 조직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에 앞서 그들이 형성한 교육과정 정책을 선제적으로 드러냈다. 본 연구는 이 행위를 교사의 교육과정 정책 형성 행위로 보고, 이들이 교육과정 정책을 형성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했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두 교사 조직이 내세운 '교육과정 자율화'와 '교육과정 총론의 방향성'이 어떠한 맥락과 경험적 지층에서 도출되었는지 추가적으로 분석하였다. 두 교사 조직이 보인 교육과정 정책 형성 행위는 연대, 조직화, 연구화라는 내부적 결속 다지기였고, 교사의 교육과정 정책은 역사적 시간성과 사회적 공간성을 통해 형성된 시공성과 문제지향성이라는 특성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교사의 교육과정 정책 이해 시 이러한 정책의 특성이 반영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며, 추가적으로 교사의 교육과정 정책 형성 행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and analyze the behavior of the two teacher organizations that have shaped curriculum policies. First, the procedures and methods by which the two organizations shape curriculum policies were explored. Then, how the two derived 'curriculum autonomy' and the 'direction of the curriculum general guideline' was analyzed. As a result, the curriculum policy behavior shown by teachers was found to be determined by three factors: union, organization, and research. The teacher's curriculum policy showed 'chronotope' and problem-oriented characteristics. Therefore, this study noted that when analyzing and understanding teachers' curriculum policies, it is necessary to reflect on the implicit chronotope and problem-oriented features within. It also proposed ways to promote teachers' actions associated with curriculum policy-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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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등학교 1학년 교사들의 한글 교육 경험과 실천적 지식의 구성

저자 : 김영실 ( Youngsil Kim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5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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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에게 한글 익힘은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한글 교육을 수행하며 교사들은 국가 교육과정과, 교과서, 이들을 활용하며 발휘하는 교사의 이론적, 실천적 지식을 이용한다. 실천적 지식은 교육활동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교사의 암묵지 또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교사들이 한글교육에서 발휘하는 실천적 지식을 확인하기 위해 11명의 초등학교 1학년을 경험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파닉스를 활용한 한글교육의 유용성, 한글 교재의 교과서보다 높은 한글 교육 효율성, 교과서를 강하게 참조한 수업 운영, 쓰기 교육 병행의 효율성과 관련된 교사들의 실천적 지식을 확인하였다. 이를 근거로 본 연구는 파닉스를 활용한 한글 교육 확대, 교육 내용 제시 순서 조정, 1, 2학년 국어 교육과정의 난이도 조절, 교사들에게 개인별 한글 지도에 유용한 정보 제공이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들 간 학업수준의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학교 교육을 처음 겪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한글 교육 교육과정이 교사들의 실천적 지식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The acquisition of Hangul is crucial for first-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eachers use the national curriculum, textbooks, and their theoretical and practical knowledge to help students acquire Hangul. Practical knowledge can be considered a teacher's know-how or strategy that influences his or her selection of the various elements that constitute educational activities. To explore teachers' practical knowledge in the area of Korean alphabet education,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11 teachers who had experience as homeroom teachers for first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It was found that teachers' practical knowledge is composed of an emphasis on phonics, their recognition of the efficiency of Hangul workbooks rather than official textbooks, pacing with strong reference to the textbook, and early writing education.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greater use of phonics in Korean alphabet education, modifying the content sequence in textbooks, adjusting the difficulty of the first and second grades in the Korean curriculum, and providing useful information for individual instruction to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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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ㆍ중등 교육과정 총론에서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미래

저자 : 양영자 ( Young-ja Ya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8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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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정의를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서의 다문화적인 교육과정을 국가 수준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다문화적인 교육과정의 사례로 스웨덴의 「기초학교, 유아학급학교, 방과후학교를 위한 교육과정(Curriculum for the compulsory school, preschool class and school-age educare)」 총론을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초·중등 교육과정 총론에서의 다문화적인 내용의 반영 양상과 한계에 대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현재 한국의 초ㆍ중등 교육과정 총론이 변혁 패러다임에 기반하여 정의를 지향하는 다문화적인 교육과정으로 개정되려면, 무엇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해, 교육과정 구성의 방향 측면, 교과 교육과정 내용 구성 측면, 교수·학습 측면, 학교교육 과정 지원 측면 등에서 논의했다.


