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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영향력: 현상유지와 변화 요인

Russia’s Influence on Central Asian Energy Resources: An Analysis of the Factors of Status Quo and Change

이지은 ( Ji-eon Lee )
  •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 : 슬라브 연구 34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18년 06월
  • : 45-73(29pages)
슬라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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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러시아-중앙아시아 관계
Ⅲ.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국가별 에너지 교역추이와 현황
Ⅳ. 러시아의 대 중앙아시아 에너지 자원 영향력변화요인
Ⅴ.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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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러시아는 소비에트 시기 구축된 유, 가스 수송관을 통해 중앙아시아 에너지 교역에서 독점적 위상을 쉽게 확보할 수 있었다. 당시 카자흐스탄 원유와 투르크메니스탄 천연가스를 주요 소비국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는 러시아였기 때문에 중앙아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은 실로 막대했다. 러시아-중앙아시아 간 두 차례에 걸친 경제통합 경험과 사회, 문화적 친화성을 바탕으로 추진된 러시아의 구성주의적 접근은 대 중앙아시아 에너지 레버리지를 더욱 견고하게 했다.
그러나 중앙아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러시아아의 영향력은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추세다. 국가 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분명한 것은 러시아가 더 이상 과거처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에너지 교류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서있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일방적으로 러시아에 유리한 에너지 교역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에너지 레버리지는 과거에 비해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러시아 이외의 국가들과 에너지 수출선을 다각화하려는 시도, 서방과 중국의 중앙아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로 그동안 러시아가 중앙아시아 에너지 교역에서 누렸던 독점적 위상을 크게 뒤흔든 점 등이 자리한다. 물론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리적인 위치, 경제적 연계성(특히 유,가스 수송관), 인구 구성(카자흐인, 러시아인 혼재)등의 이유로 러시아의 카자흐 에너지 자원에 대한 영향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러시아와 국경을 공유하지 않고 인구 구성도 비교적 단일(투르크멘인 85% 이상)한 중립국 투르크메니스탄은 에너지 수출선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러시아의 영향력을 크게 감소시켰다.
오늘날 러시아는 중앙아시아 에너지 시장에서의 자국의 변화된 위상과 영향력에 대해 인지하고 기존 전략을 수정하거나 대체 시장 모색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중앙아시아 국내 정치와 다양한 역내 행위자들의 중앙아시아 에너지 부문으로의 진출은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에너지 레버리지를 견제,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로서는 설득력을 얻고 있다.
In the 1990s, Russia was able to secure its monopolistic status in the Central Asian energy trade through the oil and gas pipelines constructed during the Soviet era. During those time, Russia was the only access of connecting Kazakhstan’s oil and Turkmenistan’s natural gas to major consumers, like the Europe, so the influence of Russia on energy resources was literally enormous. Russia's constructivist approach, based on the two times experiences of economic integration between Russia and Central Asia throughout the history and social and cultural affinity are also the major elements strengthening the Russia’s energy leverage over Central Asia. However, the influence of Russia on energy resources in Central Asia appeared to be gradually weakening from the mid-2000s. Attempts by Central Asian countries to diversify energy trade routes with countries other than Russia and Western/ Chinese entry into the Central Asian energy market have consequences to greatly shaking Russia's monopolistic position so far. Of course, in case of Kazakhstan, Russia's influence on Kazakh energy resources is still dominant because of its geographical location(sharing the border with Russia), economic linkages (especially oil and gas pipelines) and its population composition (Kazakhs and Russians mixed).
However, Turkmenistan, a neutral country with a relatively single population composition (85% or more of Turkmen) without sharing borders with Russia, actively promoted the diversification of energy export countries and consequently reduced Russian influence quite greatly.
Today, Russia appears to be aware of its changing status and diminished influence in the Central Asian energy sector and is trying to modify its strategy or focus on finding alternative targets. Therefore, it is more persuasive to prospect the Russia's energy leverage over Central Asia is likely to be checked and weakened due to the Central Asian domestic politics and various actors playing into the Central Asian energy s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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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10-ECN-0102-2018-700-00369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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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문학분야  > 노어노문
  • : KCI등재
  • :
  • : 계간
  • : 12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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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82-2021
  • :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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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권4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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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로나19가 러시아 디지털경제에 미치는 영향 -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

