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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과 사회> 닐 스미스의 지리정치경제학, 제국, 그리고 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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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스미스의 지리정치경제학, 제국, 그리고 신자유주의

Neil Smith`s Geopolitical Economy, Empire, and Neoliberalism

이승욱 ( Seung Ook Lee )
  • : 한국공간환경학회
  • : 공간과 사회 54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5년 12월
  • : 62-87(26pages)
공간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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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닐 스미스의 이론을 지리정치경제학, 제국, 신자유주의, 이상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찰했다. 첫째, 스미스는 현대세계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지정학과 지경학의 다양한 방식의 연계에 주목하면서 지리정치경제학 이론화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둘째, 스미스는 미국 제국의 발전 과정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분석을 통해, 미국 제국의 비연속성과 함께 연속성에 대한 유의미한통찰을 제공했고, 이와 함께 지리적 지식의 생산이 제국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스미스의 신자유주의와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분석은 계급 프로젝트로서의 신자유주의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반신자유주의 실천 전망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성찰 지점을 제공했다. 이상의 스미스의 세계에 대한 통찰은 제국질서의 변화의 한가운데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유의미한 이론적·실천적 지점들을 제시해준다.
This paper examines Neil Smith’s theory via three keywords-geopolitical economy, empire, and neoliberalism. First, to comprehend the complex changes in the contemporary world, Smith notes various couplings between geopolitics and geo-economics and makes a meaningful contribution to the theorization of geopolitical economy. Second, through historical-geographical analysis of the evolution of the U.S. Empire, he provides a critical insight into historical continuity and discontinuity of the U.S. Empire and critically discusses how the production of geographical knowledge has served the Empire. Finally, Smith’s critical analysis of neoliberalism and global economic crisis offers an important perspective on prospects for anti-neoliberal practices as well as neoliberalism as class project. Smith’s insights are particularly valuable to us who are facing the hegemonic shifts on the peninsula.

UCI(KEPA)

I410-ECN-0102-2016-330-000798012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5-6706
  • : 2733-4295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4-2022
  • :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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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권0호(2022년 09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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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거불평등

저자 : 손정원 , 박준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8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8 (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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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 주거자본주의의 성격1 주택거주와 투자의 동시 금융화

저자 : 이후빈 ( Hoobin Lee ) , 홍다솜 ( Dasom Hong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8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61 (5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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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주거자본주의의 성격을 파악하는 첫 번째 작업으로, 주택 금융화의 정도와 과정을 분석한다. 주거자본주의 논의는 주택의 금융화에 따른 주거의 계층화가 자본주의 불평등의 새로운 동인이 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현재 주거불평등을 고찰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다. 한국에 주거자본주의 논의를 적용하려면 먼저 주택금융 억압에도 불구하고 주택의 금융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2008년 12월 이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금리의 장기 설명력이 세대수와 준공물량을 합친 것보다 높아졌다. 이는 주택시장에 대한 금융시장의 우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주택의 금융화는 주택담보대출 또는 전세자금대출을 통해 이루어졌다. 주택담보대출의 완만한 증가는 주택거주의 금융화를, 전세자금대출의 급격한 확장은 주택투자의 금융화를 초래했다. 전세자금대출은 세계 보편적 주택담보대출와는 구분되는 주택 금융화의 새로운 경로이다. 주택거주와 투자의 동시 금융화는 저금리 기조 후반부에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주택의 금융화가 어떻게 유지되었는지를 설명한다. 서구 논의로 포착하기 어려운 한국 고유의 과정을 밝히는 한편 현대 자본주의의의 구조적 경향으로서 주택의 금융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본 논문은 한국의 주거자본주의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This paper analyzes the extent and process of housing financialization in South Korea to explore the nature of Korean residential capitalism. A strand of research on residential capitalism has investigated how housing stratification, led by housing financialization, has arisen as a new driver of inequalities in capitalism. In order to apply the discussion on residential capitalism to Korean society, this research conducted two analyses. First, through time-series analysis, we identified the financial market's dominance over the housing market, which we suggest as the significant feature of housing financialization. Grounded on Vector Auto-Regression model and variance decomposition analyses, we demonstrated that the explanatory power of interest rate is higher than those of housing market-related variables in the low-interest era after the end of 2008. In doing so, we found that housing financialization has proceeded in South Korea. Secondly, considering the relatively suppressed housing finance system of South Korea,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unique mechanism of Korean housing financialization. The global trend of housing financialization features the increase of homeownership by expanding mortgages, which we call 'the financialization of housing residence'. In contrast, housing financialization has continued in South Korea, even after the strengthened mortgage regulation in recent days. This study reveals that the rapid expansion of loans to 'Cheonsei', the unique tenure system in South Korea, has brought about and continued 'the financialization of housing investment' even in restrictive mortgage conditions. In sum, both universal and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housing financialization, the financialization of housing residence and housing investment, have appeared in Korean society. We captured the different mechanisms of Korean housing financialization from international tendencies, as well as the universal nature of housing financialization in South Korea. The findings have significance as they would provoke the discussion on Korean residential 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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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령자 관점에서 본 주거환경 포용성 이론적 개념화와 서울시 고령자의 경험

