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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다음 세대 청소년을 새롭게 이해하기 -한국교회 공동체 내의 세대 간 갈등의 의미와 윤리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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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청소년을 새롭게 이해하기 -한국교회 공동체 내의 세대 간 갈등의 의미와 윤리적 가능성-

A New Understanding of Youth Members in Korean Churches through Generation Conflicts as Creative Ethical Possibilities

박우영 ( Woo Young Park )
  •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 기독교사회윤리 24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2년 12월
  • : 151-183(33pages)
기독교사회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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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육체적, 정신적 성숙의 과정을 밟고 있는 과정적 존재일 뿐 아니라, 또한 그 사회의 가치들에 대한 사회화 과정을 거쳐 가고 있는 매우 역동적 존재이다.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이 도덕적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가?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에게 성서적 적합성과 사회적 적합성 사이의 균형, 신앙과 이성의 긴장관계의 영역을 제공해 주기보다 오히려 근본주의적 영성에 기초한 획일적 사고구조를 강요해 오기도 했다. 이로 인한 청소년들과 기성세대 간의 갈등을 새롭게 생산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생긴다. 세대 간 갈등이란 소통과 대화를 통한 인간성의 회복이란 지향점을 향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읽힐 수 있다. 기성세대의 경우, 생존을 위한 경제적 생산과 발전의 기획이라는 틀에서 복음의 가치구조마저 이에 맞게 변형시킨 질서신학적 ‘수목적 체계’의 패러다임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반해, 청소년들은 생존욕구보다 감성적 향유의 가치를, 획일성의 가치를 교육구조를 통해 강요받았으나 다양성을 예찬하고, 집단성 보다는 개체성을, 공동체적 가치보다는 개인적 가치에 우선성을 부여하는 특징을 갖는다. 그러나, 동시에 청소년 세대는 자본주의의 가치에 깊이 영향을 받아 세계화, 상업주의의 문화적 속성을 공유하는 집단적 특성도 강하게 드러낸다. 이 갈등의 구조는, 권력을 통한 타율과 통제, 그리고 폭력성을 거절해 온 기독교 공동체의 평화주의 전통과 유산을 통해서 인간의 개체성과 자율적 실천능력이 새롭게 발휘될 창조적 가능성의 영역으로 읽혀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래리 라스무센은 도덕적 성품 형성의 장으로서 교회공동체는 집합적 도덕적 정체성과 기억을 형성하는 장이며, 도덕적 숙고와 실천이 이루어지며, 신앙과 이성의 균형속에서 공동의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청소년 삶의 윤리적 가치구조가 갖는 특성들이 세계화 상업주의, 소비주의에 매몰되지 않도록 웨슬리의 선행은총 이해와 실천적 금욕주의로부터 인간 기본가치의 실천(지속적 성화의 가능성, 약자에 대한 실제적 관심과 연대, 청지기적 삶)에 관한 한 방향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청소년들 스스로 검열과 통제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도덕적 주체로서 스스로 풀어내는 힘, ‘자기 삶 글쓰기’가 가능한 존재로 세워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계성을 재설정해 내는 도덕적 책임주체로 설 수 있을 것이다.
Youth members are not only ‘beings in process’ who physically and mentally grow but also dynamic ‘beings in socialization’ who get to obtain values of the society where they live. From this perspective of youth, it is necessary to raise some questions of how Korean churches have helped youth members to learn humane basic values and become active moral agents. These questions are related closely to the current task of Christian ethics in Korean churches. It is true that Korean churches have often pushed youth members to accept the spirit of fundamentalism and to have a uniformally fixed paradigm rather than have provided them with the realm of the tension between faith and reason. From this context, there has been a conflict between youth members and the older generation in Korean churches. I believe that resolving the conflict is not simply removing this conflict but transforming it into a radical motivation toward practicing the integrity of humanity.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generation conflicts as new productive motives and ethical motivation toward putting basic humane values into practice. According to Larry Rasmussen, churches, communities of faith could function as an active field for the moral formation of youth and building collective moral identity. In addition, I suggest that youth members who have experienced the process of moral formation learn a spiritual and practical direction of their lives from John Wesley`s notion of ‘prevenient grace’ and his ‘practical asceticism,’ that is, continual process of sanctification, a practical solidarity with the poor and the weak in society, concrete practices in stewardship, and practical use of money. This asceticism can help youth members not to go astray in the midst of global commercialism and consumerism. Finally, a new understanding of youth can give them a possible opportunity to become active moral agents who can do a ‘self-reference writing’ and to reset new relationships between youth members and the older generation.