저자 : 김유정 ( Kim Yujeong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7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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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의 제약없이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전자상거래는 디지털경제의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경제활동이다.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경제의 부상에 따라 전자상거래는 전례없는 발전을 이뤘으며, 그 결과 디지털경제를 촉진시켰다.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터넷 이용인구 증가, 루블 가치 하락, 배송 및 물류 시스템의 개선, 비현금 결제방식 이용의 확대, 대형 마켓 플레이스의 발전을 배경으로 세계평균보다 높은 성장률로 발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연간 58%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는데, 이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에 따른 온라인 거래 증가, 식품부문의 온라인 주문 증가, 고령층의 온라인 이용 증가, 국경간 전자상거래 대비 국내 전자상거래 발전,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허용 등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에 기인한다. 즉, 러시아에서 코로나19는 전자상거래, 더 나아가 디지털경제 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commerce, in which all economic actors participate without time and space constraints, is the most basic and leading economic activity of the digital economy. With the rise of the contactless economy caused by COVID-19 in 2020, e-commerce has achieved unprecedented development, and as a result, has facilitated the digital economy.
The e-commerce market in Russia is developing at a growth rate higher than the global average against the background of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Internet users, decline in the ruble value, improvement of delivery and logistics systems, expansion of cashless payment, and development of large marketplaces. In 2020, it recorded a remarkable growth rate of 58% per annum, with the increase in online transactions due to measures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virus, the increase in online orders in the grocery sector, the development of domestic e-commerce compared to cross-border e-commerce, the increase in online use by the elderly, and online sales of pharmaceuticals. That is the impact of COVID-19 on the Russian e-commerce market. In other words, in Russia, COVID-19 has been an opportunity to promote the development of e-commerce and furthermore, the digital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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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로나19 발생 이후 러시아 사회의 변화와 인식

저자 : 최우익 ( Choi Wooik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7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9-5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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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다양한 사회경제 지표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 변화한 러시아 사회와 국민 인식을 살펴보았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러시아의 사회경제적 악화 수준은 1990년대 시장 개혁 과도기 이래 가장 나쁜 수준이거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2014년 서방의 경제 제재 시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주목할 부분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경제적 상황이 악화하는 속도가 매우 빨랐다는 점이다. 그러한 점에서 사회에 주는 충격이 상당히 컸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러시아 국민의 인식 역시 심각성을 드러냈다. 러시아 국민의 경제적 고통과 불만은 결국 정치 권력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푸틴 대통령이 2000년 취임한 이래 아무리 지지율이 낮아도 60%대를 유지했지만, 2020년에 처음으로 60% 아래인 59%로 지지율이 낮아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것은 국민이 코로나19 혹은 경제 상황 자체를 문제로 보기보다는 그동안 정부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폭발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This thesis examines the change in Russian society and public perception after Corona 19 using various socio-economic indicators and the results of various opinion polls. The level of socio-economic deterioration in Russia due to COVID-19 is the largest since the market reform transition period in the 1990s, or at least similar to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and Western economic sanctions in 2014. However, it is noteworthy that the socio-economic situation at the time of COVID-19 deteriorated very quickly. In that respect, it can be evaluated that the impact on society was quite large.
The opinion of the Russian people in the results of the opinion poll also revealed seriousness. The economic pain and dissatisfaction of the Russian people eventually led to criticism of political power. Since Putin took office in 2000, the approval rating has remained in the 60% range no matter how low the approval rating is, but in 2020, the approval rating fell to 59%, the first time below 60%. This can be seen as a phenomenon that has occurred because the accumulated dissatisfaction with the government has exploded, rather than the public viewing the Corona 19 or the economic situation itself as a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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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카자흐인과 야쿠트인 전통 장례 비교 연구

