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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신학으로 한국 시민운동 읽기

A study on the Civil Movements in Korea from the Perspectives of Public Theology

최경석 ( Kyung Suk Choi )
  •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 기독교사회윤리 24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2년 12월
  • : 273-302(30pages)
기독교사회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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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공신학이 한국 신학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신학주제로서 논의되고 있다. 이 배경에는 2012년에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국가별 선거가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시민운동도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공공신학의 관점을 가지고 정치적 이슈들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연구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미국(스택하우스와 하우어워스), 독일(후버) 그리고 한국의 공공신학의 입장에서 관련된 정치적 이슈들을 분석하고 있다. 또, 에큐메니칼 운동을 사회윤리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임사회 구상도 공공신학의 견지에서 분석했다. 노무현 정부에는 시민단체의 제도화가 이뤄졌지만 오히려 이명박 정부에서는 급격하게 시민단체의 탈제도화가 이뤄졌다. 한국 시민운동의 발전과정을 고려할 때, 2008년에 이뤄진 촛불운동은 한국의 시민운동이 위로부터 탈제도화되고 있고 그 예로 촛불시위를 꼽을 수 있다. 한국 교회는 이런 탈제도화 되는 한국 시민운동을 공공신학의 눈으로 보면서 다시금 제도화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공공신학은 교회가 시민운동과 연관되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교회의 윤리적 행동 중 하나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더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사회의 형성을 위해서 탈제도화된 시민운동도 필요하지만, 오히려 제도화된 시민운동이 활발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한국 시민사회와의 중재자로서 한국 교회는 공공성을 견지하면서 독일의 개신교와 같이 백서를 발간할 것을 제안한다.
Many theologians in Korea are interested in the ‘public theology’.The rationale behind this would be a number of national elections were held in in Europe, USA, and Korea and so many civic movements have been actively worked by many civic organizations. In this context, it would be very useful to review the political issues from the perspectives of public theology. For this, this paper discusses the political issues from the perspectives of public theologies from the USA(M. Stackhouse and S. Hauerwas), Germany(W. Huber) and Korea. This study also suggests the vision of the ‘responsible society’, which set up at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s 1st assembly meeting held in Amsterdam in 1948. In the view of the public theology, this study dealt with the civil movements in Korea. During the Roh Mu-Hyun administration, people have experienced the institutionalization of civil movement. However, the situation has been dramatically changed under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 and the de-institutionalization of civil movement were progressed. In particular, it can be argued that Candle Demonstration in 2008 became one of the most influential factors to facilitate the de-institutionalization of civil movements. Given the public theology, the researcher argues that church should support the institutionalization of the civil movement as a middleman in the civil society.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the researcher suggests that church need to publish guidance books for political issues which is similar to the practices of churches in German.

UCI(KEPA)

I410-ECN-0102-2016-230-000779934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9-8387
  • : 2713-749X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9-2022
  •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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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권0호(2022년 04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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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울의 제자도에 나타난 사회적 영성 -덕 윤리적 접근

저자 : 문시영 ( Moon Si-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3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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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시민사회의 제자윤리를 모색하기 위하여 바울의 제자도에 주목한다. 공감과 환대를 포괄하는 사회적 영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맥락에서, 이 글은 사회적 영성에 관한 산발적 논의들을 기독교윤리학에 통합하여 시민사회에서의 제자됨의 윤리를 추구한다. 특별히, 이 글은 한국기독교를 주도해온 '번영의 복음'과 '잘되는 영성'에 나타난 신앙의 사사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회적 영성을 사사화된 영성의 대안으로, 그리고 시민사회의 제자윤리로 읽어낸다. 공감, 환대, 책임, 소통은 시민사회에서 제자공동체로서의 교회가 함양하고 구현해야 할 제자 윤리이다. 바울이 제자도의 지평을 공동체적 맥락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시민사회의 제자윤리에 대한 교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것으로 읽을 수 있다. 한국기독교는 바울의 공동체적 제자도에 나타난 사회적 영성에 관심함으로써 신앙의 사사화를 극복하고 시민사회의 제자윤리를 구현해야 한다.


In the context of growing interest in social spirituality, such as concern on empathy and hospitality, this article pursues the ethics of disciple in civil society by focusing on Paul's Christian ethics. This article reinterprets Pauline discipleship from the perspective of virtue ethics while riding on the 'Paul Renaissance', which is actively developing centering on the humanities and the New Testament studies. For Paul, discipleship is a community-based ethics which involves the social spirituality of public responsibility, communication, empathy, and hospitality. Korean Christianity should overcome the privatization of faith and realize the discipleship of civil society by paying attention to the social spirituality shown in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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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약성경에 나타난 바달(badal)의 신학과 사회윤리적 함의