UCI(KEPA)

I410-ECN-0102-2016-230-000779898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9-8387
  • : 2713-749X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9-2022
  • :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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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권0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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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능력주의의 문제와 법의 역할 -볼프강 후버의 법윤리의 적용

저자 : 김성수 ( Kim Sungso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3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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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능력주의의 문제를 명료화하고, 그 극복을 위한 방안을 볼프강 후버의 법윤리를 기초로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능력에 따른 보상을 중시하는 사고 체계인 능력주의는 능력 형성에 미치는 배경적 요인을 간과하는 근본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불리한 사회적 배경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 균등이 필요하다. 법은 그 구체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도구이다. 후버는 법의 목적과 기능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신학적 성찰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가 실질적 기회 균등을 증진한다는 점을 밝혔다. 후버의 생각에 기초하여 교회는 발전권의 보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법윤리적 노력은 능력주의의 극복과 사회의 개선에 공헌하게 될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clarify the problem of meritocracy and to show a way to overcome it, which can be discovered in Wolfgang Huber's legal ethics. In the meritocratic structure, where distribution by merit is important, the social background of the individual is disregarded. Therefore, substantive equality of opportunity is necessary to mitigate the effects of poor starting conditions. The law contributes to its realization. Huber explains the purpose and function of law and emphasizes the need for theological reflection. He further argues that education promotes the realization of substantive equality of opportunity. On this basis, the church must endeavor to implement the right to development. This legal-ethical effort contributes to overcoming the meritocracy problem and the development of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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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 사회의 메리토크라시(Meritocracy) 특성 비판

저자 : 신혜진 ( Shin Hyeji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5-78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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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Meritocracy)'는 개인의 능력이 존중되는 사회를 표방해왔다. 그렇지만 실제로 '능력주의'는 특권의 차이를 계급으로 정당화하는데 사용되어왔다. 그것이 초래하는 자본주의의 양극화 현상을 우려하는 사회학자들은, '능력주의'를 주장하는 특정 계급이 사회 전체 부와 특권을 점유하고 있으며 사회 불평등과 갈등 및 분열을 촉진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 논문은 메리토크라시의 발화자와 그 특성을 현대의 귀족주의적 세습과 민주주의적 대의명분과 엘리트주의와의 결탁에서 보고, 그것이 특권층의 정당화 기재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 과정에서 한국사회의 '능력주의'라는 용어는 누구에 의해 쓰여지고 있으며 어떤 맥락에서 쓰여지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그 언표의 주체와 의도가 무엇인지 드러낸다. 이때 본격적 분석 작업으로 사회 모집단으로서 한국사회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여기서 나타난 현상을 '능력 위계주의'라 일컬으며 본래의 능력주의와는 구분된다는 사실을 밝힌다. 또한 능력 위계주의와 신자유주의체제가 한국 중산층여성을 어떻게 분리시켜왔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정치-경제-사회적 지형에서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과 윤리적-신학적 시각의 해석과 개입이 어떤 지점에서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시야 확보와 조망할 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Meritocracy professes an equal society that respects individual merit. However, Meritocracy has contributed to the mechanism to justify the social hierarchy of classes. Sociologists concerned about the polarization of class structure in capitalism criticize that Meritocracy has promoted social inequality with conflict and division in society. This article discloses that Meritocracy consists of contemporary aristocratic inheritance, justification of democracy, and collusion with Elitism. This research presents how the term 'Meritocracy' is used in various contexts of Korean society. It also shows how 'Merit competency-hierarchy' and Neoliberalism have separated Korean middle-class women. This study offers the position and perspectives in political-economical-social geomorphology of Korean Society to access and interpret the phenomena through democratic Ideas and ethical-theological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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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 사회의 능력주의 현상에 대한 이해와 기독교 윤리적 제안

저자 : 이봉석 ( Lee Bong Seo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9-11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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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를 거치면서 서구사회는 각 개인에게 그 자신의 몫을 따라 이익과 불이익을 분배하는 것으로 정의 개념을 구상하였다. 특히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전하면서 각 개인에게 돌아가야 할 몫은 각자의 공로를 따라 배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믿음이 보편화 되었다. 이것을 능력주의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주의 는 일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분배적 정의의 구현이라 생각할 법하다. 그러나 현대의 능력주의는 많은 정의 연구들에서 드러났듯이 불평등 구조를 은폐하고 감추고 있다.
본 연구는 능력주의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의로서 용서와 위로의 사랑의 정의가 분배적 정의 개념에서 배제될 수 없음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로 능력주의 이데올로기 안에 불평등 구조가 있음을 밝힐 것이고, 능력주의가 한국사회 안에서 혐오와 차별의 정서로 진화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둘째로, 경제학자 피케티를 통해 능력주의 안에 세습 중산층과 부의 세습이 자본주의 역사 안에 늘 실재했음을 확인할 것이다. 셋째로 금융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자본주의 정신과 개신교 윤리 사이의 유사성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확인할 것이다.


In modernization, Western society conceives an idea of justice as distributing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to individuals by individual's share. In capitalism, the idea of justice has become a universal belief that the distribution should accord with each individual's merit. This belief is called meritocracy which in today's society is believed to be an idea of achieving distributive justice upon which all can agree. However, modern meritocracy conceals an unequal structure.
This paper shows the meritocratic unfairness and the necessity of forgiveness and consolation for the concept of distributive justice as the righteousness of God. To this end, first, this research shows that there is an unequal structure in meritocratic ideology, which evolves into sentiments of hatred and discrimination in Korean society. Second, according to Thomas Picketty, hereditary middle class and succession of wealth have always existed in meritocracy. Third, I will confirm that the similarity between the spirit of capitalism and Protestant ethics is no longer valid within financial 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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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능력에서 연대로 - 〈오징어 게임〉을 기독교윤리적으로 바라보기