저자 : 김민수 ( Kim Minsoo ) , 이성민 ( Lee Sungmin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7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7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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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카자흐인과 야쿠트인의 전통 장례를 비교하여 이 민족들 간 전통 장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해 보았다. 이 두 민족은 공히 튀르크계 민족으로서, 민족의 역사-문화적 발전과정에 많은 차이가 있다. 카자흐인은 시베리아 남부 카자흐스탄 지역 유목 민족의 후예로 16세기경에 민족이 형성되었으며, 18∼19세기에 이슬람을 수용하여 전통 장례의 많은 부분이 이슬람화되었지만, 장례의 바탕이 되는 기본적인 관념과 형식 등 많은 부분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야쿠트인은 다른 튀르크계 민족들과는 달리 일찍이 유라시아 대륙 동북쪽으로 이동하여 고대 튀르크 문화의 많은 요소를 상대적으로 많이 유지하고 있으며, 러시아 정교를 수용한 이후 전통 장례의 많은 부분이 변모하였으나 전통 튀르크적인 관념과 의례의 기반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In this paper, we compared the traditional funerals of Kazakhs and Yakuts to find out their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se peoples. These two peoples are both Turkic people, and there are many differences in their historical-cultural development process. Unlike other Turkic peoples, the Yakuts migrated to the northeast of the Eurasian continent early and have maintained relatively many elements of ancient Turkic culture. The Kazakhs are descendants of a nomadic people in the Kazakhstan region of southern Siberia, and the ethnic group was formed around the 15th century. Although many aspects of traditional funerals have changed since the Yakuts accepted Russian Orthodox and the Kazakhs accepted Islam, they maintained the fundamental elements of traditional Turkic notions and rituals. Many aspects, such as the basic notions about death and soul and the basic elements of funerals and memorial rites, are still maint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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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몽골-타타르의 멍에'에 관한 사학사적 고찰 - 문화적 영향을 중심으로 -

저자 : 김용환 ( Kim Yong Hwan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7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10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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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자연환경과 역사환경의 산물이다. 특정한 자연환경 속에 생존과 삶의 개선을 위한 방편으로서 문화의 토대적 성격이 형성된다면, 역사 전개 과정에서의 변인들은 문화의 변화를 추동한다. 러시아의 경우도 타문화권과의 물리적 충돌이나 평화적 교류, 영토 확장 등 역사적 환경의 변화가 문화적 특성의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몽골에 의한 240여 년 간의 러시아 지배는 우리의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도 러시아 문화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상정해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이른바 '몽골-타타르의 멍에'가 러시아에 끼친 영향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통시적으로 정리하고, 상반된 주장의 근거들을 분석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대립하는 두 개의 극단적인 입장과 그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경향들이 있다. 첫 번째 입장의 동조자들은 일반적으로 몽골의 정복과 지배에 따른 어떤 중대한 역사적 결과도 부인한다. 또 다른 입장의 지지자들은 긍정과 부정의 측면 모두에서 러시아 역사에서 몽골 시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양 극단 사이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은 그 범위와 폭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몽골의 영향을 인정하고 있다. 실재한 '몽골-타타르의 멍에'가 러시아의 문화에 끼친 영향을 부인하기 어렵다. 더구나 그 역사는 지정학적 측면에서 러시아의 운명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러시아가 몽골 제국의 강력한 영향력을 경험하고 극복한 국가로서 몽골 제국의 직계 계승자라는 인식은 발트해, 흑해로부터 태평양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와 그곳에 거주하는 다수 민족들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러시아에 그 정당성의 근거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이 논쟁의 근저에는 러시아 정치 체제의 본질과 그 기원에 대한 문제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한 논쟁은 계속될 것이다.