This study examined the general guideline of the national curriculum for 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to become a multicultural curriculum as an 'education for all' that aims for justice. To this end, after analyzing the general guideline of Sweden's national curriculum as an example of a multicultural curriculum, the reflection patterns and limitations of multicultural content in the general guideline focusing on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was analyzed. With these findings in mind, we discuss the revisions and transformational paradigm needed to change the general guideline of South Korea's national curriculum into a justice-oriented multicultural curriculum. We discuss the changes required in the general guideline of the national curriculum for 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and how these changes should be implemented in the following areas: the direction of the curriculum construction, the composition of educational contents, teaching and learning, and administrative and financial support for the school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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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스트휴먼 기후변화교육의 상상과 실천

저자 : 엄수정 ( Su Jung Um ) , 우라미 ( Rami Woo ) , 황순예 ( Soon Ye Hwa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3-10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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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로, 이에 대한 교육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인식이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란 무엇이며, 그 구체적인 실천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아직 부족하다. 최근 기후위기에 보다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데에 있어 포스트휴먼 생태주의 관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트휴먼 생태주의 관점은 기후위기의 원인에 대한 총체적이고 근본적인 성찰을 위해서 인간과 비인간, 문화와 자연 간의 관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구 생태의 위기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에 통찰력을 제공함에도 아직 그 실천 사례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본 연구는 포스트휴먼 생태주의 관점에서 기후변화교육의 모습을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화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포스트휴먼 생태주의를 이론적 토대로 하며, 세 개의 학교 사례를 질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기후변화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세 개의 사례는 포스트휴먼 관계적 주체임을 깨닫는 교육, 응답 능력을 기르는 교육, 감응 교육, 탈위계적 교육, 긍정적 윤리학에 근간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포스트휴먼 생태주의 교육의 가능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사들의 실천 및 교육 정책과 교육과정 연구에의 시사점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Educators are increasingly aware that it is imperative that they respond to the climate change crisis in schools. However, they are still grappling with ways to construct and enact the relevant curriculum. In seeking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climate crisis and attempting to envision responsive educational practices, posthumanist ecology offers a profound theoretical understanding. It urges educators to reexamine our assumptions about the relationships between human and non-human, as well as culture and nature, and reimagine a climate change education. However, there is a paucity of research on pedagogical practices grounded in posthumanist ecology. Hoping to reveal the critical characteristics of posthumanist climate change education in curricular and pedagogical practice, this study examined three cases of Korean schools in which teachers embraced the goal of providing climate change education through the theoretical lens of posthumanist ecology. Analysis of the three cases showed that posthumanist climate change education 1) positions teachers and students as relational beings, 2) encourages them to be response-able for the posthuman world, 3) engages them in affect education, 4) creates non-hierarchical relationships among various ways of being, and 5) embraces the ethics of affirmation. The implications for teachers, curricular scholars, and policy makers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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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IB MYP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학교 민주시민교육 개선 방안 탐색