저자 : 윤영돈 ( Yoon Young-d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1-83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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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구약성경에 나타난 '바달'의 용례를 토대로 '바달'의 의미체계로서의 신학을 구축하고, 그것이 지닌 사회윤리적 함의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달'은 공간과 시간과 사람과 사물에 대한 구별 및 경계 설정을 통해 '거룩'을 담보할 수 있는 기본 개념으로서 신앙 공동체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공시적 접근으로서 문학비평의 관점을 견지하면서, '바달'의 신학을 구성하기 위해 벌코프가 제시한 성경해석의 원칙인 문법적 해석, 역사적 해석을 바탕으로 신학적 해석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바달'이 지닌 의미체계는 크게 공간 및 시간의 구별, 사람에 대한 구별(성별과 택함), 성속의 구별, 심판과 분리, 이방인과의 관계 단절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바달'의 의미체계에 노정된 사회 윤리적 문제를 거룩의 윤리적 변용과 이데올로기적 문제, 안식일에 담긴 시공의 거룩과 인간의 위상, 이방인에 대한 신앙 공동체의 포용성과 배타성을 중심으로 해명한다. '바달'에 의한 경계 설정은 역사적 정황과 시대정신에 따라 가변적이며, 정의의 문제와도 결부되어 있다.


This paper aims to build theology as a semantic system of badal based on the usage of badal in the Old Testament and scrutinize its implications for social ethics. To this end, this researcher made use of the perspective of literary criticism as synchronic approach. In addition, in order to construct the theology of badal, this study referred to the principles of biblical interpretation suggested by L. Berkhof: grammatical, historical, and theological interpretation. The social ethical problems in badal's meaning system are explained by the ethical transformation and the ideological distortion of holiness, the holiness of time and space contained in the Sabbath, and the inclusive and exclusive attitude of faith communities toward foreigners. The boundary setting by badal is variable, depending on historical situations and Zeitgeist, and is associated with the problem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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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앙사건의 윤리적 전환 가능성 탐색 -사중복음 사상의 보편적 가치윤리를 위한 해석학적 재구성

저자 : 김상기 ( Kim Sang-kee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7-12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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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신학교리이자 사상으로서의 사중복음을 윤리학의 장에서 재구성 하고자 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사중복음 각각의 이념이 철학윤리의 범주에서 어떻게 논의될 수 있는가를 모색했다. 사중복음 담론이 확대-재생산되기 위해서는 철학적 영역과의 접점을 찾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보편적 가치에 이어 본 연구는 근사치적 가치로서의 글로벌 가치윤리를 다시 모색하였다. 글로벌 가치윤리로서의 중생은 '바뀜'의 가치로 나타나며, 이것은 일종의 변화의 윤리이며, 이는 벗음과 입음이라는 성서적 환복 이미지를 통해 표현된다. 성결은 '다름'의 가치로 불려질 수 있으며, 다름으로서의 성결은 다르기에 구별되지만 다르기에 포용할 수 있는 이중의 가치를 보여준다. 신유는 '나음'의 가치로 전환되며, 파괴된 몸의 회복으로서의 나음(회복)과 더 건강한 몸의 유지와 지속으로서의 나음(긍정)이라는 두 측면을 모두 포괄한다. 재림은 실존적 죽음과 우주적 심판이라는 종말론적 신앙사건으로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에게 재림사건은 영원한 '누림'의 가치로 구성되며, 이러한 누림을 위해서는 죄로부터의 실존적 자유와 심판으로부터의 우주적 정의라는 종속적 가치에 의해 실현될 것이다. 이러한 자유와 정의를 위해서는 나의 실존적 죽음과 심판에 대한 적극적 수용력, 즉 받아들임이 전제되어야 한다.


The researcher set out to reorganize the Four-Fold Gospel as theological doctrines and ideas in ethics. For this purpose, this paper explored ways to discuss each idea of the Four-Fold Gospel, including “regeneration,” “holiness,” “divine healing,” and “second coming” within the category of philosophical ethics as the priority is to find contact points between the Four-Fold Gospel and the philosophical domain to expand and reproduce the discourse of the Four-Fold Gospel. This study examines global value ethics as approximate values that could reach universal ethics. It encompasses both the aspects of recovery(getting better) as getting better from a destroyed body and positive thinking(better than) as keeping and maintaining a healthier body. The event of the second coming is organized with the value of eternal “enjoyment” to all people within Christ. Such enjoyment can be fulfilled by the subordinate values of existential freedom from sins and cosmic justice from judg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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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진은 어떻게 진실을 증언하는가 -언론사진의 목격자역할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연구

저자 : 김상덕 ( Kim Sangdu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15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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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갖는 힘은 과거에 한 순간을 그대로 포착하여 그 순간을 영원히 유지하는 데 있다. 이는 기록사진이 갖는 고유한 특성으로서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드러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항쟁과 같은 갈등의 역사에서 진실규명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였다. 특히 초기 5.18 유가족 및 시민단체들은 광주항쟁의 진실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 이 과정에서 사진기록은 진실을 드러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반면 모든 사진이다 진실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사진은 파편적인 시간과 공간만을 재현하기 때문에 한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을 담아낼 수는 없다. 일부 사진들은 광주 시민들이 조직한 시민군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이런 사진들은 '5.18'을 폭동이나 정치공작으로 왜곡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였다. 여러 갈래로 주장되는 진실들 가운데 “진실”(the truth)은 어떻게 발견되는가? 사진은 파편화된 진실의 조각들 중에서 어떻게 “진실”을 드러내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언론인의 '목격자역할'(bearing witness) 개념을 중심으로 진실을 드러내는 '증언'(witness)의 중요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신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다원주의 사회 속에서 여러 종교가 말하는 여러 진리들 가운데 기독교는 어떻게 진리를 드러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도 환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의 목적은 “목격자역할” 개념을 통하여 사진과 진실의 관계를 살피고 이를 통하여 디지털 미디어 사회 속 교회의 증언의 의미에 대하여 논하는 데 있다.


