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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어문학회> 한민족어문학> 일반논문 : 3인칭대명사 "그"에 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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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 3인칭대명사 "그"에 관한 소고

An Research on the 3rd Person Pronoun "ku"

박재희 ( Jae Hee Bak )
  • : 한민족어문학회
  • : 한민족어문학 71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5년 12월
  • : 103-128(26pages)
한민족어문학

DOI


목차

Ⅰ. 머리말
Ⅱ. 선행 연구 검토
Ⅲ. 국어 3인칭대명사의 특징
Ⅳ. 서사체 서술 방식의 변환과 ‘그’의 선택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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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보기

본고에서는 현대 국어에서 3인칭대명사로 쓰이는 ‘그’의 기원에 대해 논의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20세기 초에 김동인을 비롯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그’를 3인칭대명사로 쓰게 되면서 ‘그’가 3인칭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설명하여 왔다. 그러나 인칭대명사가 문법 범주에 가깝다는 점과 폐쇄류(closed-class)에 속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본고에서는 ‘그’가 3인칭대명사로 자리 잡게 된 것이 일개인의 노력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20세기 초 언중들의 필요와 동의에 따라 선택되어진 결과로 보았다. 본고에서는 지시대명사 ‘이, 그, 뎌(현대 국어 ‘저’)’ 중에서 ‘그’가 20세기 들어 인칭대명사로 선택된 까닭을 (i)한국어에서 대명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어휘들의 특성과 (ii)개화기에 나타난 서사체서술 방식의 변화를 들어 설명하였다. 즉 한국어에서 대명사는 화맥적 상황(화자와 청자가 전제된 상황)과 문맥적 상황에 따라 구분되어 사용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국문 서사체 서술 방식이 화자와 청자를 전제로 한 ‘-라’ 종결어미 문장에서 사건 서술 중심이 ‘-다’ 종결어미 문장으로 변환되었고, 이에 따라 화자와 청자가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3인칭 대상을 지칭할 수 있는 대명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호응하여 15세기 이래로 화자와 청자를 중심으로 한 서사체 서술 방식에서 3인칭대명사로 쓰여왔던 ‘이, 그, 저’ 중에서 가장 중립적인 성격을 지닌 ‘그’가 선택되어 언중들의 동의를 얻어 현대 국어에서 3인칭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제안하였다. ‘그’, ‘이, 그, 저’, 3인칭대명사, 언중, 문맥적 상황, 화맥적 상황, 서술 방식, 현대국어사건 서술 중심이 ‘-다’ 종결어미 문장으로 변환되었고, 이에 따라 화자와 청자가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3인칭 대상을 지칭할 수 있는 대명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호응하여 15세기 이래로 화자와 청자를 중심으로 한 서사체 서술 방식에서 3인칭대명사로 쓰여왔던 ‘이, 그, 저’ 중에서 가장 중립적인 성격을 지닌 ‘그’가 선택되어 언중들의 동의를 얻어 현대 국어에서 3인칭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제안하였다.
This paper examined the origin of ‘ku’ as a 3rd person pronoun in the comtemporary Korean. In the previous studies, ‘ku’ came to use a 3rd person pronoun in Korean when writers in the early 20th century including Dong-In Kim started with using ‘ku’ as a 3rd perosn pronoun in their writings. Unlike previous studies, however, this paper considered the characteristics of pronouns which are included in closed-classes and close to a grammatical category rather than lexical categories. Based on these characteristics, this paper insisted that the reason that ‘ku’ came to use a 3rd person pronoun in Korean was not because the efforts of certain writers but because commonly used by normal people in the early 20th century. In particular, ‘ku’ was selected a 3rd person pronoun in three demonstrative pronouns ‘i, ku, tye( ‘je’ in the modern Korean). The proposal of this paper is based on two reasons. First reason is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Korean pronouns and second reason is the change of narrative methods in the early 20 century from the discourse-focused situation (speaker-hearer oriented situation) to the context- focused situation. In the discourse-focused situation, the demonstratives ‘i, ku, tye (je in the comtemporary Korean)’ or ‘a unified forms with demonstratives and nouns’ are commonly used as pronouns but in the context-focused situation. these forms cannot be used pronouns. The narrative style in Korean was dramatically changed in the early 20th century. For instance, the ending maker ‘-ra’ which is commonly used at the discourse-focused situation were less used from the late 19th century. Instead, the ending marker ‘-da’ which is commonly used at the context-focused situation were more used from the same times. The change of writing style caused people to find a new 3rd person pronominal word. Thus, among ‘i, ku, tye(je)’, this paper proposed that Korean people selected ‘ku’ as a new 3rd person pronoun because it contained a neutral meaning.

UCI(KEPA)

I410-ECN-0102-2016-810-000585496

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0742
  • : 2733-9513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4-2021
  • :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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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권0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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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조어 연구 동향과 소셜미디어 사용자의 신조어에 관한 인식 연구