저자 : 김우철 ( Woochul Kim ) , 강현석 ( Hyeonsuk Ka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1-13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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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속 민주시민교육 내용 제시 및 운영 방식의 특징과 한계점을 검토하고, 국제 바칼로레아 중학교 프로그램(IB MYP)의 구성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학교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 속 민주시민교육 접근방식을 고찰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여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IB MYP의 세 가지 구성 아이디어에 기반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세 가지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MYP '교과군 개요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여 우리나라 교육과정 문서 속 내용 체계표를 재구성함으로써 교육과정 설계의 일관성과 명확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둘째, MYP '봉사를 통한 실천' 아이디어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수업 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성찰일지를 작성함으로써 배움이 경험을 통해 진정한 학습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MYP '간학문 학습' 아이디어를 통해 통합 교육 방법을 구안함으로써 현재 운영되고 있는 범교과 학습이 보다 실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끝으로 민주시민교육의 실천에서 수업과 평가상의 유의사항들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방안들이 교실 맥락에서 적용해 본 양적, 질적 효과에 비추어 보다 진전된 개선안이 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characteristics and limitations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to present a new approach to school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that utilizes the compositional ideas(or concepts) of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Middle Years Programme (IB MYP). We considered the approach to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defined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o identify problems, and then proposed ways to improve it based on the three compositional ideas of the IB MYP. The three proposed improvements are as follows. First, based on the “subject-group overviews” idea, the contents system table in the Korean curriculum documents was reconstructed to ensure consistency and clarity in curriculum design. Second, with reference to the “action through service” idea, services were conducted after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classes and reflection journals were completed so that learning could be achieved through experience. Third, based on the “interdisciplinary learning” idea, the integrated education method was devised so that the current cross-curricular learning in operation could be more effective. Lastly, we proposed recommendations for enhancing instruction and the assessment of curriculum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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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학 전공 계열 학습에 필요한 고교 교과목 의견조사: K 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최혜미 ( Hyemi Choi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7-16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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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의 전공 계열 학습에 필요한 고교 교과목을 학과별로 의견조사하고 이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교육편제단위 표준분류시스템'의 중계열 단위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조사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교과 전문가집단의 자문을 실시하였다. 계열별 학습에 필요한 주요교과는 인문사회 대계열의 경우 주로 국어, 영어, 사회 교과였으며 일부 계열에 따라 수학이나 제2외국어/한문이 추가로 선택되었다. 자연과학, 공학, 의학 대계열은 수학, 과학이 다수이며, 중계열의 특성에 따라 도구교과인 영어와 국어를 선택하거나 기술/가정이 선택되기도 하였다. 전공 계열별 필수 이수 과목은 계열별로 평균 6개씩 제시되었으며, 계열별 주요교과의 순위와 동일 교과 내 과목들의 난이도와 위계를 고려하여 과목의 순위를 확정하였다. 한편 본 연구를 통해 대학에서는 전공 계열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을 변별하여 전공적합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할 수 있으며, 고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다.


A survey was conducted to collect feedback from departments on the high school subjects required for the major fields in college and reconstruct the data as a Korean Council for University Education(KCUE) 'university standard classification system for educational organization unit'. Also, groups of subject matter education experts were consulted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findings. The major subjects identified in the large major fields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were Korean language, English, and social studies, and additional mathematics or second foreign language/ classical Chinese were selected for some medium major fields. The large major fields of natural science, engineering, and medicine were found to be based on mathematics and science. English and Korean languages were specified as tool subjects. The selection of technology/home economics was dependent on the properties of the medium major fields. Based on the results, an average of six basic subjects for each major field is presented, and prerequisites are confirmed by considering the ranking of the major subject matter and subject difficulty and hierarchy. The findings of this study allow colleges to select suitable students by distinguishing those who have completed major-related subjects, and guide high school students choosing subjects according to their career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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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누리과정과 초등 저학년을 연계한 교육과정기준 개발 연구