A culture is the fruits of natural environment and historical environment. If the fundamental character of culture is formed as a means for the improvement of survival and life in a specific natural environment, the variables in the process of historical development drive changes of culture. In case of Russia, the changes of historical environment such as physical conflicts or peaceful exchanges with other cultures, and territorial expansion, led some changes in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Especially, the domination of Russia by Mongolia for about 240 years might have great influences on the overall culture of Russia, based on our own historical experiences. This thesis diachronically organizes various perspectives on the influences of 'Mongol-Tatar Yoke' on Russia, and then analyzes the grounds for conflicting arguments.
In regard of this matter, there are two conflicting extreme positions and tendencies of various spectrums between them. The followers of the first position generally negate all the important historical results of Mongolia's domination of Russia. Also, the supporters of the other position are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the Mongolian era in the history of Russia in both aspects of affirmation and negation. Such various perspectives on this issue between both extremes, basically admit Mongolia's influences even though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scope and width. It is difficult to negate the influences of actual 'Mongol-Tatar Yoke' on Russian culture. Moreover, in the geopolitical aspect, the history has important meanings in the fate of Russia. The perception in which Russia is the direct successor of the Mongol Empire as a country that has experienced and overcome the powerful influences of the Mongol Empire, gives the grounds of justification to Russia that is asserting its right of many ethnic groups residing in the vast territory from the Baltic Sea and the Black Sea to the Pacific. In the bottom of this argument, there are the issues related to the essence and origin of Russian political system. And the argument for finding the answer will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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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죄와 벌』에 나타난 어머니 이미지 - 풀헤리야, 리자베타, 소냐를 중심으로 -

저자 : 손재은 ( Jaeeun Sohn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7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9-12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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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에서 라스콜리니코프의 생물학적 어머니인 풀헤리야, 그가 살해하는 백치 리자베타, 그리고 그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소냐는 라스콜리니코프에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어머니의 역할을 한다. 이 여성인물들의 형상에서는 각 인물이 라스콜리니코프와 형성하는 관계를 중심으로 어머니의 이미지가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각 여성인물이 상이한 방식과 강도로 표현하는 어머니의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죄와 벌』에 나타나는 어머니의 존재 의미를 밝힌다.
우선 풀헤리야에게서 두드러지는 전도된 어머니의 이미지를 분석한다. 풀헤리야는 어머니의 역할을 수행 하지 못하고 딸인 두냐에게 자신의 책임을 전가한다. 그럼에도 풀헤리야는 라스콜리니코프에게 어머니의 원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어서 성모 이콘의 현현인 리자베타의 생명을 훼손했다는 무의식적인 자각이 라스콜리니코프의 고통의 원인으로 작용함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소냐가 인간성과 성모 이콘으로서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는 양면적 존재임을 살펴본다.


In < Crime and Punishment >, Pulcheria, Lizaveta, and Sonya act as mothers to Raskolinikov in different ways. This paper explores the meaning of the existence of mother in < Crime and Punishment > by examining different images of mother expressed in diverse ways and varying intensity by each of the three female characters forming a relationship with Raskolinikov. First, it analyzes the image of the inverted mother that appears to Pulcheria. Pulcheria fails to properly fulfill her role as a mother and is dependent on her daughter, shifting her responsibilities. Nevertheless, Pulcheria plays the archetypal role of a mother to Raskolinikov. Then, it analyzes Lizaveta as a revelation of an icon. Lizaveta, almost always pregnant, exists as an icon of a figure embodying a prototypical mother. Accordingly, Raskolinikov suffers from an unconscious realization that he has harmed the life of an archetypal mother, Lizaveta. Finally, it examines the two-sided character of Sonya who demonstrates both humanity and iconic image. Sonya's human side is revealed through two events she experiences in her relationship with Raskolinikov. Sonya was created as a three-dimensional character who adapts with self-consciousness. Meanwhile, Sonya's character as icon is explained by the fact that her care is not limited to her family, but also regarded as a mother to everyone else. The silence and non-response that gradually stand out in Sonya's figure highlights Sonya's presence as an iconic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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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Мотив “футлярности” в повести А. Дмитриева “Воскобоев и Елизавета” и романе “Этот берег”

