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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및 사이버휴먼 시대의 윤리적 논쟁과 규범윤리의 요청

Ethical Controversies and Requests for Normative Ethics i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nd Cyber-human Age

김광연 ( Gwang Yeon Kim )
  •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 인문학연구 111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8년 06월
  • : 55-77(23pages)

DOI


목차

1. 머리말
2. 사이버휴먼 시대의 윤리적 논쟁점들
3. 사이버 휴먼 시대에 새로운 규범 윤리의 필요성과 제안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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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사이보그의 출현으로 과학기술은 인간과 로봇과의 경계선을 허물어가고 있다. 사이버휴머니즘 시대에 공학 기술은 인간의 몸에 기계를 이식시키는 기능을 가능케 하고, 로봇 스스로가 자의식을 갖는 인공지능 로봇 기술까지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사이버휴먼 시대에 인간의 몸과 기계가 하나 되면서 자연적인 몸의 해체를 가져왔다. 이는 존재 양식의 변화를 야기하고 있어서 인류 공동체에 큰 숙제를 남겨놓았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자의식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은 윤리적 주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서 인류에게 적지 않는 부담을 던지고 있다.
사이보그는 인간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가? 윤리적 주체로서의 인공지능 로봇은 인류와 공존할 수 있는가? 인류는 이제 새로운 존재들의 등장으로 전통적 규범 윤리의 한계에 봉착하고 무생물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성찰을 필요로 하게 됐다. 그리고 인류는 더 이상 로봇과의 공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생활하면서 새로운 윤리규범을 만들어야 한다.
이 글은 사이버휴머니즘 시대에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는 윤리적 주체로서의 인공지능 로봇의 공존과 선의 공동체를 지향하기 위해 관계 중심의 윤리를 제시하여 미래 사이버휴먼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With the advent of cyborgs with the 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science and technology are breaking the line between human and robot.
In the age of cyber-humanism, engineering technology is capable of transferring machines to the human body, and the robot itself is introducing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 technology with self-consciousness.
Moreover, in the cyber human age, the human body and the machine were brought together, resulting in the dismantling of the natural body. Does cyborg have an equal status with humans? Can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as ethical subjects coexist with human beings?
Human being has now come to the limit of traditional normative ethics by the emergence of new beings and it requires reflection on the moral status of inanimate objects. In the future We must create a new code of ethics while living with an AI robot.
Finally, This paper intends to explore the coexistence of humans and robots in the age of Cyber Humanism. On the other hand, in order to coexist and cooperate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as an ethical subject, we aim to prepare a cyber human age for the future by presenting a relationship-oriented ethics.

UCI(KEPA)

I410-ECN-0102-2018-000-004200847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 등재
  • : -
  • : 계간
  • : 1229-9340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84-2019
  • :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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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르그송과 포스트휴머니즘과의 만남 -신체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저자 : 홍경실 ( Hong Koungsil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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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예측 불허의 전개상 앞에서 펼쳐지게 될 포스트휴먼 시대의 휴머니즘에 대한 성찰은, 분명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그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신체와 기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신체에 터하는 의식과 마음에 대한 이해는 이제 포스트휴머니즘이라는 새로운 인간 이해로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통 인문학은 분명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신체에 대한 이해와 뗄 수 없이 긴밀하게 연결된 것이 생각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한다면, 이제 그러한 신체가 점점 기계적인 인공물이라고 하는 무기물과 벗하게 되는 탈신체화의 문제는 간학문적인 연구와 협업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본고는 베르그송의 신체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에 제기되고 있는 신체에 대한 탈이원론적인 단서를 찾아봄으로써, 이런 시대적 문제의식과 만나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자연과학과 인문과학과의 만남과 소통의 당위성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2신라 왕릉(王陵)의 풍수사상적(風水思想的)특징과 정치적 영향