저자 : 성승희 ( Seunghee Sung ) , 홍후조 ( Hooju Ho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5-19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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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학습자들의 계속적 발달에 기여하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은 서로 분리된 채 독립적으로 개발 고시되고 실행되어오고 있다. 인구절벽, 지방소멸, 소규모학교 통폐합, 유치원의 공교육화 등을 고려하면 유치원 교육과정은 공교육의 일환으로 초중등 교육과정과 연계, 통합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과정이 현재와 같은 단절을 극복하고 연계된 형태는 어떠해야 하는가. 연구자는 현행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1-3학년을 연구의 범위로 하여 그 연계 기준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고, 연구 방법은 개발 연구로써, 질문지법을 이용한 의견 조사와 제안된 각종 기준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의를 위한 FGI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른 결과는 첫째, 누리 교육과정과 초등 저학년 교육과정의 연계 근거를 학습자, 사회적, 학문적 측면에서 탐구하고 교육과정 개발 과정과 총론의 문서 체제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둘째,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와 요구 조사에 바탕하여 기준 개발을 위한 기초적 탐색을 바탕으로 누리-초등저학년 연계 교육과정기준을 개발하였다. 누리-초등 저학년 연계 교육과정기준 최종안은 연계 교육과정 개발의 주체, 대상, 절차 등 세 가지 영역을 기본으로 10개의 요소, 11개의 기준질문을 확정하였다. 끝으로, 앞서 개발한 누리-초등 저학년 연계 교육과정기준을 토대로 실제 교육과정 개발안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누리교육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의 점진적인 연결이 모색되는 미래교육 과정에 누리-초등 교육과정 연계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The curriculum should contribute to the continuous development of learners. However, kindergarten and primary school curriculum are often developed, announced, and implemented independently of each other. The public education of kindergartens, the kindergarten curriculum needs to be linked and integrated with the primary curriculum as part of public education. Why is the Nuri curriculum in Korea's curriculum different from the Primary school curriculum, and is the separated form like the present correct and reasonable? The researcher set a research problem to develop a linkage standard for the current Nuri course and elementary school grades 1-3 as the scope of research. The research method is a development study. It was conducted as an FGI for their deliberation. The main progress of the study and it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foundation for Linking the Nuri curriculum and the early Primary curriculum was explored from the learners' perspective as well as from social and academic aspects. Second,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and the preliminary exploration of standards development, this study developed articulation curriculum standards for the Nuri and the early Primary curriculum. Ultimately, the development of articulation curriculum standards comprised of 10 sub-criteria in three domains (agent, target, and procedure) and 11 Linking criteria to determine whether Linking is successful. Through this study, it is intended to suggest a direction for the development of the Nuri-Primary curriculum, which is still administratively and legally separated from the future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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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폴라니 인식론에 근거한 지식과 역량의 관계 탐색

저자 : 문민지 ( Minji Moon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3-210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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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폴라니 인식론에 근거하여 올바른 앎의 상태를 중심으로 역량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역량이 지식을 아는 것을 넘어서 구체적인 상황에서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으로 이해됨에 따라 지식은 마치 실제 삶과는 괴리된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올바른 앎은 지식, 기능, 가치, 기질, 동기, 정서와 같은 인간의 전인적 요소를 동반한 것으로서, 지식을 내면화한 상태이다. 역량이 구체적인 상황 맥락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 기능, 가치 및 태도를 가동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역량은 지식을 올바르게 아는 상태에서 발휘되는 능력인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폴라니(Michael Polanyi)의 인식론에 주목하였다. 폴라니는 올바른 앎을 자신의 몸의 일부처럼 혹은 도구처럼 지식을 익숙하게 다루는 '솜씨' 혹은 '감식력'으로 체득한 상태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폴라니에 따르면 올바른 앎이란 인식 주체와의 관련 안에서 성립될 수 있으며, 앎은 주체의 몸과 마음, 존재와 분리될 수 없다는 점에서 '인격적 지식'(personal knowledge)과 같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올바른 앎은 지식을 자신의 몸과 마음의 일부로 내면화하는 것이며, 역량은 교과 내용에 기반하여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안목의 양상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interpret the meaning of competency based on Polanyi's epistemology. Competency is understood as the ability to use knowledge in specific situations beyond 'knowing that'. As a result, knowledge tends to be considered theoretical and academic, as if it were separated from real life. However, authentic knowing is accompanied by holistic human factors such as theoretical knowledge, skills, attitude, values. Considering that competence is the ability to activate one's knowledge, skills, values, and attitudes in the context of a specific situation, competence is the ability to be exercised in the state of authentic knowing. In this context, this study noted the epistemology of Michael Polanyi. Polanyi describes the authentic knowing as acquired by 'skills' or 'connoisseurship' that deal with knowledge as part of his body or as a tool. According to Polanyi, the authentic knowing can be established within the perception subject's relationship, and it is the same as 'personal knowledge' in that it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body, mind, and existence of the subject. From this point of view, the authentic knowing is internalized as part of one's body and mind, and competency is revealed as a way of looking at the world and an eye based on subject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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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학≫의 교육관 : 교육과정 개정과 혁신의 시사점 탐색