저자 : ЛидияАзарина ( Lidia Azarina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7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5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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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안드레이 드미트리예프의 중편소설 “보스코보예프와 엘리자베타” (1992) (“Воскобоеви Елизавета”)와 장편소설 “이쪽 강변”(2021) (“Этот берег”)을 안톤 체홉의 “소 삼부작” (“Маленькаятрилогия”)과의 연관성 측면에서 고찰하고 있다. 드미트리예프의 두 작품 모두에서는 러시아 고전 문학작품들의 직간접적 영향력과 다양한 문학적 암시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상호텍스트성 (интертекстуальность)을 향한 작가의 의도적인 지향성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드미트리예프의 작품 의미론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은 체홉과의 상호텍스트성이다.
드미트리예프는 개인의 고착된 사고방식에 갇혀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타자들에게 귀를 기울일 수 없는 인간의 고독을 암시함으로써 안톤 체홉의 “소 삼부작”으로 연결되는 '상자' 모티프를 재해석하고 발전시킨다. 작가는 소설 “보스코보예프와 엘리자베타”에서 '상자' 모티프를 극한대로 끌어올리며, 그것은 단순히 외로움의 원천일 뿐만이 아니라 그런 사고방식의 소유자와 그 주위사람들 모두에게 위험하고 파괴적인 결말을 가져온다는 점을 보여준다.
소설 “이쪽 강변”에서는 '상자' 모티프와 그것의 원인이 되는 '두려움'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해석이 부각된다. 작가는 '상자' 모티프를 없애기 위해 진실성과 이타적 태도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The article analyzes the story of Andrei Dmitriev “Voskoboev and Elizabeth” (1992) and the novel “This Shore” (2021) from the perspective of their interaction with Anton Chekhov's “Little Trilogy”. An intentional orientation towards intertextuality can be traced in Dmitriev's work. Both works are full of literary allusions, direct and indirect references to Russian classics, but it is Chekhov's intertext that becomes the key to understanding their semantics. Dmitriev develops and reinterprets the motif of “case” originated from the “Little Trilogy”. This motif implies a person's isolation within the framework of his own mental attitudes, the inability to hear the other and alienation from the world. In the story “Voskoboev and Elizabeth” the writer brings the “encased” mind to the limit, showing that it is not just a source of loneliness, but can be destructive and dangerous both for its bearer and for those around him. The novel “This Shore” presents the reflection of the characters on the phenomenon of the mental “case” and the main reason that generates it - fear. The author shows a way of overcoming the “encased” consciousness, the necessary condition for which is sincerity, altruistic attitude and getting rid of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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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반 부닌의 『어두운 가로수길』에 나타난 사랑과 죽음의 의미

저자 : 이상철 ( Sang Chul Lee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7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9-18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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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반 부닌의 단편 모음집 『어두운 가로수길』에 나타난 사랑과 죽음의 의미에 관해 분석하고 있다. 이 단편집은 보편적이며 영원한 테마인 사랑과 죽음을 다루고 있다. 사랑과 죽음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이며, 사랑은 죽음을 초래하기도 한다. 부닌의 예술 세계에서 사랑이란 삶의 응집력이 한계에 이르러 견디지 못하고 폭발할 때 나타나는 인간 존재의 가장 고상한 형식 중 하나이다. 부닌은 사랑의 비극의 원천을 사회적 모순이나 신분 차이보다는 사랑 그 자체가 비극적인 운명에 처해있다고 파악하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삶-사랑-죽음>의 근본적인 문제를 복합적으로 다루었다. 죽음의 테마는 항상 작가로서의 부닌의 관심의 중심에 있었다. 사랑과 죽음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의미있는 현상이다. 사랑은 죽음을 이기고 죽음보다 더 강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사랑은 죽음에 이르게하며, 인간을 죽음의 극한으로 몰아붙인다. 단편집 『어두운 가로수길』은 사랑의 다면성을 다루고 있으며, 그 결말은 이별과 죽음 등 비극적이다. 삶은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고, 죽음은 삶이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죽음이 없는 삶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부닌에게 삶은 곧 사랑이었다. 강력한 사랑의 감정은 평범한 인간에게 내재된 능력, 열정과 본능을 일깨울 수 있다. 사랑에 의해 고양된 정신적 상태는 인간 존재의 의미를 바꿀 수 있는 선물이자 광명이다. 작가에 따르면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며, 무한하고 끝이 없다. 부닌은 단편집 『어두운 가로수길』에서 사랑과 죽음을 통해 영원한 존재의 비극성을 탐구하고 있다.