Photography has a unique characteristic that captures a moment in the past and freezes it forever. It plays a crucial role in revealing a truth of an event, along with its value as historical data. In the context of violent conflict such as the May 18, truth-seeking was most significant. In the process, photographic records played a critical role in witnessing the truth of the May 18. However, some photographs such as the images of militia were often used to distort the truth, insisting the May 18 as a riot. This is because a photograph cannot capture the overall context of an event and reproduce only fragmented time and space. How is “the truth” found among the truths claimed in many branches? How does a photograph reveal “the truth” among fragmented pieces of truth? This paper examines the importance of “witness,” maingly drawing upon the concept of “bearing witness” and journalistic vocation in seeking truth. This argument is also theologically significant because it can be reverted to the question of “How can Christianity reveal the truth among the truths spoken by various religions in our plural society?” Within the stated context,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hotography and truth through the concept of “witness” and to discuss the meaning of the testimony of the church in digital media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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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회됨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신학적 윤리학에 담긴 증인의 개념을 중심으로

저자 : 김희준 ( Kim Heeju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5-17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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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적 맥락 속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신학적 윤리학의 대안적 읽기를 제안하기 위해 공동체적 증인으로서 교회를 이해하는 하우어워스의 이해를 소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하우어워스가 증인 개념을 사용하여 어떤 공동체를 상정하는지를 살펴본 후, 이 공동체가 어떻게 교회로서 구별되고 왜 그래야만 하는지를 살펴본다. 하우어워스의 신학적 윤리학 속 공동체적 증인의 개념은 환대와 진실함의 주체로서 공동체와 개인 모두를 포함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하우어워스가 말하는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인으로서 성경의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수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구별된 성품과 이야기를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자 세상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살아내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This article seeks to introduce Stanley Hauerwas's understanding of the church as a communal witness, in order to offer an alternative reading of Hauerwas's theological ethics in the Korean context. After examining with the concept of witness what kind of community Hauerwas has postulated, this article shows how and why that community needs to be distinguished as the church. The concept of witness in Hauerwas's theological ethics includes both the community and the individuals as the agent of hospitality and truthfulness. In this understanding, this article argues that the community Hauerwas presents should be the church where the God of Scripture is worshipped and where the distinctive character and story of God revealed in Christ are lived out as a gift for and an alternative 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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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정의로운 전쟁론에 대한 소고 -라인홀드 니버의 기독교현실주의를 중심으로

저자 : 박도현 ( Park Do Hyu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7-20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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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라인홀드 니버의 기독교 현실주의 렌즈로 정의로운 전쟁론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니버는 기독교 사회윤리학에서 주류에 서 있으며, 그는 철저하게 현실에 바탕을 둔 이론을 제시한다. 특히 평화주의자들의 주장을 논박하는 데 유용해 보인다. 니버의 기독교 현실주의의 시작은 인간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한다. 인간의 죄성으로 인하여 예수처럼 완전주의 윤리를 시행할 수 없다고 보았다. 사회윤리 여러 분야 가운데 특히 전쟁과 평화의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평화주의자들은 성서를 따르자는 입장이고, 니버는 인간의 본질상 평화주의가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더욱이 죄된 인간들이 모여 만든 국가는 평화주의를 시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없다. 평화주의는 모두에게 마땅히 원하는 당위이지만, 현실에서 실행하기에는 이상적이어서 불가능하다. 현실에서는 니버의 렌즈가 훨씬 더 현실적이라고 보여진다. 니버는 정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서 정의로운 전쟁은 용인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This paper examines the just-war theory through the lens of Christian realism in Reinhold Niebuhr. He stands mainstream in Christian social ethics, and he presents a thoroughly realism-based theory. It seems particularly useful in refuting pacifists' arguments. His Christian realism begins with his understanding of humans. It was considered that the ethics of perfectionism could not be implemented like Jesus due to sin. Among the various fields of social ethics, especially the issue of war and peace begins here. Pacifists are in a position to follow the Bible, but Niebuhr saw it as impossible in nature. A nation made of sinful humans is even more impossible. Niebuhr criticizes pacifism for being justifiable but unrealistic. Thus, Niebuhr argues that in order to achieve justice, a just war as a last mean to resolve conflicts between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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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좀비사회'를 위한 기독교사회윤리적 제언 -휴먼포비아를 넘어서 공감과 환대로

저자 : 성신형 ( Seong Shinhyung ) , 엄국화 ( Uhm Kook-hwa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5-23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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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를 좀비 사회로 진단하면서, 그 특징을 바우만의 액체근대론에 기초하여 분석하였고, 그 윤리적 대안을 찾기 위해서 한국의 대표적 좀비 콘텐츠인 <킹덤>의 내러티브를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레비나스의 존재론적 모험 과정을 통해서, <킹덤>의 주인공 이창의 존재론적 모험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민중의 현실에 대한 이창의 '공감,' 그리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타자에게 다가가는 희생에 대한 결단은 '환대'의 구체적인 실천이었다. 이러한 분석과 함께 본 연구는 좀비 사회에 만연한 휴먼포비아를 극복하기 위한 윤리적인 대안으로 공감과 환대를 제시하였다. 공감에 대한 접근은 동아시아 문화의 서(恕) 개념을 살펴보았고, 환대에 대한 레비나스의 철학적 성찰과 그에 대한 데리다의 윤리적 의미를 함께 고찰하였다. 끝으로 데리다가 주장한 무조건적 환대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 리쾨르의 사랑과 정의의 변증법적인 의미를 고찰하면서, 이를 환대와 공감의 변증법적 실천으로 해석하였다.


