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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다음 세대 청소년을 새롭게 이해하기 -한국교회 공동체 내의 세대 간 갈등의 의미와 윤리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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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청소년을 새롭게 이해하기 -한국교회 공동체 내의 세대 간 갈등의 의미와 윤리적 가능성-

A New Understanding of Youth Members in Korean Churches through Generation Conflicts as Creative Ethical Possibilities

박우영 ( Woo Young Park )
  •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 기독교사회윤리 24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2년 12월
  • : 151-183(33pages)
기독교사회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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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육체적, 정신적 성숙의 과정을 밟고 있는 과정적 존재일 뿐 아니라, 또한 그 사회의 가치들에 대한 사회화 과정을 거쳐 가고 있는 매우 역동적 존재이다.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이 도덕적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가?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에게 성서적 적합성과 사회적 적합성 사이의 균형, 신앙과 이성의 긴장관계의 영역을 제공해 주기보다 오히려 근본주의적 영성에 기초한 획일적 사고구조를 강요해 오기도 했다. 이로 인한 청소년들과 기성세대 간의 갈등을 새롭게 생산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생긴다. 세대 간 갈등이란 소통과 대화를 통한 인간성의 회복이란 지향점을 향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읽힐 수 있다. 기성세대의 경우, 생존을 위한 경제적 생산과 발전의 기획이라는 틀에서 복음의 가치구조마저 이에 맞게 변형시킨 질서신학적 ‘수목적 체계’의 패러다임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반해, 청소년들은 생존욕구보다 감성적 향유의 가치를, 획일성의 가치를 교육구조를 통해 강요받았으나 다양성을 예찬하고, 집단성 보다는 개체성을, 공동체적 가치보다는 개인적 가치에 우선성을 부여하는 특징을 갖는다. 그러나, 동시에 청소년 세대는 자본주의의 가치에 깊이 영향을 받아 세계화, 상업주의의 문화적 속성을 공유하는 집단적 특성도 강하게 드러낸다. 이 갈등의 구조는, 권력을 통한 타율과 통제, 그리고 폭력성을 거절해 온 기독교 공동체의 평화주의 전통과 유산을 통해서 인간의 개체성과 자율적 실천능력이 새롭게 발휘될 창조적 가능성의 영역으로 읽혀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래리 라스무센은 도덕적 성품 형성의 장으로서 교회공동체는 집합적 도덕적 정체성과 기억을 형성하는 장이며, 도덕적 숙고와 실천이 이루어지며, 신앙과 이성의 균형속에서 공동의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청소년 삶의 윤리적 가치구조가 갖는 특성들이 세계화 상업주의, 소비주의에 매몰되지 않도록 웨슬리의 선행은총 이해와 실천적 금욕주의로부터 인간 기본가치의 실천(지속적 성화의 가능성, 약자에 대한 실제적 관심과 연대, 청지기적 삶)에 관한 한 방향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청소년들 스스로 검열과 통제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도덕적 주체로서 스스로 풀어내는 힘, ‘자기 삶 글쓰기’가 가능한 존재로 세워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계성을 재설정해 내는 도덕적 책임주체로 설 수 있을 것이다.
Youth members are not only ‘beings in process’ who physically and mentally grow but also dynamic ‘beings in socialization’ who get to obtain values of the society where they live. From this perspective of youth, it is necessary to raise some questions of how Korean churches have helped youth members to learn humane basic values and become active moral agents. These questions are related closely to the current task of Christian ethics in Korean churches. It is true that Korean churches have often pushed youth members to accept the spirit of fundamentalism and to have a uniformally fixed paradigm rather than have provided them with the realm of the tension between faith and reason. From this context, there has been a conflict between youth members and the older generation in Korean churches. I believe that resolving the conflict is not simply removing this conflict but transforming it into a radical motivation toward practicing the integrity of humanity.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generation conflicts as new productive motives and ethical motivation toward putting basic humane values into practice. According to Larry Rasmussen, churches, communities of faith could function as an active field for the moral formation of youth and building collective moral identity. In addition, I suggest that youth members who have experienced the process of moral formation learn a spiritual and practical direction of their lives from John Wesley`s notion of ‘prevenient grace’ and his ‘practical asceticism,’ that is, continual process of sanctification, a practical solidarity with the poor and the weak in society, concrete practices in stewardship, and practical use of money. This asceticism can help youth members not to go astray in the midst of global commercialism and consumerism. Finally, a new understanding of youth can give them a possible opportunity to become active moral agents who can do a ‘self-reference writing’ and to reset new relationships between youth members and the older generation.

UCI(KEPA)

I410-ECN-0102-2016-230-000779898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9-8387
  • : 2713-749X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9-2021
  • :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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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권0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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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디트리히 본회퍼의 시민적 용기의 개념과 법윤리적 함의