This paper analyzes the meaning of love and death in Ivan Bunin's collection of short stories, 『Dark Alley』. This collection of short stories described universal and eternal themes of love and death. Love and death are inseparable from each other, and love also causes death. In Bunin's art world, love is one of the noblest forms of human existence, which appears when the cohesion of life reaches its limit and explodes. The author created the fundamental problems of < Life-Love-Death > in a complex way through his works. The theme of death has always been at the center of Bunin's interest as a writer. Love and death are the most meaningful phenomena in human life. Love overcomes death and it is stronger than death, but on the other hand, love leads to death and pushes humans to the limit of death. Life gives meaning to death, and death proves that life existed. Life without death does not exist, and for Bunin, life was love. Powerful feelings of love can awaken the powers, passions and instincts inherent in ordinary humans. A mental state, elevated by love, is a gift and a light that can change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According to the writer, love exists beyond time and space, and it is infinite and endless. Bunin explores the tragic nature of eternal existence through love and death in his collection of short stories, 『Dark 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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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어임베딩을 활용한 러시아어 어휘의미 연구

저자 : 김보라 ( Bora Kim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7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3-19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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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계학습을 이용한 자연어 처리 방법의 하나인 단어임베딩의 개념, 방법과 종류를 기술하고 더 나아가 러시아어의 단어임베딩을 활용해 일반언어학에서 어떠한 어휘의미 연구를 할 수 있는지를 주된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다. 단어임베딩은 큰 규모의 코퍼스를 대상으로 하여 기계학습 방식으로 대상 언어를 모형화하는 기법이다. 기계학습에 기반한 단어임베딩은 언어학적인 측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장점과 한계는 무엇인지 등에 대하여 단어유사도 평가와 단어유추 평가를 통해 논의할 수 있다. 단어유사도 평가는 임베딩의 품질 평가뿐만 아니라 단어 간 유사도를 정량적인 수치로 보여줌으로써 유의어의 변별적 특성을 밝힐 수 있다는 점에서 언어학적으로 분석해 볼 가치가 있으며 단어 유추평가는 갑과 을의 관계는 병과 정의 관계와 같다는 의미론적 유추에서 단어 벡터간 계산을 통해 단어들 사이의 의미적 문법적 관계를 도출해 낼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s and types of word embeddings, which is one of the natural language processing methods based on machine learning. This kind of a lexical semantic research can be conducted in general linguistics with Russian word embedding. Word embedding is a technique for modeling a target language based on the machine learning. The study discusses strengths and limitations of word embeddings in terms of word similarity and word inference evaluation. Word similarity evaluation is worth analyzing linguistically in that it can reveal the discriminative characteristics of synonyms by not only evaluating the quality of word embeddings, but also showing the semantic similarity among words with a quantitative value. Semantic and grammatical relationships between words can be displayed by calculating word vectors based on the semantic analogy of relat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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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러시아 천연가스 전략 중심이동의 원인, 경과, 지속가능성: 상호의존의 관점