저자 : 이새롬 ( Lee Sae Rom ) , 박인권 ( Park In Kwon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8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2-105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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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도시 고령자가 직면하는 배제를 완화하기 위한 대응으로서 고령자 관점에서 '주거환경 포용성'을 개념화하고, 서울시 고령자를 통해서 그 구체적인 경험과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시 포용성, 고령자 배제, 고령친화도시와 관련한 이론들을 종합하여 고령자의 주거환경 포용성 개념을 정립하고 그 핵심 차원으로 참여, 상호의존, 안정성, 개방성, 접근성을 구성하였다. 실제 주거환경 맥락 속에서 이 개념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 고령자 10인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 조사 및 질적 내용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는 주거환경 포용성의 다차원이 고령자의 정체성 형성, 관계성 회복, 삶의 영역 확대 등을 통해 배제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동태적·관계적 개념임을 확인해 준다. 사회적 포용성 측면에서 고령자들은 집 근처에서 자발적인 활동 참여와 이웃과의 상호의존을 통해 고립감, 상실감을 극복하고 성취감과 연대감을 확대하고 있다. 공간적 포용성 측면에서는 안정된 거주, 자유로운 개방 공간 경험, 독립적인 시설 접근을 통하여 정체성, 자율성, 연결성을 확보하고 긍정적인 삶의 기회를 증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년기 주거환경 포용성의 다차원을 증진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독립적이고 연계된 삶을 지속하도록 지원할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is paper aims to conceptualize 'residential environment inclusivity' from the perspective of urban older people as a vision for coping with their multidimensional exclusions, as well as to explore the specific experiences and meanings of older people in Seoul. We propose to construct the concept in five dimensions: participation, interdependence, security, openness, and accessibility, based on the literature related to urban inclusivity, older people's exclusion, and age-friendly cities. A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individual interview data of 10 older people in Seoul to clarify the concept in the context of their actual residential environment. The results show that the inclusive environment helps them to overcome exclusion and to achieve identity formation, relationship restoration, and life realm expansion. In terms of social inclusion, the participants overcome feelings of isolation and loss through a variety of activities around their homes and interdependence with neighbors, which increases their sense of accomplishment and solidarity. In terms of spatial inclusion, they expand opportunities for positive aging by living in a secure environment, freely experiencing open spaces, and easily accessing neighborhood facilities, allowing them to fulfill their identities, autonomy, and sense of connection. These findings suggest a need to enable older people to sustain an independent and socially connected life as community members by reinforcing the multi-dimensional inclusivity of their residential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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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동하면서 정주하기'의 실천과 공간 서울시 동자동 쪽방촌의 조선족

저자 : 박소연 ( Soyeon Park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8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6-135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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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을 들여다보며, 그들의 이동과 정주가 이분법적 개념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침투하고 있음을 포착한다. 연구는 심층 인터뷰와 참여관찰을 통해 쪽방촌에서 비가시화되었던 주체인 조선족의 거주를 담는다. 연구 참여자들은 이동을 내재화한 채로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며 이동과 정주가 얽혀 있는 삶 속에서 선택하고, 관계를 형성하고, 공간의 의미를 만들어낸다. 이는 기존에 빈곤 이주민 연구가 이동과 정주를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면서 양자택일적 관점을 제시해 왔던 것의 한계를 지적한다. 참여자들은 끊임없이 이동하는 불안정성을 지니면서 공간을 임시 거처로서만 활용한다거나, 게토화된 공간의 경계를 강화한다는 것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동과 정주의 상호침투를 드러내고 있었다. 연구는 '이동하면서 정주하기'의 실천이 쪽방촌이라는 공간을 재조율하는 지점을 들여다보며, 주민들을 공간에서 축출하며 동시에 쪽방촌 안에 머무르도록 하는 작용이 서로 되먹임하며 빈곤의 '덫'을 형성해 온 쪽방의 기존의 공간적 구조에 균열을 내는 지점을 발견한다.