저자 : 최경석 ( Choi Kyung Su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1-13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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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이 전 지구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 열풍의 원인들과 내용에 대한 해석들이 다양하다. 독자적 해석이 요구되는 현대 해석학에서 신학적인, 특히 기독교윤리적 해석도 필요하다. 한국을 넘어 지구가 〈오징어 게임〉을 주목한 이유를 공정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우리 사회에 공정의 규범을 파악하는 작업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런 의미에서 〈오징어 게임〉의 내용이 기술되고, 철학적 측면에서 능력이 공정함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또한 신학적 측면에서 칭의론과 노동의 개념의 정리를 통해서 연대의 규범이 강조될 것이다.
철학적 입장과 신학적 입장은 능력보다는 연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성서에서 말하는 노동은 연대에 힘을 실어준다. 성서와 신학에서 언급되는 노동을 현대적 의미로 해석하자면, 노동은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며 연대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칭의론에 따르면, 인간의 의로움은 그가 가진 능력에 의해 받은 것이 아니다. 의로움은 죄인인 인간이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에 의해 받는 것이며,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그러기에 인간들은 연대해야 한다. 신학적 입장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능력이 공동체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일 때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의 삶에 활력을 줄 때, 윤리적 의미를 가진다.


“Squid Game” received worldwide attention. Various interpretations exist as to the cause and content of this immense popularity. In this context, it also makes sense to keep the theological, especially the interpretation of Christian ethics. It is meaningful to examine the reason for the international attention from the perspective of fairness, and to identify the norm of fairness in Korean society. In this sense, the content of the “Squid Game” is described, and it becomes clear that meritocracy can not replace fairness from a philosophical perspective. In the theological sense, the norm of solidarity is emphasized by the arrangement of the concept of justification and labor. In a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dimension, more value is placed on solidarity than meritocracy. Labor of the biblical statement empowers solidarity. According to justification, the righteousness of humans is not achieved by his merit. Therefore, people should have a deep interest in solidarity. It has ethical significance when the ability that God has given to humans contributes to the common good and when it makes the lives of the socially disadvantaged more l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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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스트휴먼의 사회윤리적 방향 -제3세계 신학의 관점에서

저자 : 김동환 ( Kim Dong Hwa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1-17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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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첨단 테크놀로지에 의해 강화된 인간으로서의 포스트휴먼이라는 존재를 접두어 '포스트'를 통해 규명해보고, 같은 맥락의 용어 분석을 통해 포스트 휴먼이 살아가는 포스트모던/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양상을 우선적으로 살펴본다. 이러한 배경 조사를 근거로 하여 본 글이 초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20세기 모던 시대(근대)를 살아가던 인간(휴먼)이 경험하던 제1세계와 제3세계의 갈등구조가 21세기 포스트모던/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포스트휴먼에게도 그대로 경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본 논문은 20세기의 세 가지 전례를 통해 21세기형제1세계/제3세계 갈등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 그 첫째는 니버식 기독교현실주의와 해방신학을 연결시킨 베네트(John C. Bennett)의 절충적 입장을 통해서이고, 둘째는 흑인해방운동에 있어서 킹(Martin Luther King Jr.)의 비폭력 저항과 엑스(Malcolm X)의 폭력적 항거를 연결시킨 콘(James H. Cone)의 중재적 입장을 통해서이며, 셋째는 나치의 폭력에 저항하기 위해 본회퍼(Dietrich Bonhoeffer)가 실천하며 제시했던 길 예비를 통해서이다. 이러한 조명을 통해 결론적으로 제안하고자 하는 바는 20세기에나 21세기에나 권력을 가진 제1세계의 인간(휴먼)이 먼저 자발적으로 문제를 인식하여 행동하고 (베네트), 자성하며 회개를 실천할 때에만(본회퍼) 고질적인 지배적 종속구조는 현실적으로 해체될 수 있다는 것이다.


This article primarily examines the existence of the posthuman as a human being enhanced by cutting-edge technologies through the prefix 'post', and through the same terminological analysis, investigates the aspects of the post-modern/ post-Corona era in which posthumans live. Based on this background study, what it intends to focus on is that the conflict structure between the first and third worlds exists not only in the modern era, but also in the postmodern/post- Corona era.
With this awareness, this article attempts to find a clue for resolving the first world/third world conflict structure in the 21st century through three precedents in the 20th century. The first attempt is through the eclectic position of John C. Bennett. The second is through James H. Cone's mediating position. The third is through the preparation of the way for the Lord, which Bonhoeffer suggested. Throughout this research process, it conclusively proposes that whether in the 20th or in the 21st centuries, the persistent subordinate structure can be realistically dismantled only when humans with power in the first world voluntarily recognize and act on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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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사회복지실천 속 동물매개활동의 윤리적 이슈

저자 : 김성호 ( Kim Seong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7-20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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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인간 동물에 대한 사회복지 실천의 역사적 배제와 포함, 그리고 동물매개활동에 대한 윤리적 이슈에 대해 탐구했다. 동물이 인간에게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이 증명되는 가운데 동물은 다양한 사회복지 환경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전적으로 인간의 관심과 이익에만 의해 주도되는 동물매개치료의 무분별한 확산에 주의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인간의 복지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사회복지 실천에서 모든 종류의 동물매개활동은 사회복지 윤리강령에서 동물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보다 분명한 윤리적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본고에서는 인간이 동물을 대하는 다양한 윤리적 관점을 살펴본 뒤, 동물매개활동의 역사와 유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회복지실천 속에서 동물 매개활동이 갖는 의미를 논하고, 사회복지실천 속 동물매개치료의 윤리강령 수립 근거 및 필요성과 윤리적 운영을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동물신학 혹은 기독교 윤리적 관점을 포함한 동물매개활동에 대한 윤리적 이슈를 고찰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동물과 사람 모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지켜져야 할 동물 매개활동의 윤리적 원칙과 고려사항들을 제시했다.