저자 : 김수정 ( Kim Su-jung ) , 이안용 ( Lee An-yong ) , 박덕유 ( Park Deok-yu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47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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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언어 네트워크 분석 방법과 소셜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신조어 관련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고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의 신조어에 관한 인식을 탐색하는 데 있다. 분석 도구는 넷마이너 4.4.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연구 방법은 첫째, 학위논문과 학술논문 중 신조어 관련 연구 396편을 수집하여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둘째, 소셜미디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최근 1년간 신조어와 관련된 100개의 영상에 게시된 문서와 댓글 8,333개의 문서를 수집하여 중심성 및 토픽모델링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신조어 연구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핵심어는 '한국어'이며, 2011년 이후부터는 국어 교육 분야보다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신조어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둘째, 신조어 유형은 한자어, 고유어, 혼합어보다 외래어가 가장 높은 중심성을 나타내었고, 신조어 형성 방식은 차용, 합성, 축약ㆍ파생의 순서로 나타났다. 셋째, 신조어 관련 최근 연구에서는 '의미', '문화', '사회', '형성' 등의 단어가 중심성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2011년부터 '소셜', '미디어'의 단어가 출현하면서 신조어와 관련된 연구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다섯째, 최근 1년간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가장 많이 출현한 명사는 '시리즈'이고, 형용사는 '재미있다', '젊다' 등의 긍정적인 단어들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조어 관련 연구에서 '인터넷', '문법', '파괴', '현상' 등의 부정적인 단어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생성하였고, 소셜미디어 분석 결과에서도 '한글'과 '파괴'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서로 연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arch for the neologism through analyzing research trends and the perception of social media users on neologisms with social big data analysis. The program NetMinor 4.4 was used for the analysis. In terms of methodology, first, 396 dissertations and academic essays on neologism were collected and analyzed. Second, 8,333 documents and comments from 100 Youtube videos, uploaded within the past year, were put through central analysis and topic modeling analysis.
The results are, first, researchers are most interested in the vocabulary “Korean language” And since 2011, studies on neologism were more popular in the field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than Korean education. Second, in types of neologisms, loanwords are most often than Sino-Korean words, native words, and mixed words. And the neologism formation methods appeared in 'borrowing', 'compound', 'abbreviation', and 'derivation.' Third, 'meaning', 'culture', 'society', 'formation', have been rising in the context of studies words. Fourth, the words of 'social' and 'media' are started to discussed in studies. Fifth, 'series' has come up in the social media and positive words like 'interesting' and 'young' were most common. However, negative words like 'internet', 'grammar', 'destruction', 'phenomenon' created a network, and the word 'Hangul' was connected with negative word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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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동ㆍ청소년 한국어 학습자 유형 분류 방안

저자 : 윤경원 ( Yoon Kyeong-won ) , 박효훈 ( Park Hyo-hu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9-7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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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제2 언어로서의 한국어(KSL) 학습자로 일원화되어 있는 아동ㆍ청소년 한국어 학습자를 보다 상세하게 유형화함으로써 이들에게 효과적인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국어 학습자 요인에 중점을 두는 한국어교육 연구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선 선행연구를 검토함으로써 지금까지 이루어진 아동ㆍ청소년 한국어 학습자 유형 분류 방법을 분석하여 그 한계점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그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아동ㆍ청소년 학습자들이 경험하는 문식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야 함을 제안한다. 이러한 학습자 유형 분류는 각 유형에 최적화된 한국어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아동ㆍ청소년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예측하고 범주화하는 데에도 필수적인 부분이라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oke the need for KFL/KSL research which focuses on the learner factors while providing effective education to children and teenagers who are now simply unified as KSL learners. To this end, literature review preceded to analyze how the youth learners of Korean have been categorized so far, and to identify its limitations as well. It is suggested that changes of literacy circumstances experienced by the youth learners of Korean should be considered as a way to overcome the limitations raised by the literature review. This typology will help teachers and reserchers to explore optimized KFL/KSL education for the youth learners. It is also essential part to predict and categorize the curriculum for the youth learners of Korean in the future as well as the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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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글쓰기 첨삭문의 텍스트적 성격과 도식 구조 분석 - 교수자 첨삭문 사례 비교를 중심으로 -

저자 : 김정녀 ( Kim Jeong-nyeo ) , 유혜원 ( Yoo Hye-wo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10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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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교수자 첨삭문의 텍스트로서의 성격에 주목하여 글쓰기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첨삭 지도와 관련된 기존 연구를 검토하여 한계를 확인하는 한편,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제공된 학술적 에세이에 대한 교수자 2인의 첨삭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첨삭문의 텍스트로서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Eggins가 제시한 체계기능문법의 틀을 토대로 첨삭문이 텍스트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충족하고 있는지, 특히 맥락적 속성인 장르적 일관성과 레지스터(register) 일관성을 충족하는지를 고찰하였다. 이를 토대로 첨삭문이 하나의 장르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첨삭문의 도식 구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제시하고, 도식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두 교수자의 첨삭문을 비교 분석하였다.
논의 결과 도식 구조의 특징을 분석하고 첨삭문에 나타난 기능적 라벨(functional label)을 확인하였다. 이는 첨삭문의 도식 구조를 체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서로 다른 형식과 내용 구성을 갖는 첨삭문의 비교 분석을 통해 교수자가 무엇에 강조점을 두고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처럼 교수자의 첨삭문을 하나의 텍스트로 인식하고, 향후 이와 관련된 실증적 연구들을 쌓아 나간다면 내용적, 형식적으로 체계화된 첨삭문의 도식 구조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대학 글쓰기 교육에 활용한다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This study suggests ways to improve the quality of university writing education by noting the textual properties of the professor's feedback. To this end, the existing researches on professor's feedback were reviewed to identify limitations, and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feedback texts of two professors for academic essays provided in college writing education we identified the feedback's properties as text.
Based on the framework of the systematic functional grammar presented by Eggins, we researched whether the feedback texts satisfied the conditions for being text, especially the contextual properties, genre consistency and register consistency. Based on this, for feedback texts to settle down as a genre it was suggested that a study on the schematic structure of the feedback text was necessary and we compared and analyzed the feedback texts of the two professors as a basic study to establish the schematic structure.
As a result of the discussion, we analyze the features of the schematic structure and identify the functional labels shown in the feedbacks. This is meaningful in that it laid the foundation for systemizing the schematic structure of the feedback text. In addition,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feedback texts with different formats and content compositions we can also identify what the professor is focusing on to train in writing. If the professor's feedback text is recognized as a single text and empirical studies related to it are accumulated in the future, we will be able to establish the systematic schematic structure contentally and formally. If this is used for university writing education, it is expected to help students improve their writing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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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자학(字學)에 대한 연구 - 가차론(假借論)을 중심으로 -