While diagnosing the modern age as a zombie society, this study analyzed its characteristics based on Bauman's liquid modernity. In order to find an ethical alternative, the narrative of < Kingdom >, a representative zombie content in Korea, was analyzed. This study looked at the ontological adventure of Lee Chang, the main character of < Kingdom >, through the ontological adventure process of Levinas. Lee Chang's 'sympathy' for the reality of people and his determination to sacrifice himself to approach others was a concrete practice of 'hospitality.' Along with this analysis, this study presented sympathy and hospitality as an ethical alternative to overcome human-phobia prevalent in zombie society. For the approach to sympathy, the concept of Seo(恕) in the Ease-Asian tradition was examined, and Levinas' philosophical reflection and Derrida's ethical meaning on hospitality were also considered. Finally, to find the possibility of unconditional hospitality as claimed by Derrida, the dialectical meaning of Ricoeur's love and justice was examined, which was interpreted as a dialectical practice of hospitality and sy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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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제 문화정치 초엽 『종교계제명사강연집(宗敎界諸名士講演集)』(1922)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성화관(聖化觀) 분석

저자 : 안수강 ( Ahn Su-ka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31-269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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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 문화정치 초엽 1922년에 발행된 『宗敎界諸名士講演集』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성화관(聖化觀)을 분석하려는 데 목적을 둔다. 성화는 영혼 안에서의 신적인 사역이며, 이 사역에 의하여 성스러운 성품이 강화되고 거룩한 훈련을 촉진한다. 본 연구자는 『宗敎界諸名士講演集』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성화관에 부각된 핵심적인 담론을 다음과 같이 숙고했다. 첫째, 원익상의 “사람의 本位”와 이기풍의 “新造의 人” 등을 중심으로 구원과 성화의 상호 유기적인 관련성을 인과관계의 관점에서 살폈고, 심정설(心情說)과 동기론적 윤리관에 단초를 둔 그리스도인의 회개를 다루었다. 둘째, 한석원의 “責任의 自覺”, 김창준의 “最大의 模範”, 김필수의 “球上無比의 紀念”, 유경상의 “正義의 力” 등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인의 청지기 정신, 이웃을 향한 이타적 사랑, 정의구현 등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했다. 셋째, 논지의 주안점을 기독교 성화의 실천적 함의에 두어 맘몬이즘 타파, 성적 타락과 퇴폐문화 일소, 금주금연에 대하여 살폈으며 강규찬의 “愛의 讚頌”, 강두송의 “婦人問題”, 박동완의 “至誠一貫”을 중심으로 고찰했다.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view of Christian sanctification in Jonggyogyeoi Jemyeongsa Gangyeonjip(1922) in the early era of Japanese cultural policy. Sanctification consists in a divine operation in the spirit, whereby the holy disposition is strengthened and its holy exercises are increased. I considered the prominent discourses on the Christian sanctification in this book as follows. Firstly, I treated with the organic interrelationship between salvation and sanctification from the viewpoint of cause and effect and Christian repentance on the basis of heart-warming theory and motivative ethics, focusing on Ik-Sang Won's “Human Responsibility” and Gi-Pung Lee's “New Man”, and so on. Secondly, I concentrated on Christian stewardship, altruistic love for neighbours, achieving justice, focusing on Seok-Won Han's “Self-Awareness of Responsibility”, Chang-Jun Kim's “The Greatest Model”, Pil-Su Kim's “The Greatest Commemoration”, Gyeong-Sang Yu's “Power of Justice”, and so forth. Thirdly, I centered the point on practical implication of Christian sanctification such as destruction of mammonism, elimination of sexual sins and rotten culture, anti-drinking and anti-smoking, focusing on Gyu-Chan Kang's “Praise of Love”, Du-Song Kang's “Women's Issue”, Dong-Wan Park's “Consistent Since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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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세기 종교개혁의 스캔들, 그 불관용의 역사에 대한 역사-재구성적 성찰 -초기 복음주의적 재세례파 박해를 중심으로

저자 : 이승갑 ( Lee Seung-gap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71-313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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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종교개혁 초기 재세례파 박해에 대한 사회/정치적 고찰을 통해 박해의 기존 정당화 논리가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개혁의 진정성으로서 초기 복음주의적 재세례주의자들이 꿈꿨던 시대전환적 비전을 논하는 것이다. 논문은 먼저 급진주의 개혁에 대한 정의(定意)를 시도하고, 그것에 비추어 소위 '복음주의적 재세례파'의 탄생, 츠빙글리를 비롯한 주류 개혁가들의 선택, 그리고 시(市)의회의 재세례파 탄압을 논함으로써 재세례파 박해에 대한 역사/재구성을 시도한다. 재세례파 박해는 그것이 하나의 종교적, 신학적 운동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반사회적 비국교도, 분리주의자들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결과적으로 양심의 자유, '교회와 국가의 분리' 등 급진주의 개혁의 원칙들과 비전들은 수용 불가능했고, 재세례파의 운명은 이단정죄와 함께 박해의 비극으로 점철된 것이다. 종교개혁 시대는 역사상 또 다른 박해가 깊어진 시기였지만 동시에 궁극적 자유를 향한 문을 연 시대였다.