This study explores the historical exclusion and inclusion of social welfare practices for non-human animals, and ethical issues related to animal-assisted activities. With animals proving that they can provide a wide range of benefits to humans, animals are increasingly being used in various social welfare practices. However, caution should be exercised against the indiscriminate spread of animal- mediated therapy driven solely by human interests and demands. In social welfare practice, which has traditionally been developed based on human welfare, all kinds of animal-assisted activities must start with recognizing animals in the social welfare code of ethics and make more apparent ethical positions. This article introduces the history and types of animal-assisted activities after examining various ethical perspectives on how humans treat animals. Then, the meaning of animal-assisted activities in the social welfare practice is discussed. To present the rationale for establishing a code of ethics for animal-assisted activities in social welfare practice, the necessity for ethical operation, the theoretical basis for ethical operation, and ethical issues related to animal-assisted activities, including animal theology or Christian ethical perspective, ar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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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도시 공간의 실천으로서 성찰적 걷기에 관한 연구 -미셀 드 세르토(Michel de Certeau)와 스탠리 하우어워스(Stanley Hauerwas)를 중심으로

저자 : 김승환 ( Kim Seung Hwa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5-23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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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미셀 드 세르토가 주장하는 도시 공간의 '전술적 걷기'가 지니는 발화적 의미를 살펴보고 기독교 전통의 순례 행위와 연결하여 공간의 변혁적 실천으로 '성찰적 걷기'를 제안할 것이다. 합리성과 효율성이 지배하는 근현대 도시가 잃어버린 초월성과 영성, 인격적 관계성과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행위로서 '성찰적 걷기'는 신앙의 실천이자 사회 변혁적 행위이다. 세르토는 인간의 도보행위를 하나의 의미적 행위, 자기 성찰적 행위로 이해했으며, 도시의 지배체계와 사회질서를 전복할 수 있는 실천으로 설명한다. 도시의 기획된 공간에 순응하여 걷는 대중들과 다르게 자신만의 걸음걸이를 시도하는 '산책자'(만보객)는 도시공간의 창조적 해석자이면서 실천가이다. 기획된 각본에 따르는 동선이 아닌 자신만의 의미를 발화하면서 도시 공간을 가로지르며 성찰적 걷기를 시도하는 것은 세속적 가치와 다른 삶을 지향하고 초월성과 관계성을 향한 '순례적 걷기'로 연결된다.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세르토의 '전술적 걷기' 개념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의 제자도적 삶으로 확장시킨다. 하우어워스에게 '순례'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의 신앙적 뒤따름이요, 세속문화와 질서를 저항하는 정치적 행위이다. 이를 통하여 공간과 공동체의 변화를 시도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제자의 삶을 살도록 안내한다. 걷기라는 단순한 행위가 지니는 초월성과 관계성을 토대로 세속도시의 지배질서에 저항하고 하나님 나라의 변혁적 삶을 살아가는 도시 신학적 함의를 살펴볼 것이다.


This study offers reflective walking as a practice that restores spirituality and transcendence of cities secularized in contemporary contexts. I will explore the meaning of Michel de Certeau's 'tactical walking' and investigate reflective walking as a transformational practice of space in connection with Christian pilgrimage. Certeau understands walking as a self-reflective act that can overcome the city's oppressive system and social order. Pedestrians can be creative interpreters and practitioners of urban space. Their reflective walking aims for a life separate from secular values and leads to a 'pilgrimage walking' toward transcendence and relationship.
Stanley Hauerwas extends Certeau's concept of tactical walking to Christian discipleship. For Hauerwas, 'Pilgrimage' is a religious practice of disciples following Christ and a political act that resists secular culture and order. Through this, they try to change spatial meanings and urban community and clarify their identity. Based on the transcendence and relationship of walking behavior, I will suggest urban theological implications of resisting the ruling order of secular cities and living a transformative life of God's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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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여성주의 기독교윤리학의 재생산권 변증 -인공임신중절의 전면적 허용을 중심으로

저자 : 김혜령 ( Kim Hye-ry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37-274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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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나 사회경제적 약자성에 근거하여 인공임신중절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기존 여성주의의 윤리적 궁지를 인정하고, 여성주의 기독교윤리학 관점에서 새로운 논증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출산하지 않을 권리'를 '출산할 권리', 나아가 '출산하는 모성의 윤리적 주체성'과의 불가분의 관계 속에서 새롭게 해명하고자 한다. 또한 '출산 앞의 단독자'로서의 여성의 윤리적 실패를 사회의 구조적 부정의와의 관련성 속에서 설명하고, 재생산권 확립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기틀을 여성주의 기독교 윤리학의 관점에서 마련해 보고자 한다.