저자 : 나지원 ( Jiwon Na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4권 2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44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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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는 러시아의 동북아 천연가스 공급 및 교역 확대는 천연가스라는 자원의 특성, 전략 자원으로서 에너지의 특수성, 그리고 러시아라는 국가의 정치경제적 특수성을 고려할 때 온전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취약성과 민감성의 두 변수를 고려하는 상호의존 분석틀을 통해 살펴보면 러시아가 동북아 지역으로 천연가스 판매 확대를 모색하는 것이 최근 유럽과의 관계 경색에 대응한 미봉책이라는 통념과는 다른 그림이 보인다. 즉, 이러한 변화는 근본적으로 러시아의 장기적 전략변화에서 비롯된 것이며 유럽과 겪고 있는 정치적, 경제적 갈등은 이 움직임을 촉진하는 촉매로 작용한 것이다. 동일한 분석틀을 동북아에 적용해보면 러시아와 동북아 국가 간의 천연가스 협력이 왜 그 잠재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지를 이해할 수 있다. 러-중 관계처럼 협력의 이득이 큰 경우는 과잉의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반면 한국이나 일본과의 협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시급히 협력해야 할 유인은 작은 것이다.

KCI등재

2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영향력: 현상유지와 변화 요인

저자 : 이지은 ( Ji-eon Lee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4권 2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45-7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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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러시아는 소비에트 시기 구축된 유, 가스 수송관을 통해 중앙아시아 에너지 교역에서 독점적 위상을 쉽게 확보할 수 있었다. 당시 카자흐스탄 원유와 투르크메니스탄 천연가스를 주요 소비국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는 러시아였기 때문에 중앙아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은 실로 막대했다. 러시아-중앙아시아 간 두 차례에 걸친 경제통합 경험과 사회, 문화적 친화성을 바탕으로 추진된 러시아의 구성주의적 접근은 대 중앙아시아 에너지 레버리지를 더욱 견고하게 했다.
그러나 중앙아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러시아아의 영향력은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추세다. 국가 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분명한 것은 러시아가 더 이상 과거처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에너지 교류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서있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일방적으로 러시아에 유리한 에너지 교역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에너지 레버리지는 과거에 비해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러시아 이외의 국가들과 에너지 수출선을 다각화하려는 시도, 서방과 중국의 중앙아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로 그동안 러시아가 중앙아시아 에너지 교역에서 누렸던 독점적 위상을 크게 뒤흔든 점 등이 자리한다. 물론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리적인 위치, 경제적 연계성(특히 유,가스 수송관), 인구 구성(카자흐인, 러시아인 혼재)등의 이유로 러시아의 카자흐 에너지 자원에 대한 영향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러시아와 국경을 공유하지 않고 인구 구성도 비교적 단일(투르크멘인 85% 이상)한 중립국 투르크메니스탄은 에너지 수출선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러시아의 영향력을 크게 감소시켰다.
오늘날 러시아는 중앙아시아 에너지 시장에서의 자국의 변화된 위상과 영향력에 대해 인지하고 기존 전략을 수정하거나 대체 시장 모색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중앙아시아 국내 정치와 다양한 역내 행위자들의 중앙아시아 에너지 부문으로의 진출은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에너지 레버리지를 견제,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로서는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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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뮤지컬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의 서사와 표현 기법에 나타난 디아스포라의 대립적 은유

저자 : 김종균 ( Jongkyun Kim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4권 2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5-9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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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집단이 가지는 모국(Homeland)과 거주국(Settled country) 사이의 대립적이면서도 상호보완적인 관계는 그들의 이중적 정체성으로 표현되며, 이것은 디아스포라 소재의 예술작품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은유와 표현이 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 매체로 변형한 뮤지컬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유대인 공동체의 모습을 리얼리즘 뮤지컬답게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이 작품은 유대인의 디아스포라와 이것의 이중적 정체성으로 인한 극적 갈등을 대립적 형태로 은유하고 있다. 그 중 서사에서는 유대교와 러시아 정교회의 종교문제, 구세대와 신세대의 대립, 유대민족과 러시아 거주국민의 이념에서 그리고 표현기법에서는 회화적, 연극적 영상의 사용과 유대민족 음계들을 바탕으로 한 음악을 통해 이중적 정체성의 대립적 은유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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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러시아어 접두사 ВЗ- 구문의 의미 네트워크