저자 : 양원석 ( Yang Won-seok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5-12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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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茶山丁若鏞(1762∼1836)의 字學가운데 특히 그의 假借論에 대해 검토하여 그 주요 내용과 특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먼저, 역대 한자학사에서 가차의 개념과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이는 다산의 가차론이 지니는 특징을 확인하기 위한 선행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다산의 가차론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다산 가차론의 주요 내용 및 특징을 도출해 보았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산은 가차를 경서 해석의 방법론으로 주로 사용하였다. 즉 가차의 방법으로 글자를 설명하는 경우 대부분 경서 字句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둘째, 허신은 '本無其字의 가차'를 제시하였지만 다산은 이뿐 아니라 '本有其字의 가차'와 引伸ㆍ通假를 적극적으로 인정하면서 이를 가차의 개념에 모두 포함시켰다. 이러한 견해는 다산이 가차를 설명할 때에 本義와의 연관성을 중시하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Dasan(茶山) Jeong Yak-yong (丁若鏞)' Graphonomy - centered on phonetic loan characters(假借).
First, we summarized the concepts of phonetic loan characters and the main points of discussion about honetic loan characters in previous Chinese character studies. This can be said to be a prior work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Dasan's theory of phonetic loan characters.
Next, while conducting detailed research on Dasan's theory of phonetic loan characters in earnest, the contents were confirmed and the characteristics were derived. The contents and main characteristics of the Dasan's theory of phonetic loan characters are as follows: First, Dasan mainly used phonetic loan characters as a methodology for translation of Chinese Classics. Second, Xu-Shen(許愼) presented '本無 其字的假借', but Dasan including this also recognised '本有其字的假借' and '引伸' ㆍ'通假' more actively. This view can be confirmed that Dasan mostly emphasized the connection with Original meaning when describing phonetic loan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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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학 교양 한문의 운영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 성균관대학교 기초한문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

저자 : 이승용 ( Lee Seung-yong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9-15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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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양교육에서 한문 교과는 단순히 한자, 한자어의 습득 및 한문의 독해와 이해 등 순수학문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교양교육에서 한문 학습의 효과는 좁게는 한자어가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해력(文解力)을 증강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가 된다. 그리고 넓게는 문학(文學) ㆍ사학(史學)ㆍ철학(哲學)이 망라되어 있는 한문고전에 다가갈 수 있는 기초적인 능력을 습득하여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역사 및 문화의 전통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대학 교양교육에서 한문 교과가 지니는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대학 교양교육에서 한문 교과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대학 교양교육에서 한문 교과의 현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수업 방안에 대한 고민과 개선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한문 교과는 존립의 위기에 당면할 수밖에 없다.
이에 본고는 성균관대학교의 교양 한문 교과인 기초한문을 대상으로 실제 강의에서 활용되었던 수업 교재와 교수법을 검토하고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교양 한문 교과 수업의 개선 방안과 효과적인 교수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개별학교의 사례로 인식될 여지가 있지만, 각 대학들이 직면하고 있는 교양 교육에서 한문 교과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In liberal arts education in universities, Chinese character class is not limited to pure learning from learning Chinese character to Chinese language and reading and understanding Chinese characters. In narrower aspect, learning Chinese characters in liberal arts education enhances understanding on Korean words and becomes the fundamental base for enhancing literacy because Korean words as over 60% of them are Chinese characters. In broader aspect, learning Chinese characters in literal arts education helps identifying and understanding the history and traditional culture by learning the basic skills for approaching the Classical Chinese writings that cover from literature to historical studies and philosophy. While Chinese character class holds considerable influence and ripple effect in literal arts education in universities, the status of Chinese character class is diminishing in literal arts education in universities. Without identifying the present status of Chinese character class in literal arts education of universities and without trying to improve the Chinese character class in reflection of learner's needs, the Chinese character class will face the crisis in existence.
In response, this study tried to find the improvement measures and effective teaching method by examining and analyzing the textbooks and teaching methods utilized in Basic Chinese Character Class of Sungkyunkwan University. While it may be regarded as the case of an individual school,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as it is directly related to seeking the effective operation measures for Chinese character class in liberal arts education in each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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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노년소설의 서사적 양상과 치유적 효능 - 김원일의 『슬픈 시간의 기억』을 중심으로 -