This paper aims to point out critically the problem of the justification of the early persecution of Anabaptists at the time of the Reformation through social/political considerations, and to discuss the time-shifting vision about which the so-called evangelical Anabaptists dreamed. The persecution of the Anabaptist movement occurred not only because it was a religious or theological movement, but because it was viewed as a movement of antisocial nonconformists, de facto separatists. As a result, the reforming principles and visions such as freedom of conscience and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were unacceptable. The fate of the Anabaptists was marked by tragedies such as heresy, oppression, and persecution. The Reformation was another era that represented the harshest persecutions in history and, paradoxically, a time of opening the door to ultimate freedom on the issues of religion and con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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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언택트 시대의 상생의 윤리

저자 : 이종원 ( Lee Jong-w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5-34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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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불안정성, 불평등성, 불확실성 등의 비정상적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본 소고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직면한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현상에 주목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생의 윤리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주변으로 밀려나 소외된 이들을 품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연대하면서 하나가 되어 정의와 평화가 서로 입맞춤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불공평과 부정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시도는 첫째, 기존 노동조합을 대체하는 병렬 조직의 설립을 통해 서로간의 연대와 협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다. 둘째, 공유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다. 셋째, 기본소득을 통해 사람들이 새롭게 인생을 설계하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경제는 가난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우호적 선택과 모두를 위한 풍성한 생명이라는 두 개의 비전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 경제는 이윤추구를 위한 경쟁 구조에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품는 포용적인 경제다. 바로 이것이 모두가 상생하는 살림의 경제다.


The abnormal phenomenon of instability, inequality, and uncertainty has continued because of the pandemic. This paper aims to survey the ethics of symbiosis focusing on social inequality and polarization faced in the untact era. Through the research, this paper attempts to prepare a foundation to realize the ideal feature that justice and peace kiss each other, embracing the fragmented and alienated people and all members of the community would be at one with solidarity. The alternative attempts to overcome inequality and injustice of reality are as follows. First, we can strengthen the solidarity and collaboration through establishing parallel organization instead of existing cooperatives. Second, Dividing jobs through sharing. Third, through basic income we can give people an opportunity to redesign their life. We can summarize that the divine kingdom's economy has two visions of God's friendly selection for the poor and fruitful lives for all. This economy is an inclusive method to embrace the worst people driven in the competitive structure for profit-seeking. This is the so-called win-win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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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석구의 기독교 사회윤리사상 연구

저자 : 김권정 ( Kwon Jung K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7-3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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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구는 19세기말 전통적 유교집안에서 태어나 유교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자랐다. 그는 청년시절 정신적 방황과 윤리적 타락을 극복하고 기독교를 접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그는 기독교를 유교의 이념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종교로 확신하고, 국권상실이란 상황 속에서 민족을 구원할 수 있는 종교로 이해하였다. 목회자로서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으나, 그 자신이 철저하게 언행일치의 윤리를 실천하였다. 한말과 일제 강점기, 그리고 해방이후 시련 속에서 '잃어버린 국민'을 되찾기 위해 전도인이 되었고, 평생 '민족'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정치보다 교회를 우선시하는 보수적 신앙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1운동에 민족대표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일제말기에는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옥고를 치루었으며, 해방 후에는 북한에서 고난당한 이유도 이념에 앞서 민족을 주장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는 기독교 신앙과 민족을 별개로 보지 않았고 진정한 기독교 신앙은 민족 구원으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또 기독교 복음과 서구 문화를 구분하여, 서구 기독교 문화에 대한 맹목적 추종을 비판적으로 이해하였다. 나아가 유교의 윤리적 가치를 기독교에서 실현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목회와 민족운동이란 사회적 실천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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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치진을 통해 본 한국 기독교사상계의 기독교윤리 이해