저자 : 조미경 ( Mikyung Cho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1-23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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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대학≫을 통해서 올바른 교육의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유 기반을 마련하고 자 하는 것이다. 이에 교육과정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교육목적과 그 실천에 대한 교육활동에 전제되어 있는 윤리적 가치와 관련하여, 삼강령과 팔조목을 개념적 수준에서 면밀하게 분석하여 뜻을 밝힌다. '신민(新民)'은 일상적 삶에서 정치경제적 이해관계가 실질적으로 인간을 위한 방식으로 새롭게 인식되기 위하여 지선(至善)이 어떠한 방식으로 실천될 수 있는지에 관하여 사고하는 것이다. '지선(至善)'은 개념적 수준의 인식으로써 명명덕의 최상의 한계를 규정한다. 명덕이 교육목적으로 성립될 수 있다면 명명덕(明明德)은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성의정심(誠意正心)을 논리적으로 가정하고 있는 교육의 과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성의정심'은 명덕을 밝히고 지선을 확립하려는 실천 의지를 가리킨다. 이는 개인적 차원에서는 '올바름[正]'으로 표현되며 더 나아가 치우침이 없는 '공정함[公]'으로 확장하여 사회적 의미로 나타난다. 성공적인 '변화'와 '혁신'에서 중요한 것은 기존의 형식보다는 그 형식에 깃든 내용이다.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은 더 똑똑해지고 자율화 수준도 높아졌지만 도덕적 사고 능력이 부족하다는 윤리적 딜레마에 봉착한다. 교육의 혁신을 위해서는 지도자로서 교사의 역량이나 자질이 중요한 전제적 조건인 만큼 ≪대학≫의 핵심명제 즉, 수기치인에 대한 검토는 공동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적 노력을 실현가능하도록 하며 교육의 전망에 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This thesis aims to prepare philosophical basis for the right change of education and direction of innovation through ≪The Great Learning;大學≫. Accordingly, as to ethical values required for educational purpose and its activity in the area of practice, which is the core of curriculum, it explains the meaning of Three Doctrine(三綱領) and Eight Categories(八條目) by carefully analysis on their logical connection. New People(新民) is to think about how The best one(至善) can be practiced in order for political and economic interests to be recognized in a way which is practically for humans in their normal life. As a source of knowledge, Bright virtue(明德) from Ming Mingde(明明德) which means an affair illuminating illustrious virtue is the same as a priori. The best one(至善) is a conceptual level of recognition and defines the highest limitation of Ming Mingde(明明德). Sincerity·Upright Mind (誠意正心) indicates a practice will to illuminate Bright virtue(明德) and establish The best one(至善). Upright Mind(正心) acts as a spontaneous dynamic power which helps Sincerity(誠意) direct outward and a form of mind which expresses a belief prior to an expression trying to preserve the principles of nature. This is expressed as Rightness(正) at the personal level and expands further to Fairness (公正) without bias, appearing as social meaning. What matters in successful change and innovation is not an traditional format, but rather content in the form. In recent years, AI has become smarter and its level of autonomy has also increased but it faces an ethical dilemma that it lacks moral thinking ability. For educational innovation, a teacher's competence or quality as leader is an important requirement. Therefore, Examining on Philosophical view on Self-cultivation(修己) and Governing people (治人), core proposition of ≪The Great Learning;大學≫, will be make it feasible the efforts to strengthen capability of community and provide insight into the education prosp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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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퍼트남(Hilary Putnam)의 내재적 실재론이 과학 교육과정에 갖는 함의