Starting from recognizing the ethical dilemma that claims the legitimacy of artificial abortion based on women's right to self-determination or socioeconomic weakness, this study seeks new arguments from the perspective of feminist Christian ethics. For this purpose, it will explain the 'right not to give birth' from a new perspective of the 'right to give birth' or further from the inseparable relations with the 'ethical subjectivity of maternity that gives birth.' In addition, it will explain the ethical failure of women as the 'sole person in front of childbirth' in relation to a society's structural injustice, and prepare a framework for social discussions on establishing reproductio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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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반도 평화통일 환경을 위한 용서의 고찰 -용서의 정치, 용서의 윤리 그리고 용서의 신학을 중심으로

저자 : 심상우 ( Shim Sang-wo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75-31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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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환경적 조건으로서 용서를 정치, 윤리, 신학적 관점에서 논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오른 격변하는 한반도의 상황에서 분단의 역사적 아픔을 겪은 우리에게 용서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화두다. 이제껏 용서의 문제는 종교의 차원에 국한되어 논의되어왔다. 그러나 1980년을 기점으로 용서는 철학·심리학·정치학에서 충분히 논의되어 야 할 주제가 되었다.
용서와 화해의 인문학적 성찰은 잔혹한 폭력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건이 되었다. 불완전한 인간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양태의 잘못들을 극복하기 위해선, 즉 우리가 살아갈 만한 평화로운 세계를 수성하기 위해선 용서는 필요조건이다. 본 연구는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일환으로 통일을 꿈꾼다. 나아가 통일을 이루기 위해 철학적·정치적·신학적 입장에서 용서의 의미를 성찰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forgiveness from the perspective of politics, ethics, and theology as a condition for the peaceful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t is essential to examine the issue of forgiveness resulting from this historical process of division that has raised expectations for peace under the turbulent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f the issue of forgiveness has been discussed only in the dimension of religion so far, it has become a topic that should be sufficiently discussed in philosophy, psychology, and politics starting from 1980.
In a situation where mutual hatred continues to expand due to various kinds of violence, forgiveness and hospitality are required to overcome the various types of errors made by imperfect humans. To defend a peaceful world, forgiveness is a necessary condition. This study dreams of unification as part of achieving peace. Furthermore, this article reflects on the meaning of forgiveness from a philosophical, political, and theological standpoint to achieve un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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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근대 전환기의 기독교윤리의 한 유형으로서의 “혼인론” 연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본을 중심으로

저자 : 오지석 ( Oh Jie-seo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3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3-35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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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기독교 혼인론” 관계 문헌을 중심으로 분석·연구함으로써 전통사회의 혼인론과 가톨릭·개신교의 혼인론 사이의 같음과 다름을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혼인관 형성에 있어서 외래사상의 영향사적 궤적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특히 근대전환기에 내한한 선교사들은 조선의 문명개화를 자신들에게 부여된 또 다른 사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서구문명의 관점에서 청교도적 태도를 취하면서 새로운 삶의 질서, 사회적 원리의 도입을 통해 조선을 문명개화하고자 하였다. 그 구체적인 모습과 내용을 추적할 수 있는 좋은 예로 '혼인론'에 대한 내한 선교사들의 저작들이다. 왜냐하면 그 속에는 근대전환기 한국사회에 기독교 '혼인론'에서 나타난 문화의 접변, 혼종 그리고 토착화 과정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혼인론에 담겨진 근대 한국의 풍경의 모습과 외래 사상의 이식, 수용, 변용, 확장의 모습을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orm the current view of marriage by examining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marriage theory in traditional society and the Catholic/Protestant marriage theory in the related literature on “Christian Marriage Theory” owned by the Korean Christian Museum at Soongsil University. In this study, the research attempts to reveal the historical trajectory of the influence of foreign thought. In particular, missionaries who visited Korea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considered that the civilization and enlightenment of Joseon was another mission. Therefore, they took a Puritan attitude from the view of Western civilization and tried to civilize Joseon by introducing a new life order and social principle. A good example that can trace its specific appearance and content is the writings of missionaries in Korea on the 'Theory of Marriage.' Those writings well expose the process of cultural border, hybridization, and inculturation in the Christian 'marriage theory' in Korean society during the period of modern transition. Therefore, this study contributes to examining the appearance of the modern Korean landscape contained in the marriage theory and the transplantation, acceptance, transformation, and expansion of foreign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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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석구의 기독교 사회윤리사상 연구

저자 : 김권정 ( Kwon Jung K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7-3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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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구는 19세기말 전통적 유교집안에서 태어나 유교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자랐다. 그는 청년시절 정신적 방황과 윤리적 타락을 극복하고 기독교를 접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그는 기독교를 유교의 이념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종교로 확신하고, 국권상실이란 상황 속에서 민족을 구원할 수 있는 종교로 이해하였다. 목회자로서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으나, 그 자신이 철저하게 언행일치의 윤리를 실천하였다. 한말과 일제 강점기, 그리고 해방이후 시련 속에서 '잃어버린 국민'을 되찾기 위해 전도인이 되었고, 평생 '민족'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정치보다 교회를 우선시하는 보수적 신앙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1운동에 민족대표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일제말기에는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옥고를 치루었으며, 해방 후에는 북한에서 고난당한 이유도 이념에 앞서 민족을 주장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는 기독교 신앙과 민족을 별개로 보지 않았고 진정한 기독교 신앙은 민족 구원으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또 기독교 복음과 서구 문화를 구분하여, 서구 기독교 문화에 대한 맹목적 추종을 비판적으로 이해하였다. 나아가 유교의 윤리적 가치를 기독교에서 실현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목회와 민족운동이란 사회적 실천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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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치진을 통해 본 한국 기독교사상계의 기독교윤리 이해