저자 : 이장형 ( Jang Hyung Lee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33-6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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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의 어수선한 상황과 일제 강점기를 경험했다는 것은 기독교윤리사의 정립에 있어서 깊게 재고해야할 부분이다. 기독교윤리의 수용사를 연구하는 것은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왜곡된 역사 이해나 소위 민중편향적 역사 인식과 신학적 관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중요한 접근 방식이기도 한 것이다. 한치진은 신학을 전공했거나 안수를 받은 목사는 아니었지만, 기독교 지성인의 입장에서 사회학, 심리학, 철학(종교철학)등을 신학교와 기독교대학에서 가르쳤으며, 신학문의 유입·전개에 있어서 기독교신학적 입장과 해석을 견지했던 학자라고 볼 수 있다. 필자는 방대한 저작 규모에 비해 내용적으로 언급이 되지 않던 그의 사상을 윤리 관련 주요 문헌을 분석하는 가운데 통찰력 있는 기독교 사회윤리학자로 해석하였다. 아울러 그의 현실 사회인식에 기초한 자주적인 서방인식을 여러 저술들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즉 그는 한국 기독교의 초기 교인들이 서양선교사들을 통해서 단순히 문헌에만 의존해 다른 문화를 접한 것이 아니라, 인적교류와 해외 체험 등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답을 얻었음을 보여주는 한 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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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십계명에 비춰 본 AI 테크놀로지의 형상

저자 : 김동환 ( Dong Hwan K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69-8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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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계몽주의의 흐름 속에서 태동한 근대 과학기술은, 소위 테크놀로지 혁명이라 불릴 만큼, 불과 몇 세기 동안에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쳐오고 있다. 21세기 이후 그 영향력의 중심에는,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AI 프로젝트가 자리 잡고 있다. AI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미래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AI 테크놀로지란, 인간의 형상을 따라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미래 인류를 꿈꾸는, 과학기술의 유토피아로 향하는 야심찬 통로를 의미한다. 종교적 안목에서 볼 때, AI 테크놀로지를 통로로 삼는 과학기술의 꿈은, 창조 신앙으로부터 시작되는 기독교 신학의 근본적인 입장, 즉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는 입장에 도전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특별히 십계명 속에 나타나는 신적 계명들에 빗대어 볼 때, 이러한 과학기술의 도전은 창조주 하나님의 고유 권한을 침범하는 우상 숭배적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 최신 과학기술의 꿈과 전통적인 신학적 입장 사이의 이러한 갈등의 상황을 숙고하면서, 본 논문은 Noreen L. Herzfeld의 테크놀로지 시대의 형상화(imagination)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형상(imago Dei)과 인간의 형상(imago hominis)을 비교 분석하고, 두 형상을 포함한 모든 형상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확인하며, 십계명(특히 우측 돌 판의 계명들)의 관점에서 테크놀로지의 형상화의 위험성을 신학적으로 밝혀내고, 궁극적으로 현대 과학기술시대를 향하여 '형상의 기독교신학'(Christian theology of imagination)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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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민(compassion)의 사회윤리에 관한 연구 -마르타 누스바움과 마커스 보그를 중심으로-

저자 : 김현수 ( Hyun Soo K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91-12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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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수가 보이신 사랑의 윤리는 연민의 윤리라는 가정에 근거하여, 연민의 사회윤리 가능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은 여성철학자 누스바움(Martha C. Nussbaum)과 신약성서학자 보그(Marcus J. Borg)의 연민의 윤리를 분석하는 것을 일차적 목적으로 한다. 먼저 누스바움이 전개하는 연민의 윤리는 다음의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인 동시에, 상처 받기 쉬운 본성을 가지고 있다. 이 상처 받기 쉬운 본성 때문에 인간은 연민의 감정을 요구한다. (2) 인간이 연민의 감정을 느끼려면, 인지적 판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떤 사람의 고통이 심각하다고 판단할 때, 그 사람에 대하여 쉽게 연민의 감정을 가질 수 있다. (3) 연민의 윤리는 “우리”와 “그들”의 경계를 넘어설 때에야 진정한 사회윤리로 기능할 수 있다. 다음으로 신약성서에 나타나는 예수의 연민의 윤리에 대하여 보그가 논의하는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예수의 연민의 윤리는 당시 유대인이 추구했던 순수 사회의 이상과 대립된다. 당시 유대인이 기초한 순수사회의 이상은 이방인과 병자를 더러운 존재로 치부하는 배제의 논리를 보여준다. 반면에 예수의 연민의 윤리는 오히려 사회적 약자에게로 다가간 포용의 논리를 실천한다. (2)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예수의 연민의 정치학은 사회 변혁적 이상을 내포한다. 왜냐하면 연민의 윤리는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대안적 사회비전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의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세 가지 연민의 사회윤리 가능성을 제안한다. (1) 타자의 고통에 민감한 감정으로 연민의 윤리는 타자의 고통에 동참하는 참여적 지식을 추구한다. (2) 연민의 윤리는 고통당하는 타자를 향하기 때문에, 아래로부터의 관점, 다시 말하면 고통당하는 자로부터의 관점을 지향한다. (3) 아래로부터의 관점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연민의 윤리는 정의의 추구를 내포한다. 왜냐하면 연민의 윤리는 불의로 고통당하는 자의 고통을 해결하려는 실천적이고 변혁적인 실천을 함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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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중신학과 라틴 아메리카신학의 해방의 의미