저자 : 이숙 ( Lee Sook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1-19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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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김원일의 노년소설 『슬픈 시간의 기억』의 서사적 양상과 치유적 효능을 살펴본 글이다. 『슬픈 시간의 기억』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나를 안다」, 「나는 두려워요」, 「나는 존재하지 않았다」의 네 편으로 구성된 연작소설이다. 초점화자이자 주인공인 한여사, 초정댁, 윤선생, 김씨는 인생의 노년기를 사설양로원인 기로원에서 함께 생활하며 보내고 있다. 이들은 지나온 과거를 제각기 회억하며 죽음의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
이 작품은 서사구조와 담론의 측면에서 죽음과 삶에 대한 철학적 인식과 메타인지적 사유, 그리고 인간의 실존과 욕망을 보여준다. 노년 인물이 보여주는 고독, 우울, 분노, 슬픔 등의 정동은 치매(인지증), 뇌졸중 등의 병리증상으로 발현된다. 또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에 힘들어하면서도 자신이 처한 고통과 삶의 양태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체와 타자의 실존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물들은 연민과 혐오의 양가적 존재로서 재현된다.
노년소설의 문학적 치유성은 역사적 시간을 살아온 노년 인물이 보여주는 기억(기록)과 통찰의 힘에서 찾을 수 있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역사의 부침을 겪어온 이들에게 상처(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자경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더불어 다른 세대들 또한 다가올 미래인 노년의 삶에 공감하고 소통할 때 세대소통은 이뤄질 것이며 재난공동체의 사회적 고통도 치유될 수 있다.
작가 김원일은『슬픈 시간의 기억』에서 타자화된 노년의 삶과, '억압된 기억의 불러내기'로서 서사를 재현해냈다. 피할 수 없는 질병과 죽음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팬데믹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노화(나이듦)과 질병,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이며 이에 대한 새로운 지식도 필요한 시기다. 결국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사유하게 만드는 노년소설은, 죽음과 삶, 소멸과 생성을 이야기하는 실존의 문학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사점이 많은 '치유성'을 지닌 문학이다. 결론적으로 노년소설은 고통과 슬픔을 서사화하여 노년뿐만 아니라 인간 본유의 트라우마의 치유에 기여하는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narrative aspects and healing effects of Kim Won-il's old age novel, 『The Memory of Sad Time』. 『The Memory of Sad Time』 is a series of novels consisting of four pieces: What Am I , I Know Myself , I Am Afraid , I Didn't Exist . The focalizers and main characters, Mrs. Han, Lady Chojeong, Sir Yun, and Mr. Kim, are living in Girowon, a private nursing home, and spending their senescence together. Each of them is facing the moment of death recalling past memories they have. This work reveals philosophical recognition on death and life, metacognitive speculation, and human existence and desire from the perspective of its narrative structure and discourse. The affect that people in senescence show such as loneliness, depression, anger, and sadness comes to be expressed as pathological symptoms, for instance, dementia (cognitive impairment) or cerebral infarction. Also, while suffering from their mental and physical pain, they tend to keep thinking about the pain they are in or the aspects of life. From the existential standpoint of a subject and other, the characters are reproduced as the ambivalent beings of compassion and hatred. The literary curability of old age novels can be found from the memories (records) of old characters who have gone through historical time and the power of insight. Those that have undergone historical hardships, for example, Japanese imperialism or the Korean War, preferentially need Jagyeong (自敬; to realize the absolute value and dignity of one's own character themselves) to heal the trauma. Moreover, when other generations, too, empathize with the lives of senescence they will also face in the future and communicate with them, communication between generations can be realized, and the social pain of the disaster community can be eliminated as well.
Writer Kim Won-il reproduces the narrative in『The Memory of Sad Time』 through the otherized life of senescence and 'the recalling of suppressed memories'. This pandemic era in which we are facing the matters of disease and death unavoidably is when it is more needed to change our recognition on aging, disease, or death than in any other time, and it is also necessary to have new knowledge about that, too. Consequently, old age Novels allowing us to consider how to live are the literature of existence telling stories about death and life as well as extinction and generation and that equipped with 'curability' having so much implication to this post-COVID era. In conclusion, we can say that old age novels are the literature contributing to not only those in senescence but the healing of trauma that humans have by turning pain and sadness into a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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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석정 초기시의 환상성 연구

저자 : 정숙인 ( Jeong Soog-i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5-22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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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신석정 초기시의 환상성에 초점을 두고 그의 첫 시집 『촛불』과 두번째 시집 『슬픈 牧歌』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이 두 권의 시집에는 자연을 소재로 시적 자아의 결여를 보충하려는 전복의 환상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상적 자아와 실존적 의지를 통해 시세계를 파악할 수 있다.
환상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능동적인 산물이다. 이는 비실재적이고 모호한 이미지로써 신석정 초기시에 있어서 모순된 현실에 대한 일탈의 형태로 출현하여 저항과 전복의 방식으로 작용한다.
1930년대 후반은 일본 제국주의적 체제가 더욱 강화된 시기로 문학에 있어서도 내선일체의 허구에 대해 저항의 방법을 따르거나 또는 침묵하면서 인생과 자연의 경계를 원초적 생명력으로 표현해내기도 했던 시대이다.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을 다른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요인으로써 신석정은 『촛불』에서 그 대상이 자연이며 현실의 결여를 가상의 공간인 '어머니'라는 대상을 통해 구현해낸다. 이는 비현실의 세계로 기존의 관념들을 전복시키고 회복하려는 발로로써, 프로이트 이후 인간의 잠재의식의 반사실적 본질을 환상이란 말로 대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상적 자아와 실존적 의지로 표현되는 『슬픈 牧歌』는 현실 대응책으로써 사회 참여적 태도를 취함으로써 『촛불』과는 다른 시세계를 함축하고 있다. 먼 나라의 표상적인 체계에서 현재를 직시하면서 수용하기에 이른다. '밤'은 어둠이기에 오히려 존재의 중심부를 인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시간을 직면할 수 있다. 또한 '인사로푸'를 통해 새로운 세대에 대한 염원과 확신을 다진다. 이는 어둠이 주는 고통을 감내하는 인고의 정신이며, 인위적이고 일시적인 촛불을 제거함으로써 찾아올 새벽을 기다리는 이상적 자아를 구축해 낸다.
신석정 초기시의 환상성 논의는 불합리한 시대적 상황을 인식하고 그 흐름에 순응하는 한 방법으로써 실재하지 않는 가상공간을 설정해놓고, 그 이미지들 내부에서 결여를 보충하기 위한 전복의 환상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수용해가는 재생 의지의 시적 자아를 발견할 수 있으며, 신석정 시세계의 자연미학적 정서의 폭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This study focused on the fantasy of Shin Seok jeong's early poetry, and reviewed his first collection of poetry, 『Candlelight』 and his second collection of poetry, 『Sad pastoral songs』. These two volumes of poetry show the illusion of subversion to compensate for the lack of poetic ego using nature as a subject, and through the ideal ego and existential will, we can grasp the world of poetry.
Fantasy is an active product that arouses imagination. This is an unrealistic and ambiguous image that appears in the form of a deviation from the contradictory reality and acts as a way of resistance and subversion.
The late 1930s was a period when the Japanese imperialist system was further strengthened, and even in literature, because of the 'Integration of Japan and Chosun', people lived with nature while resisting or being silent. As a factor that sublimates this tragic situation to another dimension, Shin Seok-jeong expresses the lack of reality in his book of 『Candlelight』 through an object called 'mother', a virtual space. This was an attempt to overthrow and restore existing ideas into an unreal world, and was expressed as an illusion after Freud's study. In addition, 『Sad pastoral songs』, expressed by the ideal self and existential will, implies a different poetic world from the 『Candlelight』 by showing a socially participatory attitude as a countermeasure to reality. It comes to accepting the present in a representational system. Just as 'night' is dark, and he can recognize the center of existence, he also strengthens his aspirations and conviction for a new generation through 'Insalofu'. This is the spirit of endurance that endures the pain of darkness, and constructs an ideal self waiting for the dawn by removing artificial and temporary candlelight.
The reason why we study the fantasy of Shin Seok jeong's early poetry is that we can glimpse the imagination of lack and subversion, which are virtual spaces suitable for the situation of the times. Therefore, it is possible to discover the poetic self of the will of regeneration, and to grasp the natural aesthetic origin of the poetry world of Shin Seok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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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반논문 : 동해안 어촌 생활어에 나타난 바람 명칭 명명법 연구