저자 : 이장형 ( Jang Hyung Lee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33-6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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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의 어수선한 상황과 일제 강점기를 경험했다는 것은 기독교윤리사의 정립에 있어서 깊게 재고해야할 부분이다. 기독교윤리의 수용사를 연구하는 것은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왜곡된 역사 이해나 소위 민중편향적 역사 인식과 신학적 관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중요한 접근 방식이기도 한 것이다. 한치진은 신학을 전공했거나 안수를 받은 목사는 아니었지만, 기독교 지성인의 입장에서 사회학, 심리학, 철학(종교철학)등을 신학교와 기독교대학에서 가르쳤으며, 신학문의 유입·전개에 있어서 기독교신학적 입장과 해석을 견지했던 학자라고 볼 수 있다. 필자는 방대한 저작 규모에 비해 내용적으로 언급이 되지 않던 그의 사상을 윤리 관련 주요 문헌을 분석하는 가운데 통찰력 있는 기독교 사회윤리학자로 해석하였다. 아울러 그의 현실 사회인식에 기초한 자주적인 서방인식을 여러 저술들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즉 그는 한국 기독교의 초기 교인들이 서양선교사들을 통해서 단순히 문헌에만 의존해 다른 문화를 접한 것이 아니라, 인적교류와 해외 체험 등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답을 얻었음을 보여주는 한 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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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십계명에 비춰 본 AI 테크놀로지의 형상

저자 : 김동환 ( Dong Hwan K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69-8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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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계몽주의의 흐름 속에서 태동한 근대 과학기술은, 소위 테크놀로지 혁명이라 불릴 만큼, 불과 몇 세기 동안에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쳐오고 있다. 21세기 이후 그 영향력의 중심에는,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AI 프로젝트가 자리 잡고 있다. AI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미래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AI 테크놀로지란, 인간의 형상을 따라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미래 인류를 꿈꾸는, 과학기술의 유토피아로 향하는 야심찬 통로를 의미한다. 종교적 안목에서 볼 때, AI 테크놀로지를 통로로 삼는 과학기술의 꿈은, 창조 신앙으로부터 시작되는 기독교 신학의 근본적인 입장, 즉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는 입장에 도전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특별히 십계명 속에 나타나는 신적 계명들에 빗대어 볼 때, 이러한 과학기술의 도전은 창조주 하나님의 고유 권한을 침범하는 우상 숭배적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 최신 과학기술의 꿈과 전통적인 신학적 입장 사이의 이러한 갈등의 상황을 숙고하면서, 본 논문은 Noreen L. Herzfeld의 테크놀로지 시대의 형상화(imagination)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형상(imago Dei)과 인간의 형상(imago hominis)을 비교 분석하고, 두 형상을 포함한 모든 형상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확인하며, 십계명(특히 우측 돌 판의 계명들)의 관점에서 테크놀로지의 형상화의 위험성을 신학적으로 밝혀내고, 궁극적으로 현대 과학기술시대를 향하여 '형상의 기독교신학'(Christian theology of imagination)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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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민(compassion)의 사회윤리에 관한 연구 -마르타 누스바움과 마커스 보그를 중심으로-

저자 : 김현수 ( Hyun Soo K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91-12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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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수가 보이신 사랑의 윤리는 연민의 윤리라는 가정에 근거하여, 연민의 사회윤리 가능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은 여성철학자 누스바움(Martha C. Nussbaum)과 신약성서학자 보그(Marcus J. Borg)의 연민의 윤리를 분석하는 것을 일차적 목적으로 한다. 먼저 누스바움이 전개하는 연민의 윤리는 다음의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인 동시에, 상처 받기 쉬운 본성을 가지고 있다. 이 상처 받기 쉬운 본성 때문에 인간은 연민의 감정을 요구한다. (2) 인간이 연민의 감정을 느끼려면, 인지적 판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떤 사람의 고통이 심각하다고 판단할 때, 그 사람에 대하여 쉽게 연민의 감정을 가질 수 있다. (3) 연민의 윤리는 “우리”와 “그들”의 경계를 넘어설 때에야 진정한 사회윤리로 기능할 수 있다. 다음으로 신약성서에 나타나는 예수의 연민의 윤리에 대하여 보그가 논의하는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예수의 연민의 윤리는 당시 유대인이 추구했던 순수 사회의 이상과 대립된다. 당시 유대인이 기초한 순수사회의 이상은 이방인과 병자를 더러운 존재로 치부하는 배제의 논리를 보여준다. 반면에 예수의 연민의 윤리는 오히려 사회적 약자에게로 다가간 포용의 논리를 실천한다. (2)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예수의 연민의 정치학은 사회 변혁적 이상을 내포한다. 왜냐하면 연민의 윤리는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대안적 사회비전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의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세 가지 연민의 사회윤리 가능성을 제안한다. (1) 타자의 고통에 민감한 감정으로 연민의 윤리는 타자의 고통에 동참하는 참여적 지식을 추구한다. (2) 연민의 윤리는 고통당하는 타자를 향하기 때문에, 아래로부터의 관점, 다시 말하면 고통당하는 자로부터의 관점을 지향한다. (3) 아래로부터의 관점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연민의 윤리는 정의의 추구를 내포한다. 왜냐하면 연민의 윤리는 불의로 고통당하는 자의 고통을 해결하려는 실천적이고 변혁적인 실천을 함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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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중신학과 라틴 아메리카신학의 해방의 의미