저자 : 김태오 ( Kim Tae Oh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1-5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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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신라의 고도 경주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신라 왕릉의 분포를 조사하여 왕릉이 가지는 풍수지리학적인 접근을 통해 풍수사상적인 특징과 정치적인 영향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경주 시내와 외곽지역에 실존하는 37개의 왕릉을 전부 방문하여 조사하였고, 풍수지리학을 통해 왕릉이 나타내는 정신적인 권위와 정치, 종교적인 영향을 고찰한 것이다.
37개의 왕릉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경주지역이 풍수적으로 명당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대가 변하면서 왕릉의 위치가 王京의 중심지역과 주거지역에서 점점 산으로 이동하여 조성되었고, 왕릉의 모습은 흙으로 덮은 원형봉토분의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왕의 정치력에 따라 왕릉에 설치한 비석과 석물의 종류도 달랐다.
37개의 왕릉 중에 풍수의 원리와 일치하지 않은 왕릉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풍수적인 필수조건 가운데 四神砂에 형태를 갖춘 산들에 둘러싸여 있어서 藏風이 되는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신라왕조가 천년의 세월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찬란한 문명을 이루었다는것이 풍수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풍수적 사상이 국가형성에 가장 필요한 도읍지를 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풍수는 인간의 생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며 왕릉을 풍수적으로 확인하여 보니 왕릉에 관한 역사적인 자료와 연구논문들의 부족함과 체계적인 관리도 소홀하였던 것이 아쉬웠다. 앞으로 신라 왕릉에 관한 연구 논문들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신라의 문화를 다시 밝혀낸다면, 우리의 문화가 더욱 빛날 것이라 여겨진다.
또 왕릉과 風水를 연결시킨 논문은 조선 왕릉이 대부분이고, 신라 王陵에 관한 풍수적인 연구논문은 비교적 부족한 상태이다. 이처럼 신라 왕릉에 대한 연구는 학술적인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3인공지능 및 사이버휴먼 시대의 윤리적 논쟁과 규범윤리의 요청

저자 : 김광연 ( Gwang Yeon Kim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55-7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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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사이보그의 출현으로 과학기술은 인간과 로봇과의 경계선을 허물어가고 있다. 사이버휴머니즘 시대에 공학 기술은 인간의 몸에 기계를 이식시키는 기능을 가능케 하고, 로봇 스스로가 자의식을 갖는 인공지능 로봇 기술까지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사이버휴먼 시대에 인간의 몸과 기계가 하나 되면서 자연적인 몸의 해체를 가져왔다. 이는 존재 양식의 변화를 야기하고 있어서 인류 공동체에 큰 숙제를 남겨놓았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자의식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은 윤리적 주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서 인류에게 적지 않는 부담을 던지고 있다.
사이보그는 인간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가? 윤리적 주체로서의 인공지능 로봇은 인류와 공존할 수 있는가? 인류는 이제 새로운 존재들의 등장으로 전통적 규범 윤리의 한계에 봉착하고 무생물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성찰을 필요로 하게 됐다. 그리고 인류는 더 이상 로봇과의 공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생활하면서 새로운 윤리규범을 만들어야 한다.
이 글은 사이버휴머니즘 시대에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는 윤리적 주체로서의 인공지능 로봇의 공존과 선의 공동체를 지향하기 위해 관계 중심의 윤리를 제시하여 미래 사이버휴먼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4한국어와 영어의 어간 말 자음탈락 분석

저자 : 박미숙 ( Park Mi-sook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9-10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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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한국어와 영어의 어간 말 자음탈락 현상을 언어보편적 제약과 언어특정적 제약을 바탕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간말 자음연속체 C1C2는 영어와 한국어에서 모두 언어보편적인 공명도 순차배열 원리에 따라 공명성이 더 낮은 C2의 탈락 현상을 보이지만 공명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C1이 탈락하는 현상도 보임에 따라 언어특정적인 제약 설정이 요구될 수밖에 없으며 제약들 간의 서열 또한 다르게 배열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어에서 모두 *AGREE(place)와 SonPrer가 상위제약으로, FAITH가 하위제약으로 설정된다는 것은 공통적이지만 더 복잡한 한국어의 자음탈락 양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언어특정적인 제약 MAX[-Cor]의 설정이 불가피하며 SonPre의 서열 또한 경우에 따라서 상위 또는 하위에 배열 시킬 수밖에 없다. 즉, 이 두 제약은 MAX[-Cor]≫SonPre이거나 SonPre≫MAX[-Cor]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것은 한 언어 내에서의 일관성이 결여된 자음축약 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한국어 화자가 한국어에 대해 가지는 언어특정적 음성인식에 따른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영어와 한국어의 어간 말 자음탈락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음운 규칙은 예외를 허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것은 모국어 화자의 내재적 음성실행 능력과 심리적 발음 인식에 의하여 언어 간의 상이한 자음축소 현상을 보인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뎡산일긔』의 거시구조 분석과 결속성 연구