저자 : 김지숙 ( Ji Suk Kim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5-44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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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해안 어촌 지역에서 사용되는 바람의 명칭을 대상으로 어휘의 분화 기제를 살펴보고, 분화 기제에 따라 명칭을 나눈 후 이에 따른 어휘의 분화 양상과 그 명명 방법을 살펴본 것이다. 그 결과 바람 명칭은 사전상에 제시된 '동풍, 남풍'과 같은 어휘 외에도 다양한 어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어촌 생활어에서 나타나는 바람의 명칭을 모두 추출하여 그 의미 유형별로 구분한 결과, '방위'를 중심으로 한 의미와 형태를 바탕으로 '속도 및 세기, 모양과 성질, 위치, 지명, 계절, 시간'으로 어휘 확장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실질적인 어휘 조사를 한 본 연구를 통해 우리는 어촌의 독특한 환경이 바람 명칭에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고 바람 명칭을 명명 방식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할 수 있었다. 조사 과정에서 나타난 새로운 점을 가장 많은 어휘가 나타난 방위 관련 명칭을 중심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높새'와 '된새'는 모두 각각 북쪽과 동쪽을 의미하고 있어하나의 방위가 아니라 두 개, 동쪽과 북쪽의 방위를 모두 지칭하고 있었다. 둘째, '새대'와 '마대'의 '새'와 '마'가 방위를, 뒤에 붙는 '-대'는 '쪽, 편'을 의미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갈바람'의 하위 범주에 '동갈, 남갈, 댄갈, 처진갈'이 있으며, '갈바람'은 서풍 외에도 남풍을 가리킨다고 정리할 수 있었다. 넷째, '설악산내기, 설악산바람'은 모두 위쪽에서 불어오는 샛바람의 일종인 '웃고(굴)새'의 하위 범주이다. '웃고(굴)새'는 설악산이나 원산이 있는 북서쪽 또는 북쪽의 위쪽 지역에서 오는 바람을 가리키는 말로 바람의 진원지에 따라 그 명칭은 '원산내기(내이)'와 '설악산내기(바람)'로 분화되었다. 다섯째, '내바람'의 다른 명칭 중 특이한 것은 울릉도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청풍'이다. '댄갈청풍'과 '북청'과 관련된 '청풍'은 서쪽에서 부는 바람을 가리키는 말로 맑고 상쾌한 바람을 가리키고 있었다. 바람의 명칭은 방위 외에도 속도 및 세기, 시간 및 계절, 모양과 성질, 위치, 지명의 범주와도 어울려 동해안의 특성을 보여주는 명칭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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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반논문 : "-단"과 "-다는"의 관계에 대한 재고찰 -"-단"의 역사적 발달과정을 중심으로-

저자 : 안예리 ( Ye Lee A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45-7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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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전과 문법서에서는 일반적으로 '-단'을 '-다는'의 축약형으로 다루고 있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에는 '-다는'과 '-단'을 본말과 준말의 관계로 볼 수 없다는 것이 본고의 핵심 주장이다. '-단'의 용례는 '-다는'의 용례보다 400년 이상 앞서 나타나는데, '-단'이 '-다는'에서 음운 축약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면 시기적으로도 '-다는'이 '-단'에 선행하든지 적어도 공존하는 양상을 보여야 할 것이다. 15세기 문헌에 나타난 '-단'은 종결어미와 속격조사 '-ㅅ'이 결합한 '-닷'에 기원을 두며, '-닷'과 '-단'이 공존하다가 근대국어로 오며 '-단'의 쓰임이 우세하게 되었다. 이런 형태상의 변화는 '-단'의 분포 및 문법적 성격의 변화를 동반하였다. '-단'에 후행하는 명사의 종류가 기존의 발화 관련명사류에서 의존명사 '것', 사람명사, 장소명사 등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비한정절에만 쓰이던 '-단'이 17세기 이후로 시제 선어말어미 '-ㄴ`-' 나 '-엇-'과 결합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단'이 재구조화를 통해 하나의 어미로 정착해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한편 '-다는'의 용례는 19세기 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 출현이 매우 갑작스럽고 또한 광범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문법화 과정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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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반논문 : 독립적 "-고" 접속문의 의미 해석과 특징