저자 : 김성수 ( Kim Sungso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3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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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디트리히 본회퍼의 시민적 용기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법윤리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회퍼는 시민적 용기를 권위에 대한 복종을 거부하는 태도이자 자유로운 책임을 실현하는 태도로 이해하였다. 그는 이러한 구상을 바탕으로 정치적 저항에 집중하였고, 이 과정에서 법에 대한 비판과 그 개선을 위한 행동을 실천에 옮기기도 하였다. 본회퍼의 이론과 실천은 정치 영역뿐 아니라 법의 영역에서도 시민적 용기가 구체화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관점을 제공해주었다. 그런 점에서 그의 기획은 시민적 용기에 관한 신학적 체계의 구축과 법윤리적 판단 기준과 실천 방향의 정립에 도움을 준다. 이에 기초한 그리스도인의 노력은 시민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적 용기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발전에 공헌하게 될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oncept of civil courage of Dietrich Bonhoeffer and to show its legal, ethical implications. For Bonhoeffer, this term means an attitude that is resistant to authority and the realization of free responsibility. On this basis, he focused on political resistance. At the same time, criticism of the law and concrete action for its improvement was attempted. Bonhoeffer's theories and movements provide a perspective that civil courage must be implemented in the political and legal fields. Bonhoeffer's approach explains the theological basis of civil courage and establishes the criterion and orientation for theological, legal ethics. The implementation of the Christian based on his idea can promote the realization of civil courage in society and the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democracy and the rule of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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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적 이성으로서 종교적 이성에 관한 연구 -미로슬라브 볼프를 중심으로

저자 : 김승환 ( Lecturer Kim ) , Seung Hwan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7-6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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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개신교의 반지성주의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교회의 공적 참여를 위해 공적 이성(public reason)으로서 종교적 이성(religious reason)의 가능성 제안한다. 신앙과 이성은 분리되지 않으며 후기세속사회에서 상호보완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리처드 호프스태터(Richard Hofstadter)를 통해 미국 기독교의 반지성주의를 살피고 미국의 영향하에 있는 한국 교회의 반지성주의적 특징을 설명할 것이다. 또한 종교적 이성이 어떻게 공적 이성에 기여할 수 있는지 살피기 위해 존 롤즈(John Rawls)와 위르겐 하버마스(Jürgen Habermas)의 공적 이성 개념을 살핀 후 종교적 이성의 자리를 찾아볼 것이다. 롤즈는 '중첩적 합의'의 과정에서 합당한 교설로서 종교의 참여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하버마스는 공론장에서 '의사소통적 합리성'을 담보한 종교의 번역 가능성을 제안한다. 이들을 통해 공적 이성의 주요 특징인 상호성과 포용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종교적 이성의 공적 이성의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미로슬라브 볼프(Miroslav Volf)의 '확대된 사고'와 '이중 보기'로 통해 종교적 이성의 '합리성', '포용성', '공공성'을 제시할 것이다.


This study criticizes the antiintellectualism of Korean Protestantism and proposes the possibility of religious reason as a public reason for the public participation of the church. The religious reason is not separated from public reason, and it is possible to participate complementarily in a post-secular society. First, through Richard Hofstadter, I will explore the anti-intellectualism of American Christianity and deal with the situation of the Korean church. In addition, to explain how religious reason can contribute to public reason, I will investigate John Rawls and Jürgen Habermas' concepts of public reason. Rawls accepts the possibility of religious participation as a reasonable doctrine in the process of 'overlapping consensus.' Habermas also suggests participation in religion that guarantees 'communication rationality' in the public sphere. Through these, religious reason could be a component of the public sphere. Finally, this study examines Volf's “enlarged thinking” and “double vision” to suggest “reasonableness,” “inclusiveness,” and “publicity” in religious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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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회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관계 연구 -하우어워스와 바르트의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이은창 ( Lee Eun Chang ) , 이용주 ( Lee Yong Jo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10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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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어워스와 바르트는 모두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를 그 중심에 두고 교회의 과제와 역할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형식적인 면에서 보자면 유사한 신학적 출발점을 공유한다. 하지만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두 사람은 교회와 국가, 혹은 교회와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의 관계에 대해 거의 정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하우어워스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에 교회가 일방적으로 동화된 것을 강력하게 비판한다면, 바르트는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를 교회가 선포하는 하나님 나라의 '유비'로 간주하면서 그 성숙과 발전을 위해 교회가 협력할 것을 강조한다. 본고는 일종의 양자택일을 강요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하우어워스처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배타적 태도만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집중하는 신학적, 윤리적 작업의 유일한 결과는 아니며, 자유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협력을 지향하는 태도 역시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자 할 뿐이다. 이를 위해 하우어워스와 바르트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바르트의 비타협인 교회론적 집중, 그리스도론적 집중을 자신의 배타적인 교회윤리의 준거점으로 간주하는 하우어워스의 이해가 사실은 바르트에 대한 오해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Hauerwas and Barth share a similar theological starting point in that they explore the task and role of the church through Christological concentration. However, they express almost opposite position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urch and state or, specifically, church and liberal-democratic political system. While Hauerwas strongly criticizes the church's assimilation into a liberal democracy, which pledges religious freedom, Barth regards liberal democracy as an 'analogy' to the Kingdom of God proclaimed by the church and emphasizes its cooperation with civil society for the development of liberal democracy. This paper does not aim to force a choice between the two poles. Instead, the article shows that an exclusive attitude toward liberal democracy, as Hauerwas does, is not the only conclusion that results from the Christological concentration of theological exploration. That church's cooperation with civil society to develop liberal democracy can be an alternative conclusion of Christological concentration will be issued. In the process of comparing Hauerwas and Bath, it will come to light that Hauerwas' assessment of his own ecclesiological, Christological attention and his criticism of liberal democratic state as being a legacy of Barth's theology is nothing but a misunderstanding to Barth'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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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루터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코로나19와 한국 교회 - LW43. “Whether One may Flee froma Deadly Plague”를 중심으로