저자 : 김진수 ( Jin-soo Kim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01-13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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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천주교 순교록 『뎡산일긔』의 거시구조와 결속성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텍스트는 충청도 청양군 정산읍에 살던 이도기 바오로(1743-1798)가 관원에 체포되어 순교하기까지의 일을 기록한 서사텍스트이다. 본 텍스트의 거시구조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텍스트 속 배경과 주행동주인 이도기의 정보에 대한 저자의 해설, 이도기의 체포 후 일어난 21개의 일화들, 그리고 이도기의 죽음과 죽은 후 일어난 일들에 대한 해설과 평가로 구성되어있다. 이 텍스트의 결속성은 시간과 공간 표현의 방법, 문법요소와 어휘의 재수용 빈도수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문법요소는 주로 문장 종결어미와 접속어미의 빈도수를, 어휘는 본 텍스트의 주제와 연관있는 어휘들이 전체 어휘에서 차지하는 양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6일제강점기 충남지역의 강제연행 현황

저자 : 노영종 ( Young Jong Roh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31-16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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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은 곡창지대로 모집 단계부터 강제연행이 시작되었고, 일제강점기 노동력 조사 결과 농업에서 출가(出稼)·전업(轉業) 가능자와 희망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이다.
충남지역에서는 최소 93개 기업에 9,824명의 조선인이 연행되었다. 충남인 다수가 연행된 지역은 홋카이도, 큐슈, 후쿠오카현 등 탄광 및 광산 지대였다. 기업별로 보아도 고노마이광산, 히라야마광산, 히다치광산, 만지탄광, 미이케광업소 등 광산과 탄광회사에 집중되었다. 결국 충남지역 조선인은 가장 열악하고 위험한 노동환경에 노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연행된 공주군에서는 56개 기업에 1,225명이 연행되었는데, 고노마이광산, 호슈야마탄광, 가마이시제철소에 집중되었다. 이하 서산군, 부여군 순이었다. 이는 1940년 조선총독부의 노동력 조사결과와 대체로 일치한다. 특히, 각 군에서 집중적으로 연행되는 기업이 있다. 일본통운(주), 아키타항만운송(주)은 논산군에서만 연행되었고, 당진군의 기시마탄광, 공주군의 호슈야마탄광, 아산군의 유가시마광산, 천안군 도이광산, 홍성군의 니네노사와광산, 연기군의 코이와탄광, 부여군의 호소쿠라광업소 등은 월등히 연행비율이 높다.
강제연행의 대상연령은 방식과 시기에 따라 확대되었다. 모집은 18∼40세(45세), 관알선 방식은 17∼45세, 징용은 16∼50세로, 하한연령과 상한연령 모두 늘어났다. 이는 최대한의 조선인을 강제연행하기 위한 조치였다. 충남지역 강제연행자의 출생연도는 1868∼1934년으로, 주대상층은 20∼30대(95.1%)였음을 알 수 있다.

7인지혁명과 언어학에서의 '기억' - '경험기억의 범주화'에 따른 서사 패러디 광고문의 '독립된 인지적 의미' -

저자 : 임지원 ( Ji-won Lim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67-18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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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계획하고 조정하며 그 행동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 이때 발생되는 특정한 발화 및 경험은 대뇌피질과 해마는 일종의 검색 기능적 역할인 기억 패턴 등을 완성하고 연상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기억', '뇌' 그리고 '신념'의 복잡한 관계를 다루는 다학제적 연구자 Schacter(2004)는 인간의 기억 장치는 '주소내용기억 방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하나의 생각이 다른 생각을 불러와 기억의 연쇄인 생각의 흐름이 가능함을 밝힌 바 있는데, 그에 따르면 이 기억들은 부정확하며 개인의 '독립된 인지'마다 다르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기억의 유동적 속성으로 인해 유사성을 바탕으로 한 경험기억의 범주화가 생성되고 특히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각경험의 범주화는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게 해주며 앞으로 전개될 상황까지 예측할 수도 있다. 본 논문은 학제간 연구를 통해 이러한 뇌과학 이론의 일반적인 기억 범주화 현상을 적극 수용하고 패러디라는 특수성을 가진 서사적 광고문에 대한 올바른 의미 해석을 위해 인지원리에 의한 수용자 개개인의 독립된 기억 범주 및 단서를 모색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8자유글쓰기(Free-Writing)를 활용한 글쓰기 동기부여 전략