저자 : 구종남 ( Jong Nam Koo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73-10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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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고' 절의 존재를 확인한 뒤 이의 후행절과의 의미 관계를 분석하고 이 구문의 여러 가지 통사 현상과 제약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이전의 연구를 종합하면 접속어미로 쓰일 때 '-고'의 의미는 단순 나열, 시간 나열 두 가지로 분류되며 단순 나열은 유사와 대립, 강조와 반복으로 하위분류되고 시간 나열은 동시, 계기, 지속, 수단/방법, 이유, 근거/조건으로 하위분류된다. 본고에서는 국어 구어 발화에서 '-고'가 이런 의미 관계를 나타내는 접속문 구성 방식외에 다른 방식의 접속 구성을 이루고 있음을 주목하고, 이때의 '-고' 절은 음운론적으로 휴지와 분리된 억양을 갖는다는 점에서 이를 독립적 '-고' 절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선행절인 '-고' 절과 후행절 간의 의미 관계를 5가지 유형으로 분석했는바, 이는 '-고'의 내재적 의미에 의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맥락에서의 추론에 기인한 것임을 보였다. 특히 '-고'절이 이유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시제 제약, 인칭 제약 등이 존재함을 논의하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본고에서는 독립적 '-고' 접속문의 특성과 제약 현상도 살펴보았다. 이 접속문은 의미유형별로 문장 종결법에서 제약을 보이며, 독립적 '-고' 절은 일반적으로 복수로 출현할수 있지만 이에 특수조사가 결합되는 경우는 단독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한편 '-고'절은 정보의 초점이 될 수 없다. 본고에서는 독립적 '-고' 접속문의 선/후행절 간의 의미관계가 5가지로 분류되는 것으로 보았으나 이의 선/후행절 간의 의미 관계가 문맥적 추론에 의해 파악되기 때문에 그 의미 유형을 분명하게 분류하기 어려운 성격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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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반논문 : 3인칭대명사 "그"에 관한 소고

저자 : 박재희 ( Jae Hee Bak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03-12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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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현대 국어에서 3인칭대명사로 쓰이는 '그'의 기원에 대해 논의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20세기 초에 김동인을 비롯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그'를 3인칭대명사로 쓰게 되면서 '그'가 3인칭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설명하여 왔다. 그러나 인칭대명사가 문법 범주에 가깝다는 점과 폐쇄류(closed-class)에 속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본고에서는 '그'가 3인칭대명사로 자리 잡게 된 것이 일개인의 노력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20세기 초 언중들의 필요와 동의에 따라 선택되어진 결과로 보았다. 본고에서는 지시대명사 '이, 그, 뎌(현대 국어 '저')' 중에서 '그'가 20세기 들어 인칭대명사로 선택된 까닭을 (i)한국어에서 대명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어휘들의 특성과 (ii)개화기에 나타난 서사체서술 방식의 변화를 들어 설명하였다. 즉 한국어에서 대명사는 화맥적 상황(화자와 청자가 전제된 상황)과 문맥적 상황에 따라 구분되어 사용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국문 서사체 서술 방식이 화자와 청자를 전제로 한 '-라' 종결어미 문장에서 사건 서술 중심이 '-다' 종결어미 문장으로 변환되었고, 이에 따라 화자와 청자가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3인칭 대상을 지칭할 수 있는 대명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호응하여 15세기 이래로 화자와 청자를 중심으로 한 서사체 서술 방식에서 3인칭대명사로 쓰여왔던 '이, 그, 저' 중에서 가장 중립적인 성격을 지닌 '그'가 선택되어 언중들의 동의를 얻어 현대 국어에서 3인칭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제안하였다. '그', '이, 그, 저', 3인칭대명사, 언중, 문맥적 상황, 화맥적 상황, 서술 방식, 현대국어사건 서술 중심이 '-다' 종결어미 문장으로 변환되었고, 이에 따라 화자와 청자가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3인칭 대상을 지칭할 수 있는 대명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호응하여 15세기 이래로 화자와 청자를 중심으로 한 서사체 서술 방식에서 3인칭대명사로 쓰여왔던 '이, 그, 저' 중에서 가장 중립적인 성격을 지닌 '그'가 선택되어 언중들의 동의를 얻어 현대 국어에서 3인칭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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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반논문 : 전문용어의 일반어화에 대한 소고

저자 : 김한샘 ( Han Saem Kim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29-15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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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새로 만들어진 전문용어가 어떻게 우리 일상 언어생활에서 쓰이게 되었는지를 국어사전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기반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용어는갓 생겨난 신어일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지식과 개념을 어휘와 함께 국외에서 들여올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래어의 비율이 높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문용어가 일반어다의어를 획득하게 되는 것은 전문적인 개념 외에 일상 언어생활에서 필요한 대상이나 개념을 나타내는 어휘로 의미가 확장되고, 빈번한 노출로 인해 난이도가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새로운 개념이나 지식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전문용어는 언어전문가나 문학가가 아니라 일반인이 은유의 과정을 통해 일상 언어생활로 편입시켰다. 구체적인 전문용어의 일반어화 양상은 전문용어에 대한 표지를 적극적으로 기술한 『모던조선외래어사전』(1937), 이와 비슷한 시기에 편찬된 『수정증보 조선어사전』(1940)과 전문용어 기술의 체계를 갖추어 편찬한 『표준국어대사전』(1999) 등의 사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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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반논문 : 식민지 국어 교과서의 글쓰기 -『보통학교 학도용 조선어독본』(1911)을 중심으로-