저자 : 안혁 ( Hyug Ahn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4권 2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99-12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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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두사 вз-의 어원적 의미는 '위로' 혹은 '위에'와 같이 '위'라는 개념과 관련된다. 이 접두사는 동사와 결합하여 다양한 의미적 특성을 갖는 구문을 만들어 낸다. 본 연구는 접두사 첨가된 동사의 분석을 통해 접두사의 의미적 특성을 합리적으로 기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러시아어 해석사전에 표제어로 등재된 вз-접두사 첨가된 동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사전의 의미 해석과 말뭉치에서 실제 용례를 대상으로 해당 구문을 분석하였다. 접두사의 원형적 의미는 상승 이동사건에서 상승의 경로로 판단된다. 그래서 접두사와 이동 동사의 결합된 형태는 경로와 이동의 조합된 의미를 보여준다. 그러나 동사에 이동의 의미가 부재하는 경우, 접두사와 결합된 동사구는 상승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확장하여 표현한다. 은유적 상승 이동을 통해 탄도체는 새롭게 화자의 인지 영역에 진입하는 대상으로 인지되며, 동사구문은 그 대상과 관련된 과정을 표현한다. 인지영역으로의 진입이나 등장이 갑작스럽거나 강하게 인지되는 경우, 해당 동사구문은 갑작스러움이나 강함에 의미적 초점을 부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접두사 첨가된 동사 구문의 다양한 의미들은 상호 연관되며, 상호 동기부여되는 의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다의성을 경험적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합리적 기술하는 것은 해당 언어 단위의 의미적 특성과 관련된 언어 범주의 의미적 본질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KCI등재

5On the Problem of Classification of Professional Vocabulary in Russian Linguistics: History of Research and Prospects for Solution

저자 : Daniil Vinogradov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슬라브 연구 34권 2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7-15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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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학에서 전문 어휘의 판별 문제는 가장 어려운 이론적 문제이다. 사회 방언들의 각기 다른 분류들에서 전문 언어(전문 어휘 시스템)는 꽤 확실하게 분별되지만, 그것의 내적 이질성과 용어적 판별은 오래 전부터 가장 복잡한 이론적 문제들이었다.
전문어 어휘는 러시아 전통에서 각기 다르게 불렸다. 즉, 기술적 단어들(technical words) (D.K. 젤레닌), 전문 용어(professional jargon words), 전문 용어법(Professional jargons) (B.M. 지르문스키, L.P. 크리신), 전문 은어(professional argo), 은어적 전문 어휘(argot professional vocabulary), 전문 은어법(professional argotisms) (B.A. 라린, D.S. 리하초프), 전문 용어(professional terms), 전문 용어법(professioanal terminology) (B.L. 보고롯츠키, O.N. 트루바체프), 비표준 전문 어휘(non-standard professional vocabulary), 산업 용어(industry jargon words) (M.A. 그레체프), 전문 하위어(professional sublanguage) (O.V. 보르흐발트)으로 각기 다르게 불렸다.
이 논문은 용어 부정확성을 제거하고 기본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명 수단, 규범성, 기능적-문체적 특징화, 감정적-표현적 특징화, 사전적 기록과 같은 표시들로 따라 전문어 어휘를 분류한다. 이러한 분류는 고유 특성을 가진 세 개의 어휘 그룹, 즉 용어와 특정 전문 어휘, 전문용어를 파악하게 해준다.
전문 언어의 구조적 단위들에 대한 기준 파악과 특징화는 이 분야의 새로운 연구에서 특별한 의미를 띠는 기본 자료로 간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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