저자 : 김혜경 ( Haekyung Kim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87-21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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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학의 글쓰기 교과목에서 학생들의 글쓰기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구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사전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학생들은 글쓰기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감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감의 결여와 낮은 흥미를 지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대학이 능숙한 필자 양성에 관한 교육 목적 실현을 위해서는 글쓰기의 동기 유발 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고민과 활용 모색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는 자유글쓰기를 수업에 적용하고 그 효과와 사례를 살핀 것이다.
자유글쓰기는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유용한 방안이다. 이 방법의 활용은 학생들이 쉽게 글을 쓸 수 있으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자신이 쓰고 싶은 내용을 아무런 제약이나 형식 없이 작성하기 때문에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글쓰기 교과목에 참여한 56명의 학생들에게 총 9주에 걸쳐 매주 자유글쓰기를 진행하고 사전과 사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자유글쓰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전반부의 4주 동안은 기초적인 자유글쓰기를 실시하였고 나머지 5주 동안은 초점화된 자유글쓰기를 단계적으로 적용하였다.
그 결과 자유글쓰기의 방법이 다수의 학생들에게 교과목표 및 기대감, 자기효능감, 글쓰기 지속의향, 글쓰기 학습태도 등의 향상 효과를 얻게 하였다. 또한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으며, 글쓰기 만족도, 글쓰기 피드백과 토론에 대한 만족도 등도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외에도 학생들로부터 자유글쓰기의 활용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하는데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도 얻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자유글쓰기는 글쓰기 교과목에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기를 유발하는 방안으로 매우 유용할 뿐 아니라, 학생중심의 글쓰기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긍정적인 방법이다. 차후 대학의 글쓰기 교과에서 이를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9대학 글쓰기 교과 운영 개선을 위한 비판적 고찰 - 충남대학교 글쓰기 강좌 현황과 글쓰기 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

저자 : 오영록 ( Ou Young-rock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13-24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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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대학 작문 관련 강좌는 교과목 혹은 교재의 명칭이 '글쓰기'로 개편되는 양상을 보인다. 대학에서 글쓰기 강좌가 강조되는 것은 정보화와 자동화 시대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글쓰기 능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동시에 대학에서의 교양글쓰기는 본질적으로 학술적 담화 공동체의 구성원이자 하나의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는 근본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충남대학교는 2014년을 기점으로 '기초글쓰기'라는 교과명과 함께 『기초글쓰기 - 사고와 표현』이란 교재를 새로이 편찬하게 된다. 본고는 이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 대학 글쓰기 교육이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충남대학교 글쓰기 강좌 운영 현황을 살핀 결과 박사 수료 이상의 전문가로 담당교수가 배정이 됐고, 대다수의 학습자가 만족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기초글쓰기'의 추가적인 설강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본부 교무처에서는 설강 강좌 수를 줄이는 선택을 한다. 이에 대한 강좌 확대 편성과 내국인 및 외국인을 구분한 강좌 편성이 요구된다. 그리고 '기초글쓰기' 강좌를 담당하는 강의전담교원 및 초빙교원을 확보해 이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추가적으로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전공심화 과정의 글쓰기 교과목을 변경하고, 나아가 이를 수요에 맞게 계열별 글쓰기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
충남대학교 글쓰기 센터의 운영 상황을 살핀 결과, 전문 상담 인력 확보를 통해 'CNU 글쓰기 클리닉'에 상주할 수 있는 인원이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독립된 형태의 기관 편성과 예산 확보를 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운영 시간과 같은 중요 사항을 공지하고, 온라인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개설이 요구된다. 추가적으로 글쓰기 관련 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동기 유발과 함께 의욕을 고취시키고,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여 성취와 성과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CNU 글쓰기 클리닉'은 충남대학교 글쓰기 교과와의 밀접한 연계를 추구해야 한다.

10일본신화에 나타난 선과 악의 양상 고찰 -『일본서기』의 용례를 중심으로-

저자 : 박미경 ( Park Mi-kyong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43-27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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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선과 악에 대한 실체 규명이 미흡한 현황에서 일본신화의 대표적인 텍스트 중에 하나인 『일본서기』를 중심으로 텍스트에 직접적으로 선과 악이 언급되어 있는 용례를 찾아 그 의미를 세밀히 검토함으로써 『일본서기』가 무엇을 善과 惡으로 규정하고 있는지에 주목한 것이다.
그 결과 『일본서기』속 선과 악은 반드시 절대적이거나 대립적이지 않으며, 옳으냐 그르냐 하는 도덕적인 가치 판단과도 거리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일본서기』의 선과 악의 개념은 절대적 이분법적 패러다임으로는 온전히 파악할 수 없다고 하겠다. 이들 용례를 통해 우리는 선악의 기준이 객관적으로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임을 분명히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본고의 결과는 독자적인 주제와 구상을 가진 한 작품으로서의 『일본서기』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도 유의미한 자료로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문제는 이러한 선과 악의 개념이 스사노오를 비롯한 일본신화의 신들의 신성(신격)을 이해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것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일은 본고의 기획이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를 통해 보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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