저자 : 이경건 ( Gyeong-geon Lee ) , 한사랑 ( Sa-rang Han ) , 배춘환 ( Choon-hwan Bae ) , 홍훈기 ( Hun-gi Ho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7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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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미래 사회에서 더욱 부각될 문제들은, 학생들의 주관적 삶과 유리된 객관적 사실에 대한 지식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만큼 복합적일 것이다. 여기서 과학 교과 역량 및 과학적 소양이 강조된 과학 교육과정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연구자들은 힐러리 퍼트남(Hilary Putnam, 1926-2016)의 내재적 실재론이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보았다. 내재적 실재론은 전통적 실재론과 반실재론 모두를 지양하며 합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인간의 내재적 관심과 목적에 따라 세계가 다양하게 기술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과학의 성공을 적절히 설명하는 실재론적 관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합리적 수용가능성'의 준거는 정합성(coherence)과 적절성(relevance)으로 설명된다. 이를 통해, 정합성이 뛰어난 지식 중심 교육과정과 적절성이 뛰어난 경험 중심 교육과정의 두 흐름을 조화시키는 과학 교육과정을 위한 단초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예컨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과학」에서 '생태계와 환경'이라는 핵심 개념은 이러한 두 측면에서 합리적 수용가능성이 높은 예시이다. 여기서 다루어지는 기후변화 이론은 일종의 과학관련 사회이슈(SocioScientific Issues, SSI)로서, 그에 대한 주류 이론과 비주류 이론을 합리적 수용가능성의 차원에서 학생들이 직접 비교 및 검토하는 논변(argumentation) 활동을 통해 과학의 본성(Nature of Science, NOS)을 고찰할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렇듯 온건한 실재론에 선 과학교육은 민주사회에서의 시민 참여와 의사결정을 도와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발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인식론적 다원성을 인정함으로써 다문화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과학 교과에서 중시되는 핵심 역량들을 함양하는 데에도 주효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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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IB DP의 특징에 기반한 진학계 고등학교 교과목 재구조화 방안 탐색

저자 : 홍후조 ( Hoo-jo Hong ) , 임유나 ( Yoo-na Lim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7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9-5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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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재구조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IB DP의 교과목 구성과 이수체계 등의 특징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진학계 고등학교의 교과목을 재구조화 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IB DP의 교과목 구성과 이수체계를 분석한 결과, 배분이수제를 통한 교과별 과목의 균형 이수, 과목 수준 위계화를 통한 학생 능력과 진로에 따른 강점강화형 교육, 소교과 2년 장기집중이수를 통한 깊이 있는 학습 구현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우리의 한 학기에 수업이 끝나는 1-5단위의 소단위제 다교과 분산 피상학습 실태를 개선할 수 있는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진학계 고교가 학생들이 대학 학습의 바탕을 마련하는 진로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단계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일반고와 특목고의 보통교과와 전문교과Ⅰ의 교과목을 통합하고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학습경로를 체계적으로 분화시켜, 교육과정 기준 문서에 제시되는 과목편제표를 기초(보충)-공통-계열별-과정별-대학선이수과목(UP)으로 구성함으로써 진학계 고교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안내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진로별 장기계열 및 집중이수가 가능하도록 과목을 '대단위/대학점'으로 재구조화하는 방안, 교과 특성과 진로 요구에 따른 과목의 분화 모형, 교과별 진로에 따른 과목의 종수 및 이수분량(기간), 계열과 과정에 따른 과목의 선택과 조합이수 방안, 대입시 후보 과목을 드러내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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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워드 수업설계의 학습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저자 : 조현희 ( Hyun-hee Cho ) , 김종윤 ( Jhong-yun Kim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7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7-8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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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백워드 모형을 활용한 수업설계(이하, 백워드 설계)의 학습효과에 대한 일반화된 결론을 도출하고, 이러한 학습효과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발견함으로써, 백워드 설계 모형의 향후 개선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0년부터 2018까지 백워드 설계의 학습효과를 검증한 선행연구 19편의 65개의 하위그룹에 대한 양적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백워드 설계의 학습효과에 대한 전체 효과크기는 0.819(p=0.000)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백워드 설계의 학습효과를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심동적 영역의 세 종속변인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심동적 영역(1.291, p=0.000)이 가장 높은 효과크기를 나타내었으며, 다음으로 인지적 영역(0.887, p=0.005)이 높은 효과크기를 나타내었고, 정의적 영역(0.573, p=0.000)은 중간크기의 효과를 보였다. 셋째, 백워드 설계의 효과 크기가 가장 높게 나타난 교과목은 음악과 가정 과목이었으며, 학교급에 있어서는 유치원생 대상 백워드 설계의 학습효과 크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정의적 영역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백워드 설계 모형의 개선 방안과 함께 백워드 모형을 활용하여 수업을 설계하고자 할 때 유념해야 할 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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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제공인 고교 직업교육과정(IBCP)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주는 함의