저자 : 박삼경 ( Sam Ky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25-15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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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과 라틴 아메리카신학은 각 자의 독특한 시대 경험을 지닌 내용과 방법론들을 갖고 있지만 두 신학들은 정치적인 억압과 가난으로부터 고통 받는 사람들 위한 해방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은 라틴 아메리카신학의 해방의 의미를 구스타보 구띠에레즈의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는 정치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사회해방, 비인간화로부터의 인간해방 그리고 죄로부터의 종교해방을 말한다. 그의 해방 이해를 살펴보면서 그가 사회분석의 한 도구로써 맑시즘의 수용에 관해 맑스주의자의 이데올로기의 요소들을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민중신학의 해방의 의미를 성찰한다. 정치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해방의 의미와 종교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해방의 의미를 알아본다. 민중신학의 해방의 개념은 해방신학이 주로 다루는 정치 사회적인 측면보다는 종교 문화적인 측면이 더 강조됨을 알 수 있다. 두 신학들의 해방의 의미는 신학-윤리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 두 신학들은 사회의 근본적인 변혁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으로 한 정의와 평등의 대안 공동체를 가져오기를 원한다. 이런면에서 하나님 나라와 해방과의 관계를 알아본다. 하나님 나라에 관해서는 민중신학자 안병무와 서남동의 작품을 통해 살핀다.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서의 진정한 해방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다. 이를 위해 교회가 자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연대함은 물론 가난을 대항하기 위해서 교회 스스로가 가난해질 때에 비로써 하나님 나라를 역사한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이 뜻하는 해방의 총체적 의미를 기반으로 하는 하나님 나라의 해방윤리를 필자는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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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다음 세대 청소년을 새롭게 이해하기 -한국교회 공동체 내의 세대 간 갈등의 의미와 윤리적 가능성-

저자 : 박우영 ( Woo Yo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51-18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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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육체적, 정신적 성숙의 과정을 밟고 있는 과정적 존재일 뿐 아니라, 또한 그 사회의 가치들에 대한 사회화 과정을 거쳐 가고 있는 매우 역동적 존재이다.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이 도덕적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가? 한국교회는 청소년들에게 성서적 적합성과 사회적 적합성 사이의 균형, 신앙과 이성의 긴장관계의 영역을 제공해 주기보다 오히려 근본주의적 영성에 기초한 획일적 사고구조를 강요해 오기도 했다. 이로 인한 청소년들과 기성세대 간의 갈등을 새롭게 생산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생긴다. 세대 간 갈등이란 소통과 대화를 통한 인간성의 회복이란 지향점을 향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읽힐 수 있다. 기성세대의 경우, 생존을 위한 경제적 생산과 발전의 기획이라는 틀에서 복음의 가치구조마저 이에 맞게 변형시킨 질서신학적 '수목적 체계'의 패러다임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반해, 청소년들은 생존욕구보다 감성적 향유의 가치를, 획일성의 가치를 교육구조를 통해 강요받았으나 다양성을 예찬하고, 집단성 보다는 개체성을, 공동체적 가치보다는 개인적 가치에 우선성을 부여하는 특징을 갖는다. 그러나, 동시에 청소년 세대는 자본주의의 가치에 깊이 영향을 받아 세계화, 상업주의의 문화적 속성을 공유하는 집단적 특성도 강하게 드러낸다. 이 갈등의 구조는, 권력을 통한 타율과 통제, 그리고 폭력성을 거절해 온 기독교 공동체의 평화주의 전통과 유산을 통해서 인간의 개체성과 자율적 실천능력이 새롭게 발휘될 창조적 가능성의 영역으로 읽혀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래리 라스무센은 도덕적 성품 형성의 장으로서 교회공동체는 집합적 도덕적 정체성과 기억을 형성하는 장이며, 도덕적 숙고와 실천이 이루어지며, 신앙과 이성의 균형속에서 공동의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청소년 삶의 윤리적 가치구조가 갖는 특성들이 세계화 상업주의, 소비주의에 매몰되지 않도록 웨슬리의 선행은총 이해와 실천적 금욕주의로부터 인간 기본가치의 실천(지속적 성화의 가능성, 약자에 대한 실제적 관심과 연대, 청지기적 삶)에 관한 한 방향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청소년들 스스로 검열과 통제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도덕적 주체로서 스스로 풀어내는 힘, '자기 삶 글쓰기'가 가능한 존재로 세워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계성을 재설정해 내는 도덕적 책임주체로 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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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독교윤리의 실천으로서 철학상담 -배움의 공동체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저자 : 심상우 ( Sang Woo Shim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85-221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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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기독교윤리의 실천으로서 철학상담을 통해 학교폭력을 고찰하는데 있다.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폭력의 경우 가해학생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폭력을 행사한다. 어떤 경우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행동이 타인에게 폭력이 된다는 사실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감정에 대한 진단들이 없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진단들도 동일하게 나타낸다. 자신이 지금 왜 화가 났는지, 속상한 이유가 무엇인지, 타인들에게 힘을 과시하고 싶은지를 진단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들은 그렇지 못하다. 또한 가해학생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피해학생들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알지 못하였다. 이처럼 정당한 이유도 없이 이루어지는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마음이 얼마나 심각하게 황폐해졌는지를 느낄 수 있는 잣대였다. 피해학생은 물론이고 가해학생조차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가해학생들의 폭력은 경쟁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들러리로 서 있기 싫다는 표현처럼 보였다. 어느 시기보다 섬세한 감성을 가진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존재감이 인정되지 않을 때 아이는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폭력을 사용한다. 그런데 그런 아픈 아이의 상처를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치유하기보다는 그 아이들을 질책하고 평가하는데 익숙해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의 문제들을 실천윤리로서 철학상담적 방법론을 통해서 문제의 해결점들을 극복해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철학상담은 전인적인 이해에 근거하여 아이들의 폭력의 현상들을 진단하고 이에 근거하여 그 아이들을 치유하는 목적을 갖고 있는 상담이다. 나아가 본 연구는 철학상담과 기독교윤리를 통해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주고 아이들끼리 상호 협력하도록 하여 스스로 폭력의 억압적 구조들을 풀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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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교회 활성화 방안