저자 : 이지성 ( Lee Jis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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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의 종교개혁은 인류 역사상 기독교 신학뿐 아니라 문화 전반에 그 영향을 끼쳐왔다. 500여 년이 지난 지금, 온 세계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전대미문의 혼동 속에 있다. 특히 한국 교회는 사회적 책임의 주체가 되어야 했지만 '내 성공 내 구원' 속에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어 비판을 받아왔다. 이제 한국 교회는 형식적인 반성을 넘어 총체적 각성과 그에 따른 대안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500여 년 전 유럽을 휩쓸고 간 흑사병의 상황 속에서의 마르틴 루터의 고민을 공유해 보고자 했다. “치병적인 전염병으로부터 도망쳐야 하는지 Whether One may Flee from a Deadly Plague”라는 글 속에 담긴 '삶의 자리'와 이웃 사랑의 '소명'을 지금의 상황과 대비해 보았다. 그리고 소명이란 삶의 자리에서 사랑으로 가장 가까운 가족과 이웃을 대하는 '책임'임을 되새겨 보았다.


Martin Luther's Reformation has had an impact not only on Christian theology but also on culture in general throughout human history. Now, more than 500 years later, the whole world has been in unprecedented confusion in the pandemic situation caused by COVID-19 for the past two years. In particular, the Korean church had to be the subject of social responsibility, but it has been criticized for becoming a hotbed of corruption in 'My Success, My Salvation.' The Korean church needs a total awakening and alternative solutions beyond formal reflection. This study intends to share Martin Luther's concerns in the context of the Black Death that swept Europe over 500 years ago. Whether “One May Flee from a Deadly Plague,” This study compared the 'place of life' and the 'call' of neighbor love with the current situation. And this thesis suggested that calling(vocation) is the responsibility of dealing with neighbors in one's 'Sitz im Le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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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힐레벡스 신학에 나타나는 '윤리적 순교'의 신학적 의의

저자 : 권영파 ( Kwon Youngpa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5-165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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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힐레벡스의 '미명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총에 힘입어 세계 구원 의지에 협조하며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려는 인간을 그려낸다. '비판적 부정성'은 불의와 고통에 저항하는 힘으로서 정치적, 신비적 의미를 지닌다. 그런데 스힐레벡스 신학에서 구원은 사회정치적 해방에 머물지 않는다. 인간 행동과 실존 이해에 전제되어야 하는 구성적 조건인 '인간학 상수'는 구원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여기서 구원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정치적, 관계적, 영성적 조건들이 충족되어 인간성이 충만하게 실현된 상태를 지향한다. 한편, 스힐레벡스가 제시하는 '윤리적 순교'는 인간성의 증진을 위해 투신하는 과정에서 맞게 되는 고통을 감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그리스도인의 '종교적 순교'는 이미 실현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종말론적 희망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오는 고통을 감내하는 삶을 말한다. 스힐레벡스가 제시하는 '윤리적 순교'는 사회영성을 통해 종교 간 대화뿐 아니라 비종교적 사회운동과의 협력 안에 이 세상을 복음화 시킬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Schillebeeckx's idea of the 'anonymous Christian' accounts for those who cooperate with God's universal salvific will even though they do not apprehend it explicitly. In this connection, as a force to resist injustice and suffering, 'critical negativity' connotes both political and mystical meaning. In Schillebeeckx's theology, salvation is not confined to socio-political liberation. The 'anthropological constants,' that must be presupposed for understanding human behavior and existence in his theology, provide a framework for his understanding of salvation. According to Schillebeeckx, Christian salvation aims at a state in which 'humanum' is fully realized by satisfying various condition-physical, mental, socio- political, relational, and spiritual conditions. In this context,' ethical martyrdom' means the life of enduring difficulties caused by one's commitment to promoting humanity. In contrast, 'Christian religious martyrdom' refers to a Christian life of persevering pains and problems due to his effort of realizing God's will within an eschatological hope, which has already been realized but has not yet been completed. Schillebeeckx's theological concept of 'ethical martyrdom suggests a social spirituality through which the Christian church can evangelize the world through an interreligious dialogue and in conjunction with a non-religious social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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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공자궁/태반* 기술 시대, “참여적 모성”에 대한 윤리적 제언

저자 : 백소영 ( Baik So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7-19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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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재생산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달된 과학기술문명 시대에 인공 자궁/태반 기술이 도래할 경우 기존의 '모성' 개념이 어떻게 변하고 재평가되어야 되는지를 사회윤리적으로 성찰한 글이다. 단순히 개인적 차원에서의 '어머니 되기'에 관심하기보다, 이미 개별경쟁이 치열한 후기 근대의 개인주의적 사회에서 인간 사이의 관계성이 약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가장 근원적인 인간 상호관계가 일어나는 공간인 자궁/태반이 인공적인 기계 장치로 대체될 경우, 사회적으로나 존재론적으로 미래 사회가 상실한 것이 무엇인가를 묻기 위함이었다. 페미니스트적 입장에 서서 이 글은 여성의 몸을 자궁으로 환원시켜온 오랜 가부장적 전통을 거부하지만, 여성의 진정한 해방은 재생산 기능을 멈출 때라고 주장하는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모성 경험을 정치 권력 구조 안에서 해석하면서 남성에게 재생산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모성 실천을 강조하는 본질주의적 페미니스트들과도 결을 달리한다. 가부장제에 포섭당하지 않으면서도 운명론적 어머니 되기를 넘어서 주체적이고 관계적인 모성 경험을 주장하는 프랑스 페미니스트 이리가레이와 크리스테바의 이론을 성찰하며, 본 논문은 어머니와 태아가 서로의 생명을 주고받으며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관계 공간으로서의 자궁/태반의 역할에 주목한다. 특히 크리스테바의 “코라”를 은유와 실제로 전유하고, 새로운 개념어로서 “참여적 모성”과 “사회적 포궁”을 제시하며 생명 창조와 유지, 보존의 역할을 개별 어머니와 태아 사이의 관계를 넘어 이웃의 참여로 보다 큰 사회적 차원의 자궁/태반을 형성할 것을 윤리적 과제로 제안했다.