Looking into the specific context of Chosunjok migrants living in Jjokbangchon (residential area with households that cannot reach minimum housing), Seoul, this study points out that mobility and sedentariness are interpenetrated by each other. In-depth interviews and participant observation are utilized to include the voice of migrants who have not gotten attention of discourses around Jjokbangchon. Research participants are living in Jjokbangchon while internalizing nomadism at the same time. Their life in Jjokbangchon is interlinked with their history of migration and continuing possibilities to move again. However, their settling in Jjokbangchon is more than meaningless temporary staying because they actively engage in the networks of the place experiencing continual deterritorialization- reterritorialization. Capturing the practice of 'moving-dwelling', this study goes beyond the sedentarist/nomadic binary on which many previous studies of migrants are grounded, being wary of simple and fixed meaning-making of each life form-mobility and sedentariness. New spatial imagination which ruptures existing spatial structure solidifying a poverty 'trap' by kicking out residents or locking people in the most fragile of homes can be found throughout th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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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근현대 인류의 주택문제와 정책 경험의 모든 것 문수현의 독일주택정책 150년사

저자 : 김용창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8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6-159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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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안보 담론과 수직성의 정치 구글 및 사드 논쟁을 통해 보기

저자 : 이희상 ( Heesang Lee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8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0-201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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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2016년에 있었던 구글 및 사드에 관한 대중적인 논쟁을 들여다보면서, 국가 안보 담론을 통해 수직성의 공간과 정치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탐구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스티븐 그레이엄, 스튜어트 엘든이 논의한 '도시 수직성의 정치'와 '볼륨' 공간에 대한 이론적 의미를 이해한다. 그런 다음 두 가지 경험적 사례를 탐구하는데, 먼저 구글 논쟁에 관심을 두고 있는 세 번째 절에서는 카카오맵, 구글맵, 구글어스의 온라인 위성사진에서 나타나는 수직적 조망의 정치, 특히 그레이엄이 강조한 '도시 가독성과 위장의 정치'를 분석한다. 그리고 사드 논쟁에 관심을 두고 있는 네 번째 절에서는 사드 시스템의 수직 공간을 통해 볼륨 공간의 지정학을 이해하고, 특히 수평 공간과 수직 공간의 상호구성적 관계에 주목한다. 본 논문은 지정학적 공간이 어떻게 재현되고 실천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평 공간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무시되어 왔던 수직 공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This paper aims to explore how the spaces and politics of verticality appear through national security discourses, looking into two public debates in Korea, of which one is on Google and the other is on THAAD. To achieve this, first, the paper understands the theoretical implications of 'the politics of urban verticality' and 'volume' space, discussed mainly by Stephen Graham and Stuart Elden. Then it examines two empirical cases. Concerned with Google, it analyzes the politics of vertical view, especially 'the politics of urban legibility and camouflage' underlined by Graham, which appears in online satellite photos provided by KakaoMap, Google Maps and Google Earth services. And, concerned with THAAD system, it makes sense of the geopolitics of volume space through the vertical space of THAAD system, and pays attention to the interconstructive relationship of horizontal and vertical spaces. The paper suggests that we need to perceive not only horizontal space but also vertical space, which has been neglected in recent geopolitical writings, in order to understand how geopolitical spaces are represented and practi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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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집의 글 : 닐 스미스의 비판지리학과 한국 사회에서의 함의

저자 : 최병두 , 황진태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5-10 (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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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닐 스미스의 불균등발전론과 자본주의의 지리학