저자 : 박삼경 ( Sam Ky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25-15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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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과 라틴 아메리카신학은 각 자의 독특한 시대 경험을 지닌 내용과 방법론들을 갖고 있지만 두 신학들은 정치적인 억압과 가난으로부터 고통 받는 사람들 위한 해방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은 라틴 아메리카신학의 해방의 의미를 구스타보 구띠에레즈의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는 정치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사회해방, 비인간화로부터의 인간해방 그리고 죄로부터의 종교해방을 말한다. 그의 해방 이해를 살펴보면서 그가 사회분석의 한 도구로써 맑시즘의 수용에 관해 맑스주의자의 이데올로기의 요소들을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민중신학의 해방의 의미를 성찰한다. 정치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해방의 의미와 종교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해방의 의미를 알아본다. 민중신학의 해방의 개념은 해방신학이 주로 다루는 정치 사회적인 측면보다는 종교 문화적인 측면이 더 강조됨을 알 수 있다. 두 신학들의 해방의 의미는 신학-윤리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 두 신학들은 사회의 근본적인 변혁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으로 한 정의와 평등의 대안 공동체를 가져오기를 원한다. 이런면에서 하나님 나라와 해방과의 관계를 알아본다. 하나님 나라에 관해서는 민중신학자 안병무와 서남동의 작품을 통해 살핀다.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서의 진정한 해방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다. 이를 위해 교회가 자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연대함은 물론 가난을 대항하기 위해서 교회 스스로가 가난해질 때에 비로써 하나님 나라를 역사한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이 뜻하는 해방의 총체적 의미를 기반으로 하는 하나님 나라의 해방윤리를 필자는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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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다음 세대 청소년을 새롭게 이해하기 -한국교회 공동체 내의 세대 간 갈등의 의미와 윤리적 가능성-

저자 : 박우영 ( Woo Yo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51-18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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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육체적, 정신적 성숙의 과정을 밟고 있는 과정적 존재일 뿐 아니라, 또한 그 사회의 가치들에 대한 사회화 과정을 거쳐 가고 있는 매우 역동적 존재이다.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이 도덕적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가?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에게 성서적 적합성과 사회적 적합성 사이의 균형, 신앙과 이성의 긴장관계의 영역을 제공해 주기보다 오히려 근본주의적 영성에 기초한 획일적 사고구조를 강요해 오기도 했다. 이로 인한 청소년들과 기성세대 간의 갈등을 새롭게 생산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생긴다. 세대 간 갈등이란 소통과 대화를 통한 인간성의 회복이란 지향점을 향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읽힐 수 있다. 기성세대의 경우, 생존을 위한 경제적 생산과 발전의 기획이라는 틀에서 복음의 가치구조마저 이에 맞게 변형시킨 질서신학적 '수목적 체계'의 패러다임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반해, 청소년들은 생존욕구보다 감성적 향유의 가치를, 획일성의 가치를 교육구조를 통해 강요받았으나 다양성을 예찬하고, 집단성 보다는 개체성을, 공동체적 가치보다는 개인적 가치에 우선성을 부여하는 특징을 갖는다. 그러나, 동시에 청소년 세대는 자본주의의 가치에 깊이 영향을 받아 세계화, 상업주의의 문화적 속성을 공유하는 집단적 특성도 강하게 드러낸다. 이 갈등의 구조는, 권력을 통한 타율과 통제, 그리고 폭력성을 거절해 온 기독교 공동체의 평화주의 전통과 유산을 통해서 인간의 개체성과 자율적 실천능력이 새롭게 발휘될 창조적 가능성의 영역으로 읽혀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래리 라스무센은 도덕적 성품 형성의 장으로서 교회공동체는 집합적 도덕적 정체성과 기억을 형성하는 장이며, 도덕적 숙고와 실천이 이루어지며, 신앙과 이성의 균형속에서 공동의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청소년 삶의 윤리적 가치구조가 갖는 특성들이 세계화 상업주의, 소비주의에 매몰되지 않도록 웨슬리의 선행은총 이해와 실천적 금욕주의로부터 인간 기본가치의 실천(지속적 성화의 가능성, 약자에 대한 실제적 관심과 연대, 청지기적 삶)에 관한 한 방향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청소년들 스스로 검열과 통제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도덕적 주체로서 스스로 풀어내는 힘, '자기 삶 글쓰기'가 가능한 존재로 세워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계성을 재설정해 내는 도덕적 책임주체로 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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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독교윤리의 실천으로서 철학상담 -배움의 공동체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저자 : 심상우 ( Sang Woo Sh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85-221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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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기독교윤리의 실천으로서 철학상담을 통해 학교폭력을 고찰하는데 있다.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폭력의 경우 가해학생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폭력을 행사한다. 어떤 경우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행동이 타인에게 폭력이 된다는 사실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감정에 대한 진단들이 없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진단들도 동일하게 나타낸다. 자신이 지금 왜 화가 났는지, 속상한 이유가 무엇인지, 타인들에게 힘을 과시하고 싶은지를 진단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들은 그렇지 못하다. 또한 가해학생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피해학생들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알지 못하였다. 이처럼 정당한 이유도 없이 이루어지는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마음이 얼마나 심각하게 황폐해졌는지를 느낄 수 있는 잣대였다. 피해학생은 물론이고 가해학생조차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가해학생들의 폭력은 경쟁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들러리로 서 있기 싫다는 표현처럼 보였다. 어느 시기보다 섬세한 감성을 가진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존재감이 인정되지 않을 때 아이는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폭력을 사용한다. 그런데 그런 아픈 아이의 상처를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치유하기보다는 그 아이들을 질책하고 평가하는데 익숙해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의 문제들을 실천윤리로서 철학상담적 방법론을 통해서 문제의 해결점들을 극복해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철학상담은 전인적인 이해에 근거하여 아이들의 폭력의 현상들을 진단하고 이에 근거하여 그 아이들을 치유하는 목적을 갖고 있는 상담이다. 나아가 본 연구는 철학상담과 기독교윤리를 통해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주고 아이들끼리 상호 협력하도록 하여 스스로 폭력의 억압적 구조들을 풀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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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교회 활성화 방안