This study examines the social-ethical reconsideration of the concept of motherhood, facing the “postmodern predicament” as in Rosi Bridotti's use of the term, which is shortly will enable us to produce human babies through biotechnological methods. This study pays attention to French feminists such as Luce Irigaray and Julia Kristeva, who see the revolutionary and relational power of the mother experience. Also, this article attempts to present the use of the reproduction machines, which in Donna Haraway have been treated as 'womb' and controlled their reproductive power and process by patriarchal males. At the same time, she disagrees with being-mother in the frame of the political power game that could be trapped in another biological essentialism, i.e., being a mother as the woman's soul and authentic experience. This work suggests the concept of “participatory motherhood” as the meaning of social motherhood, not exclusively biological motherhood. Also, this study argues that the construction of “social uterus/placenta,” in which babies, mothers, and other social weeks are nurtured in the mutual interaction with the participatory m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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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중국 농촌사회의 기독교 공동체 연구 - “예수가정”을 중심으로

저자 : 설충수 ( Seol Choong So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1-23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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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공동체는 시대의 위기, 아노미 상태에서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기 위해 종교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유토피아, 공동체를 형성했다. 공동의 생활공간에서 기독교 정신의 공동의식을 갖고 삶과 문화를 만들어갔다. “예수가정”은 이런 기독교 공동체의 모습으로 출발했다. 전쟁과 기근 등 사회적 위기에 직면에 농촌사회에 부합한 중국인에 의한 공동체를 만들어갔다. 농촌사회의 가부장적 권위를 활용해 영적 “가장제”를 확립했으며 농민의 종교의식에 적합한 오순절 계통의 신학을 그 중심사상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사유재산을 없애고 공산, 공유제도를 통해 자급자족의 “대동”을 꿈꾸는 공동체를 만들어갔다. 예수가정의 농촌사회와 문화에 뿌리내리는 모습은 당시 협진회를 통해 추진하는 농촌선교사업에 영향을 미쳤다. 예수가정을 통해 오늘날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교회의 모습에 의미를 가져다준다고 본다.


The Christian community has formed a community like a utopia that could adhere to the essence of religion to declare a message of salvation in the crisis of the times and the state of Anomie. It has created life and culture with a shared sense of Christian spirit in its common living space. The “Jesus Family” is an excellent example of this kind of Christian community. In the face of social crises such as war and famine, they created a community by Chinese people who are fit into the rural society. Using the patriarchal authority of rural communities, the spiritual “household system” was established, and the theology of the Pentecost system suitable for the religious consciousness of farmers was developed into its central idea. Private property was eliminated, and a community was created that dreamed of becoming a “Great Harmony” for self-sufficiency through the communist and shared systems. The way of Jesus Family took root in the rural society and culture influenced N.C.C.C's pastoral mission project. I think it brings meaning to the church's appearance that is creating a local community today through Jesu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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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칸트의 이성종교로 본 통일신학 -박순경 통일신학의 철학적 정초를 위한 해석

저자 : 신혜진 ( Shin Hye-ji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3-277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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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문제의식은 현재 한반도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 의미를 묻고 답을 찾는 것에서 비롯된다. 이때, 신학이라는 학문의 고유한 역할이 있다고 보고, 이를 박순경의 통일신학에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통일신학은 한반도와 그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상황신학이자 특수신학인데, 그 신학의 내용과 방법론은 보편적인 이성과 제 학문적 연구의 접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논의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 점이 바로 통일신학과 통일운동의 논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단초라고 보고, 통일신학의 철학적 정초를 위한 재조명, 재해석, 재구성의 작업을 진행한다. 이 논문은, 통일신학을 텍스트로 보되 독자의 입장에서 현재화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그곳에서 한반도의 분단현상을 보다 심도 있게 보고 분석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각으로서 칸트의 '이성종교'라는 렌즈를 사용한다. 이로써, 신앙과 이성이 소통 가능한 범위를 넓히고, 동시에 신학의 독특한 시각이 보여주는 분단체제라는 '사회악'에 대한 논의를 가능하게 하며, 이에 대한 개인주체와 공동체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도록 그 대화의 이론적 근거들을 정초하려는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what it is like to live as a Christian on the Korean Peninsula today. Since theology plays a unique role in itself, this study is conducted through the idea of Soon-Kyung Park's unification theology. This theology is the contextual and memorable theology of the Korean Peninsula and its history. Its context and methodology have universal analytical and academic research and a structure that can expand discussions. In this study, this point is considered the starting point for revitalizing the discussion of unification theology and the unification movement, which is needed to reappraise, reinterpret, and reconstruct for laying the philosophical cornerstone of unification theology. This study examines unification theology as a text using the lens of Kant's 'rational religion,' which can suggest alternatives to a new society and provides an arena for dialogue from the reader's point of view to analyze the division on the Korean Peninsula in more depth. This study is conducted to expand the scope of communication between faith and reason, facilitate discussions about the social evil of the divisional system from the unique perspectives of theology, and establish a theoretical foundation for the roles of individuals and communities in these convers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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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유영모의 주체성과 레비나스의 타자성의 회통 가능성 모색