저자 : 박지혜 ( Jeehae Park ) , 홍후조 ( Hoo-jo Hong ) , 백혜조 ( Hei-jo Baik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7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5-11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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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국제공인 고교 직업교육과정(IBCP)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현실에 적합하면서도 질 높은 교육과정을 설계하는데 IBCP 교육과정이 어떠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CP는 고교 졸업생의 '대학 및 직업 준비도'를 높이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각 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관련 학습과 대입 준비를 위한 엄격한 교과 학습을 결합한 형태의 교육과정이다. CP는 DP의 여섯 가지 교과군 중에서 선택하는 최소 두 개의 인문교과, CP core, Career-Related Studies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P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세 영역의 엄격한 최소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DP에 비하여 그 역사가 매우 짧고 연구의 초기 단계에 있으나 최근 CP를 이수한 후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하여 졸업한 학생들에 의해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CP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 첫째, CP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있어 '진학교육과 직업교육의 통합적 접근'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둘째, CP는 DP와는 다르게 각 나라의 교육과정을 수용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것이 DP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다. 셋째, '학교 내 학교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CP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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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역량에 대한 비판적 점검과 국어교육의 재구조화 가능성 탐색

저자 : 최홍원 ( Hong-won Choi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7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1-13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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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역량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교과교육에서의 수용과 실행이 지체되는 현상에 주목하여, 역량기반 교육에 대한 국어교육의 대응을 비판적으로 점검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둔다. 나아가 국어교육의 제문제를 해결하고 체제 변화를 견인하는 관점과 방법론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역량 수용 과정에서 제기되는 세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여러 입장과 명제를 도출하고 비판적으로 점검하였다. 첫째, 역량과 국어능력은 어떤 관계인가?, 둘째, 총론의 역량과 국어과 교과역량은 얼마나 같고, 다른가?, 셋째, 역량은 국어교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다음으로 역량기반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국어교육의 설계 측면을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먼저 교과역량의 정련을 통해 정합성을 제고하는 과제를 제기하였다. 또한 교과역량과 교과 영역의 연계를 위하여 '역량-영역-기능'의 입체적인 3차원 교육과정 설계를 제언하였다. 끝으로, 역량을 매개로 국어교육을 재구조화하는 차원에서 국어교육의 하위영역을 교과역량과 통합하는 방안을 시도하였다. 내용을 곱하거나 나누는 승제의 접근을 통해 국어교육의 역량과 내용 영역을 '소통-사고-문화'의 대범주로 설정하여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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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OECD 역량교육의 틀 변화 동향 분석: 'Education 2030'을 중심으로