저자 : 문혜윤 ( Hye Yoon Moo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55-17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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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식민지 시기 최초의 국정 국어(조선어) 교과서 『보통학교 학도용 조선어독본』(1911)을 다룬다. 총독부 편찬의 첫 국어(조선어) 독본으로서, 통감 정치 시기의 『보통학교 학도용 국어독본』(1907)을 저본으로 삼았고, 이후 『보통학교 조선어급한문독본』(1913)과 『보통학교 조선어독본』(1923,1933)에 영향을 준 교과서이다. '국어 교과서'는 '국어'라는 말이 가지는 복잡한 함의와 '교과서'라는 체재가 표방하는 의미가 얽혀 있으므로 다방면의 해석을 부여해야 하는 텍스트이다. 『보통학교 학도용 조선어독본』은 식민지로 전락한 직후의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국어'에서 '조선어'로의 표제 변화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국가어(민족어)를 가르치는 교육적 전달의 형태에 대해 함께 파악할 것을 요구한다. 국어 교과서는 '국어'라는 것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데올로기를 파악하여야 하며 이는 교과서 속의 단원 구성 및 제재기술을 살핌으로써 어느 정도의 의미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교과서'가 가지는 교육적인 목적은 단원의 배치나 기술의 방식 등 형식적인 측면에서도 찾아질 수 있다. 이에 교과서의 '글쓰기'라는 개념을 통해 대상에 새롭게 접근해 보고자 한다. 『보통학교 학도용 조선어독본』은 권1 누락, 권2 26과, 권3 22과, 권4 19과, 권5 19과, 권6 21과, 권7 20과, 권8 19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텍스트에 드러나는 '글쓰기'의 특징은 첫째, 단원들 간의 연결과 반복이 빈번하다는 것이다. 인접해 있는 단원에서의 연결과 반복뿐 아니라, 동일 제재가 다른 권 사이에서도 연결되고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결과 반복은 내용을 심화하는 방식으로 제시되는 경우보다, 한 인간을 둘러싼 주위환경에 대한 구성이나 다른 장르를 학습하는 식으로 일탈하기도 하는 느슨한 방식이 나타나는 경우가 더 잦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이유로 연결되는 과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어서, 이것들이 명백하지 않은 상태의 연결을 지지하고 보강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내용을 통한 근대인의 구성뿐 아니라 구성 요소들의 반복을 통한 근대인(주체)를 구성해 내려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텍스트에 드러나는 '글쓰기'의 두 번째 특징은, 지도(地圖)의 축적처럼 확대하고 축소하는 시선이 개입된다는 것이다. 이는 단원의 내용 안에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지도(地圖)처럼 모든 것을 아우르고 조망하는 시선을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지만, 단원들간의 관계(소재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서 다른 단원에서의 복잡한 설명으로 전이, 같은 제재의 한 측면에 대한 설명에서 다른 측면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지는 방식)를 통해서도 파악할수 있다. 이러한 확장하거나 축소하는 시선은 서로 다른 영역의 것을 이어 붙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즉 부모와 자식의 친밀함이 군민(혹은 학생)과 군수(혹은 선생님)의 친밀함으로 전환되거나 국가나 천황에 대한 친밀함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텍스트에 드러나는 '글쓰기'의 세 번째 특징은, 동일한 제재를 다루는 다른 교과서 (특히, 『보통학교 학도용 국어독본』)와의 비교를 통해 명백해지는데, 주장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문장이 슬쩍 사라짐으로써 설명하고 해설하는 방식의 글이 전면화된다는 점이다. 설명하고 해설하는 방식은 일견 글쓴이(혹은 편찬자)의 중립적 태도를 드러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나, 당대 신문과 잡지에서 범람하였던 논설과 비평이 가진 의미와 비교하였을 때, 중립적이라 말할 수는 없는 점이 존재한다. 교과서에 높은 비중으로 나타나는 설명이라는 문종(장르)은 권위를 설명하는 쪽이 가지게 함으로써 통제하고 억압하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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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반논문 : 자기서사 쓰기의 스토리텔링 전략 분석

저자 : 주민재 ( Min Jae Joo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79-20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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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서사는 '시간의 흐름과 인과성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는 구조'를 취한다. '시간의 흐름과 인과성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는 의미 구조'는 스토리의 일관성과 긍정적 결말을 통해 개인의 경험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다. 대학생들의 자기서사 텍스트에서 추출된 '긍정적 결말', '시간 순서에 따른 기술', '특별한 의미/해석이 시도된 도입부', '갈등/해결 구도의 활용' 등은 시간의 흐름과 인과성의 의미 구조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요인들이 었다. '긍정적 결말'은 '특별한 의미/해석이 시도된 도입부'와 '갈등/해결 구도의 활용'을 포괄하는 중심 현상으로 '사랑'한 경험을 통해 필자 자신이 성숙했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자기서사의 스토리텔링 전략은 이야기하는 자의 '구체적인 필요'를 충족시킨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려는 필자의 '구체적인 필요'는 특정한 의도를 실현하는 서술을 탄생시키고 이는 시간의 흐름과 인과성에 의해 실현된다. 필자의 욕망은 경험들을 선택하여 인과관계를 재구성하며 이를 시간의 흐름에 은폐시킴으로써 보다 자연스럽게 성취된다. 이러한 구도를 통해 '이야기 하는 나'와 '이야기 되는 나' 그리고 '이야기하는 나를 바라보는(읽는) 나'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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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반논문 : < 운영전(雲英傳) >의 공간적 의미와 비극의 성격 -수성궁을 중심으로-