저자 : 최병두 ( Byung Doo Choi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1-61 (5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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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스미스의 불균등발전론은 1984년 출간된 『불균등발전』에서 처음을 제시된이후 도시적 규모에서 젠트리피케이션 이론과 지구적 규모에서 '아메리카 제국' 또는 '신자유주의의 세계화' 과정에 관한 논의로 확장되었다. 『불균등발전』에서 스미스는 이러한 불균등발전론을 정형화하기 위하여 자연과 공간의 생산, 차별화와 균등화의 경향, 공간적 규모의 생산과 시소운동 등 세부 개념들을 매우 독창적이고 통찰력 있게 제시했다. 이 개념들은 최근 지리학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있지만, 스미스는 이미 30년 전에 이 개념들을 이론화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불균등발전』은 오늘날 인문지리학의 고전으로 인정된다. 불균등발전론을 도시적 규모에서 체계화한 그의 젠트리피케이션 이론과 '지대격차' 개념은 내부 도시와 교외 개발 과정에서 작동하는 자본의 시소운동을 포착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 출판된 그의 두 권의 책, 보먼의 지리학이 어떻게 아메리카 제국주의에 기여했는가를 서술한 『아메리카 제국』, 그리고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과정이 1990년대 이후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탐구한 『지구화의 종반』은 그 중심축에 자본의 지리학적프로젝트가 위치한 지구적 규모의 불균등발전을 규명하기 위한 그의 노력으로 이해된다. 스미스의 불균등발전론과 그 후 일련의 연구들은 결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리학과 마르크스주의를 결합시킨 자본주의의 지리학과 그 대안을 정립하기 위한 그의 위대한 이론적 실천적 프로젝트였다고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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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닐 스미스의 지리정치경제학, 제국, 그리고 신자유주의

저자 : 이승욱 ( Seung Ook Lee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62-87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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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닐 스미스의 이론을 지리정치경제학, 제국, 신자유주의, 이상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찰했다. 첫째, 스미스는 현대세계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지정학과 지경학의 다양한 방식의 연계에 주목하면서 지리정치경제학 이론화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둘째, 스미스는 미국 제국의 발전 과정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분석을 통해, 미국 제국의 비연속성과 함께 연속성에 대한 유의미한통찰을 제공했고, 이와 함께 지리적 지식의 생산이 제국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스미스의 신자유주의와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분석은 계급 프로젝트로서의 신자유주의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반신자유주의 실천 전망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성찰 지점을 제공했다. 이상의 스미스의 세계에 대한 통찰은 제국질서의 변화의 한가운데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유의미한 이론적·실천적 지점들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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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닐 스미스의 자연의 생산 개념에 의한 청계천 복원사업의 비판적 해석

저자 : 이상헌 ( Sang Hun Lee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88-121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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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론적 자원으로서 닐 스미스의 '자연의 생산(Production of nature)'개념을 활용해서 청계천 복원사업을 비판적으로 해석했다. 다양한 사회적 관계와 행위자들의 전략에 의해 청계천이라는 자연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환경문제는 기술적·경제적·행정적인 문제로만 다뤄짐으로써 탈정치화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원인이 복원사업 추진 측의 공간 조정 전략, 거버넌스 조정 전략의 성공에 있고, 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저항집단의 역량 부족도 이러한 결과에 기여했다고 해석했다. 그리고 환경이 다시 정치화되려면 자연의 생산 과정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연의 생산 과정에 비판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을 기획하는 일과, 거버넌스의 민주적 활용에 대한 전략적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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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추모 후기 : 닐 스미스의 모순 또는 자본주의의 모순

저자 : 최병두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22-136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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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집의 글 : 국제개발협력과 메콩 지역연구의 기여

저자 : 엄은희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37-141 (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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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메콩의 에너지 경관 메콩 지역 수력 경로의 형성과 변화

