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출과 경제성장 간의 관계는 그 동안 많은 선행연구들을 통해 이론적ㆍ경험적으로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본 연구는 복지지출과 경제성장에 대하여 OECD의 사회복지지출 데이터셋의 자료를 바탕으로 두 변인의 관계를 탐색하고자 한다. 이 점에서 복지지출이경제성장과 단일한 경로로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목적의 복지지출 유형에 따라 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수립하였다. 즉, 복지지출의 세부지출유형은 각기 경제성장에 다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효과를 가지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복지지출을 보험적 지출과 투자적 지출이라는 두 가지 세부 유형으로 나누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OECD 34개국에 대한 2000년부터 2013년까지의 14개년의 시간적 범주를 가진 패널 분석을 수행한다.
In much of the political economy literature, relationship between welfare expenditure and economic growth are theoretically and empirically assumed to be controvertible. This article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of two variables with OECD SOCX datasets. It is argued that there is not singular path but the subtypes of welfare expenditure has different effect on economic growth. In other words, the basic logic and merits of this article is that it separates welfare expenditure as ‘Insurance’ and ‘Investment.’ Also it is expected that these sub-types would effect differently on economic growth. The analysis is carried out using a panal dataset of OECD 34 states in the period 2000-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