저자 : 조용훈 ( Yong Hun J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23-24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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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촌락공동체의 붕괴로 인해 개인적, 사회적, 교회적으로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마을만들기 운동은 사회와 교회에 좋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하는데 있어 지역교회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살펴보는데 있다. 경기도 부천의 새롬교회가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마을만들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요청되는 것은 지역사회와 교회 관계에 대한 목회철학이다. 앞으로의 목회는 교회목회가 아니라 지역목회여야 하며, 목사는 지역교회의 목사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목사가 되어야 한다. 둘째, 마을전체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 수 있는 공동체신학이 필요하다. 개교회중심주의를 벗어나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셋째, 마을만들기에 관심하는 모든 개인이나 단체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가능케 하는 에큐메니칼 신학이다. 마을 만들기에 성공하려면 지역교회가 지자체, 시민단체, 타교단 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어야 하며,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실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체적 실천 전략으로 일곱 가지가 고려되어야 하는바, 여기에는 살기좋은 마을에 대한 꿈을 그리고, 자원을 찾으며, 일꾼을 세우고, 공동의 일감을 찾으며,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험하며, 성과물을 공평하게 나누는 일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이 되고, 지역교회는 고립과 소외로부터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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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류터와 피오렌자의 여성해석학

저자 : 장도곤 ( Do Gon Ja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47-27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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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전통과 초맥락적 규범에 대한 여성해석학(feminist hermeneutics)의 입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필자는 현시대 가장 대표적인 여성신학자로 손꼽히는 류터(Rosemary Radford Ruether)와 피오렌자(Elisabeth Schussler Fiorenza)의 여성해석학 이론을 비교 분석한다. 류터는 선지자적 원리(prophetic principle)를 여성해석학의 중요한 규범으로 표방하고, 피오렌자는 모든 가치중립적 규범의 존재 자체를 거부한다. 해석 규범에 대한 이들의 표면적 입장은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 두 학자는 서로 논쟁을 하며 상대의 이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여성해석학은 중요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류터가 표방하는 선지자적 원리의 실제적인 골자는 '여성의 경험'으로 귀결된다. 피오렌자도 현실적으로는 '여성의 경험'을 가장 중요한 해석의 준거로 수용한다. 이는 두 학자가 이론적으로는 해석 규범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주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공통적으로 '여성의 경험'을 가장 중요한 규범으로 수용하며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의 여성해석학은 '여성의 경험'을 거의 절대적 규범으로 수용하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지만, 동시에 가부장적인 기독교의 해석 전통을 탈피하여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제공하며 교회에서 여성의 적절한 지위와 역할을 조명하며 지지하는 개혁적 가치가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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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공공신학으로 한국 시민운동 읽기

저자 : 최경석 ( Kyung Suk Choi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2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73-30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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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공신학이 한국 신학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신학주제로서 논의되고 있다. 이 배경에는 2012년에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국가별 선거가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시민운동도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공공신학의 관점을 가지고 정치적 이슈들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연구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미국(스택하우스와 하우어워스), 독일(후버) 그리고 한국의 공공신학의 입장에서 관련된 정치적 이슈들을 분석하고 있다. 또, 에큐메니칼 운동을 사회윤리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임사회 구상도 공공신학의 견지에서 분석했다. 노무현 정부에는 시민단체의 제도화가 이뤄졌지만 오히려 이명박 정부에서는 급격하게 시민단체의 탈제도화가 이뤄졌다. 한국 시민운동의 발전과정을 고려할 때, 2008년에 이뤄진 촛불운동은 한국의 시민운동이 위로부터 탈제도화되고 있고 그 예로 촛불시위를 꼽을 수 있다. 한국 교회는 이런 탈제도화 되는 한국 시민운동을 공공신학의 눈으로 보면서 다시금 제도화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공공신학은 교회가 시민운동과 연관되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교회의 윤리적 행동 중 하나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더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사회의 형성을 위해서 탈제도화된 시민운동도 필요하지만, 오히려 제도화된 시민운동이 활발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한국 시민사회와의 중재자로서 한국 교회는 공공성을 견지하면서 독일의 개신교와 같이 백서를 발간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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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불전
23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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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신학 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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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회
514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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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신학저널(구 ACTS Theological Journal)
52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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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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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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