저자 : 심상우 ( Shim Sang-wo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9-31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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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주체철학과 타자철학의 회통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동양의 성자로 불리는 유영모의 주체철학과 서양의 윤리를 새롭게 모색한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의 만남의 시도함으로 도래하는 우리 미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두 사상가는 당면한 국가적 어려움과 실존적 문제를 동·서양의 회통의 정신으로 헤쳐나가고자 했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런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이 두 사상가의 사유의 결은 매우 달랐다. 유영모가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식민성과 당파성을 극복하기 위해 주체의 세움을 주장했다면, 레비나스는 서구의 주체철학이 동일성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타자를 배제하는 폭력을 낳는다고 폭로하며 주체의 해체를 주장했다. '주체의 세움'과 '주체의 해체'를 주장하는 두 사상가의 길은 현대사회를 비판적으로 조망하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주체성의 문제를 두고 서로 대비되는 두 사상가의 관점들을 일차적으로 비교·분석하는 일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유의미한 연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참된 평화를 찾는 이 두 사상가의 노력은 매우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이들의 사상에는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이 그리고 철학과 종교가 서로 회통한다. 이 연구 역시 회통의 차원에서 주체철학과 타자철학의 창조적 만남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This study explores the possibility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subject philosophy and the other philosophy by meeting Yoo Young-Mo and Emmanuel Levinas. These two thinkers are representative figures who tried to overcome the national difficulties and existential matters with the spirit of Eastern and Western harmony. Despite this commonality, the orientation of reasons of these two thinkers was very different. While Yoo Young-Mo insisted on establishing a subject to overcome colonialism and partisanship after passing through the Japanese colonial era, Levinas argued for the dissolution of the subject, exposing the Western subject philosophy produces violence that excludes others in the process of pursuing identity. The path of the two thinkers who insisted on “establishing the subject” and “deconstructing the subject” is enough to view modern society critically. As such, the work that first compares and analyzes the perspectives of the two thinkers contrasting with each other over the issue of subjectivity will be a sufficiently meaningful study. However, these two thinkers' efforts to find true peace have unique characteristics. Their ideas were created by harmonizing Eastern and Western views, philosophy, and religion. This study will also attempt a creative meeting between the subject philosophy and the other philosophy in 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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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박순경의 민족통일신학에 기초한 한반도중립국 이론

저자 : 이봉석 ( Lee Bong-seo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3-34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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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신학적 차원에서 영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반도 중립국' 모델의 현실화 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박순경의 한반도 중립화 방안의 역사와 오늘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박순경의 '민족' 개념의 세 가지 특성을 기독교 평화주의라 할 수 있는 '편들지 않음'의 입장에서 정리했다. 첫째 신학적 주제로서 '민족'은 구약의 계약사상과 신약의 '하나님 뜻 안에서 형제적 공동체'를 지시한다, 둘째 '민족' 자체는 존재론적 역사를 공유하며 생존을 위해 반공 이데올로기를 넘어 '원수 사랑'의 계명을 따라야 한다, 셋째 기층 민중과 여성을 포함하는 '민족'이 통일의 주체가 되어 민족모순과 세계모순을 해결하는 샬롬의 평화를 추구한다. 새로운 통일한국의 국가 양태와 관련해서 박순경이 통일신학적 '민족' 개념으로 고려연방제를 지지한다. 그러나 연구자는 '민족' 개념과 통일신학의 적용이 제3의 길로서 고려연방제보다 '영세중립국 통일론'에 더 타당함을 세 가지 관점에서 발전시키는 것으로써 영구적 평화정착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possibility of implementing a model on the neutrality of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Park Soon-kyung's unification theology. With this purpose, this study presents Park's three characteristics of the concept' nation' from the stance of' not picking sides,' which can be called Christian pacifism. First, as a theological theme, 'nation' indicates the idea of contract in the Old Testament and the 'brotherly community' in the New Testament. Second, the 'nation' itself should follow the Biblical commandment “Love your enemy,” going beyond anti-communism for survival while sharing the ontological history between the two nations on the Korean Peninsula. Third, 'nation,' including the ordinary people and women, should become the primary agent of unification and pursue the peace of shalom to solve national and international contradictions. Concerning a new country of unified Korea, Park supported the Goryeo federal system as a concept of unification theological' nation.' However, this researcher believes that the application of the idea of nation and unification theology is more valid to the theory on the permanent neutrality of unification than to the Goryeo federal system as a third way and seeks an alternative to build a permanent peace regime by developing the validity from three persp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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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석구의 기독교 사회윤리사상 연구

저자 : 김권정 ( Kwon Jung K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7-3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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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구는 19세기말 전통적 유교집안에서 태어나 유교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자랐다. 그는 청년시절 정신적 방황과 윤리적 타락을 극복하고 기독교를 접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그는 기독교를 유교의 이념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종교로 확신하고, 국권상실이란 상황 속에서 민족을 구원할 수 있는 종교로 이해하였다. 목회자로서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으나, 그 자신이 철저하게 언행일치의 윤리를 실천하였다. 한말과 일제 강점기, 그리고 해방이후 시련 속에서 '잃어버린 국민'을 되찾기 위해 전도인이 되었고, 평생 '민족'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정치보다 교회를 우선시하는 보수적 신앙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1운동에 민족대표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일제말기에는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옥고를 치루었으며, 해방 후에는 북한에서 고난당한 이유도 이념에 앞서 민족을 주장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는 기독교 신앙과 민족을 별개로 보지 않았고 진정한 기독교 신앙은 민족 구원으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또 기독교 복음과 서구 문화를 구분하여, 서구 기독교 문화에 대한 맹목적 추종을 비판적으로 이해하였다. 나아가 유교의 윤리적 가치를 기독교에서 실현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목회와 민족운동이란 사회적 실천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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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치진을 통해 본 한국 기독교사상계의 기독교윤리 이해

