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여름철에 강수량이 집중되고, 지하수 유출량이 크기 때문에 가뭄에 취약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뭄을 판단하기 위해서 정량화된 가뭄지수가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주로 강수량을 분석한 가뭄지수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위성 영상을 활용하여 가뭄을 모니터링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소양강 상류지역의 가뭄 모니터링을 위하여 KOMPSAT-2/3 영상을 이용하여 수계 면적을 산출하고 가뭄지수와의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공위성영상에서 산출된 수계면적 변화의 경향성과 가뭄지수와의 경향성이 비슷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추후 이 연구는 가뭄을 판단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Korea has a terrain vulnerable to drought due to the concentration of precipitation in summer and the large amount of groundwater discharge. Quantified drought indices are used to determine these droughts. Among these, drought index is mainly used for analysis of precipitation, and recently, researches have been conducted to monitor drought using satellite images. In this study, we used the KOMPSAT-2/3 image to calculate the water surface area and compare with the drought index in order to monitor the drought in the Upper Soyang River.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tendency of the water surface area change and the trend of the drought index were similar in the satellite images. Future research could be used as a basis for judging drou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