저자 : 문범두 ( Beom Doo Moo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207-248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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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 운영전 >의 소설 공간으로서 수성궁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비극 서사의 형식을 따져보고, 그것의 작가 서술적 의미를 찾고자 하였다. 우선, 수성궁을 유교 질서의 한 형상으로 본 기존 견해와 달리 궁주인 안평대군의 의취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필과 예능의 공간으로 보았다. 안평대군의 궁녀 교육은 유교적인격의 달성이 아니라 높은 예술적 성취를 목적으로 한 것이다. 이는 정치현실에서의 좌절을 문필로써 극복하려는 그의 의도에 닿아 있다. 운영과 안평대군의 관계를 대립구도로 볼 수 없는 것이라면 운영이 겪는 애정 비극은 다소 복잡한 양상을 띤다. 일단 운영과 김진사의 결연을 가로막는 것은 궁녀제도라고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절대적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운영을 또 다시 좌절케 하는것은 그녀가 주변인과 맺고 있는 인간적 정리, 혈연관계, 우정과 의리 등이다. 말하자면 운영의 애정 비극은 제도적 완고함과 인간적 정리 사이에 끼어 어떤 선택도 용납되지 않는 운영의 운명 그 자체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몽유자 유영의 비극적 세계인식은 운영과 김진사가 겪은 애정의 파탄에서 비롯되어안평의 철저하고 완벽한 몰락에 대한 공감에 근거하고 있다. 이는 유영의 인식이 남녀간애정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실제의 역사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드러내고자하는 것이다. 나아가 유영의 종말담은 궁극적으로 임란과 같은 모순적 상황을 초래한 당대의 무능하고 유약한 문인지배층에 대한 작가의 비극적 자기 인식의 반영으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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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반논문 : 이순신 소재 역사소설에 나타난 전통의 전유방식과 타자인식 -신채호와 이광수를 중심으로-

저자 : 신선희 ( Sun Hee Shi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249-285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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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대 초 한국인이 위인전을 통해 한국인(조선인)의 정체성을 만들어 간 방법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 대상은 1908년『대한매일신보』에 연재된 신채호의 「水軍第一偉人 李舜臣」과 1931년『동아일보』에 연재된 이광수의 「李舜臣」이다. 이들 작품은 애국계몽기와 일제강점기에 전통을 중심으로 조선과 조선인의 정체성을 생산했던 지식인담론의 연장선에서 논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신채호는 역사전기소설을 통해 구한말 근대적 국성과 애국주의를 고양시키고자 전통의 근대적 전환을 통한 '국가정신=민족정신'을 고취하였다. 반면에, 이광수는 1920년대 문화적 민족주의사상을 그의 작품에 반영하였다. 따라서 본고는 문학사적 계보에 따라 작품을 분류하며 분석해 간 기존의 연구 방식에 거리를 두고 문화사적 맥락에 따라 두 작품을 분석하였다. 신채호와 이광수가 작품에서 전통을 전유하는 방식에 천착하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적국인이었던 명인과 일본인을 어떻게 형상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조선인을 어떻게 형상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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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반논문 : 「월영대(月影臺)」시에 나타난 최치원에 대한 인식

저자 : 노성미 ( Seong Mi Rho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7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287-31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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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최치원의 유적지인 '월영대' 문화경관을 소재로 한 시를 대상으로 하여 후대인의 최치원에 대한 인식을 연구한 것이다. 월영대는 최치원이 지은 대로서 생활공간인 別墅, 기림공간인 孤雲影堂, 학문공간인 月影書院, 조망공간인 孤雲臺를 아우르는 하나의 문화경관을 이루고 있다. 월영대를 찾는 사람에게 월영대는 달그림자를 구경하는 현실공간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시간을 초월하여 최치원을 마주하는 상상의 공간이다. 월영대 문화경관은 최치원의 기억을 확대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며 최치원에 대한 인식에 근거하고 있다. < 월영대 > 시에서 '달그림자'는 최치원의 소요와 고뇌를 환기하는 자기성찰의 표상이다. 월영대, 바다, 달이 하나의 풍경을 이루고, 하늘의 달이긴 그림자를 만들며 시적화자의 마음으로 들어온다. 달그림자는 최치원과 동일시되고 그림자가 시적화자에게 어떤 정신을 전해주는 것으로 인식된다. 이때 달그림자는 최치원과 시인을 이어주는 통로이며 최치원의 자기성찰을 시인이 경험하게 하는 소재가 된다. 다음으로 이백의 騎鯨고사를 차용하여 최치원을 詩仙으로 인식한 것이 있다. 최치원이 고래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표현한 것은 문장가로서의 위상을 극대화한 것이다. 또 월영대의 황폐화된 모습을 통해 최치원의 소외와 고독한 삶을 표현하고 있다. 시적화자는 월영대의 푸른 이끼, 무너진 돌단, 우거진 잡초, 닳아진 글씨, 떠가는 구름 등으로 월영대의 쓸쓸한 현재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러한 정서는 곧 최치원으로 감정이입 된다. < 월영대 > 시 속의 화자는 이상과 같은 다양한 시적 표상을 통해 최치원에 대한 인식을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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