저자 : 이장형 ( Jang Hyung Lee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33-6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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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의 어수선한 상황과 일제 강점기를 경험했다는 것은 기독교윤리사의 정립에 있어서 깊게 재고해야할 부분이다. 기독교윤리의 수용사를 연구하는 것은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왜곡된 역사 이해나 소위 민중편향적 역사 인식과 신학적 관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중요한 접근 방식이기도 한 것이다. 한치진은 신학을 전공했거나 안수를 받은 목사는 아니었지만, 기독교 지성인의 입장에서 사회학, 심리학, 철학(종교철학)등을 신학교와 기독교대학에서 가르쳤으며, 신학문의 유입·전개에 있어서 기독교신학적 입장과 해석을 견지했던 학자라고 볼 수 있다. 필자는 방대한 저작 규모에 비해 내용적으로 언급이 되지 않던 그의 사상을 윤리 관련 주요 문헌을 분석하는 가운데 통찰력 있는 기독교 사회윤리학자로 해석하였다. 아울러 그의 현실 사회인식에 기초한 자주적인 서방인식을 여러 저술들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즉 그는 한국 기독교의 초기 교인들이 서양선교사들을 통해서 단순히 문헌에만 의존해 다른 문화를 접한 것이 아니라, 인적교류와 해외 체험 등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답을 얻었음을 보여주는 한 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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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십계명에 비춰 본 AI 테크놀로지의 형상

저자 : 김동환 ( Dong Hwan K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69-8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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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계몽주의의 흐름 속에서 태동한 근대 과학기술은, 소위 테크놀로지 혁명이라 불릴 만큼, 불과 몇 세기 동안에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쳐오고 있다. 21세기 이후 그 영향력의 중심에는,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AI 프로젝트가 자리 잡고 있다. AI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미래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AI 테크놀로지란, 인간의 형상을 따라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미래 인류를 꿈꾸는, 과학기술의 유토피아로 향하는 야심찬 통로를 의미한다. 종교적 안목에서 볼 때, AI 테크놀로지를 통로로 삼는 과학기술의 꿈은, 창조 신앙으로부터 시작되는 기독교 신학의 근본적인 입장, 즉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는 입장에 도전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특별히 십계명 속에 나타나는 신적 계명들에 빗대어 볼 때, 이러한 과학기술의 도전은 창조주 하나님의 고유 권한을 침범하는 우상 숭배적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 최신 과학기술의 꿈과 전통적인 신학적 입장 사이의 이러한 갈등의 상황을 숙고하면서, 본 논문은 Noreen L. Herzfeld의 테크놀로지 시대의 형상화(imagination)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형상(imago Dei)과 인간의 형상(imago hominis)을 비교 분석하고, 두 형상을 포함한 모든 형상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확인하며, 십계명(특히 우측 돌 판의 계명들)의 관점에서 테크놀로지의 형상화의 위험성을 신학적으로 밝혀내고, 궁극적으로 현대 과학기술시대를 향하여 '형상의 기독교신학'(Christian theology of imagination)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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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민(compassion)의 사회윤리에 관한 연구 -마르타 누스바움과 마커스 보그를 중심으로-

저자 : 김현수 ( Hyun Soo K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91-12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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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수가 보이신 사랑의 윤리는 연민의 윤리라는 가정에 근거하여, 연민의 사회윤리 가능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은 여성철학자 누스바움(Martha C. Nussbaum)과 신약성서학자 보그(Marcus J. Borg)의 연민의 윤리를 분석하는 것을 일차적 목적으로 한다. 먼저 누스바움이 전개하는 연민의 윤리는 다음의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인 동시에, 상처 받기 쉬운 본성을 가지고 있다. 이 상처 받기 쉬운 본성 때문에 인간은 연민의 감정을 요구한다. (2) 인간이 연민의 감정을 느끼려면, 인지적 판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떤 사람의 고통이 심각하다고 판단할 때, 그 사람에 대하여 쉽게 연민의 감정을 가질 수 있다. (3) 연민의 윤리는 “우리”와 “그들”의 경계를 넘어설 때에야 진정한 사회윤리로 기능할 수 있다. 다음으로 신약성서에 나타나는 예수의 연민의 윤리에 대하여 보그가 논의하는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예수의 연민의 윤리는 당시 유대인이 추구했던 순수 사회의 이상과 대립된다. 당시 유대인이 기초한 순수사회의 이상은 이방인과 병자를 더러운 존재로 치부하는 배제의 논리를 보여준다. 반면에 예수의 연민의 윤리는 오히려 사회적 약자에게로 다가간 포용의 논리를 실천한다. (2)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예수의 연민의 정치학은 사회 변혁적 이상을 내포한다. 왜냐하면 연민의 윤리는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대안적 사회비전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의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세 가지 연민의 사회윤리 가능성을 제안한다. (1) 타자의 고통에 민감한 감정으로 연민의 윤리는 타자의 고통에 동참하는 참여적 지식을 추구한다. (2) 연민의 윤리는 고통당하는 타자를 향하기 때문에, 아래로부터의 관점, 다시 말하면 고통당하는 자로부터의 관점을 지향한다. (3) 아래로부터의 관점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연민의 윤리는 정의의 추구를 내포한다. 왜냐하면 연민의 윤리는 불의로 고통당하는 자의 고통을 해결하려는 실천적이고 변혁적인 실천을 함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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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중신학과 라틴 아메리카신학의 해방의 의미