저자 : 이상은 ( Sang-eun Lee ) , 소경희 ( Kyung-hee So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7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9-16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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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래 교육에 발맞추어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을 재설계해 보고자 하는 시도들이 세계 도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때 여전히 주목받는 개념 중 하나가 '역량'이다. OECD는 1990년대 말 DeSeCo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교육의 맥락에서 역량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제기함으로써 교육과정 변화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이로부터 약 20년 후 최근 OECD는 'Education 2030' 프로젝트를 통해 역량의 의미를 새롭게 재규명하고, 더 나아가 역량기반 교육과정 설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있다. 이 작업은 학교교육에 적용되는 역량교육의 틀을 개선하고자 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DeSeCo 2.0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본 연구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의 재설계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OECD의 새로운 역량교육의 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역량교육의 변화 동향을 분석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먼저, OECD에서 역량교육의 틀을 새롭게 제시하게 된 맥락을 살펴보고, 이 새로운 틀에서 제시하고 있는 역량교육의 특징과 의미, 그리고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설계 방향을 검토하였으며, 마지막으로 OECD의 새로운 역량교육의 틀이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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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15 개정 교과 성취기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활용: 초등 사회를 중심으로

저자 : 김한성 ( Han-seong Kim ) , 홍원표 ( Won-pyo Ho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7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5-19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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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사회과 성취기준에 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과 활용을 파악하고, 교사들의 인식이 성취기준 활용을 얼마나 설명하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초등 3-4학년을 담당하고 있는 188명의 교사들로부터 수집된 설문조사를 활용하고 있다. 연구 결과, 초등 교사들은 사회과 성취기준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한편, 만족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식을 보이고 있었다. 사회과 성취기준 활용에 있어서는 높은 활용 빈도와 중요도, 재구성 정도를 보이는 가운데, 주로 학생평가를 위해 성취기준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사들의 인식이 성취기준 활용을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설명해 주는 가운데, 만족과 이해는 활용 빈도를, 이해와 자신감은 중요하게 활용하는 정도를, 자신감은 성취기준의 재구성 정도를 설명해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성취기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활용을 제고하고, 향후 이와 관련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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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연수 참여 경험에 따른 교사의 인식 및 실행 차이 분석

저자 : 이주연 ( Joo-youn Lee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7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1-21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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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15년 9월 고시된 이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현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교육부 및 시ㆍ도교육청에서는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 연수를 실시해오고 있다. 그러나 국가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실시되는 교육과정 총론 중심의 교사 연수는 그간 그 실효성에 대해 문제 제기가 많이 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 연수는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가? 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교사 연수 참여 경험 여부가 교사들의 이해 및 실행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 연수의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015 총론 주요 변화 사항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 정도, 실천 노력 정도, 실천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정도를 조사한 후,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연수 참여 경험이 있는 교사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간의 응답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개별 주요 사항별로는 일부 차이가 있었으나 대체로 개정 교육과정 총론 연수를 받은 교사가 연수를 받지 않은 교사보다 교육과정 총론의 변화 사항을 더욱 잘 이해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었으며, 실행 과정에서 어려움도 덜 경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총론 연수가 교사들의 이해와 실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주목하며, 개정 교육과정의 보급 단계에서 총론의 주요 변화 사항에 대한 교사 연수를 확대 및 내실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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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과정의 내재성은 어떻게 설계할 수 있나?: IBDP의 평가와 수업의 원리를 중심으로

저자 : 조현영 ( Hyun-young Cho ) , 손민호 ( Min-ho Sohn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과정학회 간행물 : 교육과정연구 37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7-24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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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과정중심평가를 설계하기 위해 짚어봐야 할 조건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했다. 과정중심 평가의 도입은 이제 초기 수준으로 그 개념에 대해 여러 해석과 설계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과정중심평가의 취지가 심층학습, 즉 탐구과정에의 참여를 통한 학습력의 성장을 꾀하는 데에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르면 과정중심평가는 학생들로 하여금 탐구 과정의 내재성을 경험하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리고 과정의 내재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평가가 어떻게 설계되어야 할 것인가에 관한 사안이다. 이를 위해 과정 중심평가의 전형적인 사례로 잘 알려져 있는 IBDP, 즉 고교단계의 IB 교육과정에서 평가와 수업의 원리를 참고하였다. '과정' 참여에의 내재성을 감안하여 학습자 중심의 심층학습과 평가 방안으로서 과정중심평가를 둘러싼 담론과 실천이 발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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