저자 : 조용훈 ( Yong Hun J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23-24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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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촌락공동체의 붕괴로 인해 개인적, 사회적, 교회적으로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마을만들기 운동은 사회와 교회에 좋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하는데 있어 지역교회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살펴보는데 있다. 경기도 부천의 새롬교회가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마을만들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요청되는 것은 지역사회와 교회 관계에 대한 목회철학이다. 앞으로의 목회는 교회목회가 아니라 지역목회여야 하며, 목사는 지역교회의 목사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목사가 되어야 한다. 둘째, 마을전체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 수 있는 공동체신학이 필요하다. 개교회중심주의를 벗어나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셋째, 마을만들기에 관심하는 모든 개인이나 단체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가능케 하는 에큐메니칼 신학이다. 마을 만들기에 성공하려면 지역교회가 지자체, 시민단체, 타교단 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어야 하며,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실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체적 실천 전략으로 일곱 가지가 고려되어야 하는바, 여기에는 살기좋은 마을에 대한 꿈을 그리고, 자원을 찾으며, 일꾼을 세우고, 공동의 일감을 찾으며,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험하며, 성과물을 공평하게 나누는 일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이 되고, 지역교회는 고립과 소외로부터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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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류터와 피오렌자의 여성해석학

저자 : 장도곤 ( Do Gon Ja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47-27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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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전통과 초맥락적 규범에 대한 여성해석학(feminist hermeneutics)의 입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필자는 현시대 가장 대표적인 여성신학자로 손꼽히는 류터(Rosemary Radford Ruether)와 피오렌자(Elisabeth Schussler Fiorenza)의 여성해석학 이론을 비교 분석한다. 류터는 선지자적 원리(prophetic principle)를 여성해석학의 중요한 규범으로 표방하고, 피오렌자는 모든 가치중립적 규범의 존재 자체를 거부한다. 해석 규범에 대한 이들의 표면적 입장은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 두 학자는 서로 논쟁을 하며 상대의 이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여성해석학은 중요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류터가 표방하는 선지자적 원리의 실제적인 골자는 '여성의 경험'으로 귀결된다. 피오렌자도 현실적으로는 '여성의 경험'을 가장 중요한 해석의 준거로 수용한다. 이는 두 학자가 이론적으로는 해석 규범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주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공통적으로 '여성의 경험'을 가장 중요한 규범으로 수용하며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의 여성해석학은 '여성의 경험'을 거의 절대적 규범으로 수용하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지만, 동시에 가부장적인 기독교의 해석 전통을 탈피하여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제공하며 교회에서 여성의 적절한 지위와 역할을 조명하며 지지하는 개혁적 가치가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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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공공신학으로 한국 시민운동 읽기

저자 : 최경석 ( Kyung Suk Choi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73-30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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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공신학이 한국 신학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신학주제로서 논의되고 있다. 이 배경에는 2012년에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국가별 선거가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시민운동도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공공신학의 관점을 가지고 정치적 이슈들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연구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미국(스택하우스와 하우어워스), 독일(후버) 그리고 한국의 공공신학의 입장에서 관련된 정치적 이슈들을 분석하고 있다. 또, 에큐메니칼 운동을 사회윤리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임사회 구상도 공공신학의 견지에서 분석했다. 노무현 정부에는 시민단체의 제도화가 이뤄졌지만 오히려 이명박 정부에서는 급격하게 시민단체의 탈제도화가 이뤄졌다. 한국 시민운동의 발전과정을 고려할 때, 2008년에 이뤄진 촛불운동은 한국의 시민운동이 위로부터 탈제도화되고 있고 그 예로 촛불시위를 꼽을 수 있다. 한국 교회는 이런 탈제도화 되는 한국 시민운동을 공공신학의 눈으로 보면서 다시금 제도화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공공신학은 교회가 시민운동과 연관되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교회의 윤리적 행동 중 하나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더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사회의 형성을 위해서 탈제도화된 시민운동도 필요하지만, 오히려 제도화된 시민운동이 활발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한국 시민사회와의 중재자로서 한국 교회는 공공성을 견지하면서 독일의 개신교와 같이 백서를 발간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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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명 최신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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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불교문화
5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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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8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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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신학
102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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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불교문화
5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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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윤리
52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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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철학
33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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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신학저널(구 ACTS Theological Journal)
51권 0호

KCI후보

기독교와 통일
13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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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말씀
32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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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연구
46권 0호

KCI후보

개혁논총
59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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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비평
41권 0호

예루살렘통신
124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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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직신학논총
66권 0호

활천
822권 5호

교육교회
513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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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학문
27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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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상담
30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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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선교
51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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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선교
57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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