저자 : 박삼경 ( Sam Ky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25-15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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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과 라틴 아메리카신학은 각 자의 독특한 시대 경험을 지닌 내용과 방법론들을 갖고 있지만 두 신학들은 정치적인 억압과 가난으로부터 고통 받는 사람들 위한 해방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은 라틴 아메리카신학의 해방의 의미를 구스타보 구띠에레즈의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는 정치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사회해방, 비인간화로부터의 인간해방 그리고 죄로부터의 종교해방을 말한다. 그의 해방 이해를 살펴보면서 그가 사회분석의 한 도구로써 맑시즘의 수용에 관해 맑스주의자의 이데올로기의 요소들을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민중신학의 해방의 의미를 성찰한다. 정치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해방의 의미와 종교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해방의 의미를 알아본다. 민중신학의 해방의 개념은 해방신학이 주로 다루는 정치 사회적인 측면보다는 종교 문화적인 측면이 더 강조됨을 알 수 있다. 두 신학들의 해방의 의미는 신학-윤리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 두 신학들은 사회의 근본적인 변혁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으로 한 정의와 평등의 대안 공동체를 가져오기를 원한다. 이런면에서 하나님 나라와 해방과의 관계를 알아본다. 하나님 나라에 관해서는 민중신학자 안병무와 서남동의 작품을 통해 살핀다.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서의 진정한 해방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다. 이를 위해 교회가 자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연대함은 물론 가난을 대항하기 위해서 교회 스스로가 가난해질 때에 비로써 하나님 나라를 역사한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이 뜻하는 해방의 총체적 의미를 기반으로 하는 하나님 나라의 해방윤리를 필자는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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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다음 세대 청소년을 새롭게 이해하기 -한국교회 공동체 내의 세대 간 갈등의 의미와 윤리적 가능성-

저자 : 박우영 ( Woo Yo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51-18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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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육체적, 정신적 성숙의 과정을 밟고 있는 과정적 존재일 뿐 아니라, 또한 그 사회의 가치들에 대한 사회화 과정을 거쳐 가고 있는 매우 역동적 존재이다.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이 도덕적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가?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에게 성서적 적합성과 사회적 적합성 사이의 균형, 신앙과 이성의 긴장관계의 영역을 제공해 주기보다 오히려 근본주의적 영성에 기초한 획일적 사고구조를 강요해 오기도 했다. 이로 인한 청소년들과 기성세대 간의 갈등을 새롭게 생산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생긴다. 세대 간 갈등이란 소통과 대화를 통한 인간성의 회복이란 지향점을 향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읽힐 수 있다. 기성세대의 경우, 생존을 위한 경제적 생산과 발전의 기획이라는 틀에서 복음의 가치구조마저 이에 맞게 변형시킨 질서신학적 '수목적 체계'의 패러다임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반해, 청소년들은 생존욕구보다 감성적 향유의 가치를, 획일성의 가치를 교육구조를 통해 강요받았으나 다양성을 예찬하고, 집단성 보다는 개체성을, 공동체적 가치보다는 개인적 가치에 우선성을 부여하는 특징을 갖는다. 그러나, 동시에 청소년 세대는 자본주의의 가치에 깊이 영향을 받아 세계화, 상업주의의 문화적 속성을 공유하는 집단적 특성도 강하게 드러낸다. 이 갈등의 구조는, 권력을 통한 타율과 통제, 그리고 폭력성을 거절해 온 기독교 공동체의 평화주의 전통과 유산을 통해서 인간의 개체성과 자율적 실천능력이 새롭게 발휘될 창조적 가능성의 영역으로 읽혀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래리 라스무센은 도덕적 성품 형성의 장으로서 교회공동체는 집합적 도덕적 정체성과 기억을 형성하는 장이며, 도덕적 숙고와 실천이 이루어지며, 신앙과 이성의 균형속에서 공동의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청소년 삶의 윤리적 가치구조가 갖는 특성들이 세계화 상업주의, 소비주의에 매몰되지 않도록 웨슬리의 선행은총 이해와 실천적 금욕주의로부터 인간 기본가치의 실천(지속적 성화의 가능성, 약자에 대한 실제적 관심과 연대, 청지기적 삶)에 관한 한 방향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청소년들 스스로 검열과 통제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도덕적 주체로서 스스로 풀어내는 힘, '자기 삶 글쓰기'가 가능한 존재로 세워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계성을 재설정해 내는 도덕적 책임주체로 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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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독교윤리의 실천으로서 철학상담 -배움의 공동체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저자 : 심상우 ( Sang Woo Sh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85-221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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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기독교윤리의 실천으로서 철학상담을 통해 학교폭력을 고찰하는데 있다.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폭력의 경우 가해학생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폭력을 행사한다. 어떤 경우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행동이 타인에게 폭력이 된다는 사실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감정에 대한 진단들이 없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진단들도 동일하게 나타낸다. 자신이 지금 왜 화가 났는지, 속상한 이유가 무엇인지, 타인들에게 힘을 과시하고 싶은지를 진단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들은 그렇지 못하다. 또한 가해학생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피해학생들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알지 못하였다. 이처럼 정당한 이유도 없이 이루어지는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마음이 얼마나 심각하게 황폐해졌는지를 느낄 수 있는 잣대였다. 피해학생은 물론이고 가해학생조차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가해학생들의 폭력은 경쟁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들러리로 서 있기 싫다는 표현처럼 보였다. 어느 시기보다 섬세한 감성을 가진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존재감이 인정되지 않을 때 아이는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폭력을 사용한다. 그런데 그런 아픈 아이의 상처를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치유하기보다는 그 아이들을 질책하고 평가하는데 익숙해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의 문제들을 실천윤리로서 철학상담적 방법론을 통해서 문제의 해결점들을 극복해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철학상담은 전인적인 이해에 근거하여 아이들의 폭력의 현상들을 진단하고 이에 근거하여 그 아이들을 치유하는 목적을 갖고 있는 상담이다. 나아가 본 연구는 철학상담과 기독교윤리를 통해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주고 아이들끼리 상호 협력하도록 하여 스스로 폭력의 억압적 구조들을 풀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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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교회 활성화 방안