저자 : 엄은희 ( Eun Hui Eom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42-183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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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대륙부의 메콩강은 대표적인 국제하천으로 강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섯 개 유역 국가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1990년대 중반 역내 사회주의 국가들이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 메콩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추진되었다. 변화의 밑그림은 아시아개발은행의 '대메콩지역' 프로그램으로 제시되었고, 이를 통해 중국 서남부에서 인도차이나 반도를 포괄하는 단일한 '자연-경제 공동체'라는 지역이 구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메콩강은 냉전 시대 갈등의 상징이었던 전선에서 공동의 번영을 위한 통합의 기표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메콩 지역에서는 다양한 갈등이 부상 중이며, 특히 메콩 지역 전역에서 벌어지는 수력개발은 가장 논쟁이 심한 주제 가운데 하나이다. 본 연구는 현재 메콩 지역의 수력개발 경로의 기원과 변화 과정에 주목함으로써 기존의 제도주의적 한계에 갇혀 있던 국내 메콩연구를 역사적·지리적으로 확대하려는 시도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메콩 유역에서 지역차원의 수력개발의 기원과 국가 및 지역적 전개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대륙부 동남아를 단일 지역으로 상상했던 출발점이 수력개발 중심의 '대문자 에너지 경관'의 구성이었음을 밝힌다. 이를 통해 메콩 지역에서 지역통합의 이름으로 수력개발의 경로에서 발생하는 모순적 상호작용들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메콩 수자원의 이용과 관리를 둘러싼 현재의 갈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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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메콩 유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법적 과제

저자 : 이준표 ( Joon Pyo Lee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84-220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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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국제공유하천인 메콩강에서는 '개발과 환경'이라는 이슈와 관련해서 상류유역(중국, 미얀마)과 하류유역(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메콩강위원회(MRC)를 중심으로 한 현재의 메콩강 협력체계는 이러한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메콩강과 연계된다양한 이익주체들 간의 갈등 해소 내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협력체계, 즉 강제력 있는 거버넌스 및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본연구에서는 먼저 메콩강 협력체계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 대하여 개관한 후, '메콩강위원회'의 기반이 되는 .메콩강유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협력에 관한협약.(1995)의 연혁과 체계 및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재 메콩강 협력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향후 메콩강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법적 과제를 모색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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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메콩지역 연계성의 이상과 현실 -도로 교통을 중심으로

저자 : 이상국 ( Sang Kook Lee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221-263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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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GMS 도로망 연계를 세계화 담론에 입각하면서도 이 담론이 크게 주목하지 않는 역사성, 주체성, 지역성을 고려하며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오래전부터 상인들은 오늘날의 대메콩지역을 통해서 중국에 닿고자 했고 서구 식민 세력 역시 이 지역의 연계를 발전시키고자 했다. 냉전 시기 연계 발전 시도가 잠시주춤해지기도 했지만, 1990년대 이후 활발하게 여러 발전 프로그램이 추진되면서 역사적인 흐름을 잇고 있다. 이 연구는 오늘날의 GMS를 탄생시킨 ADB가 무역과 투자를 늘리고자 추진하는 도로망 연계 발전 프로그램을 아홉 개의 회랑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특히 중국 쿤밍에서 태국 방콕까지 이어지는 북남회랑에 주목하면서 제4태국-라오스우정교는 GMS의 대동맥 같은 북남회랑의 완성과 중국의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의 디딤돌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는 GMS육로 연계의 실상을 검토하며 GMS 역내 무역이 압도적인 비율로 해로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 험준한 지형이 육로 연계를 여전히 가로막고 있다는 점, 다리 건설은 메콩강 수로 연계를 약화시키고 지역사회에서 패자와 승자를 갈라놓고 있다는 점, 내륙 수로 연계는 자연 장애물 탓에 한계가 많다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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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아시아의 근대성과 도시 -한국도시경험을 중심으로

저자 : 조명래 ( Myung Rae Cho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간행물 : 공간과 사회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264-316 (5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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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시아의 진정한 근대성을 사유하게 되는 시대의 도래 속에서 삶의 터전으로서 도시가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 지를 한국의 도시화 경험을 중심으로 사색하면서 아시아란 정체성의 외연이 확장된 시공간 속에 새롭게 설정되는 삶의 재주체화 문제를 고민해보고자 한다. 이 글은 먼저 근대성의 보편가치와 특수가치, 성찰성의 문제, 근대성의 표현으로서 공간환경의 문제들을 개관하고, 나아가 탈근대 시대 아시아의 근대성을 '혼융적 근대성과 재현적 근대성'이란 개념으로 검토한 뒤, 이의 공간환경적 재현 문제를 한국의 도시화 경험을 사례로 검토하는 순서로 전개된다. 결론에서는 탈근대 시대 아시아란 공간의 의미를 되새겨보되, 이는 앞으로의 논의를 위한 함의로만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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