저자 : 조용훈 ( Yong Hun J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23-24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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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촌락공동체의 붕괴로 인해 개인적, 사회적, 교회적으로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마을만들기 운동은 사회와 교회에 좋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하는데 있어 지역교회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살펴보는데 있다. 경기도 부천의 새롬교회가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마을만들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요청되는 것은 지역사회와 교회 관계에 대한 목회철학이다. 앞으로의 목회는 교회목회가 아니라 지역목회여야 하며, 목사는 지역교회의 목사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목사가 되어야 한다. 둘째, 마을전체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 수 있는 공동체신학이 필요하다. 개교회중심주의를 벗어나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셋째, 마을만들기에 관심하는 모든 개인이나 단체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가능케 하는 에큐메니칼 신학이다. 마을 만들기에 성공하려면 지역교회가 지자체, 시민단체, 타교단 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어야 하며,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실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체적 실천 전략으로 일곱 가지가 고려되어야 하는바, 여기에는 살기좋은 마을에 대한 꿈을 그리고, 자원을 찾으며, 일꾼을 세우고, 공동의 일감을 찾으며,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험하며, 성과물을 공평하게 나누는 일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이 되고, 지역교회는 고립과 소외로부터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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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류터와 피오렌자의 여성해석학

저자 : 장도곤 ( Do Gon Ja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47-27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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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전통과 초맥락적 규범에 대한 여성해석학(feminist hermeneutics)의 입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필자는 현시대 가장 대표적인 여성신학자로 손꼽히는 류터(Rosemary Radford Ruether)와 피오렌자(Elisabeth Schussler Fiorenza)의 여성해석학 이론을 비교 분석한다. 류터는 선지자적 원리(prophetic principle)를 여성해석학의 중요한 규범으로 표방하고, 피오렌자는 모든 가치중립적 규범의 존재 자체를 거부한다. 해석 규범에 대한 이들의 표면적 입장은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 두 학자는 서로 논쟁을 하며 상대의 이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여성해석학은 중요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류터가 표방하는 선지자적 원리의 실제적인 골자는 '여성의 경험'으로 귀결된다. 피오렌자도 현실적으로는 '여성의 경험'을 가장 중요한 해석의 준거로 수용한다. 이는 두 학자가 이론적으로는 해석 규범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주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공통적으로 '여성의 경험'을 가장 중요한 규범으로 수용하며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의 여성해석학은 '여성의 경험'을 거의 절대적 규범으로 수용하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지만, 동시에 가부장적인 기독교의 해석 전통을 탈피하여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제공하며 교회에서 여성의 적절한 지위와 역할을 조명하며 지지하는 개혁적 가치가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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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공공신학으로 한국 시민운동 읽기

저자 : 최경석 ( Kyung Suk Choi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73-30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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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공신학이 한국 신학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신학주제로서 논의되고 있다. 이 배경에는 2012년에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국가별 선거가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시민운동도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공공신학의 관점을 가지고 정치적 이슈들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연구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미국(스택하우스와 하우어워스), 독일(후버) 그리고 한국의 공공신학의 입장에서 관련된 정치적 이슈들을 분석하고 있다. 또, 에큐메니칼 운동을 사회윤리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임사회 구상도 공공신학의 견지에서 분석했다. 노무현 정부에는 시민단체의 제도화가 이뤄졌지만 오히려 이명박 정부에서는 급격하게 시민단체의 탈제도화가 이뤄졌다. 한국 시민운동의 발전과정을 고려할 때, 2008년에 이뤄진 촛불운동은 한국의 시민운동이 위로부터 탈제도화되고 있고 그 예로 촛불시위를 꼽을 수 있다. 한국 교회는 이런 탈제도화 되는 한국 시민운동을 공공신학의 눈으로 보면서 다시금 제도화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공공신학은 교회가 시민운동과 연관되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교회의 윤리적 행동 중 하나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더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사회의 형성을 위해서 탈제도화된 시민운동도 필요하지만, 오히려 제도화된 시민운동이 활발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한국 시민사회와의 중재자로서 한국 교회는 공공성을 견지하면서 독일의 개신교와 같이 백서를 발간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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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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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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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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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학연구
24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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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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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권 0호

활천
818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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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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